2023.12.08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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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DEC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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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 ---- (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 ---- (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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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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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기업 ‘마이크로 니들 패치’ 성공 신화 쓴다. 지나인 바이오(G9 BIO)-베일러의대 공동연구 박차 백신부터 인슐린주사까지 K-바이오가 선도하는 ‘바늘과 주사기 없는 시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의 공동연구는 베일러대학의 사업

들 10여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서

화를 위한 최초의 공동연구 사례가

경선 박사는 “백신을 주사기 모양

마치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으로 뾰족한 형태로 만들어 그대

것처럼 진입장벽이 높다는 미국

이와 동시에 지나인 바이오는 지

로 피부 속에 침투시키는 용해성

의 바이오 업계에 한국 중견 바이

난 9월 텍사스메디컬센터(TMC)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붙이고 있

오기업 ㈜지나인 바이오(G9 BIO)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는 사진 속 실험쥐들의 표정조차

가 우리의 토종 기술로 그 문턱을

실험연구실에 입주했다. 입주를

매우 편안해보였다”고 말했다. 성

낮추고 있다.

위한 심사 과정에만 몇 주가 걸렸

공적 1차 실험 결과에 따라 곧바로

본지가 올해 5월 단독 보도했을

지만, 첨단 연구실, 특수 장비, 사

또 다른 백신을 이용한 2차 실험이

당시만 해도 의약물 전달 플랫폼

무실 및 협업 공간 등 신생 기업이

바로 착수된다.

(Micro Needle) 제조기술 특허를

업무를 시작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

연구 결과에 대한 만족 이외에

보유하고 있는 지나인 바이오(대

한 모든 것을 제공하며, 기업가 프

도 미국 연구팀들은 지나인 바이

표 서행수)와 베일러대학과의 공

로그램이자 중요한 산업 연결, 파

오와의 업무에 종종 놀라고 있다

동연구 및 개발추진 프로젝트는 정

트너 네트워크 기회 등을 제공해

고 한다. 한국에서 배송된 마이크

살벌한 바이오시장에서

게 사용될 것이다. 니들 패치는 간

식 계약 체결이 안 된 상태였다. 그

주는 곳이다. 현재 이곳에 G9BIO

로 니들 패키지가 얼마나 완벽하

살아남으려면

호사나 의사 없이도 환자 스스로

러나 이후 6개월간 많은 변화와 성

USA(대표 서경선 박사)가 해외지

게 잘 포장돼 전달되는지 또한 모

지나인 바이오 마이크로니들 패

패치를 붙이면 되기 때문에 저개

과들이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로서 현지에서의 중요한 핫라인

든 프로세스의 신속하고 완벽한 처

치가 성공적으로 보급된다면 기존

발국가 복지문제에 획기적 기여

열대 감염병 연구 및 백신 연구학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나인 바

리 등에 “올인원 원더플”로 대만족

의 백신 공급 및 보관을 위한 고비

를 할 수 있다.

자인 (Dr. Peter Hotez) 박사팀과의

이오 외에 웰리시스(Wellysis)라는

의 피드백을 매번 받는다고 했다.

용 문제를 해소해줄 수 있고, 주사

한편 지나인 바이오는 마이크로

공동 프로젝트는 정식 합의각서를

한국 의료기기 벤처기업도 유일하

코테즈 박사는 팬데믹 기간 중

공포증 및 통증 감소 등 접종 방법

니들 공동연구의 좋은 연구결과를

체결하고 9월부터 연구가 시작되

게 입주해있다.

텍사스아동병원 백신개발센터에

의 편리성 등으로 차세대 새로운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기술연구기

서 특허 없는 코로나백신을 개발

백신의 접종 방법이 될 것이 분명

금 ‘라이트 펀드(RIGHT FUND)’

편리성·효과·안정성 “Good”

하고 긴급사용승인을 함으로서

하다. 마이크로니들이 피하 조직

신청도 할 계획이다. 라이트펀드

코로나19 백신 및 열대전염병 백

지난 12월 1일 존슨앤존슨 이노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들의 직면

안에서 녹아 흡수되므로 의료 폐

는 세계공중보건증진을 목표로

신을 지나인바이오가 개발한 마이

베이션 센터 회의실에서 지나인 바

한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는데 큰

기물 배출도 해결돼 환경문제도

한국보건복지부와 한국 5개 생명

크로니들 플랫폼에 탑재하면, 베일

이오 서행수 대표와 서연수 개발

기여를 한 인물이다. 대규모 코로

기여할 수 있다.

과학기업, 빌앤멜린다 게이트재단

러의대 연구팀은 전임상 및 분석을

이사, 서경선 미국지사대표를 만

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성공여부는

사실 이번 공동연구는 백신 위주

공동출자로 만들어진 글로벌 민관

통해 유의미한 결과가 확보될 경

나 공동연구 1차 실험결과 및 향후

저온에서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

로 하고 있지만, 바이오 지나인은

협력기금이다. 특히 개발도상국 보

우 다른 기관과 후속 임상시험 등

전망 등을 전해들었다. 11월 30일

고 수송하는 시스템이 관건인데,

이미 자체적으로 인슐린을 탑재한

건의료문제 해결에 필요한 감염병

을 진행하게 된다. 서연수 개발이

베일러대학 Feigin Center에서 있

이러한 콜드체인은 고비용 발생

마이크로 니들 동물실험에 좋은 결

대응 기술개발이라는 목적에 지나

사는 “그간 베일러대학은 세계 유

었던 1차 공동연구 결과 발표는 대

으로 저개발국가 보급에는 큰 장

과를 확보하고 있다. 환자들의 삶

인바이오의 마이크로 니들 개발이

수의 연구기관과의 공동개발만을

성공이었는데, 좋은 연구 결과 때

애로 작용하고 있다.

의 질(Quality of Life)의 측면에서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

수행하여 왔으나, 지나인바이오와

문인지 베일러대학 박사 연구진

인슐린이 탑재된 밴드(bandage)

길 바라고 있다.

었다. 피터 호테즈 박사는 2022년 노벨상 후보에도 올랐다.

▲ 존슨앤존슨에는 뒤에 보이는 많은 바이오 밴처기업 들과 연구소들이 입주해있다.

▲ 지나인 바이오 사무실 앞에서

▲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센터 앞에서 지나인바이오 회사 대표 일행. 왼쪽부터 서연수 개발이사, 서행수 대표, 서경선 G9 Bio USA 대표.

형식의 니들 패치만 붙이는 시대

그러나 한국 중소바이오기업의

가 도래한다면 전세계 의료시장을

우수한 특허기술을 갖고 있어도

흔들어놓을 수 있는 획기적 사건이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의 대자본에

될 것이다. 니들패치의 사용은 백

기술을 뺏기게 되는 경우가 많으

신과 당뇨병 외에도 수많은 영역

므로, 우리의 독자기술을 유지하

으로 활용가능하다. 마이크로 니

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한국 고유 자

들은 이미 많은 연구가 있고 또 실

본의 투자와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제 사용되기도 하지만, 얼마나 안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전하고 안정적으로 주사바늘과 같

서행수 대표는 “휴스턴에서 존슨

은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내는가가

앤존슨 이노베이션에 입주하고 베

큰 관건이다. 니들 패치를 사용하

일러의대와의 공동연구도 순조롭

면 인슐린이 서서히 몸에 침투되

게 잘 추진되고 있지만 글로벌 바

므로 주사를 이용한 저혈당 쇼크

이오 시장에서 K-바이오가 우뚝

도 줄일 수 있다, 지나인 바이오의

서려면 한국 자본 투자가 절실히

마이크로 니들이 성공적인 의약물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기업과

전달 플랫폼으로 안정성과 효능성,

투자자, 휴스턴 동포사회도 관심

상용화가 가능해진다면 저개발국

과 응원, 후원이 필요하다.

가의 보급형 백신에 더욱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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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관객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동했어요” <극한직업> 주연배우 류승룡 관객과 대화의 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만의 언어를 과연 이해할까... 그러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 <광

독수리 5형제처럼 매일 단톡방으

이 진하게 남는 영화를 선택하게

나 한국에서 1천만 관객 기록을 넘

해, 왕이 된 남자>, <내 아내의 모

로 연락하고 지금도 휴스턴 방문

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갈

긴 역대 흥행 2위 영화 <극한직업

든 것> 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

이벤트를 멀리서 응원해주고 있

비인가 통닭인가” 그 유명대사를

>을 보는 관객들은 우리와 똑같은

킹덤>과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

다고 자랑했다.

날린 영화 <극한직업(Extreme

장면에서 똑같이 박장대소 했다.

무빙>등 다양한 캐릭터로 상업적

Job)>의 주연배우 류승룡이 휴스

한국영화제 마지막 날인 12월 3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화 <극한직

한줄 로그라인 “재미있다”

지막까지 겸손하게 관객들에게 최

턴을 방문했다. 휴스턴 현대미술

일(일) 오후 5시 휴스턴 현대미술

업>에서 잠복경찰반장 역으로 인

또 극한직업의 성공에는 완벽

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관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제는 휴스

관 브라운 극장에서는 영화<극한

기를 한 몸에 받았다. 디즈니와 작

하게 훌륭한 대본이 있었다면서,

본지와 개별 인터뷰에서 류승룡

턴 주류사회에 한국 영화를 알리는

직업> 상영 후 류승룡 배우와의

업한 드라마 <무빙>은 최초 동시

직접 웃음을 유발하는 여러 애드

배우는 “이번 행사를 위해 휴스턴

일련의 노력을 지난 5년 간 해오고

대화 시간을 가졌다. 극장은 만석

더빙작으로 오는 12월 13일 해외

리브 몇 가지를 소개하며 관객들

과 텍사스를 처음 방문했다”며, “

있다. 과연 자막을 통해 외국인들

이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과 웃고 소통했다. “마지막 싸우는

한국에서와 또 달리 더욱 반겨주

이 함축된 대사 속 내용을 얼마나

대불문 가족단위 관객들로 꽉 찼

이날 관객과의 대화는 휴스턴대

장면 찍을 때 진짜 맞았어요?” 질

시는 모습에 놀랍고 감동이 컸고

이해할까, 한국인의 정체성이 없

고 외국인 관객들도 절반 가까이

학 카렌 팡(Karen Fang) 교수의 사

문에 꼬마 관객을 직접 무대로 불

기분 좋은 공기를 느낄 수 있었던

으면 이해가 어려울 것 같은 우리

되었다.

회로 진행됐으며, 통역은 휴스턴한

러 직접 연기 장면을 함께 해보는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소감을 전

인상공회 한누리 이사가 맡았다.

가 하면, “좋은 연기자가 되려면 어

했다. 또 “훌륭한 이야기꾼이 많

개인적으로 후라이드 치킨보다

떻게 해야 할까요?”는 질문에는 “

고 기획자가 많은 나라에서 태어

는 전기구이 통닭을 좋아한다는

핸드폰 그만 보고 엄마 말씀 잘 들

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배우 류승룡은 영화를 찍기 위해

으면 된다”고 응수해 함께 웃었다.

배우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데 감사

전문 쉐프의 요리지도와 많은 연

반면 “무명배우 시절 어둡고 힘든

하다”고 말했다.

습들이 있었다고 스크린 뒷얘기

때도 있었지만 그것이 끝없는 동

배우 류승룡은 휴스턴 총영사관

를 전했다. 관객의 마음을 읽어내

굴이 아닌 빛이 있는 터널이라고

의 초청으로 방문했는데, 서울예전

고 솔직하게 연기하는 것이 어렵지

생각했다”며 관객들에게 격려의

동기인 휴스턴 총영사관 최은하 실

만 열심히 연습하는 것으로 극복했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이제는 흥

무관이 다리역할을 했다는 후문이

다고도 했다. 유난히 팀워크가 좋

행중심 보다는 가족, 인생을 되돌

다. 정영호 총영사는 배우 류승룡

았던 다른 4명의 배우들은 인생에

아볼 수 있는, “아, 재미있다”, “가

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큰 선물 같은 존재들이라며, 마치

족이 생각난다”는 한 줄 로그라인

배우 류승룡은 관객과의 대화가 끝난 후 예정에는 없었지만 관객들 과 일일이 사진촬영을 해주면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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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기념식 및 미중남부지회 송년의 밤

청년들의 등장에 “가장 멋진 송년회” 박수로 환영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의 영상축사도 전달됐다. 정영호 총영사를 대신해 박세진

인공들은 라이스대학 한인학생회

2023년 가장 마지막 달인 12월

부총영사는 우리나라 현대사에 있

소속 재향군인 3명에게 쏠렸다. 노

첫 주에 가장 먼저 향군 미중남부

어 중요하고 의미있는 사건들을 향

해리 사무총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지회(회장 정태환)이 송년의 밤을

군 차원에서 기억, 되새기는 뜻 깊

라이스대학 학생회와 연락해오면

개최했다. 12월 2일(토) 오후 5시

은 공식 활동 외에도 동포사회의

서 향군 모임 동참을 독려했고, 이

부터 코리아하우스 연회실에는 중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봉사하고

날 학생회 김대원(공군 710기) 회

남부지회 회원들과 단체장들까지

헌신하는 모습을 치하했다. 윤건

장을 비롯해 홍기헌(해병대 1160

약 80여명이 자리했다. 테이블마

치 한인회장은 향군이 큰 형님 같

개), 김정윤(육군36사단) 3명의 박

다 반갑게 악수하고 서로의 안부

은 든든한 마음이 들고, 동포사회

사과정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이

일일이 늠름하고 자랑스런 학생

청년들에게 재향군인회 모임에

를 묻고 챙기는 모습들은 보기만

주축만이 아니라 작은 일까지 두

광우 해병대전우회장은 “오늘 정

들 테이블을 찾아와서 술 한 잔,

참석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

해도 정겨웠다.

루 챙기는 모습에 감사를 전했다.

말 기억될 날이다”라며 해병대 출

음식들을 권하고 “언제든지 도움

일지 모르나, 아들 같고 손자 같은

정태환 회장은 한미동맹 70주년

박영숙영 시인의 “디아스포라

신 홍기헌 학생 손을 잡고 반가움

이 필요하면 연락하라”는 말도 잊

학생들의 등장에 모든 회원들은 뜨

맞은 2023년 중남부지회 활동들을

태극기 아리랑이여” 시 낭송 후에

을 감추지 않았다. 각 단체장들도

지 않았다.

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되돌아보았다. 참전국 영사들을 초

는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향군

청한 6.25 전쟁 기념식, 4.19 혁명

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

기념식, 튀르키예 지진피해돕기 동

됐다. 표창장을 받은 구자성 부이

참, 그리고 국기원 시범단 초청 행

사장은 “이 상은 여러분들에게 드

사까지 굵직한 행사들을 주최하거

리는 상을 대신 받은 것으로 더욱

나 적극 협력했다. 특히 3천여 명의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수상 소감

관중들을 위해 뜨거운 날씨도 아랑

을 전했다.

곳 않고 복잡한 주차 관리 등에 전

조행자 고전무용단의 삼고무, 어

임원들이 땀 흘려 봉사한 일을 보

우동, 난타 공연이 송년의 흥을 돋

람 있게 여겼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었고, 2부 여흥시간은 케이티 정

참석한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초청가수의 구수한 노래와 노래 장

기념식 영상과 본부 신상태 회장

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송년의 밤의 진짜 주

▲ 구자성 부이사장에게 향군의 날 표창장 이 수여됐다.

▲ 라이스대학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이날의 주인공이었다. 왼쪽부터 김대원 학생회 회장, 홍기헌, 김정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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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한인회가 지역 한미동맹의 중심” 중남부지역 한인회 초청 재외동포 정책세미나 휴스턴 총영사관 주관…‘연대와 단합’ 위한 자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회장들이 초청됐다. 정영호 총영사는 “텍사스, 알칸

인회는 참전용사 기념도로제막,

2023년 한 해를 보내면서 휴스

사,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미시

텍사스 주의회 한미동맹 기념 공

턴 총영사관이 한인회장들을 초

시피 5개주 한인회 숫자는 미주

동결의안 통과 등 한 해 동안 한

대하고 격려하며 새해를 맞이하

공관 중에서 가장 작지만 면적은

미동맹 70주년 기념사업을 의욕

는 특별 자리를 마련했다. 정영호

가장 크다”면서, 중남부 5개주가

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높이 평가

총영사는 총영사관 개관 이래 처

가장 모범적이고 분열 없이 본이

됐다며 선정 이유가 소개되는 등

음 마련한 대화의 자리라고 말했

되는 한인회가 되자고 격려했다.

각 한인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다. 12월 1일(금) 오후 6시 관저에

또 “재미동포들이 한미동맹의 힘

수 있었다.

서 관할 중남부 지역 한인회 한인

이며 그 중심에 한인회가 있다”면

이날 각 한인회장들은 지역 한

서, “한인회가 지역사회에서 한미

인회 소개와 활동내용, 새해 계획

동맹의 중심이자 힘이라는 자부심

등을 나누고, 건의사항도 자유롭

을 갖고 새해도 연대와 통합을 위

게 교환했다. 한인인구가 적은 지

해 열심히 섬기자”고 당부했다.

역의 한인회와 규모가 큰 한인회

이날 휴스턴 총영사관 각 영사

▲ 엘파소 한인회를 대신해 박경 래 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엘파소 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시작 외국에서 투표하려면 국외부재자∙ 재외선거인 신고∙등록신청 필요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의 자매결연, 중남부한인회 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

분이 시민권자가 많았고, 국회의원

과 업무소개가 있은 후 애틀랜타

식을 전하는 소식지 발간 등의

거 유권자 등록이 11월 12일(일)부

재외선거에 대한 관심보다는 쇼핑

서상표 총영사의 강연회가 이어

의견들에 많은 한인회장들이 공

터 시작됐지만 관할 지역 등록 상

후 빨리 귀가하려는 발걸음들이 더

졌다. 또 윤정노 동포담당 영사의

감했다.

황은 아직 한가한 편이다. 휴스턴

많은 것도 사실이었다.

H-마트도 방문하는 고객들 대부

‘2024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이날 김진이, 고경열 중남부한

총영사관은 황현정 선거관을 중심

황현정 선거관은 재외선거 유

수요조사’에 대한 설명도 한인회

인회장도 참석했는데, 통합 문제

으로 재외선거유권자 등록을 위해

권자 등록 및 투표자 숫자가 많아

장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는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순회 접수

야 다음 선거 때 관할 지역에 투

만 통합과 연대의 분위기는 무

를 실시하고 있다.

표소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안타

특별히 2023년 올해의 한인회 로 엘파소 한인회(회장 박성향)

르익었다.

한인인구가 많은 휴스턴에서는

까워했다.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H마트 지

한편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점에서 매주 월요일(Blalock 지점),

은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

금요일과 토요일(Katy 지점)에서

지 국외부재자 및 재외국민 신고․

유권자 등록신청 업무를 돕고 있

등록신청을 해야한다. 재외유권

다. 또 지금까지 휴스턴 서울교회,

자 등록은 중앙선관위 인터넷 신

휴스턴 갈보리침례교회, 휴스턴 한

고·신청 홈페이지(ova.nec.go.kr)

인중앙장로교회 등을 방문해 교인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영사관

들을 상대로 홍보 및 접수도 받아

민원실 및 순회접수 장소에서 신

현재까지 약 420여건의 신청 접수

고도 가능하다.


A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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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8, 2023

A 29

홍형선 목사(휴스턴순복음교회) 2024년 차기 회장 선출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37차 정기총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을 위해 합심기도 했다.

준 변호사 외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예배 후에는 회장 송영일 목사

후원에 힘입어 오히려 예산이 남게

송영일 목사. 새생명교회)가 12월

의 사회로 회무처리 및 임원 선

되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일(화) 오전 11시 휴스턴 순복음

거가 진행됐다. 2023년 사업 보고

한편 2024년 임원선거에서는 현

교회에서 2023년 제37차 정기총

중 튀르키예 지진 후원금 모금 및

홍형선 제1부회장이 2024년 회장

회를 갖고 한 해의 연합회 활동을

집행에서 1차 지원금($7,000 김

으로 선출되었다. 홍형선 목사는 “

마감하는 동시에 2024년 새 임원

영근 선교사)에 이어 2차 지원금

내년에 교단 내 총회장 직도 맡게

진을 선출했다.

($11,930)은 원래 월드비전을 통해

돼 대내외적으로 부담이 크지만,

이날 정기총회에는 총 39개 회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전세계에서

2023년도 임원진이었던 궁인 목

원교회 및 기관 중 20개 교회 목회

월드비전에 후원금이 집중되고 있

사(새누리교회), 이창한 목사(늘

자 및 대표자(위임 포함)가 참석한

는 만큼 2차 기금은 차기 회장단으

푸른교회)를 각각 제1부회장, 총

가운데 진행됐다.

로 넘겨 2024년에 목적에 부합될

무로 선출하고, 제2부회장 이광순

1부 경건예배에서 회장 송영일

수 있는 선교 및 구제 기금으로 지

장로, 회계 이인복 장로를 연임시

목사는 ‘우리가 받아야할 복’이라

출되도록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한

키는 등 기존의 임원들과 손발을

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올해 기독교교회연합회는 코스타

맞추어 연합회를 이끌어가겠다”

또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의 안

집회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국

고 밝혔다. 또 빚진 마음을 갖고

녕을 위해,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전 참전용사 실종자 추모예배를 주

휴스턴 교계가 서로 화합하고 단

와 교회를 위해, ▷우크라이나-러

관하는 등 굵직한 행사들을 시행했

결할 수 있도록 각별히 힘쓰겠다

시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

지만, 유재송 장로(한인교회), 안용

고 인사를 전했다.

▲ 2024년 신임 회장단(왼쪽부터 부회장 궁인 목사, 총무 이창한 목사, 회장 홍형선 목사)과 2023년 회장 송영일 목사

▲ 2023년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37차 정기총회 기념사진

조의석 목사, 2024년 휴스턴 한인목사회 회장 선출 “많이 웃고 자주 웃고 서로 격려하는 목사회 되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부회

교를 나누는 목사회가 되자”고 당

장에는 현 총무 윤덕곤 목사(케이

부했다. 이날 김석인 목사의 따님

휴스턴 한인목사회(회장 이인

티 한인장로교회 담임), 총무/회계

사라 김 변호사가 뉴저지 시의원

승 목사)는 지난 12월 4일(월) 오

는 이상도 목사(시온크리스찬장로

에 당선되었다는 기쁜 소식 외에

전 11시 우드랜드 빛사랑교회(담

교회)가 선출됐다. 휴스턴 한인목

도 각 목회자 가정의 대소사들을

임목사 조의석)에서 경건예배 및

사회는 올해 특별히 튀르키예·시

함께 나누며 축하를 전했다.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 한 해의

리아 지진피해 돕기에 2천670불

박다위 목사는 크라이스트 대학

활동을 정리했다.

과 유화청·유신영 파송선교사 후

교에 대한 소개 및 교계의 많은 관

경건예배에 빠질 수 없는 사모찬

원에 1천370불을 모금해 전달했다.

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팀의 특별찬양 후에는 부회장 조

신임회장 조의석 목사는 “성공

총회 후에는 우드랜드빛사랑 교

의석 목사의 ‘깨어있으라!’라는 설

한 삶은 많이, 그리고 자주 웃는

회의 대접으로 참석 회원들 전원이

교가 있었다.

삶이다”라는 책 속의 문구를 인용

바비큐 식당에서 점심 식사 및 교

2부 정기총회에서는 규칙에 따

하면서, “목회자들도 하나님 안에

제를 나누고 선물교환도 하면서

라 현 부회장인 조의석 목사가 자

서 자유하고 내년 한 해도 모일 때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시

동으로 2024년 휴스턴 한인목사

마다 많이 웃고 서로 격려하고 친

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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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장로교회 김석인 은퇴목사 딸 사라 김 변호사 뉴저지주 리지필드 시의원 당선 “다음세대들의 정치 입문 먼 얘기 아니다”

한 표 찍을 힘 남아있는 한 “투표는 나의 권리” 휴스턴 결선투표 조기투표장 현장

소속으로 1위(1074표 26.22%)로

서의 다양한 행보 외에도 뉴저지

당당히 당선을 확정 지었다. 3년

한인회 부회장과 이사 등을 역임

임기의 사라 김 시의원은 리지필

하는 등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한

드 역사상 첫 공화당 소속 한인

차세대 한인전문가이다.

시의원으로 기록된다.

올해 뉴저지 본선거에는 한인

특히 사라 김 시의원이 휴스

후보가 27명이나 출마하면서 역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턴 영락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

대 최다를 기록했다. 민주당 텃

를 역임했던 김석인 은퇴목사와

밭에서 사라 김 변호사는 값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장이 노인회관을 방문해 결선투표

한인유권자들의 보팅 파워의

김정복 사모의 따님이라는 소식

승리를 얻기 위해 각종 매스컴

에 참여하려는 한인노인 유권자 6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투표에 참

이 알려지면서, 교계는 물론 한

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우편

미국 4대 도시 휴스턴의 차기 시

명을 차량에 태워 투표장에 모시

여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인사회도 뜻밖의 기쁜 소식을 환

투표 및 적극적인 선거캠페인

장과 컨트롤러, 7명의 광역시의원

고 갔다.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우

그런 가운데 휴스턴 출신 한

영하고 있다.

을 벌였다.

이 금주 토요일 12월 9일 결선투

리훈또스/시민권자협회 자원봉사

인 시의원이 탄생됐다는 반가

표에서 최종 판가름 난다. 12월 5

자들도 동원됐다. 조기투표 마지막

운 소식이다.

일(화)까지 조기투표도 진행됐다.

날이어서 그런지 거동이 불편한 노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지난 12

변호사 경력 11년의 사라 김

김 변호사는 현지 한인신문과

시의원은 UT Austin을 졸업한

의 인터뷰에서 “리지필드의 한

지난 11월 선거에서 사라 김

뒤 Albany Law School에서 수

인들은 인구 비율로는 35%로

인 유권자들을 태운 메트로 버스나

(Sarah Kim) 변호사가 2번의 도

학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뉴

다수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소수

월 3일(일)을 한인조기투표일로 정

시니어시설 차량들도 투표장에서

전 끝에 뉴저지주 리지필드 자치

저지 변호사협회 회원으로 활동

로 취급되며 제대로 된 존중을

하고 한인타운과 가까운 트리니멘

시니어 유권자들을 차에서 내리거

구 시의원에 당선됐다.

하고 있으면서, 현재 리지필드 세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인을

덴홀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오후 1

나 태우는 모습이었다.

한인 1.5세 변호사로 2020년

입자보호 변호사, 반차별위원회

포함한 리지필드 모든 주민들을

시부터 6시까지 주차장 입구에 한

이날 조기투표에 참여한 임정옥

시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 시의원으

인유권자들을 돕기 위한 캠프를 운

어르신(83세)은 “82년도에 시민권

나와 고배를 마셨던 사라 김 변

있다. 리지필드와 펠리세이드 피

로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

영했다. 한인조기투표 행사는 우리

을 딴 뒤 거의 빠지지 않고 투표에

호사는 이번 선거에서는 공화당

크 국선변호사 역임 등 법조계에

힌바 있다.

훈또스와 휴스턴 한인시민권자협

참여했다”는 모범 유권자였는데,

회, 휴스턴 한인회와 노인회가 함

“손수 운전이 어려울 때 차량지원

께 주관했다.

을 해준 덕에 결선투표까지 한 표

일반 투표보다 결선투표 참여율 이 더 낮아서인지 일요일 오후 투 표장 주차장은 한가해보였다.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고마움 을 전했다. 한편 결선투표를 앞두고 휴스턴

그러나 한 명의 한인유권자라

차기시장 후보인 존 위트마이어 주

도 통역 등 도움을 주기 위해 우

상원의원과 쉴라젝슨리 연방하원

리훈또스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의원은 12월 4일(월) 오후 7시 텍

을 지켰다.

사스 서던대학 강당에서 생방송 토

조기투표 마지막 날인 12월 5일 (화)에는 휴스턴 한인회 윤건치 회

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호소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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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 차세대 체육 유망주 김요셉 군 페루 세계품새선수권대회서 개인·단체전 금메달 Creek High School)이 카뎃 남자

메달을 딴 것이다.

개인전과 카뎃 남자 단체전 1위를

김요셉 군은 지난 6월에 있었던

휩쓸었다. 태권도 3단인 김요셉 군

뉴욕 미주체전에서도 휴스턴 태권

도 대표팀으로 출전해 동메달을 따 휴스턴이 종합 10위 성적을 거두 는데 힘을 보탰다.

은 Texas White Tiger Taekwondo(League City, TX 관장 김성태) 소속으로 출전했다. 관장 김성태 사범은 현재 휴스 턴 재미태권도협회 회장이며, 김요 셉 군은 김성태 회장의 차남이다. 김요셉 군은 지난 7월 2일부터 8일까지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 카뎃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딴 김요셉 선수와 김성태 관장

(Fort Lauderdale)에서 개최된 2023 전미 아마추어 태권도연맹(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에 재능있는 한인 차세대 들의 활약이 뜨겁다.

지난 11월 17일 페루 리마(Lima)

이하 AAU) 전국대회에서 우승했

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주최

고, 미국 AAU 태권도 품새 국가대

G1급 페루 오픈 태권도 품새 선수

표 자격으로 이번 페루 세계선수권

권대회에서 김요셉 군(14세, Clear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금

▲ 단체전 1등 기념사진

막지 못하는 세월…그러나 더 단단히 묶이는 신비의 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수채화 동호회반 2023년 송년 모임 표정이었다.

격히 쇠약해지셔서 처음으로 전시

들은 이희신 여사의 빈자리를 그

또 한 해의 마지막을 정리하면서

휴스턴에서 자생한 수채화 동호

해마다 식당에서 해왔던 송년 모

회도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지난 5

리워하면서도 100세까지 건강하

서로의 건강을 묻고 인생 후반기에

회(지도 이병선 화백)는 14년 역

임이었지만 올해는 동산교회 친교

월 보리 식당에서 가진 100세 생신

게 장수하시고 마지막까지 평안

좋은 사람들과 그림을 함께 그리며

사 중 올해 처음 팬시한 갤러리에

실에서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

축하자리에서도 고운 자태로 담소

하게 생을 마감한 여사의 복된 삶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축복에 감사

서 전시회를 가졌다. 노인회관, 한

들로 차려졌다. 시간에 구애 없이

를 나누셨다. 이병선 화백과 회원

을 추모했다.

와 덕담을 주고받았다.

인회관을 거쳐 지금은 동산교회(

맘껏 수다도 떨고 무엇보다 푸짐

담임목사 김덕억)에서 매주 월, 화

하고 먹음직한 상차림은 어느 식

요일마다 건강하고 건전한 수채

당 음식이 부럽지 않았다.

화 그림 그리기로 삶의 활력을 유 지해오고 있다. 지난 12월 5일(화) 송년모임 자

보쌈과 아구찜, 나물, 겉절이, 만 두, 돼지불고기 등에 손수 구운 빵, 쿠키, 맛탕, 과일까지 풍성했다.

리에서 만난 수채화 동호회원들은

이날의 화제는 지난 12월 1일(

지난 주 11월 26일까지 전시회를

금) 이른 아침 향년 100세로 소천

마친 후여서 그런지 얼굴마다 한

하신 서희신 여사에 대한 이야기가

해의 결실을 풍성히 거둔 뿌듯한

단연 많았다. 올해 하반기 들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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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의료상조회(CMM)

1996년부터 한인동포들의 의료비 부담 덜어 드리고 있습니다! 2024년 건강보험 가입 기간이

이민 신분 여부를 묻지 않기 때문

●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

기독의료상조회는 미국 보건

에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많

계 어디에서나 의료 서비스를 받

국 산하 Centers for Medicare &

은 사람들의 질병 예방이나 치료

을 수 있다.

100세 시대라지만, 건강 유지 관

Medicaid Services(CMS)로부터

에 도움을 주고 있다.

리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오바마케어의 무보험자 벌금 공

외에도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것

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특징 및 보험과의 차이점

● 의료 비용에 대한 재정적 지

이 좋지만, 비용과 효율성 면에서

승인받은 한인단체이다. 오바마케

● 기독의료상조회와 건강보험

원 외에도 기도와 영적 지원도 제

고민하게 된다.

어 실시 이후 건강보험 가입이 의

의 법적 차이는 개별 회원과의 계

그런 점에서 기독의료상조회

무화되었던 시절, 건강보험 대체

약이나 보상 의무가 없으며, 회원

(CMM)은 좋은 건강보험 대안이

상품으로 벌금을 물지 않아도 되

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하여 의료비

돼주고 있다.

는 기관 중 한인단체로서는 유일

를 분담한다는 것이다.

12월 15일까지로 일주일 정도 남 아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501(c)(3) 비 영리 기관인 로고스선교회(대표 박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게 승인을 받아 한인사회에 큰 도움을 주었다.

도원 목사)의 산하 기관으로 1996

● 임신, 출산 및 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는 레벨이 있다.

● 소득, 나이, 체류 신분에 관

공한다.

의료비 나눔 사역 단체보다 적은 회비로 운영된다. ● CMM 회원은 무보험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캘리포니아, 뉴저 지, 매사추세츠와 로드아일랜드 주 에서 벌금이 면제된다. ● 한국어나 영어로 도움 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 기독의료상조회>

● 미국의 어느 의료 보험이나 연락처 및 추가정보

-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계없이 레벨과 회비는 동일하다.

- 웹사이트: www.cmmlogos.org

● 연중 언제든지 가입할 수

- 이메일: info@cmmlogos.org

년에 설립되었다. 건강보험이 아

회원 자격요건

닌 ‘의료비 나눔 사역(Healthcare

기독의료상조회에 가입하기 위

● 21년 만에 처음으로 회비가

Sharing Ministry)’ 으로서, 지난

한 회원 자격 요건은 ▷64세 이하

인상되었으며, 적은 회비를 유지하

27년 동안 한인동포들의 의료비

의 기독교인이어야 하고, ▷흡연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10

부담을 덜어주었다. 지금까지 누적

이나 마약을 하지 않아야 하며, 알

월부터 변경).

회원수는 7만 명을 능가하고 있다.

코올이나 약물의 오남용이 없어야

● 의료 기관 네트워크가 없으므

해결된 총 의료비만 약 1억 달러

한다. ▷미국 내 거주 주소가 있어

로 필요할 때 신속하게 어느 곳에

에 달하며, 매년 약 1천만 달러의

야 한다. ▷이민 신분은 상관없다.

서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있다.

- 회원 서비스부: 773-777-8889 (내선 5001) 남부지부: 469-774-6760, 469-581-0100

트레이더 조, 한국식 냉동 소불고기 출시 ‣미국 휩쓴 냉동 김밥에 이어 ‘K-불고기’ 열풍 예상 ‣전자레인지 간편조리…가정에서 K-바베큐 즐기도록 맛과 편리함 제공 ‣타코, 파스타, 샌드위치 등 페어링해 다양한 레시피 활용 가능 기에 힘입어 냉동김밥,

동 김밥과 더불어 또 하나의 히트

파, 마늘 같은 정통 불고기 양념 방

요리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곁들이

대형 식료품 체

LA갈비, 호떡, 떡볶이 등 다양한 한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으로 제조했다는 설명이다. 스모

면 훌륭한 식사가 될 수 있다고 추

인 트레이더 조가 냉동김밥에 이

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고, 미국인

이번에 출시된 냉동 소불고기는

키한 불향은 불판에서 갓 구운 맛

천하고 있다.

어 이번엔 한국식 냉동 소불고기

들의 큰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자레인지에 4~5분 조리해 간편

트레이더 조 측 역시 소불고기가

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트레이더 조 웹사이트에는 상큼

$12.99(16oz)로 판매되고 있으며 1

전국 43개주 540여개 매장을 운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음식

배, 사과, 파인애플 같은 과일 원료

한 샐러드, 구운 베이비 브로콜리,

팩에 3인분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 중인 트레이더 조는 K-푸드 인

중 하나인 만큼 기존에 출시된 냉

를 사용해 간장, 미린, 참기름, 양

잡채, 떡볶이, 김치 등 한국식 전채

<기사제공: 트레이더 조>

를 출시했다.

을 연상시키고 있다.

냉동 소불고기 제품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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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독재로 흐를 것” 美언론 우려 봇물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

의 폭력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레토

스트(WP) 등 미국 유력 언론이 최

릭(수사)은 역사적인 파시스트 독

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

재자들과 현대의 포퓰리즘 강자들

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독

에 대한 더 많은 경각심과 비교를

재’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경고를 잇

불러일으켰다”고 강조했다.

달아 내놓고 있다.

이같은 지적은 트럼프 전 대통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

령이 지난달 자신의 정치적 반대

경선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자들을 가리켜 “우리나라에서 ‘해

있는 상황에서 언론과 반(反)트럼

충’(vermin)처럼 살며 거짓말을 하

프 진영에서 ‘트럼프 독재’를 계속

고, 도둑질을 하고, 선거에서 속임

언급하자 지지자들은 거세게 반발

수를 쓰는 공산주의자, 마르크스주

하고 나섰다.

의자, 파시스트, 급진적 좌파 깡패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억만

운 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에서 “매우 진보적인 민주당 지

들을 근절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

장자 기업인이 공화당의 대선 경

령의 재선을 저지하기 위한 ‘이

지자라도 헤일리를 도와야 한다”

한 것과 관련이 있다.

선에서 ‘비(非) 트럼프’ 주자로 주

이제이’(以夷制夷·적을 이용해

는 내용의 연설을 하기도 했다.

목받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또 다른 적을 제압한다는 의미)

또한 미국 재계에서 대표적인

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전략으로 보인다.

NYT는 4일 ‘두번째 트럼프 임 기가 첫 번째보다 더 급진적일 수

“트럼프 재선만은 막자” 美민주당 ‘큰 손’도 헤일리에 기부

있는 이유’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체니 전 하원의원은 4일 NBC와

“트럼프는 오랫동안 권위주의적

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트럼프 치

충동을 보여왔지만, 그의 정책 운

하에서 독재정권이 될 위험이 있

뉴욕타임스(NYT)는 5일 비즈

NYT는 미국 재계에서 트럼

스 코크가 이끄는 정치단체 ‘번

용은 이제 더욱 정교해지고 그를

느냐는 질문에 “매우, 매우 현실적

니스 네트워크 사이트 링크드인

프 전 대통령을 막기 위해 헤일

영을 위한 미국인들’(AFP)도 지

견제할 완충 장치도 약해졌다”고

인 위협이자 우려라고 생각한다”

공동 창업자 리드 호프먼이 최근

리 전 대사를 지원하자는 움직임

난달 말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

지적했다.

고 말했다.

헤일리의 선거운동을 돕는 슈퍼

이 가시화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다고 발표했다.

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

실제로 제이미 다이먼 JP모

이 단체는 이전부터 트럼프 전

원회)에 25만 달러(약 3억3천

건체이스 회장은 지난달 말 월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

만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가 경영진들이 참석한 한 행사

을 막기 위해 활동해왔다.

NYT는 “선거운동에서의 트럼프

<연합뉴스>

보수 인사로 꼽히는 억만장자 찰

호프먼은 조 바이든 대통령 의 재선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인사다. 그는 기부금을 내기 전 헤일 리 전 대사를 지지하는 슈퍼팩 에 먼저 민주당 지지자인 자신 의 돈을 받을 것인지 여부를 확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온 호프먼이 공화당 소속인 헤 일리 전 대사의 선거운동을 도

▲ 지지자에게 서명해주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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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워싱턴DC 인근 주택서 폭발 발생… 한국계 추정 용의자 사망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인근 버

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주택가의

당시 집 내부에 머물고 있었던 것

한복판에서 지난 4일 오후 폭발사

으로 확인됐다.

건이 발생해 한국계로 추정되는 용

하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를 ‘퇴임한 국제 통 신 회사의 정보 및 보안 책임자’라

유씨는 대치하던 경찰이 진입을

고 소개했으며, ‘그들에게 옳은 일

시도하자 총을 발사했으며, 이후 얼

을 할 모든 기회를 줬음에도, 미국

앤디 펜 알링턴 카운티 경찰서장

마 지나지 않아 집 내부에서 폭발이

의 위선과 부패, 사기, 음모만을 보

은 5일 기자회견에서 전날 밤 발생

발생해 집 전체가 산산이 부서지며

았을 뿐’이라고도 적었다.

한 알링턴 2층 주택 폭발 사건으로

무너졌다.

의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용의자인 56세 제임스 유가 사망했 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3명의 경찰이 가벼 운 부상을 입었다.

유씨는 폭발이 발생한 주택의 주

일부 게시물이 삭제된 가운데 남

인으로, 집안에서 30회 이상 조명

아있는 한 유튜브 영상에서 제임

탄 발사 소리가 들려왔다는 이웃

스 유는 몇몇 패소한 소장을 공개

유씨의 국적과 관련해서는 현재 워싱턴DC 총영사관이 경찰 당국과 접촉 중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 인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

▲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주택의 폭발사건 현장

美 ‘낙태금지’ 텍사스서 임신부 소송…” 생명 위협시 예외 허용을” 임신 기간에 상관 없이 낙태가 전

드’ 판결을 뒤집고 각 주에서 낙태

스 법에 따라 낙태 시술을 할 수 없

면 금지된 미국 텍사스주에서 한 임

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다고 답했다.

신부가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경우에

허용한 이후 임신한 여성이 긴급 구

텍사스주에서 의사가 낙태 금지

낙태를 예외적으로 허용해 달라고

제를 법원에 요청하는 첫 시도라고

법을 어기면 최대 99년의 징역형

법원에 요청했다.

미 언론은 전했다.

과 최소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

5일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

AP에 따르면 텍사스는 임신 기간

스(NYT)에 따르면 임신 20주 차

중 거의 모든 단계에서 낙태를 금지

콕스의 변호사 몰리 듀안은 “지금

에 태아에게 치명적인 질환이 있

하는 미국의 13개 주(州) 중 하나다.

케이트와 똑같은 일을 겪고 있지만

다는 진단을 받은 여성 케이트 콕

소송을 제기한 콕스는 최근 태아

소송을 제기할 처지가 되지 못하는

스(31)는 병원에서 낙태 시술을 받

에게 염색체 결손이 있어 사산하거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른다”며 “이

을 수 있도록 긴급 명령을 내려달라

나 출생 후 일주일 이내에 사망할 확

번에 법원이 내리는 결정은 낙태 금

는 소송을 이날 텍사스주 지방법원

률이 압도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법 아래 허용되는 것을 보다 명확

임신 중 통증도 점점 심해져 병원

하게 정의하도록 강제할 것”이라고

에 제기했다. 이 소송은 지난해 미 연방 대법

을 찾는 일이 잦아지면서 콕스 부부

원이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

는 낙태를 결정했지만, 의사는 텍사

의 벌금을 선고받을 수 있다.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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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아시아계 가구 팬데믹 기간 자산 증가율 최고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빚을 갚고 저축을 늘렸기 때문이다.

흑인 4가구 중 한 가구, 히스패닉

기간 미국 가구 중 아시아계의 자산

인종별로는 아시아계 가구가 가

계 7가구 중 한 가구는 부채를 줄

이 인종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던

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2년 전 자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미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 치센터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인 2019~2021년 미국 중위 가구의 순 자산은 30% 증가해 16만6천900달 러(약 2억1천874만원)에 달했다. 많은 미국인이 주택가격이 치솟 고 봉쇄로 돈을 쓸 기회가 줄어들자

아시아계 가구의 순자산은 2021 년 32만900달러로 같은 기간 43% 증가했다. 백인 가구는 23% 증가한 25만 400달러를 기록했다.

이 ‘0’이었다. 경기부양책 중단 후 2022년 세후 소득은 9% 가까이 감소했지만, 주 택담보대출 금리는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히스패닉과 흑인 가구의 2021년

주택 보유율은 백인 가구가 가장

말 순자산은 각각 4만8천700달러,

높았고, 아시아계와 히스패닉계, 흑

2만7천100달러였다.

인 가구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올해 미국 총기난사 38건 역대 최다…197명 희생 미국에서 네 명 이상의 목숨을 앗

족 구성원 등이 범인이었다. 이웃을

아간 ‘총기 난사’(mass shooting) 사

상대로 총기를 난사한 사건도 최소

건이 올 한 해 동안에만 38건이나 발

3건으로 파악됐다.

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일간

2018년까지 연평균 20건대 전후

워싱턴포스트(WP)가 4일 보도했다.

에 머물렀던 총기 난사 발생 건수는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2019년에 34건으로 늘었다가 코로

총격범을 제외한 피해자만 따졌을

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2020년에

때 모두 197명이었다. 총에 맞았으

는 21건으로 잠시 줄었으나 이듬해

나 다행히 목숨을 건진 사람은 91

부터는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메릴랜드대의 토머스 앱트

이전까지 가장 많은 총기 난사 사

교수는 “총기 난사 증가는 여러 요

건이 발생했던 해는 지난해로, 총

인이 작용한 결과이지만, 총기를 손

36건이었다.

에 넣는 것이 갈수록 쉬워지는 것이

올해 발생한 38건의 총기 난사 가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운데 쇼핑몰이나 파티장 등 공공장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소에서 발생한 사건은 10건에 그쳤

2022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총상을

고, 대다수는 주택이나 보호소에서

입고 숨진 사람의 수는 4만8천여명

발생했다고 한다.

이며, 이 중 54%가 극단적 선택으로

이 중 19건은 별거한 연인이나 가

숨졌다고 WP는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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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hael Nguyen

Thae Thae Phyu, MBA

Managing Partner

Partner

Houston General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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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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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624-6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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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IIOl?1.§.g NYLIFE Securities LLC (FINRA/SIPC :£1%1), �'2.1 .!i!.gi 71-tf � New York Life Company2.I �� CH2.l'2JOIOjOf gLICf. Retirement Planning Practice ModelOIIA1E OIIOl?1.§.7f NYLIFE Securities2.I Registered Representative7f £IOJOf '5fAl'2! Registered Rep7f Of\:! OIIOl?1.§.5:. .:il� 7'11�'2!� Af�'5f0j g.£1 J11� �-'F-t!� 7'11�� -9- 'llEl'LICf. 2 OIIOl?1.§.g ��� .!pf .:il� � New York Life Company'2.1 Eagle Strategies LLC2.I Financial Adviser.££ 7f�£10j 'llOJOf gLICf. Af� R?:!OIIE oH'a FINRA 'g,j\!!'-g--i':!, CH2.l'2.1 ?ig;j, .pf Af� 2.fOI��- Tt� -2-9- 01�. �� .H.-2 � �,;,. .JJ!�OI ¥.g!-£1Al'2! OIOII ��£1AI �gLICf. R-=?, }..f�g \:!!�-g/ -9- 'llEl'LI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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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이 띄운 금값 ‘사상 최고’ 비트코인은 4만1천달러 돌파

ING “美 기준금리 내년 6회, 25년 4회 내린다” 전망

금값이 온스당 2천135달러(약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무장정

모어 애널리스트는 메모에서 “비

278만6천원)를 넘어 사상 최고치

파 하마스 공격으로 안전자산 선호

트코인은 2024년 연준의 금리인

를 경신했고 가상화폐 대장주 비

현상이 높아졌고 미국 기준금리 인

하와 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에

트코인은 4만1천달러를 돌파했다.

하 기대도 커진 탓이다.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이후 기술적으로는 4만2천233달

금값은 한국시간 4일 오전 8시51

오전 8시22분 현재 약 1% 상승한

러 선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 아시아 거래에서 3% 넘게 급

4만5달러를 기록, 올해 들어 142%

낙관론자들은 그간의 의심스러

등한 온스당 2천135.39달러까지

나 오르면서 4만 달러를 넘어섰다.

운 관행을 혁신하려는 노력과 ETF

이날 오후 3시께는 상승 폭을

신청 쇄도는 이 산업이 성숙해지고

더 확대해 4만1천548.93달러까지

있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상승했다.

자 기반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치솟았다. 기존 최고인 2020년 8월 7일 장 중 최고치인 2천75.47달러를 뛰 어넘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테라폼랩스가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초부터 상승세를 탄

발행한 테라USD 스테이블코인 폭

향후 금리인하 전망이 갑자기 바

금값은 현지시간 지난 1일 제롬 파

락에 따른 디지털 자산 폭락과 암

뀌고 ETF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

호화폐 연쇄 붕괴가 일어나면서 4

발생할 경우 비트코인 상승세가 꺾

장의 발언을 시장이 비둘기파(통화

만 달러가 무너졌다.

일 수 있지만 현재 시장 분위기는

완화 선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면 서 한층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진정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

이와 함께 내년 4월로 예상되는

파월 의장은 당시 “통화정책은

준)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것이

비트코인 반감기도 투자심리를 부

긴축적인 영역에 잘 들어갔다”고

라는 확신과 함께 내년 금리 인하

추기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말했다.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전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로 주어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

지는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

가 촉발됐다.

어드는 시기로, 그간 3차례 반감기

이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급락 하고 미 국채 이자도 크게 떨어졌 는데(국채값 상승), 이는 금값에 는 호재다.

또 블랙록 등 글로벌 자산운용 사들이 미 감독 당국에 신청한 현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 를 경신해왔다.

금리가 낮아지면 무이자 자산인

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6만9

금 보유의 기회비용이 낮아진다.

가 사상 최초로 조만간 승인이 날

천 달러 언저리에서 사상 최고치

금값은 다만, 오후 들어 2천80달

것이라는 기대감도 계속해서 가격

를 기록한 바 있다.

러대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금값 은 최근 두 달간 약 15% 올랐다.

을 밀어 올리고 있다. IG오스트레일리아의 토니 시카

내년에 10만달러를 넘는다는 관 측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주 다양한 ETF 승인에 힘입어 내년 말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 매 트릭스포트도 내년 4월과 연말 목 표가를 각각 6만3천140달러와 12 만5천달러로 제시했다.

▲ 금값 상승세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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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출처:연합뉴스]

글로벌 금융그룹 ING는 내

(CME) 페드워치의 금리선물

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예측치에 따르면 내년 1월 기

연준)가 기준금리를 6차례 인

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하할 것이며, 이런 움직임은

예측하는 비율은 10.1%, 동결

2025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은 88%이며, 0.25% 포인트 인

전망했다.

상 예측은 1.9%다.

ING는 경제가 냉각 조짐을

또 내년 3월에는 53.7%가

보임에 따라 연준은 2024년 2

지금보다 0.25%포인트 낮아

분기부터 금리인하에 나서 모

질 것으로 점쳤으며, 5.7%는

두 6차례 인하할 것으로 봤다

0.5% 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고 인베스팅닷컴이 지난 1일

봤다. 39.8%는 지금과 같을 것

보도했다.

으로 본다.

이 경우 내년 말 기준금리는

3월까지 적어도 한차례 이상

현재 5.33%(중간값)보다 1.5%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는 비

포인트 내려간 3.83%가 된다.

율은 59.4%인 셈이다.

NG는 2025년에도 금리인하

ING는 미국 경제가 가계소득

가 이어져 25년 말에는 기준

정체와 신용카드 연체율 상승

금리가 2.83%가 될 것으로 예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

측했다. 25년에 4번 인하를 점

복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이보

친 것이다.

다 가파른 금리인하 정책을 펴

이는 금리선물을 기준으로 예측했을 때 투자자들이 내년

ING는 또 금리인하의 경제

총 1.25%포인트 금리인하를 예

적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려면

상하는 것에 비해 더 큰 폭이다.

최대 18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3일 시카고상품거래소 <연합뉴스>

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덧붙였다.

<연합뉴스>


A 48

DEC 8 , 2023

미국서 개 호흡기 질환 급증… “신종 바이러스 가능성”

美 가정집서 키우던 ‘늑대개’에 물린 3개월 아기 숨져

▲ 늑대개 [사진출처:연합뉴스]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

를 표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델마르에서 개와 산책하는 주민들 [사진출처:연합뉴스]

던 ‘늑대개’가 생후 3개월 된

피클시머 시장은 늑대개 등

아기를 물어 숨지게 하는 일이

공격성 강한 반려동물을 키울

미국에서 중증 개 호흡기 질환

환자 치료과장인 데버라 실버스타

통해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벌어졌다고 CNN 방송이 3일

경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 바이러

인 박사는 개 인플루엔자, 보데텔

고 밝혔다.

보도했다.

당부했다.

스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

라, 마이코플라스마 등 여러 병원

오리건주립대, 콜로라도주립대,

운데 수의학계가 발병 원인 파악

균에 동시 감염돼 중증 질환에 걸

펜실베이니아대 등 연구원들은

에 나섰다.

리는 개들이 늘고 있다”며, 이는 지

개 호흡기 질환 발병 원인을 확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그는 “이국적인 반려동물을

미 남부 앨라배마주(州) 셸비

키우기로 결정했다면 가족뿐

카운티 첼시에 있는 한 가정집

아니라 이웃의 안전을 책임져

3일 미 NBC 방송에 따르면 최

난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신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NBC

에서 3개월 된 남아가 늑대와

야 할 의무가 더 커진다”고 강

근 미국 곳곳에서 기침과 눈 충혈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는 보도했다.

개 사이에서 태어난 늑대개에

조했다.

등 사람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나19)·인플루엔자·호흡기세포융

많은 보호자가 아픈 개를 동물

보이는 개 호흡기 질환이 증가세

합바이러스(RSV) 등 “삼중 유행

병원이나 전문 센터에 데려가거

를 보인다.

과 유사하다”고 경고했다.

나 진단 검사 비용을 지불할 여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

늑대를 연구하는 국제늑대 센터(IWC)도 늑대개를 일반

콜로라도주립대 수의과대학의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 이동

유가 없다는 것도 사태를 악화하

반려동물 연구센터 소장인 전염

제한 조치로 바이러스나 박테리

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예컨

IWC는 늑대개 등 교배종은

병 전문가 마이클 래핀 박사는 “콜

아에 노출되지 않은 상황이 감염

대 심각한 상태에 놓인 개 치료비

유전적 특성상 예측 불가능하

로라도에서 올해 9∼11월 개 폐렴

에 대한 개들의 저항력 약화를 불

는 최대 2만 달러(2천600만원 상

숨진 아기의 가족은 이 개의

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러왔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개 백

당)에 달할 수 있다고 ‘트루페니언’

조상 중 늑대가 있다는 사실을

이는 인간에게 위협이 될 수 있

배 늘었다”고 말했다.

신 접종률이 감소한 것도 영향으

측은 전했다.

알고 있었다고 셸비 카운티 검

다고 우려했다.

됐으나 숨졌다. 아기를 문 늑대개는 현지 법 집행 당국 요청에 따라 현장에 서 안락사 처리됐다.

가정에서 키우는 건 위험하다 고 경고했다.

반려동물 보험회사인 ‘트루페

로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2020년에도 미

니언’도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진

토니 피클시머 첼시 시장은

시간주에서 두 살배기 여아가

않았지만, “보험금 청구 데이터

1일 성명을 내고 “이 불행하고

늑대개에 물려 한쪽 팔을 잃는

상 여러 주에서 중증 호흡기 질환

뉴햄프셔 대학교 과학자들은 뉴

진 개들의 감염 위험이 높다며, 호

비극적 사건에 대한 깊은 슬픔

등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을 앓는 반려견 수치가 증가했다”

잉글랜드주에서 발생한 소수의 사

흡 곤란 또는 식사 거부 등을 확인

을 느낀다”면서 유가족에 애도

<연합뉴스>

고 전했다.

례에 근거해 이런 주장을 하며, “

하면 개를 곧바로 수의사에게 데

더 많은 곳에서, 더 다양한 샘플을

려가라고 권고했다.

시관 리나 에번스는 밝혔다.

펜실베이니아대 응급의학 및 중

신종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도

수의학자들은 프렌치 불도그와

제기됐다.

퍼그 등 얼굴과 코가 납작한 단두 종이나 노령견, 기저 폐 질환을 가

<연합뉴스>


DEC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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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2위 다툼’ 치열…

”2순위 선호 후보는 디샌티스가 앞서” 헤일리 전 대사(10.1%), 비벡 라

헤일리 전 대사(13.5%), 트럼프

주지사(8%), 헤일리 전 대사(7%)

마스와미 후보(6.2%), 크리스 크

전 대통령(11.1%) 등의 순이었다.

를 압도했다.

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3.4%)

이는 최근 전통적인 공화당원들

한편 저조한 지지율을 이어가는

의 지지 속에서 여론조사에서 상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 후보

승세를 보이는 헤일리 전 대사에

이날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와 상관없이 누가 경제 문제를 가

게 우려스러운 조사 결과라고 뉴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팀 스

장 잘 다룰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

스네이션은 밝혔다.

등의 순이었다.

▲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사진출처:연합뉴스]

콧 상원의원에 이어 버검 주지사

에서 공화당 유권자 64%의 지지

뉴스네이션 기고가 닉 멀베이니

를 받았다. 디샌티스 주지사 및 헤

는 “이는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 세

이로써 공화당 경선에는 트럼프

일리 전 대사는 각각 8.1%, 7.5%

력 대 포퓰리스트 성향의 공화당

전 대통령, 디샌티스 주지사, 헤일

가 사퇴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으나 당내 지지세 확대에 한계가

로 한 자릿수대의 지지에 그쳤다.

지지간 대결인데, 포퓰리스트 성

리 전 대사, 기업가 라마스와미, 크

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미국 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

향의 지지자 그룹이 훨씬 더 많은

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도적 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

론에서 나온다.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애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 등

에 대한 공화당 유권자의 지지도

데 2순위 선호도 조사는 론 디샌

미국 방송사 뉴스네이션이 공화

61.2%로 압도적인 상태였다. 헤

앞서 해리스X·더메신저의 지난

티스 주지사가 리드하는 것으로

당 대선후보 4차 토론(6일)을 앞두

일리 전 대사는 13%, 디샌티스 주

달 말 조사에서도 2순위로 지지하

이 가운데 6일 토론회에는 디샌

나타났다.

고 지난달 26~27일 등록 유권자 3

지사는 7.7%였다.

는 후보를 묻는 조사에서 디샌티

티스 주지사, 헤일리 전 대사, 라와

만 남게됐다.

내년 1월 15일 미국 아이오와주

천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4일

가장 선호하는 1순위 후보를 제

스 주지사가 33%로 가장 높은 지

스와미 후보만 현재까지 참석 기준

에서 시작되는 공화당 대선 경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

외하고 2순위로 지지하는 후보를

지를 기록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을 충족한 상태다.

이 한 달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

당 지지자 60%가 트럼프 전 대통

묻는 조사에서는 디샌티스 주지사

13%에 그쳤다.

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령을 대선 후보로 지지했다.

가 36.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

1순위 선호를 묻는 조사에서 트

다. 이어 라마스와미 후보(14.9%),

럼프 전 대통령은 68%로, 디샌티스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

이어 디샌티스 주지사(10.8%),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토론 회에도 불참한다. <연합뉴스>

미 연방법원 “트럼프 재임 때 형사사건 면책 없다” 결정 사 책임에 대해 특별한 조건(면책 적용)을

공화당의 2024년 대선 후보자 경선 선

누리지 못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AP

두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기

통신이 보도했다.

간 행위로 기소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결과

처칸 판사는 “피고인(트럼프 전 대통령)

대법원은 대통령이 공무와 관련된 행위

가 선거 사기라는 거짓을 미국인에게 유

은 재임 중 행한 범죄 행위에 대해 연방 수

에 대해 민사상 책임을 면한다고 보지만

포하고 대선 결과 뒤집기 및 개표 방해 등

사와 기소, 유죄판결,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재판관들은 면책이 형사 소추에도 적용되

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올해 8월 기소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항소

는지 고심한 적은 없다.

년 대선 결과 개입 시도 혐의에 대해 재임

하고 대통령의 권한 범위 문제를 대법원

때의 일이라며 면책특권을 주장했으나 법

까지도 끌고 갈 수 있다.

▲ 피고석 앉은 트럼프 [사진:연합뉴스]

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률팀은 내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타냐 처

년 3월부터 재판이 시작될 그의 선거 개입

칸 판사는 1일 “전직 대통령들은 연방 형

의혹 사건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령의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수사 를 이끌었다.

그는 기소인부절차에서 관련 4개 혐의

잭 스미스 특별검사팀은 헌법이나 판례

를 모두 부인했다. 기소인부절차는 피고인

에 전직 대통령이 재임 중 저지른 범죄로

에게 기소 내용을 고지하고 재판부가 피

기소될 수 없다는 생각을 뒷받침하는 것

고인으로부터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또는

은 없다고 말했다.

부인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스미스 특별검사팀은 트럼프 전 대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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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국 회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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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비즈니스 연말 절세 방법 한다. 장비를 구입한 해에 한꺼번에 비용으로 공제

동종자산교환(1031 Like Kind Exchange)를 통해

받을 방법이 있으므로 사업용 장비구입을 연말에 하

세금 납부를 연기시키는 방법이 있으므로 이를 고

는것도 절세에 도움이 된다.

려해 본다.

4. 회수불능 외상대금(Accounts Receivable)을

7. 은퇴구좌를 개설한다.

대손(Bad Debt) 처리한다. 보통은 12월31일까지의 납입금까지 세제혜택을 볼 외상대금 중 회수 불가능한 대금을 손실 처리 가

수 있지만 때에 따라 세금보고 마감일까지 납입한 금

능하므로 회수가능성이 없는 금액은 증빙서류를 갖

액까지 혜택이 주어지니 알맞는 은퇴연금에 가입하

추고 대손금(Bad Debt) 처리하여 비즈니스 경비를

여 납입금 세제혜택을 보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늘릴수 있다. 1. 투자이익(Capital Gain)과 투자손실(Capital Loss)의 균형을 맞춘다.

8. 소득이 없는 가족을 고용해서 소득을 분산시킨다. 5. 오너케리(Owner Carry)는 세금 납부를 연장 시켜준다.

주식등 장기투자자산 매각 이익금의 낮은 세율 적

개인회사의 경우 자녀가 18세 미만이면 사회보장 세, 메디케어세, 연방실업세 등을 납부하지 않아도

용은 1년 이상 소유한 자산에 해당되기 때문에 가능

부동산, 비지니스를 매매하여 이익이 클 경우 그

된다. 소득이 없는 가족을 고용하여 낮은 세율이 적

한 단기차익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각 시기를

이익을 나누어서 보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

용되는 저소득 수준으로 월급을 지급하면 가족 전체

내년 초로 미루는 것이 좋다. 반면 금년 중 발생한

로 오너케리(Owner Carry) 이다. 이는 구매자가 구

의 소득이 분산되는 절세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익과 상쇄할 수 있도록 손실이 예상되는 투자자산

매대금의 일부를 판매자에게 할부로 나누어서 지급

은 연말 안에 처분한다.

하는 방식이다. 판매자는 판매이익을 몇해에 걸쳐 나누어 받고 받

2. 예상되는 연말소득을 내년 초로 미룬다.

은 금액만큼 해당연도에 이익으로 보고하게 되므로 이익을 분산시킬수 있는 효과가 있다.

연말에 발생하는 매상등의 소득을 다음 해로 미룰 수 있을 것은 다음 해로 미루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다음 해에 더 큰 매상이 예상되면 반대로 올해에 매

6. 부동산 처분이익을 위해 동종자산교환(1031 Like Kind Exchange)을 고려할 수 있다.

상이 잡히도록 해야 한다. 부동산을 처분해서 소득이 많이 3. 내년 초의 경비를 점검하고 미리 지급한다.

발생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

현금주의(Cash Basis)를 선택한 비즈니스의 경우 에는 각종 미지급 경비를 연말에 지급하고 새해 초 에 지급 예정인 경비도 연말에 지급한다. 예를 들면 1월에 지급하는 렌트비, 광고비 등을 12월말에 지급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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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로 머리 감기…머리숱 머릿결 다 망친다? 뜨거운 물은 두피 자극해...샤워는 미지근한 물에 10~15분이 적당 추운 날엔 평소보다 더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이 많다. 모락모락 김이 날 정도의 뜨거운 물로 씻으면 추위를 녹일 뿐만 아니라 뭉친 몸도 풀어지는 듯하다. 하지만 잘못된 샤워 습관은 탈모를 유발하고 피부 건강 등을 해칠 수 있다.

뜨거운 물은 두피 자극해…모낭 약해지고 유수분 균형 깨져 먼저, 뜨거운 물이 머리에 닿으면 두피를 자극한다. 물에 젖으면 약해지는 모낭은 물 온도가 높을수록 자극을 심하게 받는다. 모낭이 약해지면 머리카락이 빠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미국 마이애미대(Miami University) 연구팀에 따르면 뜨거운 물로 샤워 시 열로 인해 모낭이 약해지며 머리카락이 잘 빠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뜨거운 물은 두피의 수분을 빼앗아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린다. 머리카락과 두피는 몸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기름 막에 덮여있다. 뜨거운 물은 이를 제거하고 케라틴 단백질을 손상시킨다. 이는 머리카락까지 푸석푸석 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 건조증, 혈압 급상승도 유발…샤워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10~15분이 적당 뜨거운 물로 샤워를 오래 하는 습관은 멀리해야 한다. 피부가 뜨거운 물에 오래 닿으면 각질층이 손상돼 외부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다. 물 온도가 높을수록 피부의 기름은 많이 제거된다. 그 결과 피부가 당기거나 가렵고, 따끔거리기 쉬운 상태로 변한다. 이처 럼 민감해진 피부는 모공이 닭살처럼 오돌토돌하게 보이는 모공각화증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혈관 질환이 악화할 수도 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욕실 바깥으로 나오면 우리 몸은 갑작스럽게 차가운 공기를 마주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다. 두피나 피부 등 건강을 위한다면 샤워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샤워할 것이 권장된다.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10~15분 안에 끝내는 게 좋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더라도 마무리는 찬물에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머리를 말릴 때도 더운 바람이 아닌 찬바람으로 5분 이상 건조하는 게 좋다. 샤워 후 헤어에센스와 보습제를 챙기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흰머리 거슬려”…새치 막 뽑다간 모낭 ‘이렇게’ 변한다 새치 뽑으면 모낭 영구 손상으로 머리카락 안나와...탈모 위험 높아져 주어진 모낭에서 한 가닥의 머리카락만

가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콜로라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흰머리가

도 주립대 산하 콜럼바인 건강 시스템

자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건강 노화 센터에 따르면 50세가 되면 남성과 여성의 절반이 최소 50%의 흰머

흰머리가 늘어날 것에 대한 걱정보다

리를 갖게 된다.

더 중요한 것은 모발을 강제로 뽑으면 모 낭이 손상돼 해당 부위의 모발 성장이 영

흰머리가 언제 생길지 예측하는 가장

구적으로 중단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

쉬운 방법은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살펴

본적으로 모발을 뽑는다는 것은 모낭에

보는 것이다. 하메드 박사는 “부모님이나

충격을 줘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손상

조부모님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흰머리

시키는 것과 같다. 즉, 흰머리가 보이지

가 생겼다면 본인에게도 흰머리가 생길

않는 것은 물론 모낭에서 더 이상 머리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락이 자라지 않게 되는 것이다. 유전 외에도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가

흰머리(새치)를 뽑으면 그 자리에 여러

실제 모발이 자라는 모낭에는 머리카락

개의 흰머리가 자랄 것이라는 생각에 흰

과 피부를 착색하는 화학 물질인 멜라닌

천연 모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

흰머리의 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머리를 뽑기를 주저했던 경험이 있을 것

을 생성하는 색소 세포도 있는데 나이가

라인 플랫폼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피

특히 비타민 B12, D3, 칼슘의 결핍은 조

이다. 실제로는 어떨까?

들어감에 따라 색소 세포가 죽어 멜라닌

부과 전문의 하메드 박사는 “머리카락을

기 흰머리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

생성이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머리카락

뽑을 때마다 모낭도 함께 제거되기 때문

구 결과가 있다. 하메드 박사는 “일반적

post)’에 따르면 외과의사 패트릭 데이비

에 기본적으로 스며드는 색의 양이 줄어

에 흰 머리카락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으로 영양소 부족으로 인한 흰머리는 노

스 박사는 “흰색 머리카락을 뽑아도 제거

들어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하게 된다.

며 “특히 흰머리가 있는 사람들은 대개 나

화와 관련된 탈색과는 다르게 보인다”

이가 많기 때문에 손상된 모낭이 다시 자

고 지적했다. 그는 “가끔 머리카락을 보

랄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고 경고했다.

면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다른 색을 띠는

하기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 이라며 “모낭은 기본적으로 제거한 머리

미용 피부과 전문의인 미셸 그린 박사

카락의 특성으로 가득 찬 가닥의 집이기

도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죽으면 색소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다시 자랄

침착이 사라지고 그 모낭에서 새로운 흰

데이비스 박사는 “나이가 들면서 호

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식단에 비타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색 머리카락이 자랄 것”이라며 “그러나

르몬 변화로 인해 특정 나이에 흰머리

추가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영양소가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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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깬 감자 대신 사과”…살 빼려면 단단 바삭한 음식 먹어라 단단하고 바삭한 식감의 음식, 먹는 속도 늦춰 칼로리 섭취량 줄여 살을 뺄 때 무엇을 먹을 지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실험 결과, 식감이 더 단단한 음식으로 식사를 했을

이번 연구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평균 칼로리 섭취

식감에 대해서는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에

때 가공 정도에 크게 관계없이 사람들은 26% 더 적

량은 483 칼로리로, 단단하고 최소한의 가공을 거친

단단하고 바삭한 식감의 음식을 먹으면 식사 속도가 늦

은 칼로리를 섭취했다. 식사의 칼로리는 동일했고 맛

음식을 먹었을 때였다. 반면 가장 높은 섭취량은 평균

춰져 제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에 대한 평가도 비슷했지만, 결과적으로 단단하고 바

790 칼로리로 부드러운 초가공음식을 먹은 경우였다.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삭한 음식은 더 적게 먹어 약 300 칼로리를 덜 섭취했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 과에 따르면, 음식을 더 많이 씹어야 할 경우 먹는 속도

다. 식감이 단단하고 바삭한 음식은 삼키기까지 더 많

해당 연구진은 앞서 또 다른 연구에서 먹는 속도와

이 씹어야 하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전반적인 속

관련해 음식 질감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했는데, 당근

도는 최대 절반까지 느려졌다.

하나만 예를 들어도 더 크고 두꺼운 조각으로 잘라 마 요네즈를 바르지 않고 먹을 경우 먹는 속도가 약 3배

는 최대 절반까지 느려지고 이로 인해 더 빨리 포만감을 느껴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을 덜 먹을 수 있었다.

연구진은 식사를 천천히 하면 우리 몸이 섭취한 음

더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의 양을 더 잘 인지할 수 있어 포만감을 더 빨리 느 연구진은 50명의 참가자에게 네 가지의 비슷한 점심

끼고 식사를 중단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음식의 질감과 먹는 속도가 2주라는 더 긴 기간 동안에도 칼로리 섭취

식사를 제공했다. 이 중 두 가지는 초가공식품으로 분

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류된 음식으로 구성됐고, 나머지 두 가지는 최소한의

연구 수석저자인 시아란 포르데 교수는 “음식의 질

가공을 거친 음식이었다. 이보다 중요한 점은 각각의

감을 이용해 행동과 섭취량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 매

두 가지 식사 중 하나는 식감이 단단하고 바삭해 빨리

력적인 점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좋아하는 음식을 즐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먹기가 비교적 어려웠다는 것이다. 예로, 부드럽게 으

기면서 과도하게 섭취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Slow Food:

깬 감자 대신 밥, 생선살 대신 닭가슴살, 망고 통조림

이라고 말했다. 즉, 사람들이 특정 음식이나 양을 제한

Sustained Impact of Harder Foods on the Reduc-

대신 신선한 사과 등이 제공됐다.

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편안하게 배가 부를 때까지 식

tion in Energy Intake over the Course of the Day”

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코메디닷컴>

간에 좋은 음식?… “‘건강식품’에 현혹되지 마세요” “음식 때문에 생기지 않고,

한 해 신규환자 1만 5152명…

간암의 85%,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

음식을 바꾼다고 치유되지 않는다”

암 사망률 2위

검증되지 않은 식품–민간요법 위험

있다. 치료 중인 환자가 ‘간에 좋다

다른 암과 달리 간암은 대부분이 만성 B

간암은 매년 신규환자가 많고 사망률도

간암 예방을 위해 만성 B형 간염이나 C

는’ 식품을 덜컥 먹고 나타나는 것이

형 간염이나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

높다. 2020년에만 1만 5152명의 환자가 발

형 간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전체 간암

다. 주위에서 권하니까 그냥 먹었다

방간염 등을 오랫동안 앓다가 생긴다. 간

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사

의 85% 가량이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

는 환자의 언급에 할 말을 잊는다.

이 나빠지면 ‘간에 좋은’ 식품에 솔깃해진

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 사망률(10만 명

다. 역시 술도 조심해야 한다. 음주와 흡연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는 “간에 좋

다. 그러나 간암은 음식에 의해 생기는 병

당) 순위에서 간암(19.9명)은 폐암(36.3명)

을 같이 하면 위험도가 높아진다. 술이 아닌

다고 알려진 약초나 식물들은 대부

이 아니다. 음식을 바꾼다고 치유되는 병

에 이어 2위였다. 이어 대장암(17.9명), 췌

지방 과다 섭취로 생기는 지방간 예방-관

분 간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어 치료

도 아니다. 특정 음식을 집중적으로 섭취

장암(14.3명), 위암(13.9명) 순으로 높았다.

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허위-과장 광고나

를 방해할 수 있다”며 “오히려 해로

하는 것은 암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소 간 건강에 바짝 신경 써야 환자 수와

소문만 믿고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

운 경우가 훨씬 많으니 결코 현혹되

환자의 소화 능력을 고려하여 탄수화물, 단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나 민간요법을 쓰는 것도 위험하다.

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백질 등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고 신선한

간 전문의가 걱정하는 것이 하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가 권하는 건강식품?

오른쪽 윗배 통증, 복부 팽만감,

“해로운 경우가 훨씬 많아요”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국가암정보센터는 “의사를 포함한 온갖

간암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각종 매체에 나와 각종 면역

암이다.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고 뚜렷해지

강화제나 건강식품이 암의 발생이나 재발

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른

을 막아준다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면서 “

쪽 윗배 통증,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

이는 의학적으로 실제 입증된 것은 없으며,

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지

오히려 해로운 경우가 훨씬 많다”고 했다.

만 무시하기 쉽다. 간경변증 환자에서 간

예컨대 느릅나무 껍질, 인진쑥(사철쑥), 성

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나 복수가 심

분 미상의 생약제 등 치료 효과가 과학적

해지기도 한다. 간암은 건강 검진을 받다

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을 주변의 권유로

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복부 초

먹은 후 오히려 병세가 악화되어 효과적인

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을 측정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여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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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 외롭다?”…고독한 시간, 오히려 스트레스 낮춘다 만성적 외로움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

참가자들은 주어진 날에 고독한 시간을

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웰빙(참살이)에 영

사회 심리학과)는 “고독한 시간을 보낼 때

고 심지어는 수명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

많이 보낼수록 스트레스에 대한 감정 순위

향을 미치지 않고 혼자서 행복하게 시간을

는 당신이 자신의 선장이기 때문에 극도로

려져 있다. 그런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를 낮게 매겼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특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편안할 수 있다”며 “일이 완성되기를 원하

현대인에게 있어서는 틈틈이 혼자 시간을

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건

압박감을 느꼈는지, 그들 자신이 얼마나 자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수준은 일반적

강에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롭다고 느끼는지, 그리고 하루 동안 일어

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낮

난 일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꼈는지 등 3가

았다. 특히 스스로 혼자 있는 것을 선택했

지 질문을 했다.

는지 여부가 중요했다. 혼자 있기로 선택했

그는 “물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

을 때 고독의 양은 더 이상 하루의 즐거움

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지만 대가를 치르

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외로운 감정 또

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고독은 우

한 훨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의 균형을 맞

영국 레딩대 연구팀은 “고독은 종종 외 로운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

는 상사도 없고, 재미있고 호감이 가야 한 다는 압박감이 따르는 대화도 없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면 정기적으로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것

참가자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은 현대 생활의 압박을 덜어주고 사람들이

이러한 질문에 훨씬 더 긍정적으로 대답했

더 자유롭게 느끼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

다. 연구팀은 “고독은 모두 좋은 것은 아닌

다”고 밝혔다.

데 이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혼자 있는 시

연구팀은 “혼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간이 더 많은 날에 더 외로움을 느끼기 때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연구팀은 17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

문”이라며 “그러나 정기적으로 더 많은 시

외로움과 하루에 대한 만족도 감소를 경험

이번 연구 결과(Balance between

주간 동안 일기를 쓰도록 했다. 이 일기를

간을 혼자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

하지 않았다”며 “이는 혼자 있는 사람이 ‘

solitude and socializing: everyday

통해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직접 접촉

았다”고 밝혔다.

외로운 사람’이라는 일반적인 고정관념과

solitude time both benefits and harms

는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well-being)는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

하거나 소셜 미디어나 이메일과 같은 디지 털 방식으로 대화하지 않고 매일 혼자 보 낸 시간을 추적했다.

추고 웰빙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츠(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따라서 연구팀은 혼자 있고 싶지 않을 때 만 고독이 불쾌하게 느껴진다고 결론지었

덧붙였다.

연구팀의 네타 와인스타인 교수(임상 및

<코메디닷컴>

“당장 아침에 말해보자” 스트레스 날리는 5가지 말

“아, 스트레스 받네” 어깨 목 근육 긴장부터 해소해볼까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히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굳고 긴장하게 되면, 약

트레스를 잘 다스려서 스트레스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피폐를 줄이는 것이다. 운

한 부위부터 아프기 시작한다. 그런데 사람마다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법도 다르기

동을 하거나 영화 보기, 매운 음식을 먹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

때문에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정답은 없다. 특히, 만성 스트레스는 육체와 정신

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스트레스 요인인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다. 가장 효과

하지만 영화를 보거나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이 매번 쉬운 일은 아니다. 치료사 인 티파니 스티븐스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간단한

적인 대책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만성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방법을 소개했다. 스티븐스는 “긍정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

◆ 마음을 편하게 하는 ‘음악’을 들어라 ◆

히 감사로 시작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며 “양치질하는 동안, 샤워하는 동안,

음악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할 수 있는 일로 생각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

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은 정서적인 경험과 심리적 안정을 가져와 마음을 편안

다”고 말했다.

하게 해준다. 특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 음악을 한 곡 선택하고 집중해서 들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당혹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티븐스는 다음 다섯 가지 긍 정의 말을 좋은 출발점으로 제시했다.

보자. 들으면서 가사에 주목하거나, 따라서 부르거나 흥얼거리면 더욱 효과적이 다. 정서적인 따뜻함과 함께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나는 내 생각과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나는 차분하고 긍정적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 ‘근육 이완’으로 신체 긴장을 완화하라 ◆

“나는 오늘 내게 닥친 도전을 처리할 수 있는 내 능력을 믿는다”

스트레스 때문에 신체 긴장을 겪는 사람들은 점진적 긴장해소법이나 다른 기술

“나는 과거를 잊고 열린 마음으로 현재의 순간을 받아들인다”

을 이용하면 나아질 수 있다. 점진적 긴장해소법은 근육이 풀릴 때까지 인체의 수

“나는 자기 관리와 자기 사랑에 합당하다. 나는 나의 웰빙을 우선시한다”

축 이완을 계속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깨가 뻐근하면 어깨를 귀까지 올려서 목 과 어깨에 압력을 더한다. 그 자세를 30초 정도 유지한 뒤 내리면 어깨가 떨어지

그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긍정적인 긍정으로 대응하라”며 “잠시 멈추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면 되면 스

면서 근육이 이완된다. 그렇게 한두 차례 거듭한다. 이 같은 기술에는 요가, 스트 레칭, 조깅이 포함된다.

트레스를 없애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믿지 않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이 에 대해 스티븐스는 “이럴 때는 ‘나는’을 ‘나는 선택한다’나 ‘나는 노력하고 있다’ 로 바꾸어 말하면 된다”고 말했다.

◆ 천천히 ‘심호흡’하면서 마음을 비워라 ◆ 내면에 집중하고 마음을 비우면 평온함을 가질 수 있다. 호흡은 마음을 비우는

그는 “긍정적인 말이나 생각을 하는 것은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큰 변화를 이

데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몇 분간 조용히 앉아서 숨을 들이쉴 때부터 완전히 내쉴

루기 위해서는 작은 단계가 필요하다”며 “작은 발걸음을 계속 내딛다 보면 결국에

때까지 천천히 호흡해 보자.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집중을 하게 만드는 짧은 휴식

는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 낡고 오래된 행동을 새롭고 긍정적인 루틴과 긍정으

방법이다. 천천히 호흡하면서 들이쉬고 내쉬는 숨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

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럽게 마음이 고요해지고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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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님은 나에게 있어서 과연 누구인가? 예수님은 누구인가?

그는 예수님과 만남의 관계를 강조했다.

이 질문은 신앙고백의 핵심이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인생의 최고의 축

2000년 전 예수님께서 갈릴리 나사렛에 오 셨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했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은 미친 사람이

복이다. 예수님과 만남의 관계가 이루어질 때 비로 소 참된 신앙고백을 할 수 있게 된다.

라”고, “로마의 평화를 방해하는 선동자라”고,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신성 모 독자라”고 악의적인 고백을 했다. 확실히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다.

예수님께서 3년 반동안 제자훈련을 시키 시고 최종적으로 제자들의 신앙고백을 확인 하고자 했다.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알지 못했으므로 신앙고백을 할 수 없었다.

예수님은 이 고백을 그토록 듣기 원하셨다.

신앙고백을 하지 못했으므로 구원을 받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못했다.

입니다”(마16:16)라는 고백을 듣고 너무너무 기뻐서 베드로를 칭찬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며 복음을 전했던 사 도들은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알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 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았던 로마의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길을 갈지라 도 이제 제자들이 넉넉하게 자기 인생들을 복음을 위해서 살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고 기뻐하셨다.

옥에 가두었던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 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회심하여 “세상 의 구주이며, 세상의 소망이며, 하나님의 아 들이라”고 고백했다. 그들은 올바른 신앙고백을 했으므로 구원 을 받을 수 있었다.

십시오.” “아니, 저는 예배 때마다 목사님이 신앙고 백을 하자고 하면 우리는 모두 사도신경을 외 웠는데 그게 신앙고백아닙니까?”

백부장은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그 리스도인들을 집집마다 수색하여 죽이고 감

“사도신경 말고 참된 신앙고백을 들려주

예수를 잘 믿는 어떤 형제님이 어느 날 천 국을 갔다. 천국문을 막 들어가려 하는데 베드로 사도 가 이렇게 물었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형제님은 다시 되 돌아가셔서 확실한 신앙고백을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이 야기이다.

“형제님이 여기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이 무엇입니까?”

재림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대에서 우

“……………?”

리를 향해서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갑자기 생각지 않던 질문이라 한참동안 어

질문을 하신다면 무엇이라고 할까? 우리의 인생이 걸린 질문이다.

독일의 철학자 마틴 부버(Martin Buber)

리둥절하여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의 “Ich und Du(너와 나)”라는 유명한 책

그때 베드로 사도가 다시 질문을 했다.

이것을 대답해야 신앙이 시작이 된다.

이 있다.

“당신의 신앙고백이 무엇입니까?”

신앙고백은 구원받은 사람의 증거이다.

그랬더니 잘 됐다 싶어 사도신경을 줄줄

신앙고백은 성령받은 사람의 증거이다.

평생 자신의 방에 예수상을 걸어 놓고 “모 든 참된 삶은 만남에 있다(All real living is meeting with Jesus)”고 했다.

외워 댔다. 그랬더니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했다.

신앙고백은 천국문을 들어갈 수 있는 자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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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 Yong J. An ) 변호사

아버지의 사랑 편지 이제부터 당신이 들으실 말은 모두 진실입니다. 이 말을 진실로 받아들이신다면 당신의 삶이 바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하나님, 그 분의 마음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온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당신의 삶 속에서 그토록 찾고 다녔던 바로 그 아버지이십니다. 여기 그 분의 사랑의 편지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편지, 하나님이 당신에게 보내는 친밀한 메세지...

나의 딸, 나의 아들아, 너는 나를 잘 모르겠지만. 나는 너에 대해 잘 알고 있단다. (시편 139:1) 네가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나. (시편 139:2) 어디서 무엇을 할 때든지 말이다. (시편 139:3) 심지어 너의 머리카락 숫자까지 알고 있지. (마태복음 10:29-31) 넌 나의 형상 그대로 만들어 졌단다. (창세기 1:27) 내 안에서 너는 살아가고, 움직이고, 존재하며, 너는 언제나 사랑스런 나의 자녀이구나. (사도행전 17:28) 나는 심지어 네가 복중에서 지어지기 전에 너를 알았고. (예레미야 1:4-5) 이 세상의 창조를 계획할 때부터 너를 선택했단다. (에베소서 1:11-12) 너는 어쩌다가 태어난 게 아니라, 너의 모든 날은 이미 나의 책에 다 씌여 있단다. (시편 139:15-16) 네가 태어난 날을 내가 결정했으며, 어디서 살아갈 지도 내가 정했단다. (사도행전 17:26) 너는 위대하고, 놀랍도록 만들어 졌단다. (시편 139:14) 너의 어머니의 태에서 내가 너를 짜 맞추었으며, (시편 139:13) 네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를 받아 주었단다. (시편 71:6) 많은 사람을이 나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구나. (요한복음 8:41-44) 나는 전혀 멀리 있지 않으며, 너에게 화가 나 있지도 않다. (요한일서 4:16) 오히려 완전한 사랑을 너에게 나타내고 있단다. 너에게 풍성한 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 나의 뜻이다. 너는 나의 참 자녀이고, 나는 너의 참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3:1) 나는 너의 육신의 아버지보다 더 많은 것을 너에게 줄 수가 있고, (마태복음 7:11) 나는 완전하다. (마태복음 5:48) 네가 받은 모든 좋은 것들은 다 나에게서 나왔단다. (야고보서 1:17) 네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을 내가 만족 시키고 있단다. (마태복음 6:31-33) 너에 대한 나의 계획은 언제나 희망으로 가득 차 있지... (예레미야 29:11) 나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를 사랑한다. (예레미야 31:3) 너에 대한 생각은 해변가의 모래알보다 많구나. (시편 139:17-18) 나는 노래를 부르며 너에 대해 즐거워하고, (스바냐 3:17) 너를 위한 좋은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란다. (예레미야 32:40) 넌 나의 소중한 보물이다. (출애굽기 19:5) 나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너를 이 땅에 세울 것이며, (예레미야 32:41) 네게 크고 놀라운 일을 나타낼 것이다. (예레미야 33:3) 온 마음을 다해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신명기 4:29) 나를 기쁘게 하면, 너의 소원을 이루게 할 것이다. (시편 37:4) 왜냐하면 내가 그러한 소망들을 너게게 주었기 때문이다. (빌립보서 2:13)

난 네가 상상하는 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행할 수 있고, (에베소서 3:20) 언제나 너의 가장 큰 도움이란다. (데살로니가후서 2:16-17) 모든 환란으로부터 너를 보호하며, (고린도후서 1:3-4) 네가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 내가 너의 곁에 있을 것이다. (시편 34:18) 목자가 양을 지키듯 지켜 줄 것이다. (이사야 40:11) 언젠가는 너의 눈물을 닦아 주고, 네가 겪은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21:3-4) 나는 너의 아버지며, 심지어 나의 독생자 예수를 사랑하는 것만큼 너를 사랑한다. (요한복음 19:25) 예수를 통하여 나의 사랑을 드러내었지 (요한복음 17:26) 그는 나의 완전한 형상이다. (히브리서 1:3) 그는 내가 너를 미워하는게 아니라, 사랑하고 있으며. (로마서 8:31) 내가 너의 죄를 세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예수의 죽음으로 너와 내가 화해할 수 있었으며, (고린도후서 5:18-19) 그의 죽음은 나의 사랑의 최고의 표현이었다. (요한일서 4:10) 너를 다시 사랑하기 위해 나는 내가 사랑한 모든 것을 포기 했단다. (로마서 8:31-32) 만약 네가 나의 아들 예수를 받아 들이면, 나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요한일서 2:23) 그리고 어떤 것도 다시는 너와 나를 가르지 못할 것이다. (로마서 8:38-39)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렴, 천국에서 가장 큰 잔치를 준비해 놓았단다. (누가복음 15:7) 나는 이때까지 너의 아버지였고, 앞으로도 항상 그러할 것이다. (에베소서 3:14-15) 나의 질문은…”너도 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는가?”이다. (요한복음 1:12-13)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누가복음 15:11-32) 사랑하는 너의 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당신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이제 영원한 천국을 소망할 때입니다.

당신을 위한 거룩한 목적과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이를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스런 자녀로 영원히 살아가는 것이,

다음의 내용을 따라 고백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창조한 목적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천년전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저는 당신이 나의 죄를 대산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이미 당신의 길을 회복해 놓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살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으면 절망이 아닌

당신의 삶을 제 삶으로 받아들이고,

영원한 생명을 되찾게 됩니다.

나의 죄에 대해 당신께서 용서하셨음을 받아 드립니다.

천국의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아버지가 나의 아버지가 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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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A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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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배아 임신 전 유전자 분석한다… “선천적 결함 등 확인” 임신 전 시험관 배아의 유전자를

기술이다.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해 아기의 선천적 결함 등을 사

시험관 아기를 위해 2주가량 호

오키드의 기술은 배아 유전체의

전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르몬 주사를 맞고 추출된 난자는

99% 이상을 분석하는 반면, 기존

미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생식 기

실험실에서 수정되고, 이 중 생존

기술은 0.25% 정도 분석하는 것에

술 스타트업 오키드(Orchid)는 5일

가능한 배아는 자궁에 착상돼 임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시험관 아기(IVF)에 의존하는 예비

신이 된다.

미국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은 평

오키드는 이 유전자 검사는 임신

균 1만2천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드는

이 시작되기 전 시행하는 것으로, 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공이 보장되

이는 불임을 경험하거나 질환 등

아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선

는 것은 아니고 임신하기까지 여러

의 유전적 문제를 옮길 위험이 있

천적 결함, 신경 발달 장애, 염색체

차례 시술을 받기도 한다.

는 사람들을 위해 시험관 배아에

이상, 소아암과 성인 발병 암과 같

대한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은 유전적 위험이 있는지 확인할 수

부모들을 위한 새로운 유전자 검사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시험관 배아 임신 전 유전자 분석을 홍보하는 스타트업 오키드 홈페이지

미국도 ‘황혼 육아’ 갈등… “노년 즐겨야”vs “손주 좀 봐주시지” 미국에서도 젊은 층과 노년층 사 이에 ‘황혼 육아’를 둘러싸고 뜻밖 의 세대 갈등이 불거졌다.

마다 조부모님 집에 가서 지내는 게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는 역대 조부

일상이었다고 회고했다.

모 중 가장 ‘고령’에 손주들을 보게

그런데 자신이 결혼해서 아이를

된 세대가 됐다.

노년층은 그간 미뤄뒀던 여행을

낳고 보니 이제 조부모가 된 부모님

여기에다 이들 베이비붐 세대가

다니며 노후를 즐기려 하지만, 이제

들은 정작 손주들을 돌봐주는 시간

비교적 노후 대비를 ‘두둑하게’ 해

막 육아를 시작한 젊은 층은 부모

을 그만큼 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요인이다.

세대가 손주를 봐주지 않는 데 서

상황이 이처럼 꼬인 것은 젊은 층

미 연방준비제도 조사에 따

인 밀레니얼 세대와 노년층인 베이

르면 지난 9월 현재 베이비붐

비붐 세대 사이에 여러 요인이 겹쳤

(1946∼1964년 출생) 세대의 총

기 때문이다.

자산은 78조 달러(10경 1천790조

운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3일 미 폭스뉴스, 비즈니스 인사 이더에 따르면 올해 33세인 크리스 트자나 힐버그가 이같은 세대 충돌 의 대표적 사례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바쁠 때

우선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과 비 교해 눈에 띄게 임신과 출산을 미뤄 왔고 이 때문에 이제 노년층으로

원)에 달해 다른 세대보다 월등히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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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ANTONIO NURI KOREAN SCHOOL

샌안토니오

누리 한국학교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교사 수시모집

MORE INFORMATION

www.sakorean.org/k-school, 210-915-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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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여호와를 신뢰하라!”

천생연분 (천생배필) “너는 마음을 다하여

삶에서 우리는 물질이나 건강, 사회적 지위 등

여호와를 신뢰하고

많은 것이 부족하고 불편하다고 느낍니다.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옛날에 코끼리 노총각하고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그런데 코끼리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 치루고 죽고 말았단다.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고후 9:8) 이걸 어째!.. 1858년 뉴욕의 어느 가정에 태어난 한 아기는 어려서 즉, 동생 부족한개미가 것 같은데, 사실은 넘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었고, 시력도 아주 나빴습니다.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게다가 천식까지 앓았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가까스로 생명을 연장하여 열한 살이 되던 날, 우리의 생각은 다릅니다.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그의 아버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적 지혜와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우리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란다.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우리가 삶의 장애물을 믿음으로 극복하며 감사하고 나아갈 때에 안 그라요?.. 천생연분하나님께서 천생배필은 오히려 네 장애 때문에 오직 유일성의 재창조의 새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모든 사람이 너를 주목할 것이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오늘도 하신 마음을 말씀입니다. 그리고 너는 역사에 신화 같은 기적을 남기는 놀라운 삶을 살 수 있단다!” 다해 네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와 함께 한다면

주님을 신뢰하고

적어봤습니다. 그 후 그는 23살 되던 해에 뉴욕 주의회 의원이 되었고,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범사에 주님을 의지하며 28세엔 뉴욕 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 큰 찬양의 입술을 부부가 함께따라 모우고 있으니.. 얼마 후에는 뉴욕 주지사가 되었고 부통령을 거쳐, 주간도헌신의 언약 성취의 인생여정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한 사명과 회복입니다. 미국 역사의 가장 어두윘던 시절에 미국의 신화를 재건하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인생의 해답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또한 1906년에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하였던 이 사람이 바로 ‘시어도어 루즈벨트’(미국 26대 대통령)입니다.

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서울 정진 현 장로

<연합뉴스>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2023 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기쁨이 넘치는 사랑과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 휄로십 커뮤니티의 주일 예배에 회복과 생명이 있는 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쁨이 있는 교회 God First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 절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mail: eunchoif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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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맥알렌 E-mail:loveloislee@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4-944-4541 972-876-0891 DEC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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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미나의 기쁨 - 공명된 소리 그 Girare 안에서 언어는 인격을 높이고 목소리는 품격을 높인다! By 이용인 지국장 loveloislee@gmail.com

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았다. 그냥

어인 셈이다. 나의 목소리가 공간을

큰 소리가 아니라 소리가 공간을

돌아서 너에게 가는 울림소리를 공

보이스 컨설턴트 손수오 교수가

통해 청중들에게 들려졌기 때문이

명된 소리라고 말했다. 물론 많은 연

맥알렌에 왔다. 이미 지역 여기저기

라고 했다. 울림이었다. 이 울림이

습이 따라야 한다. 그러니 공명에 앞

에 그를 포스팅했고 사람들의 손전

청중들의 목소리 다듬기를 통해서

서 말하는 사람의 정확한 발음은 매

화를 통해서도 재빠르게 알려졌다.

만들어지게 하는 것이 그가 여기에

우 중요한 주제가 된다. 진동이 아

그는 30년 넘는 그의 내공을 말하

온 목적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는

니라 공명인 것이다.

려는 것 같았다. 이 귀한 분을 모신

우리가 모두 악기라고도 했다. 소리

컨설팅이 시작되었다. ‘갸 냐 댜

주최는 지역의 3개 교회 연합모임

를 담고 있는 통이라고도 했다. 건

랴.....햐’를 모두가 따라 했다. 우리는

이었다. 수십 대의 차량에서 내린

강해야 좋은 소리도 나온다는 격려

정확하지 않았다. 공명은 있으나 공

참석자들은 12월3일 저녁에 참사

를 잃지 않았다.

명이 되지 않았다. ‘갸 냐 댜 랴.....햐’

랑교회당에서 모여 보이스 코칭을

그래서 강사가 말하는 핵심어는

를 정확하게 발음하려면 입천장 포

‘공명’이라는 것이었는데, 이태리어

인트에 정확히 맞추고 모음 중심으

컨설턴트의 첫인상은 누가 봐도

로 ‘Girare’라고 한단다. ‘지랄하네’

로 읽으면 누구나 정확한 발성이 된

성악가였다. 존스 홉킨스재단의 뉴

라는 우리말로 기억하라고도 했다.

다고 했다. 우리의 한글 따라 하기는

욕 피바디 음대와 메릴랜드 박사과

이 말 때문에 좌중에서는 웃음소리

드디어 공간을 채웠다. Girare 안에

정 출신의 베테랑 현직교수이다. 그

가 공명 되고 있었고 청중들과의 질

서 하나가 된 것 같았다.

는 교과서를 들고 온 것이 아니라 그

의 응답을 통해서도 우리들의 목소

의 오랜 경험을 가지고 왔다.

받게 된 것이다.

타겟팅 할 때 그 목소리는 신뢰와

에 열정을 갖고 있는 세계선교교회

그리고 두 번째로 소리를 뒤로 보

호감을 주고 서로의 관계에 기름칠

의 조철수 목사는 섬김과 나눔 속

리가 코칭되고 치료되고 있었다. 공

내는 실습은 공명을 만드는 또 하나

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 날은

에서 모두가 함께 하자는 알림을

그의 첫 목소리에 청중들의 반응

명은 서로를 직격 하지 않는다고 했

의 원리였다. 성대의 모양이 들숨의

개인적인 상담과 목소리 다듬기를

통해 회복세미나의 마무리를 지었

은 교회에 어떤 소리가 꽉 들어찼

다. 직선의 언어가 아니라 공간의 언

준비를 통해 정확히 발음 포인트를

통해서 중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다. 참 좋았다.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기도 했다고 한다.

몸의 피로를 푸는 스트레칭도 성 대의 그 촘촘한 근육을 풀어 주는

그날 전체사회는 참사랑교회의

일이라고 했으니, 인체의 중심을 목

신동훈목사가 맡았다. 세미나의 분

소리로 옮겨 놓은 즐겁고 신나는 음

위기를 젠틀하면서도 온유하게 인

악 시간 같았다. 12월의 쓸쓸한 밤을

도했다. 주님의 교회의 최우식목사

공명으로 바꾸는 따뜻한 밤이었다.

는 기도를 통해 모두의 화합과 연

* 문의: 손수오 교수 (sonsu5@naver.com)

대를 기원하기도 했다. 그리고 강 사초청의 주역을 맡았고 교회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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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왜 성경 읽기가 어려울까? 란 성령안에서 소통이 되는 말이다.

랑한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사도의 가

성경은 쉽지 않은 책이다. 사람

르침을 받고 성령의 직접적인 통치

에게는 무거운 짐이다. 성경을 쉽

를 경험하면서 사는 성도들이 이제

게 만드는 일은 성령이 하는 일이

는 서로 가르치며 서로 사랑하고 서

다. 성령은 예수와 함께 했고, 사도

로의 짐을 지며 그리스도의 법을 성

들과 함께 했으며 오늘날에는 사도

성경은 세상사는 모든 원리를 제

하리라고 말했다. 무거운 짐을 푸는

기름부음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말

취하라고 했다. 혼자 사는 것은 짐

의 가르침을 받은 성도들과도 함께

공한다. 그것을 아는 것을 지혜라고

기계는 예수가 가지고 있는 계시를

씀을 알게 되는데 이것은 영생과 연

꾼으로 일생을 살겠다는 자백이고,

한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

한다. 그 지혜가 모이면 지식이 된

말하는 것이다. 예수는 말했다. ‘아

결이 되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

함께 산다는 것은 서로의 짐을 벗

러면 쉬워진다. 먼저 성령을 구하는

다. 그 지식은 삶을 규모 있게 만든

버지는 계시를 아들에게만 준다고

는 길이 생긴다.

겨주며 사는 일이 된다. 이런 삶이

기도를 드리라. 예수의 멍에는 쉽고

다. 성경은 또한 거룩을 담고 있기

했다.’ 그러니 아들을 통하지 않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의 짐

익숙해 지기를 성경은 원했다. 힘들

가볍다고 했다. 이것 말고 다른 멍에

때문에 성경이라고 한다. 거룩이 사

는 무거운 짐을 해결 받을 수 있는

이 되지 않게 하려면 사도의 가르침

어도 이 일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를 메고 사는 길을 택한다면 스스로

람에게 오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이

길이란 전혀 없다. 계시는 말씀을 푸

을 받는 일이 또한 중요하다. 사도는

복되다고 했다. 혼자 있기를 더 좋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것과 같다.

다. 예수가 성경을 가르쳐주는 유

는 천국열쇠라고 했다. 열쇠없이 집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종들을 말

아하는 세상 속에서 함께 부대끼며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는 것은 예

일한 선생님이다. 잘 배우고 잘 살

에 들어가는 사람은 강도요 절도다.

한다. 사도의 가르침을 시작으로 초

사는 일이 성경에 가가운 삶이다.

수와 함께 멍에를 메고 사는 중에

무거운 짐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대교회는 시작되었다. 봉사의 일에

그렇기 때문에 사도의 가르침을

일하시는 성령의 자유를 맛보는 일

예수말고 누구든지 성경을 가르

듣기는 하나 알지 못하는 데서 오는

참여했던 성도들도 모두 성령의 역

받고 성령의 인도를 따르고 서로의

이다. 쉬운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

치면 일점일획 정도가 빠지는 정도

수고와 짐을 의미한다. 그래서 히브

사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짐을 지고 살도록 능력을 선물하신

라 성령의 성경을 읽자. 그러면 성

가 아니라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리서 성경도 무겁고 얽매이기 쉬운

오늘날은 목사가 사도의 일을 대신

분은 예수뿐이었다. 성경을 읽는 것

경이 읽기가 어렵지 않는 책이라는

된다. 그리되면 성경에 대한 오해로

것을 벗어버리고 예수를 바라보라

한다. 목사에게도 무거운 짐이 될 수

은 어렵다. 그러나 성령과 함께 읽

것을 알게 된다.

말미암아 인생도 종교도 교회도 그

고 하지 않았던가? 수고하고 무거

가 있다. 성경은 성령으로 읽혀 져

으면 성령은 사랑을 말하고 있음을

렇게 왜곡될 수 있다.

운 짐을 벗으라는 말이다.

야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의 깨

인정하게 된다. 그것이 내 몫에 부

이근형 목사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아야 한다.

모세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는 메시야였다. 메시야는 기

달음 속에서 무거운 짐은 벗겨지는

여된 십자가를 지며 사는 방법 인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것을 명령한

름부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것이다. 성경이 쉬워질 때 수고는 사

것이다. 바울은 그래서 십자가만 자

선지자이다. 그래서 들어라 이스라

기름부음은 성령과 직결된 단어이

라지기 시작한다. 왕같은 제사장이

엘아! 라고 말했어야 했다. 선지자

다. 성령도 예수를 가르치는 선생이

모세가 말을 하면 하나님이 이루심

다. 성령은 예수의 말씀을 신자들에

으로 인하여 모세가 전한 말이 하

게 가르치는 영이다. 신자들은 성령

나님의 말씀인 것을 인정하게 했다.

이 가르칠 때 말씀을 이해하게 된

그 책이 이른바 모세오경이다. 그런

다. 가르침을 받아서, 다시 말해서

데 그 다섯 권의 법전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적용했다. 그러나 이스 라엘 백성들에게는 무거운 짐이 될 뿐이었다. 이 답답함을 수백년 동안 견뎌야 했다.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의 선생이 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맥알렌 제일한인장로교회 예수 안에서 다시 세워지는 교회 (행 2:42)

이근형 담임목사 956-318-1800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목요성경공부 : 오후 8시 새 벽 예 배 : 화 - 토 오전 6시

youtube.com/@fkpcmcallen,Facebook.com/fkpcmcallen

10600 N. Ware Rd. Mcallen, TX 78504

맥알렌한인교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엡5:10)

교회안내 광고문의

714-944-4541 972-876-0891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수요기도회 : 오후 7시 30분 화요성경공부 : 오전 10시

mcallenkoreanchurch.com

담임목사 : 권영배

1325 W. Minnesota Rd. Pharr, TX 78577 956-533-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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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중남부 E-mail:kjhou2000@yahoo.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3-467-4266 DEC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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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행복 한아름 드려요” H 마트 2024년 탁상용 달력 무료 증정 연말을 맞아 H 마트가 2024년

어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H 마트

탁상용 달력 무료 증정 이벤트를

달력은 H 마트 스마트카드 고객

를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

에 한해 증정되므로 반드시 스마트

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2024년

H 마트 텍사스 전 매장에서 2024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H 마트 측은

갑진년에도 모든 일에 행운이 가득

년 새해 달력을 무료로 배포한다. 달

“달력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력에는 H 마트 온라인 어린이 그림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대회 수상작과, 전 지역 H 마트 연락

에 매장을 방문해달라”고 권장한다.

처 정보와 주소 정보로 구성되어 있

H 마트는 “오늘의 H 마트가 있기

진행한다.

관련문의는 각 텍사스 매장으로 하면된다. <기사제공: H 마트 홍보실>

어스틴점 (737-717-6900)

케이티점 (832-234-0340)

휴스턴 블레락점 (713-468-0606)

캐롤톤점 (972-323-9700)

휴스턴 벨레어점 ( 713-270-1110)

플라노점 ( 972-881-0300)

베이브 루스 야구카드 94억 원에 낙찰…역대 3위 기록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전 설적인 거포로 꼽히는 베이브 루스

크기다.

의 선수 카드가 720만 달러(약 94

볼티모어 지역 신문이 인쇄해

억7천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무료로 배포했지만, 현재 남아있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투자

는 카드는 10장에 불과한 것으로

전문매체 펜타는 5일 루스가 볼티

▲ 720만 달러에 낙찰된 베이브 루스의 신인 카드

이 카드는 가로 6.7cm·세로 9.2cm

알려졌다.

의 가치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역대 스포츠카드 경매 최고가 기 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키 맨틀 카드 도 신인 때 제작된 카드다. 루스와 함께 양키스의 대표적인 거포로 꼽히는 맨틀의 신인 카드는

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

이 카드가 카드 수집가들의 관심

지난해 한 경매에서 1천260만 달

뷔한 1914년에 생산된 선수 카드가

을 끈 것은 희소성과 함께 루스의 신

러(약 165억7천만 원)에 낙찰됐다.

전날 미국 로버트 에드워드 옥션에

인 시절에 인쇄됐다는 점 때문이다.

이번에 낙찰된 루스의 신인 카드

서 이 가격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희귀서적도 초판이 비싼 것처럼

는 맨틀과 와그너에 이어 역대 세 번

루스의 19세 시절 모습을 담은

선수 카드도 신인 때 제작된 카드

째로 비싼 카드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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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직분자의 자격 (사도행전 6:3-6) ● 어느 교사의 고백 어느 교회학교 교사가 몇 년 동안

히 했는가를 스스로 돌아 보시기를

속도록 양적인 부흥을 합니다. 그러

예배를 잘 드린다. 기도도 열심히

을 제공한 장로입니다. “영혼이 잘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회의감이 생겼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교사처럼

다 보니 구제하는 일에 문제가 생깁

한다. 봉사를 잘 한다. 헌신적이다.

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습니다. 점점 자신의 일에 흥미를 잃

하나님의 일이지만 도중에 힘이 들

니다. 12 사도로는 손이 부족했습니

전도를 열심히 한다. 교회와 성도들

원하노라” 그들은 바울과 함께 하나

어간 그 교사는 결국 교회학교 교사

기도 하고 또는 싫증이 날 수도 있

다. 구제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불평

을 잘 섬긴다. 반대로 욕먹는 사람을

님의 일을 감당한 동업자들 입니다.

일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습니다. 그러나 죽도록 충성하면 생

을 합니다. 구제에 문제가 생깁니다.

교회 직분자로 세우면 교회 부흥의

어느 날 그는 전쟁터에서 날아온 편

명의 면류관을 주심을 믿고 끝까지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느냐? 그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루살

● 한 나라가

지 한 통을 받습니다. 젊은이 한 사람

충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래서 집사가 필요함을 느껴서 7명

렘교회의 부흥의 비결은 “모든 성

부강해지는 요건으로는

이 전사했습니다. 젊은이는 마지막

교회에서 직분을 맡겨 된다면 이런

의 집사를 선출하게 됩니다. 집사,

도들이 백성들에게 칭찬을 들었다

① 지하자원이 있어야 합니다. ②

으로 죽어가면서 두 사람에게 전할

사람이 직분을 맡아야 문제가 없을

권사, 장로가 필요한 것입니다. 1)

고”고 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구

인적자원도 많아야 합니다. ③ 재정

말이 있다며 꼭 전해 달라고 부탁했

것입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2) 칭찬

원 받는 사람이 더하였다” 고 기록

적인 축척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습니다. 하나는 어머니에게 “당신의

게 직분을 맡김으로 부담이 되는 분

듣는 사람입니다. 구제하고 공궤하

하고 있습니다. (행 2:47)

부흥되려면 ① 믿음이 있는 성도가

아들이 조국을 위해서 열심히 싸우

도 계시고, 그래서 문제가 생긴 경우

는 일은 집사들에게 맡기고 사도들

다가 기쁘게 죽었다는 점을 전해 달

도 많았습니다. 지난 40년 목회의 삶

은 기도하고 말씀 전하는 일에 전담

● 성경에 소개되는

니다. ③ 재정이 넉넉해야 합니다. “

라”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어려서 교

을 돌아보면 저 역시도 실패한 경우

하기 위함입니다.

모범적인 직분자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회학교에 다닐 때 자신을 가르쳐준

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가룟 유다를

1. 겐그리아교회 일꾼(집사) 뵈뵈,

모든 성도가 협력해야 교회는 부흥

선생님에게 “가르침대로 그리스도

보면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 데마를

1. 성령과 지혜가

나의 보호자라고 소개합니다.

하고 성장합니다. 봉사 헌신하는 일

인으로 살다가 죽었다는 점을 전해

보면서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만 그

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직한 사람입니다. 귀

꾼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편지를 받아

것이 핑계가 될 수는 없는 것이지

성령이 충만하지 못하고 자기가

한 로마서를 가지고 로마로 간 사

모든 성도가 청지기라고 했습니다.

본 그 교사는 자신의 결정을 부끄럽

요. 성령충만하고 칭찬 듣는 니골라

충만한 사람은 자기 의로 교회를

람입니다.

청지기는 Steward입니다. 스튜어디

게 여기고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기

집사도 잘못된 길로 나간 사람이지

섬기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자기 생

2.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

스. 승무원. 승객을 돕는 사람이지요.

로 다짐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일

요. 모든 성도가 그래야겠지만 특히

각, 자기 방법, 자기 뜻대로 교회를

고린도교회를 개척할 때에 함께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가 부흥하도록

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반드

직분자들은 더 많이 근신하며 기도

섬기면, 섬기기는 하나 문제가 반드

한 소중한 동업자입니다. 바울을 위

맡은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승무

시 결실을 거두게 마련입니다. 그것

해야 할 것입니다. 직분자 임직이

시 생깁니다.

하여 목숨을 내 놓은 부부입니다. 뿐

원같은 사람들입니다. 어떤 직분자

이 성경의 가르침이고 약속입니다.

나 직분 맡은 사람도 결코 쉬운 일

2. 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만 아니라 이방 교회를 위하여도 목

라도 청지기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

이 아닙니다.

지식이 많아도 지혜가 없으면 문

숨을 내 놓은 사람입니다.

하도 아닙니다. 맡은 일을 잘 감당하

12월입니다. 지난 1년을 뒤돌아 보 면서 나는 얼마나 충성했는가를 스

많아야 합니다. ② 일꾼이 많아야 합

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혜란 지식

3. 루포,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

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스로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 이런 사람을 집사나 권사

을 어떻게 잘 사용하느냐입니다. 같

로 대신 진 사람입니다. 그의 어머니

좋겠습니다. 얼마나 예배를 충실하

장로로 임직해라. (행 6:1-6)

은 사건이라도 해결하는 방법이 좋

는 바울의 어머니라고 표현합니다.

류복현 목사

게 드렸는가? 나는 교회를 위하여 무

오순절 사건으로 인하여 교회가

아야 되는 것이지요.

4. 가이오, 식주인. 사도 요한이 소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엇을 했는가? 몇 사람에게나 전도를

탄생합니다. 우리는 그 교회를 예루

3. 칭찬 듣는 사람이

개한 가이오와 동일 인물인지는 확

254-289-8866

해 보았는가? 권사나 집사로써 열심

살렘교회 라고 부릅니다. 교회가 급

직분자가 되어야 합니다.

실하지 않습니다만 바울에게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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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8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3년 창간 41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춘 프로젝트’ 갑부, 이번엔 70대 아버지에 수혈

한국계 미국인 작가 논픽션, NYT ‘올해의 책 10선’ 선정

노화 속도를 줄이기 위해 자기 아들의 피까지 수혈받은 미국 억만장

한국계 미국인 여성 작가인 우일연 씨의 논픽션 책인 ‘노예 주인 남편

자 IT 사업가 45살의 브라이언 존슨이 이번에는 부친에게 자기 피를 주

아내’ 영어로, Master Slave Husband Wife ‘ 올해 뉴욕타임스(NYT)의

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브라이언은…

‘올해의 책 10선’으로 선정됐다.

인간 세포로 만든 ‘작은 로봇’, 향후 ‘암 치료’ 기대

‘소시지에 운동 싫어한’ 키신저, 100살 장수 비결은

미국 터프츠 대학과 하버드 대학 위스연구소 과학자들이 인간의 세

흔히 장수의 비결은 건강한 식단, 최소한의 스트레스, 충분한 운동의

포로 살아 있는 작은 로봇을 만들었다는 보도입니다. 이 로봇은 실험실

조합이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100세의 나이에 타계한 헨리 키신저 전

접시에서 움직일 수 있으며, 앞으로…

국무장관의 장수비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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