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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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

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

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

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2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

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

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이 대표에게 무죄

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故) 김문

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

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

원 용도 지역 상향 변경이 국토교

통부 협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발

언한 것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

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문기 모른다’ 발언

과 관련한 공소사실을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문기를 몰랐다’, ‘김

문기와 골프 치지 않았다’, ‘도지

사 시절 공직선거법 기소 이후 김

문기를 알았다’ 등 세 갈래로 나눠

이 대표의 네 가지 발언의 허위 사

실 여부를 각각 판단했다.

재판부는 네 발언 모두 허위사

실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봤

는데, ‘행위’가 아닌 ‘인식’에 대해

선 처벌하기 어렵다는 점을 근거

로 들었다.

검찰은 ‘김문기를 몰랐다’는 발

언이 피고인이 김 전 처장과의 교

유관계를 부인해 허위사실에 해당

한다고 주장했는데, 재판부는 피고

인의 행위가 아닌 주관적 인식에

대해 허위 여부를 판단할 수 없고, 교유행위를 부인한 발언으로도 해

석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됐던 이른

바 ‘골프 발언’에 대해서도 “’김문

기와 골프치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없고, 패널의 질문에 대

한 전체 답변 중 일부”라고 했다.

이 대표가 김 전 처장과 호주 출

장 중 함께 찍은 사진과 관련해서

도 “김문기와 골프를 쳤다는 자료

로 제시된 건데, 원본은 해외에서

10명이 한꺼번에 찍은 것이므로

골프 행위를 뒷받침하는 자료로

볼 수 없다”며 “원본 일부를 떼어

낸 거라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백현동 발언과 관련해

서도 의견 표명에 해당해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봤다.

고법은 이 대표가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 나와 백현동 부지 용

도지역 상향 변경은 국토부 요청

에 따라 한 것이고, 안 해주면 직

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

는 발언 역시 단락별로 쪼개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했다.

재판부는 ‘국토부로부터 혁신도

시법 의무조항에 의해 용도변경을

요구받았다’는 공소사실에 대해서

는 “(이 대표의 발언은) 국토부 요

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변경했다

는 것이지 혁신도시법상 의무 조

항에 따라 불가피하게 백현동 부

지의 용도 변경을 했다고 해석할

수 없다”고 봤다.

이 대표가 ‘국토부의 법률에 의 한 요구에 따라 어쩔

을 보냈고, 용도지역 변경이 이뤄

질 무렵 전체가 아닌 성남시만을

특정해 3차례 용도변경 요청을 보

냈고, 거기에는 모두 법률상 근거

가 명시됐다”며 “(공문은) 성남시

를 상대로 국가균형발전법 등에 적

시된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률상 요구에 따라 용도

변경을 해줘야 하는 막바지 단계가

되니 반영해주되 성남시 나름의 해

결책을 찾은 것이라 볼 수 있다”며

“피고인이 자의적으로 판단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용도 변경을 하지 않으

면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

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도 “

핵심 내용은 국토부가 법률에 의거

해 변경 요청을 했고, 성남시장으

로서 어쩔 수 없이 변경했다는 것”

탄핵소추로 조기대선 가 능성이 열린 가운데,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

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

회가 27일 각각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

역을 보면 이 대표의 재산은 30억8천914만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말 신고(31억1천527만3천원)보다 2천

613만원 감소했다.

부인 김혜경 씨와 공동으로 보유한 경기 성남 시 분당구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164.25㎡)

는 가액이 14억5천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4.97

% 올랐으며, 2024년식 제네시스 G80(3천470cc) 승용차 한 대를 신규 매입하기도 했다.

은행 예금은 15억8천398만원을, 채무는 1억3천

8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발언의) 일부가 독자성을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는 공공기관의 용도 지역 변경과 관련해 장기간에 걸

혐의로 2022 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비명(비이재명)계 잠룡으로 꼽히는 김동연 경 기지사는 35억506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의 재산은 전년도에 비해 1억6 천832만원 늘어났다.

여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지난해 말 기준 74억554만원으로 현직 광역단체장 중 가 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14억2천954만원 늘어난 것으로, 전 국 광역단체장 중 신고액도 1위·증가액도 1위다. 예금은 줄이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미국 주식에 투자했는데 주가가 오르며 재산 도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42억5천922만원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3위의 재산액을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작년 11월 인사청문 회 당시보다 3천만원가량 늘어난 약 10억7천만원 의 재산을 신고했다.

<연합뉴스>

사망자속출·헬기추락…경북북부

닷새째 확산 중인 경북 의성 산

불이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계속해서 번지면서 현

장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는 산

불을 당국이 막지 못하면서 북동

부권 산불 현장은 이제 피해 규모

를 산출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

릴 정도로 초토화됐다.

진화 헬기 추락 사고나 산불

확산에 따른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26일 산림 당국은 일출 시각인

오전 6시 30분을 전후해 의성, 안

동, 영양, 청송, 영덕 등에 진화 헬

기 수 십 대와 인력 4천918명, 진

화 장비 558대를 투입해 주불을 끄

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진화 작업은 주요 시설과 인구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

고 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순간 최대 초

속 11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낮 최고 기온도 20도를 웃도는 기

상 악조건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진화 작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낮 12시 51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

서 진화 작업에 투입된 헬기 1대

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진화

작업에 핵심 장비인 헬기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가 오후 3시 30분

께 재개됐다.

추락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

의 담수 용량 1천200ℓ의 S-76 기종

으로, 헬기를 몰던 기장 A(73)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사고 현장에서 100여m

▲26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 가운루를 비롯한 건물들이 전날 번진 산불에 모두 불에타 흔적만 남아 있다. 이번 화재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와 연수전 등이 소실됐다.

떨어진 곳에는 민가도 있어 하마

터면 추가 인명·재산 피해도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이 68

%에 머물렀던 의성 산불 진화작업

은 기상 악조건과 돌발 사고 등이

겹치면서 계속해서 더디게 진행되

는 까닭에 1만5천185ha로 추정됐

던 산불영향 구역이 현재 어느 정

도까지 늘었는지는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

서 “산불영향 구역을 추산하기 위

해 항공기로 정찰했으나 영상자

료가 많아 당장 분석하기 어렵다”

고 밝혔다.

산불이 ‘동진’하는 경로를 따라

사망자와 부상자, 실종자 등 인명

피해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전날 오후부터 현재까지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 등 4곳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모두 18명이다.

사망자들은 화마가 휩쓸고 간

야산 주변 도로와 주택 마당 등에 서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는 일가

족도 포함됐다.

영덕군 사망자 일부는 실버타운

입소자로 대피 도중 산불확산으로

타고 있던 차량이 폭발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다수 사망자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산불에서 뿜어져 나

오는 연기를 미처 피하지 못해 질

식하는 등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더 큰 문제는 산불 피해가 난 지

자체들이 주민 대다수가 신속한 대

처가 불가능한 고령자임을 간과하

고 사전 대처

에 소홀했던

탓에 산불 피

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

능성이 크다는

데 있다.

지자체들이

산불이 옮겨

붙기 직전 체

계 없는 혼란

스러운 재난·

대피 문자를 발송한 까닭에 지역 마다 ‘대피행렬’이 이어지는 등 혼

란상도 연출됐다.

지난 25일 영덕군 7번 국도는 피

난에 나선 차량 행렬에 한순간 꽉

막혀버렸다.

한 영덕읍 주민은 “꽉 막힌 차량

사이로 불덩이가 비처럼 내려 자동

차에 불이 붙었다”며 “운전자들이 불붙은 차에서 간신히 빠져나오 고, 아비규환이었다”라고 말했다.

산불이 근접하자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영덕 주민 104명은 석리항·

축산항·경정3리항 방파제 등에 고

립됐다가 울진해경에 구조됐다.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60대 주민은 “화염이 번 지는데도 어느 방향이 안전하다거 나 어느 방향이 위험하다는 안내가

없었다”라며 “그저 빨리 대피하라 고만 하니 밖으로 나왔는데, 명확

하고 적극적인 지시가 없어서 아

쉬웠다”라고 말했다.

현재 산불이 번진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는 주민 2만3천491명이 실내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또 현재까지 각종 시설

이밖에 고속도로는 의성∼대천 분기점 양방향, 동상주∼영동 부 기점 양방향 등이 통제되고 있다. 또 의성 산불이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코앞까지 진출한 상 황이라 당국·주민들 불안감은 최 고조에 달했다.

소방 당국은

와야 하는데 큰일”이

하소연했다.

산림 당국은 “지역 주민 생명과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

다’의 주인공 양관식(박보검 분)

은 사랑하는 여자 애순(아이유)이

를 만나기 위해 배에서 뛰어내려

바다를 건넌다. 가부장적인 그 시

절에 밥그릇을 들고 아내와 딸이

앉아있는 밥상으로 돌아앉는 뚝

심 있는 남자다.

‘폭싹 속았수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는 평가를 받지만, 무

쇠처럼 단단한 순애보

를 보여주는 관식만은 비현실적이

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이 세상에 박보검이 있

다면, 관식도 어딘가에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

드 호텔에서 만난 배우 박보검은 ‘

폭싹 속았수다’ 속 따뜻하고 단단

한 관식 그 자체였다.

그는 자신이 연기한 관식이 사

실 우리 곁 어딘가 있을 법한 인물

이라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모두가 관식이처럼

자기 사람을 챙기고, 아끼는 마음

을 갖고 있지만, 잘 드러내지 않을

뿐”이라며 “어디에선가 관식이 같

은 인물이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머니와 아버지, 어 머니에게 받은 사랑이 관식이에게

도 내재했다고 본다”며 큰 사랑을

받아봤기에 더 큰 사랑을 줄 수 있

는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어딘가 살아가는 인물”

극 중 관식은 순애보 그 자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

검이 연기한 ‘덕선 바라기’ 최택의

풋풋한 사랑보다 깊고 단단하다.

그는 10살 어린 나이부터 애순이

를 위해 날마다 생선을 가져다주

고, 시장통에서 양배추를 대신 팔

고 당부했다. ‘폭싹’

다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박보검은 “살아보지 않은 시대

지만, 임상춘 작가가 쓴 글을 보니

모두 이해되고, 공감할 수 있었다”

며 “대본 리딩을 할 때 모든 인물

이 살아있는 듯한 감정을 처음으

로 느껴봤다”고 떠올렸다.

상대역인 아이유와의 호흡에 대 해선 “동갑내기와 연기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에 참 즐겁게 연 기했다”며 “(아이유가) 희로애락

속았수다’ 속 ‘순애보’ 양관식 역…”둘이 연기한 관식, 한명으로 봐주길” “동갑내기 아이유와 즐겁게 연기”…”제 인생은 사계절 중 이제 초봄”

아주며 곁을 지킨다. 집이 없어서

공장에 취직하게 된 애순이의 손

을 붙들고 함께 부산으로 야반도

주했고, 자기 돌 반지를 녹여 금반

지를 끼워주기도 한다.

또한 가정적인 아빠이기도 하다.

딸 얼굴 한 번 보기 위해 천안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정류장에서 온종

일 기다리고, 손 한 번 흔들어주면

세상을 얻은 듯이 기뻐한다.

박보검은 이처럼 관식이 아끼

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며 살아

왔기에 안쓰러웠던 순간도 없었

다고 했다.

그는 “관식이의 행복 수치는 항

상 ‘풀(Full) 충전’ 상태라고 생각

했다”며 “가족들이 하고 싶은 것

을 다 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생

각해 안타깝다고 여기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1950년대생이자 어린 나이에 자

식 셋을 둔 아버지 관식을 표현하

는 것은 탄탄한 대본 덕에 생각보

그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외적

으로 좀 더 신경을 썼다.

“관식이 운동(수영)을 했던 캐릭

터여서 체중을 좀 증량했고, 분장

팀의 도움을 받아 햇볕에 그을린

듯한 얼굴로 메이크업했어요. 연기

면에선 말이 많지 않은 인물이다

보니 목소리도 낮게 표현했어요.”

극 중 관식은 제주에서 나고 자

랐지만 제주 방언을 거의 쓰지 않

는다.

그는 “감독님이 관식이는 아버

지가 제주 사람, 어머니는 다른 지 역 사람이라고 설명해줬다”며 “제

주어와 어머니(권계옥)가 말하는

운율을 조금씩 차용하려고 했다”

고 설명했다.

중장년의 관식을 배우 박해준

이 연기하면서 박보검의 분량이

줄어들었지만, 그는 “제가 연기한

관식도, 해준 선배가 표현한 관식

도 그냥 한 명의 관식이로 봐달라”

을 다 겪는 애순이에 (딸) 금명이 까지 연기하고 본인 콘서트도 준 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체 력이 참 좋은 친구구나’ 느꼈다. ‘ 폭싹 속았수다’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KBS ‘가요무대’에서 아이유와 같

이 노래를 부르는 홍보활동은 자기 아이디어였다고 귀띔했다.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가 TV 에서 방송되면 더 많은 분이 볼 수

있었을 것이란 아쉬움이 있었다”

며 “해외에서 동포들도 볼 수 있 는 ‘가요무대’에 나가야겠다고 생

각했고, 아이유 씨도 선뜻 동의해

줬다”고 웃음 지었다.

‘폭싹 속았수다’는 이들 주인공

외에도 애순의 엄마인 잠녀(해녀)

염혜란을 비롯해 극의 감칠맛을 살

리는 중장년 배우들의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보검은 “해녀 3인방과 도동리

식구들이 진짜 제 할머니, 이모처

럼 느껴졌다”며 “애순이와 관식이 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뭉클 한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1993년생으로 올해 32살인 박 보검은 아직 자기 삶 이 사계절 가운데 초 봄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했다.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JTBC 드라마 ‘굿 보이’로 시청자를

했다. 그는 “계절의 시작, 봄처럼 저도 이제 꽃 피울 때가 아닌가 한다”며 “아직은 좀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 고, 팬들과 시청자를 만날 기회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 많은 작품을 하고, 더 긴 시간 이 지난 뒤에는 이번 드라마 제목 처럼 자신에게도 ‘고생했다’고 인 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폭싹 속았수다’의 뜻이 ‘고생 많았다’, ‘수고했다’잖아요. 지금까 지의 박보검에게는 ‘수고했어’라 고 말하고 싶고, 나이가 좀 더 많 이 들었을 때의 박보검에게는 ‘고 생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연합뉴스>

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816회 (2025년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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