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5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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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2주년

광고안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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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 346)401-0724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휴스턴 체육단체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 종교단체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한얼 국악단(양진석) ------- (713)894-1425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 ---- (832)205-5578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 ---- (832)264-9566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 봉사단체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휴스턴씨름/유도협회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휴스턴 학술단체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휴스턴 경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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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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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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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년

since1982 since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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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위트마이어 제63대 휴스턴 시장 취임 美 4대 도시에 새로운 장 열려…최우선 과제는 “공공안전” 한인사회도 적극적 민관 협력관계 구축 힘쓸 때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로)도 취임 선서를 했다. 단상에는

미국 4대도시 시장으로 취임하

애니스파거와 실베스터 터너 전임

는 축하의 자리였지만, 취임식에

시장도 참석했지만, 이날은 오로지

제63대 휴스턴 시장으로 존 위

서의 그의 얼굴 표정은 ‘스마일’보

존 위트마이어 시장 취임식에만 포

트마이어(John Whitmire) 후보의

다는 시종일관 마치 싸움터에 나

커스가 맞춰졌다.

당선이 확정되었을 때 그는 ‘스마

가기 직전의 투사와도 같은 비장

일’이란 단어로, 당선의 기쁨과 동

한 모습이 더 짙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사진제공: Richard Carson>

취임 선서 후 그는 “나는 이것을

도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일을 혼

을 맡게 됐다. 휴스턴이 다양성의

나의 공직 봉사와 소명의 연속으

자서는 절대 할 수 없다며 시민들

도시라는 사실은 귀가 닳도록 듣

수백 명이 참석한 공개 취임식

로 본다”고 말했다. 그의 50년 이

의 협조와 격려를 당부했다.

고 있지만 막상 다양성을 뒷받침

에서 위트마이어는 두 딸들과 함

상 정치 경력의 정점이 시작된 것

위트마이어 시장이 가장 중점

해줄 도시 정책은 과연 충분했는가

2024년 1월 2일(화) 오전 9시 30

께 어머니의 성경책과 기도서를 들

이다. 위트마이어 시장은 대학 재

을 두고 있는 최우선 과제는 공공

에 의문을 던져야한다. 다양한 이

분 휴스턴 워담센터에서 거행된 제

고 선서했다. 6명의 신임 시의원을

학 시절인 1983년 처음으로 주의

안전이었다.

민사회를 대변해줄 기본적인 언어

63대 휴스턴 시장 취임식에서도 존

포함한 시의회 구성원들로부터 자

회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인내할

인프라, 주택, 노숙자 감소 및 정

지원에서조차 한국어는 항상 열외

위트마이어 시장은 휴스턴 시민들

신과 함께 일하겠다는 맹세도 받

수 없어 대학생 시절 정치에 뛰어

부 투명성 등 행정부의 우선순위

였다. 차별 없는 공평한 이민사회

의 ‘스마일’을 강조했다. 시민의 소

았다. 새로 선출된 크리스토퍼 조

들었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를 열거하면서도 “저의 최우선 순

가 되기 위해 한인동포사회의 리

리에 귀 기울이고 행동하는 시장으

지 홀린스(Christopher George

휴스턴 시장이 되었다”는 그는 위

위이자 휴스턴 주민들의 우선순

더십도 친한파 정치인과 관료들을

로서 휴스턴의 변화와 밝은 미래를

Hollins) 휴스턴 시 재정관(컨트롤

대한 도시, 가장 다양성이 풍부한

위는 공공 안전이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행사 초청과 네트워킹에서

취임식 후 위트마이어 시장은

그칠 것이 아니라 언어지원과 같

첫 시의회를 주재했다. 트로이 피

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시간이 걸

너 휴스턴 경찰국장과 함께 차를

리는 문제들부터 해결해갈 수 있

타고 동행하면서 행정부의 최우선

도록 끈질기고 전략적인 접근이

관심사가 무엇인지 보여주었고 시

필요하다.

시에 장차 휴스턴의 행복한 미소 를 예고했다.

청에서 시민들과도 만났다.

한편 이날 존 위트마이어 시장

친한파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존

취임식장에는 정영호 총영사를 비

위트마이어 시장이 취임했고, 크리

롯해 공개적으로 그를 지지하고 후

스 홀린스 재정관도 아시안 커뮤니

원했던 한인 지도자들도 참석해 함

티의 두터운 지지층 속에서 중책

께 축하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위엄있고 당당하고 조화롭게 변화에 맞선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초현실적 존재인 용은 강력한

천으로 본 사례는 기록과 설화에

수 있는 에너지가 가

힘을 갖고 있다고 믿어져 삼국시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용이 하늘

득한 늠름한 차세대,

대 무덤 벽화부터 절터의 벽돌, 그

에 가려면 여의주·물·비·바람·구

우리의 다음세대에 거

림, 왕실용 항아리, 대한제국 황

름이 필요하다고 한다. 마치 사람

는 기대도 이와 같다.

용은 십이지신 가운데 유일한

제의 도장까지 다양한 미술품에

이 출세를 하려거나 어떤 목적에

2023년은 코로나

상상의 동물이다. 낙타 머리에 사

등장했다. 작품에 표현된 용은 눈

달성하려면 주위 여건이 맞아야

팬데믹에서 제자리로

슴뿔, 토끼 눈, 소의 귀, 뱀의 목,

을 부릅뜨고 용맹하게 보이거나

하는 것과 같다. 목마른 용이 물

돌아왔던 해, 많은 변

개구리 배, 잉어 비늘, 매 발톱, 호

사람을 닮은 친근한 표정을 하기

을 얻거나 비를 만난 것은 겪은

화 속에서도 세대교체

랑이 발을 가졌다고 한다. 현실에

도 하며 위엄있고 당당한 모습으

고생 끝에 좋은 운을 만나서 성공

혹은 차세대가 한인사

는 없는 문화적 동물에 불과하지

로 나타난다.

하게 되었음을 뜻한다. 그래서 용

회 전면으로 나와서

2024년 갑진년 새해는 용의 해다.

▲ 숙종산릉도감의궤에 그려진 청룡.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만 ‘안 본 용은 그려도 본 뱀은 못

용은 조화의 능력이 있다. 고대

은 어려운 과정을 잘 견디어 최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그린다’는 속담도 있을 만큼 오랜

중국 저서에 따르면, 용은 작아지

의 자리에 오르는 뛰어난 인물이

시작한 해였다. 2024

옛날부터 상상으로 정형화된 형

고자 하면 번데기처럼 오므라들

되는 것에 비유되는데, 한국인이

년은 청룡과 차세대를 같이 묶어

부터 전쟁과 갈등, 위험천만한 뉴

상을 갖고 있다.

수 있고 반대로 천지를 덮을 만

꾸는 동물 꿈 중 용꿈은 최고의

도 좋을 만큼 어울리는 조합이다.

스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청룡의

용은 실존하는 어떤 동물보다

큼 부풀 수도 있다. 구름 위로 치

길몽으로 꼽힌다. 태몽으로서 최

갑진년 새해의 수호 동물은 청

해를 맞아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최상의 존

솟을 수도 깊은 샘 밑바닥까지 잠

고의 꿈이며, 용의 승천은 입신출

룡. 한 해를 새로 시작하면서 그

좋은 기운을 가져오며 승천하는

재다. 임금을 상징하며, 나라를 보

길 수도 있는 변화와 경계를 넘나

세, 즉 등용을 뜻한다.

해를 상징하고 수호하는 띠 동물

청룡처럼 한인동포 모든 가정과

호하고 불법을 수호하는 호국신

드는 동물로 묘사한다.

청룡은 듣기만 해도 젊고 푸른

의 덕성을 한 해의 덕담으로 주

사업장에 희망과 소망이 이뤄지

기상과 합치된다. 하늘도 뚫을

고받는다. 비록 세상은 새해 벽두

는 특별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이자 호법신이다.

용오름의 기상 현상을 용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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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청룡의 기운으로 연대와 화합하는 2024년 동포사회 응원합니다” 3일 휴스턴 동포사회 신년하례식…총영사관 주관 정 총영사는 공관 관할의 텍사

세요”라며 공손한 허리 인사로만

스 5개주 한인들이 연대와 협력하

알았던 단체장들은 정영호 총영

는데, 이곳 지역에 진출해있는 대

사와 영사들이 일제히 무릎을 꿇

한민국 지상사들도 합류할 수 있

고 세배를 올리자 일순간 당황했

기를 희망했다. 또 2024년에 휴스

다. 정 총영사는 올 한 해 낮은 자

턴 총영사관은 관할 지역의 특성

세로 섬기겠다는 뜻이라고 전했

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제안보’와 ‘

다. 엉겁결에 세배를 받은 동포사

기술안보’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는

회를 대신하여 이상일 청우회 회

기본 방침을 전했다.

장이 즉석에서 세뱃돈을 건네자 일 순간 웃음이 터졌다. 이날 신임 지

▲ 공관과 동포사회 대표의 신년 세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큰 세배

상사협의회 김유진 회장(SK 가스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 신년사

USA 대표)의 건배로 2024년 희망

중 외교분야에 대한 내용을 함께

찬 새해의 출발을 파이팅을 외친

동영상으로 경청한 뒤에는, 동포사

뒤 공관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 음

회를 대신하여 이흥재 노인회장이

료 등 다과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답사를 전했다. 이흥재 회장은 귀

신년하례식을 마쳤다.

대한민국 외교력

년만의 한미정상회담, 건국 이후

한 자리를 마련한 총영사관에 감

“2023년 최고의 해”

최초의 한미일 정상의 캠프데이비

사 인사를 전한 뒤, 동포사회의 후

2024년 갑진년을 맞아 휴스턴

정영호 총영사는 “12지 동물 띠

드 회담, 92개국 정상을 114회 만

의에 힘입어 노인회가 더욱 발전

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 주관 신

중에서 용(辰)은 유일하게 하늘을

나는 외교적 역량 등 대한민국 외

해갈 것과, 여러 단체들이 함께 전

년하례식이 3일(수) 오후 2시 공관

나는 동물인 만큼 2024년에 동포

교사에 길이 남을 정부의 외교적

진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회의실에서 열리며, 공관과 동포사

사회 모든 리더들이 청룡의 기운

성과를 되짚었다. 그리고 “한미동

는 다짐의 변을 전했다.

회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

을 받아 비전과 희망의 날들이 되

맹 관계가 건국 이래 최고에 오를

이후 정영호 총영사는 영사들과

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새해 각오

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덕담을

수 있었던 것은 동포사회의 저력이

한쪽에 선 뒤 동포단체 대표들과

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했다. 이어 한미동맹 70주년의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동포사

마주보고 상호 맞절을 제안했다.

그동안 신년하례식은 각 회사나

해였던 지난해를 평가하면서 12

회의 역량과 기능에 공을 돌렸다.

이구동성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

기관, 단체 등에서 개별적으로 해 왔고, 총영사관이 한인사회 단체장 들을 소집하여 신년하례식을 했던 경우는 별로 없었다. 총영사관에서 는 2주전에 약 20여명의 단체장과 관계자, 한인언론사에 신년하례식 일정을 통보했는데, 이날 각 단체 에서 많게는 2~3명씩 약 40명 가 까이 참석했다. 카톡으로 주고받 던 새해 인사에서 악수하고 연대 와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2024 년의 출발이 되었다.

▲ 청우회 이상일 회장이 세뱃돈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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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휴스턴 풀뿌리운동이 재부팅되는 해” 휴스턴 시민참여센터, 2023 휴스턴 세미나 개최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희 사무총장은 2013년부 터 휴스턴에서 KAGC (Kore-

▲ KACEL 유승희 사무총장

없이 함께 잘 살기 위해 우리의 목

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은 7월

소리를 내는 풀뿌리 운동이 중요

중 워싱턴DC에서 휴스턴과 뉴욕

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만나 1박2일간의 콜라

an American Grassroots Con-

세미나 후 김석인 목사의 식사

보레이션 풀뿌리 프로그램에 참

ference)에서 시작해 지금의

기도가 있었다. 참고로 지난 선거

여하게 된다. 유승희 사무총장은

KACEL(Korean American Civic

에서 김석인 목사와 김정복 사모

8학년부터 지원할 수 있고 대통령

Empowerment & Leadership)으

의 딸인 사라김 변호사는 2번 도전

봉사상을 받을 수 있는 인턴십 활

로 발전하게 된 활동 역사를 소개

만에 최다득표로 뉴저지주 리지필

동에 8학년부터 지원할 수 있다면

했다. 또 유대인들의 APEC을 벤치

드 자치구 시의원에 당선된 화제

서, 주변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마킹하여 한국적 풀뿌리단체가 뿌

의 인물로, 한인 정치력 신장의 좋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했다.

리내리게 됐다는 설명도 부연했다.

은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편 휴스턴 시민침여센터는

‘목소리’ 가질 때

2024년 풀뿌리 인턴십 참가학생

차별·편견도 줄어 휴스턴 시민참여센터는 인턴십 학생들과 함께 유권자 등록과 센 서스 캠페인 등을 실시해왔다. 유 승희 사무총장은 특히 “2024년이 휴스턴 풀뿌리운동의 재부팅이 이 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전했다. 이날 순서에서 미주 한인사회 ▲ 축사를 전하는 박종진 휴스턴 AKUS 수석부회장

대표적 풀뿌리 운동으로 꼽히는 이철수 씨 사건이 소개됐다. 다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인턴십 활동 소개로 꾸며졌다. 축

‘Free Chol Soo Lee’은 1973 샌프

사를 위해 나온 휴스턴 한미연합

란시스코에서 살인 누명을 쓴 한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2023년

회(Houston AKUS) 박종진 수석부

인청년 이철수 씨를 구명하고 무죄

풀뿌리 세미나가 2023년 끝자락에

회장은 “한국 풀뿌리운동의 역사

석방을 위해 재미아시안들을 중심

휴스턴 시민참여센터(KACEL, 회

는 긴 세월 속에서도 종북좌파와

으로 일어난 재심운동이 인종차별

장 김기훈) 주관으로 열렸다. 12월

좌익 세력들 때문에 성숙한 단계

에 맞서는 아시안 연대운동으로 번

30일(토) 오전 11시부터 쉐라톤 브

에까지 이루지 못했다”면서, “한인

졌다. 이철수 씨는 10년만에 무죄

룩할로우 호텔에서 개최된 세미나

권익과 정치력 신장에서 더 나아가

선고를 받고 풀려났다. 대니얼 문

에는 연말 바쁜 시즌 탓에 많은 참

한미관계 증진에 필요한 실천 가

인턴학생(Memorial HS)은 “이 사

석자가 참석하지 않았지만 학생들

능한 것을 명확하게 요구하는 시

건을 교훈 삼아 한인2,3세로서 우

과 학부모, 한인단체장과 동포들

민운동에 한인들이 주인의식으로

리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얼마

약 30여명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참여하여 한인의 위대함과 정체성

나 힘들고 절실한지 알게 되었다”

세미나는 외부 초청연사 없이 휴

을 워싱턴DC에 알리고, 풀뿌리 운

면서, 이제는 어렵고 어려움을 당

스턴 시민참여센터 소개와 2024년

동을 한인동포사회에 확산시켜야

했을 때만이 아니라 차별과 편견

▲ 대니얼 문 학생

▲ 김석인 은퇴목사와 김정복 사모

*인턴십 신청/문의: 713-679-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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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 New Year Greeting letter for the Korean Community

존경하는 동포여러분,

I am both honored and privileged to extend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my warmest greetings to the Korean American

하늘을 나는 청룡의 기운으로, 동포여러분 모두

community in Houston as we commence a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하시는 모든 일 잘 되

new year under my leadership as Mayor. With

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sincere warmth, I convey my heartfelt New Year’s blessings to all of you.

작년 한해는 북한의 수많은 장거리 미사일 실 험 등 지속되는 도발로 남북관계에 쉽지 않았던

Houston is truly fortunate to be the home of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출범한 21기 민주

such a thriving and dynamic Korean American

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는 자유, 평화,

community. Your presence has enriched our

번영의 기치를 내걸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냈습

city’s cultural fabric, creating a tapestry of

니다.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사진전, 찾아가는

diversity that is celebrated and cherished. The diversity of our city is one of its great-

통일교실, 참전용사 헌정영상제작 및 시사회 그리고 통일 강연회 등 한미동맹 강화와 북

est strengths, and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s contributions exemplify this.

한인권 개선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on issues important to the Korean community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작년 말 북한에서 들려온 소식은 올해 남북관계가 결코 쉽

and all Houstonians. Your insights and participation will be invaluable as we strive

지 않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가능하게 합니다. 12월 30일 있었던 노동당 중앙위원

to make Houston an even better place to live and work for all its residents.

회의 결론에서, 북한의 적대적인 대남 협박은 더욱 노골화 되었고 ‘남조선 영토 평정’이 라는 무력도발도 예상할 수 있는 노골적 위기조성 의지도 드러났습니다.

I wish you a joyous and prosperous New Year! May this year bring you and your loved ones health, happiness and success.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활동이 더욱 중요합니다. 2024년에도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는,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그 리고 인류공영의 가치에 기반하며 자유평화통일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한 북 한인권 개선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Sincerely, 휴스턴에서 시작되는 작은 활동들이, 북한을 변화시키고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 John Whitmire

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자유

Mayor, City of Houston

평화통일의 길 함께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장 김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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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솔 봄맞이는 귀에 쏙쏙 한글공부로 시작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4년 봄학기 한글학교 준비 한창 된다. 팬데믹 이후 점심제공은 없앴는데, 봄학기에도 4교

휴스턴 한인학교

시 수업 후 귀가하는 일정이다. 3교시에 실시하는 특별활

자원봉사 10학년 이상부터

동은 각 학년별로 수묵화, 공예(종이접기), 전통체조 또는 무용(태권도) 등이 진행되며, 반 인원수에 따라 활동 내용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 덕담을 주고받고 있는데, 교육 현장은 벌써 봄학기 준비가 완료 상태다.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는 2024년 봄학기 등록일 정을 공고했다.

이 변동될 수 있다. 봄학기에는 2월 3일 설날행사, 4월 13 일 TOPIK 시험, 4월 20일 나의꿈말하기대회(예정), 그리 고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와 5월 14일 종강식까지 다양한 행사들을 위해 올해도 PTA 학부모회가 적극 협력하게 된

총 16주로 진행되는 봄학기는 오는 1월 13일 토요일 오

다. 한편 휴스턴 한인학교는 교사 결원시 충원 가능하도록

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등록 접수를 받는다. 개강

교사 채용을 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자원봉사는 9학년에서

식은 1월 27일(토)이다.

10학년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교재와 재료비가 포함된 등록금은 학생 1인당 250불이

2023년 가을학기에 휴스턴 한인학교는 총 123명의 학

봄학기 등록원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한인학교

며, 둘째자녀 240불, 셋째자녀 230불로 예년과 동일하다.

생들이 등록했고 15명의 교사, 자원봉사 25명, PTA 학부

웹사이트 http://houstonkoreanschool.com 를 참조하면

등록일 이후에는 10달러씩 추가된다. 수업시간은 매주 토

모회까지 약 200여명이 매주 토요일 한인회관에서 배움의

된다. *참조→A48페이지

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4교시 수업을 하게

열기를 함께 했다.

*문의: 713-364-1580

을 진행하며, 한국어, 역사, 문화, 특별활동, 인성교육 프로

우드랜드 한국학교

그램을 가르치고 있다. 대상은 유치부부터 고등학생, 그리

1월 28일 개강… 일요일 오후 시간대로 차별화

고 성인반도 함께 운영한다. 특별활동으로는 동요, 노래 율 동 및 합창, 미술, 공작 수업이 있고, 악기를 갖고 있는 경

2021년 가을학기에 개교한 우드랜드 한국학교(교장 이

우 합주반에서 활동할 수 있다. 등록금은 첫째 자녀 275불,

의순, 이사장 조영애)도 2024년 봄학기 학사일정을 공개하

둘째 자녀 255불, 셋째 자녀는 225불로 역시 지난해와 동

고 학생등록을 받고 있다.

일하다. 봄학기는 오는 1월 21일(일) 오후 3시 20분부터 5

코로나19 기간 중에 학교를 개교했지만, 매학기 정원을

시 사이 등록을 받는다. 현장 등록 외 우편메일과 이메일

넘으며 큰 호응 속에 한글학교가 지역사회에서 잘 뿌리내

등록도 가능하다. 개강은 1월 28일이다. *참조→21페이지

리고 있다. 우드랜드 한국학교는 1월 28일부터 5월 19일까

*이메일 접수: yuisoonp@yahoo.com

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6시까지 16주간의 수업

*문의: 832-661-8870(조영애), 832-566-0187(이의순) 1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학생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봄학

코드로 쉽게 이용할 수도 있다.

KCPCH 교육프로그램

기는 5월 11일까지 총 17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그밖에 3세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와나 프로그램은

토요한글학교, 어와나 등

오후 12시 30분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 위주의 커리큘럼

2월 2일 개강하고 매월 마지막주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

이 제공된다. 대상은 만 4세 프리킨더 부터 12학년까지로,

후 7시에 실시한다. 등록비는 30불이다. *참조→A47페이지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는 교회 교육프로

간식비 포함한 등록비는 250불이고, 1명 이상 자녀를 보낼

그램도 2024년 봄학기를 맞아 토요 한글학교를 비롯해 어

경우 20불씩 추가로 할인된다.(둘째 자녀 230불, 셋째 자녀

와나, 센트럴 몬테소리스쿨 등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업

210불) 온라인등록을 원칙으로 하며, 교회 홈페이지(www.

그레이드 했다.

kcpch.org) 에 들어가 상단 ‘다음세대’→‘한글학교’→‘공지

토요한글학교(교장 김철민)는 1월 20일 개강을 목표로

사항’→‘2024년 봄학기를 선택한 뒤 등록하거나 링크나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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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서둘러주세요” 2월 10일 마감 재외선거 위법행위도 조심해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사전협의 후 광고 게재 휴스턴총영사관 재외선관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서도 한인동포 언론사에게 재외선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거법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에 재외국민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당부를 전달했다. 즉 지난 재외선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을

거에서 발생한 위법 행위 대부분

마쳐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재외선거 투표 참여 권유를 빙

재외선거인 등록과 변경 및 국외 부재자 신고가 대상이다.

자하여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 지 혹은 반대하는 내용의 불법 신

재외선거가 가능한 유권자는 한

문광고를 게재하거나 불법 인쇄물

국 국적자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을 배부하는 행위가 많았다는 것

국외부재자와 주민등록이 돼 있지

이다. 또 의뢰인은 재외선거인 뿐

않는 국민 또는 주민등록 말소자인

만아니라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었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으므로 동포사회 시민권자들의 선

직전 대선 또는 총선에서 재외

거운동 주의도 필요하다.

선거인 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재외선관위는 특정 정당이나 후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없이 투표

보자를 지지, 추천, 반대하는 내용

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포함되거나 정당의 명칭 혹은

다만 2회 이상 재외선거 투표에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투표참

참여하지 않거나 국적 상실·이탈

여 권유 인쇄물을 배부하는 행위

이나 수형 사실 등으로 선거권이

는 공직선거법 제58조 2항(투표참

없는 경우와 주민등록을 한 경우에

여 권유활동)에 위반되며, 선거일

는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

전 120일부터는 제93조(탈법방법

되므로 다시 등록해야 한다.

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대상자들은 선관위 재외선거 홈 페이지(ova.nec.go.kr)에서 재외선

금지) 제 1항에도 위반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거인 등록 여부 또는 영구 명부를

재외선거인 등은 선거법 위반행

확인할 수 있다. 신고는 재외공관

위 시 여권발급 등 제한 또는 입국

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금지와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 이에 따라 한인언론사들도 투

22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 기

표 참여 홍보물 인쇄를 의뢰받았

간은 오는 3월 27일∼4월 1일 오

을 때 사전에 재외선관위와 협의

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재외공

하여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 등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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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정상화 위한 총회 개최

▲ 선우인호 총회장 후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임 총회장 투표와 부회장을 인준

사장에 대한 권한정지를 공식화하

사회는 박 전이사장과 추 전총회장

함으로써 그 동안의 내홍이 마무

였다. 하지만, 그 이후에 정권을 받

과의 대화를 통해 협의회의 정상화

파행을 겪어왔던 재미한국학

리 될 것으로 보인다.

아들이지 않자 협의회는 내홍이 불

를 위한 방안 모색을 수차례 시도

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조만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회는

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마침

하였으나, 박 전이사장과 추 전총

정상화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12

지난 해 8월 23일 협의회의 정관

내 2023년 9월 27일 박 전이사장

회장의 불복 선언으로 파행을 맞

월 28일에 소집된 협의회 이사회

위배 및 무리한 운영으로 인해 협

이 소집한 이사회에서 정권에 대

게 되었다. 게다가, 이사회에서 정

(이사장 이기훈)에서 선우인호 전

의회의 분규를 조장한 이유로 지

한 사유와 당사자의 불복 항변을

권이 결정된 상황에서 권한 인계

동남부지역협의회장을 차기 총회

역협의회장단의 요청으로 협의회

들은 후, 정관에 따라 이사회 전체

는커녕, 불법적으로 협의회의 공

장 후보로 선출하고, 오는 2024년

정관에 입각해 회원자격위원회에

의 투표를 통해서 이사장과 총회

식 이메일 계정으로 회원교에 이

1월 15일에 열릴 임시총회에서 신

서 추성희 전총회장, 박종권 전이

장에 대한 정권이 최종 확정되기

메일 등을 보내고, 정관에 기초해

에 이르렀다. 박종권 전이사장은

이사회를 통하지 않고 부회장 등

그 이사회에서 “신뢰를 잃은 이사

임원을 임명하며 사업비를 지출하

장으로서 낙스의 미래를 위해 떠나

고 있어서, 추후 이에 대한 법적인

서 낙스를 응원하겠다”라고 하였

책임이 반드시 뒤따를 것으로 예

고, 또한 추성희 전총회장 역시 그

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음 날 회원교 전체에 총회장직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정상화

에서 물러난다는 이메일 인사말을

를 위해서 협의회의 정관에 따라

보내 내홍이 진정되는 듯 보였다.

지명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지난 11

하지만, 정권이 확정되고 사임

월11일의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

의사를 전달한 지 불과 채 한 달이

으로 이기훈 전협의회 부이사장을

지나기도 전에 이사회 결정의 무

선출하였다.

▲ (왼쪽)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행사 (23.6.14., 대통령),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23.6.25., 국무총리)

효와 불법을 주장하면서 총회장

또 지난 12월 28일의 이사회에

직과 이사장직을 내려놓고 있지

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우인호(전협

보훈부, 월남전참전유공자 17만 5천 명 전원에게 제복 지급

않을 뿐더러 웹 관리나 공금에 대

의회 부회장, 전동남부지역협의회

한 인수인계를 하지 않은 것은 물

장) 후보를 선출하였다. 선우인호

론, 일부 추종 세력과 함께 협의회

신임 총회장 후보는 출마의 변에

의 분규는 물론 분리까지도 불사

서 “화합하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제복의 영웅들’ 사업 확대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협의회

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

의 내홍은 극단으로 치닫게 되었

히고, 단합된 협의회의 모습을 강

다고 주장했다.

조하였다. 이에 앞서 협의회 이사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유공자 전원에게 7월 이후 지급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협의회 이

회는 부회장으로 손민호(북가주협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

현재 월남전참전유공자들은

의회) 후보를 선출한 바 있다. 재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전참

각 단체별로 조끼 형태의 단체

한국학교협의회는 2024년 1월 15

전유공자 17만 5천여 명 전원

복을 맞춰 입고 있다.

일 동부시간 9시에 임시총회를 열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

에게 사회적 존경심과 상징성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올해

어 선우인호 총회장 후보와 손민

년을 계기로 6·25참전유공자에

을 담은 제복을 지급한다”고 밝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통해 산

호 부회장에 대한 인준 투표를 할

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했던 ‘제

혔다. 이를 위한 예산은 총 219

업화 기틀 마련 등 대한민국의

예정이다. 또 새로운 지도부와 함

복의 영웅들’ 사업이 올해 월남

억 원으로, 제복 품목은 겉옷(자

성장을 이끈 참전유공자들의 자

께 내년 여름 필라델피아에서 있

전참전유공자로까지 확대된다.

켓)과 바지, 넥타이로 6‧25참전

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을 학술대회 등 제반 사업의 원활

유공자와 같다.

기대하고 있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

한 수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될 ▲ 이기훈 이사장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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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2023년「국제협력 분야 10대 과학기술 뉴스」선정 ‘한·미 양자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서명 등 글로벌 과학기술 파트너십 체결 ‘한·영 비즈니스 포럼’ MOU 체결, 협력 다각화 기대 커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

선정하고 있다.

는다, ▲[덴마크] 평택시, 수소도

명서 서명’ 뉴스가 주목받았다. 양자

보여준다.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

장 이태식, 이하 과총)가 2023년 ‘

과총은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

시 및 수소모빌리티특구 국제협력

과학기술 후발국인 우리나라가 기

구, 전문가 교류 등 국제적 연대의

국제협력 분야 10대 과학기술 뉴

자협회에서 추천받은 뉴스를 대상

▲ [한·핀란드] 외교 50주년 기념,

술 추격을 가속화하며 전략적 파트

필요성이 전파되어 전국민적 관심

스’(이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으로 최종 심의를 거쳐 국제협력 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

너십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선도국

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표했다.

야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다음과 같

한·유럽] 벨기에에 한·유럽 양자

가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기대가 반

한편, 과총은 지난 26일 ‘이학, 공

이 선정했다.

과학센터 개소, ▲[한·중국] 한중

영된 결과였다.

과총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학, 농수산, 보건의료, 종합’ 등 5개

관심을 높이고자 한 해의 주요 연

▲[한·미 정상회담] 양자과학기

무역·투자 박람회 개최, ▲[한·중

과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

과학기술 학술분야와 과학기술정

구개발 성과와 사회적으로 주목받

술 협력 공동성명서 서명 ▲[무탄

국] 중국 국가급 기술교류 포럼, 첫

점에 발표되는 과총의 10대 뉴스가

책분야 등을 더한 6개 분야에서 ‘6

은 과학기술 이슈로 구성된 10대

소(CF)] 한·미 ‘청정 에너지 비즈니

한국기관 주최·주관, ▲[한·UAE]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과 미래

대 과학기술 주력분야 주요뉴스’와

과학기술 뉴스를 2005년부터 매

스 라운드테이블’, ▲[한·영 비즈포

원전·수소·방산 30여건 MOU 체

가능성을 조망하는 지표가 되길 바

각 분야별 10대 뉴스를 발표하였다.

년 선정·발표하고 있다. 선정 과정

럼] 한·영 비즈니스 포럼, 양국 기업

결 등이다.

란다”며, “특히 국제협력 분야 10대

<기사제공: 한국과총>

에는 과학기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MOU 체결, ▲[한·스웨덴] 기술사

국제협력 분야 10대 과학기술 뉴

뉴스는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국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업화 포럼, 스타트업 유럽 진출 돕

스에서 ‘양자과학기술 협력 공동성

적 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재외동포청, 민원서비스 개선 지속해 추진 운전면허증·가족관계증명 등 수수료 인하하고 발급 기간 단축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민원 서비스 지속해서 개선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재외

법원행정처(처장 김상환)와도 협

전면허, 보훈, 고용 관련 민원 서비

동포 민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증명

의해 재외공관에서 발급받는 가족

스 기능도 추가했다. 이 밖에도 휴

서 발급 서비스를 개선했다. 우선 도

관계 증명서 수수료도 낮췄다. 동포

대전화 영사알림톡서비스, 재외공

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협력

청은 서비스 개선을 내년 1월 1일부

관 무인증명민원발급기 시범 운영

해 재외동포가 재외공관에 신청하

터 적용하기로 했다.

도 펼치고 있다.

는 운전면허 갱신·재발급 서비스 절

지난 6월 5일에 출범한 재외동포

내년에는 재외국민 대상 금융인

차를 간소화하고 수수료를 낮췄다.

청은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증서 발급과 한국 휴대전화 없이도

기존에는 재외공관-외교부-도

각종 민원을 통합해서 처리하는 ‘재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

로교통공단(서부운전면허시험장)

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를 서울 광

는 재외동포 인증센터 구축에도 나

을 거쳐 진행하던 업무 소요 기간

화문에서 운영하고 있다.

설 계획이다.

이 도로교통공단이 재외동포청에

지원센터는 개원 초기 국적, 병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을 파견함으로써 4∼8주에서

무, 아포스티유(증명서 발급), 해외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과 긴밀하

2∼4주로 줄어들었다.

이주, 가족관계 증명 등의 행정서

게 협력해 재외동포를 위한 각종

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고 이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추진하

어서 세무, 건강보험, 국민연금, 운

겠다”고 밝혔다.

또 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는 14 달러에서 10달러로 인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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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히고 고용 튼튼” 올해 美경제 낙관론 확산… 대선은 변수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해 미국 경제가 침

던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

체를 피한 가운데,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서

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8%에 근접했던 모

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고 CNN 방송이

기지(주택 담보 대출) 금리는 최근 6.6%로

1일 보도했다.

내려왔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이코노미스트

게다가 지난달 연준이 올해 내 0.75%포

인 마크 잔디는 올해 말 미국 인플레이션(

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증시

물가 상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

랠리를 불러온 상태다. 스탠더드앤드푸어

준·Fed)의 목표치 2%에 근접할 것으로 봤다.

스(S&P) 500지수가 2004년 이후 최장인 9

이어 연준이 5월부터 시작해 올해 안에 4

주 연속 상승해 전고점에 근접한 것도 미국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반영한다는 평가다.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시장 투자자

이어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소비가 늘

들은 3월 금리 인하설도 제기하는 상황이다.

것이라면서 “해고가 비교적 적은 수준에 머

블룸버그통신이 금리인하 시기와 대형 기

연준은 2022년 초 0.25%였던 기준금리 상

물 경우 경제는 괜찮을 것이다. 우리는 경제

술주들의 성장 전망 등 투자자들이 2024년

미국 대통령선거도 주목해야 할 테마다.

선순환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도에 주시해야 할 5가지 테마를 소개했다.

블룸버그는 현직 대통령이 재출마하는 선 거 해의 경우 역사적으로 주식에는 긍정적

단을 지난해 7월 5.5%까지 끌어올렸고, 이 과

2024년에 주목해야 할 뉴욕 증시의 5가지 테마는? 지 여부라는 것이다.

정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고점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도 경제 및 주식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미국 증시 주요

이던 9.1%에서 지난해 11월 3.1%로 떨어진

장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일각에서

지표들이 9주 연속 강세로 사상 최고치 수

상태다. 지난해 11월 실업률은 3.7%로 여전

는 대선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을 지적하는

준에서 마감하고 새해 금리 인하 가능성으

통상 현직 출마자들이 경제와 심리를 부추

히 낮은 수준이다.

목소리가 나온다.

로 낙관론이 팽배하다며 올해 지켜봐야 할

기기 위해 새 정책을 시행하거나 세금 인하

5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를 도모하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한다.

2022년 한때 갤런(3.78ℓ)당 5달러를 넘었

<연합뉴스>

우선 주목할 사안으로 금리인하 시기가 꼽혔다.

네 번째로는 아시아 리스크다. 일본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일본은행

시장에서는 더 신속하고 큰 폭의 금리 하

의 초완화 정책과 엔화 약세로 인해 지난해

락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스와프 트레이더

30년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지만, 올해 초에

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

는 난관에 직면할 전망이다.

를 약 1.5%포인트(p) 인하할 것이라는 쪽에 베팅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거대 기술기업들의 성장 전 망이다. 반도체기업 엔비디아로부터 마이크로소 프트(MS)에 이르기까지 7대 대형 기술주

▲ 2020년 미 대선후보 토론회

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올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 대)와 경기 부양책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 으며, 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인도의 4 월 총선도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의 정책이다.

들이 인공지능(AI) 열풍을 등에 업고 지난

채권시장에서는 ECB가 오는 4월까지 금

해 S&P 500 지수 상승의 64%를 담당했다.

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주가의

문제는 이러한 성장 전망이 경제 연착륙 기대와 함께 이미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게 한다. <연합뉴스>


A 42

JAN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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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5, 2024

바이든 떠나는 라틴 표심에 웃는 트럼프…여론조사 우세 미국에서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

라틴계 유권자 비율은 32%였다.

의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63%

세력이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

지난해부터 라틴계 인구의 표

로, 아직 트럼프 전 대통령(12%)

심 지지 기반 중 하나였던 라틴아

심이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등을

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메리카계(히스패닉) 유권자들의

돌리고 있다는 신호는 여러 차례

2020년 대선에서 흑인 유권자 87

표심이 움직이고 있다.

감지됐다.

%가 바이든 대통령에 투표했던 것 에 비하면 감소했다.

1일 공개된 미국 일간 USA투

지난 달 미 경제매체 CNBC가

데이와 서포크대 여론조사에 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라틴계 유

35세 미만 젊은 유권자 지지율

르면 라틴계 유권자 중 트럼프 전

권자들의 바이든 대통령 국정 수

은 트럼프 전 대통령 37%,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39%로, 바이든

행 지지율은 28%로, 두 달 만에 7

대통령 33%로 역전됐다.

대통령 지지율 34%를 5%포인트

%P 하락했다.

(P) 앞섰다.

이 같은 라틴계 유권자의 변심

다만 이탈한 표심이 곧장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지 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선에서 라틴계 유권자

은 민주당에는 흑인과 라틴계, 35

65%의 표를 얻으며 당선했던 것에

세 미만 유권자라는 핵심 지지 기

이번 조사는 유권자 1천명을 대

비춰보면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등으

상으로 지난 달 26∼29일 유선 및

거의 반토막 난 셈이다.

로 여겨진다.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졌다. 오차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 투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흑인 유권자

범위는 ±3.1%P다.

<연합뉴스>

트럼프 기소 됐는데…미국인 62%만 “2020년 바이든 당선 적법”

▲ 아이오아 워털루 트럼프 유세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

일 유권자 1천24명을 대상으로

폭력적이었다’는 답변도 2021

령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실시해 2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년 54%에서 이번에 50%로 줄

시도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전

따르면 ‘2020년 선거에서 바이

어들었다. 특히 공화당 지지자

체 미국인의 3분의 1 이상이 조

든의 당선이 적법했다고 보느

들의 변화(26%→18%)가 두드

바이든 대통령이 적법하게 당선

냐’는 질문에 대해 62%가 그렇

러졌다.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다고 답했다.

으로 조사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이 적법 하지 않다는 답변은 2021년 바

이는 WP의 2021년 12월 조사

사당 폭동에 책임이 있느냐

때(69%)보다 7%포인트가 줄어

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든 것이다.

53%(2021년 60%)만 그렇다고

이든 대통령의 당선 인준을 막

지지 정당별로 보면 공화당

밝혔다. 공화당 지지자의 경우

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측 지

지지자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책임론’에 대한 답변이

지자들이 난입하면서 벌어졌던

의 당선이 적법하다는 답변은

27%에서 14%로 크게 줄었다.

1·6 의사당 폭동 때보다 늘어나

2021년 39%에서 이번에 31%로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는 등 미국 사회의 분열이 더 심

줄었다. 무당층은 72%에서 66%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

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 민주당은 94%에서 91%로 각

죄인지를 묻는 말에 대해서 전

각 변화했다.

체 응답자 중 유죄라는 답변은

워싱턴포스트(WP)가 메릴랜 드대와 공동으로 지난달 14~18 ▲ 2021년 1월 美 의사당 폭동사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6 의

1·6 의사당 폭동 사태가 ‘주로

56%, 무죄는 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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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45

美 세밑 가족 살해 사건 잇달아… 패륜 범행 14세 소년 체포 미국에서 최근 근친을 살해한

11세 소녀를 발견했다. 사망한 이

분께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주택

사건이 잇달아 알려져 충격을 주

들은 모두 37세로, 아이들의 부모

에 강도가 들었다는 911 신고를 받

고 있다.

로 확인됐다.

고 출동했다.

31일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카

경찰은 수사 결과 신고자인 소년

집 안에는 9세 소녀와 7세 소년

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최근 14

이 이야기를 꾸며냈으며, 여러 개의

이 숨진 채 쓰러져 있었고, 성인 여

세 소년이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를 사용해 부모와 여동생을 공

성과 11세 소녀는 다친 상태였다.

체포돼 소년 수용시설에 수감됐다.

격한 장본인이라고 결론지었다.

성인 여성의 신원은 집 안에 있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7시 40분

경찰은 아직 사건을 수사 중이며,

께 캘리포니아 중부 산지 미라몬

소년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

트의 한 주택에 부상자들이 있다

다고 밝혔다.

는 911 신고를 받았다.

▲ 프레즈노 카운티 살인 사건 현장

던 세 아이의 엄마인 킴벌리 싱글 러로 확인했다. 싱글러와 그의 딸인 11세 소녀는

콜로라도주에서는 친모가 자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신고자인 14세 소년은 누군가가

들을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콜

경찰 조사 결과 이 주택에 강도가 든

집에 침입해 엄마와 아빠, 여동생을

로라도 스프링스 경찰국에 따르면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한 뒤 픽업트럽을 타고 현장을

경찰은 지난 26일 자녀 2명을 살해

경찰은 처음에 싱글러를 피해자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한 혐의 등으로 35세 여성 킴벌리

로 보고 조사하다가 수사 과정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싱글러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수상한 정황을 포착해 그를 용의자

숨져 있는 성인 2명과 중상을 입은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12시 29

로 지목했다.

<연합뉴스>

2023년 美서 총기난사 사건 650건 “보급 총기, 인구수 넘어” 2023년 미국에서 약 하루에 두

사건이 발생해 최다를 기록했고, 지

미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빈발

번꼴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난해 647건으로 줄었다 올해 다시

하는 이유는 시중에 보급된 총기가

것으로 나타났다고 EFE 통신이 30

소폭 상승했다.

인구수를 넘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

일 전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 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

기 난사 사건은 지난 10월 31명의 사상자를 낸 메인주 사건이다.

라고 EFE는 진단했다. 총기폭력 예방 활동을 하는 단체 ‘기퍼즈 법률센터’는 코로나19 팬데

서 가해자를 제외하고 4명 이상의

10월 25일 메인주 루이스턴에

사상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은 총

서 전직 군인인 로버트 카드(40·사

650건으로 집계됐다.

망)가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를

미 의회는 지난해 텍사스주 유밸

난사하면서 18명이 사망하고 13명

디 초등학교 및 뉴욕주 버펄로 총기

이 다쳤다.

난사 사건을 계기로 30년 만에 총기

통신은 “대략 하루에 두번 꼴”이 라고 짚었다.

▲ 총 겨누는 美 메인주 무장 괴한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

믹을 거치며 총기 구매가 더 증가했 다고 분석했다.

이는 이 단체가 집계를 시작한

지난 3월 27일 테네시주 내슈빌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처리했지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

에서는 한 기독교계 사립학교에서

만, 총기 난사 단골 흉기인 AR-15

치다.

졸업생이 난사한 총에 어린이를 포

와 같은 공격소총에 대한 내용이 빠

함한 6명이 사망했다.

지는 등 한계를 드러냈다.

앞서 2021년 690건의 총기 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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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5, 2024

뉴욕 이민자 버스도착 규제에…수백명 뉴저지주 거쳐 우회 진입 텍사스주의 ‘이민자 밀어내기’에 골머리를 앓아온 뉴욕시가 이민자

통과하는 것에 대해 아직 우려하지

무 때나 경고 없이 도착하는 것을

는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들이 탄 버스 진입 규제에 나서자

30일 이민자 버스 4대가 도착한

이어 “분명히 말해서 사람들이

텍사스주가 이민자들을 뉴욕과 인

시카커스의 마이클 고넬리 시장은

오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다. 이민

접한 뉴저지주에 내려놓는 방식으

성명에서 “지나치게 엄격한” 뉴욕

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그들이 조

로 규제를 회피하고 있다.

시의 새로운 규정이 “예상하지 못했

율되고 질서 있는 방법으로 도착하

1일 뉴욕타임스(NYT)·악시오스

던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에 대해 카밀 조지프 발락 뉴

그간 뉴욕시는 공화당 소속 그레

부터 이날까지 이민자 약 450명을

욕시장 비서실장은 주변 지자체들

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버스로 실

태운 버스 13대가 뉴저지주에 도착

에 관련 규제에 대해 알렸으며 “부

어 보내는 이민자 수만 명을 감당하

했다고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스티

담을 (다른 지역으로) 돌리는 것은

느라 어려움을 겪어왔다.

브 풀롭 시장이 밝혔다.

우리의 의도가 아니다”라고 현지 방

이들 버스는 루이지애나주에서

송 WABC-TV에 밝혔다.

▲ 미국으로 가려는 멕시코의 이주민 행렬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반대해온 애벗 주지사는 수도인 워

미국, 멕시코 국경 4곳 다시 연다… “불법이민 감소”

출발한 1대를 제외하고 모두 텍사

앞서 지난달 27일 민주당 소속 에

싱턴DC를 포함해 민주당이 시정을

스주에서 출발했으며, 시카커스·

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이민자들을

장악한 뉴욕과 시카고 등으로 불법

팬우드·에디슨·트렌턴 등 뉴저지

태운 버스의 도착 시간과 장소 등

이민자들을 무더기로 보내고 있다.

주 내 교통 요지에 도착해 이민자

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케일라 마멀랙 뉴욕시청 대변인

미국이 불법 이민 감소에 따라

부 국경 통행 재개에 대해 성명

이에 따르면 전세버스 회사들은

은 성명을 통해 뉴욕시가 2022년 봄

오는 4일 멕시코와의 국경 지역

을 통해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이처럼 뉴저지로 오는 이민자 버

이민자 버스가 뉴욕시에 도착하기

이후 망명을 희망하는 이민자 16만

4곳의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

것”이라고 환영했다.

스가 급증한 것은 뉴욕시가 최근 내

32시간 전에 일정을 미리 뉴욕시에

1천500여명을 받아들였고 이 중 6

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는 2일 텍사

놓은 이민자 버스 규제 조치를 우

알려야 한다.

만8천명에게 보호시설과 돌봄을 제

멕시코와의 통행이 다시 이뤄

스주가 멕시코와의 국경에 설치

지는 곳은 텍사스주 국경도시 이

한 철조망을 철거할 수 있게 해

들을 하차시켰다.

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NYT

하차 시간과 장소도 매주 월∼금

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 맨

그러나 그는 애벗 주지사를 겨냥

글패스의 교량, 애리조나주 검문

달라고 연방대법원에 요청했다

풀롭 시장은 “그들(이민자들)은

해튼 타임스퀘어의 특정 장소 등 시

해 “인간을 인간답게 대우하기 위

소 2곳,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

고 AP 통신이 전했다.

뉴욕에 도착할 수 있는 버스에 대한

당국이 승인한 곳으로 제한된다.

해 우리와 힘을 합하는 대신에 망명

고 검문소다.

가 설명했다.

공화당 소속인 레그 애벗 텍사

제한을 피하기 위해 뉴저지를 근본

애덤스 시장은 행정명령을 내놓

신청자들을 계속 정치적 노리개 취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작

스주지사는 멕시코에서 텍사스

적으로 버스 정류장으로 이용하고

으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민

급하고 있으며, 이제 (이민자) 가족

년 12월 들어 멕시코와의 국경을

주로 이민자가 몰려들자 국경도

있다”면서 이민자들이 뉴저지주를

자들)을 태운 버스가 밤과 낮에 아

들을 춥고 깜깜한 한밤중에 뉴욕행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이민자

시 이글패스 인근 리오그란데강

기차표와 함께 (뉴욕의) 주변 도시·

가 하루에 거의 1만1천명에 달하

48㎞를 따라 철조망을 설치했다.

주에 내려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는 등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연방정부 직원들이 철조망 절

뉴욕시에 앞서 시카고시도 이민

급증하자 접경 지역 다리와 검문

단에 나섰지만, 항소법원이 지난

소를 잇달아 폐쇄했다.

달 이를 중단하라며 텍사스주의

자 유입을 줄이기 위해 비슷한 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비

처를 했다. 그러나 텍사스주가 이민자 버스

롯한 미국 대표단은 지난달 27

그러자 미 법무부는 항소법원

를 시카고 교외로 보내는 방식으로

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

판결의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며

우회 대응해 시카고시를 혼란에 빠

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예방

연방대법원에 긴급 상고했다.

뜨렸다고 브랜던 존슨 시카고 시장

하고, 멕시코와 고위급 회담을 열

애벗 주지사는 리오그란데강

이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어 이민자 문제 해결을 위해 긴

에 ‘수중 장벽’ 설치도 추진해 관

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련법 위반을 지적하는 바이든 행

심지어 텍사스주는 항공편으로 이민자들을 시카고시로 보내고 있 ▲ 지난달 19일 미국 뉴욕시청 앞에서 벌어진 이민자 지지 시위 광경

손을 들어줬다.

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멕시코 외무부는 미국의 남

정부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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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한인 동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휴스코부동산 그룹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으로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KYEOK KIM (김계옥)

JAMES YI (이범석)

JINAH SO(소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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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휴스턴 시의원) REAL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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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YUN (윤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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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Russell

STEVE PHAN

ASSOCIATE CEO

REAL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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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R/ASSOCIATE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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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A SULZEN

휴스코 HousKor 부동산 그룹

PAUL YOON(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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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1조1천억원 복권 터져… 미 파워볼 역대 다섯번째 대박 미국에서 새해 첫날 당첨금이 1 조995억원에 달하는 복권 ‘대박’ 이 터졌다. 2일 CNN 방송에 따르면, 미시 간주에서 판매된 파워볼 ‘잭폿’ 복

조6천642억원)다.

마지막으로 1등 당첨이 나왔을

파워볼은 “1992년 복권이 시

때는 지난해 10월 11일로, 당시 당

작된 이래 새해 첫날에 파워볼

첨금은 17억6천만달러(약 2조2천

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986억원)에 달했다.

고 밝혔다.

당첨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

권 한 장이 전날 새해맞이 추첨에

당첨자는 4억2천520만 달러(약

으며, 추첨일로부터 1년간 당첨

서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하는 1등

5천553억원)를 일시불로 수령하는

금 수령 요청이 없을 경우 복권

에 당첨됐다.

‘현금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파

이 팔린 캘리포니아의 공립학교

워볼 측은 밝혔다.

에 기부된다

당첨금은 8억4천220만 달러( 약 1조995억원)로 파워볼 역사

파워볼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

파워볼 1등을 차지하려면 흰색

상 다섯번째로 많은 액수이며, 미

에 걸쳐 분할 지급받을 수 있으나,

공의 숫자 1∼69 가운데 5개, 파워

국 복권 역사에서는 열번째로 많

대부분은 당첨금보다 적은 액수

볼로 불리는 빨간 공의 숫자 1∼26

은 액수다.

를 일시불로 받는 옵션을 택한다.

가운데 1개를 정확히 적어내야 하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파워볼 1등 당첨금이 역대 다섯

는데, 6개 번호를 모두 맞혀 당첨

에서 당첨된 복권 최고액은 재작년

번째로 커진 것은 두 달 이상 1등

될 확률은 2억9천220만분의 1에

11월에 터진 20억4천만 달러(약 2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과하다.

<연합뉴스>

세계 500대 부자 자산 올해 1천948조원 불어…머스크 증가액 1위 올해 한 해 세계 500대 부자들

이 29일 발표했다.

액은 지난해 1조4천억달러(약 1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조 5,520억원)로 세계 부호 28위

의 순자산이 총 1조5천억달러(약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Bil-

817조9천억원)가량 줄었다가 올

는 올해 순자산 713억달러(약 92

1천947조7천500억원) 불어난 것

lionaires Index) 집계에 따르면 세

해 완전히 반등해 작년 감소분을

조5천831억원)를 추가해 총 1천

한국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으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

계 500대 부자들의 순자산가치 총

회복했다.

780억달러(약 231조1천330억원)

회장이 유일하게 세계 500대 부호

로, 아르노 LVMH 회장을 바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자산을 가장 많이 늘린 사 람은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 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

뒤쫓았다.

에 올랐다.

이 회장의 순자산가치는 올해

세계 6위 부자인 마크 저커버

33억8천만달러(약 4조3천889억

그 메타 CEO는 올해 840억달러

원) 늘어 99억달러(약 12조 8천

그는 지난해 자산가치가 1천380

(약 109조740억원)를 늘려 순자

552억원)가 됐으며, 세계 부호 순

억달러(179조1천930억원)가량 하

산 증가액 면에서 머스크의 뒤를

위는 228위다.

락해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이었다.

자(CEO)다.

올해 자산을 잃은 부자로는 손정

모에헤네시(LVMH) 회장에게 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올해

의(66) 소프트뱅크 회장 등이 꼽혔

계 최고 부자 자리를 내줬다가 올

순자산 302억달러(41조5천520

다. 올해 11억달러(약 1조4천284억

해 되찾았다.

억원)를 불려 총 440억달러(41

원)의 자산을 잃었다. <연합뉴스>


A 54

JAN 5, 2024

미키마우스가 살인마로… 저작권 풀리자 첫 공포영화 제작돼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캐릭 터 미키 마우스의 초기 버전에 대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었던 것

한 저작권이 만료되면서 이 캐릭

은 디즈니가 갖고 있던 ‘증기선 윌

터를 차용한 공포영화가 처음으

리’의 저작권이 올해 1월 1일부로

로 공개됐다.

만료되면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 작

2일 미국의 영화자료 사이트

올해 美 드론 배송 활성화된다… 비가시권 장거리 비행 일부 허용

한다”고 말했다.

IMDB에 따르면 미키 마우스 캐

품을 공유·재사용 및 각색할 수 있 게 됐기 때문이다.

릭터를 등장시킨 공포영화 ‘미키

이에 따라 미키 마우스를 등장시

스 마우스 트랩’(Mickey’s Mouse

킨 이 공포영화뿐 아니라 ‘증기선

Trap·미키의 쥐덫) 예고편이 전

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제작

날 공개됐다.

취지를 밝힌 공포 비디오 게임 ‘인

이 영화는 21세 생일날 늦은 밤

페스테이션 88’도 전날 출시됐다.

드론(무인기) 비행과 관련한 규

류 업체들이 올해 드론 배송을 대

집라인은 르완다와 가나의 전

까지 놀이공원 오락실에서 일하

다만 초기 작품 ‘증기선 윌리’ 이

제가 일부 완화되면서 올해가 드

폭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초기지에 의료품을 드론 배송해

는 여주인공 앨릭스를 위해 친구

후 제작된 미키 마우스 캐릭터들

론 배송이 크게 활성화되는 해가

악시오스는 소매업체나 의료센

왔다. 이미 6천만 마일 이상의 드

들이 깜짝 파티를 준비하지만, 미

은 여전히 디즈니에 저작권이 있

될 것이라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

터, 물류업체 등이 더 많은 교외

론 비행 거리를 기록했고, 미국 내

키 마우스 가면을 쓴 살인마가 나

어 이들 캐릭터를 잘못 사용했다

가 2일 보도했다.

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

사업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타나 그들을 상대로 게임을 한다

가는 소송을 당할 수 있다고 외신

는 내용이다.

들은 지적했다.

최근까지 상업용 드론 운영자

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차세대 드론을 도입, 더

는 드론을 가시권 내에서만 비행

전기로 작동하는 드론이 많아

정밀한 배송을 할 예정이다. 지금

예고편 영상 속에는 미키 마우

앞서 디즈니는 ‘증기선 윌리’ 저

하도록 할 수 있었다. 감시자가 눈

지면 도로의 배송트럭이 줄면서

까지는 낙하산으로 물건을 떨어

스가 맨 처음 등장한 무성 애니메

작권 만료를 앞두고 발표한 성명

으로 감시할 수 없는 곳, 즉 ‘비가

소음이나 매연도 줄게 된다.

뜨렸지만 앞으로는 밧줄로 내려

이션 ‘증기선 윌리’(1928년)의 몇

에서 “우리는 미키 마우스의 더 현

주게 된다.

몇 장면이 삽입됐으며, 살인마가

대적인 버전들과 저작권이 남아

시권((BVLOS: beyond-visual-

2013년 드론 배송에 대한 아

line-of-sight)’으로 장거리 비행

이디어를 처음 제시한 아마존은

알파벳 자회사인 윙은 지금

쓴 가면은 미키 마우스의 원래 얼

있는 다른 저작물에 대한 우리의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2030년까지 연간 5억 건의 드론

까지 35만 건 이상의 드론 배송

굴과 달리 기괴하게 비틀린 형상

권리를 계속 보호할 것이며, 미키

배송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을 했다.

으로 등장한다.

와 다른 상징적인 캐릭터들의 무

이 때문에 사업자가 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하려면 경로를 따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 대부분을 호주에서 했지

이 영화의 제작진은 언론에 보낸

단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을

1마일에 한명씩 관찰 인력을 배

지금까지 아마존은 캘리포니

만 미국에서도 댈러스 지역의 슈

보도자료에서 “’증기선 윌리’의 미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치해야 했다. 이런 방법은 비실

아주 록퍼드와 텍사스주 칼리지

퍼마켓 두 곳과 버지니아주 크리

키 마우스가 사람들을 죽이는 말도

밝힌 바 있다.

용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

스테이션 두 지역에 드론 주문

스티안스버그의 일부 소매업체

안 되는 이야기”라며 “우리는 그저

에 기업들은 드론 배송을 거의 하

처리 허브를 두고 드론 배송 업

에서 6마일 범위 내 드론 배송을

그것(미키 마우스)을 갖고 재미있

지 않았다.

무를 해왔다.

하고 있다.

게 즐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월마트나 월그린스 같은 소매

올해는 미국에 한 곳, 유럽에 두

윙은 새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

이 영화의 각본과 제작을 맡았고

유통업체도 1마일 이내 거리에

곳을 추가해 드론 배송을 할 계획

더 넓은 지역에서 대량 드론 배

미키 마우스 가면 뒤에 숨은 남자

서만 드론을 이용했다.

이다. 또 더 작고 조용한 배송 드

송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를 연기한 영국 배우 사이먼 필립

하지만 작년 가을 미국 연방항

론을 도입해 배송 네트워크에 완

FAA는 드론 배송을 일상적이

스는 영국 BBC 인터뷰에서 “미키

공청(FAA)이 일부 드론 사업자에

전히 통합할 방침이다. 이 경우 트

고 확장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만

를 가족영화에 넣으면 새로운 지

게 ‘비가시권’ 비행을 허가하기 시

럭이나, 밴, 드론이 한 건물에서 출

들기 위해 BVLOS 운영에 대한 표

평을 여는 것이 아니다”라며 “동전

작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발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방식으

준 규칙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을 뒤집으려면 이미 존재하는 것과

로 더 빠르게 배송할 수 있게 된다.

있다고 밝혔다.

완전히 반대되는 것을 생각해내야

집라인이나 윙, 아마존 같은 물

<연합뉴스>

<연합뉴스>


JAN 5, 2024

조원국 회계사의

A 55

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2023년 - 2024년 미국세법 개정사항 1. Form 1099-K (결제 플랫폼 보고의무 연기) 2023년 부터 시행하려했던 Paypal, Venmo, Cash

2024년 세금보고서에 보고 가능하고 2024년부터는

5. 2023년 개인세금보고의 기본공제금액(Stan-

2023년과 달리 납부해야 할 세금액이 $7,500 이하

dard Deduction)은 부부공동보고(Married Filing

여도 크레딧 혜택이 가능하다.

Jointly) $27,700, 독신(Single) $13,850 이고 2024 년에는 $29,200, $14,600 으로 조정되었다.

App등의 결제 플랫폼의 $600 이상 거래에 대한 Form 1099-K 발행이 다시 연기되어 2024년에는

3. Solar Tax Credit (주거청정 에너지 크레딧) 6. 2017년 12월16일 이후 발생한 주거지에 대한 모

$5,000 이상의 거래에 대한 Form 1099-K 가 발행 될 예정이고 2025년부터는 $600 이상의 거래에 대

2023년 주택 에너지 개보수, 태양열 패널, 창문,

기지 이자공제는 원금 $750,000 에 대한 이자부분은

해 적용될 예정이다. 2023년에 앱이나 온라인 마켓

지붕, 내장재 등의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했다

항목공제(Itemized deduction)로 가능하고 Equity

을 통해 중고거래, 핸드메이드 제품등을 판매하거나

면 설치비용의 30% 까지 연간 청정 에너지 세액 공

Loan 에 대한 이자는 공제 되지 않는다.

개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간 누적금액 $600 이상의

제(Residential Clean Energy Credit) 신청가능하

대금을 결제받은 개인이나 사업체가 이에 해당된다.

다. 2023년부터 2033년까지 매년 최대 $3,200까지

7. 2023년 연간 $17,000(Annual Exclusion)까

개인간의 중고 물건 거래의 경우 해당 상품을 최초

에너지 크레딧 신청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자산을

지는 증여세 없이 자유롭게 증여 할 수 있고 2024년

로 구입했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중고판매하여

구입한 연도가 아닌 설치한 연도에 청구해야 하며

에는 $18,000 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평생 증여 및

‘손실이 발생한 거래’ 라 할지라도 Form 1099-K 에

내야 할 세액이 없거나 적어서 남은 세액공제 금액

유산상속세 면제액은 2024년에는 $13.61 million

서는 거래소득액으로 보고해야 한다. 거래에 대한 실

은 미래로 이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주택의 소

으로 발표되었다.

제 지출한 비용이 있었다면 세금보고에 반영 가능하

유자 혹은 임차인과 관계없이 거주하는 미국내 주

므로 이에 해당되는 공제 자료들을 준비해야 한다.

택의 개보수에 사용했다면 크레딧 가능하며 실제 거

8. 기계나 장비등의 자산구입에 대한 첫해 보너스

개인선물, 가족 및 지인에게 받은 돈은 과세대상 소

주하지 않은 건물주 임대인이거나 자산을 오직 사업

감가상각(Bonus Depreciation) 2023년 80%까지

득이 아니므로 Form 1099-K 에 보고되지 않는 바

용으로만 사용했다면 크레딧 신청이 가능하지 않다.

이고 2024년은 60%로 제한된다. 2023년 Section 179 에 의해 비용처리 가능한 금액은 $1,160,000

사업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법인 실소유자 정보보고 (Beneficial Owner2. 전기차 세금 크레딧 (EV Tax Credit)

이고 2024년은 $1,220,000 이다.

ship Information, BOI)

2023년에 해당되는 특정 전기차량을 구입했으며

기업 투명화법(Corporate Transparency Act,

차량구입시 에너지 세액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정

CTA) 시행에 의해 2024년 1월 1일 부터 미국에서

보를 제공 받았다면 2023년 세금신고서에 해당 크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들은 실소유자 정보를

레딧을 신청할 수 있다. 크레딧은 최대 $7,500 까

미재무부(FinCEN) 에 제출해야 한다. 2024년 1월1

지 가능하고 중고차 구입시는 최대 $4,000 까지 가

일 이후 설립된 법인들은 90일 이내에 보고를 마쳐

능하다. 주의할 점은 2023년에 납부해야 할 세액이

야 하며 2024년 1월 이전에 설립된 법인들은 추후에

있는 경우에만 적용 가능하며 소득이 없거나 내야

보고를 진행하게 된다. 20명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할 세액이 없거나 받을 크레딧 보다 낼 세액이 적은

전년도 총매출이 $5 million 이상인 법인들, 상장

경우 크레딧을 환급해 주거나 미래에 사용할 수 있

회사, 은행, 보험회사, 비영리단체 등은 보고대상에

도록 이연해 주지 않는다. 2024년에 전기차 구매시

서 제외된다. 보고대상이 되는 법인 실소유자는 이

크레딧 혜택을 받은 납세자는 Form 8963 을 통해

름, 생년월일, 주소 그리고 신분증을 보고하게 된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A 56

JAN 5, 2024

A 56

JAN 5, 2024

“담배 끊을 땐 팝콘 먹어라?” 금연 중 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결심 중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금연이다. 해마다 이 해로운 습관을 버리겠다고 다짐하지만 매번 목록에 오르는 것을 보면 지키 기가 결코 쉽지 않은 듯 하다. 금연을 시도할 때에는 먹는 음식도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음식은 금 연에 성공할 확률을 높여주지만, 어떤 음식은 오히려 담배를 끊기 더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금연을 결심했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 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금연할 때 피해야 할 음식 △ 커피 커피를 마실 때 담배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이는 특정 행동을 할 때 흡연 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앞서 언급한 연구에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가 담배 맛을 더 좋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따라서 금연을 시도할 때에는 두 가지 행동의 연관성을 끊기 위해 1~2주 정도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금연할 때 도움이 되는 음식

△ 술 대개 술을 마실 때 담배를 더 많이 피운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패턴은 더 강화되어, 술을 마실 때 담배에 불을 붙이는 건 거의 자동적으로 일어나

△ 우유 금연 중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땐 담배 대신 우유 한 잔을 마셔보자. 니코

는 행동이 된다. 술도 담배 맛을 더 좋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혔다. 따라서 금연 첫

틴 및 담배 연구(Nicotine & Tobacco Research)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 209명

달에는 금주를 시도하는 게 좋다. 술을 많이 마시면 판단력까지 흐려지기 때문에

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담배의 맛을 더 좋게 혹은 나쁘게 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조

담배를 피우게 될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사했다. 그 결과, 담배 맛을 더 안 좋게 만드는 식품 목록 1위는 유제품이었다. 단, 이 결과는 멘톨이 아닌 담배에만 해당됐다.

△ 육류 커피, 술과 마찬가지로 육류는 담배 맛을 더 좋게 만드는 음식에 이름 을 올렸다.

△ 과일과 채소 동일 저널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흡연을 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과일이나 채소를 덜 먹는 경향이 있었다. 1000명의 흡연자를 분석

△ 매운 음식과 단 음식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금연을 시도할 때에는 매운 음식

한 연구 결과를 보면, 과일과 채소를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은 가장 적게 그룹에 비해

과 단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더

30일 이상 금연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3배 더 높았다. 앞서 언급한 연구에서, 유제

강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품과 함께 과일과 채소 또한 담배 맛을 나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메이오클리닉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 생당근이나 바삭한 간식을 씹 어먹으면 도움이 된다. 마찬가지로,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피클, 사과, 셀러리 등을 씹어먹으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심리적 욕구를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 팝콘 및 기타 간식 담배를 끊으면 항상 입이 심심하다. 담배를 피우고 싶은 충동을 막기 위해 입에 뭔가 넣고 싶을 땐 팝콘을 먹어보자. 칼로리가 낮은 팝콘은 담배를 대신해 손과 입을 바쁘게 하면서, 짠맛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다. 메이오클리닉은 해바라기씨, 무설탕 껌, 딱딱한 사탕을 먹는 것 또한 금 연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 콩류 금연을 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단에 신경 써야 한 다.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대신 입에 계속 뭔가를 가져가기 때문이다. 식욕을 억제

수분 섭취, 따뜻한 물 샤워, 운동 등으로 부작용 관리

하는 니코틴에 익숙해졌던 탓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대개 담배를 끊었을 때보다 담배를 피울 때 체중이 조금 덜 나가는 경우가 많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영국 일간지 ‘더미러’에 따르면, 금연을 할 때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기분 변

에 따르면, 니코틴을 끊을 경우 일시적으로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느는 등의 금

화, 가래를 동반한 기침, 수면 장애 등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이해하고 대비해야 성

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체중이 늘까 걱정된다면, 식단에 섬유질이 풍부한 콩을 더해보자. 내과학연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기침이다. 대개 가래를 동반하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섬유질 섭취를 늘려 식단에 변화를 준 사람들은 한

하게 느껴진다. 이럴 때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여 기도의 점

달 동안 파운드(약 2.3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후 체중을

액을 풀어주고, 꿀로 목의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다.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단일 수 있다.

또한, 금연 중 수면에 문제를 겪는 사람이라면 카페인을 줄이고, 자기 전 목욕이나 차 분한 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일정한 취침시간을 지켜 그 시간이 되면 자연스

△ 좋아하는 음식을 적당히 담배를 끊으면 음식의 맛과 질감이 훨씬 좋아진다. 금연을 하는 동안 담배를 피우기 전 좋아했던 음식을 다시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어떨까. 음식을 즐기면서 다시 살아난 감각을 느껴보자. 힘든 금연의 여정 에 작은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럽게 몸이 휴식모드에 들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숨가쁜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폐 건강을 증진시키는 운동을 하면 도 움이 된다. 빠르게 걷기나 수영과 같이 충격이 적은 유산소 운동도 좋고, 근력을 강화하 는 웨이트나 필라테스도 좋다. 요가, 심호흡, 마음챙김 명상 등을 통해 불안 증상을 완 화하는 것도 유익하다.

<코메디닷컴>


JAN 5, 2024

A 57

대장암 걱정되는데 식성 못 바꾼다?… ‘이것’만이라도 많이 오래 유지해온 식성을 바꾸긴 참 어렵다. 고지혈증,

이 되지만, 전반적으로 덜 먹고 있다. 한국인 영양소 섭

려 발암 물질이 장 점막과 접

장 건강을 위해 맛있는 고기구이를 끊는다면? 과연 얼

취기준(2020년)에서는 성인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을

촉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마나 갈까? 새해 목표처럼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이다.

남자 25 g, 여자 20 g으로 설정했다. 식이섬유는 채소,

발암 물질의 배설을 촉

이럴 때 실천하기 쉬운 목표부터 세워보자. 먼저 식이

과일, 잡곡, 콩류,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식이섬

진하여 암 예방에 도움

섬유가 많은 음식들을 충분히 먹는 것이다. 이 성분은

유 섭취를 늘리기 위해 쌀밥보다는 잡곡밥, 주스보다는

을 준다. 변비 예방에도

어떤 효과가 있을까?

생과일을 선택하며, 끼니마다 2가지 이상의 채소 반찬(

좋다. 식사할 때 채소 반

나물, 생채, 쌈 등)을 꼭 먹어야 한다.

찬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고지혈증–대장암–담석증–변비에 도움… 식이섬유 많은 음식은?

먹으면 중성지방-콜레스

고기 많이 먹는데 식이섬유는 부족… 대장암이 위암보다 많은 이유?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식이섬유는 고지혈증(이 상지질혈증), 대장암, 게실증, 담석증, 변비 등에 도움

테롤 흡수를 억제해 고지혈 증 예방에 기여한다. 혈당이 천 천히 낮게 오르게 해 당뇨병, 비만 예방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에도 효과가 있다.

따르면 2021년 신규 암 환자는 27만 7523명이었다. 전 년 대비 10.8% 증가했다. 최다 암은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위암(10.6%) 순으로 대

잡곡밥에 나물 반찬 먹었다… 과거 고지혈증, 대장암 적었던 이유?

장암이 작년에 이어 위암보다 많은 것이 주목된다. 이 런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전보다 과식

식이섬유의 종류는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리

에 동물성지방, 포화지방 등 기름진 음식을 먹는 사람

그닌 등이다. 현미 등 잡곡, 호밀, 채소, 식물의 줄기 등

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고기는 많이 먹는데 식이

에 많다. 잡곡밥에 나물 반찬을 많이 먹으면 식이섬유

섬유는 덜 먹는 식습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과거 대장암, 고지혈증이 지금 처럼 많지 않았던 이유다. 빵도 통곡물로 만든 것을 먹

발암 물질의 배설 촉진… 중성지방–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는 게 좋다. 또 하나의 식이섬유인 펙틴, 검 등은 사과, 바나나, 감귤, 보리, 귀리, 강낭콩 등에 풍부하다. 공장 에서 만든 보충제보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효과가 있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식이섬유는 몸속 소화효 소가 적어 소화할 수 없는 다당류다. 장의 운동량을 늘

다. 암 예방 효과도 가공 보충제는 충분히 검증되지 않 았다. 자연식품이 가장 안전하다.

<코메디닷컴>

고혈압 막고, 콜레스테롤도 억제…귤이 ‘겨울 보약’인 이유 한라산을 닮아 한라봉으로 불리는 감귤

비타민E도 풍부하다.

을 비롯해 여러 가지 품종의 귤이 제철이

전문가들은 “귤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말 려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잘게 썰어 쿠키를

다.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

비타민C 충분 섭취=귤 100g 당 비타민

만들 때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다”며 “오렌

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C는 55~60㎎ 정도 들어있다. 영양학회가

지 등 과일을 껍질 채 설탕으로 조려 만든

손색이 없다.

정한 비타민C의 성인 1일 영양권장량은

젤리 형태의 잼인 마멀레이드로도 과일 껍

60∼100㎎이므로 중간크기 귤 2개 정도

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면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덩어리’ 귤은 추운 겨울에 재배한

차로 마실 때는 유기농 귤껍질을 깨끗이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

임신부나 흡연자 등은 조금 더 먹는 것이

씻은 후 잘게 썬 뒤 일주일 정도 그늘에 말

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미국

권장된다. 단, 귤에는 당분이 들어있으므로

린다. 말린 귤껍질 3~12g을 물 1ℓ에 넣어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

당뇨병 환자는 하루 1개 정도만 먹는다. 일

끓이다 불을 줄여 물의 양이 3분의 1이 될

의 자료를 토대로 이런 귤의 효과에 대해

부에서는 비타민C를 하루에 1000~2000㎎

때까지 달인 후 꿀을 타서 마신다.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를 복용하면 감기는 물론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고용량 요법의 효과는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귤의 열량은 42칼로리이다. 89%가 수분이

많이 먹으면 황달 생길까?=귤을 한꺼번 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노랗게 변해 황달로 의심하는 경우가 있지

지만 비타민을 비롯해 당분, 유기산, 아미

전문가들은 “하루 1000㎎ 정도는 체내에

만 이는 귤 속 색소에 의한 일시적인 변색

노산, 무기질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다. 귤

서 처리를 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양을 섭

이다. 주황색의 귤에는 카로틴 성분의 색

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취하면 설사, 복통, 뇨의 피에이치(pH) 감

소가 함유돼 있는데 보통 장에서 30% 정

항산화 작용을 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콩팥 결석이나

도 흡수되어 혈액에 섞여 전신으로 퍼져 사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용되고 남는 부분은 피하지방에 축적된다.

귤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껍질로 만드는 감귤차=감귤 껍질 안쪽의

피하지방이 많은 부분에서 그만큼 많은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 식

카로틴을 흡수하기 때문에 손바닥과 발바

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도 많이 들어

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닥의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것이다. 진짜 황

있다. 또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

이는 대장 운동을 원활히 하도록 돕고, 변

달 증세는 손발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 아니

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를 예방하며 지방의 체내 흡수를 막는다.

라 눈의 흰자위를 봤을 때 노란색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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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소망과 함께 새 출발하자 어떤 분이 처음 만나서 통성명을 하면서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예, 저는 휴스턴을 주름잡고 있지요.”

행복도 불행도 결국 자기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무슨 일을 하든지 소망을 가지고 일할 때 행복감을 느낄 수 있 다는 말이다. 소망은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게 뭔데요?” “예, 저는 세탁소에서 다리미질을 하면 주름을 잡지요.”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히 6:19)

자기 일에 대해서 얼마나 긍정적인 생각인가?

소망은 영혼의 닻과 같다.

이번에는 세탁소를 하던 분이 상대방에게 질문을 했다.

닻이 끊어지면 배는 풍랑에 정처 없이 밀려다니게 된다.

“그럼 당신을 뭘 하는 사람입니까?”

목적도 없이 표류하는 인생을 산다는 말이다.

“예, 저는 휴스턴의 나쁜 것들을 날마다 쓸어버립니다.”

소망이 없으면 살았다하나 죽은 것이다.

“그게 뭔데요?”

소망은 오늘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 힘이다.

“청소를 하며 나쁜 것들을 쓸어버리고 있죠.”

그렇다.

역시 자기가 하는 일에 얼마나 긍지를 가진 사람인가?

모든 일을 소명감을 가지고 일할 때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신 직업이라고 여겨야 한다.

미국의 자유 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목사가 워싱턴에서 목회를 하고 있을 때였다고 한다.

그래야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질 수 있다. 그래야 직업에 자존감을 가질 수 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래야 하는 일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다.

그때 어디선가 새벽부터 큰 소리로 심하게 저주(Cursing)를

그래야 소망을 가질 수 있다.

하면서 온갖 욕설을 퍼붓는 소리가 들렸다. 너무나 험악한 욕설을 하는 바람에 도대체 어디서 나는 소리 일까 하고 걸어가 보았다. 그랬더니 저 건너편 거리에서 도로를 쓸고 있는 흑인 환경 미 화원이었다. King 목사는 그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물었다. “자네는 지금 뭘 하고 있나?” “잘나빠진 청소부로 일하는 신세를 한탄하고 있소.” 그때 King 목사는 그의 어께를 붙잡고 이렇게 소리쳤다고 한다. “이보게 형제여! 청소부가 뭘 어쨌다는 건가? 이 직업을 하나 님이 주신 거라고 생각해 보지 않겠나? 이 직업에 대한 자부심 을 가져보지 않겠나? 나는 지금 Washington DC의 더러운 쓰 레기를 치우고 있다고 말이야. 이 도시를 깨끗하게 하는 자랑스 러운 일을 하고 있다고 말이야!”

그래야 매일 매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다. 소망은 보이지 않고 아직 붙잡지 못한 것이지만 소망 때문에 참고 인내하고 기다랄 수 있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롬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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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Yong J. An) 변호사 안용준 변호사 법률 경력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Congratulations & Happy New Year Houston Mayor John Whitmire! & Gigi Lee 디모데전서 2:1-2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이것을 권합니다. 그대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며 감사하시오. 왕들과 높은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시오. 그것은 안정되고 평온한 가운데서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1 Timothy 2:1-2 - I urge, then, first of all, that petitions, prayers, intercession and thanksgiving be made for all people - for kings and all those in authority, that we may live peaceful and quiet lives in all godliness and holiness.

베드로전서 2:17 모든 사람을 존경하며 형제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경하십시오. 1 Peter 2:17 - Show proper respect to everyone, love the family of believers, fear God, honor the emperor.

이지향(지지 리) 보좌관은 존 위트마이어 시장이 텍사스 주상원의원직에 있을 때 17년간 보좌해왔으며, 3명의 휴스턴 시장과 함께 일하며 텍사스 정치 분야에서 총 30년의 경력을 쌓았다.

안용준 변호사 법률 경력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안용준 변호사 법률 경력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 ▲ 존 위트마이어 휴스턴 시장 취임식장에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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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JAN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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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 조유진 목사 (한인은혜침례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코

세운 계획들이 잘 되길 바라지

것은, 이 세상은 나 중심으로 돌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

리안저널 독자 여러분께 문안드

만, 내 맘대로 계획한 일들이 잘 풀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해 이 땅에 사는 것이지, 내 뜻과 내

립니다.

리지 않는다는 것을 늘 뒤늦게 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만족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사는

2024년 샌안토니오 교회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섬기게 된 한인은혜 침례교회 조유진 목사입니다.

게 됩니다.

잠언 19장 21절에, “사람의 마음

왜 그럴까요? 왜 내가 세운 계획 대로 다 되지 않을까요?

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

자가 아님을 알고 인정하고 받아들 여야 합니다.

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라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17

늘 그래왔듯이 새해를 맞이하기

잠언 16장 9절에, “사람이 마음으

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절을 통하여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계

전, 한 해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새

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가 세우는 수많은 계획이 하나님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

획과 목표를 세웠을 것입니다. 바리

해에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

의 뜻 가운데 세워지지 않으면 아

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

기는, 우리가 세우는 모든 계획과 목

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여

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무 의미가 없음을 인정하고 받아들

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표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

여야 합니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께 영광 돌리는 일이 되길 바랍니다.

러 가지 계획을 세웁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고 인정해야 할

종교 칼럼

‘본 히퍼’의 책을 보면서! 보좌의 축복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이 우리의 기도

그 분의 정한 장소와 방법은 다름아닌 자신의 외아들을 죽

우리가 놓치는 것은 하나님의 침묵의 이유를 모르는 것

속에 임하게 하옵소서!

기까지 희생한 그 십자가를 선택하게 하실 것이다.

이다.

얼마나 함축되고 우리맘을 위로하는 메시지인가?

지도자 모세가 없는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상상력을 동원

과묵한 부모는 알고 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나는 알고 그 확신 속에서 하나님

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것이다.

지금 자신의 어린자녀가 얼마나 황당한 요구를 하고 있

마음을 내가 움직이고 결정한다면?

기다려도 오지 않는 모세를 대신할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

는지. 그냥 듣고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들을 구해 준 하나님이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무엇이 가장 최선인지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어떤 곳애서도

다만 하나님을 자기들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 생각에 딱맞고 가장 어울리는 나의 하나님을 찾아 낼

자신들의 것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것이다.

어쩌면 어린 자녀가 얼른 성숙하고 철든 아이로 자라길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하시는

우리들은 늘 이렇게 기도한다.

분이 나의 하나님이 맞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우리가 원하는

‘본 히퍼’의 책을 보면서!

때에 주옵소서!” 서울 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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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한인 커뮤니티 한인회 웹사이트: satxkorean.com - 샌안토니오 한인회 ---------------- 210)823-6428 - 샌안토니오 교회연합회 ------------ 502)551-5495 - 샌안토니오 노인 상록회 ------------ 2 1 0 ) 3 1 7 - 1 9 6 0 - 샌안토니오 섹소폰 선교회 ---------- 408)499-9191 -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지국 -------- 210)463-3700 - OB 골프회 ---------------------- 2 1 0 ) 3 1 6 - 6 9 2 6 - YB 골프회 ---------------------- 3 6 0 ) 8 46 - 5 115 - 강원도민회 --------------------- 210)488-2807 - 탁구회 ------------------------- 2 1 0 ) 8 8 4 - 1 7 3 5 - 볼링회 ------------------------- 2 1 0 ) 8 8 4 - 2 1 7 6 - Jonea Korean Dance Group ------- 2 1 0 ) 3 1 7 - 1 9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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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ANTONIO NURI KOREAN SCHOOL

샌안토니오

누리 한국학교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교사 수시모집

MORE INFORMATION

www.sakorean.org/k-school, 210-915-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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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논문표절의혹’ 하버드대 첫 흑인총장 사임… “학교 위한 최선책” 미국의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면서도 ‘문제가 된 부분만 수정

외의 반발 탓에 나흘만에 사퇴를

하버드대학 총장이 잇따르는 논

하면 된다’는 취지로 게이 총장

발표했다.

문 표절 의혹에 결국 자진 사퇴

을 보호했다.

를 선택했다. 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

천생연분 (천생배필) 게이 총장을 포함하면 연방 하

그러나 새해가 된 뒤 추가로 표

원 청문회 이후 한 달만에 아이비

절 의혹이 공개되자 게이 총장과

리그 대학 총장 2명이 자리에서

‘틱톡 전면 퇴출’ 막은 “옛날에 코끼리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게이 총장에 대한 표절노총각하고 의혹은 내에서 분출된 펜실베이니아 대 美법원 결정에 몬태나주 항소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 치루고 죽고 말았단다. 게이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을 지난달 그런데 5일 연방코끼리 하원이 아이비 학교와는 달리 하버드대는 이사 면 클로딘 게이 총장은 논문 표

학교 측도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

절 의혹과 관련해 스스로 총장 자

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상으로 한 공개서한에서 “내가

리그 대학교의 유대인 혐오 여론

자진 사퇴하는 것이 학교를 위해

전면 금지하려던 미국 몬태나주가 과 관련해 개최한 청문회 이후 본다음날 임을 발표하는 등 학교신부 바깥의동생 비 개미가 장례 행열에

최선의 방법이라는 게 명확해졌

법원 판결로 걸리자 항소했 격화했다. 여론에 크게 신경 쓰지못않는 모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판형부와 첫날밤도 치루고 갔으니 이제제동이 어떻게 살아”

몬태나주 연방법원의 도널드 몰

다”며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

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당시 게이 총장은 ‘유대인을 학언니를 습을 위로 보였다.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로이 판사는 당시 판결에서 틱톡

는 학교 이사진과 상의를 통해 이

보도에 따르면 몬태나주 검찰총 살하자’는 일부 학생들의 과격한 흘리면서 그러나 장례행열 논문 표절 의혹이 눈물만 뒤를 제기 따르던 언니 개미가

금지법이 “사용자와 사업체의 헌

내려오게 됐다.

총장을 교체하자는 주장이 교

회가 청문회 이후 총장의 유 이걸게이 어째!..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을

틱톡의 손을 들어 법안에 제동을 걸었다.

장 오스틴 크누센은 몬태나주가 법적 권리를 침해한다”며 법안 효 대한 질의에 대해 “하버 된 후 교내에서도 게이 총장에 “야 ! 그게주장에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게이 총장은 지난달부터 자신이

드는 폭넓은 표현의 자유를 인정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했다.

틱톡 금지법을 시행할 수 없다고

력을 잠정 중단하는 ‘예비적 금지

과거 발표한 논문에서 표절 증거

하고 있다”고 답해 보수층의 반

학생에게 적용하는 표절 처벌

판단한 주 연방법원의 작년 11월

명령’을 내렸다.

티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지난해

시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

사용자가 1억5천만명에 달하는 등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원이 밝힌 금지명령의 효력 기 가 발견됐다는 공격을 받아왔다. 발을 샀다. 기준과 게이 총장에게 적용되는 안 그라요?.. 천생연분 천생배필은 몬태나주는 지난해 5월 미국 50 한은 이달 16일까지다. 하버드대는 당초 게이 총장의 게이 총장과 함께 청문회에 출 기준이 다르다면서 ‘이중잣대’라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틱톡 사용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 박사학위 논문 2편에서 인용 표 석했던 펜실베이니아대(유펜) 는 비판도 제기됐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을 전면으로 금지하는 법을 통과 댄스가 모기업인 틱톡은 미국에서 시가 불충분한 부분이 발견됐다 엘리자베스 매길 총장은 교내· 게이 총장은 미국 뉴욕의 아이 어느 7월 목사님과 나눈하버드대 대화를 수장 적어봤습니다. 정이었다. 10∼20대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 흑인 최초로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큰 찬양의5개월여 입술을만에 부부가 함께 모우고 있으니.. 애플 앱 기를 끌고 있다. 이 법은 몬태나주에서는 자리에 올랐지만,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내려오게 위에서 주신 회복입니다.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앱 그러나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자리에서 됐다. 사명과 헌신의 하버드대가 1636년 개교한 이 후 최단기 기록이다. 할렐루야! 게이 총장은 교내 구성원들에

마켓의 틱톡 다운로드를 비활성화

틱톡이 사용자 정보를 중국에 넘

하게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겨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해당 앱 마켓이나 틱톡에 하루 1만

가 제기되면서 미국에서 퇴출해

달러(약 1천330만원)의 벌금을 부 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게 보낸 서한에서 “내 임기는 짧 현 장로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 았지만, 인류애에 대한 탐구가 무

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우리

틱톡은 이 법이 표현의 자유를

들이 다시 인식하게 된 순간으로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몬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나주 연방법원은 지난해 11월

이미 유타, 메릴랜드, 사우스다 코타주 등은 주 정부 기기에서의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2023 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기쁨이 넘치는 사랑과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 휄로십 커뮤니티의 주일 예배에 회복과 생명이 있는 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쁨이 있는 교회 God First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 절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mail: eunchoif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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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3-17) 힘들고 아픈 고통스러운 한 해가

다. 옛날의 욕망이 변하여 거룩한 하

다. 아니면 옛날에 아무것도 안했으

지나갑니다. 반면에 좋은 일 기쁜 일

늘의 욕망으로, 세상의 명예와 물질

면 지금부터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 많았던 한 해도 지나갑니다. 이제

의 욕망이 거룩한 것으로 변합니다.

는 새로운 날이 다가옵니다. 지난날

옛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

을 잊어버리고 새해에는 새 마음으로

람을 입으라.” (엡 4:23,24)

수혈의 의미를 충분히 모른 채 죽기

4)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를 각오하고 누님을 위한 수혈에 임

새로운 사람이 되었으니 새로운

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후에 전

3. 새것이 되었도다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론 갈등도 있

해 들었을 때 이 누이는 그때 하나님

었도다. 그리스도로 채워져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

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삶을 살아야

께 “저는 평생을 제 동생을 위해 살겠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새것은 좋

자비, 사랑, 겸손, 희생, 온유, 충성, 봉

운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

습니다” 라고 서원기도를 했다고 합

습니다. 새것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사 즉 예수님의 삶으로 채워져야 합

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새로운 피

다. 새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바울

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결심을 실천

갖게 합니다. 새 집, 새 차, 새로운 사

니다. 예수님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

조물로 거듭나려면;

은 예수님에게 미쳐 살았던 사람입

했던 것입니다. 결혼도 포기하고 동

업, 새 친구 모두 호기심을 자극하게

입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는 대단한

1) 회개 해야 합니다.

니다.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

생만을 위하여 살았다고 합니다. 바

합니다. 새해도 우리에게 호기심을

이력, 학력이 있었습니다. 나면서부

회개는 옛사람을 벗어나는 첫 번

을 위한 것이요” (13절) “그리스도의

울은 예수님이 자신을 위하여 죽었기

자극 합니다. 신앙적으로나 가정적

터 로마의 시민권 (식민지 상태) 당

째 단계입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옛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14

때문에 자신도 예수님을 위하여 죽겠

으로 모두에게 호기심을 자극케 하

대 최고의 랍비 가말리엘의 제자. 난

사람을 벗어나겠다는 것입니다. 오순

절) 강권이란 ‘팔을 비틀어서 꼼짝 못

다고 결심을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는 좋은 날이 다가옵니다. 좋은 일이

지 8일 만에 할례, 히브리인 중에 히

절에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많은 사

하게 하는’ 이란 뜻입니다. 예수님이

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미쳐야 합니

많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육적인 것

브리인. 베냐민 지파. (초대왕 사울)

람들이 마음에 찔려 소리높여 외칩니

나를 위해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

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를 사랑하

도 새것이 좋지만 영적인 것도 새것

바리새인, 율법에 흠이 없는 자. 열심

다. “우리가 어찌할꼬?” “회개하여 침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

는 일에 미쳐 있었을 뿐 아니라, 그리

이 좋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것은 선

히는 교회를 핍박한 자였습니다. 그

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

었은즉” (14절) 우리가 말하는 사랑

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미쳐 있

택(option)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반

런 그가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고 나

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회개”

은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위한 것이

었습니다. (행 26:24) 바울이 전도하

드시 새것이 되어야 합니다. 왜? 새

니 “나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라고

“잘못 가던 길에서 돌아선다” “뉘우

죠. 좋아한다는 말은 나를 위한 표현

다가 죄수로 잡혀 왔으면서도 자기를

것이 안되면 삶이 새것이 안되고 천

고백합니다. 보통 죄인도 아니고 괴

친다” 옛사람의 길에서 새로운 사람

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상대방을

심문하는 총독 베스도에게 전도를 합

국의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

의 길을 향해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위한 표현입니다.

니다. 그는 바울에게 “바울아, 네가 미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리스도 안에”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

2) 화목해야 합니다. (20, 18절)

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

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

하나님과 화목 (20) 너희는 하나님

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도 안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이

과 화목하라. 예수 믿기 전 옛사람은

남동생의 뒷바라지를 위해 시집가

당시 로마제국은 무력과 과학, 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과 관계가 화목하지 못했습니

기를 거절하고 평생을 희생한 어느 간

학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고” 했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

다. 그래서 하나님과 화목해야 한다.

호사의 간증 이야기입니다. 동생 자

이런 무력도 과학도 철학도 한 영혼

(신약에 169번 등장)

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이웃과의 화목 (18) 우리를 하

신도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고, 주변

을 구원하거나 변화시킬 수는 없었

주로 사도 바울이 많이 사용한 말

모든 사람이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사람도 좀 지나친 것이 아니냐고 했

던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 그

(고전 15:22)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

지만 막무가내였다고 합니다. 그녀

리스도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마다 변

웃과 화목하라고 하십니다. “화평케

는 오직 동생을 위해서만 살았다고

화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사랑

입니다. 자신의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란 말은 그리스도와

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 어느 간호사의 간증

했구나” 라고 말 합니다.

의 관계을 의미합니다. 나와 그리스

2.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

합니다. 그녀는 세상 떠나기 전 그 이

을 전하는 일에 미칠 수밖에 없었던

도와 어떤 관계인가 입니다. 죽어야

이미 이전 것은 지나갔음에도 이전

님의 아들이라” (마 5:9)

유를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자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면, 새로

새것이 됩니다. 아름다운 나비는 곤

것을 흘러 보내지 못하고, 옛것에 사

3) 거듭나야 합니다.

기가 사춘기 시절 수혈을 받을 필요

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은 지극히

충과 벌레들이 죽어서 변하여 새것

로 잡혀 삽니다. 그래서 추억을 먹고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

가 있었는데 특이한 혈액형이어서 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지난날을 잊

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매미도 벌레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옛날에는, 왕

야 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

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마침 어린 남

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가 죽어 변하여 새것이 된 것입니다.

년에는” 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것을

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동생이 같은 혈액형이라 자원했다고

축복합니다. 아멘

벌레가 변해서 매미, 나비가 되는 것

얻을 수 있습니다. 옛날에 열심히 했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합니다. 그런데 수혈이 끝난 후 이 남

같이 온전히 새로워진 것입니다. 믿

으면 지금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지

되었도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

동생이 입원실에서 의사선생님에게

류복현 목사

는 사람은 누구나 체험하고 경험합

금은 아무 것도 안하면서 옛날 타령

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

뜻밖에 “선생님 저는 언제 죽게 되나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니다. 옛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옵니

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

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

요?” 이렇게 물었답니다. 이 소년은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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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5, 2024

워싱턴 월간지 선정 텍사스 주 1위 대학: UTRGV 또한 Degree Choices에서도

<Degree Choices 선정 대학 순위>

UTRGV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 ●

Degree Choices Top 10 미국 대학 - UTRGV 7위

가장 저렴한 순수 수강료 - 미국 2위, 텍사스 1위

가장 저렴한 미국 국립 대학 - 미국 2위, 텍사스 1위

학생들의 가장 낮은 부채 비율 - 미국 국립 대학 중 4위, 텍사스 1위

다. Degree Choices는 미국 교육부 의 2,203개의 4년제 대학의 학생교사 비율, 입학생 평균 시험 점수, 자산 규모 및 피어 리뷰 등 다양한 비경제적 요소를 기반으로 학교에

UTRGV는 2013년에 창설된 텍

전 The University of Texas-Pan

가치를 할당하는 데 중점을 두며

사스주 공립대학으로 리오그란데

American 캠퍼스), Harlingen,

분석하고 랭킹을 나누는데 대학의

밸리 지역의 교육 기회를 확장하기

McAllen, Port Isabel, Rio Grande

경제적 영향과 학생에게 제공하는

위한 혁신적인 계획으로 의과대학

City 및 South Padre Island가 포

투자 수익을 강조하는 새로운 대학

을 설립하였다. UTRGV는 2015년

함되어 있다. UTRGV에 대한 정

텍사스주립대학교 리오그란데

아니라 학생들에게 성공의 기회를

평가 시스템에서 UTRGV가 미국 7

가을에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의과

보는 공식 웹사이트인 utrgv.edu

밸리(The University of Texas Rio

제공하기 위해 저렴하면서도 고품

번째 최고의 공립대학으로 선정되

대학은 2016년 여름에 첫 수업을 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학생 입

Grande Valley, 약칭 UTRGV)는

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

었다. UTRGV는 Degree Choices

작했다. UTRGV는 리오 그란데 밸

학 관련 정보는 http://www.utrgv.

지난 2023년 12월 15일-16일 양일

한 노력의 결과로 UTRGV는 2023

Top 10에 선정된 유일한 텍사스

리 전역에 캠퍼스 및 캠퍼스 외 연구

edu/iss에 있으며, 어학연수에 관련

간에 걸쳐 졸업식을 시행하였다.

년 워싱턴 월간지의 주요 대학 순

학교로(7위), Georgia Tech (5위),

및 교육 장소가 있으며, 이 지역에

된 정보는 http://www.utrgv.edu/

2023년 가을학기 졸업생은 3,000

위에서 텍사스주 대학 1위를 차지

Michigan (6위), California-Irvine

는 Boca Chica Beach, Brownsville(

language-institute에서 확인할 수

명 정도였으며 2015년 설립 이후

하였다.

(8위), Washington (9위) 등과 함

이전 The University of Texas at

있다. <기사제공: UTRGV 한국어

께 순위에 올랐다.

Brownsville 캠퍼스), Edinburg(이

교수 오미진>

9년 동안 총 50,000명이 넘는 졸업 생을 배출했다.

텍사스를 넘어 UTRGV는 오하이 오주 릿거스 대학, 조지아 테크 공과

UTRGV는 125개 이상의 전공분

대학, 인디애나 대학, 아이오와 주립

야에서 학사, 석사, 박사 전 과정생

대학 및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

을 배출하며 텍사스에서 가장 가치

과 같은 학교를 앞서가며 미국 공립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뿐만

대학 중 랭킹 31위를 지키고 있다.

<Washington Monthly 선정 대학 순위> ●

2023년 워싱턴 월간지의 주요 대학 순위 - 텍사스주 대학 1위

펠 그랜트 - 미국 2위, 텍사스 주 1위

저렴한 학비 및 생활비 - 미국 4위, 텍사스 주 1위

사회 이동성 (출신 지위나 경제적 상황에 상관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사회적인 계층에서 상승할 수 있는 정도) - 미국 9위, 텍사스 주 1위

등록금 대비 가치가 높은 미국 남부 공립대학 중 2위


JAN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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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새해에도 또 기도할테다 에스라는 말씀을 백성들에게 풀어

하나님께 직접물어라. 그것이 기도

인생손해 보지 말라는 뜻이다. 사무

적용시켰던 아론의 16대 후손이었

다. 그리고 가만히 있지 말고 하나님

엘도 기도 쉬는 죄를 범치 않을 것

다. 1000년을 넘게 이어온 율법을

의 입장을 대신하여 싸우는 것이다.

이라고 했을 때 그의 기도가 이스

풀어내는 제사장이었으니 가히 그

이 싸움은 정말로 죽어도 살고 살아

라엘의 운명을 결정하고 있다고 여

는 필객의 붓을 가진 완전한 학자

도 영원히 죽지 않는 싸움이 된다.

겼기 때문이다.

였다. 그러나 그의 결말도 울다가

피흘리는 싸움이라고 했다. 그 싸움

기도가 내게 만족이 되기를 기다

끝났다. 에스라가 죽어도 하나님

이 기도의 싸움이고 말씀의 전쟁이

리는 것은 기도가 오염된 것이다. 그

은 일을 계속하신다. 인생대박을

다.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도는 오래가지 못한다. 오염된 기

새해의 문이 열렸다. 또 다시 기

전능이 되도록 그의 삶을 제자들에

꿈꾸지 말라는 말이다. 대박의 주

싸움을 싸운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도는 오래갈수록 좋을 것이 없다. 우

도할 테다. 기도 안에 성경을 담고

게 다 바쳤다. 그 나머지는 예수에게

인은 주님이다.

주가 하나님 됨을 알라고 모세는 말

리는 우리의 일생이 빛나기를 바란

인생을 담는다. 말씀 따라 빌다 보

는 모두 유혹이었을 뿐이다.

종말의 길! 예수를 그래서 우리가

했다. 그가 지팡이를 들었을 때 홍해

다. 그러나 빛나는 일생이란 이웃들

면 눈물도 감사도 절망도 희망도

예수는 너희 중에 선생되기를 좋

주목한다. 성경에 따라 예수는 너무

바다가 갈라진 것이다. 얼마나 정교

의 기도 제목을 찾아내어 나의 기도

만나게 된다. 응답이 있거나 없어

아하지 말라고 했다. 이것은 현직교

도 위험한 긴장의 날들을 매일 보

하게 그 일이 진행되었는지는 출애

골방에서 기도의 불을 지피는 일을

도 계속 기도할 테다. 새해 결심이

사나 교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영

냈다. 그러나 그 예수가 평안을 잃

굽기를 일곱 번 정도는 읽어야 이해

말한다. 그것이 나의 현실을 뒤집는

었으면 한다.

적인 말씀을 가르치는 랍비라고 부

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전부를 카

된다. 그것이 영적 싸움의 시작이다.

가장 빠르고 가장 쉬운 역동적인 힘

기도 이외에는 이런 류가 나갈 수

르는 선생들처럼 되지 말라는 말이

피한 11 제자들이 남겨졌기 때문이

하나님의 실력을 알면 인생이 부

이다.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

없다고 예수가 말을 했을 때는 그

다. 위대한 선생 예수는 제자와 같

다. 그의 죽음은 제자들의 부활로 이

들부들 떨릴 수 있다. 믿음의 사람

는 방법이 그것이다. 내 친구는 중

것은 세상을 이기는 화두였고 그의

아졌고 제자들이 자신보다 더 큰 일

어졌다. 이들은 결국 제자가 아니라

은 그 떨림을 배우는 사람이다. 배

병으로 사투를 벌이다가 먼저 하늘

새해 덕담같은 것이었다. 세상을 이

을 하게 했다. 그것이 예수의 리더

예수를 대신하는 사도들이 되었다.

우기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전력을

나라로 갔다. 또 한 친구는 아내를

기는 방식은 그것 말고는 없다는 뜻

정신이었다.

사도들은 말과 글을 쓰는 학자였다

다 쏟는 사람이다. 기도한다고 응답

일찍이 잃었다. 인생 그리 길지 않

기 보다는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을

이 그렇게 쉽게 오지는 않는다. 그

다. 사별도 있고 이별도 있다. 나의

가진 사람들이었다.

래도 기도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

계산이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판단

이다. 인생 꼼수로 살다 보면 꼼수

영적 지도자는 시대의 영웅들과

만 늘어난다. 스스로 잘 났다고 살

는 가는 길이 다를 뿐이지 영웅들을

다 보면 남는게 없다. 장사 잘했다

인정한다. 영적 지도자는 자신의 성

시작과 끝도 성공도 실패도 은혜

기 때문에 기도하기가 피곤하고 싫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산이

고 생각했는데 남는 것이 없을 때

공에 그렇게 목을 맬 필요는 없다.

도 심판도 모두 하나님의 뜻에 달

증이 날수록 더 기도하는 사람이 믿

현재와 영원을 결정짓는다.

가 있었던 것과 비슷같다. 땅과 하

영적지도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려 있음을 아는 것이 능력이다. 여

음의 사람이다.

늘을 얻으려면 이기는 방법을 아는

의 종으로 살다 가는 것이 그의 지

기에는 그래서 인간적인 감정이나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기도한다.

에서 용은 깨끗하게 묘사되어 있지

게 좋다. 이것은 나의 후손들에게도

도력의 전부다. 모세의 꿈은 젖과 꿀

계산이나 두려움이나 그런 것이 있

이 기도는 수 백 수 천년 동안 입증

않다. 뱀과 용과 거짓 선지자는 하나

큰 유산이 되고 우리의 삶의 이유

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

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가장 귀하고

된 것이고 성경에서 해오던 기도

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이 공중에

가 될 수 있다.

이었다. 그러나 그는 들어가지 못했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빛나는 삶인

이다. 예수의 이름으로!라는 기도

서 세상을 조종한다고 말한다. 그러

다윗이 전쟁의 신이었다면 예수

다. 그게 그의 전부였다. 느보산 꼭

가를 잘 아는것이다. 정답은 이것이

의 시간에 모든 육신의 힘이 소진

나 믿는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 아

는 영적 전쟁의 신이었다. 예수는 완

대기에 올라 가나안 땅을 구경만 했

다. 기도하고 살았다는 것이고 흥해

된 사람은 하나님이 그 나머지는 알

버지와 연결되어 있으니 단단히 붙

전히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의해 마

다. 사무엘도 그랬다. 사무엘은 사람

도 망해도 모두 주님의 손에 달려

아서 다 해결하신다. 엘리야의 기도

어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한해

치 하나님의 아바타처럼 살았던 하

이 왕이 되는 제도를 처음부터 원

있음을 부인할 자유마저도 없었다

가 장대비를 몰고 왔었다. 히스기야

를 함께 갔으면 한다. 새해에도 또

나님의 외아들이었다고 말해도 무

치 않았다. 끝내 반대했었다. 그러

는 말이다. 이런 사람들을 영적 스

의 기도가 원수의 나라의 모든 군대

기도할테다! 눈이 있으면 읽고 귀

방할 정도다. 예수는 하나님을 잘 알

나 하나님은 왕을 세웠다. 인생 맘

승이고 영적 지도자라고 한다. 그러

를 일거에 몰아냈다. 이런 근거들은

가 있으면 들을 수 있다.

았다. 아니, 예수만이 하나님을 알았

대로 안된다. 기도해야 하는 이유다.

니 믿음은 언제든지 현실로 분석되

기도의 끝자락에서 생긴 일들이다.

던 외아들이었다. 하나님의 전지전

에스라는 제2의 모세라는 별칭을

지 않는다. 인생을 뛰어넘는 그 힘

우리를 계속 기도하게 만든다. 기도

이근형 목사

능함이 예수의 전지전능이 되었고,

가진 율법의 전문가요 학자였다. 모

이 믿음이었다.

를 쉬는 손해를 볼 필요는 없다. 바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예수의 전지전능이 제자들의 전지

세가 말씀을 전했던 인물이었다면

인생이 그럼 뭐냐 물을 수 있다.

2024년 갑진년 용띠 해이다. 성경

울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는데

맥알렌 제일한인장로교회 예수 안에서 다시 세워지는 교회 (행 2:42)

이근형 담임목사 956-318-1800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목요성경공부 : 오후 8시 새 벽 예 배 : 화 - 토 오전 6시

youtube.com/@fkpcmcallen,Facebook.com/fkpcmcallen

10600 N. Ware Rd. Mcallen, TX 78504

맥알렌한인교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엡5:10)

예배 안내

교회안내 광고문의

714-944-4541 972-876-0891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새벽기도회 : 화-토, 오전 6시 수요기도회 : 오후 7시 30분 화요성경공부 : 오전 10시 담임목사 : 권영배

956-533-7449

mcallenkoreanchurch.com 1325 W. Minnesota Rd. Pharr, TX 7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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