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8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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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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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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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K-POP 열광, 샌안토니오를 불태웠다” 2019 K-POP Dance Contest, 동포사회 관심이 성공적 행사 열쇠

이날 컨테스트 에는 장마라, 이은지, Andrew Shelnutt가 경선 심 사위원으로 수고해줬다. 장마라

돌아갔으며 이들

씨는 체육교육을 전공하고, Seoul

은 환상의 팀워크를 보

Lotte Hotel, Seoul JW Marriott

이며 당당히 2등 수상의 영예를

대한 답을 너무

Hotel Fitness 등에서 오랜기간

안았다. 멤버는 Denitza, Krysta,

나 쉽게 맞히는 바람에,

Personal Fitness Trainer로 활

Rebecca, Alycia, Kara,Faith, Vic-

문제를 낸 주최측 관계자들도 깜짝

동한 체육 전문가다. 이은지

toria, Kenysha,, Kit, Kristel, Bex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씨는 현대무용을 전공한 무

다. 이들은 참가 지원 동기로 “We

행사의 MC로는 UTSA Korean

켓, Trinity Eye Center, 뉴욕라이

용가로서 홍익 대학교 연기

are a group of friends who enjoy

Culture Club과 샌안토니오 한국

프 (제니퍼 이), Wild Wing Station,

자 무용 트레이닝을 하였으

dancing to K-pop and want to

문화센터의 멤버인 Alex Adkins와

Fahrenheit32 SA, 이명호(전 한인

며, 중학교와 YMCA 등에

share our passion for dance and

Casey Lee가 수고해주었으며, 재치

회장), 정규철 부동산, 이경근 소령

서 K-POP Dance를 가르

promote our team to the rest of the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참

등 샌안토니오의 한인 커뮤니티 및

community.”라고 전했다.

가자와 관중 함께 즐길 수 있는 행

문화 관련 기관들의 관심을 가지고

사를 만들었다.

후원했다. 주최측은 샌안토니오 커

쳤고 샌안토니오 한국문화

널, 한국마켓, 서울마켓, 차스마

지난 11월 2일(토) 샌

센터에서 다년간 K-POP Dance를

3등의 영예는 10세부터 20세까

안토니오 한국 문화센터와 텍사스

가르치는 댄스 전문가다. Andrew

지 다양한 연령의 멤버 12명으로

특별무대로 여러 케이팝 경연대

뮤니티에 한국 문화와 한인 커뮤니

주립대-샌안토니오(UTSA) Ko-

Shelnutt 씨는 Assistant Director

이루어진 팀 Echo Effect에게 돌

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이경

티를 긍정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

rean Culture Club공동으로 2019

of Student Leadership Center for

아갔다. 많은 멤버 수에도 흐트러

근 소령과 UTSA Korean Culture

에 동참해 주심에 대하여 존경과 감

K-POP Dance Contest를 주최해

student government association

짐없이 뛰어난 군무를 보여준 이

Club의 “UTSA KCC Dance Crew”

사를 전하며, 해당 기관과 사업의 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로서, Roadrunners Live의 심사위

팀의 참가 지원 동기로 “We love

팀이 축하 공연을 펼쳐 관중의 뜨

궁한 번창을 기원했다.

원을 지낸 바 있다.

to dance and share it with others.

거운 환호를 받았다.

UTSA Retama Auditorium에서 이루어진 이 행사에는 케이팝을

9일 김치페스티벌

The funds can help with perfor-

사랑하는 300여명의 많은 관객들

K-POP 열기 후끈

mance outfits.”라고 밝혔으며, 멤

동포사회 관심 주역

이 자리를 가득히 메워 케이팝에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K-Pop

버로 Clara Delgado, Isabel Rodri-

주최측인 샌안토니오 한국문화

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

대한 열광과 환호를 보내며 인종

Dance Contest 결과, 1등은 여성

guez, Gaby Elias, Brooklyn Ramos,

센터에서는 많은 참가 문의와 관

지 UTSA에서 열리는 김치 페스티

을 초월한 관심들을 보이며 즐기

듀오 팀인 ‘Garnet’에게 돌아갔다.

Ava Carranza, Ellie Amaya, Delia

심에 놀라며 참가자들과 관객들에

벌에서 한 번 더 볼 수 있다.

는 자리였다.

‘Garnet’은 UTSA와 UIW 학생인

Alexander, Mia Rodriguez, Devi,

게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또한 기대

더불어 한국문화센터는 샌안토니

이번 2019 K-POP Dance Con-

Angela와 Jas로 이루어진 팀으로 화

Iza Moscot, Ariayanah Montalvo,

보다도 훨씬 높은 한국과 한국문화,

오의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한국과

test에는 총 27팀이 지원했으며 최

려한 퍼포먼스와 감각있는 K-POP

Abigail Rodriquez이 함께 했다.

한류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기회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샌 안토니오

종 콘테스트에 23개 팀이 경선을

뮤직 편집으로 관중의 귀와 시선을

본선 출전 팀은 물론 안타깝게 본

가 되었음에 기쁘고, 앞으로 많은 연

주민들에게 김치 페스티벌에 대한

벌였다. 이번 경선을 위한 참가자

사로잡았다. 이들은 참가 지원 당시,

선에 오르지 못한 다른 14팀도 본선

령대의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한국

참여도 부탁했다.

는 70명에 이르렀다. 주최측의 예

지원 동기에 대하여 “We’ve been in

진출팀의 출전 곡들의 가사를 알고

문화와 관계된 더 다양한 프로그램,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지역에

상을 뛰어넘는 관심과 참가 지원으

theatre for a very long time, and

함께 부르고 열광적인 환호로 호응

행사와 한국어 수업의 진행으로 이

비해 규모가 크지 않지만 숨어있

로 인하여 주최측은 예선과 본선으

we’ve been listening to K-pop for

하며, 케이팝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곳 텍사스 샌안토니오에 한국문화

는 샌안토니오 한인 커뮤니티의 저

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당

a really long time as well. We enjoy

보여주었다. 예선 결과에 연연하지

를 알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한 노

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였고

일 오전 8시30분부터 공정한 추첨

performing and dancing together

않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K-pop을 통한 한국의 위상이 세계

을 통하여 3명의 심사위원이 각 8

as best friends. We want to enter

이들의 모습으로 훈훈함이 연출되

더불어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

적으로 얼마나 커졌는지를 실감하

팀을 심사하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this competition to showcase our

었으며, 대회의 열기를 더욱 높였

최를 위하여 UTSA Modern Lan-

는 감동의 순간들이었다. 이번 행

오른 최종 9팀을 선발하였다. 이 과

talents, love for performing and

다. 본선 진출자의 무대 사이 사이

guages and literatures, UTSA In-

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문화센

정에서 기대보다 훨씬 뛰어난 참가

appreciation for the Korean cul-

퀴즈와 경품 추천으로 행사의 재미

stitute of Texan Cultures, Houston

터 스탭들과 아낌없는 후원과 응원

자들의 실력 때문에 본선 진출팀을

ture.”라고 전했다.

를 더했는데, 특히 많은 관객들과 참

Korean Education Center, NBS(

을 아끼지 않은 샌안토니오 한인커

2등은 UTSA 남녀 학생 11명으

가자들이 케이팝과 한국에 대한 높

하상언), 샌안토니오 한인회, 샌

뮤니티 동포들이 자랑해도 충분한

로 구성된 혼성 단체팀, ‘KPM’에게

은 관심을 가지고 쉽지 않은 퀴즈에

안토니오 상록노인회, 코리안 저

행사였다.

선별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 이 심사위원들의 평이었다.

1등, 2등, 3등 수상팀의 공연은 11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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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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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713)408-7654 교육원----------------- (713)961-410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신창하) ----------- (713)984-2066 노인회(하호영) ------------ (713)465-6588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민설자) - (713)628-0312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 ------------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David So) -------- (713)252-0852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Youth코러스이사회(민학기) (832)708-0988 휴스턴장애인부모회(장명우) (713)828-0336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휴스턴 경제단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심낙순) - (832)725-3880 교역자협의회(유화청) ---- (713)722-9553 남선사(신도회장김홍표)----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장일순) ----------- (713)933-7541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정중) (281)352-3713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전우회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696-9004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470-5422

6.25참전국가유공자회(정재명) - (713)344-4777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봉사단체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크리스남) -- (281)704-5616 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수영협회 ---------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박상길) --- (713)576-9383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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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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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 이멜다(Imelda) 재해지원 ■ 12월 3일 신청 접수 기간 넘기면 “No Support” ■ 이민자 위한 언어지원, 법률지원 등 마련 허리케인 하비를 겪고 난 휴스턴

해 이멜다 피해 사례는 많이 보고되

내에는 가장 가까운 재난복구센터

은 재난복구와 홍수 대비를 위한 시

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피해 규모 파악

(Disaster Recovery Center)로 CSD

스템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되

은 어려운 형편이다. 그러나 FEMA

Jensen(9418 Jensen Dr. Houston,

고 있다. 가장 먼저는 피해 복구이

의 지원 절차나 내용이 거의 동일하

TX 77093)가 있다. FEMA 관계자

지만, 장기적 홍수 완화 시스템의 구

기 때문에 이날 자세한 정보와 절차

들은 직접 센터를 방문하면 FEMA

▲ 이멜다 재해지원을 위한 한인회관을 방문한 FEMA 관계자들이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Lenisha Smith 대변인, Louise Porter SBA 오피서, Alberto Pillot 외부지역 담당자)

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재난은 많은

의 숙지는 차후의 재난에 대비해 정

관계자 이외에도 SBA, 휴스턴 시나

방안이 될 수 있다.

교훈을 남겨주었는데, 재난에 초동

부의 신속한 도움을 받는데 중요한

카운티 지원부서, 로컬 비영리 지원

이멜다 피해가정이나 소상인의

융자 등의 차기 지원을 받을 수 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한인커뮤

정보 토대가 돼주었다.

단체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종합적

경우 SBA 융자를 받으려면, 12월 3

다. 그러나 저소득층 가정은 대부

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One Stop’으

일까지 무조건 주택이나 건물 피해

분 SBA 융자가 어렵다. FEMA 관

로 받을 수 있는 재난복구센터를 찾

내용에 대한 지원신청을 끝내야 한

계자들은 “중도에서 포기하지 말

을 것을 적극 추천했다.

다. 특히 비즈니스의 경우 직접적인

고 FEMA에 도움을 청하여 FEMA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간접적인

의 자체적 시스템과 지방정부와 연

니티와도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어 이멜다 피해가정

바람직하게 여겨진다.

2차적으로 보험 유무에 따라 SBA

지난 4일(월) 오후 4시 FEMA 관

현재 FEMA는 이멜다 기간 중 해

계자들이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

리스카운티를 비롯해 텍사스 내 6개

신문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

카운티 거주 피해가정에 대해 개별

비즈니스 피해

피해를 입었다면, 내년 7월 6일까

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가능한 지원

졌다. 이 자리에는 신창하 한인회

지원을 해주고 있다. 피해가정이 정

재난으로 개인이나 사업장에 피

지 경제적 손상(Economic Injury)

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즉, 긴급지

장과 테리윤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부 도움을 받으려면 반드시 오는 12

해를 입은 경우 연방정부 SBA 융자

에 대한 지원 신청도 할 수 있다.

원을 받고도 회복이 어려운 가정은

FEMA 측에서는 External Affair

월 3일(화)까지 FEMA에 이멜다 피

신청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융자를

부서의 Alberto Pillot 오피서와

해 사실을 보고해야 한다. 각 재난마

받기 위해서는 크레딧 점수나 융자

긴급지원 : 장기지원

Lenisha Smith FEMA 대변인, 그

다 별도 지원이 진행되기 때문에 2

금 상환이 가능한 고정 수입이 증명

허리케인 하비 때 경험했듯이

한편 FEMA 지원은 미 시민권

리고 Louise Porter SBA 재난지원

년 전 하비 피해를 FEMA에 등록했

되어야 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추어

FEMA 지원은 즉시적이고 일시적

자, 영주권자 등에 가능하다. 그러

부서의 관계자가 방문했다.

다고 하더라도 이멜다 피해지원을

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FEMA 그

인 지원이다. 재난과 같은 응급 상

나 부모가 자격을 갖춘 이민 신분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7일부터

받으려면 다시 등록해야 한다. 등록

랜트 지원과 달리 제한적인 케이스

황에서 피해를 입은 가정에 렌트비,

자가 아니더라도 18세 이하 시민

23일까지 텍사스 여러 카운티를 강

시 필요한 내용은 주소, 손상된 주

만 해당될 수 있다. 피해 규모나 상

긴급 수리비, 필수 가전제품, 생필품

권 자녀가 있는 가정은 FEMA 지

타했던 이멜다(Imelda) 열대 폭풍우

택 상태, 보험 유무 및 정보, 소셜 번

환 능력에 따라 융자 내용에도 차이

등을 일정 기간 지원해주는 것이 가

원이 가능하다.

에 대한 피해 지원이 직접적인 목적

호, 전화번호 및 우편물 받을 수 있

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이 없

장 큰 목적이다. 그러므로 FEMA로

이었다. 사실 한인회에서 하비에 비

는 주소 등이다. 현재 해리스카운티

는 경우 SBA융자는 좋은 피해 복구

긴급 재난상황에 우선 대처했다면,

끝까지 FEMA에 도움을 청하여 적

휴스턴 한인회

절한 도움을 받으라는 충고다.

*대표전화: 1-800-621FEMA(3362)

<변성주 기자>

원을 강요하는 것보다 동포들이

“구멍가게식 재무에서 벗어나야…”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테이 블 후원 형식을 고민하겠다는 의 지도 밝혔다.

‘한인회 감사’ 올해 안 마무리 어려울 듯…

한편 제 32대 한인회장으로 단 는 것이다”고 전하며 현금 출납에

독 입후보한 신창하 회장은 오는

한편 신 회장은 한인회 감사에

대한 확실한 기록이 중요함을 강

11월 21일(목) 오후 6시 총회에서

다. 신 회장은 “현재 한인회 재정

대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

조했다. 신창하 회장은 엄격한 감

재임여부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지역 원로들과 동포들을 만

상 사무총장을 풀타임으로 고용

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하

사를 통해 구멍가게같이 운영 해

이날 허리케인 이멜다 피해가정을

나 한인회 운영에 관한 자문을 듣

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전문적

며 금년 내 감사를 마치기는 어려

왔던 과거의 관례를 바꿔야 한다

위한 FEMA 관계자의 설명이 있을

는 한편 동포들과 소통을 위해 뛰

인 한인회의 업무를 위해서는 그

울 것 같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

고 말했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창하

고 있다고 전했다.

랜트 등 후원금을 통해 재정이 확

헨리 김 CPA가 감사준비에 어려

신 회장은 이외 한인회 자금 마

회장은 “한인 피해가정의 숫자가

신회장은 제 32대 한인회 운영

보될 때까지 파트타임으로 테리

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과거에 집

련을 위한 방안을 설명하며 동포

먼저 파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을 위해 새 회장이 나와도 바뀌지

윤 씨가 사무총장일을 수행할 것

행되었던 누락된 숫자를 증명하

사회에 두서없이 손을 내밀며 후

<김상주 기자>

신창하 한인회장이 지난 4일(

않는 한인회 고정직원에 대한 언

월) 코리안저널을 찾아 한인회와

급을 하며 테리 윤 씨를 소개했

관련된 동정을 전했다. 신 회장은

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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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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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간선거

‘실베스터 터너 vs 토니 버즈비’ 결선행 치열한 접전으로 뜨거운 12월 예상 한인 관심컸던 A구역 시의원도 Runoff 현 휴스턴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는 터너 시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말하며 압도적 지지에 대한 안도의

텍사스 주의원 휴스턴 시장과 시

얻었으나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려

한숨을 쉬는 모습이었다.

의원, 그리고 시 재무 등 다양한 지

면 50%+1의 득표가 필요한데 47%

한편 토니 버즈비 후보는 “내가 가

방공무원 선거인 이번 중간선거

지지율을 확보한 터너시장은 오는

장 인기있는 사람이 아니란 것은 알

에서 휴스턴 한인사회의 관심사

12월 14일 열리게 될 경선투표까

고 있다. 내가 정치에 나선 것을 아

한편 휴스턴 한인사회에 많은 관

는 역시 시장선거와 지역구 시의

지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경선

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안

심을 보이며 지지를 호소했던 스프

한편 이번 선거와 더불어 지역주

원 선거다.

(Runoff)은 후보가 50%+1의 득표

다. 나는 정치인이라기 보다 휴스턴

링브랜치 A지역구 애미 펙도 터너

민들의 지지의사를 묻는 10건의 주

이번 선거에 12명의 후보들이 휴

를 얻지 못했을 경우 차기 득표후보

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일 뿐이다.”라

시장과 같은 운명을 맞았다. 애미 펙

발의안들 중 시판사 사무실 설치를

스턴 시장을 해보겠다고 나선 가운

와 투표일로부터 20-41일이내 결선

며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득표를 의

A지역구 시의원 후보는 타 후보들

제외하고 모든 안건이 통과되었다.

데 지난 5일 투표 마감 결과는 실베

을 치러야 하는 방식이다.

식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

을 압도적인 표차로 앞섰으나 역시

통과된 안건들로는 수개발 공채발

졌다. 하지만 버즈비 후보는 경선에

45%의 지지율로 오는 12월 14일 경

행, 재난시 한시적 세금공제, 개인

서의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이다.

선을 치러야 한다. 브랜다 스타딕 시

소득세, 공원에서의 스포츠용품 세

지난 11월 5일 텍사스 중간선거 결과가 나왔다.

을 가리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 17%의 득표율을 기 록한 조지 해리 조 후보다.

스터 터너 현시장이 2위를 한 토니

선거가 치러진 5일 저녁 개표상

버즈비 후보를 한창 앞지르며 전체

황을 지켜보던 터너 시장은 “이 순

투표자의 47%가 지지를 표명한 것

간을 위해 모든 사람이 기다려 왔

선거결과가 실베스터 터너 후보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던 애미 펙

금, 암연구센터 공채발행, 학교지원

으로 나타났다. 토니 버즈비 후보는

다. 오늘 저녁 이번 선거에서 나를

의 압도적 지지로 끝났지만 두 후보

후보는 경선을 통해서도 자신이 당

금 분배, 홍수대비 자금, 귀금속세

28% 지지율로 두자릿 대 후보자 빌

지지해 준 것에 감사할 뿐 만 아니

는 한달 후 열리는 경선에서 휴스턴

선될 것을 확신한다는 의사를 표해

면제, K9경찰견 이동문제 등이다.

킹 후보를 앞질러 2위를 차지했다.

라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지지해준

최고의 자리인 시장직을 놓고 자웅

왔다. 애매 펙 의원의 경선 상대는

<김상주 기자>

2020 Census

“언어장벽 걱정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미 연방 센서스국장, 휴스턴 인구조사 저조(低調) 지역 방문 지난 5일(화) 미 센서스국 스티븐

패닉계 인구가 많은 저소득층 커

사로 재직하며 전략적 정보, 연구,

딜링햄(Dr.Steven Dillingham) 국장

뮤니티이며, 인구조사 응답률도 낮

계획 등을 책임졌고, 연방정부의

이 해리스 카운티에 소재한 지역 중

은 지역이다.

법무부 관리프로그램과 인사관리

에서 인구조사 참여가 저조한 지역 들을 방문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스티븐 딜링 햄 국장은 올해 1월 제25대 센서스

에 대한 조사 관리도 두루 역임했 던 경력을 갖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다운타운 인근의

국장으로 선임됐으며, 지난 25년 간

이날 지역 방송국과 커뮤니티 미

Gregory Lincoln Educational Center

연방정부에서 통계, 연구, 고위 관

디어들도 스티븐 딜링햄 국장의 방

를 시작으로, Texas Southern Uni-

리, 그리고 법률적 경험 등을 쌓아

문에 관심을 갖고 취재했다. 딜링햄

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언

한편 오는 2020년 4월 1일에 미

versity, Baker Ripley House, Legacy

왔다. 특히 과거 법무 통계국과 교

센서스 국장은 상대적으로 인구분

어로 제작된 광고와 정보 시스템을

전역에서 일제히 센서스 인구조사

Health Fifth Ward 및 Haverstock

통 통계국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센

포가 많지 않은 소수 이민자 커뮤니

갖추고 있기 때문에 코리안 커뮤니

가 실시된다. 특히 2020 센서스에는

Hill Apartments를 차례로 방문하며,

서스와 협력하여 국가적인 조사 사

티에 대해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티에도 센서스에 관련한 충분한 정

처음으로 온라인 옵션이 추가되기

인구조사에 대한 중요성과 지역주

업을 지원했다.

를 묻는 본지(本紙)의 질문에 대해 “

보들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센서 스에 답할 수 있게 되었다.

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센서스국에 합류하기 전에

미 센서스국은 각 커뮤니티의 언어

매우 전략적으로 수행해 갈 계획”이

이들 지역은 아프리카 및 히스

는 평화봉사단(Peace Corps)의 이

적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많은 특별

라고 설명했다.

<변성주 기자>

<변성주 기자>


A 24

NOV NOV 8, 8, 2019 2019 KOREAN JOURNAL

휴스턴 한인사회

내 집 마련 Case Story (3)

최선이 아니면 차선도 있었다 “누님, 집 사셔야죠” “어휴 내가? 말도 안 돼”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닌 집 주인이 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김언규 씨가 단

간은 불과 한 달 밖에 걸리지 않았 다고 한다.

지 농담이 아닌 진심으로 집 없는

이번에 김씨가 계약한 집은 방 3

집 구입하실 수 있어요.”

서민들이 내 집 마련하는 일에 적

개 욕실 2개의 단층 주택을 17만 7

“엄두가 나지 않아...”

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을 봐오면서

천불에 계약했다. 보험과 세금 등

원하는 3만 불의 3분의 1 정도 밖에

집을 구입하는 데 김씨 주머니에서

친절했지만 확실히 현실성이 없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드

모든 제비용이 포함된 월 융자금

되지 않았지만, 때마침 집 주인이 구

나간 돈은 8천불이 전부였다.

는 이야기처럼 들렸다. 요식업계에

디어 올해 3월 용기를 내어 집을 사

지출액은 1,225불로 렌트비와 별

매자의 사정을 고려해 집값을 깎아

김 씨는 “전문가의 조언을 믿었기

서 일하고 있는 한인동포 김모씨

기로 결심했다. W-2가 발급되는 곳

차이가 없었다.

주는 대신 클로징 비용으로 도와주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경우가 생

(50세)는 식당에 드나드는 그가 부

에서 근무하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김 씨의 경우는 휴스턴 시 주택국

었다고 한다.

겼어도 포기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

동산 에이전트라서 직업상 던지는

금융기관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에서 제공하는 홈바이어 지원 프로

또한 군인인 아들 신분으로 저리

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제 한

말로만으로 여기고 귓등으로 지나

수 있는 구비서류들을 준비하는 일

그램을 제공받지 못했다. 구입하려

의 융자를 받으려고 했지만, 아들이

인동포 김씨는 내 집 마련이 그렇게

쳐버렸던 것이 벌써 4년 전이었다

은 여러 가지로 벽에 부딪혀야만 했

는 집이 휴스턴 시 경계를 벗어났

달라스에서 군복무을 하고 있기 때

막연한 것만은 아니었음을 몸소 체

고 기억했다.

다고 한다.

기 때문이었다.

문에 휴스턴 소재 주택 구입은 할 수

험한 사람으로서, 주변의 지인들에

그러나 지난 10월 28일 휴스턴에

그러나 몇 개월에 거쳐 차근차근

대신 텍사스 주정부가 제공하는

없었다. 그러나 거기서 포기하지 않

게도 내 집 장만 도전을 적극 권하는

이주한 지 8년 만에 김모씨는 처음

준비를 마친 후 막상 서류 제출하

‘First Time Home Buyer Grants’를

고 아들이 재정 보증을 서주는 조건

내 집 마련 전도사가 돼가고 있다.

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세입자가 아

고 집을 찾고 클로징까지 걸린 기

받았다. 물론 휴스턴 시 주택국이 지

으로 융자 승인을 받았다. 결국 내

<변성주 기자>

텍사스포토클럽

2019 사진전시회 12월 7일 롱포인트 안디옥 지교회당에서 중학생 - 대학생 대상 사진 컨테스트, 상품은 DSLR 스타터 킷 텍사스 포토클럽(회장 진지나)이

해 모은 작품들로 채워진다. 함께 출

제출용 사진은 8X10인치 혹은

간이다. 많은 사람들

오는 12월 7일(토)부터 15일(일)까

사를 나가 얻은 작품들 혹은 회원 개

8X12인치 포멧으로 일반 용지가

이 전시회를 찾아 작

지 2주동안 주말(토, 일)을 이용해

인적으로 여행을 하며 담은 추억의

아닌 사진용지에 인화된 사진이어

가들에게 큰 격려의

안디옥교회 롱포인트 지교회에서

사진들로 지난 1년간을 회고하며 즐

야 한다. 작품 제출은 1838 Snake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거웠던 순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River Rd., Suite E, Katy TX 77449

고 말했다.

12월 7일 오후 12시 오픈닝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전시

로 메일로 작품제목, 학교, 학년, 이

한편 텍사스 포토클

예정돼있다.

회에 대한 일정을 알렸다.

름, 주소, 이메일 주소와 함께 보내

럽은 지난 해부터 달라

야 한다.

스 지회를 두고 달라스

매년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는

텍사스 포토클럽은 휴스턴 지역

텍사스 포토클럽은 올해도 40여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

11월 30일까지 접수된 사진들은

와 휴스턴에서 활동하

점 이상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

로 ‘휴스턴의 가을’을 주제로 사진

심사를 거쳐 전시회가 열리는 12월

며 사진과 정보를 교류

에 있으며 올해는 달라스 지회원

컨테스트를 실시한다.

7일 발표와 시상식이 거행된다. 상

하고 있다. 올해도 달

사진 컨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

품으로 DSLR 스타터 킷이 준비되어

라스 회원들의 작품

진지나 회장은 “올해 전시회도 회

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당 최

있으며 최우수상 1명에게 지급된다.

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2018년 텍

텍사스포토클럽 활동과 작품사진들

원 당 4점에서 5점 정도 출품할 예

대 3점의 프린트된 사진을 텍사스

텍사스 포토클럽 박동진 총무는

사스포토클럽 휴스턴 전시회를 마

은 웹 www.texasphotoclub.com에

정이며 지난 1년 간 작품활동을 통

포토클럽에 제출해야 한다.

“회원들의 1년 활동을 보여주는 시

치고 달라스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서 볼 수있다.

들도 참여한다.

<김상주 기자>


KOREA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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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 30 휴스턴 한인사회 NOV 8, 2019

A NOV 8, 2019 KOREAN JOURNAL

휴스턴 시장 칼럼

대규모 홍수 완화 프로젝트 ‘실질적 개선’ 박차 FEMA,‘North Canal’프로젝트 등 3개 사업 전폭 지원 미래에 또다시 닥칠 수 있는 대형

적절한 홍수완화비용을 조정했고,

2개의 주요 홍수 완화프로젝트에 대

그 외에도 휴스턴 시는 또 다른 홍

폭풍으로 휴스턴이 범람하지 않고

휴스턴 시는 자금지원을 위해 필

한 자금을 승인한 것을 매우 기쁘게

수 완화프로젝트로서, 메모리얼 지

보호되기 위해 엄청나고 꾸준한 발

요한 복잡한 구비서류들을 적시에

생각합니다.

역에 6천만 불에 달하는 지하수 구

전들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출했습니다.

첫째, 휴스턴 북서부 예전 인우드

류시설을 추진하며, 연방 위험완화

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4개 프로

홍수 완화의 전진을 볼 수 있는 가

신청서 제출 16개월이 지난 후에

골프장(Inwood Golf Course) 위치

보조 프로그램의 자금 승인을 기다

젝트 중 3개가 완전히 자금을 지원

장 큰 증거로는, 몇 주 전 FEMA가

야 처음으로 홍수 완화 비용이 투입

에 4천690만 불의 ‘Inwood Forest

리고 있습니다.

받게 됨으로써, 실질적 변화를 만들

텍사스 주가 제안했던 대규모 폭풍

되었습니다. 반면 시의회와 휴스턴

Stormwater Detention Basin’입니

재해 방지를 위한 1억2천300만 불

시는 하비로 인한 쓰레기 제거 및

다. 이 시설로 White Oak Bayou 및

규모의 ‘North Canal’ 프로젝트를

기타 초기 복구 작업에 2억불의 긴

Vogel Creek 유역의 4천400개가 넘

승인한 것이다.

급 기금을 지출하면서 신속히 행동

는 구조물을 보호하게 됩니다. 휴스

이 프로젝트는 화이트 오크

했습니다. 또한 향후 범람을 방지하

턴 시와 카운티는 약 592개의 올림

(White Oak) 및 버팔로 바이유

기 위해 새롭고 실질적으로 개조된

픽 수영장 혹은 애스트로돔을 채

(Buffalo Bayous)를 따라 휴스턴 서

주택 및 기타 범람원 내에 있는 다

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하는 약 1천

부와 북서부 지역의 침수를 줄이는

른 구조물 건설에 대한 개발규정을

200 에이커-피트의 강수량을 보유

미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시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구체

신속히 채택했습니다.

할 수 있는 총 12개의 홍수 빗물 저

립 골프장의 하나인 메모리얼

1단계 완공에 이어 오는 오

홍수 방지를 위한 노력은 결코 멈

고 있습니다. <번역감수: 변성주 기자>

메모리얼 시립 골프장 1단계 재개발 완공 골프애호가 티타임 예약 가능 추진하는 사업이다.

적으로 다운타운을 따라 White Oak

며칠 전 저는 휴스턴 남서부의

수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골프장이 2020년 PGA 휴스턴

는 12월 2단계 프로젝트가 시

Bayou의 경로 변경을 포함해 Yale

Willow Waterhole 수로를 따라 폭

휴스턴 시와 해리스카운트 홍수

오픈을 앞두고 1단계 재개발이

작되고 2020년 휴스턴 오픈 이

St와 Heights Blvd.를 따라 다리와

풍우의 구류를 강화하기 위해 Shell

통제구역은 이 골프장을 인수했고,

완료되었다.

전에 모든 건설을 완료한다는

수로를 개선하여 주민들의 집과 건

Oil 그룹의 잉여 토지를 구매하기로

연방기금의 지원 덕에 7~8년 소요

비영리 애스트로스 골프재단

물로부터 빗물의 흐름의 거리를 멀

발표했습니다. 이번 토지 인수를 통

될 프로젝트를 향후 3년 내에 완료

(Astros Golf Foundation)이 총

이번에 영업이 재개되면서 골

리 떨어지게 하는 기능을 제공합니

해 Westbury 인근 주택을 추가로 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천850만 불을 지원하여 진행

프애호가들은 새롭게 단장한 메

다. ‘North Canal’ 프로젝트는 오는

호하고 현재 Houston Public Works

두 번째 프로젝트는, Lake Hous-

한 재개발 프로젝트는, 도심 속

모리얼 골프장에서 업그레이드

2022년 경 완료될 예정입니다.

에서 계획하고 있는 인프라 수리비

ton 댐 방류로 변경으로 총 4천810

에 있는 메모리얼 골프장에서

로 인한 비용 인상 없이 일년 내

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 불 규모입니다. 댐에 10개의 수

휴스턴 오픈을 재유치 함으로써

내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저는 지방정부가 재난 복구 및 예

계획이다.

방을 위한 자금 지원의 책임을 수행

홍수로부터 모든 주택들을 보호

문을 추가 설치하여 폭우에 앞서 통

새로운 비즈니스 및 관광유지와

현재 www.MemorialPark-

을 돕는데 있어 연방정부가 보다 빨

하는 일은 우리가 끊임없이 탐구해

제된 물을 더 많이 방출하여 도시의

휴스턴 시민들에게 최첨단 골프

Golf.com 에서 온라인으로 티

리 움직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

야 할 과제입니다. 바로 그런 이유

가장 북동부에 있는 약 3만5천여 명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휴스턴

타임을 예약할 수 있다.

난 2017년 8월 허리케인 하비가 휴

때문에 FEMA가 지방정부와 시의

의 주민과 5천여 개의 구조물을 보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에서

스턴을 덮친 후 2018년 초 국회는

회 대표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른

호할 것입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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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기쁨을 나누면 두배, 슬픔을 나누면 반배” 천주교회 ‘한마음 큰잔치’ 35번째 행사 올해도 성황!

올해도 한없이 맑고 푸른 휴스턴

열렸고 밑반찬에서 장터국수. 족발,

지인들이 밝게 인사하는 모습도 보

벌을 부른 조규천 씨가 2위, 그리고

한 모든 사람들과 참석한 한인들에

가을하늘 아래 천주교회의 가을축

수육, 순대까지 장터에서 맛볼 수 있

였다. 친교관에서는 농악단 화동들

‘초원;을 노래한 황은경 씨가 3위

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인 ‘한마음 큰잔치’가 열려 성당

는 모든 것이 준비돼 성당 한마음 잔

의 ‘꼭두각시 춤’과 상모돌리기, 이

를 수상해 준비된 상품들을 탔다.

이 위치한 빙글 도로를 들썩이게 했

치를 찾은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기

연화 무용단의 화관무와 부채산조,

고봉호 베드로 주임신부는 “매년

은 “올해 한마음 큰잔치에서 얻은

다. 지난 11월 3일(일) 오후 12시부

에 충분했다.

난타, 월드 챔피언 태권도장에서 시

가을이 되면 고국의 향수를 느끼게

수익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해외

정만진 한인천주교회 사목회장

터 5시까지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오후 1시 휴스턴 농악단(단장 장

범을 보였다, 이어 대형 스마트 TV,

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한마

선교후원금으로 쓰인다”고 말하며

(St. Andrew Kim Catholic Church,

일순)이 한바탕 신나는 풍물소리로

압력밥솥 등 많은 경품들을 놓고

음 큰잔치’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임신부 고봉호 베드로)에서 열린

잔치를 알리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

빙고게임과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

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음식을 통해

한인천주교회 ‘한마음 큰잔치’는

한마음 큰잔치에는 예전과 마찬가

작됐다. 이어 친교실에서는 고봉호

며 말 그대로 한인 모두가 한 마음

고국 생각으로 위안이 된다면 큰 보

올해로 35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

지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성황

베드로 주임신부의 개막선언 및 인

이 되는 큰 잔치였다,

람이다. 기쁨을 나누며 두배로 하고

며 그동안 성당신자들과 휴스턴 한

을 이뤘다.

사말이 전해졌다, 친교실에서는 장

한편 노래자랑에나선 10명의 신

슬픔을 나눠 반으로 만드는 마음으

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휴스턴 한인

성당 친교실 옆 마당에는 16개의

터에서 사 온 음식들을 나누며 즐거

청자들 중 ‘흥보가 기가막혀’를 멋

로 이 넉넉한 계절이 더 풍성해 지

사회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구역원들이 준비한 ‘한마음 장터’가

운 시간을 보냈고 오랜만에 만나는

들어지게 부른 김현동 씨가 1등, 땡

길 바란다”며 한마음 큰잔치를 준비

<김상주 기자>

휴스턴 한인학교

“한인2세 정체성은 문화와 역사공부를 통해” 관한 지식을 알렸다. BB&T를 초대

재무관리 교육에 이어 2020 인구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한 지식을

해 재무관리 강의를 맡긴 박은주 교

조사원이 인구조사의 중요성과 인

알리는 한편 한인으로서 역사의식

장은 “한인 학생들의 경우 부모의존

구조사를 통해 한인커뮤니티에 돌

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첫 30

도가 높아 학생들 스스로 독립적인

아오는 이익과 권리에 대한 설명들

분은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역사

재무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이 이어졌다.

문화 체험활동으로 시작했다.

가 많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재

휴스턴 한인학교가 개최한 이번

이날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에 대

무관리에 대한 인식이 필요할 때

‘차세대 보조교사 리더십 워크샵’

한 인물연구와 이순신 장군이 활약

고 이는 성인이 된 후에도 중요할

은 재미한인학교협의회에서 열고

했던 조선시대 상황에 대해 설명을

것으로 생각돼 자리를 마련했다”

있는 차세대 보조교사 워크샵과는

보조교사들이 참석했다.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

사 리더십 워크샵’을 오전 11시 55

듣고 모형 거북선 만들기 체험 시간

고 전했다. 이날 BB&T는 은행구좌

구별되는 한인학교 자체 행사로 휴

가 지난 2일(토) 중고급 2, 3, 4 반학

분부터 1시 30분까지 한인학교 강

을 가졌다.

개설과 크레딧 관리요령을 알려주

스턴 한인 2세들의 한국어 교육과

생들과 보조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당에서 열었다.

는 한편 BB&T 은행의 장학금 시스

역사의식 및 정체성 함양을 목적으

템을 소개했다.

로 열리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보조교

이날 행사에는 43명의 학생들과

이날 한인학교는 BB&T 은행관계 자를 초청해 학생들의 재무관리에

<김상주 기자>


KOREAN JOURNAL

NOV 8, 2019

SINCE 1982

A 33


A NOV 8, 2019 KOREAN JOURNAL

휴스턴 한인사회 NOV 8, 2019 A 34 KOREAN JOURNAL

인터뷰/ 한인교회 제8대 이충희 담임목사

“믿음의 그루터기가 있는 한 회복과 영광도 따라옵니다” 신학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의 비전을 갖고 있다.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 인교회가 뿌리 깊은 믿음의 그루터

가족으로 김정분 사모와 슬하에 세 딸을 두었다. 이충희 목사의 목회철

50년의 역사를 영광으로

기와 교회의 잠재적 영성을 통해 다

학은 한영혼 목회철학이다, 구원받

이충희 담임목사는 “비록 지금은

시 일어나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고

은 성도들이 제자훈련을 통해 온전

가장 낮은 바닥까지 내려왔지만, 지

새로운 시대의 사명을 갖고 앞서 나

한 제자로 변화되고, 다음세대 인재

난 세월 지역사회에 복음과 지역선

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

배출과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

교를 위해 큰 역할을 했던 한인교회

요람에서 천국까지’ 교회가 갓난아

력을 끼치는 것으로서 이 역시 이민

의 역사가 갖고 있는 힘과 오랜 세

기부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영적

교회의 해법으로 여기고 있었다. 구

월에도 든든한 기둥처럼 남아있는

인 책임을 질 수 교회가 되어야 한

체적으로 ▲행복한 성도로 섬기는

아름다운 성전과 인프라들이 있기

다고 힘주어 말했다.

목회 ▲미래를 꿈꾸는 목회 ▲ 전도

때문에,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다시

한편 한인교회는 오는 12월 8일

와 선교적 비전을 가지는 목회 ▲전

일어서서 또다시 시대적 영광을 이

(일) 이충희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과거에 연

서 새로운 50년과 한인교회 100년

생애가 행복한 목회 ▲선한 영향력

루는 교회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

갖고, 행복한 신년과 대망의 50주년

연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자들은

의 역사를 미리 바라볼 수 있는 자

을 나타내는 목회 ▲소통하는 목회

고 전했다.

을 맞을 준비에 들어간다.

과거의 힘든 경험을 떠올려보면 ‘

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변성주 기자>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효능사고가 형성되어 미래

훈련된 목회자

의 자신감으로 변한다고 강조한다.

이충희 담임목사는 한국에서 총

지난 10월 27일(일) 휴스턴 한인

신대와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교회는 전교인이 참여한 공동의회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에서 찬성 96%로 이충희 설교목

취득했다. 특히 1997년부터 2007년

사를 제8대 담임목사로 결정했다.

까지 사랑의 교회(고 옥한흠 목사 담

지난 10년간 교회 내부의 크고

임)에서 11년간 부목사로 섬기며,

작은 갈등의 역사를 생각한다면 공

모범적 교회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동의회를 통해 교인들이 아무 잡음

사역을 두루 섭렵했다. 이후 비전사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런

랑의 교회 담임목사(2008-2015), 미

결정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래목회연구소 디렉터 및 LA 지역을

는 전언이다.

거쳐 코퍼스크리스티 소재 C.C 은혜

포토뉴스

한인회관, 마루 바닥으로 업그레이드 교습을 위한 전용인가” 등 곱지 않은 시선들도 있었다. 그러나 신창하 한인회장은 “ 현 한인회장 임기 만료가 다가 오고 아직 32대 한인회장 출마 를 고려하지 않고 있던 상황이

특히 오는 2020년 창립 50주년을

교회와 C.C 한인장로교회에서 목회

맞는 한인교회는 지난 11월 초 이지

했다. 지난 5월 19일부터 한인교회

광 목사 사임 이후 1년의 공석을 거

설교 목사로 사역했으며 현재 미드

쳐 담임목사를 맞이한 터라 교회적

웨스턴 신학대 철학박사 과정도 막

으로 중요한 전기로 삼고 있었다.

바지 논문 과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휴스턴 한인문화원 가을학기

인학교 학생들을 위해서나 다양

11월 4일 한인교회 담임목사 집

많은 활동 중에서 7년 간 두란도

개강 후 회관 강당에 대형 거울이

한 회관 사용을 위해 바람직하다

무실에서 만난 이충희 제8대 담임

생명의 삶 등 규티집 집필, 극동방

설치된데 이어 11월 초 한인회관

는 것에 이견을 달 사람은 별로

목사는 한인교회의 과거 화려한 영

송 ’목사님 알고싶어요’ 진행, 국제

강당 바닥에 마루가 깔렸다. 회관

없다. 그러나 비용의 출처가 한인

광과 쓰디쓴 아픔의 역사를 지난 6

기아대책기구 이사 등이 있다. 현

바닥이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회 예산에서 사용된 것이라고 가

개월 동안 성도와 함께 돌아보면

재 LA 소재 GMU 신학교에서 실천

서 마루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한

정했을 때 “지나친 낭비다” “댄스

었을 때 ‘Goodbye Gift’로 1만 불을 한인회관 마루 바닥 교체 를 위해 개인적으로 기부한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루 바닥 설치를 위한 인건비나 거울 설치 역시 한인회 임원진들 중에서 개 인적으로 지출했고 한인회 공금 사용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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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휴스턴 새믿음장로교회

“선교는 사명이다” 창립 19주년 기념‘선교비전집회’성황리 마쳐 휴스턴새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

교와 기도’라는 주제로 새벽과 저녁

“모든 성도가 선교사는 될 수 없다.

이인승)가 교회 창립 19주년을 맞아

집회를 인도했다. 집회 마지막 날 인

자신이 일하고 있는 현장이 선교지

강대흥 태국 선교사를 초청, 지난1

3일(주일)에는 1부 예배시간에 ‘선

라는 마음을 가지고 믿지 않는 사람

일(금)~3일(주일)까지 ‘너희는 가서

교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2부예배

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것이 ‘선교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주제

에서 ‘첫번째 선교사 바나바’라는 주

적 성도’”라고 말하며 모든 성도들

를 가지고 다섯번의 선교비전집회

제로 설교를 이어갔다.

이 선교에 목적을 가지고 신앙생활

Scoiety)는 예장합동의 선교회로 선

장로교회가 교회 창립 19주년을 맞

을 해야함을 강조했다.

교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았다, 그동안 교회가 성장하는 데 장

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새믿음장

강대흥 선교사는 새믿음장로교

로교회 교인들은 물론 인근 지역 교

회 창립 축하 메시지와 함께 “새믿

이번 새믿음장로교회 창립기념 ‘

현재 강대흥 선교사는 태국에서

로님들과 성도들의 많은 노력과 봉

회에서도 많은 신앙인들이 참석해

음장로교회가 끝까지 복음을 전파

선교비전집회’에 강사로 초청된 강

평신도를 위한 선교학교를 설립하

사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성도가

성황을 이뤘다.

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교회로 성

대흥 선교사는 총신대, 총신대 신

고 지역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말씀아래 하나 된 교회가

이번 집회에서 강대흥 선교사는

장하며 부흥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대원을 졸업히고 영국의 에딘버그

강대흥 선교사는 이인승 목사와 신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

첫째날 금요일에 사도행전 11장

다섯번의 집회를 성경속에 나타난 ‘

대학, 미국 Reformed Theological

학교 동기로 오랫동안 신앙적 관계

을 붙잡고 성도들과 함께 전도와 선

19~21을 인용 ‘선교사와 선교적 성

선교’를 예시하며 선교의 당연성과

Seminary를 졸업한 후 1987년부

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에 힘쓰는 교회로 거듭나겠다”며

도’, 2일(토)에 마가복음 1장 35~39,

선교를 우선하는 성도의 마음과 행

터 태국에서 GMS 선교사로 활동

이인승 목사는 “이제 청년기를 넘

마가복음 16장 16~18를 인용해 ‘선

동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그는

하고 있다. GMS(Global Missionary

어 장년기로 들어서고 있는 새믿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상주 기자>

“160주년을 향해”두 개의 민족이 하나 되어 St. John United Church 159주년 연합예배 휴스턴 St.John United

어가고 있다.

양하고 “주님 안에서 한 몸인 성도

Church(Rev. Dale Staggemeier, 한

그래서인지 창립 159주년 및 160

인목회 담당 황기석 목사)가 지난 3

주년(2020년)을 향한 연합예배는

일(일) 오전 11시에 30여명의 교인

시종일관 ‘사랑’과 ‘하나됨’이 주제

현재 휴스턴 요한교회는 ‘Old But

들과 함께 창립 159주년 및 160주년

였다. 65세 이상 15~16명의 출석교

New’라는 모토로 2개의 이질적인

을 향한 연합예배를 가졌다.

인과 자녀들까지 포함해 한인가정

커뮤니티가 선교적 협력을 통해

휴스턴 St.John United Church(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One Body One Church’를 실천해

한국명 휴스턴 요한교회)는 지난

주일학교 학생 전부를 차지하고 있

가고 있다. 즉, 두 개의 민족이지만

1860년 독일이민자들이 휴스턴에

는 한인학생들이 예배의 시작을 알

하나님의 한 백성으로, 두 개의 언

세운 교회로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렸고, 황기석 목사의 기타 반주와

어를 사용하지만 하나의 성경말씀

믿음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유서

피아노와 오르간이 함께 하는 찬양

으로, 두 개의 문화도 하나 된 믿음

깊은 교회다.

이 이어졌다.

의 유산을 만들어가며 사랑 안에서

한인목회 담당 황기석 목사는 “

의 교회를 세워나가려는 노력과 비

들이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며 교회 를 세워나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황기석 목사

Rev. Dale Staggemeier(데일 스태

교회를 세워 나간다는 비전을 실천

미국이 다민족·다문화 국가이지

전 위에 한인동포들의 보다 많은 사

를 중심으로 한국인들을 위한 한인

그마이어) 담임목사는 에베소서 4장

해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만 타민족에게 교회 문을 활짝 개

랑과 관심 그리고 기도가 필요하다”

예배가 시작되었고, 이제는 서로 다

전체를 본문으로 하여 ‘Building In

160년을 향한 교회의 나갈 길로 여

방하는 것이 쉽지 않다. 160년 역사

고 당부했다. 휴스턴 요한교회의 한

른 두 민족이 하나의 교회를 섬기

Love’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는데, 단

기고 있었다. 한편 이날 예배 중에는

를 갖고 있는 미국 교회가 소수 한

국어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며 160년을 향한 믿음의 역사를 이

지 오랜 역사만을 자랑하는 것을 지

전교인 성찬식도 진행됐다.

인들을 한 식구로 받아들이고 하나

30분에 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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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OV 8, 2019 KOREAN JOURNAL

케이티 유니버시티 타운 ‘그랜드 웨스트 콘도’ 완공 11월 9 ~10일 모델하우스 오픈 도시의 편리함과 교외지역의 여

이먼트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가를 결합한 ‘Surban’의 새로운 콘

있다. 특히 첫 주택구입자는 3% 계

셉트로 케이티 교통 요지 지역에

약금 또는 약 6천864불 만으로 22

건설 중이었던 그랜드 웨스트콘도

만 8천880불의 1 베드룸 유닛을 소

가 완공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유할 수 있다. 젊은 세대 특히 미혼

Katy University City 상업 지구

의 전문직 종사자나 자녀가 없는 신

에 위치한 125 에이커 규모의 그랜

혼가정이 보다 쉽게 집을 구입하여

드 웨스트콘도는 특히 간단한 재택

재산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옵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

휴스턴 거주자가 아닌 경우도 10%

이 돼주고 있다. 이미 상가 아래층

계약금으로 2번째 주택을 구입할 수

에 베이커리, 서점, 회전 초밥, 유명

있다. 여러 가지 장점을 갖춘 그랜드

티 전문점이 입점했거나 진행 중에

웨스트콘도로 고품질의 투자 수익

있고, 주변에 H-마트, 각종 레스토

I-10과 99번 도로의 교차지점에

인 9일(토)과 10일(일) 양일간 오

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기본 전

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임대 프로

랑, 영화관, 백화점, 디저트 점 등이

있는 사통팔달 교통요지는 휴스턴

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식 모

자제품과 편리한 주방 캐비닛, 그리

그램도 가능하다고 한다.

결집돼있다. 무엇보다 휴스턴 대학

동쪽과 남쪽으로 바로 연결된다.

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현재 1 베드

고 대리석 카운터탑, 발코니 등이 갖

한편 주말에 2일간 실시하는 오

Katy 캠퍼스의 넓은 잔디가 콘도

RE/MAX United의 조시 린 오너

룸 1욕실과 2 베드룸 2 욕실의 2가

춰져 있다. 무엇보다 최신 디자인으

픈하우스 이외에도 사전 연락을 통

뒷마당으로 연결되어 있고, 휴스턴

브로커는 “미국에서도 보기 드문

지 옵션으로 50개 유니트 분양이

로 넓고 밝고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해 편한 시간에 방문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컬리지도 인접한 곳에 들

Surban 비즈니스 서클”이라면서,

남아있다.

실내 공간 레이아웃은 젊은 수요자

어설 예정이어서 더 다양한 주민들

특히 아시아의 수요가 통합된 주

모델하우스는 1층의 1D와 1C에 2

의 요구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류 비즈니스 서클이라고 설명했다.

개 유니트이며, 오픈형 넓은 주방과

현재 RE/MAX United는 융자회

그랜드 웨스트콘도는 이번 주말

4개 스토브, 전자렌지, 냉장고, 식기

사와 제휴로 3%, 10%, 25% 다운페

이점이 있다.

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토니모리·잇츠스킨 Katy점,“최대 50%”할인 행진 개점 1주년 감사 및 연말 세일 12월 24일까지 계속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가 다가

인기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와

‘End of Year Sale’ 행사는 12월 24

좀처럼 기회가 많지 않은 50% 세

오면서 각종 대박 세일 상품도 줄

‘잇츠스킨’은 앵커스토어 H-마트

일(화)까지 거의 두 달 동안 계속

일이 두 달 가까이 진행되기 때문

줄이 나오고 있다.

보다도 한 달 일찍 개점하며, 케이

된다. 또한 많은 제품에 50% 폭탄

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행사에

미 소매업연맹(NRF)에 의하면

티 아시안타운에서 가장 대표적

세일을 실시하는 등 좀처럼 찾아

참여하고 있다”면서, 매장에서 구

연말 시즌에 소비자들은 선물과

인 코리안 브랜드 역할을 해왔다.

보기 어려운 파격적 가격의 장기

비한 물건들이 모두 소진되면 행

기타 품목에 대해 1인당 평균 1천

개점 1주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

할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 기간이 끝나기 전에 이벤트가

불을 지출한다고 한다. 특히 감사와 사랑이 담긴 선물

양하고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해 왔음은 물론이다.

토니모리 Katy점의 박도은 사 장은 “각각의 브랜드마다 타깃도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매장 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들이 오가는 시즌을 앞두고 경제

이에 ‘토니모리 Katy’와 ‘잇츠스

다르고 기능과 가격대도 다양하

적 쇼핑 계획이 어느 때보다 필

킨 Katy’는 고객에 대한 특별 감사

기 때문에 10대부터 모든 연령대

*문의: 토니모리 (832-437-

요한 시기다.

이벤트와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까지 취향과 기능에 맞는 화장품

9216)/ 잇츠스킨(346-387-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을 고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6587)

지난 해 8월 말 케이티 아시안 타운(Katy Asian Town)에 오픈한

지난 11월 1일(금)부터 시작한

“세일기간은 12월 24일까지이나,

<변성주 기자>

*대표문의: 713-630-8000, ( 한국어) 323-839-0651, 281236-4065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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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영화 ‘기생충’ 휴스턴 극장에서 뜨겁다 Cinemark 메모리얼 시티몰, AMC Studio 30 등 7개 상영관에서 화제의 한국 영화 ‘기생충’(영어

는가 하면, ‘봉준호관’을 연 텍사스

명 Parasite)이 휴스턴 극장가를 휩

의 Alamo Drafthouse 극장에는 고

쓸고 있다.

추장 치킨 윙, 불고기 피자, 복숭아

봉준호 감독의 2019년 개봉작 ‘기

쿠키, 소주 멜론 셰이크, 봉준호 맥

생충’은 상류층과 하류층, 두 가족의

주(Bong Joon Hops) 등으로 구성된

만남을 다룬 블랙 코미디 가족드라

‘기생충 스페셜 메뉴’도 등장했다.

마 영화이며 한국 영화 최초의 장편

영화 ‘기생충’ 휴스턴 상영관에도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주류사회 및 아시안 관객들이 몰리

한국에서는 지난 5월 개봉이후 2

고 있다. 한인 동포들은 온라인을 통

개월여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았지만, 주

미주 지역에서는 지난 10월 11일 뉴

류사회 중심의 집중 홍보와 황금종

욕과 LA 에서 제한적으로 상영되었

려상 수상 이후 미디어의 관심을 독

다가 미 전역의 극장가로 확산 뜨거

Colony 24, ▷Cinemark At Market

운 반응 속에 상영되고 있다.

Street 등 7개 상영관에서 하루 4회

휴스턴 지역은 10월 25일을 시

~6회 상영되고 있다.

연하고 있다.

없으면서도 비극이고, 광대가 없는

차지하고 있는 영향도 크다.

흥행은 북미 박스오피스(2019년

데도 희극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특히 외국 영화이지만 자막이 많

11월 3일 기준) 753만551불을 기

한국과 전 세계적인 관심과 흥행에

지 않고 화면만으로 스토리 전개를

작으로 개봉극장을 늘려 6일(수)

영화의 줄거리는 식구 전원이 백

록했고, 월드 박스오피스(11월 1일

대해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어서,

이해하며 몰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현재 ▷Cinemark Memorial City,

수인 가족의 장남 ‘기우’가 친구의

기준)는 1억159만6천572불을 기록

무척 놀랐다. 관객들의 넘치는 큰 사

관객들이 좋아하는 요인이다.

▷Regal Edwards Houston Marq,

소개를 통해 유명기업 CEO 딸의 고

하고 있다.

랑을 개봉 이후 매일같이 받아왔다

현재 영화 ‘기생충’에 대한 평점

▷AMC Studio 30, ▷Landmark’s

액 과외 면접을 보러가면서 시작되

이런 추세로 라면 아카데미 수

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

도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

River Oaks Theatre, ▷AMC Wil-

는 일련의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상도 노릴만하다는 기대감이 넘

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99%, Matacritic 95%등으로 매

lowbrook 24, ▷Alamo Drafthouse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장혜진,

Cinema LaCenterra, ▷AMC First

최우식, 박소담 등이 주연으로 출

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는 악인이

이제는 영화 속에 나온 피자와 짜

우 높다.

파구리가 캠페인 일환으로 등장하

<변성주 기자>

‘이산가족 상봉 법안’연방 하원외교위 통과 지시하는 내용이 골자다. 남북 간 지금껏 20회 이상의 이산

인 조항을 갖추고 있어 기대가 모

된 입법 활동을 연방의회에 제안하

아지고 있다.

고, 전국 한인 커뮤니티에서 청원을

가족 상봉이 이뤄졌음에도, 참가 자

이번에 해당 법안의 상임위 통과

주도해 왔다. 또한, DFUSA와 파트

격이 북한 주민 또는 대한민국 국민

는, 2014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하는

너십을 체결한 2018년에는 미주 한

으로 제한되는 까닭에 한국계 미국

KAGC 전국대회를 통해 전국 31개

인의 이산가족 상봉이 대북정책에

국적자에게는 북한에 살고 있는 친

주 출신 600여명의 한인들과 연방

포함되도록 요청하는 서한을 연방

인척과 연락할 공식 채널이 없었다.

의회를 방문하는 등 풀뿌리 단계에

상·하원 내 주요 상임위 소속 의원

미연방 상·하원은 2007년부터 결의

서 부터의 옹호 및 청원활동의 결과

과 한인 밀집 지역을 대표하는 의

안 및 국방예산안의 조항 등으로 미

로 평가되고 있다.

원 170여 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30일(수), 연방하원 외

뉴욕 6지역구)이 연방하원에서 발

주 한인의 이산가족 상봉에 지지를

미주한인유권자연대 KAGC(Ko-

KAGC는 미주 한인 사회 전체의

교위원회는 상임위 법안 심사 회의

의한 이 법안은 대북인권특사를 통

표했으나, 강제력이 없어 실질적인

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

정치력 신장과 한미공조의 강화

에서 ‘이산가족 상봉 법안’(Divided

해 한국 정부와 미주 한인들의 이산

결실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회기에

ence)는 지난 113회기 연방의회가

를 목표로, 풀뿌리 단계에서 부터

Families Reunification Act: H.R.

가족 상봉에 관련한 조사를 시행하

발의된 이산가족 상봉 법안은 결의

개회한 2013년부터, 매년 “미주 한

의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위한 다

1771)을 통과시켰다.

고, 관련 보고서를 연방 상·하원 외

안을 넘어선 법안인 동시에, 현재

인 사회 주요 현안” 자료집을 발간

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를 연

교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국무부에

까지 발의된 내용 중 가장 구체적

및 직접 전달하며 해당 이슈에 관련

중 개최한다.

지난 3월 그레이스 맹 의원 (민주,

<기사출처: KA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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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 46 미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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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OV 8, 2019 KOREAN JOURNAL

美 핵심 경합주 여론은… 바이든, 트럼프에 초박빙 우세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조 바이

바이든 전 부통령은 5개 경합주

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1~2%포인

대통령에게 가장 경쟁력이 있는

트 앞섰다. 반면 워런 의원은 5개 경

후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2~4%

민주당 경선전에서 ‘2강(强) 구

포인트 밀렸다.

도’를 형성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

샌더스 의원은 4개 경합주에서

원의원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자

1~4%포인트 열세를 보였다.

로 꼽혔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4.4%포

대체로 오차범위 이내이기는 하

인트(미시간주는 ±5.1%포인트)다.

지만, 민주당 경선 구도에 따라 내

NYT는 “낮은 국정운영 지지율

년 11월 대선의 결과가 엇갈릴 수

과 탄핵 조사 위기 속에서도 트럼

있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가능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시에

성이 있다는 의미”라며 “트럼프 대

나 대학과 공동으로 지난달 13~26

통령이 전국득표율에서 밀리면서

일 핵심 경합주(州) 6곳의 등록유권

▲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 워런 - 바이든 - 샌더스 (PG)

자 3천76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실베이니아·위스콘신·플로리다·애

노스캐롤라이나까지 모두 3개 경합

위스콘신에서 1~2%포인트 우세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4일 보도했다.

리조나까지 4개 경합주에서 트럼프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뒤처졌

보였고, 플로리다·애리조나·노스캐

라고 설명했다.

이들 6개 지역은 지난 2016년 대

대통령을 2~5%포인트 격차로 앞섰

다.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에서

롤라이나에서는 1~3%포인트 열세

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힐

고, 미시간에선 동률을 이뤘다. 노

는 동일한 지지율을 보였고, 애리

를 나타냈다.

러리 클린턴 후보를 꺾은 곳으로,

스캐롤라이나에선 트럼프 대통령

조나에서는 워런 의원이 2%포인

내년 대선에서도 핵심 경합지역으

이 2%포인트 앞섰다.

트 우위를 보였다.

로 꼽힌다. 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펜

워런 의원은 미시간에서 6%포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트럼프

트 밀리는 것을 비롯해 플로리다·

대통령에게 미시간·펜실베이니아·

도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앞설 수

지난 2016년에도 트럼프 대통 령은 전국득표율에선 힐러리 클린

투표 의향 유권자로 대상을 좁히

턴 후보에게 뒤처졌지만, 핵심 경

면, ‘트럼프 대항마’로서 바이든 전

합주에서 근소한 격차로 선거인단

부통령의 ‘우세’와 워런 상원의원의

을 잇달아 확보하면서 대권을 거

‘열세’가 보다 뚜렷해졌다.

머쥐었다.

<연합뉴스>

“트럼프 탄핵 찬성 49%, 반대 46%… 한달 사이 찬반 역전”

미국 하원이 ‘우크라이나 스캔들’ 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저널(WSJ)과의 공동 여론

응답자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의

평가를 각각 내렸다. 이는 한 달 전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88%가 탄핵에 찬성한 반면, 공화당

조사와 같은 수준이다. 경제 분야에

이 조사는 지난달 27~30일 720

이 탄핵당해 대통령직에서

지지층의 90%는 탄핵에 반대해 지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

명의 미 유권자들을 대상을 이뤄

물러나야 하느냐는 질문에

지 정당별로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지율은 52%를 기록했다.

졌고, 표본오차는 ±3.65%포인트다.

찬성 49%, 반대 46%로 나

무당파 중에서는 탄핵 찬성 43%, 탄

타났다.

핵 반대 46%로 나타났다.

내년 11월 대선과 관련, 트럼프

민주당 대선주자 중에서는 바이

대통령은 민주당 주요 주자들과

든 전 부통령이 27%의 지지로 1위 를 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

의 가상 대결에서 여전히 10%포

27~30일 미국 성인 900명

이 지난달 27∼30일 미국 성인 1천

인트 가까운 격차로 뒤지는 것으

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

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오차

로 나타났다.

는 ±3.3%포인트다.

범위 ±3.5%)에서는 찬성 49%, 반대

워런 상원의원이 23%, 버니 샌더 스 상원의원이 19%로 뒤를 쫓았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50%로

민주당 대선주자들에 대한 지지

41%를 기록한 트럼프 대통령을 앞

도 조사는 지난달 27~30일 민주당

대한 탄핵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9월 같은 조사에서는 탄핵

탄핵을 놓고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

찬성 43%, 반대 49%였다. 한 달 만

NBC-WSJ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

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엘리자베스

프라이머리 유권자 414명을 대상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 탄핵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더

령의 국정 수행과 관련해서는 53%

워런 상원의원도 50%의 지지를 얻

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4.82%

많아진 것이다.

가 부정적 평가를, 45%가 긍정적

어 42%를 기록한 트럼프 대통령을

포인트다.

미 NBC 방송은 3일 월스트리트

47%로 조사됐었다.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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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美 대선풍향계’ 지방선거서 민주당 승리… 트럼프에 경고음 라틴계 여성시장이 처음으로 당선 된 지역도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 여 성 시장인 런던 브리드 시장은 전 자담배 판매금지 논란을 극복하 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고 AP 통신 은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전자담배 회 사 ‘쥴’(Juul)의 본사가 있지만, 브리 드 시장은 미국 대도시 가운데 최초 로 전자담배를 전면 판매금지했다. 이 때문에 일부 유권자들은 이런 ▲ 켄터키 주지사 선거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앤디 베셔 후보

▲ 버지니아 주의회 선거 승리에 환호하는 민주당 지지자들

조치에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움직

미국 대선을 1년 앞두고 5일 4개

선 가도에 경고음을 울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강세 지역인

공화당 후보인 테이트 리브스 부

임을 보였지만, 브리드 시장은 개표

주(州)에서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민

로이터 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이

뉴저지 하원선거에서도 무난하게

지사는 52.3%의 득표율로 민주당

초반부터 다른 후보를 제치며 선거

켄터키주에서 상대적으로 인기를

다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인 짐 후드 주 법무장관(46.5%)

승리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켄터키와 버지니아, 미

누려왔지만, 이번 선거 결과는 트럼

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을 앞서고 있다.

시시피, 뉴저지 등에서 치러진 주지

프 대통령에게 큰 좌절을 안겨줬다

사·주의회 선거에서 미시시피를 제

고 분석했다.

주당이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이 주 단위 지방선거 4곳

미시시피는 1999년 이후 민주당

시인 투손 시장 선거에서는 라틴계

가운데 3곳에서 승리하거나 승기를

이 주지사 선거에서 단 한 번도 승

여성인 리자이나 로메로 후보가 당

리한 적이 없는 지역이다.

선됐다. 이 도시에서 라틴계 시장이

외한 3개 지역에서 승리를 확정 짓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며 ‘대

잡은 가운데 공화당은 텃밭으로 분

거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로이

선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버지

류되는 미시시피 한 곳만을 수성할

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니아 주의회 선거 결과도 민주당의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켄터키 주지사 선거 후 보인 앤디 베셔 주 법무장관은 이날 선거 승리를 공식 선언했다. 뉴욕타임스 실시간 집계 결과

애리조나주에서 두번째로 큰 도

한편, 시(市) 단위 선거에서는 흑 인 여성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거나

민주당은 버지니아 상·하원에서 모두 승리해 25년 만에 처음으로 주 의회를 완전히 장악했다. 버지니아주는 공화당이 상원(공

득표해 공화당 소속인 매트 베빈

화당 20석·민주당 19석), 하원(공화

현 주지사(48.8%)를 접전 끝에 따

당 51석·민주당 49석) 모두 다수의

돌렸다.

석을 점한 곳이었지만, 이번 선거로

美 노동생산성 4년만에‘뒷걸음’… 무역전쟁 충격? 미국의 노동생산성이 떨어졌

미국의 노동생산성은 올해 1분

다고 미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기 3%대 ‘깜짝 증가세’를 보였고,

뉴욕타임스 실시간 집계 결과, 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분

2분기에도 2.5% 상승한 바 있다.

주당은 상원에서 21석을 차지해 18

기 비농업 부문 노동자들의 시간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생

켄터키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석의 공화당을 따돌렸고, 하원에서

당 생산성은 전 분기 대비 연율

산성 하락은 서서히 둔화하는 미

2016년 대선 때 민주당 힐러리 클

도 53석을 휩쓸어 42석의 공화당

0.3% 감소했다.

국 경기를 반영하는 경고 신호”라

린턴 후보를 30% 포인트 차이로 누

을 제쳤다.

주당이 승리한 것은 대이변으로 평가된다.

완전히 전세가 역전됐다.

전문가들은 노동생산성이

며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들고 있

버지니아는 지난 대선 때 미국 남

0.6~0.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

는 미·중 무역전쟁이 한 요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지방

부지역 주 가운데 유일하게 트럼프

다. 생산성이 뒷걸음질 친 것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선거 레이스 막판까지 켄터키주 지

대통령에게 패배를 안긴 곳으로, 트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로 거의

원 유세에 전력투구했다는 점에서

럼프 대통령은 지방선거 유세 기간

4년 만이다.

선거 패배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

버지니아를 방문하지 않았다.

르고 승리를 거둔 지역이다.

<연합뉴스>

승리로 돌아갔다.

에 따르면 베셔 장관은 49.2%를

공화당 텃밭인 켄터키주에서 민

나온 것은 1875년 이래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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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OV 8, 2019 KOREAN JOURNAL

‘올해 세번째’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당분간 동결 시사 록 돕고 진행중인 위험에 약간의 ‘보 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조치를 취했 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금리 인하는 투표에 참여한 위 원 10명 중 8대 2의 찬성으로 결정 돼 이번에도 만장일치 찬성을 얻 진 못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 비은행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 스턴 연은 총재는 지난 7월, 9월 FOMC와 마찬가지로 금리 동결을 주장했다. ▲ 제롬 파월 미국 연준의장

지난 9월 0.50%포인트의 금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설명했다. 그러나 연준은 당분간 금

인하를 주장한 제임스 불러드 세

(Fed·연준)가 30일 기준금리를 올

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번에

0.00~0.25%로 인하하면서 사실상

등 총 9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해 들어 세 번째로 0.25%포인트 인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9월 성명

는 0.25%포인트 인하에 찬성했다.

‘제로 금리’로 떨어뜨렸다. 이후 미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하해 1.50~1.75% 수준으로 낮췄다.

문구 중 “경기 확장을 지속하기 위

제롬 파월 의장 취임 이후 기준금

국이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경기가

경기침체 우려, 주요국의 저금리

그러나 당분간 추가 인하는 어렵

해 적절히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삭

리 결정 과정에서 만장일치가 깨진

회복되면서 2015년 12월 7년 만에

정책에 영향을 받아 지난 7월말 10

다는 것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시

제하고 대신 “(기준금리) 목표 범위

것은 이번에 네 번째다.

처음으로 금리를 올린 것을 시작으

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장에 던졌다.

의 적절한 경로를 평가하겠다”는 문

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와중

로 긴축기조로 돌아서 2016년 1차

를 내렸고 지난달에도 0.25%포인

인 지난 2008년 12월 기준금리를

례, 2017년 3차례, 지난해에는 4차례

트 인하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

구를 추가했다.

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블룸버그통신은 성명의 수정된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

부분은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현

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상태로 유지하거나 최근 3번의 인

1.75~2.00%에서 1.50~1.75%로

하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준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 9월 18

비가 돼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일 이후 42일만의 추가 인하다.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등

올해 들어 세 번째이자 지난 7월말

에서 “경제와 관련해 들어오는 정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멈추고

과 9월 중순을 포함해 세 차례 연속

가 우리 전망과 대체로 일치하는 한

관망 태세로 전환했다는 평가

금리를 인하해 기준금리를 0.75%포

현재의 정책 기조는 적절할 것이라

가 나왔다.

인트 떨어뜨린 것이다.

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중앙은행들, 금리 인하 멈추고 관망 태세 전환”

로이터 통신은 3일 주요국 중

연준은 성명에서 “노동시장이 강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월 의

앙은행들이 그동안의 통화 완화

하고 경제활동이 적정한 비율로 증

장이 이 메시지를 몇 번 반복했다면

정책 효과를 지켜보면서 숨 고

가하고 있다”면서 견고한 일자리 증

서 연준이 당분간 추가 금리 인하를

르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가, 낮은 실업률, 가계지출 증가 등

보류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시사

보도했다.

을 꼽고, 지난 12개월 간 인플레이션

한다고 풀이했다.

예컨대 미 연방준비제도(Fed· ▲ 美 연방준비제도

도 연준의 목표인 2%를 밑돌고 있

파월 의장은 또 약한 글로벌 성

연준)는 지난달 30일 올해 들어

하는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

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지켜보

다고 밝혔다. 다만 연준은 기업 투

장세와 무역 압력에도 불구하고 미

세 번째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

며 이미 마이너스 금리(-0.10%)

자는 것이라며 개발도상국의 중

자와 수출이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국 경제에 대해 “대체로 우리는 경

고서는 당장 추가 인하는 없을 것

에 들어선 BOJ는 인하 카드는 피

앙은행도 8월을 정점으로 통화

그러면서 연준은 “미미한 인플레

제활동의 확장이 지속되는 것을 계

이란 신호를 보냈다.

하고 있다.

완화 정책의 속도를 늦추고 있다

이션 압력 뿐만 아니라 경제전망에

속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

ECB도 지난 9월 금리를 인하

이들의 최근 2주간 메시지는

대한 글로벌 전개 상황의 ‘함의’에 비

는 국제경제의 전개 상황에도 불구

하고서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인

그동안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효

춰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하고 미국 경제를 강하게 유지하도

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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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美 연방법원 판사, 트럼프의 이민자 건강보험 규정에 제동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로그램인 메디케이드 등의 혜택을

미국에 체류하려는 이민자가 건강

받는 이민자들은 이번 규정에 따른

지난달 30일 미국 시민 7명과 비

보험에 가입하거나 의료비용을 지

비자 발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영리단체는 새 규정이 향후 예상되

불할 여력이 있어야 비자를 발급하

미국 이민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는 합법적 이민의 약 3분의 2를 가

겠다고 발표했다.

을 정지시키는 예비 명령을 내렸다 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을 통

69%, 이민자의 57%가 각각 개별 의

해 비자를 신청하는 이민자는 미

료보험에 가입했다. 또 미국에서 태

이들은 특히 새 규정이 동반가족

국 입국 30일 이내에 건강보험에

어난 사람의 36%, 이민자의 30%가

비자를 통해 미국으로 이민 오려는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반드시 밝히

공공 의료보험에 가입했다.

사람들의 숫자를 대폭 감소시키거

도록 했다.

로막게 될 것이라며 연방법원에 소 송을 제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날 이에 제동을 걸었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민

오는 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던 이

자의 비율은 2013년 32%에서 건강

이날 법원 심리에 출석한 원고 측

규정에 따른 비자 발급 요건을 충족

보험개혁법 시행 이후 2017년 20%

인 사법행동센터 관계자는 “새 규정

하려면 이민자들은 소속된 일터에

로 떨어졌다.

나 아예 없앨 것이라고 지적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17년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의

민자가 미국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AP통신은 2일 마이클 시몬 오리

은 가족을 서로 떼어놓을 것”이라며

서 건강보험을 보장받거나 개별적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새로

건주 지방법원 판사가 트럼프 정

“법원이 새 규정의 효력을 즉각 금

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운 규정을 발표한 가운데 오리건주

부의 새로운 비자 규정이 시행되

지할 필요성을 인지했다는 것에 매

연방법원 판사가 규정 시행 하루 전

기 하루 전날 이 규정에 대한 효력

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에는 매년 110만 명이 새 롭게 이민 비자를 얻는다고 통신

‘오바마케어’(ACA·전국민건강보

은 전했다.

험제도)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프

<연합뉴스>

美 집주인 이사 주기 13년으로 늘어… 베이비부머 탓 미국의 집주인들이 이사하는

예컨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주

주기가 2010년 평균 8년에서 올

택 보유자의 이사 주기가 2010년

해 13년으로 9년 사이에 5년이나

10년에서 올해 14년으로 늘었다.

현재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과

시애틀에서도 같은 기간 이사

거 노년층보다 건강하게 오래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

주기가 3년 이상 늘면서 매물이

살면서 집을 옮기지 않는 경향

세대가 은퇴 뒤에도 이사하지 않

50% 넘게 급감했고, 주택가격은

을 보인다.

는 게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80% 이상 올랐다.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레드핀이 조사한 미국 내 55

현지 언론은 부동산 중개업체 레

개 대도시에서 모두 이런 현상

드핀(Redfin)의 조사 결과를 인

이 발견됐다.

이사를 꺼리면서 주택 시장의 매 물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베이비부머가 이사를 못 가는 요인 중 하나로는 집값의 급등 도 꼽힌다. 캘리포니아주 댄빌에 사는 바

용해 가족 구성원이 늘거나 자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역대 최

버라 오마라(67·여)는 1987년 44

가 분가한 뒤에도 이사하지 않는

저 수준에 있고 고용시장은 활기

만 달러를 들여 산 집에 32년째

미국인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를 띠고 있음에도 부동산 거래가

살고 있는데 이 주택의 현 시가

▲ 2019년 3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파크 지역의 한 주택 앞에 매물 간판이 걸려 있다.

이는 주택 매물 감소로 이어

위축된 것은 매물이 줄어든 영향

가 180만 달러여서 집을 팔 경우

황이라고 한다.

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엄청난 양도소득세가 예상돼 이

주택가격 상승이 이사할 엄두

사를 가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상

를 내지 못하게 하고, 다시 매물

져 주택 가격이 치솟는 결과도 낳았다.

전문가들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부족과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 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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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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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자담배 관련 사망자, 두 달새 39명으로 늘어 미국에서 전자담배 흡연이 원인 으로 추정되는 폐질환을 앓다 숨진

자담배 흡연 관련 첫 사망자가 나 온 곳이다.

고 강조했다.

지자체는 앞다퉈

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자담배 판매제

환자 수가 두 달새 39명으로 늘었다.

에직 보건장관은 “일리노이 주에

에 따르면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자

한 조치를 내리

일리노이 주 보건부(IDPH)는 1

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다 폐질환에

의 86%가 THC 함유 제품을 사용한

고 있다.

일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한 주내 3

걸린 환자 수는 현재 166명, 연령대

것으로 나타났다.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는 13세에서 75세까지 고루 분포돼

CDC는 지난달 29일 현재 알래스

배류 이용실태 조

응고지 에직 보건장관은 이번 사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 42건에 대

카를 제외한 미국 49개 주와 미국

사(NYTS) 결과에

망자가 최근 3개월간 액상형 전자

해서도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

령 1곳에서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

따르면 미국에서

담배를 사용했으며 폐에 심각한 손

다고 덧붙였다.

있는 폐질환자가 1천888명에 이르

는 2017년 이후

그는 이어 “의료전문가들이 전자

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24개 주에서

청소년들의 전자

그는 일리노이 주의 전자담배 관

담배에 대한 정밀분석을 마치고 대

3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후 일

담배 이용률이 급격히 늘면서 지난

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하겠다”는

련 사망자 3명에게 공통점이 있었

책을 마련할 때까지 사용을 자제해

리노이와 매사추세츠에서 1명씩의

해 기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

뜻을 밝히고 식품의약청(FDA)에 “

다면서 “기침·호흡곤란·피로 등 호

달라”면서 특히 대마 성분 가운데

사망자가 나왔다.

고등학생 수가 360만 명에 달하는

가향 전자담배를 시장에서 퇴출하

흡기 질환과 더불어 위장 질환 증상

향정신성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테

이처럼 상황이 심각해지자 미국

것으로 집계됐다.

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라”고 지

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 함유

에서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이 확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

제품의 사용을 당장 멈춰야 한다

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와 각

청소년 보호를 위해 향이 첨가된 전

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일리노이 주는 지난 8월 말, 전

전미 청소년 담

<연합뉴스>

美 젊은 직원일수록 차별 경험·목격 응답률 높아

美 임신부, 무장강도 들이닥치자 AR-15 소총 꺼내 응사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시한 바 있다.

소총을 들고 내려왔다.

젊은 직원일수록 직장 내 차

52%로 역시 응답률이 가장 높

별을 많이 겪거나 본 것으로 조

고 35∼44세 47%, 55세 이상

사됐다.

39%, 45∼54세 36% 등이 그 뒤

임신부가 집안에 침입한

AR-15 소총은 M-16

무장강도들로부터 가족

의 민간용 버전으로 미

을 지키기 위해 AR-15

국의 총기 난사 사건에

미국의 구직 사이트인 글래

반자동 소총을 꺼내 들

도 자주 등장하는 공격

스도어와 여론조사업체 해리

인종 차별은 18∼34세가 50%

고 대응 사격에 나선 사

용 무기다.

스폴이 미국 직장인 1천100명

였고 35∼44세 46%, 55세 이상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33%, 45∼54세 31% 순이었다.

소총을 잡은 아내는 강

18∼34세 직원은 차별을 당했

성적 소수자 차별은 18∼34

도 중 한 명을 쏴 명중시

거나 목격했다는 응답률이 다

세 43%, 35∼44세 38%, 45∼54

켰다. 총소리에 놀란 강

른 연령대보다 훨씬 높게 나왔

세 28%, 55세 이상 18% 등 순

도는 도망쳤고, 총에 맞은 한 명은

다고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 보도했다.

건이 알려져 화제다. 4일 폭스뉴스에 따르 면 지난달 30일 오후 9 시께 플로리다주 탬파에

▲ AR-15 소총 자료사진

서 남동쪽으로 40㎞ 떨어진 리티아

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의 한 주택에는 남편 제러미 킹과 임

킹이 “해줄 게 없다”고 하자 강도

집 근처 도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 8개월의 아내, 11살 딸이 아늑한

중 한 명은 “가진 것 전부 다 내놓으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라”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그때 권총 등으로 무장한 강도 둘 이 집안으로 들이닥쳤다. 1층에 있던 남편 킹은 얼굴에 마 스크와 복면을 한 강도 둘이 열린

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를 이었다.

글래스도어 관계자는 젊은 직

세부적으로 보면 성차별은

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 다양성

18∼34세의 경우 ‘경험했거나

문제 등에 대해 인식이 높아졌

강도 중 한 명이 권총 든 손을 휘

킹은 “총에 얼굴을 얻어 맞아 안

목격했다’는 응답률이 52%에

음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라며

둘러 킹의 안면을 가격했다. 눈 부

와골절상을 당했지만 아내와 딸이

달했다. 이에 비해 35∼44세는

이들 직원이 상대적으로 문제

위를 크게 다친 킹은 비명을 지르

무사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47%, 45∼54세 34%, 55세 이

를 알아채고 언급할 가능성이

상 30% 등의 응답률을 보였다.

더 크다고 말했다.

며 쓰러졌다.

뒷문으로 들어와서는 자신에게 권

이때 아래층 소란에 놀란 아내가

총을 겨누고 딸을 인질로 잡으려 했

집안 어디엔가 있던 AR-15 반자동

킹은 합법적으로 총기류를 소지 한 상태라고 경찰은 말했다. <연합뉴스>

또 나이 차별은 18∼34세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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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2018년 비트코인 가격 폭등, 조작됐다”… 美교수진 분석 그러나 비트피넥스의 임원들이

행과 정부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당시 조작 사실을 알았거나 도왔을

있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아이러니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하게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거대하

대표적인 가상화폐(암호화폐)인

연구진은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비트코인의 폭등기가 하나의 계

최고치인 2만 달러(약 2천325만원)

정에 의해 조작됐다는 연구 결과

가까이 치솟은 2017년 3월∼2018년

이와 관련, 연구진은 발행 업체

가 나왔다.

3월 사이 비트코인과 또 다른 암호

테더(Tether)가 주문이 들어올 때

그리핀 교수는 “(조작자가) 비

화폐 테더코인의 전체 거래 기록

마다 새로운 테더코인을 발행한다

트피넥스가 아니라면 그들과 매

을 분석했다.

고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주문과 상

우 자주 거래하는 누군가일 것”이 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4일 텍사스대 존 그리핀 재정학 교

를 미국 달러화에 고정시킨 ‘스테이 블 코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와 오하이오주립대 아민 샴스 재

이를 통해 연구진은 문제의 계정

관없이 발행돼 비트코인 가격 급등

정학 교수는 공동 연구 보고서에서

이 테더코인을 이용해 비트코인 수

을 조작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고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

요를 급증시키는 방식으로 비트코

주장했다.

트피넥스(Bitfinex)의 계정 하나가

인 가격 급등을 유도한 것으로 결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조작한 정

론 내렸다.

황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테더코인은 가상화폐이지만 가치

보고서는 당시 비트코인 가격 의 조작자가 누구인지는 결론 내 리지 못했다.

고 새로운 개체가 중앙 통제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비트피넥스 의 법무 자문위원인 스튜어트 호

이 보고서의 분석처럼 당시 비트

그너는 “학문적 엄격성이 부족하

코인 가격이 조작된 것이라면 금융

며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도 없다”

시스템의 분권화로 연결되는 가상

고 반박했다.

화폐의 장점이 무력화된다.

<연합뉴스>

샴스 교수는 “분권화의 약속은 은

美밀레니얼 세대, 베이비부머보다 소득 20% 적어 미국 밀레니얼 세대(1981∼1996

은 “2016년 밀레니얼 세대의 평균

년생)는 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

부는 1989년 같은 연령대와 비교해

(1946∼1964년생)가 자신들과 같

41% 줄었다”고 말했다.

은 연령 때에 벌던 소득보다 20% 적게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수준은 높아졌지만, 경제적 으로는 더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미국 CNBC 방송은 5일 비영리 싱 크탱크인 ‘뉴 아메리카’의 최근 보

세대도 30% 수준이다. 그런데도 미국의 상위 10% 계 층이 받은 소득의 비중은 1992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자료

38%에서 2016년 50%로 높아졌다.

를 봐도 밀레니얼 세대의 평균 자산

보고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

은 16만2천달러(1억8천743만원)로,

기 여파로 줄어든 밀레니얼 세대의

같은 나이일 때 X세대(1965∼1980

취업 기회와 낮아진 임금 등을 원인

년생)가 보유한 평균 자산(19만8천

으로 지목했다.

달러)보다 적었다.

정체된 소득은 미래를 위한 노력에

다고 경고했다.

회의감을 갖게 한다”고 지적했다.

크레이머 국장은 “과거와 비교해

게다가 밀레니얼 세대의 다수는

고서인 ‘떠오르는 밀레니얼 빈부격

이 보고서는 “교육 수준은 높아졌

비싼 대학 교육비로 인해 학자금

차’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으나 빈부격차가 더 심해졌다”고 지

대출 등 많은 부채를 떠안고 있다.

에 따르면 세대 간 부의 격차는 역

적했다. 실제로 밀레니얼 세대의 대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밀레니

사적인 수준으로 벌어졌다.

졸자 비율은 거의 40%이지만 베이

얼 세대의 결혼, 주택구매 등을 어

비부머 세대는 25%가량이었고 X

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 이후 미

이 연구소의 리드 크레이머 국장

래 세대에까지 여파를 미칠 수 있

▲ 미국 뉴욕의 일자리센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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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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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자전거 탈 때 헬멧 써야”… 교통안전위, 50개주 권고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

대조적이다.

전자들이 숨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NTSB)가 50개 모든 주에 자전거

NTSB는 보고서에서 머리 손상이

하지만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

이용 시 헬멧(안전모) 착용을 의무

자전거 사고 사상자의 주된 요인이

화는 정치적으로 이행이 어려울

화할 것을 권고했다.

라면서 헬멧사용이 심각한 머리 손

수 있다.

NTSB는 5일 자전거 안전에 관 한 공청회 후 이 같은 권고사항을

상을 막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고 설명했다.

한국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작 년 9월부터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

를 탈 때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다.

NTSB는 자전거와 차량 통행을 분리하는 도로 설계가 자전거 사고

다만 많은 주에선 어린이 등의

사망자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

경우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

로 분석했다. 복장이나 불빛 등으로

다고 미 주정부 고속도로 안전협회

자전거 운전자를 차량 운전자의 눈

가 밝혔다.

에 잘 띄도록 해 사고를 예방하는 방

발표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안전모를 쓴 자전거 운

자는 모두 안전모를 의무적으로 착

또 협회에 따르면 19개주와 워싱

NTSB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전자는 전체의 절반도 채 안 되는 것

용해야 한다. 그러나 처벌규정이 없

턴 D.C.는 오토바이 이용자의 헬멧

NTSB는 또 미 도로교통안전국

으로 나타났다.

다 보니 많은 사람이 여전히 안전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반면, 28

(NHTSA)에 자동차의 자전거 충

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전거를

개 주에선 주로 젊은층에게 의무

돌 회피 능력 평가를 최상위 추돌

타고 있다.

화하고 있고 3개 주는 아예 의무화

테스트 평가 프로그램에 포함하도

조항이 없다.

록 권고했다.

선 857명의 자전거 이용자가 차량 과 부딪혀 사망했다. 이는 전년보

NTSB의 로버트 섬월트 회장은 “

다 6.3% 증가한 수치로, 전체 교통

더 많은 자전거 이용자의 머리 손상

사고 사망자가 2.4% 감소한 것과

을 줄이지 않으면 더 많은 자전거 운

현재 미국의 어떤 주도 자전거

안도 제시됐다.

<연합뉴스>

“27세 한국인, 자전거로 美 횡단 중 교통사고로 사망” 자전거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던 20대 한국 남성이 사우스캐롤라이 나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칠랜드 카운 티 검시관인 게리 와츠는 성명에 서 한국 부산 출신의 27세 남성 전 모 씨가 지난 4일 낮 12시 15분께 컬럼비아 동부 378번 고속도로에

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고속도로 순찰대는 화물 운송 트럭이 전씨의 자전거를 들 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이로 인한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통신 은 전했다. ‘콜라타운’ 자전거 교육단체의

스콧 뉼컨 회장은 전씨가 지난달 뉴욕에 도착했으며 자전거를 이 용해 내년 1월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기를 희망했다고 현지 언 론에 말했다. 뉼컨 회장은 자전거 웹사이트 를 통해 머물 곳을 찾던 전씨를 4 일 오후 자신의 집에 초대할 계획 이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해변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타 스=연합뉴스 자료사진] 특정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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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인정하는 건강 속설 4 야간 시력까지 정확하

책을 편 셈이다.

다는 것.

◆ 생선 먹으면 IQ 높아진다 = 영국 작가 우드하우스는 1930년대 단편에 “사람들은 생

당근에는 비타민 A

◆ 구역질 날 땐 생강이 즉효 = 이 민간

선이 뇌에 좋다고 한다”고 썼다. 맞는 말일까?

가 풍부하다. 몸에 흡

요법은 오랜 뿌리를 가지고 있다. 인도와 중

2016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피츠버그 대

수된 비타민 A는 어두

국에서 욕지기가 날 때 생강을 사용한 건 무

학교 등의 연구진은 매주 얼마나 생선을 먹

운 곳에서도 잘 볼 수

려 5천 년 전부터.

느냐, 하는 문제가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을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시절, 어릴 적부터

있게 해 주는 로돕신 생산을 돕는다. 따라서

그리고 현대의 과학자들은 생강이 멀미로

통제하는 뇌의 회백질 부피와 관련이 있다

들어온 건강 속설들도 의심스럽다. 미국 ‘워

당근을 먹으면 야간 시력이 좋아진다. 물론

인한 구토, 임신 중 입덧, 화학 치료 중에 생

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메가-3 지방이 풍부

싱턴 포스트’가 관련 연구를 살펴 검증했다.

아무리 당근을 먹는다 해도 완전한 어둠 속

기는 구역질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

한 고등어, 청어, 연어뿐 아니다. 모든 생선

에서는 아무 것도 볼 수 없다. 영국 정보부

실을 확인했다. 이는 주로 진저롤, 쇼가올 등

은 두뇌 건강에 기여한다.

는 과학적으로는 틀렸으되 설득력 있는 술

매운맛을 내는 성분 덕이다.

◆ 매일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

<코미디닷컴>

다 = 1860년대 웨일스 잠언에 토대를 둔 믿 음. 정말 사과는 건강의 비결일까? 2015년 다트머스 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은 매일 사과를 먹는 사람들이 그렇

아보카도 한 알이 심장을 지킨다(연구)

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병원에 가는 횟수가 적은지 조사했다. 8,399명의 참가자들 가운

다. 참가자들 모두가 영양적으로 비슷한

데 매일 사과를 하나 이상 먹는 사람은 753 명. 비록 차이는 근소했지만, 그들이 사과를 먹지 않는 이들에 비해 병원을 찾는 확률이 낮은 것은 사실이었다. 과학자들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매일 사과 뿐 아니라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 취하라고 충고한다.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이 염증을 줄이고, 암을 예방하고, 심장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 당근을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 = 이 이야기는 2차 대전 때 만들어졌다. 영국 공군 조종사들은 한밤에 레이더를 이용해 적기를 격추했다. 이 신기술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 보부에서는 조종사들이 당근을 먹는다는 이 야기를 퍼뜨렸다. 당근을 먹어서 눈이 좋고,

토대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콜레스테롤 중에도 특히 해롭다. 연구진은 또한 아보카도가 LDL 입자

하루에 아보카도 하나를 먹으면 ‘나쁜

이어 5주 동안은 세 종류의 식단을 제

의 산화를 막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

공했다. △ 저지방 식단 △ 하루 하나 아

과를 자른 다음 공기 중에 방치하면 산

과가 나왔다.

보카도를 넣은 중간 지방 식단 △ 아보

화되어 갈변한다. 산화는 그렇게 음식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란 산화된 저밀도

카도를 빼는 대신, 아보카도 하나에 들

해를 입히는 것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사

지단백질(LDL)과 작고 조밀한 LDL 입

어 있는 것과 같은 양의 건강 지방을 보

람의 몸에도 나쁘게 작용한다.

자, 양쪽 모두를 가리키는 것으로 동맥

충한 중간 지방 식단.

경화, 고혈압, 심근 경색 등 심혈관계 질

페니 크리스 에서톤 교수는 “LDL이 산

그 결과 하루 하나 아보카도를 넣은 중

화되면 동맥 경화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

간 지방 식단을 먹었을 때 실험을 시작하

이 시작된다”면서 “하루 하나 아보카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

기 전보다, 그리고 저지방 식단이나 아보

라는 쉽고도 간편한 방법으로 심장을 보

진은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성인 45명을

카도 없는 중간 지방 식단을 먹었을 때보

호하라”고 충고했다.

대상으로 아보카도와 나쁜 콜레스테롤의

다 나쁜 콜레스테롤, 특히 작고 조밀한

관계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LDL 입자의 수치가 낮아진다는 사실이

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연구진은 우선 참가자들에게 2주에 걸

드러났다. 작고 조밀한 LDL 입자는 동맥

쳐 평균적인 미국인의 식사를 하도록 했

의 플라크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나쁜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되었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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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NOV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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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다이어트… 양파가좋은이유5

스트레스 받으면 흰머리 생기는 이유(연구) 흰머리는 모발로부터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머리카락이 흰색이 된 상태를 말한다. 흰머리

양파를 다듬을 때 눈물이 날지 모르지만, 이 눈물은 기쁨

이 풍부해 소화에 좋다. 장내 유익한 미생물의 성장을 돕는

의 눈물로 바뀐다. 양파는 특히 많은 여성이 건강보조식품

이눌린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혈당량 조절과 영양

으로 챙겨 먹는 성분들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소 흡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입맛을 떨어뜨리는 효

이 소개한 양파의 건강 효능 5가지를 알아본다.

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1. 항산화 물질 풍부

4. 콜레스테롤 감소

중간 크기의 양파 한 개 기준으로 44칼로리를 지닌 양파

한 연구에서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비만 또는 과

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20%를 제공한다. 또한 5~10%

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양파를 많이 먹는 식단과 양파를 적

의 비타민 B6, 엽산, 칼륨, 망간을 함유한다. 특히 양파에는

게 먹는 식단으로 나누어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항 알레르기 기능과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케르세틴으로 대 표되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다.

소가 확인됐는데 양파를 많이 섭취한 그룹에서 콜레스테롤 감소폭이 더 컸다. 양파 속 폴리페놀 성분이 이런 효과를 주

가 생기는 주된 이유로는 노화로 인한 멜라닌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항암 효과

세포의 사멸이 꼽힌다.

8주간의 임상 시험 결과, 두 그룹은 모두 콜레스테롤 감

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갑자기 흰머리

미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스위스인과 이탈리아인의

가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와 관련해 스

양파 및 마늘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 양파 및 마늘의 섭

5. 골밀도 향상

트레스가 흰머리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

취 빈도가 높을수록 암 유발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

미국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폐경기 여성

구 결과가 있다.

났다. 양파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항산화제가 들어있어 암

을 대상으로 양파 섭취량과 뼈 건강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결과 양파 섭취량이 높은 사람은 골밀도 상태가 더 좋았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양파를 전혀 먹지 않는 사람과 골반 골절 위험이 20% 넘게

모낭에 있는 멜라닌 생성 줄기세포가 피부 손 상을 복구하기 위해 모낭을 떠나는 행태를 생 쥐를 통해 연구했다. 머리카락과 피부의 색은

3. 변비 해소, 다이어트에 도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미디닷컴>

양파에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식이섬유인 이눌린

모낭 아래쪽에 있는 멜라닌 생성 줄기세포에 의해 정해진다. 멜라닌은 인체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하는 검

뱃살 빼고, 허벅지살 놔둬도 되는 이유

은 색소다. 인체가 손상을 입으면 모낭의 멜 라닌 색소가 피부로 이동해 손상이 커지는 것 을 막는다.

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영국 에든

우리 몸에 들어있는 지방은 그 분포

연구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은 멜라닌 생성

으로 나눌 수 있다. 피하지

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나

방은 피부 밑 지방을, 내

치게 많은 줄기세포가 모낭을 떠난다는 것이다.

장지방은 몸속 장기를 둘

또한 스트레스는 해당 줄기세포가 사라지 게 만들 뿐 아니라 일단 사라진 줄기세포는

버러대학교 심혈관과학센터 연구팀은

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줄기세포가 모낭을 떠나는 과정을 촉진하는 것

쥐에게 4주간 고지방 식단을 먹이고 비만이 되는 상황을 관찰했다. 그 결과, 지방 속에 ‘11BetaHSD1’

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

이라는 단백질 수치가 높으면 배 주

되는 지방을 말한다.

변에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이 쌓여

다시 생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에 따

보통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내장비

뱃살이 나오면서 복부비만이 되고,

라 머리가 희어지는 것은 멜라닌 생성 줄기세

만을 복부비만과 같은 용어로 사용하기

이 단백질 수치가 낮으면 엉덩이

포가 고갈되기 때문인데, 스트레스는 이와 유

도 한다.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주위에 건강에 무방한 지방이 쌓여

사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를

하체비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생기게 한다는 사실은

말한다. 따라서 복부비만 진단은 허리둘

이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지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에 의해서도 밝혀진 바

레를 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방은 면역체계에 과민반응을 일으

있다. 이번 연구는 그 원인이 아드레날린이라

한국인의 경우 남자 90㎝(35.4인치), 여자 85㎝(33.5인

키고 몸 전체 조직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에 매

는 결론을 내린 것이 특징이다. 짧지만 강한 스

치) 이상을 복부진단으로 진단한다. 이에 비해 하체비만은

우 좋지 않다. 또한 이 단백질이 많은 지방조직은 오히려 건

트레스를 받는 시기에 아드레날린은 싸우거나

복부가 아닌 엉덩이, 허벅지, 다리 등 하체에 지방이 축척된

강한 세포를 손상시키며 이것이 복부비만을 더 위험하게 만

도망치는 것을 도와준다.

상태를 말한다.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거듭되면 DNA가 손상

그런데 이런 비만 중에서도 복부비만이 하체비만보다 건강

반면에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

된다. 연구팀은 “이 같은 손상이 멜라닌 생성

에 훨씬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Novel Fat Depot-Specific

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줄기세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

Mechanisms Underlie Resistance to Visceral Obesity

은 줄인다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다”고 밝혔다.

and Inflammation in 11 -Hydroxysteroid Dehydrogenase

연구팀은 “지방에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며 “엉덩이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실렸다. <코미디닷컴>

Type 1-Deficient Mice)가 있다. 복부비만은 면역체계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등 몸에 나 쁜 영향을 미치는 반면, 하체비만은 건강에 이로운 점도 있

주변의 지방은 당뇨병 위험을 낮춰주며 허벅지 주변에 축적 된 지방은 염증성 지방을 없애는 완충제 역할을 하기도 한 다”고 밝혔다.

<코미디닷컴>


KOREAN JOURNAL

NOV 8, 2019

SINCE 1982

A 69


A 70

목회자컬럼

NOV 8, 2019

KOREAN JOURNAL

유양진목사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합니다! 한국에서 목회할 때 이웃에

셨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

장로교회가 있었는데 지방교

다.(마7:3-5) 그리스도인이 타

회로선 규모가 좀 큰 교회였

인을 업신여기는 경우를 흔히

습니다. 성가대원만 해도 100

볼 수 있는데 같은 교회 내에서

명이 넘었는데 그 정도 크기의

도 이런 현상을 보인다면 그런

교회라면 아무나 성가대에 들

교회는 교회의 기능을 잃게 될

어가지 못하고 엄격한 과정을

것입니다.

거쳐야만 성가대원이 될 수 있

나의 둘째 형은 굉장히 활달한

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성격을 가졌을 뿐 아니라 사귐성

그 교회 성가대에 문제가 생겼

과 붙임성이 대단히 좋은 형이었

습니다. 여성파트 중의 한 대원

습니다. 그 대신 형수는 형과는

의 직업이 밝혀졌는데 그 성가

달리 차분한 성격을 가지셨는데 생각하셔서 성가대에 앉으시라는 말씀을 들으니 눈

부산에 2천 명 정도 모이는 교회 재정을 담당하고 있

성가대는 술렁이기 시작했고 장로들은 그 성가대

물이 납니다. 성가대에 앉아 노래하는 건 역부족이고

었습니다. 형은 어머니가 권사요, 큰 형이 목사요, 막

원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 문제로 당회가 소집되었고

우린 그냥 이대로가 좋습니다.” 그들과의 대화를 지

내 동생도 목사고, 조카들도 목사들인데 신앙생활 잘

장로들은 당회장 목사에게 정식으로 이 문제를 제기

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던 형이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교회 나가지 않고

대원의 직업은 소위 말해 ‘술집 종업원’이었습니다.

하고 술집 종업원인 이 사람을 성가대원에서 제명시

150명 정도 모이는 교회에서 목회를 한적이 있었

있었습니다. 형수가 조용히 다그쳤습니다. ‘당신 주변

키기로 결의했던 것입니다. 이때 당회장 목사는 장로

는데 80% 이상이 이중문화가정(국제결혼)을 이룬 교

은 온통 목사님들이고 기독교 집안인데 신앙생활 해

들을 잠시 앉혀 놓고 사무실에 가서 ‘담임목사 사직

회였습니다. 이민목회 30년 중 그 교회에서 목회했던

야 되지 않느냐?’고 권면했더니 형수의 말에 못이기

서’를 써 가지고 왔습니다.

6년이 목사로서 가장 보람되었고 행복했고 그 어느

는 척하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장로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물론 그 성

교회보다 활기가 넘쳤던 목회로 지금까지 생각하고

교회에 나간지 몇주 지난 후 목사님에게 찾아가서

가대원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그 자

있습니다. 우리가 그 교회를 떠난 후 몇 년이 지날 즈

“제가 교회를 위해서 무엇인가 하고 싶은데 무슨 일

매에 대해 들은 바로는, 가정 환경이 어려워 그 사람

음 켄터키 주에서 알지 못하는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이든 시켜만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때 목

이 버는 것으로 부모와 어린 동생들을 돌보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유목사님, 어떻게 하면 이중문

사님은 “마침 주차요원이 부족한데 주차관리를 좀 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그가

화가정 목회를 잘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그런 이

탁합니다.” “목사님, 일을 맡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

주일이 되면 유일하게 위로받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곳

야기를 어째서 나한테 물어보시느냐?”고 했더니 “이

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다음 주일부터 주황색

이 바로 우리교회인데 얼마나 찬양하고 싶었으면 그

중문화가정목회는 유양진목사에게 물어보라는 말이

옷을 입고 주차봉을 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차관리

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가대원이 되었겠습니까?”

있어서 전화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소문은 결코 나

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까만 세단이 한 대 들어

당회원들은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쁜 소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는데 주차하기 위해 오른 쪽으로 차를 돌리기에 오

“내가 감히 누구이기에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진 이

지금 말하는 이 교회에서 목회할 때였습니다. 어느

른 쪽은 주차 공간이 없기 때문에 왼쪽으로 안내했으

의 신앙을 제지할 수 있습니까? 외람된 말이지만 담

한해, 한국에서 잘 알려진 감리교 출신 장로가 이 지

나 그 차는 계속 오른 쪽으로 가려하자 다시 왼쪽으

임목사인 나를 비롯해서 여기 앉아 있는 우리 모두가

역에 이민을 왔는데 감리교 장로가 감리교회가 아닌

로 가도록 안내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저 자매보다 더 나은 자 누구입니까?

장로교회에 나간다는 말을 듣고 그를 잘 아는 목사님

그런데 이 차가 그래도 오른 쪽으로 가려하자 이번

저 자매를 성가대원에서 제명하기 전에 내가 낸 사직

에게 “아니, 감리교 출신 장로가 어떻게 장로교회로

엔 몸으로 막으면서 “오른 쪽엔 주차공간이 없으니

서부터 먼저 수리하십시오.” 당회는 아무도 당회장의

가느냐?”고 물었더니 “국제결혼한 교인들이 있는 교

왼쪽으로 가시라”고 했더니 차창이 내려오는데 아래

말씀을 반박하지 못하고 그 성가대원 문제는 그렇게

회로 가면 자기 인격에 손상을 입을까봐 장로교회로

위로 까만 정장차림의 중년 여성이 얼굴을 밖으로 내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나간다고 하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주체할 수 없을

밀며 “주차요원 주제에 감히 누구보고 이래라 저래라

정도로 흥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느냐?”면서 형을 향해 삿대질하며 언성을 높이자

어느 지역에서 목회할 때였습니다. 그 지역엔 ‘카 페’가 성행하고 있었는데 어느 한 길을 중심해서 그

인격은 무슨 놈의 말라 비틀어진 인격이라고 인격

“뭐? 주차요원 주제에...?” 형은 흥분한 나머지 그 자

주변에 약 200여 개의 카페가 있었는데 거의 80% 이

운운하는지 정말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 장로가 이

리에서 주황색 주차요원 복을 벗어 던지고 주차봉도

상은 한인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교인 중 두

지역에 이사왔을 때 자기 ‘취향’에 맞는 교회를 찾아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그대로 교회를 떠났는데 그 뒤

명의 여성이 카페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들이 살아가

가는데 누가 뭐라하겠습니까만 그 이유가 ‘국제결

로 지금까지 교회 나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는 모습은 반듯했습니다. 주일만 되면 얼굴에 생기가

혼’한 자들을 폄하(貶下)하는 것이었다면 그것은 ‘장

그 여자 교인은, 교인들을 섬기기 위해 주차봉을 잡

돋는 듯 했습니다. 참으로 명랑하고 예의가 바른 분

로’로서의 옳은 자세가 아닐 것입니다. 이런 대화를

고 있는 형을 자기 아랫사람 쯤으로 생각했는지 모르

들이었습니다. 목소리도 고왔고 찬양하는 걸 소중히

나눈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그날 밤, 내일 준비된 설

지만 그 여자 교인은 그리스도인이기 이전에 인간적

여기는 그런 분들이었습니다.

교 원고를 찢어버리고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하셨는

으로나 인격적으로 좀 모자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

데!’(행10:1-16)라는 내용으로 바꾸어 설교했던 적

이 듭니다. 바울은 빌립보교인들에게 ‘오직 겸손한 마

이 있었습니다.

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빌2:3)고 하

하루는 그들을 초대해서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이 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조심스럽게 “혹시 성가대에 앉고 싶으시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나의 제안에 깜

우린 은연 중에 ‘나보다 못한 자(?)’를 무시하고 폄

셨는데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결코 남을 업신여

짝 놀라면서 반사적으로 “아니요!”라고 대답했습니

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묻고 싶은

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가

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 말로 물어본 게 아니고 성

것은 이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가대에 앉고 싶지만 혹시 직업 때문에 앉지 못하는가

예수님도 ‘티’와 ‘들보’에 관한 말씀도 하셨지만 내 눈

싶어서 물어 본 것인데 두분이 원하신다면 개의치 마

에 박힌 들보를 뽑으면 남의 눈에 있는 티는 보이지

시고 성가대에 앉으시라.”고 했을 때 그들의 얼굴이

않는 법입니다. 내 눈에 들보가 깊이 박혀 있는데 상

붉어지면서 눈에 고여있는 눈물을 훔치는 것을 보았

대편 눈에 있는 티를 뽑아 주겠다고 나서는 이런 비

습니다. “목사님, 우리를 사람으로, 그리고 교인으로

유로 말씀하신 예수님은 유머 감각이 풍부하신 분이

유양진목사 909-635-5515 / yooy002@gmail.com


KOREAN JOURNAL

의학컬럼

NOV 8, 2019

운동생리학 전문의가 쓰는

A 71

의·학·칼·럼

Dr. 이기현 Kee Hyun Lee (DC, PT, AT, LMT, ACSM-EP)

축구 후반전 경기력 유지를 위한 하프타임 시간 활용법 (2014년 마크 러셀 / 에드 홈 실험논문 인용/정리) 하프타임 휴식은 전반전 체력을 소모한 선수들에게는 수

성화하여 글루코겐 (포도당원)을 글루코스 (포도당) 으로 분

분과 탄수화물을 공급하고 코치로 부터 피드백을 듣고 전력

해하여 혈관으로 보내는 정반대 역할을 한다. 운동 중에 혈

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기회이다. 감독마다 하프타임을 활용

중 에피네피린과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는 급격히

결과는 일반적인 방법 즉 수분과 탄수화물 드링크를 공급

하는 방법은 다르다. 그러면 가장 최상의 하프타임 활용방법

증가하며 반대로 인슐린 분비는 제한 된다. 이러한 작용반작

받고 앉아서 작전지시를 받으며 후반전을 준비한 조건의 선

은 무엇일까? 선수들이 후반전을 위한 빠른 회복과 준비를

용을 통해 선수가 경기 중 급격한 근육사용에 영양과 산소를

수들이 (대조그룹) 준비운동과 활동적인 워밍업을 했던 선수

위해 어떻게 하프타임을 활용할 수 있을까? 나의 기억에는

공급해 주기 위해 탄수화물을 통한 혈중 혈당이 많이 요구받

들 (실험군) 보다 후반전 경기에서 평균적인 수직 점프력과

하프타임이 가장 두려운 시간이었으며 구타를 통해서 부상

게 된다. 이러한 혈당 사용을 통해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저

스프린트(전력질주)에서 평균 10%정도의 저하를 가져왔다

을 가장 많이 입는 시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최근 발표된

혈당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

고 기술한다. 다른 몇편의 실험논문에서도 비슷한 결과와 수 치를 찾아 볼 수 있었다.

두편의 실험논문을 통해 약간의 과학적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주된 방법은 영양, 수분공급, 그리고 활동적 워밍업 (Active Re-Warm Up) 이다.

우리의 뇌는 에너지 요구가 적은 하프타임 시간 15분을 회 복이라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운동을 멈춘 시간동안 에피

하프타임 시간동안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대신 중강도의 준

네피린 (아드레날린) 과 코르티솔 (스트레스 호르몬)은 저하

비운동과 죠깅을 하면서 체내 에너지 고갈과 피로에 대한 의

첫번 실험논문에서 러셀 박사와 동료들은 체내 혈당이 어

되고 반대로 인슐린 레벨은 증가한다. 이런 회복 시스템은 남

문에 대해 실제 경기중 활동거리, 심박수, 운동강도 등에서 전

떻게 경기중 생리적으로 작용하는가에 대한 기전을 설명한다.

아있는 혈중 혈당을 간으로 이동시켜 포도당원으로 변환하여

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결과를 또한 말해준다.

경기 15분전을 기점으로 탄수화물이 보충 된 스포츠 음료를

간과 근육에 저장한다. 급격하게 증가한 인슐린은 그동안 15

매 15분 간격으로 경기내내 150-200 ml (5-7 oz)를 섭취하

분 간격으로 공급해 준 탄수화물을 회복시스템 과정에서 간에

그러므로 하프타임 시간 활용에 대한 2편의 실험논문을 통

게 했다. 그 결과 하프타임 까지 선수들의 혈당 고갈은 긍정

의해 급격히 저장되고 결과적으로 빠른 혈중 혈당 부족을 겪

해 감독과 선수들이 참조할 수 있는 과학적 정보는? 바로 하

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15분 간격의 지속적인

게 된다. 이 과정을 러셀 박사는 “일시적 저혈당” (Transcient

프타임 동안 회복 시스템 (Recovery Mode)으로 전환하는 조

탄수화물 공급에도 불구하고 혈당의 급격한 저하는 후반전에

Hypoglycemia) 이라 한다. 하프타임 시간에 선수들이 생리

건보다는 7분 동안 회복운동처럼 죠깅과 준비운동을 하며 후

나타나는 것을 지적한다. 그러므로 탄수화물의 공급은 후반전

적으로 겪는 체내 반응이다.

반전을 준비하는 것이다.

에는 혈당 유지에 효과를 주지 못한다고 한다. 저혈당 조건에 서 선수들은 반응속도의 저하, 무기력, 속도저하 등등 생리적

그러면 선수들은 하프타임에 어떻게 이러한 일시적 저혈당

변화를 경험한다. 결과적으로 선수들은 후반전을 저혈당의 생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후반전을 잘 준비 할 수 있을까?

리적 조건에서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에드 홈 박사는 한가지 방법으로 활동적 워밍업 (Active 경기중 혈당과 회복은 여러 생리적 요소로 부터 영향을 받

Re-WormUp) 을 제안한다. 실험방법으로 경기를 뛰는 선수

는다. 체내 혈당이 높으면 인체는 인슐린 이라는 호르몬을 분

를 반반으로 나누어 반은 하프타임때 그동안 해 오던 일반적

비하며 세포의 에너지 대사와 기능을 위해 혈당을 세포에 공

인 방법을 선택하며 다른 반은 7분 휴식을 한 후에 중강도의

급하며 조절한다. 이러한 고혈당은 지방세포와 간세포의 흡

죠깅과 준비운동을 하도록 했다. 두번째 경기때는 서로 반대

수를 가져온다. 반대로 에피네피린 (아드레날린) 은 간을 활

로 조건을 시행하였다.

♣ 제안 정리 ♣ 하프타임 시작과 함께 탄수화물 음료섭취(설탕주의) 하프타임 시작과 함께 5분정도 휴식 나머지 하프타임을 회복운동 강도의 죠깅과 준비운동 적용 (혈중 에페네피린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공격성을 유지하며 교감신경 자극하는 조건 즉 전투조건을 유지시킴)

상담 및 문의 : 마이 헬스클리닉 카이로프랙틱 센터 281- 846-3782

Cinco Animal Hospital ·예방주사 ·안과 ·정기검진 · 초음파 검사 · 불임시술 ·일반외과 ·정형외과 · 치과 ·일반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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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x. 281) 395-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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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 이윤성 수의사

99 Grand Pkwy

Cinco Ranch High School

Westheimer Westpark

24210 Westheimer Pkwy, #300. Katy, TX 77494


A 72

재정컬럼

NOV 8, 2019

KOREAN JOURNAL

재정 컬럼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나는 왜 백만장자(millionaire)가 아닌가? 올해 중반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미국의 백만장자는 67만

로 일정 기간 생활할 수 있는 비상금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5,000명 증가로 1,860만 명이 백만장자이다. 우리의 고국인 한

건강식품 커피, 디카페인도 효과 있을까?

국에서도 백만장자는 74만 명이 된다고 한다. 백만장자가 아닌

남이 돈 관리를 잘해주리라 기대한다: 투자하는 것을 도와주

지난 20년간 커피에 관한 연구를 종합하

이유로는 부잣집 자식으로 태어나지 못해서, 많은 돈을 벌지 못

며 보이지 않는 수수료, 부적당한 금융상품 판매 등으로 많은

면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로

해서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에 이민 와서 열심히 생

투자 돈이 경비로 빠져나간다. 경비가 많은 투자일수록 수익률

요약된다.

활하는 우리가 모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데 안 되는 이유 몇

은 반대로 주식시장 평균 수익률보다 훨씬 적어질 수 있다. 투

가지를 순서 없이 함께 나누어 본다.

자자 본인도 인식하지 못하는 많은 투자 경비가 오랜 기간 지속 한다면 백만장자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대박을 기대한다: 몇 가지 투자 종목으로 벼락부자가 될 확 률은 거의 없다. 대박을 기대하며 복권을 사기도 한다. 그러나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 잘못하는 투자로 기억하고 싶지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벼락에 맞기보다도

않은 투자 경험과 주식시장의 폭락 등으로 다시는 투자하지 않

더 어렵다. 몇 불의 투자로 일주일간 행복한 꿈을 꾸는 것은 개

으리라 결심한다. 이러한 결심은 은행 저축이나 현금 보유 등으

인의 선택이지만, 은퇴를 위한 투자로는 실현되기 매우 어렵다.

로 이어진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물가는 끊임없이 올라간 다. 물가 상승으로 돈의 가치는 약 15년 후에는 절반으로 떨어질

이웃 사람 시선에 민감하다: 이웃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

수 있다. 특히 요즘 은퇴 기간이 30년 이상 장기간을 고려하면

(명품) 등을 소유하기 위해서 혹은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힘들

백만장자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빈곤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 번 돈을 소비하면 결코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 이해하지 못하는 곳에 투자한다: 골프친구가 어디에 투자해 참을성이 없다: 돈을 벌기도 전에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월말

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면 정확한 이해 없이 같은 곳에 투자

에는 카드빚을 전부(100%) 갚지 못하고 그중 일부만을 갚는다.

한다. 이해하는 투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허

신용카드로 나가는 이자율은 매우 높다. 매달 이러한 악순환이

다하다. 하물며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가 제대로 될 확률은 매우

반복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희박할 수밖에 없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데드워드 지 오반누치 교수는 “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는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는 폴리페놀, 디테르 펜 등 항염증 및 항산화 물질 때문이다.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비영리 소비자 단체 ‘컨슈머 리포트’를 인용, 커피의 유익한 성분은 카페인을 제거해도 여전히 남기 때 문에 디카페인 커피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고 보도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있다. 먼저 설탕이나 크 림을 첨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과도하 게 첨가하면 비만, 당뇨를 유발하거나, 심혈관 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카페인. 일반 적인 커피라면 하루 120~240mL 정도(카페인 400mg 이내)가 적당하다. 다음은 컨슈머 리포트가 지금까지 나온 연구 의 성과를 종합해 정리한 커피의 효능.

나쁜 습관을 지니고 있다: 담배, 술, 도박, 등을 가볍게 생각

전체적인 재정계획을 무시한다: 재정계획이란 그저 투자를

하며 즐긴다면 돈을 모을 수가 없다. 나쁜 습관은 몸의 건강과

잘해서 돈을 부풀리는 것만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은퇴 후 어

가족에게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간접적으론 비

떠한 식으로 오랜 은퇴 하는 동안 생활비를 마련하는가’도 고려

올성 지방간, 간경변, 간암, 구강암, 당뇨병에

싼 보험료 등을 지불해야만 한다.

해야 한다. 재정계획이란 나무 하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산 전

걸릴 위험을 낮춘다.

체를 보고 재정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다.

◆ 강력한 증거 = 자궁암, 담석증, 비알코

◆ 설득력 있는 증거 = 직장암,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 뇌졸중, 흑색종, 파킨슨병, 호

목적이 없다: 무엇을 위해서 돈을 저축하고 투자하는지 뚜렷 한 목적이 없으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나는 언젠가 백만

분명한 투자의 목적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하면 성

장자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은 목적이 아니라 그저 허황한 희

공적인 투자로 여유로운 은퇴를 희망할 수 있다. 성실과 끈기

망 상항일 뿐이다. 구체적인 목표와 꾸준한 노력이 목적지에 도

로 태어난 한국인의 의지로 우리가 모두 백만장자가 되기를 기

달하게 한다.

대해 본다.

흡기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집중력과 활력 을 돋운다. ◆ 몇 가지 증거 = 노화에 따른 인지 저하 위험을 낮춘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유방암, 우 울증, 췌장암, 전립선암에 덜 걸리고, 장내 유

비상사태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생각하지 못했던 일 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잘 다니던 직장에서 회사 사 정으로 일을 더 할 수 없고 건강 문제와 여러 가지 이유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예상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준비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익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 제한적 증거 = 과체중 위험을 덜어주고, 노년기 낙상을 예방한다. 정신을 차리게 하고 반응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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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믿는 만큼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보이는 만큼 본다”고 말한다. 눈으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던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모

보이는 것 만을 본다는 뜻이다. 우주만물중에서 사람의

여 두려워 떨고 있는 마가의 다락방에 홀연히 나타나

눈으로 보이는 것 만을 믿는다면 얼마나 어리석은가?

셨다. 그들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기뻐했

한 단계 수준이 높은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

다. 하필 그 자리에 의심 많은 제자 도마가 없었다(요

이 있다. 보편적으로 똑같은 것을 보아도 아는 만큼 보

20:24) 그래서 제자들은 도마에게 “우리는 부활하신 주

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신앙은 “아는 만큼

님을 보았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랬더니 도마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는 만큼 보인다”고 말한다. 보

무어라고 했는가?

의 오랜 의심은 드디어 강한 믿음으로 변했다. 그의 의

여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니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심만큼 신앙도 깊어 졌다. 부활하신 후 여드레 되던 날,

로 믿음의 눈에는 한계가 없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믿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다가오셔서 “네 손가락

음을 이렇게 표현한다.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요20:25)

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

이것이 도마의 고백이었다. 사람들은 눈으로 보지 않

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

으면 믿지 않으려 한다. 세상은 진실을 말해도 믿지 않

는 자가 되라”(요20:27)고 하실 때, 그의 심정은 어떠

풀이하면 “믿음은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들의 실체(實

는다. 도리어 거짓을 진실처럼 말하는 것을 믿으려 한

했을까?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

體)이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사물들을 확실하게 보이

다. 이것이 현실이다. 부활하신 지 여드레 후에 예수님

고 결정적으로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는 증거(證據)이다”라고 직역할 수 있다. “바라는 것들”

께서 다시 제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홀연히 나타나셔서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20:29)라고 하셨을 때, 그는

은 미래형의 단어이다. “실상”은 현재적 단어이다. 믿음

부활의 몸을 보이셨다. 그날은 마침 제자 도마가 거기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주

을 가지고 미래에 이루어질 것을 간절히 기대하면 결

있었다. 예수님은 가장 먼저 도마 앞으로 가셨다. 그리

님께 용서를 빌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국 현실에 확인할 수 있는 실체로 나타난다는 뜻이다.

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고백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 의 증거니”(히11:1).

“주는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그것은 지금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결국 확실한 증거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

로 나타난다. 이것이 믿음이다. 그리하여 다른 차원을

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

보게 되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되고, 보이지 않지만

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

도마는 그 후로 즉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시작

볼 수 있는 것이 믿음이다. 그래서 믿음은 미래이고 소

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

했다. 믿음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고난에 도

망이고 긍정이다.

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전하고 정면으로 역경을 돌파하고 시련을 이겨내려는

몇 년 전에 서울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변화된 서울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요20:27-29)

의지가 있었던 도마는 분명히 용기 있는 제자였다. 이

시내를 한 눈으로 보고 싶어 이른 아침에 남산타워에

도마는 매우 현실주의자였다. 보지 않으면 믿지 않았

후 도마는 바벨론과 페르시아(이란)에 교회를 설립했

올랐다. 동쪽을 보니 햇살이 떠오르는데 푸른 하늘과

다. 대충대충 넘어지지 않았다. “바라는 것들의 실상과

고 나아가 인도에도 교회를 설립하고 복음을 전파했다.

아침 구름이 아름다웠다. 서쪽을 보니 도시가 스모그에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손가락

전승에 의하면, 도마는 인도에서 선교하다 순교하였으

갇혀 보이지 않았다. 바라보는 곳을 바꾼 것 뿐인데 전

으로 예수님의 못자국에 넣어보고 손을 내밀에 예수님

며, 인도 마라폴에 묻혔다. 불교 승려들에 의해서 온 몸

혀 다른 세상이었다. 순간,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문제가

의 옆구리에 난 창자국에 넣어 보아야 믿는 사람이었

의 가죽을 벗겨 인도의 사막에 버려졌다고 한다. 그곳

아니라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세상

다. 그것은 도마의 현실 세계에서 온 습관적인 생활 방

에 끼친 그의 영향력은 여러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오

을 바라볼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본다는 것

식이었을 것이다. 도마의 다른 별명은 “디두모”였다. 디

늘날 세상에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금도 인도에 가면

은 중요하다. 똑같은 자리에서 희망과 절망을 선택해서

두모(didymos)는 아람어로 “쌍둥이”라는 뜻이다. 도마

도마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머물렀던 곳마다 비석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봐야 할까?

는 쌍둥이였다. 그리고 그의 직업은 “석수장이”였다고

세워 헬라어로 이렇게 새겨져 있다고 한다.

20:28)

“주는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한국의 경제 정치 안보의 소식을 들으면 서쪽 하늘의

한다. 비석에 글자를 새겨 손가락으로 만져 보고 한자

스모그 현상처럼 답답하고 아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한자를 확인해야 마음이 편한 습관이 그를 보지 않으면

그러나 지는 서쪽을 보지 말고 힘차게 떠오르는 동쪽 하

믿지 않으려는 성격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그런 그에게

인도 지방의 사도 도마의 흔적을 찾아 성지순례를 한

늘을 보라보면 소망이 있지 않을까? 믿음의 눈을 가지

예수님께서 찾아와 주셨다. 이것이 은혜이다. 예수님께

목회자들의 고백에 의하면 비석에 새겨진 도마의 신앙

고 보면 비록 우리의 현실이 스모그 현상 같아도 스모

서 우리를 찾아 와 주지 않으셨다면 그리고 십자가에서

고백을 바라보면서 비석 앞에서 흐느껴 울지 않을 수 없

그 저 편에 있는 다시 떠오르는 햇빛을 볼 수 있을 것이

구원을 위한 대속의 제물이 되어주지 않으셨다면 우리

었다고 한다. 도마의 신앙고백 속에 도마가 부활의 예수

다. 그리고 그 소망과 믿음은 실상으로 나타날 것이다.

는 도마처럼 믿지 않고 살았을 것이다. 그 날 이후 도마

님을 만났을 느꼈던 마음을 느낀다고 한다.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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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석 자랑은 한냥. 자식 자랑은 두냥. … … 나라 자랑은? …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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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 A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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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주최 제11회 텍사스 학생미술대회 어스틴 지역 학생들 선전 “휴스턴 한인회장상 김혜빈 학생(4학년), 재미 남서부 미술가 협회상 Chloe Ray, 코리안저널상 정선우 (1학년) 학생 차지” Elementary 4th 김혜빈입니다. 기

로 작업하

대하지 못했는데 4th grade cham-

였고, 느

pion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너무

낌을 생

감사합니다. 지난해(2018~2019)

동감있

학교에서 열린 Year Book 콘테스

게 그려보고 싶었

트에서 2등을 하여 앨범의 뒷면을

습니다. 이양순 선생님의 지도아

다. 이런 경험을

장식하는 기쁨을 맛보았는데 이번

래 어둠을 밝히는 웅장한 별이 빛

발판 삼아 공부와 그림 그

대회에서 좋은 상을 받게되어 기

나는 파리의 밤을 보며 작품을 떠

리기를 더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어려서

올려 자유롭게 그려봤습니다.

그림을 전공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꾸

KJ : 부모님이나 미술 선생님과

꼭 자신이 가진 꿈을 포기하지말

준히 그려오다가 본격적으로 그

그림을 그리면서 주고 받는 대화

고 최선을 다해 미래를 향해 나아

림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목표

가 있었다면?

가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싶고, 저

를 가지고 수업을 시작한 것은 노

김혜빈 : 그림을 그릴때, 부모님

또한 열심히 하여 우리에게 주어

스캐롤라이나에서 이곳으로 이주

이 제 그림을 평가해 주시거나 여

진 삶에 자신의 용기와 지혜를 더

한 후 약 2년정도 되었습니다. 일

러가지 지적을 해주시면 저는 그

해 미래를 개척해나가길 바랍니다.

주일에 2번 채색과 기초적인 데생

것을 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신 부

을 배우고 있고 지속적으로 그림

리곤 합니다. 엄마는 처음에는 칭

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찬을 해주시고, 그 다음에는 새로

KJ : 미래의 꿈과 이번 작품의

운 부분 및 부족한 부분을 찾아 잘

코리안 저널 신문사는 해마다 미

제목은 무엇이며, 언제부터 준비

그릴 수 있도록 조언해 주시는 것

술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했는지요?

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양순 선

기량을 겨루는 장(場)을 마련해오

김혜빈 : 미래의 제 꿈은 의사,

생님은 볼륨을 키워나가도록 다양

고 있다. 2013년부터는 휴스턴 총

혹은 법률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

한 색으로 대상을 표현하는 방법

영사관(총영사 김형길)의 공식 후

코리안저널이 주최하고, 재미남

역 학생들 중 지난 11월 2일(토)

다. Artist나 화가도 되고 싶지만

을 가르쳐 주시고 제가 부족한 부

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휴스턴

서부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휴스턴 한인회장상을 수상하는

지속적으로 미술을 많이 배워 예술

분을 발견해 내어 지도해 주시는

한국교육원 협력 속에 텍사스는

년 텍사스 학생미술대회’의 심사가

김혜빈 학생을 만나 미니 인터뷰

적 표현으로 환자나 어려운 사람들

등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편입니

물론 미시시피, 알칸사, 오클라호

끝나 다가오는 11월 23일(토) 오후

를 진행했다.

을 위해 좋은 삶을 살아가도록 보

다. 해가 지날수록 다양한 주제들

마 등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까지

살피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원합

이 나오는데, 다음에는 자유의 여

대회가 홍보되면서 작품들이 응모

니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의 이름

신상이나 공작새같은 웅장하지만

되고 있는 추세로 2020년도 또한

은 ‘에펠탑’으로 프랑스 파리에 가

섬세한, 그리고 다양한 칼라로 화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6시에 시상식을 실시한다. 발표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

다음은 다양한 질문을 정리한 내용이다.

에서도 역시 어스틴 지역 학생들 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

KJ : 안녕하세요? 축하합니다.

보지는 않았지만 우연히 본 엽서

려함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한국

났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텍사

먼저 자기 소개와 소감, 그리고 언

속의 에펠탑이 제 눈에 들어온 뒤

의 경복궁도 그려보고 싶어요. 그

스학생미술대회(Texas Student

제부터 미술을 시작했는지요?

건축물이 아름다워 마음에 들었습

리고 여러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니다. 아크릴과 색연필 및 파스텔

얻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

Art Contest)에 참가한 어스틴 지

김혜빈 : 저는 Elsa England

시상식에 관한 문의는 713467-4266으로 하면된다.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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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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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세포 스스로 죽게 하는 유전자 발견” ‘아킬레스건’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인 뷔 르츠부르크 대 학 병원의 아르 민 비게링 박사 ▲ 암세포 성장 유도하는 토르 유전자 이미지

는 “APC 유전자

대장암 종양의 90%는 공통으로

의 돌연변이를 가진 세포의 생존에

APC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

만 중요하고, 건강한 세포와는 전혀

정상 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상관이 없는 유전자를 찾는 데 초점

않고, APC 돌연변이를 가진 대장암 세포만 스스로 죽게 유도하는 유전 자를 독일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cell death)’가 유도됐다. 이는 손상

내용의 논문을 저널 ‘네이처 화학

되거나 노화한 세포를 스스로 죽게

생물학(Nature Chemical Biology)’

해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연구 중심

은 43%에 달해 다른 요인도 고려

가 틀니를 매일 손질(청소)하지 않

손질 빈도와 과거 1년간의 폐렴 발

할 경우 폐렴에 걸릴 위험이 1.58

으면 폐렴에 걸릴 위험이 매일 손

병 여부를 조사, 분석했다.

배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 결과 과거 1년간 폐렴을

연구팀은 매일 손질하지 않으면

일으킨 사람의 비중은 ▲틀니를

틀니에 세균이 증식, 음식물과 함

일본 도호쿠(東北)대학 치학연

매일 손질하는 사람의 경우 23%

께 폐로 들어가 폐렴 위험이 높아

구과 아이다 준(相田潤) 교수 연구

인데 비해 ▲매일 손질하지 않는

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팀이 돌봄(개호) 서비스를 받지 않

사람은 30%로 1.3배 높은 것으로

고 있는 고령자로 틀니를 한 아이

나타났다.

질하는 사람에 비해 1.58배 높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 지적하고 “특히 75세 이상의 고

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

▲매일 손질하는 사람은 29%인데

령자는 매일밤 틀니를 빼 손질해

다고 NHK가 5일 전했다.

비해 ▲매일 손질하지 않는 사람

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어스틴 한인 노인회, 오는 16일(토) 11월 월례회 개최 효행패 수여식“김기홍&김신디 부부, 온희우&온혜경 부부”

그러나 건강한 세포는 eIF2B5 유

어스틴 한인노인회(강춘자 회

참 좋은 날, 참 좋은 일만 가득하

패도 수여하고, 추수감사절을 맞

전자를 억제해도 아무런 장애가 생

장)는 오는 11월 16일(토) 11시

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라

이하는 달이기에 더욱더 푸짐한

기지 않았다.

30분 한인문화센터에서 11월 월

는 인사말로 11월 월례회를 진행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모신다고

례회를 한다.

한다고 했다.

한다. 삼바 댄스 공연도 함께 진

또한 이 유전자를 완전히 활성화

강춘자 노인회장은 “가을로 접

특히 이번달에는 효행패를 만

5일 온라인(www.eurekalert.org)

진 생쥐도 그리 빨리 대장암에 걸

어들자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차

들어 김기홍&김신디 부부와 온

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구

리지 않았고, 설사 대장암이 생겨

가워 졌습니다. 파란 하늘, 맑은

희우&온혜경 부부에게 수여한

팀이 발견한 건 eIF2B5라는 유전자

도 훨씬 더 오래 살았다.

햇볕, 상쾌한 바람이 함께하는

다. 또한 감사한 분들에게 감사

로, 장차 APC 돌연변이 암 종양의

소하면 폐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하지만 않으면 APC 돌연변이를 가

대학이다.

아이다 교수는 “매일 틀니를 청

치(愛知)현 등지의 7만1천명을 대

했더니 APC 돌연변이 대장암 세포

르크 대학교(JMU) 연구진은 이런

과 교수진에서 여러 명의 노벨상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의 틀니

동물 실험에서 이 유전자를 억제 의 ‘프로그램 세포사(programmed

1402년 설립된 JMU는 졸업생

틀니를 한 75세 이상의 고령자

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율리우스 막시밀리안 뷔르츠부

에 발표했다.

고령자‘틀니’매일 손질 안하면 폐렴 위험 1.58배

<연합뉴스>

행한다고 알려왔다. 자세한 문의는 512-589-5057 로 하면 된다.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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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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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한 사람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게 많은 공

감사한 생활을 하십시오 (골로새서 2:6-7)

부를 한 사람이 그 모든 학문을 배설물로 여 기고 버렸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 장 고상하다고 표현합니다. 고난중에도 핍박 중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빙점’이라는 소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나는 행복하다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욕구 불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

언제나 감사가 넘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구

기독교인 작가 미우라 아야꼬에 대한 이야

냉장고 문을 열고 무엇을 넣을려고 왔는

세의 여러 모습 가운데 감사를 잊어버린다

원 받음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내가 구원 받

기입니다. 그녀의 집 뒤에는 조그마한 공장

지 꺼내려고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고 말씀합니다. 초대 교회의 교부였던 크리

음이 제일 큰 감사가 아닙니까? 하나님의 자

이 있었는데 몹시 시끄러웠습니다. 낮에는

있습니다. 수돗물을 틀어 놓고서 깜빡하고서

소스톰은 ‘사람에게는 근본적인 죄가 하나

녀가 된 것이 이 세상의 어떤 것 보다도 감사

괜찮았지만 밤에는 소음 때문에 잠을 잘 수

는 잠그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가스불을 켜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지 않는 죄’라고 했습

할 일이잖습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

가 없었습니다. 미우라 아야꼬는 자기 남편

고 끄지 않을 때도 있고요. 자동차를 주차하

니다. 괴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릅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성

에게 뒷집에 가서 이야기 좀 하라고 하며 짜

고 어디에 주차한지를 모를 때도 있고요. 자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라고 했습

령님을 나의 동반자요, 상담자요, 안내자라

증스러워 견딜 수 없다며 불평을 했습니다.

동차 키를 손에 들고 자동차 키를 찾을 때도

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신앙에 대해서 강

고 부릅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남편은 자기 아내에게 이 일은 우리가 불평

있습니다. 어떤 아주머니는 자기 딸 결혼식

조하십니다.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그리스

나의 이름이 하늘나라 천국 호적인 생명

을 말할 문제가 아니라 감사할 문제라고 했

이라 미장원에 머리 하러 갔다가 수다를 떨

도인들의 필수 요소입니다. 감사는 하나님

습니다. “저 사람들은 추운 날 밤을 새우며

다가 결혼도 잊어버렸답니다. 결혼식장에서

의 명령입니다.

일해야 되는데 우리는 따뜻한 이불 속에서

는 난리가 난 것이지요. 살다 보면 깜빡 깜빡

감사는 믿음의 척도요 믿음의 열매이기 때

잠자고 살 수 있으니 생각하면 할수록 얼마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건망증이라고도 하

문입니다. 믿음과 감사는 정비례합니다. 믿음

나 감사한 일이냐?”고 했습니다. 그녀는 남

고 기억 상실증이라고도 합니다.

이 좋을수록 감사가 넘칩니다. 믿음이 떨어질

2. 믿음에 굳게 서서 (7절)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도

수록 원망과 불평이 늘어납니다. 감사는 믿

누가 감사의 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믿

깜빡하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배 시간

음의 온도계와 같습니다. 자신의 믿음의 온

음에 굳게 선 사람입니다. 감사는 믿음의 표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

을 깜빡하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가

도를 재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믿음만큼

현이요, 결과요,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감사

다. 그래서 생각이 중요한 것입니다. 긍정적

하면 감사한 일이 많은데 ‘감사’를 잊고 사

감사하고, 감사한 만큼 믿음의 사람이 됩니

의 비결은 무엇일까? 믿음에 굳게 서야 합

인 생각을 하면 말이 변합니다. 말이 변하면

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쉽

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믿음의 수준은 얼마

니다. 감사와 믿음은 언제나 정비례하기 때

행동이 변합니다. 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변

게 잊어버려 감사 불감증에 걸리기 쉽습니

만큼 감사하고 사는지를 보면 금방 압니다.

문입니다.

합니다. 습관이 변하면 인생이 변합니다. 어

다. 오늘날 현대인의 질병 중에 만연하여 있

추수감사주일이나 맥추감사절만 감사하

떤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행복한 인생, 그

는 것 중의 하나는 감사 불감증입니다. 감사

는것이 아니라 매 주일이 감사주일이 되어야

3. 넘치는 감사의 삶을

렇다면 생각을 행복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를 모릅니다. 늘 불평과 원망을 하며 삽니다.

합니다. 아니 매일이 감사하는 날이 되어야

살아 가야 합니다 (7절)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을 하셨습

편의 이야기를 듣고 불평한 것을 뉘우치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책에 기록되었으니 감사합시다. 원망이나 불평하지 맙시다. 모든 일에 감

감사한 생활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사합시다.

니다. 인색한 감사, 마지못해서 억지로 드리

넘친다는 말은 가득 차는 정도로 끝나는

는 감사는 온당치 못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것이 아닙니다. 그 정도를 넘어서 밖으로 흘

감사가 가득 차면, 입만 열면 절로 감사하는

러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이 튀어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는 우 리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1. 구원 받음에 감사 (6절)

의 뜻입니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이 말씀에

감사의 동기는 무엇일까요? 왜 감사해야

순종할 뿐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은혜가 넘치는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우리

믿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도

의 감사함도 마땅히 넘쳐야 할 것입니다. 범

록 허락해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예수

사에 감사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셔서, 하나

님을 주님으로 믿고 싶어도 예수님이 허락

님을 영화롭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예수 믿게 된 것,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입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정말 불쌍하고 실패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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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828-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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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교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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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腸 세균총에 대장암 위험 높이는 박테리아 있다” 장(腸)에 서식하는 세균총 가운

관된 13개 변이유전자를 찾아냈다.

데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박테리

이어 약 12만명을 대상으로 이들

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인구보건과

변이유전자와 대장암 사이에 연관 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역할을 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를테면 문제의 변이유전자가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

학연구소의 카이틀린 웨이드 박사

그 결과 장 박테리아 중에 박테

는 특정 식단에 대한 선호를 유도

연구팀은 장에 서식하는 그람 음성

로이데테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

하거나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

균인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

이 높은 변이유전자를 지닌 사람이

는 장 세균총의 구성에 영향을 미

tes)가 대장암과 연관이 있다는 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칠 수 있다는 것이다.

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가디언

률이 2~15% 높은 것으로 나타났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먼저 총 4천명이 대상

유전자의 구성은 태어나면서 정

이 된 3건의 유전자 검사 자료에

해지기 때문에 이 결과는 박테로이

서 특정 장 박테리아의 존재와 연

데테스가 대장암 유발에 실질적인

이 연구결과는 글래스고에서 열린 국립암연구소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짧은 고강도 운동, 노인 기억력↑” 짧고 강도 높은 운동이 노인들

보통 강도의 운동을, 나머지 그룹

의 기억력 개선 효과가 상당히 크

은 스트레칭 운동만 하도록 했다.

보통 강도의 운동 그룹과 스트

고강도 운동은 매회 러닝머신

레칭 그룹은 기억력에 변화가 없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대 30%까지 향상됐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의 제니

에서 최대 심박수 90~95%의 강

퍼 헤이스 운동학 교수 연구팀이

도로 4분 동안 하다 쉬고 다시 하

이는 운동 시간은 짧더라도 강도

노인 64명(60~88세)을 대상으로

는 것을 4번 되풀이하는 방식으로

높은 운동이 뇌 기능 개선에 도움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진행됐다.

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31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3그룹으로 나

보통 강도 운동은 러닝머신에서 최대 심박수 70~75%의 강도로 50 분 동안 계속하게 했다.

누어 한 그룹은 12주 동안 매주 3

12주 후 기억력 테스트를 시행

회씩 고강도 운동을, 또 한 그룹은

한 결과 고강도 그룹은 기억력이

었다.

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응용 생리학-영 양학-대사학’(Applied Physiology, Nutrition, Metabolism)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유아기 잦은 스크린 노출, 뇌 기능 발달 지연” 유아기(2~6세)에 스마트폰, TV,

영상, 인지기능 테스트, 스크린 노

뇌 백질(white matter)의 발달 속

태블릿 컴퓨터를 자주 보면 뇌 기

출 시간에 관한 자료를 비교 분석

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능 발달이 늦어진다는 새로운 연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실제로 인지기능 테스트에서 스

람들 그리고 실생활(real world)로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구결과가 나왔다.

고 CNN 뉴스 인터넷판과 헬스데

크린 노출 시간이 많은 아이는 물

부터의 자극이 있어야 기능이 향

저널 소아과학(JAMA Pediatrics)

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

건의 이름을 빨리 대는 정신처리

상된다고 허튼 박사는 설명했다.

온라인판(11월 4일 자)에 발표

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의 존 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 과정에 있는 뇌는 다른 사

튼 박사 연구팀이 3~5세 아이들 47

뇌 MRI 영상 분석에서는 스크

속도(mental processing speed)와

어린아이는 사람들과의 관계, 실

명(남아 20명, 여아 27명)의 뇌 MRI

린 노출 시간이 많은 아이일수록

읽기-쓰기 능력(literacy skill)이

생활과의 상호작용, 스스로의 감

각을 이용하면서 성장한다고 그 는 강조했다.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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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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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소식

NOV 8, 2019

샌안토니오 가을 친선한인골프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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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일(목) 휴스턴 총영사관 출장 영사업무 실시 오는 11월 14일(목)에 휴스턴 총영사관 순회 영사 업무가 샌안

턴 총영사관(713.961-3125. 내선 214)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오 한인회관에서 실시된다.

샌안토니오 가을 친선 한인 골프 대회가 11월3일 리퍼브릭 골프장에

지며 자연를 만끽하는 일석이조의 좋은 대회였다.

서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쳤다.

한편 2019년 임기를 마치는 이정

이번 침선 한인 골프 대회에서

훈 회장을 이을 2020년 회장 선출은

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멋지

추천과 투표을 통해 회장 대니 김,

게 겨루며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

부회장 김현, 회원이 선출 되었다.

이정훈 회장은 2년간의 임기를

한인회 김도수 회장은 특별히

날짜: 2019년 11월 14일

이번 순회 영사 업무에는 김용환

목요일 오후1시~5시

영사가 병역 및 국적 상실에 대한

장소: 샌안토니오 한인회관

민원상담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10

4405 park wood

대 자녀(아들 및 딸)를 둔 가정에

San Antonio TX 78218

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

샌안토니오 한인회 :

다고 전해왔다.

마치며 그동안 격려해 주시고 인도

순회영사 진행과 관련한 궁굼

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

한 점이나 상세한 문의는 주 휴스

를 전했다.

이번대회 수상 내역 그랜드 챔피온: 조옥상 (A조): 1등 이덕균, 2등 양재현, 3등 하상언 (B조): 1등 김영목, 2등 Sunny Lee, 3등 전호림 (C조): 1등 김시윤, 2등 전창훈, 3등 이강수 장타상:차득복, 근접상:조준오 문의전화: 210-848-9135 <사진·글 제공:이명호>

210- 748- 5527 <김용선 지국장>


KOREAN JOURNAL

샌안토니오 광고

NOV 8, 2019

A103

샌안토니오 한국 학교, “함현진의 매직 페스티발” 공연 예정 하루 하루의 일상이 마술과 같은

함현진 마술사는 신학을 전공하

오셔서 마술이 주는 즐거움을 체험

날 마술 같은 삶 속에 즐거운 마술

는 신학도였으나 우연히 벼룩 시장

하시고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

공연을 더해 바쁜 삶 속에 잠시 휴

에서 마술 학원이라는 광고를 보고

이 되길 바란다.

식을 취하는 멋진 시간이 되기위해

시작한 마술이 인생을 바꾸었다고

주차 관계로 인하여 RSVP는

샌안토니오 한국 학교에서 오는 11

한다. 전 세계를 다니며 마술을 하

210- 426-6670 또는

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고 새로운 마술 교육법도 만들고 문

Sa.koreanschool.@gmail.com로.

4시까지 공연 할 예정이다.

제 해결을 위한 마술 기법연구와 창

열린 사이버 대학교 교수겸 한국

의적인 발명 기법으로 세계 최초로

날짜: 11월 16일 토요일

교육 마술 협회 회장을 역임하고있

“발명 기법과 마술의 창의성”을 주

시간: 오후 2시 30분~오후 4시

는 창의적인 교육 미술사 함현진 마

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2개의 우수

장소: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술사를 초대하여 동포들과 나눔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시간을 갖고자 한다.

공사다망하셔도 가족들과 함께

354 Heimer Road., SA, TX 78232 <샌안토니오 한국 학교 기사제공>

생체반응이 감정반응의 객관적 지표? … 안 그런 사람 많다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는 장면에

을 때 활동하는 뇌의 부위와 땀이

고 어느 정도의 공포를 느꼈는지 대

서 강한 공포를 느꼈는지, 그다지 불

나는 등의 생체반응이 나타날 때

답하도록 하고 땀이 나는(발한) 정

안하지 않았는지 등 다른 사람이 주

활동하는 뇌부위가 다르다는 최신

도를 측정했다. 동시에 뇌의 어느

관적으로 느끼는 감정의 정도를 파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체반응은 정

부분이 활동하는지를 ‘기능적 자기

악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불안장

신질환 치료나 범죄수사에 이용되

공명단층촬영(fMRI)해 조사했다.

애 등 감정장애 연구에서는 감정을

기도 하지만 생체반응이 반드시 당

분석 결과 공포를 느꼈을 때는 뇌

미루어 측정하는 객관적 지표로 감

사자가 느낀 감정의 정도를 반영하

의 전두전야(前頭前野), 생체반응이

정변화로 손에 땀이 났는지, 동공의

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나타날 때는 편도체(扁桃体)의 활동

크기가 달라졌는지 등의 생체반응

연구결과다.

이 왕성해지는 등 활동부위가 다른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체반응을

▲ 실험결과를 보여주는 자료

그러나 최근 강한 공포를 느끼

(ATR. 일본 교토 소재) 등으로 구성

감정지표로 이용하는데 의문의 여

연구결과로 두가지를 각기 다른 것

법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결과”

는데도 땀이 나지 않거나, 땀은 많

된 국제연구팀은 이런 사실을 실험

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으로 취급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

라고 말했다.

이 나는데도 그다지 불안을 느끼

을 통해 확인했다고 아사히(朝日)신

지 않는 등 감정과 생체반응이 일

문이 5일 전했다.

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치하지 않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간이 공포를 느꼈

연구팀에 따르면 불안장애와 심

이 기대된다고 한다.

논문은 국제과학저널 ‘분자정

리적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가와토 미쓰오(川人光男) ATR

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온

연구팀은 수십명의 실험대상자

의 정신질환의 경우 감정과 생체반

뇌정보통신종합연구소장은 “공포

라인판(https://doi.org/10.1038/

에게 뱀, 쐐기, 바퀴벌레 등 60여 종

응을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치료법

의식은 전두전야 일부에만 있다”

s41380-019-0520-3)에 실렸다.

류의 생물 사진 3천여장을 보여주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고 전제, “PTSD 등의 새로운 치료

샌안토니오 강원도민회

210-488-2807 210-749-166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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