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8 Korean Journal Houston

Page 1

OCT 28, 2022A 2
OCT 28, 2022A 4
AOCT 28, 2022 5
OCT 28, 2022A 6
AOCT 28, 2022 7
OCT 28, 2022A 8
AOCT 28, 2022 9
OCT 28, 2022A 10
AOCT 28, 2022 11
OCT 28, 2022A 12
AOCT 28, 2022 13
OCT 28, 2022A 14
AOCT 28, 2022 15
OCT 28, 2022A 16
AOCT 28, 2022 17
OCT 28, 2022A 18
AOCT 28, 2022 19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한 슈퍼마켓에서 비닐포장된 30개 메추리알 중 4개가 부활하는 영상 이 화제입니다. 매장 선반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살펴보니, 메추리알이

OCT 28, 2022A 20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8월, 미국에서 의사의 진찰이나 처방전 없이 보청기를 약국이나 일반매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오늘부터 판매되는 보청기 가격, 가격도 1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조지아주 외곽에 거주 중이던 루빈 로메로 가족이 장차 핵전쟁이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30만 달러를 들여 핵 방공호로 이사했다며 공개한 방공호 생활이 이목을 끌고… 특정 냄새를 풍겨 모기를 더 잘 끌어들이는 ‘모기 자석’형 인간이 있 다는 뉴욕 록펠러 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됐습니다. 이 모기 자석 형 인간들은 모기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냄새를 풍기게 만드는 특정…
포장된 플라스틱 상자안에서 무언가 움직… FDA, 처방전 없는 보청기 판매 승인, 10분의 1가격 현관문만 1.3톤, 핵전쟁 우려에 ‘핵 방공호’로 가족들 ‘모기 자석형 인간들, 특정 냄새 풍긴다’ 연구 나와 메추리알 상자 움직이더니, ‘4마리 부활’ 영상화제 2022년 10월 28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AOCT 28, 2022 21
OCT 28, 2022A 22
AOCT 28, 2022 23
OCT 28, 2022A 24
AOCT 28, 2022 25
OCT 28, 2022A 26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이후 3년 만에 디스커버 리 그린을 온통 차지한 코리안 페 스티벌이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10 시까지 다운타운 디스커버리 그 린은 K-Pop 음악과 음식과 전통 공연, 태권도, K-놀이문화들로 들 썩였다.

야외 페스티벌의 가장 큰 관건은 날씨였는데, 더없이 쾌청하고 야외 에서 놀기 좋은 날씨가 밤까지 이 어졌다. 저녁시간은 더 환상적이었 다. 무대는 무대대로 북적였고 넓 은 잔디밭에는 가족단위로 채워지 기 시작했다. 도심의 야경과 들썩 들썩 음악을 배경 삼아 잔디밭에서 공놀이 하고 개들과 산책하거나 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회장은 디스커버리 그

집계를

제1회 장학생 모집(담당 양진영 부 회장)은 휴스턴 한인상공회, 재미 과기협 남서부지부 등과 협력하여 주최했는데, 크로거가 후원사로 합 류하면서 장학금 규모는 총 6천 달 러로 늘어났고, 이날 5명의 장학생 중 수여식에 나온 3명의 학생들에 게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됐다. 행 사 중 알그린 연방하원의원도 무대 에 올라 코리안페스티벌을 축하하 며, 자넷홍 회장과 김세진 부총영 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화 전통무용단의 칼춤, 북춤도 젊 은 세대의 합세로 더 인상적 무대 를 선보였다.

내내 크고 작은 이벤트와 소셜 모임들이 넘치지만 10월에 개최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가장 큰 간판 행사이 다. 차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이런 규모의 페스티벌을 10여년 가까이 이어온다는 사실은 주목해야 한다. 자넷홍 회장은 KASH 회원들과 자 원봉사자까지 약 200여명이 동원 되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꾸준한 홍보도 한몫을 했다. 장학행사도 올해 첫 개최했다. KASH가 주최한 코리안페스티벌

진화된 K-문화, 볼거리 먹거리 휴스턴 농악단(단장 허현숙)을 시작으로 페스티벌은 공식 막을 올렸다. 자넷 홍 회장, 안명수 총 영사, 그리고 윤건치 한인회장의 환영사가 간단히 있은 후 바로 공 연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 무대의 가장 눈에 두드러 진 특징이라면 전통과 현대 예술 이 융합돼 더 관객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 예전에는 전통 공 연과 K-Pop 음악이 프로그램 속에 공존하는 식이 전부였지만 이제는 마치 ‘범 내려온다’ 식으로 한 무대 에서 동시 공연하면서 서로의 장점 이 새로운 시너지와 에너지를 불러 내고 있었다. 배경 음악은 전통음 악인데 K-Pop 댄스를 추고 있고, 전통음악이 흥과 추임새를 불러오 면 그 리듬에 맞춰 현대적 댄스들 은 더 탄력을 받았다. ‘따로 또 같 이’가 아닌 ‘하나로 합체’ 하니 독 창적이고 더 신나는 K-문화를 만 들어낸 것이다. 한나래 무용단과 원더박스의 첫 무대도 그런 무대였다. 유명순 가 야금 그룹 역시 가야금과 첼로, 1 세대와 2세대, 3세대가 함께 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고, 이연

이니스프리 합창단도 3년 만에 모습을 보였다. 유스코러스를 탄생 시켰던 한종훈 지휘자는 이니스프 리의 명맥을 잇기 위해 3개월 전부 터 연습을 지도했다. 김수 자연류 태권도 팀 시범과 USK 태권도 팀 의 시범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짜릿한 전율을 전달했다. 커뮤니티 부스들이 있는 잔디밭 의 소무대는 별도 DJ에 의해 오로 지 K-Pop 만을 위한 자유로운 무 대와 자유댄스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커뮤니티 부스가 음식 부스와 분리되면서 한복체험부스는 먹거 리만큼 큰 인기였고, 다양한 놀이 부스, 크레프트, 김치와 고추장 체 험 부스, 한국중소기업 상품 부스, 그리고

를 뜨겁게 달구며 페스티벌의 피날래를 장식했다. 같 은 소속사의 이들 그룹은 이날 공 연이 미국 진출의

직후 KASH는

OCT 28, 2022 A 27 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코리안 페스티벌 3년 만에 디스커버리 그린‘금의환향’ 4만 명 이상 운집…쾌청한 날씨도 한 몫 커뮤니티 후원으로 장학금 수여, 5명에 총 6천 달러 OCT 28, 2022 A 27 By
2019년
워서
자넷 홍
린 측에 공식
요청한 상태 라고 했지만, 예년의 4만~4만 5천 명 이상 인파들이 축제의 장을 찾 은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에서 태동한 KASH(회장 자넷홍)는 한인과 한국문화를 사 랑하는 차세대들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다. 차세대 단체답게 1년
KASH와 교육원 홍보 부 스 등에도 사람들이 관심이 쏠렸 다. Medx Pharmacy와 Yurise 파 운데이션은 코로나와 독감 백신 클 리닉을 제공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 번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텍사스 를 중심으로 미국 중남부 시장 진 출을 위한 시장 점검의 장으로 활 용했다. 초청가수인 Triger & Asome.D 그룹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 간가량 무대위
첫 무대여서 팬 들 만큼이나 흥분돼있었고, 최선을 다해 공연하면서 팬들의 환호를 자 아냈다. 페스티벌
온 라인 피드백을 통해 내년 더 좋은 무대를 기약했다.

시민권자협회(신현자)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우리훈또스(신현자)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832)455-1144

(832)831-2354

(832)640-6110

(832)633-5689

(832)606-1029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832)455-1144

볼링협회(조영권)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국제자연무도회(김수)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832)934-1400

(713)681-9261

(713)641-0047

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용선협회(션임) ------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사격협회(차석준) ---------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
----
-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 (281)703-382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
------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OCT 28, 2022A 28

휴스턴 동포사회의 자랑이었던

휴스턴 대한체육회가 유유리 20대

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출

발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월 12

일(토) 오후 6시 휴스턴 한인회관 에서 유유리 회장 취임식을 동포

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꾸민다 는 계획이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종지부를

찍는 날도 머지 않았고 동포사회

안에서도 정상 회복을 위한 움직

임들이 분주한 가운데 들려온 반 가운 소식이다.

25일(화) 오후 12시 서울가든에

서 가진 기자회견장에 유유리 차

기 회장, 김성섭 수석부회장, 최정

우 부회장, 김종곤 사무총장 외 송

철, 최종우 전직 회장도 동석했다. 유유리 회장은 코로나 기간 중

피치 못하게 중단되었던 각종 모

임과 교류들도 서서히 복원되고

있고, 한인사회 각종 경기 동호회

들도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

에 보폭을 맞춰 휴스턴 대한체육

회가 회장 취임식을 갖게 되었다

고 발표했다.

휴스턴 체육회는 2019년 크리스

남 회장의 임기 만료 후 후임자를

찾지 못하다 코로나 팬데믹을 맞

았고, 이후 2년 반 넘게 회장 공석

상태가 계속되었던 아픔이 있다.

그러나 유유리 전 체육회 이사장

이 삼고초려 끝에 지난 6월 9일 회

장 추대를 수락했고, 8월 20일(토)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재미대한

체육회(회장 정주현) 21대 임시 총

회에서 유유리 휴스턴 신임 체육회

장은 재미대한체육회 규정에 의해 대의원 인준을 받았다.

유유리 회장은 “휴스턴 대한체 육회 취임식은 체육회만의 행사

가 아니다”라며, 한인회를 비롯해 각 단체들이 함께 참석하고 새출 발을 축하하는 잔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활체육회 모여라

유유리 신임 회장은 코로나 팬

데믹과 유례없는 회장 공석 사태

로 인한 활동 공백을 메꾸고 옛 체

육회의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는 무 거운 책임감으로 3대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체육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미

션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며 휴스턴

대한체육회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3대 활동 방향은 첫

째, 동포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

활체육 활성화, 둘째 한인사회 활

력 조성을 위한 체육대회 개최, 셋 째 한민족 홍보를 위한 타민족 커 뮤니티와의 교류 체육행사 등이다.

현재 각 생활체육회도 재정비 중 에 있는데, 코로나로 각 생활체육 회 활동이 장기간 중단되었거나, 주요 리더십이 이주하는 등 다양 한 문제들이 잔존해 있지만 기존 의 생활체육회를 부활한다는 목 표를 갖고 물밑 작업이 한창이라 고 말했다. 회장 취임식에서는 어 느 정도 각 생활체육회 조직도 공 개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년 6 월로 다가온 뉴욕 미주체전 참가를 위해 정비된 생활체육회들을 위주 로 미주체전 참가도 고려하고 있 다”면서, 휴스턴 한인체육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벌써부터 줄줄이 행사

한편 휴스턴 대한체육회는 회 장 취임식 이후 눈코뜰새 없이 바 쁜 일정이 예고돼있다. 11월 19일 (토) 휴스턴 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제1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를 개

최한다.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를

2년마다 하는 대신 올해 처음 휴 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 체육관에 서 운동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학 생들에게 운동을 통한 동기 부여 와 성취감을 갖게 할 계획이다. 곧 이어 월드컵 축구 응원전으로 뭉 칠 예정이다. 2022년 FIFA 월드 컵 H조에 속한 한국팀 경기는 미 국시간으로 11월 24일(목) 오전 7 시, 11월 28일(월) 오전 7시, 12월 2일(금) 오전 9시로 각각 경기 대 전 일정이 발표되었다. 첫날은 추 수감사절이고 시간대가 모두 이른 아침이어서 응원전을 어떻게 전개 할지 의논 중에 있다. “오 필승 코 리아!”를 다함께 외치며 월드컵 축 구 응원전을 어떻게 펼쳐갈지 고민 중에 있지만 휴스턴 대한체육회는 이미 특유의 단합력으로 일사분란 하게 움직이고 있다.

OCT 28, 2022 A 29
휴스턴 대한체육회 제20대 회장 취임식 11월 12일 “체육회 만의 행사 아닌 동포사회 함께 축하하는 잔치로” 캘리그래피로푸는 이민사회 ▲ 왼쪽부터 김성섭 수석부회장, 최종우 전 회장, 유유리 신임회장, 송철 전 회장, 최정우 부회장
OCT 28, 2022A 30

2023년 건강보험을 위한 정

식 가입기간이 11월 1일(화) 공

식 열린다.

메디케어 신청은 지난 10월 15

일부터 시작했고, 일명 오바마케 어로 불리는 연방 건강보험 공기 등록기간은 11월 1일 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마켓플레이스 웹사이트에는

2023년 건강보험 플랜과 보험 료를 미리 볼 수 있다. 또 내년도 예상 소득과 가구 규모를 기반으

로 개별 건강보험료 견적이 가능 해 2023년 건강보험 계획을 사전 에 체크해볼 수 있다.

개인화된 2023년 건강보험 계 획과 가격을 미리 보려면, 2023 년 예상 가구 소득과 가족구성원

에 대한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된다. 그러나 여기서 산 출된 가격은 추정치 이고 공개

등록기간 중에 로그인하여 정확 한 가격을 볼 수 있다. 한편 연방 보건국(HHS)는 공

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최 대 1천 500만 명이 메디케이드

나 아동건강프로그램(CHIP)에

서 떨어져나갈 수 있다고 추정 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 료되면 빈곤층을 위한 식량 혜 택이 줄 수 있다. 자비에 베세라 보건장관은 이달 초 기자들에게

가을과 겨울에 미국이 코로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

비상사태 지속 여부에 대한

휴스턴 배드민턴 동호회( 회장 전효진) 제 3회 대회가 지난 10월 15일(토)과 16일(일) 이틀간 7개팀(복식)이 풀리그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서 예상을 깨고 투 이&바오조가 이상일&최병철조 에 2대1로 역전승하면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부상으로 목걸이 (1000불)를 각각 받았다. 한편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이상 일&최병철 조는 복병 투이&바오 조에 역전패하면서 5승1패로 준우 승을 차지, 각각 상금 200불을 받았 고 3등은 배준호&김범수 조가 각 각 100불의 상금을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투이&바오조는 “예상하지 못한 우승이라 너무 기 쁘고 부상으로 목걸이를 받아 더 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휴 스턴 전체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 승해 봐야 상금 500불이 전부인데 HBW의 대회는 큰 부상이 있어 대 단한 동호회”라고 극찬을 전했다. 전효진 회장은 대회를 마감하 면서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 리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범수(3GEM),

밝혔다. HBW 대회의 참가 자격은 회비 를 6개월 이상 낸 회원으로 제한한 다. 대회의 상금 규모가 적지 않기 때문에 대회만을 위한 참가를 방 지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엄격하 게 하고 있다.

11월에 회원 가입을 하면 3월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동호인은 회원가입을 서두 르기 바란다.

*문의: 전효진(832-524-8932)

OCT 28, 2022 A 31 HBW 3회 배드민턴 토너먼트 대회 성료 투이&바오 조 우승, 이상일&최병철 조 준우승 2023년 건강보험 가입 11월 시작
이번
나19를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 다. <편집부>
HBW
인사하고 “대회를 위해 후원한 김
최병철(HouKorea), 이상구(T-Max)회원에게 감사하 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대회는 2022년 3월에 개최한다고 공지하고, 회원 수가 많아져 기존의 풀리그 방식이 아 닌 토너먼트 방식에 예선전을 치 루고 각조 1,2위 팀이 4강전과 결 승을 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효진 회장 ▲ HBW 3회 대회 우승 주인공 투이&바오조
OCT 28, 2022A 32

휴스턴 한인상공회가 동포사회

를 위해 시작하는 프로젝트의 일

환인 식품매니저 자격증 강좌가

지난 25일(화) 실시됐다. 오전 8시

30분부터 롱포인트에 위치한 스

프링브랜치경영지구 사무실에서

오후 3시까지 5명이 참석한 가운 데 진행됐다.

강사는 한인상공회 김한상 이사

로 오랫동안 주류사회에서 레스토

랑 체인을 경영해왔고, 그런 요식

업계 오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어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 신청자들에게는 자 세한 한국어 설명과 사진이 실려 있는 교재가 제공되었고, 좌우로

2개 슬라이드도 사용돼 수업의 효 율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 중에는 교차 오염 방 지를 위해 식품을 저장할 때 윗칸 에서 부터 아래칸 까지 즉석편의 식품, 해산물, 소고기 및 돼지고기 덩어리, 다진 쇠고기 및 다진 어육 순으로 놓고, 맨 하단에는 닭고기 같은 가금류를 저장해야 한다고 했 다. 닭고기는 세균 번식 속도가 빠 르기 때문에 자칫 익히지 않은 고 기의 육즙 등이 다른 식품에 묻거 나 흐를 경우

준비 가능한 분량

의 식품만 냉장고에서 꺼내 준비

하고, 당장 조리하지 않는 경우 최

대한 빠르게 냉장고에 다시 넣으 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문선 휴스턴 한인상공회 장은 식품매니저 자격증 강좌를 상 공회에서 처음 실시하다보니 신청 한 동포들이 많지 않았지만 앞으로 꾸준히 홍보하여 더 많은 요식업계 종사자들이나 오너분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일 교육과 시험으로 당일 자격증이 발급된다. 휴스턴 한인상공회가

식품매니저 자격증 강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가 후

프로그램이다. 상공회

창립 40주년을 맞은 본지 코리 안저널 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3 회 학생미술대회가 애초 10월 31 일로 정한 공모전 접수 마감을 11 월 한 달 연장한다. 올해 학생미 술대회는 참가범위를 텍사스와 5 개주로 확대하고 상금 규모도 대 폭 확대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 여파로 공모전 홍보가 부족한 측면이 있 고, 특히 올해부터 자유 주제가 아 닌 ‘문화(Culture)’와 관련한 특정 주제가 주어진 만큼 수준있는 작 품 출품을 위해서라도 충분한 시 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 대상에 1천 달러 장학금 수여 를 비롯해 2명의 최우수상에 500 달러, 학년별 우수상을 포함해 전 체적으로 상금 규모와 범위가 커 진 만큼 대회의 명성에 걸맞는 작 품성도 요구된다. 특히 11월 8일 선거 결과에 따 라 공직자들의 리더십 교체도 일

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12월 중 에 심사 및 수상자 발표를 마치면, 시상식과 전시회는 부득이 내년 1 월 중으로 미뤄질 수 있다. 학생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Pre-K부터 12학년까지이며,

OCT 28, 2022 A 33
식중독 위험에 노출 될 수 있기 떄문이다. 김한상 강사 는 여러차례 직원들을 교육해도 잘 지켜지지 않거나 간과하는 경 우가 많기 때문에 인스팩션 조항 을 위반하지 않으려면 냉장고 옆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후원…상공회 회원은 무료 한인상공회 주최, 식품매니저 자격증 강좌 첫 실시 에 아예 순서를 명시해서 부착해 두는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또 조 리를 위해 사전에 식품 준비할 때 도 상온에서 4시간 이상 두면 안 되므로 단시간
주최하는
좌는
원하는
회원 에게는 무료 제공하며, 비회원이나 일반인들도 150달러의 저렴한 가 격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총 3점 까지 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응모는 학생미술대회 포털 사이트(www.art.kjhou.com)나 코 리안저널 홈페이지(www.kjhou. com)에서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 다. <편집부> *문의: 832-264-3613 / 713467-4266 공모전 마감 11월 30일로 연장 코리안저널 주최 ‘제13회 학생미술대회’ ▲ 강사 김한상 휴스턴 한인상공회 이사

지난 22일(토) 보리 갤러리에서

는 올 해로 백세를 맞는 智堂 이희

신 여사의 백수연(白壽宴)과 그의

그림, 서예, 알공예 작품 전시회

가 열렸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는

이날 이희신 여사가 “중년의 나이

에 고국을 떠나와 낯선 미국 사회

에서 새로운 도전과

사회에

높였을

명예와

아니라,

현재에 이르는 사진들을 통해 지난 한 세기에 걸친 여사와

삶을 둘러 보았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뛰어난 시민

총영사는 “뛰

받으신 것을 축하

한인커뮤니티도 많지 않던

미국에 오셔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셨을지 충분

히 짐작이 간다”고 위로하고 자녀

들도 잘 양육하시고 아메리칸 드림

을 이루시고도 이 연세에 지팡이도

안 쓰시는 건강한 모습을 뵈어 기

쁘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흥재 노인회장은 “건강한 모

습으로 수채화 반에서 열성적으 로 활동하시는 이 여사는 노인회 원들의 자랑이자 동포 사회의 귀 감”이라고 소개했다. 원불교 최초의 해외 종법사인 죽산 황도국 미국 종법사는 이희 신 여사 부부와의 오랜 인연을 소 개하고, “사진들을 둘러보며 ‘영타 원’(이희신 여사의 법명)께서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공감할 기회가 되었다”면서 “일백 백(百)에서 한 획을 뺀 백수(白壽)가 되실 때까지, 기공과 단전호흡으로 다진 건강위 에 새로운 것을 배우는 노 력을 멈추지 않으셨다” 고 치하하면서, “순수한 뛰어남과 순수한 에너지 를 가지고 앞으로도 지금 처럼 건강하고 더 풍성한 삶을 가꾸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원불교 교무들이 “영타원님 사랑합니다” 라는 제목의 노래 공양 이 있었다. 노래가 끝난 뒤, 이 여사가 자리에서 일어나 깊숙이 허리를 숙

여, 교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 습이 뒷벽에 걸린 이 여사의 연꽃 민화 작품들과 어울려 지나온 1세

기의 삶의 향기를 온전히 전해주 는 것 같았다.

자녀들을 대표해 장남 서의수 목 사가 “부농의 딸로 태어나 낯선 미 국에 와서 힘들게 4남매를 키우며 한 평생 아버님의 ‘선비 정신’을 함 께 실천하며 살아오셨다”면서 어머 니의 삶을 반추하고, 백수연을 축 하하기 위해 찾아 주신 분들께 감 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행의 장점을 살려 휴스턴지역은 물론 오클라호마, 알칸사, 루이지애 나, 미시시피주에서 총 61명의 교 사들이 참석했다.

역보다 최고가 되는 협의회가

격려했다. 이날 휴스턴 교사연수회는 ▷1 강 이지영 강사(럿거스 주립대학 한국어 강사, 뉴저지 한국학교 한 국어 교사)가 ‘한국학교 교육 과정 과 수업 구성에 따른 교수 방법’ 이 란 제목으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강의했고, ▷2강 김수진 강사(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편집장, 뉴 욕교회한국학교

OCT 28, 2022A 34
성공으로 미국
한국인의
긍지를 드
한인사회에 존 경스러운 모범이 되셨음”을 기리 며 “뛰어난 시민상”을 헌정했다. 이날 헌정식에는 몇 년 전 작고 한 夫君 서석순 박사(초대 총무처 장관)와 교류했던 휴스턴 한인사 회 원로들과 휴스턴 노인회(회장 이흥재) 회원들, 이 여사가 평생을 함께 해 온 원불교 교무들이 대거 참석해 갤러리를 가득 메웠다. 축 하객들은 이 여사의 작품들과 1940 년대부터
가족들의
상’ 상패 전달에 이어, 직접 쓴 “화 이부동(和而不同)”이라고 쓰인 서 예 족자를 선물로 증정했다. 안명수 주휴스턴
어난 시민상을
드리며,
1960년대에
“뛰어난 시민상”헌정식 열려
kjhou2000@yahoo.com 지난 22일(토) 오후 3시부터 재 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길 병도) 주최 및 휴스턴협의회(회장 김민정) 주관으로 온라인 교사연 수회가 열렸다. 교사연수회는 휴스 턴 한국교육원이 공식 후원하고 있 는데, 수준높은 커리큘럼과 온라인
길병도 회장은 기초반과 중급반 현장 경험이 많은 강사들을 초청한 이번 교사연수회에 기대감을 표하 며 “남서부지역 한글학교가 가르치 고 배우는 데 있어 미국 내 어느 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 현장 에 갔다 왔다는 양은미 휴스턴 교 육원장은 “한국문화, 언어에 대한 관심이 세계에 퍼져있음을 현장 에서 느끼며 한국인으로서 자부 심을 느꼈다”며, 일선 학교에서 민 족 정체성 교육에 수고하는 교사 재미한글학교 휴스턴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성료 세기(世紀)의 인생; 智堂 이희신 여사 백수연(白壽宴)
들을
교장)는 ‘한국학 교 중급반! 뜨거운 감자!’라는 제 목으로 한국학교 중급반 교실을 고찰하고 디지털 오디오북 만들 기도 실습했다. <사진제공: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AOCT 28, 2022 35
OCT 28, 2022A 36
AOCT 28, 2022 37
OCT 28, 2022A 38

우리훈또스(사무총장 신현자)

가 많은 한인유권자들의 11월 8

일 중간선거 투표를 독려하기 위

해 Meet & Greet 후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목) 오후 6시 한인

회관에는 한인동포들과 후보자 및

캠페인 관계자들까지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휴스턴노

인회, 호프 클리닉, 중국 커뮤니티

센터도 공동주최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출국

했다가 당일 아침 휴스턴에 돌아온

윤건치 한인회장이 후보자들을 환

영하고,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한

인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 다. 변재성 전 한인회장, 박요한 민

주평통휴스턴협의회장, 도나 머피 우리훈또스 이사장 등도 참석해 후 보자들과 환담했다. 한인회관에는 각 후보들의 캠페인 피켓과 홍보물 들이 전시되었다.

내 손으로 뽑을 사람? 알고 투표해야

행사에 앞서 신현자 사무총장은 “초당적 단체로서 우리훈또스는 공 직에 진출하는

다.

역할 등을 설명한 뒤

각 후보들에게 4분간 자기소개와

출마 이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스프링브랜치 한인타운이 속

해있는 텍사스 하원의원 제138 구 지역구 Lacey Hull(R)현직 의 원과 대결할 스테파니 모랄레스 (Stephanie Morales) 민주당 후보

는 자신은 유일한 형사 변호사 출 신이며, 멕시코 이민가정에서 성장

한 배경으로 이민자의 권익이 얼마

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특히 아

의정활동에서 폭넓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원의원 148 지역구

현 페니 모랄레스 셔어(Penny

Shaw, D) 의원과 도전장

낸 케이 스미스(Kay Smith, R)

참석했다. 21년 변호사 경 력의 모랄레스 의원은 4자녀의 어 머니로서 특히 교육 예산 확보와 학교 안전, 총기 규제 강화 등 교 육정책에 관심이 높았다. “많은 변 화 속에서 휴스턴이 평등, 직업, 교 육, 재난대처 등에 있어 질적인 공 공서비스 개선에 직면해있다”며 한 인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공화

당 케이 스미스 후보는 20여년 이 상 선거사무실 봉사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유대관계를 쌓았다면 서 자신의 캠페인 웹사이트와 사 무실 등은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

한 커뮤니티를 돕고 응답할 수 있 는 언어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 다고 강조했다. 해리스카운티 5 지역구 2부 치안 판사직의 로드릭 로저스(Roderick Rodgers, D) 민주당 후보는 “해리 스카운티가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 지만 현직에서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허 리케인 하비와 코로나 팬데믹을 거 치면서 퇴거와 채무 소송건 적체가 심화돼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통 적으로 민주당 우세지역인 만큼 자 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카 운티 치안판사는 벌금형이 가능한

경범죄, 2만불 이하 민사사건, 집주 인과 세입자 분쟁 등을 처리한다. 이날 하원의원직 후보들에게는 영어가 미숙한 저소득 한인커뮤니 티가 저렴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혹은 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

도울지 질문했다. 또 카운티

형사 고소

제한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공

기회를 보장할 것인지 계획

협력 방안 등을 물었다. 질문에 대한 후보들의 답변은 대

의례적인 수준에 그쳤다. 그 러나 24일부터 시작된 조기투표와 11월 8일 본 투표에서 연방의회와 주정부, 카운티 지방공무원까지 수 십 명의 공직자를 뽑는 투표를 앞 두고 한인 유권자들에게 제한적이 나마 후보자를 만나고 소신을 듣는 Meet & Greet 시간은 유익하고, ‘ 과연 누구를 뽑을지’ 향방을 정하 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OCT 28, 2022 A 39
후보에게 공평한 기 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정당 입 후보자들을 초청했다”고 강조했
이날 후보 간담회는 2개 텍사 스 하원 지역구를 비롯해 해리스카 운티 커미셔너, 치안판사직 등 총 4개 공직에 대한 후보 9명 중에서 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진행한 우리훈또스 스 티븐 우 정책 코디네이터는 각 공 직의 임무와
동보호 관련
경력을 발휘할
텍사스
Morales
후보가
공직자 선거 후보 Meet & Greet
떻게
치안판사 후보에게는
나 퇴거 위협시 저소득층과
된 영어
정한
부분
▲ 텍사스 138 지역구 스테파니 모랄레스(D) 하원의원 후보, 148 지역구의 현직 페니 모랄레스 의원(D)과 케이 스미스(R) 후보, 해리스카운티 5지역구 2부 로드릭 로저스(D) 치안판사 후보.
OCT 28, 2022A 40

영화제

휴스턴 현대미술관에서 열리 는 한국영화제가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오는11월 3일(목)부터 6일(일)까

지 4일 동안 휴스턴 미술관(Muse um of Fine Arts, Houston)은 휴

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 후

원으로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 중 ‘기생충’을 시

작으로 ‘미나리’, 올해 에미상 작품

상과 남우주연상을 휩쓴 넷플릭스

의 ‘오징어게임’ 까지 이제 한국영

화들은 대중영화는 물론 예술영화, 독립영화까지 작품성과 흥행, 재미 까지 입증되며 세계 영화인의 주목

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주로 2022년

에 제작된 드라마,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총 6편이 집중 조명된다. 티켓 구매는 mfah.org/ calendar 혹은 mfah.org/film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영화 제 입장권은 10달러이며, 휴스턴 미술관 회원이나 65세 이상 시니 어, 학생(학생증 제시)은 8달러다. 5세 이하는 무료.

*상영관: The Lynn Wyatt Theater(5500 Main Street, Nancy and Rich Kinder B/D)

▲ 헤어질 결심 (Decision to Leave, 2022) 믿고 보는 박찬욱 감독 영화, 살 인의 추억에서 천사의 얼굴을 가 진 연쇄살인범 용의자로 소름끼

치는 연기를 보였던 박해일이 이 영화에서 형사로 분했다. 영화 ‘만 추’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여자연

기상을 차지했던 중국배우 탕웨이

가 죽은 남자의 아내역을 맡았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2022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박해일 과 탕웨이도 2022 부일영화상 남

녀주연상을 휩쓸었다. 진실을 숨

기는 용의자, 용의자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형사, 그들 의 ‘헤어질 결심’이다. 11월 3일( 목) 7:00pm ▲ 브로커(Broker, 2021)

일본의 유명한 고레에다 히로카

즈 감독이 처음 한국에서 메가폰을 잡고 촬영, 연출했다. 송강호, 강동 원, 배두나 등 한국 유명배우들이 출연했고, 송강호는 이 작품으로

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 상했다. 베이비 박스를 두고 의도 치 않게 만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렸다. 11월 4일( 금) 7:00pm

▲ 소설가의 영화 (The Novelist’s Film, 2022) 홍상수 감독 단골배우 김민희와 개성파 이혜영, 권해효, 서영화 등 이 출연한다. 여소설가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을 찾아오고 그 과정 에서 우연히 영화까지 만들게 된 다. 흑백 영화로 2022 베를린국제 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을 받 았다. 11월 5일(토) 3:00pm ▲ 세이레(Seire, 2021) 박강 감독의 단편영화로 공포 드리마. ‘세이레’란 날짜를 가리키

는 ‘삼칠일’의 순수한국어다. 아기

태어나고 삼칠일. 아기 아빠가

다녀온 후

OCT 28, 2022 A 41
장례식을
아기가 아프 기 시작하면서 영화가 전개된다. 2020 대전독립영화제에서 심사위 원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 11월 6 일(일) 4:00pm 그 밖에 얼마전 휴스턴과 미 주 전역에서 개봉했던 ▲한산:용 의 출연(Hansan, 2022) 11월 5일 (토) 6:00pm, ▲범죄도시2(The Roundup, 2022) 11월 6일(일) 7:00pm 이 있다. 2022 한국
(Korean Film Days) 휴스턴 미술관 11월 3일~6일…휴스턴 총영사관 후원

24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

이스의 한 예술 고등학교에서 총

격 사건이 발생해 61세 교사와 16

살 학생 등 2명이 사망했다.

범인은 이 학교의 19살 졸업생 으로,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 이다가 사살됐다.

세인트루이스 경찰은 이날 기자 회견을 열고 총격범 올랜도 해리스 가 오전 9시 직후 ‘센트럴 비주얼 앤드 퍼포밍 아츠 하이스쿨’에 침

입해 총을 난사했고, 이 사건으로 교사와 학생 등 2명이 숨지고 학생

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사상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숨진 교사가

이 학교에서 보건을 담당한 진 쿡 스카였다고 보도했다. 쿡스카는 교 실로 들어온 총격범을 막아서다가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교사의 딸은 그가 학생들

을 사랑했고 퇴임을 앞둔 상황이 었다고 말했다.

다친 사람은 15∼16살 남학생 4 명과 여학생 3명으로, 총상과 찰과 상 등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이 학교

를 졸업한 총격범 해리스는 장총 과 총알 30발을 채울 수 있는 대용

량 탄창 12개로 무장한 채 학교에 도착했다. 그는 학교 건물로 들어 선 뒤 “너희들 모두 죽을 것이다” 라고 외치며 총을 쐈다. 경찰은 첫 신고가 접수된 지 4분

만에 무장 요원들이 학교에 도착했

고, 총격범을 찾는 데는 8분이 걸 렸다며 2분간 총격전 끝에 범인이 사살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색 경찰서장은 해리스가 전과는 없었고 정신질환을 앓은 것

으로 의심된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한국, 미국, 일본의 외교차관이 26일(한국시간) 일본에서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

한 3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도쿄 이쿠라공관에

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에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웬

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모

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이 참석했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지

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이후 4개

월 만이다.

3국은 최근 한국과 일본을 상

대로 한 북한의 전술핵 위협 등

에 대응한 대북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은 최근 안보협력 복

원과 함께 3국 공조를 통한 대 북 제재망 강화 등에 속도를 내 고 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24일 한미

일 외교차관 협의회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3국 차관이 북한의 최 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 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

은 한국과 일본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환영하고, 회담에 참석한 이들은 핵무기와 관련한 러시아의 무책임한 언사

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 3국 차관은 또한 중국 공산당

의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미일 외교차관은 현재 진행 중인 협의회가 끝난 뒤 공동 기 자회견을 통해 회의 결과를 설 명한다.

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금속 탐지기를 갖춘 이 학교 출입문은 닫혀 있었고 보안요원 7명이 교내 에 배치된 상황이었다. 한 보안요원은 해리스가 문을 따고 들어오려는 것을 발견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알렸고, 학교 측은 911에 신고했다. 이 학교 교장은 총격범 침입을 알리는 암호 문구인 “마일스 데 이비스가 건물 안에 있다”며 교내 경고 방송을 했고, 학생과 교직원 등 수백 명은 교실 문에 바리케이 드를 친 뒤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경찰은 처음에 학교 문이 잠겨 있어 총격범 대응에 시간을 벌 수 있었다며 범인이 학교 건물로 진 입하게 된 구체적인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P 통신은 범인을 맞닥뜨렸으 나 총기가 오작동하는 바람에 다 행히 목숨을 건진 학생도 있었다 고 전했다. 타니야 골스턴(16)은 “교실에 범

인이 들어왔고, 바닥에 피가 있었 다. 난 뛰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 었다”며 “범인과 눈을 마주쳤지만, 총기 걸림 때문에 (총이 발사되지 않는 순간을 이용해) 바깥으로 빠 져나왔다”고 증언했다. 또 교사 레이먼드 파크스는 범인 이 총을 겨누었으나 알 수 없는 이 유로 자신과 학생들이 도망치는 것 을 내버려 뒀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학교 총격 사건을 추 적해온 교육 단체 ‘에듀케이션 위 크’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올해 학 교 현장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40 번째 사건으로 기록됐다. 이 단체는 21명 희생자가 나온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 총격 참사를 비롯해 올해 들어 현재까 지 학교 총격으로 34명이 숨졌고 8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은 세인트루이스 고교 총격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총기 폭력 을 막기 위한 의회 차원의 추가 입 법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OCT 28, 2022A 42 <연합뉴스> 美고교
졸업생이 모교에 총기난사… 막아서던 교사 등 2명 참변
한미일 외교차관 도쿄서 협의회… 北위협 대응 등 논의 ▲ 악수하는 한미일 외교차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가운데)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왼쪽),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이후 미국의 학력 저

하는 지역과 인종 등 학생의 배

경과 무관하게 전국적으로 발생

한 현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 미국

교육부가 미국 50개 주(州) 중 유

타를 제외한 49개 주에서 수학 점

수가 하락했다는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NAEP) 분석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처음 공개된 NAEP 결

과에 따르면 한국의 중학교 2학

년에 해당하는 8학년의 수학 평

균 점수는 500점 만점에 274점 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

년(282점)에 비해 8점이 하락한 수치다.

특히 2019년에는 8학년 학생

의 34%가 수학에서 능숙한 해결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지 만, 올해에는 이 수치가 26%로 떨어졌다.

4학년의 수학 평균 점수도 50개 주 중 41개 주가 하락했다.

NAEP는 연방정부의 주관으로 전국 1만 개의 학교에서 8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수학 과 읽기 시험이다.

NAEP 분석 결과 코로나19 기 간 지역별로 차이가 났던 대면 수

중단과 재개 시점은 학생들의 학력 저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다른 주보다 일찍 대

수업을 재개한 텍사스의 경우

점수의 하락 폭은 전국 평균

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한 다른 주보다 대면 수업

재개 시점이 늦었던 캘리포니아

점수 하락 폭이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미국에서 가장 대면 수업을 늦 게 재개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 는 로스앤젤레스는 8학년의 읽 기 실력이 오히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모든 인종에서 학력 저하가 확인됐지만, 흑인과 히스 패닉 학생들의 하락세가 더 가팔 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의

저소득층이 사는 학교에 다

확률이 높다는 점과 관련이 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학교는 일반적으

비교해 대면

바이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 현대자동차의 미국 조지아주 전 기차 전용공장 기공식과 관련, “ 착공이 계획보다 먼저 이뤄져 기 쁘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제조업과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해 민주당이 의회에 서 처리한 나의 경제 정책이 이번 에는 조지아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전기차 공장은 지난 5월 한국 방문 도중 발표된 것” 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기차와 배 터리 생산을 위해 50억달러 이상 을 투자해 8천개 이상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현대의 약속은 브라 이언 카운티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돕고 궁극적으로 미국의 물 가를 낮추는 데에 기여할 것”이 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우리가 지난 2년 간 통과시킨 역사적인 법안의 핵 심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공화

당이 원하는 대로 이를 폐지하는 일이야말로 해서는 안 되는 일” 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미국 조지 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 차 전용 공장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상반기 HMGMA 건설에 착수해 2025 년 상반기부터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은 앞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IRA)을 제정하며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한해 보조금 을 지급하도록 규정, 한국을 비 롯한 글로벌 메이커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대차그룹 의 전기차의 경우 현재 전량 한 국에서 생산된 뒤 미국에 수출 됨으로써 미국 IRA의 전기차 보 조금 수혜 대상에서 제외돼 논 란이 되는 문제에 대해선 언급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OCT 28, 2022 A 43
치지
수학
경우
저소득층의
로 다른 지역 학교와
수업 재개 시점이 늦었기 때문에 학생 입장에서는 수업 내용을 쫓 아가기 어려웠으리라는 것이다. 美8학년 수학점수 49개 주에서 하락… “학력 저하 현상 전국적” 조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공장 기공식에 “미국 경제에 기여” ▲ 코로나19 기간 중학교를 방문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OCT 28, 2022A 44

美 샌프란 인근 규모

25일 오전 11시 42분께(미 서부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븐 트 리스 인근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 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 (USGS)이 밝혔다.

실리콘밸리 중심인 새너

인근 세븐 트리스에서 동쪽으

14㎞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8.4㎞로 관측됐다. 5분 뒤 에는 규모 3.1의 여진도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새너제이

에서는 동쪽으로 약 19㎞, 샌프란

시스코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불과

64km 떨어져 있다. 이날 지진으로 실리콘밸리는 물 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건물 흔들 림이 감지됐다.

새너제이에 사는 한 시민은 “집 안에 서 있던 기타가 넘어지고 밖 에 있던 강아지가 놀라서 뛰어왔 다”며 “2∼3초간 집이 흔들린 것 같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에 1년 반째 거주 하는 한 시민은 “처음에는 밖에서 공사하는 줄 알았다”며 “이처럼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느껴본 것 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14년 와이너리로 유명한 나파 와 인 컨트리에서 발생한 6.0 규모 지 진 이후 베이 지역(Bay Area)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다. 베이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만의 연안 지역을 말한다.

지진…

캘리포니아의 베테랑 지진학자

인 루시 존스는 이번 지진은 베이 지역의 8개 주요 단층 중 하나인 칼라베라스 단층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칼라베라스 단층은 220km 길이로, 샌안드레아스 단층의 주요 지류이며 작은 지진이 발생하는 경 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 다. 인근 지역인 산타클라라 카운

출동 요청을 받지

이번 지진으로

통근 열차인

5분간 열차를 대기

선로 손상 여부를 점검하면서

운행이 지연됐다.

멕시코 “미 트럼프 정부의 일방적 강경이민책 공식 종료”

멕시코 외교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도입한 강 경이민정책 절차(프로세스)를 공

식적으로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멕시코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민자 보호 협약’(Mi grant Protection Protocols·MPP)

과 관련, “미국에서 일방적으로 시 행한 규정은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폐기 사실을 확인했다.

이 정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민자의 미국행을 저지하기 위 해 도입한 것으로,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이민자에 대해 절차가 진행 되는 동안 멕시코에서 기다리도록 하는 게 골자다.

해당 규정은 멕시코와의 외교적 쟁점 거리 중 하나였는데, 조 바이 든 대통령의 정책 폐기 선언에 미

국 연방대법원이 6월 30일 정부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락됐다. 이 재판은 텍사스주와 미주리주에서 ‘폐기는 안 된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해 진행된 것이다. 이보다 앞서 멕시코 이민당국 은 ‘공간이 부족하다’는 바하칼리 포르니아주 티후아나 이민청(미국 접경) 호소에 따라 6월 19일 MPP 프로그램 이민자의 입국을 금지 한 바 있다. 멕시코 정부는 “8월 8일 미국 국 토안보부가 법원 결정에 따라 MPP 시행을 종료한다고 알려왔다”며 “ 현재 우리 영토에 남아 있는 MPP 적용 대상자는 100명 미만으로, 미 국에서의 이민 절차를 마무리할 때 까지 이들의 안전한 체류를 보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외교당국은 또 미국과 새로 체결 한 베네수엘라 이민자 인도주의적 허가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난 주말 4명이 처음으로 미국에 도착했다 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재정 보증인을 갖 추고 백신을 접종하는 등 합법적

인 절차를 거쳐 비행기를 통해 입 국하는 베네수엘라 이민자를 최대 2만4천명까지 받아들이기로 했다. 로베르토 벨라스코 알바레스 멕 시코 외교부 북미국장은 “수백 편

의 항공편이 승인된 상태고 7천건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됐다”며 “질 서 있고 안전한 새 접근 경로 덕 분에 양국 국경 지대에서 사람들

을 위험에 빠뜨리는 불규칙한 이 동은 크게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OCT 28, 2022 A 45
<연합뉴스>
5.1
“2014년
이후 최대”
진앙은
제이
티 소방당국도
않았다고 밝혔다.
인해 샌프란시스코
바트(BART)가
하고
일부 통근 열차
OCT 28, 2022A 46
AOCT 28, 2022 47
AOCT 28, 2022 OCT 28, 2022 49A 48
OCT 28, 2022A 50

미국 납세자로 분류되는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들은 거주 장소에 관계없이 전세계의 모 든 소득 ( World-Wide Income )을 미국 국세청 ( IRS ) 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렇다면 해외에 일정기간 체류하여 근로소득이 발생했 을 경우

미국

알아보기로 한다.

( 2021 ) & $112,000 ( 2022 )

Earned Income Exclusion이란 해외에서 발생한 Earned Income이 있으면 그 소득 중 1년 최대 $112,000 ( 2022년도 ) 까지는 과세소득에 포함하지 않겠다는 규정이다. 여기서 Earned Income이란 급여, 사업소득과 같은 인적용역(Personal Service) 를 통하 여 얻어진 수입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해외계좌 이자, 배당, 해외 양도소득, 해외 부동산 임대소득, 연금소득 즉 Unearned Income에는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기에 이러한 불로소득에는 미국에서도 전액 과세 가능하다 는 점도 기억하자. 해외 근로소득 공제 규정은 개인별 로 적용된다. 따라서 만약 부부 둘 다 해외에서 Earned Income이 있다면, 2022년 각각 최대 $112,000씩 합산하 여 최대 $224,000 ($112,000 x 2) 을 공제받을 수 있다.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하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납세지 ( Tax Home ) 가 미국이 아니라 해외이어야 한다.

해외를 한국이라고 가정하면, 한국에서 일정기간 이 상을 2022년에 거주했었어야 하며 동시에 한국에 거주 하는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가 BRT (Bona Fide

란 1년 과세기간 내내 –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실질적으 로 한국에 거주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단순히 해외에 1 년이상 체류했다는 사실만으로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 권자가 한국의 BRT가 되는 것은 아니며, 거주이유, 거 주목적, 가족의 거주지 등 여러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PPT ( Physical Presence Test ) 는 어느 연속된 12 개월중 – 1년 달력 기준이 아님이 중요하다. 330일 이 상을 한국에 거주하여 얻어진 근로소득 ( Earned In come ) 이 있어야 하며 이 두가지 테스트 중 하나에 맞 아야 하며 만약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된다면 유리한 방 법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남편은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근로소 득을 가지고 미국 영주권자이나 시민권자 가정은 미국 에 거주하고 남편이 1년에 35일 미만으로 미국을 방문하 여 가족들과 휴가를 갖는다면 PPT 테스트를 기준으로 2021년 최대 $108,700 혹은

이 두가지 규정을 모두 받을 수 없기 에 해외근로소득 공제를 적용받고자 하는 미국시민권 자나 영주권자는 Foreign Earned Income Exclusion 과 Foreign Tax Credit 중에서 어느 것이 유리한지 미 리 검토 후에 결정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보고해야 하나?

Foreign Earned Income Exclusion 규정은 연방세 ( Federal Tax ) 규정이기에 주 정부 세금을 계산할 때 는 이 규정을 인정해 주지 않는 주( State )들이 있다. 그러므로 자기가 거주하고 납세하는 주 ( State ) 의 공제규정이 어떠한지는 미리 앞서 살펴보는 것이 필요 하고 2개월 자동연장된 매해 6월 15일까지 세무상 해 외거주 납세자의 세금보고서 마감일이 정해져 있으므 로 필요하면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 규정을 충 분히 활용하자.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AOCT 28, 2022 51
미국과 해외에 동시에 보고하여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가? 라는 궁금증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해외거주
시민권자 나 영주권자들이 미국에 세금신고 할 때 적용할 수 있는 해외근로소득 공제 ( Foreign Earned Income Exclusion ) 를
$108,700
Foreign
세/무/이/야/기조원국 회계사의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Resident Test) 또는 PPT (Physical Presence Test)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BRT ( Bona Fide Resident Test )
2022년 최대 $112,000 까지 해외근로소득 공제 ( Foreign Earned Income Exclusion ) 또는 한국 납세 세액을 미국세금에서 차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해외 근로소득 공제 ( Foreign Earned Income Exclusion ) 감받는 해외 납부 세액공제 ( Foreign Tax Credit )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orm 2555 해외 근로소득 공제규정은 납세자가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규정이 아니라 선택에 의하여 적 용될 수 있는 임의의 규정이지만 한번 선택하 면 계속 적용하여야 하며, 취소하면 앞으로 6 년동안은 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반드시 Form 2555 를 작성하여 첨부하여야 한다. Form 1116 에 의한 해외납부세액공제 ( Foreign Income Tax Credit ) 도 있다. 즉 외국에서 납부한 세액에 대 하여 미국 세금에 대한 해외납부세액 만큼의 세액공제 를 받는 방법인데
OCT 28, 2022A 52

쌀쌀 하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메디케어 가입기간이 지난 월요일 부터 시작되었습 니다. 메디케어 가입기간은 매년 10월 15일 부터 12 월 7일까지이며 현재의 메디케어 플랜에 만족하지 않 으시다면 이 기간 안에 보험 에이전트와 상담해서 다 른 플랜이나 또는 다른 회사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메디케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먼저 본인이 어떤 플랜을 가지고 계신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필요 합니다. 예를 들어 오리지날 메디케어를 사용하는지 아니면 서플리먼트 플랜을 가지고 있는지 또는 어드 밴티지 플랜을 가지고 계신지 알고 계셔야 합니다.

만일 메디케어 서플리먼트 플랜을 가지고 계신 분

들이라면 플랜을 특별히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

만 현재 어떤 약을 복용하는냐에 따라서 처방약 플랜

만 알아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드 밴티지 플랜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현재의 플랜에 만족하신다 하더

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플랜이 내년에도 그대로인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어드밴티지 플랜은 보험 회사의 정책에 따라 매년

커버리지나 네트워크 그리고 추가 혜택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매년 에이전트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예 로 옆집에 사는 분이 A 라는 회사에서는 치과 치료도 커버해 준다고 말해서 회사를 바꿨는데 나중에 내 담 당의사가 새로 바꾼 A 회사는 받지 않는다고 하면 난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 혜택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고 회사나 플랜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담당의사가 어떤 회사 를 받는지 또 처방약은 어느 회사가 나에게 맞는지를 고려해서 플랜을 선택해야 합니다. 메디케어 가입기간 안에 에이전트를 만나서 현재 회사의 플랜이 어떻게 바뀌는지 또 다른 좋은 플랜 은 있는지 상담을 받으시고 내년도 플랜을 결정하시 기 바랍니다.

american1stchoice@gmail.com 832-767-2327

수면을 위한 약품인 벤조디아 제핀을 3개월 이상 복용한 경 우 치매 위험이 최대 51%까 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국가의료서비스(NHS)

는 이 약의 복용기한을 최대 8~12주로 정해놓고 있다. 프 랑스와 캐나다 공동 연구팀은 “불안 장애 치료제 및 수면제는 3개월을 초과해서 복용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벤조디아제핀의 사용이 알츠하이머병 발 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연관성이 있 다는 것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영국 알츠하이머연구소 소장인 에릭 카 란 박사는 “벤조디아제핀과 알츠하이머병 이 왜 관련성이 있는지에 근본 이유를 밝 혀내지 못했지만 둘 사이의 명백한 연관 성은 밝혀냈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 학회의 수석 연구원인 제임 스 피케트 박사는 “영국에서만 150만 명 에 달하는 사람들이 벤조디아제핀을 동시 에 처방받고 있고 이 약을 장기간 사용하

면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는 증거가 분명 한 가운데 이 약의 사용에 대해 의문을 제 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벤조디아제핀은 불안 장애와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이드라인에 의 하면 이 약은 짧은 기간의 질환 관리를 위 해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부적절한 처방에 대해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 약을 사용할 때 는 특히 노인의 경우 부작용을 좀 더 자세 히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AOCT 28, 2022 53 OCT 28, 2022 A 53 불면증 약 장기 복용하면 치매 위험↑ 꼭 알아두어야 할 홍순오 보험설계사 보·험·칼·럼 메디케어 플랜을 확인해 보세요 홍순오 종합보험 제공
안녕하세요 가을로 접어들면서 휴스턴도 산책하기 좋은 날씨 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불안과 불면을 잠재우려고 치료약을 장 기 복용하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항불안과
설명했다. 프랑스 보르도대 소피 빌리오티 박사는
<코메디닷컴>

체성분을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다.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체성분의 이모저모를 미 건강정보 매 체 ‘Eat This, Not That’에서 여러 건강 전 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체중 같아도 체성분에 따라 건강 달라

체성분은 인체를 구성하는 지방, 근육, 수 분, 단백질 등의 성분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체 중이 같은 두 사람이 있다고 할 때 근육과

뼈에 대한 지방의 비율 차이가 크다면 이 둘 의 건강 상태는 아주 다를 수 있다. 우리가 보통 건강을 생각할 때 체중을 가장 먼저 떠 올리지만, 체중만이 건강 상태를 잘 반영하 는 것이 아니다.

지방, 뼈, 근육의 비율 체성분을 살펴야 체성분은 지방, 뼈, 근육의 비율이다. 건 강뿐 아니라 외모나 일상생활에서 몸을 사 용하는 일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주 중 요하다.

체지방 비율이 높으면 비만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당뇨병, 심장병, 관절통 등 여러 건강 상 문제로 이어진다. 체지방 비율이 너무 낮 아도 좋지 않다. 골다공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량과 골밀도도 신체 구성에서 중요하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힘

이 세고 지구력이 강한 경향이 있으며, 골 밀도가 높을수록 골절 및 기타

대사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체질량지수가 정 상 범위인 사람도 마찬가지다.

비율을 알 수 있다. 체지방에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두 가지 주요 유형의 지방이 있다. 숨겨진 지방 이라고도 불리는 내장지방은 신체 장기 주 변에 있는 지방을 말한다. 반면 피하지방은 복벽 앞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지방이다. 체지방을 통해 체형을 가이노이드(gy noid)형과 안드로이드(android)형으로도 나 눈다. 가이노이드형은 허리와 엉덩이, 허벅 지에 지방이 더 많아 하체가 둥근 배 모양의 체형을 말하고, 안드로이드형은 어깨가 벌 어지고 상체가 다소 두꺼우며 골반은 작은 체형으로 사과 모양 체형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이 주로 복부 내장 부위에 있는 안드 로이드형 체형은 일반적으로 심장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유형의 신체 구 성을 가진 사람은 일반적으로 남성 및 완경 후 여성이지만, 아동의 비만 비율이 증가하 면서 나이와의 관련성이 적어지고 있다. 콜 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혈압, 체중이 더 높은 경향이 있다.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모두 과할 경우 건 강상 우려를 낳을 수 있지만, 내장지방은 복 부 장기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장기와 심장

더 큰 부담을 준다. 또한 빼기도

신체 지탱하는 뼈 건강 뼈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많다. 뼈는 신체 를 구조적으로 지탱하고, 내부 장기를 보호 하며, 다양한 신체 기능에 필수인 칼슘과 인 을 저장한다. 뼈가 약하면 부러지기가 쉽고, 통증이 생기며, 움직이기가 어려워지고, 부 상 위험이 증가한다.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면 보통은 무리가 없을 활동으로도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뼈를 건강하게 유 지하는 건 전반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먼저 식생활과 영양 제를 통해 칼슘과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 하도록 한다. 하이킹, 조깅, 계단 오르기, 테 니스 등과 같은 체중 부하운동 또한 새로운 뼈 성장을 자극해 뼈를 건강하게 하는 데 도 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금연하고 음주를 줄 이는 것 또한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살이 많다 = 체지방 많다 내 몸에 지방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 건 여 러 이유에서 중요한 일이다. 지방이 너무 많 으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을 포함해 건강

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 은 허리둘레 재기다. 배꼽 높이에서 수평 을 유지하며 줄자로 허리를 감아 둘레를 재 고,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가이드라인과 비 교해본다. 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 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보다 정확하게 지방 수치를 측정하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 움을 받도록 한다.

균형 잡힌 몸의 핵심, 근육량 근육량으로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파악 할 수 있다. 근육량이 적다는 건 자가면역 질환이나 호르몬 불균형과 같은 질환을 나 타내기도 한다. 또한 관절통, 피로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체온 조절에 어려움 을 겪을 수도 있다. 심각한 경우 근위축이 나 장기부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 한 이유 때문에 근육량을 꾸준히 체크하고,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할 경우 의학적 도움 을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탄탄한 근육 질의 복근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체 질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건 전반적인 건 강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OCT 28, 2022A 54
체지방 비율이 너무 높으면 심장병, 당뇨 병, 암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 다. 지방량이 적정한지 알아보는 방법 중 하 나로
건강에
알 수 있게 해주는
뼈와 관련 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적다. 대표적인 체지방 유형 두가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
더 어렵 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 염증,
체중 같아도 ‘이것’다르면, 건강도 천차만별
<코메디닷컴>

담임목사

공생 (2): 나눔을 통해서

인간과 인간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자연을 무시하면 인간은 스스로 자멸한다.

인간은 자연과 공생할 때 함께 살 수 있다. 일본에 유명한 주부작가 미우라 아야꼬(三 浦綾子)의 유명한 책이 있다. “빙점(氷点)”이라는 소설이다. 작가 아야꼬는 이름이 알려지기 전에 남편 의 박봉의 수입만으로 생활하기에 매우 어 려운 가난한 가정 주부였지만 심성이 소박 한 여인이었다.

어려운 살림살이를 살았지만 신앙의 힘으 로 버티며 살아가고 있었다.

어린 아들이 점점 자라가고 생활이 어렵다 보니 적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서 동네에 조그만 구멍가게 하나를 차렸다. 오는 손님들에게 조용히 그리스도의 사랑 을 전하면서 친절히 봉사한 결과 점점 장사

가 잘되어 갔다.

이웃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갔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있는 다른 가게들로

가던 손님들이 이제는 모두 아야꼬 가게로 몰려들기 시작한 것이었다.

드디어 다른 가게들이 장사가 잘 안된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야꼬의 가게는 마침내 트럭으로 물건을 들여와야 할 정도로 점점 가게가 잘 되어갔다.

만일 우리들 같으면 어떨까? 신나는 일이라고 만세를 부를까? 그러던 어느 토요일 날 오후, 직장에서 돌 아온 남편이 자기 아내가 바쁘게 일하는 모 습을 바라보고는 안쓰러운 마음에서 이렇게 독백처럼 말한다.

“우리 가게가 이렇게 잘 되는 것은 좋지만 이 주위에서 사는 사람들이 다 어려운 사람 들인데 우리가 잘되므로 다른 구멍가게들이 장사가 안 된다는데 어떡하지?”

그 말을 듣고 있던 아야꼬는 이제는 함께 살 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때부터는 다른 가게에 있는 물 건을 갖다 놓지 않고 다른 가게에 없는 물건 만을 갖다 놓기로 한다. 그리고 손님들이 아야꼬의 가게에 없는 물 건들을 찾을 때에는 “그 물건은 저 가게에 가면 있으니 저 가게로 가보십시오.” 하면서 손님을 나누어 주기 시작한다.

아야꼬는 동네 사람들에게 전보다 더욱 인 정을 받게 되고 좋은 평판을 얻게 된 것이다. 그렇게 하고 나니 미우라 아야꼬 여사에

게는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게 되었고 그 결 과 틈틈이 펜을 들어서 글을 썼는데 그래서 완성시킨 작품이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소설이 “빙점”이라는 소설이다. 그렇다. 이것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 가는 공생의 삶이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도록 창조되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아담을 보시고 “사람 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8)고 하셨다. “좋지 않다”는 말은 “혼자 사는 것이 둘 이 사는 것이 보다 좋지 않다”는 의미이다. 혼자 살면 나눔이 없다. 혼자 살면 나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웃이 있으면 이웃을 생각하고 이웃과 함 께 나누며 살 때 좋은 관계를 통해서 행복 을 누릴 수 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네 이웃 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삶”(마22:39/막 12:31)이다.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이기적인 사람이다. 이기심은 자기도 죽이고 다른 사람도 죽 이는 일이다. 나눔이 있는 사람은 자기도 살고 다른 사 람도 살리는 일이다.

AOCT 28, 2022 55 OCT 28, 2022 A 55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OCT 28, 2022A 56 종교기관 OCT 28, 2022A 56
AOCT 28, 2022 57
OCT 28, 2022A 58
AOCT 28, 2022 59
AOCT 28, 2022 OCT 28, 2022 61A 60
OCT 28, 2022A 62
OCT 28, 2022 A 63 공인회계사 물리치료 떡집 꽃집 건축 ·전기 건강 식품 건축·전기 디저트 카페 동물 병원 냉동·히팅 귀금속 미용·스킨케어 간판·배너·브로셔 미용·이용 법률 미용·이용 법률 병원
OCT 28, 2022A 64 식당 선물센터 성형외과 수영장 관리 보험 부동산 식당부동산 보험 안경 알람 시스템 여행사 식품매니저 병원 식당성형외과
OCT 28, 2022 A 65 한의원 장의사 트로피·감사패 한의원 피트니스 학원 치과 카페나이트클럽 카드 서비스 택배 치과 자동차바디정비 자동차 판매·딜러 전기 에이전시 핸드폰 화장품 자동차바디정비 카이로프랙틱 인쇄 유리 제과점 이사 은행·융자
OCT 28, 2022A 66

미국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 구(NATO·나토)가 30일까지 연례 핵억지 연습인 ‘스테드패스트 눈’을

가운데 러시아가 미국에 대

핵전쟁 훈련인 ‘그롬’(Grom·우 뢰)을 실시하겠다고 통보했다.

러시아가 이른바 ‘더티 밤’(dirty bomb·방사능 물질이 든 재래식 폭

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

이 나오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

통령은 어떤 전술 핵무기 사용도 심

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러시아 를 경고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

인은 25일 브리핑에서 러시아로부

터 그롬 훈련에 대한 통보를 받았느

냐는 질문에 “통지를 받았다”면서 “

이전에 강조한 대로 이는 러시아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일상적 훈련”

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투명하게 공지를 해야 하는 군비통제 의무를 따르 고 있다”면서 “현시점에서 이 이상 더 제공할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매년 10월 말 그롬 훈련 을 하고 있으며 올해 훈련 일정 등 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미국은 러시아가 과거에 대 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전례가 있다는 이유로 이번에도 미 사일 발사 훈련을 할 것으로 보고 있 으며 이는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 (START)에 따라 미국에 사전에 통 보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로이터통 신은 보도했다.

러시아가 핵 연습에 들어가면서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 가를 상대로 핵무기 사용 위협 발언

을 해온 러시아가 군사훈련을 핵무 기 이동의 명분으로 사용하는 것 아 니냐는 관측도 있다.

이와 관련, 라이더 대변인은 “나 토는 군 준비태세를 변경하지 않 았으며 현 시점에서 전략 태세를 바꿀 어떤 필요성도 보지 못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더티 밤’을 사

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는 현재까지 러시아가 핵무기나 ‘더티 밤’을 배치하려는 결정이나 의도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지 못했다”면

서 “계속해서 면밀하게 주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더티 밤’을 사 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러시아의 주 장과 관련, “우크라이나가 ‘더티 밤’ 을 만들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 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이 른바 ‘더티 밤’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으며 서방 국가들과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러시아가 ‘더 티 밤’을 사용하고 이를 우크라이나 에 뒤집어씌우기 위해 이른바 ‘거짓 깃발’(위장) 전술을 구사하는 것 아 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더티 밤’은 재래식 폭탄에 방사 성 물질을 채운 저위력 방사성 폭 탄을 말한다. 피해가 막대한 핵무 기와 달리 일정한 지역에 대한 핵 오염을 노리는 무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

19 백신 접종 뒤 우크라이나가 더 티 밤을 사용할 수 있다고 공세하고

러시아가 ‘더티 밤’이나 핵무

있느냐는 언론

그것을 논의하면

말했다.

“이렇게 말하고 싶다”면

서 “러시아가 전술 핵무기를 사용

러시아는 믿을 수 없을 정

심각한 실수를 하는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거짓 깃발 작전인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나는 아 직 모른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심 각한,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 아 법원이 징역 9년을 선고받은 미 국 여자프로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 라이너의 항소를 기각한 것과 관련,

“그라이너와 다른 사람들을 석방하 기 위해 러시아와 지속해서 접촉하 고 있으나 긍정적인 반응은 아직 없 다. 우리는 노력을 중단하지 않았 다”고 답했다.

밖에 그는 코로나19가 여전히

비상사태인지를 묻는 말에

“우리는 (국가적) 비상사태가 되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비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OCT 28, 2022 A 67 OCT 28, 2022 A 67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러, 美에 핵훈련 통보…바이든 “핵무기 사용시 심각한 실수될것”
시작한
규모
있는
기 배치를 준비하고
질문에 “나는 오늘
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이어
한다면
도로
국가적

다가오는 11월 3일(목) 킬린 한

인침례교회(담임목사 류복현)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 휴스턴

총영사관 주관으로 킬린 지역 순

회영사업무를 진행한다. 이번 순

회영사업무를 주관하는 민원영사

윤정노 영사는 “최근 킬린 지역의

한인회 문제로 인해 순회영사 업

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

번 킬린 순회영사는 지역 일반 교

민들의 민원과 요청이 다수 있어

저희 영사관에서 주관하여 예약을 받고 장소도 한인회관이 아닌 중립 적인 지역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라고 전해왔다. 킬린 한인회(윤정 배 회장)는 오마트를 중심으로 순 회영사업무가 있다는 광고물을 게 시하고 이를 알리고 있다. 이번 영사업무에 참여할 지역 한인들은 휴스턴 총영사관 이메 일(inyun22@mofa.go.kr)로 접수 를 해야 한다. 접수시에는 이름, 전

화번호, 민원종류를 제시해야 하며, 만약 가족 단위의 민원이라면 인원 수를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접 수를 마친 민원인은 당일 오후 1 시부터 진행되는 영사업무에 맞춰 킬린 한인침례교회(113 South 8th St. Killeeen, TX 76541)로 가면 된 다. 이번 순회영사업무에서는 여권 및 비자업무, 호적, 국적, 재외국민 등록, 등본 발급 등을 실시한다. 수 수료와 구비서류는 휴스턴 총영사 관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확인할

수 있다. 수수료는 카드 결제가 불 가하며 현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윤영노 영사는 “올해 초 한인회 장 선거 이후 윤정배 - 정금조 간 대립이 있어 왔습니다. 일반적으 로 순회영사 방문 시 광고나 예약, 장소 제공은 한인회의 도움을 받 기 때문에, 저희도 이 대립을 인지 하고 있었습니다. 한인회와 만나 지 않는 것은 아니고, 윤정배 회장 과 정금조 회장을 만나 그간의 진 행 상황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다

행히도 이 두분께서 킬린 한인사 회의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대화 를 진행하고 계신다고 하셔서 순 회영사 개회 전에 두 분을 같이 한 인회관에서 만나 뵙고 교회로 이동 하여 순회영사 업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라고 전해 왔다. 이번 순회 영사업무에 인근 지역의 한인들도 신청하여 업무를 볼 수 있다. 자세 한 문의는 254-220-8889(윤정배 한인회장)에게 하면 된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5 일 크게 오르면서 2만 달러를 회 복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7시 20분(한 국시간 26일 오전 8시 20분) 현재 24시간 전과 비교해 3.99% 오른 2 만112.8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넘은 것

은 10월 6일 이후 처음이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급등 하면서 심리적으로 중요한 2만 달 러 문턱을 넘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은

이날 10% 넘게 오르며 한때 1천 5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중순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 드 이후 최고점이다. 머지는 전력 사용량을 획기적

으로 낮춘 ‘지분증명’(PoS) 방식

을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적용한 것을 말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다 른 가상화폐도 일제히 올랐다. 시

총 10위권 이내인 카르다노와 솔

라나는 각각 13%, 9% 넘게 올랐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

코 집계 기준 가상화폐 시장의 전 체 시가총액은 3주 만에 1조 달러

를 돌파했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미국 증시 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위험 자 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것이 가상화폐 시장의 반등을 이 끈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만 9천 달러 선을 지켜내며 변동성을 줄인 것도 투자 심리 개선에 영향 을 미쳤다.

미국 외환중개업체 오안다 (OANDA)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모야는 미국 주가 상승 덕분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탄 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기준 금 리와 미국 증시 동향에 연동해 움 직이는 비트코인이 앞으로 2만 달 러 이상 가격대를 안정적으로 유지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OCT 28, 2022A 68
휴스턴 총영사관 주관 킬린지역 순회영사 업무
“지역
한인들의 요청으로 진행”
비트코인 2만 달러 회복…이더리움,
‘머지’ 이후 최고치
OCT 28, 2022 A 69
OCT 28, 2022A 70
OCT 28, 2022 A 71
OCT 28, 2022A 72
OCT 28, 2022 A 73
OCT 28, 2022A 74

종교

◉ 아치볼드 이야기 스탠다드 오일 회사에 일하던 평사

원 아치볼드가 어느 날 캘리포니아의

작은 도시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낮엔 회사 일을 보고, 밤이 늦어서야 호텔 방에 들어왔는데 숙박부에 이름 만 쓰고 온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내려가 종업원 에게 숙박부를 달라고 해서 ‘한 통에

4달러 스탠더드 오일’이라고 적었습 니다. 그의 별명이 ‘한 통에 4달러’입 니다. 그때 한 신사가 유심히 그의 행

동을 보고는 물었습니다. “왜 그런 문 구를 사용합니까?” “저희 회사를 조금

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 입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한 달

쯤 지나 아치볼드는 자신의 회사 회장

에게 특별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 회

장이 바로 1달 전에 호텔에서 만났던

분이였습니다. 스탠다드 오일회사의

회장 록펠러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록

펠러는 그의 열정을 칭찬하며 본사로

불러들였고, 아치볼드는 스탠다드 오

일을 세계 최대의 기업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것이

지만 세심한 것처럼 우리 역시 작은

일이라도 세미하게 충성 봉사하는 자

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1.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 사명 (달란트)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리

작은

고 어떤 사람은 목사로 어떤 사람은 전도사로 그리고 장로, 권사, 집사, 성 도. 선교사, 교사 등으로 직분과 직책 을 주셨습니다. 게다가 그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은사와 재능을 주셨습니 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심판(정산)이 이루어 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 람은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 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 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 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니라” 이 말 씀은 마지막 때에 5달란트 와 2달란 트 받은 사람에게 똑같이 하신 말씀 입니다. 즉, 교회 내에서는 직분이나 직책에 높고 낮음이 없음을 알 수 있 습니다. 목사는 5달란트 집사는 2달 란트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떤 직분

이든지 간에 잘 감당하도록 은사와 재능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큰 직분 작은 직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

어진 은사와 재능을 얼마나 사용해

서 충성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 고 그것으로 셈을 하는 것입니다. 목

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평신도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달란트를 주셨 습니다. 그런가 하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라고도 하셨습니다. 받은 직분 에 받은 은사대로 충성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 악하고 게으른 종” 으로 구분이 됩니다. 목사 나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에게만 큰 일을 맡기신 것은 아닙니다. 평신도

에게도 큰일을 맡기셨습니다. 평신 도도 5달란트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목사라도 2달란트 받은 사람도 있습

니다. 우리의 자세는 크고 작은 일 구

별하지 말고 충성하는 것입니다. 그 러므로 받은바 은사대로 교회를 섬 기는 것입니다. 네비게이토의 유명한 지도자 가운 데 한 사람인 론 새니(Lorne Sanny) 라는 분이 한 젊은이에게 제자훈련 을 시켰습니다. 그 젊은이는 종에 대 한 훈련을 받은 후 지도자인 새니에 게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내가 이제 그리스도의 참된 종이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론 새니는

질문을 받고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습니다. “지금은 몰라. 자네가 사람 들에게 종 취급을 당할 때 그때 자네

어떻게 반응하느냐를 보면 알 수

다른 사람들이 자네를 종 취급

‘네가 나를 무시해?’ 하고 화를

낸다면 자네는 아직도 종이 되지 못 한 거야. 그러나 남들이 나를 종 취급

하고, 종처럼 부릴 때, 자존심이 꺾이 고, 내가 무시당하는 듯 한 느낌을 가 질 때, ‘그래 맞아. 나는 종노릇하는 사

람이야. 주님의 종이고, 주님이 맡겨 주신 사람들의 종이야’ 라고 말할 수 있다면 자네는 진정한 종이 된 거야” 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을 보십시오. 그 의 모든 서신의 첫 머리에 자기소개

를 “그리스도의 종 바울”이라고 했습 니다. 당시 표현으로 종은 노예 입니 다. 종은 자기 의지도 없고, 자기 소 유도 없으며 자기의 영광도 없습니 다. 오로지 주인을 위해서만이 존재 할 뿐입니다. 사람들은 큰일은 중요시하여 잘 하면서도 작은 일은 소홀히 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자기의 체면에 영향 을 미치는 일에는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하찮다고 생각하는 직분이 나 책임은 대충 하는 경향이 많은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작은 일에, 작 은 직책에 충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작은 일에 충성하지 못하는 사람은 큰일에도 충성하지 못함을 아 시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느 라” (눅 16:10)

2. 마음 자세 (충성) 충성(忠誠) ; 충이란 말은 ‘마음 중 심에’ 란 말입니다. 성은 말대로 이룬 다. 즉 마음 중심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이룬다. 왜 충성을 합니까? 나를 속이지 않 기 위해서입니다. 나 자신에게 신실 한 사람이 남에게 신실할 수 있습니 다. 나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이 하 나님께 충성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 에게 성실한 사람은 하나님께도 성실 합니다.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고 정

확히 판단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는 날마다 신실하고 정직하고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작은 것을 우습게보고 충성하지 않으면 기회가 오지 않습니 다. 작은 일도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 신 기회인 줄 알고 열정적으로 신실 하게 충성하면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 정받아서 또 기회가 옵니다.

3. 작은 일이라도 충성 예수님께서는 작은 일에, 작은 직책 에 충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 면 작은 일에 충성하지 못하는 사람 은 큰일에도 충성하지 못함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 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 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 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 움에 참예할지어다” (마 25:21,23) 5 달란트 받은 사람에게, 2달란트 받은 사람에게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충성한 자에게 축복하십니다. 자기에 대하여 의시 대지 않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충 성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는 중 요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람들입 니다. “하나님께 놀라운 것들을 기대 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들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OCT 28, 2022 A 75
칼럼
일에 충성 (마태복음 25:23)
있지.
할 때
OCT 28, 2022A 76
OCT 28, 2022 A 77
OCT 28, 2022A 78

샌안토니오 건강학교

4차 코비드 백신 접종 행사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2-5

시에 샌안토니오 한인건강학교 주

관으로 한인회와 협력하여 진행한

독감예방 주사와 오미크론을 커버 하는 새 코비드 백신 접종행사가 한

인 회관에서 있었다. 샌안토니오 건강학교팀과 UT Health 간호대학 교수, 간호대 학 생들이 혈압, 혈당 체크 및 접종 자 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샌 안토니오 한인회(김현 회장) 임원들 과 건강학교팀이 당일 행사장에 미

리 와서 완벽하게 접종준비를 하고, 이미 1차~3차까지 접종한 실력으로 일사분란하게 역할 분담을 하여 오 신 분들에게 불편함 없이 행사가 잘 진행되었다.

건강학교 이문주 교수는 “이번에 접종한 코비드 백신은 보험여부를 묻지 않고 모든 분에게 무료로 접 종하였으며, 샌안토니오시의 Metro Health와 UT Health가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어 이번 백신 행사를 통해 코비드 백신을 접종하시는 분들께

HEB 기프트 카드 $100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날 총 94명에게 코비 드 백신, 31명에게 독감 백신 접종

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 을 잊지 않았다. 한편 샌안토니오 한인회 김현 회 장은 백신 접종 행사에사 봉사 해 주신 UT Health 간호 대학 교수, 간 호대학, 건강학교, 한인회 임원들과, 접수등록 안내 등 각 분야에서 수고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 하며, “이번 행사는 백신접종 행사 를 뛰어넘어서 한인커뮤니티가 하 나가 되어, 서로 협력하고 단결하 는 모습이 샌안토니오 지역 사회 에 훌륭한 경험이 되었다”고 감사 의 말을 전했다.

AOCT 28, 2022 79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AOCT 28, 2022 79
문의전화: (210) 372-7570 샌안토니오 건강학교
OCT 28, 2022A 80
AOCT 28, 2022 81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 부담 완화와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3일 연 속 랠리를 펼쳤다.

25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12포인 트(1.07%) 오른 31,836.74에 거래 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 수는 61.77포인트(1.63%) 상승한

3,859.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6.50포인트(2.25%) 급등 한 11,199.1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주요 지수들은 지난주 금요일인 21

일부터 3거래일 연속 큰 폭의 동반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

월 이후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종교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미 국채 금리

상승세가 가라앉은 것이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15bp(1bp=0.01%포인트) 이상 떨어 져 4.1% 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도 연준의 ‘피벗’(정책방향 전환) 가능성을 뒷

받침한 것으로 해석됐다.

8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월과 비교해

달 연속 하락한 가운데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3% 떨어

기나긴 터널에서 빠져 나온 길 기억이 가물거린다. 그러나 큰 무늬되어 옷을 갈아 입을때 마다 꿈틀 거린다.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었다. 상처보다 더 큰 충격이 마음과 생각을 지키고 있었음을.. 그것을 우리는 복음이라고 한다.

내가 이미 죽었는데 무슨 상처가 남았는가?

2000여년 전 갈보리 십자가에 이미 나는 죽지 아니 했는가?

돌아섰다.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이러한 지표 들은 연준이 향후 긴축 강도를 늦출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은 것으로 투자자들은 받아들였다. 클리프 호지 코너스톤웰스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CNBC방송에

미 국채 수익률과 주요 지수의 움

직임을 가리켜 “보다 완화적인 연 준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GM) 등

기업들이 시장 전망치를 상

실적을 내놓은 것도

훈풍을 몰고왔다. GM 은 3.6%, 코카콜라는 2.4% 각각 상 승했다.

부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 금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71%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 하는 주당순이익을 보고했다. 앞으로 시장은 이번 주 줄줄이 공개 되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초점

을 맞출 전망이다. 이날 장 마감 후 구글 모회사 알파 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 를 시작으로 메타플랫폼, 애플, 아 마존도 이번 주중 3분기 실적을 내 놓는다.

천년의 사랑이 바람결 구름결 먼지되어 구름 물결따라 이곳에 머물고 있음을! 당신은 이 비밀을 모르리라!

바람은 흔적으로 향기는 냄새로 사랑은 행함으로 남기는 것을.. 죽음과 부활은 곧 만날 수 있는 한지붕 가족처럼 마음의 문만 열어 놓으면 되는 것을! 상처가 열쇠되어 꼭 잠그고 있는 나의 마음에 어린양 흘린 피 기억하며 부활의 아침을 날마다 만나는 것이다.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OCT 28, 2022A 82
<연합뉴스>
2009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 을 기록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0월 미 소 비자신뢰지수는 10.25로 3개월 만
하락세로
코카콜라,
주요
회하는 3분기
시장 전반에
뉴욕증시, 금리부담 완화에 3일 연속 상승…나스닥 2.3%↑ “상처와
칼럼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