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2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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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최한자)------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이연화무용단김구자무용단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휴스턴한인문화원텍사스사진회(진지나)농악단/한나래(허현숙)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832)483-7979(832)275-4989------(832)310-9727------(281)818-5013--------(713)463-4431(832)277-0949----------(713)446-2976----------(832)382-7970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특전전우회-------------6.25참전국가유공자회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281)451-8297-----(832)326-4620(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국제자연무도회(김수)세계국술협회(서인혁)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씨름/유도협회(박찬호)볼링협회(조영권)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야구협회(윤찬억)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사격협회(차석준)골프협회--------------------------(530)304-1350---------(832)606-1029(832)296-4082(346)410-8852--------(713)385-2156---(832)606-2567-----(832)275-4989(701)213-6752--(832)455-1144--------(832)723-4665----(832)387-1515---(832)523-9229----(832)934-1400----(713)681-9261-(713)641-0047원불교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정토회------------------남선사(신도회장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832)205-5578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713)498-5812김홍표)--(713)467-0997(832)798-3357(817)773-2348휴스턴교당(나성인)---(713)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휴스턴문화예술단체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휴스턴봉사단체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832)876-6983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우리훈또스(신현자)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휴스턴청우회(하호영)한미여성회(동선희)KASH(자넷홍)이북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281)703-38275도민회(김수명)--------(832)283-2888---------(281)382-4883-------(832)818-2295-----(832)257-4744--(832)455-1144------(832)831-2354------(832)640-6110(832)461-0157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AUG 12, 2022A 20

AUG 12, 2022 A 21 전자신문코리안저널서비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11월 중간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7일(일) 미 상원에 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nflation Reduction Act of 2022)이 극적으 로 처리됐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 이 그동안 저조한 지지율을 끌어올 릴 수 있는 반전의 기회를 줄 수 있 다는 점에서 정치적인 승리로 평가 하는 시각이 많다. 오는 12일 전후 미 하원만 통과하면 대통령 서명 에 의해 새로운 법이 시행되게 된 다. 민주당이 다수인 미 하원 통과 는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사실 새 법안이 아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법 안을 축소 수정한 것이다. 2021년 11월 하원을 통과했지만 상원에서 계속 통과 진행이 지지부진한 채로 몇 달 걸리다 축소된 규모로 다시 발의된 것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 통과 직후 “오늘 상원 민주당은 특별한 이익을 놓고 미국 가정의 편에 섰 다”면서 “나는 정부가 미국 가정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대통 령에 출마했고 그것이 이 법안이 하는 일”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가정을 위한 것”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고령층 의약 품 부담 경감 등을 종합적으로 담 은 법안이다. △ 기후변화(Climate): 법안에는 3천690억 달러의 기후변화와 에너 지 관련 조항이 들어 있다. 미국의 화석연료 전환을 가속하는 내용 도 담고 있다. 마켓워치는 에너지 와 기후변화에 초점을 맞춘 법안 의 인센티브 조항이 미국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 다. 친환경 에너지 발전으로 전환 하는 미 소비자들에게 ‘소비자 가 정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기차 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조금 지급 등도 포함돼있다. △ 보건(Healthcare): 미 시니어 건강보험인 메디케어는 처방약 비 용에 대해 제약회사와 협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25년부터 미 국인 메디케어 가입자의 약값 지 출 상한을 연간 2천 달러로 제한 한다. 이번 법안 통과 전까지 1천 300만 명의 미국인들이 높은 보험 료를 내년까지 지급해야 했다. 지 금은 의료보조금이 3년간 연장돼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비용을 아 낄 수 있게 됐다. △ 세금(Tax): 이번 법안은 소득 세가 미미하거나 이를 납부하지 않는 대기업에 대해 15%의 최저 세율을 부과한다. 조정 세전 이익 이 3년 평균 10억 달러를 넘는 기 업에 적용된다. 기업의 자사주 매 입에 대해서도 법안은 1%의 세금 을 부과한다. 고령자 대환영 “게임체인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회의 적 의견들도 많다. 공화당은 법안 이 미 중산층 가계의 세금 부담을 늘리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 인상, 일자리 감소, 낮은 임금 등으로 노 동가구에 타격이 갈 것이라고 주 장했다. 전기차 제조업계는 사실상 중국산 배터리 원자재나 부품을 탑 재한 차량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 는 것도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는 법안 의 각종 보조금 지급과 세제 혜택 등으로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 다고그러나우려했다.인플레이션 감소법은 적 어도 수백만 명의 미국 노인들에게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메디케어에 가입한 노인들에게 가장 큰 변화는 약품과 백신에 대 한 본인 부담금을 제한하는 것이 다. 2025년부터 약물에 대한 본인 부담금은 연간 2천 달러로 제한됐 다. 고가의 약을 복용하는 노인들 에게 희소식이다. 조사에 의하면 암,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 염을 치료하기 위해 연간 1만 달러 이상도 지출된다는 것이다. 카이저 패밀리재단(Kaiser Family Foundation)에 따르면 2019년 150만 명의 노인이 처방 약에 2천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문제는 메디케어 수혜자의 절반 이 연간 3만 달러 이하로 생활하 고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인플레 ‘인플레이션 감축법’ 12일 마지막 관문 통과 유력 메디케어 처방약 혜택, 본인부담금 연간 2천 달러 제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부자 증세…실질 효과 “약하다?” AUG 12, 2022 A 21 이션 감축법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입을 가진 사람들에게 상당한 절감 효과를 줄 수 있다. 2024년 부터 메디케어의 저소득 보조금 을 받을 수 있는 소득 한도는 현재 의 135%에서 연방 빈곤선의 150% 로 인상되면 약 40만 명이 추가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법안은 전반적 약 가격 인상을 제한하기 위해 정부가 2026년부터 제약업 체와 메디케어가 지불하는 금액 을 협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하는 의약품 을 우선 선별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인플레이션 감축법 에 인슐린에 지출해야 하는 금액을 한 달에 35달러로 제한한 조항은 초당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에 법안에서 삭제된 것은 아쉬 움으로 남는다. 한편 50세 이상 3천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미국에서 막강 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미 은 퇴자 커뮤니티인 AARP 는 이번 법 안 상원 통과를 환영했다. 2021년 AARP 보고서에 따르면 널리 사용 되는 브랜드 약품 143개의 평균 소 매가격은 지난 15년 동안 300% 이 상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인 플레이션은 32% 증가에 불과했다. AARP는 처방약 가격을 낮추는 법 안을 의회에 통과시키기 위해 2019 년부터 6천만 달러를 광고비로 지 출했고, 의회에 행동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430만명이 서명했으며, 상하원의원들에게 360만개의 이 메일을 보내고 수십만 통의 전화 를 한 노력의 나카섹(NAKASEC)도결과물이다.즉각 성명 을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구호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환영하고, 많은 의원들이 옳은 결정을 내려 이민자 를 보호할 입볍 해결책도 마련해달 라고 촉구했다. ▲ 50세 이상 3천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AARP가 처방약값 절감 등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를 위해 시위하고 있다. 영화 ‘비상선언’ 무료티켓 이벤트 ▶ 대상: 코리안저널계정 인스타그램(@kjhou2000) 팔로워! ▶ 이벤트 기간: 8월 11일(목) ~ 8월 14일(일)까지 ▶ 참여방법: 1. 인스타그램에서 코리안저널 계정(@kjhou2000)을 팔로워하 2.신후,무료티켓 포스트에 좋아요 를 누르신후, 3. 댓글을 남겨주세요!❤ (ex) 응모합니다! ▶ 응모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서 3분께 티켓을 드립니다! (1티켓당 2명 입장 가능) ▶ 응모하신 모든 분들께 어린이 장난감도 선물로 드립니다! (단, 티켓 당첨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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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 A 27 2022 KAGC 풀뿌리 휴스턴 세미나 “초대합니다” 13일(토) 오전 10시 케이티 엠베시 힐튼 호텔에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시민참여센터(회장 김 기훈, 이하 KACEL)가 주최하는 2022년 풀뿌리 휴스턴 세미나가 금주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 후 2시까지 케이티 지역의 엠베 시 수트 힐튼 호텔(16435 Katy Fwy, Houston, TX 77094)에서 개최한다.지난해 연말 풀뿌리 세미나를 한 지 8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3일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국 풀뿌리 컨퍼런 스에 대한 활동 보고도 겸할 것으 로시민참여센터는보인다. 매년 텍사스 지 역을 대상으로 풀뿌리 세미나를 열고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 풀뿌리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하며, 여름에는 워싱턴에서 열리 는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 에 참가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팬 데믹 상황으로 인해 모든 대면 행 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 에서 올해 처음 대면으로 열린 전 국대회는 참석인원이 적을 것이라 는 예상과 달리 약 300여명이 참가 하며 예전의 열기와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2014년에알려졌다.출범한 휴스턴 한인 시 민참여센터는 미주한인유권자연 대(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KAGC)와 협력하여 휴스턴을 중심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 결 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풀 뿌리 단계에서 시작해 미주 한인사 회의 정치력 신장과 한미공조의 강 화에 이르기 까지 한인 2세들의 참 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휴 스턴 세미나에는 8학년부터 12학 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고, 학부 모와 일반 한인동포들도 참석하여 풀뿌리 활동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노력에 공통의 관심이 모아지 기를 바라고 있다. 2022 KACEL 주최 휴스턴 세 미나는 재외동포재단과 한인풀 뿌리컨퍼런스(KAGC)가 공동 주 관한다.유승희 디렉터는 “평소 풀뿌리 운동에 관심 있던 학생들과 학부 모들에게 좋은 설명의 기회가 되고 특히 휴스턴에 국한돼있지 않으므 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텍사스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학생들의 많 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 미나 중에는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세미나 참석에 대한 문의 및 사 전예약은 전화 713-679-0570( 유승희)나 이메일 KacelTexas@ 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캘리그래피로푸는 이민사회 ▲ 사진: 2021 KAGC 휴스턴 세미나 재외국민들이 재외국민등록 부등본, 여권정보증명서, 아포스 티유 인증서를 카카오, 네이버, 토스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 다. 외교부는 8월 3일(수)부터 8 가지 민간 간편인증 수단(카카 오, 네이버, 토스, 페이코, 통신사 패스, 삼성패스, KB국민은행, 신 한은행)으로 온라인 영사민원서 비스인 ‘영사민원24’와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동인 증서나 한국 휴대전화, 신용카드 만 허용됐었다. 앞으로 간편 인 증을 활용하여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여권정보증명서, 아포스티 유 인증서 등도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편집부> 외교부, 온라인간편인증영사민원서비스도입 8월 3일부터 카카오, 네이버로도 가능

AUG 12, 2022A 28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제작 중인 초음속 여객기 X-59 퀘스트 (QueSST)가 올해 말부터 미국 곳곳에서 시험 비행을 시작합니다. 길이 약 30미터, 최대폭 8.8미터이며...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응급전화 상담원이 상담 도중 코를 골며 잠든 사실이 녹음 파일로 공개됐습니다. 휴스턴 지역 언론 KTRK-TV가 공 개한 음성 파일에 따르면... 미국 최대 신용정보업체 에퀴팩스(Equifax)가 3주간 수백만 명에 대 한 잘못된 신용 점수를 제공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반려견이 팔다리가 불편한 주인을 대신해 휠체어를 모는 장면이 SNs 에 퍼져 믿기 힘들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상속 현장은... 뉴욕-서울 7시간 ‘초음속 여객기 연말 첫 시험운행’ 911응급전화 상담중 코골며 잠든 직원, 원인은? 에퀴팩스, 수백만 미국인 ‘크레딧 스코어’ 잘못 계산해 ‘파장’ ‘사지마비’ 주인 대신 휠체어 민 반려견, 전 세계 울렸다 2022년 8월 12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AUG 12, 2022 A 29 케이티 아시안 타운, 10건이 넘는 연쇄 절도사건 발생 조용한 허리케인 시즌… 이제부터가 시작 FEMA, 가입자에 홍수보험 클레임 안내서 배포 용의자 20대 흑인 또는 히스패닉계 남성 추정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국은 지금 80년 만의 물난리 로 인명 및 재난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도 미주리 주 세인트루 이스에 100여 년 만에 기록적 폭 우에 이어 켄터키 주를 비롯해 버 지니아, 네바다 주 집중 호우 및 홍 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대서양 허리케인 발생이 예 년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2개월이 지나도록 조용 한 가운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통계적으로 허리케인 시즌의 절정 은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으로 보 고 있고 허리케인 전문가들도 8월 중순 이후 대서양 허리케인도 상 황이 달라질 수 있다며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8월 초 홍수보험 가입자들은 FEMA 로부터 편지와 국가 홍수 보험 프로그램 클레임 핸드북을 받았다. 편지에는 FEMA 가 제공 할 수 있는 지원 금액과 재난지원 기금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정보 도 포함돼있다. 또 홍수보험 회사 로부터 받은 보험 커버 내용, 보 험사 정책, 보험 커버가 되는 주 소지나 가입자 이름 등이 명기된 Declaration page를 갖고 있는지, 또 FEMA 로부터 안내 책자와 주 소지에 홍수보험 클레임 기록이 있는 레터 등의 수령을 인지했음 을 사인하여 반송봉투에 넣어 보 내도록 권고하고 있다. 홍수 피해를 입은 경우 홍수보 험 가입자는 보험사를 통해 1차적 인 피해복구비를 신청할 수 있지 만, 보험 청구가 거절되거나 충족 되지 않은 피해부분에 대해 FEMA 에 추가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FEMA가 지원하는 금액 혹은 거부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를 뒷 받침하는 문서와 함께 항소 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클레임 핸드북에 는 홍수가 발생하기 전 단계부터 발생 후 대처방법 및 클레임 신청 과정과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수 록돼있다. 특히 FEMA는 수 피해 와 거주지 손실 제한을 위해 집 앞 에 쌓아놓은 물건들을 치우거나 홍수가 발생했을 경우 물길을 미 리 터놓는다던가, 혹은 주정부나 로컬 커뮤니티 주도의 연례 홍수 완화지원(FMA) 프로그램으로부 터 도움도 언급했다. 보험사나 개 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이러한 지원 은 지역 홍수플랜 매니저 등을 통 해 그랜트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했다. By 이한울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5일(토) 아침까지 약 2주 동 안 케이티 아시안 타운에서 10건 이 넘는 절도가 발생했다고 휴스 턴 경찰국이 발표했다. 이번 절도 행위로 피해를 본 점 포는 Phanh ky, Share Tea, Pho Best, Eight Turn Crepe, Com Tam Saigon, Ding Tea, Fork It, Lada Coffee, Break Time Coffee 등 총 10개가 넘는다. 케이티 아시안 타 운 HOA 대표 조시 린(Josie Lin, UMRE 오너브로커) 씨는 “이 지 역의 야간 경비대를 밤마다 배치 하였는데 어떻게 범인이 이토록 대담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울분을 토하면서도 안전하다고 믿어왔던 케이티 지역 에 연쇄 절도 행위가 일어난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휴스턴 경찰국, 용의자 얼굴 공개 휴스턴 경찰국이 입수한 매장 내 CCTV에 따르면 용의자는 레스토 랑 출입 당시 외관 유리를 깨고 진 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담하게 10건이 넘는 절도 사건을 벌인 용 의자가 실제로 절도한 액수는 몇 백불의 현금에 불과하다. 그러나 매장이 입은 총체적인 피해는 기 물파손을 포함, 몇 천불에 해당하 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시 린 대표 는 “매장 내에 배치되어 있는 총 80 여개의 카메라가 용의자의 얼굴을 보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 지고 범인을 잡는데 협조를 부탁한 다”고HPD에전했다.따르면 용의자는 20-25 세 사이의 흑인 혹은 히스패닉의 남성이며 차림새로 보아 홈리스 (Homeless)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 견하는 즉시 휴스턴 절도담당부서 (HCSO Burglary and Theft Unit) 713-274-9200 혹은 713-222TIPS 로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 범인이 외관유리로 침입한 흔적(좌)과 20-25세 사이의 흑인 혹은 히스패닉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사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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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 A 31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 팬데믹에 오미크론, 아시 안 증오 범죄,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공황장애 우울증... 이제는 너무 익숙해진 부정적인 내용 일색의 환경 속에서 이민생활 은 회를일)까지이상도)는휴스턴고단하다.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지난5일(금)부터7일(3일간휴스턴복음화대성열었다.휴스턴순복음교회( 2022년 복음화 대성회 “회복도 뜨겁게” 매 집회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은혜 나눠 담임목사 홍형선)에서 금, 토 저녁 7시 30분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에 열린 집회에는 처음 100여명으 로 시작해 집회가 진행될수록 많 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회복’의 은 혜를 함께 나누었다. ‘회복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라 는 대주제로 진행된 대성회 첫째날 의 설교 제목은 ‘생각대로 되지 않 는 건 참 멋진 일이다’라는 다소 의 아한 주제였다. 이번 대성회의 강 사 안호성 목사는 울산 온양순복 음교회를 개척, 19년째 담임하고 있는데,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 님’의 저자로도 유명한 한국교회의 차세대 부흥사로 손꼽히는 목사로 알려져있다.보수적인감리교 목회자 가정에 서 성장했지만 교단의 경계를 넘어 순복음 교단의 목회자가 된 과정을 간증 형식으로 전하는 안호성 목사 의 설교는 유명세 그대로 거침없이 이어갔다. 특히 프로필 사진 처럼 8.15 광복절 77주년 기념 특별기도회 휴스턴 한인목사회 주관, 기독교연합회 후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 교계가 8.15 광복 절 77주년을 맞아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특별 기도회 자리를 마련한다. 특별기도회는 휴스턴 한인목 사회(회장 송영일 목사, 새생명 교회 담임)가 주관하고 기독교 교회연합회(회장 이상도 목사, 시온 크리스천교회 담임)가 후 원한다. 오는 8월 15일(월) 오전 11시 새생명교회에서 열리며, 기 도회 후에는 점심도 제공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 하는 크고 은말한 일을 네게 보 이리라”(예레미야 33:3) 성경 본문으로 송영일 목사가 설교 한 후에 기도회가 있게 된다. 한인목사회는 “일제 치하의 36년 동안 억압과 설움과 압제 로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대한민 국에 해방과 자유의 축복을 받 은 지 77년을 맞게 되었다”며, ‘ 조국 대한민국이 앞으로 다시는 다른 나라에 의해 억압과 통치 를 받는 일이 없이 오히려 분단 된 남북이 복음의 능력으로 통 일 대한민국을 이루게 되어 든 든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서 전 세계에 우뚝 서게 되기를 간 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도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특히 나라를 위 한 기도회에 휴스턴 지역 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많은 관심 과 참석을 당부했다. *참조→6page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활짝 웃는 모습으로 쉼 없이 쏟아 내는 이야기였지만 유럽과 일본 유 학시절 두 차례나 장결핵으로 사선 을 넘나들었던 일, 죽음의 순간에 서 결국 목회자의 소명을 받고 오 지나 다름없는 울산 온양 변두리에 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현재에 이 르기까지 간증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안호성 목사의 말씀 대성회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 고, 함께 웃고 은혜를 나눌 수 있 는 집회여서 코로나19로 인해 침 체되었던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 고, 평소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사 람들도 힘을 얻고 돌아가는 뜻 깊 은 시간이 되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미장학재단 남서부 챕터(회장 이동훈)가 자선 기금마련 골프대회 를이번개최한다.주14일(일) Golf Club of Houston(5860 Wilson Rd. Hum ble, TX 77396)에서 오후 12시 체 크인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토 너먼트가 시작된다. 게임 및 저녁 식사와 음료, 기념품을 포함한 참 가비가 100달러로, 이번 대회를 통 해 기금 마련 이외에도 모처럼 코 로나 걱정없이 회원들간에 친목 도모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한인 인재 양성을 위한 뜻 갚은 장학 프 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한미장학재단을 소개 하고 새로운 후원도 이끌어내는 일 석이조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 인다. 대회 후에는 클럽하우스 내 에서 저녁식사와 시상 식 등이 있 을 예정이다. 한미장학재단, 14일 자선 기금마련 골프대회 Golf Club of Houston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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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 A 33 “제대로 알고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한인 2세 주류사회 진출 발목 잡는 법 간과 말아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 다. 그러나 체류신분으로, 또 언 어장벽 등 소수 이민사회가 갖고 있는 맹점들이 있다. 모국과 해 외동포 사이에도 반드시 바로 잡 아야 할 공평과 공정의 법적 이 슈가 있는데, 예를 들면 선천적 복수국적법 같은 것이다. 전종준 변호사는 한국 최초로 미 이민법 을 집대성하여 소개한 이민 전문 변호사이며, 인권변호사이다. 부 당한 비자 거부에 대해 콜린파워 (Collin Powell) 미 국무부 장관 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한 인 최초로 미 연방하원에 ‘혼혈인 자동시민권 부여 법안’을 제출케 하였으며, 최초 탈북난민에게 미 영주권 획득을 무료 변론하여 주 었다. 특히 원정 출산과 이민 출 산을 구분하지 못한 ‘홍준표 법’ 에 대한 헌법소원을 4전5기로 한 결과 2020년 9월 국적 이탈을 제 한하는 국적법 제 12조 등에 대 해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 정을 이끌어낸 주인공으로 유명 하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대한민 국 국회는 올해 9월 30일까지 새 법안을 만들어야 하지만 아직도 감감무소식인 상황이다. 특히 휴스턴과 인근 동포사회 에 자녀가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 자이거나 혹은 잠재적 피해 대상 인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동포들 도 많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본지 는 전종준 변호사와 협의, 앞으 로 칼럼을 계속 전재할 예정이다. 전종준 변호사는 현재 워싱턴 D.C. 일원에서 Washington Law Firm, PLC 워싱턴 로펌, Chun & Associates, PLC, 이민 전문 로펌 의 대표변호사이며, 한국뿐만 아 니라 미주지역에서 방송 및 칼럼 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8차 헌법소원을 위한 피해자를 찾습니다.” 해외 출생시 부모 중 한분이 한 국 국적이면 남자와 여자 자녀는 자동으로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된다. 국적이탈 기간과 조건 등으 로 국적이탈을 할 수 없는 피해자 를 통해 새로운 헌법소원을 제기 하고자 한다. 소위 홍준표 법에 의하면 선천 적 복수국적자 남성은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을 할 수 있고 이 기간을 놓치면 만 37 세로 병역의무가 해소된 이후에만 국적이탈을 할 수 있다. 만 37세까 지 예외 없는 국적이탈 금지 부분 은 위헌판결을 받아서 국회 개정 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리고 선천 적 복수국적자 여성은 만 22세전 까지 국적이탈신고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국적이탈 신고기간을 몰 라서 신고 기한을 놓치거나, 알고 도 서류를 만들 수 없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기한을 놓칠 수밖에 없었 던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은 원칙적 으로 법무부의 국적선택명령을 받 아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할 수 있다. 그러나 출생신고가 되어 있 지 않은 경우에는 법무부가 파악할 방법이 없어서 아예 대상에서 제외 되고 있다. 따라서 국적 자동 상실 이 되지 않는다. 국적선택명령 조 항은 입법 과정에서 이러한 근본 적인 결함이 지적되었음에도 불 구하고 위헌성을 내포한 채 통과 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출생신고가 되어 있는 경 우에도 실질적으로 국적선택명령 을 받아서 국적을 상실한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워서 이 조항 은 사실상 사문화되고 있다. 국적 이탈신고는 부모 양측이 모두 한국 계로서 한국식 신고문화에 익숙하 며 자녀를 위해 혼인신고와 출생신 고에 협조할 수 있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이혼, 국제결혼, 별거, 사망 등 다양한 어 려운 사정에 처한 가정의 자녀에게 는 심각한 어려움이 되고 있다. 현 실적으로 재외국민은 선거 참여 비 율이 낮기 때문에 입법자의 관심 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이들의 목소리는 한국에는 들리지 않는다. 복수국적자 때문에 한미 양국의 혜택을 다 입으려는 기회주의자라 는 오해를 받고 있다. 내 자식의 일 이 아니니 괜찮다는 식의 이기심을 버리고 다 같이 뜻을 모으고 관심 을 보여야 피해자가 이렇게 많다 는 사정이 한국에 알려지고 대대 손손 이어지는 복수국적의 굴레 를 끊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헌법소원에 힘을 보태고 남성 및 여성 한인 2세의 미 주류사회 진출의 걸림돌이 되는 위 헌적인 국적법 조항의 총체적 개정 을 위해 아래와 같이 헌법소원에 동참할 피해자를 구하는 바이다. 1. 남성: ①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서류 구비가 안되어 국적이탈신고를 할 수 없는 사람 (이혼가정, 국제결혼 가정 등) 또 는 ② 국적이탈신고를 하지 않았 고 만 37세를 경과한 사람 중 서류 구비를 할 수 없는 사람 (1987년 8 월 1일 이전 출생자) 2. 여성: ①2000년 8월 1일 이전 출생자 또는 2000년 8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서류 구비가 안되어 국 적이탈을 할 수 없는 사람 (이혼가 정, 국제결혼 가정 등). 앞으로 있을 제 8차 헌법소원은 최근 2건의 헌법소원과 행정소송 을 대리한 임국희 변호사와 함께 계속 무료 변론으로 추진할 예정 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헌 법소원을 제기하면 헌법재판소에 서도 훨씬 관심을 가지고 사건 심 리에 임하고 그러한 힘은 장차 국 회의 입법과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문의: 703-914-1155 / jjchunin fo@gmail.com 승리합시다 / 이민·인권변호사 전종준 변호사 칼럼 (1)

AUG 12, 2022A 34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영화 인물들이에서사건을하는강호)는하게획한밀린들에게도비행기병헌)은정을하지만,난재난의간의황은수한라는,에든객을받다다.의비행기에Declaration)>은<비상선언(Emergency의문의남성이탑승한이후원인불명사망자가발생하면서시작된원인불명의증상으로고통을짧은시간안에사망한탑승시작으로,비행기내부의모탑승객들은일대혼란과두려움휩싸인다.이미이륙한비행기어디로도탈출할수없는특환경에서발생한혼돈의상불가피한재난을마주한인면면을조망한다.누군가는씨앗이되고,누군가는재앞에나약하고무기력해지기도그누군가는용기있는결내린다.비행공포증을앓고있는재혁(이어린딸을지켜야만한다.내상황은육지에있는이믿지못할뉴스가된다.수사업무로인해아내와계하와이여행에함께하지못된베테랑형사팀장인호(송상공의아내를지키고자마음과형사로서비행기내해결해야하는의무감속고군분투한다.이처럼영화는재난을맞닥뜨린각자의방식으로소중한 사람을 지켜 내기 위해 애쓰는 모 습을 그려냈는데, 선포된 재난과 그 안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선량 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감정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인들에 게 놀라운 공감을 안겨주고 있다. 무엇보다 <비상선언>은 대한민 국을 대표하는 송강호, 이병헌, 전 도연 세 배우가 다 함께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비상선언> 은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마자 환호와 함께 약 10 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완벽한 장르 영화의 탄생”(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영화 제 집행위원장, “강렬하면서도 굉 장히 현대적인 재난 영화”(CINE MATEASER), “무서울 정도로 시 의적절한, 경이로운 긴장감의 항 공 재난 영화”(NY OBSERVER), “ 러닝타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렸다“(AFP 통신) 등 해외 언론 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이러한 세계적인 기대를 입증하 듯 <비상선언>은 개봉 전 이미 169 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거두었 다. 금주 12일 금요일에는 휴스턴 을 비롯해 30여개 미국 극장가에서 동시 개봉한다. 북미 배급사 Well Go USA는 “그 어느 때보다 K-콘 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 비상선언>을 북미 관객에게 소개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비상 선언>은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영 화라 자부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비상선언>은 슈거랜드 부근 AMC Fountains 극장 외에도 한인 타운에서 가까운 에드워드 상영관 (I-10& Silber Rd)에서도 상영된 다. 상영관과 시간, 극장표 서films/emergency-declaration나https://www.showtimes.com/구입은http://www.wellgousa.com/에하면된다. 영화 ‘비상선언’도 이번주 12일(금) 휴스턴 개봉 2개 극장에서 동시 상영 <휴스턴 상영관> AMC Fountains 18 (11225 Fountain Lake Drive, Stafford, TX 77477) Regal Edwards Houston Marq’E (7620 Katy Freeway, Houston, TX 7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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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 A 39 애기연, 차세대 방송인과 간담회 가져 2022 휴스턴 레스토랑 주간 시작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된행하는와(NewsandPost)의란타다.원6일(토)와원관혁,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회장이하애기연)와달라스휴스턴한미애국교회가지난오후1시달라스아서식당에서동포간담회를열었이날간담회는조지아주애틀인터넷방송뉴스앤포스트홍성구대표한국에서엠킴TV[34%]를진김민아대표가특별초청가운데진행됐다. 휴스턴 한인제일교회(담임목사 전진용) 송혜숙 사무총장과 정태 석 장로가 참석했고, 애기연의 원 관혁 장로 및 달라스 지역 목회자 들이 참석했다. 송혜숙 사무총장 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기도 김원주 목사, 원관혁 애기연 회장 의 인사말, 그리고 정태석 장로) 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한국과 미국의 차세대 방송 언 론인으로 소개된 엠킴TV 김민아 대표와 뉴스앤포스트 홍성구 대 표는 각각 텍사스 달라스를 방문 한 소감과 현재 활동 내용들을 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레스토랑 주간(HRW)’은 푸드뱅크(Food Bank)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8월에 실시되 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휴스 턴 지역 식당들이 한 달 동안 모금 활동 이벤트를 벌이는 대규모 행 사다. 올해도 오는 8월 1일부터 9 월 5일까지 이어진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해마 다 250~270여개 식당들이 참여했 는데 그중에는 휴스턴의 100대 유 명 레스토랑들도 대부분 참여하고 있고 사람들의 인지도와 관심 덕에 2003년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 지 1천760만 달러 이상을 수익금 으로 기부해왔다. 올해는 약 2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참여하고 있다. ‘휴스턴 레스토랑 주간’ 을and한식당들은류로있다.녁식사이크를나클릭하면tWeeks.com)에서이지(www.HoustonRestauran홈페‘식당찾기’를식당명이나음식종류분류,혹은가격대와우편번호이용한검색이가능하다.또테아웃,파티오옵션,점심과저등을기준으로검색기능이‘한식(Korean)’은독립음식구분돼있지만,한인타운의리스트에없고,‘DakBop18thStreet’정도가있뿐이다. 9월 5일까지 ‘푸드뱅크’ 기금마련 이벤트에 200여개 식당 참여 개했다. 김민아 대표는 미국 정치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 는데, 다양한 강연이나 컨퍼런스 등을 통해 청년 정치 플랫폼 만드 는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달라 스 방문도 그런 활동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식사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창립 2주년을 맞는 한미 애국교회는 오는 14일(일) 오후 3시부터 휴스턴 한인제일교회에 서 ‘차세대를 겨냥한 정체성 혁 명과 그 배후’라는 특별 강연회 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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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 A 41 <연합뉴스> <연합뉴스>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해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이러한 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늦 춰질 가능성을 시사,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 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 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 이었던 전월(9.1%)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한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급등세가 거의 멈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도 좋은 결 과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 문가 전망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이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 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전월보다 0.3% 각 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 월 대비 상승률은 6월과 동일하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6월(0.7%)보 다 크게 러시아의낮아졌다.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하던 유가가 안정세로 돌아 선 것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을 낮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달 에너지 물가가 전월보 다 4.6% 하락한 가운데 이 중 휘 발유 물가는 7.7%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휘발유 물가 하락폭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4월 이후 가 장 컸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 는 에너지(32.9%)와 휘발유(44%) 모두 여전히 큰 폭으로 급등했다. 유가 완화에 힘입어 지난 6월 폭등했던 항공권 가격도 7월에 는 7.8% 식료품과급락했다.주거비용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식료품 물가는 전월보다 1.1% 올라 7개월 연속 0.9% 이상 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9% 올라 1979 년 5월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주거 비용도 전월보다 0.5%, 전년 동월보다 5.7% 각각 올라 전체 근원 CPI 상승분의 40%를 차지했다.이날발표로 연준의 금리인 상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인플레이션 억제에 최우선순 위를 두고 2연속 자이언트스텝( 한 번에 0.75%포인트)을 밟은 연 준은 강한 노동시장 등을 근거로 가을에도 비슷한 수준의 금리인 상을 시사했으나, 7월 물가상승 률 둔화에 힘입어 이러한 경로를 수정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관측 도인플레이션과나온다. 금리 부담에 짓눌 렸던 투자자들은 매수세로 돌아섰 다. 최근 조정 분위기를 보이던 뉴 욕증시의 3대 지수는 7월 CPI가 발표된 직후 장중 1∼2%대의 높 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꺾였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반론도 만만 찮다. 지정학적 위기가 완전히 해 소되지 않은 가운데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고, 근로자 임금과 집값 등이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을 제공하고 있 다는 점에서다. 美 인플레 정점 찍었나… 7월 소비자물가 8.5% 올라 상승폭 둔화 미국의 노동생산성이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와 기업들의 인건비 지 출 증가 흐름 속에 2개 분기 연속 하락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9일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단 위 노동시간당 재화·서비스 생산 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비농업 부 문 노동생산성은 2분기에 1분기 대 비 4.6%(연율 환산치) 감소했다. 이는 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0% 하락보다는 양호하지만, 1분 기에 -7.4%로 74년 만에 최대 하 락률을 기록한 데 이어 또다시 떨 어진생산량것이다.대비 인건비를 나타내 는 단위노동비용은 1분기에 전분 기 대비 연율 12.7% 오른 데 이 어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연율 10.8%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비농업 노 동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이 각각 2.5% 하락, 9.5% 상승했다. 시간당 임금은 전분기 대비 5.7%, 전년 동기 대비 6.7% 각각 올랐다.미국 기업들의 6월 구인건수는 전월보다 60만5천 건(5.4%) 감소 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매우 많은 수준인 1천70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구인난이 지속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생산성이 올라가야 기업들이 가 격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촉발하 지 않으면서 임금을 올려줄 수 있 는데, 지금은 생산성 하락 속에 임 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WSJ 은기업들은평가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이 윤 저하를 감내하거나 비용을 소 비자들에게 전가하는 식으로 대 응하게대형은행된다.웰스파고 소속 이코노 미스트 세라 하우스는 “생산성 성 장 추세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나빠 지고 단위노동비용은 올라가는 추 세”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 준)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 로 낮추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고한편평가했다.코로나19 이후 유동성이 풍 부하고 노동력이 부족하던 시기 미 국에서 대규모 퇴사 바람이 불었지 만, 당시 퇴사자 중 일부는 결정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스 비즈니스가채용사이트전했다.잡리스트의 최근 조 사에 따르면 이 시기 퇴사한 응답 자 가운데 26%가 이미 후회하고 있으며, 퇴사 후 다른 일자리를 구 한 응답자 가운데 42%는 새 일자 리가 기대에 차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美 “인건비2분기노동생산성연속하락…급등으로인플레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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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A 44 <연합뉴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 재임 중 자신의 메모를 백악관 변기통에 버린 것으로 드러난 가 운데, 이 외에도 그가 대통령 기록 물로 보존돼야 할 내부 문서를 수 시로 파기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다뤄왔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CNN은 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기적으로 자신의 메모 등을 백악 관 화장실 변기통에 찢어 버리는 통에 배관공이 불려와 변기통을 뚫어야 할 지경이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화장실에 자신의 메 모를 버린 사실도 배관공이 막힌 변기를 뚫으면서 드러났다는 것 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메모를 변 기통에 버린 장면이 담긴 사진은 이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공 개했다.이사진은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 매기 하버만이 조만간 출간할 예정 인 저서 ‘신용 사기꾼(Confidence man)’에 담긴 것이다. CNN은 변기통 안에 있는 문서 는 어떤 것인지 확실치 않지만 트 “트럼프, 대통령기록물 수시로 버려…변기 막힐 정도” 럼프 전 대통령이 마커 펜으로 쓴 손글씨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버만은 CNN에 출연해 “이 문 건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중 요한 것은 이것이 (대통령) 기록물 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외에도 재임 중 정상적인 대통령 기록물 보존 절차를 무시하는 습 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번은 외국 방문길에 대통령 전 용기 기자석에 들려서는 자신이 방 금 발표한 연설문 사본을 이베이 경매에 올리고 싶은 사람이 있는 지 묻기도 했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메모와 관련 기사문, 트위터에 올 리려 작성한 글 등이 담긴 박스를 들고 전용기에 타서 검토 후 파기 하라고 지시한 적도 있다고 CNN 은트럼프덧붙였다.행정부에서 고위직을 지 낸 한 인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나간 후엔 으레 비서실 직원이 들어가 대통령의 책상 위에 있던 문서 등을 치웠다”고 말했다. 트럼프뿐만 아니라 당시 백악 관 참모들은 대부분 대통령 기록 물을 잘 보존해야 할 자신들의 책 무를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당시 백악관 소속 관리는 전했다. 자택 압수수색 당한 트럼프, 지지자에 결집 호소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이례적 상황에 직면 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은 9일 지지자들에게 결집을 호소 하며 국면 전환을 시도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발송한 정치모금 이메일에서 “그들은 공 화당과 나를 또 한차례 멈춰 세우 려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무법과 정치적 박 해, 마녀사냥을 반드시 (백일하 에) 드러내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공화당이 다수당을 탈환할 것이 란 전망이 나오는 11월 중간선거 를 앞두고 현 정부가 공화당 당내 경선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자신 을 수사하는 데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FBI 수사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 아 세몰이를 시도, 논란을 정면 돌 파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미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 패배한 직 후 정치활동위원회(PAC) ‘세이브 아메리카’를 출범시켰고, 이를 통 해 이미 1억 달러(약 1천300억원) 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공화당 의원들의 지원사격도 잇 따르고친트럼프있다.성향 공화당 의원들은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을 누 르고 하원 다수당이 되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적절했 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 라고트럼프말했다.전 대통령을 추종해 온 짐 뱅크스(공화·인디애나) 하원 의원 등은 9일 뉴저지의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 골프클럽을 찾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라고 밝히기도 했다. 백악관은 FBI의 압수수색 계획 을 미리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은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 보좌 관들이 언론보도를 보고서야 압 수수색 사실을 알았다면서 트럼 프 전 대통령이 주장한 ‘정치공작’ 의혹을 일축했다. 미 법무부와 FBI는 관련 언급 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압수수색 을 진행한 사실조차 확인해 주지 않고그러나,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 악관 기밀자료 무단 반출 등 혐의 로 연방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는 점에 비춰볼 때 FBI가 관련 자료를 확보하려고 강제수사에 나섰을 것 이란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은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FBI가 올해 초에 도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 건물을 찾아 트럼프 측 변호사 입회하에 잠긴 창고에 보관돼 있던 상자들 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FBI의 자택 압수수색은 수사 절 차일 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드 시 형사기소된다거나 유죄판결을 받을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 그러나, 미국 정치권에서는 이번 수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차기 대선 도전에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대통령 재임 기간 모든 공적 기 록물을 보존하도록 한 대통령기록 물법을 위반해 유죄가 확정되면 추 후 연방 공직 진출이 차단된다는 조항다만,탓이다.법조계에서 해당 조항이 합헌인지에 대한 의견이 갈려왔 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럼프 전 대 통령이 해당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아도 위헌 소송을 통해 시비를 가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 미 연방대법원의 대법관 구성이 6대 3으로 보수 우위라는 점도 트 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조건 으로공화당보인다.내 지지세도 확고해 보 인다.수많은 정치적 스캔들을 겪어온 만큼 논란 한두 건이 추가된다고 해도 지지자들이 쉽게 떨어져 나 가지 않고 ‘콘크리트 지지층’은 오 히려 더욱 결집하는 결과가 나오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미 일부 지지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 자택 인근에서 FBI의 압수 수색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NPR 라디오 등 현지 언론 은 전했다.

AUG 12, 2022 A 45 FBI 트럼프 압수수색 역풍맞나… WSJ “위험한 선택”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8일 도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급작스럽게 압수수색한 데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정치적 의도가 다분히 의심되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WSJ은 9일 ‘FBI의 위험한 트럼 프 수색’ 제하 사설을 내고 “FBI가 예고 없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 플로리다 리조트) 마러라고 자택 을 수색한 것은 환호해야 할 순간 이 아니다”라며 “법무부는 통제하 지도, 이해하지도 못할 정치적 분 노를 표출하는 것이며, 이것이 법 무부와 미국에 가하는 위험은 트 럼프 전 대통령을 향하는 것만큼 엄청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FBI 압수수색 은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이 트럼 프 전 대통령을 뒤쫓고 기소하는 데 몰두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만약 그렇다면 갈런 드 장관은 미국을 위험한 길로 이 끄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WSJ은 이번 수색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밀문서를 부적절하게 취급하거나 대통령기록관리법을 위반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는 분석을 언급한 뒤 “이게 사실 이라면 이번 압수수색은 직권 남 용과 부적절한 실수로 보인다”고 해석했다.그근거로는 기록물을 둘러싼 논 쟁은 통상 협의를 통해 해결돼왔다 는 점을 WSJ은들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미 (마러라고 리조트로 반출된) 자 료 15상자 분량을 돌려줬지만 국가 기록관리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지면 안 될 기밀자료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던 것 같다”며 “ 이게 FBI 수색을 촉발한 것으로 보 이지만 이것이 왜 협력적인 방식으 로나 기껏해야 소환장을 발부하는 식으로 해결될 수 없었는지는 분명 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직 미국 대통령에 대 한 FBI의 이런 행위는 전례가 없었 다며 2016년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로 기밀정보를 주고받 았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결국 불기 소 처분된 사건을 언급했다. WSJ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작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을 선동 한 혐의로 법무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그러면서 “1·6 사태를 조사하는 하원 위원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 의) 기소를 바라고 있고 갈런드 장 관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라 는 정계와 언론의 압박이 거세다” 며 “FBI 수색은 1·6 사태 관련 증 거를 찾기 위한 수사일 수 있다” 고WSJ은언급했다.압수수색이 중간선거로 부터 약 90일 남은 시점에서 진행 됐다는 점도 정치적 목적에 의심 이 가는 대목이라고 문제 삼았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과 FBI가 갈 등을 빚었던 관계라는 점도 상기했 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임명된 제임스 코미 전 국장은 2016년 당 시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전 대 통령의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 혹인 ‘러시아 스캔들’ 수사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다가 이후 2017년 5월WSJ은경질됐다.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 이 기소될 경우 전례로 남아 장 기적으로 역풍이 있을 가능성을 우려했다.이매체는 “만약 혐의와 증거가 설득력이 덜해도 전직 대통령을 기 소한다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 너게 되면 향후 모든 대통령이 표 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와 관련해 미국 민주당의 계산 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WSJ은 “FBI 수색 자체만으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혐의를 벗는 한 대통령으로 다시 출마할 가능 성이 커진다”며 “그는 ‘순교자’로 출마해 전직 (트럼프) 대통령에서 떠나려는 공화당원조차도 정치적 기소로 보이는 상황에 반감을 느 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 타워 앞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시위 ▲ FBI가 압수수색한 마러라고 리조트 ▲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서 시위하는 트럼프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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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UG 12, 2022 51 은 각질을 건조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7. 태닝은 여드름을 없애는 데 도움 이 될까? 햇볕이 잘 들고 날씨가 건조하면 염증성 건강 상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킹슬리 박 사는 “태닝은 흑색종과 피부암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태닝의 대안으로 피부과에서 하는 여드름 에 대한 붉은 빛 치료법이 있다. 이 요법은 피부 아래 조직을 복구하는 역할을 한다. 또 홍조를 줄여주는 항염증 효과도 있다. 8. 각질 제거가 여드름을 없애는 데 도 움이 될까? 산에서 나오는 화학적인 각질 제거는 모 공을 막을 수 있는 죽은 피부 세포와 기름 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무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코메디닷컴> KOREAN JOURNAL MAR 9, 2018 여드름의 모든 것 … 원인과 치료법 AUG 12, 2022 A 51 여드름은 사춘기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 어서도 생길 수 있다. 50대에도 여드름이 나기도 한다. 여드름이 나이 불문하고 생 기는 이유, 특정 음식과 스트레스가 여드 름에 미치는 역할, 여름을 잘 치료하는 방 법 등을 알아보자. 1. 여드름의 원인은 무엇인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가장 흔한 원인은 죽은 피부 세포와 함께 모공을 막는 과도한 기름 생산이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염증과 감염을 일으키며 번성 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기 때문 이다.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이동하면서 과도한 안드로겐 수치와 호르몬의 변동은 가름 분비를 늘려 모낭이 막히고 염증을 일 으키기 쉽다는 것이 웨일 코넬 메디컬 센터 피부과 조교수 일레인 쿵 박사의 설명이다. 가벼운 여드름에서 중간 정도의 여드름 에 대한 표준 치료는 여드름 유발 박테리아 를 죽이는 과산화 벤조일 및 항생제, 기름 과 각질을 제거하는 국소 처방 레티노이드 살리실산(보통 세안 형태) 등이다, 피부 관리도 중요하다. 인디아나대 의대 피부과 부교수 멜라니 킹슬리 박사는 “아 침과 밤 두 번 세수를 하면 발병 위험을 상 당히 낮출 수 있다”면서 “공기 오염과 높 은 습도에 노출되면 염증성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2. 피부에 여드름이 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 평균적으로 여드름이 피부 표면으로 올 라오는데 약 2주에서 6주가 걸린다. 킹슬 리 박사는 “사람마다 피부가 발진, 기름 그 리고 먼지에 반응하는 민감도가 다르다” 고 말했다. 3. 성인 여드름은 치료하기 더 어려 운가? 미국 피부학회는 성인 여드름이 늘고 있 으며 성인 여성의 15%가 여드름이 있다 고 보고 킹슬리있다.박사는 “일부 성인 환자들은 10 대 때 여드름이 난 적이 없다고 말한다”면 서 “이런 환자는 호르몬 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폐경기에 접어 든 일부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의 감소와 테 스토스테론 수치의 상승 때문에 여드름이 날 수 있다. 그는 “낭포성 여드름이나 호르 몬성 여드름을 가진 성인들은 여드름 원인 호르몬을 차단하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 다”고 말했다. 4. 피자나 초콜릿이 여드름을 유발할 까? 여드름과 다이어트와의 관계는 수년 동 안 논쟁거리다. 튀긴 음식과 초콜릿을 탈 없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특 정 음식을 먹으면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 설탕(특히 백설탕)이 많이 들어 있거 나 가공된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염증성 여드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킹슬리 박사는 “우유와 치즈와 같은 유제 품이 여드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몇 가 지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5. 스트레스가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 있을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여드름이 나는 건 단 순한 우연이 아니다. 여러 연구는 스트레스 가 여드름을 촉발할 수 있다고 시사한다. 신체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처하기 위해 코 르티코트로핀 방출 호르몬(CRH)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방출한다. CRH는 모공을 막 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피지라고 불리 는 기름진 물질의 생성을 촉진한다. 6. 여드름에 치약을 바르면 없어지는가? 치약은 인기 있는 가정 요법이다. 쿵 교 수는 “치약에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여 드름을 수축시키는 탄산칼슘과 같은 성분 이 들어 있다”면서 “치약의 연마성분인 실 리카는 염증을 악화시켜 얼굴을 더 붉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킹슬리 박사는 황 이나 과산화 벤조일 마스크를 쓰고 잠 자리에 들 것을 권한다. 이 마스크는 과도한 기름을 흡수하고 모공을 막

AUG 12, 2022A 52 병 발생을 이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 어서기만 해도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 이 됐지만 가벼운 걷기 만큼은 효과가 크 지 않았다. 이는 가벼운 걷기는 서 있는 것 보다 근육의 적극적인 교감이 필요하고, 혈 류에서 당이 많이 순환될 때 당을 사용하 기연구팀의때문이다.에이던 버피 박사는 “근무하면 서 2~3분의 짧은 걷기가 실용적”이라며 “일 을 하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움직이거나 복 도에서 잠깐 걷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스탠퍼드대의 심장 전문의인 유안 애슐리 박사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은 가치가 있으며 측정 가능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 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 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 로 인해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 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 고 불렸으며, 인체가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 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 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insulin resistance·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 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연구 보고는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에 실렸다. 식사 후 단 몇 분만 걷어도 혈당을 줄이 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 으로아일랜드나타났다.리머릭대 연구팀에 따르면, 당 뇨병 위험을 낮추려면 식사 후 15분 정도 의 걷기가 최적이지만 2~5분간 짧은 걷기 도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은 인슐린과 혈당 수치를 포함한 심장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앉아 있거나 서거나 걷는 효과를 비교한 7 가지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식사 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 치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5가지 연구에서는 참가자 중 누구도 당뇨병 전 단계 또는 제2형 당뇨병이 없었다. 나머지 2가지 연구 참가자들은 당 뇨병이 있거나, 없는 사람들이 섞여있었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20~30분마다 2~5 분 동안 일어서거나 걸을 것을 요청받았다. 7가지 연구 모두에서 식사 후 단 몇 분의 가 벼운 걷기가 앉아 있는 것에 비해 혈당 수치 를 크게 개선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참가 자들이 걷 기를 했을 때 혈당 수 치가 상승 했다 떨어졌다.점차혈당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피하는 것은 당뇨병을 관리하는 환자에게 중요하다. 또 한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은 제2형 당뇨 암에 걸리게 하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두 가지는 ‘흡연 과 나이듦’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연구팀은 흡연과 나이듦이 최대의 발 암 위험인자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밖에도 지나치게 많 은 체지방, 가족력 및 환자가 추가 검사와 예방 조치가 필 요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위험인자를 두루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알파 파텔 박사(ACS 인구과학 담당 수석부회장)는 “개별 암의 유형에 따른 선별검사(스크리닝) 에 대한 권장 사항은 특정 암의 위험인자를 바탕으로 하지 만, 이번 연구는 암 검진 및 예방의 강화를 위해 좋은 결과” 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5년 안에 암에 걸릴 위험이 2% 이 상인 위험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암에 걸린 적이 없는 약 43 만명의 참가자를 포함하는 ACS 연구 2건을 집중 분석했다. 또 참가자들을 최대 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기간 동안 참가자 중 1만5226명이 암으로 진단받았다. 연구 결과, 모든 암에 대한 상대적인 위험은 흡연자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년 동안에 걸쳐 50세 이상 의 거의 모든 사람과 일부 젊은 사람들의 절대적인 위험(5 년 안에 암에 걸릴 위험)이 2%를 넘었다. 이 절대적인 위 험에는 50세 미만의 현재 또는 과거 흡연자, 과체중이거나 암 병력이 있는 부모, 형제, 자녀를 둔 장기적인 비흡연자 등도 포함됐다. 또한 남성은 알코올 섭취, 가족력, 붉은 육 류의 섭취, 신체활동의 부족 등도 발암 위험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제2형 당 뇨병, 자궁 적출술 및 난관 결찰, 가족력, 고혈압 및 신체활 동의 부족 등과 깊은 관련이 있었다. 이들 위험 인자를 가 진 사람들의 절대적인 위험(5년 안에 암에 걸릴 위험)은 남 성이 29%, 여성이 25%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 결과 는 ≪암 저널(Journal Cancer)≫에 실렸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했다. <코메디닷컴> <코메디닷컴> 식사 후 2분만 걸어도 당뇨병 퇴치에 도움 암에 걸릴 최대 위험인자 두 가지는 ‘이것’

AAUG 12, 2022 53 ◆ 다이어트로 미네랄 부족할 때, 사과 와 파인애플 사과와 파인애플에는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들어있다. 유기산은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해한다. 사과에는 식이섬 유 펙틴이, 파인애플에는 소화효소 브로멜 라인이 풍부해 장 기능을 활발히 하고 변 비를 막아준다. 수분과 미네랄 함량까지 높 아 다이어트 기간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를 보충할 수 있다. <코메디닷컴> ‘이럴 때 이 조합’ 풍부한 건강식과 달리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어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 취하도록 만든다는 문제도 있다. 연구팀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한 부분은 인생 후반기가 아닌 유아기 때부터 초가공 식품에 접근 가능하다는 점이다. 초가공식 품이 아이들의 음식 취향이나 선호도에 영 향을 미치면 남은 평생 식습관과 건강에 영 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적 어도 아직 입맛이 길들여지지 않은 어린 아 이들에게만큼은 초가공식품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먹으면 더 좋은 과일·채소 조합 “하루 쿠키 2개만 먹어도 뇌 건강 나빠진다” 다리가 퉁퉁 부을 때, 숙취로 힘들 때, 자 꾸만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될 때 과일과 채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함께 먹으면 맛 도 영양도 2배가 되는 과일과 채소의 꿀 조 합을 알아보자. ◆ 뭘 먹어도 더부룩할 때, 파인애플 과 생강 파인애플에는 천연 소화제 성분 블로멜 라인이 들어있어 배변 활동을 돕고 체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한다. 배에 가스가 차 는 증상도 예방한다. 생강에는 진저롤이 과자, 소시지, 탄산음료, 인스턴트 라면, 냉동식품처럼 극도로 가공한 식품을 ‘초가 공식품’이라고 한다. 매일 쿠키 2개 정도 만 먹어도 신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단지 맛있고 중 독성 있으며 먹기에 편해 끊기 쉽지 않을 뿐이다. 그렇다 해도 섭취량을 줄이는 노 력이 필요하겠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초 가공식품은 뇌 기능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 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최신 연구에 의하 면 초가공식품은 인지능력을 빠르게 감소 시킨다. 예일대 보건대학 라파엘 페레즈-에 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액 분비를 촉진 해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 장내 이상발효 억제 등의 역할을 한다. 소화가 잘 안 된 다면, 믹서에 파인애플과 생강을 약간 넣 고 갈아마시자. ◆ 몸이 자꾸 부을 때, 바나나와 멜론 바나나와 멜론은 달콤한 맛에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바나나와 멜론은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맵고 짠 음식, 달고 짠 음식을 자주 먹는다 면, 얼굴과 다리 부종이 심한 편이라면 바 나나와 멜론을 먹는 것이 좋다. ◆ 술 마신 다음날 울렁거릴 때, 오렌 지와 토마토 스카밀라 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가공식품 100칼로리만으로도 신체 건강에 영향을 받 을 수 있다”며 “이는 쿠키 2개 정도에 해당 한다”고 말했다.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 인지기능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초가공식품에 대한 잦은 소비는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 암과 같은 건강 문제와 무관하지 않은데 이는 정신 건강과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초가공식품 섭취로 체내 염증이 늘어나 면 뇌 신경전달물질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 게 되며 이는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파엘 교수팀은 중년층 1만 명을 대상 으로 6~10년간 식단과 인지기능의 관계를 조사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하루 숙취로 힘들 때는 비타민C와 라이코펜 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알코올을 분 해할 때 체내에서 많이 소비된다. 라이코 펜은 알코올 분해 시 생기는 노폐물 배출 을 돕는다. 비타민C와 라이코펜이 풍부한 오렌지와 토마토는 숙취를 없앨 뿐 아니라 에너지 충전에도 도움 된다. ◆ 안색이 어두울 때, 딸기와 파프리카 매번 딸바주스(딸기와 바나나 주스)만 만들어 먹는다면, 이번에는 파프리카를 활용해보자. 딸기와 파프리카는 비타민C 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지만 피부 미 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빨간색 파프리카 가 피부에 좋다고 알려졌다. 열량의 20% 이상을 초가공식품으로 섭취 한 그룹은 가공식품을 거의 먹지 않은 그룹 대비 인지능력 감소 속도가 훨씬 빨랐다. 초가공식품 섭취가 10% 늘어날 때마다 치 매에 걸릴 위험은 25% 증가했다. 문제는 초가공식품의 접근성이 너무 좋 다는 점이다. 근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 게 구입할 수 있고 요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 게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손 이 갈 수밖에 없다. 경제적인 측면도 무시 할 수 없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보다 저 렴하다. 초가공식품에 그럴듯한 문구를 첨 가해 마치 건강식처럼 인지하도록 만드는 제품들도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현혹되기 쉽다. 초가공식품은 식이섬유, 단백질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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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UG 12, 2022 55 AUG 12, 2022 A 55 기독교 칼럼 새생명교회송영일목사 담임목사 문에 겨우 취임 2개월 지난 대통령의 인기가 24%에한국인들은불과하다.자족하는 것보다는 더 많이 더 크게 더 좋은 것 더 강한 욕망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현실에 만족할 수 없다. 물론 그것은 긍정적인 면이 있다. 강한 욕구만족을 위하여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국민성으로 발전되었다고 생 각된다.만족이란 인간의 한없는 욕망일뿐 결코 만 족할 수 없다. 세계 역사에서 솔로몬 왕처럼 부귀영화를 누린 사람이 누가 있었는가? 전무후무한 40년간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왕은 1천명의 후궁들을 거느리고 살았다(왕 상11:3).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가졌으나 만족하지 도 행복하지도 않았다(전6:2). 그가 고백하기를 “사람이 비록 백명의 자녀 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나의 영혼은 행복하지 않다”(전6:3)고 했다. 우리가 사는 미국은 이민자들로 구성된 나라이다. 세계 각국에서 보다 더 나은 세상 을 찾아 조국을 떠나온 사람들이다. 1940-1950년대 후반까지 소득 이 증가하면서 행복도가 극도로 높 아져서 당시 미국의 행복도가 세 계그때1위였다.미국이 이 세상의 천국이라 는 소문이 세계각처로 소문이 퍼져 이민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개인 소득이 급속도로 늘어난 1970년 후반에는 다시 행복감이 급 속도로 떨어져서 최하위권이었다. 왜 그럴까 조사해 봤더니 소득이 늘어나 는 속도가 인간욕망 증가속도를 따라잡지 못 하면 행복감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론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 때문에 만족 할 수 없다. 세계 10위 경제대국인 한국의 국민 행복지 수 순위가OECD 37개국 중 35위의 최하위권 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그렇게 못살지도 않고 먹고 사는데 별 걱정이 없고, 경제적으로도 부유하고 자 유민주주의 국가이고 사회교통시설이나 사 회복지도 매우 잘 된 나라인데 왜 국민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까? 문제는 한국인들의 기대감과 바라고 원하 는 욕망도가 다른 민족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일단 기대치에 도달하면 더 큰 기대치를 가지 기 때문에 계속해서 만족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의 욕구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 솔로몬이 고백하기를 “모든 책을 다 읽고 공부를 많이 해도 끝이 없 고 그럴수록 몸이 피곤할 뿐이라”고 했다(전12:12)금이돌처럼 많아 “큰 금방패가 100개요 작은 금방패가 300개요, 솔 로몬의 큰보좌는 상아로 만들어 정금 으로 입히고 왕의 모든 그릇은 정금이 요 은금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왕 상9:27).그래도 행복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의 인생의 마지막 날에 깨달은 한 가지가 있었다. 그게 전도서의무엇이었는가?마지막장 마지막 절에 이르기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사람의 행복은 하나님을 경외할 때 얻을 수 있다는그것이뜻이다.인간본분이라고 했다. 그렇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블래즈 파스칼의 묘비에는 그가 했던 유명 한 말이 이렇게 새겨져 있다고 한다. “모든 인간에게는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하나님이 만드신 공간이 있다.” 하나님이 만드신 공간, 하나님 만이 채울 수 있는 보이지 않는 공간이 무엇인가? 영적인 영적으로공간이다.만족을할 때 인간은 비로소 최고 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때 비로소 자족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의 끝없는 욕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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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A 58 정말 하고싶은 이야기 생명은 불이다 조의석 목사의 조의석 목사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담임목사, 수필가. 저서: 수필집 <별에게 묻는다> (2021) 수필집 <블루보넷 향기> (2010) 시 집 <거듭남> (1991) 전화: 이메일:832-212-3339Ischo610@gmail.com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어쩌다 길을 잃어 캄캄한 밤이 되었을 때 멀리서 깜빡거리며 나를 찾는 불빛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다 도착지 공항에 가까워 질때 고개를 돌려 창밖을 내려다 보면 도시에 빛나는 정겨운 보석같은 불빛 김소운 선생 수필에 나오는 일본 유학시절 한밤 진 길을 걸을 때 어느 이름 모를 일본 여인이 길을 다 건너도록 먼 발치서 등을 높이 들고 비쳐주었다는 따뜻한 불빛 생명이 살아가는 곳에는 불이 있다 타오르는 불의 아름다움을 보라 자신을 태워 어두움을 밝히고 생명의 밝음이 된다 어두움을 밝히는 불이라면 작은 반딧불도 무시하지 마라 빛이 모이면 더 큰빛이 되고 어둠은 설곳을 잃는다 작은 불씨도 다스리지 못하면 제멋대로의 바람을 만나 푸른 숲을 태우는 악마가 되고 파괴를 가져오는 폭군이 된다. 불은 에너지로 태어나 머나 먼 시골 구석까지 흘러가 꼭 필요한 전등불이 되고 도시 공장안 거대한 용광로를 달구어 끓는 쇳물이 된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빛이 창조주의 입김을 만날 때 그 빛은 생명이고 탄생의 불씨이다 탄생한 생명은 따사로운 햇볕의 은혜로 자란다 성령의그대 불을 받았는가 성령의 불에 내재한 생명의 뜨거움을 느끼는가 내 속의 어두움을 샅샅이 태우고 영혼의 생명을 가져다 준 성령의 불에 취했는가 성도여 내가 죽어 네가 산다면 나를 태워 재만 남아도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날 빛의 아침을 기다리며 생명의 불을 지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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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 A 63 공인회계사 물리치료떡집묘목꽃집 건축 ·전기 건강 건축·전기식품 디저트 카페 동물 병원 냉동·히팅귀금속 미용·스킨케어간판·배너·브로셔 공인 회계사 미용·이용 법률

AUG 12, 2022A 64 은행·융자 식당성형외과 성형외과선물센터 병원 수영장 관리 보험 부동산 KJ ART&MEDIA 윈도우스티커, 배너, 감사패, 각종 트로피, 명함, 브로셔, 각종봉투 832-649-8620 / 713-467-4266 식당 부동산 법률 보험 연수 알람안경정수기시스템여행사식품매니저

AUG 12, 2022 A 65 한의원 장의사 트로피·감사패 한의원 피트니스학원카페나이트클럽치과카드서비스택배치과자동차자동차바디정비판매·딜러전기에이전시 화장품핸드폰 자동차바디정비 카이로프랙틱인쇄유리 제과점이사

AUG 12, 2022A 66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어스틴 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 실시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어스틴 한인문화 센터에서 진행 된 한인회 안정화를 위한 공청회에 서 이희경 한인회장은 올초에 진행 된 제25대 어스틴 한인회장선거과 정에서의 불법성을 인정하였다. 이 사실은 최광규 전 중남부 연 합회장과 유인화 월남전 참전전우 회회장의 질문을 통해 이희경 한인 회장이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시인 한 주요한 내용은 25대 선관위 공 고물에 없는 공탁금 부분으로 ‘캐 시로 공탁금을 납부한 사실은 선거 과정의 첫부분으로 정관에 기초한 선거 세칙 위반이었다.’ 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지금까지의 모 든 논란이 된 부분들을 떠나 선거 의 불법성으로 25대 한인회장선 출은 불법으로 인정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번 선거과정 에서의 의혹과 이희경 24대 한인 회장의 한인회 운영 과정에서의 재 정부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 하는 한인들의 전체적 생각에서 시 작되었다. 어르신들중의 한분이 공 청회를 통해 사실을 적시하고 진행 사항을 한인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발표하여 진실이 무엇인지, 사실이 무엇인지, 누구의 잘못인지 등 지 금까지의 현상을 뒤로하고 구체적 사안의 질문에 의해 선관위원장과 한인회장이 답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수길 전직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약 2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하였다. 전수길 회장 이 공청회에 참가한 한인들의 질문 을 받으면 한인회장이 답변하는 순 서로첫번째진행되었다.질문자로 나선 유인화 월 남전 참전 전우 회장은 3개의 질문 을 했다. 첫째, 24대 한인회 활동의 30여개의 행사에 대한 경비와 활 동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요구했 다. 둘째, 24대 한인회 재정보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세번째 질 문은 선관위원장 선출과 선관위원 선정에 대한 질문으로 요약된다. 이에 대한 이희경 회장의 답변 은 행사들을 진행시키기 위한 만 큼 적절하게 경비 사용을 했다는 것이었다. 이어 24대인 2020년과 2021년 재정에 대한 보고는 오늘 부터 2주 후에 전직 한인회장단에 게 재무 감사를 받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했다. 재무 감사를 진행해본 전문 회계사는 “ 감사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간의 수입 지출내역, 은행 서류, 행사자 료 및 사용내역에 따른 영수증 등 이 필요하고 입출금과 사용처 그 리고 지출부분의 영수증이 꼭 필 요하다.” 라고 알려주었다. 세번째 질문에 대해 이희경 회장 은 선관위원장 선출은 한인회 이사 회에서 박용락회장을 선출하였고 선관위원장이 선관위원을 선출했 다고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변 은 박용락 전 선관위원장의 설명 이 필요하다. 최광규 전 중남부 연 합회장의 공탁금을 공고문과 다르 게 현금으로 내것은 정관과 세칙위 반이라는 질문에서 이희경 전 한인 회장은 박용락 선관위원장위 요청 에 의해 납부한 것이며 25대 선관 위 세칙 위반인 줄은 몰랐다며, 당 시의 현금납부는 잘못된것으로 보 인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리고 선 관위원장 선출 후 선관위 출범은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희경 한인회장은 그간의 한인 회 운영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들을 설명하였지만 지엽적인 설명뿐 25 대 선거과정에서의 설명은 명확하 게 하지 못했다. 특히 재정부분에 대한 설명에서 자신은 재정에 관 여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과 지출 에 대한 내용을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인회 업무의 최종 승인자 가 한인회장이기에 재정에 대한 부 분에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 야기는 한인회장의 직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이 성립되지 않 는 부분이다. 상식이 있는 사람들 은 회사를 예를 들어도 자금에 대 한 모든 업무는 재정관련 부서인 경리부나 기획부등에서 처리하지 만 최종 확인업무와 결재자는 사 장 혹은 대리임무를 맡은 사람이 결재하고 사장이 최종확인 및 승 인하는 것이 상식적이다. 본 기자의 현재(8월) 선관위의 불법으로 인해 다시 경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경선이나 재 공고의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 과, 전수길 전직 한인회장의 2022 년도 12월에 다시 선거공고를 내 고 선거를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 한 질문에 이희경 전 한인회장은 “자신이 현재 25대 한인회장이며 자신은 그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 다. 법적으로 하여 자신을 내려오 게 하지 않는 한 자신은 한인회장 으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법을 통 한 한인회 정상화를 할 수 있으면 법으로 하라” 고 말했다. 강수지 후보자에 대한 공탁금 반 환여부에 대한 질문에서는 $4000 공탁금이 한인회 계좌에 있고 언 제든지 반환 할 수 있다. 하지만 변호사 및 공증을 위한 경비(약 $1580)가 지출되어 나머지를 돌 려주겠다고 하였고, 공청회에 참석 한 한인들은 $4000을 아무 조건 없 이 돌려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희경 전 한인회장은 한인회는 임원들이 있어 자신 혼자서 결정 할 수 없다며, 한편으로는 $4000 을 모두 반환하면 지금의 한인회 장 자격여부에 대한 어떠한 항의 도 없이 인정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한인들은 공탁금 반환 여부와 한인회장 자격에 대한 부 분은 염연히 다른 부분이라고 말 하면서 조건없이 돌려줄 것을 요 구하기도 했다. 이번 공청회는 한인 문화센터 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 었다. 전수길 전직 한인회장은 선 관위원장에 대한 공청회를 지면을 통해 질문하고 공청회 개최 여부 는 추후에 논의할 것이라고 전하 며, 이희경 전 한인회장에게 재무 AUG 12, 2022A 66 “25대 회장 선거 과정의 불법성 인정”

AUG 12, 2022 A 67 감사 자료를 2주 후인 8월 20일에 전직 한인회장이 볼 수 있도록 제 출해줄 것을 합의하고 공청회 행 사는 막을 내렸다. 유인화 월남전 참전전우회 회장은 박용락 선관위 원장에게 공개적으로 질문했다. 첫 째, 선관위원장이 된 절차와 선관 위원 선정은 누가 했는지에 대한 내용 설명. 둘째, 봉사확인증이라 는 부분에 대한 정관과 세칙에 대 한 설명 요구. 셋째, 공고에도 없 는 공탁금 현금으로 받은 사실과 이유. 넷째, 강수지후보 탈락의 선 관위원회의 문서공개. 다섯째, 공 탁금을 즉시 돌려주지 않은 이유 와 공탁금을 사용한 부분과 한인 회장이 서류를 갖고 있는 것에 개 인정보를 한인회에 알려준 부분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어스틴 한인회의 정상화를 위한 공개 청문회가 일단락되었다. 많은 부분에서 의혹이 있었지만 명확하 게 시인한 부분은 현금으로 공탁금 을 냈다는 사실에서 불법성을 인 정하는 부분이 나와 정상화를 위 한 기초를 닦은 기분이라고 한인 들은 전해왔다. 어스틴 한 어르신 은 정관이 명확하지 않으면 정확하 게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람에 의해 함부로 규정되 어질 수 있는 정관과 세칙은 한인 들과의 공청회를 통해 수정하여 명실상부한 정관과 선거세칙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어스틴의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몇몇 사람의 모의에 의해 선관위가 활동하고 선관위원들은 거수기로써의 노릇만 했다는 사 실에 매우 안타깝다는 마음을 지 울 수 없다. 앞으로의 방향성이 어 디로 갈 것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부정은 밝혀진 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 는 기회가 된것 같다. 희망의 어스 틴 한인회와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 란다. 김송원 전 한인회장은 현재 의 상황으로 보아 이희경 전 회장 은 법으로 하기전에는 정상화할 생 각이 없는 사람으로 보인다. 사람 은 원칙이 있고 잘못이 있었다면 되돌릴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부디 박용락 전 한인회장과 이희 경 회장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 린다고 전해왔다. 美 증오범죄한인미용실댈러스총격범혐의기소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코리아타 운의 한인 미용실에서 한인 3명에 게 총격을 가한 범인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고 9일 AP통신 이피고인보도했다.제러미 세런 스미스(37) 는 5월 댈러스 코리아타운의 한 미용실에서 22구경 소총 13발을 쏴 한인 여성 3명을 다치게 한 혐 의를피해자들은받는다. 목숨을 건졌지만 각 각 팔과 발, 등에 총상을 입었다. 댈러스 카운티 지방검찰은 이 날 “스미스가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개인적 편견 때문에 의도적 으로 고소인들(피해자)을 골랐다 고 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스미스에게 특수폭행 7 가지 혐의에 증오범죄 혐의를 가 중해스미스에게기소했다.적용된 각 혐의가 유 죄로 인정되면 최저 징역 5년에서 최고 99년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스미스의 애 인은 스미스가 2년 전 아시아계 남 성과 자동차 사고로 엮인 뒤 아시 아계 미국인에 대한 망상에 빠져 있으며, 이 때문에 정신병원 여러 곳에 입원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또 “스미스가 아시아계 미국인 이 주위에 있을 때마다 그들이 자 신을 쫓거나 해치려 한다는 망상 을 하기 시작했다”며 “아시아계 상사에게 폭언해 해고되기도 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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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A 76 <연합뉴스><연합뉴스> 펠로시, 자신·가족에 대한 中제재에 “누가 신경이나 쓰나” 일축 대만 방문으로 중국의 강한 반발 을 일으켰던 낸시 펠로시 하원의 장은 10일 중국이 항의의 뜻으로 자신과 가족을 제재 대상에 올린 것과 관련해 “(제재하든 말든) 누 가 신경이나 쓰느냐”고 일축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자신과 함께 아시아를 순방한 하원대표단과 함 께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대만 에 간 목적은 우리가 (대만을 둘 러싼) 현상 유지에 기반한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펠로시 의장을 비롯한 미 하원 대표단은 중국의 강력한 경고에 도 지난 2∼3일 대만을 방문해 강 한 연대를 과시했다. 이에 중국 은 ‘악랄한 도발 행위’라며 대만 해협에서의 무력 시위와 함께 펠 로시 의장과 그 친족을 제재 대상 에펠로시올렸다.의장은 대만에 대한 현상 유지를 지지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 다면서 동시에 대만관계법과 상호 불간섭 등을 둘러싼 양국 간 합의 인 미중 3대 공동성명, 대만의 실 질적 주권을 인정하는 6대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펠로시 의 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중국의 반 발에도 이러한 원칙에 따른 ‘하나 의 중국’ 정책이 불변이라며 중국 에 무력시위 중단을 촉구해왔다. 펠로시 의장은 “중국의 대만 고 립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 국이 대만의 국제기구 참여를 막을 수 있지만, 우리가 가는 것을 막지 는 못한다”고 했다. 또 그는 중국이 자신의 대만방 문을 빌미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며 대만을 압박하는 것을 ‘뉴 노 멀’로 삼는 것을 미국은 용인할 수 없다고펠로시밝혔다.의장은 “우리는 중국이 일종의 뉴노멀을 구축하려는 것 을 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런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비무장 20대 흑인 사살한 백인부자, 증오범죄로 두번째 무기징역 미국 조지아주에서 조깅하던 흑 인 청년을 쫓아가 총으로 살해한 백인 부자에게 주(州) 법원에 이어 연방법원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8일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 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연방법원 조지아지원은 이날 증오범죄 및 불 법무기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 는 그레고리 맥마이클(66)과 아들 트래비스(35)에 대해 유죄를 인정 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연방 교도소에는 가석방이 없기 때문에 이들 부자는 평생을 감옥에 서 보내게 된다. 이들 부자는 앞서 지난 1월 조 지아주 글린 카운티 법원에서 살 인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가 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바이들은있다. 지난 2020년 2월 25세 흑 인 청년 아머드 아버리를 연쇄 절 도사건 연루자로 의심하고 트럭으 로 5분간 추격한 뒤 총으로 쏴 살 해한그러나혐의다.아버리는 단순히 조깅 을 하고 있었던 것뿐이었으며, 범 죄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발견되 지이들않았다.부자는 사건 발생 70여 일 이 지나도록 체포되지 않았으나, 총격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이 뒤 늦게 공개되면서 범죄가 드러나 미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아버리의 죽음은 같은 해 발생했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 드 사건과 맞물려 미국 전역에 인 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하는 계 기가미국됐다.증오범죄 방지법은 인종, 성 별, 국적 등을 이유로 범죄를 저지 른 자에게 가중처벌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지아주는 아버리 사건 이 후 증오범죄 방지법이 제정돼, 이 들 부자는 주 법원에서 이 법으로 처벌받지 않았다. 미국 연방법원의 증오범죄 유죄 판결은 아버리 사건이 법적으로도 인종차별 범죄라는 결론이 난 데 의미가피고인있다.그레고리 맥마이클은 선 고에 앞서 아버리의 유족들에게 “ 내가 어떤 말을 해도 여러분이 겪 은 슬픔을 치유하지 못할 것”이라 며 “하지만 그날 일어난 일은 악 의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아버리의 유족은 맥마이클 부자 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 버리의 어머니인 완다 쿠퍼 존스 는 그레그 맥마이클에게 “당신은 감옥을 통해서라도 아들과 연락할 수 있지만, 내 아들은 영원히 돌아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10일 대만 인근에서 수일간 진행한 훈련을 마치면서 대 만 주변에서 다양한 임무를 완수했 다며 대만에 압박을 가하는 정기적 인 해상순찰활동을 계속할 것이라 고 밝힌 바 있다. 펠로시 의장은 전날에도 방송에 출연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 해 “겁먹은 불량배처럼 행동한다” 고 직격한 바 있다. ▲ 비무장 흑인 청년 아머드 아버 리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그레고리 맥마이클

AUG 12, 2022 A 77 종교 칼럼 장성한 그리스도인 (에베소서 4:13) ● 세탁소하는 집사님 이야기 뉴욕 맨하탄에서 세탁업을 하는 신 실한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단골 중의 한 사람이 자기 가 아끼는 옷이 없어졌다며, 옷을 내 놓으라고 야단을 쳤습니다. 세탁소 주인인 집사님이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리가 없어 잘 찾아보라고 점잖 게 이야기를 했지만, 그 손님은 여전 히 성질을 내고, 욕을 하며 옷을 내 놓으라고 일주일 동안 괴롭히고, 동 네에 나쁜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그 런데 며칠 후 욕하던 그 사람 집에 서 옷이 발견되었습니다. 얼마나 미 안하고 창피한지, 그런데 가만히 생 각해 보니 세탁소 주인이 한 번도 자 신에게 화를 내지도 않고, 한 번도 반 항하지 않으며, 점잖게 끝까지 참아 준 것입니다. ‘역시 예수 믿는 사람 은 다르구나’ 라고 자신도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억울 한 일에도 참는 성숙한 모습을 통해 서 한 가정이 전도가 된 것입니다. 1. 장성한 그리스도인의 모습 장성한 사람 즉 성숙한 사람, 예수 님 닮은 사람, 바울 같은 사도를 닮은 사람입니다. 항상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의 지배와 통치를 받는 사람입 니다.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력 (권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 의 영으로만 가능하느니라” (슥 4:6) 스룹바벨을 향하신 말씀입니다. 자 기 힘으로 성전을 건축하려는 안타 까운 모습을 보시고 하신 말씀입니 다. 결국 하나님의 도움으로 성전이 재건됩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라” ( 엡 5:18)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 (엡 4:30) 장성한 사람은 순간순간을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지혜와 능력을 계속해서 공 급 받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영적으 로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사람 이며, 항상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대 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 를 맺습니다. 2. 장성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의 모습 미숙한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았음 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의 힘을 의존하 는 대신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그리 스도인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람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기는 하였 으나 주님을 왕좌에 모시지 않고 자 신이 왕좌에 앉아 있는 사람입니다. 결국 실패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 입니다. 하나님의 종이기 보다는 죄 의 종으로 끌려 다닙니다. 1) 음식 먹는 것을 보면 알 수 있 습니다. 미숙한 신자들이 먹는 양식은 신 앙의 초보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 믿 고 천국 가는 것이나 알지 그 이상은 알지하나님의못합니다.깊은 것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원수 사랑하라, 용서 하라, 헌신하라, 헌금하라, 봉사하라, 전도하라, 기도하라, 선교하라, 연단, 고난, 훈련에 대한 말씀은 어려워합 니다. 쓴 나물과 무교병을 먹어야 하 는데 못 먹습니다. 누룩 없는 빵, 쓴 나물 (쓴 상치, 고들빼기, 씀바귀) 정 말 먹기 힘듭니다. 듣기 싫은 말을 들 어야 합니다. 달콤한 말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 의 것이니 (히 5:12) 2)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알 수 있 습니다.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할 때 우리는 기도하는 것을 보면 그 사 람의 성숙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10년 전 기도나 20년 전 기도나 어쩌 면 또 같습니다. “주시옵소서”가 주 를 이룹니다. 어린아이처럼 달라고 만 합니다. 성숙한 기도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도 모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합 니다. 자기중심적인 말만 합니다. 상 대방의 말은 듣지 않습니다. 3)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을 보 면 알 수 있습니다. 인격적인 성숙은 관계의 성숙이라 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이웃들 과도 화목하게 지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 과 바른 관계를 맺고 평화롭게 지내 는 peacemaker 가 되는 것이 장성 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그러 나 아이들을 보십시오. 서로 다투고 소란 피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소 한 일로 금방 관계가 망가집니다. 감 정 콘트롤을 못합니다. 4) 주는 것을 좋아 하는지 받는 것 을 좋아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줄줄 압니다. 나눌 줄 압 니다. 그런데 어린아이 일수록 자기 것 밖에 모르고 달라는 것 밖에 모 릅니다. 성령의 열매는 주는 것이고 성령의 은사는 받는 것입니다. 그러 므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사랑, 희 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 유, 절제 같은 성령의 열매에 관심이 있고 미숙한 그리스도인 일수록 성 령의 은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병고 침, 기적, 방언 같은 것을 보기 위해 서 더 많이 몰려 듭니다. 5) 어린신자 일수록 반복적으로 죄 를 짓습니다. 죽은 행실에 대한 회개를 맨날 반 복합니다. 항상 똑 같은 죄와 유혹에 빠집니다. 그리고 똑 같은 죄를 가지 고 회개 합니다. 변화가 없습니다. 아 이들을 보세요. 미련한 짓을 합니다.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합니다. 그러 다가 결국에는 한 대 맞으면 울면서 잘못했다고 싹싹 빕니다. 그러나 조 금 후에 보면 언제 그랬냐 싶게 또 같 은 짓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죽은 행실에 대한 회개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신앙도 항 상 다람쥐 쳇 바퀴 돌듯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신앙의 초보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10년 20년 지나 도 구원의 문제도 해결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당을 출퇴근합니다. 어 떤 때는 천당 갈 것 같고 어떤 때는 못 갈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고 해서 다 같은 그리스도인이 아니 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은 육신 을 좇아 살고 어떤 사람은 성령을 좇 아 삽니다. 그런데 육신을 좇아 살면 죽고, 성령을 좇아 살면 열매를 맺으 면서 산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 니다. 그래서 고전 13:11 “내가 장 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다”고 합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 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 리스도라” (엡 4:15) 말씀으로 성장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복 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담임목사.(킬린한인침례교회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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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UG 12, 2022 79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AAUG 12, 2022 79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6일(토) 오후 7시 샌안토니 오 한인회관에서 제29대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은 김현 회장등록자의 추인을 이사 23명중 12명 참석, 6명 이 위임하여 비밀투표로 진행된 결 과 참석인원 전원 만장일치의 찬성 을 받아 김희철 이사장의 선거 발표 후 김현 후보가 제30대 한인회장 당 선증을 교부 받았다. 김현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제 30대 한인회는 전임 회장님들과 임 원들이 지금까지 지켜온 샌안토니 오 한인회 운영을 잘 이어 나가겠으 며 많은 계획을 세워놓고 교민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한인회가 되 지 않도록 임원님들과 함께 작은 것 부터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30대 한인회 를 많이 응원해주고 협조해주며 좋 은 일들을 많이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교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 제30대 샌안토니오 한인회장에 김현 후보 당선 탁하는 인사말을 했다. 제29 대 이사회에서는 9월중 총 회를 개최하여 30대한인회장을 공 포하면 이제 최종적으로 공식적인 임무가 끝나게 된다. 29대 임기는 2022년 9월 30일이 고, 30대 임기시작은 2022년 10월 1일부터이다.제30대한인회에서는 좋은 일들 을 많이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 록 기대해본다. 오늘 기도하면서..종교 칼럼 명상의 주인은 나요! 묵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언제 부턴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명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동양철학의 신비로움을 포장하여 유행처럼 퍼지고 미국 유럽의 전통적인 기독교가 쇠퇴하고 교회는 문을 닫고 다른 용도로 사용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환경은 어떠한지? 그냥 나만 우리 가족만 우리 주위의 사람만 열심히 성전 뜰을 밟고 머물고 있다면! 참고 참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떻게 어떠할는지? 복음은 희미해 지고 원색적인 복음은 선포할 수도 없고(만약 차별법이 통과 된다면) 선교 전도의 용어가 무엇인지? 우리 후대들의 관심에서 사라진다면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주권이 간섭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그 자리에 가서 외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우리를 선한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고 상처받은 사람을 치유하고 우리의 후 대들을 영적서밋으로 세우고 우리를 귀한 일에 사용 하실 그리스도로것입니다.오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그분께 쓰임받는 우리 모두 되시길! 우리 부부합창단이 모여서 외칠 찬양이 하나님 기뻐 하시는 산 제사가 될 것입니다. 목요일 아침..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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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2A 82 한미수교 140년 기념 제주 특별자치도립무용단 공연 일시 : 8월 27일 (토) 오후 4시 30분 장소 : UTSA Recital Hall (Art Building) 1UTSA Circle San Antonio, TX 78249 한미수교 140년을 기념하여 제주 특별자치도립 무용단 공연이 다가 오는 8월 27일 토요일에 샌안토니 오 UTSA Recital Hall에서 개최된 다. 이번 기념공연은 30여명의 무용 단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제주 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고품격 전 문 무용 공연이다. 제주 특별자치도립 무용단 만이 가진 지역적 특색과 아름다운 자연 미국 한 소비자가 “스타벅스 망고 음료에 망고가 없다”면서 회사를 상 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조안 코미니스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5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이같이 주 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스타벅스 망고 음료에 망고 없어” 미 소비자 소송 그는 제품명에 ‘망고’가 들어간 스 타벅스 음료 중 일부에 실제로는 망 고가 들어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야자수 열매 일종인 ‘아사이’가 제품명에 들어간 음료에도 아사이 가 없었다고 코미니스는덧붙였다.‘소비자도 모르게’ <By 김용선 지국장> 의 풍광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다양 한 춤사위 한국 무용의 과거와 미 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 램으로 제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 는 무대에 교민들께서 많이 참석 해주시길 바란다며 김도수 한인회 장제주자치도전해왔다. 전통무용 공연을 보 신분도 있겠지만, 샌안토니오 지역 에서는 흔치 않은 공연이다. 30여명 의 단원들이 펼치는 시원한 춤사위 를 관람하며 무더운 샌안토니오의 여름 밤을 교민들과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들 음료에 주로 들어가는 게 물, 포도 주스 농축액, 설탕이라고 주 장했다.그는음료 성분을 이같이 주장하 는 근거가 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대변인은 아 직 소장을 접하지 못했다며 언급 을어느날거부했다.아사이 음료를 시켰는데 아사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 충격 을 받았으며, 건강에 좋다는 과일 효용을 빼앗겼다는 게 코미니스의 주장이다.그러면서 제품명이 성분에 대한 ‘ 묵시적 약속’으로 여겨진다는 점에 서 스타벅스는 소비자 기만, 거짓 광 고를 금지하는 뉴욕주 법을 어겼다 고또주장했다.스타벅스가 이렇게 제품 성 분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도맨해튼에서말했다. 망고 음료 가격은 중 간 크기(그란데) 기준 5.25달러(약 6천830원)다.코미니스측은 “소비자는 제품명 을 보고 비싼 값을 치른다”면서 “만 약 소비자가 제품명에 적혀 있는 과 일 중 하나가 없다는 점을 알았다면 음료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값을 덜 치르려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미니스가 청구한 금액은 500만 달러(약 65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 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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