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5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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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2

since1982 42 since1982

주년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광고안내표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MAR 15, 2024 A 19 로컬표지 A1 2Top 26 AP TEST A29 FTC 12 CMK 부동산 A8 Glow Up MD 18 COH A37 JK 에너지 31 Eye Logic A38 JK오토 3 Honey Pig (Katy) A14 Love Pizza 12 Hou Korea A70 REMAX 부동산 4 H마트 - 피넛/베지밀 A69 Shine Med 16 H마트(A56-A57) A56 Tran Law Group 1 Insta Copier A75 Yi Law Group 8 JK 오토 A7 YK 장학회 2 JP's Art A51 골든뱅크 21 Keller Willams 배정숙 A22 구인매매 28 PCA 고난주간 A11 기독의료상조회 13 Realty Network US A4 김세준치과 33 ROK 여행사 A39 뉴스마일치과 6 SYNCIS 재정세미나 A13 독도횟집 17 USKN A36 두산떡집 24 공주떡집 A68 마이헬스 클리닉 15 교회(A60-A61) A60 벼룩시장 29 권법률사무소 A10 비즈니스 매매 24 김용만 보험 A25 샤브존 7 데이비드 박 법률사무소 A28 소공동 순두부 14 리빙(A52-A54) A52 수학과학경시대회 22 맥알렌(A73-A74) A73 싱코동물병원 20 메모리얼 옥 A34 아리아나 미용실 5 배재광 변호사 A16 아메리칸 제일은행 10 배재광 변호사 A17 업소록(35-37) 35 사라 서 부동산 A27 완이부동산 34 새생명교회 A59 왕글로벌 23 샌안(A63-A67) A63 윈포드장례식장 32 샤이니치과 A45 이글할로우아파트 19 세계은행 A12 장충동 왕족발 11 소나무 가든 A31 코리아 하우스 25 스텔라 메디스파 A30 큐브렌트카 30 스티브 구 치과 A46 홍대포차 14 스프링브랜치 양로원 A48 황호준변호사 9 신지호 변호사 A33 안송치과 A6 최인섭보험 A9 안용준 변호사 A62 캘빈킴 부동산 A15 오철민 CPA A47 코웨이 A44 유한의원 A32 크라이스트 신학대학 A58 육대장 A55 토속촌 A23 이광선 정형외과 A40 페인닥터 A34 이서니 보험 A18 한미은행 A2 이옥란 부동산 A49 한신포차 A3 정리 렉서스 A35 홍세정 부동산 A24 제네시스 A41 홍순오보험 A5 제이박 부동산 A26 휴스코 부동산 A42 조원국 CPA A50 휴스코 부동산 A43 중남부(A71-A72) A71 코리안저널 표지 코리안저널 플러스 표지 코리안저널 표지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 지난 해 공공안전 위해 110만 달러 지출

2024년 ‘March on Crime’에서 견고한 파트너십 재확인

kjhou2000@yahoo.com

한인 도소매업체들이 많이 있 는 하윈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사 우스웨스트 경영지구(Southwest Management District, SWMD 이 사장 케네스 리)가 주최하는 경찰 공무원 위로 및 시상행사가 3월 13 일(수) 오전 11시 휴스턴 침례대학 교(Houston Baptist University)에 서 열렸다. 휴스턴 경찰국은 매년 3월 범죄예방 캠페인 ‘March On Crime’을 실시하는데, 이에 맞춰 SWMD은 해마나 경찰 위로 행사

를 대대적으로 해오고 있다.

약 200여명이 초청된 이날 경

찰 위로 행사는 다양한 커뮤니티

를 대표하는 지역 경제인들과 시

의회, 경찰공무원들이 모여 감사와

격려와 위로를 나누며 공공안전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했다.

한인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사우

스웨스트경영지구의 송행만 이사

를 비롯해 전 사우스웨스트경영지

구 이사를 역임한 윤건치 한인회

장, 헬렌장 전 이사장, 김형선 민주 평통휴스턴협의회장, 그리고 휴스

턴총영사관 윤성조 사건사고담당

영사가 참석했다. 또 SWMD 지역

▲ March on Crime 행사에 참석한 트로이 피너 HPD 경찰국장(가운데) 과 SWMD 케네스 리 이사장(오른쪽), 송행만 이사(왼쪽)

의 은행으로 메트로시티뱅크의 양 경희 부행장, 염선혜 지점장, 한미 은행 사이먼강 Relationship 매니 저 등이 참석했다.

HPD 수장인 트로이 피너(Troy Finner) 경찰국장을 비롯해 Ban Tien 부국장과 야사르 바시르 부국 장도 참석했는데, HPD 아시안 경 찰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스트릭 J 에드워드 폴라드 (Edward Pollard) 휴스턴 시의원 과 크리스 홀린스(Chris Hollins) 휴스턴 시 컨트롤러를 대신해 관 계자도 참석했다.

트로이 피너 경찰국장은 SWMD

가 해마나 지역 경찰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를 전하는 March

On Crime 행사를 주최하는 것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상업지구에 대한 안전과 주민안 전, 총기안전과 자동차 절도 피해 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강화해나 가겠다고 밝혔다.

케네스 리 이사장은 “지역사회 와 법집행기관의 강력한 협력관계 를 강조하면서 공공안전 노력 없 이 지역경제나 발전이 발전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23년 SWMD은 공공안전을 위 한 노력의 일환으로 약 110만 달 러를 지출했다. 3개 경찰 프로그 램과 장비 지원을 위해 기금을 전 달한 것을 비롯해 순찰대원 증원, 감시 카메라 추가 설치, 문단침입 진술서(Trespass Affidavits) 지원 등 주민들의 안전과 상업지구 안 전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왔다.

공공안전 노력을 경찰에게만 맡 기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나

▲ SWMD 관할 Midwest, Westside, South Gessner 3개 지구 경찰공 무원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 March On Crime 행사에 참석한 디스트릭 J 에드워드 폴라드(Edward Pollard) 휴스턴 시의원과 한인사회 대표들

서서 자체적으로 모범적 공공안전

캠페인과 자구적 노력을 병행한 결 과 지역사회 범죄율도 줄고 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SWMD 지

역구 Midwest, Westside, South Gessner 3개 지구 경찰서에서 선 정한 올해의 루키, 경찰관, 감독관 경찰관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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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 4회 Y.K 장학생 모집

총 10명에 각 2천500불 (4년간 총 1만 불) 4월 10일부터 한 달간 신청 접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1년 동포사회에서 Y.K 장학생 선발

을 처음 시작한 김영규 이사장은

당시 7명의 장학생에게 각 5천불

이라는 단일 장학금으로 가장 큰 액수를 지원했다. 또 1회성이 아 닌 4년 장학금으로 1인당 총 2만 불을 계속 지원해주고 있다.

지금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골 고루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취지 로 10명에게 1인당 2천500불, 4 년 동안 총 1만 불을 지원하고 있 다. 지난 해 총 25명의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돌아간 장학금 액수 만 8만5천불에 달했다.

올해는 오는 4월 10일(수)부터 5월 10일(금)까지 1개월 동안 장 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휴스턴에 거주하

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반으로 올가을 정규대학 입학 예정자 에 한한다.

김영규 이사장은 “특히 저소득

층 가정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꿈

과 용기를 주기 위해 장학재단이

설립된 만큼 학생들이 4년 동안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

도록 Y.K 장학금이 든든한 뒷받침

이 돼주고 싶다”고 전했다.

신청서는 휴스턴 지역 한인신

문사 코리안저널과 코리아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 등 을 다운받아서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BounceBounce1106@ 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구 비서류는 △장학금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수집 이용 제공 및 조 회동의서, △대학입학증명서, △ 자기소개서와 장래희망(자유양 식), △부모님 세금보고서 각 1 부이다.

예년과 다른 것은 구비서류에 서 추천서 항목을 제외시켰고, 우 편접수를 받지 않고 이메일로 단 일화한 것이다.

김영규 이사장은 “사실상 추천

서는 말 그대로 학생에 대한 긍정

적이고 좋은 내용만 들어있기 때

문에 심사 과정에 큰 도움이 되 지 않는다”고 말했다. 말뜻에는 추천이나 주변의 청탁을 배제한 순수하게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의 경제적 형편과 장래 비전, 그 리고 Y.K 장학재단의 취지와 심 사 기준에 의해서만 선발하겠다 는 의지가 엿보였다.

2024년 제 4회 장학생 선발은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장학생을 추후 장학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장

학금 증서 수여식은 오는 5월 25 일(일) 오후 6시 서울가든 연회실

에서 실시한다. 장학증서 배부 후 에 장학금이 지급되는데, 장학금

수여식에 본인이 불참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외 4년 장학금을 약속받은 대학 재학생들도 해당 기간에 재

학증명서를 제출하여야 약속된

장학금을 수령할 수 있다. *문의: 713-467-4266(코리 안저널), 713-827-0063(코리 아월드)

▲ 2023년 제3회 Y.K 장학생(신입·재학생)들과 김영규 이사장(둘째줄 가운데)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 ‘2024년 장학생 모집’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사우스웨스턴 내셔널뱅크 (Southwestern National Bank, 행장 조앤김)이 2024년 장학생 을 모집한다.

사우스웨스턴 내셔널뱅크는 해

마다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대학진학을 위한 지원

금을 제공해주고 있다. 재정적 필

요와 학업성취도, 지역사회 참여

를 기준으로 매년 5명을 선발하여

각 1천불 씩 총 5천불의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학업 성취도는 4.0 만점 기준

최소 GPA 3.0(가중치 없음) 이상

이어야 하고, 올 가을학기 공인

된 미국 대학에 풀타임 신입생이 어야 한다.

구비서류는 ▶Southwestern

National Bank 장학금 신청서, ▶ 고등학교 성적표, ▶재정적 필요 를 입증할 가장 최근 문서 사본( 가족의 1040 연방 소득세 신고서, 학교 무료/할인 급식 프로그램 자 격 등), ▶교사, 상담사, 기타 지도 교수의 추천서 2부,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2 페이지 분량의 에세이 등이다. 에 세이에는 ▷교육 목적을 위한 장 학금에 대한 재정적 필요, ▷개인 및 학업 성취도, ▷학업 계획 및 직 업 목표, ▷지역사회에 변화를 가 져오기 위한 과거 및 현재 참여와 미래 등에 대한 구체적 사례 등이 기술되어야 한다.

신청서 패키지는 은행으로 오 는 5월 15일까지 접수되어야 한 다. 선발된 장학생은 6월 중 우편 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Southwestern National Bank (Scholarshio Program-Ling Chuang) 6901 Corporate Drive, Houston, Texas 77036

*문의: ling.chuang@swnb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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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아리아나 헤어 부티크’ 2주년 스페셜 이벤트

반영구 타투 1+1 50% OFF 3월 말까지

어스틴 3호점 오픈도 계획 중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1년 개점 이래 휴스턴에 K뷰티의 진수를 선보이며 한인사회

와 주류사회에 탄탄한 고객층을 형 성하고 있는 아리아나 헤어 부티크 (Arianna Hair Boutique, 대표 지

나 강)가 2024년을 새로운 비즈니

스 확장의 해로 삼고 있다.

능력있는 스타일리스트들의 손

끝에서 나오는 헤어스타일로 인 해 LA 본점에 이어 케이티 2호점

도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지나 강 대표는 올해 어스틴 3호

점 개점을 목표로 좋은 장소를 물 색 중에 있다. 케이티가 개점한 지 2년이 넘어 이제 텍사스의 실리콘

벨리라 할 수 있는 어스틴과 대학

가의 중심지에 또 한 번의 K-뷰티

열풍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아니다. 기존의 헤어스타일

위주에서 아름다움을 위한 토탈

케어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헤어숍과 별도로 매장 내

에는 스킨케어, 두피케어, 반영구

메이크업 시술을 위한 장소가 완

비돼있고, 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이

예약 손님들을 맞느라 바쁘게 움 직이고 있다.

스킨케어는 일반케어, 여드름

관리, 안티에이징 케어로 운영되

고 있다. 스킨케어 못지않게 두피 와 모발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두

피케어는 스트레스와 탈모로 고

민하는 남녀 고객 모두의 환영을 받고 있다. 탈모 치료와 모발이식 을 걱정하는 분들에게 평소 샴푸

와 두피 관리만 잘해도 ‘호미로 막 을 것을 가래로 막지 않아도 된다’ 는 것이 지나 강 대표의 주장이다. 또한 반영구 메이크업(타투) 역 시 매일 예약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다. 눈썹과 아이라이너, 헤어라 인과 입술라인까지 반영구 타투 전 문가의 섬세한 손끝과 최신 기술이 합해져서 요즘 아리아나 헤어부티

크에서 반영구 타투를 받은 분들

은 얼굴형에 맞는 자연스러운 타

투에 높은 만족도와 후기를 보이

고 있고, 소문이 꼬리를 물면서 예

약 손님이 늘고 있다.

현재 아리아나 헤어 부티크는 케

이티점 개점 2주년 기념으로 반영

구 타투 1+1 50% 할인(Buy 1 Get

1 50% OFF) 스페셜 이벤트를 실

*문의 및 예약: (832) 799-9328

시하고 있다. 3월 1일부터 실시하 고 있는 스페셜 이벤트는 기존 고 객들과 SNS를 통해 알려졌는데,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그밖에 스킨케어와 두피케어의 경우 꾸준한 관리가 비결인 만큼 5회 기본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할 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 다. *참조→5page

*주소: 645 Winding Hollow Dr, Katy, TX 77455

김연아 선수와 유명 코치들의 지도 “귀한 터닝포인트”

한국 인재육성 마스터반 전지훈련 참가하고 돌아온 김은지 선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동포사회의 자랑이자 피 겨스케이팅 기대주 김은지 선수 (8th Labay Middle School)가 가

슴 설레었던 한국 인재육성 마스 터반 훈련 일정을 마치고 지난 5일 (화) 귀국했다.

재미대한 휴스턴체육회(회장 유 유리)와 빙상협회(회장 최정우), 그

리고 우드랜드 빛사랑교회(담임목

사 조의석)의 적극적인 후원과 뜻있

는 개인 독지가들의 후원 속에 지난

2월 22일부터 총 9박10일정의 한국

방문을 마쳤다. 강원도 강릉 하키 올

림픽센터에서 진행된 4박5일 캠프

기간 동안에는 하루 7시간 고된 훈 련을 소화했다고 한다.

플레이윈터 인재육성 마스터반 에서는 일본의 홍고리카, 캐나다 의 베이비드 윌슨(안무가), 전 국 가대표 김세나, 김혜진 그리고 지 상훈련에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 리(Yell), 재활치료에 조영재 박사, 현대무용에 이다겸, Kpop 정의영, 마지막으로 스페셜 강사로 김연아 선수의 지도 속에 4일간 매일 7시 간씩 훈련을 받았다. 좋은 한국 선 수들과 세계적인 코치들과 함께했 던 모든 순간이 귀했지만 역시 김 연아 선수와의 만남은 잊을 수 없

는 순간으로 기억된다.

또 김은지 선수보다 어린 나이

의 한국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들 과의 훈련 경험도 큰 도전이 되었

고, 미국 현지 훈련과 다른 한국의

스타르타식 강도 높은 훈련도 열심

히 참여했다.

강릉 캠프에 들어가기 앞서 개인

레슨 강사진을 알아보는 중에 김연 아 선수의 전 코치 신혜숙 코치와

연락이 닿아 신 코치 선수들과 이틀

간 태능국제빙상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번 한국 방문에서

얻은 귀한 소득이었다. 대표 선수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

여 옆에서 그들의 기량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은지 학생에게는 발전 의 토양이 돼주었다는 것. 한편 김은지 선수는 귀국 후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이 바로 3월 9일( 토) 2024 Houston Invitational 대회 에 참가해 2위를 차지했다. 비록 1등 은 놓쳤어도 지난 대회보다 5점 이 상 향상된 대회 점수를 받은 것에 코 치진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 선수의 어머니 김현정 씨는 “학교와 대회 일정으로 빠듯하고 짧은 고국 방문이었지만 한국 피 겨 스케이팅 청소년 선수들과의 만남과 함께 한 훈련들은 앞으로 김은지 선수에게 귀한 터닝포인트 가 되었다”며, 김은지 선수를 응원 하고 후원해주는 휴스턴 한인동포 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후원 문의: 832-364-1465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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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김은지 선수>

주시온 학생 2024

로데오 수상작품 총 23만5천불에 팔려

회화 20만 불, 조각 3만5천 불 동시 기록

2024년 로데오 학생미술대회에 서 회화와 조각 부분 더블 수상으 로 전체 대상 못지않은 스포트라 이트를 받았던 주시온 학생(11th Glenda Dawson High School)의

작품들이 로데오 경매 행사에서 총 23만 5천불을 기록했다.

전체 2등상인 Reserve Grand Champion을 수상한 ‘Constant Companion’ 작품은 20만 불, 그

리고 3D 부문 Reserve Class

Champion 수상작 ‘Bull’s Eye’ 은

3만5천불에 동시 낙찰돼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다.

2024년 로데오 학생미술대회의 피날레라 할 수 있는 수상작 경매 이벤트는 지난 3월 10일(일) NRG

아레나 센터에서 오전 11시 열렸 다. 이번 대회 대상(Best of Show)

을 받은 Eliza Hoffman 학생의

‘Warriors of the Great Spirit’ 작

품은 27만 5천불에 경매됐다.

로데오 학생미술대회 경매 행사

에는 차세대 텍사스 예술가들을 지

원하는 일에 많은 기부자들이 몰

리면서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대회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Eliza Hoffman 학생의 경우

2023년 로데오 학생미술대회에

서 아깝게 2등상인 Reserve Grand Champion을 수상했는데, 지난 1

년간 많은 노력 끝에 올해 대상을

차지한 것이어서 더 큰 감회와 소

감을 전했다.

이날 작품 경매 행사에는 주시온 (Sion Joo)학생의 그림 속 주인공 과 같은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개

도 경매에 깜짝 참여했다고 한다.

주시온 학생도 로데오 행사의 미

술대회를 계기로 미술대회 참가하

게 되었다면서 “드디어 내 작품을 존중하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앞으 로 예술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 는 당찬 각오를 현장에서 전했다.

한편 화제의 두 학생은 경매 행 사에 앞서 지난 3월 5일 KHOU의 데보라 던칸이 진행하는 ‘Great Day’ 아침 생방송에도 초청돼 인 터뷰했다.

주시온 학생은 2024년 로데 오 학생미술대회에서 20만개 작 품 중 전체 2위인 Reserve Grand Champion과 함께 3D 챔피언을 동 시 수상하게 돼 정말 기뻤다면서 놀라운 기회를 제공해 준 로데오 휴스턴 주최측에 감사 인사를 전 했다. 또 지난 6년 동안 로데오 학 생미술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오면 서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것이 꿈 이었다면서, 자신의 예술 여정을

지도해주신 멋진 선생님들을 비 롯해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과 친 구, 그리고 경매를 통해 자신의 작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2주도 안남아

휴스턴총영사관은 제22대 국회

의원선거의 재외투표기간이 다가

옴에 따라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

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들의 적극 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에서 휴스턴총영사관 관할지역에 는 휴스턴 한인회관(1809 Hollister St, Houston, TX 77080) 2층, 어스틴 한인문화회관(11813 N Larmar Blvd, Austin, TX 78753)

총 2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휴스턴한인회관에 설치되는 재

외투표소는 3월 27일(수)부터 4월 1일(월)까지 6일간 운영되고, 어스

틴 한인문화회관에 설치되는 재외

투표소는 3월 29일(금)부터 3월 31 일(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 시까지로 동일하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신

분증명서는 사진이 첨부되어 본

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 또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

한 증명서여야 한다. 또한, 국내 주 민등록이 없는 재외선거인의 경우 는 영주권, 비자, 아메리칸 사모아 거주증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특 히, 신분증이나 영주권 등의 사본 이나 이미지 파일을 가져온 경우 는 투표할 수 없다.

재외선거인명부 등에 등재된 자 는 거주 또는 신고·신청한 지역과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의 재외투표 소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다. 따라서 휴스턴, 어스틴 투표소가 아니더라 도 선거 기간 중 가까운 재외투표

품을 구매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변치 않을 예술에의 열정을 약속했다.

적극적인 투표참여 당부

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

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다만, 재외투표소마다 운영기 간이 다르고 공관이 아닌 곳에 투

표소가 설치되는 경우도 있으므

로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중

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투표하고자 하는 지역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 및 시간을 정확히 확 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사제공: 휴스턴총영사관>

MAR 15, 2024 A 29

해외서 한국 휴대전화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가능

▲ 왼쪽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 류제명 실장, 방송통신위원회 조성은 사무처장, 재외동포청 최영한 차장,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이용석 단장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이하‘ 동포청’)은 3월 11일 과학기술정보 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과기정 통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 홍일, 이하‘방통위’),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이하‘디 플정’)와 함께 「해외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 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2018년 공공아이핀 폐지 이래로 해외 체류 국민들은 한국 휴대전화 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 은 불편을 겪었고, 그간 이를 해소 해 달라는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동포청은 개청과 함께 ‘재외 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구축‧운 영 사업을 수립하고, 사업 시행을 위 해 유관 부처 및 기관들과의 실무협 의를 지속 추진해 왔다.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구축‧운영 사업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해외 체류 국민이 국내 관공

서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

더라도 ‘전자여권과 해외체류 정보’

등을 포함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통

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4년은 ‘재외국민 비대면 신

원확인 체계’의 원년으로서 재외

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개

발 및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하반기

에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이에 부

처 간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 MOU

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주민등록번호

가 있는 재외국민 약 240만 명을 대

상으로 시스템 개발 및 시범 서비

스를 운영하고, 향후 부처 간 협업

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및 범위 확대

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은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

확인 체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 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부처는 △해외 체류 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 수립‧

시행과 비대면 신원 확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동포청), △해외 체류 국민에 대한 인증서 발급 및 이용 지원(과 기정통부), △전자여권 등을 포함 한 비대면 신원확인 방법 마련(방 통위), △해외 체류 국민의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환경 조성 지 원(디플정), △전자여권 정보 제공 (외교부) 등 각자의 역할수행과 함 께 해외 체류 국민이 체감할 수 있 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

성한 실무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해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시스템 고도

화, 서비스 제공 대상 및 범위 확대

등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사업 주관 부서인 재외동포서비 스지원센터 김연식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각종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 디 지털 시대에 소외된 해외 체류 국 민들의 불편이 해소됨과 동시에, 국 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확대로 인 한 국내 경기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재 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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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5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4년 창간 42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이달 말부터 의사 처방 없이 피임약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사 전 피임약이 처방 없이 판매되는 것은 처음으로, 피임약 ‘오필’ 제조사인 페리고는 미 전역 주요 매장과…

미국, 3월말부터 처방전 없이 피임약 구매 가능 바이든 정부, 크레딧카드 연체료 삭감 확정

바이든 행정부의 소비자 금융보호국이 크레딧카드 연체료를 32달러 에서 8달러로 낮추는 규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금융당국의 이번 조치

로 미국내 가정은 매년…

미국 생명공학 기업 ‘컬라슬’(Colossal) 바이오사이언스’는 털매머드 복원에 필요한 아시아코끼리 줄기세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매머드 복원 가까워져, 유전자 편집기술 ‘2028년 부활’ 절친 14명에 1400만달러 쏜 클루니, 10억달러로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조지 클루니가 14명의 친구에게 감 사의 표시로 현금 100만달러를 각각 선물하자 몇 년 후 10억달러로 되 돌아왔다는 보도가 나와 전해드립니다.

MAR 15, 2024 A 36

메디케어 일반등록기간과

어드밴티지 공식등록기간 3월 31일 종료

메디케어 관련 등록기간 중 일 반등록기간(GEP, General Enrollment Period)과 메디케어 어 드밴티지 공식등록기간(MAOEP, Medicare Advantage Open Enrollment Period)이 3월 31일에 종료된다. 등록에 도움이 필요하 거나 그밖에 현재 메디케어, 메디 케이드, ACA 마켓플레이스 플랜, 소셜시큐리티 은퇴연금, 생활보 조금(SSI, Supplemental Security Income)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NAPCA 노인지원센터로 문의하 여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Q1. 일반등록기간(General Enrollment Period)과 메디케어 어 드밴티지 공식등록기간 (Medicare Advantage Open Enrollment Period)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메디케어 일반등록과 어드밴티 지 등록은 매년 같은 기간에 진행

되지만 서로 다른 것이며 그 목적

도 다르다. 일반등록기간은 처음

으로 Medicare 가입 자격이 되었

지만 최초등록기간을 놓쳐서 메디

케어 파트A 및/또는 파트B에 등록

하지 않았고 특별등록기간(SEP, Special Enrollment Period)을 받

을 수 있는 조건도 안 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처음 메

디케어 가입 자격이 됐을 때 다니

고 있는 직장 건강보험에 가입되

어 있어서 메디케어 등록을 연기

했으면 나중에 은퇴하거나 고용주

보험이 끝난 후 8개월 동안의 특별

등록기간(SEP) 자격을 갖게 될 수

있다. 만약 이를 놓치게 되면 GEP

를 사용하여 메디케어에 등록해야

합니다. 어드밴티지 공식등록기간

은 이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

랜(파트C, MA 플랜)에 가입되어

있는데 갖고 있는 플랜을 변경하 고자 하는 사람만을 위한 것이다.

Q2. 일반등록기간(GEP)에는 무 엇을 할 수 있나?

이 기간 동안 메디케어 파트A 및/또는 파트B에 첫 등록을 할 수 있다. 등록한 다음 달 1일부터 효 력이 발생한다. 최초등록기간을 놓 쳤기 때문에 등록지연 벌금이 부 과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메디케어 를 유지하는 동안 더 비싼 보험료 를 납부하게 될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에는 약품 보장이 포함되 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메디케 어 파트D가 필요하더라도, 독립형 메디케어 파트D 처방약 플랜에 가 입할 수 없다. 결국 일반등록기간 은 파트D가 아닌 메디케어 파트A 및/또는 파트B 등록을 위한 것이 다. 독립형 처방약 플랜에 가입하 려면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 일 열리는 메디케어 공식등록기간 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

Q3.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공식 등록기간(MA OEP) 동안 무엇을 할 수 있나?

어드밴티지 공식등록기간은 이 미 어드밴티지 플랜에 등록된 사 람들만을 위한 것이다. 현재 어드

밴티지 플랜에서 다른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전환하거나 메디케어 어 드밴티지 플랜에서 탈퇴하고 오리

지널 메디케어(파트A 및 파트B)로

돌아갈 수도 있다. 오리지널 메디

케어로 돌아가면 독립형 메디케어

파트D 처방약 플랜에 등록할 수 있

다. 어드밴티지 공식등록기간은 오

리지널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사람

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Q4. 메디케어 일반등록기간과 어 드밴티지 공식등록기간 동안 오리지

널 메디케어에 메디갭 (Medigap)

플랜을 추가할 수 있나?

메디케어는 기본적으로, 메디케

어에서 보장하는 서비스 또는 품목

에 대해 자기부담금 (deductible)

을 다 지불한 이후, 의료비용의

80%를 보장럼다. 오리지널 메디

케어(파트A 및 파트B)를 갖기로

결정하고 메디케어가 커버하지 않는 20%의 비용도 보험으로 충 당하고 싶다면 오리지널 메디케 어에 메디갭 플랜을 추가할 수 있 다. 메디갭 보험을 구매하기에 가 장 좋은 시기는 메디갭 공식가입 기간이다. 이는 65세 이상인 수혜 자가 메디케어 파트B에 등록한 달 의 1일부터 시작하여 6개월 동안이 다. 이 기간 동안 메디갭 보험회사 는 건강 상태에 관계없이 가장 합 리적인 보험료로 플랜을 판매해야 하며 판매 거부할 수 없다. 메디갭 공식가입기간을 놓친 경우에도 메 디갭 플랜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이 런 경우 보험사는 귀하의 건강 상 태를 파악하여 보험 제공 여부, 가 격, 제외 또는 제한사항을 결정하 기 위해 언더라이팅을 진행할 수 있다. <기사제공: NAPCA>

*문의: (한국어) 1-800-582-4259, (영어) 1-800-336-2722/ askNAPCA@napca.org

NAPCA(전미아태노인센터)는 아태계 고령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을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는 비영리단체다. 현재 고령자 및 간병인을 위 한 NAPCA 노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MAR 15, 2024 A 37
건강하게
팔팔하게

美 2월 소비자물가 3.2%↑…

소폭 오르며 둔화세 주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월 들어 소폭 반등하며 3%대 초 반에서 정체된 모습을 이어갔다.

미 노동부는 2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12일 밝혔다.

이는 한 달 전인 1월 상승률 (3.1%) 대비 소폭 오른 수치다.

물가의 단기 변동 흐름을 반영 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 로 역시 1월(0.3%)보다 상승 폭 이 커졌다.

주거비(전월 대비 0.4%)와 휘 발유(전월 대비 3.8%) 가격 상승 이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에 60% 이상을 기여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중고차 가격도 전월 대

비 0.5% 상승했다.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

년 6월 9.1%를 고점으로 기록한

뒤 둔화 추세를 나타내다가 작년

6월 이후 3%대 초중반에서 등락

을 거듭하고 있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

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3.9%에서

2월 3.8%로 떨어져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 가격을 제외하기 때

문에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

주는 경향이 있다.

전월 대비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

률은 0.4%로 1월과 같았다. 대표 소비자물가의 전월 대비 상 승률(0.4%)을 제외하면 이날 발표 된 물가 지표는 미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를 모두 0.1%포인트씩 웃돌았다.

기대를 웃돈 물가 지표 발표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 리 인하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취 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면서 시장 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을 약화 시킨 바 있다. <연합뉴스>

“경제학자 3분의 2, 연준 6월에 금리인하 시작 예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 경제학자들의 3 분의 2가량은 오는 6월 첫 인하가 있을 것 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5~11 일 108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 사를 한 결과, 약 3분의 2인 72명이 6월에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달 19~2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 원회(FOMC)에서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본 다는 응답은 한명도 없었으며, 17명은 5 월 인하를, 19명은 7월 또는 그 이후 인 하를 예상했다.

또 3월에 연준이 금리 전망치를 변경할 경우 올해 금리인하 폭은 커지는 것보다는 작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시장에서는 한때 3월에 첫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이내 5월 로 바뀌었고, 지금은 연준의 전망에 따라 6월에 내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다수다.

앞으로 더 큰 위험은 무엇이라고 보느 냐는 추가 질문에 응답자의 약 85%는 금 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게 이루어지는 것 이라고 답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마이클 가 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정책 기조를 정상화하기 전에 인플레이션 하 락에 대한 ‘더 큰 자신감’을 추구하고 있 다. 우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인플레이 션이 낮아져 연준이 6월에는 금리의 점진 적인 인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올해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서는 52명이 0.75% 포인트 이하를 예상했다.

다음 주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바뀔 경우 더 큰 위험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

답자 44명 중 38명은 올해 인하 폭이 작 아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6명은 금리인 하 폭이 커지는 것이 위험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MAR 15, 2024 A 38
A MAR 15, 2024 39

<아칸소주 존스버러 경찰국(Jonesboro Police Department) 페이스북 캡처>

美 아칸소 개인 파티서

총격…2명 사망·4명 부상

미국 아칸소주의 한 파티 장소 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용의자 를 포함한 3명이 숨지고 최소 4명 이 다쳤다.

10일 아칸소주 존스버러 경찰국 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직전께 이 지역의 한 건물 내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 용의자인 남성을 포함해 3명이 총에 맞아 사 망한 것을 확인했으며, 부상자 4명 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 고 밝혔다.

이 총격 사건은 리틀록 북동쪽 지 역의 한 버려진 건물에서 개인이 연

파티 도중 발생했으며, 경찰은 현장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초기 조사 결과 사상자들 가운

데 사망한 여성 1명과 남성 1명, 다

친 여성 1명 등 3명은 용의자와 아

는 사이였으며, 나머지 3명은 용의

자와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것으

로 확인됐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가 사망한 경

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 사건을 가정 내 갈등에

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은 전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

카이브(GVA)에 따르면 이 사건은

올해 들어 미국에서 발생한 73번째

총기 난사(mass shooting) 사건이

다. 이 단체는 가해자를 제외하고 4

명 이상이 총에 맞은 경우를 총기

난사 사건으로 분류한다.

<연합뉴스>

트럼프 반대에도…공화 주도 美하원,

틱톡금지법안 초고속 처리

미국 하원이 13일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 톡을 미국 앱스토어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한 틱톡 금지법안을 처 리했다.

다만 상원 내에서는 찬반이 갈리 면서 실제 입법화될지 여부는 아 직 불투명한 상태라고 미국 언론 들은 전망했다.

하원은 이날 ‘외국의 적이 통제 하는 앱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 는 법안’을 찬성 352표, 반대 65표 로 가결했다.

하원 중국특위의 마이크 갤러 거 위원장(공화당)과 민주당 간사 인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의원 등 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미국 내 에서 외국의 적이 통제하는 앱의 배포, 유지, 업데이트를 불법화하 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이 들 앱에 대한 앱스토어 및 웹호스 팅 제공 금지도 포함된다.

이들은 법안 요약문에서 이 규 정에 중국의 틱톡 모회사인 바이 트댄스 및 틱톡, 그 자회사 등이 포 함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바이트댄스 는 6개월 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해야 하며 매각에 실패할 경우 구글이나 애플 등은 앱스토어에서 틱톡 제공이 금지된다.

미국 언론들은 현실적으로 6개 월 내 틱톡 매각이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법안은 지난 5일 발의됐으 며 상임위의 만장일치 의결을 거쳐 8일만에 하원 본회의 절차까지 속 전속결로 마무리됐다.

하원의 틱톡 금지법안 처리

는 미국에 대한 안보 우려에 따

른 것이다.

미국 정치권은 그동안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

부에 예속돼 있으며 미국 틱톡 사

용자의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

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다만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

고 AP통신 등은 전망했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척 슈

머 원내대표는 아직 틱톡 금지법

안에 대해서 지지하지 않고 있으

며 랜드 폴 상원의원(공화·켄터키)

도 신속 처리 절차 진행에 반대하

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민주당 지지그룹인 진보 진영 일 부에서도 표현의 자유 등을 이유로

틱톡 금지법안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상원 정보위는 민주당

위원장 및 공화당 간사 명의 성명

을 통해 “우리는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해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

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틱톡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 해 “우리는 상원이 사실을 고려하 고 지역구민 말을 경청하는 한편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1억7천만 명의 미국인과 700만명의 소상공 인, 그리고 경제에 미칠 영향을 깨 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과거 틱톡 금지를 추진했 던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은 틱톡이 없어질 경 우 자신과 구원 관계에 있는 페이 스북의 사업만 커질 것이라면서 틱톡 금지법안에 공개 반대 의사 를 표명했다.

미국 기업인 페이스북은 지난 2021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한 1·6 의 사당 폭동 사태 이후 근거 없는 내 용을 통한 선동을 우려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의회에서 틱톡 금지법안이 통 과할 경우 법안에 서명하겠다는 입 장을 밝혔다.

MAR 15, 2024 A 40
<연합뉴스>

▲ 미 하원 법사위 출석한 로버트 허 특검

로버트허 前특검 “바이든 기억력문제, 정확·공정하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밀 유출·불법보관 의혹 사건의 수사 결과 보고서에 올해 81세인 바이 든 대통령의 인지능력 문제를 적 시해 파장을 부른 로버트 허 전( 前) 특별검사는 ‘처벌 불가’ 결론

을 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기억

력 문제를 거론할 수 밖에 없었다 고 밝혔다.

허 전 특검은 12일 워싱턴 D.C.의

레이번 하원 빌딩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대통령의 기억

력 문제를 제기한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왜’(불기소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해야 했다”면서 “내

결정이 신뢰를 받도록 하려면 단

지 불기소하고 거기서 그만둔다

고 선언하는 것으론 부족했다”

고 말했다.

허 전 특검은 “대통령 기억력

에 대한 특검 보고서상의 내 평가

는 필수적이었고, 정확하고 공정 했다”면서 “제가 쓴 것은 내가 증

거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믿은 것

이며, 내가 배심원들이 어떻게 인

식하고 믿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

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기밀 자료를 부

통령직을 마친 뒤 민간인 신분으로

보관하고 있었던 혐의와 관련, 범 죄 구성에 필수적인 ‘의도’(범죄임

을 알고도 그 행위를 하려는 ‘범의

<犯意>’를 뜻함) 유무를 평가하는

일은 “바이든 대통령의 정신 상태

를 평가하지 않고는 불가능했다”

고 허 전 특검은 부연했다.

그는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의 ‘

의도’와 관련해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 수준의 증거

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바이든 대

통령에 대한 불기소 판단의 배경

을 설명했다.

한국계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메릴랜드주 연방지검장을 지낸

허 전 특검은 약 1년간의 수사를 거

쳐 지난달 8일 공개한 바이든 대통

령 기밀유출·불법보관 의혹 수사

지적”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과거

부통령 임기 종료 후 민간인 시절 기밀문서를 고의로 보유한 혐의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기소할 사안은 아니라는 판단을 밝혔다.

이와 관련, 허 전 특검은 배심원 단이 바이든 대통령을 “악의는 없

지만 기억력이 나쁜 노인”으로 인 식할 것이기에 유죄 평결할 가능 성이 크지 않다는 주장을 보고서 에 담았다.

이 때문에 이미 11월 미 대선의 쟁점이 된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문제와 그에 따른 기억력 저하 문 제가 대대적으로 재부각됐다.

특검은 특히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부통령 재직 연 도를 기억하지 못했고, 장남 보 바 이든이 몇 년도에 죽었는지도 떠 올리지 못했다고 적시했다.

그러자 바이든 대통령은 당일 반 박 기자회견을 긴급히 열어 자신 이 법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기억 력이 괜찮다고 항변했다.

유나이티드항공, 툭하면 비상착륙·회항…

엿새간 사고 5번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최근 하루가 멀다고 여객기 사고가 속 출해 승객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9일 AP통신과 CNN방송에 따 르면 전날 오후 샌프란시스코에

서 멕시코시티로 향하던 유나이티

드 항공 에어버스 A320 여객기에

서 유압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비 상 착륙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성명을 내

고 이번 사고과 관련, 문제의 여객

기는 당일 오후 4시 30분께 LA 국

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탑

승자 110명 중 아무도 다치지 않았 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에어버스 A320에

있는 3개의 유압 시스템 중 한 곳

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오전에도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운항 중에 기체 정

비 문제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 CBS뉴스와 NBC뉴스에 따르

면 시카고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솔

트레이크시티로 향하던 유나이티 드 여객기(에어버스 A320)에 오일 경고등 문제가 발생해 시카고 공항 으로 다시 돌아왔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이 여객 기가 이날 오전 11시께 시카고 공 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승객 149명은 다른 항공기로 갈아탔다 고 밝혔다.

24시간 사이 발생한 이 2건의 사 고를 포함해 지난 4일부터 엿새간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서 일어 난 사고는 모두 5건에 달한다. 지난 4일 휴스턴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보잉 737 여객 기가 이륙 후 10분 만에 엔진에서 불이 나 비상 착륙했으며, 7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한 유나이 티드 보잉 777-200 여객기에서 이 륙 직후 타이어 바퀴 1개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에는 휴스턴 공항에 착륙한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37 맥스8 기 종이 이동 중에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도 있었다.

▲ 8일 활주로를 이탈한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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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北 붕괴위험시 中 군사개입

한반도서 충돌확대 우려”

북한 정권이 붕괴할 상황에 직면

할 경우 중국이 대규모 탈북자 유

입을 막기 위해 전면 개입할 수 있

으며 이 경우 한반도 전체로 군사

충돌이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군사전문가 카일 미조카

미는 10일 외교안보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기고한 ‘중국은 북한

을 침략할 수 있다’ 제목의 글에서

“북한은 중국의 입장에서 축복이 자 저주”라고 지목했다.

그는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북한이 미

국에 대한 방어막 측면에서 완충 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

나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 강화로

북한 문제가 미중의 쟁점 사항 중

하나가 됐고, 북한의 국제법 위반

은 중국 입장에서도 인내력의 시

험대”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 정권 붕괴 시 중국

이 북한에 개입할 것이라는 설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며 “분명

한 것은 중국이 북한에 들어간다

면 김정은이든 누구든 살아남지 못

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미조카미는 “가능한 시나리오

는 북한의 체제 붕괴에 따른 군사

적 침공”이라며 “수백만명의 북한

주민이 중국 국경으로 유입될 경

우 체제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

는 중국은 아주 확실하게 이 상황

을 참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북한에 완충 지대를 두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지만 중국 입

장에서 이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

니다”라며 “만약 중국이 움직인다

면 북한에 위성국가를 세워 체제

안정을 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

리오는 중국이 기존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전면적 침공을

감행하는 것”이라며 “조선인민군

의 70%가 남한과 국경에 배치돼 있으며, 북한 정권이 유지되고 있

다면 상당한 저항이 가능하겠지만 기능을 상실했다면 손쉬운 접수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북한 침공에 있어 가장 위험한 측면은 미국과 한국 의 북상과 동시에 군사 행동이 시 작되는 경우”라며 “북진하는 군대 와 남진하는 군대 사이에 실제 전 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 예측했다.

미조카미는 “북한 정권의 전면 붕괴를 상정하지 않는 한 중국이 북한을 근시일 내에 침공할 것 같 지는 않다”며 “현재로서는 정치, 군 사, 경제적 측면에서 득보다 실이 크다”고 분석했다.

인구대국 급변… “美대학서 인도 유학생이 중국 출신 추월 직전”

▲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사진출처:연합뉴스]

중국이 지난해 인도에 세계

1위 인구 대국 자리를 내준 가

운데 미국 대학가에서도 인도

인 유학생 수가 늘면서 중국인

유학생을 추월하기 직전이라

고 AP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2023

년 미국 대학에 입학한 인도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엔지니어링 경영 분야 석사 과 정을 밟는 인도인 학생 프라나 이 카르칼레(23)는 “인도에 있 었다면 지금과 같은 수준의 교 육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중국은 셈법이 바 뀔 가능성에 대비해 이웃한 작은 나라에 결정적으로 개입할 수 있 는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 중국, 한국 혹은 다른 누군가가 이 결과에 준비돼 있는지는 좋은 질 문”이라고 덧붙였다.

유학생 수는 약 26만9천 명으

로 이전 대비 35% 증가했다.

미국 댈러스 텍사스대학

(UTD)에서만 지난 4년 동안

인도인 학생 수가 3천 명에서

4천40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연합뉴스>

집계됐다.

이는 인도에서 미국 명문대

학위가 출세를 보장하는 길이

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해외에

서 일자리를 찾는 젊은 층이 늘

어난 결과라고 AP는 분석했다.

인도에서는 인구 증가세에

비해 대학 측 정원 수용 능력

이 부족한 데다 첨단 기술 관

련 일자리도 충분하지 않은 탓

에 많은 인재가 미국으로 눈을

돌린다는 설명이다.

AP는 기록적 규모의 인도 학

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보다 밝

은 미래를 꿈꾸며 해외 일자리

를 찾는다고 전했다.

인도에는 엔지니어링 경영 에 대한 석사 프로그램을 제공 하는 대학이 없을 뿐 아니라 이 와 관련된 일자리도 충분하지 않다고 카르칼레는 설명했다. 반면 미국 대학가 내 중국 인 유학생은 과거 대비 감소하 는 추세다.

예컨대 UTD에서는 지난 4년 간 중국인 학생 수가 1천200명 에서 400명으로 줄었다.

이는 최근 미·중 관계가 얼 어붙은 데다 중국 경제 상황이 침체한 데 따른 결과라고 AP 는 진단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국 대 학은 인도인 학생 유치에 주력 하고 있다.

미국 대학 다수가 인도 내 인 지도를 높이기 위해 거액을 투 입하고 인도 정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 고 AP는 전했다. <연합뉴스>

MAR 15, 2024 A 47
▲ 북한군 포사격 훈련 [사진출처:연합뉴스]

美 2월 기대 인플레이션 반등… 2%대 후반서 고착화 우려

비트코인 치솟자 돈 몰리고

‘백만장자 지갑’ 생성도 급증

▲ 미 캘리포니아주의 한 슈퍼마켓 [출처:연합뉴스]

미국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 에 해당하는 기대 인플레이션 율이 2월 들어 전반적으로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 (연은)이 발표한 ‘소비자 기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미국 의 기대 인플레이션(중간값)은 3년 후 기준 2.7%로 한 달 전 조사 대비 0.3%포인트 올랐다.

5년 후 시점에 대한 기대 인 플레이션은 한 달 전 대비 0.4% 포인트 오른 2.9%로, 지난해 8 월(3.0%) 이후 가장 높았다.

1년 후 시점에 대한 기대 인 플레이션은 3.0%로 한 달 전 대 비 변화가 없었다.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소비자들이 고물가 지 속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 도(Fed·연준) 의장도 지난 6일 연방하원 청문회에서 “금융시 장에 반영된 기대 인플레이션 은 물론 가계와 기업, 전문가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기대 인플 레이션 모두 여전히 (높은 상태 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을 목

표치인 2%로 낮추고, 장기 기

대 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

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은 전년 동기 대비 3.1%로 3%

대를 유지하고 있다.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6월 9.1%를 고점으로

기록한 뒤 둔화 추세를 나타내

다가 작년 6월 이후 3%대 초중

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12일로 예

정된 2월 미 소비자물가 상승

률 지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

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2월 소비자물가

가 전년 동기 대비 3.1% 올라 1 월과 유사한 상승률을 보일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

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7% 올

라 1월(3.9%) 대비 상승률이 둔

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

▲ [사진출처:연합뉴스]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일 최고가 행진을 하고 투자자 들 관심도 커지면서 시장에도 사 상 최대 수준으로 자금이 유입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디지털자산 투자 및 리서치 회사인 코인셰어스(CoinShares)

인터내셔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 난주 가상화폐 자산 쪽으로 기록적 인 수치인 27억달러(3조5천억원)

가 유입됐다.

이들 자금 대부분은 비트코인으 로 집중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11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7만2천달러를 돌파하면 서 6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에만 약 70% 급등했다.

이런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Fed)의 금리 인하 전망, 비트 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 래 개시,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 다 절반씩 줄어드는 다음 달 반감 기에 대한 기대감 등의 호재에 따 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이날 상승은 영국 금융감독

청이 가상화폐 기반 상장지수증권 (ETN)의 승인 가능성을 열어둔 것

이 한몫했다.

코인셰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해 초부터 약 103억달러(13조5천 억원)가 가상화폐 자산 쪽으로 유 입됐으며, 이는 2021년 한해 전 체 유입액 106억달러(13조9천억

원)에 육박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당시 약 6만9천달러로 사

상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유입 자금 대부분은 자산운 용사들인 블랙록 및 피델리티 현물 비트코인 ETF 상품 쪽으로 쏠렸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새

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일부 투자자

는 조정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초강세장이 펼쳐지면서 지갑 주소에 100만달

러(약 13억원) 상당을 보유 중인 ‘

비트코인 백만장자’도 매일 약 1 천500개가 생성되는 것으로 보인

다고 가상화폐 분석회사 카이코 (Kaiko) 리서치가 전했다. 하지만, 새로운 백만장자 지갑 이 생성되는 속도는 매일 4천개 이상이었던 2021년 강세장 기간 보다는 늦다.

카이코 리서치는 이처럼 새로운 백만장자 지갑 생성이 늦은 데 대 해 신규 자본이 아직 본격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들이 신중한 접근 방식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 티지가 최근 8억2천170만달러(약 1조1천억원)를 투입해 비트코인 1 만2천개를 추가로 구매했다고 블 룸버그가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 난 10일까지 이처럼 사들였으며, 매입 규모는 거의 4년 전 비트코 인을 사들이기 시작한 이후 두 번 째로 크다.

이로써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클 라우드 서비스업체인 이 회사의 비 트코인 보유 규모는 약 20만5천개 로, 가치는 140억달러(18조4천억 원) 이상에 이른다.

이 회사의 가장 최근 비트코인 매입 평균 가격은 6만8천477달 러였으며, 보유한 모든 비트코인 의 평균 매입 가격은 3만3천706 달러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 간으로 12일 오전 4시15분 7만2 천943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오전 9시에는 7만2천252달러에서 거 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MAR 15, 2024 A 48

“미 항공당국, 보잉 737맥스 생산과정서 40가지 문제 발견”

미국 항공당국이 ‘비행 중 동체 구멍’ 사고 이후 보잉의 737 맥스 기종 생산과정을 검사한 결과 점 검 항목 102개 중 40개에서 ‘불합

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뉴욕타임스(NYT)는 보잉

의 737 맥스 생산에 대한 연방항공

청(FAA) 검사 결과 설명자료를 검

토한 후 이같이 보도했다.

FAA는 지난 1월 5일 알래스

카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9 기

종 여객기가 승객 171명과 승무

원 6명을 태우고 오리건주 포틀

랜드에서 이륙한 직후 비행기 동

체 측면에서 ‘도어플러그’(비상구

덮개)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

하자 보잉과 737 맥스의 동체 제 작업체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를 상대로 6주간 737 맥스 생산공정 을 점검했다.

FAA는 지난 4일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품질 관리 요구사항 을 준수하지 못한 “다수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 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NYT가 살펴본 자료에 따르면, FAA는 보잉과 관련해서는 89개 항목을 점검했다. 이 중 56개는 합 격, 33개는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또 97건의 규정 위반 사례를 추가 로 발견했다.

FAA는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 에 대해서는 13개 항목을 점검했 고, 이 중 6개에는 합격, 7개에는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점검 과정에서 이 회사 정비사 는 비행기 문이 빈틈없이 닫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호텔 키 카드

와 액체비누를 사용하기도 했다.

FAA는 이에 대해 “정비사가 따

라야 하거나 기록해야 하는 설명 서나 지침이 모호하고 불분명하 다”고 지적했다.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는 지

난 2005년 보잉에서 분사한 회사

지만 최근 다시 보잉에 회사를 매

각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앞서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는 비행 중 도어플러그가

뜯겨 나간 사고는 비행기 조립 시

도어플러그의 볼트가 누락돼 발

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예비조

사 보고서를 지난달 6일 공개했다. 한편, 영국 BBC 방송은 이날 보잉이 생산하는 또 다른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와 관련해 내부 고발을 한 전 보잉 직원이 숨졌다 고 보도했다.

2017년 은퇴할 때까지 32년간 보잉에서 근무한 존 바넷은 787 드림라이너를 만드는 노스 찰스 턴 공장에서 의도적으로 저품질 의 부품을 쓰고 있다고 2019년 주장했다.

그는 얼마 전만 해도 보잉을 상 대로 한 내부고발 소송에서 증거 를 제시하는 등 소송 절차에 응하 고 있었으나, 지난 9일 자신의 트 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BBC 는 전했다. <연합뉴스>

4천원짜리가 65만원에 재판매…미국 트레이더 조 에코백 ‘광풍’

미국 잡화점 ‘트레이더 조’에서

파는 평범한 2.99달러(약 4천원)

짜리 쇼핑백(에코백)이 열풍을 일

으키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 전했다.

최근 트레이더 조 마크가 새겨

진 미니 캔버스 에코백은 스탠리 텀블러(개인 컵)나 슈퍼스타 테 일러 스위프트 관련 굿즈(제품)

가 일으켰던 것과 같은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는 1

인당 구매 가능 개수를 제한하

기도 했다.

온라인에는 이 에코백이 매대

에 다시 채워지면 소비자들이 몰

려들어 바닷가 갈매기가 과자를

낚아채듯이 가방을 채가는 모습

을 담은 영상이 퍼지고 있다.

심지어 온라인 장터 이베이에 는 최고 499달러(약 65만원)의

판매 희망 가격에 이 매물이 나 오기도 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인기여서

한 틱톡 이용자는 이 가방의 영

상과 함께 “겨우 2.99달러에 정 말로 (프랑스 유명 브랜드) 고야 드 미니 백과 같은 에너지를 준 다”고 썼다.

이런 ‘이상 열기’에 제품을 내놓 은 회사 측도 놀라고 있다.

이 회사 홍보담당자는 미니 에 코백이 “확실히 우리 기대보다 빨 리 팔리고 있다”면서 “우리가 이 를 어떤 방식으로든 홍보할 기회 를 얻기 전에 전국 고객들이 근처 트레이더스 조 매장에서 이들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다만 “어디서든 어떤 우리 제 품을 재판매하든 지지하지 않는 다”면서 에코백 재판매에는 반대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트레이더 조는 이에 따라 미니

에코백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가방 자체는 하얀 캔버스 천에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테두리를

각각 두른 평범한 에코백이다.

WP는 이처럼 소박한 에코백

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한정판이어서 희소성이 있는

데다 테두리 색에 따라 빨강·파 랑·노랑·초록 4가지 종류여서 이

를 다 모으려는 수집욕을 자극하 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

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놈코어

패션’이 여전히 유행하면서 스타 일을 선도하는 몇몇 이들도 고가 의 과시적인 디자이너 백을 거부 하고 이 가방을 선택하고 있다. 또 통상 고가 사치품으로 자신 의 구매 능력을 보여주는 행위와 반대로 실용적인 제품에 어떤 지 위를 부여하는 ‘문화적 규범 뒤집 기’에서 오는 짜릿함도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게다가 미니 에코백이 좀 귀엽 고 이용자가 갖가지 장식품으로 꾸미거나 꽃·과일 등 엉뚱한 이미 지의 자수를 놓는 등 각자 입맛대 로 꾸미기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

MAR 15, 2024 A 49
<연합뉴스>

조원국 회계사의

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S Corporation

일반 주식회사인 C Corporation 의 가장 큰 단점 인 이중과세의 대안으로 S Corporation을 많이 선택

한다. 일반 주식회사의 대표적인 장점인 회사의 부채

나 법적 소송으로 인한 채무 발생시 본인이 투자한 금

액 만큼만 책임을 지는 유한책임의 장점과 함께 이번

칼럼에서 설명하는 S Corporation 의 절세적인 특징 으로 인해 납세자들의 S Corporation 선택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S Corporation 으로 선택하기 위해서

는 Form 2553을 주식회사 설립일 혹은 회사 회계기

간이 시작한지 약 75일 이내에 국세청 ( IRS ) 에 제 출하여야 한다. Form 2553을 제출하지 않으면 자동 으로 C Corporation 으로 인정받게 된다.

S Corporation 의 장점

첫째, 이중과세 부담이 없다. C Corporation 과 달 리 S Corporation 에서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순 이익 혹은 순손실을 주주 개인에게 전달하여 주주가 개인소득세 신고서에 소득 또는 손실의 형태로 신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C Corporation 이 부담해야 하 는 법인세 납부와 주주 배당 세금의 이중과세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둘째, 사회보장세( FICA Tax ) 절감이다. 개인회 사의 경우 회사순이익에 대해 사회보장세 15.3% 를 부담하고 파트너쉽의 경우 파트너에게 전달된 순이 익에 대해서 사회보장세를 납부하게 된다. 그러나 S Corporation 를 통해 발생한 순이익은 주주의 개인소 득 신고서에서 사회보장세를 납부할 의무가 없다. 이 러한 이유로 많은 주주 개인이 S Corporation 을 선 호하고 많은 세무 전문가들이 S Corporation 을 추 천하는 이유이다.

셋째, S Corporation 의 손실을 개인소득과 상계 ( offset ) 시킬수 있다. S Corporation 에서 발생한 손실을 개인의 소득과 상계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

다. 예를 들어, 아내는 다른 회사의 종업원으로 급여 소득이 4만불이고 남편의 S Corporation 소득이 1만 불 손실이라면 상계 후 3만불에 대해서만 개인소득세 를 계산할 수 있다.

넷째, 경영과 투자 분리 원칙이 있다. 주식회사의 특 징인 투자한 범위내에서 주주의 책임 원칙이 C Corporation 과 S Corporation 모두에게 적용된다. 그 러므로 투자범위 이상의 S Corporation 손실에 대해 주주는 유한책임을 지게된다. 또한 경영과 투자의 분 리를 통해 전문 경영인이 회사운영을 책임지므로 효 율성을 높이고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 Corporation 의 단점

첫째, S Corporation 의 소득이 주주에게 직접적으 로 이전될 수 있다. S Corporation 의 경우 모든 소 득과 이익이 주주에게 이전됨으로 고소득 주주의 경 우 높은 세율로 세금을 부담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 다. C Corporation 의 경우 순이익이 작게 발생해서 낮은 세율이 적용될 경우 배당금을 가져오지 않고 회 사에 남겨두게 되면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회사에 자 본금으로 남겨둘 수 있다.

둘째, S Corporation 자격조건에 제한이 있다. S Corporation 으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주주의 수가 100명 미만이어야 한다. 부부 모두가 주주일 경우 1 명으로 계산된다. C Corporation, 파트너쉽은 주주 가 될 수 없으며 S Corporation 은 반드시 미국법인 이어야 하고 미국시민권자, 영주권 혹은 거주자들만 이 주식을 소유 할 수 있고 주식의 종류도 보통주 하 나만 발생할 수 있다. 위에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이 되지 않으면 S Corporation 의 자격이 상실되고 C Corporation 으로 전환된다.

셋째, 각종 장부 및 기록을 정리해야 한다. C Cor -

poration 과 마찬가지로 주주의 유한책임의 혜택을 위해서는 회사운영에 필요한 서류들, 주주총회, 이사 회, 임원회의록 및 회계, 장부정리를 잘 보관하고 있 어야 한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S Corporation 은 국세청 ( IRS ) 감사대상에 올라 가기 쉬울 가능성이 높다. 특히 S Corporation을 경 영하는 주주에 대한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을 경우 감 사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S Corporation 주주의 급여세 ( Payroll Tax ) 에 대한 처리방식은 종업원들과 동일하다. 종업원으로서 7.65%, 회사로서 7.65%, 총 15.3% 의 FICA Tax를 납부해야 한다. 따 라서 S Corporation 의 세금을 줄이려면 주주의 주급 은 줄이고 회사이익금은 높여서 배당금 형태로 소득 보고를 하면 된다. 국세청이 이러한 점을 잘 알기에 S Corporation 세무감사에서 가장 먼저 보는것이 사장 의 주급이 적절한가이다. 너무 낮다고 판단하면 급여 세를 작게 보고한 책임과 함께 추가세금 및 벌금을 부 과한다. 과거 유사한 예를 살펴보면, S Corporation 창업초기에 손실이 있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않은 사장 및 임원을 국세청이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주주들의 월급과 배당금 문제도 함께 감사를 하고 있 다. 대부분의 주주들은 월급과 별도로 배당금 형식으 로 회사돈을 가져가는데 국세청의 주장은 매월 정기 적으로 가져가는 회사돈은 배당금이 아니라 주주들의 월급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당금 이라는 것 이 보통은 6개월 혹은 1년을 주기로 이익이 창출되었 을때 주주총회를 거쳐 결정하는것인데 한달에 한번씩 배당금을가져가는것은 그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 국세청의 주장이다.

S Corporation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S Corporation 의 전환을 신중히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여 기에 있다. 각 개인마다 처한 비지니스 상황이 다르고 사업의 미래이익 전망이 다를수 있기에 어떤 회사형 태가 가장 맞는지는 더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다. 어 떤 경우에는 C Corporation 이나 개인사업자 ( Sole Proprietorship ) 혹은 LLC 형태로 운영하는것이 유 리할수도 있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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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조약돌과 금덩어리 이야기

옛날 페르시아에 한 나그네가 사막을 지 나 먼 여행을 하는데 하늘로부터 한 음성 이 들렸다.

“네가 북쪽으로 2마일을 더 가면 오아시 스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오아시스 물가에 조약돌들이 많은데, 그 조약돌들을 네 주머 니에 가능한 많이 넣고 하룻밤을 자라. 그 러면 아침이 되었을 때 한 가지 기쁜 일이 있고, 한 가지 슬픈 일이 있으리라.”

정말로 가보았더니 거기에는 오아시스

가 있고 물가에 예쁜 조약돌들이 많았다.

주머니에 조약돌을 넣다가 도대체 무겁 고 거추장스러워서 작은 조약돌 몇 개를 넣었다.

그리고 거기서 하룻밤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주머니 속에 넣어 둔 조약돌 이 금덩이로 변해 있었다.

“아! 금덩어리를 얻었다!”고 외쳤지만 동 시에 “그럴 줄 알았으면 주머니마다 가득

채울 걸….내가 왜 조약돌 두 개만 넣었던 가!”라고 한탄했다고 한다.

그래서 기쁨보다 슬픔이 더 많았다는 이 야기이다.

이처럼 불신은 한탄을 가져 온다.

순전한 믿음은 기쁨을 가져 온다.

구원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구원의 선물을 의심없이 받아 들여야 하 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기쁨이 있다.

하나님 나라를 우선순위에 두고 복음을 더 중요한 위치에 두고 하나님을 더 사랑

하면 우리에게는 어떤 보상이 있을까?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 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 가 없느니라.”(막10:30)

버리면 반드시 받음에 대한 약속의 말 씀이다.

무엇을 받는가?

세 가지를 받는다.

첫째로는 “백배의 복”을 받는다.

둘째로는 “핍박을 겸하여” 받는다.

왜 핍박을 받게 될까?

“Freedom is not free”라는 말과 같이 “ 대가 없는 보상은”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최우선순위로 살아가려면 반드 시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 식이나 전토” 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생 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살면 반드시 가족들 로부터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셋째로는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 가 없다.”고 하셨다.

예수님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그동안 가장 소중했던 것 들을 버리면 반드시 보상이 따라온다는 약속이다.

그렇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 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조건도 없고 자격도 없고 하나님의 진노 와 저주를 받아 마땅한 나에게 하나님은 예 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과 영생을 선물 로 내어 주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것이 기독교이다.

주신 선물을 어떻게 받아야할까?

그냥 감사히 받으면 된다.

예수께서는 어느 날 사람들 앞에서 어린 아이를 안고 누가 하나님 나라에 누가 들 어갈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는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다.

어린아이들은 순전하게 잘 받아들인다.

어린아이들은 말한대로 믿는다.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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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온누리 교회 “행복한 시니어”모임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행복한 시니어”는 샌안토니오

ANC 온누리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 는 시니어 모임이다. 의료시설이 나

날이 발전하고, 의식주 생활이 윤택

해지면서 우리는 100세 시대를 바 라보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코로

나로 인해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

는 공간과 현장 그리고 활동 범위

도 많이 축소되었다. 그로 인해 육

체적인 연약함과 대인관계의 어려

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지금은 코로나 엔데믹으로의 전

환과 초고령사회를 앞둔 상황에서

교회를 넘어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 을 위한 복지선교 사역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져 있다.

이를 위하여 샌안토니오 ANC온

누리 교회는 교회 안에 계신 어르

신들뿐만 아니라 샌안토니오지역

에 계신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7월 부터 “행복한 시니어” 모임을 진행

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10여명 정

도의 참여로 시작되었는데 매달 참

여 인원이 늘어 현재는 20여명이 넘

는 분들이 참여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다.

온누리교회 ANC김현일 행정목

사는 ““행복한 시니어” 모임은 어르

신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프로

그램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만

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원하

시는 어르신들에게, 헤어컷 전문가

들의 손길을 통해 외모를 한 층 더

빛나게 해드리고, 손가락 마디와 손

관절에 좋은 손 왁스를 통해 릴렉스

하는 시간과, 전문 마사지사가 와서

어르신들의 뭉친 어깨와 등의 피로

를 풀어 드리는 시간도 제공한다. 어

르신들 중 정부나 병원으로부터 오

는 영어 서류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

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도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4월부터는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즐거운 노래 배우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미 있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대인관계도 높이며 또 한 예배를 통한 영의 양식뿐만 아니 라, 맛있는 음식으로 육의 양식도 넉 넉히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영적 구원 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신 앙생활에 “예수를 만나면 행복해집 니다.”를 몸소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자 더 노력할 것이라고. 현재는 한 달에 한번 진행되지만 앞으로는 그 횟수도 늘려 갈 수 있기를 소망한 다고 전했다.

자원 봉사를 하는 성도들과 참석 하신 한인 어르신과 타민족 어르신 들이 서로서로 행복하게 웃고, 담 소하며 식사하는 모습이 온누리교 회 앞 산책로에 핀 노란색 유채꽃 길을 더욱 아름답고 향기롭게 하 는것 같다.

“행복한 시니어” 모임은 매주 첫 번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문의처는 샌안 토니오 ANC온누리교회 (210) 6532270(김현일 행정목사)로 하면 된 다. <사진제공: 온누리교회>

A MAR 15, 2024 63 E-mail:satxlcc@gmail.com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A MAR 15, 2024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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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봄이 옵니다.”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겠느냐?

다시 묻는다면?

어리석은 자여! 네가 땅에 뿌린 씨앗이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고 한 알의 밀알이 썩어 죽으매 싹이 나지 않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리라!

천생연분 (천생배필)

천생연분 (천생배필)

사망에 속지 말고 슬퍼하지 말고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 들릴 때.. 홀연히 일어나는 우리를 보리라!

내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서 함께가자!

늘 죽음과 사망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나이들면 조금만 몸이 이상해도 죽음과 연관시키는 인간 본능의 마음입니다.

어쩌면 죽으면 모든 것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사망과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겨울도 지나고 추위도 물러갔고 뒷산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고

우리의 찬양소리

그 골짝을 메울 것이다.

“옛날에 코끼리 노총각하고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그런데 코끼리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 치루고 죽고 말았단다.

눈 깜짝할 순간에 우리의 몸이 죽지 않는 영광의 몸으로 변한다면 어쩔것이냐?

부활한 예수그리스도의 영적 DNA가 우리에게 있지 않느냐?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에 있느냐?

내 사랑하는 자여!

이걸 어째!..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느니라! 부활의 봄에 우리는 모두 만나리라!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봄의 전령을 맞이하며!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에 있느냐?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기업가치 하락’ 美 테크 스타트업계 긴축…고용·주식보상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하락 등 업 황 둔화에 직면한 미국 테크업계 신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안 그라요?.. 천생연분 천생배필은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생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는 것은 물

론 신규 채용 시 제공하는 주식 보

상안도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 미 국 테크 신생기업 4만3천곳의 정

보를 취합하는 소프트웨어업체 카

르타 정보를 바탕으로 최근 스타트

업 신규 취업자들이 18개월 전보다

평균 37% 적은 주식을 받고 있다 고 보도했다.

평균 급여가 2022년 11월 이후 0.2% 줄어드는 데 그친 가운데 주

식 보상안 축소는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신규 취업자에게 회사 주식을 주

는 방식은 대기업들에 비해 급여 수

다음 주 IPO 예정인 소셜미디

어 업체 레딧의 평가 가치는 지난

해 100억 달러(약 13조1천억원)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준이 낮은 스타트업들이 우수 인력

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기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행진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여파 등 으로 지난 18개월간 테크 신생 업체 들의 평가 가치는 전반적으로 하락 한 상태라는 것이다.

축소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 큰 찬양의 입술을 부부가 함께 모우고 있으니..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헌신의 회복입니다.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헌신의 회복입니다.

능해왔다. 직원들은 회사가 성장하

면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보유

주식을 처분해 자산을 늘릴 수 있

기 때문이다. 2012년 페이스북의

IPO 당시에는 ‘젊은 백만장자’들이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 주가 고공

카르타가 지난해 집계한 기업 투 자금 조달 가운데 20%가량은 기업 평가 가치가 기존보다 떨어진 ‘다운 라운드’로 진행됐으며, 이는 2018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할렐루야!

에 못 미치는 58억∼64억 달러(약 7조6천억∼8조4천억원)가량으로 예상된다.

카르타 최고운영책임자(COO) 톰

카이저는 기업들이 향후 시장 상황

개선 시 더 많은 자금을 모으기 위해

우 보수적인 상황”이라면서 직원들 도 과거 부를 만들어냈던 식으로 시 장이 작동한다고 믿지 않는 만큼 주 식보다는 현금성 보상을 더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료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는 2021년 당시 기업가치가 390억 달 러(약 51조2천억원)에 달했지만 지 난해 9월 IPO 당시 평가 가치는 99 억 달러(약 13조원)에 그친 바 있다.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정 진 현 장로

주식 보상을 줄이고 있을 뿐만 아니 라, 노동자들도 보상에 대한 요구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기 업들이 현금과 주식 관리에 있어 매

게다가 업황 둔화가 이어지면서 지난해에는 적어도 최근 5년 중 처 음으로 테크 스타트 업계 직원 수가 순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 월에만 1만8천명이 해고됐다는 것 이다. 지난해 신규 채용은 전년 대 비 반토막 났고, 2022년 채용된 직 원 가운데 32%는 이미 퇴사했다고 카르타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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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종교 칼럼 DEC 1, 2023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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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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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美 ‘21명 사망’ 총기난사 때 휴가중이던 경찰서장 2년만에 사임

2022년 5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21명이 사망한 ‘유밸디 롭 초등학 교 총기 난사’ 사건 당시 휴가로 부 재중이었던 경찰서장이 거의 2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13일 AP통신과 CNN방송 등 에 따르면 유밸디 경찰서장 대니 얼 로드리게스는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사직서에 롭 초등학교 사 건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지 매 체들은 해당 사건 이후 2년이 지나 도록 경찰 책임자 처벌 등이 제대

로 이뤄지지 않은 데에 지역 여론 이 악화하자 경찰서장으로서 부담 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로드리게스 서장이 휴

가 중이어서 마리아노 파가스 경위

가 서장 직무대행을 맡았는데, 경 찰은 총격범을 곧바로 진압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77분 동안이나 방 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가스는 그해 11월 스스로 사

직했지만, 그에게 공식적으로 책

임을 묻는 절차는 없었다.

희생자 유족들은 로드리게스 서

장에게 당시 사건에 책임이 있는

경찰들을 파면·해임하라고 요구했

지만, 로드리게스 서장은 경찰들을

옹호하면서 징계 조처를 하지 않 았다. 이에 더해 유밸디시에서 의 뢰해 이 사건의 조사를 맡은 민간 조사관들은 지난 7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찰의 실수가 있었 지만, 처벌받을 정도는 아니다”라 는 결론을 내려 희생자 유족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 1월 발표

한 이 사건의 진상 조사 보고서에

서 경찰 등 법 집행기관이 리더십

과 전술, 의사소통, 훈련 및 대비에

있어 일련의 실패를 저질렀다는 결

론을 내린 바 있다.

당시 경찰 대응에 대한 형사상의

조사는 유밸디 지방검찰청에서 여

전히 진행 중이다.

시 당국에서는 검찰이 이 사건

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이 유로 다른 기관의 정보 제공 요구 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2022년 5월 24일 텍사스주 남부 소도시 유밸디에 있는 롭 초등학 교에서는 당시 18세였던 샐버도어 라모스가 총기를 들고 교실로 들어 와 무차별 총격을 가해 어린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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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맥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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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 Elisa’s 노트

여행을 좋아하여 전 세계를 참 많이 다녔다.

그때마다, 가는 곳곳마다, 내 곁에 늘 함께 하는 것은 커피다.

술에 취하고 싶을 때, 약간의 외로움이 찾아올 때, 나는 늘 커피를 마신다.

길거리에 앉아서도 좋았다. 맘에 드는 카페 구석에 뜨거운 커피 한잔으로 몸을 푹 쉬어도 좋았다.

그때마다 언제나 나와 함께 했던 커피, 그 알 수 없는 씁쓰레한 매혹은 나를 알콜보다 더 깊은 심연으로 취하게 하는, 참으로 신비로운 힘, 그 이상의 것이었다.

커피를 앞에 두고 나는 늘 여행수첩을 꺼내 끄적거렸다. 나의 가장 깊고 따뜻한 친구, 그러나 너무 쓰고 너무 달콤한 친구, 나의 온 몸과 마음을 독하게 위로하며 이해하는 친구, 모두가 낯선 이방인의 눈길을 아무런 불편없이 녹여주던 친구, 바로 커피, 너다!

내 삶에 나와 가장 오랜 시간을 밀애 하며 나의 모든 희로애락 시간의 영역에 함께하는 가장 면밀한 친구, 너, 커피 한잔!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 플로렌스 카페에서, 괴테가 머물던 자리를 떠나오지 못했던 기억, 가도가도 끝없던 모로코 사하라 사막 근처 텅 빈 적막한 카페에서, 너무 아름다워 울어버렸던 고비사막 홍그린 엘스의 모래 산 바람 곁에서

수많은 시간들 속에 묻힌 너를 떠올리며 나는 자주 너와의 여행을 시작한다.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사라진 시간들, 그러나 커피 한잔을 앞에 두면, 나는 다시 그 시간 속으로 떠날 수 있다.

불현듯 오늘은, 바람이 쌓아 둔 시간 속 베니스의 거리로 너를 찾아 떠난다. 기다려 그곳에! 나의Coffee여! 내 영혼의 친구여!

에스프레소

그녀의 아이라인은 너무 짙다

벨벳 모자아래 잔잔히 마주치는 수평선

미로의 물길을 따라간 바다가 껌벅 인다.

무수한 얼굴사이로 흘러 들어온 오후

나른한 햇살이 기대어 졸고 있는 대리석 탁자 위

우유 빛 가슴을 반쯤 드러낸 채 나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

악마처럼 검고 뜨거운 유혹

나는 중독된다

감미로운 슬픔이 목덜미를 지난다

통증의 가장자리 뜨거운 파열이 생긴다 지독하게 쓰디쓴 향기가 굳어진 시간을 어루만진다

온몸을 타고 흐르는 저녁 어스름 노랫소리

고독조차 사라진 고독을 노래하는 집시

검은 망사스타킹을 드러내며

구걸을 하는 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 수백 마리의 비둘기떼가 그녀를 둘러싸고 있다.

식은 빈 잔을 다시 데우며

내 눈빛을 기다리고 있는 그녀를 본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고혹의 정중한 입맞춤, 오직 그녀를 사랑하는 것

2024.03.12(화) 맑고 기분 좋은 바람 날, 업무 중에 커피를 마시다가…! 김 엘리사 (chalet7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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