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갈라진다. 주로 정부측 입장은 보
행자 사망률이 높았던 구간을 로
드 다이어트로 양방향 차선을 하
나로 줄이는 대신 양쪽에 자전거
도로와 보행도로를 만들어 연간
사고 발생률을 약 37% 까지 감소
시키고 대신 도로 교통량은 증가
시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지역
상권 오너들은 차선이 줄면 끔찍
한 교통체증을 가져오고 운전자들
은 오히려 갓길로 주행하면서 주변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반박한다.
물론 보행자나 자전거 옹호단체들
은 로드다이어트를 환영하고 있다.
2019년 LA시는 플라야 델 레이지
역에 로드 다이어트를 추진하다가
시정부 결정에 줄소송이 제기되자
결국 계획을 취소시켰다.
지난 주 휴스턴 하이츠 지역 11
번가에 로드 다이어트 시행 계획
에 대한 공청회가 있었다. 프로젝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휴스턴 시 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7일(화) 미드웨스트 경찰서
회의실에서 공개된 하윈 도로 재개
발은 부분 구간이긴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과 인플레이션으로 고전분
투하고 있는 지역 도·소매상인들
에게는 또 다른 악재일 수 있었다.
이날 재개발 설계와 시행을 맡
은 Cobb, Fendley & Associates, Inc. 관계자는 회의실에 재개발 구
간 대형지도와 프리젠테이션을 통
해 게스너부터 폰드런까지의 하윈
도로구간을 개선하기 위한 실행 가
능한 옵션들을 발표했다. 이 시공
사는 사우스웨스트 휴스턴 재개발
청/TIRZ #20에 의해 선정되었다.
하윈과 폰드론 교차로 및 진입로
는 지난 2016년 말 건설되었고, 하
윈과 게스너 교차로는 올 여름 개
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
다. 여기에 추가로 또 2년 걸리는
도로 공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
날 참석한 한 부동산 소유주는 “가
뜩이나 통행량도 많고 복잡한 지역
인데 공사로 인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면서, 안전을 위한 인프라 개
선이라고 하지만 과연 상권이 얼마
나 버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하윈도로 재개발에는 보행자 편
의 시설 외에도 안전과 이동성 개
선, 그리고 노후한 포장도로, 상수
도 시설을 교체하고 이동차선을 재
구성하여 차량 이동성과 안전을 최
적화하여 결국 비즈니스에 더 나
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라는 설명이다.
기존의 도로 구간은 승차감이 좋
지 않고 대부분의 도로 곳곳이 파
손돼있으며, 교차로 신호등도 노후
돼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엔지니어 회사측은 3개의
권장 옵션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현재의 4차선을 3차선으로 줄이는
방안이다. 각 방향 차선이 양쪽에
있고 가운데 차선은 양방향 가능
한 좌회선 차선이다. 이 옵션은 보
행자도로를 위해 도로폭을 늘리는
대신 차선 한 개를 없앴기 때문에
구간이 지나는 지역의 부동산 소
유자에게 영향이 없다. 다른 2개
옵션은 모두 보행자 구간을 확보
하기 위해 개인 부동산 사유지 침
범이 불가피하다. 특히 세 번째 옵
션은 너비를 기존 60피트에서 80
피트로 확장하려면 개인 소유 상
업공간이 주차장이 줄어들게 되
는 등의 영향이 간다. 사실상 세
번째 옵션에 4차로 분할대로와 좌
회전 전용차로, 각 방향으로 2차
로가 있어 가장 바람직할 수 있지
만, 부동산 소유주에게 상당한 영
향과 부담을 미치기 때문에 일부
사업장은 문을 닫아야 하는 경우
도 생길 수 있어 실현가능하지 않
는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휴스턴 사고 다발 지역
연방 도로국(FHWA)에 따르면
4차선에서 3차선 도로 다이어트
(road diet)로 전환할 경우 총 충 돌횟수가 19%에서 최대 47%까
지 감소한다고 한다. 도로 다이어
트는 차들이 과속으로 달리는 것
을 진정시키고, 직진을 줄이며 보
행자가 건너야하는 차선이 줄어들
고, 좌회전 충돌을 줄일 수 있다. 또
양방향 차선으로 정면 충돌을 줄이
고 좌회전 차량에 자체 차선을 제
공하여 후방충돌도 즐여 준다는 것
이다. 시공사는 가장 유력한 첫 번
째 옵션이 제시할 3차선 구간은 비 즈니스 주차공간이 줄어드는 식의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게스너부터 폰드런까지 하윈
도로 구간은 휴스턴 시에서 가장
높은 사고와 상해를 일으키는 지
점이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이 지
역의 안전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 공사 비용은 약 1천600백
만 달러다. 이미 올 1월에 예비 엔
지니어링 설계도안이 완료되었고, 연말까지 의견 수렴 및 입찰 준비
를 하여 내년 광고와 입찰이 끝나
면 나머지 18개월 동안 공사하여
2025년 가을 경 도로구간이 개통
될 것이라는 타임라인도 밝혔다.
연방 인프라 보조금에
도로 재개발 확대
한편 교통사고 다발 구간의 차 선을 줄여 차량속도를 늦추는 ‘로 드 다이어트(road diet)’는 찬반이
트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터너
시장은 로드 다이어트 계획을 강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시 데
이터에 따르면 11번가에서 운전자
의 평균 속도는 시속 35마일 제한
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고, 주 전역
의 유사한 거리보다 충돌 사고가
10% 더 많았다.
한 하이츠 주민은 “자전거 타기
를 전적으로 지지하지만, 그렇다고
차선을 제거하는 것이 답인지 이해
Vision Zero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하윈도로가 있는 사우스웨 스트경영지구는 아시안 상권이 주 를 이루고 있다. 펜데믹 동안 반아 시안 정서로 이중고통을 겪었고,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누구를 위한 공사인가 하는 의구심들도 보이 고 있었다. 차선을 넓혀도 모자랄 판에 차선을 줄이고, 이미 게스너 와 하윈 교차로는 공사가 한창인데 또 다른 공사가 2년간 시행될 것이 라는 소식에 “죽으라는 소리냐”하 는 반응들도 보였다. 공청회에 참 석했던 윤건치 한인회장은 공사로 인해 손해가 예상되는 부동산 소유 주나 상권에 대해 피해 보상 및 공 사기간을 초과할 경우 시공사에 대 한 패널티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 견을 전했다. 한편 공청회에 참석 한 사우스웨스트 지역 디스트릭J Edward Pollard 시의원은 하윈구 간 재개발 공사에 대해 많은 전화 와 이메일을 받고 있다면서 커뮤니 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하윈지역은 한인도소매업 들이 집중돼있는 곳인 만큼 비즈니 스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목소 리가 필요하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도로는 미
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이 될 것”
이라며 “한국전쟁을 더 이상 잊혀
진 전쟁으로 남겨둬서는 안된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엘파소 한인회와 민주평통휴스
턴협의회 등 한인사회의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된 가운데 지난 4일
(토) 서부 텍사스 엘파소 54번 고
속도로가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도로로 공식 지정됐다.
4일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
장 박요한)와 엘파소 한인회(회장
박성향)는 엘파소에서 가진 ‘제2회
한국전 참전용사의 유산을 이어가
며’ 행사에서 엘파소 한국전 미참
전용사들과 가족, 주류인사들이 대
거 참여한 가운데 도로 표지판 공
식 제막식을 거행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도로 지
정이 되기까지 관련법안을 발의한
세사르 블랑코(César J. Blanco, TX 29) 텍사스 상원의원과 조 무
디(Joe Moody, TX-78) 텍사스주
하원의원은 지난해부터 법안 통
과에 노력을 기울여 초당적 합의
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리고 엘파소 한인회(회장 박성향)
와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엘파소
분회(분회장 박경덕)을 중심으로 엘파소 한인사회의 노력이 없이 는 불가능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를 비롯해 미주한인회총연
합회 서정일 이사장과 미주총연 집행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조규자 총재 등 한인사회 인사들
도 이구동성으로 한미동맹 70주
년이 되는 올해 엘파소에 한국전
쟁 참전용사 기념도로가 지정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세사르 블랑코 주상원의원은 “
고 의미심장한 축사를 전했다. 이
날 베로니카 에스코바(Veronica Escobar) 연방하원의원(TX 16)
과 제임스 아이젠하워(James P. Isenhower Ⅲ) 미 육군소장(Major
General)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
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대
독을 통해 아이젠하워 육군 소장
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도로
지정을 통해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으로 인식하는 것에 대한 변
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참전용사
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한편 지난해 엘파소 한인사회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유산을 이어 가며’ 행사를 통해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도로 지정을 위한 노력 을 알렸고, 이후 한인회를 주축으 로 엘파소 한인사회는 기금을 마 련하는데 힘을 모았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도로 지 정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세사르 블 랑코 상원의원도 엘파소 한인사회 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면서, 박성 향 엘파소 한인회장과 관계자들, 정영호 총영사, 민주평통휴스턴 협의회 박요한 회장 등에게 공로 장을 수여했다. 민주평통휴스턴협 의회와 엘파소 한인회도 엘파소 한 국전 미참전용사회 Pete Flores 회 장과 박경덕 엘파소 분회장, 조 무 디 주하원의원, 아이젠하워 육군 소장, 정영호 총영사 등에 감사패 를 수여했다.
마지막 순서로 박요한 회장은 한 미동맹 70주년 ‘함께 갑시다(We go together!)’를 기치로 한 담대한 구 상 영상을 끝으로 참석자들과 감동 을 나누었다. 세자르 주 상원의원 을 비롯한 많은 고위직 주류사회 인사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대 부분 자리를 지켰다.
“미래 세대 위한 역사교육 될 것” 엘파소 한인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등 한인사회 노력 결집
휴스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이원철 요한보스코)의 성모회(회
장 장윤영 아그네스)는 정월대보
름을 맞아 4년 만인 지난 6일(월)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이흥재)
를 찾아 정성스럽게 만든 대보름
음식과 부럼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노인회에는 오전 11시 30분
간단한 행사 후 식사 대접이 이뤄
질 예정이었으나 소식을 전해들은
어르신들이 일찌감치 오셔서 기다
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예정보다 15
분 일찍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원철 요한보스코 신부는 “이곳
에 모이신 여러 어르신들이 휴스턴
한인사회의 역사이십니다. 후손들
에게 역사가 잘 이어지도록 오랫동
안 건강하고 기쁘게 여생을 살아가
시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성모회 장윤영 회장은 “매년 정
원대보름 때마다 한인천주교회 성
모회에서 점심 대접을 해드렸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인사드
리게 되었다.”며 “정성스럽게 마련
한 음식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시
고 보름달처럼 밝고 포동포동한 일
이 가득하며 주변 분들과 오순도순
사이좋게 운동도 하시면서 많이 웃
으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장윤영 성모회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성모회 회원들과 일요일 저녁
부터 재료 준비를 했고, 이날 오전
5시부터 140인분의 음식을 만들었
다고 전했다.
그런 정성이 깃든 음식을 드시
던 한 어르신은 “점심때라 시장기
도 돌았지만 여느 음식점 못지않게
돼지불고기도 불맛나게 맛있었고, 잡채와 나물, 각종 전 종류까지 고
향의 맛이 생각났다”면서 한인천
주교회에는 장금이들만 모여있는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이날 천주교 성모회는 잡곡밥
과 돼지불고기, 잡채, 전, 각종 나 물, 시래기국을 식탁에 올렸고, 떡 과 과일, 부럼으로 푸짐한 명절 음 식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무병장 수를 기원했다.
설이 가족끼리 모여 한 해의 건 강과 복을 기원하는 명절이라면, 정월대보름은 마을단위로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팬데믹이 걷히 자마자 휴스턴 한인사회 안에서
연이어 노인회를 찾아 섬기는 모 습들은 이민생활 속에서도 서로
힘이 돼주며, 한민족 공동체의 정 체성을 견고하게 만들어가는 밑거 름이 되고 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운치 있는 음악회를 선사하고 한편으론 차세 대 스포츠·예술분야 유망주를 후 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던 신년음악회의 여운이 아 직 남아있다면 믿어질까? 그만큼 모두에게 뿌듯함과 후원의 기쁨을 경험케 해주었던 신년음악회였다.
행사를 주최한 빛사랑우드랜드
교회 조의석 목사는 아직 약정액
일부를 전달받지 못했지만, 장학금
수여를 계속 미룰 수 없다는 생각
에 2023년 유망골퍼 장학생 그레
이스 진(Grace Jin) 선수와 우드랜
드 한국학교(교장 이의순, 이사장
조영애)에 각각 $3,036.50의 후원
금을 전달했다고 전해왔다.
이와 더불어 조의석 목사는 후
원금 결산보고를 업데이트했는데, 지난 주 보고된 총 $8,300 후원금
에 무명 $50이 누락돼 총 후원금
은 $8,350 이라고 정정했다. 이로 써 후원금을 약정한 회사로부터 아 직 받지 못한 $500을 제외하면 현 재 후원금 수입은 $7,850이고 지 출경비 $1,777을 뺀 나머지 순수 수익금 $6,073을 똑같이 나누어 그레이스 진 선수와 이의순 교장 에게 각각 전달한 것이다. 물론 약 정액 $500이 접수되는 대로 추가 로 $250씩 전달하겠다는 철저한 약속도 잊지 않았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미국 세금보고 시즌이 본격 시
작됐다. 2022년도 세금보고는
오는 4월 18일까지 마쳐야한다.
그러나 2022년 세금 보고의 경
우 ▷65세 미만으로 ▷독신이며
▷자영업 수입과 같은 세금 보고
신(神)나는 공동구매협동조합, 11일(토) 접수 마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소외된 계층인 서류미비청소
년들을 위한 장학생 선발을 하
고 있는 ‘신나는 공동구매협동조
합’이 이번에는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을 위한 렌트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휴스턴에서 매주 월요일 다운
타운에서 홈리스 사역을 펼치며
노숙자를 섬기고 있는 강주한 목
사(휴스턴 비전교회 담임목사)는
‘신나는 공동구매협동조합’의 선
한 고리를 휴스턴 동포사회에도
수년 째 전해주고 있다.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 렌트비
지원은 1회성이 아니다. 일단 대
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총 12개월의 렌
트비 지원을 받게 된다. 신나는 협
동조합은 총 3가정을 선정해 매
월 500달러씩 1년간 총 6천 달러
를 렌트비로 지원해준다.
신청 대상은 미주 지역에 거주
하는 서류미비 신분이면서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한부모 분들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구글폼을 통해 온
라인으로 제출한 것만 유효하다.
강주한 목사에 의하면 신나는
협동조합은 신청서에 기재된 개
인정보를 포함한 내용 일체를 외
부로 유출하거나 공유하지 않으
며 비밀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서류전형 결과는 2월 13일에
이메일로 개별통지하며, 2차 전
형으로 Zoom 미팅 인터뷰와 추
천서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신나는 공동협동조합은
지난 해 공동구매 수익과 후원금
을 통해 서류미비 한부모 렌트비
지원금을 마련했다. 생산자와 구
매자, 후원자와 수혜자 모두 신나
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사업도 꾸준히 해왔다.
신나는 공동구매협동조합의 활
동을 통해 이루어진 합리적 이윤
을 이민지역 사회 공동체를 위해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한 후원활동 을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도 꾸 준히 소개하고 있는 강주한 목사 는 “이번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 에 1년동안 렌트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늦었지만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민가정에 전달되어 혜택을 받게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또 신나는 공동협
동조합 활동에 후원하기를 원하
면 (401)339-4713 (노용환 목사)
에게 문자로 의사를 전달하면 된
다. 그밖에 신나는 협동조합을 통 한 한국 농수산물 직거래를 비롯
해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 joyfulcoop.com)를 참조하거나 강주한 목사(832-643-2290)에 게 문의하면 된다.
*신청문의: joyfulcoop.com@ gmail.com
*신청하기(온라인 구글 신청양 식) https://forms.gle/EXV2uwGuCTXMn35S9
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아니고
▷2022년 개인 표준 공제금액인
1만2천950달러 미만의 근로 소득
이라면 세금 보고를 할 필요 없다.
표준 공제보다 수입이 적으면
세금신고 안 해도 되는 것이 합법
적으로 허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 신고
는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세무
전문가들이 조언이다.
그 이유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경험했듯이 세금신
고를 했다면 연방정부는 IRS 세
금 보고 기록을 통해 자동으로 정
부 지원금 대상을 찾아 체크를 보
내주었다. 세금신고를 안했을 경
우 지원금을 받을 때 시간이 더
소요되었거나 혹은 자격이 있음
에도 제 때 받지 못하는 경우들도
발생했다. 또 IRS가 제공하는 텍
스 크레딧 예를 들어 저소득층에
서 지원받을 수 있는 Earned Tax
Credit, Child Tax Credit 등을 받
을 수 있는 기회를 세금신고를 안
해서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또한 과거 세금 신
고한 것에 대해 IRS가 문제 제기 혹은 세무 감사를 할 수 있는 소 멸시효에서 좀더 자유로울 수 있 다고 말한다. 즉 과거 세금신고에 대해 소멸시효는 일반적으로 3년 이다. 예를 들어 2022년에 대한 세 금 보고를 올해 할 경우 3년이 지 난 2026년 이후에는 IRS 문제제 기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세금신 고를 안한다면 실제 가능성은 낮 더라도 IRS가 세무 감사에 대한 권한을 늘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 밖에 융자를 받을 때도 세금보고 자료는 늘 요구된다.
이런 점들을 고려한다면, 세금 보고를 굳이 안 해도 되는 합법적 근거를 갖고 있더라도 자발적으 로 IRS에 세금보고 기록을 남겨 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IRS는 저소득층에게 무 료 세금보고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인회관에 서 대면 무료 세금보고 행사는 없 어졌지만 15년 이상 한인동포들 을 위해 봉사해왔던 이부령 교수 (Prairie View A&M University, 회계학)가 개인적으로 저소득층 한인들의 무료 세금보고를 비대 면으로 도와주고 있다. 신청접수 는 3월 말까지 주로 토요일에 이 메일이나 팩스로 받고 있다. *접수방법: 이메일 brian8386@gmail. com / 팩스: 855-600-6943
한미동맹 70주년의 역사가 참
전용사들 개개인의 삶 속에서
더 각별한 스토리를 만들어가
고 있다.
알칸사에 거주하고 있는 에드셀
랄프 스미스(Edsel Ralph Smith, 98세) 한국전 미참전용사는 지난
3일 98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해
마다 알칸사 한인상공회가 조직
한 원 코리안 재단(One Korean Foundation, 회장 이창헌)이 주
최하는 장학금 수여식에 빠지지
않고 초청받아왔는데, 지난 연말
실시한 제6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다소 불편한 몸이지만 직접 학생
들에게 장학금 수여자로 선한 일
에 동참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당
시 그가 시상한 학생과 찍은 기념
사진은 본지 코리안저널 표지 사
진에도 실렸다.
지난 4일(토) 가족과 주변 지
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그의 98
세 생일파티가 집 근처 클럽하우
스에서 열렸는데, 스미스 참전용
사는 본지가 선물로 보낸 신문을
들고 기뻐했다고 이창헌 회장이
전했다. 이창헌 회장은 알칸사 지
역 한국전 미참전용사들의
기념앨범을 제작했고, 라미
현 사진작가를 초청, 알칸
사 지역 미참전용사들의 사
진 촬영을 진행하면서 이미
스미스 참전용사 및 가족들
과 두터운 친분을 쌓은터라
이날 생일파티에도 특별히
초대받아 각별한 우정을 나
누었다,
한편 1925년 2월 3일생
인 랄프 스미스 참전용사는
18세 생일에 미 해병대에
입대해 2차세계대전과 한
국전(1050-53)에 참전했
다. 그는 한국전쟁 중 총에 맞아 퍼 플 하트 훈장(Purple Heart)을 받
았다. 퍼플하트 훈장은 전투를 포
함한 군사 작전으로 죽거나 부상
당한 미국 군인에게 주어진다. 한
편 랄프 스미스 참전용사의 98세
생일을 기념해 정영호 휴스턴 총
영사도 축하카드를 보내 온가족들
에게 잊지 못할 생일날이 되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
미애국기독인연합회(이하 애기
연, 회장 원관혁)가 지난 4일(토)
달라스에서 신년 구국기도회와
시국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독 애국자들이여 어두운
세력에 대적하자”라는 대주제로
Hampton Inn & Suites Farmers
Branch Dallas에서 개최한 이번
구국기도회 및 시국강연회에는
휴스턴을 비롯한 달라스, 어스틴, 샌안토니오 등 인근 도시는 물론
루이지애나 등 미주 주요 도시에
서도 참가하는 열기를 보였다. 또
유튜브로도 모든 순서를 실시간
공유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미애국기독인
연합회(회장 원관혁)를 비롯하여
달라스 애국교회, 휴스턴 제일한
인(애국)교회 등은 대면 참가자
들이 행사장 호텔을 예약하며 만
반의 준비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개회사에서 원관혁 회장은 “자
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공산화
목전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한미
애국기독인 연합회가 투철한 자
유민주주의 국가관과 신앙관을
갖고 계신 목사님들을 비롯해 달 라스, 휴스턴을 비롯해 미주지역 과 한국의 기독인들의 연합 조직 이라고 소개했다. 또 ▷자유민주 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 기독교입국론 ▷역사바로세우기 5대 강령을 슬로건으로 5년째 활 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국 공화당 정책과 2024 미 대통령으로 트럼 프 전 대통령 당선을 위해 동포들 을 상대로 캠페인도 시작하기로 했으며, 부정선거 방지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차세대 보수 유튜 버 김민아 엠킴 MKim(34%) 대 표도 참석했다.
원관혁 회장은 “원근각처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며 뜻깊은 시 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젊은
차세대 목회자와 청년들을 발굴, 지원하며 확실한 국가관, 신앙관 으로 무장된 연합회로 거듭 발전 해 나갈 것을 기대했다. 또한 이 번 행사의 열기에 힘입어 휴스턴 에서도 조만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817-773-2348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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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에서 한 5살 소녀가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였지만 베인
곳 외엔 상처 없이 위기를 모면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영상
속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밖에서…
미 전국 중산층 주민들의 수입대비 렌트비 지출에 대한 평균 비율이 공개된 가운데, 세입자들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평균 수입 30% 이상 을 렌트비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에 거주하는 올해 6살 꼬마 메이슨 스톤하
우스는 지난달 28일 잠자리에 들기 전 아버지의 휴대전화를 갖고 놀다
가 실수로 약 1000달러치의 음식을 주문했다. 메이슨은…
개인 구독자수 전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시각장애인 의료
지원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자 여론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다 많은 텍사스 전역의 학군
들이 기존의 5일 수업이 아닌 4일
의 새로운 학교 주간 일정으로 전
환하고 있다. 이 새로운 변화는 인
력이 부족한 학군에 더 많은 교사
를 유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현실
적인 대처방안으로 도입되고 있으
며, 몇몇 학교는 이미 전환을 시작
해 학기를 시작했고 더 많은 학교
가 4일 수업체제에 긍정적인 검토
를 하고 있다.
4일 수업체제 전환은 임금 인상
으로 교사를 고용하기 어려운 소
규모 학군에서 먼저 시행되었다.
실제로 지난 4월말 포트워스에서
서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미네랄 웰스 학군에서 수
십 년 동안 지역에서 교직을 역임
했던 교사가 퇴임했다. 그 교사의
퇴직 후 안타깝게도 10일 동안 6
명의 교사가 연이어 사직했다. 이
일은 학생 3천여 명에 교사 230여
명을 포함해 직원 500여 명을 고
용하고 있는 작은 지역에서는 우려
스러운 일이었다. 학교 관계자들은
교사들이 주 4일 수업이 운영되는
인근 학군으로 전근이 늘고 있다
고 전했다. 결국 이 학군은 작년 5
월 17일 투표를 통해 2022-2023
학년도부터 주 4일 수업으로 전환
하기로 결정했으며, 교사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인력을 유치하고 유
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교사를 채용하고 인력을 유지
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 4일 수업
으로 전환하는 경향은 큰 폭의 급
여 인상을 제공할 만한 재정적 자
원이 부족한 소규모 및 시골 학군
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이
러한 흐름은 소규모 지역만의 문
제를 떠나 이제는 텍사스 전 학군
에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추세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대안
이 비용 절감의 효과는 일부 있을
수 있으나 수업일수의 감소가 결국
에는 학생들의 실력 감소로 이어진
다는 걱정스런 우려도 하고 있다.
실제로 오클라호마 학교와 학생들
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의 영향
을 연구한 노스웨스트 평가 협회
의 연구 과학자 에밀리 몰튼은 주
4일 체제가 시험 점수에 작지만 부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
를 발표했다.
한편 텍사스 교육협회의 추산에
따르면 약 40개의 텍사스 학군이
현재 주 4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년도에는 12개 이상의 학
군이 주 4일제 일정을 시작했다
고 밝혔다.
줄어드는 교육인력
고용시장과 환경에 따라 기복은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교사들의
사직율이 더 높아지고 있다. 찰스
버트 설립기관에서 실시한 2022
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텍사스 교
사의 77%가 교직을 떠날 것을 고
려하고 있고 현재 교사 고용 유지
율도 수년에 걸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주요 원인으 로는 저임금, (부모, 관리자 및 선 출직 공무원의) 사회적인 존경심 부족, 비현실적인 작업량(표준화
된 시험 점수 및 필수 과정에 대한 집중 포함), 팬데믹으로 인한 불규 칙한 변화가 뽑혔다. 특히 눈에 띄 는 이유로는 학생들의 행동 악화 로 인한 어려움과 우발디 총격사 건과 같은 안전문제도 언급되었
다. 한 교사는 “과도한 문서화, 세 세한 관리, 비현실적인 기대치, 정 치 및 일관성 부족으로 인한 교육 현장에서의 혼란” 등을 언급하며 현재 교사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종합 가전브랜드 쿠쿠 미주
법인은 이달 3일 LA 한인타운
에 ‘쿠쿠 브랜드스토어 LA 직영
점’을 개점하고 미주 시장 유통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새
롭게 오픈한 ‘쿠쿠 브랜드스토
어 LA 직영점’(2789 W. Olympic Bl. #103) 은 LA지역 최초
의 쿠쿠 미주법인 직영 매장으
로 밥솥부터 정수기, 공기청정
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
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당 매
장에서는 구매 및 렌탈 상담, 제
품 체험 및 고장/수리 서비스센
터까지 원스톱으로 모든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3일 오전에 진행된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회사 관계자
와 주요 언론사,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대표 제품인 트윈프
레셔 압력밥솥을 비롯하여 끓
인 물+얼음 정수기, 에어홀 공
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체
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 난해 새롭게 출시된 3D/4D 안 마의자와 트윈팬 펫드라이룸이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객의 눈길 을 끌었다.
쿠쿠 미주법인 이원준 법인 장은 “지난해 OC 다이아몬드바 브랜드스토어에 이어, LA 지역 에도 법인 직영매장을 개점하 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제품 력과 디자인으로 미주 시장에 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 큼, 미국 전역에 브랜드스토어 를 지속 개점하여 수준 높은 고 객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쿠쿠 미주법인은 2017년 미 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5년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를 달성 했고, 지난해 7만5천 스퀘어피 트 규모의 캘리포니아 세리토스 사옥으로 대규모 확장 이전하며 미주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문의: 213-528-8220 <쿠쿠 보도자료>
교사 이직 막기 위한 고육책…학생들 실력 감소 우려
G2G 선교회 대표 이훈구 장로가 자신의 인생 1막 이야기를 정 리한 저서를 출간했다. 크리스천 자녀 교육, 결혼을 어떻게 시켰어
요?’ 라는 제목으로 지난 3일 한국의 북랩 출판사에서 발간했다.
대구출신의 이훈구 장로는 2000년 대기업 주재원으로 미국
에 왔고, 23년째 미국 텍사스 남부에서 거주하고 있다. 휴스턴
남부개학대학 및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선교학 박사
학위를 받고 G2G 선교회를 설립, 비영리재단을 운영하며 3년
전부터 가정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G2G 선교회는 자녀교 육, 진로, 결혼에 관한 가정 세미나는 물론 100세 시대를 위 한 건강 관리와 평생 현역의 삶에 대한 내용들도 강의하 고 있다. 매월 둘째 주에는 글로벌 온라인 줌 화상 예배 로 설교도 하고 있다.
그의 책에는 인생 1막 60세까지 하나님과 함께한 삶
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에서 자녀들에게 줄 가장
귀중한 선물은 믿음의 유산임을 세 자녀들 양육에 실천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8일 “재외동포청 설립
정부조직 개정안은 2월 임시국회
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여야에 촉구했다.
위원장에 선출된 지 두 달을 넘
긴 김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회가 아직
도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재외동포청
설립은 750만 재외동포의 숙원인
데다 여야가 공감하는 사안인 만
큼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에는 통
과시킨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해
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여가부 폐
지, 재외동포청 설립, 보훈부 승
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
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재외동포청 설립과 보훈
부 승격에는 여야 모두가 찬성하
는 입장을 보이지만,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로 협상이 난항을 겪
고 있다.
김 위원장은 “개정안에는 재 외동포청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와 내용까지는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관련 규정을 정비하
고 행정적인 준비를 하기 위해서
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할 수밖
에 없다”며 “정부조직법이 하루
빨리 통과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설립안이 이번 임
시 국회에서 통과되고 공포되면
2개월 후 시행해야 한다.
세 자녀 모두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해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일 찌감치 가정을 일구었다. 많은 크리스천 부모들이 이 책을 보면 서 어떻게 신앙적으로 자녀들을 잘 양육했으며 미국의 동부 명 문 대학을 보낼 수 있었는지, 또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일찍 결 혼을 할 마음이 생기게 되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 대기업에 서 18년 5개월 동안 직장생활하다가 45세에 스스로 퇴직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 60세 이전에 사업을 재편성하여 평생 현 역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하면서 매월 수입도 생 기는 사업으로 전환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현대는 평생 직 장이 아니라 평생 직업이 꼭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 런 측면에서 은퇴를 앞둔 직장인들이 이 책을 통하여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이훈구 장로>
*문의: 1-956-222-4088
구입처: 도르가 기독교서점(714-636-7430)
▲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그러나 아직 재외동포청 청사
의 위치, 재외동포재단 직원의 고
용승계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윤곽이 언제 뚜렷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는 재외동포청을 재외동
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기구
로, 외교부 산하 외청으로 둔다
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65세 이상 재외동포
에만 이중국적을 부여하고 있는 데 대해서 그는 “여야 정당들도 이중국적 허용 연령을 하향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상당히 공감하 는 상황”이라며 “한덕수 총리가 밝힌 대로 정부도 이중국적 허용 연령 하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 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김태호 “재외동포청 설립 정부법안
2월 임시국회서 통과돼야”
규모 7.8과 7.5의 연쇄 강진이 덮 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8 일(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1만1 천명을 넘어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
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튀 르키예에서 사망자가 8천574명으
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
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
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
는 2천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
타났다. 외신들은 이를 토대로 양
국을 합친 사망자는 1만1천200명
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사망자가 발표할 때마다 천명
단위로 늘어나는 등 가파르게 증
가하면서 전망도 점차 비관적으
로 바뀌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날 펴낸 새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가능성
을 14%로 추정했다. 사망자가 1
만∼10만명일 가능성은 30%, 1천
∼1만명은 35%로 내다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2만명이 넘을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가지안
테프시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
어진 카라만마라슈를 찾아 피해
및 구조 상황을 둘러본 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합”이라
고 강조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도로와 공항
에 문제가 있었지만, 오늘 개선됐
다”며 “아직 연료 공급 문제가 남아
있지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도안은 전날 튀르키예 81개
주(州) 가운데 지진 피해를 본 10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설정하고 3개
월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피해 지역 주민들 사이
에서는 당국의 구조 작업이 느리
고 인력과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
지 않았다는 불만과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당국이 징수하는 지진세
가 도마 위에 올랐다. 주민들은
“1999년 이후 걷힌 우리의 세금
이 도대체 어디로 갔나”라며 분통
을 터뜨렸다.
AFP는 튀르키예가 그간 지진세
로만 총 880억리라(약 5조9천억
원)를 걷은 것으로 추정했다.
20년째 장기 집권 중인 에르도 안 대통령은 오는 5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있다.
가장 큰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튀 르키예 하타이주에선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자 시신을 보 관할 장소마저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로이터는 하타이주의 한 병원 건
물 바깥에 수십 구의 시신이 땅에 줄지어 누워 있었다고 참혹한 상
황을 전했다.
대부분의 시신은 시체 운반용
자루에 담겨 있었지만, 일부는 담 요나 시트만 덮인 상태였다고 덧 붙였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발견 후 5일 이내에 매장 절차를 밟 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래의 신
원 확인을 위해 DNA 검체, 지문 은 채취한다고 AFAD는 설명했다.
시민들은 다시 올지 모르는 지
진이 두려워 집으로 돌아가지 못 하고 있다. 거리로 내몰린 시민
들은 자가용 차량에서 밤을 보내 고, 노숙하며 추운 겨울밤을 지새
우고 있다.
우리나라 해외긴급구호대
(KDRT)는 이 지역에서 구조 활동
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
키예에서만 건물 6천여 채가 파 괴됐다.
병원과 학교 등 생활 기반 시설
이 파괴됐을 뿐만 아니라 금융시
장도 출렁이고 있다.
튀르키예의 보르사 이스탄불 증
권거래소는 추가적인 지수 하락
을 막기 위해 이날 주식시장 거래
를 중단했다.
튀르키예 주식시장이 문을 닫은
것은 1만7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1999년 대지진 이후 24년 만이다.
지진 발생 만 48시간이 지나 인
명구조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
은 상황에서 필사적인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
는 튀르키예와 비교해 내전으로 사
실상 무정부 상태인 시리아의 상황
은 훨씬 열악하다.
서방의 제재를 받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은 이날 유
럽연합(EU)에 지원을 요청한 것 으로 전해졌다.
야네스 레나르치치 유럽연합 (EU) 인도적 지원·위기관리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회원국들에 의 약품과 식량 지원을 권고했다면 서 지원 물품이 알아사드 정권에 전용되지 못하도록 감시할 것이 라고 밝혔다. 국제사회가 앞다퉈 지원 의사를 밝히며 전 세계 65개국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시리아를 적극적으로 돕는 국가 는 우방인 러시아와 이란이다. 카 타르, 오만, 레바논, 이라크 등 인 접 국가에서도 구호 물품이 속속 도착했으며 중국도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리아에 대한 미국 의 제재 해제를 촉구했다. 바삼 삽바그 주유엔 시리아 대 사는 “미국과 EU의 제재 때문에 많은 비행기와 화물 수송기가 시 리아 공항에 착륙하기를 거부한 다. 이 때문에 인도적 지원에 나서 려는 국가들도 수송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와 시리아를 강타한 진도 7.8의 대
형 지진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문
화 유산도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
타났다.
미국 CNN 방송과 영국 일간 가
디언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는 로마·비잔티움 시대까지 거슬
러 올라가는 역사를 지닌 가지안 테프 성이 크게 파손됐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성의 옹벽이 무너지고 망루 곳곳이
파손되거나 큰 균열이 생겼으며 성
주변의 보도로 철책을 비롯한 잔해
가 나가떨어져 굴러다니고 있을 정
도로 피해가 극심하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가지안테프 성
의 지진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이 다수 게시됐다.
가지안테프 성과 인접한 17세기 건물 시르바니 모스크의 돔과 동쪽 벽 일부도 무너졌다.
가지안테프는 현존하는 도시 가 운데 거주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
시로 꼽힐 만큼 유서 깊은 지역인
만큼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
동서양을 잇는 요충지에 자리해
히타이트, 아시리아, 페르시아, 로
마, 비잔틴, 아바스, 셀주크튀르크
등 여러 제국·왕조의 지배를 받았
던 터라 현재 도시 안팎에 다양한
시대의 건축물 유적이 있다.
가지안테프 성도 그 기원은 히
타이트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주요 건물
들은 2∼3세기 로마인들에 의해
건설됐다. 이후 비잔티움(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 때 확
장·강화됐다.
시리아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고
대 건축물인 알레포 성채를 포함한
문화 유산이 일부 파손됐다고 시
리아 국가유산박물관국(DGAM)
이 밝혔다.
알레포 성채는 13세기 전략적 요
충지로서 궁과 군사시설, 종교사
원 등을 갖춰 하나의 도시와 같은
기능을 했던 역사 유적으로, 이후
여러 차례 개축과 수리를 거쳤다.
특히 알레포 성채는 시리아 내전
의 격전지로 피해가 극심했던 시
기에도 수난을 겪다가 2018년 다
시 문을 열고 관광객들을 맞았다.
DGAM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
로 성채 내 오스만 방앗간 건물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북동부 방
어벽 일부도 금이 가거나 떨어졌
다. 아유비 모스크(이슬람 사원)
의 등대 돔 부분과 성 입구도 일 부 파손됐다.
DGAM은 피해 정도가 “경미하
거나 보통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알레포에 있는 국립박물
관 벽면에 금이 가고 전시 모형들
이 일부 부서졌으며 알레포 구도
심 지역의 민가도 심하게 파손됐
다고 당국자들은 전했다.
알레포에서 남쪽으로 200㎞가량
떨어진 하마 지역에서도 이맘 이스
마일 모스크, 시메미스 성 등의 벽 이 무너지거나 건물에 균열이 생 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리아 북서부 바니야스 외곽에
알마르캅 성이 탑 한 곳에
미국 본토 상공을 가로지른 중국
비행체가 4일 미군에 격추돼 바다
로 떨어졌다.
미국은 정찰풍선으로 의심하는
이 기구의 잔해를 수거해 영공 침
입 목적과 중국의 정보수집 역량을
분석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인들은 이 풍선을 안보 위협
으로 보고 최첨단 전투기가 실탄을
발사해 파괴하는 장면을 맨눈으로
지켜보고 환호했다.
그러나 중국은 국제법규에 어긋
나는 과잉대응을 주장하며 불쾌감
을 숨기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정상회담 뒤 관계개선을 추진했으나 이번
사태로 갈등이 더 악화할 가능성 이 커졌다.
◇ F-22 포함 전투기 다수 출동해 미사일 한방으로 격추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9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
도시 머틀비치 연안에서 6해리(약
11㎞) 떨어진 해역의 18∼20km 상
공에서 F-22 스텔스 전투기가 발
사한 AIM-9 공대공 열추적 미사
일이 정찰 풍선을 관통했다.
이날 격추 작전에는 매사추세츠
주방위군 소속 F-15 전투기, 오리 건·몬태나·매사추세츠·사우스캐
롤라이나·노스캐롤라이나 등에 서 출격한 공중급유기 등 다수 군
용기가 참여했다.
바다에는 해군 구축함, 순양함, 상륙선거함 등이 잔해 수거 등을 위해 대기했다.
미국 정부는 격추 작전에 앞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사우스캐롤
라이나주 머틀비치와 찰스턴, 노
스캐롤라이나주의 윌밍턴 등 동
해안 공항 3곳에서 항공기 이착륙
을 중단시켰다.
이 작전으로 28일 미 당국에 처
음 포착된지 일주일 만에 정찰풍
선이 격추됐다.
풍선의 크기는 버스 3대 크기로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지상의
주민이 잔해 낙하물에 피해를 입
을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풍선
을 성공적으로 격추할 첫 기회를
잡은 것이라며 미군이나 민간인,
민간 항공기나 선박이 입은 피해
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
령은 지난 1일 군 당국에 풍선을 안
전하게 격추하는 게 가능해지는대
로 최대한 신속하게 작전을 수행하
라고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풍선이 격추된
직후 메릴랜드주 해거스타운에서
기자들에게 “지난 수요일(2월 1일)
브리핑을 받을 때 국방부에 가능한
한 빨리 격추하라고 지시했다”며 “
작전을 성공한 조종사들을 칭찬하
고 싶다”고 말했다.
◇ 미 당국, 함정 투입해 수색…
침투 의도 정보수집력 분석 예정
AP통신에 따르면 격추된 풍선의
잔해는 수심 약 14m 정도로 비교
적 얕은 곳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
됐다. 잔해가 확산한 범위는 11㎞
이상으로 분석된다.
국방부는 연방수사국(FBI)과 함
께 풍선의 잔해와 정찰용 장비 등
정보 가치가 있는 모든 물체를 최
대한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는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인양선이
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AP통신 은 덧붙였다.
구조함도 곧 투입하고 필요시
잠수부와 무인함정도 동원될 예 정이다.
미 국방부는 격추를 지연하는
동안 정찰 풍선을 면밀히 관찰, 정
보수집 능력과 기동 방식 등을 어
느 정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풍선은 소형 모터와 프로펠러로
추력을 내며, 풍선에 매달린 장비
중에는 통상 기상 관측·민간 연구
용으로는 쓰이지 않는 장비가 달
린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군 당국은 중
국이 정찰 풍선 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격추된 정찰 풍선
역시 이 선단에 소속된 것으로 보 고 있다.
이미 어느 정도 분석이 된 만큼
정찰 풍선을 수거해도 획기적인
발견이 나올 기대감은 크지 않다
는 시각도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방부 관 계자는 “잔해를 수거하면 더 제대 로 알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 평가 로는 이것이 중국의 정보 역량과 관련해 지구 저궤도의 인공위성처
럼 중대한 정보를 추가해줄 것으로 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 중국 “관례 깨는 과잉대응” 반발
정찰풍선이 ‘기상 관측용 민간 장비’라고 주장해온 중국 정부는
미군의 격추에 노골적 반감을 드
러내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은 외교부 성명에서 “미국
이 무력을 사용해 민간 무인 비행
선을 공격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
과 항의를 표시한다”며 “중국은 검
증을 거쳐 이 비행선이 민간용이고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진입했으며
완전히 의외의 상황임을 이미 여
러 차례 미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미 국방부 대변인도 이 풍
선이 지상 인원에게 군사적·신변
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무
력을 동원해 과잉 반응을 보인 것
은 국제관례를 엄중히 위반한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관련 기업의 정
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
라며 필요시 추가 대응 방침을 예 고했다.
◇ 산산조각 난 ‘대화모드’…미중
갈등 다시 격화할 듯
이번 중국 정찰 풍선 사태로 미
중관계가 다시 최악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풍선이 미국 본토 상공에 등장
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양국은 적
어도 표면적으로는 관계 개선을
추진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시진
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뒤 “양국 의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중국도 대외관계 를 원만히 관리하기 위해 미국에 비교적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양국 외교 실무책임자인 토니 블 링컨 장관이 5∼6일 베이징을 방문 할 예정이었지만, 정찰풍선 정국 속에 이 방문 계획이 출발 몇 시간 전 전격 연기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북핵, 대만 등 을 둘러싼 안보 현안과 등에 대해 양국이 대화를 나눌 기회로 관심 을 모았으나 예기치 못한 변수의 등장에 다음을 기약하기가 어렵 게 됐다.
블링컨 장관은 방문을 취소하 면서 “그 풍선이 미국 영공에 있 는 것은 국제법뿐만 아니라 주권 에 대한 명백한 침해로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중국은 격추 자체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민간용’을 거론하며 정면충돌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다시 화해 모드로 돌입할 가능성도 배 제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일 시장의 예상을 깬 1월 노동시
장 지표에 대해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하는 필요를 입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경제클럽 주
최 대담에서 1월 고용 통계에 대해 “이렇게
강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 통계가 이 정도일 줄 알았다면
지난주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결
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냐는 질문에 직답
을 피하면서도 “(긴축 정책이) 왜 상당한 기
간이 필요한 절차인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상과 다른 경제 지표가 나올
경우 향후 금리 인상 결정에 반영할 수 있
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지표가 계속해서 예상보
다 강하고, 이미 시장에 반영된 수치나 연
준의 전망치 이상으로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우리는 분명히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지난 1일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 이후 연준이 긴축 정책을
조기에 종료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으나
미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1월 고용상황 보
고서에서 비농업 일자리가 시장 전망치의
3배에 가까운 51만7천개 늘어나고 실업률
이 1969년 5월 이후 최저치인 3.4%로 떨
어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는 연준이 지난 1일 FOMC에서 물가 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낮추려면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
한 상황에서 이 같은 고용 보고서가 나온
점에 주목했다.
그는 물가가 하락하는 디스인플레이션 (disinflation)이 상품 가격에서 나타났지
만, 아직 주택 및 서비스 시장에서는 시작
되지 않았다면서 “그 물가도 내려오려면 일
정 기간 금리를 긴축 기조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상당한 진 척”을 예상한다면서도 고용시장이 계속 강
하거나 물가가 계속 오르면 금리를 더 인상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물가상승률 목표를 2%로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준”이라며 목표를 변
경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고용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이 줄어드는 상황 자체는 긍정적이며 경제 가 강하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계 획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 지는 않았다”면서도 축소를 중단하려면 “두 어 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는 연준 의장의 연봉은 19만달러( 약 2억4천만원)로 적정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우크
라이나 영토의 20%를 넘길 테니 전쟁을 끝
내자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백악
관이 “완전히 틀린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2일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독일어권 매체 노이에취리허차이퉁(NZZ)
은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
장이 지난달 러시아를 비밀리에 방문해 종
전안을 제안했다고 독일 정계 고위 관계자
들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번스 국장
이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
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고 보도
한 바 있는데, 그 전후 러시아도 방문했었
다는 것이다.
번스 국장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에 내놓은 종전안에는 우크라이나 전체 영
토의 약 20%를 러시아에 내주는 방안이 포
함돼 있었다고 NZZ은 주장했다.
이는 러시아가 자국 영토로 병합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과
비슷한 넓이다.
독일 정계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전쟁 장기화를 피하고자 이러한 종전안
을 제안했다고 분석했다고 NZZ은 전했다.
그러나 NZZ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
두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
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영토를 나눌 수 없다는 이 유로, 러시아는 장기적으로 전쟁에서 이 길 수 있다는 판단에 제안을 거절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바이든 행정부는 에이브럼스 전차 를 지원하기로 약속했고, 미국은 장기전 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 문은 보도했다.
백악관과 CIA는 NZZ의 보도 내용을 전 면 부인하고 나섰다.
숀 데이벳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부대변인은 뉴스위크에 “(NZZ 보 도는) 정확하지 않다”며 CIA의 입장도 이 와 같다고 말했다.
크렘린궁 역시 보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 라고 일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해당 보도 전체가 장난질”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도는 이날 현재 NZZ 홈페이지에 서 찾아볼 수 없는 상태이며 NZZ의 보도 를 인용한 다른 매체의 기사들만 남아 있다. NZZ은 1780년 창간된 독일어 일간지로,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스위스의 대표적 신문사로 꼽힌다.
<연합뉴스>
수 있고, 여기에 그
치지 않고 더 많
은 질문과 질문의
답도 얻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MS는
빙에 장착되는 AI 기술이 챗GPT
와 유사하지만, 챗GPT 그 자체는
발표는 구글이 새로운 대화형 인
공지능(AI) 서비스 ‘바드’(Bard)
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MS는 챗GPT에 대한 막대한 투
자로 구글에 ‘선전 포고’를 한 데
이어 전날 구글이 바드 출시를 공
식 발표한 지 불과 몇 분 만에 이
날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미국의 유명 출판사가 인공지
능(AI)으로 작성한 기사를 잡지
에 활용했다고 공개했다.
일부 언론사들이 10여 년 전부
터 알고리즘을 활용해 주가 동향
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이 사용됐
다는 것이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출판사의 인간 편집자들은 AI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 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검색 엔진 빙(Bing)에 인공지능(AI) 챗 봇을 장착한다.
MS는 7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
먼드에 있는 MS 본사에서 언론 행
사를 열고 AI 기반의 새로운 검색
엔진 ‘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검색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구글과의 경
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전날 새로운 대화형 인 공지능(AI) 서비스 ‘바드’(Bard)를
수주 내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MS, ‘빙’에 묻고 답한다… “검색의 새 패러다임”
이날 MS가 발표한 새로운 버전
의 빙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AI 챗봇인 챗GPT와 같은 AI 기술
이 탑재된다. 챗GPT 개발사 오픈
AI가 개발한 모델이다.
이 검색 엔진은 이용자가 대화
형 언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기존
방식의 검색 결과와 함께 대화형
으로 답이 제공된다.
특히, 챗GPT가 답하는 방식처
럼 질문을 추가로 이어갈 수 있다.
MS는 새로운 버전의 빙 홈페이
지를 공개하고 ‘여행’을 예로 들었
다. 여행 일정을 만들 때 ‘멕시코로
5일간 여행을 계획하라’고 요청할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투자하며 전략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
(CEO)는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
장 큰 소프트웨어 카테고리를 어
떻게 재편할 것인지 보여드리고
자 한다”며 “그것은 우리가 오
랫동안 연구해 왔고 매우 기대
하고 있는, 바로 그 검색이다”라
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검색의 새로운 날
이고,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다”라며 “급속도로 빠른 혁신
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MS는 이날부터 빙의 새 버전을
데스크톱용으로 제한적으로 선보
이고, 수주 안에 일반에 공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 모바일용 버전
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색 엔진 빙과 함께 웹
브라우저인 엣지 브라우저에도
AI 기술을 탑재하는 등 전 브라
우저에 이 AI 기술 탑재를 준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MS 구글 “수주 내 공개”…
‘검색’ 전쟁 막올라
MS가 대화형 AI 기술을 탑재
한 검색 엔진 빙 출시를 예고하
면서 MS와 구글의 검색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MS의 이날 새 검색 엔진 ‘빙’
앞서 구글은 전날 챗GPT의 대
항마로 ‘바드’(Bard) 출시를 공식
화하며 “향후 수 주안에 일반인
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 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검색 시장은 구
글이 1위, MS의 빙이 2위이지만
구글이 80%를 웃도는, 압도적으
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등장한 챗
GPT가 큰 인기를 끌면서 ‘이제
구글의 시대는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구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구글은 심각한 위기 상황
에 대한 경고를 뜻하는 ‘코드 레 드’(code red)를 발령했다.
피차이 CEO가 AI 전략 관련
회의에 직접 참석해 지시하는가
하면 3년 전 회사를 떠난 공동창
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
린도 불러들여 대책을 강구했다.
구글은 또 최근에는 ‘클로드’라
는 새로운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
중인 앤스로픽과 제휴 관계를 맺
고 약 4억 달러(5천억 원)를 투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스로픽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서 갈라져 나온 업체다.
MS는 오픈AI에 2019년 10억 달
러(1조2천억 원)에 이어 지난달에
는 100억 달러(12조 원)로 추정되
는 금액을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연합뉴스>
등 수치를 중심으로 하는 간단한
기사를 만들어 냈지만, 호흡이 긴
잡지 기사도 충분히 작성할 수 있
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
맨스저널 등 유명 잡지를 출판하
는 ‘아레나 그룹’이 AI 스타트업
재스퍼와 ‘챗GPT’ 개발업체인 오
픈AI의 기술로 기사를 만들어내
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달리기 기록을 단축하는
효과적인 팁’이나 ‘40세 이상 남
성이 근육을 유지하는 법’ 등의
기사가 건강 잡지인 맨스저널에
실렸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기사들은
과거 17년간 잡지 기사를 AI가 데
이터베이스로 활용해 새로운 콘
텐츠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스스로 언어를 조탁하고 추론
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
가 작성한 기사에 대해 사실관계 등을 확인한 뒤 잡지에 게재했다. 작성자가 ‘맨스 피트니스 편집 자’로 표기된 이 기사 앞부분에 는 AI 기술이 활용됐다는 사실 이 적시됐다.
출판사 측은 맨스저널 외에도 애완동물이나 정원 가꾸기 등을 주제로 한 잡지에도 AI가 작성한 기사가 실렸다고 밝혔다.
다만 출판사 측은 AI로 작성한 기사를 활용하고 있지만, 인간을 대체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기사보다는 독자들에게 보내 는 소식지나 광고용 콘텐츠, 동 영상 제작 등에 AI를 활용하겠 다는 것이다.
또한 AI가 기자들에게 기사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 이라는 게 로스 레빈슨 아레나 그 룹 최고경영자(CEO)의 설명이다. 레빈슨 CEO는 “AI가 수십 년간 누적된 스포츠 전문지 SI의 기사 를 검색한 뒤 특정한 팀에 대해 전 혀 새로운 읽을거리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 고산지대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세계적으로 1천500여만
명이 빙하호수 붕괴로 인한 홍수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뉴질랜드 캔터베리대 톰 로빈
슨 교수와 영국 뉴캐슬대 캐럴라
인 테일러 교수팀은 8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서 1천500만여 명이 ‘빙하호수 붕괴 홍수’(GLOF) 위
험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추산된
다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인도·파 키스탄·페루·중국 등 4개국 국민 이라고 밝혔다.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히 말라야 고산지대와 안데스산맥 등 곳곳에 빙하호수가 생겨나고 있으며 호수 저수량도 많이 증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수 둑이 무너질 경우 홍수로 대규모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
려가 제기돼 왔다.
연구팀에 따르면 1990년 이후
전 세계 빙하호수의 수와 면적, 저
수량은 각각 53%, 51%, 48% 증
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증가 속
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20년
현재 전 세계 빙하호수 상태 등
최신정보와 이들 호수가 있는 세
계 30개국 1천89개 분지 등의 주
민 거주 정보 등을 결합해 GLOF
홍수 발생 위험과 홍수 시 피해를
볼 수 있는 주민 수와 위험 정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GLOF가 발생할 위험이
가장 큰 지역은 아시아 고산지대
인 인도, 파키스탄, 중국과 남미
안데스산맥 주변인 페루, 볼리비
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9천여
만 명 가운데 GLOF가 발생할 경
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 1천500여만명에 달
하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인도, 파키스탄, 페루, 중국 등 4개국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장 많은 인구가 빙
하호수 붕괴 위험에 직면해 있는
지역은 아시아 고산지대지만 피해
가 더 우려되는 지역은 안데스산
맥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 고산지대는 비교적 연구
가 많이 이루어져 GLOF 위험이
알려져 있고 대비도 진행되고 있
으나 안데스산맥은 이보다 연구가
안 돼 있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서는 앞으로 더 자세한 연구가 필
요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기후변화로
빙하가 계속 녹아 현재의 빙하호
수는 더 커지고 새 빙하호수가 생
겨나면서 각 지역의 GLOF 위험
도 변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향
후 GLOF 위험을 관리하는 데 기
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미 대륙에 3일 역대 가장 낮
은 체감 온도가 기록됐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돌풍이 불
어닥친 미국 뉴햄프셔주(州) 워싱
턴 산의 체감 온도는 섭씨 영하 77
도를 기록했다.
이날 워싱턴산 정상의 실제 온도
는 영하 43도까지 떨어졌는데 이
또한 해당 지역 내 역대 최저 기 온이라고 미국 국립기상청(NWS)
은 전했다.
캐나다 퀘벡주를 비롯한 일부 동
부 지역과 미국 메인주에도 1980
년대 이후 가장 낮은 체감 온도가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전역
거주민 약 1억 명은 기록적인 한파
에 시달리고 있다.
같은 날 캐나다 토론토의 체감
온도는 영하 29도까지 떨어졌으며
미국 항공기의 한 탑승객이 소
지한 노트북 배터리에서 불이 나
면서 이 항공기가 회항하고 승무
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를 받았다.
7일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
르면 이날 노트북 배터리 화재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공항
을 출발해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
티 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보잉 737 비행기 내에 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는 샌디에이
고 공항으로 다시 돌아왔고, 승무
원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샌디에이고 소방 당국은 노트
북의 외부 배터리 팩이 발화했다
면서 화재 당시 항공기 승무원이
기내에 배치된 소방 가방에 노트
북 배터리를 집어넣어 불길이 번
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FAA는 항공기 기내에서 노트
북 배터리가 발화한 원인을 조사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다른 일부 지역 체감 온도는 영하
5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캐나다 매니토바주와 메인주 당
국은 “이번 추위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한파”라면서 주민에게 4일까 지 야외 활동을 제한할 것을 권고 한 상태다.
미국 보스턴과 인근 우스터, 버 펄로 지역의 공립학교는 추위로 문 을 닫았고 체감 온도가 영하 23도 까지 떨어진 뉴욕은 노숙인을 위 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같은 한파가 닥친 것은 캐나 다 연해주에서 미국 중심부에 이 르기까지 북극 전선(Arctic front) 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북극 전선 은 북극 기단과 한대 기단 사이에 생기는 대규모 전선으로 북반구 주 요 전선대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에도 북극에서 내 려온 차가운 대기가 미국 대륙 을 덮치면서 시카고 등 일부 지 역 기온이 영하 50도 아래로 떨어 진 바 있다.
미국에서 지난달 30일 이후에만 악천후로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 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
“세계 1천500만명, 빙하호수 붕괴 홍수 위험에<연합뉴스>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저주로부터 구원을 받고, 멸망으로부터
구원을 얻은 것이다.
“죄”, “저주”, “멸망”이라는 단어는 분명히 실패의 상징성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있었던 모든 실패의 상징 들이 십자가에서 사라졌다.
십자가상에서 소멸되었다.
주홍같이 붉은 죄가 흰눈같이 양털같이 희
어졌다.
무거운 나의 저주와 정죄가 십자가상에서
무죄의 선언과 함께 자유와 해방의 선언이
선포되었다.
좌절과 실패의 어두운 인생이 십자가상에서
영원한 승리자라고 선포해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신분을
갖게 된 것이다.
우리의 자화상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이것은 분명 전에는 실패자였으나 이제는
승리자의 모습이다.
전에는 타락자였으나 지금은 생명자이다.
우리는 다 죄로 말미암아 죽은 자들이며 예 수 믿기 전에 우리는 실패자였다.
십자가에서 이미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
실패자로 죽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사망에서 부활하심으로
또한 함께 부활하였음으로 우리는 또한 승리 자가 되었다.
실패 없이는 승리할 수 없다.
죽음 없이는 또한 부활도 없다.
실패 없이는 또한 성공도 없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셨 을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을 잘 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거룩한 생활을 살아가는 민족이었 을까?
그렇지 않다.
그들은 불순종의 백성들이었고 하나님 앞에 서 온갖 악을 다 행하던 민족이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 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더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작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 을 인하여...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느니라.“(신7:7-8)
지극히 작은 민족을 하나님의 선민으로 피 택하셨다.
연약하였기 때문에, 부족하였기 때문에, 지 극히 작았기 때문에 선택하셨다.
왜?
그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인애하심과 사랑 때문이라고 대답하신다.
그래도 강하다고 말하겠으며 그래도 크다 고 자랑하겠는가?
예수님께서는 의인을 구하러 온 것이 아니 라 죄인을 구원하려고 오셨다.
우리가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다른 사람에 비해서 더 추하고 더럽고 더 열등함에 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 주셨다. 이 사실이 우리를 눈물 나게 한다.
이 사실이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렇다.
전에는 우리가 다 죄악투성이였을지라도 과 거를 더 이상 보시지 않으시고 인애하신 눈으 로 우리를 바라보신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라도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더욱 신뢰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이제라도 그분을 믿음으로 살아야하지 않 을까?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지난 4일(토) 보스톤, 애틀란타, 뉴욕, 달라스, LA, 시카코 지역에
서 회장단과 이사들이 참석하고
샌안토니오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
데 샌안토니오 Comfort Suites 에
서 북미주강원도민총연합회 이사
회가 열렸다.
안봉길(사무총장)진행으로 안병
학 총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팬데믹으로 모임을 갖지 못했
지만 이사회가 샌안토니오에서 개
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샌안토니
오 회원들과 각 지역에서 참석해주
신 이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양선미 샌안토니오 회장도 도민
회 발전을 위해서 샌안토니오를 방
문한 안병학 총연합회장과 이사들
을 반기는 환영사로 모임의 분위기
를 화목하게 했다.
또한 샌안토니오 강원도민회를
위해 잘 협조하겠다는 말과 함께
모든 일은 함께 하는데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인사
말을 대신했다.
이날 강원도 미국본부 팀장(정희
웅) 미주각지역 이사들과 샌안토니
오 도민회 회원들은 지역도민회 활
성화, 강원도 특별자치도 실행기념
식 축하사절단 참석, 영구귀국자 강
원도지역 정착 지원방안 등을 논의
했다. 달라스에서 참석했다는 모니
카씨는 고향인 철원에 온 것 같다며
5시간을 운전하여 달려온 피곤함이
기쁨으로 변해 너무나 소중한 시간
이었다는 말을 함께 참석하였던 오
선주씨를 통해 전해왔다.
양 회장에 의하면, 샌안토니오 강
원도민회는 4년 전 지진환 회장으로
도민회가 시작되어 원주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미주지역 에서 성금을 모아 강원도민들에게
전하는 일에도 동참하는 등 강원도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면서 그간의
활동을 소개했다. 또 앞으로 도민회
의 성장을 위하여 회원들의 적극적
인 참여와 격려도 부탁했다.
한편 총연합회 이사회 참석자는
▷정희웅(강원도 미국본부 팀장) ▷
김광수(애틀란타) ▷안봉길, 연인선
(뉴욕) ▷정동철, 주부권(LA) ▷김 기동, 최동준, 김병선(시카코) ▷백 남선, 모니카(달라스) ▷안병학(보 스톤) 등이며, 주부권(LA)이사가 해 외 협력관으로 추대되었다.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MORE INFORMATION www.sakorean.org/k-school, 210-915-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우렁이는 자기 몸 안에 40~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하면 새끼들은 제어미의 살을 파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우렁이와 같은 모성
애를 받고 살아왔으면서도, 가물치와 같은 효
By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 2월 5일 미국 샌안토니오 토 빈 공연예술센터에서 광주시립교향
악단 공연이 있었다.
샌안토니오시와 광주광역시는 자
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며 두 도시
의 교류가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길
희망하는 취지로 샌안토니오시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750
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
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주회는 ‘아리랑’, ‘쇼팽 피
아노 협주곡 1번’과 ‘드보르작 교향
곡 9번 신세계’ 등 3곡을 피아니스
트 김예담과 협연공연했는데, 많은
교민들과 타민족분들로부터 뜨거
운 박수를 받았다.
<사진제공: 샌안토니오 한인회>
먹으며 성장한다고 합니다.
어미 우렁이는 한 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
에게 다 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 따라 둥
둥 떠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한다
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
울컥 가슴이 메어 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 천 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 멀게 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
를 찾을 수 없어 배 고품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 마리의 새
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 마
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
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 가물치
가 눈을 다시 회복할 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수
는 10%도 생존치 못하고 대부분의 어린 새끼 90% 정도의 가물치는 기꺼이 어미를 위해 희 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라고 합니다.
심의 마음과 행동을 얼마 큼이라도 해 왔는지
뒤돌아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봅니다.
우렁이와 같은 자식에 대한 희생..
가물치와 같은 부모님께 대한 효도..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
나를 구원하시고 살리시려 당신의 모든 것을
다 주시고 희생하신 참 사랑
갚아도 갚아도 평생 다 갚을 수 없는
그 사랑 그 은혜 앞에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가 모여 찬양할 때 우렁이 같은 감사의 마
음이 회복될 것입니다.
전국 찬양의 사역자 Lcc 모든 분께
하나님 은혜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인생의 해답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서울 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종교 칼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계
란값이 급등한 여파로 직접 닭을 키
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올해도
산란용 닭 수요가 급증세라고 뉴욕
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와주에 있
는 맥머리 부화장의 간부인 진저 스
티븐슨은 직접 병아리를 사서 산란
용 닭으로 키우려는 집들이 늘면서
“알을 많이 낳는 품종은 이미 다 팔
렸다”고 말했다.
지난달 어느 날 오후에는 병아
리를 사러 온 방문객들이 242명
이나 대기하는 일도 있었다고 그
는 전했다. 다른 부화장들도 사정
은 비슷하다.
오하이오주의 마이어 부화장 판
매 책임자인 메건 하워드는 “우리는
이미 지난 여름에 많은 품종이 품절
됐다”며 “계란값 때문”이라고 말했
다. 현재 이 부화장에서는 갈색 달
걀을 낳는 품종의 병아리를 마리당
4달러(약 4천900원)에 팔고 있다.
구글 검색어에도 ‘병아리 사육’이
크게 늘었다.
취미로 닭을 키우면서 페이스북
에서 온라인 모임을 운영 중인 맨
디 크로프트는 “하루에도 수백 명의
신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며 “계
란값 상승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NYT는 미국 소비자들이 1980년
대 이후 처음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을 경험하고서 나타난 사회 현상이 라며 인플레이션의 배경에는 코로
나19 이후 공급망 충격, 러시아의 우
크라이나 침공 등 여러 요인이 얽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계란은 작년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번진 영향으
로 가격 상승이 가팔라 몇몇 식료품 점에서는 고객당 판매량을 제한하
기도 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올
해 1월 현재까지 미 전국 47개주에 서 총 5천800만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이에 미국 내 계란 가격은 작년 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수준에서 고 공 행진하고 있다.
다만 미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도매가격은 우하향하고 있다.
NYT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1년
간 8차례에 걸쳐 기준금
리를 올려온 가운데 인
플레이션이 다소 둔화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
오지만, 계란값 등 몇
몇 품목의 물가
는 단기적으로
연준보다는 조
류인플루엔자 등
우연의 영향이 더 클 것이라
고 전했다.
그러면서 식료품 가격은 우크라
이나 전쟁, 가뭄, 수확량 등이 오히 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후 변화도 항균제(항생제)에 내
성을 갖는 슈퍼박테리아의 확산 요
인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유엔환
경계획(UNEP)에서 나왔다고 CNN
방송이 7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이날 바베이도스에서
열린 항균제 내성에 대한 글로벌
리스크 그룹 회의에서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제에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곰팡이
가 늘면서 이와 관련된 전 세계 사
망자 수는 2019년 약 500만명으로
증가했고 이런 추세를 제어하지 못
하면 2050년의 연간 사망자는 1천
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NN은 그동안은 항생제 과다 사
용이 약제 내성의 요인으로 주목받
았지만 전문가들이 점점 더 환경
적인 요인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고 전했다.
실제 기온 상승이 박테리아 증가
율과 미생물 간 항생제 내성 유전체
의 확산율을 높이는 등 환경 변화가
여러 경로로 약제 내성에 영향을 미
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이번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데이
비드 그레이엄 영국 뉴캐슬대 교수
는 “온도 상승을 억제하면 새로운
내성의 진전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들은 “사람과 동물, 식물, 환
경의 건강이 밀접히 연결돼있고 상
호 의존적”이라며 각국 정부가 농
업 생산에서 항생제 사용을 제한
하고 환경 공해를 줄일 정책을 펼
것을 주장했다.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환경 악화를 초래하
는 요인들이 약제 내성 문제도 악화
시키고 있다”며 “항균 내성의 영향 은 우리의 건강과 식품 체계를 파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탓 항생제 안 통하는 슈퍼박테리아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