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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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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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 346)401-0724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 (713)969-7073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휴스턴 체육단체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휴스턴용선협회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씨름/유도협회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휴스턴 학술단체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휴스턴 경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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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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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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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AI 시대, 역발상의 지혜가 답 ‘두줄칼럼’ 이동규 교수 초청 북콘서트 성료 “한미동맹은 서로의 이익을 묶는 것” AI 최고의 비서로 활용하라

미중남부지회, 휴스턴 해병대전

와 선교사에게 각 200불씩 전달했

이동규 교수는 AI 시대 ‘우물 안

우회, 휴스턴 AKUS, 체육회, 한인

고, 500불은 기독교교회연합회에

개구리’식 자세를 질타했다. 급변

상공회, 한인문화원 등 여러 한인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하는 세상, 특히 인터넷 홍수와 감

단체들이 함께 후원했다. 또 유재

이동규 교수는 “3세부터 90세

히 상상을 넘어서는 AI 시대의 도

송 전 한인회장이 도시락을, 유유

까지 전 연령대가 참석한 북콘서

래에 어떻게 균형있게 세상을 바

리 체육회장이 다과를 제공했다.

트는 처음이며, 평생 잊지 못할 북

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

이날 사전예약을 통해 110여명

콘서트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

해서는 난세의 역발상을 강조했다.

이 참석했는데, 「생각의 지문」

다. 또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

그는 전문가 시대의 해체가 예상

책 100권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를 인상깊게 꼽고, 휴스턴 동포사

되는 AI 시대에 오히를 AI를 최고

그러나 북콘서트 당일 방송 장

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동

의 비서로 잘 활용하면 엄청난 기

비 미숙으로 강의가 중도에 끝났

회를 얻게 된다면서, 변화를 읽고

고 식사 제공으로 진행에

대비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

산만함도 있었다. 그럼에

이라고 말했다. 빠르게 변하는 AI

도 불구하고 이동규 교수

시대를 굳이 긴 문장으로 맞설 필

는 유연하게 진행을 이끌

요도 없다. 짧지만 깊게 생각해야

어가면서 오히려 참석자

하는 것이 ‘두줄칼럼’이 갖는 진짜

들에게 끝까지 웃음을 선

의미일 것이다.

사하면서, 어떤 돌발 상

또 고수와 하수의 예를 들면서

황 속에서도 역발상으로

하수의 지옥에 사는 것을 경고했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환

다. 평생을 발사 한번 해보지 않고

시키는 실례를 보여주기

조준만 하다가 끝나는 고급 바보

도 했다.

들의 실상도 경고했다.

한편 이동규 교수는 북

이동규 교수는 출산율 바닥에 이

콘서트를 통해 받은 후원

이동규의 ‘두줄칼럼’은 국내 유

민자 천국이 돼가고 있는 한국과

금 및 민주평통 강연회 강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니크한 지식과 사색의 아포리즘

이민자로 해외에서 살고 있는 한

사료 등 1천700불을 북콘

결정체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초

인동포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서트에 참석한 6명의 목사

격변하고 있는 AI 메타버스 시

대형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에 이

잃지 않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대, 지금 우리들에게 절대 필요한

동규 교수의 대표작 <겸손>(“겸손

필요한가에 대한 본지의 질문에 “

것은 무엇일까?

은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말로만 정체성을 잃지 말라고 하

그것은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각도가”)이 최종 선정돼 지난 대선

지 말고 제도적인 투자가 필요하

유니크한 ‘생각의 혁명’이라고 했

기간 전국주요도시에 전시되었다.

다”고 말했다. 텍사스에도 한국기

다. 인공지능은 가능해도 인공지혜

‘생각의 지문’에 대해 이 교수는

업의 투자를 받아 디아스포라 차

손에 있는 지문은 쓰면 닳지만 생

세대를 위한 소프트 파워를 길러

‘두줄칼럼’으로 유명한 조선일보

각의 지문은 쓸수록 빛난다고 말했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칼럼리스트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

다. 백세시대 UN에서 소셜에이지(

‘한미동맹’을 단지 보수들의 주

교수가 그의 신간 「생각의 지문

나이x0.7)를 권고하고 있다며 나이

장 혹은 왜곡해서 알고 있는 젊은

(Thinkprint)」을 갖고 휴스턴 동

가 든 사람일수록 경륜은 오히려

세대들에게 ‘이익을 묶는 것’이라

포사회를 찾았다. “생각의 차이가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는 표현은 그들을 이해시키기에

일류를 만든다”는 주제와 ‘영감을

‘검색’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

주는 여행’이란 부제로 북콘서트

현대인들에게 일과 삶을 성찰할 수

가 지난 1월 25일(목) 오후 6시 한

있도록 내면의 깊은 ‘사색’을 유도

평생 잊지 못할 북콘서트

인회관에서 열렸다.

했고, 자신만의 생각근육을 키우게

이번 북콘서트는 21기 민주평

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윤건치 한인회장의 환영사에 이

하는 동기부여를 해주었다.

충분했다.

포사회 발전을 기원했다.

▲ 김석인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이동규 교수

▲ (왼쪽) 배창준 상임위원, 정영호 총영사

통상임위원인 이동규 교수와 배

어 정영호 총영사의 추천사가 있었

이동규 교수는 ‘송무백열(松茂

창준 상임위원의 인연으로 이뤄

다. 통찰력과 언어의 조력을 통해

柏悅)’란 사자성어를 추천했다. ‘

졌다. 원래 북콘서트로 끝날 계획

영감을 주는 분이며, “생각의 변화

소나무의 무성함을 잣나무가 기뻐

이었지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를 주는 사람”으로 이 교수를 소개

한다’는 뜻으로, 벗이 잘되는 것을

신년하례식 신년강연회까지 이어

했다. 식전 공연으로 김경선 문화

이르는 말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본지 코리

원장의 공연에 이어 휴스턴 동포사

배가 아프다는 것’과는 역발상이었

안저널 후원을 비롯해 휴스턴 한

회를 대표하여 한누리 상공회 이사

다. 또 의미있는 일을 재미있게 하

인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휴

의 3세 딸의 꽃다발 증정도 있었다.

라면서 유머와 유연성을 강조했다.

스턴노인회, 휴스턴청우회, 향군

▲ 3세 꼬마도 이동규 교수의 책 사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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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신년하례식

“휴스턴에서 시작되는 작은 활동들, 북한을 변화시키고 평화통일 앞당길 수 있다” 27일 의장표창 전수식 및 신년 강연회 거행

▲ 이동규 교수

어졌다. 이동규 교수는 “휴스턴협 의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하면서 비

이동규 교수는 “난세를 지키는

로소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를 더

키워드는 역발상”이라면서, “특히

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마음속 깊이 느끼게 되었다”면서,

인생의 가보지 못한 길을 갈 때는

또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

한국보다 휴스턴협의회를 통해 민

소프트 파워를 가져야 한다”고 말

실한 활동으로 한미동맹 강화와

주평통에 대한 위상이 더 실감난

했다. 또 쉽지 않은 남북관계와 통

북한인권 개선을 위하여, 선도적

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일 문제에 대해 민주평통도 소프

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새해 비

또 “한미동맹도 생각이다. 생각

트파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을 어떻게 먹기에 따라 한미동맹

고 지적했다. 또 소프트 파워를 위

권철희 16기 협의회장은 의장상

도 달라진다. 미국이 우리 없이 살

한 좋은 예로서, 한국정부가 해외

수상자들의 업적을 일일이 거명하

수 없게 하는 것 또한 한미동맹이

동포 2,3세들을 위해 글로벌 아카

며 축하를 보냈다.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미에 투자하여 미래에 대비해야

전을 전했다.

배창준 17기 회장 및 상임위원

이동규 교수는 자신의 트레이드

은 휴스턴협의회가 앞장서서 올바

마크인 ‘두줄칼럼’을 예시로 특유

강연회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손

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 명확한

의 위트와 달변으로 참석자들의 눈

을 잡고 우리의 소원 대합창을 하 고 신년 떡 절단식도 가졌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표창 전수식이 거행됐다. 의장표창

안보관으로 한미동맹 굳건한 토대

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 단어도 놓

은 협의회에서 2명에게 수여하는

위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칠세라 일일이 기록하고 동영상으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김

것이 일반적인데, 휴스턴협의회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형선)의 신년하례식이 지난 1월 27

서 4명의 자문위원과 헬렌장 상임

21기 휴스턴협의회는 전세계

일(토) 오전 10시 서울가든 연회실

위원까지 5명이 의장표창을 받는

민주평통협의회 중에서 가장 젊

에서 있었다. 손창현(12,13기), 김

것은 또 다른 위상의 증명이었다.

은 리더십을 가진 협의회로서 다

수명(14기), 권철희(16기), 배창준

소진호 자문위원은 휴스턴협의회

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17기 및 상임위원), 헬렌장 상임위

역사상 최연소 자문위원으로 의장

상반기에도 한미동맹과 북한인권

원 등 전직협의회장들과 자문위원

표창을 받게 된 경우였다.

보호라는 두 개 중심축에 따라 6.25

들 그리고 전현직 한인단체장과 관

이어 박요한 전 미주협의회 직

참전용사 및 북한인권 위한 골프

계자들 까지 150여명 참석이 예상

무대리 및 19,20기 휴스턴협의회

대회, 영화제, 북한인권 및 공공외

됐지만, 이동규 교수 강연회에 대

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전수식

교 위한 국제컨퍼런스 등을 계획

한 관심까지 몰리며 약 200여명 가

이 이어졌다. “평화통일 기반조성

하고 있다.

까이 참석했다.

을 위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

김형선 회장은 또한 “선대의 노

지난 해 신년하례식에서 민주평

한 공로가 크므로 헌법에 따라 훈

고에 대해 후대가 보람있게 장학

통휴스턴협의회는 2017년에 이어

장을 수여한다”고 직접 훈장증 수

사업으로 보답하려고 한다.” 며 장

미주지역협의회 중 최단기간(6년)

여와 휘장이 전수되자 많은 박수

학사업 계획을 알렸고, 최우선순위

내 두 번째 의장표창 단체상을 받

가 터졌다.

는 6.25 참전용사 자녀의 후손이라

아 전수식을 가졌다. 또 지난 연

한다고 강조했다.

▲ 의장 표창 기념사진. 왼쪽부터 소진호 자문위원, 박경래 교수, 김형 선 회장, 헬렌장 상임위원, 정영호 총영사, 오광진 자문위원, 윤성조 영사

고 발표했다. 이어 6.25 참전용사

말 박요한 19·20기 휴스턴협의

한미동맹과 북한인권 중심축

회장 및 전 미주부의장 직무대리

김형선 회장은 신년사에 앞서 이

문화행사로 이상희 자문위원(샌

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으로 휴

진영 간사와 새해 큰 절을 올렸다.

안토니오)의 ‘오즈의 마법사’ 와 동

스턴협의회와 동포사회의 위상은

김형선 회장은 “작년 출범한 21

요 ‘엄마야 누나야’ 기타연주가 이

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

어지는 동안 고향을 생각하는 감

휴스턴협의회에서는 이날 21기

협의회는 자유, 평화, 번영의 기치

동의 시간도 함께 나누었다.

출범식에 참석하지 못한 자문위원

를 내걸고 한미동맹 70주년 특별

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과 헬렌

사진전, 찾아가는 통일교실, 참전

“소프트 파워 늘려라”

장 상임위원을 비롯해 소진호 자

용사 헌정영상제작 및 시사회 그

마지막 순서로 휴스턴에 북콘서

문위원, 박형래 자문위원, 오광진

리고 통일 강연회 등 한미동맹 강

트로 방문한 조선일보 고정 칼럼리

자문위원, 윤성조 영사 5명의 의장

화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활발

스트 이동규 교수의 강연회가 이

더 높아졌다.

로 담는 참석자들도 많았다.

헌정영상이 재상영됐다.

▲ 박요한 전 협의회장에 국민훈장 휘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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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 Greet

해리스카운티 컨스터블(Precinct 5) 출마한 돈꽝딘 후보 이민사회 고충 누구보다 잘 아는 경찰…안전하고 차별 없는 정책 지향 을 거쳐 올라온 인물이다. 그는 현장 훈련 책

숙자와 정신질환자 정책 개선 등을 해결해

99번 도로까지 넓은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임자, 사고 조사관, 배경 조사관, 범죄 현장

나가야 한다는 믿음으로 재정립되어야 한

그는 컨스터블 출마가 단지 개인적 명예나

조사 및 정신건강 책임자로도 근무했고 FBI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력욕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것

국립 아카데미 리더십 프로그램도 수료했다.

그러기 위해선 가장 먼저 경찰력부터 다

이며, 후세들에게 롤모델이 되어 더 많은 2

그에게 경찰직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다.

양한 배경의 인종들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세, 3세 아시안 경찰들이 많이 배출되는 동기

강조했다.

부여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갖고 있다. 특히

그는 수십 년 동안 자신의 개인 주머니를 털 어 베트남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

그의 최우선 과제는 단연코 주민들의 안

이번 선거에서 한인사회와 연결에 큰 조력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추수감사절 칠면조

전이다. 이를 위해 ‘다양성을 갖춘 경찰(Di-

을 담당하고 있는 김범상 Deputy(Precinct

나눔, 크리스마스 토이드라이브, 학용품 나

versity)’과 ‘자격 있는 경찰(Qualification)’,

1)을 통해 한국어 언어지원 강화, 한국어로

눔행사 등을 해왔는데, 포트밴드와 해리스

‘헌신적인 경찰(Dedication)’을 3대 전략적

사건·사고를 신고할 수 있는 장치 마련 등

카운티 어린이들에게 5천개 이상의 자건거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그의 비전은 단

한인사회의 필요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

와 장난감을 지원한 공로로 지역 연방하원

지 선거를 위한 구호가 아니라 컨스터블에

했다. 그러면서 돈꽝딘 후보는 “아시안 커뮤

들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

당선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개

니티는 더 이상 조용하고 침묵하는 것에서

선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면서, 한인사회 및 아

뿐만 아니라 그는 매주 화요일 베트남 커 ▲ 코리안저널 사무실을 방문한 돈꽝딘 해리스카운티 컨스터블 후보

뮤니티 인기 TV 채널인 Vietv에서 공공안전

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인

토크쇼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한국어 언어 지원 약속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그에 대

법률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 한편으로 법 집

한편 해리스카운티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한 지지표를 당부했다. 돈꽝딘 후보에 대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행기관과 지역사회와의 간격을 줄이는 매개

Precinct 지역구가 3개나 포함돼있다. 그

자세한 내용은 선거 캠페인 광고 QR 코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멀리 캘리포니아와

중 돈꽝딘 후보가 출마한 해리스카운티

를 통해 홈페이지와 그의 소셜미디어 사이

2024년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다.

다른 지역에서도 그의 토크쇼 시청자가 있

Precinct 5 지역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조 -> A3 페이지

당장 3월 5일 예비선거(Primary Election)

을 만큼 그의 지역사회 사랑과 봉사의 열정

지역구로 알려졌다. 롱포인트 한인타운이 속

를 앞두고 2월 20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

은 이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돼주고 있다.

한 스프링브랜치 지역부터 서쪽으로 케이티

● 문의: 346-706-9989

된다. 선거의 열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한인 유권자들의 한 표 지지를 요청하는 선거 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있게

보자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이다. 가장 먼저

돈꽝딘 후보는 그의 열정을 베트남 커뮤니

해리스카운티 컨스터블(Precinct 5)에 도전

티에 국한하지 않고 아시안 커뮤니티로 확장

장을 낸 돈꽝딘(Don Quang Dinh) 경관이

하려는 비전을 갖고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한인사회에 문을 두드렸다.

주민들이 자신의 일터와 삶 속에서 안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돈꽝딘 후보는 아

한 환경을 위해 경찰력에 거는 기대가 높고

시안 법 집행관이라는 리더십을 통해 한인

또 얼마나 의지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지만,

사회를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불만으

현실에서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법 집행기

로 여겨져 왔던 치안 및 법 처리과정에서의

관의 정책은 범죄 예방과 커뮤니티 문제 해

차별 등 고질적 문제 개선에도 실마리가 되

결 모두 만족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

어 주겠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다. 경찰력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다거나 혹 은 반대로 간과되는 등의 현상도 부인하지

뿌리 깊은 지역사회 봉사자

않았다. 그는 경찰과 주민들이 파트너가 되

돈꽝딘 컨스터블 후보는 21세 경찰에 입

어 범죄 감소, 학교 총격사건 방지, 갱단 가

문, 26년 동안 경찰 바닥부터 차근차근 직급

입으로부터 자녀 보호, 타인종사회 이해, 노

▲ 선거 캠페인 차량 앞에서 김범상 Deputy와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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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 빛사랑교회, 차세대 위한 선한 후원 이끌어 피겨 유망주 김은지 선수와 우드랜드 한국학교에 각 $3,950 지원 복이 넘쳐나길 기원했다. 한편 이번에 지명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은지 선수(14세, Labay

하고 내년에도 체육과 예능 분야

차세대 유망주와 우드랜드 한국

에서 뛰어난 학생을 찾아 후원할

학교 후원을 위한 헌신예배에 답

계획임을 전했다.

지한 후원금 내역은 다음과 같다.

MS)는 휴스턴 한인사회를 빛낼 유 망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주목받

(무순) *정영호 총영사 $100, 윤건치 한인회장 $500, 윤정노 영사

고 있다. 제 2의 김연아를 꿈꾸는

$30, 배창준 평통상임위원 $500, 이동규 교수 $200, 이미정 $200,

김은지 선수는 지난 해 US Excel

전준영 JLB Eatery $500, 무명 $50, 조데이빗 선예 $100, 헬렌장

National Final에서 3위에 입상하

평통상임위원 $100, 휴스턴태권도협회 송철 회장 $300, $이창현

며 3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특

희진 가족 $50, 스파월드 오영국 회장 $500, 권철희 변호사 $300,

히 이번 장학 후원금은 오는 2월

김영이 $140, 무명(우드랜드거주) $4000, 안용준 변호사 $1000

*합계 $8,570 (경비 $670)

29일부터 3월 3일까지 3박4일 동 안 2018평창기념재단에서 운영하

<사진제공: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는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동포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며

데미 인재육성 마스터반 참가 비

좋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동포

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주었다.

3년 전 휴스턴 북쪽 우드랜드와

첫 행사에서는 그레이스 진 골

스프링 및 콘로 지역에 사는 한인

프선수와 우드랜드 한국학교에 각

자녀들을 위해 시작된 우드랜드

각 $3,036.50 후원금이 전달됐다.

한국학교(교장 이의순)는 꾸준히

올해는 많은 홍보가 있지 않았

학생 수가 늘면서 발전해오고 있

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많

는데, 이날 마침 봄학기를 시작했

은 총 합계 $8,570이 답지해 경비

다. 행사를 주최한 우드랜드 빛사

를 제외하고 각각 $3,950 의 후원

랑교회 조의석 목사는 참석한 분

금이 김은지 선수와 우드랜드 한

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

국학교에 전달됐다.

차세대 유망주와 우드랜드 한국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는 “비전

학교 후원을 위한 헌신예배가 지

을 품으라”(빌립보서 3:12-14)는

난 1월 28일(일) 오후 2시 우드랜

제목으로 설교했다.

H 마트 갑진년 설맞이 특별 봉투 증정

드 빛사랑교회(담임목사 조의석)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의 관점

H 마트는 2024년 설을 맞이하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H 마트는 “2024년 갑진년 새

주최로 열렸다. 올해는 지난 해 이

의 원리와 그리스도인의 비전이란

여 1월 26일(금)부터 행운의 구

Loyalty Membership Rewards

해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H

미 발표한대로 한인 피겨 유망주

관점에서 “‘비전’이 우리를 어떻게

정 설맞이 특별 봉투를 증정한

Card로 1000포인트($1=1point)

마트 고객들에게 아시아 전통 문

김은지 선수와 우드랜드 한국학교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

다. 스마트카드 고객 대상으로

적립 시 10달러 H 마트 상품권

화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을 위한 행사였다.

시했다. 즉, 비전은 ‘나를 앞으로 전

진행하며 H 마트에서 $50 이상

을 지급하며 다양한 할인 및 행

“안녕과 행운의 마음을 담아 가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조의석 목

진하게 하고’, ‘강하게 하며’, ‘계속

구매 시 봉투 한 세트를 무료로

사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H 마

족과 친구들에게 전달하기 바란

사는 1년 전인 지난 해 처음으로 스

꿈꾸게 하고 전진하게 하며’, 마지

받을 수 있다. 한정수향으로 선

트 스마트카드는 각 매장 고객

다.”라고 전했다.

포츠 및 예술분야 차세대 유망주

막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착순 증정된다.

서비스센터에서 손쉽게 발급받

와 우드랜드 한국학교 후원을 위

로 요약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참

한 신년음악회를 열며 한인사회 선

석자들에게 각자의 인생에서 하나

한 영향력을 꽃피웠다. 후원 행사

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이민사회

달려가서 성공의 열매를 맛보는 축

H 마트 스마트카드는 사용

<기사제공: H 마트>

을 수 있다.

*문의: 휴스턴 블레이락점(713-468-0606), 휴스턴 벨레어점(713-270-1110), 케이티점(832-2340340), 어스틴점(737-717-6900), 캐롤톤점(972-323-9700), 플라노점 (972-88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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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엑스 션샤인 ‘코리안 시니어 잔치’ 한인들을 위한 오픈하우스 겸 설날 이벤트 실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현재 센터에서는 하루 2회 영양

곳에서 제공하고 있었다. 저녁에

사가 제공하는 음식이 제공되고 6

는 각 가정에서 홈케어 서비스를

H-마트 벨레어점 뒤편에 위치

시간 액티비티, 풀타임 간호사가

받을 수 있다.

해있는 ‘MedX Sunshine’ 노인활

상주하여 매일 건강체크 등을 제

이번 코리안 시니어 잔치 행사에

동센터가 구정 설을 맞아 한인시니

공하고 의료진과 건강 이슈를 해

서는 건강검진, 음악과 무용 공연,

어 초청 잔치를 연다. 지난 해 10월

결해주고 있다. 또한 노인들이 좋

선물과 게임, 그리고 음력설 음식

리모델링을 마친 MedX Sunshine

은 건강을 유지하고 자신의 건강

들이 준비될 것이라면서 많은 한

노인활동센터가 한인 노인분들을

상태를 이해하며 전문적인 의료

인노인분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위한 오픈하우스 겸 설날잔치 프

조언을 해주고 있다. 노인들이 적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

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간은

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적 상호작

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무료 서

오는 2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소셜 게임

틀밴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

오후 1시까지다. 메드엑스 선샤인

과 오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

일 음식 준비 및 셔틀밴 운행 등의

센터는 성인 데이케어 및 홈케어

다. 메디케이드 해당자는 무료로

진행을 위해 참석하실 분들은 반

를 담당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으로,

이용 가능하다.

드시 전화, 문자, 음성메시지, 이메

최근 가구와 시설을 업데이트 하

무엇보다 노인들은 이곳에서 매

여 노인들에게 상쾌한 환경 제공

일 무료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과 사회 활동을 위해 보다 편리하

지역 커뮤니티의 11개 쉘터로부

고 즐거운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터 노인들을 위한 데이케어도 이

일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줄 것 을 당부했다. *주소: 6501 Westline Dr. Houston, TX 77036 *한국어 문의/예약: 832-228-6796(Joann Kim), jmoon10@hotmail.com

여동생을 찾습니다. 숙 씨의 5자매 중 셋째다. 부모님

화기 시스템을 바꾸는 과정에서 동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은 1.4 후퇴 때 남하했고, 생전 영

생의 전화번호까지 함께 잃어버린

화관 등 여러개 사업체를 운영하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주소와 전

1980년경에 연락이 끊긴 여동

셨다. 언니 이정옥 씨의 기억에 의

화번호까지 한꺼번에 바뀌는 바람

생을 한국의 가족들이 애타게 찾

하면, 이순옥 씨는 1978년 경 미

에 여동생이 연락할 방법이 마땅치

고 있다.

국 텍사스로 이주했고, 휴스턴에

않았을 것이라면서, “정말 어이없

대구에 거주하는 이정옥 씨(52

거주했었다. 외국인 남편은 엔지

이 소식이 끊겼는데, 연락이 오겠

년생)는 오래전 미국으로 이주해

니어였으며 슬하에 ‘바비’(87년생

지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 여동생

추정)라는 아들을 두었다. 은행에

버렸다”고 아쉬워했다. 이정옥 씨

이순옥 씨(55년생)의 소재를 수소

근무했었으며, 독실한 기독교인으

는 한국의 자매들이 꼭 찾고 싶어

문하다 본지 코리안저널에 도움을

로 기억했다.

한다면서 주변에 이순옥 씨의 소

요청해왔다.

▲ 사진 앞줄 왼쪽에 이순옥 씨와 아들 바비, 남편분 (사진제공: 이정옥)

큰언니의 사망 소식을 듣고 아들

이정옥 씨 딸 친구를 통해 본지

바비와 입국해 2주 정도 머물다 간

에 알려온 사연에 따르면, 이순옥

것이 마지막 본 모습이었다. 이후

씨는 부친 이원준 씨와 모친 호정

이정옥 씨가 집을 이사하면서 전

식이나 연락처를 아는 분들의 연 락을 당부했다. *연락처: 713-467-4266(코리 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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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에서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행사 독감·코로나로 고생하는 사람 많아도 백신 접종자는 10명에 그쳐 <사진제공: 휴스턴 한인학교>

휴스턴 한인학교 2024년 봄학기 개강 변화하는 이민사회 ‘계승어’ 징검다리 역할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가 겨울 방학을 마치고 지난 1월 27일(토) 봄학기 를 시작했다.

By John Park 기자 kjhou2000@yahoo.com

등에 대한 문진이 이어졌다. 2차로 보건국에

우리훈또스와 해리스카운티 보건국이

후에는 의자에 앉아 15분정도 몸에 이상이

2024년 들어 공동으로 첫 실시한 백신 무

나 후유증이 있는지를 확인한 뒤 귀가했다.

료 접종행사가 지난 1월 30일(화) 오전 9시

특히 보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환절기에

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실시됐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

우리훈또스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다. 주사를 맞고 돌아가는 한인들은 보건국

지난 21년 5월 한인회관에서 18세 이상 선착

관계자들과 우리훈또스 직원들에게 일일이

순으로 100명 접종 봉사 이후 지금까지 한

감사인사를 했다.

인들과 주변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무료 코

서 파견된 간호원으로부터 백신 접종을 받은

신현자 사무총장은 이날 백신 드라이브 행

를 보내고, 더욱 향상된 교육을 위해 학습

로나 백신과 부스터, 개량백신 봉사를 해 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

다. 올해도 우리훈또스와 헤리스카운티 보

한편 휴스턴 보건당국은 9월 중순 화이

고도 치하했다.

건국 12여명의 스텝들이 현장에서 접종 행

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개량 백신을

사를 진행했다.

승인했고, 10월 초에는 12세 이상 개인에게

특히 최근들어 새 학기를 맞이할 때마다

사에 총 1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평균 130여명을 늘 유지하는 한인학교

점점 부모 중 한분이 외국인 가정의 자녀

이번에도 모더나와 화이자 두 종류의 백

사용할 수 있는 노바백스 백신을 긴급 승인

는 이날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한 학기 동

와 외국인 가정의 학생들 숫자가 늘고 있

신이 제공되었는데 친절한 상담과 편안한

했다. FDA는 계절성 독감백신과 마찬가지

안 함께 수업할 교사들 소개가 이어졌다.

는 것을 보고 있다면서, 한인학교가 급속

장소에서 접종이 이루어졌다.

로 코로나19 백신도 매년 개량된 백신을 통

이날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신년하례식

히 변화하는 세상과 세대 속에서 단지 모국

1차로 상담 스태프에게 본인 등록을 한 뒤

해 사람들의 면역성을 강화시키도록 권장

이 다른 장소에서 열리고 있었지만, 한인

어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계승어(Heritage

에는 현재 아픈 곳이 있는지, 약물이나 백신

하고 있다. 또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에게 독

학교 봄학기 개강식에 윤건치 한인회장은

Language)’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

알러지 유무, 그리고 평소 앓고 있거나 치료

감 예방주사를, 그리고 유아와 60세 이상에

물론 제이 맥클레인 이사, 휴스턴 한인상

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인 질병, 부모 형제 중 면역체계에 문제가

게는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있는지, 발작이나 뇌 신경계 문제, 임신 여부

주사를 권장하고 있다.

공회 Ethan Lee 회장과 한누리 이사, 스티

한편 한인학교는 지난 2023년 휴스턴 한

브윤 미주한인상공회총연 차세대분과회장

인사회의 개인 및 단체, 사업체로부터 총

등 한인사회 젊은 리더들도 참석하며 학생

2만210불의 후원을 받았다. 코로나팬데믹

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과 통합 한인회 출범 후 거창한 후원의 밤

봄학기에는 2월 3일 설날행사가 다음주

행사는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소박한 한

한인회 설맞이 행사와 함께 이루어지며

인회 후원행사를 통해 지출을 뺀 순수 후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4월 13일

원금은 1만8천427.96불로 집계됐다. 박은

TOPIK 시험, 4월 20일 나의꿈말하기대회(

주 교장은 겉치레가 빠진 후원행사를 통

예정), 그리고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와 5월

해 답지된 동포사회의 귀중한 후원금으로

14일 종강식까지 다양한 행사들을 위해 올

“2024년 한 해도 봄학기와 가을학기 동안

해도 PTA 학부모회가 적극 협력하게 된다.

보다 큰 사명을 가지고 한글과 역사, 문화

박은주 교장은 꾸준히 한인학교에 등록

및 정체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

해 수업을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감사

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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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4년 창간 42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시간주, 얼음물 빠진 보호자 구한 반려견 화제 영상

‘쥐구멍’ 보러 시카고 간다? ‘징그럽지만 귀여운’ 명소

얼어있는 호수에 빠진 보호자를 반려견이 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

시카고 길거리의 ‘쥐 모양 구멍’이 유명해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

시간주 이스트베이 타운십의 아르부투스 호수에 빠진 한 남성이 그의

어지고 있습니다. 시카고랫홀은 오래전부터 그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반려견 ‘루비’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알려졌다. ‘쥐(rat)’모양의 생김새와…

뇌종양 기타리스트, 수술내내 깨어 ‘기타 연주’

구석기도 아니고, 동굴에 사는 미국인 노숙자들

뇌종양을 앓는 젊은 기타리스트가 수술을 받는 동안 의식 활성화를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미국’, 그 중에서도 최고의 혁신기업과

위해 기타를 연주하는 기행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

빅테크, 억만장자들이 몰려있는 캘리포니아주 지하동굴에서 사람들이

미에 있는 실베스터 종합 암센터의…

살고 있습니다. 바로 천정부지로 오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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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공화당 상원의원 ‘Uplift Harris’ 소득보장 프로그램 위헌 제기 “행운의 1천900명의 승자 누가 선택하나?” “가난한 사람은 특정 우편번호에만 거주하나?”

원은 휴스턴 퍼블릭 미디어에 왜 이 러한 특정 우편번호만 선택되었는 지, 그리고 “기술적으로 패자가 된 다른 모든 사람과 비교하여 행운의

의원(R-TX District 7)은 온라인 신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보편적 기본

일 동안 무려 4만8천개 이상의 지원

1천900명의 승자를 누가 선택하는

청 포탈이 개시되던 날 주 법무장관

소득과 유사하다. 해리스카운티의

서가 접수됐다. 해리스카운티는 이

가?”라고 의문을 제시했다.

에게 이 프로그램에 대한 법적 의견

업리프트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전

중에서 1천900명을 선정해 18개월

또 기금이 다 떨어진 이후 누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의 여러 도시에서 채택되고 있다 .

동안 매월 500불을 지원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계속할지도 고려해

아무런 조건 없이 매달 500불을

‘Uplift Harris’ 프로그램은 휴스

Bettencourt는 법무장관에게 보

야 하고, 그 외에도 이 프로그램에

텍사스 주 공화당 상원의원이 기

사람들에게 주는 휴스턴 지역 프로

턴이 포함된 해리스카운티의 적격

낸 서한에서 입법부가 개인의 지원

대해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질문이

그램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가구에 최대 18개월 동안 월 $500

을 위해 공공 자금을 지원하는 카운

많다고 지적했다.

를 제공해준다는 계획이다.

티 권한을 카운티에 부여할 수 없다

한편 해리스카운티 크리스티안

본소득 보장 프로그램의 합헌성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1월 12일 주 법무장관에게

휴스턴 지역이 포함된 해리스카

카운티에 소득 보장 프로그램을

이를 위해 해리스카운티는 미국

는 텍사스 헌법 조항을 언급했다.

메네피(Christian Menefee) 검사

운티는 지난 1월 12일부터 이번 주

제정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의

구조계획(American Rescue Plan)

또 일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는 Bettencourt 주 상원의원의 문

금요일 2월 2일까지 자격을 갖춘 저

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

에 의한 연방 코로나19 구호금 2천

“해리스카운티가 자치 도시가 아

제 제기에 대해 빈곤층을 돕기 위

소득층 주민들에게 한 달에 500불

한을 보냈다.

만 불 이상을 프로젝트 자금으로 사

니며, 그들 스스로 새로운 법을 만

한 프로그램을 공격하고 있으며, 상

을 지급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보장된 기본소득(Guaranteed

용했다. 지역 신문 보도에 따르면

들 수 없다”며, 주정부는 카운티가

원의원의 법적 주장에 맞서 방어할

Paul Bettencourt 텍사스 주 상원

Income)은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Uplift Harris’ 포탈이 열린 처음 3

‘Uplift Harris’와 같은 프로그램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질 권한을 부여하지 않아야 한 다고 주장했다.

우편물 배달 지연 해소될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프로그램 웹사이트에 따르면 업

게임과 정부 기관을 무기화하는 데

리프트 해리스(Uplift Harris)는 해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며, “카운티의

리스카운티에서 빈곤율이 가장 높

프로그램은 합법적이며 우리는 이

시키기 위한 10개년 계획은 시

은 우편번호 지역가구에 기본 소득

를 법무장관에게 분명히 알릴 것”

최했다.

행 3년이 지나도록 전망은 좋아

을 보장한다. Bettencourt 주 상원의

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실비아 가르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 분실 사고 등에 대한 심각성이

시아(Sylvia Garcia) 연방 하원

협회 대표자들은 새 기계 설치가

다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의원과 마이클 맥카울(Michael

부실하여 우편 배달이 지연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주

McCaul) 의원 사무실 관계자들

휴스턴 북쪽과 남쪽 지역 시설의

도 참석했다.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

체들이 USPS와 협력을 맺기 시

전국우편감독관협회는 약 2만

려를 표명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작했고, 여기에 연말연시 주문이

7천명의 현역 및 퇴직한 미국우체

이후 인력 부족과 함께 지상 교통

쏟아지면서 배달 사고들이 속출

국(USPS) 감독관, 관리자 및 우체

에 의존하는 등 비용 절감 조치로

하기 시작했다.

국장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회의

인해 지연이 발생했다고 어려움

주민들의 불평불만은 지역 신

에서는 USPS 북부 휴스턴과 미주

을 토로했다.

문을 통해 꾸준히 보도되기 시작

리시 우편물 처리와 유통센터 내

알그린 하원의원은 “USPS 우

했고, 결국 대책들이 논의되기 시

우편 배달 지연 문제도 다루었다.

편 지연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를

이날 토론 중에서 특히 “미

해주신 언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1월 30일(화) 알그린(Al

국을 위한 배달(Delivering for

USPS는 30명 이상 추가 직원을

Green) 연방하원의원은 우편물

America)” 계획이 강조되었다.

고용하여 우편 배달 지연을 해결

배달 지연에 대해 전국우편감

그러나 USPS의 효율성을 향상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한 것이다.

삶을 더 좋게 만드는 것보다 정치적

독관협회(NAPS)와 회의를 주

휴스턴 지역의 우편 배달 지연

문 폭등으로 일부 온라인 주문업

또 “그는 해리스카운티 주민들의


FEB 2, 2024

美, 미군 사망에 보복 의지… “이란과의 확전은 원치 않아” 미국 백악관은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중동에 주

한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

가 미국 야당인 공화당 의원들을 중

이라고 강조했다.

심으로 거세게 제기되는 상황이나

둔하는 미군 3명이 사망한 데 대한

커비 조정관은 이어 “우리는 이

일단 이란보다는 이번 공격의 주체

보복 의지를 분명히 밝히면서도 이

란이 (미군을 공격한) 이들 단체의

에 대한 보복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란과의 확전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

배후에 있으며, 재원을 공급하고,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을 밝혔다.

일부 경우 이런 공격을 할 수 있는

미국 정부는 시리아 국경과 가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알고 있다”

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

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9일

며 “우리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

워 22’가 27일 밤 친(親)이란 민병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

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의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바이든 대통령의 전날 입장 발표를

그러나 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다.

상기하며 “우리는 대응을 할 것”이

란과의 확전(wider war)을 원하지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선택하

라며 “과거에 우리가 그랬듯 우리가

않으며 지역(중동)에서의 확전을 원

는 시기와 방식으로 이 공격에 대

선택한 시기에, 선택한 방법으로 그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 책임을 물을 것이다. 그것은 의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

커비 조정관은 “우리의 군인들과

쟁 발발 이후, 중동에 주둔하는 미군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일을 해

을 공격해온 무장단체들의 배후 격

야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적합

인 이란을 타격해야 한다는 목소리

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해 보복을 다짐했다.

<연합뉴스>

요르단미군기지 드론피습 못막은 이유는… “아군 드론과 혼동탓” 요르단 북부의 미군 주둔지 ‘타워

가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

공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지

22’가 친이란 무장단체의 무인기(드

타워 22’가 27일 밤 친(親)이란 민병

만 이란이 후원하고 시리아와 이라

론) 접근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해

대의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크에서 활동하는 극단주의 민병대

습격을 당한 것은 아군 드론과 혼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다.

가 공격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

동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월스트

다만, 이란이 배후에서 이번 공격

우리는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을 지시했다는 증거를 찾지는 못했

다만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

미군 소속 드론이 임무 수행 후

다고 미 국방부 관리는 이날 말했다.

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기지로 복귀하던 시점에 민병대가

미군 주둔지 공격과 관련, 이

방송 인터뷰에서 보복 의지를 확

보낸 드론이 미군 기지로 침투하면

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무장조

인하면서도 “우리는 이란과의 확

서 아군기인지 적군기인지 구별하

직 ‘이슬라믹 레지스턴스’(Islamic

전(wider war)을 원하지 않으며 지

지 못하는 혼동을 일으켰다는 게

Resistance)는 요르단과 시리아 국

역(중동)에서의 확전을 원하지 않

당국이 내린 잠정 결론이라고 WSJ

경 지대의 미군기지 4곳을 동시다

는다”고 밝혔다.

은 전했다.

발적으로 공격했다고 자처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시리아 국경과

이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

<연합뉴스>

▲ 커비 美 백악관 NSC 조정관

▲ 요르단 국경 인근 미군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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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릴 상황 아닌데” 美경제 호황에 발목 잡힌 조기 인하론 지난해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확산했던 조기 기준금리 인하론

‘1천억원대 배상 평결’ 승자 “트럼프가 싫어하는 일에 돈 쓸 것”

일 “성급한 금리 인하는 수요 증

역설적으로 연준의 통화정책이

가를 불러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

3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

용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르면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

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왔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정

한 의문의 출발점은 놀라울 정도

는 점이다.

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는 미국 경제다.

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민사 재판

고 주장하며 그를 제소했다.

(GDP)은 연말 소비 호조에 힘입

기준금리 수준에서도 연준의 전

설 가능성에 대해 시장은 현재

어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망과는 달리 노동시장의 호황과

50대 50으로 팽팽하게 전망이 갈

3.3%의 성장을 기록했다.

소비지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린 상태다.

포인트나 웃돌았다. 또한 2023년 연간 성장률은

배심원단은 지난해 5월 트럼프

2.5%로 집계됐다. 1%대로 추정

아낸 E. 진 캐럴(80)이 이 돈을 트

전 대통령에게 500만 달러(약 66

되는 미국의 잠재성장률 수준을

럼프 전 대통령이 싫어하는 일에

억 원) 배상을 명령하면서 캐럴의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쓸 것이라고 말했다.

손을 들어줬다.

미국 경제가 고물가와 고금리

29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패

속에서도 이 같은 경제성장을 이

캐럴은 이날 미 ABC뉴스와의 인

소 이후에도 캐럴의 성폭행 피해

룬 원동력은 실업률 3.7%라는 완

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싫어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비난하

전고용에 가까운 노동시장 분위

하는 것에 돈을 내고 싶다”며 “내

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소송

기 속에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늘

가 특정한 데 돈을 쓰는 것이 그에

을 당했다.

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

의도”라고 밝혔다.

앞서 26일 뉴욕남부연방지방법 원 배심원단은 “원고 캐럴의 성폭

좀 더 구체적으로는 해당 배상

행 피해 주장을 거짓으로 몬 트럼

금으로 ‘도널드 트럼프에게 성폭력

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원고에게

을 당한 여성들을 위한 기금’을 조

실질적 피해를 줬다”며 트럼프 전

성할 수도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대통령은 캐럴에게 배상금 8천330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인하고 있

만 달러(약 1천113억 원)를 지급하

지만, 과거 그에게 성폭행, 성추행

라고 평결했다.

과 성희롱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이 가운데 1천830만 달러(약 244

주장하는 여성들은 수십명에 달하

억 원)는 실제 피해에 대한 배상액

는 실정이다.

이고 나머지 6천500만 달러(약 868

패션 칼럼니스트인 캐럴은 1996 년 뉴욕 맨해튼의 고급 백화점 버 그도프 굿맨에서 우연히 마주친 트

억 원)는 징벌적 배상액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항소하겠다 고 밝힌 상태다.

<연합뉴스>

사했다. 연준이 3월에 금리 인하에 나

에서 1천억원대 배상금 평결을 받

게 고통을 준다면 그것이 바로 내

5.25~5.50%까지 올린 상황이다.

해 3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

그러나 2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

럼프 전 대통령에게 성폭행당했다

현재 연준은 기준 금리를

례회의 직후 발표한 전망에서 올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

한 전문가 전망치(2.0%)를 1.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지난 18

문제는 이 같은 경제 호황이

이 흔들리고 있다. ▲ 26일 법정을 나서는 E. 진 캐럴

고 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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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소비 위축에 몇 달 내 냉각될 듯” <웰스파고> 미국 경제가 활발했던 소비자 지 출이 축소되면서 향후 몇 달 내 상

비자들의 마지막 축제라고 생각한

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미

다”고 말했다.

국 가계부채는 17조3천억 달러(약

당히 냉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

소비자 지출은 지난해 높은 인플

2경 3천조 원)로 사상 최고였으며,

됐다고 폭스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레이션과 고금리에도 경제에 동력

여기에는 2003년 이래 최고 수준

이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스콧 렌

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이

인 신용카드 부채 1조800억 달러

선임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최근

에 힘입어 미국의 4분기 성장률이

(약 1천436조 원)가 포함돼 있다.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고용시장

3.3%를 기록했다.

물가와의 싸움도 이어지면서 미

이 약세로 돌아서고 해고가 증가하

하지만 개인 저축이 지난해 4분

면서 소매지출이 둔화할 가능성이

기 8천189억 달러(약 1천90조 원)

있다고 경고했다.

로 전 분기의 8천512억 달러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그는 “일자리가 있고 주머니에

감소하고 가처분소득 대비 개인저

은 2022년 6월 9.1%로 정점을 찍

돈이 있는 미국민은 소비를 하겠

축을 의미하는 개인 저축률은 4%

은 뒤 하락세에 있지만 여전히 연

년 1월과 비교하면 물가가 무려

지만 올해 중반이 지나면서 경기

로 하락하는 등 가계의 보유현금이

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

17.6%나 상승했다.

가 둔화하고 노동시장도 약세를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인플레

실제로 식료품 가격은 33.7%

올랐고, 주거비와 에너지 가격도

이션 위기가 시작되기 전인 2021

올랐고, 주거비와 에너지 가격도

각각 18.7%와 32.8%나 상승했다.

보이면서 지난해 연말 소비가 소

게다가 뉴욕 연방준비은행(연

국 가계는 심각한 재정압박을 받 고 있다.

각각 18.7%와 32.8%나 상승했다. 실제로 식료품 가격은 33.7%

미국 앨라배마 이어 오하이오주도 ‘질소가스 사형’ 검토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인권침해 논란 속에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

집행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AP는 전했다.

상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데이브 요스트 오하이오주 법무

오하이오주의 마지막 사형 집행 일은 2018년 7월 18일이었다.

로 처형했다. 이 방식은 사형수의 안면을 덮은

형이 처음으로 집행된 가운데 오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장관도 앨라배마주에서 질소가스

1985년 술집에서 만난 남성을 살

인공호흡기로 질소를 공급하는 것

이오주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AP

인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주 주지

사형이 집행된 다음 날인 지난 26

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던 로버트 반

으로, 질소 가스를 흡입하는 시간은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사가 기존의 독극물 주입 방식의 사

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글

훅이 사형에 처해졌다. 훅의 사형은

‘최소 15분’ 또는 ‘심장박동이 멎은

오하이오주는 2018년 이후 사형

형 집행에 대해 “심각한 고통과 불

을 올려 “사형수들은 사형 집행보

1999년 이후 56번째였다.

후 5분’ 가운데 긴 쪽을 선택하는 것

집행을 하지 않았으나 질소 가스로

필요한 괴로움을 줄 수 있다”는 연

다도 노환으로 죽을 위험이 더 크

현재 오하이오주에는 남성 118

질식시키는 방식을 통해 다시 사형

방 판사의 판결을 인용하며 “더 이

다”며 “폭넓게 구할 수 있고 제조하

명과 여성 1명 등 총 119명의 사형

기도 쉬운 질소는 아마 독극물 구

수가 복역하고 있다.

할 수 없는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는 독극물 주사에 쓸 화학물질을

스미스는 사형 집행 시작 22분 만에 사망 선고됐다. 그는 몇 분 동 안 의식이 있었고 최소 2분간 경련 을 일으켰다.

요스트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그간 일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형이 인권

질소가스 사형 집행 방식을 옹호

부 주 의원들은 사형제 폐지를 위

침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스미스

할 예정이다.

한 법안을 꾸준히 제출했다고 AP

의 변호인은 연방대법원에 이번 사

는 전했다.

형 집행을 막아달라고 청구했으나

이 밖에도 조시 윌리엄스 주 하원

▲ 데이브 요스트 오하이오주 법무장관

마지막 사형 집행 이후 오하이오

으로 설정됐다.

의원은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독극

앞서 지난 25일 미국 앨라배마

연방대법원은 이를 기각했고, 앨라

물 주사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질소

주는 살인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배마주는 연방대법원 결정이 나오

를 예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

수감 중이던 케네스 유진 스미스

자마자 스미스에게 질소가스 사형

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58)를 질소로 질식시키는 방식으

을 집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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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조용한 퇴사’ 증가…생산성 손실만 2천540조원 미국에서 ‘조용한 퇴사’(quiet

는 두 부류 응답자의 생산성 손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

quitting·실제 일을 그만두진 않지

을 달러 가치로 환산한 뒤 전체 노

행) 기간 재택근무 확산도 영향을

만, 맡은 업무를 최소한으로 처리하

동 인구에 대입했다.

미쳤다.

는 행위) 증가에 따른 생산성 손실

지난해 미국의 정규직과 시간

관리자 51%는 팀 내 조직 조정

이 1조9천억달러(2천540조원)에 달

제 근로자는 총 1억6천만명이었다.

이 코로나 이후 최대 골칫거리였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랬더니 미국 기업들이 입은 생

갤럽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

산성 손실은 1조9천억달러에 달하

면 설문에 참여한 미국 정규직 및 시

고, 세계 경제에 미치는 총 피해액

간제 근로자 가운데 33%가 업무에

은 8조8천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추산됐다.

다고 털어놨다. 해고와 예산 삭감 등 영향 때문 으로 보인다. 또 관리자의 64%가 직원들이 추 가적인 업무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반면에 최소한의 노력만 기울인

절반이 넘는 미국 근로자가 업

이번 조사에서는 원격근무를 하

다는 응답은 50%로 늘었고, 나머지

무를 소홀히 하는 것은 사직과 이

는 직원 중 29%가 원격근무만 하

16%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피한다

직이 빈번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

고 있다고, 52%는 사무실과 집을

고 응답했다.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오가며 일하는 ‘혼합 근무’를 한다

풀이된다.

고 밝혔다.

갤럽은 업무에 전념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작년 美스타트업 투자 4년만에 최저…금리 인하가 희망 지난해 미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욕구를 감소시켰다.

투자 규모가 4년 만에 가장 낮았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가 성사

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

시킨 투자 계약은 2021년 194건에

일 보도했다.

서 작년 20건으로 내려갔고, 안드

하지만 투자금이 공평하게 흘러 가지는 않았다. 작년 투자금의 약 3분의 2가 오 픈AI와 앤트로픽으로 갔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올해 금리가

리슨 호로위츠는 같은 기간 239건

업계가 낙관하는 대목은 미 연

내려가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에서 145건으로 줄었다. 소프트뱅

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

국한됐던 투자 온기가 퍼질 것으

크는 단 7건에 그쳤다.

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는 점이다.

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상당수 스타트업이 구

금리가 내려가면 투자자들이 스

리서치회사 피치북의 데이터에

조조정에 나서거나 성장 전망을 축

타트업 같은 위험 자산에 투자하려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

소했다. 일부는 문을 닫기도 했다.

는 욕구가 강해진다.

자는 지난해 1천670억달러(약 223

스타트업 업계에서 드물게 서광

낮아진 금리는 기업공개(IPO) 시

조원)로, 2021년 3천여억달러의 약

이 비쳤던 곳은 챗GPT로 대표되는

장의 반등에도 도움이 돼 벤처 투

(코로나19) 사태 때 호황을 촉발했

긍정적인지에 대한 기대는 오늘날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다.

생성형 AI였다.

자자가 결과적으로 스타트업 주식

던 제로(0) 금리 시대는 조기에 오

3~4년 전과 크게 다르다”고 말했다.

을 현금화할 수 있다.

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감소이자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254억달러로, 1년 전보다 약 5배 급

기술 기업들의 상장은 2022년부

▲ 발언하는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

벤처사 벤치마크의 빌 컬리는 “

압박에 계속 직면할 것이고, 그러지

좋은 회사가 무엇인지, 얼마나 많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게 WSJ의 결론이다.

재작년부터 시작된 약 40년 만에

증했는데, 투자자들은 온라인 검색

가장 빠른 속도의 기준금리 인상 행

에서 정신건강 상담까지 많은 것을

하지만 금리 인하가 현실화하더

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 얼마

진이 리스크가 큰 이 분야에 대한

바꿀 것이라는 잠재력에 베팅했다.

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나 수익을 내야 하는지, 현금 흐름이

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스타트업은 비용 절감과 수익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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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기몰이 스탠리 텀블러 ‘납 함유’ 논란에 시끌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텀블러(개인 컵) 브랜드 ‘스 탠리’(Stanley)가 납 성분 함유 논 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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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인간 뇌에 처음 칩 이식, 환자 잘 회복 중”

다. 이런 영상이 퍼지면서 소비자

열에 노출되거나 제품 의도와 맞

불안도 커졌다.

지 않는 방식으로 사용되지 않는

이런 우려를 접한 스탠리 측은

한 밀폐재로 쓰인 납이 노출될 일

텀블러 바닥을 밀봉하는 재료로

은 없다는 게 스탠리 측 설명이다.

29일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납이 일부 사용됐다면서도 이 납

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아마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

이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일은

존에서 판매된 ‘티블루 스테인리

는 납 검사 키트로 스탠리 텀블러

없다고 해명했다.

스 스틸 어린이 컵’ 등 텀블러 제

를 테스트한 결과 납이 검출됐다고

스탠리 대변인은 “우리는 제조

품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

주장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과정에서 제품 바닥에 자리한 진

로 검출돼 리콜 사태가 벌어지기

납과 접촉하면 색이 변하는 용

공 단열재를 밀폐하기 위해 업계

도 했다.

액에 면봉을 적신 후 이 면봉으로

표준 입자(pellet)를 사용하고 있

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스탠리가

텀블러 내부 바닥 등 곳곳을 문지

고, 그 밀폐 재료에 납이 일부 포

MZ세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르면 면봉 색이 변한다는 것이다.

함돼 있다”고 말했다.

잡아 큰 인기를 끌면서 ‘싹쓸이’ 도 ▲ 머스크 엑스 [사진출처:연합뉴스]

납은 중금속 중에서도 독성이 있

이어 “일단 밀폐되면 이 부분(바

는 물질로 체내 흡수되면 다른 중

닥)은 내구성 강한 스테인리스 스

특히 SNS 인플루언서들이 이 제

금속보다 배출되는 데 더 오랜 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

세계적인 물리학자였던 스

틸 층으로 덮여 소비자가 닿을 수

품을 쓰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면서

간이 걸린다.

영자(CEO)가 소유한 뇌신경

티븐 호킹은 21살 때부터 근

없다”며 “소비자가 접촉하는 어떤

인기가 더 높아졌다. 정가 45달러(

몸속에 과잉 축적될 경우 신경계

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처

육이 위축되는 루게릭병을 앓

스탠리 제품의 표면에도 납이 존재

약 6만 원)짜리 40온스(1천135㎖)

장애와 빈혈, 변비, 복통을 유발하

음으로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

아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하며

하지 않고 내용물에도 납이 없으니

용량의 퀜처 한정판은 품절 대란을

고 소아기에는 성장을 방해하거나

했다고 머스크가 29일 밝혔다.

생활했다.

안심하라”고 부연했다.

일으키며 고가에 거래될 정도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소셜

뉴럴링크의 첫 이식은 지난

미어 엑스(X·옛 트위터)에 “어

해 5월 미 식품의약국(FDA)으

제(28일) 첫 환자가 뉴럴링크

로 임상을 승인받은 지 8개월

로부터 이식(implant)받았다”

만이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9월

며 “환자는 잘 회복하고 있다”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

고 전했다.

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과잉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

텀블러가 파손되거나 극단적인

둑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이어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 스탠리 텀블러 [사진출처:연합뉴스]

모집하기 시작했다.

텔레파시(Telepathy)”라며 “생

머스크는 인간의 뇌에 컴퓨

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는

터 칩을 이식해 뇌가 컴퓨터와

물론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수 있다”고 말했다.

을 목표로 해 왔다.

또 “초기 사용자는 팔다리를

그는 이를 통해 시각을 잃었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

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라며 “스티븐 호킹이 타자를 빨

사람들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

리 치는 타이피스트(typist)나

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선천적

경매인(auctioneer)보다 더 빠

으로 맹인으로 태어나 눈을 한

르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번도 쓰지 못한 사람도 시각을

상상해 보라. 그것이 목표”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고 덧붙였다.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A 48

FEB 2, 2024

“한국은 가장 우울한 사회”… 미국 인기 심리연구가 진단

모바일 AI 시대에… 필기체 배우는 미국 학생들 왜?

한 가혹한 교육체계는 한국 젊은 이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겼다 고 지적했다. 결국 경제는 성장했지만 “한국에 선 노인 자살률이 치닫고 젊은 세 대에게는 큰 두려움을 안겨줬다” 면서 모두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할 것을 강요하는 유교 문화가 뿌리 깊은 것도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을 심화했다고 맨슨은 진단했다. 맨슨은 “한국인은 유교적 기준으 로 끊임없이 평가받는데 문제는 그 와중에 개인적 성과를 내라는 압박 ▲ 한국의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 [사진출처:연합뉴스]

▲ 필기체 수업 [사진출처:연합뉴스]

도 받는 것”이라면서 “한국은 불행 히도 유교의 가장 나쁜 부분은 남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필기

망을 사용한다”며 “글자를 쓰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에서

지다. 심지어 삼성도 기숙사와 교

겨두고 가장 좋은 부분인 가족·지

체를 가르치는 주(州)가 늘고

면서 그 글자가 내는 소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부동의

통수단, 병원 등 네트워크를 갖춰

역사회와의 친밀감은 버린 듯 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 보

무엇인지, 다음 글자는 어떻게

1위를 기록하는 등 나아질 기미를

직원들이 말 그대로 직장을 떠날

다”고 말했다.

도했다.

연결되는지 생각하게 된다”고

보이지 않는 한국의 정신건강위기

필요가 없다”고 짚었다.

설명했다.

와 관련해 미국 유명 심리연구자가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제작한 영상이 화제다.

또 “자본주의 최악의 측면인 물

그러면서 “잘하는 일을 더 잘하

질주의와 생활비 문제를 가진 반

도록 강요하고, 가능한 우수한 결

면, 가장 좋은 부분인 자기실현과

초등학생 약 260만 명은 올해부

필기체로 적힌 역사 문헌 등

터 수업 시간에 필기체를 읽고

을 읽게 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신경 끄기의 기술’(2016) 등 저

과를 내기 위해 강력한 사회적 압

개인주의는 무시했다”면서 “개인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의미 있는 교육이라는 게 전문

서가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

력과 경쟁을 가하는 건 효과적 공

적으로는 이런 상충되는 가치관

가 의견이다.

러에 오르면서 유명해진 작가 겸

식으로 입증됐지만, 심리적 낙진을

의 조합이 엄청난 스트레스와 절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망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정된 주 법에 따른 것으로, 1∼6학년은

특히 디지털 수업 일상화로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은 최근 자

손 글씨 쓰는 법을 배워야 하고

직접 글씨를 쓰거나 필기체로

신의 유튜브 계정에 ‘세계에서 가

맨슨은 유치원 시절부터 시작

3학년 이상부터는 필기체 수업

된 문장을 읽을 기회가 드물어

장 우울한 국가를 여행했다” 제하

되는 입시경쟁 등 지나치게 압박

다만, 그는 자신이 만난 한국인

을 받아야 한다.

진 지금 이런 수업은 더 가치

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적인 문화가 형성된 것이나 ‘전부

들은 이런 문제를 숨기긴 커녕 적

한국 방문 기간 제작한 24분 4초

아니면 전무’라는 한국인의 완벽주

극적으로 인정하고 해결책을 찾으

전문가들은 필기체 교육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 덧붙였다.

인지 발달을 촉진하고 독해

올해에만 5개 주에서 필기체

분량의 영상에서 맨슨은 “한국의

의 성향을 이해하려면 “한국의 역

려 해 놀랐다면서 “세계적으로 드

력을 키울 수 있다고 본다. 직

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을 도입

정신건강위기를 이해하려면 90년

사, 특히 북한과의 갈등을 이해해

문 이런 회복 탄력성(resilience)이

접 필기체를 쓰면 손가락 등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대 인기 비디오게임인 스타크래프

야 한다”면서 “20세기 한국의 경

야말로 한국의 진짜 슈퍼파워일 수

캘리포니아주의 한 초등학교

트에서 시작해야 한다”면서 “주목

제적 기적은 야심이나 선택의 문

있다”고 평가했다.

에 다니는 가르디아(9)는 “글자

할 점은 여기에서 도출된 성공 공

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였다”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육청

를 쓰는 방법이 더 환상적이고

식이 여러 산업에 복제됐다는 점”

분석하기도 했다.

의 언어 관련 프로젝트 담당자

새로운 글자를 배우는 것도 재

이라고 말했다.

레슬리 조로야는 “인쇄체 대신

미있어서 그것(필기체 수업)이

필기체를 사용할 때 다른 신경

좋다”고 말했다.

의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 다고 한다.

<연합뉴스>

그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보 면 어떤 어려움에 처하든 항상 길

그는 인구의 15%가 숨진 잔혹

을 찾아왔다는 점을 알게 된다”면

그는 “예컨대 K팝 스타는 어린

한 전쟁을 겪은 한국은 북한의 위

서 “새로운 실존적 도전에 직면한

시절 오디션으로 모집돼 기숙학교

협 아래 최대한 빨리 발전할 수밖

그들이 또다시 길을 찾을 것이라

에 보내지고 스포츠 선수도 마찬가

에 없었고, 정부가 이를 위해 도입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 49

FEB 2, 2024

NFL 캔자스시티-샌프란시스코, 4년 만에 슈퍼볼 재대결 성사 미국 프로스포츠 최대 축제인

보인다.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지난해 슈퍼볼 최우수선수 (MVP)를 차지했던 마홈스는 2년

만날 주인공이 가려졌다.

연속 MVP 수상을 노린다.

지난해 슈퍼볼 우승팀인 캔자스 시티 치프스는 29일 미국 메릴랜

NFL에서 마지막으로 2년 연속

드주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

슈퍼볼 MVP를 차지했던 선수는

움에서 열린 2023 NFL 플레이오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쿼터백 테리

프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브래드쇼(1979∼80년)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예 쿼터백 퍼

챔피언십 게임에서 볼티모어 레 이번스에 17-10으로 승리하고 슈

디의 기세에 기대를 건다.

▲ 슈퍼볼 진출에 기뻐하는 NFL 샌프란시스코 팬 [사진출처:연합뉴스]

2022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퍼볼 진출권을 따냈다. 우승에 성공했다.

캔자스시티는 전설적인 쿼터백

이어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리 필드골 대신 최소 6점짜리 터

톰 브래디를 앞세운 2004∼5년 뉴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

치다운을 시도하는 공격) 전술이

1994년이 마지막 슈퍼볼 우승

에 입성했던 퍼디는 2년 차인 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이후 18년

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

수포가 돼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인 샌프란시스코는 29년 만에 우

번 시즌 리그 최정상급 쿼터백으

만의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게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

다음 달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

승에 도전한다.

로 성장했다.

이날 캔자스시티와 볼티모어전

이너스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에

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

샌프란시스코가 이번에 슈퍼

브래디가 드래프트 거의 마지막

34-31로 이겼다.

서 열리는 슈퍼볼은 캔자스시티와

볼 우승 트로피인 ‘빈스 롬바르

순번에 가까운 6라운드 전체 199

은 AFC 최강 쿼터백 쌍두마차로

전체 262순위로 겨우 프로 무대

거론되는 패트릭 마홈스(캔자스시

전반까지 7-24로 크게 뒤처졌

샌프란시스코의 대결로 압축됐다.

디’를 품으면 통산 6회 우승으로

번으로 선발된 이후 전설이 된 것

티)와 라마 잭슨(볼티모어)의 대결

던 샌프란시스코는 후반 상대의

두 팀의 슈퍼볼 대결은 2019

최다 기록 보유 팀인 뉴잉글랜드,

처럼, 퍼디 역시 브래디의 뒤를 따

로 관심을 모았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점

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성사됐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어깨를 나

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캔자스시티는 강력한 수비를

수를 쌓아 경기를 뒤집었다.

당시에는 캔자스시티가 31-20

란히 한다.

퍼디가 샌프란시스코에 다시 우

앞세워 잭슨을 앞세운 볼티모어

창단 첫 슈퍼볼 진출을 꿈꿨던

으로 승리하며 전성기를 열었고,

두 팀의 대결은 주전 쿼터백 마

승 트로피를 선사한다면 ‘제2의 브

의 날카로운 공격을 성공적으로

디트로이트는 여러 번 ‘고 포잇’(

캔자스시티는 그 해부터 4년 동안

홈스와 브록 퍼디(샌프란시스코)

래디’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차단했다.

마지막 4번째 공격 기회에 3점짜

치러진 슈퍼볼에 3번 진출해 두 번

의 어깨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연합뉴스>

입장권 평균 1천300만원…라스베이거스 첫 NFL 슈퍼볼에 ‘들썩’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캔자 스시티 치프스와 4년 전 패배를 설

는 게 특징이다.

욕하고자 벼르는 샌프란시스코 포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와

티나이너스의 올해 미국프로풋볼

무관한 곳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NFL) 슈퍼볼은 다음 달 12일 미

표를 얻기 위한 열기만큼은 역대

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

급이다.

트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 슈퍼볼이 열릴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사진:연합뉴스]

스리그처럼 미리 개최지를 정하

보도에 따르면 티켓 재판매 업 체 틱픽(TickPick)의 올해 슈퍼볼 현재 입장권 평균 가격은 9천815 달러(약 1천300만원)다. 지난해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 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

P통신은 30일(한국시간) “올해

스시티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

단일 경기 가운데는 세계 최대

슈퍼볼 입장권은 일부 티켓 재판

퍼볼 티켓 평균 가격인 5천795달

규모를 자랑하는 단판 대결 슈퍼

매 웹사이트에서 평균가 기준 역

러보다 두 배 가까이 큰 액수다.

볼은 마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

대 가장 비싼 가격”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A 50

FEB 2, 2024

조원국 회계사의

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1월에 챙겨야 할 서류들… 2023년 세금신고가 지난 1월 29일 시작되었다.

의를 기울여야 한다.

2023년 한해 동안 발생한 소득과 비용은 물론 비지 니스 매상, 지출과 관련된 모든 서류를 정리하고 결산 해야 할 시간이 시작된 것이다. 납세자들은 세금보고

도 있으므로 Form 1099–R 를 받고 확인해야 한다. 참고

3. 카드 프로세싱 회사로 부터 Form 1099-K를 받 아야 한다

에 필요한 서류들을 보통 1월에 받게 됨으로 아래에

IRS (국세청) 는 지난 2011년부터 모든 카드 프로

열거된 서류들을 받았는지 확인해 보고 이 지면과 함

세싱 회사(카드 회사)로 부터 각 가맹점의 한 해 연간

께 정리해 보면 좋을것 같다.

총 카드 매출액을 보고 받고 있다. 카드 회사는 IRS로 보고되는 전년도 카드 매출 신고 내역을 각 가맹점 앞

1. 급여를 받은 분들은 W-2를 받아야 한다

으로 매년 1월 31일까지 발송하고 있는데, 이때 사용

세법상으로 모든 고용주는 1월 31일까지 지난해 종

되는 양식이 Form 1099-K 이다.

로 은퇴연금을 바꾼 경우에도 IRS에 그 변동상황을 보고해야 하므로 연금 인출 날 짜 및 다시 불입한 날짜와 금액도 올바르게 표시되었 는지 확인해야 한다. 7. 주택 담보대출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Form 1098 을 받아야 한다 주택을 구입하여 모기지를 내고 있는 납세자들은 은

업원에게 지급한 급여를 W-2를 통해서 정산하고 신

IRS로 직접 신고된 가맹점의 카드 매출에 대한 정

행에서 보내오는 Form 1098을 매해 1월에 받아야한

고하게 되어 있기에 늦어도 2월 첫째주 까지는 2023

보는 그 가맹점이 신고하는 소득세 신고서와 비교되

다. 여기에는 세금보고시 소득에서 공제되는 이자비

년 W-2 Form을 종업원들이 받았는지 확인해 보아

어 세무 조사의 중요한 수단이 됨으로 Form 1099-K

용, 부동산세 등의 정보가 있다. 모기지 이외에 주택

야 한다.

를 수령해서 비지니스 세금보고시 매출금액에 누락되

을 담보로 하여 2차 융자 및 Line of Credit 받은 납

지 않도록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세자들도 Form 1098을 받아야 한다.

직장을 옮겨서 여러곳 이상의 W-2를 받아야 하 는 종업원들은 분실되는 W-2 없이 챙겨야 하고 본 인이 받았던 금액과 일치하는지도 확인해 보아야 한 다. 작은 금액의 급여도 W-2를 통해서 받아야 하는 것을 잊지말자.

4. 금융기관으로 부터 Form 1099-INT 혹은 1099DIV를 받아야 한다

8. 건강보험 양식 1095-A, B 또는 C 를 받아야 한다 1095–A는 마켓플레이스 ( Marketplace ) 에서 적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에 이자수입 또는 배당수입

격 플랜 ( QHP ) 에 등록한 개인에게 발행하는 IRS

혹시 본인의 주소가 바뀐경우, 근무했던 회사로 연

이 있는 납세자들은 해당기관으로부터 Form 1099를

양식중 하나이다. 이 양식지는 마켓플레이스 또는 보

락해서 새 주소로 W-2를 받거나 이메일을 통해서 받

반드시 받아서 세금보고시 이자, 배당수입이 누락되

험회사에 의해 작성되고 1월 31일까지 각 개인들에게

을 수도 있다.

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금액이 적을 경우라도 이자,

발송하도록 되어있다. 특히 이 정보가 없이는 정확한

배당수입은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

정부 보조금 내역을 알기 어려움으로 세금보고서 작 성전에 1095–A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2. Independent Contractor ( 독립계약자 ) 로 5. 주식투자자들은 Form 1099-B를 받아야 한다

1095–B는 보험회사를 통해 직접 가입한 경우에 발

프리랜서, 에이전트로 일을 했거나 혹은 커미션을

2023년 동안 각각의 주식거래에 대해서 주식 구입

급 받게 되고 1095–C는 직장의료보험 관련 양식으

받은 경우에는 1월말까지 1099를 받아야 한다. Form

날짜, 구입금액, 매각날짜, 매각금액을 정확히 알아야

로 50명 이상 근로자가 있는 대형 사업장에서 일하고

1099를 통해서 2023년 일년 동안 받은 금액과 일치

한다. 투자기관에서 발생하는 Form 1099–B에는 구

있는 경우 받게 된다.

하는지 확인하고 이름과 본인의 소셜번호 또는 고용

입날짜, 구입금액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경우가 있으므

주번호가 올바르게 표시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로 확인해보고 없으면 투자기관에 연락해서 필요한 정

일한 분들은 1099를 받아야 한다

보통 독립계약자로 일하는 분들은 여러 곳에서 받

보를 받아 두어야 한다.

기 때문에 받아야 할 Form 1099가 있지는 않은지 꼼 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1099Form 을 회 사는 IRS와 독립계약자들에 동시에 보내기 때문에 잘

그 밖에 $250 이상의 종교 혹은 자선단체에 기부한 경우 그 단체에서 발행하는 기부 영수증을 받아야 하 며 실업급여, 사회복지 연금이 있는 경우에도 각각 해

6. 은퇴연금을 받는 분들은 Form 1099-R을 받아

당 기관에서 발행하는 자료를 받아야한다.

야 한다

못하면 본인은 1099를 받지 못해 세금보고서에 소득

은퇴연금을 해약한 경우에도 Form 1099–R을 받

을 누락하고 뒤늦게 IRS로 부터 이 누락된 소득에 대

아야 한다. 연금이나 해약에 의한 수입은 그 내용에

한 세금, 벌금을 내야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주

따라 수입으로 보고 할 수도 있고 보고 하지 않을수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FEB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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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만 탄다”…헬스장에서 저지르는 흔한 실수 10 다이어트, 몸매 가꾸기, 건강 관리를 결심한 사람들로

운동은 자신에게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8. 마무리운동을 잊는다

헬스장이 몰릴 때다. 운동이 이롭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제 운동을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근육통이나

4. 충분히 쉬지 않는다

부상 등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맞닥뜨릴 수 있기에 주의해 야 한다. 의욕이 앞서더라도 처음부터 올바른 운동 습관

준비운동만큼은 아니지만, 마무리 운동도 여전히 중요 하다.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한 후 쿨다운이나 스트레칭

운동 중간 휴식을 취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근육이 회

없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음 날 다시 와서 똑같

복할 시간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하

은 운동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하면 근육이

영국 일간 더선은 영국 헬스클럽 체인 데이비드로이드

는 사람들은 의욕이 앞서 서두르다 보니 운동 사이에 충

빠르게 긴장되어 부상을 입을 수 있고, 운동이 끝날 때마

클럽의 트레이너 잭 클랙스턴이 1월 중 헬스장을 찾는 사

분히 휴식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잭은 세트 사이 최소 30

다 근육통이 생길 가능성도 훨씬 높아진다. 힘들게 운동

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수에 대해 전한 내용을 보

초 이상의 휴식을 취할 것을 권했다.

한 후 얼른 집에 가서 편히 쉬고 싶겠지만, 그 전에 3~5분

을 들여야 오랫동안 운동을 할 수 있다.

도했다. 새해를 맞아 처음 헬스장을 찾은 사람이라면 다 음의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1. 처음부터 너무 무거운 중량을 시도한다

정도만 시간을 내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며 심박수를 천 5. 휴대폰을 사용한다 운동하다 휴식을 취하는 건 분명 필수지만, 간혹 운동

천히 낮추도록 한다. 9.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기구를 기다린다

기구에 앉아서 휴대폰을 한참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있다. 첫 번째 실수는 자신의 능력에 비해 너무 무거운 덤벨을

이런 경우 휴식 시간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지고, 다른 사

1월은 헬스장이 붐비는 시기이기 때문에 사용하려는 기

선택하는 것이다. 중량을 이용한 운동을 할 때에는 자신이

람이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데도 방해가 된다. 운동 중에

구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다른

어느 정도를 들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모

는 가능하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그 시간에

사람이 운동을 마칠 때까지 옆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

르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운동에 완전

운동을 한다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는데 이는 큰 실수다. 다른 운동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선택

초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간혹 꾸준히 운동을 했던 사람도 들기 어려운 무게를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가 많은 상황에서 귀중한 운동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기 6. 러닝머신만 고집한다

이런 경우 부상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운동이 어렵게 느 껴지고 통증까지 생겨 운동을 그만 둘 가능성도 높아진다.

담을 줄 수 있다. 누군가 내가 사용하려는 기구를 이용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저지르기 쉬운 가장 큰 실수는 러닝머신이나 자전거 등 한 가지 운동 기구만 사

2. 준비운동을 하지 않는다

때문이다. 또한, 운동기구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부 고 있다면, 다른 운동을 한 다음 나중에 다시 와서 사용하 도록 하자. 훨씬 예의 있는 행동이다.

용하는 것이다. 모든 운동이 좋은 건 맞지만, 한 가지 기 구만 고집하는 건 몇 가지 이유에서 실수일 수 있다. 첫

10. 숫자에 집착한다

그 다음은 워밍업을 하지 않는 것이다. 운동 전에는 가

번째로, 이러한 운동 기구로는 몇 가지 근육군만 운동하

볍게 달리거나 다이내믹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약간 활

게 되어 전신운동을 할 때의 이점을 얻을 수 없단 점이다.

헬스장을 찾는 사람 중 체중 감량이 목표인 사람들이 많

성화시키는 것이 좋다. 간혹 헬스장에 가 곧바로 고강도

두 번째는 금방 지루해져 헬스장에 오래 다니지 못하게

다. 그런데 운동 첫날 체중계에 오른 후, 매일 체중을 측

운동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몸이 운동

될 가능성이 높단 점이다. 새로운 기구를 시도해보며 여

정하고 단기간에 숫자가 줄지 않으면 낙담하는 사람들이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계

러 가지 운동을 하도록 한다.

있다. 하지만 운동의 성공 여부를 체중계로만 측정하려는

획한 운동을 할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운동 이 훨씬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건 큰 실수다. 첫 번째로, 체중은 원래 매일 변하기 때문 7.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에 숫자가 항상 정확하진 않다. 두 번째로 체중계는 건강 과 체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보여주지 못한다. 마지막

간단한 일이지만, 운동 초보들이 가장 중요한 것을 잊

으로, 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줄고 근육이 증가한다. 근육

는 경우가 있다. 바로 물병이다. 운동할 때는 수분을 충분

은 지방보다 훨씬 더 무겁기 때문에 지방이 빠지고 근육

헬스장에서는 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운동을 하

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간에 정수기에서 물

이 붙는 동안 체중계가 이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체중

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무슨 운동을 하는지 자연스럽

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긴 시

계 숫자보다는 운동 후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는지에 집중

게 눈이 간다. 이런 행동은 의욕이 떨어질 때 새로운 것을

간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운동하러 갈 때는 항상 물병

하거나 매주 진행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차이를 직접 눈

시도하도록 격려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자신과 운

을 챙기도록 하자.

으로 확인하자.

3. 다른 사람을 따라 한다

동 수준이 다른 사람을 무조건 따라 하는 건 큰 실수다.

<코메디닷컴>


FEB 2, 2024

A 53

“쓸수록 닳아 없어져”…관절 연골 재생에 도움되는 식품 6 ◆ 현미

◆ 콩류

보통 관절 질환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성

건강한 관절을 위해서는 염증을 물리치

분이 바로 히알루론산이다. 이 성분은 충

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은 콜라겐과 연골

◆ 석류

격 흡수재로서 관절에 윤활 작용을 한다.

파괴의 주요 원인이다. 콩류 식품은 항염

석류는 항산화, 항염증 성분이 많이 포함

퇴행성관절염이 있을 때 히알루론산이 풍

증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콜라겐은 단백질

된 과일로 유명하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부한 식품을 식단에 추가하는 게 좋다. 히

이기 때문에 콩류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연

석류가 퇴행성관절염에서 연골 이화작용의

나이들수록 관절의 노화와 함께 찾

알루론산을 함유한 식품으로는 현미 외에

골을 재건하는데 필요한 콜라겐을 보충하

조정물질 생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

아오는 퇴행성 관절염은 지독한 통증

당근, 소고기 등이 있다. 또 호박씨는 신체

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콩에는 연골 재생

났다. 석류는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연골

을 동반한다. 특히 연골은 신체의 중

가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된다.

에 중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다.

보호 물질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된다. 레

콩, 완두콩, 땅콩 등이 모두 콩류에 속한다.

몬 함유 드레싱과 호두를 함께 먹으면 석

요한 결합 조직으로 관절에서 완충 작

를 젊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용을 한다. 하지만 연골은 쓸수록 닳

◆ 견과류

아 없어지기 때문에 나이 들수록 연골

위에서 언급한 히알루론산을 음식을 통

과 관절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또한

해 최대한 얻으려면 신체는 히알루론산의

콜라겐은 연골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 중

관절이 손상을 입으면 염증과 통증이

섭취를 돕는 마그네슘을 필요로 한다. 땅

하나이다. 단백질인 콜라겐을 신체가 만들

방울양배추는 비타민K가 풍부하다. 비타

발생하고 결국 퇴행성관절염에 걸리

콩, 아몬드, 브라질너트 같은 견과류는 마

려면 비타민C가 필요하다. 비타민C는 콜

민K는 뼈와 관절 건강을 위해 중요한 영양

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고, 나

그네슘의 보고다. 하지만 견과류는 칼로리

라겐 형성과 세포 치유를 통해 연골 재생

소다. 방울양배추를 조리할 때, 항염증 성

이 들수록 소중한 연골 재생에 도움되

가 높기 때문에 적당히 먹어야 한다. 견과

과 보호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오렌지

분과 비타민K를 함유한 올리브오일을 사

는 식품 6가지를 알아본다.

류 외에 고등어, 대구, 참치에도 마그네슘

를 비롯해 키위, 붉은 피망, 케일, 딸기 등

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 풍부하다.

의 과일, 채소에 풍부하다. 콜라겐은 피부

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 오렌지 ◆ 방울양배추

<코메디닷컴>

“나이 들수록 피아노 가까이”…음악은 뇌를 어떻게 바꾸나 음악 활동이 노인들의 뇌 건강에 긍정적

동안의 음악 경험을 검토하고, 인지 테스트

다. 실행기능은 사무처리, 정리 정돈, 계산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엑서

결과와 함께 음악 활동이 노년에 뇌 건강

과 같은 행동능력을 수행할 때 나타난다.

는 음악 교육이 뇌 건강 증진을 위해 중요

터 대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

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했다.

노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음악을 연주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면 음악 감상은 물론 악기 연주나 합창 등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히 피아노를 연

하는 것이 여러 가지 방면에도 도움을 주는

한 노년에 음악 활동을 장려하는 것도 중

다양한 음악 활동이 노년기 뇌 건강 활성

주하는 것은 기억력과 ‘실행 기능’이라 불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 부르는 것도 뇌 건

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화에 도움을 준다.

리는 복잡한 작업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강을 돕기는 하지만, 합창이나 그룹에 속해

라고 말했다.

것과 관련이 있다고 나타났다.

있다는 점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와 엑서터 대학교 및 킹스 칼리지 런던이 협력해 함

뇌의 실행기능이란 목표로 한 일을 효율

께 운영하는 연구 프로젝트인 프로텍트

적으로 처리해냐는 능력을 말한다. 다시 말

엑서터 대학의 치매 연구자 앤 코벳 교수

(PROTECT)는 4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해 현재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

는 “전반적으로 음악적인 활동을 하면 뇌에

대상으로 온라인 연구를 진행했다.

로 계획을 순차적으로 세우고 의사결정을

서 민첩성과 복원력과 관계된 부분이 활용

내려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부분에 대한 더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음악 활동과 평생

을 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조언했다.

중년 女 지금이라도 허벅지 종아리 근육 키워라 나이 들수록 허벅지와 종아리는 가늘어

◆ 근육량 늘면 혈관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예방

지고, 뱃살은 찌기 쉽다. 허벅지와 종아리

데 근육량이 줄어들면 가장 먼저 기초대사

있다. 중년에 종아리 근육을 키워주면 기

량이 감소하게 되어 살이 찔 수 있다. 특히

립성 저혈압과 골절 위험 등 여러 질병의 예방까지 가능하다.

는 근육이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가늘어

근육량이 많으면 중년의 건강에 큰 도

장기와 장기 사이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비

지고, 내장지방으로 인해 뱃살이 찌기 때

움이 된다. 특히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

만을 유발하게 된다. 같은 체중이라도 허

문이다. 특히 중년 여성이 꼭 챙겨야 하는

색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근력

벅지가 가늘게 되면 당뇨병 발병 위험까지

◆ 완경기 중년여성,

근육이 바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다. 날

이 많으면 자율신경계가 원활하게 작동해

높아진다. 허벅지는 우리 몸 근육의 70%

근력 운동으로 심혈관질환 예방

씬한 다리도 중요하지만, 허벅지와 종아리

서 부정맥이나 급사의 위험성도 줄어든다.

정도가 모여 있는 곳이다.

근육은 수명을 좌우하는 건강의 바로미터

또한 인슐린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

이다. 중년 여성에게 허벅지, 종아리 근육

도 좋고, 고지혈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종아리 근육 부족하면

도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너무 무

이 중요한 이유를 알아본다.

근력을 강화하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

기립성 저혈압, 골절 위험

리한 근력 운동보다는 아령, 스쿼트, 까치

중년 여성은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더라

발 서기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의 노화와 각종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다. 다리

안전하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라도 빠르게

쪽으로 내려온 피를 위로 올려주는 역할

걷기와 가벼운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

을 하는 것이 주로 종아리 근육이기 때문

다. 완경기를 겪는 중년 여성일수록 여성

이다. 그런데 종아리 근육이 부족하면 다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심혈관 질

40세 이상은 근육의 자연 감소가 진행되

리 정맥에서 심장으로 피를 올려주는 힘이

환 위험이 높아진다. 중년 여성은 근력 운

기 때문에 근육량 유지에 더욱 신경써야 한

약해서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 있다. 순

동에 신경 쓰면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낮

다. 40세 이하라도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

간적으로 뇌에 혈액공급이 부족해 어지럼

출 수 있다.

으면 근육량이 빨리 감소하게 된다. 그런

을 느끼고, 심하면 넘어져 골절이 될 수도

에도 도움을 준다. ◆ 근육량 줄면 기초대사량 감소, 내장비만 유발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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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 2024

“툭하면 장염?” 꾸룩꾸룩 속 달래려면… ‘이런 차’ 마셔라 장 건강은 전반적인 건강에 많은 영향

기도 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생강이 1~6

을 미친다. 소화기관은 다양한 박테리아

시간 이내에 메스꺼움을 억제하는 데 도

로 구성된 미생물군집의 도움을 받아 섭

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오랫동안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되어

취한 음식을 분해해 영양소를 흡수하는 역

는 입덧을 하는 임산부, 항암치료 중인 환

온 감초차는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할을 한다.

자, 멀미를 하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대

뮤신 생성을 증가시킨다. 이는 감초차에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음식을 섭취해도

상으로 한 결과다. 생강이 소화 과정을 빠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결합해 궤

영양소를 흡수하기가 어렵다. 면역 건강

르게 해 소화 불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

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또한 장 건강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전반

구 결과도 있다.

있다. 감초의 활성 화합물은 글리시리진

민들레는 위염이나 장염과 같은 특정 위

(glycyrrhizin)인데, 체지방을 줄이고 궤

장 장애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양 및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

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구 결과가 있다. 감초는 간을 보호하고 몸

연구에서는 민들레 추출물에 근육 수축을

적인 건강을 위해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영양소와 항

3. 회향차

산화 성분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

5. 감초차

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녹 차의 항산화성분인 카테킨 또한 염증 완화 를 돕는 장내 세균의 성장을 촉진해 위경 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7. 민들레차

는 차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과학연

회향 식물의 씨앗으로 만드는 회향차는

의 독소를 제거해 약초로도 오랫동안 사용

자극해 위에서 소장으로의 음식물 이동을

구 전문매체 ‘스터디파인즈(Studyfinds)’

페퍼민트와 마찬가지로 복부 팽만감을 완

돼 왔다. 연구자들은 감초가 유익한 박테리

촉진함으로써 소화를 돕는 것으로 밝혀지

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씨앗 자체에 다량

아 성장을 촉진하거나 파지(phages)를 유

기도 했다. 민들레 채소에는 장내 미생물

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에 좋고,

도해 유해한 바이러스나 유기체를 제거하

상에 유익한 식물성섬유질이 풍부하게 들

차로 마실 경우 항균 및 항염 특성으로 인

는 데 사용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어있기 때문에, 차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1. 페퍼민트차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다. 또한, 건강한

해 소화 문제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회향 뜨겁게 마셔도, 차갑게 마셔도 좋은 페퍼

이 담즙 생성을 도와 음식을 더 빠르게 분

민트차는 복통이나 소화불량 완화에 탁월

해하고 소화기관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

한 효과가 있다. 페퍼민트는 장내 가스를

도록 해준다. 가스가 차서 고생하는 사람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은

구에서는 민들레가 위장관의 염증을 완화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어 복부 팽만감이나

의 경우, 따뜻한 회향차 한 잔이 속을 달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폴리페놀이

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

래줄 수 있다.

라는 항염증 성분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에

진은 흔히 복부팽만감의 원인이 되는 위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녹

역류, 소화불량, 위염, 궤양, 대장염에 민들

차는 장내 건강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

레가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려져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 가 장의 평활근(민무늬근, 내장 기관의 운

4. 캐모마일차

동을 담당하는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 경

6. 녹차

장내 세균 성장과 유지를 돕는 수용성섬유 질 이눌린도 들어있다. 2022년 발표된 연

하고 장벽을 강화해 장 누수와 같은 질환

련을 완화함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

캐모마일은 진정 효과가 있어 수면과 이

을 준다.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 또한 소화

완에 도움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지만, 소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에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이 소화관의

<코메디닷컴>

평활근 조직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경련이나 가스 배출에

2. 생강차

도움이 된다. 수면과 소화에도 도움이 되므 생강차는 예전부터 소화 불편감을 줄이

로 잠자기 전 한 잔 마셔도 좋다. 식사 전후

고 배탈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돼 왔다.

마시면 영양소 흡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차 형태로 섭취할 경우 소화, 메스꺼움, 소

캐모마일은 위산 역류 및 복부팽만 증상

화액 생성을 돕는 효능이 있다. 또한, 생강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 매운맛 주성분인 진저롤(gingerol)이 위

2022년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캐모마일

장을 진정시킨다.

의 강력한 항염증 특성이 위장 장애를 치료

생강이 메스꺼움을 진정시키는 데도 좋

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복부팽만감과 같은

지만, 염증을 줄이고 위장 운동성을 높이

위장 문제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술 때문에 ‘이것’ 걸리면…女가 男보다 사망 위험 2배

여성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숨질 위

미국 세다스-시나이

스캔과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들 참가자

연구의 책임 저자인 수전 청 박사(건강

메디컬센터 슈미트심

의 약 5분의 1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노화연구소장)는 “대사기능 장애가 있는

장연구소는 미국 성인

유형이든 지방성 간질환(SLD, Steatotic

여성이 술을 마시면 간에 지방이 쌓일 확

1만명 이상에 대한 건

Liver Disease)에 걸렸다. 남성이 여성

률이 훨씬 더 높으므로 음주에 각별히 주

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

보다 지방성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약 2

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성 간

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배 더 높았다.

질환은 심장병 등 각종 병의 전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밝혔다. 알코올성 간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추적관찰 기간(

환(ALD)은 장기간 음주

평균 약 27년) 동안 지방성 간질환이 있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에 의해 발생한다. 알코

는 여성은 사망할 확률이 남성보다 약 2

으로 진단한다. 모든 형태의 지방간이 과

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코

도한 음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비

간염, 간경변, 간부전 등

올성 지방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남

알코올성 지방간은 포화지방이 많은 음

성보다 약 160% 더 높았다. 대사기능 장

식을 섭취하거나 운동이 부족하면 생길

이 이에 포함된다.

험이 남성의 2배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연구팀은 미국 연방정부의 성인 1만명

애 및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숨질 위험도

수 있다. 연구팀은 왜 여성의 간이 알코

나왔다. 여성이 알코올성 간질환에 걸릴

이상에 대한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

83% 더 높았다.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

올에 취약한지 밝혀내는 연구에 들어갈

위험이 남성의 약 절반에 그친다는 점까

구팀은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부터

콜레스테롤 등 대사기능 장애는 간에 지

계획이다.

지 감안하면 매우 치명적이다.

이들을 추적 관찰했다. 모든 참가자는 간

방이 쌓이게 한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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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창문을 바라보는 사람과 마음을 바라보는 사람 한자성어에 동병상련(同病相憐)이라는 말이 있다. 같은 병에 걸린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긴다는 뜻이다.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의 속을 알고 고통 당해 본 사람이 고 통 당한 사람의 마음을 안다.

조금 후 자녀들은 서로 자신이 더 많은 유산을 물려 받아야 한다 며 고성이 오가더니 결국 형제 간의 싸움이 벌어졌다. 이것이 동상이몽이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다. 문제가 있을 때 어려움이 있을 때 자기자신의 마음을 바라본다.

예수님께서 가지신 감정이 이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이런 사람은 나에게 무엇이 문제인가를 살피고 바라본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3년반을 함께 했지만, 동병상련의 마음을 가

이런 사람은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 게 하지 않는다. 기까이 해도 좋은 사람이다.

지기 보다는, 동상이몽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도 예수님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 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주 비밀을 공유하셨다.

또 다른 4자성어가 있는데 동상이몽(同床異夢)이라는 말이 있다. 같은 이불을 덮고 자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이다.

이제 얼마 있으면 배신을 당하고 채찍질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공간적으로는 같이 있지만, 생각과 관심이 다른 것을 말한다.

예수님의 비밀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었다.

이런 사람은 문제가 있을 때 창문 밖의 다른 사람에게 화살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누가 높으냐, 나는 우의정, 너는 좌

돌린다.

의정을 하겠다고 자리다툼을 하고 있었다.

누구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 한다.

죽음을 앞둔 주님 앞에서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자신의 문제를 가리우기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화살을 돌린다.

이것이 제자들의 동상이몽이었다.

이런 사람을 가까이 하면 반드시 배신을 당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연로하신 한 아버지가 오래간만에 온 가족을 불러 놓고 무거운 마음으로 굳게 닫힌 입을 열었다. “어제 병원에 갔다 왔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이 이제 내가 살날 이 얼마 안 남았다는구나… 젊은 날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어린 너 희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부족한 아비 만 나 너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 아버지는 두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3남매 중 장남이 아버지께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아버지 유산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제가 장남이니까 반 이상 은 저에게 주십시오.” 둘째 딸도 “아버지, 이 집은 제 앞으로 두고 가세요.” 셋째 아들도 “아버지, 생명보험금 수령자는 누구 이름 앞으로 되어 있어요?” 죽음을 앞 둔 아버지 앞에서 자기밥그릇 챙기는데만 골몰했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막10:45)고 하셨다. 예수님은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마음을 가지고 우리를 섬기시 려 오셨다. 모든 탓을 우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도리어 자신에게 돌리 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죄값을 치르시고 우리 대신 죽으시고 우리 를 살리셨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결코 상 처를 주지 않으시고 탓하지 도 않으신다. 그러므로 주님을 가까이 하고 그분을 따라가는 것이 유익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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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Yong변호사 J. An) 변호사 안용준 법률 경력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선교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 필리핀 돕기 캠페인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디모데전서 3:15) 존경하는 선교 동역자님에게,

과 하나님의 사랑을 심었습니다. 필리핀의 뜨거운 열풍 섭씨 45도의 폭염속에 선풍기 한 대 없는 공터에서 등뒤에

아답교회가 건축중입니다.

흐르는 땀이 빗물처럼 줄줄 흘러내리면서 거리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필리핀은 7천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약1억1천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50%이 상의 사람들이 빈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 건물이 없어서 거리 공터, 진흙운동장, 나무 밑으로 옮겨다니며 6년 동안 예 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에 간단 처소를 만들어서 예배를 드리다가 이번에 간단 처

아답컴파운드는 필리핀 루손섬의 리잘주 따이따이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소의 벽과 대문이 무너져서 큰 위험에 처해있었는데, 천사와 같은 한 분의 후원으

은 도시 마을의 옆에 빈민가들이 있는데 큰 도로에서 약 40분쯤 산길로 걸어들어

로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9년에 걸쳐서 집사님 두 분과 리이드 4분이 세워

갑니다. 꼭 한 사람만 걸어들어 갈 수 있는 길이며, 아직 차량과 트라이시클이 못들

졌고, 세례는 약 100명이 받았으며 매주에 약 90-100명이 함께 뜨겁게 예배를 드

어 가기 때문에 차량에서 내려 사역물품들을 하나씩 어깨에 메고, 머리에 지고하여

리고 있습니다.

먼 길을 걸어 들어 갑니다. 아직 전기와 수도가 없고, 냇가의 우물에 물을 두래박으 로 길어 올려서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4평(81평방미터)의 작은 평수이지만 지진과 화산폭발 지대인 필리핀은 건축비

저희들은 2014년 7월 6일에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인도하여 주셨고, 황무하고 메

가 비싸고 거의 모든 건축자재가 수입에 의존하여 자체생산품이 없어서 집값이 비

마른 땅이며 영적으로 캄캄한 마을을 둘러보니 마을 구석구석이 술판이요, 마작과

싸고 건축시도를 잘 하지 못합니다. 교회 건축이 완공되면 이곳의 폭풍, 홍수, 태풍,

닭싸움으로, 주말이면 온통 난장판이었습니다.

지진, 등 자연 재해시에 든든한 피난처가 될 것입니다. 교회는 손으로 짓지만은 기

이곳에 약 7백명의 가난한 빈민들이 살고 있으며, 이 사람들은 일용직, 공사판 도

도로 지어지는 것입니다. 한 장, 한 장의 벽돌을 올릴 때마다 기쁨은 말할 수 없습니

우미, 수선공 등으로 살아가며 마을에는 병원, 약국, 학교, 경찰 등의 관공서가 없습

다. 거주할 곳이 없는 사람이 자기 집을 짓는 만큼 우리에게도 마음껏 예배드릴 수

니다. 모두 가난에 찌들어서 판자와 대나무, 양철판으로 집을 짓고 살며 온통 맨발

있는 교회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과 구멍 난 옷을 입고 살아가며 글을 못 읽는 문맹률도 상당합니다. 아무 안전사고 없이, 그리고 풍성한 건축 재정을 주님께서 채워 주시도록 동역자 “누가 나를 대신하여, 이 메마르고 황량한 땅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인가?”

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후원이 꼭 필요합니다. 화장실이 없어서 늘 폭염 속에 물 한

하나님의 음성이 저의 마음에 들려왔습니다. 그 음성을 따라 처음 복음을 전할 때

모금도 제대로 마음대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화장실도 만들고 맛있는 음식

는 배우지 못하고 듣지 못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우상숭배와 술과 마약으

도 만들 수 있는 부엌도 생긴다니 정말 기적 같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께

로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

서 아답 주민들을 사랑하시어, 한 분 천사의 손길을 통하여 교회가 건축되게 하시

고 복음 전하기가 매우 힘이 들

니 하나님의 은혜가 정말로 큽니다. 영원한 생명

었습니다.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이 이 가난하고 인생

어린이 사역부터 시작하는데

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배고프고 가난한 그들에게 쌀

이 전파될 때, 삶 속의 큰 희망의 등대와 구원의

과 많은 생필품, 과자, 스낵, 스

방주가 될 것입니다.

파게티 등을 나누었습니다. 또 한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서 밥

2024년 1월 25일

퍼사역을 하며 미혼모 케어, 의

필리핀에서

료선교, 장애인을 도우며 복음

남창수, 변현자 선교사 드림

필리핀 선교 돕기 캠페인

남창수, 변현자 선교사 1993-2011 AX국 선교사 2011-현재 필리핀 선교사

ID: hjbyun60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후원 동참 및 문의:

832-428-5679 (안용준 변호사)


FEB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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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FEB 2, 2024

A 63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기간 내 빠짐없이 신고 또는 신청을 하시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1. 신고기간: 2024년 2월 10일까지 2. 대상자 가.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음의 이유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 나.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으로서 직전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지 아니한 선거권자(재외선거인) 3. 신고서 기재사항: 성명(한글, 영문), 여권번호,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국외거소, 전자우편 * 여권번호 기재 필수 / 주민등록이 없었던 사람은 생년월일,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성명 기재 4. 제출방법 가. 중앙선관위 인터넷 신고·신청 홈페이지(ova.nec.go.kr) 나. 국외부재자 등 신고서를 서면(우편 또는 인편), 전자우편(ovhouston@mofa.go.kr)으로 제출 다. 주휴스턴총영사관 민원실에서 현장접수 진행 라. 전자우편의 경우 각자의 전자우편 주소로 자신의 신고서에 한하여 제출할 수 있음. 5. 제출서류: 국외부재자신고서, 재외선거인(변경)등록신청서 (여권번호 기재) * 여권사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음

설맞이 아시안 문화 축제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위해 부스를 만들고, 전통문화상

샌안토니오 지역 사회에 아시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등을 준비

안들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서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들의

해마다 음력 설날을 맞이하여 열

문화를 알리고 있다.

품과 기념품 판매 및 전통의상

리는 “San Antonio Asian New

바쁜 이민생활중에 잠시 시

Year Festival 2024” 문화축제

간을 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가 Rolling Oaks Mall에서 2일

동참하여 한국문화의 자부심을

동안 진행된다.

느끼며 또한 아시아 각 나라들

행사에 참여하는 아시아의 각 나라들은 그들의 문화를 알리기

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장소: 6909 N Loop 1604 East, San Antonio, TX 78247 (Rolling Oaks Mall) 일시: 2024년 2월 10일 ~ 11일(토, 일) 12시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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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 2024

샌안토니오 한인 커뮤니티 한인회 웹사이트: satxkorean.com - 샌안토니오 한인회 ---------------- 210)823-6428 - 샌안토니오 교회연합회 ------------ 502)551-5495 - 샌안토니오 노인 상록회 ------------ 2 1 0 ) 3 1 7 - 1 9 6 0 - 샌안토니오 섹소폰 선교회 ---------- 408)499-9191 -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지국 -------- 210)463-3700 - OB 골프회 ---------------------- 2 1 0 ) 3 1 6 - 6 9 2 6 - YB 골프회 ---------------------- 3 6 0 ) 8 46 - 5 115 - 강원도민회 --------------------- 210)488-2807 - 탁구회 ------------------------- 2 1 0 ) 8 8 4 - 1 7 3 5 - 볼링회 ------------------------- 2 1 0 ) 8 8 4 - 2 1 7 6 - Jonea Korean Dance Group ------- 2 1 0 ) 3 1 7 - 1 9 6 0


FEB 2, 2024

SAN ANTONIO NURI KOREAN SCHOOL

샌안토니오

누리 한국학교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교사 수시모집

MORE INFORMATION

www.sakorean.org/k-school, 210-915-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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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 1, 2024 2023 FEB

종교 칼럼

여호와를 신뢰하라!

천생연분 (천생배필) “너는 마음을 다하여

삶에서 우리는 물질이나 건강, 사회적 지위 등

여호와를 신뢰하고

많은 것이 부족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불편하다고 느낍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지도하시리라”

“옛날에 코끼리 노총각하고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죽고 하시나니” 그런데 코끼리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 치루고 말았단다. (고후 9:8) 이걸 어째!.. 1858년 뉴욕의 어느 가정에 태어난 한 아기는 어려서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었고, 부족한 것 같은데, 사실은 넘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음날 장례 행열에즉,신부 동생 개미가 시력도 아주 나빴습니다. 게다가 천식까지 앓았습니다.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가까스로 생명을 연장하여 열한 살이 되던 날, 하나님의 생각과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그의 아버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다릅니다.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하나님의 창조적 지혜와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잠언 3:5~6)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란다.

우리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네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와 함께 한다면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우리가 삶의 장애물을 믿음으로 극복하며 감사하고 나아갈 때에 안 그라요?.. 천생연분 천생배필은 모든 사람이 너를 주목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오직 유일성의 재창조의 새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우리 외할머니가 말씀입니다. 그리고 너는 역사에 신화 같은 기적을 남기는 놀라운 삶을살아생전 살 수 있단다!” 오늘도하신 마음을 다해 오히려 네 장애 때문에

그 후 그는 23살 되던 해에 뉴욕 주의회 의원이 되었고,

주님을 신뢰하고

범사에 주님을 의지하며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모우고 있으니..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 큰 찬양의 입술을 부부가 함께 얼마 후에는 뉴욕 주지사가 되었고 부통령을 거쳐, 한 주간도 언약헌신의 성취의 인생여정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회복입니다. 28세엔 뉴욕 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미국 역사의 가장 어두윘던 시절에 미국의 신화를 재건하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인생의 해답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할렐루야! 또한 1906년에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하였던 이 사람이 바로 ‘시어도어 루즈벨트’ (미국 26대 대통령)입니다.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정 진 현 장로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연합뉴스>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2023 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기쁨이 넘치는 사랑과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 휄로십 커뮤니티의 주일 예배에 회복과 생명이 있는 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쁨이 있는 교회 God First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 절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mail: eunchoif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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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중남부 E-mail:kjhou2000@yahoo.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3-467-4266 A 71

FEB 2, 2024

미 온라인 아동 성학대물 신고 3천600만건…엑스 “단속팀 신설” 램 등 미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베나로치

포되고 있지만, 그 중 90% 이상은

는 설명했다.

이 문제에 백악관까지 나서 “매

체들이 정보 제공 및 규칙을 시행

베나로치는 “엑스는 아동을 대

우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실존하

하는 데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 있

에 어려움이 있다고 WP는 전했다.

상으로 하는 사업 분야가 없지만,

는 사람들의 친근한 이미지, 허위

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미국 연방 상

범법자들이 우리 플랫폼을 이용해

정보가 사전 동의 없이 확산되는

원 법사위원회는 오는 31일 이 문

아동 성범죄 콘텐츠를 배포하거나

제를 다루기 위한 청문회를 연다.

이에 관여하는 것을 막는 데 투자

여기에는 메타와 엑스(X, 옛 트위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엑스는 지난 26일 “아동 성 착취

미국에서 온라인 아동 성착취물

기술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물에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을 강

신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

출석해 아동 성학대물에 대응하

화한다는 방침을 자사 블로그에 게

으로 나타났다.

기 위한 각사의 노력에 대해 증언

시하기도 했다.

할 예정이다.

최근 엑스에서는 최근 팝스타

트(WP)에 따르면 미국 실종학대

이번 청문회를 사흘 앞두고 일론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공지능(AI)

아동방지센터(NCMEC) 소장 존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

딥페이크 이미지가 확산해 팬들

셰핸은 온라인 플랫폼상의 아동

는 아동 성 착취물 등 불법 콘텐츠

성학대물 신고가 2022년 3천200

를 단속할 ‘신뢰와 안전 센터’를 텍

만건에서 지난해 3천600만여건

사스주에 신설한다고 블룸버그와

으로 증가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

AFP 통신이 이날 전했다.

록했다고 밝혔다.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업

미국 밖 국가에서 업로드돼 단속

터), 스냅, 틱톡, 디스코드 등 주요

28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

의 항의가 빗발친 바 있다.

두 매체는 엑스의 비즈니스 운

‘몸캠 피싱’ 등 온라인 유인 범죄

영 책임자인 조 베나로치와의 인

신고도 2022년 8만건에서 2023년

터뷰 내용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

18만6천건으로 증가했다.

을 보도했다.

메타는 2022년 페이스북에서만

베나로치의 설명에 따르면 엑스

2천100만건 이상의 아동 성학대물

는 텍사스 오스틴에 신설하는 센터

을 신고했고 구글은 220만건, 스냅

에 100명의 콘텐츠 관리자를 정규

챗 55만건, 틱톡 29만건, 디스코드

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가 17만건을 신고했다. 엑스는 10

이 센터는 아동 성 착취물과 관

만건 가량이었다. 애플은 234건

련된 자료를 단속하는 데 중점을

을 보고했다.

두면서 혐오 발언이나 폭력적인

NCMEC에 신고된 아동 성학대

내용의 게시물을 규제하는 플랫

물의 대다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

폼 정책을 실행하는 데에도 기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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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 2024

종교 칼럼

새해에는 새로운 목표 (빌립보서 3:12-14)

수행하였을 때 상을 베푸셨던 것입

(Eric Liddell)이 있었습니다. 선교

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사 자녀인 그는 1924년 파리 올림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픽에서 육상 400m 종목에서 금메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달을 획득했지만 올림픽의 영광을 뒤로 한 채 그리스도를 위하여 중

다이히만은 독일 본 대학에서 신

었습니다. 진정한 부자가 어떤 사람

스겔에게 보여 주신 소망이 우리에

1. 바울은 앞에 있는 것을 잡으

국에서 20년을 사역하다가 일본군

학을 공부하고 뒤셀도르트 대학에

인지 보여준 사람이 바로 다이히만

게 보여 주신 소망이라고 믿습니다.

려고 살아간 사람입니다. (13절)

에 붙잡혀 가택연금을 당했고 영양

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H. H. Deichmann)입니다. 우리는

지난 1년 동안에 이루지 못한 목표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부족으로 천국에 갔습니다. 그의 불

이후 정형외과 의사로 활동하다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하여 살아갑니

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꽃같은 삶은 영화 ‘불의 전차’에서도

1956년 의사직을 포기하고 경영에

다. 그리고 그 이루고자하는 바를 이

새로운 소망가운데 새로운 목표도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

소개되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보

만 매진하여 다이히만사를 유럽 최

루기 위해서 달려갑니다. 그런데 우

정해야 할 것입니다. 목표가 없다는

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3절) “나

다는 하늘에서의 상급을 사모했습

고의 신발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

리는 자신에게 물어야 할 것이 있

것은 방황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

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

다. 그는 기독교 신앙을 토대로 ‘벌

습니다. ‘도대체 쉬지 않고 달려 얻

새로운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려면

니하고” 와 같은 뜻의 단어가 앞 절

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

수 있는 한 최대로 벌고, 할 수 있는

으려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

말을 바꾸어야 합니다. 믿음의 말,

에도 나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하여 달려가노라.” (14절)

한 최대로 절약해서 줄 수 있는 모든

입니다.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

긍정의 말, 적극적인 말, 축복과 격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을 나누자’ 라는 목표아래 수많은

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

려의 말을 해야 합니다. 말은 생각

도 아니라” 바울은 같은 뜻의 말을

동기를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 안에

지원 사역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인

려가노라.” (12절)

을 바꾸게 합니다. 생각은 행동을 바

세 번씩이나 반복하였습니다. 온전

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도에 나환자촌을 세워 물질적, 의료

사도 바울 역시 달리는 삶을 증거

꿉니다. 행동을 습관을 바꿉니다. 습

히 얻었다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온

상을 위하여 달린다는 것입니다. 그

적으로 지원하고, 아프리카 탄자니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 잡힌 바

관은 운명을 바꿉니다. 소망가운데

전히 이루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

는 하나님이 주실 상을 바라보며 계

아에는 병원과 학교를 건립해 지역

된 것을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말합

목표를 정하고 말을 바꾸어 봅시다.

니다. 온전히 잡은 줄로 알지도 않

속하여 달렸던 것입니다. 무엇을 위

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

니다. 그리스도께 잡힌 바 된 그것

성경에 소개 된 사람들 중에서 목

았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까닭에 바

해 달리십니까? 왜 달려야 하는 지

며,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과는 사

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바울은 예

표가 뚜렷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울은 오직 한 가지 일을 잡으려고

이유를 잊어버린 것은 아닙니까? 모

막을 농지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

수에게 잡힌 바 되어 모든 것을 포

중에 한명이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

달렸습니다.

름지기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예수

행하고 있습니다. 또 ‘말과 행동’이

기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다가 그

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뒤 자랑하

라는 구호단체를 설립하여 독일은

리스도를 위해 죽었습니다. 바울은

던 것들을 모두 버렸습니다. 태어난

물론 제3세계의 여러 나라를 지원

다메섹으로 가다가 그리스도 예수

지 팔 일만에 할례 받은 것, 베냐민

하고 있습니다. 경영자의 나눔 정신

에게 잡힌 바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지파, 바리새인, 학자라는 신분을 버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없이 떠돌아다니는 개는 지나가는

을 이어받은 직원들은 자신의 월급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성별되

렸습니다. 눈에 보이는 업적이 아니

안에서 달려 가노라.” (14절) 푯대

도, 발로 걷어차도 문제가 되지 않

의 일정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

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라,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위해 달

를 향하여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

지만, 주인이 데리고 나온 개에게는

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공적

본받는 것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위

려가겠노라 고백합니다. 성취 지향

노라” 바울은 계속해서 달렸습니다.

아무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 것입

인 자리에서 스스로를 크리스천이

해 달렸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

적이 아니라 가치 중심적으로 살았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했음을 밝혔

니다. 손가락질과 비판을 받는 현대

라고 이야기하는 다이히만은 이렇

하여 달려가십니까? 무엇에 잡힌바

던 모습입니다. “위에서 부르신 부

습니다. 확실한 푯대가 있었습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주인을 찾

게 고백합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되어 살아갑니까? 마치 소가 코를

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 가노라” (14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아야 합니다. 주인이신 예수의 손에

에 하나님은 내게 얼마나 많은 신

꿰어 끌려가는 것처럼 억지로 세상

절) 사도바울은 올림픽 경기에서 우

앞에 있는 것을 잡기 위해 푯대만 바

잡힌 바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인

발을 팔았느냐고 묻지 않으실 겁

풍조에 끌려가고, 사람들에게 끌려

승자가 시상대에 올라가는 모습을

라보며 달려갔습니다. 그의 믿음은

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달려야

니다. 그 분은 내가 진정한 그리스

가지는 않습니까? 바울처럼 예수님

연상하면서 위에서 부르신 상을 위

기다리는 믿음이 아니라 달려가는

합니다. 새해를 맞아 예수님이 원하

도인으로 살았는지, 복음을 전파했

잡힌 바 되기 위하여 달려가시기 바

하여 달려간다고 표현하였습니다.

믿음입니다. 끌려가는 믿음이 아니

시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하

는지 물으실 겁니다. 나는 그 일을

랍니다. 그러면 바울은 왜 예수께 잡

여기의 ‘부름의 상’은 충성스런 성

라 달려가는 믿음이었습니다.

여 달려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할 뿐입니다.” 독일에서 13번째 가

힌 바 되려고 하였습니까? 도대체

도가 받는 상을 뜻합니다. 세상에서

는 부자였지만, 그는 자신이 가지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공한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

께 잡힌 바 되어야 합니다. 오늘을 2.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달려 간 사람입니다. (14절)

3. 바울은 상급을 바라 보았습

있는 부를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새해가 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

라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정직하게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보시는

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1월의 마지

하나님의 뜻을 이룬 사람에게 상을

중국에서 순교했던 선교사 중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내어주

막 주일입니다. 절망가운데 있던 에

베푸셨습니다. 맡긴 일을 성실하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릭 리델

니다. (14절)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주인을 잃어 버린 개와 같다고 비유합니다. 주인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254-289-8866


FEB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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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맥알렌 E-mail:loveloislee@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4-944-4541 972-876-0891 FEB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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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펠리컨을 만나다 “와~~ 저 새들 뭐예요? 백조들인가? 입이 저렇게 길고 크네!” “푸른 호수와 넘 어울리는 저 화려한 하얀 색 좀 봐요!!”

그 피로 새끼들을 먹여 살리는 대신 자신 은 죽어가는 습성에서 연유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펠리컨은 새끼들을 위해 8주동안 자신의 입속에서 절반 정도 소화된 음식물로

“날개를 살짝 들어올린 자태가 넘 멋있 어요!”

새끼들을 먹여 키우며 그렇게 육추 기간 을 지나야 비로소

Edinburg Scenic Wetlands 북쪽 호수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아름다운 철새들의 멋진 공연은 이미 시 작되고 있었다.

새끼를 둥우리를 떠나 보내어 독립하게 한다는 것이다.

로… 급기야는 보란듯이 우리 앞을 지난다. 청명한 가을 오후 햇살을 등에 업고 화려 한 군무를 펼치는 펠리컨을 진짜 처음 본다. 우연히 찾아온 공원 산책길에서 만난 뜻 밖의 횡재다.

코 남부지역으로 떠난다는 펠리컨…

13세기경의 상징화를 어찌 이해하려 하 겠냐마는, 어린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믿음을 바라보는 자에게만 보여지는 일들은, 기적이 존재함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라 는 희망이다.

입이 엄청 큰 그 새는,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에서 “사랑 깊은 펠리컨, 주 예수님…” 이라 언급하며 예수님을 펠리컨 새에 비유하고 있다. 이는 새끼들이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갈 때 어미가 부리로 자기 가슴을 쪼아,

사진 작가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와 호수 위 철새들의 갖가지 자맥질의 귀여운 향연을 한참동안 즐기며 철새조류 전문가 의 친절한 설명까지 듣고 나니 철새들의 이동길이 신비로운 기적 같은 일 로 다가왔다. 이곳 호수에서 머무는 기간은 두 달…

우리는 한인이다.

펠리컨도 나도 내 친구도 내 이웃도, 생명

모든 것이 외따로워진 고국의 지구 반대 편 이곳에서

이 살아 있는 따뜻한 곳을 좋아한다. 추운 곳, 추운 환경, 추운 사람을 떠나,

한참동안 웃음을 잊어버린 우리 부부에게 활짝 소리 내어 실컷 웃을 수 있게 해준 사

포근하고 정감 있고 사랑과 배려 있는 곳 에 머물고 싶어한다.

람이 있다. 위대한 천상의 선물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다. 사소한 농담에도! 통쾌하게 상대를 웃게 만드는 능력!

인간! 알고 보면 오직 그것 위해 사는 것! 오직 사랑만이 우리를! 따뜻하게! 떠나지 않게!

25년여의 이방인의 모습이 아닌 불굴의

할 수 있을 뿐이다.

시간들을 웃음과 따뜻함으로 헤쳐온 사람! 자신에게 주어진 평범한 숙명을 최선을 다

- 김 엘리사 (chalet700@gmail.com)

해 살아온 웃음!

맥알렌 제일 교회 특별집회 일시: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오전 11시 강사: 김삼영목사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D. Min.) 10600 N. WARE RD. McAllen, TX 78504

아니! 그는 영원한 불굴의 한국인!

그렇다.

참 따뜻한 사람! 그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Roald dahl 책에서 보던 예쁘고 익살스런

눈물을 뛰어 넘어 쟁취한 시민권자 미국인! 그 분은 이름까지 Sunny다.

현대 과학에 의존하는 사람들이야 ‘희생 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펠리컨에 비유하는

유유히 물살을 가르며 이쪽에서 저쪽으

더 따뜻한 곳, 더 따뜻한 환경을 찾아 멕시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특별집회로 오시는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초청강사는 미 전역을 순회하시는 목사입니다 * 한국어 영어 동시통역도 준비됩니다

집회문의 : 956-318-1800


A 74

FEB 2, 2024

종교 칼럼

설 명절과 신앙

족이 된 것이다. 그들이 이스라엘이

계절 속에 있는 명절들은 그래서

시면서 명절에는 어떤 축제와 기쁨

다. 그들 속에 있던 단 한 가지는 하

봄의 명절은 유월절이다. 여름의 명

이 일어나는 날인지를 그대로 보여

나님에 대한 믿음이었다. 대한민국

절은 오순절이다. 가을의 명절은 수

주었었다. 예수의 명절은 복음서 전

의 한가지는 뭘까. 정이라고, 한이라

장절이다. 이것은 광야에 찬바람 맞

체 였고 특히 요한복음 7장에 너무

고, 흥이라고, 그리고 맛이라고 들었

으며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자고 정

도 상세하게 기록되어있다. 그것이 절기의 본질이었다.

2월 10일이 고국의 설이다. 달력

세계에 흩어져 맹렬히 국위선양을

던 것 같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

한 절기들이다. 더 이상은 노예로 살

새해가 아니라 조상들이 대대로 지

위해 뛴다. 우리 한인동포들에게도

로 내려왔던 그 믿음 하나가 이스라

지 말자는 신앙고백이다. 말씀대로

이제 말하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켜오던 설이다. 대한민국은 전쟁으로

설날이 있다. 물론 쉬는 날은 아니

엘을 말해준다. 야훼가 그들에게 나

살아서 꼬리가 되지 말고 머리가 되

모든 절기를 잘 지키고 드릴 것도 드

나라가 없어지고 세계 지도에서 이

다. 금년은 그래도 주말이라 떡국

타난 것을 이어가는 민족이다. 이것

자는 결단이기도 하다.

리고 할 일도 했다. 그런데 한 개의

름이 지워질 수도 있었었다. 그러나

이라도 나누며 가족간에 새해를 말

은 하나님의 뜻이 있었고 이스라엘

그러나 이스라엘은 수도 없이 하

겨울절기가 더 있음을 잊어서는 안

이후에 절대 가난 속에서도 우리 조

하고 시대 정신을 고취해 나아갔으

은 그 기록을 자기 민족에게 강력하

나님을 배반했고 하나님마저도 고개

된다. 동지섣달 팥죽을 먹는 그날을

상들은 두 가지를 중요시 여기며 오

면 좋겠다.

게 신앙화했다. 이것을 부러워하거

를 돌려버릴 일들을 너무도 많이 저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명절 때마다

나 부인할 필요는 없다. 왜 이스라

질렀다. 그 하나님을 먹고 살만하면

소산을 드리면서 모든 절기를 지킬

엘만 사랑했느냐고?

찾지를 않았었다 소위 아론의 축복

수 있게 했고 한해를 잘 지켜준 것에

늘에 이른 것 같다. 국방과 교육이다.

역시 교민사회는 교회가 중심이

이것을 국민의 의무조항에 두었다.

다.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

성벽들을 든든한 국방으로 발전시

희망을 교회에 모여 앉아 시대 정신

믿음을 가진 노예들의 인구증가는

이라고 하는 The Blessings 기사를

대한 감사와 함께 자기 자신을 봉헌

켰다. 군대를 고의로 빼면 대대손손

을 말하고 신앙을 말하고 커뮤니티

애굽에게 최대의 위협이었다. 애굽의

보면 ‘야훼 하나님께서 얼굴을 드시

하는 절기가 바로 겨울의 명절인 하

불명예가 되고 만다. 군복무에 대해

에 대한 미래를 말한다. 다인종 멜팅

왕은 그 인구를 해결하기 위해 남자

사’ 라는 대목이 있다. 사람의 얼굴

누카라는 것이다. 하누카는 봉헌이

서는 가산점 제도를 두면 절대 안되

팟이라는 미국에서 한인 디아스포라

아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하게 되고

을 보기에도 민망했던 하나님이 너

라는 뜻이다. 성탄절의 겨울과는 많

는 나라다. 그리고 교육이 아니면 나

들의 시대정신은 뭘까? 모든 세대의

성인 남자들에게는 고역을 가중시

희에게 그 얼굴을 드사 너희에게 비

이 다르다.

라를 키울 다른 방법이 없었다. 상상

벽을 허물고 인종간의 관계의 폭을

킴으로 인구조절을 시도했었다. 그

추어 젖과 꿀이 흐르고, 가본적도 없

인생 한바퀴 돌아 나 자신을 하나

을 넘는 치열한 경쟁이 나라를 속도

넓혀 가면서 자녀들은 한글을 익히

런데 그 고역들은 히브리 노예들이

고 본적도 없는 그 미지의 약속의 땅

님께 드릴 만한 봉헌물로 겨울의 명

감있게 발전 시켰다. 빨리빨리! 그

고 K-문화를 나누고 부모들은 조상

야훼를 다시 찾게 만들게 했다. 믿음

에 무사히 도착하기를 축복하라고

절을 마감할 때 그 인생은 거룩 속에

힘은 한국인의 힘이 되었다. 부모들

들의 전통놀이 등을 통해서 하나가

의 노예들이 사는 방법은 하나님을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서 빛과 소금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은 논 팔고 소를 팔았다. 부모된 인

된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미

부르는 길 밖에는 살 길이 없었다.

축복은 하나님의 얼굴을 들게 하라

명절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생의 목표가 자식 교육에 있었고 그

국에서 아메리칸 드림과 공정한 미

야훼는 모세를 세웠다. 애굽의 장

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과 대면하고

성경에는 3개의 명절이 아니고 사계

것이 삶의 이유였다. 부모들의 가난

국의 기회속에서 또 한번 새 출발을

자들이 죽는 재앙의 틈을 타서 문지

얼굴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축복을 받

절에 맞추어진 4개의 명절이 있었다.

은 말도 아니었다. 그런데 교육을 새

할 수 있을 것 같다. 제기차기, 윷놀

방에 피를 바른 히브리인들은 그날

은 사람이라는 말이다.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이 온전하시니

치기 한다면 용서가 안되는 나라다.

이 등과 같이 삼삼오오 모여 넉넉하

밤 낯설은 광야를 향해 급하게 떠났

일년을 산다는 것은 명절에서 명

너희도 온전하라. 절기는 3대 절기를

부모 찬스를 쓰고 스펙을 조작하면

고 잊지 않을 만큼만 민속놀이 들을

고 홍해를 건너게 된다. 이날을 유

절로 이어지는 생활이라고 해도 과

하나님을 위해 지키되 제4의 절기는

국민들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 된다.

즐기면서 한복도 이 때 한번 입어보

월절 명절이라고 불렀다. 이날이 노

언이 아니다. 설 지나 다음의 명절을

나를 드리는 봉헌절로 지켜져야 한

그래서 대한민국은 공정을 화두로

고 입혀 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2024

예들의 설날이었다. 애굽탈출에 모

기다리면서 일과 노동의 희로애락을

다는 말이다. 그러면 온전하라고 하

삼고 나라를 다시 일으켜 가고 있다.

년의 설을 보낼 수 있겠다.

두 성공했다. 민족적으로 경험한 하

사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

신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서 온전

고국의 설 명절이다. 모든 것을 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특이한 민족

나님을 영원한 명절로 지정했다. 온

를 비롯한 남녀노소들은 유월절에서

해 지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절기의

시 시작하는 설날이다. 단어 그대로

이다. 그들에게는 설도 나라도 법도

세계의 유대인들은 이날을 어디서

수장절에 이르기까지 명절을 이어가

완성이고 온전함이다. 오는 설날에는

설이다. 낯설다에서 왔다고 한다. 아

없었다. 소속도 족보도 없이 사막을

든지 지킨다. 음력도 양력도 아니고

게 했다. 달력은 하나님을 기억시킨

가족들과 함께 또는 교회의 커뮤니

직 오지 않는 시간을 온 가족과 나

떠돌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을 사

이들의 설은 유월절이다. 물론 오순

다. 그리고 그 절기 안에는 욤키푸

티와 또는 우리 한인들의 여러 무리

라가 하나가 되어 설날의 기운을 모

막의 떠돌이들이라고 해서 히브리

절도 있고 수장절도 있다.

르라고 하는 대속죄일이 있어서 모

들과 함께 서로를 봉헌할 계획을 만

아 한번 가보자는 의미였을 것이다.

인들이라고 불렀었다. 이들을 묶어

이들 절기 명절들은 야훼 하나님

든 죄를 일년에 한번씩은 용서를 받

들고 신앙 안에서 시대정신을 해소

국민들의 삶속에서 시대 정신이 나

서 하나의 민족으로 만들기 위한

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나타난 사실

을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님의 사랑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온다. 모든 영역에서 그 시대정신을

터전이 애굽이었다, 애굽에서 노예

들을 잊지 말라고 선지자 모세를 통

의 기회다. 공동체를 정화시키는 하

따라간다. 이것이 국가를 하나로 만

살이를 400년을 했다. 애굽에 노동

해 야훼가 지정해놓은 날이다. 성경

늘의 방법이다.

드는 힘이다. 지금 시대정신은 세대

력을 제공하면서 그 떠돌이들은 먹

을 이어주는 굵은 체인을 하나님의

우리 주 예수는 자신 스스로가 모

리에게도 그렇다. 하나님이 내게 베

교체와 세대통합이 아닐까라는 생

고 살아갔다.

명절이라고 부른다. 이 명절들이 일

든 명절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

푼 것을 기억하는 출발점이 설이다.

애굽에서 낳고 낳고 하면서 소위

년을 살게 한다. 그래서 설명절은

셨었다. 예수께서도 명절때마다 예

이근형 목사

300만이라는 인구를 가진 하나의 민

강제적인 휴일이 된다. 안식일이다.

루살렘에 도착하셨다. 명일을 지키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각이 든다. 가장 빠르고 부지런한 민족이 전

위대한 기억은 하나님이 사람에 게 행한 일을 생각하는 힘이다. 우

맥알렌 제일한인장로교회 예수 안에서 다시 세워지는 교회 (행 2:42)

이근형 담임목사 956-318-1800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목요성경공부 : 오후 8시 새 벽 예 배 : 화 - 토 오전 6시

youtube.com/@fkpcmcallen,Facebook.com/fkpcmcallen

10600 N. Ware Rd. Mcallen, TX 78504

맥알렌한인교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엡5:10)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새벽기도회 : 화-토, 오전 6시 수요기도회 : 오후 7시 30분 화요성경공부 : 오전 10시 담임목사 : 권영배

956-533-7449

mcallenkoreanchurch.com 1325 W. Minnesota Rd. Pharr, TX 78577


FEB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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