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6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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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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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 346)401-0724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 (713)969-7073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휴스턴 체육단체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휴스턴용선협회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씨름/유도협회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휴스턴 학술단체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휴스턴 경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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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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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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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2025 미주체전 개최지 ‘열린門’ ▶ 재미대한체육회, 임시대의원 총회 휴스턴서 개최…LA 미주체전 개최 무산 ▶ 준비력·단결력 1등 휴스턴체육회 위상 “UP” ▶ 화합하는 동포사회 분위기도 부러운 대상으로 장 및 감사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

한식 뷔페와 샴페인은 늦은 저녁

이드부터 회의장 준비까지 한 치

위원장 선출이 있었다.

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시켜 주었

의 부족함이 없이 손발을 맞추었

다. 특히 정주현 회장은 재미대한

다. 호텔 회의실이 아닌 한인회관

5천명이 모이는 미주체전…

체육회 임시대의원 총회에 윤건치

을 회의 장소로 사용하면서 푸짐

한인사회 협력도 관건

한인회장, 헬렌장 전 휴스턴 이사

한 한식 뷔페 식사를 대접한 것도

1월 임시대의원 총회에서는 원

장/민주평통 상임위원, 김형선 민

전국 각지에서 온 체육회 임원과

래 제23회 LA 미주체전 준비 상황

주평통휴스턴협의회장, 배창준 민

지회장들에게 만족할 만한 손님

보고도 진행되어야 했지만, LA 체

주평통상임위원 등이 회의장에 함

대접을 할 수 있었음도 물론이다.

육회의 미주체전 개최 반납이 발

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는 모습

뉴욕 미주체전에서 어느 체육회

표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 논의

에 감사를 보냈다. “이렇게 한인사

보다도 강한 항의와 목소리를 높

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당장

회가 관심을 갖고 재미대한체육회

였던 휴스턴 체육회였지만, 경기

내년으로 다가온 미주체전 개최지

회의에 참석하는 경우는 보기 드

장 안의 일을 경기장 밖까지 갖고

선정이 당장 급한 문제였는데 결

물다.”면서, 한인사회에서 활동하

나오지 않는 페어플레이에 박수가

국 추후 회장단이 자체 결정해 발

는 휴스턴 체육회의 위상, 그리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표하기로 했다. 또 개최지 체육회

서로 중요한 행사에 기쁨으로 함

이러한 분위기에서 이날 최대 안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장은 여느 호텔 회의실 못지않았

의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

께 참석하고 협력하는 한인사회의

건 중의 하나였던 2025년 미주체

고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까지 대

도 논의키로 했다. 2025년 미주체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후

전 개최지 결정을 논의하면서, 사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

의원들을 맞이하는 휴스턴체육회

전 개최지는 오는 3월 23일(토) LA

문들이 많았다고 최종우 휴스턴 탁

석에서는 미국 서부와 동부의 중

가 지난 1월 21일(토) 휴스턴 한인

(회장 유유리)의 환영과 정성이

정기총회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

구협회 회장이 전했다. 여기에 더

간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과 휴

회관에서 ‘2024년 1월 임시대의원

돋보였다.

졌다. 이날 임시대의원 총회에 LA

하여 휴스턴 체육회의 일사불란한

스턴 체육회의 똘똘 뭉치는 단결

체육회는 불참했다.

준비와 지원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

력과 충분한 인력, 여기에 동포사

총회를 개최했다.

유유리 체육회장은 재미대한체

체육회에 따르면 신년하례식을

육회의 눈부신 활동과 대의원들의

한편 지난 해 8월 임시대의원 총

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회와의 좋은 연대 분위기를 더하여

겸한 2024년 첫 임시대의원 총회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 인사로 환영

회 회의록에 따르면, 곽우천 뉴욕

물론이다. 이번 회의를 위해 휴스

휴스턴 미주체전을 권유했다는 의

에는 미국 각주에서 온 대의원들과

사를 대신했다. 윤건치 한인회장도

체육회장의 재무보고에 이어 김기

턴 체육회는 임원진들은 물론 전

견들도 많았다는 소식이다.

중앙경기단체장들 그리고 체육회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재미대한체

용 부회장은 미주체전 평가 보고

직 회장들까지 자원하여 공항 라

임원들을 포함해 약 60여 명이 참

육회 신년 하례식을 겸한 임시대

에서 “후원금이 총 136만8천223

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의원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적

불 이었지만 지출이 150만6천220

시작했다. 더 많은 인원 참석이 예

극 환영했다. 정주현 회장은 250만

불로 18만 불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되었지만 기상 한파 등으로 항

재미동포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

고 발표했고 이에 대해 다방면으

공편 취소 및 연기 사태로 인한 부

을 응원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

로 정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득이한 불참도 발생했다.

국체전과 미주체전 등 차세대 선수

후 5개월이 지났지만 이날 곽우천

발굴과 한국 진출 지원에 최선을

뉴욕체육회장이 불참한 상태에

다하겠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서 추가적인 보고는 없었다. 화려

재미대한체육회는 지난 해 10월

한 개막식과 폐막식, 대대적인 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열린 목

회 홍보와 달리 당시 뉴욕 미주체

포 전국체전에 총 9개 종목에 156

전 현장에서는 휴스턴 체육회 뿐

명이 참가했고, 금12, 은14, 동 9개

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온 많은

로 종합우승 3연패라는 좋은 성적

체육회 및 선수단들이 경기운영이

을 거두었다.

나 선수단 지원 등에 강한 불만과

휴스턴 한인회관에 마련된 회의

당연히 이날 총회에서는 제104 회 목포전국체전에 대한 결산보고

<사진제공: 휴스턴 체육회>

▲ 신임대의원 인준장 수여

문제들을 제기했기 때문에 아쉬움 은 더욱 남는다.

를 시작으로 감사보고, 결과보고,

▲ 정주현 재미국대한체육회 회장 과 유유리 휴스턴체육회장

영상 시청 등이 이어졌다. 또 9명의

휴스턴체육회

신임 대의원 인준장 수여식이 있

“했다하면 무조건 화끈하게”

었다. 휴스턴 탁구협회 김정호 고

재미대한체육회 1월 임시대의원

문은 재미대한체육회 신임 본부임

총회는 과거 일부 고성도 오갔던

원으로 선수육성관리위원장 임명

광경들도 없이 시종일관 진지하고

장이 수여됐다. 그 외 우수 경기단

열띤 토론과 논의가 오후 8시까지

체 시장 등이 이어졌고, 제22대 회

이어졌다. 휴스턴체육회가 준비한

▲ 김정호 신임 선수육성관리위원장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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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와 취약계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우리훈또스 2024년 1분기 주요 프로그램 안내 료 접종행사이다. 신분과 보험 여

당일 필요한 구비서류로 ▷시민

뮤니티센터나 MOM 같은 비영리

자체적 혹은 텍사스 한인변호사협

부에 상관없이 접종가능하며, 모

권 증명할 수 있는 여권, 시민권카

기관에서 연중 프로그램으로 마련

회와 함께 진행했고, USCIS 교육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든 연령대 백신 접종이 해당된다.

드, 미 출생증명서 등이 필요하고,

돼있고 우리훈또스에서도 도와주

지원도 진행했었다. 또 저소득층

5세-17세까지는 부모나 보호자

영주권카드도 유효하다. ▷신분

고 있으므로 행사 당일 시간을 내

의 경우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지

휴스턴 한인사회 안과 밖에서 꼭

의 서명된 동의서를 지참해야 한

을 증명할 수 있는 또 다른 서류로

기 어렵거나 선착순에서 배제되었

원받을 수 있는 Fee waiver 도 안

필요했지만 누구도 적극적으로 보

다. 메디케이드나 CHIP 프로그램

텍사스 운전면허증, 텍사스 신분

더라도 차후에 우리훈또스에 예약

내하고 있다. 그와 별개로 시민권

듬지 않았던 공공서비스 봉사와 활

을 갖고 있는 성인 및 어린이, 보

증명서, 소셜시큐리티 카드, 병원

후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네비게이터는 시민권 자격이

동을 해오면서 대외적인 인지도도

험이 없으신 분, 보험이 있지만 자

기록(18세 이하)등인데 신분 관련

우리훈또스를 통해 이미 4~5명의

되는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시민권

높여왔던 우리훈또스가 2024년 1

기부담금을 내야하는 분들도 해당

서류는 원본을 지참해야 한다. ▷

한인들이 유틸리티 지원을 받았다.

취득을 권고하고 안내하는 아웃리

분기 주요 활동을 발표했다. 공식

된다.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

수입증명 서류(원본 혹은 사본)로

단체로 활동을 시작한 지 2년 반 밖

종가능하지만, 당일 신분증을 지참

는 2024년 소셜 시큐리티 수령 편

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 해 하반기

하고, 백신카드나 보험카드가 있을

지, 최근 30일내 급여명세서나 급

에만 총 348건의 도움을 지원했다.

경우 지참하면 좋다. 해리스카운티

여 체크, 은퇴/연금 레터, 자녀부양

메디케이드, 푸드스탬프 외에도 여

사이트에 온라인 이나 전화예약을

레터(Child Support Letter), 재향

우리훈또스는 이민자들을 돕는

에 참여했다고 한다. 입으로만 해

권 갱신, 통역과 언어장벽으로 해

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예약

군인 연금 편지, 푸드스탬프 카드

NPNA(National Partnership for

왔던 권고에서 벗어나 우리훈또

결이 어려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없이도 당일 접수(walk-in)하여

나 편지, 실업명세서, 기타 수입증

New American) 기관의 커뮤니티

스 시민권 네비게이터 강예환, 데

들고 우리훈또스를 찾는 한인들은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편의시설

명서류 등이다. ▷최근 30일 내 전

네비게이터로 선정되어 그랜트를

이비드 김 등 담당자들의 적극적

점점 늘고 있다. 모든 문제를 해결

이 필요한 분들은 전화나 이메일

기 및 가스비 청구서도 갖고 와야

받아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에서 미

인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에도 시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

로 5-7일전에 요청하면 된다. 환

한다. 이날 행사는 예산 관계상 선

시민권 취득 안내와 같은 아웃리

민권 신청, 투표 참여, 센서스 참여

도 취약계층과 이민자를 돕고, 모

절기와 다시 기승을 부리는 변이

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신청을

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

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가 독

든 사람들을 위한 형평성과 기회,

코로나에 대비하여 면역력이 약한

권장한다. 그러나 저소득층을 위한

민권 신청 교육이나 통역 도우미,

려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공공서비스

시니어들과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

유틸리티 지원프로그램은 여러 커

서류 작성 지원 등은 우리훈또스

에 더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어린이들까지 무료 백신 접종행사

1월 22일(월) 오후 2시 우리훈 또스 사무실에서는 신현자 사무 총장을 비롯한 우리훈또스 직원

에 적극 참여하길 권장한다. *문의: 832-831-2354 / info@ woworijuntos.org

과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 역사회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전기 및 가스요금 지원행사

있는 3가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2월 15일(목) 오후 1시-3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유

백신 드라이브

틸리티, 그중에서도 전기 및 가스 요금 지원행사를 실시한다. 대상자

1월 30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는 해리스카운티, 갈베스톤 및 브

3시까지 백신 드라이브 행사가 한

라조리아 카운티 거주자가 해당된

인회관에서 열린다. 우리훈또스와

다. 자격요건은 연방정부가 제시

해리스카운티 보건국이 함께 진행

하는 빈곤기준(1인가족 $21,870,

하며, 새로 나온 독감과 개량 코로

2인 $29, 580, 3인 $37, 290, 4인

나 백신과 부스터 백신에 대한 무

$45,000 등)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예약: 832-831-2354

치의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해 우리훈또스가 마련한 시민권 신

시민권 신청 네비게이터

청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7명이 시 민권을 취득하여 6명이 처음 투표

*대표전화: 832-83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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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열심과 합심으로 명품 사역하는 2024년 기원” 2024년 신년기도회 및 1차 정기회의 가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서 “바로

총 39개 회원교회 및 기관 중 19

이 때를 위하여 일하는 교회”의 모

개 교회·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

연합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합회

습을 지향하며 휴스턴 기독교교회

데 진행됐다.

2부 순서로 1차 정기회의가 회

연합회가 함께 기도했다.

교회연합회의 신년 첫 모임에는

인동포사회와 교회들을 위한 합 심기도로 신년 기도회를 마쳤다.

1부 신년기도회는 연합회 제1부

장 홍형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회장 궁인 목사(새누리교회 담임)

다. 본회의 진행에 앞서 2024년

홍형선 목사, 휴스턴 순복음교회)

인도로 진행됐다. 제2부회장 이광

임원진에 대한 인준이 진행됐다.

는 지난 23일(화) 오전 11시 휴스

순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이상도 목

홍형선 목사는 “2024년 교회연

턴 순복음교회에서 신년기도회 및

사(시온 크리스천장로교회 담임)

합회는 연합하고 하나 되는데 초

첫 정기회의를 갖고 단합된 모습으

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점을 두고, 젊은 목회자들의 등용,

로 동포사회 안에서 축복의 열매를

시편 57:1-5)이란 제목으로 설교

7개 교단별로 고루 임원진을 세웠

했다. 이상도 목사는 명작과 명품

다”고 밝혔다.

▲ 설교 이상도 목사

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가

서기 이광재 목사(휴스턴 형제

전달하려했지만 전세계에서 월드

(3/31), ▷김장환 목사 일일집회

능했다고 언급하면서, “나를 위해

사랑교회 담임)가 회원교회 점명

비전으로 구제기금이 집중 몰린다

(4/28), ▷유스코스타(6/11-14),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열

을 한 뒤, 이인복 장로의 재정보고

는 이유로 지원금을 2024년 회기

▷복음화대성회(9월), ▷8월 정

정을 바라보면서 2024년도 휴스

가 이어졌다.

로 넘겨서 원래 목적에 부합되는

기회의 및 11월 정기총회, ▷12월

선교 및 구제기금으로 지출하기로

목회자 송년회까지 1년 동안 총

안건을 통과했다.

14~15여개 사업계획들이 임원회

턴 기독교교회연합회와 회원교회

교회연합회의 2023년 전년 이월

들이 합심하여 사명을 잘 감당하

금은 2만5천911.37불이었다. 2023

여 명품 같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

년 튀르키예 지진 후원금 2차 지원

한편 2024년 교회연합회는 분과

나 각 분과위원회별로 추진해갈 계

다”고 축복, 기원했다.

금 1만1천불을 제외한 실제 이월

별 사역으로 선교(6월), 목회/이단

획이다. 특별히 지난해 휴스턴에서

신년기도회 모인 휴스턴 교계

금은 1만4천911.37불이었다. 한편

(4월, 이단 종파 비판 세미나), 체

개최했던 텍사스 유스코스타의 큰

목회자들은 첫째, 조국 대한민국

지난 해 11월 37차 정기총회에서

육/친교분과(5월 걷기대회, 9월 족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2차 유스코

과 미국을 위해서, 둘째 휴스턴 한

는 당초 2차 지원금을 월드비전에

구대회 외), 여성(11월 추수감사 경

스타(휴스턴 공동대표 홍형선 목

로식사대접), 음악 분과(10월 간증

사, 궁인 목사)로 또 한 번 텍사스

이 있는 찬양) 등의 사업을 계획,

전역에 휴스턴 교역자, 대학생, 청

추진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연합

소년들에게 뜨거운 은혜와 결단의

회 전체적으로는 ▷고난주간 새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벽예배(3/25-30) 및 부활절 예배

<2024년 기독교교회연합회 임원 및 분과위원장> ▲ 회장 홍형선 목사 ▲ 제1부회장 궁 인 목사, 제2부회장 이광순 장로, ▲ 총무 이창한 목사, ▲ 서기 이광재 목사, ▲ 회계 이인복 장로 △ 선교분과(정영락 목사), △ 목회/이단분과(궁 인 목사), △ 음악분과(정상준 목사), △ 평신도분과(이광순 장로), ▲ 2024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임원진(단상 위 회장 홍형선 목사, 아랫줄 왼쪽부터 김덕억 목사, 궁인 목사, 이창한 목사, 이광순 장로, 이인복 장로, 이광재 목사, 정상준 목사)

△ 체육/친교분과(김덕억 목사), △ 여성분과(최순례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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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건강보험에 2천130만 명 마켓플레이스 등록 기록적 숫자…지난해보다 약 500만 명 신규 가입 늘어 인 가족의 경우 연간 약 $75,000)

Medicaid 또는 CHIP 자격이 있는

휴스턴 한인사회도 2024년 마켓

의 250% 미만인 약 420만 명이

개인은 연중 언제든지 보험에 가입

플레이스 건강보험 가입을 장려하

2024년 보장에 등록했다. 가입하

할 수 있다. 또 더 이상 Medicaid 또

기 위해 정부의 캠페인 광고가 한

기. 또한 주정부가 작년에 재개

는 CHIP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다

인신문사들을 통해 집중 전달됐다.

한 적격성 갱신을 실시함에 따라

면 마켓플레이스 건강보험에 가입

오바마케어가 처음 나왔을 때는 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처럼

Medicaid 또는 아동 건강 보험 프

할 수 있는 특별 등록기간이 주어

시적으로 건강보험 가입이 의무사

마켓플레이스 보험 보장에 대한

로그램(CHIP)에서 전환하는 많은

진다. 또한 가구 소득이 연방 빈곤

항이었고 가입을 하지 않을 경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2024

수요가 사상 최고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마켓플레이스 보장

수준(개인의 경우 연간 약 $22,000,

패널티가 부과되었다. 또한 ‘싼 게

년 건강보험을 위한 등록 기간 동

마켓플레이스는 수백만 명의 미국

이 매우 중요해졌다. 2023년 12월

4인 가족의 경우 연간 $45,000) 미

비지떡’이라는 말처럼 저렴한 플랜

안 2천130만 명이 Affordable Care

인에게 건강 보험에 따른 마음의

31일 현재 CMS 데이터에 따르면

만인 적격 개인은 특별 등록 기간

은 자기부담금이 높았고 커버가 좋

Act 건강보험, 즉 마켓플레이스 플

평화를 제공하겠다는 Affordable

HealthCare.gov를 사용하는 주에

을 통해 언제든지 마켓플레이스

은 상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

랜(일명 오바마케어)을 선택했다

Care Act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서 240만 건(약 15%)의 플랜 선택

보장에 등록할 수 있다. 그밖에 결

기 때문에 저소득층 가정에는 실

고 발표했다.

고 강조했다.

이 이전에 Medicaid 또는 CHIP 보

혼, 출산, 입양 또는 적격 건강 보

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도

장에 등록된 개인들에 의해 이루

장 상실과 같은 생활환경의 변화

사실이다. 그러나 앞서 설명된 대

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change of life circumstance)가

로 연방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

발생한 경우 예외적으로 특별 등

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보험 혜택

이 중에 마켓플레이스를 처음 이 용하여 가입한 사람만 약 4분의 1

월 10불 이하 건강보험

에 해당하는 500만 명 이상을 차지

바이든 행정부는 모든 사람이 건

했다. 건강보험을 갱신한 경우는 1

강보험을 이용할 수 있고 저렴하

연중 가입 기회도 놓치지 말아야

록 기간을 받아 보험 가입을 할

이 높은 상품들을 대거 제공하면

천6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게 만들겠다는 정책을 견지해왔다.

2024년 연방 마켓플레이스 공개

수 있다.

서, 가입자 수가 기록적으로 늘고,

DC를 포함한 4개 주는 1월 말까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미국구

등록기간은 HealthCare.gov 플랫

공개 건강보험 가입 기간은 끝

등록 창구를 오픈하고 있어 가입자

조계획(American Rescue Plan)은

폼을 사용하는 주에서 2023년 11

났지만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예외

수는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켓플레이스 보장을 저렴하게 유

월 1일부터 2024년 1월 16일까지

조항들이 있으므로, 특히 저소득층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

수십 년 동안 미국인들은 연방

지해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실

진행되었다. 텍사스는 1월 15일에

이나 일신상의 변화 등이 발생했

용은 HealthCare.gov를 방문하거

정부가 제공하는 건강보험 혜택

제로 인플레이션 감축법 덕분에

종료되었다.

다면 반드시 저렴한 마켓플레이스

나 네이게이터, 공인 보험에이전트

으로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사회

HealthCare.gov 가입자 5명 중 4명

마켓플레이스의 연간 공개 등

건강보험 가입 자격을 확인해보는

등으로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장(SSI) 3가지가 항상 최우선이

은 보조금을 받고 2024년 계획 연

록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었다. 그러나 이제는 Affordable

도 동안 월 10불 이하의 비용으로

Care(오바마케어)도 포함시켜야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또

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가입자 수

한 행정부는 Navigator Awards에

는 기록적으로 증가했다.

서 거의 1억 달러를 발행하여 소비

연방 보건국(HHS) Xavier Bec-

자들이 저렴하고 포괄적인 건강보

erra 국장은 이러한 가입 숫자의 증

험을 찾을 수 있도록 훈련된 직원

가를 고무적으로 여기면서, 연방보

을 고용하고,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건국은 지속적으로 고품질 진료에

하는 모든 주에서 가입자들을 돕는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부연했다.

추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을

이러한 조치를 통해 전국적으

두 배로 늘리겠다고 지난 1월 24

로 수백만 명의 중산층 및 저소득

일 공식 밝혔다.

층 가족이 저렴하고 포괄적인 마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

켓플레이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비스센터(CMS.gov)의 Chiquita

된 것이다. 작년 등록 기간과 비교

Brooks-LaSure 관리자 역시 “숫

하면 가계 소득이 연방 빈곤수준(4

것이 중요하다.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인식도 개선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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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휴스턴 베스트 초등학교 ‘톱 15’ Commonwealth 초등학교(FortBend ISD) 휴스턴과 텍사스 전체에서 1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큰 책임감과 투명성을 장려하고 있

지난 해 휴스턴 소재 초등학교

다. 각 학교의 성적은 학교를 개선

중 가장 우수한 학교 리스트가 공

하고 모든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

개됐다.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논의

거의 20년 동안 휴스턴에 본사를

의 출발점이 돼주고 있다.

둔 비영리 교육기관인 Children At

‘CHILDREN AT RISK’이 텍사

Risk는 학부모, 교육자 및 지역 사

스 공립학교 순위를 매기는 데 사

회가 학교의 성과와 개선할 수 있

용하는 등급 시스템은 학생 성취

는 부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

도, 진도, 성과 격차를 포함한 여

기 위해 텍사스 학교의 연간 순위

러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

를 발표했다.

다. 3개의 서로 다른 영역으로 초

‘CHILDREN AT RISK’(C@R) 비

등학교와 중학교 순위를 매기고,

영리단체는 매년 텍사스 공립학교

4개의 영역에 걸쳐 고등학교의 순

의 순위를 매기고 등급을 매겨오고

위를 매기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

있다. 지금까지 19년째 정기적으로

학교의 경우 성적은 학생 성취도,

발표해오고 있는데 학부모, 교육자

학생 성장, 상대적 성취도(비슷한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지역 학교

빈곤 수준을 가진 학교와 비교한

‘CHILDREN AT RISK’의 순위는

로운 공식에 대한 소송으로 인해

포트밴드 ISD의 Commonwealth

들의 성과를 더 잘 이해하는데 중

시험 점수)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텍사스 교육청의 AF

주의 등급 발표가 연기된 상태다.

Elementary 는 휴스턴과 텍사스

요한 참고가 돼주고 있다.

고등학교는 졸업율, AP/IB, SAT/

책임 등급 이후 몇 달 후에 발표되

‘CHILDREN AT RISK’은 이러한

ACT 점수, 참여도를 고려한 추가

며 주정부 등급보다 낮은 경향이

교육적 질 향상 위한 촉매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초등학교의

정보를 학부모와 교육자에게 제공

대학 준비도 측정 기준에 따라 등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는 많은

비영리 단체의 순위는 학부모에

영예를 차지했다. Bess Campbell

함으로써 교육 시스템에 대한 보다

급을 매긴다.

학교의 성적이 급락하게 되는 새

게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지만, 전

Elementary 도 휴스턴 2위, 텍사스

문가들은 이러한 순위가 표준화된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학교의 반열

시험 점수에 크게 의존하며 항상

에 들었다. 휴스턴 톱 15위에 이름

학교의 전체 그림을 그리는 것은

이 오른 학교들 중 5개 학교가 포트

아니라고 경고한다. 예를 들어, 여

밴드 ISD에 속해있었고, Katy ISD

기에는 자녀의 교육 경험에 영향

와 스프링브랜치 ISD도 각각 2개

을 미칠 수 있는 과외 활동 및 기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스프링브랜

타 프로그램과 같은 비통계적 측

치에는 Wilchester Elelmentary와

정은 포함되지 않는다.

Frostwood Elementary가 베스트

주 전체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해

이번 조사에서 휴스턴 광역시에

15위에 들어갔다. 특히 아시안 인

서는 총 1천311개의 공립학교가

구와 주거지로 인기가 많은 포트밴

평가됐다. 그중 초등학교는 786개,

드와 케이티 지역, 그리고 새로운

중학교 326개, 199개의 고등학교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들에 있는

에 대한 순위가 매겨졌다.

학교들이 좋은 순위를 보이고 있음

휴스턴 지역 초등학교의 올해 성

도 알 수 있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적을 보면, 지역순위 15위까지 텍

순위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

사스 전체에서 51위 안에 들어있

이트 https://childrenatrisk.org/

다. 그중에서도 휴스턴과 텍사스

school-rankings-2022-2023/ 를

공립학교 중 베스트 초등학교로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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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수께끼가 밝혀진다! …1월 26일 휴스턴 대개봉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까워지고 그것들이 하나로 결합해 수수께끼를 던지며 1부가 끝난다. 그리고 2부에서는 그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전개된다.”는 최동훈 감독의 설명처럼 <외계+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

고려와 현대를 넘나드는 활약

인> 2부에서는 1부에서 남긴 궁금

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

<범죄의 재구성>(2004), <타짜

증을 하나둘씩 풀어가며 외계인의

혀버린 ‘이안’(김태리)은 우여곡절

>(2006), <전우치>(2009), <도둑

탈옥과 외계물질 ‘하바’의 폭발을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

들>(2012), <암살>(2015)에 이르

막으려는 이들의 활약이 본격적으

검’을 되찾고, ‘썬더’(김우빈)를 찾

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로 펼쳐진다. 각기 다른 이유로 서

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여

로를 쫓고 신검을 차지하려는 고

려고 한다.

온 최동훈 감독. 최동훈 감독이 처

려시대에서 시작, 드디어 ‘이안’이

한편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

음으로 1, 2부로 구성된 시리즈에

‘썬더’와 재회한 후 도사들과 함께

와주는 ‘무륵’(류준열)은 자신의 몸

도전한 <외계+인> 1부는 한계 없

현재로 돌아와 전개되는 이야기는

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

는 상상력과 진일보된 기술력으로

팽팽한 긴장감과 색다른 볼거리로

란을 느낀다.

국내와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외계+인

그런 ‘무륵’ 속에 요괴가 있다고

“<외계+인> 1부는 영화의 새로운

> 2부는 한층 다채로운 드라마와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

지평을 탐구하려는 최동훈 감독의

속도감 있는 전개, 예측할 수 없는

정아)과 ‘청운’(조우진), 소문 속 신

즐거운 도전과 식지 않는 열망을

재미와 압도적인 볼거리로 관객들

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

생생하게 담고 있다.”(Forbes), “지

을 사로잡을 것이다.

객 ‘능파’(진선규),신검을 차지하려

난 15년간 한국 영화의 최전선에서

<외계+인> 1부에서 빈틈없는 호

는 ‘자장’(김의성)까지 ‘이안’과 ‘무

선두를 이끌고 있는 감독 중 하나

흡을 보여줬던 대한민국 대표 대세

륵’을 쫓기 시작한다.

인 최동훈 감독은 인간의 몸속에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

현재,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

숨어든 외계인을 쫓는 현대인들의

아, 조우진, 김의성의 케미스트리

자’가 폭발 시킨 외계물질 ‘하바’

이야기를 장르를 비튼 케이퍼 무

가 기대되는 가운데, 탄탄한 연기

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우

비로 승화시켰다.”(Variety) 등 호

력의 이하늬와 진선규가 합류해 새

연히 외계인을 목격한 ‘민개인’(

평을 받은 <외계+인> 1부를 잇는

로운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

이하늬)은 이것이 시작에 불과함

2부는 모든 이야기의 퍼즐이 맞춰

넣을 예정이다.

을 알게 된다.

지며 본격적인 클라이맥스를 선보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일 예정이다.

한편 <외계+인> 2부는 1월 26일 (금) 미국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개

시간은 단 48분, 마침내 시간의 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봉된다. 텍사스에서는 달라스 4곳

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

과 휴스턴 AMC Fountains 18과

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 외계인에

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Cinemark long meadow 2개 극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

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을 구해야만 한다!

를 그린다. “현대와 과거가 점점 가

<정리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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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통화료 부담 없이 동포 민원 상담을!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대상 카카오톡 민원 상담 서비스 시범 개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별

등 불편함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도의 국제통화료 부담없이 카카오

이번 카카오톡 민원 상담 서비스

통화(웹콜), 온라인 채팅(웹챗) 등

톡 채팅 서비스를 통해 민원 상담

는 바로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

다양한 채널을 추가할 예정이라

을 할 수 있게 됐다.

해 마련되었다.

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

이로써 재외동포들은 전화 상담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1월 19일(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에

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재

금)부터 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서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검

외동포가 통화료 부담 없이 좀더 편

실시하고 있다.

색하여, 손쉽게 채팅을 통해 상담을

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

받을 수 있게 됐다.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6월 5일 광화문 소재 재외 동포서비스지원센터 개소와 더불

센터는 향후 채팅 상담 외에도

어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

<정리 변성주 기자>

6747-0404)’도 동시에 개통했다. 이

<이용방법>

후 재외동포에게 365일 24시간 전 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 나, 여전히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 ▲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팅서비스 화면

동포들은 콜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① 카카오톡에서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검색하여 채널 추가 후 채팅 ② 휴대폰으로 좌측 배너의 QR을 찍고 채널 추가 후 채팅

비싼 국제통화료를 부담해야 하는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 2월 10일 마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필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의 49%에 불과하다.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마음만 먹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국외부재

재외국민이 재외선거에 참여하

으면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고, 주

자 등의 신고·신청이 2월 10일 마

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절차

변에도 신고·신청에 대해 적극 홍

감된다. 마감 기한까지 신고를 해야

는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이다.

보 및 도움을 줄 수 있다.

만 해외에서 투표가 가능하지만, 재

2015년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제

황현정 재외선거관에 따르면 “국

외선거 신고·신청률이 여전히 저조

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인터넷 홈

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을 안내하다

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해외에 살

페이지를 통한 재외선거 신고·신청

보면 후보자가 누구인지 묻는 경우

면서도 국내 정치에 대한 관심은 높

방법 도입돼 공관을 방문하지 않아

가 종종 있다”고 한다. 국회의원선

지만 실제 투표율은 기대에 미치지

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제도가

거의 후보자 등록은 3월 21일-22일

못하고 있다.

마련되었다. 휴스턴총영사관 관할

이므로 누가 후보자로 나올 것인지

휴스턴총영사관에 따르면 1월 22

에서는 이번 기간 동안 절반 정도

발표될 때에는 이미 재외선거인 등

일 현재 휴스턴총영사관 관할 신청

인 507명이 인터넷홈페이지를 통

록기간은 종료된 후가 된다. 즉 투표

자는 1천73명으로 집계됐다. 영구

해 신청했다.

를 할 계획이라면 먼저 재외선거 신

명부자 280명까지 포함하면 1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는

353명으로 이는 2022년 대통령선

5분 정도면 충분하다. 단, 5분의 시

거 재외선거 신청자 수(2천761명)

간으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고·신청부터 완료해야 한다. *참고→A14 페이지 <기사제공: 휴스턴총영사관>

<재외선거 등 신고 신청 방법> ●

●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 ova.nec.go.kr ● 신고·신청서 ovhouston@mofa.go.kr(이메일), 우편 제출(주휴스턴총영사관) ● 휴스턴총영사관 민원실 방문, H마트 현장 접수(블레이락 지점, 어스틴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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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 설날 무료 송금 이벤트 명절 고국의 가족 그리는 마음에 은행들 동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에 조금씩 차이가 있거나 제한 조

의 현지 통화로 송금하는 ‘Foreign

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거래 은행

Currency 송금 수수료 면제’ 행사

오는 2월 10일(토)로 다가온 음

서비스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달러

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 홍콩, 싱가

력 설날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

강세로 미주 한인들이 한국 송금이

폴, 일본, 베트남, 대만, 태국, 캐나

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금 서

유리해졌고, 개인 송금 30~40불 수

다, 호주, 영국 통화로 송금하는 고

비스가 실시된다.

준의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는 기

객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한인은행들은 추석과 함께 우리

회가 될 것이다.

△한미은행은 2024년도 설 무료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무

△뱅크오브호프는 2월 5일(월)-2

송금 행사를 2월 5일(월)~9일(금)까

료 송금 서비스를 일제히 제공해오

월 9일(금) 5일간 뱅크오브호프 개

지 한미은행 고객에 한해 실시한다.

고 있다. 무료 송금 기간 중 은행 고

인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에게 개인

대상국가는 한국, 홍콩, 중국, 베트

객에 한해 가족과 친지 등에 보내는

간 송금에 대한 수수료를 받지 않는

남, 인도, 파키스탄 이다.

개인 송금 수수료를 면제 해주지만,

다. 송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대상국

△프라미스원 은행도 2월 5일(

△세계은행은 1월 29일(월)부터

트로시티 은행은 고객에 한 해 2월

비즈니스 송금은 해당되지 않는다.

가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베

월)~9일(금)까지 5일간 1회에 한

2월 10일(토)까지 무제한으로 송금

8일(목)부터 9일9금)까지 2일 동안

또 은행마다 무료 송금 서비스 기

트남, 대만이다. 이와함께 작년에 이

해 1천불까지 송금 수수료를 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만 1천 불까지 송금 수수료 무료 행

간과 액수 최대 한도, 대상 국가 등

어 올해도 수신자가 거주하는 국가

제해준다.

△지난 주 가장 먼저 발표한 메

사를 진행한다.

WHO, 코로나19보다 20배 심각한 전염병 경고 이미 동물 안에서 순환 중 일수도...

WHO의 과학자들은 이번 회의에

인한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700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향후 질병 X

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

전염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

나19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입힐

지난 주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것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

을 촉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또 기술 공유를 지원하고 국가 간

nomic Forum)에서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은 ‘질병

질병 감시를 강화하는 노력을 포함

(WHO)는 전 세계에서 모인 지도

X 준비’라는 제목의 패널 연설도

하여 미래의 전염병으로부터 보호

자들에게 앞으로 세계가 코로나19

진행했다.

하기 위한 몇 가지 계획들도 이미

보다 20배 더 심각한 전염병에 직 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학자들은 이를 질병 X(Disease X)라고 부른다. 질병 X는 실제가 아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 중 하

시작했다고 WHO가 밝혔다.

나는 잘못된 정보와 음모론을 줄이

이번 세션의 중심 주제는 질병 X

기 위해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 전략

였지만 전염병학자들은 이 외에도

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에볼라, 마르부르크, 크림-콩고 출

니지만 알려지지 않은 병원체로 인

과학자들은 질병 X의 가장 유력

혈열, 라사열, SARS, MERS, 니파

해 발생할 수 있는 차세대 세계적 유

한 원인은 호흡기 바이러스일 것이

바이러스, 리프트 밸리열, 지카 바

행병을 인식하는 용어이다. 즉 미래

라고 말했다. 아직 인간에게 전파되

이러스 그리고 새로 진화된 코로나

의 건강 위기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지 않았지만 이미 동물 안에서 순환

19 등이 여전히 잠재적으로 대유행

데 사용되는 가상의 병원체에 부여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바이러스로

된 이름이다.

WHO는 “준비가 없으면 질병 X로

요주의하고 있다.


A 38

JAN 26, 2024

“트럼프 당선돼도 2016년 같은 시장 충격 없을 듯”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

작했다.

익률 급등세가 나타났다.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씨티그룹의 주요 10개국(G10)

도이체방크의 앨런 러스킨 전

성공해도 시장이 이에 미리 대비

외환 전략 담당 책임자인 대니얼

략가는 “트럼프 효과는 유로화,

하고 있어 2016년 대선에서 깜짝

토번은 “이번에는 시장이 두 가지

중국 위안화, 멕시코 페소와 같은

승리 당시와 같은 충격은 없을 것

가능성을 모두 감안해 어느 정도

주요 통화에 부정적이어서 기본

으로 분석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가격을 책정할 것이어서 대선 후

적으로 달러화에 긍정적”이라고

21일 보도했다.

2016년과 같은 변동성은 예상하지

분석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후

않는다”고 말했다.

2016년 초 글로벌 증시는 금리

보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트

특히 시장은 선거 이슈 대신에 향

인상과 전 세계적인 석유공급 과

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현 대

후 경제 방향과 지정학적 긴장, 연

잉이라는 악재로 인해 지금보다 불

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박빙의 승

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트럼프 전

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점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 당선 이후 국방비 지출 강

이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미국 채권시장은 연준이 처음으

화 공약 등 영향으로 두 달간 방산

전 대통령이 이길 가능성이 희박

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통화 긴축

해 보였던 상황과는 완전히 달라

기조를 보였던 2016년과 전혀 다

진 것이다.

른 상황이다.

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거시경제적 요인이 선거 이슈보다 우선시 되

이에 따라 월가에서는 이미 트

당시 그러한 인상 기조와 트럼프

는 현 단계에서 주식시장의 승자

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가

전 대통령의 감세 계획이 맞물리면

와 패자를 예측하는 것에 대해 경

능성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기 시

서 채권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와 수

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보수 성향의 클래런스 토머스

미 대법원 “멕시코 국경 텍사스주 철조망 제거 허용”

등 대법관 4명은 표결에서 반대 표를 던졌다. 미 국토안보부는 대법원의 판결 을 환영했다. 지난해 텍사스주가 미국과 멕시

미국 연방 대법원은 22일 텍사

대법원은 이날 국경에 설치된 철

코 국경에 있는 리오그란데강 인근

스주가 설치한 남부 국경의 철조

조망이 국경순찰대의 임무 수행을

에 날카로운 철조망을 설치해 논

망을 절단하거나 이동시키는 것을

방해한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긴급

란을 빚었다.

허용했다고 NBC 뉴스 등 미 언론

요청을 대법관 9명 중 5명의 찬성

멕시코에서 리오그란데강을 건

이 보도했다.

으로 받아들이는 판결을 내렸다.

넌 이민자들이 철조망에 걸려 심하 게 다치는 사례가 속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철조망이 미

의 손을 들어줬지만 지난달 항소법

론스타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수

국 영토로 이미 들어온 이주민들

원은 의료 비상사태가 아니면 국경

천 명의 주 방위군 병사와 공공안

에 대한 국경순찰대 접근을 막는

순찰대가 철조망을 자르거나 이동

전부(DPS) 소속 경비대를 국경에

다고 비판했다.

시킬 수 없다며 판결을 뒤집었다.

배치해 밀입국자를 단속하는 정

국경순찰대가 철조망 일부를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

절단하자 텍사스주는 국경순찰대

스 주지사는 불법 이민자 문제에

또 지난해 텍사스주는 불법 이민

가 주 재산을 훼손했다며 소송을

서 강경 대응을 고수하면서 연방

자를 직권으로 체포·구금해 돌려

제기했다.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보낼 수 있는 법을 제정했다.

연방법원 판사는 바이든 행정부

텍사스주는 2021년 3월부터 ‘

책을 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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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덮친 북극 한파에 사망자 속출… 일주일간 83명 숨져 최근 미국에서 북극 한파가 몰

다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

아닥치면서 이로 인한 사망자가

등 일부는 날씨와 사망 원인이 관

면 북부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영하

8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련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CBS

34도까지 떨어졌다가 다음 주 중

는 전했다.

반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CBS 방송은 자체 집계 결 과 미국 전역에서 최근 한 주간 추

전날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일부

위로 인한 사망자가 83명으로 확

지역에 폭설이 내린 데 이어 이번

인됐다고 보도했다.

주말에도 미국 전역에서 혹한이 이

이들은 눈길 교통사고나 저체

어져 수천만 명이 고통을 겪었다.

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

오리건주에서는 얼음 폭풍이 몰

고됐다.

아쳐 4만5천명의 전기 공급이 끊

테네시주 보건부는 날씨 관련 사

겼다. 펜실베이니아와 캘리포니아,

망자가 19명이라고 밝혔다. 오리건

뉴멕시코와 인디애나주에서도 정

주 당국은 16명이 날씨 탓에 사망

전이 보고됐다.

했으며 이 중에는 나무가 자동차

주말 동부 지역은 올겨울 들어

위로 쓰러져 사망한 성인 3명이 포

가장 추운 날씨일 것으로 예상되

함됐다고 전했다.

는 가운데 플로리다 북부까지 한

이 밖에도 일리노이주, 펜실베이

▲ 뉴욕주 버펄로에서 눈을 치우는 주민

파 경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니아주, 미시시피주, 워싱턴주, 켄

기상 통보관들은 다음 주 초반

터키주, 위스콘신주, 뉴욕주, 뉴저

까지도 눈이 내리는 등 혹한이 이

지주 등지에서 사망자가 나왔다.

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일리노이주의 얼어붙은 호수

美 휴스턴 인근 주택 파티장서 총격… 3명 사망·2명 부상 21일 새벽 미국 텍사스주 케이 티 시에 있는 한 주택에서 총격 사

고 전했다.

건이 발생해 5명이 죽거나 다쳤다.

총에 맞은 2명은 현장에서 사망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했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2시 15분께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

숨졌다. 다른 2명은 병원에서 치료

티 케이티 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받고 있다.

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모임이 치명적인 상황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집 안과 밖에서 수십 발의 총알이 발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케

사망자는 남성 2명, 여성 1명으

그러나 총격범이 여러 명인지, 갑

이티 시는 휴스턴 서쪽으로 48km

로 모두 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 누군가 집 안으로 들어와 총을

경찰은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발사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건 발생

떨어져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착 당시 10∼20명이 현장에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단기 임대

매우 혼란한 상태였다”며 “집 밖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택으로, 이곳에서는 사건 발생 당

에서도 무작위 총격으로, 다른 사

경찰은 파티 참석자와 목격자 등

시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경찰은 도

람들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

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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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미국 전역에서 노동시장 냉각 신호 나타나고 있어” 미국의 물가 상승을 자극하던

급보다 수요가 많은 상태가 지속

경제적 불확실성의 근거로 꼽히고

노동시장 과열이 미 전역에서 냉

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을 고착시

있다고 소개했다.

각되고 있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

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기돼왔다.

가 분석했다.

전반적인 경제활동에 대해선 다 수 지역이 지난 2023년 12월 베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인플레

지북 발간 당시와 비교해 보합에

연준은 17일 공개한 1월 경기동

이션을 낮추려면 노동시장 과열 완

머물거나 약간의 변화를 나타냈다

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구직 대

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

고 평가했다.

기자 증가, 이직률 감소, 기업의 선

이해 강조해왔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

별적 채용 확대, 임금상승 압력 완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미국

은행(연은)이 관할 지역별로 은행

화 등 노동시장의 냉각을 시사하는

전역에서 제조업 활동이 감소한 것

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신호가 거의 모든 지역에서 1개 또

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경제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향 관련

는 복수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또한 고금리가 자동차 판매와 부

보고서로, 통상 통화정책을 결정하

연준은 이어 “많은 지역의 기업

동산 거래를 지속해서 저해하고 있

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

다고도 언급했다.

의 2주 전에 발표한다.

들이 내년에도 임금상승 압력이 둔 화하고 임금상승률이 둔화할 것으 로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미 노동시장은 팬데믹 이후 공

연준은 이어 금리 하락 전망이 낙관론의 근거로 꼽히지만 상업용

이번 보고서는 이달 30∼31일 FOMC 회의를 앞두고 나왔다.

부동산, 총수요 약화, 미 대선 등이

<연합뉴스>

美 체감 영하 30도 혹한에 테슬라 방전·견인 속출… “충전 대란” 미국에 ‘북극 한파’가 덮쳐 중북

어 닉 세티는 전날 아침 자신의 테

하게 될 것”이라며 대기 줄에서 기

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슬라 차량이 얼어붙어 차 문조차 열

다리다가 방전된 차량을 여럿 봤

아래로 내려가면서 시카고 등 일

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차체에

다고 전했다.

부 지역에서 전기차 테슬라가 방

내장된 트렁크 손잡이를 어렵게 눌

영하의 극도로 낮은 온도에서는

전·견인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

러 트렁크를 열고 차에 탄 뒤 테슬라

배터리 양극과 음극의 화학 반응이

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슈퍼차저 충전소까지 5마일(8㎞)을

느려져 충전을 어렵게 만든다고 전

이 17일 보도했다.

이동했지만, 이미 12개의 충전기가

문가들은 설명한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전날 시카고 일대의 체감기온은 영 하 34도까지 내려갔다. NYT는 “시카고의 전기차 충전 소들은 배터리 방전과 서로 대치

모두 사용 중인 상태여서 몇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는 “올겨울을 견뎌보고 테슬 라를 계속 소유할지 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에서는 전기차 소유자 의 거의 90%가 주택에 개인 충전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고 고드볼트 는 전했다. 아울러 유럽의 전기차 제조업체

하는 운전자들, 거리 밖으로 이어

또 다른 테슬라 운전자 조셜린 리

들은 추위에서도 배터리가 더 효율

진 긴 줄로 인해 절망의 현장으로

베라도 “대기 줄에서 기다리는 동

적으로 작동되게 하는 기능을 개발

변했다”고 전했다.

안 차의 주행거리가 50마일(80㎞)

해 왔다고 그는 덧붙였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35세 엔지니

밖에 안 남았다면 결국 충전을 못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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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대 취업률 14년 만에 최고… “일자리 나면 바로 취업” 미국의 10대 청소년 취업률이

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 출생

들은 기름값과 자동차 보험료, 친

1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 세대)가 10대였을 당시보다 많

구들과 놀 때 쓰기 위해 알바를 한

고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 보

이 높아졌다.

다고 답했다.

도했다.

앨버커키의 한 피자 가게 주인 닐로 곤살레스는 이전에는 10대

년 16~19세 청소년의 37%가 취업

알바를 쓰지 않았으나 지금은 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분석에

했거나 구직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

체 직원의 4분의 1에 달하는 3명

따르면 지난해 16~24세 근로자

났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을 쓰고 있다.

임금 상승률은 9.8%로, 전체 근로

그는 “우리 가게의 10대들은 정

자 임금 상승률에 비해 거의 두 배

말 이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예전

년간 대체로 하락세였다. 2000년

10대들은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

워싱턴주 투퀼라 시가 지난해 7

대 들어서는 가파르게 떨어지다

애들은 활기차고 일할 준비가 돼

월에 시간당 최저임금을 18.99달러

가 2014년을 바닥을 친 뒤 이후

있다”고 말했다.

로 인상하자 10대들의 관심이 급증

가고 있다.

서비스업과 소매업 분야에 10대 알바 직원이 많다.

수화물품 도난 피해 주의해야

에게 도움이 됐다.

미국 10대 취업률은 지난 40여

들쭉날쭉하며 점진적으로 올라

‘멕시코→미국→한국 항공편’

최저임금도 많이 올라 알바생들

미국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23

비율이다.

A 47

에 달했다.

했다고 인근 포스터 고등학교 제니 퍼 피참바 상담사가 밝혔다.

▲ 멕시코 캉쿤 해변가 [사진출처:연합뉴스]

최근 멕시코에서 출발해 미

를 보전할 수 있는 상황은 드문

지난해 10대 취업자 수는 팬데

학생들은 재정적 독립과 새로운

바너드 칼리지의 엘리자베스 아

믹 이전에 비해 25만명 이상 많다.

국을 거쳐 한국으로 가는 항공

기회 등을 알바 이유로 꼽았다. 많

나낫 경제학 교수는 “노동 시장이

주로 고등학생들이 방과 후나 방

편 이용객 사이에서 수화 물품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유

이 오른 물가도 10대들의 취업을

빡빡할수록 10대 청소년이 더 많

학 기간을 이용해 식당이나 상점

도난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

사 피해에 대해 현지 경찰 등

늘린 이유가 됐다.

이 일한다. 10대들은 일자리가 있

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당국에 적극적인 수사를

다는 소식만 들으면 바로 일을 시

22일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며, 피해

과 현지 일간지 밀레니오 등에

예방을 위해 귀중품은 직접 휴

따르면 근래에 미국을 경유하

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저소득층 학생들은 집 임차료

Z세대로 불리는 지금의 10대

와 공과금을 충당하기 위해 일한

취업률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

다고 많이 답한 반면, 그 외 학생

작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는 멕시코 캉쿤(국립국어원 한

앞서 한국에도 잘 알려진 과

국어 어문 규범상 표기 기준)

거 어린이 드라마 ‘천사들의 합

발 인천행 항공기 위탁 수화물

창’(원제 ‘카루셀’)에서 부잣집

에서 귀중품이 없어지는 사건

딸 마리아 호아키나 역을 맡았

이 이어졌다.

던 폴란드계 멕시코 유명 배우

구체적인 피해 금액은 확인

루드비카 팔레타(45)가 지난해

되지 않았으나, 상당한 액수를

멕시코 국내 여행 중 캉쿤 공항

피해 본 사례도 있는 것으로

에서 수화 물품 도난 피해를 본

전해졌다.

사실이 알려지면서, 항공사 측

위탁 수화물 내 귀중품의 경

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바 있다.

우 대체로 항공사 보험 처리 한

비슷한 시기 한 아르헨티나

도를 넘어서는 액수인 데다 관

여행자도 “캉쿤 공항에서 내

련 운항 약정에, 도난에 따른 보

수화물 가방 자물쇠가 부서졌

상 부분이 명확히 기재되지 있

고, 가방 속 일부 물건이 사라

지 않다고 한다.

졌다”며 강력히 항의하는 일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손해 ▲ 미국 시카고의 한 잡페어 [사진출처:연합뉴스]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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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해고 칼바람 …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도 감원

바이든, 학자금 대출 추가 탕감 발표… ‘젊은 표심’ 공략

▲ 미국의 스포츠 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사진출처:연합뉴스]

미국의 많은 신문·잡지사가 재

어센틱브랜즈그룹에 대금 미지불

을 겪으면서 과거 매주 발행됐던

정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세계

로 잡지 출판권이 취소된 상황에

잡지를 월간지로 바꾸고 인원 감

적인 스포츠 잡지 ‘스포츠일러스

서 이뤄졌다.

축을 해왔다.

트레이티드’(SI)도 대규모 감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에 나섰다.

AP에 따르면 아레나그룹은 어센

SI뿐 아니라 미국 서부를 대표하

틱브랜즈그룹에 분기별 금액 375

는 신문사인 로스앤젤레스(LA) 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19

바이든 정부는 IDR 계획에

19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만 달러(약 50억원)를 내지 못했고

임스도 재정난에 대규모로 감원을

일 7만4천명을 대상으로 50

참여한 미국 국민을 대상으로,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SI를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될 것이라는

계획 중이다.

억 달러(약 6조7천억원) 규모

20년 또는 25년간 대출을 갚으

발행하는 회사 ‘아레나그룹’은 이

점을 인정했다.

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

면 남은 대출에 대해서는 연방

날 SI 직원의 상당수를 해고한다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정부가 탕감해주는 정책을 시

고 밝혔다.

보도했다.

행해왔다.

일부 직원들은 이메일을 통해 즉

지난 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

어센틱브랜즈그룹은 성명을 통

르면 LA타임스는 재정 압박을 타

해 “SI 브랜드는 거의 70년 동안

개하기 위해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랬던 것처럼 계속 번창할 것”이

고 인정하며 편집국 인력의 약 20%

라고 밝혔다.

또는 기자 최소 100명이 영향을 받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

학자금 대출 탕감은 재선에

시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다른 직

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역

원들은 줌회의를 통해 적어도 90

그럼에도 이번 대규모 감원으로

는 전국의 학자금 대출자 7만4

점을 두어 추진해온 사안으로,

일 동안 일자리가 유지될 것이라

SI가 앞으로 발행될 수 있을지 의

앞서 작년 10월 미국의 대표 일

천명에 대한 대출 탕감을 추가

2020년 대선 당시 내건 공약이

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구심이 남는다고 NYT는 짚었다.

간지 중 하나인 워싱턴포스트(WP)

승인했다”며 탕감 규모는 약 50

기도 하다.

SI 내 노동조합은 “아레나그룹이

어센틱브랜즈그룹이 아레나그

도 희망퇴직 등을 통해 전체 직원

미국 교통부와 에너지부는

SI 노동자들을 대규모로 자를 계획

룹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지, 아

의 약 10%에 해당하는 약 240명을

대상자 중 약 4만4천명은 교

또 이날 배터리 비용 절감 등을

이고 SI 노동자 모두가 해고될 가

니면 잡지를 발행할 다른 회사를

줄이겠다고 발표하며 대대적인 인

사, 간호사, 소방관 및 기타 공

포함한 전기차 기술 개발을 위

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찾을지는 분명하지 않다.

력 감축에 들어갔다. 미 인터넷 매

공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한 개

한 3개 프로그램에 3억2천500

SI에 소속된 기자는 약 100명이

SI는 1954년 창간한 뒤 미국

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LA타임스

인이다. 나머지 약 3만 명은 이

만 달러(약 4천300억 원)를 신

다.SI 직원들은 해고 발표로 분노와

의 간판 스포츠 잡지로 인기가

의 연간 적자는 5천만달러(약 670

른바 ‘소득 중심 상환(IDR)’ 계

규 투자한다고 밝혔다.

혼란에 휩싸였다고 NYT가 전했다.

높았다.

억원)나 되며 WP의 경우 작년 적

억 달러라고 밝혔다.

획과 관련한 대상이다.

<연합뉴스>

이번 결정은 최근 아레나그룹이

그러나 온라인 영향력의 확대 속

SI를 소유한 브랜드 매니지먼트사

에 지난 10년간 재정난 등 어려움

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가 1억달러(약 1천340억원) 이 상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JAN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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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지난해 기존주택 거래량 28년만에 최저…집값은 사상최고 지난해 미국의 기존주택 거래량 이 약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기 존주택 매매건수는 409만건으로 집계됐다.

매 결정이 반영된 수치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

위가격은 38만2천600달러로 전년

준)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로 최근

동월 대비 6.2% 올라 6개월 연속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내림세를 보

상승세를 나타냈다.

여 향후 주택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지난해 연중 기존주택 중위가격 은 38만9천800달러로 사상 최고치

이는 1995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낮은 거래량이라고 협회는

용했다.

한편 12월 미국 기존주택의 중

를 기록했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 트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

주택 중위가격은 전체 주택을 가

전과 비교해 의미 있게 낮아졌고,

격순으로 늘어놓았을 때 가장 가

앞으로 몇 달간 간 많은 재고주택

지난해 12월 미국 기존주택 매

운데 있는 주택의 가격을 말한다.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

매 건수는 378만건(연율 환산 기

고금리로 주택 매매 수요가 줄

된다”며 “거래량은 지난달 바닥을

준)으로 전월 대비 0.1% 감소한 것

어든 가운데 기존주택 매물 공급

찍고 새해 들어 상승 전환할 것”이

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과 비교

이 줄어든 게 거래 감소와 집값

라고 말했다.

해선 6.2% 줄었다.

상승세 지속의 주된 배경으로 작

전했다.

<연합뉴스>

12월 매매 건수는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지난 2010년 8월 이 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존주택 거래량은 미 주택시 장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만, 통상 거래 종결까지 통상 1∼2달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12 월 통계는 지난해 10∼11월경 구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주택 매물 [사진출처:연합뉴스]

미 12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6%↑…시장예상 웃돌아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한 7천99억달러로 집계됐 다고 미 상무부가 17일 밝혔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 한 전문가 전망치(0.4%)를 웃도는 증가 율이다. 소매 판매는 미국 전체 소비의 약 3분 의 1을 차지하며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하 는 평가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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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먼저? 지방 먼저? 살 빼면서 근육 어떻게 늘릴까? 지방은 빼면서 근육 늘리기. 이 둘은 동 시에 가능할까?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에 집중하기

피트니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체지방량 을 낮추고 근육량을 눌려서 신체 구성을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 루틴에 저항

바꾸는 과정을 ‘신체 재구성이라 한다. 이

훈련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 지방을 줄이

를 달성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두 가지

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소모할 필요가 있

가 서로 다른 사항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는데 근력 운동은 지방연소에 도움을 준

지방 감량을 위해서는 섭취량보다 더 많

다. 유산소 운동은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

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 반면, 더 많

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하면 근력 증가를

은 근육을 만들려면 단백질 섭취를 늘리

위태롭게 만든다. 근육 형성을 하려면 낮

고 근력 운동을 우선시 해야 한다.

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근력 운 동에 집중한다.

미국 남성건강 미디어 멘즈헬스가 지방 태우기와 근육 만들기가 동시에 가능한지

단백질은 항상 충분하게 섭취하기

에 대한 궁금증을 다뤘다. 한 메타분석에

운동 후 쉴 때 입으로 숨쉬지 마라! 코호흡 해야하는 이유는?

의하면 동시 달성은 가능하지만, 젊은 운

단백질은 근육 조직의 구성 요소이다.

동선수의 소규모 표본을 기반으로 했다는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근육은 분해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되기 시작할 수 있다. 칼로리 섭취를 제한 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다. 칼로리 제한이

지방 빼기 먼저? 근육 늘리기 먼저?

지방 감소의 열쇠이지만, 단백질까지 제

근육 형성 우선시 해야

한하면 근육을 잃을 수 있다. 체중은 과도 하게 늘리지 않으면서 근육량을 증가하

입보다는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혈압을

드러운 코 클립을 채우고 수행하게 했다.

낮추고 전반적으로 몸을 편안하게 해 심

전문가들은 “지방을 태우면서 근육을 만

려면 칼로리를 구성하는 영양소의 선택

들기가 가능할지 몰라도 이것이 반드시 최

을 바꿔야 한다. 식단에서 단백질 식품 공

장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

운동 조건은 약간의 경사로를 적당한 속

적의 방법은 아니다”고 말했다. 오히려 변

급원을 더 큰 비중으로 늘린다. 몸무게의

가 나왔다. 최근 《미국 생리학 저널-규제,

도로 걷는 일상생활 활동을 모방하기 위한

화가 더 느려질 수 있다. 보다 효과적인 접

1파운드(0.45kg)당 최소 1g의 단백질 섭

통합 및 비교 생리학(American Journal

것이었다. 지원자들은 고정식 자전거를 타

근법은 우선 한 가지 목표, 특히 지방 감

취를 목표로 한다.

of Physiology-Regulatory, Integrative

는 동안 7분 동안 자신의 호흡 속도에 따

소보다 근육 형성을 우선시하는 것이다.

and Comparative Physiology)》에 게재

라 무작위 순서로 숨을 쉬었다. 휴식 조건

된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진의 논문을

과 마찬가지로 한번은 입으로만 숨 쉬고

피트니스 전문가 커트 엘리스는 “먼저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

다음엔 코로만 숨 쉬게 했다. 연구진은 각

근육을 만드는데 집중하면 그 부산물로

운동 루틴을 시작할 때 너무 힘들게, 너

보도한 내용이다.

조건에서 지원자의 혈압, 혈중 산소 농도,

약간의 지방 감소를 유발한다”면서 “이는

무 빨리 운동하려고 욕심내지 않는다. 과

심박수를 측정했다.

장기적으로 훨씬 더 유리한 습관을 만들

도한 훈련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근육량이 늘

방을 태우고 근육을 늘리려고 노력한다면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코보다는 입으 로 주로 숨 쉰다. 이런 호흡 패턴은 호흡기

지방 태우고 근육 회복을 위해 잘 쉬기

와 심혈관계 사이에 발생하는 누화로 인

그 결과 코 호흡은 기도를 이완시키고

면 신진대사율이 증가한다. 신체가 지방

회복을 우선순위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 이들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흡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

조직(체지방)보다 근육 조직을 유지하는

회복은 격렬한 운동을 한 뒤 신체가 스스로

타났다. 연구진은 휴식기에 코로 숨을 쉴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휴식

심혈관 질환은 미국 내 사망 원인 1위

때 그들의 평균 혈압과 이완기 혈압(최저

근육 형성에 집중하는 것이 지방을 훨씬

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 적절한 휴식은 적

이다. 혈압과 심박수는 심장 질환의 예측

혈압)이 더 낮은 걸 발견했다. 이완기 혈

더 빨리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다.

절한 수면을 의미한다. 2020년 한 연구에

인자가 될 수 있다. 기존 연구를 통해 비

압은 심장박동 사이 수축이 끝나고 심장

지방 빼고 근육을 늘리기 위한 3가지 조

따르면 수면 부족은 근육을 형성하는 단

강 호흡은 기도를 이완시키고 호흡 효율

에 혈액이 차오를 때 동맥에 가해지는 혈

언을 참고하자.

백질 사이토카인의 낮은 방출로 이어졌다.

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심혈관

압을 말한다. 또 비강 호흡은 신체의 신경

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

계를 ‘투쟁 또는 도피’ 상태가 아니라 ‘휴

진 것이 없었다.

식과 소화’ 상태로 전환시켜준다고 연구 진은 밝혔다.

플로리다주립대의 조셉 왓소 교수(생리 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20명의 젊은 성인

그러나 비강호흡의 이런 우위는 휴식 상

지원자에 대해 휴식 조건과 운동 조건에

태에서만 그러했다. 운동을 할 때는 비강

서 심혈관계 기능에 대한 교차 비교연구

호흡과 구강호흡 사이에 차이가 없는 것

를 수생했다. 휴식 조건에서는 참가자 전

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우리는 이번 연

원 번갈아 가며 코로만 호흡하거나 입으로

구 데이터를 구강호흡보다 비강호흡이 예

만 호흡하게 했다. 먼저 5분간 조용히 앉

후적 심혈관 변수의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아 있다가 5분간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호

만 운동 중에는 그렇지 않다고 결론 내렸

흡하게 했다. 코 호흡은 입술을 다문 채로,

다”라고 밝혔다.

입 호흡은 코의 공기 흐름을 막기 위해 부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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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걷지 말고 ‘똑똑하게’…건강한 걸음 수 따로 있다 하루 1만보 걷기는 한때 ‘마법의 숫자’ 로 통했다. 하지만 1만보는 과학보다는 마

을 한 바퀴 돌 때마다 심혈관병 위험은

지 않다. 하루에 1만500보를 걸으면 심

7%씩 낮아진다.

혈관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2500보에 비

케팅에 더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1965

해 77% 더 낮아질 수 있다. 1만1000보

년 일본 도쿄에서 한 회사가 ‘만보계’를

약 4000보를 걸으면 모든 원인으로 일

를 걸으면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비만,

출시한 게 많은 사람이 하루 1만보 걷기

찍 사망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

수면무호흡증에 걸릴 위험이 6000보에

를 목표로 삼는 계기가 됐다. 이 회사는

다. 6000보를 걸으면 제2형당뇨병 위험

비해 25%~50% 더 낮아진다.

걸음 수를 늘리면 심장병 위험을 확 낮

을 낮출 수 있다. 특히 나이든 여성에게

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효과가 좋다. 하루에 6500보를 걸으면 혈 압을 낮출 수 있다.

또한 1만1500보를 걸으면 조기 사 망 위험이 4000보에 비해 67% 더 낮아

하루에 걷는 걸음 수가 건강에 미치는

최근엔 1만 걸음보다 훨씬 덜 걸어도

영향은 꽤 크다. 걷는 목적에 따라 걸음

건강 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연구 결

8000보 이상 걸으면 비만, 수면무호

루 4800보라고 한다. 한국인의 하루 평

수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신뢰도가

과가 쏟아지고 있다. 하루에 2500보(또

흡증, 우울증 위험이 낮아진다. 9800보

균 걸음 수는 남성 7783보, 여성 5909보

높은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는

는 2700보)만 제대로 걸어도 심혈관병

를 걸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을 50%까지

(2020년 현재)라는 분석이 있다. 걸음 수

‘걷기와 건강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모

으로 숨지는 위험이 낮아지기 시작한다.

낮출 수 있다. 하루 1만보 이상 걸어도

는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제대로 잘 걷는

든 것’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500보를 더 걸을 때마다, 즉 표준 트랙

건강에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

게 중요하다.

질 수 있다. 미국인의 평균 걸음 수는 하

<코메디닷컴>

“다리 꼬면 골반 틀어진다고?”…양쪽 번갈아 꼬면 괜찮을까 의자에 앉기만 하면 다리를 꼬는 사람

른 곡선이 무너진다. 허리에 통증이 생기

않아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심폐기능에

이 틀어진 걸 확인하는 방법이다. 정상이

이 있다.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기 힘

고 허리와 다리를 지나가는 신경다발인

악영향을 준다.

라면 손이 한 개 정도 들어간다. 손이 두

들거나 왠지 모르게 불편해 다리를 꼬게

좌골신경에도 부담을 줘 통증, 감각이상

된다. 왼쪽, 오른쪽 다리를 바꿔가며 꼬

등 문제가 발생한다.

기도 한다. 다리를 꼬아 틀어진 골반을 다

개 이상 들어가면 골반이 과하게 앞으로 치마 한쪽으로 계속 돌아가면

나온 것을 의미한다. 손이 들어갈 틈조차

골반 틀어짐 의심해봐야

없다면 골반이 뒤쪽으로 틀어진 것이다.

시 맞출 수 있다고 여기기도 하지만 다리

심하면 비틀린 골반과 척추가 중추신

를 한쪽으로 꼬았다가 반대로 꼬면 역효

경을 압박해 근육, 관절, 장기에도 문제가

평소 다리를 자주 꼰다면 골반이 틀어

골반이 틀어진 것 같다면 다리 꼬는 습

과가 나타날 수 있다.

생길 수 있다. 생식기관과 내부 장기들의

졌는지 확인하고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

관을 버리는 게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위치에도 영향을 줘 생리불순, 장 기능 저

척추 변형은 엑스레이(X-Ray) 검사 등

다리를 꼬지 말고 엉덩이를 등받이에 완

하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로도 확인 가능하

전히 밀어넣는다. 무릎은 90도보다 약간

지만 일상에서도 간단히 예측할 수 있다.

벌어진 상태가 좋다. 허리는 등받이에 기

다리 꼬면 한쪽 골반, 허리에 체중 쏠 려…다리 번갈아 꼬면 양쪽 모두 골반

골반이 틀어진 상태에서 자주 꼬는 다

뒤틀려

대 어깨부터 골반이 일직선이 되게 하고

리가 아닌 반대 다리를 꼬면 양쪽 골반

바지를 입을 때 두 다리의 밑단 길이

발뒤꿈치는 바닥을 지탱해야 한다. 다리

다리를 꼬면 골반이 휘어져 한쪽 골반

모두 뒤틀릴 수 있다. 뒤틀린 골반이 바

가 많이 다르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계속

꼬는 자세를 버리기 어렵더라도 발 받침

과 허리에 체중이 쏠린다. 그 반대쪽 골

로잡히는 게 아닌 정반대의 결과가 펼쳐

돌아간다면 골반이 틀어진 것일 수 있다.

대를 사용해 양쪽 발을 번갈아 올리는 등

반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지며 골반이 틀

지는 것이다. 양쪽 골반이 다 틀어지면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서서

의식적으로 고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어진다. 골반이 불균형하면 척추의 올바

척추질환을 비롯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허리와 벽 사이에 손을 넣는 것도 골반

<코메디닷컴>

춤바람 나면 좋은 이유?…운동없이 살 빼고 혈압 낮추고 운동은 하고 싶지 않은데 체중은 줄이

방이 감소하고 허리 둘레가 감소해 신체

체중과 비만인 사람의 지방 감소에 효과

가지고 있다”며 “특히 45세 미만의 사람

고 싶은 사람들이 기뻐할 연구 결과가 나

구성이 개선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대

적이며, 신체 구성과 형태에 상당한 개선

들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왔다. 춤을 추면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상에는 과체중 아동과 파킨슨병 환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있다는 것이다.

포함됐는데 둘 다 모두 상당한 개선 효

과학 저널 《플로스원(PLOS One)》

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유산소 운동, 저항력 운동,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에서도 비슷

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춤을 추면 체 특히 재즈와 힙합과 같은 창의적인 댄

한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지만 댄스는

스가 발레나 볼룸 댄스와 같은 전통적인

전신 운동이면서도 피로도가 낮고 체지

댄스에 비해 지방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방 감소에 유리해 다른 운동보다 지속하

중국 후난대 연구진은 과체중 등 비만

나타났다. 또 춤을 추면 혈압이 낮아지고

기 쉽다”고 말했다.

으로 고생하는 646명의 사람들을 대상으

정신 건강이 개선됐으며 당뇨병, 담석, 고

로 10개의 다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적

혈압,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환도 개선된

연구진은 “운동, 오락, 사회성을 통합한

어도 3개월 동안 규칙적으로 춤을 추면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공동 저자인 중국

신체 활동의 한 형태인 춤은 운동에 대한

비만 참가자의 체질량 지수(BMI)와 지

후난대 박사과정 야야 장은 “무용은 과

동기 부여를 촉진하는 데 타고난 장점을

중, 허리 사이즈, 체지방량이 줄어드는 것 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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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것 당길 때 90초만 딴 생각” 설탕 끊는 법 9가지 5. 미리 계획 세우기

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설탕이 든 음 식 대신 마사지, 뜨거운 물로 목욕하기, 운

좋아하는 음식을 갑자기 끊기는 쉽지 않

동, 좋아하는 영화보기 등 다른 형태의 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하는 하루

덕분에 특히 효과적인 계피 맛 껌을 씹어보

다. 오히려 약간의 여유를 두는 게 다이어

상을 스스로에게 주도록 하자. 참고로, 운

설탕 권장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라고 권했다. 계피뿐 아니라 민트 맛이 나

트를 망치지 않으면서 단 것도 즐길 수 있

동이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

미만이다. 섭취량을 5% 또는 약 25g(6 티

는 껌도 효과적일 수 있다. 미각에 자극을

는 방법이다. 주말에만 달콤한 디저트를 먹

구 결과가 있다.

스푼) 이하로 줄이면 건강에 더 많이 이점

주어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다.

겠다거나 하는 계획을 세우면, 다른 날 동

을 얻을 수 있다고도 밝히고 있다. 이처럼 과도한 설탕 섭취가 몸에 좋지 않은 건 잘

안은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완 3. 타트체리주스 마시기

알려져 있지만, 실천은 결코 쉽지 않다. 달

8. 물 마시기

전히 먹지 않겠다는 극단적인 자세가 오히 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폭식할까 걱정

몰리터 박사는 배고픔과 갈증에 대한 뇌

콤한 간식의 유혹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이 있는 것으로 밝

된다면, 하루에 작은 초콜릿 한 조각 먹기

의 신호가 비슷해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도 이겨낼 수 있을까. 영국 일간 ‘더선’에

혀진 타트체리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등으로 계획을 세워봐도 좋다. 정해진 때

말했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갈증과 배고픔

서 소개한 간단한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있다고 글레이저 박사는 말했다. 유기산으

가 아니라 정말 먹고 싶을 때 먹는 것이다.

에 대한 신호를 조절하는데, 이러한 신호가 때로 서로 얽혀 잘못 해석될 수 있다”는 설

로 인한 체리주스의 신맛이 단맛을 감지하 1. 90초 동안만 주의 분산시키기

는 미각 수용체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

6. 더 나은 대안 떠올리기

명이다. 또한, 탈수 상태에서는 저장된 에 너지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

다. 타트체리주스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초콜릿 케이크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점도 도움이 된다. 연구에 의하면, 타트체

글레이저 박사는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질

에, 물을 마시면 에너지를 올리기 위해 설

맴돈다면, 달콤한 간식을 먹지 않고는 일

리주스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주스를

경우, 생산적인 대안을 생각해보라고 권했

탕에 이끌리는 대신 저장된 에너지를 이용

에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마신 사람의 불면증 심각도가 감소한 것으

다. 가령, ‘만약 점심을 먹은 후 달콤한 디

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60~90초 정도만 주의를 분산시켜보자. 임

로 나타났다. 수면이 개선되면 식욕을 조

저트가 간절히 먹고 싶다면, 초콜릿 케이크

상 심리학자인 다니엘 글레이저 박사에 의

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대신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를 먹겠다’고 생

하면 짧은 산책, 친구와의 통화, 경쾌한 음 악 듣기와 같이 달콤한 간식의 유혹을 잠

각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즉흥적으로 4. 설탕 대신 향신료

폭식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시 떨쳐버릴 수 있는 행동이 욕구의 강도 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와 몸 을 잠시 리셋하는 것이다. 2. 계피 맛 껌 씹기 그 다음으로 글레이저 박사는 뚜렷한 맛

9. 양치하기 껌이나 치약의 상쾌한 민트 향은 초콜릿 이나 과자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몰리

심리학자인 레이첼 몰리터 박사는 베이

7. 보상주기

터 박사는 “상큼한 민트의 맛과 느낌이 단 맛과 서로 충돌하기 때문에 단 음식을 먹고

킹을 할 때나 요리를 할 때 설탕 대신 향신 료로 대신해 보라고 권했다. 생강이나 계

단 음식이 당기는 이유는 대부분 위장이

싶지 않게 만든다”며 “진한 민트향과 껌을

피와 같은 향신료를 더하면, 설탕 섭취는

아닌 뇌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영양전문

이용하면 입맛을 중화시키고 단맛에 대한

줄이면서 단맛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가인 캐롤린 메이슨은 단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있다는 설명이다.

욕구는 심리적인 것이지 배고픔처럼 생리

<코메디닷컴>

“내 췌장 지켜라”… 가족력 없는데 갑자기 ‘이 증상’이? 췌장에 생기는 병은 췌장염, 췌장암 등

육가공류, 붉은 고기 과다 섭취

주가 주요 원인인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

이 가장 흔하다.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

이 있다. 둘 다 음식 관련성이 높다. 과거

vs 채소, 과일, 콩류, 통곡류

의 위험 요인이다(국가암정보센터). 만성

에서도 생길 수 있다. 눈이 노랗게 되는

췌장염과 췌장암을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

황달도 증상이다.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기 때문에 철저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붉은색이 된다. 소화불량, 대변이 물 위

보다 동물성지방, 포화지방 섭취가 늘면 서 췌장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식습관이 췌장암 발생에 영향을

췌장암에 관심이 높다. 조기 발견이 어려

미친다는 논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육

워 치료가 쉽지 않은 암이기 때문이다.

류-지방-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흡연, 당뇨병, 가족력…

중의 10% 이상 줄어드는 체중 감소도 나

내 췌장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열량 과다 섭취, 비만 등이 원인이다. 질

한꺼번에 있으면 췌장암 살펴야

타난다. 하지만 증상이 뚜렷하면 암이 상

에 뜨고 기름기가 포함돼 있다. 평소 체

당히 진행된 경우다.

병관리청 자료에서도 소시지-햄-베이컨 남자보다 흡연율 떨어지는데…

등 육가공류, 탄수화물-붉은 고기 과다 섭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제2형 당뇨

식습관의 변화가?

취, 정제 곡물-튀김류-당류-단 디저트류

병이 있는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은 1.8

과다 섭취 등이 췌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

배로 높아진다. 췌장암 환자의 당뇨 유병

2023년 12월 발표된 중앙암등록본

다고 했다. 반면에 채소, 과일, 콩류, 통곡

률은 28~30%로 일반인(7~9%)의 3배 이

부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은 2021년에만

류, 생선, 닭고기 등은 위험도를 낮춘다.

상이다. 당뇨병을 장기간 앓고 있거나 가

8872 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전체 암

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 진단을 받은 사

8위다. 남녀의 성비는 1.1 : 1로 큰 차

급성 췌장염 vs 만성 췌장염…

람, 흡연자, 가족력이 있는 경우 췌장암

이가 없다. 남자 환자가 4592명, 여자는

췌장암 위험 높이는 것은?

에 신경 써야 한다.

4280명이다. 췌장암은 흡연이 가장 강력한 위험 요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췌장염은 급성과

인이지만, 남자보다 담배를 덜 피우는 여

만성 두 가지가 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

자 환자도 많다. 당뇨, 만성췌장염, 유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다만

등도 위험을 높이지만 최근 대장암처럼

1% 정도의 췌장암에서 급성 췌장염이 증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가슴골 아래 한

식습관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음

가운데에 오목하게 들어간 명치의 통증

명치의 통증, 황달, 소변-대변의 변화 뚜렷하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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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믿음과 성공 그리고 능력과 기도는 정비례 한다 오래 전에 베스트 셀러였던 “CEO가 되는 길” 이라고 하는 책을 감동 깊게 읽었다.

“잭 웰치”(Jack Welch) 회장의 두 번째 경영철학은 “믿음의 관계”라고 했다.

어린 시절 부르심 받은 목사의 길을 거

어느 정도 믿음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부하고 CEO가 되려고 했을 때 감동적으로

내 자신의 신의지수(信義指數)는 얼마

읽었던 책이다. 그 중에 매우 감동을 받았던 대목을 아 직도 기억한다. 그 책에는 미국 대기업 중에 GE(General Electric)이라는 유명한 회사의 세기

나 될까? 내가 무슨 말을 할 때 내 자식이 믿어주 는가? 내가 내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얼 마나 믿고 있는가?

유명한 크리스찬 철학자 키에르케고르의 유명한 명언이 있다. “믿기 어려운 것은 이해하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순종하기 어려워서이다.” 우리가 믿지 못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되 어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그 마음이 없 기 때문이다. 믿음은 순종을 동반하는 단어이다.

의 경영자라고 평가 받는 “잭 웰치”(Jack

내 자식을 얼마나 믿고 있는가?

믿음은 신뢰의 관계에서 힘을 발휘한다.

Welch) 회장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공산주의의 특징은 아무도 믿지 못한다

믿음이 능력이다.

Jack Welch 회장은 박사학위를 가진 학

는 것이다.

오래 전에 읽었던 프랜시스 후꾸야마

자로서 사업을 경영하여 성공신화를 이룬

그래서 비밀경찰이 많다.

(Francis Fukuyama)의 “Trust”라는 유

세계적으로 유명한 CEO가 된 분이다.

다섯 사람에게 한 사람의 감시자를 세

명한 책이 있다.

그런데 이 분의 말속에 이런 대목이 있다.

우고, 감시자들 뒤에 또 감시자를 세우고,

그는 “한 국가의 발전과 경쟁력은 자본

“내가 오늘날 내가 된 것은 투명성이다.

이처럼 공산주의 세계에서는 아무도 믿지

도 기술도 지식도 아니고 오직 신뢰지수

못한다.

라”고 했다.

왜냐하면 앞으로 세상은 더욱 투명해 질

가족도 못 믿는다.

경영자와 회사원들, 정부와 국민들이 얼

그는 장래를 바라 본 혜안이 있었다.

그들은 비밀이 많다.

마나 믿을 수 있느냐, 그것이 발전과 경쟁

지금 이 시대는 숨길 수 없고 비밀이 없

서로 믿지 못하여 피차 숨기기 때문에 공

력의 근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것이기 때문이다.”

는 정보시대가 되었다.

산주의는 망할 수 밖에 없다.

예수님은 믿음의 능력은 기도에서 온다

그래서 투명하지 않으면 믿음의 관계가 깨어진다.

다시 강조하지만 믿음은 능력이다.

“잭 웰치”(Jack Welch) 회장이 가장 중 요하게 생각한 믿음의 관계 경영철학을 어 머니로부터 받았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안 믿어주었지만 어 머니만은 항상 “나는 너를 믿는다. 너 하 고 싶은 대로 해라. 나는 너를 믿는다. 너 는 잘 될 거다.” “그런 어머니로부터 용기를 얻고 살면서 오늘의 내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고 하셨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29) 믿음은 능력이고 능력은 기도에서 비롯 된다. 투명성은 믿음의 관계에서 비롯되고 지 탱될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한 이 시대에는 믿음의 관계가 더욱 절실한 시대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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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Yong변호사 J. An) 변호사 안용준 법률 경력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시민의 안전을 공약으로 당선된 휴스턴 새 시장 John Whitmire 의 성공적 시정 기원합니다! [롬 13: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 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다는 약속을 했다. 지난 시정에서 2023년에 시와 소방관 노조 간의 계약 분쟁은 택사스 입법부를 통해 임시 중재안이 적용되고 있었는데, Marty

휴스턴 시장에 존 위트마이어(John Whitmire)가 당선됐다. 지난 12월

리는 드디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소방관 및 그들의 가족에게 존중을 해주는 새 지도자로 시장이 잘 이행해 주는 것은 매우 중 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9일 결선 투표에서 65.27%의 압도적 득표율로 34.73%를 얻은 연방 하원 의원 쉴라 잭슨 리(Sheila Jackson Lee)후보를 이겼다. 새로 선출된 위트 마이어 시장은 휴스턴의 공공 안전(Public Safety)를 최우선순위 공약으 로 제시하여 많은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냈는데, 취임식을 갖고 시장으로서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다. 그는 취임식에서 휴스턴 시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경찰과 소방관 인 력 증강과 더 나은 임금과 복지, 그리고, 도시 산업기반 시설과 공공 서비 스 개선에 대한 중요 과제들을 발표하였다. 그는 텍사스 주의회에서 50년 이상 의정활동을 한 최장수 상원의원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상원

Lancton 휴스턴 소방국 협회 회장은 위트마이어 시장이 새 계약을 위한 선거 약속을 신속하게 이행한 데 대해 칭찬했다. “8년 동안의 불화 끝에 우

하나님은 사람들을 돌보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 권력을 세우시고 지도자 를 세우신다. 휴스턴 시장은 그러한 의미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자이다 (롬 13:1). 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또한 휴스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 정으로 하나님이 새로 취임한 휴스턴 시장을 공의로운 정치 지도자로 사용 하여 주시고, 그의 공약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선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한 다. 또한 그가 도움을 구할 때 언제든지 휴스턴 시민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를 돕기 원한다.

형사사법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낸 그의 경력은 그의 공약들을 이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 그는 휴스턴 경찰청장 트로이 핀너(Troy Finner) 및 시민 안전 의 책임을 진 담당자들과의 중대 범죄에 대한 대책회의에서 “이제 우리는 회의가 아니라 행동을 원한다!”라고 강조하며, 범죄 척결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모든 역량을 다해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휴스턴 시는 이미 살인 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900 명에 대해 재판이 지연되는 문제를 속히 해결해야 한다. 또 하나의 공공 안전 문제는 현재 2,000 개의 공석이 있는 휴스턴 경찰관들을 속히 채용해야 하는 것이다. 위트마이어 시장은 빠른 경찰 인력 확보를 위해 본인이 스스로 경찰학교 수업을 함께 참여하며, 깊은 관심이 있는 것을 표명했다. 휴스턴은 다른 대도시와는 달리 유일하게 경찰업무에 필요한 무기와 장 비를 스스로 지불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의 도시이다. 위트마이어 시장은 이 정책은 “Nonsense! 말도 되지 않는 정책”이다고 했다. 앞으로 경찰 업 무에 필요한 필수 장비들은 반드시 후원자들로 하여금 살 수 있도록 하고, 자금 도달이 어려울 경우 더 높은 치안 비용과 소방 비용을 지불하기 위 해 유권자들에게 시의 수입 상한선을 해제하는 것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 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휴스턴 시민들이 충분한 소방 및 경찰 보호 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휴스턴 시민 들은 마로 공공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그를 시장으로 선출했기 때문이다. 공공 안전을 위한 하나의 당면한 문제는 휴스턴 시의 소방관 노조(the firefighters union)와 새로운 계약을 속히 도출하는 것이다. 시장은 소 방관 노조에 대한 시의 남은 법적 문제를 즉시 중단하고 중재를 시작하겠

[딤전 2]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 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 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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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A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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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디에이고·텍사스 남부 등에 기습 폭우…곳곳 침수 피해 평소 비가 많이 오는 다른 지역

루이지애나주, 아칸소주 등 미국 남

에 비하면 그리 많은 강수량은 아

부 지역에도 지난 23일부터 폭우가

니지만, 이 지역은 날씨가 온화하

쏟아지고 있다.

고 평소 비가 잘 내리지 않는 지역

NWS는 특히 텍사스주 샌안토니

이어서 이례적인 기습 폭우에 따른

오 지역에 “돌발 홍수가 생명을 위

피해가 컸다.

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샌디에이고시 당국은 비상사태

이 지역에는 전날부터 큰 비가 내

를 선포하고 주민들의 피해 상황

려 강수량이 5∼7인치(127∼178㎜)

을 집계하고 있다.

를 기록했으며, 이날은 더 많은 비

당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번 폭풍우로 샌디에이고는 광범위

지역 방송에 따르면 이 지역의

한 홍수를 경험했다”며 “주민 수백

도로 곳곳이 이미 침수돼 교통이

명이 침수된 지역에서 구조됐다”

막힌 상태다.

고 밝혔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 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샌디 에이고에서도 특히 경제 수준이 빈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 루이지애나주 남부 주요 도시에 금

▲ 주택가에 떠내려온 진흙을 치우는 샌디에이고 주민들

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NWS는 멕시코만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다량의 습기가 미 남부 지역 상층의 불안정한 대기와 만 나면서 많은 비를 뿌려대고 있다 고 설명했다.

곤한 남부 국경 인근 마을에서 배

게다가 이렇게 형성된 전선이 동

수 시설이 미비한 탓에 주민들이 큰

쪽으로 느리게 진행하면서 남부 평

피해를 봤다.

원부터 미시시피·테네시 밸리에 이

주 들어 국지성 돌발 폭우가 쏟아

샌디에이고 카운티 남서부 지역

져 곳곳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 지역구인 민주당 후안 바르가스

24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방 하원의원은 주택 침수 피해를

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

호소하는 지역구 주민들의 전화가

루 샌디에이고에 폭우가 내려 2.73

사무실에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이들 지역의 토양이 오랜

인치(69㎜)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115만 가

가뭄으로 딱딱하게 굳은 상태여서

이는 지난 1979년 1월 31일의 강

구 가운데 홍수 보험에 가입한 가구

기습 폭우 시 홍수 위험을 키울 수

수량 2.57인치(65㎜)를 넘어선 것으

는 8천128가구에 불과하다고 NYT

있다고 지적했다. 땅에 비가 잘 스

로, 45년만에 역대 1월 최대 강수량

는 전했다.

며들지 않고 범람할 가능성이 크

기록을 갈아치웠다.

샌디에이고에 이어 텍사스주와

르기까지 수일간 폭우 위험이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지역에는 홍수 경보·주의보 가 발령된 상태다.

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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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4

샌안토니오 한인 커뮤니티 한인회 웹사이트: satxkorean.com - 샌안토니오 한인회 ---------------- 210)823-6428 - 샌안토니오 교회연합회 ------------ 502)551-5495 - 샌안토니오 노인 상록회 ------------ 2 1 0 ) 3 1 7 - 1 9 6 0 - 샌안토니오 섹소폰 선교회 ---------- 408)499-9191 -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지국 -------- 210)463-3700 - OB 골프회 ---------------------- 2 1 0 ) 3 1 6 - 6 9 2 6 - YB 골프회 ---------------------- 3 6 0 ) 8 46 - 5 115 - 강원도민회 --------------------- 210)488-2807 - 탁구회 ------------------------- 2 1 0 ) 8 8 4 - 1 7 3 5 - 볼링회 ------------------------- 2 1 0 ) 8 8 4 - 2 1 7 6 - Jonea Korean Dance Group ------- 2 1 0 ) 3 1 7 - 1 9 6 0


JAN 26, 2024

SAN ANTONIO NURI KOREAN SCHOOL

샌안토니오

누리 한국학교 Pre-K to 7th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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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노아의 실수?

천생연분 (천생배필) “경제적 능력 보고 학생선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신앙동료들, 믿음의 중직자들 그리고 뜨거윘던 신앙은 왜 식어지고 있는 것인가? 나도 저런 슬럼프에 빠질 수 있는가?

美명문대, 1천억원대 합의금 지급

당대의 의인 노아도 홍수 이후 술에 취해 자신의 신앙에 오점을 남겼다.

미국의 명문대들이 입학 사정 과

홍수가 끝난 후 하나님께서 저주를 풀고 이 땅에 풍성한 수확의 축복을 주셨다.

정에서 지원자들의 경제적 능력을

늘어나면 학교 재정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다.

“옛날에 코끼리 노총각하고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고려하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지 대학들은 ‘학비를 낼 능력이 있는 그런데 코끼리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않았다는 치루고이유로 죽고거액의 말았단다. 합의금을 지는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 찾다가 포도주를 만들어 마신 것이다. 내기로 했다. 는다’고 선전하지만, 이는 현실과는 이걸 어째!.. 뉴욕타임스(NYT)는 24일 예일 다르다는 것이다.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가까이 주위에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모범적인 사람이 참 많다. 과 컬럼비아, 에모리 만약 대학이 학생의 경제적인 능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브라운, 어떻게듀크, 살아” 그러나 삶의 위기가 끝나고 안정이 되면 복음 아닌 다른 것으로 예민한 자신을 반응시켜 대 등 5개 대학이 집단 소송 원고 력을 입학 과정에서 고려한다면 미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폭발한 것이 노아의 포도주 사건이다. 들에게 모두 1억450만 달러(약 1 국 연방법 위반이다.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천391억 원)를 지불키로 합의했다 따라 미국의 한 학생 단체는 “야마신후 ! 그게 문제가 되었다. 아니라품위도 이걸없었고 너희 권위도 형부를없었다.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이에 것이다. 노아는 포도주를 인사불성이 농사가 잘 되었기에 포도주를 담그고 자신이 공허한 것을 하나님 이외의 것으로 욕구를

고 보도했다.

인간의 나약함이 한 순간에 죄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합의금을 내기로 한 5개 대학을 포

각종 대학 순위에서 최상위에 위

함해 코넬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적으로 학비를 부담할 능력이 없는 대 홍수를 피했던 당대의 의인 노아는 자신의 정체성을 잊어버릴 때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 순간 실패한 것이다.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 큰 찬양의 입술을 부부가 대학들이 함께 모우고 있으니.. 적지 않다. 누구도 죄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헌신의 회복입니다. 지원자들은 원서를 내는 과정에

해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 학생들이

서부터 학비를 낼 능력이 없다는 사

다만 이번에 합의금을 내기로 한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치한 이들 대학이 집단 소송에 휘말 (MIT), 조지타운, 펜실베이니아대( 노아의 실패는 아들 ‘함’의 실패로 이어진다. 안 그라요?.. 천생연분 천생배필은 린 것은 장학금 입학 제도 때문이다. 유펜) 등 모두 17개 대학을 상대로 죄의 파장효과는 주위에“내 전달되고 인간의 죄는 축소되고 소멸되지 않고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대학 학비가 세계적으로 가장 비 소송을 제기했다. 도리어 확장되고 깊어지는게 창세기 이야기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싼 국가로 꼽히는 미국에서는 경제 대학 측이 경제적인 사정을 고려

매 순간 영적인 싸움이고 전쟁이다. 죄의 유혹은 늘 숨어 있다.

할렐루야!

실을 밝혀야 한다. 그러나 실제 미국 대학 중에서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롬3:10)

더 저렴하게 교육받을 수 있었던 기 회가 사라졌다는 것이 원고 측의 주 장이었다. 대학들은 불법은 없었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원자 중 합격자를 선별하는 과정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정 진 현 장로

브라운대는 합의금을 지급하기

에서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지원자

로 약속한 이유에 대해 “소송에서

를 떨어뜨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벗어나 학생들에 대한 지원에 전

으로 알려졌다.

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장학금 지원 대상 합격생 비중이

<연합뉴스>

<연합뉴스>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2023 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기쁨이 넘치는 사랑과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 휄로십 커뮤니티의 주일 예배에 회복과 생명이 있는 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쁨이 있는 교회 God First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 절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mail: eunchoif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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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중남부 E-mail:kjhou2000@yahoo.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3-467-4266 JAN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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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낙스) 내홍 시작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의 손민호 부회장을 86%의 찬성으

장 선출을 위한 투표도 안건으로

을 했고 결과적으로 정관에도 없

로 재미한국학교 부회장으로 인준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총회 불과

는 이사장과 총회장 직위와 업무

정상화 위한 총회 개최

했다. 손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땀

며칠 전에 총회장 직에서 사임하

를 무기한 정권, 곧 해임이란 전무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낙스)

흘리며 발로 뛰는 서번트 리더십

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손 부

후무한 일을 만들어 냈다고 주장

을 모범적으로 보이겠다”며 의지

회장이 총회장직을 대행해 낙스의

했다. 나중에 정관에 없는 해임 대

고 주장하며, 정족수가 채워지지

를 보였다.

정상화와 성공적인 학회 개최를 위

신 ‘복귀불가’로 바뀌었다.

않은 임시총회에서 안건에도 없

가 내홍을 겪고 있다. 제60차 낙스 이사회에서 추성 희 회장의 ‘총회장직 복귀불가’를

보도자료에서 낙스는 2023년 7

해 이사회를 비롯해 각 지역 협의

추 총회장은 회원자격심사위원

었던 사안을 선별적으로 초대된

의결했고, 낙스 정상화를 위해 손

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학술

회장과 협력 하에 함께 매진해 나

회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밝혔

회원교를 대상으로 통과시킨 비

민호 부회장을 선출했다는 발표

대회를 기점으로 추성희 전총회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추 전

다. 회원자격심사위원회는 말 그대

정상적인 임시총회였다고 못박았

가 있었다. 임시총회는 1월 15일

장의 리더십 문제가 불거지며 내

총회장과 박 이사장이 계속 인수

로 회원 자격 여부를 심사하는 위

다. 그 밖에 NAKS 로고, 직인 도

동부시간 9시에 줌으로 138명의

홍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

인계를 거부할 경우, 법정 다툼이

원회임에도 권한에도 없는 직위와

용 문제점도 지적했다.

회원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

다고 언급했다.

예고된다”고 낙스의 내홍이 불가

업무에 대해서 징계를 했다고 반

특히 부회장을 총회장 대행으로

피함을 전했다.

박했다. 또한 의결 정족수가 부족

세우고 언론사들에게 일방적인 보

한 상태에서 내려진 결정 등 원칙

도기사 배포로 낙스의 분규를 기

렸다. 이기훈 이사장은 “추성희 전

낙스 이사회는 2023년 9월 27

총회장의 지속적인 방해에도 불구

일에 열린 제60차 이사회에서 투

하고 진실을 추구하며 적법한 낙

표를 통해 “총회장직 복귀불가”라

추성희 총회장, 정관에 없는

에 어긋난 절차에 대한 총회장의

정사실화 하고 있고, 법정에까지

스의 미래를 염려하며 참석해 주

는 최종의결에 이르렀다. 같은 날

비정상적 결정은 “무효”

이의제기는 무시되었고, 지금까지

서겠다는 말을 하며 교육단체인

신 회원학교 대표분들께 감사드린

박종권 전이사장은 “신뢰를 잃은

현 추성희 총회장도 현 낙스 사

회자위가 정권 결정을 내리기까지

NAKS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

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추

이사장으로서 낙스의 미래를 위해

의 왜곡되고 잘못된 과정에 대한

기고 있다고 반박했다.

전총회장의 징계사유와 정관에 따

떠나서 낙스를 응원하겠다”고 사

새로 취임한 집행부가 새로운 시

지적을 할 때마다 시인은 없고, 다

한편 추 총회장은 지난 해 주석

른 징계과정을 설명하고, 징계 이

임의 변을 남겼다. 다음 날 추 전

대에 걸맞은 NAKS 성장을 위해 이

만 이사회에서 결정된 것을 마치

을 앞두고 회원교 대표들에게 연

후에 원만한 해결을 위해 이사회

총회장도 전회원교에 추석인사와

전 사업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직

합법적인 최종 결정인양 주장하고

하장과 함께 사임 의사를 밝혔던

가 어떤 부단한 노력을 했는지, 그

함께 사임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

전 총회장 때에 진행되어 오던 한

있다고 했다.

것에 대해서는 회원교 대표들에

리고 징계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

냈다는 것이다.

사업가운데 전국적 단위로 시행하

또한 비정상적인 이사회에서 결

게 현 낙스 상태를 빨리 알려드려

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는 추 전총회장의 불법적인 활동

그런데, 불과 한 달이 채 지나

기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사업

정된 무기한 정권 결정, 곧 해임은

야 한다는 생각과 한편, 억울하지

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

기도 전에 추 전총회장과 박 이사

에 대해 지역적으로 준비체제가 잡

무효라고 주장했다.

만 정관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으

는 지난 2023년 8월 23일에 열린

장은 오히려 현 이사회가 불법이

힐 때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

올해 1월 15일 있었던 임시총회

로 연하장을 보내 드리면서 저가

제59차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추

고 무효라고 주장하며 낙스 웹사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치에 대

도 작년 회원교 수를 기준으로 “적

당한 억울한 일들을 알리고 이사

전총회장이 받은 정권은 83%의 찬

이트, 낙스 공식 이메일 계정은 물

한 불만 제기가 단초가 되었고, 이

어도 178회원교가 참여해야 정족

회 결과를 인정한 것이라며, 자체

성으로 인준되었다.

론 은행 인수인계는 커녕 불법적

사회에서 두 차례 안건이 부결되

수가 충원되는데, 138명의 참석은

적으로 화합하고 갈등을 마무리

으로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고, 급기야 연판장을 돌려 회원자

정족수 미달을 의미하며 기권자들

하여 둘로 나눠지는 일만은 막아

고 밝혔다.

격심사위원(이하 회자위)라는 이

도 있었는데 마치 정족수가 채워

야 한다는 것이 현 총회장 입장이

사회 하위조직을 통해 징계요청

진 임시총회인양 호도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023년 12월 2일에 열린 제63차 이사회에서 선출된 북가주협의회

결국 임시총회에서는 신임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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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4

종교 칼럼

새해엔 새로운 말을 합시다 (빌립보서 4:13)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말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

생각, 말에 대한 말씀으로 받아 들였

할 때 그 말을 들으시고 그대로 이뤄

것이 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

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

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

습니다. 긍정적인 믿음, 적극적인 믿

주십니다. 소경이 눈을 뜨는 기적이

도 마음을 지키고 원망 대신 감사의

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

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

음을 갖게 된 계기입니다. 직장생활

나타난 것입니다.

말을 하면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축복

었고, 하늘의 새, 바다의 물고기, 육지

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을 하면서도 목회를 하면서도 이 말

엔 채소, 짐승들 모두 말씀하실 때에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믿습니다. 생

2. 긍정의 말을 합시다.

면 어려운 시련은 물러갑니다. 그리

창조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빛과 어

(잠 18:20-21) 입에서 나오는 말이

각과 말은 너무 너무 중요합니다. 새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특징 중 하

고 형통할 때는 더욱 더 형통한 일이

둠을 나누시고, 하늘과 땅을 나누시

씨앗과 같아서 열매를 맺는다는 것

해에는 말 하는 습관을 바꾸어 보시

나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게 된다는

많이 생기게 됩니다. 감사의 말은 감

고, 육지와 바다를 나누시고, 하나님

입니다. 그것에 따라 인생의 축복과

기 바랍니다. 부정적인 말에서 긍정

사실입니다. 성경을 보면 훌륭한 신앙

사 조건을 계속 만들어 내는 것입니

이 말씀만 하시면 그대로 되었습니

저주, 행복과 불행이 좌우된다는 것

의 말로, 소극적인 말에서 적극적인

의 선배들은 한결 같이 긍정적인 믿

다. 결국 그런 사람들은 감사 속에서

다. 물론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말은 씨앗과 같은 것입니다.

말로, 흠이나 흉보는 말에서 칭찬의

음과 긍정적인 말의 소유자였습니다.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우

심는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로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인생

바울은 복음을 전하고 다닐 때에 힘

리의 말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우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말이 씨

이 달라 집니다’ 예전의 삶이 아닌 새

들고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굶기도 하

리가 하는 말을 들으신다고 하셨습

가 된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

로운 삶으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 매를 맞기도 하고 죽을 지경에 이

인간관계 속에서 중요한 한 가지는

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형

면 실제로 인생에서 언어생활이 2/3

른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그

바로 축복의 말입니다. 남이 잘 되기

상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정말 그

1. 믿음의 말을 합시다.

러나 그는 언제나 긍정적인 믿음, 긍

를 비는 말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의 성품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우

렇죠. 인간 삶의 거의 모든 일들이 말

제일 좋은 말은 믿음의 말입니다.

정의 말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내게

배가 아프다” 그러지 말고 축복해 주

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말

로 이뤄집니다. “언어생활에서 승리

하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을 믿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

는 것입니다.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

이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저

하면 인생에서 승리하고, 언어생활에

으로 말 고백하는 말입니다. 그런 말

을 할 수 있느니라”

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

는 중학교 들어가서 영어 공부 하면

서 실패하면 인생에서 실패한다.” 우

을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그리고 역

서 미국에 가야겠다고 했는데 38살에

리는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좋은

사하십니다.

미국에 왔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 “

씨앗을 심어야 좋은 열매를 맺듯이,

말은 내 인생의 씨앗입니다.” 그래서

좋은 말을 심어야 좋은 인생을 거두

말을 잘 해야 합니다. “사람은 입에서

게 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 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해 주십니다. 우리가 감사의 말을 하

4. 축복의 말을 합시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하루

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에 5만-6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합니

멀리 떠났으며” (시 109:17) “악을 악

다. 그런데 그 중에 75%가 부정적인

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도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부정적이 될 수밖에 없죠. “안 된다. 큰

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일 났다. 죽겠다. 끝장이다. 다 틀렸다.

받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9) 축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못 살겠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에 사

복의 말 중에 칭찬의 말도 있습니다.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

로잡혀 살기에 실패하고 맙니다. 그

모든 사람에게 칭찬의 말을 하되, 특

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

러므로 긍정적인 말을 하려면 노력

히 우리 자녀들에게 많이 해 주시기

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믿고 말

이 필요합니다. 의식적으로 밝은 면

바랍니다. 쉽지 않죠.

로 고백할 때 비로소 구원(죄 사함과

을 봐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

영생)을 얻습니다.

지하면서 긍정의 말을 해야 합니다.

1) 구원의 은총을 주십니다. (롬 10:9-10)

2) 문제 해결의 은총을 주십니다. ( 마 9:28-30)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 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괜찮다. 다시 해 보자. 잘 될 거야.” 이런 말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용기가 솟아나고, 하 나님도 역사하십니다.

2024년 새해에는 말을 바꾸어 보 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말, 긍정의 말을 하시고, 감 사의 말, 축복의 말을 하시기 바립니 다. 인생을 역전시켜 보시기 바랍니

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 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축복의 말, 칭 찬의 말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3. 감사의 말을 합시다.

다. 아멘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

우리는 흔히 조금만 어려운 일을

류복현 목사

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그

당해도 쉬이 불평하고 원망하기 쉽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님을 따라

습니다. 그런데 그 원망은 사람에게

254-289-8866

온 두명의 소경이 믿음의 말을 고백

대한 것이라도 결국은 하나님을 향한


JAN 26, 2024

A 73

코리안저널 맥알렌 E-mail:loveloislee@gmail.com

714-944-4541 972-876-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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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4

맥알렌(RGV)의 하늘을 날다. - 젊은 비행기 교관의 체험기-

A 73

기도 했다. 나도 틈나는 대로 집으

만 지내다 보니 정겹고 옛날 만화영

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화에 나오던 컨츄리풍의 자연에 사

입고 다시 일을 해야만 했다. 어찌

는 기분이 든다.

보면 열악한 환경이지만 내가 좋아

이 곳에 온지 얼마 안되는 시간이

서 하는 시작한 일에 비행 스케쥴이

었지만 그새 내가 가르친 학생들이

취업비자(E-4)에 대해 언급했다는

있음을 감사하며 올해를 버틸수 있

하나 둘 씩 단독비행을 하고 곧 자가

소식에 잠깐 긍정적으로 기대했었

었던 것 같다.

용 면허시험을 앞둔 모습을 보며 시

지만 그 후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

한여름 낮의 무더위는 정말 살인

간이 빠르게 흘렀음을 느낀다. 한번

며 이번 회기에도 상하원 법안을 통

적이지만 하늘에서 바라본 맥알렌

의 실수가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과되긴 어렵겠구나 하며 입맛만 다

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끝없이 펼

일이기에 항상 조심하려고 애쓰지

질 뿐이다. 주변에 많은 비행 청년들

쳐진 평야, 끝없이 펼쳐진 풍력 발전

만 진지함과 동시에 학생의 눈높이

이 미국에서 비자를 받아 일을 하고

기는 밤에 보면 빨간 불빛이 들어와

에 맞춰 재밌게 가르치는 것도 쉬운

싶어하지만 H-1B 비자나 스폰서를

마치 한국의 교회 불빛같다는 생각

일은 아닌 것 같다. 목표를 이루는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을 했었다. 처음에 여객기를 타고 면

날까지 올해도 안전비행을 다짐해

대학원에 진학해서 졸업후 STEM

접을 보러 방문했을 때에는 냉수에

본다. <기사제공 : 김한규 비행교관

OPT를 사용하여 체류기간을 늘리

밥말은 것 같은 밋밋한 풍경이였지

(754-610-8726 / 956-318-1800)>

거나 비숙련 영주권(EB-3)을 신청 하여 영주권 문호가 빨리 열리기만 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내가 맥알렌에 와서 느낀점은 다 른 대도시에 비해 아직까지는 렌트 비를 포함한 생활비가 저렴하다는 “Thank you so much today. It

으로써 비행을 하고 있다. 텍사스와

점이 있겠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안

was a good landing!” 방금 관광비

아무런 인연도 없던 내가 여기에서

전한 도시 순위에 항상 언급될 정도

행을 마친 고객과 악수를 나누며

혼자 일을 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이

로 치안이 좋다. 처음에 멕시코와의

웃으며 배웅을 했다. 생애 첫 경비

가끔은 새삼스레 신기하기도 하다.

국경지대라는 점이 이곳으로 이사

행기 체험 또는 훈련 입과를 앞두

누구나 한번쯤은 비행기 조종사

올 때의 불안요소였지만 막상 와보

고 첫 비행을 하는 사람들의 상기

를 꿈꿨고 인생은 한번 뿐이니까 하

니 생활하는데 문제될 점이 없었다.

된 모습을 보는 것은 항상 보람된

고 싶은 일에 도전해야지라며 호기

2월부터 95F를 넘는 날씨에 한여

일이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롭게 사표를 쓰고 한 몸 내던졌지만

름에는 110F를 넘나드는 폭염! 이

로 South Padre Island 관광비행을

코로나사태를 제대로 맞아버렸다.

번 여름은 정말로 죽다 살아난 기분

신청한 고객 두분을 모시고 한 시

귀국 후 항공사 채용문은 닫혀 있

이였다. 이 노후 된 비행기들은 에

간 반의 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올해

었고 그 후로 신규공채를 기다리며

어컨이 없기 때문에… 단 한 시간의

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 곳은 미국

생업에 종사하다 다시 미국문을 두

비행을 마치고 내렸을 때 양말부터

텍사스의 거의 최남단에 속한 맥알

들겨 현재에 이르렀다는 흔한 비행

티셔츠며 속옷까지 모두 땀으로 샤

렌(McAllen). 2023년 3월부터 이 공

청년의 이야기이다. 윤석열 대통령

워를 할 수밖에 없었고 어떤 학생은

항에 있는 작은 비행학교에서 교관

이 워싱턴을 방문하여 한국인 전용

구토를 하기도 했고 멀미를 호소하

글쓴이 소개 : 김한규 비행교관은 맥알렌 지역 최초의 한인 비행 교관이다. 그의 회사는 맥알렌 국제공항에 인접한 McAllen Flight Academy라는 곳이다. 비행기 조정에 관련된 문의는 다음의 이 메 일로 연락을 하면 된다.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한번 해결해 볼수 있 지 않을까해서 추천꾹이다. 문의 : hkim.pilot@gmail.com 회사명 : McAllen Flight Academy


A 74

JAN 26, 2024

종교 칼럼

영적 빙점

리고 다시와서 예수는 완전한 끝을

글을 읽지 못하는 시대에 말이라도

라는 뜻이다. 말씀의 인도를 받으라

말했었다. 이제 그 끝은 십자가의 죽

잘 알아들었어야 했는데 예수의 말

는 말이다. 성령이 인도한다. 인내

음과 같은 그런 끝이 아니고 죽음없

에는 관심조차 없을 만큼 어두운 세

그 자체가 의미가 있지는 않다. 말

는 영광의 끝이 될 것이라고 말했

상이었었다.

씀의 인내는 성령을 불러들이는 일

다. 이것이 영적 빙점의 희망이다.

그들에게는 모세뿐이었다. 더 정

이다. 말씀을 붙잡고 있으면 성령이

예수는 죽음의 빙점에서 나왔다.

확히 말하면 모세도 아니었다. 자신

오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

미우라 아야꼬의 소설제목과 비

련시간이었다. 그 어떤 병사라도 딴

그때부터 지금까지 거짓말처럼 그

들의 삶의 방식이 법이었다. 그러니

다. 이것이 가장 완전한 능력이며,

슷하게 들릴수도 있겠다. 지난 주에

생각을 하게 되면 오발탄으로 인해

끝은 계속되고 있다. 완전한 종말이

사람들이 예수의 말을 인정하지 않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된다.

는 맥알렌도 영하권에 있었다. 일꾼

문제가 심각해진다. 머리박아! 얼차

너무도 오랜 세월동안 연장된 것이

았던것도 십분 이해가 간다. 예수도

복음이 땅끝까지 이르는 것과 세

들은 농장에 군불을 피우며 겨울 수

려! 좌선 정열 이상무! 우선 정열 이

다. 이것은 마지막 한사람까지 구원

수 많은 기적을 일으킨 사람이었지

상의 종말은 맞물려 돌아가는 기아

확에 한창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상무! 그리고 일제히 사격을 한다.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예수

만 결국 예수는 죽임을 당했다. 천국

와 같다. 땅끝에 복음이 도착하면 세

집 앞 뒷마당 식물들에게 옷을 입

군기가 곧 빙점이 된다. 빙점은 그

의 기도 덕분이다. 다른 해석이 안

이 사람들 앞에서 걸어다녔어도 사

상은 끝이라고 예수는 잘라 말했다.

혀주기도 한다. 말들도 꽃들도 옷을

래서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선이다.

되는 것 같다. 종말을 재촉하는 징

람들은 분별하지 못했었다.

예수는 그 날이 겨울이나 안식일이

입었다. 도시가 빙점 아래에 있었기

빙점은 온도의 바닥같은 느낌도

조들이 뉴스를 타고 세상을 시시각

성령은 예수가 말한 천국을 다시

아니기를 위하여 기도하라고도 했

때문이다. 화씨 32도와 섭씨 0도가

있다. 인생 바닥이면 어떠랴. 그러

각으로 힘들게 한다. 그러나 끝날이

말하는 하나님의 영이다. 성령은 영

다. 주님의 사랑이다. 강추위와 빙

비슷하다고 했다. 빙점이다. 빙점을

나 영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말이

오기까지 세상은 아무도 그 끝을 좌

이기 때문에 예수처럼 십자가에 못

점도 몇번 왔다가면 올 겨울은 가겠

제로라고 생각해 보자.

이제 바닥을 치고 오를거라는 당연

우하지 못한다.

박힐 수는 없다. 그때 예수가 말했던

지만 빙점이 올때마다 영적빙점이

빙점은 모든 것을 제로지점에서

한 기대는 아닐 것이다. 모든 것이

예수는 세상 끝날에 대하여 한번

그 끝을 오늘날에는 성령이 대신 말

라는 완전한 종말의 시간도 있다는

생각하게 한다. 제로라는 숫자는

얼어붙은 듯한 빙점의 시간에 바닥

더 말씀하셨다. 한번은 유대 지도자

할 뿐이다. 각자에게 말한다. 그리고

것을 잊고 살아서는 안되겠다. 잠든

뺄셈이 없다. 곱셈도 안된다. 덧셈

만 보는 것 보다는 온도계 전체, 신

들이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이 성령은 듣는 이들에게 종말을 준

영혼을 주께서 항상 깨우시지는 않

만 있다. 그래서 빙점은 더하기 신

앙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오는 표적을 보이기를 청한 적이 있

비하는 삶을 살게 한다. 이제 우리

는다. 주께서도 피곤하실 때는 침묵

앙을 말하기에 아주 좋은 지점이

를 삼으면 좋을 것 같다. 예수는 아

었다. 예수는 대답했다, 너희가 날씨

가 살 차례다. 영적 빙점은 이런 생

하실 때가 있다. 이제는 스스로 깨어

다. 감사하다..

버지께서 온전하시니 너희도 온전

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

각들을 다시 하게하는 기회가 된다.

서 주님을 깨워야 할 것같다.

하라고 했다.

은 분별할 수 없느냐고 반문한 것

완성된 종말을 향해 가는 사람들

0도의 날씨와 빙점과 원점이 서 로 오버랩되는 것 같다. 군대 시절

신앙에도 빙점이 있다. 신앙의 빙

이 그것이다. 사람들은 표적을 좋아

에게는 두가지의 믿음이 필요하다.

이근형 목사

사격 배울 때 영점조준이라는 용어

점은 끝을 알게 한다. 주께서 세상

했었다. 홍해가 열리고 죽은자가 살

그것은 인내의 신앙과 복음을 전파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가 있었다. 여성들에게는 낯설지도

끝에 관하여 두 가지를 말씀했다. 세

아나는 기적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하는 일이다. 인내는 말씀아래 있으

모르겠지만 군기가 바짝 들지 않으

상 끝날을 말하면서 아직은 세상이

면 영점조준에 실패한다. 돋보기로

끝은 아니라고도 말했었다. 끝없는

종이를 태우듯이 그렇게 집중하다

세상 같은데 끝이 있다고 하신 것이

보면 영점이 조준된다. 가늠쇠와 가

다. 예수는 세상의 끝에 오셨었다.

늠자 그리고 표적이 일치되면 숨을

그 때 세상은 예수가 마지막 때 오

멈추고 견착상태로 방아쇠를 부드

신 것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예수

럽게 당긴다. 빙점이 타켓을 적중시

를 죽였다. 이 예수를 죽였을 때 세

킨다. 가장 군기가 쎈 시간이 사격훈

상은 끝난거나 다를 바가 없었다. 그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맥알렌 제일 교회 특별집회 일시: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오전 11시 강사: 김삼영목사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D. Min.) 10600 N. WARE RD. McAllen, TX 78504

특별집회로 오시는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초청강사는 미 전역을 순회하시는 목사입니다 * 한국어 영어 동시통역도 준비됩니다

집회문의 : 956-318-1800

맥알렌 제일한인장로교회 예수 안에서 다시 세워지는 교회 (행 2:42)

이근형 담임목사 956-318-1800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목요성경공부 : 오후 8시 새 벽 예 배 : 화 - 토 오전 6시

youtube.com/@fkpcmcallen,Facebook.com/fkpcmcallen

10600 N. Ware Rd. Mcallen, TX 78504

맥알렌한인교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엡5:10)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새벽기도회 : 화-토, 오전 6시 수요기도회 : 오후 7시 30분 화요성경공부 : 오전 10시 담임목사 : 권영배

956-533-7449

mcallenkoreanchurch.com 1325 W. Minnesota Rd. Pharr, TX 78577


JAN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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