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름
그리스어 신약성서: 누가에 따른 (복음) 라틴어 불가타 성서: 누가에 따른 복음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누가복음
쓴
때
예루살렘 멸망(기원후 70년) 이후, 아마도 기원후 80-90년.
생겨난
곳
시리아(수리아. 눅 2:2)와 로마(행 28장) 사이에 있는 지중해 지역의 큰 도시.
쓴
사람
누가. 이방계 그리스도인. 바울과 함께 다니지 않았을 것으로 보는 이도 있음. 종교와 역사에 관심이 있으며 그 교육을 받은 사람.
문학
형식
헬레니즘 시대에 한 사람의 행적을 다룬 전기 작품의 요소가 들어 있는 복음서. 여러 작은 문학 갈래들이 들어 있음.
성
논리 정연한 짜임새(갈릴래아 곧 갈릴리 여행, 예루살렘), 〈사도행전〉까지 계 속 이어짐.
통
일
정보의 가치
자료들을 알차게 모아 사용한 덕분에 정보 가치가 높음(1:1-4).
중심
주, 천사, 성령, 기도, 권능, 길, 가르침, 사도, 여자, 가난과 부, 회개, 성서.
낱말
신
학
이방인들이 모인 그리스도교 교회의 예수님 중심적인 그리스도 이해, 주변 세 계에 대한 사회적 대안, 믿음을 통한 회개.
활
용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의 큰 교회에서, 교회력에 따른 명절에서, 기도 시간에 사용함.
영
향
빈민 운동, 해방신학, 그리스도교와 유대교의 대화에 영향을 줌.
누 가 복 음
〈누가복음〉을 쓴 사람이 누가라는 것은 리옹의 이레네우스(180--190년)의 기록에서부터 확인된 다. 누가는 〈누가복음〉을 읽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배운 것이 옳은 것임에 틀림없음을 보여 주려고 한다(1:4).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돌이켜 보아야 한다. 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문제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아 야 한다. 눅 1--2장에서는 이 복음서를 읽는,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유대교에 대해 짧게 설명해 준 다. 이렇게 하여 지금의 믿음과 지난날의 역사 사이를 잇는 길이 놓이게 되고, 그 길을 통해서 복음이 〈누가복음〉을 읽는 사람들에게 이르게 된다(〈사도행전〉). 그러나 유대 문화가 헬레니즘 문화 안으로 들어간 것만은 아니었다. 이야기에서는 두 문화가 서로 녹아들어 하나로 합쳐진다. 누가는 그가 살던 때의 사람들처럼 신비롭고 이국적인 요소를 좋아했다. 그래서 서로 다른 문화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 과 서로 다른 종교가 대화하는 분위기로 나아간다. 이를 위해 그는 서로를 연결해 주는 특별한 인물 로 예수님을 강조한다. 옛것에 뿌리를 두고 있는 새것이 그리스도교 교회 안에서 살아 움직이며 빛나 고 있다. 이 새것은 종교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돌이킴의 길을 열어준다. 이 길은 전쟁으로 상처 입은 세상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국가가 이 새것을 막아설 까닭이 없다. 각 나라의 가장 좋은 문화 가 이 새것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누가복음〉에서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의 교회는 홀로서기를 하 면서 그리스도에 대한 자기들의 생각을 예수님에게 일부러 묶어 둔다. 그래서 그리스도교 교회의 유 대적 뿌리로 다시 돌아간다. 이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전체를 아우르는 신학의 한 형태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이해를 주변 세계를 향해 평화를 위한 선택과 기회로 내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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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제 1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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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다. 믿음을 통한 철저한 회개를 제안하는 것이다. 〈누가복음〉에 대한 이 풀이는 ‘두 자료설’을 전제한다. 다시 말해서 〈누가복음〉은 〈마태복음〉과 마찬가지로 2가지 자료, 곧 〈마가복음〉과 이른바 ‘예수님 말씀 모음’을 사용했다는 것을 전제한다. 그 외에도 〈누가복음〉은 다른 복음서에 나오지 않는 자신만의 자료를 사용한다.
1
데오빌로 각하에게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처음 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 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 람이 많은지라 3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1:1-4
〈누가복음〉을 쓴 사람은 이 머리말에 서 자신이 쓴 책(〈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 대하 여 간략하게 소개한다(행 1:1-2 참고). 이 책은 말로 선포하던 것을 글로 쓴 것인데, 여기에는 이 글이 교 회 밖에서도 읽혀져야 한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그 런데 교회를 가리키는 우리라는 표현이 본문의 맨 앞에 나온다. 우리는 전해진 것에 대한 역사적 기억 보다는 신학적 기억을 거쳐서, 그리고 연결고리가 되 는 특별한 증인들을 거쳐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또 이 작품을 쓴 사람과 그보다 앞선 사람들을 거쳐 서, 그리고 꼭 집어서 그런 것으로 언급되지는 않았 지만 이 작품을 후원해준 사람을 거쳐서 지금 자리 에 서게 되었다. 누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앞서 기 록된 것들에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야 한다. 그러면 서 신학적 요구들과 역사적 요구들도 만족시켜 주 어야 한다. 또 앞서 전해 내려온 다른 주요 기록들의 수준에도 걸맞아야 한다. 누가는 스스로 연구(자료, 증언, 여행)를 했고 그것들을 글로 써냈다. 그렇게 연 구하면서 글을 쓴 목적은 교회의 가르침이 역사적 으로 믿을 만한 것(행 25:26)임을 보여 주는 데 있다. 〈누가복음〉의 머리말은, 따로따로 떨어져 있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한데 묶어 준다. 이야기되는 내용들 과 〈누가복음〉이 쓰인 시점 사이에는 시간적 거리가 있으며, 그 사이를 이어 주는 여러 단계가 있었음이 언급되고 있다. 5유대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고하다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 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 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 람의 나이가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제사장의 전 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 향하고 10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 에서 기도하더니 11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 서워하니 13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 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 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 름을 요한이라 하라 14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5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 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 만함을 받아 16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7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 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 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18사가랴가 천사에게 이 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 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19천사가 대답하여 이 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 을 받았노라 20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21백성들이 사가 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 상히 여기더라 22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 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누가복음 제 1 장
하는 대로 있더니 23그 직무의 날이 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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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에 따라 살 수 있게 한다. 구원을 향한 길이 열렸
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었던 천사도 더 말해줄 수 누가복음 제 1 장 (117) (1187) 87 으로 돌아가니라 있는 것은 없다. 사람들은 천사가 알려 주었던 의미 23 이 후에 그의 엘리사벳 이 잉태하고 다 말아내 못하는 대로 있더니 그 직무의 날이 다 되 수님에 따라 살 수 있게 한다. 구원을 향한 길이 열렸 조차도 아직 깨닫지 못한다(눅 1:18-25). 천사가 스 25주께서 나를 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었던 천사도 더 말해줄 수 동안 숨어매있으며 이르되 집으로 돌아가니라 스로를 소개하는 장면은 장엄한 느낌을 준다(11, 19 24이 후에 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절). 신학자인 베다 베네라빌리스(기원후 673-735년) 잉태하고 다 있는 것은 없다. 사람들은 천사가 알려 주었던 의미 조차도 아직 깨닫지 못한다(눅 1:18-25). 천사가 스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이르되 25주께서 는 20절에 관하여 ‘믿음 없이 말한 사람은, 이제 말하 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나를 스로를 소개하는 장면은 장엄한 느낌을 준다(11, 19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지 않고 믿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엘리사벳 부끄러움을 절). 신학자인 베다 베네라빌리스(기원후 673-735년) 25 세례 요한의 전통을 따르는 공동체는 에게도 하나님의 뜻(25절)은 아직 사회적 현실(24절)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는 20절에 관하여 ‘믿음 없이 말한 사람은, 이제 말하
들의 기원을 세례 요한의 출생과 관련하여 하나 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 않고 믿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엘리사벳 행하신 일에 대한 이야기에서 확인한다. 〈누가 1:5-25 세례 요한의 전통을 따르는 공동체는 에게도 하나님의 뜻(25절)은 아직 사회적 현실(24절) 예수의 나심을 예고하다 을 쓴 사람은 이 이야기를 받아들이는데, 세례 자신들의 기원을 세례 요한의 출생과 관련하여 하나 26여섯째 달에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 활동과 예수님의 활동이 서로 비슷하다는 것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 님이 행하신 일에 대한 이야기에서 확인한다. 〈누가 기 때문이다. 그는 이 단락에서 무엇보다도 천 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가서 예수의동네에 나심을 예고하다 복음〉을 쓴 사람은 이 이야기를 받아들이는데, 세례 요한의 이야기와 예수님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27다윗의 자손 요셉 26 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이 하나님의 보 요한의 활동과 예수님의 활동이 서로 비슷하다는 것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 로 삼는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듣는 공동체는 성 28그 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 라 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이 단락에서 무엇보다도 천 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표현 방식과 부모들에 대한 이야기에 강한 인 사를 요한의 이야기와 예수님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27다윗은혜를 에게 들어가 이르되 자여하는 평안할 의 자손받은 요셉이라 사람과 약혼한 처 받았다. 그래서 지금 그 공동체는 하나님의 행 29처녀 인물로 삼는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듣는 공동체는 성 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그 이 지난날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보여 주신 경의 표현 방식과 부모들에 대한 이야기에 강한 인 가 그 말을 듣고 놀라들어가 이런 인사가 님의 행하심과 떼어 놓을 수 없게 연결되어 있 에게 이르되어찌함인가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 상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 그 공동체는 하나님의 행 30 여긴다. 율법을 잘 지키는 삶의 방식과 성전 예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 여 무서워하지 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처녀 하심이 지난날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보여 주신 31보라 유대인들에게 신앙의 핵심이며 하나님을 새롭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하나님의 행하심과 떼어 놓을 수 없게 연결되어 있 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험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다. 누가는 한 인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 여 무서워하지 다고 여긴다. 율법을 잘 지키는 삶의 방식과 성전 예 생각하매 30천사가그 이르되 마리아 기적같이 태어나는 사건을 기록한다. 그는 이 32 수라 하라 그가 큰네가 자가하나님께 되고 지극히 높으신 배는 유대인들에게 신앙의 핵심이며 하나님을 새롭 말라 은혜를 입었느니라 31보라 에 그때의 사람들이 알 만한 방식으로, 특히 유 게 경험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다. 누가는 한 인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 들이 알 만한 방식으로 색채를 입힌다. 또한 하 33영원 물이 기적같이 태어나는 사건을 기록한다. 그는 이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하라 32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 이 사건과 함께 다시 활동하기 시작하셨음을 그 조상 다윗의 수라 사건에 그때의 사람들이 알 만한 방식으로, 특히 유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것이요 그 나 주 하나님께서 낸다. 백성들이 성전 밖에서 기도를 드리지 않 히 야곱의 집을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대인들이 알 만한 방식으로 색채를 입힌다. 또한 하 34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33 도, 하나님이 계신 성전 안에 천사가 나타났을 라가 무궁하리라 나님이 이 사건과 함께 다시 활동하기 시작하셨음을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 0, 13절. 행 12:5-7도 참고) 누가는 성전 안에서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왕으로 이 일이다스리실 있으리 것이며 그 나 의 집을 드러낸다. 백성들이 성전 밖에서 기도를 드리지 않 히 야곱 난 하늘과의 소통을 단지 객관적으로 묘사할 수 이까 35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34 네게 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 가임 천사에게 말하되 았어도, 하나님이 계신 성전 안에 천사가 나타났을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만 분명히 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 까?(10, 13절. 행 12:5-7도 참고) 누가는 성전 안에서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눅 1:22). 그 소통의 일어난 하늘과의 소통을 단지 객관적으로 묘사할 수 리니 이러므로 이까 나실35바천사가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 는 성전 밖에서 확인될 수 있다. 여기에는 전통 36보라 네 친족 엘리사 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만 분명히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 본보기들에 비해 새로운 몇 가지들이 나타난다. 밝힐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눅 1:22). 그 소통의 본래바임신하지 은 ‘요한이라는 이름’(13절)과, 복음에 기뻐하는 벳도 늙어서 아들을 리니 배었느니라 이러므로 나실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결과는 성전 밖에서 확인될 수 있다. 여기에는 전통 36보라 네 친족 엘리사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 14, 19절)이다. 이 기뻐하는 장면의 중심에 요 못한다고 알려진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적인 본보기들에 비해 새로운 몇 가지들이 나타난다. 37 있다. 또 새로운 것은 ‘요한은 많은 사람들뿐만 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 그것은 ‘요한이라는 이름’(13절)과, 복음에 기뻐하는 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라 역사 가운데 활동하시는 하나님께도 중요한 이 없느니라 38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 장면(14, 19절)이다. 이 기뻐하는 장면의 중심에 요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 이라는 것’(15-17절)이다. 천사가 성령과 관련되 37대저 하나님의 니 말씀대로 내게 하매 천사가 떠 능하지 못하심 한이 있다. 또 새로운 것은 ‘요한은 많은 사람들뿐만 니이루어지이다 모든 말씀은 다. 성령은 놀라운 능력이다. 그 영은 사람들을 38 아니라 역사 가운데 활동하시는 하나님께도 중요한 나가니라 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 채울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술에 취 사람이라는 것’(15-17절)이다. 천사가 성령과 관련되 1:26-38 누가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는 두 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 으로 보일 수 있다(행 2:15 참고). 그 영이 ‘거룩 고 있다. 성령은 놀라운 능력이다. 그 영은 사람들을 은 하나님의 계획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예언 나가니라 이야기, 곧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이야기를 나란히 가득 채울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술에 취 으로서 그 영은 요한 뒤에 오시는 분을 알고 있 놓는다. 그럼으로써 이야기의 흐름을 잠시 멈춘다. 1:26-38 누가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는 두 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행 2:15 참고). 그 영이 ‘거룩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에서 그렇게 준비된 요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어떻게 나오시게 되었는지가 예 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예언 이야기, 곧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이야기를 나란히 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예수님보다 먼저 오기 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나타낸다. 예수님이 세상에 나 의 영으로서 그 영은 요한 뒤에 오시는 분을 알고 있 놓는다. 그럼으로써 이야기의 흐름을 잠시 멈춘다. 속된 사람이다. 요한은 하나님과 맺은 백성들 오시게 된 이야기는 여기저기 흩어져 살던 유대인 그 다.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에서 그렇게 준비된 요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어떻게 나오시게 되었는지가 예 약을 새롭게 하여서, 뒤에 오시는 하나님 곧 예 리스도인들에게서 생겨났다. 더러는 처녀(27절)라고 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예수님보다 먼저 오기 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나타낸다. 예수님이 세상에 나 로 약속된 사람이다. 요한은 하나님과 맺은 백성들 오시게 된 이야기는 여기저기 흩어져 살던 유대인 그 의 언약을 새롭게 하여서, 뒤에 오시는 하나님 곧 예 리스도인들에게서 생겨났다. 더러는 처녀(27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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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제 1 장
옮긴 원어(‘파르테노스’, 마 1:23 참고)를 ‘젊은 여자’ 로 이해하기도 한다. 누가는 높낮음에 따른 대비를 나열한다. 이는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가는 장 면에서 나타난다. 나이 많은 남자와 젊은 여자, 예루 살렘 성전과 갈릴래아(갈릴리) 나사렛, 요한과 예수 님, 어머니의 배 속에서부터 성령으로 하나님께 드려 진 사람과 성령으로 잉태된 분, 예언자 엘리야와 임 금이신 아들이 대비된다. 눅 1:34에서는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질문이 나온다. 이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앞서 나온 이야기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예수님의 출생과 관련된 언급 (26-27절)은 하나님의 자유로우신 선택, 곧 하나님 의 은혜를 암시한다(28, 30절). 하나님은 사회의 변 두리에 소외된 사람을 선택하시고,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뭔가 중요한 것을 만들어 내신다(고전 1:26-28; 롬 4:17 참고). 사가랴는 의심했지만, 마리 아는 깊이 생각하고 자기에게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 속을 받아들인다. 그 약속은 그때의 사람들에게 전 해 내려오던 메시아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 곧 예 수님은 유대인들의 오랜 바람을 이뤄 줄 분이시다. 당시에는 처녀의 종교적 역할이 중요했는데(행 21:9 참고), 마리아는 처녀로서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 할 것이라는 예언을 받는다. 더러는 이 이야기가 그 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이 자식을 낳은 이야기와 비 슷하다고 한다. 그러나 누가는 예수님의 특별한 거 룩함을 말하려는 것이다. 곧 예수님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시며 메시아로 오셔서 세상을 다스리실 분이라는 것이다. 헤롯 대왕 시대 쿰란 지역의 유대 교 공동체가 남긴 글에도 다음과 같은 표현이 나온 다. ‘마지막 때에 오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릴 것이다. … 사람들은 그를 지극히 높으신 분 곧 하나 님의 아들이라 부를 것이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탄생을 미리 알렸던 두 이야기를 눅 1:37에서 하나로 묶으며 단락을 마무리한다. 그럼으로써 누가는 성경 에서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핵심으로 되돌아 간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 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사가랴의 집에 들어 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엘리사벳이 마리아 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 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42큰 소리 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44보라 네 문 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 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주께서 하신 말 39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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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마리아의 찬가
46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내 마음이 하 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 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긍휼하심이 두려워 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그의 팔 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 들을 흩으셨고 52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주 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 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그 종 이스라 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 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1:39-56
엘리사벳의 이야기와 마리아의 이야 기가 만난다. 누가는 두 여자의 믿음과 나란히 그들 이 예언의 영으로 충만해졌다는 점을 힘주어 말한다. 마리아의 인사는 먼저 엘리사벳이 그 영에 감동되고 나서 ‘마리아의 노래’가 이어진다는 것을 알려 주는 신호이다(46-55절). 성령이 말씀하시려는 내용이 노 래를 통해서 세상에 전해진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례 요한이 기뻐서 외치는 소리가 장면 전체를 통해 서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 듯하다. 엘리사벳은 그 누 구보다도 놀라운 존재로 묘사된다. 누가는 엘리사벳 이 맨 처음으로 그리스도교적인 믿음을 고백하는 것 으로 그린다(42절). 두 여자는 서로를 격려한다. 마 리아의 기도에서 이 단락은 최고점에 이른다. 이 기 도는 구약성서와 깊은 관련이 있지만, 그 관련 구절 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다. 기도의 첫 부분은 마리아 의 상황(46-49절)을, 둘째 부분은 하나님 백성의 상 황을 묘사한다(50-55절). 비천한 가운데 있는 마리 아는 여기서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한다(48, 52절). 마 리아의 기도는 아주 순수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 래이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권능과 거룩하심을 강조 한다. 하나님의 권능은 비천한 자들에게 베푸시는 자비에서 드러난다(52절). 하나님의 권능은 인류의 처참한 현실 속에서 그 의미가 잘 드러나는 셈이다 (50-53절). 하나님의 권능은 사람을 끌어내릴 수도
있고, 끌어올릴 수도 있다. 이는 아브라함과의 언약 이후에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온 모든 역사에서 나타 난다(50, 55절).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예수님의 활동 에서 확인되고 이뤄질 것이다. 이렇듯 하나님의 언약 이 예수님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는 예수님이 하실 일들을 미리 내 다본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관련된 구원의 말 씀을 가난한 사람이나 부유한 사람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선포하신다. 아울러 예수님은 더 약 한 사람들의 편에 서며, 병자들을 고쳐 주신다. 굶주 린 사람을 먹이시고, 부자들이 자비를 베푸는 일들 을 하게 하시며 불의한 방법으로 쌓은 부를 꾸짖으 신다. 마리아의 노래를 가리켜 ‘마그니피카트’라고도 하는데, 이는 찬양하다(46절) 또는 ‘위대하게 만들 다’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따온 말이다. 이런 의미에 서 이 노래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셨던 길을 뒤따라가겠다고 하는, 그리스도교 교회의 선언문이 기도 하다.
57엘리사벳이
세례 요한의 출생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 으니 58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팔 일이 되 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그 어머니가 대 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 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63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그 근처 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 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듣는 사람이 다 이 말 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 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1: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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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제 1 장
(119)
천사를 통해 알려진 일이 이루어질 때 가 되자 누가는 세례 요한의 이야기로 돌아온다. 주 변 사람들이 먼저 하나님의 돌보심과 긍휼하심(25, 50절)을 깨닫고 함께 기뻐한다(58절). 복음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할례를 행하는 날에(2:21 참고) 이 름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진다(1:59-62). 결국 아이를 태어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13절)이 드러 난다. 아이를 낳은 어머니와 언어장애인처럼 여겨지 던 아이의 아버지(62절. 22절도 참고)는, 같은 이름을 언급한다. 이러한 일치(63절)는 더 큰 기적을 예고한
다. 그 기적은, 사가랴가 말을 하지 못하지만 더는 당 황하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응답이다. 말 못하 던 사가랴가 말하기(67-79절)에 앞서, 치유의 기적이 된 출생 이야기가 그 기적을 보고 들은 사람들의 반 응으로 마무리된다. 이 모든 말이라는 표현은 실제 로 일어난 일을 알리고 있음을 나타낸다(65절. 2:17, 19도 참고). 그러나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마음에 두고 있을 뿐이다(1:66. 2:18-19도 참고). 마지막 부 분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내다본다. 1:66의 마지막 물음이 〈누가복음〉을 읽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계속해서 그 아이와 함께 할수록 점점 더 궁금해진다.
사가랴의 예언
67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
언하여 이르되 68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우리를 위 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 키셨으니 70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 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 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 게 하신 맹세라 74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 지심을 받고 75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 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 셨도다 76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 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 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 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 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1:67-80
‘사가랴의 노래’는 예배(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부르는 ‘찬송’이기도 하고(68-75절. 64절 도 참고) ‘예언자의 예언’(76-79절. 67절도 참고)이 기도 하다. 이 노래는 지금의 이야기 흐름에 그 뿌리 를 두고 있다(76상. 32절도 참고). 이 찬송은 〈누가 복음〉을 읽는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낯선 내용이었으며 회당 예배를 떠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