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17(TUE) 동부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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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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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영웅, 총기난사 피해 줄였다 텍사스교회 범인과 교전…차로 추격 범인에 총상 입힌 후 붙잡는데 성공 범인, 장모가 다니는 교회 상대 범행

미국 텍사스주 서덜랜드스프링스에 서 발생한 교회 총기난사 사건의 시 민 영웅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은 총기와 방탄조끼로 무장한 용의자 데빈 패트릭 켈리(26)와 교전 을 벌이고, 도망가는 켈리를 끝까지 좇아 붙잡는데 성공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첫 번째 시민영웅은 운전사인 조니 랑젠도르 프다. 그는 이날 오전 차를 타고 사건 이 발생한 퍼스트 침례교회를 지나던 도중 한 시민이 범인과 교전하는 모 TU 'MVTIJOH /:

습을 목격했고, 도망가는 범인과 추 격전을 펼친 것. 켈리는 총상을 입은 후 총기를 떨어뜨리고 차를 타고 달 아나기 시작했다. 랑젠도르프는 현지 방송사에 "나는 사건이 발생한 교차로에 차를 세웠 다. 남성 2명이 서로 총을 쏘는 것을 봤고, 한 명은 시민이었다"며 "총기난 사범이 차를 타고 도망가자 한 남성 이 다가와 그를 따라가야 한다고 말 했다. 그것이 내가 한 일"이라고 말 했다.

랑젠도르프와 함께 있던 그 남성은 범인에 총격을 가한 후 도주하는 범 인을 추격하기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은 스티븐 와일포드였다다. 그는 사건 발생 당시 다른 교회에 있었으 나, 딸이 무장 범인을 목격하자 주저 없이 범인에게 총을 쐈다. 언론들은 한 주민의 말을 인용, “와 일포드가 군 경험은 없지만 사격 실 력이 좋은 베테랑이며, 범인과 맞섰 을 당시 전혀 망설이는 기색이 없었 다”고 설명했다. [A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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