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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vember 2017 FEATURE 12 11월의 역사 14 SF Local News

16

PEOPLE & LIFE 16 [발행인의 초대석] 제 19대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 강 정애 20 [커버 스토리] 23세에 최연소 치과 의사가 된 미모의 재원 - 김 연지 26 [화제의 행사] 'KAYLP 갈라' 한인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 30 [화제의 행사] 민주평통, 신기욱 교수 초청 통일 아카데미 화보 31 [화제의 행사] 재향군인회, 한국주둔 전역미군 초청야유회 화보 32 [화제의 행사] SC한미노인봉사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화보

20

TRAVEL 34 여유를 찾는 힐링여행 SPECIAL 38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 열전

26

LIVING 50 미국의 역사 56 알렉스 헤일리 장편소설 ‘뿌리” (ROOTS)’ TREND 66 11월 신작 영화 및 드라마 76 연예 단신

30

LITERATURE / ART 24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 김해연 25 세계 명작시 - 신예선 46 행복한 쉼터 -에스더 최 80 "Waiting" - Lauryn Park

14

COLUMN 48 [보험칼럼] 배매희 54 [종교칼럼] 이재근 목사 58 [보험칼럼] 허진옥 60 [건강칼럼] 황종연 64 [신앙칼럼] 최승환 목사 79 [기자칼럼] 박성보

회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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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Publisher:아이린 서/Irene Suh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365.0365 E. thesfjournal@gmail.com

32 기사제보 및 광고 문의 박효림/Eric Park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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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11월의 역사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폭발사고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인 한국 대 이란 경기가 한참이던 1977년 11월 11일 밤 9시 15분쯤 시민들은 축구 경기를 TV로 지켜보고 있었고, 시내의 삼남극장에서는 700여명의 방청객들이 모인 가운데 ‘하춘화 쇼’ 가 시작되고 있었다. 당시 진행자였던 이주일이 오프닝 멘트를 마치던 순간 갑자기 ‘꽝’ 하는 대형 폭발음과 함께 엄청난 불기둥이 이리역에서 솟아 올랐다. 인천에서 광주로 향하던 한국 화약의 화물열차가 이리역에 정차하던 중 발생한 폭발 사고였다. 열차에는 다이너마이트와 전기 뇌관 40톤의 고성능 폭발물이 가득 실려 있었고 사고 원인은 어둠을 밝히려고 켜 두었던 촛불 한 자루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약 호송원인 신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면서 촛불이 침낭으로 떨어졌고 몸이 뜨거워진 신씨가 불이야! 를 외치며 대피하라고 소리치고 도망간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이리역 주변의 판자촌이 모두 사라졌고 산산조각 난 열차의 파편은 100미터 떨어진 시청 앞까지 날아갔다. 폭발지점에는 깊이 15m, 폭 40m 나 되는 5층 높이의 웅덩이가 생겼고 반경 500m 안은 전쟁터를 연상케 했다. 반경 1km 이내의 건물 중 완파된 건물이 811동, 반파된 건물은 780동으로 피해가 컸다. 인명피해는 사망 59명, 중상 185명, 경상 1158명 이었으며 ‘하춘화 쇼’ 가 열리던 삼남 극장도 지붕이 날아가고 현장에서 14명이 죽었다. 이주일은 하춘화를 업고 피했고 하춘화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이주일은 폭발물 잔해에 머리를 맞아 뒷머리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어 4 개월간 대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1978년 11월18일 남미 가이아나서 사이비 종교단체 집단자살, 914명 사망 남미 가이아나의 밀림에 본부를 둔 사이비 종교단체 ‘인민사원 (People’s Temple)’ 의 미국인 신도 914명이 집단 자살하는 사건으로 전 세계를 경악케 했다. ‘인민사원’ 은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의 인민 사원을 줄인 말로 Jim Jones목사에 운영되는 미국의 신흥 종교 단체로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 폴리스에 세운 예배당이 그 시초였다. 짐 존스 목사는 1952 년경 감리교회의 청년부 담당 전도사였으나 흑인 신도 거부에 대한 당시 교회의 방침에 반대하여 감리교단을 탈퇴했다. 이후 ‘해방의 날개’ 라는 교회를 설립했고 후에 ‘인민사원 가스펠 교회’ 로 이름을 변경했다. 1964년에는 개신교의 한 종파인 ‘예수의 사도 교회’ 에서 목사의 자격을 획득했으며 짐 존스 교회는 백인 중심의 교회를 비판했고 특히 미국 흑인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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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이 받아들여 흑인 신도가 많은 교회로 유명했다. 교세가 확장된 후 존스 목사는 스스로를 예수, 아케나텐, 부처, 레닌, 신적인 존재의 현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신도들은 존스를 ‘아버지’라고 칭하며 믿었다. 이후 존스는 일천명의 신도들을 이끌고 남미 가이아나의 정글 속으로 거점을 옮겼고 누구나 인민 사원을 탈출 할 수 없게 했다. 미국 하원의원이 조사단 30여명을 이끌고 신도 학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가이아나를 방문했을 때 존스는 의원 일행에게 총격을 퍼부어 기자와 신도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짐 존스 교주는 신도들에게 ‘이에 우리는 딴 세상에서 만날 순간이 왔다’ 는 영생 선언과 함께 억지로 집단 자살을 명했고, 무장경비원에 둘러싸인 신도들은 청산가리를 탄 주스를 마셨다. 이 집단 자살로 914명의 사람들이 죽었고 그 중 276명은 어린이로 드러나 세상에 큰 충격을 주었다.

바른 생각으로 마음을 집중하며 살아가야 함을 얘기해왔다. 그는 1993년 11월4일 해인사 방장실인 퇴설당에서 가부좌한 채 앉은 상태로 제자 스님들에게 기대 입적했다. 남겨진 유품은 일생 동안 입은 옷 한 벌과 30여년 된 지팡이 20여년된 대나무 삿갓, 검정 고무신 한 켤레, 1950년대 공책 한권 , 몽당 색연필 한 자루 등으로 장서가 5천권에 이를 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가사 하나로 평생을 지내온 무소유의 삶을 보여주었다. 1998년 11월 18일 현대금강호 첫 출항

1993년 11월4일 성철스님 열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한국 불교계의 거대한 선맥을 이은 성철스님은 1912년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났으며 진주 중학교를 졸업하고 1936 년 출가하여 해인사에서만 57년동안 구도를 계속 했다. 1967 년에 해인사 초대 방장에 취임 1981년 조계종 7대 종정을 맡았으며 10년뒤 종정에 재 추대될 만큼 불교계의 큰 스승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승려였다. 특히 그는 16년간 날것만 먹는 생식을 하고 8년동안 한번도 드러눕지 않고 잠도 앉은 채 자는 장좌불와로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한국 불교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려왔다. 또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는 정치인들에게는 해인사 대웅전의 불상을 향해 3천배를 하도록 했으며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포기하고 돌아간 일화도 유명하다. 박정희 대통령 또한 1978년 구마 고속도로 개통 때 해인사를 찾았지만 만남이 무산되기도 했다. 성철스님은 누구에게나 본래 가지고 있는 본성을 아는 것이 참된 깨달음을 얻는 방법임을 강조하며

1989년 1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 회장이 방북해서 북한과 금강산 남북 공동개발 의정서를 체결했다. 이후 금강산 관광 사업을 추진해오며1998년 10월 정주영 회장은 김정일 국방 위원장을 면담하고 금강산 관광 사업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고, 본격적인 금강산 관광을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해 11월8일 금강산 관광 1호선인 현대금강호가 4박5일을 일정으로 동해항을 출발하면서 금강산 관광이 뱃길을 통해 열릴 것이라는 오랜 염원이 실현되었다. 첫 출항에는 금강산 관광 사업을 총 지휘한 정주영 회장을 비롯한 현대 임직원과 관광객 8백89명, 승무원과 관광 안내원 4백66명등 모두 1천 3백65명이 승선했다. 한반도 분단 이후 한국에서 거주하는 일반인들이 관광을 목적으로 북한 지역에 들어가는 처음있는 일이었다. 이후 10년간 금강산 관광은 우여곡절속에서도 육로 관광으로 확대되고 다양한 형태의 관광 상품이 개발되는 등 발전을 거듭해 2005년에는 금강산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하였다. 또 현정은 회장은 2005년 7월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개성과 백두산과 노강 합의까지 이끌어 냈고 2007년 12월 개성관광 시작되며 2007년 금강산 관광객만 200만명 돌파를 앞두게 되었다. 그러나 2008년 7월11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관광객이 북한 인민군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북한은 군사 경계지역 침범을 이유로 들며 모든 책임을 남한으로 돌렸고 이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는 2008년 7월 12일 관광 출발 금지, 7월13일 전원 철수 조치를 통해 금강산 관광을 중단 시켰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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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SC한미노인봉사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장기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대북 제재를 통한 경제적 압박과, 북핵에 대한 자체억제력을 보유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한국주둔 전역 미군 초청야유회 개최

1979년에 창설된 산타클라라 한미노인회(회장 한경림)가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월 12일(목) 밀피타스 뉴비젼교회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중대 전 SV한인회장의 사회로 송영빈 목사의 축하기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이성도 영사, 릭 성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 부국장, 소피아 오-김 KACF-SF 이사장, 박연숙 SV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민주평통, 신기욱 교수 초청 통일 아카데미 개최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지회장 이근안)는 '한국주둔 전역 미군 재향군인 초청 야유회를 지난 21일 산타클라라 센트럴 공원에서 김한일 김진덕·정경식 재단 대표, 한경림 실리콘밸리 노인회장, 안상석 SV체육회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중대 부회장의 사회로 기념식을 가졌다. 오클랜드 'KONO 한국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SF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정승덕)는 19일 팔로알토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에서 제18기 출범 첫 행사로 신기욱 스텐포드 아시아태평양연구소장을 초청해 '북핵 위기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연에 나선 신기욱 교수는 "현 시점에서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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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Koreatown Northgate (KONO), 회장 정흠), 이스트베이한미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 EB한인회(회장


정흠)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계 아티스트 단체 'ALTARS'가 주관하는 '2017 KONO 한국문화축제'(Korean Culture Fest)가 6일 오클랜드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 경제특구에서 한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평택시 풍물놀이팀, EB노인회합창단, 래퍼 닥터 무멘(Dr. Mumen/한인 1.5세), 에디 김과 팀 김, 애즈이프(As If), 래퍼 포렌(Phoren)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하여 한식당 부스들의 다양하고 풍성한 한식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한식이 주류사회에 소개됐다. 오클랜드-평택 우호 도시 체결 소피아 오-김 KACF-SF 이사장, 릭 성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 부국장, 안상석 SV 체육회장, 모나 고 이스트베이 공원관리국장, 김옥련 EB 노인회장, 안경자 이사장의 축사와, 칸센 추. 애쉬 카라 주 하원의원, 데이브 코테세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로리 스미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 국장의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SF 위안부 기림비, 17일부터 일반 대중에 공개

오클랜드-평택 우호 도시 체결식을 기념하기 위해 개천절인 지난 3일 오클랜드 시청에 처음으로 태극기가 게양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혜영 평택시 산업건설 위원장, 김수우 평택시 행정위원장, 김지민 SF총영사 대리, 정흠 EB한인회장, 김옥련 EB노인회장, 유니스 이 청소년리더십 프로그램 디랙터,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 마이클 시 우호 도시 담당 보좌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안부 기림비 건립 기념 빌보드 설치 지난달 22일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제막된 위안부 기림비 부지에 대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위안부 기림비가 지난 17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공개됐다. 이날 공개식장에는 김진덕ㆍ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줄리 탱 판사, 릴리안 싱 판사, 제인 김 SF시의원, 산드라 리 퓨어 SF시의원, 이경이 코윈 미서부담당관, 이경희 상항한미노인회장이 참석했다. 제4회 밀브레 한국문화 축제 성황리 개최

빌보드를 설치한 김한일 김진덕.정경식 재단 대표는 "전쟁의 아픔과 전쟁 속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인권을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빌보드 광고를 시작했다"며 "한인사회에서 5달러, 10달러, 20달러씩 모아서 건립된 위안부 기림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현장으로 보존될 것"이라고 밝혔다. 빌보드는 베이브릿지,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와 산호세 공항 등 4곳에 설치됐다.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 2017년 갈라 성황리에 개최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디랙터 유니스 리, KAYLP,KOREAN YOUTH AMERICAN LEADERSHIP PROGRAM)은 14일 캠든 커뮤니티 센터에서 '2017 KAYLP GALA SHOW'를 개최했다. 김연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칸센 추 주 하원의원, 애쉬 카라 주 하원의원, 데이브 코테세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김만종 한국전 기념재단 수석 부회장,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제4회 '밀브레 한국문화 축제'가 지난 10월 21일 토요일에 밀브레 도서관 체쿠티룸에서 지역주민과 정계, 경제계,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Mills High School의 한국문화클럽의 K-pop 댄스와 Spring Valley Elementary School 의 태권댄스, 팀타이거즈 태권도팀의 시범에 이어 김일현 무용단의 장구춤과 소고춤, 독무가 있었으며, 한복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전통혼례복과 일반 성인 및 어린이 한복, 개량한복(혹은 생활한복)을 소개하여 한복의 변천된 모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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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발행인의 초대석

르네상스 숙명으로 재도약 하기 위한 지덕체를 갖춘 이시대의 진솔한 리더 파리 제 1 대학 팡테옹 소르본 인적자원 경제학 박사

강 정애 - 숙명여자 대학교 제 19대 총장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강 정애 숙명여자 대학교 총장 과 이형진 대외협력 처장, 숙명여대

미주 숙명여대 총동문회는 1999년 시카고에서 결성된 후 2년에 한

북가주 동문회 손명화회장을 본사 사옥에서 함께 만나 다양한 분야에

번씩 주를 돌아가며 총회를 하면서 1,500여명의 동문들이 지역별로

대해 뜻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함께 다 모여 친목을 돈독히 하고 모교발전 후원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번 강 총장의 실리콘 벨리 방문을 계기로 북가주 숙명

강 총장은 숙명여대 19대 총장으로 2016년 9월 1일 취임했는데,

동문회원들이 강총장의 숙원 사업인 ‘르네상스 숙명’을 이루기 위한

취임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하는 강 총장의 의지에 따

다양한 방안에 대해 직접 강 총장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정감어린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용산구청에 전달해 불우이웃을 돕는데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사용토록 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었는데 강 총장의 성품이 가감없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숙명여대의 창학이념인 국가와 민족,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지도자의 배출을 위해 교육·학생·교수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강 총장은 숙명여대 경영학과 졸업후 석사과정을 마친뒤, 프랑스 파리 1

구현하는 숙명 르네상스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히는 강 정애 총장은

대학교 팡테옹 소르본에서 인적자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아담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속에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깊이 품고 있는

받고 숙명여대에 취업경력개발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대학에선

외유내강의 진솔한 교육자이며,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아끼는

처음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식 교과목으로 개설시켰다. 특히 사회

덕을 지닌 지도자임을 느낄수 있었다.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멘토프로그램은 이후 대학가의 대표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타대학의 주요

강 정애 총장의 진심어린 노력으로 숙명여자 대학교가 더욱 혁신과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올라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발전을 거듭해 르네상스의 신기원을 이루어 나갈것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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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소개

Q. 기억나는 가정생활의 추억 이나 에피소드.

A. 저는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6년 숙명여대 경영학과

A. 평범한 가정 부모님 슬하에 형제 자매가 총 7명이 있었다. 이중에

입학했고, 80년 숙대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마치고, 프랑스 파리 제

딸이 5명이었다. 온가족이 전부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했고, 어릴때

1대학교팡테옹 소르본 (UNIVERSITE PANTHEON SORBONNE)

자매들과 공기놀이를 하며 오손도손 즐겁게 보냈었다. 형제자매중

에 인적자원 경제학 박사학위룰 1988년 받았다. 귀국해서 투자

미술 전공이 둘이나 되었다. 부모님 두분모두 헌신적으로 자녀들을

자문사 에 근무했었고, 시간강사를 하다가 1998년 한국이 IMF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특히 어머니께서는 딸들도 공부를 많이

맞고 힘든 시기에 모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을 시작했다. 경영학부

해야 하며 커리어를 잘 길러야 한다고 항상 말씀 하셨었다.

에서 중점적으로 인사조직 전문분야를 연구했다. 당시 평교수로 재직하면서 학교 취업 경력 개발원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도와 주는

부모님은 굉장히 근면 성실하셨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취업 경력 개발원 원장을 하면서, 학생들의 앞길을 더 펼쳐 줄 방법을

부지런하고 성실히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사셨던 모습이 떠오른다.

고민하면서 대학교 멘토링을 교과로 도입하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다.

부모님께서는 한 방향으로 자녀들을 몰아세우지 않으시고 한자녀

학생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줄 수 있고, 직접적인 좋은 영향을 줄 수

한자녀 각자 원하는 방향대로 최선을 다해 모든것을 다 지원해주시려

있는 사회 저명인사나 분야별 전문가등을 모셔서 전문 멘토링 교과

노력하셨었다. 어머니 께서는 아무리 힘들때에도 “선하게 살아라”

과정을 개발하고 도입하게 되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선하게 살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라”라고 다독여

이것으로 한국 장학재단에서 멘토링프로그램으로 넓게 확산되었고,

주셨었다. 아버지께서는 “가는 방향이 잘못되었거나 실수했거나 하면

국가 인사 혁신처에서 국가차원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어느 순간이라도 포기 하지 말고 다시 바로 잡아 더 열심히 해나가면

통합시키는 활동을 지속 하고 있다.

된다” 고 늘 격려해 주셨었다.

학교에서는 이 분야를 교수로 가르치고, 한국 인사관리 학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29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는데, 한국 인사관리

딸이 둘이 있는데 프랑스 유학시절 태어나 둘다 미술을 전공했다. 특이

학회에서는 첫 여성 회장으로 기록되었다.

하게도 11명의 조카들이 있는데 그중 8명이 미술을 전공했다.

정부 관련해서 공무원들의 인사 관련하는 자문, 학교, 학회, 정부,

남편은 현재 컴퓨터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강 총장과 함께 유학시절

기업관련 돕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있다.

여러가지로 힘든시절 서로 격려하며 의지하며 또 소소하고 풋풋한

저서로는 ‘멘토링 리더쉽’ 그리고 ‘팔로우어 쉽’ 이 있는데 두권 모두

즐거운 유학생활을 했는데 언제나 가장 큰 조력자로 긍정적인 눈으로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상을 모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봐주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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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부터 한가지에 집중하는 성격이었다. 무언가 한가지에만

숙명여대는 111년 전에 대한제국 황실에서 시작 되었다. 대한제국

집중하고 몰입했다.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선택과 집중을 하며 마음을

황실로 부터 내려온 뿌리가 있는 숙명의 역사가 보다 새롭게 다가왔다.

비우고 감사와 만족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학생일때나 평교사 일때는 간과했던 숙명의 역사나 미래, 그리고 현실을 총장으로서 더 깊이 가슴으로 느낄수 있고 정말 깊은 사명감을

Q. 교수가 된 계기, 주요멘토 나 에피소드.

느낄수 있다는것을 참 기쁘게 생각한다. 창학 이념인 구국애족, 즉 국가와 민족 그리고 인류에 기여하는 여성

A. 어릴때 부터 선생님 되고 싶어했던 것 같다. 저학년 때부터 선생님

지도자 배출이라는 이념을 잘 달성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놀이도 하고 다른 아이들을 가르쳐주는것을 많이좋아했다. 대학교

총장으로서 어려운점이 있다면, 여러가지 학교 내부의 행정뿐아니라

정경계열에 입학후 보니까 , 상업학교 상업 부기가 인기가 많았었다.

각종 외부와 숙명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도

그렇지만 강총장은 인사조직 분야에 큰 관심이 있었고 교직을

어떻게 하든지 잘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이념과

이수했다.

비젼도 이끌어나가면서 실제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발전

멘토라고 꼽는다면, 숙대 재학중 교수님중 한분께서 “너무 힘들때

시켜 나가야 하고, 또한 각종 외부와의 소통에서도 지혜로운 판단을

혹은 어떤 의사결정을 할때 지금 눈앞만을 생각하지 말고 공부를

내려야 할 것들이 아주 많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마치는 종착역인 시점에서 어떨 것인지를 바라보면서 살아라”라고

숙명인으로 함께 단합해 노력하며 하나씩 풀어나갈수 있고, 오히려

말씀 해주셨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어려운 일들이 향후 더 좋은 기반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될것으로

성당에 신부님께서 “양심에서 내리는 결정을 내리라”고 하시는 말씀이

믿는다.

깊이 가슴을 울렸었다. 언제나 자신이 떳떳하고 학생들이나 자녀들앞에서나, 혹은 훗날

Q. 인생에 소중한 것.

스스로 돌아봤을 때 떳떳할 만한 의사결정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한다. 어머님께서 항상 말씀 하시길 “정애는 참 착하다. 사람은 착해야

A.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공부도 계속 해야하고 교수가

한다. 이해득실을 따지기에 앞서 최선을 다하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

되고자 노력하고 또 자녀들을 돌봐야 하는등 각종 고민과 마음에

항상 선한 끝은 있다” 라고 격려 하셨다. 선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

걱정 근심으로 인해 30대 중반에 몸이 급격히 약해지고 아팠었다.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고 항상 머리에 남아있는 좋은

그때시부모님께서도 편찮으셨었다. 애기도 어리고 몸도 아프고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저 스스로는 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남편은

강의도 나가야 했기에 당시 시부모님을 잘 못챙겨 드렸었다. 당시

언제나 저보고 주변사람을 잘 챙겨주고 아낀다고 선하다고 말해줘서

어떻게든 건강을 회복하고자 운동을 시작했다. 그때 몸의 건강 상태가

고마운 마음이다.

안좋으면 마음에 평화가 절대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운동을

주변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기에 잘 지내고 있는것이 감사해서 저도

열심히 해나가면서 몸의 건강이 크게 회복되어갔고, 또한 신앙을

우리 학생들을 더욱 아끼고 돌보아 주고 싶은 마음이다. 학생들이

가지며 정신적으로도 보다 밝고 강해짐을 느끼게 됬고 몸과 마음의

잘되면 정말 기쁘고 학생들을 보며 항상 새 기운을 얻는다.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 프랑스에서 가족과 살고 있었을때, 한 존경하는 미술가선생께서

Q. 총장으로서 어려운 점 과 좋은점

한국에서 살던 것 처럼 자녀에게 몰두하거나 자녀를 부모의 틀안에 가두어서 키우지 말고, 아이들한테 스스로 인생을 살도록, 자신이

A. 총장으로서 좋은 점을 꼽는다면 미국 동문회원들을 만날수 있고,

선택하고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키우라고 조언을 종종 해주셨었다.

그들을 만나면 모교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그 선생의 영향으로 미술 전공으로 유학 온 한국 사람들이 자녀들을

점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정말 모교에 대한 사랑이 너무 따뜻하고

키울때 과외를 하나도 안시키고 그냥 자유 방임형으로 자유롭게

감동적이다.

키우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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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는경우 자녀을 돌보며 가정과 일 두가지를 완벽히 다

숙명의 모든 구성원들이 모두 발전해 나가고 행복하도록 하는 것이

병행하는것은 쉽지 않을것임 분명하다. 이런 영향으로 당시 아이들을

현재 몰두하고 있는 나의 희망이자 꿈이다. 숙명여대가 더욱 튼튼한

세심히 돌보지 않고 자유롭게 스스로 자립심을 키우도록 했었는데,

재정력을 구축할수 있도록, 각종 연관 기관과의 원활한 연계, 숙명의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들에게 더 많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엄마역할을

가족들, 숙명의 동문들이 숙명을 더욱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가깝게 지낼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불철주야 숙명만 생각 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니는 각종 과외도 안시키고, 스포츠 센터에

있다. 매일 매일 이른 새벽부터 숙명과 숙명인의 가치를 생각한다. 또

운동하러 데리고 다녔었다. 어떻게 보면 좀더 잘 해 주면 좋았을 것을

한번의 재 도약을 이루어 숙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싶다. 진솔하게

하는 미안한 마음도 든다. 또한, 젊은 시절 몸이 많이 아팠을 당시

노력하며 살려고 한다. 제 이름대로 곧을 정 사랑 애, 곧게 사랑의

시부모님도 편찮으셨었는데, 그때 어떻게든 잘 챙겨드렸었으면

마음을 지니고 평교수로서 해야할 역할도 꾸준히 하면서, 숙명여대의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많이든다.

기관장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무엇보다도 숙명의 인재들을 아끼고

인생의 고비 고비에 남편의 지원이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저는

그들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문학과 예술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이공계의 시각에서 많은 보완을 해주었다. 공부를 중단해야 할까, 그만할까, 시간강사를 관둘까

Q. 학자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각종 고비에서 고민하던 제게 남편의 적극 적인 배려와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 남편 가족들 하나하나 모두 믿어주고 결정적으로

A. 교수가 되고싶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지금 필요한 연구, 지금

힘들때는 쉬었다가 다시 잘 생각해서 갈수 있도록 여유를 갖추고 있어,

하고 싶은것을 연구하고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통찰력있는 미래를 먼저

제게나 아이들에게도 큰 결정력과 힘이 되어주었다.

잘 생각해야 한다. 미래 지향적이면서 실질적으로 글로벌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학문과 트렌드를 읽고 현실적으로 몰입해야 한다.

Q. 취미 혹은 여가시간에 하는 것.

궁극적으로는 노력하는 자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그런데, 꿈을 이루려면 반드시 심신이 건강해야 한다. 마음과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A. 매일 1시간정도 묵상기도를 하여 하루를 시작하는데, 아침 6시에

아무것도 이룰수 없다. 심신을 건강히 하는것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집에서 나와 스포츠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교내를 여기 저기 돌아본다.

성실히 노력해야 하는것이다. 아주 똑똑한 사람이 되기 보다는 기꺼이

경영학의 기본 사상에 비추어 보면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선택을 해서 헌신 하고 몰입하고 위기가 오면 극복해 나가는것이

고 한다. 그래서 교내를 하루는 이곳 하루는 저곳을 돌아보며 오가는

학자의 삶이라 생각한다.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것이 좋겠지만,

사람들을 만나며 교정에서 일을 시작한다 . 항상 아주 규칙적으로

이것이 학문으로 어떻게 도움을 주게 되는지 알아보게 된다.

생활해 왔다. 지덕체를 골고루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며, 무슨 일을 하든 체력을 먼저 튼튼하게 단련하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꿈이 있다는것은 이미 반은 이룬것이라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꿈은? 그 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모습은 곁에서

A. 현재는 사실 가족 보다도 숙명을 더 생각하며 총장으로서의 사명과

보기만 해도 도전이 되고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에 주어진 상황을 선

흐뭇하고 기쁘다.

순환으로 잘 운영되어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 라도 꿈을 잃지 말고

숙명의 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해 다가오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성실히 노력해 나가기를

키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다. 학생들이 숙명인으로 행복하도록,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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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커버스토리

김연지 - 미모의 치과의사 23살 최연소 치과의사가 된 총명한 재원 늘씬한 키에 상냥하고 반듯한 성격, 다재 다능한 여성 이미란 기자

Q. 본인 소개 A. 안녕하세요 저는 산호세에 살고있는 김 연지 라고 합니다. 저는 대구에서 태어났고 8살때 가족과 함께 이민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저, 그리고 9살 어린 여동생입니다. 저는 2016 에 University of the Pacific Arthur A. Dugoni School of Dentistry 를 졸업하고 현재 다운타운 쪽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있습니다. Q. 기억나는 추억 A. 어릴때부터 가수가 꿈이였던 저는 노래와 춤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유치원때는 장기자랑에서 동요를 불렀고 고등학교때는 치어리더 팀에 들어가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Q. 치과 의사가 된 계기, 주요멘토 혹은 에피소드. A. 저로 말하자면 저는 지는걸 가장 싫어하고, 성격이 급하고, 하고싶은건 꼭 해내야하는 성격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까지만 해도 성적이 중간정도 가는 평범한 학생이였습니다. 고등학교를 들어가기 전 여름에 한국에서 가족들과실컷 놀고 미국으로 돌아왔는데 친구들이 모두 SAT 준비와 미리 수업공부를 하고있는게 아닙니까! 남들이 볼땐 별거 아닌 자극일지도 모르지만 지는걸 제일 싫어하는 저는 그때 부터 정신을 차리고 미친듯이 공부를 했습니다. 샤워하면서 벽에 노트를붙혀서 공부하고, 학교 가는 차안에서 노트를 외우고, 밥먹을때도 공부하고, 치어리딩 연습때는 손등에 적어논 단어들을 외우며 운동하고, 자려고 누워서도 잠드는 순간까지 머리속으론 SAT단어들을 달달 외우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성적과 시험점수는 노력에 비례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사랑니를 뽑아야해서 치과를 가게되었습니다. 그날 저는 제가 미래에 무엇을 하고싶은지 깨달았습니다. 제 입안에서 잇몸을 째고, 뼈를 갈고, 이를 쪼개서 뽑고, 봉합까지 하시는 치과선생님이 너무 굉장하게 보였습니다. 가장 멋잇던 점은하나도 아프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어떻게 해야 가장 빨리 치과의사가 될수있을까 리서치 했습니다. 그리고 찾은게 University of the Pacific 의 2+3 프로그램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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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2+3 프로그램이 아닌 3+3 프로그램에 합격을 했습니다.

Q. 인생에 중요한 것.

프로그램 다이렉터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2+3 로 옮길수있나 물어보며 열정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1년을 늧추는

A. 저에게 가장 중요한건 가족입니다. 부모님, 형제, 친구들이 있는

경우는 많지만 줄이는 경우는 없다고 하셔서 만약 1년동안 올 에이를

한국을 두고 오로지 저의 교육을 위해서 영어도 못하는데 미국으로 온

받아오면 2+3 로 옮겨주겠다고 하셨습니다. 1년후 저는 바이오 와 캠

저희 엄마 아빠. 그리고 비록 9 살 차이가 나지만 배려심은 나보다 나은

수업에서 1등을 해서 교수님께 다시 여쭈어봤습니다. 제 열정을 좋게

동생. 제가 꿈을 이룰수 있었던 이유들 입니다.

봐주신 교수님덕에 전 2+3 프로그램으로 들어갈수있엇고 23살에 치과의사가 될수있었습니다.

Q.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어떻게 극복했는지.

Q. 치과의사로서 힘든점 과 좋은점 A. 아무래도 갑자기 공부를 평소에 비해 몇배를 하다보니 A. 어릴때 저를 치료해주신 치과의사 선생님께서는 불친절 하시고

고등학교때부터 강박증이 생겼습니다. 시간낭비에 대한 강박, 그리고

마취주사도 아주 아프게 놓으셔서 전 치과를 항상 무서워했었습니다.

불안함 때문에 꽤 힘들었었습니다. 극복하려고 이런 저런 방법들을

그 트라우마를 항상 되새기며 ‘난 그런 의사가 되지 말아야지’ 생각하며

써봐도 마음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가끔

환자분들 치료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께서 하나도 안아프게 잘한다고

습관처럼 증세가 나타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겨내려고

칭찬 한마디면 힘들었던게 싹 다 날라가죠.

하기보단 ‘내가 강박증이 아니였으면 이렇게 독하게 공부도 안했을거다’ 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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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가시간에 하는 취미. 스트레스푸는 본인만의 방법. A. 피아노 선생님이셨던 저희 엄마, 예전부터 기타를 즐겨 치시던 아빠, 그리고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 저와 동생은 가족 시간에는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이번에 7080 소리모아라는 밴드에 들어가게 되서 좋으신 분들과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고 공연도 하며 가족과도 더 돈독한 사이가 되서 정말 행복합니다. Q. 앞으로의 꿈, 그꿈을 위해 어떻게노력하고 있는지. A.언젠가

치과병원을

개업해서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을

도와드리고싶습니다. Q. 치과 의사가 되고싶어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말 정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미친듯이 노력해서 꼭 이루길 바랍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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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돌멩이 까맣고 단단하고 멋진 걸 찾고있다. 겉은 반질반질하며 작은 구멍도 없어야 하며 모양은 타원형이면서 이뻐야 한다. 물론 흠도 없어야

김해연

하며 손바닥만 한 크기가 딱 좋다. 세상 어디에나 돌들은 무수히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찾으려 하는 모양을 정하고 보니 내마음에 쏙 드는 것을 찾는 게 쉽지가 않다. 원하는 돌의 모양을, 아는 이가 내 생각하며 찾았다고 손에 쥐여주면, 정겨운 마음으로 깨끗이 씻어 물기가 마르도록 기다리면서, 처음 돌단장을 끝낸다. 난 이제 그 위에 노란, 호랑나비들을 또 패랭이꽃과 들꽃들을 그린다. 그냥 길가에 있든 돌멩이가 나비가 되어 날으고 또 아름다운 꽃을

사랑스럽게 변하는 게 고맙다. 겨울비가 끝나고 나면 깨끗한 돌들을 찾기가 쉬워진다. 다시 길을 세심하게 눈여겨보며 돌멩이를 찾으려 머리를 숙이면서, 나 스스로도 머리를 더 숙여 겸손해지고픈 마음마저 든다.

피워 향기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몇 개씩 그려놓은 작은 돌들은 내가 좋아하는, 사랑하는, 감사하는 이들에게로 떠나간다. 처음엔 욕심내어 혼자 쌓아놓고 즐겼지만, 문득 난 이 돌멩이들을 날려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걸 다른 이에게 주는 이별의 아픔보다 그 대가로 가지는 더 큰 기쁨을 배웠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좋아해 주고 늘 곁에 두면서 나를 기억해준다면 그걸로 충분하며 감사한다. 내게 있어, 예술은 누군가를 기쁘게 또 행복하게 하는 거라는 소박한 믿음이 늘 함께 있다. 비록 하잖아 보이는 길가의 돌멩이였지만, 그 위에다 내 마음을 얹고 사랑을 칠하고 또 정성도 보탠 그순간,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은 작품으로 변하면서, 기꺼이 내 품을 떠나 세상 밖으로 훨훨 날아가고 있었다. 마음속에 사랑하는 이를 그리면서 그릴 때에는, 내 가슴도 두근거리고 설렌다. 난, 받는 이의 좋아하며 웃는 모습을 미리 담고 상상하면서, 더없이 행복하다. 길가에 뒹굴고 있든 것일지라도, 어느덧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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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글 신예선 소설가

그리움은 나의 숙명

그리움은 나의 숙명

에릭 칼펠트

나는 그리움의 계곡 한복판에 홀로 서 있는 외로운 성 기묘한 현악기의 울림이 부드럽게 그 성을 에워싸고 있다 말해다오. 어두운 성 깊숙한 곳에서 탄식하는 파도여 너는 어디서 온 것인지 너 역시 나처럼 꿈꾸는 나날을 노래하고 잠들지 못하는 밤을 노래하는가 비밀의 현으로부터 울리는 한숨과도 같은 그 영혼은 누구인가 짙은 벌꿀의 향기처럼 황홀한 황금빛 들판으로 향하는가 작렬하던 태양도 스러져 세월이 나늘 지치게 하여도 장미는 여전히 향기를 내뿜고 추억은 속삭이듯이 가슴속에 새겨진다 너의 노래를 들려다오 비밀의 현이여 꿈꾸는 성에 너와 함께 머물고 싶다 그리움은 나의 숙명 나는 그리움의 계곡에 홀로 서 있는 외로운 성 신예선글

그래 그래. 속삭이듯이 가슴에 새겨진다. 꿈꾸는 나날을 노래하고 잠들지 못하는 밤을 노래한다. 영혼은 한숨으로 계곡에 홀로 서 있다. 그러나 작은 벌꿀이 향기처럼 황홀한 황금빛 들판으로 향하고 있다. 나의 숙명같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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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 2017년 갈라 성황리에 개최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디랙터 유니스 리, KAYLP,KOREAN YOUTH AMERICAN LEADERSHIP PROGRAM)은 14일 캠든 커뮤니티 센터에서 '2017 KAYLP GALA SHOW'를 개최했다. 유니스 이 총괄디렉터는 "리더쉽 프로그램은 봉사를 통해 친사회적 가치와 태도를 배움으로써 청소년들을 주류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7년간 학생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봉사 크레딧으로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연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칸센 추 주 하원의원, 애쉬 카라 주 하원의원, 데이브 코테세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김만종 한국전 기념재단 수석 부회장,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소피아 오-김 KACF-SF 이사장, 릭 성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 부국장, 안상석 SV 체육회장, 모나 고 이스트베이 공원관리국장, 김옥련 EB 노인회장, 안경자 이사장의 축사와, 칸센 추. 애쉬 카라 주 하원의원, 데이브 코테세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로리 스미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 국장의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팔로알토 마샬아트의 태권도 시범, 김일현 무용단의 장구춤, KAYLP 앙상블팀의 연주와 스포츠 댄스팀의 화려함이 돋보인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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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신기욱 교수 초청 통일 아카데미 개최

SF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정승덕)는 19일 팔로알토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에서 제18기 출범 첫 행사로 신기욱 스텐포드 아시아태평양연구소장을 초청해 '북핵 위기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연에 나선 신기욱 교수는 "현 싯점에서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며 "지속적인 대북 제재를 통한 경제적 압박과, 북핵에 대한 자체억제력을 보유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승덕 회장은 "북한의 핵위협속에서 평통위원들은 평화 통일을 위한 준비와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통일의지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2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 교수는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현 상황에 한국도 핵무기 개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며 "국제사회가 한국의 핵개발에 부정적이겠지만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민 SF총영사 대리는 "북가주 평통이 정부의 통일의지와 정책수립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18대 위원들이 통일의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 신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트럼프 현상과 한·미·중 역학관계 변화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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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한국주둔 전역미군 초청야유회 개최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지회장 이근안)는 '한국주둔 전역 미군 재향군인 초청 야유회를 지난 21일 산타클라라 센트럴 공원에서 김한일 김진덕·정경식 재단 대표, 한경림 실리콘밸리 노인회장, 안상석 SV체육회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중대 부회장의 사회로 기념식을 가졌다. 이근안 회장은 "이곳에 참석해주신 참전용사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전쟁 당시 이들이 보여준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 고 말했다.

김한일 대표는 "참석해 주신 모든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재향군인회가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박인식 육군 부회장의 '향군의 다짐' 낭독으로 시작되어, 베이지역 명예 비행재단의 돈 뉴턴 씨, 토마스 김 전 SF 한인회장의 감사인사와 김홍기 고문의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이어서 김연지씨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는 최수경 무용단과 7080 소리모아 밴드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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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한미노인봉사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1979년에 창설된 산타클라라 한미노인회(회장 한경림)가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월 12일(목) 밀피타스 뉴비젼교회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경림 회장은 "30주년을 맞아 노인회는 문화원을 통해 컴퓨터, 음악연주와 전통무용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회를 만들고 있다"며 노인회 내에 사랑방 같은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중대 전 SV한인회장의 사회로 송영빈 목사의 축하기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이성도 영사, 릭 성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 부국장, 소피아 오-김 KACF-SF 이사장, 박연숙 SV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새롬합창단, 춤누리 무용단, 데이빗 앙상블, 최수경 무용단, 김송자씨, 이향란, 산호세 색소폰 연주단의 공연등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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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크기가 남다른 수많은 바위들, 바로 이어지는 세쿼이아 나무들이

여유를 찾는 힐링여행

아직도 자라고 있으며 그중에 세상에서 3번째로 크다는 나무와 수령이 2200년 정도 되었다 전해지는 쓰러진 나무, 둘레를 짐작게하는 단면을 잘라서 전시해 놓은 세쿼이아 국립공원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으리라.

이미란 기자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기차를 타고 경주까지 다녀온 기억은 많은 사람의 행복했던 추억 이었으리라..

있다는 말에 긴 기차여행 전에 좋은 경험과 이 가을을 만끽해 보기 위해 출발한 여행이 오랜만의 일상의 일탈이 되어 삶의 에너지 충전의 기회가 되었다.

세쿼이아 국립공원을 거쳐

허스트 캐슬,

모로베이를 거쳐 샌루이스 오비스포에서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조용하고 짧지만 힐링 여행이라는 컨셉이다. 오랜만의 여행에 들뜬 기분에 보답하듯이 은은한 안개에 덮인 베이에어리어를 뒤로하고 킹스캐년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목화밭과 아몬드를 수확하는 먼지 사이로 광활한 농장지대인 로스 바노스를 지났다. 예전에는 캘리포니아에도 많은 목화밭이 있었다지만 그동안 수없이 다닌 길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드넓은 목화꽃밭을 보며 소설과 영화에서만 보았던 눈물의 목화밭만이 있는것은 아니었지 싶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의 목화밭 마저도 수익성에 밀려 아몬드 나무들에 밀려나고 있다니, 이번에 보았던 목화밭도 언젠가는 사라질 이야기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될까 생각해 본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줄기에 위치한 킹스캐년 국립공원은 바위가 많고 화려한 요세미티에 비해서는 소박하고 아담하며 많은 동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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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그을린 자국들이 그나마 크지 않아 다행이라 여기며, 그동안 알지 못하던 이곳이 자연과 어우러진 많은 계곡과 높은 나무들, 맑은 공기에 캠핑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 생각했다. 킹스케년 국립공원의 또 다른 묘미로는 바로 옆에 있는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제너럴 셔먼 트리를 볼 수 있는

이번 기차 여행의 일정으로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줄기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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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와는 다른 아기자기함이 킹스케년의 멋인듯하다. 커다란 바위를 뚫고 자라나는 나무들이 신기하기 그지없다. 군데군데 불에

암트랙 여행을 계획해 보기도 했던 기억에 짧으나마 기차를 탈 수

킹스캐년 국립공원과

안개 낀 산길을 들어서니 하늘 높이 솟은 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것이었다. 수많은 산불에도 나무 성분이 타르라 그을음은 생기지만 타지 않아 오랫동안 살 수 있는 생명력을 가졌다는 세쿼이아는 보기와 다르게 촉감이 폭신하여 놀라웠다. 크기가 얼마나 될지 가늠할 수 없을 텐데, 전하는 말로는 이 나무 한 그루로 3베드룸 하우스를 40채 넘게 지을 수 있다니 대단하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하고 맑은 공기와 놀라움은 다시 한번 자연의 위대함을 깨우치게 해 준다. 다음에 킹스캐년국립공원을 여행할 기회가 온다면 우리에게는 너무도 중요한 독립자금을 모아 고국에 보냈고 비행학교까지 세웠던 디뉴바 시와 독립선언서 비가 있는 리들리시가 바른 인근에 있으니 잊지 않고 들러봐야겠다.


나무 몇 그루 보려고하루 온종일 운전해 이 먼 곳을 가냐고 누군가는

기차역을 가는 중간에 들른 ‘모로 락 (Roca de Morro)’이 유명한

말할지 몰라도 오랜만에 하늘과 나무만 집중하고 오랫만에 보는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모로 베이에서 간단한 점심 후 달콤 부드러운

산속의 노을로 하늘이 울긋불긋 물들어 산에서 보는 단풍과는 다른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기분을 업 시킨 후 드디어 기차를 타기 위해

하늘의 단풍도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어 보람 있는 여행의 첫날이었다.

출발~

드디어 기차를 타기 위해 두 번째 날 일정을 시작한다. 기차를 타기

광고와 말로만 전해 듣던 암트랙의 카페 뷰어 시트에 앉아서 지는

전에 먼저 들러 갈 곳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차의 식당 열차에서의

태양을 보며 커피와 맥주 한잔을 하고 쏟아지는 별을 보고 싶은 마음에

식사와 여유로운 한가로움을 부릴 생각을 하니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

발걸음이 붕붕 뜨는 느낌이다. 왜 자꾸 헤벌쭉해지는지…

것이 꽤나 기다려졌나 보다. 어느 한국 시골의 간이역을 연상케 하는 작고 아담한 샌 루이스 프레즈노의 드넓은 평원을 가로지르는 하이웨이에서 보는 먼

오비스포 역에서 드디어 암트랙을 탔다.

구름위에서 솟아오르는 일출은 첫날 저녁 산속의 일몰과 함께 이번 여행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을 또 하나 나의 추억

카페 뷰어 시트에 앉아서 나란히 산과 들을 보며 커피를 마시고,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 행복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 한잔을 하는 기분이란..

허스트캐슬 방문은 캘리포니아에서 중세 유럽 스타일의 건축물과

옆으로 나란히 앉아 앞 좌석을 보고 가는 것보다는 대화하는 분위기가

생활양식을 볼 수 있어 얼마 전 즐겨보던 영국드라마 ‘다운튼 애비’의

다르고 맥주 맛도 한결 부드럽고 쌉싸름하다.

극 중에 들어간 듯, 화려한 건축물과 외형에서는 잠시 잠깐의 탄성이

바닷가나 뷰 좋은 식당과 호텔들, 하물며 집들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나왔지만, 나의 눈길을 끈 그 당시의 물건들을 그대로 전시해놓은

이유를 알 듯하다. 열차의 식당칸에서 먹는 스테이크와 맥주도 이보다

소소한 소품과 생활용품들, 식탁 위의 플레이팅과 소품 보관 나무함,

더 좋을 순 없다.

벽장식 타일과 태피스트리, 현관 앞의 타일 모자이크 등 나만의 관심을 자극하는 수많은 눈요깃거리 행복함에 저절로 눈꼬리가 부드러워짐을

계획하고 기다릴 때는 뭔가 큰 것이 있을 듯 조바심을 내었었는데

느꼈다,

기차가 출발하고 처음으로 스낵 칸의 뷰어 시트에 앉음과 동시에 또 다른 부품과 차분함이 가슴속에서 밀려왔다.

마지막에 영화관에서 상영된 허스트의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은 왠지 모를 허망함이 들었다, 덕분에 지나간 세대의 생활상을 볼 수

맛있는 이야기와 재미있는 웃음, 소소한 행복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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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왁자한 옛 수학여행의 기차 속 풍경은 보고싶은 친구들의 얼굴과 선생님, 밝음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싱그러움이 있다면 이번 기차여행 속 풍경에서는 서울 응암동에서온 2학년 3반 아이와 가족들 간의 부딪힘과 즐거움, 초등학교 동창 셋이 장년의 나이에 함께 하는 수다, 시누이와 동서지간에, 노년의 나이에 먼 한국에서 친구를 방문하여 둘이 함께 하는, 이웃과 함께 가족 여행을 하는, 은퇴 후 노부부가, 자매가 함께하는 소소하고 행복함을 쌓아가는 모습이 있었다. 빠르게 빨리 만을 외치고 살고 있던 삶에서 천천히 여유롭게 가는 기차가 나의 시계를 다시 조율해 주는 이번 기차여행은 일상의 힐링 여행이며 나의 생활 시계를 다시 조정해준 뜻깊은 여행이었다. 어렵지 않게 시도해볼 수 있는 이번 여행을 내년 계절이 다른 때 다시 시도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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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 알라스카 발데즈관광

3박4일 옐로스톤 (5월8일 첫 출발)

엥커리지, 발데즈, 포테이지, 워디어 페어뱅크스, 치나, 디날리...

솔트레익, 포카텔로,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잭슨시티

$

599

매주 월, 금 출발

$

(항공별도)

1699

매주 월, 목 출발 부터~ (항공별도)

749 유니버셜 몬트레이

$649

멕시코 로스카보스 3박 4일 수시출발 올 인클루시브 초특급 호텔 사용 $

999

월, 수, 금 요일 출발 부터~

(항공포함)

기차관광 1박 2일 매주 수요일 출발 $299

월, 수, 금 요일 출발 부터~

허스트케슬 ,킹스캐년 세코이아 공원 가이드와 함께 바닷가 퍼시픽 코스 2층 기차를 타고 각지역 기차역 도착

11박 12일 부터~

부터~

19박 20일

부터~

"이 코스는 지역 특성상 계절에 따라 요금변동이 있습니다"

2박3일 가족특선 (옵션 별도)

4박5일 요세미티 3대캐년

2박3일 라스베가스 2박 3대캐년

3박4일 하와이 관광 4박5일 하와이 관광 다양하고 특색있는 호놀루루,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오하우 섬 와이키비치

일일관광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나파 밸리 와인투어 (소노마밸리 소살리토) 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페이블비치 입장료 포함 요세미티 국립공원 (12시간) 말리포사 / 멀세드강 입장료 포함

$

399

$

749

(옵션 별도)

$

449

$

599

$

749

7박 8일

2박 3일

3박 4일

제주관광 서남권 전주,순창,보성,여수,통영,하동,거제,외도

동해권 4박 5일 부산,경주,구미,안동,단양,평창,정동진,강릉, 속초,춘천

5박 6일

6박 7일

9박 10일

게스관광 www.guesstour.com

1-800-856-5800

제주 + 서남권 제주 + 동해권

제주 + 동해권 + 서남권

샌프란시스코 본사 415-567-0561 / 415-441-8500 산호세 게스관광 408-244-0033/ 408-244-3311 시애틀 게스관광 253-528-0663 / 206-545-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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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가을철 떨어지는 면역력을 잡아라!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 열전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가 돌아왔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 때문에 우리가 먹는 감기약은 항히스타민제와 해열제,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정도이다. 그래서 감기에 걸렸을 때는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음식을 먹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글 Sue So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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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세계의 음료 환절기에는 왜 이렇게 쉽게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온도차이에 있다.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와 근육, 신경 등 여러 기관들이 과다하게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이로 인해우리 몸의 면역 세포에게 제공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면역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때문에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강화 시켜주는 음식 섭취에 더 많이 신경 써야 한다. 한국 모과차 –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환절기에 마시면 좋은 차로 모과차가 으뜸이었다. 가을이 제철인 모과에는 사포닌, 구연산, 비타민C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모과차를 마시면 피로가 회복되고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있을 때에도 모과차를 마시면 피로가 회복되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취침전에 따뜻하게 마시면 교감신경을 진정시켜주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단 카모마일에 들어있는 성분 중에는 피의 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어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수술을 한 이후 또 는 상처나 내출혈이 있을 때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국 / 베트남 중국, 베트남 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역에서는 생강차는

미국

환절기에 가장 많이 마시는 대표적인 음료다.

미국의 환절기 음료는 카모마일차이다. 카모마일은 사과같은

중국에서는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매일 챙겨 마셨다고

향기가 난다고 해서 그리스 사람들이 chamai(작은)

하여 유명해졌다. 생강에는 따뜻한 기운이 있는 양성 식품으로

melon(사과) 라는 이름을 붙였다. 카모마일에는 알레르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특히 한방에서는

염증, 상처치유등에 효과가 있는 아줄렌(azulene)이

감기나 호흡 질환의 치료제로 쓰이는데 살균작용이 있어 독감을

함유되어 있으며 항암효과가 있는 아피제닌과 루테올린

예방해주며 해열 효과와 발한 작용을 한다.

성분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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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랑스에서 시작된 환절기 음료 뱅쇼는 유럽인들이 즐겨찾는 환절기 감기 예방 음료다. 독일에서는 글뤼바인, 미국에서는 멀드와인 이라고도 불린다. 뱅쇼는 추운 북유럽 사람들이 와인에 각종 과일과 시나몬을 넣어서 마시기 시작했다. 뱅쇼를 만드는 방법은 냄비에 비타민C 가 풍부한 오렌지, 자몽, 베리류의 과일과 레드와인, 시나몬 스틱, 설탕, 정향, 카다몬 씨를 넣고 끓인다. 내용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20분 정도 약한불에서 우린다. 오렌지나 자몽등의 흰 속껍질은 쓴맛을 내기 때문에 잘 벗겨내도록 한다. (레드와인 1병, 시나몬스틱 4개, 오렌지1개, 설탕4큰술, 정향5개, 카다몬씨2개) 유럽에서 감기 예방 음료들은 기본적으로 레드 와인, 코냑, 브랜디 등이 들어가는데 약간의 술은 감기 초기의 으슬으슬함을 풀어준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도 끓이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대부분 날라가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 특히 계피와 정향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안의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터키 찬 바람이 불면 터키 사람들은 ‘살렙’ 을 즐겨 마신다. 살렙은 난초 식물의 가루로 만든 음료다.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환절기에 살렙을 끓여 계피가루를 첨가해서 마신다. 살렙은 고소한 맛이 나며 은은한 계피향이 어우러져 맛과 향이 좋다. 주로 살렙 가루를 사서 뜨겁게 데운 우유와 1:4 비율로 넣어 잘 저은 후 계피가루를 듬뿍 올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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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을 때는 이렇게 먹어보자! 감기에 걸리거나 아플 때면 누구에게나 엄마들이 꼭 해주던 음식에 대한 추억이 있다.전 세계 각 나라마다 특징을 담아 존재하는 힐링푸드는 건강에 좋은식재료와 조리법을 통해 만들어지며 아픈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우리의 생활 속 지혜와 정서가 담겨진 힐링푸드!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아프고 힘든 몸을 치유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을까?

미국 :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미국은 감기에 걸리면 닭고기 스프를 먹는다. 닭고기의 단백질로 기력을 보충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부드럽게 익혀진 닭고기와 푹 익은 에그 누들,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들까지 미국 엄마들은 가족들이 감기몸살에 걸리면 치킨누들스프를 끓인다. 닭고기에는 단백질 뿐 아니라 항산화 무기질인 셀레늄과 아연이 풍부하며 염분함량이 낮은 국물 덕에 수분 섭취에도 도움이 되어 아픈 사람들에게 적절한 음식이다. 또 따뜻한 레몬티나 페퍼민트 차를 수시로 마시며 비타민 C 를 보충한다.

일본 : 오카유 사케를 끓여 달걀을 넣어 먹거나 파를 듬뿍 넣은 미소 된장국으로 감기 기운을 달랜다. 또 오카유라는 흰 죽을 먹는다. 우리나라의 흰쌀죽과 같은 것으로 쌀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약한 불에 오래 끓여서 속을 달래준다. 그 외에 일본의 국민식품인 매실차를 마시는데 매실은 기침을 진정시키고 해열작용이 있어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한국 : 콩나물국과 배숙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감기에 걸리면 콩나물 국을 먹는다. 콩나물에는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성분이 들어 있고 비타민 C와 아스파라긴산도 풍부하다. 특히 감기에 걸려 콩나물 국을 끓일 때에는 파를 많이 넣으면 좋다. 파뿌리에는 알리신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설사, 해열, 발한 등에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기침이 심할 때면 배의 속을 비우고 그 안에 대추, 도라지, 꿀 등을 넣어 중탕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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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 고골모골(Gogol-Mogol)

이탈리아 : 파스티나(Pastina)

고골모골로 감기예방을 한다. 고골모골은 달걀과 꿀을 넣고

감기에 걸리면 이탈리아 사람들은 잘 익힌 파스티나를

거품을 낸 후 따뜻한 우유에 우염 버터를 섞어서 마시는 음료다.

부로스(서양식 죽) 에 넣어 먹는다. 파스티나는 이탈리아어로

달걀은 목을 부드럽게 하고 기침을 진정시키며 꿀은 면역력을

작은 파스타라는 뜻이다. 밀가루와 달걀 반죽으로 만드는데 속을

증강시켜 준다.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어 아이들 이유식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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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더 최의 행복한 쉼터 ]

달빛 소나타 유난히 잠 못 드는 밤이 있다

에스더 최 (수필가) KTVN TV Reporter 역임 SF Koreadaily News Reporter 역임

그만 얼어버렸다. 그 순간 작업을 끝낸 듯 한 사람이 우리 집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때에야 절대 절명의 위급한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쓸쓸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한 이런 날에 전

사태임을 파악한 나의 몸은 이미 중국배우 성룡처럼 순식간에 허공을

같으면 깔끔하게 소주 한 잔으로 고독을 마셔버렸다. 그러나 지금은

날라서 현관문을 열어 젖히고 있었다.

그런 일도 없다. 알코올이 나를 거부하기도 하고 생각을 마비시키는 거짓음료가 완전 싫어졌기 때문이다. 보름날이 가까운 밤 하늘은

“ 야, 이 도둑 놈아. 꼼짝 마”

금빛과 회색의 중간이다. 그 빛이 창문 밖의 아름드리 나무에 스며 들어 해리포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상야릇한 장엄한 분위기 속으로

전혀 예기치 않은 출현에 놀란 녀석은 내 자동차 문을 열려다가

나를 이끈다. 뭔지 모를 그 느낌은 점점 소나타의 악장으로 연결되어

그대로 땅바닥에 주저 앉아 버렸다. 이때였다. 순발력 빠른 나는

내 마음을 몰입시키려 한다.

날렵한 동작으로 잔디용 수도를 틀어 세찬 물줄기를 녀석에게 거세게 쏟아 부었다. 졸지에 물 벼락을 맞은 그가 어기적거리며 일어나더니

그러나 잠시 잊고 있었던 직장에서의 일이 갑자기 떠 오른다. 환상이

뒤뚱대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나도 놓칠세라 그의 뒤를 발 빠르게

깨지고 말았다. 오늘 스테파니와 다퉜던 일로 마음이 영 찜찜하다.

쫓아가며 힘을 다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의견 충돌의 원인제공은 그녀가 먼저 시작 했지만 단어 선택을 잘못해 소견머리 없음을 보인 것은 참을성 없는 나의 부족한 처사였음이

“거기 서. 당장 서란 말 야, 이 나쁜 놈아.”

후회된다. 이제는 웬만큼 이방인의 삶에 익숙해질 때도 됐건만 여전히 이곳 이민의 땅에서 다른 민족과 겨루어 살아 가는 일이 왜 그리

고요한 밤에 적막을 깨는 천둥 같은 소리에 그는 정말 죽을 힘을 다해

고달픈지. 그러나 애써 마음을 추스르고 내일의 출근을 위해 잠을

달아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나는 단 한 명만을 쫓고

청하기로 했다.

있었는데 도망치고 있는 녀석은 도합 네 명이었다.

그런데 창문의 커튼을 닫으려는 순간 달빛 사이로 옆집에 사는 ‘챙’의

아! 그때서야 제 정신으로 돌아온 나는 등골이 오싹했다. 곧 방향을

자동차 문이 열리고 있음이 눈에 들어왔다. 컴퓨터 부품 사업을 하는

바꾸어 집을 향해 뛰었지만 야속하게도 발바닥은 제자리 걸음이다.

그가 출장을 다녀온 듯하나 자동차에서 물품을 꺼내고 있는 모습은

이후 어떻게 집까지 돌아왔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문을 굳게 걸어

왜소한 그와 많이 다르다. 스포츠 머리에 울퉁불퉁 건장한 몸집을 가진

잠그고야 내 모습을 살펴보니 가관이 아니다. 맨발은 찢겨져 피가

사람들이 여러 개의 박스를 바닥에 내려 놓는 것으로 보아 밤 손님이

흐르고 있었고 풀어 헤쳐진 잠옷에선 땀이 물이 되어 뚝뚝 떨어질

침범한 것으로 판단 된다. 두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벌렁벌렁 뛴다.

정도였다. 산발한 긴 파마머리는 온통 얼굴을 뒤덮었고 손에는 다

착하고 부지런한 챙의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만 하는데 내 몸은

닳아빠진 빗자루까지 들려 있었으니 그들이 혼비백산 줄행랑을 칠만도 했다. 한국 말을 전혀 알리 없는 그들이 무덤에서 살아나온 것 같은 동양귀신에게 잡혀 먹히지 않기 위해선 목숨을 걸고 뛰었을 게다. 잠시 후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차는 무려 다섯 대나 되었다. 리포터를 작성하던 경찰이 진지한 어조로 나에게 묻는다. “ 혹시 우리와 손잡고 일해 보진 않겠소?’ 잠시 후 소나타의 연주가 다시 흐르기 시작했고 달빛은 더욱 총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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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에의 자격과 가입(1) 골드웰 건강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1. 메디케어 수혜자가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7개월간을 초기 가 입 기간 (ICEP/IEP; Initial Coverage Election Period) 이라고 부릅니다.

3. 락-인 (Lock-in) 규칙이 있습니다. 이 초기 가입 기간에 파트 A와 파트 B가 준비되고 수혜자의 주거지역 (service area)에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이 제공이 되는 경우, 수혜자

락-인이란 AEP 기간에 선택하신 플랜은 그다음 해 1월 1일에 발효하여

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에 가입하실 수가 있고 메디케어 혜택이 발

그해 가을에 AEP 때까지는 선택을 변경하실 수 없습니다.

효함과 동시에 그 플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락-인의 유일한 예외 규칙은 1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의 MA탈퇴기 2. 모든 메디케어 수혜자에게 해마다 연중 가입 기간 (AEP; Annual

간(MADP)입니다. 이 MADP 기간에 모든 MA 플랜이나 MAPD 플랜

Election Period) 이 주어지는데, 간혹 메디케어 규정에 익숙하지 않은

가입자는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이 MADP 기간에는 오리지날 메디케어

사람들이 이 기간을 오픈 인롤먼트 (Open Enrollment) 기간이라고 잘

로 되돌아갈 수 있지만 다른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으로 변경할 수

못 부르기도 합니다. (오픈 인롤먼트 기간이라는 용어는 2011년 Af-

는 없습니다.

fordable Care Act가 발효한 후 양로병원이나 교도소 등의 시설물에 수 용된 사람 이외에는 쓰지 않는 용어라는 것을 밝혀 드립니다).

이 방법에 문제가 되는 분들은 전화를 주시면 잘 도와 드립니다.

이 AEP 기간에 모든 메디케어 수혜자는 새로운 플랜에 가입하거나, 다 른 플랜으로 옮기거나, 기존의 플랜으로 부터 탈퇴할 수 있습니다. 골드웰 종합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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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역사 내전의 시기 (1849-1865) 글 Sue Son 기자

[ 노예해방선언문 ] 게티즈버그 전투 1863년.

자로 이용했다. 이 해방 노예의 일부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귀환을 원 했으며, 아프리카 서해안에 라이베리아가 세워졌다. 한편, 남부에서는

미합중국이 서부로 영토를 확장하는 단계에서 북부는 산업 혁명을 맞

19세기 중반에도 흑인을 노예로 사용했고, 광대한 플랜테이션 농업을

이하게 되었고, 공업화가 진행되었다. 반면, 남부는 면화 생산을 주요

하고 있었지만, 북부 공장을 경영하는 자본가는 풍부한 흑인 노동력

산업으로 하고 있었다. 북부 공업 지대는 유럽과 공업 제품 수출 경쟁

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에서의 면화 수요가 확대되면서,

의 균형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호소했고, 관세를 부과하는 등 보호 무

남부에서는 점점 흑인 노예의 노동력에 의존하는 산업 구조가 되었다.

역을 요구했다. 한편, 남부 농업 지역은 자유롭게 면화를 수출하고 싶 었기 때문에, 자유 무역과 관세 철폐를 요구했다. 이렇게 남북의 대립

영토가 서부로 확장되면서, 식민지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식

이 매우 깊어졌다.

민지를 주로 승격하게 되었을 때, 이러한 새로운 주에 노예제를 적용 할 지에 대해 남북이 대립하였다. 1854년, 북부를 중심으로 노예제 반

또한 중공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북부에서는 노동자 부족 사태에 직면

대를 호소하는 공화당이 창당되었고, 남부 농민의 지지를 받았던 민주

하고 있었기 때문에, 19세기 초반에 속속 흑인 노예를 해방하고 노동

당과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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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선언

농업 국가를 지향하던 남부 지주 세력을 격파함으로써, 남북 전쟁 이후 미국 산업은 공업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만약 이 전쟁에서 남부가

1860년 공화당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흑인 노예

승리하였다면, 오늘날의 미국은 북아메리카의 중견국에 불과했을지도

해방을 공약으로 내세워 북부 자본가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러자 남부

모른다. 또한 이 전쟁은 그 당시까지도 뿌리 깊었던 지역감정을 해소하

의 노예주는 반발을 했고, 남부맹방을 결성하여 분리를 선언했다. 미합

는 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

중국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았고, 1861년 4월 남북 전쟁이라는 형태로 내전이 발생했다.

남북 전쟁 후, 미국의 철도 회사들은 빨라지는 내부 교역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알아차리기 시작했고, 서부 펜실베이니아의 삼림 지대에서 석

남북 전쟁

유붐이 일어났다. 타이터스빌 같은 전원 도시들은 검은 시냇물이 흐르 고 대기가 기름으로 흐려진 악명 높은 땅으로 바뀌었다.

1861년 4월, 남부맹방군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항의 섬터 요 새를 포격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1865년까지 4년 동안 지속되었다. 초

재건

반에는 남군이 유리한 전쟁을 이끌었지만, 북군은 해상 봉쇄 등으로 대 항하였고, 1863년에 링컨은 〈노예 해방 선언〉을 발표하면서 급속하게

재건은 링컨의 1863년 1월 1일 〈노예해방선언〉부터 시작하여 ‘1877

지지를 확대하였다. 결국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북군이 승리를 거두면

년 타협’까지 지속되었다.[10]

서 남군의 세력이 약화되었다. 1865년, 남부맹방은 항복했고 미합중 국은 다시 통일되었다.

링컨이 당면한 문제는 해방 노예(Freedmen이라고 불렀던)의 지위와 충성심과 전 반란군들의 시민권, 즉 11개 남부맹방에 가담한 반란군들

링컨은 헌법을 개정하여 ‘노예제 폐지’를 명문화하고 흑인에게 시민권

의 지위였다. 연방 정부의 권력은 미래의 내전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했

이 주어졌지만, 그는 배우 로로 분장한 남부 출신의 무장 존 윌크스 부

고, 의회나 대통령이 주요한 결정을 해야하는가의 문제였다.

스(John Wilkes Booth)에게 암살당했다. 흑인은 노예 제도에서 해방 되었지만, 사회적인 차별과 인종 차별, 박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했고,

심각한 기아와 고용되지 못한 해방 노예의 이주의 위협은 군이 운영하

쿠 클럭스 클랜 등에 의한 린치는 20세기 중반이 지나서도 많은 흑인

는 해방노예국(Freedman’s Bureau)으로 해소시키려 하였다.

생명을 계속 빼앗아 갔다. 노예 해방 후 남부는 플랜테이션 농가의 많 은 산업의 기반을 잃고 몰락했지만, 속으로는 해방 노예를 소작농으로

흑인의 시민권 확대를 위한 3개의 재건수정안이 통과되었다. 미국 헌

고용하여 남북 전쟁 전과 실질적으로 다를 바 없는 경영을 계속한 대규

법 수정 제13조는 노예 제도를 불법화시켰고, 수정 제14조는 흑인에

모 농가도 많이 존재했다.

게 다른 시민권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였으며, 수정 제15조에서 는 유색 인종의 선거권을 박탈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미국 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졌던 것은 미국의 분열로 말미암은 남북 전 쟁이었다. 이 전쟁에서 공업 국가를 지향하던 북부의 자본주의 세력이

비록 전 남부맹방은 약 2년간 대부분의 남부 주들을 장악했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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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1890년 이후 남부 주는 효율적으로 흑인들로부터 투표권 을 박탈할 수 있었다. 흑인들은 공공장소에서 격리되었고, 〈짐 크로우 법〉으로 알려진 제도에서 2급 시민으로 남았다. 이러한 상황은 1964 년에서 1965년까지 벌어졌던 시민권 쟁취 운동이 성공할 때까지 지 속되었다. 19세기 후반은 미국의 발전과 서부의 정착으로 특징된다. 처음에는 왜 건의 행렬로 이후에는 대륙 횡단 철도의 완성으로 서부를 공략하였고, 러한 상황은 1866년 의회 선거에서 공화당 급진파가 효과적으로 의

이것은 서부의 정착민이었던 인디언들이 대대로 살고 있던 땅을 침범

회를 장악하게 되었을 때 사정이 바뀌었다. 반란군들과 손쉬운 재통

하는 것이었다. 점점 미국은 그들의 땅을 구매해갔고, 그들의 항의를

합을 추구하려고 했던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1표차로 탄핵을 모면하

일축하여 대부분의 종족을 제한된 보류지로 밀어넣었다. 1894년 미국

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무력화되었다. 의회는 흑인들에게 투표권을

인구국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부여하였으며, 흑인의 고용주가 된 전 남부의 반란군들에게는 공직에 진출할 권한을 박탈하였다. 새로운 공화당 정부는 해방 노예와 카펫

“미 연방정부 하에서 인디언 전쟁은 40 차례 이상 지속되어 왔다. 이런

배거(북부에서 남부로 새로 온 사람) 그리고 스캘러왜그(토종 남부 백

잦은 전쟁으로 개별적인 전투에서 사망한 사람을 포함해서 19,000명

인)의 통합에 근거한 권력을 행사하였다. 그들의 연방군에 의한 무력

이상의 백인과 여성,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30,000명의 인디언

의 후원을 받았다. 반대자들은 그들이 타락하고, 백인의 권리를 침해

의 사망자를 냈다.

한다고 반발했다. 도금 시대 주마다 그들은 보수적 민주당 연합에 권력을 상실하게 되었으며, 그 리고 1877년 경에는 완전한 남부의 통제권을 얻었다. 과격한 재건에

도금 시대라는 용어는 19세기 미국이 급격한 부와 자산의 팽창을 가져

대한 반동으로 백인우월론자이면서, 흑인의 시민권과 공화당의 통치

오자, 마크 트웨인이 이 시대의 번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말이다.

에 반대하는 쿠 클럭스 클랜이 1867년에 등장했다. 율리시스 그랜트

개혁의 시대는 〈공무원법〉(Civil Service Act)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그

의 강력한 1870년 쿠 클럭스 클랜 법안의 강화로 클랜을 봉쇄하고, 해

것은 행정직 응시자에 대한 경쟁 시험을 강제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체할 수 있었다. 그러나 1870년대 남부 주에서 백인의 기득권을 다시 얻고자 일했던 화이트 리그나 레드 셔츠와 같은 무장단체도 있었다.

다른 중요한 법제화로는 〈주간 상법〉(Interstate Commerce Act)이 있 었으며, 이것은 소형화물 선적자에 대한 철도의 차별을 없애고자 한 법

재건은 논란이 많았던 공화당 후보 러더퍼드 헤이스와 민주당 후보 새

이었다. 〈셔먼 반트러스트법〉(Sherman Antitrust Act)은 상업에서 독

뮤얼 J. 틸던 사이의 187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에 끝이났다. 타협

점의 폐해를 막기 위해 독점을 불법화시킨 법안이었다. 트웨인은 이 시

을 통해 헤이스는 선거에서 승리하였고, 연방 정부는 남부에서 군대

대가 땅투기와 정치 추문, 비윤리적인 사업 관행과 같은 요소들로 타락

를 철수 시켰으며, 남부의 민주당은 국가 정치계로 귀환할 수 있었다.

한 시기였다고 믿었다.

동포들의 힘센 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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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를 위한 변명 “역사에는 공백이 없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이재근 아이교회 (i-Church) 담임목사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 는 그의 베스트셀러, “호모 데우스” Homo Deus 를 통해 역사는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과제, 과거와는

바로 인류, 우리 그 자체라는 하라리의 언급에 이유 모를 반가움,

또 다른 의제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이 정도는 어쩌면 누구나 할 수

안도감을 느끼면서, 그러기에 더욱 되새겨본다. 인류가 이뤄가야 할

있는 말이려니 싶지만…, 이 불혹의 소장 학자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역사적 과제는 과거의 반복이 아니라 그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차원의 역사적 과제들을 단단한 필력으로 써 내려간다. 과학적 성취에 기반한 21세기 호모 사피엔스들, 전례 없는 번영과 건강, 평화를 이룬

“호모 사피엔스”로 부터 “호모 데우스”에 이르기까지, 유발 하라리의

인류의 새로운 목표는 다름 아닌 “불멸, 행복, 신성(divinity)”이라고…

역사관과 그 서술 방식은 여러 점에서 믿는 이들을 향한 도전이 되어진다. 절대자, 영원성, 사람의 죽음과 영혼을 바라보는 시선에 있어

“모든 것은 변한다…” 하라리가 말하듯 굶주림과 질병, 폭력으로

유발 하라리는 어쩌면 불편하고 불쾌하며, 우리를 걸려 넘어뜨리려는

얼룩져 온 인간 역사의 뒤안길과 달리, 오늘의 인류가 경험하는

걸림돌, 심지어 과학과 역사를 가장한 마귀의 계략?으로까지

번영, 건강, 평화의 성취는 반갑고 좋은 일이 아닐 수 없고, 유전공학,

여겨질지도… 하지만, 오히려 우리의 믿는바… 성경을 비롯 모든

재생의학, 나노기술 등, 자랑스런 한편 아찔하기까지 한 발전으로

것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분으로 인해 주어진 오늘의 역사가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게 하는 일은 옳은 일, 바른 일이기까지 하다.

그분의 예언 매체이자 계시의 통로임을 기억한다면, 불편할진 몰라도

하지만, 이토록 좋아 보이는 일들의 결국이 “불멸, 행복, 신성” 또는

간과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될 한 젊은 역사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죽음 없는 삶이라면…우리가 마주 대할 역사적 과제 역시 전례없는

들여다보는 것 역시 신앙인의 소양은 아닐런지… 종교개혁 오백

차원이 될 것이라는데... 하라리가 지적하듯, 가족구조, 결혼제도,

주년을 맞이하며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들의 의제가 여전히 캐톨릭에

부모자식간의 관계 변화는 말할 것 없고, 인간의 끝, 종말, 죽음이

대한 이단 시비, 대형교회의 세습문제, 여성 목회자에 대한 목사 안수

무엇보다 강렬한 동기부여로 작용해 온 예술적 창의성, 정치적 이념,

문제 등 이미 넘어서고 해방되어야 할 과거의 구습에 천착 되어 있음을

종교적 신앙에까지… 이 모든 차원에 변화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볼라치면…유발 하라리는 차라리 예언자는 아닐런지… 추수와 감사의

우리는 정말 엄중하고 두려운 역사 앞에 서 있는지도 모르겠다.

계절에 전해보는 한 역사가를 향한 변명과 함께 떠올려 본다.

“딱 하나의 상수는 바로 인류 자체이다…” 모든 것이 변해온 과거, 모든 것이 변해야 할 오늘이라지만, 그래도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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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알렉스 헤일리 장편소설 ‘뿌리” (ROOTS)’

글 클로이 장 기자

인류 역사상 인간들에 의한 범죄는 수도 없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인간 이 인간을 잡아와서 짐승처럼 취급하고 혹사시키는 노예제도야 말로 인간으로서 지을 수 있는 범죄중에도 가장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범죄 라고 하겠다. 국가권력과 결탁한 자본가들의 탐욕과 전횡이 이러한 비 인도적인 범죄행위를 합법화한 사례들을 우리는 수없이 목격해 왔다. 십자군 원정이나 나치의 출현, 제국주의 열강들의 식민지 경영등… 그 래서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고 하는 성악설이 성선설보다 더 우세한 주 장인지도 모른다. 8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뿌리’ 는 이러한 반인류적인 인간들 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면서 자유의 절박함과 소중함도 함께 알 려주고 있다. 7대 할아버지로부터 시작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족이 썼다는 점이 인상 깊다. 그리고 결국 아프리카 작은 마을에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 기와 일치되는 대목에서는 눈물이 나기도 한다. 또한 미국의 남북전쟁 의 도화선이 된 노예해방의 역사도 읽을 수 있다.

어났던 나의 조국에 바친다”고 밝혔다.

아프로아메리컨의 역사를 기록한 흑인 문학 최고의 고전으로 발표 당

뿌리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시 사회 현상으로까지 확대되는 반향을 일으킨 픽션, 르포르타주(reportage,기록) 문학의 대표작이라고 한다.

아프리카인 쿤타 킨테는 17살에 백인에게 붙잡혀 나폴리스에 도착해 버지니아 주 스폿실베이니아라는 곳에 농장을 소유한 존 윌러라는 사

우리가 어디서 왔고, 누구였으며, 무엇이었는지, 지금의 우리를 잊지

람에게 팔려갔다. 킨타쿤테는 네 번째 탈출을 시도했고 전문 흰둥이 노

않기 위해서 이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예사냥꾼에 의해 붙잡혀 발이 잘려 생명이 위독하게 되었다. 이때 존 윌 러의 형인 의사 윌리엄 윌러가 전혀 불필요한 일로 노예를 불구로 만든

작가는 “뿌리를 위한 조사와 집필 기간이 결국 12년이나 걸렸던 것은

행위에 대해 격분한 나머지 자신의 농장에서 쓰겠다며 킨타 쿤테를 샀

전혀 의도적인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나는 뿌리의 대부분이 실제로 일

다. 킨타쿤테는 채소밭 일을 맡게 되었고 한 농장에 오래 살수 있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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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킨타쿤테에게 붙여진 이름은 토비였다. 킨타군테는 연상인 큰집 요리사 벨과 짝을 이루었으며 딸 키지를 낳았다. 키지가 어렸을때 킨타 쿤테는 자신의 고향에서 쓰던 말과 강 이름을 알려주었으며 여러 가지 사물과 소리를 가르쳐 주었다. 키지는 열여섯살이 되었을 때 같은 노 예였던 남자친구의 통행증명서를 가짜로 써주었다가 발각되어 북캐롤 라이나에서 작은 농장을 경영하던 톰 리라는 새로운 주인에게 팔려갔 으며 톰리와의 사이에서 조지라는 아들을 낳게 된다. 키지는 아들 조지 에서 그의 아버지 킨타쿤테가 전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전하게 된다. 투 계 훈련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 조지는 치킨 조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 으며 열여덟쌀쯤 되었을 때 마틸라는 한 노예 처녀와 알게 되어 결혼을 하고 여덟명의 자녀를 낳았다. 치킨 조지 역시 자식들 모두에게 증조할 아버지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여덟자녀는 모두 성장하 여 짝을 찾아 결혼했으며 넷째아들 톰은 인디언의 피가 절반 섞인 혼혈 노예 처녀 아이린과 짝을 지었다. 아이린은 역시 모두 여덟명의 아이 를 낳았고 톰은 새 아이가 태어날때마다 그의 아버지 치킨 조지가 시작 한 전통에 따라 온 가족을 불가에 모아 놓고는 아프리카 인 고조할아버 지와 그의 모든 후손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다음 세대에 여덟 아이 가운데 가장 어린 딸 신티아가 두 살이 되었을 때, 그녀의 아버지 톰과 할아버지 치킨 조지는 노예 신분에서 얼마 전에 해방된 사람들을 태운 마차 행렬을 이끌고 서부로 향해 테네시주 헤닝 마을로 이주했으 며, 그곳에서 신티아는 스물 두 살 되던 해에 월 파머를 만나 결혼했다. 작가인 알렉스 헤일리는 신티아의 손주다. 이렇게 이어진 집안의 내력을 작가가 소설로 재구성한 것이 이 작품 의 줄거리다. 알렉스 헤일 리가 자신의 7대 할아버지인 킨타쿤테가 붙잡혀 왔던 아 프리카 작은 마을에 도착해서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는 순간이 감동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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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칼럼 ]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세요” 보험이란 무엇일까요? 허진옥 재정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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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건강은 면역력이 지켜준다 사람의 건강을 유지 시켜주는 첫 번째 중요한 관문은 면역체계이다. 이것이 우리몸에 침범하는 모든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독성물질 등 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해준다. 같은 병원균에 노출 되더라도 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병에 걸리지않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면역 기능의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방어체계가 강하면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뿐 아니라 감염이나 상처가 생겨도 회복 능력이 빠르다. 면역 기능이 약화되면 감염에 의한 질병이 자주 걸리며 알레르기 반응이 가끔 생기거나 뚜렸한 이유 없이 장기간 피로감이 계속 되거나 하니 상처가 났을 때 먼저 면역 기능의 저하를 한번 의심해 봐야 한다. 면역력 강화의 첫째는 습생과 수면 운동을 통해서 개선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세 가지 조건 중 한 가지가 부족 해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 작동은 약해진다. 옛날 사람들은 육체적 노동을 많이 했고 어두워지면 잠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밖에 없는 생활 환경으로 자연에 순응 하는 삶과 자연에서 채취한 식물과 열매를 섭취하며 면역 강화 조건을 충족 했다. 하지만 현재의 환경은 활동이 줄어들고 섭취하는 모든 식료품은 재배 부터 친 환경적 농산물은 귀하고 면역력이 약해진 육류부터 과일까지 가공식품을 통한 습생 문화가 피할수 없는 현실이 됐다. 이러한 환경을 살아가는 우리는 면역 기능의 저하는 의학의 발달로 생명의 연장은 연장 되었지만 젊은이의 건강함과 자신감은 퇴보 했다고 볼 수있다. 기 죽은 자식을 부모는 원하지 않고 허약한 국민을 국가는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자신감은 건강한 육체와 직결되고

기공 기무도 수련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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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금, 토 : 오전 11시-12시

월, 수 ,금 : 오후 4시-7시

(매주 토요일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지도)

합기도

목요일 : 오후 7시 일요일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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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금 : 오후 7시-9시 (개인지도 환영)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면역력 덕분이다. 자신감은 실패할 때 일어서는 용기이며 자신감을 갖도록 만들기 위해서 국가를 지키는 군인은 얼마나 많은 체력 단련과 정신 무장 훈련을 시키는 지 군대 생활을 해본 사람은 알고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군대를 다녀와야 정말 남자로서 훈련이 되었다고 생각 하고 딸 둔 부모는 신랑감 생기면 군대를 다녀왔는 지 물어보며 군대를 안 간 사람에게는 딸을 줄 수 없다는 그런 일화가 있었다. 인생은 평탄한 길만 갈수는 없다는 걸 체험하신 어른들에 지혜 였다고 생각 하며 건강한 면역 system 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습생 못지 않게 수면이 중요하다 수면이 부족하면 참을수 없는 졸림과 피곤함으로 신호가 있으며. 인체는 영양 공급이 안되면 기운이 없으며 또한 통증 까지 생기며 고통이 오지만 운동을 하지않아서 나타나는 반응은 매우 느리게 나타난다. 자동차 바퀴에 공기가 좀 없다해도 당장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방치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잘못하면 자동차를 움직일 수도 없게 되듯이 인체는 전체와 유기체라서 전체가 허약 하게 변하며 자신감 과 면역력은 감소하게 된다. 생명체는 운동을 통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정신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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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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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만큼 영양이 뛰어난 채소도 드물다. 부추에는 비타민 A·C와 단백 질, 탄수화물, 칼슘, 철, 인 등이 포함돼 있다. 몸 속에서 비타민A로 변 하는 카로틴도 많이 들어 있다. 부추는 열을 내는 식품이므로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

Recipe 새우부추쌈 재료(4인분)

기 때문이다.

부추 50g, 망고 1개, 알새우 16개, 라이스페이퍼 8장, 따뜻한 물 적당

부추는 오래 전부터 정력에 좋기로 소문나 있다. ‘부추 씻은 첫물은 아

량, 칠리소스 4큰술

들도 안 주고 신랑만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부추 성분 중 정력을 좋 게 하는 것은 매운맛 성분인 황화알릴이다. 황화알릴은 비타민B1과 결 합해 알리티아민이 되는데, 알리티아민은 피로해소제로 처방되는 성

만들기

분이다. 알리티아민이 피로를 해소하고 몸에 활력을 불어넣으면 정력

1 부추는 깨끗이 손질해 6cm 길이로 썰고, 망고는 껍질을 벗겨 손가

이 자연스럽게 증가된다.

락 두께로 썬다. 2 알새우는 깨끗이 손질해 끓는 물에 데치고, 라이스페이퍼는 따뜻한

《동의보감》에는‘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면서 약간 시고, 독

물에 불린다.

이 없다.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위의 열기를 없애며, 허약한 것을 보하

3 라이스페이퍼에 부추와 망고, 새우 2개를 올려 싼다.

고, 허리·무릎을 덥게 한다’고 나와 있다. 한의학에서는‘부추가 양기를

4 ③을 반으로 자른 뒤 칠리소스를 곁들인다.

회복해 주기 때문에 기운이 없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효과 있 다’고 본다. 몸이 차서 생기는 요통이나 손발저림, 아랫배가 찬 증상 등

Cooking Advice 새우는 너무 오래 데치면 뻣뻣해지므로 색이 변할

에 부추를 약재로 사용한다.

정도로만 살짝 데 친다. 재료로 준비한 냉동새우가 비린내가 나면 레 몬이나 청주 등을 넣어 데친다.

부추는 1년 내내 출하되지만 5~6월에 나오는 것이 가장 맛있다. 된장 국을 끓일 때 부추를 넣으면 부추가 된장의 짠맛을 감소시키고, 된장에

- 8.55kcal(1인분)

부족한 비타민 A·C를 보완해 준다. 부추를 구입할 때는 색이 뚜렷하고,

- 주요 영양소 탄수화물 3.1g, 단백질 1.2g, 지방 0.8g,

줄기가 통통하며, 몸통의 흰부분이 긴 것을 고른다. 냄새를 맡았을 때 특유의 향이 진한 것이 좋다. 부추는 신문지에 말아 냉장실에 세워 보

나트륨 11.3mg, 콜레스테롤 14.8mg - 조리시간 15분

관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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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칼럼 ]

사명자는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스캇 팩 이라는 크리스챤 심리학자가 쓴 ‘아직도 가야 할 길’ 이라는 최승환 담임목사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뉴욕타임지가 선정한 최장수 베스트 셀러라고 합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제목대로 우리는 ‘아직도 가야할 길' 위에 서 있다는 겁니다. 만약 우리가 정신적, 영적 성장을 위해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그는 갈릴리를 출발해서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 이 길은 곧 끝나고 만다는 겁니다. 아직도 더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고 계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길은 고난의

갈 수 있는 여행을 이쯤에서 그만 둘 것인가? 아니면 계속 갈 것 인가?

길이요. 십자가의 길이요. 죽음의 길입니다. 예수님은 그 사실을

선택은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겁니다. 이런 기로에 선

너무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아직도 가야할 길을 너무 일찍 포기하지는 말라! 고 스캇

도망가지도 않으셨습니다. 다른 길로 가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팩은 책에서 충고하고 있습니다.

그 길을 꿋꿋하게 한걸음씩 한걸음씩 전진해 나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인간은 이 땅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우연히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특히 성도는 모두가

자신의 사명을 분명히 아는 사람은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섭리 가운데 태어났고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목숨을 걸고 이루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명을

힘들다고 주저앉을 수 없고, 어렵다고 중간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깨닫지 못한 사람은 갈 길을 몰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헤매며

때로는 느린 것 같고 때로는 지루한 것 같아도 사명을 감당할 때까지

방황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어있습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꾸준하게 그 길을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올바로 깨닫고 느리더라도 끝까지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케리는 인도에서 선교를 하면서 너무도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만났습니다. 그는 인도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풍토병으로 아들을 잃었습니다. 그의 아내마저 정신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거기다가 영국에서 오던 선교 헌금마저 끊어지게 됩니다. 그는 고국에 보낸 선교 편지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마치 끝도 없는 진흙탕 길을 장화를 신고 터벅 터벅 걸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던 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의 사역을 통해 44개의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었고, 아시아 최초의 대학교인 세람포 대학이 설립되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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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11월 신작 영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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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개요 : 범죄, 액션 / 한국 감독 : 이안규 출연 :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 김민석 등 ‘이보다 강렬할 순 없다.’ 데뷔이래 가장 거친 액션에 도전한 김혜수 주연 영화 ‘미옥’ 이 개봉 을 알렸다. 영화 ‘미옥’ 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 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돕는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혀 출세를 놓친 검사 최대식(이희준)까지 세 사람이 벼랑 끝에서 욕망을 앞세우며 처절한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깊이있는 감정 연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혜수는 본격 액션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매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의 액션을 담당한 무술 감독은 좋 은 운동 능력과 빠른 습득력으로 거친 액션도 포인트를 잘 살리는 배 우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선균 또한 눈빛 하나만으로도 상 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에너지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신을 보 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이선균은 영 화 ‘미옥’ 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거칠고 남성적인 캐릭터를 선 보여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취 시켰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인 동 시에 내면은 결핍으로 가득한 임상훈 역을 소화하는 이선균을 보며 상대역인 김혜수는 이선균에 대해 가장 용기있는 변신을 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선균 역시 김혜수가 왜 한국 영화의 중심인 지 알 수 있었다고 밝혀 그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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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정지우 출연 :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등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은 모든 것이 완벽 하게 행복하다고 믿었던 그 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이하늬) 가 살해 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 ‘임미라(이수경)’ 이 지목된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그 속에서 임태산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 지 못하는 자신의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그 리고 최고의 변호인단을 뒤로 하고 자신의 딸의 무죄를 믿어줄 젊은 변호사 최희정(박신혜)을 선임한다. 그리고 치열한 법정공방 중 사라 진 그날의 CCTV 영상을 가진 유나의 팬 김동명(류준열) 이 나타나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영화 ‘침묵’ 은 영화 ‘해 피엔드’ 의 정지우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18년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 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소화를 자랑하 는 배우 최민식은 이번 영화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 으며 박신혜와 류준열 역시 촬영 현장 속에서 뛰어난 연기와 더불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최민식과 나이 차이를 무색케 하는 케미를 보여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건의 발단인 약혼녀 이하늬와 임태산을 쫓 는 검사 박해준의 열연 또한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어 개봉 전부터 많 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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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쏘 개요 : 공포, 스릴러, 범죄 / 미국 감독 :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출연 : 토빈 벨, 칼럼키스 레니, 클레 베넷, 맷 페스모어, 한나 에밀 리 앤더슨 등 ‘빈틈없이 파고들 함정’ 영화 ‘직쏘’ 는 도심 한복판 의문의 시체들이 발견되고 모든 증거가 ‘ 직쏘’ 를 가리키며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이다. 보도 스틸에서 5명이 동시에 쇠사슬에 묶여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번 영화는 1대 다 수의 게임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어 전편 ‘쏘우’ 와 어떤 차별적인 전개를 이끌어 낼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내부의 게임 현 장을 밝혀 내기 위한 형사들의 추격전 역시 영화의 긴장감을 최고조 로 높여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형사들이 직쏘가 준 힌트와 단서들 로 사건 현장을 찾아 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 번 영화에서는 영화 속 게임의 단서와 힌트 또한 함정이 될 수 있다 는 팁이 공개되면서 ‘쏘우’ 팬들이 기다려온 영화 ‘직쏘’가 역대급 스 릴과 공포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영화 ‘직쏘’ 는 ‘타임 패러독스’ 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 터 스피어리그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컨저링’ , ‘애나벨’ 등의 제 임스 완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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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소드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방은진 출연 :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등 부산국제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메소드’ 가 개봉한다. 영화 ‘메소드’ 는 배우 ‘재하’ 와 스타 ‘영우’ 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 면서 시작된 스캔들을 담은 영화다.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인 박성웅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 역을 맡았으며 매력적인 이미지의 윤승아는 재능있는 아티스트이자 재하의 오랜 연인 희원역을 그리고 신예 오승훈이 연기를 위해 자신 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역을 맡았다. 메소드는 작품의 배역을 맡은 배우가 자신의 배역에 몰입해 리얼리 즘에 가까운 연기력을 펼치는 연기법을 말한다. 제목처럼 영화속에 서 배우들은 연극 무대와 현실을 오가는 욕망과 사랑에 빠지며 메소 드 연기를 보여준다. 시나리오를 읽고 강렬하게 끌려 영화를 선택했 다는 박성웅은 영화를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긴장감 있는 역할 로 영화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저예산 영화로 한 달도 안되는 기간 안에 만들어 낸 작품이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스토리로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영화 ‘메소드’ 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의 신 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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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편성 : MBC (월,화) 연출 : 오현종 / 극본 : 변상순 출연 : 조정석, 혜리, 문지인, 김영웅, 이호원 등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 MBC 새 월화 드라마 ‘투깝스’가 첫 방송을 예 고했다.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와 핏속까지 까 칠한 사회부 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이다. 이번 드라마에 서 첫 1인2역을 맡은 조정석은 뼛속까지 강력계 형사인 차동탁과 그 의 몸에 빙의된 사기꾼 공수창을 연기한다. 불철주야 범인을 잡기 위해 뛰는 차동탁의 몸에 공수창의 영혼이 무 단입주 하면서 만나서는 안되는 두 남자의 에피소드가 유쾌하게 펼 쳐질 예정으로 조정석은 정반대의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눈빛부터 목소리, 제스처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 께 조정석의 상대역인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은 혜리가 맡았다. 혜리 는 소탈하다 못해 털털함의 끝을 달리는 보도국 사회부 기자이자 흔 한 빽 하나 없이 악착같이 달려온 열혈 노력파 기자이다. 혜리가 맡 은 송지안은 차동탁과 사기꾼 공수창과 얽히며 극의 스토리를 이끌 어 갈 예정으로 직접 기자들을 만나며 직업적 특징을 분석하고 연구 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명품 배우 군단인 선후배들이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연기 현장의 활력을 더해주고 있 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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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편성 : JTBC (금,토) 연출 : 조남국 / 극본 : 최진원 출연 : 진구, 고준희, 정은지, 김성균, 박근형 등 드라마 ‘언터쳐블’ 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을 선택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액션 추적극이다. 엇갈린 두 형제의 역은 진구와 김성균이 맡았다. 두 사람은 첫 호흡 이 무색할만큼 용호상박의 연기 맞대결을 펼치면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진구는 사랑하는 아내를 하루 아침에 잃은 남자의 처절한 절규 를 담아내며 촬영장의 모든 사람들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반 면 오랜만에 악역으로 돌아온 김성균은 경악할 정도의 잔혹한 악인 의 얼굴을 소화해 내면서 앞으로의 열연을 기대케 했다. 또 고준희는 그동안의 트랜디한 모습과는 상반된 매혹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정 은지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에 유쾌한 코 드를 잘 살려낼 예정이다. 또 조남국 감독의 대표작인 추적자에서 명 불허전의 연기를 보여준 박근형은 대사 한 마디 만으로도 현장을 압 도하며 추적자를 능가할 정도의 존재감을 선보였다. 그 밖에도 최종원, 예수정, 신정근, 손종학 등 신스틸러 배우들이 철 저하게 분석된 역을 맡아 지원 사격하면서 추적극의 긴장감을 완성 하고 있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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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편성 : MBC (토,일) 연출 : 김희원 / 극본 : 이명희 출연 : 장혁, 박세영, 이순재, 이미숙, 선우재덕 등 ‘도둑놈 도둑님’ 후속 드라마인 ‘돈꽃’ 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장혁이 연기하는 강필주는 고아원 출신으로 청아 그룹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이자 사시 출신 변호사까지 오른 인물이다. 이번 드라마 에서 장혁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통해 빈손에 서 시작해 재벌 그룹의 총아가 되고자 하는 강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 정이다. 박세영은 진심이 담긴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캐릭터로 환 경 운동가이자 중학교 과학 교사로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 정이다. 장혁과 박세영은 KBS 2TV 뷰티풀 마인드에서 연인으로 호 흡을 맞춘 바 있다. 여기에 이순재, 이미숙, 선우재덕 등 관록의 중견 배우들이 합세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순재는 청아그룹의 창업자이자 후계자를 찾고 있는 인물을 맡아 실감나는 감정연기로 촬영장을 숨죽이게 했으며 이미숙은 청아그룹 의 맏며느리로 재벌 그룹의 며느리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것으 로 알려졌다. 청아 그룹의 둘째 아들인 선우재덕은 묵직한 존재감을 연기하는 등 모든 배우들이 극중 캐릭터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어 그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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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편성 : KBS (월~금) 연출 : 박기호 / 극본 : 김홍주 출연 : 이성열, 표예진 등 KBS의 새 일일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이 이성열, 표예진으로 확정되 면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가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의 삶을 지켜주는 가치가 인간 사이에 서 쌓여가는 정과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이다. 아이돌 그룹 인피니티의 멤버 이성열이 맡은 홍석표 역은 어머니가 세운 지니어스 케미컬의 실질적인 대표이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원들 모르게 자회사인 지니어스 뷰티센터에서 경비로 일하고 있 는 인물이다. 일 밖에 모르는 어머니를 원망하며 외롭게 자란 탓에 까 칠하고 거만한 성격이지만 늘 정에 목말라 한다. 또 여주인공을 맡은 표예진은 홍석표와 비슷한 성격이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은조라는 인물을 맡아 까칠하고 외로운 남자를 따뜻하게 이끌어가는 여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워도 사랑해’ 는 ‘무궁화 꽃 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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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헐리우드 성추행 일파만파 확산

셀레나고메즈 신장이식수술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최근 절친에게 신장 이식을 받았다. 신 헐리우드의 거물 영화 제작자인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사건

장 이식을 해준 친구는 ‘셀레나 고메즈’의 절친인 미국 배우 ‘프란

에 대한 폭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비 웨인스타인은 지난 30

시아 라이사’다. ‘셀레나 고메즈’ 는 그동안 루푸스 투병중이었으

년간 여배우와 여성 직원들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으며 이들

며 지난 여름 새 앨범 발표 후 신장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고

중 8명과는 합의를 통해 성추행에 대한 고소를 막아왔던 사실이

메즈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친구 라이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

드러났다.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사건이 세상으로 나오면서

앤젤레스 출신으로 2004년 시트콤 ‘아메리칸 패밀리 조니 오브

웨인스타인 컴퍼니의 여직원들 뿐 아니라 기네스펠트로와 안젤

드림즈’ 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비

리나졸리, 애슐리쥬드 등의 유명 배우들까지도 폭로가 이어졌다.

욘드 파라다이스에서 주연을 맡으며 유망 배우로 꼽히고 있다. 특

이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등이 강력히 비난에

히 춤솜씨가 뛰어나 고메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우정을 과

나섰고, 메릴스트립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콜린 퍼스 등 헐리

시하기도 했다.

우드의 유명 배우들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하비 웨인스타인은 킹스스피치, 식코, 반지의제왕 시리즈, 굿윌헌 팅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영화들을 기획하고 제작한 할리 우드의 거물급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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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기 여배우 리빙빙, 16세 연하 투자자와 열애


중국 인기 여배우 리빙빙이 44세의 나이에 무려 16살 연하의 사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조영남이 결국 유죄 판결을 받

업가 28살의 쉬원난과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

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영남에게 사기 혐의로 징역 10월에

근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데이트를 하고 있다. 쉬원난은 중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했으며 조영남의 매니저 장 모씨에 대해서

국의 창업 투자회사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하는 젊은 사업가로 알

도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조영남의 작품들은 대부

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가까워진 것으로 밝혀졌

분 조영남의 창작 작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했다는 것이 재판

다. 리빙은 16살 연하의 남자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것이 불가사

부의 판단으로 미술품의 창작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해도

의 했지만 그의 고백을 듣고 바로 승낙했다고 밝히며 나날이 젊

작품의 아이디어나 소재의 도창성 못지 않게 표현 작업도 회화의

어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리빙빙은 중국에서 대륙의 여

중요한 요소라고 밝히며 대작 화가들이 조수가 아니라 독립적으

신이라 불릴 만큼 젊고 이국적인 외모로 모델과 드라마, 영화등을

로 참여한 작가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조영남은 지난 2011년 9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대작 화가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 벼운 덧칠 작업만을 거쳐 판매해 부당한 이득을 챙긴 혐의로 불

그림대작 논란 조영남 유죄 판결

구속 기소됐다. 호랑이 선생님 배우 황치훈 뇌출혈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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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선생님으로 알려진 배우 황치훈이(향년 46세) 뇌출혈로

배우 이병헌이 한스 짐머 콘서트에 참여하며 특별한 소감과 함께

쓰러져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황치훈은 인기가수로 ‘추억

사진을 공개했다. 한스 짐머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영화 음악가

속의 그대’ 라는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가수 데뷔전에는 4살때

로 레인맨, 분노의 역류, 더 록, 글래디에이터, 진주만, 이보다 더

KBS사극 황의정승으로 데뷔해 MBC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 출

좋을 순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인터스텔라 등을 통해 다양한 영

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5년 황치훈은 배우 생활을 접고

화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곡가이다. 배우 이병헌은 터미네이

자동차 딜러로 변신했으나 2007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터 제니시스로 한스 짐머와 인연을 맺었으며 최근 ‘슬로우 라이프

지난 11년간 식물인간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아내 남윤씨는 딸

슬로우 라이브 2017(Slow Life Slow Live 2017)’에서 진행된 영

이 6개월이 되던 때 쓰러진 황치훈의 곁을 줄곧 지켜왔으며 어려

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OST 콘서트에 참여했다. 그는 ‘다크나

운 형편속에서도 남편의 회복을 위해 열심히 간호해 온 것으로 알

이트’ 테마곡 무대에 등장해 한스 짐머의 이야기를 대신 전달하는

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내레이터 역할을 맡았으며 조커 역의 히스 레저를 추모하는 시간

이병헌, 한스짐머 콘서트 참여

AJ

도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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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칼럼 ] 재앙의 징조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곳곳에서 자연재해를 포함한 각종 재앙이 연속으로 닥쳐오고 있다.

에 막대한 로비자금을 뿌리며 총기규제법안을 막고 있다는 것은 홍수를 동반한 무시무시한 허리케인, 태평양 연안지역의 연이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강력한 지진,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대형산불들.. 여기에 자살폭 탄테러, 총기난사 등 인재까지 겹쳐서 지구촌 어느곳이나 안전지

일본은 물론 주변국들을 방사능 공포로 몰고갔던 후쿠시마 원전

대는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다.

사고. 강력한 지진으로 인한 사고였지만 안전장치가 허술했고 사 고 수습과정에서 방사능 물질들이 누출되어 동식물들과 인근지역

그 어떤 재난이나 사고도 원인은 반드시 있다. 경제대국으로 성장

주민들이 아직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신에너지 창출을 위한

하는 중국의 무분별한 산업개발과 삼림의 훼손은 당사국은 물론

문명으로 인해 인간이 혹독한 댓가를 받는 사례가 되었다.

한국을 포함한 인근 국가들의 대기오염을 확산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는 한국의 온 국민들에게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화재로 알려진 최근의 나파 소노마 화

마스크를 쓰게하는 환경재앙이 되고 있다.

재. 수천채의 집과 건물이 불에 타 재로 변한 모습의 사진들과 북 가주 전역에 퍼진 매케한 연기가 우리를 허탈하게 만든다. 와인산

잊을만 하면 한번씩 터지는 미국의 총기난사 사건. 갈수록 희생자

지로 유명한 나파밸리의 명성도 이제 금이 가고 있다. 이번 화재사

들의 규모가 커지고 불특정 다수를 겨냥하는 범인들의 정신상태

건으로 이 지역의 또다른 현실도 알게 됐다. 화재 피해지역에 마리

가 더욱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총격사건이 터질 때 마

화나를 재배하는 농가가 수천가구에 이른다는 사실을.

다 총기소지를 규제하는 법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나오지

혹여 마약의 확산을 막으려는 신(神)의 경고가 아닐까 하는 의구

만 현실적으로 시행된 적은 없다. 전국총기협회(NRA)가 정치권

심이 생기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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