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September, 2016 by www.Go20.com, Korea Media Group Inc, Irene Suh, Korean, American, USA, California, San Francisco

S E PTE MB E R 2 0 1 6

San Francisco

뉴스 | 인물 | 교육 | 여행 | 건강 | 트렌드 | 생활정보

Silicon Valley

Monterey

Sacramento

주미 한국 대사 안 호영

SF 한국전쟁 기념비 주역 김 만종

2010년 미스코리아 '선', 한국 군 장성의 딸

장 윤진 - 5백만불 투자 유치 벤처 '라이프싸이트(LifeSite)' 공동 창업자 한국 외교계의 수장 '걸어다니는 바른생활' - 안호영 주미 대사 SF 한국전 기념비 준공 / SF 위안부 기림비 모금운동 / 8.15 광복절 기념식 집안에 가을을 들이다. 2016 홈 드레싱 열풍 가을을 알리는 보양식 / 지중해식 식단의 필수요소 - 올리브

SF 위안부 기림비 모금운동 김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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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광복회 Lori's Dinner SF 총영사관 / 미주총연 / 실리콘밸리 한인회 / 새크라멘토 한인회 / 몬트레이 한인회 / 리노 한인회 / SF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 Kotra / 북가주 한인교회총연합회 상항 한미노인회 / EB 한미노인봉사회 / 미서부 재향군인회 / 북가주 한국학교협의회 / 상항한인센터 / 한우회 / 북가주 세탁협회 / 글로벌 어린이재단 / 세계태권도무도연합회 WTMAC CBMC 북가주협의회 / SF 한인상공회의소 / 콘트라코스타 한인상공회의소 / Kowin /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 실리콘밸리 한인체육회 / 북가주 해병전우회 / 6.25참전국가 유공자회북가주지회 6.25참전국가 유공자미주총연합회 / 산호제지역회 북가주 이북도민회 / 상항 라이온스클럽 / EB 무궁화라이온스클럽 / 무궁화책사랑 / 한국광복회 태극기의 날 재정 SF 추진위원회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럴 / SF 6.25참전유공자회 /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동서발전 / Grants the Art / Asiana Airline / Cache Creek / Korean Air / 한미은행 / Bank of Hope / 오가네갈비 / 김복기 한인회관건축위원장 / Light House / Japan Center Garage Corp. 코암인더내셔널 / U.S. intermodal Maritime Inc. / 김시왕 Kizan International Inc. / 형제갈비 / 스시라쿠 / 콩코드한국마켓 / 앤디리 Sconehenge Corporation /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 콩코드 한인침례교회 / (주)하림 아이앤엠 / 루키부동산 / 글로벌코리언클럽 / 고려정 / 서울가든 / 딤플 / 꼬꼬방 / 도레미노레방 / 진천군/ 퍼시픽콰이어 / 오렌지빌리지 / 한성갈비 국제마켓 / 게스관광 / 정흠변호사 / 우성아메리카 / 한국마켓 / 원미식당 / 대한약국 / 스시라쿠 / 밀브레이시 카워시 / 한국자동차 / CMM기독의료상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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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September 2016 FEATURE 10 9월의 역사 12 SF Local News 20 [발행인의 초대석] 한국 외교계의 수장, 주미 대사 - 안 호영

PEOPLE & LIFE 16 [화제의 행사] SF 한국 전쟁 기념비 준공식 - 김 만종 회장 18 [화제의 행사] SF 위안부 기림비 한인 모금 운동 - 김한일 대표 26 [커버 스토리] 5백만불 유치 벤처 공동 창업자 - 장 윤진

SPECIAL 44 집안에 가을을 들이다. 2016 홈 드레싱 열풍 TREND 62 9월 신작 영화 및 드라마 70 연예 단신

HEALTH 50 지중해식 식단의 필수 요소 - 올리브 52 가을을 알리는 제철 보양식 LIVING 60 미국 주명칭의 기원

LITERATURE / ART 24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 김해연 25 세계 명작시 - 신예선 74 "Isabella" - Lauryn Park COLUMN 30 [부동산칼럼] 엘림부동산 오은영 32 [종교칼럼] 이재근 34 [한방칼럼] 자생 한방병원 김 완 38 [보험칼럼] 배매희 40 [신앙칼럼] 최승환 58 [보험칼럼] 허진옥 76 [부동산칼럼] 김영주 78 [장례칼럼] 문관훈 80 [기자칼럼] 박성보

36 회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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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edia Group, Inc. 박효림/Eric Park 국장 SF Journal / www.go2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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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9월의 역사

1988년 9월 서울에서 제24회 하계 올림픽이 개막하다. 서울 올림픽은 9월17일부터 10월2일까지 16일동안 열렸으며 IOC 회원국 160개국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올림픽이었다. 당시 개최 후보국은 한국과 일본이었고 투표결과 52대27로 우리나라 서울이 개최국이 되었다. 88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12개 동메달 10개 은메달 11개 총 33개의 메달을 따며 종합 4위의 성적을 올렸다. 88 서울 올림픽에서는 태권도가 처음으로 시범 종목이 되었고, 그동안 대한민국과 교류가 없던 공산 국가와의 관계가 이 대회로 인해 급속도로 개선되었다. 88올림픽 이후 한국은 경제 발전은 일본보다 높이 평가되었다. 투자뿐 아니라 수출 또한 올랐으며 유럽 내 한국의 가전 제품이 80% 이상 현지 생산을 하게 되었다. 동유럽 국가들에게 가난에 찌들고 위험한 나라라는 오해를 받고 있던 한국은 올림픽을 통해 동유럽 국가들에게 한국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동유럽 국가들과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발전했다. 1920년 9월 유관순 열사의 사망 유관순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이다. 천안에서 3.1 운동으로 시작된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1920 년 9월28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사망했다. 류관순은 1916 년 미국인 선교사의 추천으로 이화학당에 편입하고 1919년 고등부에 진학했다. 이화학당 고등과 1학년이었던 유관순은 만세시위에 참가하였고 3월5일 서울에서 열린 만세시위에도 참가하였다. 학교에 임시휴교령이 내려지자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와 서울에서의 독립 시위 운동 상황을 설명하고 천안에서도 만세 시위를 전개할 것을 권유하였고 각 종교들을 규합하여 음력3월1일 아우내 장날을 기해 맹렬한 독립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후 4월1일 수천명의 군중이 모인 가운데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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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되자 유관순은 시위대 선두에서 독립 만세를 외쳤고 만세 시위 주동자로 일제 헌병에 붙잡혔다. 서대문 형무소 복역중 협력자와 시위 가담자를 발설하지 않아 모진 고문을 받았고 옥중에서도 독립만세를 고창하고 그때마다 모진 구타를 당해 형기를 3개월 남기고 옥사하게 되었다. 1945년 광복 후 충청남도와 천안군의 협력으로 병천면에 유관순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 건립되었고 1946년부터는 이화여고 교장과 이화학당 출신 인사들에 의해 기념 사업회가 조직되었다.

1955년 9월 미국의 배우 제임스 딘 사망

시50분 에베레스트 산을 한국인 최초로 등정하였다. 고상돈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여기는 정상. 더 오를 곳이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상의 눈을 파헤친 뒤 성경 한권과 사진 석장을 묻음으로써 먼저 간 동료들을 추모했다.고상돈은 1979년 알래스카산맥의 데날리산 원정대에 참가하여 등정에 성공했지만 하산 도중 1,000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하였다. 한라산 해발 1.100m 고지에 그의 묘소가 있으며 그가 죽은 후 고상돈 대원 기념 사업회가 조직되어 해마다 추모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3년9월 ‘태풍 매미’ 한반도 강타

제임스 바이런 딘은 미국의 배우이다. 제임스딘은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 ‘자이언트’ 이렇게 3개의 작품을 했으며 나머지 작품들은 보조 출연을 했다.1956년 13회 골든 그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겨우 세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했지만 195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영화계의 보석과 같은 인물이었다. 어린시절 일찍 어머니를 여의는 아픔을 고스란히 겪으며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고 단역 시절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 무명생활을 이겨냈다. 영화 에덴의 동쪽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그는 스타덤에 올라섰고 많은 청춘들이 제임스딘에 열광했다. 제임스 딘에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그가 시각장애인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물체를 겨우 흐릿하게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1955년 9 월 30일 그는 자신의 포르쉐 550 스파이더를 몰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제임스딘의 나이는 24세였다. 20 대 청춘의 고독과 방황을 연기하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던 그는 고향 인디애나 주 페어마운트에 잠들었고 그의 죽음은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1977년 9월 한국인 최초 고상돈 대원 에베레스트 정복 고상돈은 제주도에서 태어난 산악인이다. 청주대학교 시절 산악반에서 전문적 등반 훈련을 받았다. 1970년부터 대한 산악 연맹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고1974년부터 1977년까지 에베레스트 산 원정대 훈련에 참가했다. 당시 에베레스트 산 원정대 훈련대는 1971년 네팔 정부에 입산 허가서를 제출한지 6년만인 1977년에 허가를 받았고 9월15일 낮 12

2003년 9월6일 괌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14호 태풍 매미가 되었다. 열대 저기압에서 느리게 발달했기 때문에 기상청에서도 태풍으로 인정하는데 시간이걸렸고, 그 사이 태풍 매미는 중심기압 910hPa 최대풍속 55m/s에 달하는 최강 급의 태풍으로 성장했다. 1분 평균 최대 풍속이 75m/s 의 태풍은 진로를 서서히 북쪽으로 바꾸기 시작했고 9월11일 새벽 일본 오키나 현 미야코 섬을 통과해 동중국해로 들어선 후 방향을 전환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제주 여수 통영 대구를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태풍 매미로 인해 한반도는 해일 폭우 강풍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전국적으로 145만 가구가 정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고층 건물에서는 유리창이 바람에 의해 파손되고 도심은 간판과 뽑힌 가로수 깨진 유리창이 굴러다녀 전쟁터와 같은 모습이 되기도 했다. 특히 강원도 영동 지방에서는 2002년 태풍 루사때의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태풍 매미에 의한 폭우가 쏟아져 심각한 피해가 되었다. 태풍 매미의 피해 사항은 사망 및 실종이 132명 이재민만 6만1천여명이었고 재산피해가 4조 7천억여원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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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한인들 성금 답지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인 스퀘어 파크에 설치될 예정인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지역 한인들이 열성적으로 힘을 보태 감동을 더하고 있다. 김한일 대표는 "기림비 건립 목적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에 납치되어 성 노예 취급을 강요당한 20만명 이상의 피해 여성들과 소녀들을 추모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일본 정부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에 맞서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역사의 교훈으로 직시하고 영원히 올바르게 기억할수 있도록 세워진다"고 말했다. 기금 모금은 샌프란시스코 '한국의 날 문화축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SF한인회의 재정 문제점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SF 한인회는 수입에서 지출까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다"면서 한인회 자금 집행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박정희 수석고문은 "한국일보의 보도로 SF한인회가 부정한 단체로 동포사회에 알려져 기금모금에 힘들다"면서 "작년 같은 시기에는 행사비용의 85퍼센트를 모금을 했는데 올해는 35퍼센트도 채 되지 않는다"며 기금모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의 날 문화축제에 후원할 경우 ▶한인회 발행 세금공제용 기부영수증이 발행되며 ▶한국의 날 행사 안내책자에 후원자의 광고가 게재된다. 후원금은 아래와 같이 보내면 된다. pay to the order: 'KACC OF SF' 주소: 745 Buchanan St, SF, CA 94102 문의: SF한인회 (415)252-1346 SF 전쟁 기념비 준공, 한국정부, 참전용사, 한인 대거 참여

SF한인회, 한국의 날 성공적 개최 위한 관심과 후원 요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는 23일 헤이워드 한국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한국의 날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언론인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마스 김 회장은 "지난 7월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3편의 시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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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한국전쟁 기념비가 한국전참전기념재단 (KWMF, 회장쿠엔틴콥), 한국정부, 북가주 한인커뮤니티의 후원금으로 완공되어, 1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국립묘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6년의 시간과 370만달러의 모금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와 알카트라즈 감옥이 내려다 보이는 프리시디오 국립공원에 준공된 기념비는 14미터 길이로 한반도, 인천상륙작전, 장진호 전투 등 한국전쟁을 상징하는 사진들이 대리석 석판에 생생하게 새겨져 있다.

혼다 하원의원, 안호영 주미대사와 함께 한인 간담회

대한민국 보훈처가 마련한 6.25 참전용사에 대한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이 지난 1일 저녁 5시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최완근 보훈처 차장은 55명의 6.25 참전용사들에게 일일이 호국영웅기장을 목에 걸어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가주 자비봉사회, 나눔 봉사회로 거듭난다

지난 1일(월) 4시 30분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과 안호영 주미 대사가 한인들과 실리콘벨리 한인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한인 교민과 언론인들 약 20여명이 참석해 한인커뮤니티와 미국 정부, 한국정부와의 다양한 이슈와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청소년 리더쉽 학생들 마이크 혼다 선거캠페인 동참

'북가주 자비봉사회'(회장 윤범사)가 '북가주 나눔봉사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봉사회는 8월에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준비중이며, 매년 노숙자와 독거노인께 생필품 전달, 김치 나눔 봉사,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며 효도잔치를 벌이고 있다. 올해 부터는 재능나눔 프로젝트등 새로운 사업도 병행해 추진 할 계획이다. SF평통, 유호열 수석부의장 통일강연회 개최

북가주 청소년들이 대표적 친한파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의 재선을 돕는데 나섰다.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에 소속된 학생들 6명과 유니스 리 디렉터는 지난 13일 마이크 혼다 선거캠패인 사무실에서 재선 캠페인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55명의 6.25 참전용사에게 호국영웅기장 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협의회(회장 정승덕)는 유호열 수석부의장을 초청하여 지난 4일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을 위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유 수석부의장은 " 현지사회에서 우리의 통일정책에 대한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등 열정과 의지를 갖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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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비 기금 모금 발대식 100여명 참여

SF한인회, 8.15 광복절 제71주년 기념식 거행

샌프란시스코 소녀상 기림비 건립을 위한 '위안부 기림비 기금 모금 발대식'이 지난 8월 11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베이지역 4개 한인회장, 김진덕·정경식 재단,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WIN), 미주상의총연합회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가 주최한 8.15 광복절 제71주년 기념식이 15일 오전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신재현 총영사, 이종규 광복회장, 김관희 SF노인회장,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시의원등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했다.

광복절기념 북가주 교회 친선 배구대회

SV한인회, 8.15 광복절 제71주년 기념식 거행

광복절기념 제39회 북가주 교회친선배구대회가 지난 6일 (토) 캠벨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교회 36개 팀이 참가했다. 청년팀에서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KALEO 교회팀이 세계선교 침례교회 팀을 누르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 OB에서는 산호세 새소망교회팀이 행복한 교회팀을 누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장년팀에서는 임마누엘 장로교회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박연숙)가 주최한 8.15 광복절 제71주년 기념식이 15일 오전10시 30분 실리콘밸리 한인회관 앞 광장에서 개최됬다. 행사는 백석진(8대 회장), 남중대 (12대 회장), 김호빈(13 대 회장), 신민호 (15대 회장)등 SV 한인회 전임회장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가 깊었고,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회장 민기식), 재향군인회 (회장 이근안),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 북가주 지회 (회장 유재정), 산타클라라 노인 봉사회(회장 정순자)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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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행사

" SF 한국전 기념비 준공식 " 8월 1일 SF 프리시디오 국립묘지에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한국전쟁 기념비의 준공식이 있었다. 이는 플래티늄 후원으로 대한민국 정부, 골드 후원으로 삼성반도체, 김만종, 김정애씨, 강 스티븐, 강 충자씨를 비롯해 많은 북가주 한인커뮤니티의 관심과 후원으로 성공리에 준공되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세세토록 기념하며 감사함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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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위안부 기림비 성금 SF 위안부 기림비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림비 건립 목적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에 납치되어 성 노예 취급을 강요당한 20만명 이상의 피해 여성들과 소녀들을 추모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일본 정부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에 맞서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역사의 교훈으로 직시하고 영원히 올바르게 기억할수 있도록 이곳 샌프란시스코에 세워 질 것입니다.

SF 위안부 기림비 건립 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성금 기탁하신 분 명단 $20,000.00

김진덕 정경식 재단

$10,000.00

김복기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 이영희 여사

$10,000.00

북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오재봉, 이사장 안영태) 회원 일동

$5,000

Orange Village Hotel

$3,500

김옥련 이스트베이 한미 노인봉사회 회장

$3,000

백석진 SF 카튜사 전우회장 / 북가주 호남향우회장, 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 회장, 이종규 북가주 광복 회 회장

$2,500

이영숙 몬트레이 한국문화원장, 윤범사 북가주 나눔 봉사회장

$2,000

코윈SF지회 (회장 송지은), 정태순 여사님, 김수영 박사 & 김범준 박사(In memory of 김광은 선생님)

$1,500

해송축구회 (회장 김기수), 김용경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 회장, 이석찬 SF한미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일동

$1,000

이정순 미주 한인총연합회장, 강승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산호제 교회 협의회 (강순구 목사산교협회장), 박연숙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강석효 새크라맨토 한인회장, 아이린 서 재미 한인 언론인협회장, 김판겸 한인 기자연합회장, 윤자성 미주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장, 재키 김 코윈SF지회 부회장, 강애나 선생, 정은영 Kaya Tofu & BBQ 대표, 조태영 선생, 서병지 선생 & 서정자 여사, 이민성 우성 식품 대표, 샌프란시스코 한인 박물관, 유택종 KEMS TV 회장, ACE Roofing Inc, 이동익 선생 & 이형숙 여사, 김학운 우리마켓 대표, 최숙경 선생 코인 SF 지회, 김영일 선생 & 최은정 여사

$650

장명숙 북가주 댄스 스포츠 협회 회장

$540

정원사 (주지 지연스님) 김정현 님, 이명옥 님, 김희수 님, 이영자 님, 김용희 님, 박종화 님,

$500

정혜 엘리사벳 한인성당 최숭근 비오 신부,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 민기식 6.25참전 유공자회장, 정순자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장, 문상기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이사장, 변청광 새크라멘토 노인회장, 이윤희 선생, 김신호 상항한국학교 이사장, 이미영 코윈SF지회 회원, 오탁균 선생, 노의용 선생 / 실리콘밸리 한인회, 김원걸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북가주 교사협의회, 코리언센터 SF 시니어 합창단

$200

전 연합뉴스 특파원 임화섭 특파원, 오병렬 오가네 대표, 김상현 선생

$100

유혜경 선생, 가미숙 선생, 실리콘밸리 한인회: 이성희 선생, Kyung Clayton, 박향일 선생

$50

김천수 선생, 홍순영 선생 김별재 선생, 이길성 선생, 노신영 선생, 김사용 선생, 윤필모 선생, 김영일 선생, 강명신 선생, 장병우 선생, 이부형 선생, David Yoon 선생, 이세인 선생

$30

김문자 선생

$20

김별재 선생, 이길성 선생, 노신영 선생, 김사용 선생, 윤필모 선생, 김영일 선생, 강명신 선생, 장병우 선생, 이부형 선생, David Yoon 선생, 이세인 선생

$10

이명혜 선생, 김숙자 선생, 여정순 선생, 고연숙 선생

이미셜 선생, 이영숙 선생, 이범윤 선생, 이범윤 선생, 김오순 선생, 이혜란 선생, 박설자 선생, 박길호 선생, 박진호 선생, 오을미 선생, 이현 선생, 이종만 선생, 이영순 선생, 김선중 선생 - 김진덕 정경식 재단 (Jin Duck & Kyung Sik Kim Foundation) -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미서부 S.F. 지회 (KOWIN) -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K/A Community Center of San Francisco & Bay Area) -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K/A Chamber of Commerc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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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기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북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오재봉, 이사장 안영태) 회원 일동

정혜 엘리사벳 한인성당 최숭근 비오 신부

정원사 (주지 지연스님) 김정현 님

강순구 산호세교회 협의회장

김옥련 이스트베이 한미 노인봉사회 회장

백석진 SF 카튜사 전우회장, 북가주 호남향우회장

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 회장

이종규 북가주 광복 회 회장

이영숙 몬트레이 한국문화원장

윤범사 북가주 나눔 봉사회장

코윈SF지회 (회장 송지은)

정태순 여사

해송축구회 (회장 김기수)

김용경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 회장

이석찬 SF한미 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정순 미주 한인총연합회장

강승구 미주 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박연숙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강석효 새크라맨토 한인회장

아이린 서 재미 한인 언론인협회장

김판겸 한인 기자연합회장

재키 김 코윈SF지회 부회장

강애나 선생

정은영 Kaya Tofu & BBQ 대표

유택종 KEMS TV 회장

샌프란시스코 한인 박물관

안상석 실리콘밸리 체육회장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

민기식 6.25참전 유공자회장

정순자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장

감원걸 실리콘밸리 상공회의소장

장은영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I ♥ SF Journal 19

FEATURE

발행인의 초대석

대한민국 외교계의 수장 ‘걸어다니는 바른생활’로 불리워 지는 외교관

안 호 영, 대한민국 주미 대사 미 서부 최대 규모의 한국전쟁 기념비가 한국전참전기념재단(KWMF), 한국정부, 북가주 한인커뮤니티, 지역의 각종 단체 및 개인들의 후원으로 완공되어, 8월 1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국립묘지에서 성대히 준공식을 가졌다. 6년의 시간과 370만달러의 모금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와 알카트라즈 감옥이 내려다 보이는 프리시디오 국립공원에 준공된 기념비는 14미터 길이로 한반도, 인천상륙작전, 장진호 전투 등 한국전쟁을 상징하는 사진들이 대리석 석판에 생생하게 새겨져 있다. 이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담긴 주요 행사에 대한민국 외교의 수장인 안호영 대사가 방문해 더욱 시사하는 바 가 컷다. 특히 1,000여명의 각계 인사와 참전용사들 및 가족들, 한인들, 군 관계자들이 참여한 행사에서 안 대사의 ‘기억’, ‘감사’, ‘동반자’의 3단어로 일목 요연하게 주제를 부각한 그의 명 연설은 큰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외교부의 수장답게 간결하면서도 훌륭한 연설을 마친 안 호영 대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2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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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소개

대아시아 정책의 중요성과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대아시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안호영(安豪榮, 1956년 7월 5일 ~ )주미 대사는 부산광역시에서

이러한 친 아시아 정책을 고수해 왔다. 또한, 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한

태어나 경기 고등학교 졸업후, 서울대에서 외교학을 전공했으며,

긴밀한 공조 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로서 지역 및 범세계적 문제

미 조지타운대에서 국제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서울 대학교 재학

대응 등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왔다.

시절 제 11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의 길로 들어섰다. 1978

오바마 대통령이

년 외교 통상부에 입부해 통상 분야의 요직을 대부분 거쳐 외교계의

기자회견이있었다.

통상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게 됬다. 특히 재외공관도 경제 협력 개발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답변을 직접 들으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기구(OECD) 대표부, 제네바 대표, G20 대사 와 주 유럽 연합 대사관을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역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한일관계에 역사문제가 있는 데 가장

2010년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G20 대사로

중요한 것은 과거를 ‘정직하고(honestly) 있는 그대로(fairly) 인정하는

정상회담 의제조율, 참가국과의 협력도모 등의 역할을 맡았으며,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다음에 한 이야기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2011년 G20 유공장 정무부문 훈장을 받았다. 그 뒤 외교 통상부 제 1

것이었는데 정확히 인용하자면 이렇다.

차관으로 근무 후 2013년 6월 대한민국 주미 대사로 부임해 다각도로

‘그 일은 끔찍하고 지독한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전쟁 중에 일어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선화씨와 두명의 아들이

것이라고 해도 충격적인 사건입니다(It was terrible, it was egregious.

있다.

Even in the midst of war it happened it was shocking.)’ 일본은

방한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그때 한일관계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그

미국에 굉장히 중요한 우방인데 그런 일본에게 이 정도의 강한 표현을 미국의 대북 정책은?

쓴 것을 보면 한일관계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 즉 현재 미국의 입장이 어떤지 알 수 있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 2270호와 미국 의회의 대북제재법(HR 757) 채택이 되었으나 안보리 결의가 아무리 강력하고 미국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 법안이 강력하다 하더라도 우리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는데 그걸 이행하는 과정이 결의안이나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또한, 이행 과정이 남아있기에 그 과정에서 필요한 한.미 간의 긴밀한 협조가 지속적으로 필요하기때문에 이 부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을 어떻게 보는지? 한미 동맹이 60년이상 변함없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맹 관계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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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제정식 관례에 따라 아내와 아들 두명과 참석해 오바마

결정자들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이런 분들과 만나 한국에 관심 있는

대통령과 직접 만났었는데 한국과 한국정부, 한국인들에게 무척

사람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호의를 갖고 계신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으로 인해

한다.또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 전역 300개 지부에서 아직도

한.미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긴밀히 발전했다고 본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미 연방 하원의원 중 세분이 한국전 참전용사다. 이분들 또한 미국 내에서 한국의 든든한 지지기반 이다. 저는 워싱턴 이외의 다른 지역에 여행을 가면 그 곳의 한국전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은?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뵙고, 한국전쟁 기념비를 꼭 찾아간다. 이번에 SF 한국전 참전비 준공식에도 아주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됬다.

한미 양국이 동맹관계를 맺은 지 63년이 되었다.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나면서 상호방위동맹조약을 체결하며 시작된 한미동맹 관계가

대미 외교에서 주요한 점들은 ?

2016년에 만 63년이 된 것 인데, 지난 60년 간 양국 간에 정치, 사회, 경제, 외교적으로 큰 발전을 이뤄왔는데 이제 심각하게 고민하고

대미외교에서는 모국의 경제살리기와 통일기반 조성이 가장 중요한

행동을 해야 할 것은 앞으로 60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두 축이라고 생각하며, 한미동맹의 귀중한 자산인 재미동포들이 관심을 가지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는 이를 위해 3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한국인 전문직취업비자쿼터법안 S2663이 상원을 통과했지만 첫째, 나라 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는 의욕만 갖고 되는 것이

HR1812은 하원을 통과하지 못했는데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아니라 뭔가 맥을 잡아야 한다는 것, 바로 ‘인스티튜션 빌딩(institution

덕분에 하원법안은 민주당과 공화당 중진의원 112명의 지지를 받는

building)’ 이다. 인스티튜션이란 협정, 회의체, 모임 등이 될 수 있는데,

성과를 거둔 상태다. 전문직취업비자쿼터법안은 단독으로 추진하는

이런 것을 계속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동포들이 함께 각계 각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위해 공조해야 한다.

둘째, 이렇게 만들어진 인스티튜션을 계속 활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통일기반 조성에 대해서는 분단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분단의 극복을 위해 의미있는 노력을 해야할 때이며 독일이 통일되는

셋째, 결국 이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미국 내에서 우리를

과정에서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였던거와 같이 우리도 마찬가지이며

지지해줄 수 있는 그런 분들을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올해는 미국과의 협력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해온 것이지만 앞으로 계속 해나가야 할 사항이라고 본다. 외교관으로서 나의 분명한 신념은 200만 재미동포들이 한미관계의 저는 미국의 정책결정자(decision maker)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분명한 초석이라는 점이며, 버지니아 동해병기법안 통과와 페어팩스

백악관, 의회 관계자는 물론 법관도 만나고 커미셔너들, 또한 여론

위안부기림비 제막, SF 위안부 기림비 안건 통과 등에 동포들의 활약이

선도층 인사들을 많이 만난다. 워싱턴에서는 정책결정자들과 오피니언

컷다. 특히, 미국내에 한국에 우호적인 주요 인사들 한분 한분이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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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며 이들이 한국과 또 동포들을 위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기

이루는데 주요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준비된 자세로 임해야

위해서 많이 지지해 주길 바란다. 유력 정치인들과 주요 인사들이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적으로 소수인 한인들에 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우리 한인들이 모두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란다.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 일해 보고 싶은지?

한분한분이 외교관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시민으로 평가받는 게 한미관계에 무척 중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 맡은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는것이 가장 최선의 방향이라 생각한다. 각자 맡은 전문분야에 매진하는것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

개인뿐아니라 국가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 외교관 이외의 다른분야는 생각해 본 적도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한국과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IMF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

것이다. 그러나, 외교관이면서 또 필요한 부문상의 전문실력은

시작한 후 다국가 심포지엄이 열렸었는데, 유럽 공동체 대표단중 한

계속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릴때부터의 장래 희망이었던

사람이 아시아 국가들의 붕괴는 정치와 사회 전체에 팽배한 부정으로

외교관으로서 만족하며 국가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루하루

붕괴된것이 그 이유라고 아시아 사회 전체를 무시하는 듯한 선언을

최선을 다하는것이 내 본연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해버렸고, 많은 아시아국가 대표들 조차 웅성웅성하며 정확히 부정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가만히 있자니 대한민국의 위상이 서지 않았다. 그 즈음에 읽은 한 책을 떠올리며 발언권을 얻어 의견을 발표하게 되었다. 아시아 국가들은 항상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국민들이 대다수였다. 그렇기에 노력한 만큼 경제적 보상이 주어져 왔었다. 그렇기에 미래에 대해 항상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그냥 평범하게 하루 하루 살아가며 삶을 유지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초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오고 있기에 성공에 대한 어쩌면 근거없는 확신을 많은 아시아 국민들이 갖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무조건 투자가 이어지게 된것이 위기를 맞이하게 된 한 이유일것이며, 이 위기는 국민들이 성실한 만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것이라 본다고 설명했고, 발언이 끝난후 아시아 국가 대표단들 뿐 아니라 대부분의 대표단들이 모두 일어서서 격려와 지지의 박수를 쳐주었고, 심포지엄후 각국에서 온 대표들이 직접 인사하며 설득력있는 좋은 내용이었다고 칭찬을 받은일이 기억에 남는다. 평소에 독서를 좋아하지만, 특히 이 일 후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외교관의 태도, 말한마디가 국가간의 신뢰와 공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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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술 한잔 김해연

술이 주는 작은 여유에 온종일 꽉 쥐고 있던 하루가 노곤해지면서 힘이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풀린다. 아주 옛날 - 저녁 해 질 무렵, 애국가가 흘러나오면 모두가 하고 있던 일들을 멈추던 때가 있었다. 그 시간이면 뒷마당 돌 불상들이 나란히 서 있는 연못 앞에서 엄마가 맥주를 드시곤 했던 기억이 난다. 윗층의 병원에서 일하시다 마당에서 놀고 있던 나를 부르시고서는 “엄마, 맥주 하나 가져다 드려라”고 하며 웃으시던 아버지의 모습도 생각난다. 새삼 맥주를 권하며 아래를 내려다보던, 또 해 질 녘의 모과나무 아래 그늘 밑에서 위를 바라보며 눈을 맞추던 두 분의 보이지 않턴 애틋한 사랑에 가슴이 먹먹해 온다. 그땐 왜 그리도 몰랐었는지,,, 하루가 끝나가는 고단한 시간에 아버지는 엄마가 그리웠었고, 또 그 작은 맥주 한잔이 오늘도 수고하였다는 고마움의 표시였던 것 같다. 이 사랑을 이제서야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어느덧 나도 그 시절의 어른 나이가 되어 세월을 많이 묻혀간다. 가끔 해가 산을 넘어가며 모두가 자기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서두르는 시간이 되면, 그때의 어린 내가, 차가운 맥주 한잔을 들고서 엄마 흉내를 내곤 한다. 이제는 흘러나오는 애국가도 없고 그

짜증에 넘쳐 아무에게라도 함부로 하는 날들이 있다. 그런 날이면, 그

연못도 불상도 모과나무도 없으며 물론 엄마, 아버지도 계시지 않는다.

무례함과 오만함과 또 감사할 줄 모르는 어리석음에 용서를 빌면서, 두

세월이 지나가면 그 자국만큼 잃어버리는 많은 허전함 때문에, 우린

손으로 힘주어 움켜진 체 살고있는 오늘이라는 이름 앞에서 잠시나마

추억이라 부르면서 또 채워가고 있는가 보다.

흐트러지고 싶다.

모두가 각각 길 위에서 인생이라 하며 걸어가고 있지만, 이런 따뜻한

커다란 반항보다 술 한잔의 비틀림으로 - 조금은 미안해하면서 -

꺼지지 않는 기억들이 고마움으로 또 축복으로 내게 내려온다.

풋내나던 예전의 실수들도 다시 기억하면서, 후회보다는 차라리 작은

가끔은 지쳐서 손끝조차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고, 또 온통

여유를 찾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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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사랑은

글 신예선 소설가

릴케

그리고 사랑은 어떻게 그대를 찾아왔던가? 빛나는 태양처럼 찾아 왔던가, 아니면 우수수 지는 꽃잎처럼 찾아 왔던가? 아니면 하나의 기도처럼 찾아 왔던가? 말해다오. 하늘에 빛나던 행복이 내려와 날개를 접고 마냥 흔들며 꽃처럼 피어나는 내 영혼에 커다랗게 걸려 있었습니다. Und wie mag die Liebe dir kommen sein Und wie mag die Liebe dir kommen sein? Kam sie wie ein Sonnen, ein Blütenschein? Kam sie wie ein Beten? Erzähle! Ein Glück löste leuchtend vom Himmel sich los Und hing mit gefalteten Schwingen groß An meiner blühenden Seele. And how might Love have come to you? And how might Love have come to you? Did Love come like sunshine, like the glow of blossoms? Did it come like Praying? Tell! A brilliant joyfulness detached itself from heaven And hung with large folded wings From my blossoming soul.

신예선의 감상문 그리운 사람이 있다. 어떤 특별한 관계가 없는데도 고마운 사람이 있다. 그립고, 고맙고 귀한 존재. 그 중에 릴케도 포함된다. 그의 시는, 나의 사랑을, 나의 삶을 빛나게 확인 시켜준다. 꽃잎처럼 내 영혼을 피어나게 한다. 그 위에 걸려있는 빛나는 행복. 나의 눈물과 상처는 그의 장미향 속에 묻혀버린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1875년 12월 4일 ~ 1926년 12월 29일)는 오스트리아의 시인이자 작가이다. 20세기 최고의 독일어권 시인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 왕국의 프라하에서 출생하여 고독한 소년 시절을 보낸 후 1886년부터 1891년까지 육군 유년 학교에서 군인 교육을 받았으나 중퇴하였다. 프라하·뮌헨·베를린 등의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일찍부터 꿈과 동경이 넘치는 섬세한 서정시를 썼다. 본명은 르네 카를 빌헬름 요한 요세프 마리아 릴케(Rene Karl Wilhelm Johann Josef Maria Rilke)였으나 연인이었던 루 살로메의 조언에 따라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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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커버 스토리

2010년 미스코리아 선 대한민국 장성의 딸 5백만불 투자 유치성공 벤처기업 ‘라이프싸이트(LifeSite)’ 공동창업자

실리콘벨리 테크계 유망주 - 장윤진 (Yoonjin Chang) 얼마전 미 포춘 매거진을 읽다 흥미있는 한 실리콘벨리 벤처기업 소식을 접했다. 라이프싸이트라는 회사에 대한 기사였는데, 더욱 관심이 갔었던 이유가 한인 장 윤진씨가 주요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라이프싸이트는 홍수나 화재등의 재해를 당했을때 잃지 말아야 할 소중한 정보들을 보관하고 언제든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정보저장 서비스 회사로, 초기 오백만불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10개월간 총 1,000 이상의 가족들에게 서비스 계약을 맺는 등 왕성한 성장을 하고 있다. 실리콘벨리 유망 벤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눈에 띄는 미모와 지적인 모습의 장윤진.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많은 호기심이 생겼고, 그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그녀와의 인터뷰 후 외모뿐 아니라 마음도 사려깊고 아름답다는것을 깨달았다. 자랑스런 우리 한인 장 윤진, 그녀의 미래에 좋은 결실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만난사람 : 발행인 아이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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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본인소개

나가게 된 이유는 사실 한인 사회에 계신 많은 분들을 인터뷰하면서 미인대회인 미스코리아가 한국인의 위상을 높여줄 수 있는 발판이

A. 안녕하세요. 저는 장윤진입니다. 현재 라이프싸이트(LifeSite)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때문에 한인 분들을

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사의 Business Development 를 총괄하고

위해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게 저에게는 의미가 큽니다.미스코리아

있습니다. 라이프싸이트는 미국에서 두 명의 공동창업가와 창업한

이후에 KBS, SBS 등 엠씨로 방송활동, 20개가 넘는 홍보대사 활동,

회사로 인생에서 보험, 의료, 유언장 등 가장 중요한 서류를 쉽고

한국국제엠씨 홍보대사 및 국제엠씨로 활동을 몇 년 하면서 많은

간단하게 정리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이나 financial advisor/

분들을 만나면서 비지니스 세계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원래

lawyers 등과

좀 더 쉽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이과생인 성격과 맞는 tech industry에 진입하게 된 건 운명적이면서도

서비스입니다.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20명의 직원을 두고 성장해가고

저에게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가장 맞는 industry가 아닌 가 생각이

있습니다.

듭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거의 모든 인생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항상 글로벌로 향하는 꿈을 꾸면서 어릴 때부터 하나씩 세계로

Q. 어린시절의 꿈, 기억나는 추억

진출하는 도전을 해왔습니다. 미국 Evanston에서 일년 남짓하게 고등학교를 보내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처음에는 이과생으로 시작하여

A. 어린 시절에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항상 지도를 보면서 “나는

이화여대에 진학하여 영문학,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이화여대 있을

세계로 나가야지” 하는 꿈을 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항상 꿈을

때부터 국제 회의 통역사와 미주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 하면서 처음

꾸라고 격려하셨습니다. 꿈을 꿔야 이루어진다고 하시면서. 저는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청나게 반대하셨던 부모님이

군인가족입니다. 지금 아버지는 한국에서 장성으로 계신데 그래서

나이제한 마지막이라고 미스코리아 진출을 허락하시면서 약 2.5

저는 남들과 특별하게 최전방에서 많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습니다.

개월 준비 후 2010 미스코리아 선이 되었습니다. 제가 미스코리아에

아버지께서 밤잠을 줄이면서 매일 나라를 지키시는 걸 보고 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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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지 저는 나라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을 정말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그런 교육이 저를 글로벌로 진출하는 데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추운 강원도 칼바람에도 군고구마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직접 군고구마 제조하는 통(?)을 만드시고 한시간이 넘게 밖에서 직접 그것도 자주 구워주신 게 많이 기억이 남니다. 지금도 사실 해 주십니다. 또 추석 때 부모님께서 최최전방에 있는 군인 병사들을 위해 특별히 불고기를 재우고 그 고마움을 알아야 한다며 최전방 GOP에 위문을 갔었던 게 기억이 남습니다. 군인아저씨라고 부르지만 사실 제 동생보다는 어린 21살 남짓한 친구들이 나라를 지키는 모습과 대조되게 불고기를 먹고 신이 난 병사들이 노래를 절로 부르는 모습은 아직도 저를 웃게 합니다. Q. 지금직업을 갖게 된 계기, 주요멘토나 에피소드. A. 지금 직업을 갖게 된 건 아마도 entrepreneur 였던 외할머니의 영향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할머니가 가르쳐주신 돈을 버는 목적,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사업을 꾸려야 되고 다른 사람을 도와줘야 되는 지가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 가족은 대화를 많이 합니다. 어머니는 항상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고 힘을 주셨고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콘돌리자 라이스의 책 등을 책상에 놓고 가시면서 여성도 사회에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분이 Olivia Lum 에게 오랫동안 멘토링을 받았는데 특히 올리비아의 멘토링은 여성으로서 그리고 아무리 힘든 상황에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가지고 3P(Patience, Preservice, Persistence)를 기억하면서 지속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신 게 저에게는 정말 많은 힘이됩니다. Q. 현재 직업의 힘든점과 좋은점 A. 현재 직업은 아무래도 한국에서 혼자 와서 저 혼자만 외국인이다 보니, 언어, 문화등 사업 외에도 익히고 배워야 될 게 많아서 여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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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 비자 취득 등) 좋은 점은 같은 비젼을 가진 아주 똑똑한

여자친구나 엄마와 수다를 떨고 나면 스트레스가 훨씬 낮아지는 게

사람들과 일을 한다는 점입니다.라이프싸이트는 단순히 돈을 버는

바로 느껴지는 듯해요. 또 동물을 좋아하서 귀여운 동물 사진이나

목적이 아니라 많은 가족들이 겪는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데에 많은

동영상을 찾아서 봅니다. 특히 골든 리트리버나 항상 웃는 얼굴인

보람을 느낍니다.

웰시코기 강아지들은 보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Q. 인생에 중요한 점은?

Q. 앞으로의 꿈은? 그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A.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일단은 저는 가족, 하느님, 사랑,

A. 앞으로의 꿈은 일단 많은 사람들에게 라이프싸이트가 도움이

꿈입니다. 하나를 꼽기가 힘든데 저는 하느님의 믿음과 가족과

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저의

친구들의 사랑으로 매 힘든 순간을 견디고 제가 가진 꿈을 다시 한 번

경험을 통해서 희망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특히 한국에 있는 많은

놓지 않으려고 다잡습니다. 어쩌면 굉장히 재미없는 답일 수 있지만

젊은 사람들은 꿈을 찾지 못하거나 희망을 찾지 못해 헤맵니다. 저도

정말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결국 기도의 힘과 가족이나 친구의 사랑이

마찬가지였지만 제가 잘했던 건 남들이 뭐라고 해도 용기내어서

포기하지 않게 하는 것 같습니다.

두드려 본 것입니다. 아직 저는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꿈을 쫓듯 누구든지 꿈을 쫓을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Q.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어떻게 극복했는지?

Q. 같은 직업을 꿈꾸는학생들에게 조언 그리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딱 한순간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A. Entrepreneur Life는 사실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힘듭니다. 모든

매순간이 소중하다는 게 요즘들어 더 많이 느껴지는데 사랑하는 가족,

직업이 힘들지만 무엇인가 창조하고 다른 사람들 시간과 삶에 책임을

친구들과 같이 있을 때 그리고 제가 그린 꿈들이 하나씩 이뤄져가는 매

많이 느껴하는 삶이 entrepreneur 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남들이

순간 순간이 행복한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 또한 한

창업을 한다고 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창업을 하게 되면

순간이 아니라 제가 제 자신을 믿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 말에 휘둘릴 때,

팀의 힘을 믿으세요. 저도 창업을 하기 이전에는 팀워크의 힘에 대해서

제 자신에게 실망했을 때가 아닌가 합니다. 사실 가장 힘든 순간은 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힘든 순간이 옵니다. 그 때마다

때문에 맘 고생하시는 부모님이나 가족을 볼 때인데 (혼자서 도전하는

좋은 친구들을 옆에 두고 좋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믿고 다시 용기를

모습이 안쓰러워 보인 듯해요) 그럴수록 포기하지 않고 무엇을 하든 그

낼 수 있는 방법을 만드세요.

것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건강해서 부모님 걱정 안 시켜야 되겠다 생각하죠. 극복은 저는 기도로 합니다. 재미없는 대답이죠? Q. 여가 시간에 하는 취미는? 스트레스푸는 본인만의 방법은? A. 여가 시간에 주로 친구들과 저녁을 먹거나 같이 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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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칼럼 ] San Jose중에서 Campbell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은 학군과 (보통 API 9) 여러가지 편의 시설 이 잘 되어있고 Sunnyvale (싱글 하우스 평균가격 $1.52M - 7월 현재), Cupertino ($2.43M), Mountain View ($1.89M) 지역보다는 집의 가격이 그리 높지 않아 최근 몇년동안 젊은 부부들 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오은영 Realtor 엘림 부동산

현재 리스팅 되어 있는 Campbell Single House중에서 제일 높 은 가격은 $1.8M 이고 제일 가격이 저렴한 것은 $820K이어서 평균가격은 $1.2M이다. 한 집의 예를 들어 보겠다. 아래의 단독 주택이 $820K 에 리스 팅이 됐다 1000Sq ft 에 작은 집이었지만 필요한 리모델링은 이 미 해 놓은 상황이었고 약 8000Sq ft 의 넓은 마당과 예쁜 수영 장을 가지고 있는 집이었다. 오픈 하우스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도 수 없이 많은 에이젼트들이 그들의 고객과 이 집을 방문했다. 나의 고객도 이 집에 관심을 보여 오퍼를 쓰기로 결정을 했다. 오퍼를 내는 마지막 날에 나는 리스팅 에이젼트한테 전화를 했 다. 리스팅 에이젼트가 받은 오퍼는 7개라 했지만 이미 가격은 $960K를 넘어섰다 했고 $970K정도는 오퍼를 써야할거라는 말은 남겼다.결국 이 집은 마켓에 나온지 일주일도 채 되지않아 팬딩으로 들어갔다.많은 분들이 전화를 해서 문의하는 질문들은

언제 집값 떨어지나요?, 실리콘 벨리의 지난 30년간의 부동산 마켓을 보면 올해부터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또는 유럽의 브렉시트때문에 집값 떨어지지 않나요? 라는 등등이다. 작년 이맘때즘에 비해서 마켓이 약간은 슬로우 다운 한것은 사실 이다. 그러나 이말은 결코 가격이 떨어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단 지 지난년도에 비해서 그리 많은 멀티플 오퍼가 들어오지는 않 는다는 것과 매매가 되는 날짜가 조금은 길어졌다는 의미이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는 우리는 예측을 할 뿐이다. 집을 살 모든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다면 (Down Payment, Pre Approval Letter, Mortgage 를 낼수 있는 능력) 본 인이 원하는 집이 나타났을때 집을 사는 것이 최적의 시기이다. 문의: 오은영, 엘림부동산 전화: 408-680-9235, 이메일: eun.oh.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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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 Moon Bay, CA 에 새롭게 한국 야채 농장이 오픈하였습니다.

Victor Farm 친환경 야채 농장 한국 오이, 깻잎, 풋고추, 애호박, 열무, 배추, 상추 등 다양한 한국 야채를 야채 본연의 맛과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농약을 전혀 쓰지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판매(도, 소매)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도, 소매 담당 : 전 종인 650-238-8131 12511 San Mateo Rd. Half Moon Bay, CA 94019 ( 산호세, 헤이워드,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30-40분 거리 ) I ♥ SF Journal

[ 종교칼럼 ]

“부산행 (2016)”에게서 배우다… 이재근 아이교회 (i-Church) 담임목사

442km…단 하나의 안전도시 부산을 향한 간절한(?) 여정이 여름을 관통해왔다.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한국형 좀비 무비 “부산행”의

‘사유하는 인간’ Homo sapiens 으로 자부심 가득한우리가 서로

질주는 무더운 한국의 여름만큼 극장가를 달아오르게 했는데…

닮았다?

마요미로 불리는 대세 배우 마동석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악’ evil 이 지닌 두드러진 특징은 사실 그 ‘평범성 혹은 진부함’

좀비 블럭 버스터 장르의 성공이란 점에서 영화 매니아들의 기억에

(banality of evil)에 있음을 일갈했던 한나 아렌트 Hannah Arendt

오래도록 자리하게될 “부산행”이지 싶다.

를 기억해보자. 수백만을 학살한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Adolf

미국으로 건너와 처음 접하게된 좀비장르는 내게 당혹스러움 이었다.

Eichmann의 모습이 흡사 우리네 이웃집 아저씨 같은 평범함 그

전세계적으로 5천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World War Z”(2013)와

자체였음에 놀랐던 이 여성 철학자의 통찰을 떠올리며, 오늘 우리들의

2010년 이래 “Walking Dead” 같은 TV 시리즈물의 성공을 보며, ‘

평범한 일상속에 오히려 영혼없음, 사유없음이 좀비의 그것처럼

좀비…이건 뭐지?’ 하는 마음한 켠 궁금증과 함께…

도사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지어 타인을 향해 그 무서운 이빨을

1819년 옥스포드 사전에 처음 등재되었다는 ‘좀비’ Zombie는 1929

드러낼 준비와 함께… 가을녘에 이르러 “부산행”에게서 배운다. 급박히

년 윌리엄 시부룩 William B. Seabrook의 “마법의 섬” The Magic

돌아가는 세상, 더더욱 생각하는 영혼이 되어야 함을…

Island:VooDoo 이란 책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에 소개된다. 죽은 영혼을 불러와 사람을 조정한다는 아이티 부두교 이야기는 20세기

이재근 목사 약력 :

초 미국사회에 Zombie culture를 형성하며 1932년 White Zombie

아이교회 (i-Church) 담임목사

라는 독립영화의 성공까지 이뤄내는데…,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장로회 신학대학교 (M. div, Th. M. 조직신학 전공)

영혼 없이 생각을 멈춘 존재 이건만 어느새 백년을 살아낸 좀비들에게

Graduate Theological Union (M.A.)

경의를 표할것 까진 아니라지만 한번쯤 좀비들의 모습에 시선을 두고 천천히 살펴보는 것이 적어도 ‘부산행’으로 더위를 식힌 이들의 매너는 아닐런지 ㅎ… 그런데 놀라운 것은 좀비 관련 문화 평론가들의 글들이 주로 인간사회와 좀비간의 유사성에 초점을 둔다는 것이다. 오로지 타인의 인육에만 몰두, 유일한 도구라곤 이빨밖에 없는 이들과

보스톤 대학 (Ph. D. ABD., 문화전도학: 대중문화, 신학과 영화 전공)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 KBS 1 Radio 주간 리포트 (“성공예감 김방희 입니다”, “월드 투데이”, “생방송 일요일” 등) & KBS TV 다큐 현지진행 Phone: 408-655-6310 Email: ichurchus@yahoo.com

등대교회

그리스도를 닮는 교회 치유가 되는 교회 능력을 받는 교회

담임 : 윤 현철 목사 주일 예배 : 12:00 / 수요 기도회 : 12:00

408.261.9191

목사:(408)310-2685 400 N. Winchester Blvd, Santa Clara, CA 9505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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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부문 바이올린 / 플룻 / 첼로

자격 아마츄어로 연주하신 경험이 있거나 전공자로 음악을 사랑하고 함께 연주로 봉사하고 싶은 분 모집합니다. 월 2회 연습함 회비 있음

*문의:

408-480-0808 (C) Sunny Park

Music Director

Sunny Music Studio

[ 종교뉴스 ] 대성장로교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레드우드 글렌 초교파 영성훈련단체인 Korean Walk To Emmaus(KWE)가 주관하는 제 31기 영성훈련이 지난 8월 15일 부터 3박 4 일간 레드우드 글렌 산장에서 있었다. 여자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수 훈련에서는 북가주지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3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K-WE 영성훈련은 1년에 2회씩 남자와 여자성도들을 대상으로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 SV 선교회, 김승호 박사 회장 취임

서니베일에 위치한 대성장로교회(담임목사 한태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8월 7일 오후 대성장로교회 본당에서 있었던 감사예배에는 본교회 성도들과 외부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40년간의 여정을 회고하며 새도약을 다짐했다. 사진은 한태진 담임목사가 3대 안동성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K-WE 영성훈련 성공적으로 열리다 은퇴한 목회자들이 중심이 된 실리콘밸리 선교회는 8월 17일, 신임 회장단의 취임식을 겸한 정기예배를 가졌다.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김승호 박사는 "선교회가 신명나는 모임이 되길 바라며, 소외받는 지역 단체들을 돕는일에 우선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실리콘밸리 선교회는 매월 세번째주 수요일 오전에 대성장로교회에서 정기예배를 갖고 교양강좌와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은 신임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스꽃집이 이전했습니다.

초교파 영성훈련단체인 Korean Walk To Emmaus(K-WE)가 주관하는 제 31기 영성훈련이 지난 8월 15일 부터 3박 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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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칼럼 ] 성장 관리의 적절한 시기 아이들의 성장과 관련하여 부모들과 상담을 할 때 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어릴 때부터 성장 관리를 받으면 혹시 아이에게 무리가

산호세 분원장 김완

가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다. 아마도 한국에서 비교적 흔히 이루어지는

자생 한방병원 미국 LA 분원 진료원장 역임 자생 한방병원 미국 풀러튼 분원 진료원장 역임 International Oriental Medical Research Institute 보드 회원 American Association of Acupuncture & Oriental Medicine 회원 American Academy of Pain Management 회원 면허번호: AC 13915

성장호르몬 요법이 아무래도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한방의 성장 촉진 치료 역시 혹시라도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일 것이다. 하지만 한방에서 아이들의 성장 촉진에 대한 시각과 접근 방법은 앞서 언급한 호르몬 요법 등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양방에서는 성장

그렇다면 성장 관리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문제에 있어 주로 성장판 검사 후 성장 호르몬을 장기간 주사하는

본격적으로 성장 관리가 필요한 시기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가

방식으로 접근하는 데에 비해, 한방에서는 성장판의 상태 및 뼈 나이

제대로 크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한 간격으로

확인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고 체성분 검사나 체내 오장육부

수개월에 한 번씩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키와 체중을 체크해 두는

및 취약 장부 평가 등의 한방적 기능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장발육을

것이 좋으며, 아이 연령대에 따른 평균 키 및 체중에 비해 성장이

방해하는 기능적인 요인을 파악하여 지나친 부분은 균형을 잡아주고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같은 또래의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여 몸의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접근하게

아이들보다 키가 현저히 작거나 만 5세 이후에도 일년에 2인치

된다. 따라서 한의학적인 관점에서의 성장이란 일반적으로 키에만

미만으로 크고 있다면 일단 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할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정신적 스트레스의 완화 및 숙면 유도, 위장 기능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또래보다 잘 크지 않거나 잔병치레가 많다면

강화, 근골격 강화 등 체내의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시켜 줌으로써

연령에 상관없이 성장 검사와 진단을 통해 아이의 성장 장애 요인을

키가 크는 것과 동시에 몸이 보다 건강해진다는 측면에서의 효과 또한

파악하여 최대한 빠른 시기부터 적극적인 관리를 해 주도록 하자.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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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안내 ] 국민멘토 법륜스님, 북가주에서 즉문즉설 강연

북가주에서도 법륜스님의 유명한 즉문즉설을 듣게 됐다. 이미 본국에서는 '국민멘토'라는 수식어가 붙은 법륜스님의 종교를 초월한 즉문즉설이 오는 9월23일 서니베일에서 SF정토회 주관으로 일반인들을 초청하여 열린다. 화려한 스팩과 한류스타를 넘어서는 법륜스님의 인기는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수퍼스타 스님! 우리시대의 멘토이자 국민맨토!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인물 20위! 환경운동가이자 통일운동가! 아시아의 노벨평화상 '막사이사이상' 수상자!

대단하다. 법륜스님의 "답답하면 물어라"란 기치의 '즉문즉설'은 유튜브를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삶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그 해결책을 찾으려 헤메이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다. 얼키고 설킨 실타래처럼 복잡한 인생사,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중생의 고민도 스님은 기막힌 유머와 지혜, 재치로 청중을 놀라게 한다. 스님의 답변은 황당하다고 느낄 정도이지만 너무나도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다. 어설픈 신앙적 설득도 아니요, 세속을 초월한 수행자의 구름 잡는 식의 논리도 아니다. 결국 질문자는 할말을 잃는다. 더이상 푸념도, 논리도 먹히지 않는다. 다만 "내가 생각을 잘못 했었구나, 한 생각 차이로 내가 이렇게 불행했었구나"를 스스로 깨닫고, "스님 감사합니다" 하고는 괴로움의 몸부림이 홀가분함으로 돌아서고 만다. 팟빵 순위 6번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한마디로 "통쾌하다" "바로 이거다" "너무 재미있다"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 를 경험하게 한다. "저는 기독교 신자인데요, 저는 불교신자 아닌데요" 하면서 말을 떼는 질문자가 상당히 많다. 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종교와 사상, 그 외의 모든 것을 초월한 ' 진리와의 만남'이라고 하는 지는 직접 들어보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글: 칼럼니스트 Ariel Song

그는 이러한 수식어와 함께 연속으로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인생수업' '방황해도 괞찮아'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 '행복한 출근길' 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필독서가 될 만큼 영향력이

9월 23일 (금) 저녁 7시 St. Thomas Episcopal Church, 231 Sunset Ave, Sunnyvale, CA 94086 선착순 무료입장합니다. 주최 | 정토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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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내가 보충보험이 필요 할까요? (1) 메디케어 오픈 등록 기간이 끝났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에게서 메 디케어 등록에 관해 질문의 전화를 받고 있는데, 그 선택의 하나인 보충보험 (Medicare Supplement Insurance; Medi-GAP; 메디

골드웰 건강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겝)이 필요 할지 또는 않을 지에 관하여 알아 보고 어떤 보충보험이 적당할 것인가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메디케어 혜택에는 아래

명심해야 할 중요한 사항은, 2006년 1월1일 이후로 보충보험은 처

에 설명이 된 큰 틈새(Gap)가 있습니다. 이 틈새를 메워주는 보험

방약 보험을 포함하지 않으니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이라서 흔히 메디겝(Medi-GAP)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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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보험은 피-포-서비스(Fee for Service) 메디케어 방식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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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메디케어 보조 보험으로서, 플랜의 혜택은 연방정부에서 결정하지만, 민간보험회사를 통해서만 제공 됩니다. 보충보험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파트A와 파트 B치료비의 디덕터블 (deductible; 공제금)과 코-페이(co-pay; 동시 부담금)를 대신 지불 해 주고,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 커버하지 않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 공 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2016년 기준으로 오리지날 메디케어 에서는, 입원시 입원비(파트 A)로 처음 60일간에 1,288불, 그 다음 30일 간에는 매일 322불, 그 다음 60일 간은 매일 644불 (그 나마 도 일생에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을 본인이 부담해야하고, 그 다음은 100% 본인이 내야 합니다. 수술을 받거나 의사의 치료 를 받을 경우 20%의 의료비(파트 B)는 본인 부담입니다. 이 많은 비용을 커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보충 보험입니다.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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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칼럼 ]

진정한 승리의 면류관 올림픽은 1896년 아테네에서 근데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올해로 31 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림픽은 인류의 평화와 친선을 도모하고, 승리 보다 참가하여 최선을 다하는 페어 플레이(fair play) 정신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경험했듯이 페어 플레이 정신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한국과 온두라스의 축구경기에서 온두라스 선수들이 보여주었던 침대 축구라든지, 레슬링 김현우 선수의 경기에서 보여준 심판의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든다. 선수들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심판을 매수하기도 하고, 약물을 복용하고, 경기를 조작하는 일들까지도 서슴지 않는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상업주의와 물질주의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요즘은 국가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거두거나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금전적으로 큰 보상을 해주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많은 돈을 들여 선수들을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일에 후원하고 있다. 후원한 선수들이 매달을 따면 기업 홍보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돈이다. 월드컵 중계료만해도 수십 억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게 되면 돈방석에 앉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은 경기에서 이기고 메달을 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제는 더이상 순수한 올림픽 정신이라는 것은 찾아보기가 힘들게 되었다. 올림픽경기와 같을 수는 없지만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섬기는 일도 어떤 면에서는 이와 비슷한 점이 있지 않나 싶다. 원래 복음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야 한다. 주님을 섬기는 것도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시간과 열정을 바쳐 주심을 섬기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시대에는 이것이 많이 변질되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 물질주의와 세속주의와 인본주의가 교회 안에 너무도 많이 들어와 있다. 십자가 정신은 희생의 정신이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 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종의 몸을 입으시고, 결국은 자신의 목숨까지도 희생하셨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눅 14:27)고 하셨다. 예수님을

- 줄리어드 / 오벌린 음대 졸업

최승환 담임목사 산호세한인침례교회

믿고 따르는 일은 오늘 자신을 희생해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시간을 희생하고, 재물을 희생하고, 재능을 희생하고, 열정을 바치는 것이다. 아무것도 희생하지 않으면서 결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될 수는 없다. 야구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클레이튼 커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커쇼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팀의 에이스 투수이다. 커쇼는 ‘1점대의 방어율’로 최연소 최고방어율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이다. 그는 2011년에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에서 1위를 하는 3관왕에 올랐다. 커쇼는 그후 최고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이영상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커쇼는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챤이다. 그는 아프리카 잠비아 단기 선교를 통해서 아프리카의 영혼들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된다. 그들에게 자신이 전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복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고민하기 시작한다. 2010년에 결혼한 커쇼는 신부 엘런과 함께 잠비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잠비아의 수도에 'Hope’s Home' 보육원을 설립한다. 커쇼는 ‘탈삼진 기부’도 시작했다. 탈삼진 1개당 500달러씩 가난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다. 커쇼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 가장 좋은 전도는 내가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사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커쇼는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십자가 정신을 가지고 살려고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 그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그가 공을 던지기 위해서 야구장의 투수석에 서 있을 때에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 경기를 한다. 그가 가정에서 있을 때나, 교회에 있을 때나, 단기 선교를 다닐 때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왜? 진정한 승리의 하나님앞에서 받는 면류관 임을 그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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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onner 병원 Medical Staff .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SJGH 병원 인턴 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과정 수료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부인과 검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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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learn the basics to advanced skills in the home buying process from the industry’s leading experts. Learn how to prepare for the purchase, the players in the game, current market trends, how to get the best loans and financing, how much you can save by buying a home, and so much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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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핵심 집 구매 기본사항/핵심 정보 제공 (부동산 전문가) 프리 어프르벌 레터 제공 (융자 전문가) 세금 절약 및 각종 공제 예측금액 제공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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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지인들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다과가 준비됩니다.

Bring a friend, light refreshments will be provided. The Class is a FREE event. RSVP required: realty.elim@gmail.com (Name, Phone number) by Sep 12(Tuesday)

무료 세미나 입니다. 9월 12일(월)까지 realty.elim@gmail.com으로 미리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자 성함/전화번호)

엘림의 새로운 가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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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가을을 들이다.

2016 홈 드레싱 열풍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 는 요즘, 사람의 온기와 더불어 인테리어에도 가을 느낌이 물씬 나 는 아늑한 분위기를 집안에 들여보자. 최근들어 집안 리모델링이 나 인테리어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공간을 재활용해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 하거나 적은 비용으로 가격대비 좋은 효 과를 나타낼 수 있는 홈 드레싱이 바로 그것이다. 글 Sue So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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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드레싱은 특별한 비법이 따로 없다. 집에 있는 가구와 구조들은 그냥 두고유행하는 다양한 정보속에서 내 집에 잘 어울릴만한 소 품 몇가지로도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홈 드레싱과 리모델링이 비슷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홈 드레싱이 아니다. 홈 드레싱은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 작은 변화속에서 집안의 분위기 에 변화를 주는 것이 정석. 꼼꼼하게 따져보고 가격 대비 가장 효 율적인 홈 드레싱이 되도록 준비한다. ‘조명, 파인아트, 식물 인테리어로 홈 드레싱 시작하기’

홈 드레싱으로 간단하게 집안 분위기를 바꾼다! 바쁜 일상 때문에 리모델링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뜨거운 관 심을 받고있는 홈 드레싱! 홈 드레싱은 말 그대로 공간에 옷을 입 히는 작업이다. 인테리어 공사나 구조 변경없이 패브릭이나 벽지, 가구와 소품만으로 집안에 변화를 주는 방법이다. 시간이나 금전 적 여유가 부족할 때 또 렌트한 집이나 아파트 생활을 하는 경우 마음은 가득하지만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인테리어에 선뜻 나 서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늘 새로운 인테리어로 집안을 세련되게 가꾸고 싶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홈 드레싱에 대한 아이디어와 관 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초보자라면 가장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조명, 파인아트, 식물 인 테리어를 활용해본다. 조명의 경우 키가 다른 스탠드 조명이나 커 다란 조명을 없애고 간접 조명을 여러개 두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조명 선택시 하나의 팁은 LED조명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른 조명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오래 사용할 때 전기세가 절약되며 넓은 공간에 조명 효 과를 주기에 적합하다. 파인아트는 평소 소장하고 싶었던 그림이 나 의미있는 글귀, 여행하며 기억하고 싶었던 사진등을 액자에 담 아 빈 공간에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식물 인테리어는 가을 분위기 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가을 식물들을 집안에 들여와 놓음으 로써 자연이 주는 가을을 집안에 들여놓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물로 가을 기분을 내다. 1. 예쁜 유리병이나 음료수 병에 제철 꽃과 꽃이 피지 않는 민꽃 식 물을 함께 꽂아 두면 훨씬 더 풍성한 느낌이 난다. 2. 거실에는 드라이 플라워를 두면 좋다. 드라이플라워는 습기만 주의하면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어 가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주 애용된다.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방법은 꽃이 만발했을 때 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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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해체한 후 잎은 모두 떼고 뼈대와 꽃잎만 남기고 줄기는 원하는 사 이즈로 잘라준다. 이후 같은 종류의 꽃을 두 세송이씩 묶어 거꾸로 걸어 말려주도록 한다. 꽃을 말릴 때 주의점은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 리는것, 햇빛이 닿으면 색이 변할 수 있다. 드라이 플라워에 적합한 꽃은 꽃송이가 작은 안개꽃이나 유칼립투스, 천일홍 등이 좋다. 꽃송이가 크면 건조과정에서 모양이 틀어지거나 수분이 많아 썩을 수 있다. 3. 나뭇가지를 활용한 인테리어 집 앞마당, 공원, 산에만 가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는 가을 느낌 을 주는 인테리어에 좋은 도구다. 특별한 기술 없이 나뭇가지에 뜨개실을 매달아 비어있는 벽면을 장식하거나 굵은 나뭇가지에 행잉 전구를 달아 분위기 있는 공간을 만든다.

집안에 색을 입히다. 가을맞이 대 변신에는 바닥이나 벽면의 변화가 가장 큰 효과가 있 지만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공사와 더불어 매번 가구를 바꿀 수 없 는 노릇이다. 집안에 가을을 들이고 싶다면 가을 느낌이 흠뻑 묻 어나는 색을 입혀보자. 복잡하지 않으면서 따뜻한 분위기 연출에는 패브릭이 좋은 아이 템이다. 커튼이나 식탁보, 오래된 쇼파에 가을 느낌이 좋은 패브릭 으로 아늑함을 연출한다면 계절감을 살려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마루가 카펫이든 나무든 상관없이 집안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러 그도 빼먹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집안 분위기와 통일성을 주고 싶 다면 무채색 컬러의 러그를, 집안 전체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클 래식한 문양이 있는 러그를 선택하면 좋다.

4 가을맞이 실내 가드닝, 행잉식물로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플레그마리아, 살비리오이데스, 스쿠아로사 같은 석송 종류의 행잉 식물 은 가을 맞이 실내 인테리어에 좋은 아이템이된다. 줄기가 길게 늘어지기 때문에 벽에 걸어두고 키울 수 있으며 키우는 조건또한 까다롭지 않아 초 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행잉 식물은 특히 공기정화 습도조절에도 도 움이 되기 때문에 가을, 겨울철에 적합한 식물이다.

러그 선택의 팁 : 소파가 짙은 색상일 경우 밝은 컬러의 러그를, 소파가 밝은 색상일 경우 소파보다 어두운 계열의 러그를 매치하 면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러그 중 합성섬유로 만든 러그는 물빨래가 가능하고 털이 짧고 촘촘할 수록 물걸레로 닦아도 때가 잘 지워진다.

5. 여름을 보낸 기존의 식물들 재정비 기존의 키우던 식물들의 가을 맞이, 병충해 예방의 적기다. 가든의 나 무나 식물들은 살충제를 뿌려서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 또 추 운 겨울나기를 위해 각각의 식물들에게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도록 한다. 요즘은 천연 비료들도 많이 나와있으며 계란껍질, 바나나 껍질, 커피가루 등 실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영양소들을 활용하면 좋다.

쿠션은 기능보다 인테리어 소품의 하나로 많이 사용되는 아이템 이다. 쿠션 커버는 각 계절의 느낌을 살려주기에 손쉬운 방법이 된 다. 쿠션 커버를 고를 때 다양한 단풍색의 여러가지 컬러를 이용 한다면 가을 인테리어에 훌륭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좀 더 감각적 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쿠션의 크기를 다양하게 해주는 것 이 좋다. 서로 다른 크기와 비슷한 색들로 어우러진 쿠션을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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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의 의자나 빈 공간에 배치하여 센스있는 가을 느낌을 만들어 주도록 한다. 인테리어에도 유행이 있다. 과거의 인테리어는 고풍스럽고 큼직 한 가구나 소품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어느 연령층이나 다 적응할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선호하고 있다. 인테리어 효과가 가장 좋은 공간인 다이닝 룸에 소소한 가을 느낌의 소품 하나만으 로도 집안 분위기와 가족들의 마음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다이 닝 룸은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공간이다. 때문에 다이닝 룸은 좋은 분위기와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늘 똑같 은 식탁 풍경이 지겹다면 유행하는 패턴의 매트와 수저 컵 받침을 바꾸어주는 것도 분위기가 한결 달라진다. 이가 나간 접시나 컵에 단풍잎이나 크기 다른 솔방울을 넣어두는 것으로도가을 느낌의 아늑하고 따뜻한 다이닝 룸을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의 달인되기! 많이 찾아 보는 것 부터 시작하라. 인테리어를 잘 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잘 꾸며진 쇼룸을 구경 하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쇼룸을 찾아 배치, 소재, 색감의 조 화 와 최신 유행하는 인테리어 방법이나 제품들까지 많이 들여다 보는 것이다. 일일이 쇼룸을 찾아다니기 어렵다면, 인테리어 잡지 뿐 아니라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인테리어 구상이 끝나면 알뜰한 인 테리어를 위해 시장조사를 꼼꼼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맘에 드 는 제품이 결정되면 눈으로 꼭 확인해서 내가 원하는 느낌을 연출 하기에 실수가 없도록 하자. < 인테리어 관련 잡지 >

아파트먼트테라피 www.apartmenttherapy.com 아파트테라피스트로 알려진 인테리어 전문가 맥스웰 라이언이 운 영하는 블로그다. 자신이 직접 클라이어트의 집에 찾아가 집안 인 테리어를 해주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사용한 제품 브 랜드까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아이디어스 www.interiordesignideas.com 베스트 홈 디자인 아이디어들을 엄선해서 모아놓은 매거진 형식 의 블로그이다. 각 공간별로 굉장히 많은 아이디어들이 올라와 있 어 내가 원하는 집 스타일과 공간 스타일을 구성하는 다양한 방법 들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벤자민무어 페인트 http://www.benjaminmoore.co.kr 벤자민 무어 페인트를 활용한 페인팅 아이디어가 소개되어 있는 웹사이트다. 미국사이트 뿐 아니라 한국 사이트도 자세하게 소개 가 잘 되어 있다. 특히 한국 사이트에는 추천컬러나 페인팅 기법, 다양한 페인팅 아이디어가 있어 직접 페인트를 이용한 인테리어 를 계획중이라면 꼭 챙겨보자. 홈디자이닝 www.home-designing.com 다양한 인테리어 업체들의 시공 사진을 볼 수 있는 사이트로 업체 들이 다양하게 찍어온 사진들을 모두 공개하고 있어 인테리어 아 이디어를 찾아보기에 좋다. 베터홈즈 앤 가든즈 www.bhg.com/decor 인테리어와 가드닝 전문 매거진이다. 실내 가드닝이나 화분을 이 용한 인테리어에 관련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있고, DIY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Dwell 미국의 홈 인테리어 잡지. 새로운 이미지의 인테리어와 가구 소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Veranda 하우스 인테리어 전문지. 실내 가구 및 소품들을 계절에 맞추어 소 개하고 있으며, 실전에 직접 응용이 가능하도록 화보를 통해 쇼룸 을 보여주고 있다. Florida Design 홈인테리어 전문지로 가구와 장식 소품들을 소개하며 주로 거실 인테리어에 응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화보로 편집되어 있다. < 인터넷 쇼룸, 웹사이트 > 하우즈 www.houzz.com/professionals 하우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리모델링 전문가들을 위한 웹사이 트이지만 일반인들이 참고하기에도 도움이 된다. 여러 디자이너 들이 공간별, 스타일별로 인테리어 한 시공 사진들이 있어서 인터 넷 쇼룸으로는 안성 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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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전문가가 알려주는 인테리어 기본 팁

5. 가구의 컬러와 소재를 통일해보자.

1. 아이방은 심플하게

테이블, 의자, 러그, 거울 프레임등의 컬러와 소재들을 비슷한 컬 러로 통일감을주변 부드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방에는 생각외로 들어가는 가구나 소품이 많다. 책상, 침대, 옷장, 각종 장난감 상자등 자질구레한 구성물들이 있어 벽지나 바 닥재는 심플하게 하도록 하자. 벽지나 바닥재까지도 알록달록 캐 릭터나 문양이 많으면 방이 더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모바일 Apps ]

2. 손쉽게 바꾸는 집안의 패브릭, 진한색은 피하자. 집안 곳곳의 패브릭은 집안 분위기를 바꾸어 주는 훌륭한 인테리 어 아이템이다. 하지만 너무 진한 원색의 패브릭은 집안을 답답하 게 보이게 하거나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다. 3. 새가구, 헌가구의 조화는 디자인을 통일하도록 한다. 집안에 새 가구를 들인다면 헌 가구와의 조화는 디자인에 답이 있 다. 똑같은 모양은 어렵지만 다리 모양이나 손잡이의 모양등 부분 의 모양을 통일 한다면 분위기가 한결 정돈 된다. 4. TV 주위 공간은 심플하게 비워두자. TV 는 집안에서 가장 많은 시선을 받는 곳이다. 때문에 TV주변에 자질구레한 액자나 소품이 많으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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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zz 하우즈는 인터넷 홈페이지 뿐 아니라 모바일 앱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은 누구든 인테리어 사진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많은 사 람들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스타일, 공간, 예산, 크 기 등으로 분류된 수천장의 전문적인 사진들을 보유하고 있고, 마 음에 드는 사진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Homestyler 홈스타일러 앱을 통해서는 직접 텅 빈 방에 가구와 벽지, 소품등을 배치해서 가상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또 같은 소품이라도 다 른 사람이 가상 인테리어를 해놓은 것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인 테리어를 구상하고 정리하기에도움이 되는 앱이다.

IKEA 미국에서 적절한 가격의 스웨덴 풍 가구점으로 유명한 이케아의 앱 또한 유용하다. 이케아 앱을 이용해 원하는 이케아 제품을 실제 처럼 배치해 볼 수 있는데 카달로그의 치수를 이용해 공간의 면적 을 파악하고 비율에 따라 크기를 결정한 이케아 가구를 배치해보 며 가상으로 인테리어 구상을 해볼 수 있다.

Home Depot 우리에게 친숙한 홈디포의 앱도 홈 리모델링에는 필수다. 홈디포 앱을 통해 문, 창문, 붙박이장 등의 리모델링을 가상으로 배치해 볼 수 있는데 앱의 렌즈를 통해 실제 문 또는 붙박이장을 볼 수 있 어 내가 원하는 리모델링이 집안에 잘 어우러지는지 손쉽게 파악 해볼 수 있다.

갓 구워낸 빵과 깊은

진스 베이커리

커피향이 가득한 공간

한인타운명소

진스 베이커리... 우리의 입맛에 잘 맞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확트인 야외 패티오에서 더욱 맛있게 즐기는 커피. Bowers Ave

JIN’S BAKERY

El Camino Real

진스 베이커리 Kiely Blvd

San Tomas Express

(408)423-8840 2792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1 I ♥ SF Journal

HEALTH

지중해식 식단의 필수요소 - 올리브 올리브나무는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온도와 강수량에 민감하지 않아 한번 뿌리내리면 수천 년 이상 산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올리브 열매를 수확하는 11월 말부터 이듬해 1월까지 올리브 축제를 연다. 글 이미란 기자

지중해 사람들에게는 식재료 중 필수요소 수준. 위의 성경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리스 신화에서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아 테네의 소유권을 놓고 겨룰 때, 아테나가 이 올리브 나무를 내놓아 서 포세이돈이 참패했다고 할 정도. [1] 특히 그리스와 터키산 올리브가 유명한데, 소금에 짭짤하게 절 인것에 레몬즙을 뿌리고, 여기에 오레가노를 곁들인게 가장 기본적 인 반찬으로 그리스 요리와 터키 요리에서 이게 없는 식사는 생각 하기 힘들다. 성경(개역성경)에서 자주 언급되는 ‘감람나무’는 올리브나무의 오 역, 혹은 번안이다. 동아시아에 나는 감람과의 상록교목의 감람나무 의 씨앗과 올리브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나 무는 물푸레나무과로 감람나무가 아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성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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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이전처럼 감람이라고 하지 않고 올리브라고 번역해놓았다. 성 경에서는 올리브나무는 주로 예수를 상징하는 나무이다. 올리브나 무의 상징적 의미로는 많은 것이 있다. 출처: 구약성서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올리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 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시 52: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 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올리브나무 같으리로다( 시 128:3).”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참 올리브나무로, 유대인들은 그 나무

열매와 오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의 원래 가지로 보았으며, 이방인들은 야생에서 자라는 돌올리브나

올리브 열매와 오일에는 항산화 역할을 하는 비타민 E·K가 풍부해

무로 묘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메시아를 믿지 않게

노화예방에 좋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

되자, 그 나무의 원래 가지인 유대인들을 꺾어 버리시고, 열매가 적

이 많이 들어 있어 심장과 혈압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고 보잘 것 없는 야생 돌올리브나무인 이방인들을 참 감람나무(그리 스도)에 접붙여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서 이방인인 우리가 그리스도

올리브는 소금이나 소다, 식초 등에 절여서 먹는다. 이는 생올리브

로부터 참올리브나무의 진액을 공급받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에 oleuropein과 기타 페놀성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 쓴 맛이 나

되었습니다(롬 11:17).

기 때문이며, 절이는 방법에 따라 2주 - 3달까지 절여 쓴 맛을 제거 한다고 한다.

올리브를 만지면 반들반들한게 기름기가 많은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으며 왜 지중해 사람들이 올리브에서 기름을 추출할 생각을 했

요리 시 취향에 따라 그린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를 적절히 넣는다.

는지 이해가 간다. 기름기가 얼마나 많냐면 살짝 눌러보면 기름이

올리브는 비타민 A·D·E·K 등 지용성 비타민이 들어 있는 당근과 양

흘러 나온다.

배추, 감자 등 채소와 잘 어울린다. 또 짠맛이 있으니 간할 때 주의 한다. 칼륨이 풍부한 토마토 같은 채소를 넣으면 나트륨 배설에 효

올리브 열매를 수확해 24시간 안에 짜면 올리브오일이 된다. 올리브

과적이다.

재료(4인분) 브로콜리 1/4송이, 훈제연어 8장, 올리브 1/2컵, 양파 1/2개, 식용 유 1작은술, 현미밥 4공기, 후춧가루·소금 약간씩 만들기 1 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어 납작하게 모양을 살려 썰고, 훈제연어는 3등분한다. 2 올리브는 저며 썰고, 양파는 깨끗이 씻어 다진다. 3 식용유를 두른 팬에 브로콜리와 양파를 볶다가 밥을 넣어 볶는다. 4 ③과 훈제연어, 올리브를 골고루 섞은 뒤, 굵은 후춧가루와 소금 으로 간한다. 384kcal/1인분

+Recipe 1 올리브연어볶음밥

주요 영양소 단백질 14g, 지질 6g, 나트륨 282mg, 콜레스테롤 53mg 조리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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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가을을 알리는 제철 보양식

여름내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기력 회복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계절마다 자연이 선사하는 먹을 거리는 제철을 기다려야만 맛볼 수 있는 것일 때 더욱 각별하고 몸에도 좋게만 느껴진 다. 우리가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많은 식재료 중 가을이 가장 풍부하고 신선하며 풍성한 영양소를 품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 겨울 을 든든하게 만들어줄 보양식들을 골랐다. 글 Sue So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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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추어탕> 우리나라의 빠질 수 없는 가을 보양식 바로 미꾸라지다. 미꾸 라지는 가을이 제철, 한자를 뜯어봐도 고기어(魚)에 가을추(秋) 를 더해 미꾸라지추(鰍)가 됐다. 추어탕은 고려말 송나라 사신 의 고려도경에 기록이 실려있고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등에서 미꾸라지의 효능과 특징에 대해 기록이 남겨져 있다. 또 역사 속에서 청계천 거지들의 추어탕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를 찾아 볼 수 있는데 청계천 꼭지단들은 밥은 밖에서 구걸해오고 찬은 청계천에서 잡은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탕을 먹었다고 한다. 당 시 초가을이면 청계천은 거지들이 끓여대는 추어탕 냄새가 가 득했는데, 냄새가 하도 구수해서 지나다니던 사람들이 돈을 주 고 사서 먹을 정도였다고 한다. 남성 스테미너에 좋다는 얘기에 평소 서민들 음식이라고 먹지 않던 양반집들도 새벽에 몰래 추 어탕을 끓여 남자들을 먹였다고도 전해진다. 추어탕은 불포화 지방산과 생리 활성 촉진 비타민이 고루 들어 있어 정력 감퇴와 고혈압의 예방 효과에 탁월하며, 점액 물질인 뮤신에 황산콘드 로이친이 다량 함유돼 있어 세포의 노화와 위축을 막고 혈액순 환을 도우며 피부미용에도 좋은 음식이다. 경상도식 추어탕 – 미꾸라지를 삶아 곱게 갈아 데친 풋배추 고 사리 토란대 숙주나물 파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홍고추 산초가루를 넣고 한번더 끓여서 먹는다. 전라도식 추어탕 – 미꾸라지를 삶아 끓인 후 된장과 들깨즙을 넣어 걸쭉하게 끓이다가 산초가루를 넣어 매운맛을 낸다. 서울식 - 곱창이나 사골을 삶아낸 국물에 두부 버섯 호박 파 마 늘등을 넣고 끓이다가 고춧가루를 풀고 통째로 삶아놓은 미꾸 라지를 넣어 끓인다.

<오리고기> 가을이 되면 가장 먼저 피부와 호흡기부터 건조해진다. 그래서 대부분 초가을 기침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호흡기나 피부 를 건조증에서 막아주고 윤택하게 유지해주는 보양식이 바로 오리고기다. 오리고기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먹 지만 가을철에 더 잘 맞는 보양식이라고 볼 수 있다. 체내 수분 대사가 잘 되지 않는 사람에게도 잘 맞아 부종이 심한 경우 오 리고기가 좋다. 또 허약한 것을 보하는 효능이 있어 어린아이부 터 노인까지 기력 회복에 매우 좋으며 오리의 기름 또한 불포화 지방산으로 혈액순환에도 좋다. * 구입요령 – 오리고기의 색은 선홍색에 가깝고 탄력이 있는 것 이 가장 좋다. 일반 마켓에서 구입시 완전하게 밀봉된 냉장보관 이나 냉동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 집에서 손쉽게 오리고기 요리하기 (1) 훈제 오리고기 야채찜 무를 얇게 썰어 찜기에 깔고 먼저 익힌다. 그 위에 양배추 파프 리카와 훈제 오리고기를 올려 스팀이 오른 상태에서 15-20분 찐다. 무에 야채와 오리고기, 새콤한 겨자소스를 얹어 먹는다. (소스 – 씨겨자 1.5 머스터드 2 설탕2 식초 1 다진마늘 0.5 레 몬즙 조금) (2) 오리버섯볶음 달궈진 후라이팬에 맛술이나 청주를 넣어 볶는다 고기가 다 익 었으면 새우젓과 후추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당근과 양파를 넣는 다. 당근 양파가 익으면 미리 볶아놓은 버섯과 대파 채썬 오이 를 넣어 가볍게 볶아내어 먹는다. 오리 주물럭 볶음일 경우 미 리 사과나 키위를 갈아 한시간 정도 숙성후 고추장 양념에 볶 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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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리가지볶음 자투리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야채육수를 내거나 멸치육수를 만든다. 후라이팬에 오리고기를 올리고 육수 진간장 올리고당 을 넣고 잠시 재어둔다. (진간장과 올리고당은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도록 한다.) 마늘을 채썰고 후추와 바질을 넣어 오리고기가 익을 때까지 끓 이면서 볶는다. 오리고기가 익으면 가지를 넣고 가지가 숨이 죽 을 때까지 한소끔 더 볶는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가볍게 볶아 내면 쫄깃한 오리와 부드러운 가지가 잘 어우러지는 볶음 요리가 된다. * 오리고기 요리 팁 - 오리 꽁지의 기름기 부분을 잘 제거한 뒤 사용한다 - 오리 주물럭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양념에 재워 볶는다. - 오리고기는 무화과와 궁합이 잘 맞는다. 질긴 오리 가슴고기 는 무화과에 재우면 피신이라는 효소의 효능때문에 고기가 부 드럽고 맛이 더 좋아진다. - 오리는 열이 가해지면 기름이 많이 나오므로 볶음 요리시 식 용유 양을 줄인 뒤 볶는다.

<간단하게 채우는 몸안의 기운 ‘마’>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유난히 활력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하다 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양식 ‘마’ 를 추천한다. 마켓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만들기도 간편해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가을 건강관리를 하기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마의 효능에 대해 ‘몸이 허약한 사람의 몸을 보호하고 피곤을 많이 느낄 때 좋으 며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심장을 좋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켜 지혜를 기른다’ 고 기록되어 있다. * ‘마’ 가 왜 가을 보양식에 좋은 재료가 될까? - 마에는 폴리페놀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건조하고 지친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노화방지에 효과가 큰 다이오스게 닌도 함유되어 있어 가을철 피부관리에 꼭 맞는 식재료이다. - 가을철 수분관리는 몸 안에도 신경써야 할 부분. 마의 성분은 입자가 작아 소화가 빠르며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가 많아 변 비에 좋다. 또 끈적하게 늘어지는 뮤신이라는 성분은 단백질의

* 생마두유 만들기 (두유 한잔, 마 중간크기 1/5토막)

흡수를 촉진 시키고 위벽을 보호해 준다.

마의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썰어 믹서기에 두유와 함께 간다. 마 특유의 끈적한 성분때문에 음료와 함께 갈아야 잘 갈리고 먹기

- 급격한 기온차이에 혈관건강도 적신호가 켜진다. 마는 혈관

에 좋다. 두유는 마의 뮤신성분이 단백질 흡수를 돕기 때문에

속 혈전을 막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마와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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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중국은 상어, 해삼, 민어, 전복 이렇게4가지의 식재료를 최고 의 보양식재료로 꼽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복을 최고로 꼽는데 역사속에도 황제의 보양식으로 전복 국수가 인기다. 진시황 이 래 모든 황제의 나라에서는 바다를 대표하는 음식 중 최고의 보 양식으로 전복이 기록되어 있는데 전복은 한의학에서도 소화 를 돕고 식욕을 돋워주어 영양을 충족시켜주는 식품으로 알려 져 있는 자양강장 식품이다. * 전복국수 육수는 쇠고기나 돼지뼈 닭뼈 생강 대파 양파 배를 넣고 5-6시 간을 끓여내는데 기름이나 이물질 거품등을 계속 건져내며 깨 끗한 육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완성된 육수는 차갑게 식히 고 고명은 나물 채소와 더불어 전복이 들어간다. 지역에 따라 오향장육과 해삼도 곁들이기도 하며 면 위에 고명을 풍성하게 올려낸다. 시원한 육수에 탱글 탱글한 면발과 고명을 얹은 전복 국수 한 그릇은 중국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 는 전통 보양식으로 전해오고 있다. 중국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전복 국수를 한국스타일로 즐기기도 하는데 육수를 내어 잘 익 은 김치를 속을 털어 볶아 전복과 함께 고명으로 얹어 깔끔하고 개운한 전복 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3. 일본 <장어> 일본 역시 무더위를 이기고 가을을 맞이하기 위한 보양식이 있 다. 일본은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복날이 있는데 일본의 복날 을 ‘도요우노우시노히’ 라고 부른다. 일본의 복날은 봄 여름 가 을 겨울에 한번 씩 총 네번 있는데 그중 가장 더운 여름부터 입 추가 되기 이전까지가 가장 긴 복날이다.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먹는 보양식은 바로 ‘장어’ 로 일본말 로 ‘우나기’ 라고 부른다. 장어는 스테미너의 대표 음식으로 높 은 평가를 받아왔다. 사실 장어가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지 만 장어는 만추에서 초겨울까지가 제철로 가을 장어가 보양식 으로 제격이다. 실제로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A 함량이 높다. 장어에 풍부한 지방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의 비 율이 매우 높으며 DHA, EPA등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다. 간 기능을 돕는 타우린도 많이 들어있고 장어 표면의 미끈미끈 한 물질인 뮤코 단백질은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다. 때문에 무더운 여름을 보내느라 지치고 입맛을 잃은 사람에게 장어는 원기회복에도 안성맞춤인 보양식 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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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초가을 복날이면 장어구이를 사려는 사람들로 장

- 무를 갈아 체에 받쳐 건지를 짜서 국에 넣고 끓으면 국간장으

어 가게가 북새통을 이룬다. 백화점의 음식코너나 식당에서도

로 간을 한다.

장어덮밥이나 장어 초밥등이 불티나게 팔리는데 대부분 맛깔

- 간 무는 참나물을 썰어 올려 굴국과 같이 먹는다.

스러운 간장 양념을 발라 노릇노릇 구워낸 장어구이와 장어 초 밥이 가장 인기가 좋다.

4. 멕시코 남 아메리카의 보약 슈퍼열매 아보카도

장어구이는 뼈를 발라내고 살코기를 굽는다. 양념이 싫은 경

<아보카도>

우 소금간을 해서 굽고 한국식 스타일은 고추장 양념을 일본 식 스타일은 간장 양념을 해서 굽는다. 양념장을 이용해 장어

면역력을 높이고 위 건강을 지켜주는 슈퍼 열매로 아보카도는

를 구울 때에는 한번에 양념을 다 바르지 말고 굽는 중에 계속

멕시코와 남 아메리카의 많은 음식에 꼭 들어가는 보양식재료

뒤지어주며 양념을 양쪽면에 고르게 반복적으로 발라줄 수록

다. 실제로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좋은데 뜨거운 밥위에 얹어

맛이 더 좋다.

먹어도 맛있다. 아보카도는 몸에 좋은 천연 종합영양제로 잘 알려져 있는데 양

*장어구이 - 양념장 고추장양념(장어 4마리 분량): 고추장 간장2 설탕1 생강즙 참 기름1/2 마늘 1/2 올리고당 1.5 맛술 2 후추약간 볶은깨약간 간장 양념(장어 4마리 분량): 대파1 생강1/2 맛술 2컵 간장1 컵반 청주1컵 마늘 1/2 설탕100g 물2컵 사과나 오렌지 1개 * 위의 분량대로 넣고 약한불에서 반 정도의 양이 되도록 조 린다.

질의 탄수화물, 비타민, 단백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B6 C E K 엽산 섬유소 마그네슘 칼륨 구리 망간의 함유량도 매우 높다.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루테인과 제아잔틴처럼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도 풍부하다. 숲속의 버터라고 불릴만큼 지방 함 유량이 높지만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라 콜레스테 롤 저하 및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기네스북에서도 전 세계 과일을 분석한 결과 가장 영양가가 높은 것이 아보카 도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과일이 멕시코가 산지이다 보니 멕시코 사람들의 건강 비결은 아보카도라고 해도 과언이

*무즙굴국

아닐 것이다.

바다의 인삼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가을이 제철인 굴은 피

* 아보카도 겉절이

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성분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아 소화가 잘 되고 여름내 지친 신체를 회복시켜 준다. 특히 면역력을 올려주

- 말랑하게 익은 아보카도를 납작하게 어슷썰기 한다.

는 좋은 식품으로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보양 식품이며

- 오이와 청고추, 홍고추, 양파도 어슷썰어 준비한다.

당뇨 간장 심장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좋다. 특히 테스토스테론

- 상추는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이라 불리는 남성 호르몬의 활동을 돕고 정자 생성에 도움을 주

뜯어준다.

기 때문에 동양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과거부터 굴은 정력에 좋

- 큰 볼에 준비된 재료들을 넣고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조금 설

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탕 파 마늘 깨소금을 넣고 버무려준다. 싱거우면 소금이나 액 젖으로 간을 맞춘다.

- 굴은 소금물에 씻어 하나씩 녹말가루를 묻힌다. - 냄비에 가쓰오부시 육수를 넣고 끓어오르면 굴을 넣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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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보카도 묵은지 김밥

- 아보카도는 얇게 썬다.

임 주스와 고수 매운고추 다진 양파 소금등에 재운다. 높은 산

- 묵은지는 길게 자른 다음 다진마늘과 참기를 넣어 버무려둔다.

도를 지닌 재료들이 해산물에 배어들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 설탕 식초로 양념한 밥에 아보카도와 묵은지를 넣어 김밥을 완성한다.

오일로 마리네이드 과정을 거쳐 차지고 투명하며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비체>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세비체 만들기 페루 뿐 아니라 중남미 전 지역에서 해산물과 생선회를 이용 한 음식을 세비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회무침과도 비슷하

- 재료 : 흰살 생선 (횟감용) 새우 토마토 고추 보라색 양파 고수

다. 원래 세비체는 원기회복과 숙취해소를 위해 아침에만 먹

민트 라임 레몬 라임 소금 후춧가루 올리브 유

었었고, 최근들어 보양식으로 각광 받으면서 제철 맞은 해산

- 야채들은 먹기좋은 크기로 깍둑썰기 하고 고수와 민트는 잎

물을 이용해 건강식단으로 자리잡았다. 세비체는 싱싱한 해산

을 떼어 굵게 썬다. 손질한 야채들을 볼에 담고 소금과 후춧가

물을 자연의 재료로 열을 가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해산물이

루 레몬 라임즙을 넣어 가볍게 섞는다.

가장 많이 나오는 가을철에 가장 먹기 좋은 보양식이다. 만드

- 위의 볼에 흰살 생선을 넣고 가볍게 섞은 뒤 재었다가 모자란

는 방법도 간단하다. 생선 살이나 각종 해산물을 레몬이나 라

간을 한 다음 그릇에 담고 올리브유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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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노후준비 어떻게 하시고 계신가요.? 허진옥 재정 전문가

매년 이맘때쯤이면 세금보고하시느라 한참 바쁘실텐데요. 올해 도 준비잘하고 계시죠? 필자에게는 요즘 세금을 너무 많이 내 게 생겼다며 절세할수있는 방법이 있겠는지 문의가 많이 들어오 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회계사도 세무사도 아닙니다. 다만, 제 가 도와드릴수 있는것은 개인은퇴구좌(IRA) 나 비지니스 하시 는 분들을 위한 Sep-IRA 등을 셋업하도록 해드리는것으로 조 금이나마 IRS 에 보다는 나를 위해 저축할수있는 플랜을 소개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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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미국 주명칭의 기원 (2)

5. 코네티컷(1788년)은 바닷물이 올라오는 긴 강 옆이란 뜻을 갖는 인디언 단어 퀴네투크트에서 유래했다. 헌법 주라는 공식 칭호는 미국 최초 의 성문헌법으로 간주되는 기본령을 채택한 1639년의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식 애칭 육두구 주는 이곳에서 많이 나는 육두구 열 매에서 비롯되었다. 이곳 사람들은 어리숙한 사람한테 육두구 열매까지 팔 수 있을 정도로 수완이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기업 총수 중에 이곳 출신이 많아서 열심히 살면 주식 배당이 늘어나는 주라는 재미난 별명도 갖고 있다. 독립 전쟁 이후로 군수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 온 코네티컷은 미국의 무기고로 불릴 정도였다.

6. Massachusetts 6번째 주 (편입일1788년2월6일) 큰 언덕이라는 매사추세츠 만 지역 인디언 말에서 유래되었다.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와 최초로 정착한 곳으로 미국 역사의 시발점인 주이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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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aryland 7번째 주 (편입일 1788년 4월28일) 찰스 1세의 부인 헨리에타 마리아(Henrietta Maria)의 이름에서 딴 주 이름이다. 카톨릭 교도들이 많이 모여 살다보니 성모 마리아에서 어원 이 나왔다고 여기는 사람도 더러 존재한다.

8. South Carolina 8번째 주 (편입일 1788년5월23일) 영국 국왕의 이름 찰스(Charles)의 라틴어식 표기 Carolus에서 유래되었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맹의 중심으로 남북전쟁의 발단이 된 격전지 섬터요새와 인접해 있다.

동포들의 힘센 달구지

EB : SJ : SF : I ♥ SF Journal

TREND

9월 신작 영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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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The Age of Shadows)

다. 의열단의 지도자 역은 공유가 맡았다. 서로의 정체를 알면서도 의 도적으로 친분을 쌓아가는 두 사람. 그리고 경성으로 폭탄 반입을 하

개요 : 액션 /한국

기 위해 벌어지는 둘 사이에서의 교란 작전은핵심 줄거리가 되어 영

감독 : 김지운

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지운 감독은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

출연 : 송강호, 공유, 한지민, 허성태, 신성록, 엄태구 등

았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으로 능력받은 감독으로 한국 최초 로 헐리우드 유명 영화 제작사에서까지 첫 투자를 받으면서 이번 영

김지민 감독과 송강호의 4번째 만남. 그리고 송강호, 공유 두 배우의

화 ‘밀정’ 에 기대감이 높아지고있다.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밀정이 개봉한다. 밀정이라는 제 목의 의미는 적의 비밀을 캐는 자를 뜻하는 것으로 1920년대 말 일 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 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교란 작전을 그린 영 화다. 이미 이병헌의 까메오 출연영상을 예고편으로 맛본 영화팬들 은 강렬한 예고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긴장감과 배우들의 연기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의열단과 일본 경찰 간의 숨막히는 전쟁을 보여줄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는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역을 맡았다. 당시 비밀리에 벌어지는 독립운동을 막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었던 일본은 이정출에게 의열단의 핵심정보를 알 아오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의열단의 지도자인 김우진에게 접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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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 The Magnificent Seven, 2016 개요 : 액션, 서부 / 미국 감독 : 안톤 후쿠아 출연 :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병헌 등 ‘매그니피센트 7’ 은 1960년 율 브린너와 스티브 맥퀸이 출연했던 영 화 황야의 7인’ 리메이크 작품이다. 황야의 7인의 명성이 워낙 높아서 흥행에 성공할지에 대한 염려도 있었지만 쟁쟁한 배우진의 예고편만 으로도 이미 흥행 성공궤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다. 줄거리는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정령한 보 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없이 쫓겨나는 일이 발생한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는 치 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워싱턴)을 찾아 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하고, 샘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 (크리스프랫)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에단호크) 암살자 빌리락스(이 병헌) 그리고 무법자 추격자 인디언전사까지 7인의 무법자들을 모 아 보그 일당을 날려버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배우 이병헌은 할 리우드 진출 이후 첫 정의로운 역할로 컴백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 키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칼 뿐만 아니라 권총, 라이플 총까지 자유 자재로 사용하는 암살자 ‘빌리락스’ 역을 맡아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 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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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Bridget Jones's Baby, 2016 개요 : 코메디, 로맨스 / 영국 감독 : 샤론 맥과이어 출연 : 르네 젤위거, 콜린퍼스, 패트릭뎀시 등 2004년 브리짓 존스의 일기 2 가 나온지 12년만에 브리짓 존스가 돌아왔다. 로맨틱 코미디의 최고 흥행장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 세계 팬들을 꽉 잡고 있는 브릿진 존스의 일기는 1,2편의 경 우 전 세계박스 오피스 5억5천만 달러가 넘는 극장 수입을 거둔 흥행 작이다. 이번 감독또한 1편을 연출했던 샤론 맥과이어로 르네 젤위 거와 다시 궁합을 맞추게 되었다. 아직도 겨울이면 TV에서 종종 보 여주는 영화인 브리짓존스 시리즈는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토 리, 여자들에게는 공감대를 가져오는 솔직 담백한 대사들, 그리고 영 화와 잘 어울리는 배경음악까지 오래도록 사랑받는 영화다. 혹시나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까 기다리던 영화 팬들에게 브리짓 존 스는 여전히 싱글, 노처녀로 찾아왔다. 여전히 All By Myself 를 듣지 만 예전처럼 큰소리로 따라부르지 않을 만큼 세월이 흘러 나이를 더 먹어버렸다. 이제 나이를 자각한 존스는 과거와는 달리 운동도 열심 히 하고 일도 더 열정적으로 한다. 그리고 사고도 더 열정적으로 치고 있다. 아이를 갖게된 존스. 아이 아빠는 누구일까? 로맨스 영화의 인 기남 마크다시로 다시 돌아온 콜린퍼스와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 토미에서 데릭 역을 맡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패트릭 뎀시가 합세 하여 잔잔한 감동과 더욱 뜨거운 사랑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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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대동여지도 古山子, 大東輿地圖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강우석 출연 : 차승원, 유준상 추석을 맞아 개봉하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는 제작 과정에서 이미 화제가 된 영화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대한민국 팔도의 절경 을 담아내기 위해 9개월간 한반도10만6240km 를 달려왔다. 아름 다운 로케이션 장소들은 헬리캠으로 촬영했고, 촬영 영상과 어울리 는 웅장한 음악까지 더해 한편의 영화에서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절 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 는 우 리 역사속 지도꾼인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당시 시 대와 권력에 맞서며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 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성들을 위한 지도를 완성하고자 했던 김정 호, 대량 생산이 가능한 목판본으로 지도를 만들고 국토에 대한 정 보를 한장의 지도로 백성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했던 김정호를 원작 자인 박범신 작가는 당시 완전한 민주화를 꿈꾼 사람이라고 표현했 다.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 고지도 중에서 가장 크고 정확하며, 내 용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산자 김정호 역을 맡아 스태프 들과 함께 전국을 누빈 차승원은 고된 촬영에도 인물에 완벽하게 몰 입하여 묵직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펼친것으로 알려져 영화에 기대 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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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592 편성 : KBS 1TV / 총5부작 (중국 동시 방송) 연출 : 김한솔, 박성주 출연 : 최수종, 김응수 등 방송날짜 : 1편 9월3일 토 (저녁 9시40분) / 2편 9월8일 목 (저녁 10시) / 3편 9월9일 금 (저녁 10시) / 4편 9월22일 목 (저녁 10시) 5편 9월23일 금 (저녁 10시) 한국 최초 제작 팩츄얼 드라마! 방송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전투씬.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거북선과 학익진의 스펙터클 해전! 중국 올 로케이션 촬영이 빛나는 평양성의 대규모 공성전! 임진왜란 딱 하루전에 완성된 거북선. 그런데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 란 최종병기인 거북선이 첫 출격한 전투에서 심각한 총상을 입게 되 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기획단계에서부터 한중 합작드라마로 기대를 모았던 임진왜란 1592가 드디어 한중 동시 방송된다. 임진왜란 1592는 임진왜란 당 시 한중일의 상황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국내 최초의 드라마이다. 임진왜란 1592는 사극 최초로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제작한 한 중 합작 드라마이다. 한중 합작드라마의 탄생 동기는 역사속에 있다. 임진왜란의 역사속에서 명나라의 역할이 매우 컸다. 명나라의 군대 는 일본군을저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당시 명 황제 만력제는 조 선에 수많은 물자와 식량을 지원해주었다. 그동안 사극에서 이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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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긍정적인 부분이 드러나지 못하고 횡포와 약탈만 그려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드라마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임진왜란 1592는 무엇보다 전투씬 제작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대한 스케일의 영상을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회가 전투씬으로만 꽉 차있는 것도 회차가 있을 만큼 임진왜란에서 전투씬은가장 사실적으로 임진왜란 당시를 보여 줄 수 있는 것으로 한국 방송사상 가장 임진왜란 당시의 사실에 충실 하게 드라마를 만들어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순신 의 해전 재현에 모든 제작비를 쏟아부었고, 중국에서는 평양성 전투 와 노량해전, 임란기 명 조정의 상황을 나타내는 4,5편에 많은 투자 를 했다. 특히 거북선과 평양성 전투를 기가 막히게 재현해 냈으며 미 국 히스토리 채널과 명량의 특수효과팀이 협업하여 주요 전투장면을 현실감있게 만들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번 온 국민의 가슴을 뛰 게 만드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 배우 최수종의 이순신 장군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편성 : KBS2 (토,일) 오후 7:55

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양복점을 개업

연출 : 황인혁

하지만 실패하고 통닭집을 운영하는 젠틀 맏형네는 차인표, 라미란

출연 :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오현경, 라미란 등

부부가 맡았다. 최원영은 신인상을 받았을 만큼 촉망받던 가수에서 생계형 가수로 전락한 성태평 역을 이동건은 월계수 양복점의 맏아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

들 이동진 역을 맡았다. 현우는 신용불량자 취업준비생 강태양을 연

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 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

기하며 조윤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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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재단사의 길을 걷는 나연실을 연기한다. 여기에 더불어 연기파 배 우들의 지원 사격도 만만치 않다. 알콩달콩 노부부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줄 신구 김영애, 철없는 딸이자 순수한 사랑파 큰 딸 오현경, 차 지고 맛깔난 연기를 보여주는 박준금, 정경순 까지 명불허전의 연기 자들이 모여 완벽한 신구 조화를 이루며 극중 재미를 만들어내는 드 라마가 될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 편성 : SBS (수,목) 오후 10:00 연출 : 박신우 출연 :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이미숙, 박지영 등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 벌남이 생계형 기상 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 을 구걸하는 삼각 로맨스다. 이 세명의 주인공은 로맨틱 코미디 여신 으로 불리는 공효진오 나의 귀신님의 설렘이 남아있는 조정석 응답 하라 1988로 인기덤에 오른 고경표가 맡았다. 특히 지난 드라마 오 나의 귀신에서 강쉡 열풍을 만든 조정석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열연을 펼치며 박보명 신민아 아이 유등 여배우들과 찰떡케미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공효진과의 케

사이이며 조정석과는 뚜렷한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물음표를 남겨 드

미또한 어떤 신드롬을 일으키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속 삼각

라마속 로맨스 관계들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관계는 또 있다.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 역시 삼각로맨스에 놓여 한남

열심히 살면서도 흥미롭게 연결되어 있는 인물들 간의 숨은 이야기

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치열한 라이벌전이 화끈하게 보여질 예정

를 어떻게 로맨틱 코메디로 전개해 나갈지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

이다. 또 아나운서 홍혜원 역을 맡은 서지혜 또한 고경표와 맞선을 본

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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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당한 것 또한 탈세나 불법이 아니라 공연 기획사의 축소 탈세 세

연예 단신

무조사에서 인지하지 못한 금액의 소득이 발생해 자발적으로 세 무조사를 받고 자진 납세했다고 반박하며 이번 세무 조사에서도 미납한 세금이 있다면 성실히 납부할 것임을 얘기했다. 이미자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현재까지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이미자 탈세 의혹

국민 가수로 억대 탈세 혐의 논란이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을 것 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조사 결과에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연예기획사 대표, 중국기획사에 13억대 사기 행각

한국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씨가 중국 연예기획사를 상대로 ‘이민 한국의 대표 가수 이미자가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 가수로 꿈을

호 콘서트’ 전권을 넘겨주겠다며 13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 챈 혐

이룬 성실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

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중국 연예기획사는 한류 연예인 콘

던 스타로서 탈세 의혹이라는 말만으로도 국민들에게 실망감과

서트 계약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현재 강모씨 등 4명

더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년간 공연을 함께 해온 공

에게 사실 여부에 대한 경찰조사가 이뤄지고있다. 강씨 등은 지

연 기획사 ‘하늘소리’ 대표 이모씨는 이미자가 그동안의 출연료를

난해 11월, 12월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연예기획사 관계자를 만

축소 신고해왔다며 대구 지방 국세청에 탈세 조사를 요청했다. 이

나 한류스타 이민호의 콘서트 전속 계약권을 넘기는 대가로 9억

미 이미자는 2014년 광주 지방 국세청 조사에서 공연 수익금을

8천만원을 받는 등 두차례에 걸쳐 총 13억 5천만원을 가로챈 혐

축소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7억 5천만원을 추징당한 적이 있다.

의를 받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이 사건에

이 같은 의혹에 이미자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총 예산이 결정

대해 이민호와 관련된 중국 콘서트 개최 계획이 없으며 소속사 관

난 공연에서 출연자 분의 출연료만 수령해 출연했으며 성실히 납

계자도 아니어서 배우 이민호 이름을 사칭한 모 기획사의 사기 사

세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축소 신고로 7억5천원만원을 추징

건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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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대학교수로 강단에 선다.

이 노래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노래였음을 밝히고 관객들 에게 오늘만큼은 여러분과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소감을 얘기했다. 셀린 디온이 공식석상에서 남편을 언급 한 적은 없었지만 1994년 결혼 이후 20년이 넘도록 삼형제를 낳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워싱턴

고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부부애를 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DC에 있는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객원 교수 자격으로 강의를 연

날,‘언제나 내 마음속에 살아있을 것’ 이라는 남편을 향한 셀린 디

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여성과 평화, 안전 등의 주제를 놓

온의 멘트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자아냈다.

고 강의를 통해 자신의 지식을 나누고 워크숍을 열고 연구를 하는

아이언맨, 흑인 여성으로 바뀐다.

등 교수로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런던 정치 경제 대학교 에서도 가을부터 강의 제안을 받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게 될 시간들에 대한 기대감 에 기쁜 마음을 알리고 정부나 UN과 함께 일했던 경험을 더 많은 학생들과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셀린디온, 죽은 남편을 위해 콘서트를 열다. 캐나다 유명가수인 셀린디온이 얼마전 세상을 떠난 남편을 위 해 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히크곡인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을 열창했다. 셀린 디온은 지난 20년간 불러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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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인 아이언맨이 흑인 여성으로 교체된

새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헐리웃 배우 맷 데이먼

다고 미국 연예매체인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마블 코믹스의 작

이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큰 감동을 받았음을 얘기했다. 그

가인 마이클 벤디스는 그동안 아이언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토

는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들의 환영에 놀라고 충격적이기 까지 했

니 스타크가 이제 아이언맨 수트를 내려놓게 되었으며 흑인 배우

다고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한국서의 예상 관객수에 대

리리 윌리엄스가 그 수트를 이어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리리 윌리

한 질문에도 전 국민이 다 볼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

엄스는 15세 소녀의 역할을 맡아 자신 스스로 아이언맨 수트를

상처럼 영화 ‘제이슨 본’ 은 북미에 이어 대한민국이 전 세계 박스

만들어 낼 정도의 과학 천재 역을 연기한다. 작가 마이클 벤디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에

는 이전에 흑인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를 만들어 흥행시킨

서 상영된 본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및 주말 최고 스코어 기록을

바 있어 앞으로 마블 영화에서도 흑인 아이언맨의 등장 가능성에

만들어 내 본 시리즈 사상 최고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맷 데이

마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은 대한민국이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 나라로 영화계 주 요국 중 Top 5 에 든다고밝히며 세계적 영화 비즈니스 산업에서

맷 데이먼, 한국 팬들의 열광에 충격

도 대한민국이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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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칼럼 ]

듀플렉스 하우스를 원하십니까? (2) 이번에는 튜플렉스의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 맞춰 렌트비를 조정할 수도 있고 그만큼 비어있는 렌트공간에 대한 부담도 줄여 갈수 있을 것이다. 3. 집수리는 집주인의 몫이다.

[ 단점 ] 1. 세입자와 함께 살아야 한다. 옆집에 세입자를 들인다는 것은 모기지 부담을 덜수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단점이 되기도 한다. 만약 세입자가 작은 불평요인이 있을때마다 문을 두드리고 호소 한다면 여간 골치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세입자를 들일경우 세 입자 선택의 결정권은 집주인에게 전적으로 있으므로 신중하게 잘 어울릴수 있는 이웃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옆집에 누군가를 들이기로 했다면 기본적인 규칙들을 미 리 정해놓고 렌트 계약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조용한 시간으로 파티 나 큰 소리는 피해 줄것, 애완동물의 소유 여부나 집수리 비용의 청구 금액 상한선등 구체적으로 규칙들을 밝힐수 있다. 이러한 규칙들은 원하지 않는 세입자 후보들을 어느정도 가려내 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임대 소득이 보장되지 않을수 있다. 듀플렉스를 구입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세입자를 구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원하는 세입자를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수도 있고 또한 세입자가 나갈때마다 세입자를 들이는 과정을 무한 반복할 수 있다. 세입자가 비어 있는 동안은 매달 그만큼의 모기 지도 모두 집주인의 부담으로 오히려 돈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 기도 한다. 융통성과 세심함으로 세입자를 선정하고 당장의 비 싼 렌트비 받기에 몰입할 것이 아니라 조금 렌트비를 내려 주더 라도 규칙을 잘 지키면서 오래 있어줄 최상의 세입자를 찾아내 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그러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켓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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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으로써 세입자의 집에 일어나는 작은 수리건들, 유지 보 수, 새로운 세입자를 위해 페인팅을 다시 하는 등 모두 집주인의 책임이다. 그래서 좋은 집주인이 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듀 플렉스에 투자하는 것을 매우 신중히 생각해보고 결정할 일이다. 만약 집주인이 직접 수리하거나 보수 할수 있으면 돈을 절약 할수 있겠지만, 가전제품을 교체해야 한다거나 창문을 바꾼다거나 바 닥을 수리하는등 비교적 큰 개선이 필요할때는 모두 임대 소득에 서 깍이는 비용들임을 알아야 한다. 만일 구입하려는 듀플렉스의 가격이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최상 한선이라면 조금 더 경제적인 가격의 매물이 없는지 한번 더 신중 하게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세입자가 있건 없건 유지 보수를 위 한 충분한 예산과 시간이 마련되어 있는지 꼼꼼히 계산을 해본뒤 투자할것을 당부한다. 이상과 같이 듀플렉스에 산다는 것은 비록 장단점이 있지만 많 은 듀플렉스의 집주인들이 함께 이웃하고 있는 세입자들과 맞춰 가며 그들의 삶을 즐기고 있다. 잘 맞는 세입자를 들이기만 한다 면 작은 공동체를 이루면서 때로는 앞마당 비질을 같이 할수 있 고 안부를 물어가며 서로 서로 좋은 이웃이되고 좋은 친구가 되 어 줄수 있다. 만약 바이어분들중 듀플렉스 하우스를 사기로 맘먹고 이미 구매 에 뛰어 들었다면 충분히 시간을 갖고, 함께 할수 있는 이웃을 찾 는것에 두려하지 말기 바란다. 또한 그러한 작은 공동체의 삶을 기꺼이 누린다면 훨씬 안정되고 즐거운 생활 환경이 될 것이다. 문의 : 김영주 부동산 : 408-23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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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전문점

[ 장례칼럼 ] 장례식과 하관의식 마쳤다고 다 끝난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망 증명서 (Death Certificate) 가 County Health Department 에서 발급되면 고인의 신변정리를 아래의 기관에 가셔서 정리 하셔야 합니다.

문관훈 장의사

1. Probate court to probate the Will (유언장) 2. Insurance companies to claim or modify life, property,

13. Pension providers to claim final benefits (연금)

auto, mortgage contracts or annuities (각종보험회사)

14. U.S. Post Office to forward mail (우체국)

3. Land title office to transfer real estate (부동산)

15. Membership, subscription or service providers to can-

4. Motor vehicles office (DMV) to transfer vehicles(자동차)

cel service (소속단체)

5. Brokerage offices to transfer, redeem or liquidate in-

16. Estate & trustee offices to complete estate settlement

vestments and securities (투자기관)

procedures (유산)

6. Financial institutions to transfer or liquidate accounts,

17. Deceased’s employer to claim benefits and final enti-

bonds, safe deposit boxes, etc.(은행)

tlements (직장)

7. Credit Card companies to cancel credit cards and claim

18. Veterans Affairs/Administration to issue benefits (군인)

benefits (신용카드) 8. Credit bureaus to file notice of death (개인신용정보기관)

그러므로 Dignity Memorial에서 발행하는 “Personal Plan-

9.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to claim benefits and

ning Guide”책을 구입하여 미리 꼼꼼히 기록해 놓으면 많은 도

cancel SSN (사회보장연금)

움이 됩니다. 위 내용에 대한 질문 또는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

10. IRS to file terminal tax returns (세금)

요하시면 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 Passport office to return and cancel passport (여권) 12. State/private health care office to cancel co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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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칼럼 ]

잘 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경기가 좋지 않아 장사하기 힘들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소매업소 업주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소리다. 그러고 보니 5년 전이

이런 시대의 변화에 부단한 노력과 투자로 흐름을 쫓아가는 업소는

나 10년 전에도 똑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어떤 업소는 5년 전

입구에 웨이팅리스트(Waiting list)가 있고, 그렇지 못하고 옛것과

에도 문 앞에 손님들이 줄을 서 있었고 지금은 똑같은 가게를 하나

경험만을 고집하는 경영주는 안타깝게도 조만간 간판을 내릴 준비

더 열었다는 반가운 소리를 듣는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가게가 어

를 하는 것이다.

려운 것이 경기 탓일까, 아니면 경영 탓일까? 지난 20년간 북가주내 한인업소들은 물론 수 많은 타민족 비즈니 물론 조그만 한인 비즈니스뿐 만이 아닌 미국내 전 소매점(retail

스들을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장사 잘 되는 집은 분명히 이유가 있

store)들이 경영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한인들도 많이 찾는 백화점

다'는 것이 결론이다. 때론 예외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들어가서

체인 메이시스(Macy's)가 내년에 100개의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

기분 상하고 나오는 집은 몇 해를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고, 어

고 유통업계의 최강자로 불리던 월마트도 수 백개의 매장이 문을 닫

딘지 모르게 손님을 기분좋게 만드는 집은 아직도 문전성시를 이

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루고 있다.

이렇듯 대형 소매업소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온라인 쇼 핑'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인 흐름 때문이다. 우리는 시대의 변화

비즈니스와 동일한 잣대를 두면 안 되겠지만 한인교회들도 비슷하

에 뒤쳐지면 퇴보하고 마는 살벌한 경쟁시대에 살고 있다.

긴 마찬가지다. 새로운 성도들이 꾸준히 늘어가는 교회는 분명히 이 유가 있다. 전통만을 중시하고 2세들의 교육과 지역사회에 등한시

그래서인지 웬만한 스몰비즈니스들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새로

하는 교회들은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한국과 LA의

운 마케팅전략을 짜는 등 살아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 젊은층

몇몇 대형교회의 사례에서 보듯이 덩치만 크고 예산만 많다고 좋은

고객들을 잡기 위해 온라인 광고와 스마트폰 앱으로 음식주문을 받

교회는 아니며, 그 교회가 가야 할 길을 가지 않을 때 내분이 일어나

기도 한다. 톡톡튀는 광고문구와 산뜻한 인테리어로 타업소와 차

는 것을 목격해 왔다.

별화를 두고 종업원들에게도 특별한 서비스교육을 수시로 시킨다. 가정에서 부터 스몰비즈니스, 대기업, 국가에 이르기까지 뭔가 문 우리가 다 알듯이 식당이 음식 맛만 좋다고 잘 된다는 보장이 없다.

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원인부터 점검하고 기초로 다시 돌아가야 한

위치, 청결도, 종업원의 서비스, 가격대, 파킹랏, 홍보 등등 비즈니

다. 뭐든지 쌓아 올리기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기 때

스의 성공요건은 시대가 변할수록 그 종류도 점차 더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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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위안부 기림비 건립 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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