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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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905

Mont r eal종합 주간신문

2018. 01. 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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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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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해외 동포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올해는 동 포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 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 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큰 걸음을 시 작했습니다. 경제도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무역 1 조 달 러 시 대 를 다 시 열 었 고 , 3%대 경 제 성장률을 회복했습니다. 정치적 혼란 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만들어낸 결실이어서 더욱 값 지고 귀한 성취입니다.

저는 동포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동포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새 해 , 국 민 의 손 을 굳 게 잡 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 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 아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 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 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해에는 노사정 대화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짐 을 나누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 동포 여러분, 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 여 앞 으 로 다 가 왔 습 니 다 . 88서 울 올 림 픽 이 후 30년 만 에 치 러 지 는 대 회 입 니 다 .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십시 오.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 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 새해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황금 개띠해 달라지는 것은? ▶ 공중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이 사라진다 2018년 1월1일부터 공중화장실 변기 옆에 비치된 휴지통이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12 월13일 공중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을 없애고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을 버릴 수 있는 수 거함을 비치한다는 내용의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018년 1월1일부 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개선안에는 여성이 남성화장실을, 남성이 여성화장실을 청소 또는 보수할 경우 입구에 청소 또는 보 수중임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9면에 계속)


2 / 2018. Jan 0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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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2018. Jan 05 (Fri) / 3

2018 신년사 존경하는 24만 캐 나다 한인 동포 여러 분, 어느덧 한 해가 저 물고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 다. 지난 2017년은 캐 나다 연방 탄생 150 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였습니다. 저희 대 사관은 2016년 하반 기에 개원한 한국 문 화원과 더불어 150주 년을 캐나다 국민들 과 함께 경축하기 위 해 다양한 문화행사 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문화를 캐나다에 전파하는 중심축 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우리 문화원은 앞으로 오타와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역에서 한국문화 소개 활동을 보다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날로 심해지고 있으 며, 캐나다 정부도 북한핵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와중에 임현수 목사께서 작년에 북한에서 무사히 귀환되어 큰 다행이었습니다. 양국 정부는 북핵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북한핵문제 관련 주요국 외교장관회의도 캐나다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캐 양국간 북핵 관련 공조를 계속 강 화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은 양국 수교 55주년, 캐나다 선교 130주년, 정전 65 주년이 되는 여러 가지로 의미 깊은 해인 만큼, 저희 대사 관과 캐나다 내 3개 총영사관, 문화원이 협력하여 한.캐 양 국간 관계 강화와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 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이 30년만에 올림픽을 개최함으로 써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될 해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아울러, 금번 올림픽은 한국이 경제.문화 대국임 을 알리는 훌륭한 계기인 만큼, 동포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적으로 홍보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캐나다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대상국이자 3대 유학대상국입니다. 또한 양국 국민간 상호방문객 수가 매년 44만명이 넘는 4대 재외동포 거주국이기도 합니다. 이 렇듯 양국관계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한국과 캐나다 의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주시는 24만 동포사회의 성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포 여러분들께서 올해 실시될 지방선거 등 캐나다 내 주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고, 동포사회 의 발전에도 계속 기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8년 새해에도 동포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양국 관계가 지속 발전될 것으로 믿습니다. 새해에도 늘 가내 평안하시 고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신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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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내 두루 편안하시고 기원하시는 일이 모두 잘 되기를 간절히 빌 겠습니다. 벌써 저가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재작년 이곳에 부 임한 이래, 그렇게 숨 넘어가게 바쁘지도 지겨울 만큼 일이 없 어 무료한 날도 없이 저의 개인적 능력에 알맞은 업무량을 소 화했다고 회상하는 순간, 어느덧 3년이란 기간이 다 가버린 것 같습니다. 몬트리올에 주재하는 다른 나라 공관장들과 달리 저 는 총영사직과 유엔 국제기구 대표부대사직을 겸하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일 인분의 급여밖에 받지 않고 있다 는 농담을 여러 번 지인들과 나눈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막 상 되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 인분에 합당한 성과나 업적을 이룩한 것이 아니라서 굳이 급여가 작았다고 불평하기는 다소 부당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만 헛다리 집는 쓸데없는 일 벌리기보다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될 주요 사안에만 집중하면서 집행하는 일의 양보다는 질의 제고에 나 름 노력하기는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자체적인 평 가는 타인들의 인식과는 다소의 괴리가 있기 마련이어서 저는 저의 후임에게 저가 제대로 성취하지 못한 부분을 적절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재작년 하반기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불명예스런 일로 인해 정부가 교체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엇보 다 그런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나, 일단 벌어진 일을 수습하는 과정은 과히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국가나 개인이나 쓰라린 패배와 실수를 경험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상 위대한 인물이나 국가는 대부분 엄청난 패배와 참사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극복 을 통해서만이 그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우리나라나 우리 민족은 근대사의 여러 굴곡을 경험하면서 전 세 계 그 어느 민족과 국가보다도 가혹한 현실에서 생존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질긴 생명력을 간직해 왔습 니다. 한편으로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여러 부작용이 우리가 길이 보존해 온 은근과 끈기의 정서를 몰락시 키면서 호들갑과 과대망상의 인터넷 시대로 돌입해 있는 것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기 이전에 파벌주의에 근거한 남의 눈치만 보는 신민주의(臣民主義)적 태도와, 행동하기보다 황당한 말이 앞 서는 후기근대사회의 저속하고 천박한 양태는 더 이상 통제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착종(錯綜)현상을 나 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까지 보존해 온 전통적 가치들을 하나 하나 방기하면서도 아직은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가치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혼돈의 세기를 맞고 있는 듯 합니다. 교민사회의 여러 문제 역시 그와 같은 글로벌적인 위기의 재생산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은 것 같 습니다. 본국과의 유대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 캐나다 사회 내에서 훌륭한 시민으로 자리잡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본국 정부가 교민사회를 교도해 나가는 일은 이제 더 이상 통하 지도,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외부의 지원과 도움에 의존하기를 원하는 기존의 행태 또한 더 이상 어필하기 어려운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직은 미래가 불확실한 후기근대를 논하기 보다 여전히 전근대에 머물고 있는 후진적 속성을 탈각하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저 러한 집단주의에 머물러 있는 구시대적 신민(臣民)이 아니라 바로 근대적 자아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여 기에 사시는 교민 여러분들은 캐나다와 같은 선진국과 자신의 모국인 한국을 넘나들면서 올바른 자아와 사회관, 가족관을 형성해 나가기 위한 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와 같은 중간자적 입장 에 있는 교민 여러분들이야말로 맹목적인 국수주의와 수세적인 민족주의, 조야한 국제주의나 편협한 지역 주의를 타파하는 전위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인구이동이 자유로운 현 세기에는 여러분들 과 같은 존재들이 오히려 더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올바른 가치관들을 정립할 수 있는 조건을 향유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저는 전 세계에서 가장 교양 있는 교민사회가 존재하는 공관에 근무하고 떠나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끼 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 관리들에게 난민과 범죄와 탈세문제로 정상적인 이민정책이 어렵다면 가장 모범 적인 이민자 집단인 한국인을 더 받으라고 선전해 왔습니다. 저는 요인 면담 시마다 교민 여러분들은 이 사회의 기초를 흔들 만큼 위협적이지 않으면서도, 진지한 노력으로 현지사회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는 고귀한 헌신으로 점철되어 왔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해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곳 현지사회로부터 인정받 는 것이 가장 큰 애국이라는 점을 굳이 숨기지는 않겠습니다. 여기서 지내는 동안 저의 노력과 기여가 결 코 충분치는 않았겠으나, 여러분들에 대한 좋은 인식과 느낌을 갖고 본국으로 떠나게 됨을 다시 한 번 강 조 드리면서 모쪼록 행운이 따르는 새해가 되기를 빌겠습니다.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대사 허진

ⵎᦗ㇦ᾆⴂ $872 9,//$*( 대표 5017Buc han, H4P1S4

514. 739. 0027가라지 514. 808. 8923야간 도로공사가 끝나서 들어오시는 길이 바뀌었습니다. 오실때 주의하세요.

손동곤


4 / 2018. Jan 05 (Fri)

캐나다 소식

아동성범죄 전과자 여권신청 거부건수 미미

자유당이 정권이 들어선지 2년여 동안 해외에서 저질러지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소애성애자들에 대해 여권발급을 거 절하거나 취소시킨 경우가 1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발급제한에 대한 권한은 2015년에 개정된 캐나다여권법령에 근거하고 있다. 그 내용에는 캐나다 국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에 대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 해 <<형법 제 7 (4.1)항에 해당되는 사유

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시 이민부 장관은 여 권발급을 거부할 수 있다 .>>라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이러한 경우는 발 급여권에 대한 철회 또는 취소사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지난 2 년여동안 성범죄자로 등 록된 사람들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연방 이민국이 제출 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사 유로 인한 여권발급 거부사례는 18차례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의 경 우만 보더라도 2012년 성범죄자로 등록된 이는 3862명에서 2014년에는 5146명, 2016 년에는 6233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 수치는 아동,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성범 죄자 등록을 관할하고 있는 캐나다 연방경 찰(RCMP)은 이번 결과를 제시하며 아동 성범죄자 현황만을 따로 알려줄 수는 알려

왔다. 한편 해외에서 아동성범죄를 저질러 적발되는 경우는 여전히 비일비재하다. 아동에 대한 성범죄 혐의로 지난 2014 년 네팔에서 붙잡힌 Ernest Fenwick MacIntosh와 캄보디아에서 7세에서 12세 에 이르는 7명의 어린 소녀를 포함해 여러 차례에 걸처 성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 진 Donald Bakker의 경우처럼 해외에서 캐나다 사람들이 저지른 성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 어린이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인 Au-delà des frontières (ECPAT-Canada)는 어린이 성범죄 전과 자들은 섹스관광을 목적으로 외국인들을 유치하고 있는 태국과 같은 나라들을 방문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현재 캐나다 시스 템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성범죄 전과자들이라고 하더라도 보호 관찰 기간동안이나 석방조건으로 해외여행 을 할 수 없다는 조건만 아니라면 여행이 가능하다. 한편 아동성범죄 전과자들의 경 우에는 여행시 당국에 행선지를 보고해야 한다. ECPAT-Canada의 대변인 David Matas은 캐나다 법에 따르면 연방 이민국 의 여권발급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은 전

적으로 재량에 달려있다고 설명하며 판나 사 아동보호기관의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례로 호주에서는 한층더 엄격한 법률 이 적용되어 유죄판결을 받은 아동성범죄 자 및 아동성범죄 전과자는 당국의 허가없 이는 출국할 수가 없다. 지난 12월 13일자 « New York Times »는 아동성범죄 전 과자가 시드니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탑 승이 거부되며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고 보 도한 바가 있다. 호주정부는 지난 2016년 약 800여명의 아동성범죄 전과자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왔 으며 이들 중 일부는 여행사실을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연방 이민부 장관인 Ahmed Hussen의 관련내용에 대한 추가언급이 없는 가운데 La Presse는 캐나다 이민부 에 여권발급 거절 및 철회, 취소에 대한 상세내용을 요청했으나 어떠한 자료도 공 개하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2018년 9월부터 전학년에 걸쳐 성교육 의무화 오는 9월 새학기부터 퀘벡의 초등학교 를 포함하여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이 의무화된다. Philippe Couillard 주수상은 고등교육 부 장관 Hélène David이 배석한 자리에 서 La presse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이 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 2년동안 교육부 장관 Sébastien Proulx은 각급 학교에서 성교육을 실시하 도록 자발적으로 유도하였지만 별다른 성 과를 거두지 못했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이와 같은 지침을 따르지 않았으며 교직원 노조는 교육의 부 재 및 당국의 접근방식을 비난하기에 이르 렀다. 결국 Couillard 총리는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고등학교 5학년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

교육 의무화 방안을 전격 시행하기로 결정 했다. 9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모두 백만명 에 이르는 초중고교 학생들은 예외없이 연 령별로 섹스, 해부학, 신체, 사회적 역할, 성폭력, 사랑, 성관계, 고정관념, 성병전염 등 전반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총리는 <<퀘벡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를 희망하고 있다는데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우리는 지금 그것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교육은 더이상 틀에 박힌 <<수업>>으 로서가 아닌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 로, <<예를 들면 불어 또는 수학과목에 포 함된 액티비티를 통해 학생들에게 접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 같은 결정이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민감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퀘벡 은 이를 전격시행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총리는 일부 학부모들의 경우 종교나

도덕적 신념을 이유로 자신들의 아이을 대 상으로 학교에서 섹스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하는데 탐탁치 않아 한다는 사실을 잘 인 지하고 있지만 최근 성폭력이 커다란 사회문 제로 부각되면서 교육을 통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장관은 오는 목요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성폭력 예방과 관련한 포럼에 서 이 사실을 전격 공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2016 사이 퀘벡의 15곳의 학교 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성교육 프로젝 트는 교직원 노조로부터 프로그램의 내 용이 부실하고 주먹구구식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2016-2017에는 교육부가 프로그램을 각급 학교에 하달했으나 퀘벡 전역의 3000여곳의 학교 중 240곳의 학교만이(

몬트리올 없음)이 관심을 보이며 프로젝 트에 참여했다. 시범프로젝트는 연간 초등학교에 5시 간, 중고등학교에는 15시간이 각각 배정 되었었다. Couillard 총리는 성교육 프 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교사들을 참여>>시켜 일선학교 전체 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Proulx 장관은 교직원 노조에 협조 를 당부하기 위해 조만간 회동을 갖을 예정인 것을 알려졌다. 지난 2년간 교사 들은 다른 교과목들과 병행하여 성교육 을 실시하는데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해왔다. 또한 관련교육의 부재 및 양질 의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기자재의 부족 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QuebecCANADAH3J1H8 , eal r Mont , ques ac J nt 2461RueSai 2382 989514) ( 1033FAX: 989514) ( 사무실: net . l m@hanmai kc eal r mont : 성당용) ( l mai E-

주일미사

오전 9시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주일학교:

청년미사

특전미사 포함) 토요일 오후 5시 (

평일미사

오전 9시 오후 7시 /월•화•금•토: 수•목:


캐나다 소식

몬트리올 시에서 비닐봉투 사용 못한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한 해가 밝았다. 보통 새해와 함께 새롭게 시행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나타나기 마련인 데, 몬트리올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중 하나가 ‘비닐봉투(plastic bags) 사용의 금지’이다. 몬트리올 시는 지난 1월 1일 오랫 동안 예고해 온 ‘비닐봉투 사용 금지’ 를 전격 실시했다. 이것은 캐나다 내 주요 도시 중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 다. 사용이 금지되는 항목은 50미크론 (microns) 미만의 가벼운 봉투와 함 ㅁ께 자연 분해되는 비닐봉투도 포함 돼 있다. 단, 식료품점에서 과일이나 야채를 계산대로 운반하기 위해 사용 되는 얇은 비닐은 예외로 인정된다. 시 의 회 의 Jean-Francois Parenteau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 서 “매년 약 20억개의 쓰레기 봉투가 사용되고 있지만, 그 중 14%만이 공 장에서 재활용되고 있다”며 "비닐봉투

는 지구와 해양 생태계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재활 용보다 상당수가 매립 (landfills)되는 쓰레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데 니 스 코 데 르 (Denis Coderre) 전 시 장 은 비 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지난 2016년 2월 에 발표했으며 시 의회는 그 해 8월 이 조치를 지지하는 결의안 을 채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몬트 리올 상인들에게 준비할 수 있는 충분 한 시간을 제공해왔다고 말한다. 단, 시 정부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제공하고 있 다. 따라서, 2018년 6월 5일 이후에는 법을 위반하는 개인과 사업자에게는 $200에서 $2,000의 벌금이 부과되고 두 번째는 $300에서 $4,000의 벌금이 부과된다. 몬트리올 시에서는 이 조치가 시민 들에게 1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쇼핑백을 사용토록 권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몬트리올에 사는 한인들도 앞 으로 물건이나 식품을 살 때 별도의 쇼핑백을 준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UK Cho

2018. Jan 05 (Fri) / 5

퀘벡주, 영어구사 주민들의 빈곤율이 더 높아

불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주민들 (Non-francophones)이 불어구사 주민 들(French-speakers)보다 더 가난하게 산다는 캐나다연구협회(Association for Canadian Studies, ACS)의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이 결과는 2016년 인 구통계조사(2016 Census) 자료를 근거 로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몬트리올 지역의 경우 영어구사 주민의 17%와 영어가 모 국어인 주민의 13%가 저소득층인 것으 로 확인됐다. 반면, 소득이 적은 불어구 사 주민은 10%에 불과했다. 한편, 몬트리올에 사는 이민자들도 현 지 캐네디언보다 더 어렵게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이 적은 이민자의 비율이 21%인 반면 현지인은 17%에 그쳤다. 영어구사 주민(allophones)과 영어가 모국어인 주민들(anglophones)의 실업

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퀘벡주 전 체로 봤을 때, 영어구사 주민과 영어가 모국어인 주민들의 실업률은 각각 10% 와 8%인 반면, 불어구사 주민의 경우 6%에 불과했다. 캐나다연구협회 관계자는 보고서 결과 와 관련해 주 정부는 언어가 불리한 계 층을 대상으로 경제적 불평등의 원인을 연구함으로써 직업 훈련 또는 소득 지원 과 같은 빈곤 해소 정책(ani-poverty) 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달 필립 코위랄드 퀘벡주 총리는 2023년까지10만명의 저소득가정 이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향후 5년에 걸쳐3억불을 지원하는 사회보장 정책을 발표했다. 이로써 저소득층에 대한 주정 부 의 지 원 금 은 연 간 $12,749에 서 $18,029로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 UK Cho

연방정부,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수수료 면제

연방정부는 어린이나 노인을 돌보기 위 해 외국인을 고용해야 하는 가족에 한해

지난 3년동안 부과해 온 서 류검토비용 수수료 1000$을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 연 방의 임시외국인 근로자 프 로그램을 통해 일반 가정에 서는 아이나 노인 또는 의료 간병인을 국내에서 찾을 수 없을 경우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고용주 들은 해당지역의 <<노동시장에 대한 영향 평가>> 검토비용 명목으로 1000$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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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한다. 이와 관련해 저스틴 트루도 내각 은 최근 예산안에서 약속한 바대로 수정 안을 발의함으로써 앞으로는 연소득 150 000$ 이상의 가정에 한해서만 1000불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연방정부는 프로그램 의 남용을 막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수 수료를 부과해오고 있다. 일부 가정들은 수수료를 비롯하여 서류심사에 들어가는 추가비용에 대한 부담때문에 외국인의 고 용을 포기하기도 한다. 고용분야는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보모, 간호사, 가정부 등

다양하다. 한편 당국은 이 수수료의 면제 로 말미암아 향후 10년동안 28,3 millions $의 재원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수료부과가 실시되던 지난 2015년 자유 당은 이 비용의 완전폐지안을 들고 나왔 었다. 하지만 그 후 입장을 바꿔 이 비용 을 무리 없이 감당할 수 있는 고소득 가 정에 한해서만 기존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매년 연소득 150 000 $ 미만의 3357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 로 보인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6 / 2018. Jan 05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몬트리올 공항, 불법흉기 카드칼 적발 급증

겨울 사랑 고 정 희

그 한번의 따뜻한 감촉 단 한번의 묵묵한 이별이 몇 번의 겨울을 버티게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이 허물어지고 최근 캐나다내의 공항에서 기내반입 금지 물 품 적 발 건 수 가 253%나 증 가 하 며 Montréal-Trudeau 공항에서도 직원들이 이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정보공개법을 통해 La Presse 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항공교통안전국 (ACSTA)은 지난 한해 캐나다의 주요 공항 들에서 모두 1132점의 불법흉기류를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사이에 253%나 증가한 수치이다. 압수된 흉기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카 드칼은 지난 2016년부터 인기를 끌며 주로 인터넷을 통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ACSTA는 이 칼이 카드형태로 위장되어 있으며 캐나다에서 형법상 불법으로 간주된 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일본도, 쌍절곤, 테 이저 건, 후추 스프레이, 주먹칼등 다양한 소지탑승 금지품목들이 적발되었다. 몬트리올의 Pierre-Elliott-Trudeau 공 항에서는 309점의 흉기가 적발되며 이전년 도보다 483%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압수품 중에서는 카드칼(228)이 가장 많았다. ACSTA의 대변인 Mathieu Larocque는 이 카드칼이 2016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있었지만 어떤 이유 로 유독 몬트리올에서 횡행하는지 모르겠다 며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소셜미디어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 니다.>>라고 전했다. La Presse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불법흉 기 적발건수는 작년 한해 토론토 피어슨공 항(225건)과 비교해도 몬트리올(309건)이 훨 씬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공항 의 경우 전체 이용객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

올보다 무려 세배나 많다. 이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ACSTA는 아직 이 원인에 대해 제대로 조 사를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Marc Garneau 는 토론토 공항 승객들의 경우 이미 출발지 에서 안전검사를 마치고 갈아타는 승객들이 많아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다는 가정을 내 놓았다. 이민부 및 세관 노조대표인 Jean-Pierre Fortin은 몬트리올의 범죄조직이 확고한 기 반을 다지고 있다는데 그 이유를 두고 있다.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밴쿠버 공항의 경우는 작년 한해 약 197건의 불법 흉기가 적발되었다. 한편 기내반입 제한품목 인 물병, 가위, 문구용 칼등까지 합하면 적 발건수가 수천여건에 이른다. ACSTA의 대변인 Mathieu Larocque는 5년전부터 압수품목에 대한 컴파일링을 중 단했다고 한다. Montréal-Trudeau의 경 우 압수품들은 물병과 다른 음료등을 제외 하더라도 수천점에 달하는 기내반입 금지품 목들이 매달 수십박스씩 모이고 있으며 이 물품들은 완화치료 전문기관인 Maison Victor-Gadbois에 기금마련을 위해 기부되 고 있다고 M. Larocque는 말했다. 한편 세관, 이민국 노조의 Jean-Pierre Fortin은 이처럼 적발된 물품들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전하며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 로 수행하기 위해 인원충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Marc Garneau 장관은 항공기 탑 승시 6 cm 이하의 소형칼 소지를 허용한다 고 발표한 바가 있다. 하지만 카드칼의 소지 는 여전히 금지된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활짝 활짝 문 열리던 밤의 모닥불 사이로 마음과 마음을 헤집고 푸르게 범람하던 치자꽃 향기 소백산 한쪽을 들어올닌 포옹 혈관 속을 서서히 운행하던 별 그 한번의 그윽한 기쁨 단 한번의 이슥한 진실이 내 일생을 버티게 할지도 모릅니다

한 해가 가고 새 해가 오는 일이 빗금 긋듯이 눈에 보이 는 것이 아니지만 사람들은 절기를 나누고 시간을 약속 해서 가족과 친지와 친구들을 만난다. 그 만남은 그동안 섭섭했던 일들을 털어내고 서로가 좀 더 익숙해지는 시 간이었으면 좋겠다. 시인의 말처럼 벽을 허물고 마음을 나 누고 그래서 따뜻한 겨울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고정희 시인은 '현대시학'으로 등단했고, 1991년 작고했 다.


여행 / 한국 소식

2018. Jan 05 (Fri) / 7

[브라티슬라바] 슬로바키아, 유럽 3-1 이런 독특하거나 혹은 재미난 조각상은 브라티슬라바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단연 포토 스팟 일위이겠지요. 광장에서 빠질 수 없는 행위 예술가.

마이클스 게이트를 지나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로 가 득한 마이클스 스트리트를 지나면 이정표를 만납니다. 직진해서 캐슬로 갈 것인지, 아님 왼쪽으로 꺽어 메인 광장으로 갈 것인지요. 저는 메인 광장을 먼저 보기로 했어요. 캐슬은 해가 좀 덜 강한 늦은 오후에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HIavne namestie, 즉 메인 광장에는 빠질 수 없는 시 원한 분수와 길거리 예술가와 꼬마 투어 열차, 그리고 카 페, 아름다운 시 청사와 교회가 있습니다.

보통 거리 예술가들과는 달리 굉장히 단정하게 생기시 고, 중후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중년의 아저씨가 알라딘 옷을 입고 출현하셨어요.

미스 코리아를 외치며 그림을 그려주겠다는 화가 아저 씨. 멋지게 포즈를 취해주십니다!

제가 여행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물론 다 좋지만) 물이 있는 곳(강, 바다, 호수 상관없어요)과 사람들로 북 적거리고, 분수가 힘차게 물을 뿜어 올리는 광장, 그리고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통 시장이에요. 그래서 이 곳, 메인 광장도 너무 좋네요;)

아래사진의 모자이크가 예쁜 창문들이 있는 이 건물이 타운홀인데요, 이 타운 홀 때문에 제가 애를 좀 먹었어요 (이때까지 저는 지도도 없이 다녔어요).

첫째로는 건물에 타운 홀이라고 적혀 있지 않고, 히스 토리 뮤지엄이라고 적혀 있어요. 그래서 히스토리 뮤지엄에 관심이 없는지라 그냥 지나 쳤었는데, 나중에 길에서 만난 분의 지도를 빌려 보니 이 곳이 타운 홀이였다는. 그래서 다시 와야 했죠. 두 번째로는 구글에서 정보를 찾을 때 보니, 타운홀의 첨탑에 올라 시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서 다시 왔 는데요, 사실 올라갈 수 없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대 신 저는 마이클스 게이트로 갔었다는. <다음 호에 계속>

애플 아이폰 배터리교체 시작, 소비자 반응은 냉담 아이폰 성능 조작 파문과 관련해 애플 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배터리 교체 작업을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각 애플 공인 AS업체의 휴무가 끝나는 이날부터 국내에 서도 배터리 교체를 인하된 비용에 지원한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6 이상 사용자가 개별 AS업체를 방문하면 현재 교체비용인 10만 원에서 6만6천원이 인하된 3만4천원에 배 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에도 소비자들은 인

터넷에 '한국고객이 호구냐', '왜 내 돈을 내고 바꿔야 하나' 등 댓글을 달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무상 교체가 아닌 교체비 용 할인은 소비자들이 입은 피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았다. 게다가 애플코리아는 홈페이지에 서비 스 개시 시점을 적시하지 않았고 사전 안 내도 하지 않아 국내 소비자에 대한 '배려 가 없다'는 비판을 자초했다. 이처럼 애플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집단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국내 소비자는 20만명을 넘었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이달 11일까지 온라 인 홈페이지를 통해 집단소송에 참여할 인 원을 모집한다. 현 추세로 보면 3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 의사를 밝혀 이중 20 만명 이상이 실제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누리뿐만 아니라 법무법인 휘 명에서도 집단소송 참여 인원을 모집하고 있어 인원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 주권)는 애플 본사, 애플코리아를 상대 로 다음주 중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 할 예정이라며 이날부터 소송인단 모집

에 들어갔다. 소비자주권 관계자는 "애플이 iOS 업그 레이드로 인한 성능 저하 사실을 정확히 고지해주지 않아 소비자들이 정신적·물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애플이 구형 아 이폰 성능 조작을 인정한 이후 애플을 상 대로 소송이 제기됐거나 추진 중인 국가는 미국을 포함해 이스라엘, 프랑스, 한국, 호 주 등 5개국으로 늘었으며, 건수로도 15건 에 이른다. 이 가운데 프랑스에선 소비자 단체에 의해 형사소송이 제기됐다.

1625Boul . DeMai s onneuveWes t#304 Mont r ealQCH3H2N4 ( 기콩코디아 지하철 1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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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 Jan 0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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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8. Jan 05 (Fri) / 9

702 – 여성의 수족 냉증(手足冷症) 운동은 누운 상태에서 손과 발은 하늘

겨울이 되면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힘든 환경 때문에 쉽게 이러한 질환이 발

이나 뜸 치료 및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한

사람들이 있다. 별로 춥지도 않은데 손과

생한다. 이는 출산후유증, 생리통, 생리불

약요법을 사용한다.

발이 얼음장이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등

순, 복부 냉증을 겪은 여성들이나 불임자

수족 냉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관을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산이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할 때도 손발

들이 주로 수족냉증을 호소한다는 사실로

에서도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평소

효과적이다. 이 운동은 하루 10분씩 3~4회

이 시려 쩔쩔맨다. 심할 때는 손가락, 발

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로 향한 자세로 하여 흔들어 주변 모세혈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수족냉증은 조열탕

한의학 관점에서 본 수족냉증은 뒤틀린

좋다. 또한 규칙적인 식습관은 신진대사와

을 통해 심부체온을 정상화 하고 혈액순환

수족냉증이란 신체의 다른 부분은 찬기

기혈순환에서 비롯된 대표적인 증상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과 열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치료한다. 이

운을 전혀 느낄 수 없는 경우에도 불구하

생리작용의 주체인 오장육부로부터 가장

방법이다. 특히 철분과 비타민F가 많이 들

외에도 침구요법과 체질을 고려한 올바른

고 손과 발만은 유독 차갑게 느껴지는 증

멀리 떨어진 사지 말단 부위에 혈액 공급

어 있는 사골국물과 소의 간, 콩, 마늘, 양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이 따라야 수족

상을 말한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주

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이

파, 부추, 우유 등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냉증을 예방할 수 있다.

로 나타난다. 왜냐하면 생리, 출산, 정서적

는 단순히 손발이 차갑거나 시린 정도에서

해주는 한방차로는 생강 대추차를 꼽을 수

민감성 등으로 인하여 여성이 남성에 비해

그치는 것이 아니다. 수족냉증이 심해지면

있다. 대추는 소화기를 보호하고 따뜻한

순환계통의 질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기

손발 저림과 통증도 생길 수 있고 저혈압

기운을 흐르게 한다. 물 800cc에 생강 20g

때문이다. 더군다나 현대인의 불규칙적인

과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게 하므로 적절한

과 대추 16개를 넣고 끓인 뒤 꿀을 타서

생활습관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핵가족화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한의

하루 2-3회 마시는 것이 좋다. 그 외 당귀

의 영향으로 산후 몸조리를 제대로 받기

원에서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침술

차와 쑥차도 있다.

가락을 구부리기도 힘들어한다.

비용을 부담한다. 그 동안에는 명확한 기 준이 없어 경찰이 단속 차량을 직접 운전 해 경찰서로 이동하고, 음주운전자를 집에 데려다주기까지 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1면에 이어서> 또 앞으로 신축하거나 리모델링 하는 화장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남성화장실 내부는 소 변기 가림막 설치가 의무화 된다. ▶ 최저임금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인상 월급(근로기준법 209시간 기준)으로 환 산하면 주 40시간 주휴수당 포함 157만 3370원이다. 근로자 1명 이상인 모든 사업 장에 적용되고 15세 이상 18세 미만인 자 는 1일 7시간, 1주 40시간 초과할 수 없다.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노동자는 근로기준법 에 명시된 근로자로 임시직ㆍ일용직ㆍ시간 제 근로자나 외국인근로자 등 고용형태나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된다. 인상되는 최저임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근로자 는 463만명이다. 이에 물가 인상이 도미노 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외식업계는 가맹점주의 요구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

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말부터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5~6% 가격을 올렸다. ▶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단속 강화 2018년부터 1년에 10번 이상 교통법규 를 위반하면 경찰의 특별관리를 받게 된다 . 특별관리대상자가 되면 이후 발생하는 위반부터 과태료 대신 범칙금과 벌점 처분 을 받는다. 대상자가 된 이후 3회 이상 교 통법규를 또 위반하면 30일 미만의 구류처 벌이 가능한 즉결심판에 처해진다. 즉결심 판도 거부하고, 지명통보에 불응하면 지명 수배가 내려진다. 1일부터 36인승 이상 대 형 승합차와 5톤 이상 대형 화물차 대상으 로 우선 시행되며 4월부터는 사업용 차량, 7월부터는 모든 차로 확대된다. 또한, 새 해부터 경찰은 음주운전 적발 시 차량의 즉각 견인이 가능해 졌다. 견인 비용은 운 주운전자가 부담한다. 단, 재측정 시 단속 미달 수치가 나올 경우엔 경찰서에서 견인

▶ 종교인 과세 종교인 과세 논의가 시작된 지 50년 만 에 2018년 1월1일부터 종교인에 대한 과세 가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종교인 소득 과세 방안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라 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종교인 과세 방안 수정안을 내놨다. 1968년 이낙 선 초대 국세청장이 "종교인들에게 근로소 득세를 걷겠다"고 말한 지 50년 만이다. 2013년 정부는 '세금 사각지대'를 없애겠다 며 종교인에게 과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 을 발의했고, 2년간 심의 끝에 국회는 2015년 입법했다. 이후 2년의 유예를 거쳐 2018년 1월1일 시작된다.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 국가 중 종교인에게 세금을 걷 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 가족관계증명서, 24시간 발급 가능 가족관계증명서는 가까운 동사무소나 무인발급기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발급할 수 있다. 하지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용자들 이 많았다. 인터넷의 경우에도 평일 밤 10 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오는 1월 15일부터 인 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는 ‘대법원 전자가 족관계등록시스템’ 이용 제한 시간이 사라 지면서 언제든지 필요한 시간에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운영인력의 부족으로 서비스를 정해진 시 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새로 예산을 확보해 상시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 2018년 부동산 정책 2018년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상반기에는 재건축 초과이 익 환수 및 양도세 중과, 오피스텔 전매 제한 등 굵직한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당 장 1월부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부 활하며 분양권전매 양도세 50%, 신 DTI( 총부채상환비율) 등이 시행된다. 2006년 참여정부는 3•30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 서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및 투기방지'의 일환으로 초과 이익 환수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두 차례에 걸친 유예기간이 올 해 말 종료돼 2018년 1월1일부터 다시 시 행된다.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는 재건축 추진위 설립 승인일부터 준공까지 발생한 이익금(준공 시점 집값에서 사업개시 시점 집값, 시세상승분, 개발비용의 합계를 뺀 금액)을 부과율 등을 적용해 환수하는 제 도다. 1월1일 이후로 관리처분계획인가 신 청을 하는 재건축 사업장은 모두 초과 이 익 환수 대상에 해당한다. ▶ 소득,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 2018년부터는 종합소득과세표준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구간의 세율이 38%에서 40%로, 5억원 초과 구간의 세율이 40%에 서 42%로 높아진다. 또 내년부터 개시하 는 사업연도분부터 과세표준이 3000억원이 넘는 구간의 법인세율이 22%에서 25%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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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 Jan 0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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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학기 2개강

등록기간은 2018년 1월 15일( 월) 부터이며, 조기 마감이 되는 반들이 생길 수 있어 먼저 신청하는 학생부터 확정되오니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 9주 동안 주 2회 총 18회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월•목반 화•금반

2018년 2월 1일 ( 월)4월 12일 ( 목)

4: 30-6: 00/6: 00-7: 30

수강료 : $378. 00 ( 각 과목당)

2018년 2월 2일 ( 월)4월 13일 ( 금)

4: 30-6: 00/6: 00-7: 30

수업 자료비 : $5/ $10 등록비 : $15( 신규학생)

기간 :매월 모집 ( 날짜 상관없이 문의 가능) ▣ 시간 :선생님과 학생 개인 일정에 따라 시간 조정 가능 ▣ 대상 :초등,중고등,성인 대상 ▣ 수강료 :학원 문의 ▣

성인불어 A1기초반 개강 ▣ ▣

▣ ▣

결국 TEFaQ

TEFaQB1반 개강 •

강사 :우혜란,Phi l i ppeRoy 기간 :2018년 2월 12일 ~4월 17일 ( 총 8주/ 40일 수업) 12: 00~12: 30점심시간) 시간 :월~금 10: 00~14: 30( 수강료 :$2, 000( 등록비 $150별도)

한카 교육원 주말반 안내

바둑 강좌

▣ ▣

▣ ▣

강사 :송희령 (동시통역사,TEFAQ전문강사),Phi l i ppeRoy 기간 :2018년 2월 1일 ~4월 6일 ( 총 8주/ 40일 수업) 12: 00~12: 30점심시간) 시간 :월~금 10: 00~14: 30( 수강료 :$2, 000( 등록비 $150별도)

초등반 13: 00~14: 00( 1코스 10주 $100)/중등반 14: 00~15: 30( 1코스 10주 $120) 성인반 11: 00~12: 30( 1코스 10주 $120) 강사 : 김윤영 ( 프로 4단)

중국어 강좌

초등반 11: 00~12: 30/중등반 13: 00~14: 30/기초반 14: 40~16: 10( 총 9l evel , 각 과정 9주) $189. 00( 최소 인원 3명) 강사 : CherLi ang

일본어 강좌

초등반 11: 00~12: 30/중등반 13: 00~14: 30/기초반 14: 40~16: 10( 총 9l evel , 각 과정 9주) $189. 00( 최소 인원 3명) 강사 : 조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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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 / 한국 소식

2018. Jan 05 (Fri) / 11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어느 계단의 이야기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남자 수와 여자

듣지 않아도 상대가 누군지 알아차리고는

카를로스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길. 바

수가 딱 들어맞는 대본을 찾기란 쉽지 않

했다. 나중에야 이그나시오는 이런 학생들

예호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인생관

고(배역의 비중도를 고려하지 않는다 하더

의 이상함이 학교의 방침에서 비롯되었다

을 맹인학교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통해 재

라도), 기껏 찾았다 하더라도 내용이 마음

는 걸 깨닫는다. 교장은 학생들에게 언제

미있게 설파한다.

에 들지 않는 게 다반사다. 그래서 연출은

나 말하곤 했다. 맹인이라고 자신감을 버

「어느 계단의 이야기」는 계단이 있는

연극에 올라갈 단 하나의 대본을 찾기 위

릴 필요는 없다고. 맹인도 누구 못지 않게

어떤 건물을 배경으로 한 총 3막의 희곡이

해 수십 개의 대본을 읽어야 한다.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다. 각 막 사이에는 상당한 시간차가 있다.

고역, 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811.2(

이그나시오는 학교의 방침을 거부한다.

1막에서 젊게 등장했던 인물들은 2막에선

한국희곡), 822(영미희곡), 832(독일희곡),

아무리 생각해도 학교의 방침은 학생들에

늙어서 등장한다. 또 2막에서 젊게 등장했

842(프랑스희곡)……. 도서관을 종으로 횡

게 거짓 환상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는

던 인물들은 3막에서 늙어서 등장한다. 그

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수많은 대본을 펼쳐

지팡이에 의존해 걸어 다니고 상대의 목소

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애환이 넘실거린

사람 수를 확인해야 한다. 사람 수가 얼추

리를 듣기까지 상대가 누군지 알아차리지

다. 부자와 빈자,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는 자

맞다 싶으면 일인다역까지 고려해보면서

않는다. 그렇게 해서 자신이 맹인임을 항

, 노년과 청년……. 수많은 대립항이 이들의

내용을 천천히 읽어봐야 한다. 그러다 보

상 인식하려고 한다. 학생들은 점차 이그

애환을 풍성하게 꾸며주면서 이야기는 화해

면 가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나시오에 동조한다. 우리는 그저 맹인일

라는 아름다운 목적지를 향해 날아간다.

작가 -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 너무도 마음에 드는 내용인데 한 명 정

뿐이라는 이그나시오의 비관을 받아들인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나 「어느 계

출판 - 문학과지성사

도 사람 수가 차이나서 포기할 수 밖에 없

. 교장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카를로스만

단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째서 이 희

발매 - 2002.01.21.

는 대본.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어느 계

이 이그나시오의 비관을 거부한다. 우울해

곡들이 사랑 받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다.

대학에서 극회 활동을 한지 벌써 3년째

단의 이야기』는 그런 대본 중 하나였다.

져 가는 학교의 분위기를 다시 쾌활하게

두 희곡 모두 계속해서 긴장감을 팽팽하게

바꾸기 위해서 그는 이그나시오와 결전을

고조시켜나가다가 마지막 순간에 황홀하리

벌인다.

만큼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타오

이다. 대학생활의 절반을 연극으로 보내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이그나시

보니 극회에 대한 일화가 아무래도 많을

오가 맹인학교로 전학 오는 것으로부터 시

수밖에 없는데, 그 중에 하나를 이야기해

작한다. 이그나시오는 자신을 열렬히 환대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은 이그나시

르는 어둠 속에서」는 이그나시오와 카를

보자면, 연극을 준비하면서 극회가 제일

해주는 학생들을 들으며(!) 뭔가 이상하다

오와 카를로스의 갈등을 추진력 삼아 나아

로스 덕분에, 「어느 계단의 이야기」는

먼저 맞닥뜨리는 골칫거리는 바로 대본 선

는 걸 느낀다. 분명 그들은 자기와 똑같은

가는 희곡이다. 비관적인 현실주의자 이그

수많은 대립항들 덕분에. 이런 희곡을 내

정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

맹인일텐데 모두 맹인이 아닌 것처럼 행세

나시오와 낙관적인 이상주의자 카를로스.

손으로 무대에 올려봤다면 정말로 좋았을

는 극회의 사정상, 연출은 어떻게든 연기

하고 있었다. 지팡이에 의존하지 않고 멀

작가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는 둘의 갈등

텐데. 아쉬움이 문득 밀려온다.

를 하고픈 사람들을 모두 무대에 올리려고

쩡히 걸어 다니는 데다가 상대의 목소리를

에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이그나시오와

남북 간 연락채널 2년 만에 복원, 북, 고위급 회담 여부 언급 없어

개성공단 폐쇄 직후 1년 11개월간 끊어

졌던 남북 간 판문점 연락 채널이 3일 재

가동됐다. 판문점 연락 채널은 남측지역 ' 평화의 집'과 북측지역 '통일각'에 설치된 연락사무소 간 회선을 뜻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남북 판문점 연 락관 간에 통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전 화는 오후 3시 30분에 북한이 걸어왔으며, 전화와 팩스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 인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앞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 장은 이날 조선중앙방송에 출연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위임에 따른 입장을 발표 하면서 "평창올림픽경기대회 대표단 파견 과 관련한 문제들을 남측과 제때에 연계하 도록 3일 15시(서울시각 3시 30분)부터 북 남 사이에 판문점 연락통로를 개통할 데 대한 지시를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의사를 밝힌 자신의 신년사에 대해 청와대 가 환영 의사를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이 2 일 국무회의에서 지지와 실무대책 수립을 지시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높이 평가하 시면서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직후 끊어진 남북 연락 채널의 복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남북 관계에 있어 최 우선으로 추진한 사안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연락망 복원의 의미가 크다"며 "(남북이)상시 대화가 가능한 구조로 가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환영했다. 그러나 리 위원장은 전날 남측이 제의 한 '9일 고위급 회담 개최'의 수락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출처: 부산일보


12 / 2018. Jan 0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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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Jan 05 (Fri)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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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4 / 2018. Jan 05 (Fri)

밀가루가 전혀 안 들어간 리크 감자 수프(leek potato soup) 해 붓기를 제거해 준답니다. 하지만 날로 먹으면 위에 좋 지 않고, 당질(GI 지수)이 조금 높은 식품이에요. 영양성분(1인분)은 열량 183.2kcal, 탄수화물 16.4g, 단 백질 3.8g, 지방 12.6g, 나트륨 186.5mg, 콜레스테롤 34.9mg, 포화지방산 7.2g이에요.

예열된 두꺼운 냄비의 약불에서 버터를 넣어 녹이고 중불 이하로 불을 올려서 리크와 셀러리를 넣어 볶아 주 세요. 셀러리가 향은 없어지고 깊은 맛을 줘서 좋은데, 셀 러리 너무 싫으신 분은 양파를 넣어도 괜찮아요.

재료는 2Ts 무염버터 or 포도씨유 1개 리크(leek) or (1/3개 양파+(5-60g) 대파) 1대 셀러리 or 1/3개 양파 (옵션) 1ts 다진 마늘

리크가 부드럽게 되면 감자와 마늘을 넣어 1-2분 정도

2개 (360g) 감자

중불에서 볶은 후 육수를 부어 주세요.

1/3ts 소금

소금, 후추와 월계수(bay) 잎을 넣어 주고 뚜껑을 덮

1/3ts 후추 2cup 닭 육수 or 다시마 육수 or 채수 2장 월계수잎 (bay leaves) “엄마 수프 해줘” 여기서 살아서 그럴까요? 국보다 수프를 좋아하는 아이들

1/3cup (80ml) (저지방) 생크림 (heavy whipping

고 뭉근히 감자가 무르게 익을 때까지 끓여 주세요. 향신료였던 월계수 잎은 빼주고 핸드 믹서로 갈거나 믹서기에 넣어서 갈아주세요.

cream) 부추 or 다진 파 (데코를 위한 옵션)

오늘은 한국에서는 낯설지만 북미나 유럽, 중동에서는 아주 많이 사용되는 리크(leek)가 들어간 건강 수프 리크 감자 수프를 소개할까 합니다. 리크(leek), 릭? 처음 들어 보셨나요? 전에 제가 파구이를 선보였을 때 많이들 유럽에서 보 셨다고 하셨는데 진짜 파를 보신 경우보다는 이 리크

아까 끓였던 냄비에 다시 부어 주고 생크림(heavy

(leek) 구이를 보신 경우가 많으실 거예요.저도 leek 구

whipping cream) 넣고 중불에서 누르지 않도록 저어가

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파구이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 거든요. 대파처럼 생긴 리크(leek)는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된 채소로 중동과 유럽에서 아주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에요. 리크(leek)는 양파, 샬롯, 파가 섞인 맛으로 파보다는 달큰한 맛이 있는 아주 매력적인 채소지요.

며 끓여주시면 리크 감자 수프 완성이에요.

정말 대파처럼 생겼죠? 푸른 부분은 버리고 흰 부분과 연두색 부분만 사용할 거예요. 푸른 부분이 많이 질기거든요. 물컹하게 구울 때 는 다 드셔도 된답니다. 잎이 갈라지는 부분을 깨끗이 닦은 리크는 반으로 자

그럼 리크와 감자의 효능 먼저 소개할게요.

르고 2-3mm 정도로 썰어주세요. 파처럼 잎이 갈라지는

달큼한 맛이 매력적인 리크(leek)는 알리신과 켐페롤

부분에 흙이 많이 있을 수 있으니 꼭 깨끗이 닦아주세요.

그릇에 담고서 다진 파나 부추, 파슬리 가루로 장식을 하면 더욱 멋스럽게 드실 수 있지요. 고급스러운 스프를 먹는 맛이라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데 빵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엄마 더 먹을 거야?" 하고 물어보며 제 수프 그릇도 탐내는 깊은 맛의 밀가루가 안 들어간 리크 감자 수프는 베사멜소스처럼 만들지 않아서 편하고 좋아요.

(kaempferol)이 암과 심장병 유발을 줄이며, 당뇨에도

가을부터 봄까지 자주 끓여먹는 저희 집 주말 브런치

좋은 식품으로 항산화제와 비타민 A, K, 엽산 등 다양한

영양식이에요. 시간이 조금 걸려서 아침에는 도시락 싸느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요.

라고 바빠 주말에만 끓인답니다.

땅속의 사과라 불리는 감자는 비타민 C가 많아 고혈압

따듯하고 깊은 맛의 수프

과 암을 예방하고 피로와 권태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데

오늘은 다른 종류의 수프라도 끓여보시는 건 어떠세요?

,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서 더 좋

맛있는 수프들이 부드럽고 따듯한 날로 안내를 하는

아요. 또 펙틴이 변비를 예방해 주고,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1cm 정도의 깍둑썰기를 해 주 세요.

듯하거든요. 기분 좋아지는 날, 미소가 넘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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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8. Jan 05 (Fri) / 15

여성암 사망률 1위, “난소암” 정기검진이 중요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 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대부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다른 장기로 전이된 뒤 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5년 생존율이 45% 미만으로 예후가 나쁜 대표적인 부인 암이다. -난소암 고위험군은 정기검진 필수 배 란활동 긴 여성들은 안심 금물 난소암은 최근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 가하고 있으며 국가 암 등록사업 조사 결 과', 2004년 1,555명이었던 난소암 환자가 2014년에는 2,214명으로 10년 사이 약 42% 증가했다 난소암은 조기 선별검사가

시행되지 않고 있고, 초 기 자각증상이 없어 대 부분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인체의 복강은 상당 히 넓어 난소에 종양이 있어도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 난소암 환자 대부분 이 배가 불러오고 통증을 느끼거나 구역질 이 나는 증상으로 시작되어 체중이 급감하 며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야 병원을 찾아 발병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식사 이후에도 복부팽만감, 식욕감퇴, 골반통, 빈뇨 등의 증세가 있어 소화기내과 진료에서 내시경 검사 등 내과적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반 드시 산부인과 부인종양전문의 진료가 요 망된다. 난소암 발병의 10%는 유전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BRCA1, BRCA2 유전자 돌

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정상 유전자를 가진 여성보다 난소암 발병 확률이 10배 이상 높아진다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 이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 본인이나 직계 가족이 50세 미만에 발생한 유방암, 난소 암, 췌장암 등의 병력이 있다면 BRCA유 전자 검사가 권장된다. 대부분의 90% 난소암 발병은 비유전성 으로 발생하게 된다 난소암의 원인은 정확 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속되는 ‘배란’이 그 원인으로 생각된다. 배란은 난소에서 난자가 한 달에 한번 난소의 상피세포를 뚫고 터져 나오는 현상을 말하며, 난소 상 피세포의 손상 및 복구과정에서 다양한 유 전자 변이가 발생하는데 암억제유전자 돌 연변이세포가 암세포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 난소암은 보통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많 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난소암 환자의 증가는 결혼하지 않은 여성과 결혼은 했지만 출산을 하지 않는 여성들의 증가와 상당 부분 연관이 있다고 힐 수 있다. 출산 경험에 없는 고령 여성,

첫 출산을 30세 이후 늦게 한 여성 모유수 유를 하지 않는 여성, 초경이 빠르거나 폐 경이 늦은 여성 등이 난소암의 고위험군으 로 꼽힌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40세 이 후에는 1년에 한번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질 초음파검사를 받고 난소종양이 있을 경 우 난소암표지자(CA125, HE4) 혈액검사 를 시행하기를 권장한다. 적극적인 난소암 예방법은 배란 억제에 있다. 난소암 고위험군 여성은 경구피임약 복용을 통해 배란을 억제하거나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난소암표 지자 혈액검사를 해야 한유전성 난소암 발 병 위험이 높다면 난소난관절제술을 고려 할 수 있다.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을 통 해 유전성 난소암 발생위험을 96%까지 낮 출 수 있으며, 출산을 끝낸 여성과 출산을 원치 않는 여성의 경우 35~40세 사이에 난소난관절제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약간의 과체중, 우울증 위험 낮추고 더 오래 살아

약간의 과체중 상태가 정신 건강에 가 장 좋고 고령층의 사망률을 낮춰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 대학 강북삼성병원 박성근, 정주영 교수 연구팀이 15만9390명 (평균 나이 41세)의 건강 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간 살이 찐 과체중(overweight) 그룹이 우울증 위험이 가장 낮았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 저체중 그룹은 정 상 그룹에 비해 1.34배, 비만 그룹은 1.18 배 높은 우울증의 위험성을 갖고 있었다. 이는 저체중과 고도 비만 모두 정신 건강 에 좋지 않다는 것으로, 특히 젊은 사람과 여성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 다고 할 수 있다. 박성근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약간 살 이 찐 과체중 상태가 우울증의 위험이 가

장 낮게 나타났다는 것은 과도한 다이어트 가 정신 건강에 좋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비만도를 평가하는 데는 키의 제곱으로 몸무게를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사용된다. 체질량지 수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3이면 정 상 체중, 23 이상부터 25 미만이면 과체중, 25 이상부터 30 미만이면 비만, 30 이상이 면 고도 비만으로 분류된다. 약간의 과체중은 정상 체중이거나 저체 중인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낮아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여의도성모병원 주상연(가정 의학과), 고려대학교 이준영(의학통계학과 ) 교수팀이 미국 프랑스 등 해외 논문 20 편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60세 이상은 과체중일 때 의 사망률이 과체중이 아닌 사람(정상 또 는 저체중)보다 6% 낮았다. 고령자는 근 육뿐만 아니라 지방이 줄어도 노쇠의 원인 이 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취약해진 다. 하지만 젊은 사람이 비만이면 심뇌혈관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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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을 해야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60세 이상에서는 대사 증후군 등을 관리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 기보다는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주는 해조류, 통곡물, 과일 등을 즐겨 먹고, 혈당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간의 과체중이라면 다이어트 압박을 받을 필요가 없다. 과도하게 체중 감량에 집착하면 정신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코르 티솔 호르몬의 영향으로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 남들은 ‘건강한 몸매’라고 인 식하는데도 스스로 비만으로 생각해 무조 건 굶거나 급격한 운동을 하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채소나 과일을 듬뿍 곁들인 식사, 일상 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는 방식으로 과체중 이 비만으로 진전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아파트나 사무실에서 계단 을 이용하거나 자주 걷는다면 돈 들여 헬 스클럽 회원권을 살 필요가 없다. 지나친 다이어트 집착은 일상생활의 리듬을 깨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16 / 2018. Jan 0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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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프로 입단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단체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혼성페어 동메달 2014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32강 2014~2016한국 바둑 국가대표 소속 *중학교, 미국, 스페인, 독일 등 10여 개국 등 강의경력 다수

연락처:514-8929208/yoonyoung89@naver . c om


국제 소식

2018. Jan 05 (Fri) / 17

팔레스타인 "존엄 지키겠다" vs 유대인 "원래 우리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한 뒤 이 스라엘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들 간 갈 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지역 라말 라 등지에서 만난 팔레스타인인들은 "우리 의 존엄이 훼손당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을 강하게 거부했다. 반면, 이스라엘의 주축 인구인 유대인들 은 "예루살렘은 원래 우리 땅이자 우리의 수도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은 당연 한 조치라는 논리를 폈다. 팔레스타인인과 유대인의 갈등은 '술탄 술레이만'이라 불리는 도로를 경계로 동예 루살렘과 서예루살렘으로 나뉜 사실상의 분할 상태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동예루살렘에서 유대인은 보이지 않았 고 서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인은 찾아볼 수 없었다. 면적으로는 동예루살렘은 면적 이 약 70㎢로 서예루살렘 45㎢보다 좀 더 넓다. 동·서 예루살렘 간 교류는 트럼프 선언 이전에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선언의 여파 탓 인지 예루살렘 중심부에 있는 성지 올드시 티(구시가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 유대교와 이슬람교, 기독교 등 3개 종교 의 성지인 올드시티는 술탄 술레이만 도로 와 인접해 있다. 4km 길이의 성벽에 둘러싸인 1㎢ 면적 에 달하는 올드시티 주변의 주요 거리와 골목길엔 경찰 병력과 무장 차량이 어김 없이 목격됐다. 지난 10일 대낮엔 예루살 렘 시내에서 팔레스타인 청년이 이스라엘

보안 요원에게 흉기 공격을 가하는 일도 있었다. 이스라엘 경찰은 군중이 모이기만 하면 즉각적으로 그 주변을 강력히 통제하며 즉 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동예루살렘에 사는 팔레스타인 인들의 분노는 여전히 가라앉을 기미가 보 이지 않는다. 그들은 트럼프의 선언을 예루살렘의 지 위를 둘러싼 그들의 종교적 존엄과 정체성 을 무시하는 행위로 간주하는 듯 했다. 동예루살렘에서 만난 팔레스타인인 파 리스 리시크(45)는 "우리는 원래부터 예루살 렘에서 살았던 사람"들이라며 "예루살렘은 우리의 땅이고 우리의 수도"라고 말했다. 머리에 히잡을 쓴 다른 팔레스타인인 지한 압바시(37.여)도 "여기 예루살렘은 유대 국가의 것도, 미국의 것도 아니다"며 "바로 우리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시크와 압바스를 포함해 기자가 동예 루살렘에서 만난 팔레스타인인 대부분은 권한도, 자격도 없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 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선언해 "우 리의 존엄을 훼손했다"는 취지의 목소리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에 함께 사는 팔레스타인인과 유대인의 갈등을 더 조장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동예루살렘에서 택시 기사 일을 하는 이스라엘계 아랍인 다비드 술레이만(47)은 "예루살렘은 유대인의 것도, 무슬림의 것 도 아닌 여기에 사는 우리 모두의 국제 도 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레이만은 "우리의 성스러운

도시가 트럼프의 선언으로 혼란에 빠져 매 우 슬프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을 두고 '누 군가 먹는 우물에 돌을 던지는 건 쉬운 일 이지만 마을 사람 수백 명이 이용하는 우 물에서 그 돌을 빼내기는 매우 어렵다'라 는 현지 속담을 전하며 곧바로 파문이 진 정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미·반이스라엘 성향이 더 강한 팔레 스타인 자치령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의 반발은 더욱 거셌다. 동예루살렘에선 조직적인 투석전이나 대규모 거리 시위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서안의 주요 도시인 라말라와 베들레헴, 헤브론 등지에선 연일 크고 작은 폭력 시 위가 잇따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 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포탄이 발사됐고 이스라엘이 가자 에 즉각 전투기 보복 공습을 가하기도 했다. 라말라의 한 투석전 현장에서 만난 라 말라 거주 대학생(18)은 "우리의 성지를 지키기 위해 이곳에 왔다. 예루살렘은 우 리의 존엄이다. 우리의 존엄을 인정받을 때 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복면을 한 채 이름 밝히기를 꺼린 그는 "트럼프의 선언은 그 자신의 결정이지 우 리의 결정이 아니다. 우리는 성전을, 존엄 을 팔지 않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말라에서 정치분석가로 활동하는 칼 리드 나시프는 "이스라엘이 극단주의적인 유대 국가로 변해가며 있다"고 진단하며 " 이스라엘이 평화 협상 과정을 깨면서 양측 간 갈등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시프는 이어 "팔레스타인도 이젠 돌 을 던지는 투석전만으로는 이스라엘과 미 국에 대항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의 지지 를 끌어내기 위한 외교 다변화, 미국 중심 의 평화 협상 전략의 수정, 온라인상 팔레 스타인에 대한 지지 운동 등이 필요하다" 고 했다. 반면, 서예루살렘이나 텔아비브에 사는 유대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였다. 적극적으로 큰 목소리 를 내며 환영 퍼레이드까지 하지는 않았지 만 이번 선언을 계기로 '유대 국가'로 인정 받기 위한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분석도 제 기됐다. 유대인들은 기자와 인터뷰를 할 때 트 럼프 선언에 대한 속마음을 분명하게 드러 내지 않으면서도 '예루살렘은 우리 땅'이란 주장을 할 땐 목소리가 커졌다. 서예루살렘의 최대 번화가 야포스트리 에서 만난 유대인 이브라힘 레비(60)는 " 트럼프의 선언은 당연한 것"이라면서도 "

트럼프가 그 선언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예루살렘은 3천년전부터 우리의 땅이었고 우리의 수도였다. 그 점은 변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머리에 유대인 전통모자인 키파를 쓴 그는 이어 "(유대교 성전) 토라를 보면 예 루살렘은 유대인의 성지라는 표현이 나온 다"며 "이스라엘은 하나의 유대 국가이다. 예루살렘에 사는 아랍인들은 이스라엘 법 을 따르든지 아니면 여기를 떠나 다른 나 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 정하지 않은 상태로, 이곳의 유대인들은 팔 레스타인인들을 주로 '아랍인'이라 불렀다. 레비는 또 팔레스타인이 동예루살렘을 자신들의 수도라고 밝히는 것에 대해선 토 라를 근거로 대며 "그들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텔아비브 외곽에 사는 유대인 로닌 인 지(46)는 "트럼프가 예루살렘 수도 선언을 한 타이밍은 좋지 않았지만 사실 그의 선 언은 당연한 것"이라며 "트럼프가 굳이 선 언하지 않았어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루살렘에는 이스라엘 총리 공관도, 의회도, 정부 기관도 있다"며 "예루살렘은 모두가 인정하는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부연했다. 텔아비브 국제공항에서 일하는 한 유대 인 직원은 기자에게 예루살렘에 '취재하러 왔느냐 묻고는 "예루살렘 분쟁은 복잡할 게 전혀 없다. 아주 간단한 일이다. 예루살 렘은 3천 년부터 이스라엘의 수도였다. 그 것만 알면 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히브리대 방문학자인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는 "이스라엘인들은 트럼 프 선언에 마음 속으로는 좋아하겠지만, 이스라엘 내 긴장이 더 고조되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추세로 간다면 예루살 렘 사태가 더 악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 인다"라고 분석했다. 중동 분쟁·충돌 역사를 공부해 온 이스 라엘인 하곱 베니안(32)은 "이스라엘은 이 번 트럼프의 발언을 통해 극우 성향의 정 치인들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이-팔 평화 협상 과정이 큰 위기에 빠지 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이 트럼프 선언으로 가시적이고 직접적인 혜택을 받은 건 아니 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인정으로 이스 라엘은 유대 유일의 국가로 한 발 더 다가 갔다. 이스라엘의 극우 정치인들이 다른 나라들에도 미국처럼 '예루살렘 수도 선언' 에 동참하라고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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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8. Jan 05 (Fri)

국제 소식

아마존, 작년 미국 소매매출의 4% 차지, 전자상거래 부분 44%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지난해 미국 전 체 소매매출의 4%, 전자상거래 매출에서는 44% 를 차지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3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미 전자상거래 분석 업 체 인 '원 클 릭 리테일'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아마존의 지난해 소매 비

즈니스가 눈부셨다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으며 올해도 특정 카테고리에서 상당한 성장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원클릭 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 의 최대 매출은 랩탑과 헤드폰, 컴퓨터 부 품을 비롯한 전자기기 부분에서 나왔으며, 80억 달러(8조5천300여억 원)를 웃돈 것으 로 추산됐다. 홈·키친과 출판, 스포츠·아웃도어 용품 등도 매출 상위를 기록했다. 고급 미용용품과 식료품, 가구도 각각 전년보다 47%, 33%, 33%의 매출 증가율 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체 브랜

드 상품 판매로 지난해 4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루프 벤처스의 유명 정보기술(IT) 애널 리스트인 진 먼스터는 아마존이 올해 오프 라인 부문 강화를 위해 미국 거대 소매업 체인인 타깃(Target)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은 유통의 미래가 온라인이 주도하고 일부 오프라인 이 섞이는 형태라고 본다"며 "타깃이 아마 존에 이상적인 오프라인 파트너"라고 분석 했다.

유럽 중서부 강풍 피해 속출…수십만 가구 정전

대서양 연안을 강타한 겨울 폭풍 엘리 노어의 영향으로 프랑스, 영국, 스위스. 네 덜란드 등 중서부 유럽에서 피해가 잇따르 고 있다.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모리옹 스키 리 조트에서는 쓰러진 나무에 깔려 스키 관광 객 1명이 숨졌다. 프랑스에서는 강풍 때문 에 15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서양 연안 노르망디 지방에서는 5만 가구의 전기가 끊기고 수도권 일드 프랑스 지역과 로렌 지방에서도 각각 3만 가구가 단전되는 등 프랑스에서는 22만 5천 가구 의 전기가 끊겼다. 강풍에 따른 사고 위험이 커지자 프랑 스 국영철도회사 SNCF는 대서양 연안의 노르망디 지방과 독일과의 접경지대인 알 자스 지역에서 장거리 노선을 제외한 철도 운행을 중단했다. 겨울 폭풍 카르멘이 상륙했을 때 프랑

스에서는 높이 62m, 무게 260t인 대형 풍 력 발전용 터빈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는 등 프랑스는 이번 태풍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 스위스 산악 지대인 안데르마트 지역에 서는 이날 최고 풍속이 시속 201km를 기 록했다. 베른 칸톤(州)의 작은 마을인 렌크에서 는 열차가 강풍의 영향으로 탈선해 승객 등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바젤 -뮐루즈 공항은 한 시간 반가량 비행기 이착륙을 중단했다. 이스탄불과 바젤, 취리히를 운항하는 터 키 항공 여객기는 강풍 때문에 착륙하지 못하고 밀라노로 회항했다. 베른 칸톤에서는 강풍의 영향으로 1만4 천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날 영국도 거의 전역이 엘리노어 영 향권에 들어서면서 최고 시속 161Km에 이르는 강풍이 몰아쳤다.

웨일스의 한 마을에서는 바람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한 명이 다쳤다. 영국에서는 한때 2만3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날 3천 가구는 여전히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일부 고속도로는 강풍으로 트럭에서 떨 어진 짐 때문에 교통이 통제됐고 철도는 수십 편의 열차가 취소, 지연 운행해 혼잡 을 빚었다. 아일랜드에서도 5만 가구가 전날 밤에 정전됐다. 네덜란드도 대부분 지역에서 3일 오전 시속 100km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뿌리째 뽑힌 나무가 주차된 차량이나 주택, 도로 를 덮치고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피해가 이어졌다. 위트레흐트와 암스테르담을 잇는 철도 는 강풍에 철로 위로 쓰러진 나무 때문에

열차 통행이 어려움을 겪었고, 후르와 오 버레이젤 지역에선 기차가 선로 위에 쓰러 진 나무와 충돌했다. 기차에 탑승자는 없 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스히폴공항 측은 더 많은 항공편이 취 소되거나 출발이 지연될 수 있다며 승객들 에게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공항 홈페이 지 등을 통해 항공기 운항사항을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독일 서부지역에서는 기차 가 선로로 쓰러진 나무와 부딪쳐 탈선하기 도 했다. 뒤스부르크 인근 고속도로는 쓰러진 나 무와 도로 침수 등으로 부분적으로 운행이 중지되는 등 여러 도로가 강풍 피해로 차 단됐다. 이탈리아에서는 관광 지역인 남부 아말 피 해안에서 강풍에 따른 파도에 휩쓸려 50대 여성 관광객 1명이 숨졌다.


국제 소식

2018. Jan 05 (Fri) / 19

트럼프,“내 핵버튼이 더 크다”발언에 우려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과 함께 신년 첫 공식 근무일의 시작을 알렸 다. 트럼프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과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북한에는 " 로켓맨(김정은)이 한 국과 이제 대화를 하 길 원한다"며 "그것은 좋은 뉴스일 수도 아 닐 수도 있다. 지켜보 겠다"고 말했다. 또한 몇 시간 뒤에는 "나의 핵 단추가 더 크고 더 강력하다. 작동도 된 다"고 김정은 북한 최 고지도자의 신년사를 겨냥한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 북한의 김정은은 '내 책상 위에 항상 핵

단추가 있다'고 말했다"며 "그의 고갈되고 음식에 굶주린 정권에 있는 누군가가 내게 도 핵 단추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라"고 일갈했다. 미국 시사잡지 애틀랜틱은 트위터가 소 통의 장벽을 낮추고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발언을 장려하고자 고안됐으며 그러한 측 면에서는 매우 성공적인 플랫폼이라고 설 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속성 때문에 트위 터가 세계 지도자들의 소통 수단으로 사용 되기에 부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기관 유거 브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의 트위터 사용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했고 반대 의견이 59%에 이른

점을 언급하면서 "트위터는 사람들의 바람 대로 정치권의 엘리트 중에서도 엘리트들 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부패한 이란 반(反)정부 시위대에 존중을 표하며 적절한 시기에 미국의 전폭적인 지 원을 받을 것이다” 라며 이란 반(反)정부 시위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였으며, “우리 가 수십억 달러를 헛되이 쓰는 곳은 파키 스탄만이 아니며, 팔레스타인에 연간 수십 억 달러를 지불하나 감사나 존경을 받지 못한다. 또한 더는 평화를 이야기할 의사 가 없는 팔레스타인에 우리가 왜 이런 막 대한 금액을 지불해야하나?” 라며 팔레스 타인에 대한 원조 중단을 시사했다.

독일, SNS 혐오 발언 강력 규제

독일에서는 새해부터 SNS상에서의 혐 오발언과 가짜 뉴스를 규제하는 법안이 시 행되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이 법은 불법 게시물을 방치하는 SNS 기업 에 최고 5000만 유로(한화 약 640억원)의 벌금을 물린다는 내용이다. 해당 법안이 시행된 첫 날인 1일(독일 현지) 극우 여성 정치인 두명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게시물

이 삭제 되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베아트릭스 폰 슈토르히 의원의 트위터가 12시간 동안 차 단됐다. 쾰른 경찰이 새해맞이 인사 트윗 을 올리면서 아랍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혐오를 나타내는 문구를 동원해 비난하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쾰른 경찰이 트위

터에 아랍어뿐 아니라 독어•영어 •프랑스어 등으로 새해 인사를 올린 것에 대해 슈토르히 의원은 “이 나라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 어나고 있는 것이냐. 경찰이 왜 아랍어로 트윗을 하느냐”고 비난 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야만 적이고 집단 성폭행을 일삼는 무 슬림 남성 무리를 달래기 위한 것이냐”고도 썼다. 2017년 쾰른에서는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 중일 때 난민 출신 이 포함된 남성들이 성폭력을 저 질러 반(反)난민 정서가 형성되 는 등 파문이 일었다. 경찰은 당 시 난민 출신의 북아프리카 남성 수백명을 조사했으며, 슈토르히 의원은 이 일을 상기시키며 경찰 의 아랍어 사용을 비난한 것이다 . 트위터 측은 해당 트윗이 법이 규정한 혐오 발언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트윗을 삭제하고 슈토 르히 의원의 계정을 12시간 동안 차단했다 . 슈토르히 의원은 트위터의 게시물이 지 워지자 페이스북에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또 올렸는데, 이 역시 페이스북 측이 삭제 했다. 또한, 9월 총선 당시 공동 최고후보 를 지낸 AfD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알리 스 바이델의 페이스북 게시물도 삭제됐다. 그녀는 “외부에서 온 뒤 마약을 사용하고,

약탈과 학대, 흉기로 해를 입히는 이주민 에게 굴복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경찰은 두 극우 정치인이 혐오 조장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으며, 유죄 가 확정되면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극우정당의 의 원들은 SNS 게시물 삭제가 검열이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독일 정부가 추진한 법 안이 과거 공산주의 동독의 비밀경찰 스타 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시물의 작성자 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콘텐트를 유통하는 플랫폼 기 업까지 규제하는 세계 최초의 법이 시행되 면서 독일에선 벌써 변화가 일어나는 양상 이다. 해당SNS 기업들은 가짜 뉴스나 혐 오 발언 등을 모니터링하고 명백한 불법 정보를 발견하거나 통보받으면 24시간 안 에 삭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한다. 벌금 부과 대상은 회원 이 200만 명 이상인 SNS로, 왓츠앱 등 개 인 메신저는 이 법에서는 제외됐다. 또한 해당 기업들은 6개월마다 가짜 뉴스의 내 용과 처리 내역, 삭제 비율 등도 보고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트위터, 페이 스북 등의 플랫폼 기업에 게시물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운 독일의 법안이 허위 뉴 스, 정치적 비난의 확산 통로로 변질되고 있는 SNS에 변화를 가져올 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Soif

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 Үഥо ݃۲ೠ ࠛয ࢿ҃ ҕࠗ߈਷ ো۸੉ա Ҵ੸ী ҙ҅হ੉ ‫־‬ҳীѱա ৌ۰ ੓ण‫ ׮פ‬ୡә ࠛযܳ ইद‫࠙ ח‬਷ ‫־‬ҳա য়࣊ࢲ ࠗ‫ ׸‬হ੉ ߓ਎ ࣻ ੓ण‫ ׮פ‬ !! 대상: 불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 강사: 이지현 목사 (강사 소개 www.dcfm.ca)! !!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00 - 9:00! !! 장소: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Salvation Army 건물, Metro Monk 에서 도보로 2분)! !! 연락처: 514-884-1417, dany4j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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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수도쿠

20 / 2018. Jan 05 (Fri)

잊지 못할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 브레이브하트 1995 프리덤!!!.....(누가 이태원이래?)

영화를 보다 보면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이 중 어떤 장면은 너무나 인상적이 어서 길이길이 기억되는 명장면으로 남기 도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그 대표적인 명 장면들을 선정해 보았다. 이티 1982 사람과 외계인 그리고 달과의 조우

늑대의 유혹 2004

미션임파서블 1996 미션임파서블하면 생각나는 장면

아저씨 2010 머리빨이 뭐지? 먹는건가?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올드보이 2003 보기에는 쉬어보여도 이건 미션임파서블 나 홀로 집에 1990 뭉크의 절규보다 더 유명한 케빈의 절규

라붐 1980 Dreams are my reality♬ 엽기적인 그녀 2001 만우절 유행했던 놀이~

<21면에 계속>

스파이더맨 2002 영화속 가장 유명한, 실제론 가장 불편한

수도쿠

타이타닉 1997 배만 타면 꼭 하던 포즈...심지어 지금도...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중) 트렌스포머 2007 로보트의 시선 마저 빼앗은 메간의 포스 영웅본색 1986 주윤발이 하면 간지, 내가 하면 등짝 스매시

메트릭스 1999 액션모션의 패러다임을 바꾼 명장면 클래식 2003 비오는 날, 썸남 썸녀의 로망

쇼생크 탈출 1994 비를 맞다. 아니, 자유를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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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8. Jan 05 (Fri) / 21

'골목식당' 백종원 "골목상권 전체가 살아날 것" 맛집 소개, 푸드트럭 창업 지원에 이 어 골목식당을 돕겠다고 나선 백종원 더 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자신했다. SBS TV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 '3대 천왕', '푸드트럭'을 성공적으로 마 친 그는 오는 5일 '골목식당'으로 돌아 온다. 그는 "'3대 천왕' 때부터 단순한 맛집 소개보다는 외식업자들을 돕는 프로그램 을 하고 싶었다"며 "'푸드트럭' 때도 창

업자들을 보며 20년 전 우여곡절을 겪던 저를 보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쇠락한 골 목식당을 찾아 장사 비법을 전달한다. 그는 식당맛'도 잡아주되, 식당 음식을 빨리 내는 방법 등 진정한 장사 노하우 를 집중적으로 전수하고자 한다"고 덧붙 였다. 그는 "방송 1∼2주 후에는 제가 도움 을 준 한 두 개 점포에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한 달이 지나면 동네 전체가 살아날 것"이라며 "그러한 현상을 '3대 천왕'에서 이미 확인했다" 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저보고 '골목상권 파괴자' 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하 는 프랜차이즈는 활성화된 먹자골목에서 높은 권리금을 주고 '한 판 붙는' 사례 가 많다"며 "이번 방송에서 찾아가는 곳 은 쇠락한 골목"이라고 강조했다.

결혼 앞둔 류현진·배지현 신년 인사…"한결같은 동반자"

<20면에 이어서> 러브 액츄얼리 2003 한 때 프로포즈 단골 소재

예비부부'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 스)과 배지현(30·MBC스포츠플러스 아나 운서)가 새해를 맞아 "한결같은 따듯함을 가진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류현진의 소속사 (주)에이스펙코퍼레이 션은 2일 둘의 신년 인사를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밝았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감사하다"며 "한결같 은 따듯함을 가질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 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 자리에서 최선 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되도록 매 순간 아끼

고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주춤했던 류현진은 올해 25경기(24경기 선발)에서 126⅔이닝을 던지고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올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어 배 지현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오는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 혼식을 올린다.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시절 은사 김인 식 전 야구국가대표 감독이 주례로 나선다

친구 2001 명장면과 함께 명대사가 참 많았던 영화

펄프픽션 1994 우리나라 CF에도 차용되었던 명장면

링 1998 이보다 더 무서운 3D는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4 한 때 작업멘트 단골 소재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일상의 모습 같아 보이지만 정말 슬펐던 장면 싸이코 1960 아직도 회자되는 공포영화 최고의 서스펜스

트루먼쇼 1998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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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2006 This is the Spratan law!


22 / 2018. Jan 05 (Fri)

연예 • 스포츠 소식

신과함께-죄와 벌 식지 않는 열기, 1000만 관객 돌파 신 과 함 께 -죄 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감독 김용화)이 3일 누 적관객수 1000만을 돌파했다. 이 로써 스무 번째 1000만 영화가 탄생했다. 2009년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과 배우 하정우가 다시 뭉친 판타지 드라마 ‘신과함께’는 동명 인기 웹툰 ‘신과함께(작가 주호 민)’를 토대로 하였다. 영화 ‘신과함께’는 저승에 간 망자가 49일간 일곱 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모험을 그리는 작품 이며 저승을 무대로 한 1편에 이 어, 이승 이야기를 다루는 2편이 동시에 제작되었다. 이로 인해 순제작비 350억원으로 역대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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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영화 중 가장 높다. 이는 2013년 순제 작비 35억원으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7 번방의 선물’의 열 배에 달한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지점은 스토리 구성이다. 웹툰에서는 평범한 회사 원이었던 주인공 자홍(차태현)의 직업을 소방관으로 바꾸고, 자홍의 이야기와 별개 로 진행되었던 군 의문사 사건의 피해자를 자홍의 동생(김동욱)으로 설정하는 등 원 작 웹툰을 무리하게 각색하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반해, 가족사에 얽힌 이야기가 감 동적이라는 호평이 맞선다. 특히 영화의 흥행 비결로 ‘엄마 치트키’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자홍 형제에게 헌신적인 농아 엄마(예수정)의 캐릭터는 관객들의 눈물을 쏟게 한 주역으로 꼽힌다. 신과함께 2편은 올해 8월에 개봉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북 선수단과 공동입장'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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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신년 사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힘에 따라 남북 공동 입장과 공동응원단 구성 등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남북은 조만간 회담을 열어 북한의 평 창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 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2일 "어떤 방식으로 회담을 진행할지 검토중"이라며 "회담이 열리게 되면 선수단 숙소와 방남 경로, 공 동 입장, 응원단 문제 등 북한의 평창올림 픽 참가와 관련한 제반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10여 년 만에 개·폐회식에서 남북 공동 입장이 가능할지 관심이다.

남북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시 작으로 주요 국제대회마다 공동 입장 을 했지만 2007년 창춘(長春) 동계아 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겼 다. 보수정권이 들어선 이후 남북관계 가 하강 곡선을 그린 것과 맥을 같이 한 것이다. 북한 선수단의 육로 방한이 가능할 지도 주목된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은 공개적으로 북한 선수단이 금강 산 육로를 통해 입국할 수 있도록 하 겠다는 뜻을 밝힌 적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인 지난해 1 월 "북한 선수단과 임원단이 육로나 철로 로 내려오는 등 특별히 의미 있는 구체적 인 평화의 상징으로 내려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남북은 회담에서 응원단 파견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북한이 응원단을 남쪽으로 보 낸 것은 3차례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88명),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303명),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경기선수 권대회(124명) 등이다. 모두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로 남북관계

가 상당히 좋았던 시기다. 북한의 이른바 '미녀 응원단'은 방남 때 마다 빼어난 외모와 독특한 율동으로 미디 어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인천 아시아육상 선수권대회 당시 응원단에는 김정은 노동 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포함됐던 사실 이 뒤늦게 확인되기도 했다. 정부는 북한이 평창올림픽에도 선수단 은 물론 응원단을 파견하기를 기대하고 있 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 북한의 동계스포츠 전력이 하계 종목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데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우리 국민의 대북 감정이 악화한 점 등을 이유로 북한이 응원단 파견을 꺼 릴 수 있다. 반면 정상국가로서의 이미지를 최대한 선전하기 위해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대규 모 응원단을 파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 다. 이 경우 남북이 공동으로 응원을 진행 하며 '남북화합'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 줄 수도 있다. 응원단 파견이 결정된다면 크루즈를 통 해 속초항으로 들어오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도 북측 응원단은 '만경봉'호를 타고 부 산으로 내려왔고 이를 숙소로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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