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케어 소식지 49호

2011 / 가을 / 49호 www.globalcare.co.kr 글로벌케어는 한국을 본부로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국내외 긴급구호 및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지원 등의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해외아동결연사업

이

름

Devaka Bhuda(여) 데버까 부다

적

Nepal

국

생년월일

1999.08.29 만 13세

주

소

Aamtary-10, Tansen, Palpa

민

족

Bhuda(머걸종족과 비슷)

취미특기

독서

장래희망

교사

건강상태

양호

학

Sen Higher Secondary School Grade 7

교

가족사항

아빠,엄마, 언니, 오빠, 나

경제사항 부모님이 모두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한달 수입이 10000-15000루피(약 140달러-211달 러)정도되나 일용직으로 수입이 일정하지 않습니 다. 가족소유 집과 땅도 없어 경제적으로 어렵습 니다. 부다는 도서관에 오면 늘 책장 앞으로 달려 가 책을 꺼내 들고 열심히 읽곤 하는 모습을 2년 넘게 보아 왔는데, 수줍음이 많지만 지식에 대한 열망도 상당해서 열심히 모든 프로그램에 참석하 는 학생입니다.

Dreams Come Ture 해외아동지원사업

해외의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풍성한 삶을 누리며 성장하고 지역개발의 능동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육, 생활, 보건의료 혜택을 주고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후원문의 02)2029-7260 / give@globalcare.or.kr

Contents

지구희망의 손길 49호

3

아프리카 선천성심장병아동 수술사업

4

의료비지원사업 비바스 진료일지 | 최선양

6

탄자니아 교육지원사업 “우리도 공부하고 싶어요!” | 이주영

8

[탄자니아 협력사무소]본사랑 죽 나눔 사업 | 오규상

9

[베트남지부]라오까이 영어선생님들과 함께한 또 다른 영어수업 | 문서진

10

방글라데시 사업장 모니터링 | 오규상

12

글로벌케어 무료이동진료

13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사업 ‘두드림클리닉(Do Dream Clinic)’

14

재능기부 인터뷰_ 오중근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16

봄캠페인 “우리가 원하는 세상, 100원으로 충분합니다.” | 강선주

17

동아프리카 대기근 후원 캠페인

18

글로벌케어소식

표지설명

20

사업안내 구름다리 캠페인 소개

희귀혈관종으로 네팔에서 치료불가 판정을 받고 한국으로 건너 와 치료 중인 비바스

02

아프리카 선천성심장병아동 수술사업 후원캠페인

콩닥콩닥

다시 뛰어요 심장이 점점 멈추고 있습니다. 선천성심장병은 수술시기를 놓치면 다시는 수술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아프리카 및 많은 나라의 심장병 아이들이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수술 한 번 받지 못하고 죽어갑니다. 안타깝게 죽어가는 생명을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 참여해 주세요!

2011년에도 2명의 이집트 아동 예희야(Yahia mohammed/남/1세)와 이만 (Eman gamal/여/10세)이 한국에 와서 심장병 수술을 받게 됩니다. 예희야는 항문이 없어 3번 수술을 받았고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있지만 심 장병수술은 한번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엄마는 언제 심장이 멈출지 모르는 예 희야 곁을 한시도 떠날 수 없습니다. 수술일정 : 2011년 10월 18일부터 약 3개월 간 협력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①

①

예희야(Yahia mohammed)

②

이만(Eman gamal)

여러분의 작은 참여로 멈춰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848-01-0026-514(국민은행-글로벌케어) (*입금자명에 심장병 표기 : 심장병 홍길동) ②

ARS후원1688-2780

글로벌케어는 2005년부터 18명의 아프리카 심장병 아동을 초청하여 수술하였습니다. 이 사업을 위해 글로벌케어 이집트지부에서는 심장병 수술대상자들과 가족들에게 심장병 및 수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수술을 위한 위생 및 문화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수술 후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계속됩니다.

03

의료비지원사업

비바스 진료일지 글 | 최선양 해외사업팀, 사진 | 글로벌케어

7월 5일_ 천사의 눈을 가진 비바스를 만나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이제 겨우 11개월이 된

“부디, 치료가 잘 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네팔에서 온 비바스를 만났습니다. 비바스의 그

7월 8일_ 비바스, 여러가지 검사를 받다

눈을 본 순간, 정말 천사가 우리를 찾아온 것 같

CT와 MRI를 찍었습니다. 수액을 맞아서인지 설사증상도 없어

았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허벅지는 심하게 부어있었고 허벅지

지고 소변보는 것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악성종양 의심으로

의 통증 때문에 아이는 앉지도, 서지도 못했습니다. 네팔의 여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양전자 단층촬영)도 시행

러 병원을 다 찾아다녔지만 정확한 병명도 알지 못한 채 치료

했습니다. 악성종양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수적

불가 판정만 받았다고 합니다. 영어도 한국어도 전혀 하지 못

이라고 하지만 조직검사를 하기에는 비바스의 상태가 너무 좋

하는 그의 엄마 혼자서 아이를 살리고자 8시간이 넘게 비행기

지 않습니다. 혈소판수치도 너무 낮아 혈소판수혈을 받았지만

를 타고 이렇게 먼 나라까지 왔다는 것 자체도 너무 대단해 보

높아지지 않습니다. 이대로 조직검사를 하면 출혈의 위험성이

였습니다.

매우 높습니다.

저희는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한석주 교수님께서는 아이의 허벅지를 눈으로 관찰하시고, 손으로 만

7월 12일_

져보시고는 “Sarcoma 같은데... 그것도 malig-

결국 여러 개의 혈소판을 준비해놓고, 전신마취를 한 후 조직검

nancy 같아요. 최근에 살이 많이 빠졌나요? “

사를 시행했습니다.지속적인 약물요법을 위해 중심정맥카테터도

악성종양 같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

삽입했습니다. 조직검사실로 비바스를 보내는 그의 엄마의 눈에

빨리 입원을 시켜서 필요한 검사들을 해야 한다는 말에 급하게

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다행히도 조직검

비바스를 어린이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아이를 병원에 두고

사와 중심정맥카테터 삽입이 잘 끝났습니다. 그제

돌아가는 길에 정말 간절히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야 비바스의 엄마는 환하게 웃음을 보였습니다.

04

7월 13일_ 비바스, 1차 약물요법을 시행하다 교수님의 소견은 카포시양 혈관내피종으로 혈소판을 매우 떨 어뜨리는 혈관종이라고 합니다. 카포시양 혈관내피종은 흔하 지 않는 병이기 때문에 이 병에 대한 연구조사도 별로 없습니 다. 그래서 몇 가지 약물요법 중 반응이 있는 약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시일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약물치료는 항암요법과 유사해서 아기에겐 벅찰 수도 있습니 다. 약물치료에 좋은 반응이 나타나기를, 비바스가 잘 견뎌주기 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소식을 들었습니다. 혈소판도 2만개 까지 올랐습니다. 혈소판 이 50,000개가 되면 이제 퇴원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6개월에서 1년간 통원치료 후 치료가 종료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합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우리는 희망을 보 았습니다.

8월 12일_ 비바스의 웃음소리를 듣다. 비바스는 점점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다리 아랫 부분도 매우 좋아졌고 살도 2kg정도 쪘다고 합 니다. 점점 좋아지는 비바스의 모습에 너무 기

7월 12일_ 혈소판이 너무 낮은 비바스 1차 약물요법 시행 후, 다행히 비바스의 컨디션이 매우 좋았습 니다. 비바스 엄마의 말에 의하면 푸르스름했던 허벅지가 붉은 색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혈소판이 계 속 낮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혈소판 수치는 13 만~45만이지만 비바스의 혈소판 수치는 겨우 1만입니다.

뻤습니다. 하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병원비 때문에 글 로벌케어 사무실에서는 병원비 마련을 위해 여기저기로 고군 분투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비바스는 외국인이 기 때문에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우리들에 비해 5배 정도되는 비용이라고 합니다.

8월 27일_ 비바스 퇴원했어요! 완치되기까지 약물치료가 한참 더 필요하지만 퇴원 후 통원치

7월 26일_ 드디어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다 카포시양 혈관종으로 인한 카사바메리트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인터넷으로 검색조차 잘 되지 않는 질환 입니다. 하지만, 악성종양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했 습니다. 육안상으로 혈관종의 크기와 색깔의 변화는 조금 있으 나 혈소판과 혈액응고인자의 부족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황입 니다. 또 이미 혈관종이 골반과 뼈까지 침투된 것으로 보입니 다. 이 정도는 악성종양은 아니지만 그 만큼이나 위험하고 심 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병원비를 줄이기 위함이지만 혈소 판수치 때문에 퇴원조차 할 수 없었던 것에 비하면 좋은 소식 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비바스는 일주일에 한 번 병원에 가 서 약물치료를 받고, 혈소판 수치를 확인할 것입니다. 6개월에 서 길게는 1년 동안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완치가 될 때까 지 얼마만큼의 치료비가 필요할지는 예상하기가 힘듭니다. 병 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 보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비바스는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비바스 화이팅!!!

계속적인 약물치료에도 큰 차도가 없을 경우, 아이의 목숨을 살 리기 위해서는 다리 하나를 절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글썽거렸습니다. 먼 타국의 병 원에서 하루 하루 아기를 위해 힘겹게 버티고 있는 그 엄마의 어깨가 너무 무거워보였습니다. 낮은 혈소판 수치로 인해 비바스의 다리와 몸 곳곳에 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크게 부딪치지 않아도 자연출혈이 일어나서 뭐든 지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간이나 폐, 심장 등에 서 출혈이 생긴다면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부디 비바스가 잘 이겨내 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8월 5일~9일_ 비바스, 희망을 보다 4차 약물요법을 시행했습니다. MRI 결과, 내부도 좋아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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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교육지원사업

“우리도 공부하고 싶어요!”

글 | 이주영 홍보팀 인턴, 사진 | 김찬영 재능기부

2011년 8월1일, 글로벌케어는 인천 계산교회 탄탄대로 봉사팀과 함께 탄자니 은조페카 초등학교 책걸상 지원 사 업을 위해 출국하였습니다. 인천에서 방콕까지 5시간, 방콕에서 케냐까지 9시간, 다시 케냐에서 탄자니아까지 1시간반. 총 비행기 이동시간 만 15시간 반이 넘는긴 여정이었지만 그곳에서 만날 아이들을 기대하며 들뜬 마음으로 현지에 도착하게 되었습 니다. 탄자니아 행정수도 다르에르 살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키감보니에 배를 타고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곧바 로 탄자니아 이진동 협력 사무소장님을 만났습니다. 저희 팀은 사무소장님께 탄자니아 문화에 대한 소개와 현지 인들과 생활하며 주의 해야할 점 등을 듣고 바로 책걸상 제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06

은조페카 초등학교에 희망을 선물하다 >> 볼펜과 샤프를 들고 공부하는데 더 익숙한 봉사팀원들이 낯선 망치질을 하려니 처음에는 매우 힘겨워보였습니다. 하지만 팀원 모두가 각자 맡은 작업에 최선을 다하다며 제법 능 숙하게 책걸상을 하나 둘 완성시켜갔습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현지 근로자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옷은 땀으로 흥건하고, 해는 뉘엇뉘엇 지고 있었습니다. 작업 이틀 째, 팀원 모두가 숙련공이 된 듯 전날보다 빠르게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 이틀 만에 은조페카 책걸상 100개를 제작했습니다. 만들어진 책걸상을 대형 덤프트럭에 싣고 은조페카 초등학교로 향하는 길, 책걸상을 보고 기뻐할 아이들의 얼굴을 상상하니 모두가 설레는 발걸음을 재촉하게 되었습니다. 은조페카 초등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놀라운 광경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를 기다리던 500명 의 아이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교실 밖을 뛰쳐나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큰 환대를 받아본 것이 처음인 것도 놀라웠지만, 아이들이 책걸상을 지 원받는 사실을 모른 채 외부인이 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었다는 사실 에 더욱 놀랐습니다.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함은 평생 기억에서 지울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은조페카 초등학교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던 책걸상입니다. 어렴풋이 보아도 낙후된 책걸 상은 폭이 굉장히 좁고 책상과 걸상이 붙어있어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새로 보급된 책걸상은 보다 넓고 책걸상이 따로 분리 되어 아이들이 공부하 기에 보다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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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nz an ia

본사랑재단 지원사업

본사랑 죽 나눔 사업 최근 동아프리카 UN기근재난선포와 관련, 글로벌케어는 본사랑재단과 협력하여 배고픔에 굶주리고 있는 탄자니아 지역 내 아이들에게 아동영양관련 인식 개선을 위하여 글로벌 케어 탄탄대로 봉사팀이 현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첫번째 수해지역으로 은조페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글로벌케어 책걸상 지원사업과 함께 본사랑 건조죽을 초등학교에 1800인분 을, 50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개인당 3개씩 총1500인분을 제공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직접 끓여줄 수 있는 외부적인 환경은 충족되었으나, 8월 한 달 동안 탄자니아는 이슬람 금식기간인 라마단 기간이었 기 때문에 무슬림이었던 대부분의 학생과 선생님들은 식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녁 이후로는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진동 협력사무장님께서 조리법을 현지어로 학교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잘 설명하여 가정에 가서는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하였 습니다. 무슬림을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신문진에 고이 포장된 건조된 죽을 과자처럼 부셔먹기도 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nitamoo!(맛있다!)를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이틀이 지난 후, 글로벌케어 탄탄대로 봉사팀은 본사랑죽 제2차 수혜지역으로 키감보니 내 예수촌 마을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100 명에게 본사랑죽 300인분을 전달하고 100인분을 조리하였습니다. 무슬림이 밀집한 은조페카 지역과는 달리 이 마을 주민들은 대 부분이 크리스찬이어서 식사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본사랑죽을 먹으며 맛에 대단히 만족하였을 뿐만 아니라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감사히 먹겠다며 그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이진동 탄자니아 협력사무소장님 은 이 지역에 최근식수 개선사업이 마무리 되어 가정에서도 죽을 끓이는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으며, 본 사랑죽 지원 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극심한 가뭄과 어려움에 쓰러져가는 탄자니아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선사해주신 본사랑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 으로도 절대빈곤과 기아퇴치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08

Vi et na m

라오까이 영어선생님들과 함께한

또다른 영어수업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었던 영어수업이 7월 말로 끝이 났습니다. 선생님들도, 사무실도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라오까이 교육청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여름영어수업은 라오까이 내 중고등학교의 영어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수업도 중요하지만 영어 선생님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수업은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기에 참 의미있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모두가 영어 선생님이었지만 그 분들의 영어 수준이 제각각이어서 수업 초기엔 학생들이 그것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점점 수 업의 회차가 지날수록 학생들이 놀랍도록 수업에 집중하고, 즐기는 모습 들이었습니다.

영어수업을 위해 각지에서 라오까이로 오셨던 선생님 네 분이 이제 내일 이면 모두가 하노이와 고국으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센터 직원들과 수업 을 받았던 학생들도 모두 내년에도 다시 라오까이를 방문해 주시기를 간 절히 청하였습니다. 선생님들 역시 두 달간 여기 지내면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라오까이에 대한 좋은 인상을 많이 가지신 것 같아 아쉬워하셨습니다.

글 | 문서진 글로벌케어 NGO해외봉사단원, 사진 | 글로벌케어

09

한국국제협력단,

‘모성보건을 위한 신뢰성 있는 지역 사회 형성’ 사업모니터링 보고 ➋

방글라데시 오지의

어머니와 아이들과 함께합니다. ➊

지난 8월 방글라데시 북부 디나즈쁠, 바달간즈 지역에서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하는 모자보건사업의 모니터링이 있었습니다. (※모자보건 :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건강관리)

지난 8월 방글라데시 북부 디나즈쁠, 바달간즈 지역에서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하는 모자보 건사업의 모니터링이 있었습니다.(※모자보건 :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건강관리) 방글라데시는 아직 여성과 아동의 권리가 미약하여, 영•유아 사망률이 6.26%, 출산관련 임산 부 사망률이 이십만 건의 출산당 380명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입니다. 한 교실에 스무 명의 아 이들이 있다면, 그 중 한 명은 태어나지 못하는 셈입니다. 글로벌케어는 이곳의 여성, 아이의 인권을 위해 국제NGO LAMB,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모성보건을 위한 신뢰성 있는 지역사 회 형성’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출산 및 장애아동을 위한 클리닉사업과 지역여성 모임조직으로 나누어집니다.

RAMB의 전략지원 디렉터 Kris Prenger가 말한 램병원의 모토는 난치병환자의 생존을 놓고 벌이는 드라마가 아니라, 사소한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병원이 되는 것이 었습니다. 적절한 수준의 치료비를 고수하여,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운영될 수 있는 ➊ 안미홍지부장 가족사진(김동연,김정

병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우선되는 것은 ‘돈이 없어도 아픈 사람은 우선 병

한,안미홍,김정윤,김정주-왼쪽위부

원으로 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에 따라, RAMB 병원의 치료비는 그들이 받은 의료서비스 대

터시계방향)

신 환자의 경제수준에 따라 정해집니다.

➋ Ramnathpur 여성조직의 행동변화 교육 BCC세션(가운데 분홍색 옷을 입은 여성이 CHW) ➌ (좌)Peter A May_LAMB경영책임자 (우)김지희_글로벌케어 팀장 ➍ Damadorpur의 CHW, VHV 그리고 조산사들마을에서 ➎ Damadorpur의 아이들

개별마을에서는 클리닉과 여성조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의 핵심은 VHV(village health volunteer)와 CHW(Community Health Worker)라는 활동가입니다. 사업지 중 한 곳인 Ramnathpur의 장애아동 재활센터에서 만난 한 어머니는 딸의 장애를 자신의 업 보로 여기고, 방치할 수밖에 없을 때 CHW가 집으로 찾아와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고 하였습 니다. “장애는 현실의 문제이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의 딸은 나을 수 있습니다.”

➏ Ramnathpur에서 만난 여학생들

근처의 학교를 설득한 그 CHW 덕분에 장애를 가진 소녀는 지금 혼자서 일반학교에 다니고

➐ 램병원 장애인재활센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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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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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오규상 해외사업팀, 사진 | 글로벌케어

CHW와 VHV는 마을의 여성조직을 주도하고 남성들을 포함하여 행동변화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주제는 ‘임신한 부인 을 때리면 안된다.’‘임신을 하면 힘든 일을 하면 안되는 이유.’‘아이들은 비타민을 먹어야 하며, 비타민을 얻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는 가’ 등 우리의 시선에서는 가르쳐야 하는 것인지 의문스러운 내용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2007년부터 남편인 김동연 선생님 과 함께 램병원에서 근무하는 안미홍(가정의학과 전문의) 지부장은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모자보건 사업은 기본적인 것들이 충족되지 않을 때 그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 것인지에 대한 고려가 들어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진행되는 총 다섯 개의 지역 중에 세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중 한 곳인 Ramnathpur는 사업이 진 행되는 동안 출산과 관련해서 죽은 산모나 아이가 한 명도 없었으며, 여성모임을 방문했을 때는, 여권이 미약한 지역이라고는 전 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사업을 진행의 중추들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여성조직을 중심으로 저축계획을 실시하고 자금 을 관리하여, 돈이 필요한 마을의 대소사에 여성들의 영향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돌아 오는 길에 교복을 입고 귀가하는 많은 소녀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삶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다 준 LAMB과 한국국제협력단 그리고 저희의 모든 후원자님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업기간 : 2011.2.15 ~ 2012.2.14 (1년간) 사업목표 : 지 역사회 보건 및 개발사업을 접목하여 시골주민(극빈자, 여성, 어린이, 장애자)의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발전 및 개선시키고자 함 사업내용 : 연속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극빈지역의 자조모임 형성

지역 지도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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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라이너스 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깜둥이”라고 불립니다. 한국 사람들은 흑인들이 힘이 엄청 세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장님들은 흑인들한테 일을 더 많이 시킵니다. 하루 종일 쉬지도 못하고 일만합니다. 쉴 수 있는 시간은 고작 식사시간 뿐입니다. 예전에는 택배회사에서 물건 운반하는 일을 했었는데 몸 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쓰레기 공장에서 일을 했지요. 쓰레기 공장에서는 먼지가 너무 많아서 눈도 아프고, 온 몸이 먼지 투성이었어요. 지금은 닭공장에서 일을 해 요. 하루 종일 닭 털을 뽑고 있어요. 언제부턴가 손발이 붓기 시작했어요. 가슴도 조금 아픈 것 같았습니다. 제가 좀 뚱뚱하긴 하지만, 나이지리아에 있을 때부터 워낙 건강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것이라 생각 했어요. 그런데 심장에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심장혈관이 막힌것 같다고, 정밀검사를 받고 시술도 받아야 한다고 글로벌케어 의사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럴 시간도, 돈도 없습니다. 그래도 글로벌케어에서 병원진료를 볼 수 있게 도와줘서 필요한 검사를 할 수 있었어요. 심장약을 4알이나 먹고 있지만, 나이지리아에 있는 제 가족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버티고 또 버티고 있습니다.”

- 파주에서 라이너스

글로벌케어 무료이동진료 글로벌케어는 국내사업팀은 2002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이동진료 및 의약품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 만, 약품만 제공하는 것으로는 큰 한계를 느껴 의료비지원사업을 함께 시행하고자 합니다. 저소득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은 무 료이동진료와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여 대상자의 삶과 건강을 모두 지켜드리는 총체적인 지원사업입니다. 글로벌케어 무료이동진료는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혈압약, 당뇨약 등의 전문의약품과 비타민, 파스, 진통소염제 등의 약품까 지 무료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필요시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주노동자, 기 지촌여성, 탈북청소년, 농어촌진료를 하고 있으며 대상자 대부분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꾸준한 관리와 약복용이 필 요합니다. 글로벌케어 무료이동진료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도 글로벌케어 무료이동진료에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➊ 재능기부 : 의사, 간호사, 한의사, 약사 분들이 직접 진료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간호학생, 의대생이나 영어, 태국어 등의 통역봉사도 환영합니다. ➋ 협력병원 : 글로벌케어 협력병원으로 가입하셔서 심화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병원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➌ 정기후원 : 약품 구입, 검사, 의료비지원을 위해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848-01-0026-514, 예금주-글로벌케어) ➍ 물품기부 : 의약품, 의료기기등의 직접 후원을 통해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문의: 국내사업팀 02-2029-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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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클리닉(Do Dream Clinic)’협약식

무료진료와 의료비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희망을 두드립니다! 글로벌케어는 명지춘혜병원(박시운 원장)과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사업인 ‘ 두드림클리닉(Do Dream Clinic)’을 10월 개설키 로 했습니다. 두드림클리닉은 코리아드림을 품고 한국 산업 현 장을 지키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와 의 료비지원 등의 의료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과 희망 을 전해주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케어와 명지춘혜병원은 오는 10월23일부터 매월 넷 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내과, 외 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의 전문적인 진료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심화 진료가 필요할 경우는 협력병원과 의 료비지원도 연결할 예정에 있습니다.

두드림 클리닉은 Korean Dream을 품고 이 땅으로 와 열악한 환경 속 에서 힘들게 일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와 의료비지원 등의 의료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글로벌케어가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 스를 제공하며 여러 국가의 대상자들을 평등하고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진료를 합니다. 일회적인 진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전인적인 치료에 힘씁니다.

- 진료과목 :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진료 - 진료일 : 2011년 10월 23일부터 매월 넷째주 일요일 14:00 ~ 17:00 까지 진료 - 두드림 클리닉 오시는길

박시운 원장은 “이번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 외국 인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구촌의 소 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습니다. 명지춘혜병원과 함께하는 외국인근로자 의료지 원사업인 ‘두드림클리닉(Do Dream Clinic)’을 통해 소외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행복한 나눔의 빛이 되기를 희망 합니다.

- 담 당 : 글로벌케어 김정호 간호사(02-2029-7261) * 주변의 외국인 근로자 분들에게 희망의 편지를 퍼트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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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 재능기부 GlobalCare Talent Donation

인터뷰

미소천사 오중근 선생님 따뜻한 미소로 각박한 마음을 달래주는 정신과 전문의 오중근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파주 진료가 있는 날이면 항상 진료소에 나오셔서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을 책임지시는 오 중근 선생님. 밝고 순수한 미소로 진료소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마음 따듯한 친구가 되어 주시는 착한 의사 오중근 선생님을 만나보겠습니다.

글로벌케어와는 어떻게 인연이 되셨나요? 처음 글로벌케어를 알게 된 건 학교 선배인 고은상 선생님을 통해서였습니다. 그 전부터 서울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진료에 참여를 하고 있었는데 글로벌케어에서 활동을 하시 던 고운상 선배가 외국인노동자 진료에 한 번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간 것이 인연 이 되었네요. 처음 흑인들을 만났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흑인을 그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었는데 진료까지 하게 되니 참 특별한 느낌이었죠.

오중근 선생님에 대해 소개 좀 해주세요. 어떻게 의사가 되셨는지요? 저는 그냥 평범하게 자랐습니다. 어렸을 적 꿈은 의사는 아니었어요. 고등학교 때 만난 친구가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것을 보고 나도 의사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막상 의사가 된 지금, 제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고 이 일 을 통해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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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처음 해 본 의료봉사활동은 서울역에서 한 노숙인 진료였습니다. 의료봉사를 하고 싶다 는 생각만 했지 기회가 없었는데 노숙인 진료에 참여해 보니 이 시대의 그늘이 참 어둡다 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진료가 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작은 희망이라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이 많이 생겼습니다.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고민은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지속적이고 진정성이 있어야 하 는 것 같습니다. 신뢰가 가는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이 그들에게 꼭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 으로는 꾸준한 활동이 힘드니까 글로벌케어 같은 기관의 활동과 역할이 중요한 같습니다.

그 동안 기억에 남는 의료봉사활동은 무엇인가요? 지난 아이티 대지진 긴급의료구호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초토화된 아이티의 지진 소식을 듣고 어떻게든 그 곳에 직접 가서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은상 선생님 께 전화를 했더니 마침 글로벌케어에서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2차 팀에 합류하게 되어 아이티 땅을 밟았을 때 비참해진 그 땅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막막했습니다. 일회적인 진료밖에는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 안타까울 뿐이었고 곧 돌아가 야 한다는 사실이 줄을 지어 찾아온 환자들에게 미안할 따름이었습니다.

생각나는 에피소드 좀 말씀해 주세요! 그 아이티 긴급구호 때 모두가 잠들어 있는 한 밤 중에 5도에 가까운 지진이 일어났습니 다. 건물이 흔들리는데 아찔한 생각과 함께 불길한 예감이 들어 얼른 건물 밖으로 빠져 나 왔습니다. 나와서 보니 우리 팀원들뿐이었고 알고 보니 계속되는 여진에 다른 분들은 이 미 익숙해져서 그 정도 지진에는 놀라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 팀원들은 서로 웃으면 서 한참을 얘기하다 다시 들어가서 잠을 청한 기억이 있습니다.

글로벌케어에도 후원을 많이 하셨는데 특별히 후원하시게 된 계기는? 이동진료에 참여하면서 비바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사연도 안타까웠고 사 진으로 본 비바스의 천사 같은 얼굴과 눈빛이 자꾸 눈에 아른거렸습니다. 여러 사람의 마 음이 많이 모아져서 비바스가 얼른 건강하게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의사로서의 앞으로의 다짐과 의료봉사활동에 있어서의 다짐이 있으시다면 말 씀해 주세요.

오중근 선생님은 현재 시흥성심정신과의원

글쎄요. 그냥 좋은 의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 스스로도 부끄럽지 않고 사람들에게도 좋

에서 일하시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글로

은 의사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그런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케어 외국인노동자 무료이동진료에 참여 하고 계십니다. 계속적인 관심과 활동에 감

활동하시면서 글로벌케어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사를 드립니다.

글로벌케어는 소외되고 필요한 곳에 진료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무료진료 에 계속 참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순수성과 열정이 계속 변함없는 단체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 속에서 활동하다 보면 좋은 의사가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인터뷰 및 정리 | 홍보팀 , 사진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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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세상, 100원이면 충분합니다.” 글 | 강선주 나눔사업팀, 사진 | 글로벌케어

지난 9월 24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글로벌케어 직원

참여해 주셨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도 간직하고 직접 후원

들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대공원으로 갔습니다. 가족

도 해주셨습니다.

과 함께 놀러온 시민들에게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한 응원 메 시지가 있는 미아 방지 뱃지를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아동들이 함께 모여 응원뱃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즉석으로 뱃지를 만들었습니다. 뱃지로 인 해 서울대공원에는 아프리카 응원의 메시지가 울려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친구들 힘내세요 !

서울대공원에서 글로벌케어에 후원하시던 기존 후원자님도 만나게 되고, 또한 새로운 후원자님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대기근에 안타까워 해주시고 또한 그들을 위해 열 심히 후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서울대공원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날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도 정말 감사드려요! 서울대공원에서 곧 또 만나요 -

어린이 친구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뱃지를 달고 있어요!^^

뱃지를 만들고 있는 동안 부스 밖에서는 아프리카 친구가 있는 포토존을 들고 시민들을 직접 찾아 다녔습니다. 아프 리카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한 포토존에 많은 시민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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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BOUTI PUNTLAND ETHIOPA

UN 동아프리카 긴급 기근 선포

60년 만의 동부아프리카 대 기근 역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기근으로 동아프리카의 1,400만 의 생명이 인도주의적 구호를 기다립니다

SOMALIA

KENYA

유엔식량계획(WFP)은 남부소말리아 2개 지역을 기근(famine) 지역으로 선언하고 국제사회의 긴 급지원이 없으면 기근현상은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UN이 공식적으로 기근상태를 선포하는 기준은 아동의 30% 이상이 영양실조, 기아로 만 명당 2명 이상이 사망, 하루에 공급받는 음식의 열량이 2,100 Kcal 이하라는 세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을 때이고 현재 기근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식량위기는 규모뿐 아니라 상황의 심각성을 보더라도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식량안보 상황입니다. 이것은 비단 소말리아의 문제는 아니며 60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흔히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지칭되는 아프리 카 북 동부 지역의 국가들(소말리아, 케냐, 이디오피아, 탄자니아, 부룬디)에는 강이 갈라진 바닥을 드러냈고 농작물과 가 축들은 메말라 죽어가고 있습니다. 치명적인 세균이 득실거리는 작은 웅덩이 조차도 이들에겐 희망이 된지 오래입니다. 역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기근으로 1,400만 의 생명이 인도주의적 구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UN의 추산으로는 적어도 150만 명의 사람들이 식량을 찾아서 이산가족이 되었고 소말리아 인구의 4분의 1이 역 시 식량 때문에 각지로 흩어진 상황입니다. 국제사회의 신속한 대응이 없이는 이 지역의 심각한 기근을 해결할 수 없습 니다. 글로벌케어는 이 지역의 기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동부아프리카 협력사무소를 통해 긴급식수 및 영양 공 급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동아프리카 기근은 세계적 재난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죽어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848-01-0026-514(국민은행-글로벌케어) (*입금자명에 대기근 표기 : 대기근 홍길동) ARS후원

1688-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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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

www.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 소식 2011 아프리카 심장병아동수술사업을 위한 현지 환자선정 실시 2011 인도차이나 의료진 초청연수 실시

선정된 심장병아동 Yahia mohammed(좌)와 Eman gamal(우)

(왼쪽부터)TRAN VAN SI, DANG HOANG THOM, DO THU HUONG, 박명철교수(글로벌케어 이사, 아주의대 교수), 오규 상(글로벌케어 해외사업팀)

글로벌케어는 1997년부터 시행된 인도차이나 선천성안면 기형아동 수술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의료진 초청연수를 실 시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연수사업은 선진화 된 한국의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한국과 인도차이나의 의학 교류를 위함입니다. 올해도 베트남 의료진 4명을 초청하여 연수를 아래와 같 이 실시합니다. 협조해 주신 연세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 병원, 담당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일 시 : 2011년 9월 1일~11월 30일(3개월 간) ▣ 협력병원 : 연세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 양산부 산대병원 ▣ 인 원 : 4명(베트남국립소아과병원 의사 4명) ▣ 전공분야 : 성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진단 검사학과 ▣ 담당교수 : 배용찬, 염현규, 유대현, 이종윤, 장진 우, 조병채 ▣ 내 용 : - 베트남 내 선천성 기형아동의 외과적 수술 및 각 과 별 의료기술 교육 - 한국/베트남 의료인의 학문적 교류와 우호 및 관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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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는 2011 아프리카 선천성심장병 수술사업을 위한 환아를 선 정하기 위하여 지난 9월 글로벌케어 이집트 클리닉을 방문하여 환자검진 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환자 검진으로 2명의 환아가 선정되어 10월 한 국으로 초청,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2011 아프리 카 선천성심장병아동수술사업은 서울대학교 병원 공공의료 사업단과 함 께 합니다. ▣ 환자검진 : 2011년 9월 3일~9월 6일(이집트 현지 진행) ▣ 대상국가 : 이집트 (글로벌케어 이집트 사무소) ▣ 대상환아 : 2명(Yahia mohammed(남/1세), Eman gamal(여/10세) ▣ 협력병원 : 서울대학교 병원 / 김웅한 교수 ▣ 수술일정 : 2011년 10월 18일 ~ 12월 31일(예정) ▣ 내용 : 이집트 환아 2명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초청하여 심장병 수술 진행. 현지에서도 불가능할 만큼 어렵고 힘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시소와그네’의료지원 현장 6월 22일 강북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그네’에 의료지원을 다녀왔 습니다. 저소득 가정의영유아들을 돌보고 있는 양육자들의 건강 상태 를 확인하고 육아에 필요한 여러가 지 지식들을 전달하고 상담하기 위 한 자리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체성 분검사와 혈압측정, 진료 및 상담 그 리고 혈액검사와 영양제 보급 등 여 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분들과 시소와 그네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 니다. 시소와그네 강북영유아통합지원센터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 북지역복지네트워크가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만0~6세 영유아 및 그 가족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개소한 사회복지기관입니다. 앞으로 글로벌케어와 시소와 그네가 더욱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복지의 손길을 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L CARE NEWS [나눔이야기]

본 사랑재단, 탄자니아 어린이 영양죽 나눔

본사랑재단(http://www.bonlove.or.kr)은 본죽의 사단법인으로 2009년 출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전문적 인 복지재단입니다. 지난 8월 1일 본사랑재단으로 부터 “ 본 사랑죽 “ 4500인분을 지원받 아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동아프리카 지역 탄자니아 로 죽을 전달하였습니다. “본 사랑죽”이란 중증영양실조 아동에게 제공되는 즉석 치료식으로 영 양결핍아이들에게 적합한 음식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본 사랑죽 나눔으로 기근으로 고통받는 탄자니아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동구제약, 의약품 후원

(주) 동구제약에서 9월 30일에 글로벌케어에 300만원 상당의 의약품 을 후원하여 주셨습니다. 1970년에 창업하여 기술현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주)동구제약은 인류건강에 이바지 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전하 며 의약품을 후원하게 된 뜻을 밝혔습니다. (주) 동구제약이 후원한 의약품은 무의탁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기지촌여성, 소년소녀가장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케 어’의 무료이동진료사업과 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주)동구제 약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현황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대한약침학회 약침 후원 세번째 소식

대한약침학회에서는 저희 글로벌케어에 세번째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한방진료가 활성화되어 매달 파주 이주노동자 진료 중에 태 국, 필리핀, 나이지리아 분들께 침, 뜸 등과 함께 약침을 시술하고 있 습니다. 약침요법이란 기존의 침법과 한약을 결합하여 발전시킨 신침요법의 일 종으로 한약제제를 경혈의 자극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순수 한약재에서 정제, 추출항 침을 놓는 자리(경혈)에 극소량이 약물 을 주입함으로써 침의 작용과 한약의 작용을 병행하여 치료를 보다 극 대화시키기 위한 신침요법을 말합니다. 여러 가지 약침을 후원해 주신 대한약침학회와 매달 진료에 참여해주시는 한의사 선생님들께 진심으 로 감사드립니다.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KOMSTA 한약품 후원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KOMSTA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한의학 최고의 의서인 동의보감을 기초로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사 용한 한방을 현대과학과 접목한 오적산, 육미지황탕, 곽향 정기산, 향 사평위산, 방풍통성산, 갈근탕, 삼소음, 심전대보탕 등의 한방 약품을 각각 150포씩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 약재들은 이동진료시마다 환자 들에게 적절히 처방될 것입니다.

KOMSTA는 1993년 한의사들이 설립한 단체로 네팔에서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전세계 사람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 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류건강 증진과 질병없는 세상을 위해 저희 글로 벌케어에 의약품을 후원해주신 사단법인 KOMSTA의 한의사 선생님 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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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안내 >>>

‘저소득층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Q. 구름다리 캠페인이란?

A. 구 름다리 캠페인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뿐만이 아닌 저소득 계층에게 치료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 및 무료 검사와 치료를 통해 저소득층과 전문의 료서비스를 잇는 대 국민 공익 캠페인입니다.

Q. 구름다리 캠페인의 목적은?

A. 구 름다리 캠페인은 의료비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된 검사비 및 초진비, 의료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희망을 선물하여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 고자함입니다.

Q.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A. 류 마티스 관절염은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게 됩니다. 관절뿐만 아니라 관절 외 증상으로 빈혈, 건조증후군, 피하 결절, 폐섬유화증, 혈관염, 피부 궤양 등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무 서운 질환입니다.

Q. 구름다리 캠페인 신청방법은?

A. 글 로벌케어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질환과 관련된 검사비와 진 료비의 일부를 지원합니다.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협력 사회복지기관으로 제출하여 주세요. 경제적 상황, 의료 적 상황, 개인력 부문을 기준으로 의료비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원하겠습니다.

Q. 구름다리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원은?

A. 서울시 강남구 김성윤 내과 / 인천시 계양구 인천편한내과 / 고양시 일산구 위더스내과 대구시 중구 김앤정류마내과 / 경상도 진주시 최영미내과

Q. 구름다리 캠페인 접수기간은?

A. 2011.08.01. ~ 2011.12.31.

구름다리 캠페인 문의 : 국내사업팀 02)2029-7267 / info@globalcare.or.kr * 위의 사업은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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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사랑과 소망을 실천하는 사회봉사기관입니다.

국내사업 의료 지원 사업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이동진료와 의 약품 및 의료기기 지원, 단체 행사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 을 합니다.

건강증진사업 기지촌 여성을 위한 건강관리, 저소득 가 정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 지하철역 건강증진센터를 통한 일반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의료비 지원 사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질병을 안 고 살아가는 이웃들의 입/퇴원비, 치료비, 투약비를 지원 합니다.

회원병원 회원병원을 통한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 글 로벌케어의 정기후원자로 활동하며 국내 무료이동진료, 해외긴급 구호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외사업 의료환경개선사업 기초 의료보험제도 도입사업(네팔) 과 지역 인프라 구축, 현지 의료인 교육 및 지역 보건의료 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빈민 클리닉사업 내과,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등 사 업지역 내 병원(빈민클리닉)을 운영하여 지역보건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무의촌을 위한 정기 무료이동진료를 펼치 고 있습니다.

식수개선사업 열악한 식수문제를 해결하고 수인성질 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필터교환 및 전기가 필요 없는 자 연식 정수기(영구적 사용 가능)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 며 이 사업을 통해 현지인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 습니다. 심장병 아동 수술사업 이집트의 심장병 아동을 대상으 로 초청 및 의료진을 파견하여 수술사업 진행합니다.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1997년부터 국내 최 고의 성형외과 수술팀이 매년 정기적으로 인도차이나 지 역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하 고 더불어 현지 의료진을 지원, 자립적인 수술을 할 수 있 도록 돕습니다.

의료인 초청 연수사업 2003년부터 매년 베트남, 라오 스 등의 현지 의료인(성형외과, 마취과, 치과, 내과 등)을 국내로 초청하여 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의료기술 전수 및 교육, 의학교류를 위한 연수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해외아동지원사업 해외의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풍성한 삶을 누리며 성장하고 지역개발의 능동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육, 생활, 보건의료혜택을 주고 지 역사회 개발을 통해 학업을 지원합니다.

북한사업 북한 결핵 환자를 위해 의약품 지원합니다.

긴급구호사업 국내 천재지변(산불, 수해, 태풍 등),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 활동가로 구성된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여 진료와 구 호품 전달 등의 의료구호활동과 복구지원사업을 실시하 고 있습니다. 해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의사, 간호사 등의 의 료인과 사회복지사,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긴급의료구호 팀을 파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에 게 사랑의 인술을 전합니다.(코소보, 터키, 인도, 아프가니 스탄, 이라크,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미얀마, 아이티 등) 글로벌케어 이사진 이사장 : 김병수(전 연세대 총장) 이 사 : 한동관(관동대 석좌교수) 의호(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황 김동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어린이병원장) 이 철(남서울교회 담임목사) 전태준(포천중문의대 보건대학원장) 박명철(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용준(글로벌케어내과 원장) 박상은(효산의료재단 의료원장) 김민철(G샘병원장) 양용희(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명수(이명수치과 원장) 감 사 : 지훈상(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광만(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생명을 살리는 전화 한 통 ARS 후원 1688-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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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후원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시는 금액을 선택하여 전화로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전화 한 통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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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나눔, 이 세상의 희망이 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습관, 나눔

정기후원으로 조성된 안정된 후원금은 글로벌케어의 사업을 더 계획적이고 탄탄하게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

글로벌케어는

한국을 본부로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국내외 긴급구호 및 열악한 의료환경개선과 지원 등의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글로벌케어와 함께 한다면

글로벌케어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을 보내드립니다. 또한 매월 뉴스레터와 분기별 소식지가 발송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나눔을 신청합니다. 이 름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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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원

□ 3만원

나눔사업

□ 회비

□ 국내사업

나눔신청방법

□ CMS 자동이체(아래 CMS 신청서 기재) 권장 □ 자동이체 (후원자께서 직접 은행에 신청) □ 지로 (분기별 자택으로 발송) □ 휴대전화 소액결제 (결제대금 합산청구 방식)

국내사업 의료지원사업 / 의료비지원사업 건강증진 / 사업 / 회원병원 긴급구호사업

북한결핵약품지원사업 나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글로벌케어 홈페이지에서도 나눔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www.globalcare.or.kr 연락처 T 02-2029-7265 M 010-7642-5242F 02-2029-7263 Egive@globalcare.or.kr 예 금 주 국민은행 농 협 외환은행 지로번호

글로벌케어 037-25-0007-108 우리은행 212-228994-13-001 1086-01-000664 신한은행 100-018-947971 327-22-01155-3 기업은행 053-045067-04-015 763164

예금주 출금은행

□기타 (

)

□ 해외사업

□ 해외아동지원사업(3만원)

□ 긴급구호사업

의료 그 이상을 넘어선

희망의 손길

Beyond Medical 봄 프로젝트는 글로벌케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비 전을 뜻합니다. 하나뿐인 생명을 살리고 내일을 꿈꾸게 하는 희망입니다. 우리에 게는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예 금 주 주민등록번호

결제일

(위와 같을 시 작성 안하셔도 됩니다)

□ 5일

□ 15일

□ 25일

계좌번호 본인은 글로벌케어에 CMS 출금자동이체를 이용하여 후원금을 납부하겠습니다. 년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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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소액결제 신청(월 한도 10만원 이내) 명의자

26 22

□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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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의료환경개선사업/ 식수개선사업 / 빈민클리닉사업 / 선천성안면기형아동수술사업 / 의료인초청연수사업/ 해외아동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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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글로벌케어에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하여 후원금을 납부하겠습니다. 년 성명 :

월

일 (서명)

나눔의 별

2011년 6월~9월 후원현황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나눔을 부탁드립니다.

일반

해외아동지원사업

가나영 감철민 강경훈 강문호 강보경 강영건 강영숙 강영희 강종미 강철성

강선주 고병헌 권영애 기미나 김남식 김서휘 김선미 김아름 김아휘 김영주

강현희 강혜경 강혜숙 고두환 고명희 고아라 고영희 고 완 고운정 고윤희

김재석 김태훈 대진고 박현숙 박현호 백진주 성강옥 양정민 어은정 엄현숙

고은상 고은상 고은숙 고익준 고지영 고태욱 공경애 구혜영 권경욱 권기범

유관욱 유명희 유상은 유지혜 유희숙 이병학 이상희 이선희 이성우 이세은

권순식 권오만 권택경 권혁준 김건흥 김경철 김광열 김광호 김규래 김기섭

이은주 이잔디 이재진 이주희 장 훈 전명익 전원배 전은지 제유성 ㈜페이원

김기원 김나영 김대민 김도훈 김동수 김명희 김미승 김미자 김민철 김 성

채규운 최선양 최성호 최수연 최정훈 최한규 최현수 추성욱 함흥근 황아름

김성진 김성현 김세규 김세원 김소현 김순남 김순덕 김순찬 김시찬 김시환 김신호 김연홍 김영권 김영숙 김영숙 김영주 김영학 김영희 김용복 김윤종

해외지부사업

김은경 김은경 김은이 김은화 김은희 김응주 김정권 김정민 김정하 김정현

강남연 광주겨자씨교회 광주기독병원선교회 김 령 김명오 김선미 김성완 김순남

김종현 김종현 김주희 김지수 김지원 김지희 김채린 김철수 김철준 김태억

김 용 김정옥 김태현 김해숙 나인석 나정수 박상민 박용준 박정욱 박행순

김태환 김학선 김현수 김현수 김현승 김현옥 김혜영 김혜원 김혜정 김회문

박홍련 배인석 서강석 양정숙 양형채 오경복 위유미 유 엔 이주연 이희영

김흥배 김희중 남궁미혜 남숙현 남승완 노옥주 노윤철 노은영 노재용 노주환

정동훈 정성헌 천봉산 희년교회(이박행) 최대한 최보길 최성호 하금비 한동희

노필자 도건희 도현희 류기선 묵인남 문수경 문제정 문지현 민병숙 민희경 박건우 박건우 박계령 박노운 박문수 박배정 박병기 박상은 박서영 박성래 박성은 박성제 박성진 박성혁 박소연 박소영 박소정 박소희 박연숙 박용준 박운주 박원석 박원아 박유진 박은희 박을미 박정옥 박종식 박준성 박중현 박찬수 박철오 박하정 박해숙 박희철 반재민 방기택 방원기 배기안 배수빈 배영분 백기범 백수아 백은경 변상묵 서남진 서승현 서영태 서은숙 서종호 서창옥 서희정 석금준 성미순 성환관 소윤정 손민지 손병휘 손예원 손은숙 손재용 손지민 손희원 송경화 송미자 송순섭 송정국 송정수 신건민 신기섭 신동수 신동호 신민호 신영미 신옥영 신현아 심명자 심주영 안강현 안현석 안현호 안혜진 안희정 양두승 양미애 양예진 양용희 양윤정 양은영 양재승 양정민 양주용 양지용 양지현 양창수 양현정 염미경 오규상 오병모 오분희 오상옥 오성수 오양민 오중근 왕상주 왕지원 왕지현 유관욱 유미라 유성식 유애로 유영미 유재은 유재훈 유정준 유진영 윤경원 윤석중 윤소진 윤용광 윤은경 윤주봉 윤주천 윤 호 이건호 이경진 이교선 이동근 이동준 이동현 이매분 이명미 이미경 이미나 이병선 이봉수 이상희 이선율 이성진 이성태 이수진 이순형 이승천 이어주 이연구 이영남 이용랑 이용선 이용수 이용호 이원선 이원식 이월숙 이은주 이은주 이은지 이은희 이인택 이재진 이재희 이점순 이정민 이정부 이준수 이 지 이지연 이창수 이창호 이창희 이채정 이태영 이하얀 이한슬 이해림 이호금 이희연 이희재 임승빈 임영균 임영화 임예리 임은경 임정수 임태훈 임혁진 임화섭 장경문 장미경 장미애 장선분 장성남 장재은 장지훈 장호정 전경자 전명익 전병준 전성자 전용택 전우석

싸이월드 도토리 후원금 가나영 강민지 강은경 강일권 강지연 고명진 고현아 곽현규 국성민 권옥진 김관식 김도윤 김동규 김두환 김미향 김미혜 김미희 김민경 김민주 김병규 김선경 김선학 김성은 김수빈 김수진 김영미 김예지 김유리 김유정 김정화 김주경 김지은 김지현 김진철 김하나 김휘경 남윤미 도재홍 류별라 명재인 문연철 민진원 박경득 박경석 박선아 박성현 박예진 박인해 박자영 박종인 박준서 박지선 박지연 박지원 박진민 반재민 배민혁 배성용 배은유 백창민 봉강희 서은영 서지혜 송현진 신소현 신유희 신윤경 신지영 안민혁 안아름 안윤경 안홍현 양도승 양춘이 엄주원 오미경 원주현 유광혁 유예슬 유진경 유현미 윤동미 윤주희 윤하영 이규은 이동혁 이동현 이 랑 이미다 이상빈 이새라 이수지 이수진 이슬기 이윤호 이은결 이은지 이종명 이주연 이준기 이지헌 이한국 이한솔 이현경 이현림 이현숙 이형주 이호영 이효주 이 훈 임수진 임연범 임예지 임종기 장연희 전수빈 전영우 전우혁 전재현 정민지 정수아 정수진 정유민 정혜미 조미나 조미애 조민들레 조성훈 조수연 조안나 조은아 조일형 조형택 지아린 채양숙 천영재 천은미 천일진 천현주 최선양 최은지 최해정 최호철 최희재 탁혜진 하보라 하지영 하지현 한보영 한 엽 한종민 허민혜 홍다인 홍민호 홍성보 황아람 황지원 HANLINA

후원기업

전인아 전지혜 정건백 정경원 정미숙 정병민 정병철 정삼지 정서인 정성민

㈜네모커뮤니케이션 ㈜민우철강 (사)아이씨씨코리아 동구제약㈜ 에스케이커뮤니케

정수경 정오경 정운직 정유진 정유현 정윤석 정은지 정은진 정재철 정재희

이션 영일제약㈜ ㈜르노삼성자동차지정정비센터잠실정비 ㈜바이오스페이스 ㈜보부

정정근 정정자 정종육 정지인 정춘수 정해일 정해임 정현교 정혜련 정혜인

양행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여백미디어

정호수 김정민 조경보 조경희 조덕휘 조상덕 조석현 조수현 조승원 조영수 조영옥 조영은 조옥구 조원하 조은아 조중휘 조태연 조향미 조현정 주경옥

물품 및 의약품 기부

주애일 진성박 진종부 차수경 채은경 최관용 최금옥 최길영 최미경 최미나

동구제약㈜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본사랑재단

최민진 최상묵 최상용 최상태 최성민 최세란 최승보 최웅호 최은수 최인지 최인환 최정진 최정희 최종균 최준용 최진관 최창명 최현정 최희수 최희은

봄 저금통

추성욱 추성이 하지영 한경민 한기은 한상수 한상욱 한석주 한승채 한원보

가나영 박희철(전남연합의원) 반재민 신연우 아이비엘해운항공 우리은행 유

한정익 한형주 한호용 허성무 허유경 허진만 현기대 현 영 현태영 홍건영

상은 이상림 정병민 DCL(대륭12차) SELFW

홍경래 홍경숙 홍계림 홍석철 홍윤기 홍준희 황선영 황성규 황의호

단체

헌혈증기부 계양봉사단

닐리Pasta&Pizza보라점 DAUM아고라 노바피부과 목동경희한의원 로비 커피샵 성림교회 심평원선교회 소망치과의원 전주태평성결교회 제자교회 참빛교회 해피빈 허앤리병원

* 후원에 관한 문의가 있거나 주소와 연락처가 변경되신 분, 후 원명단에서 빠진 분들은 후원자관리팀 02-2029-7260으로 연 락 주십시오.

글로벌케어는 후원자님과 함께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에게 웃음과 행복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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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내미는 손은

이 아이들에게 생명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참여로 멈춰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 848-01-0026-514(국민은행-글로벌케어) (*입금자명에 심장병 표기 : 심장병 홍길동)

발행일 2011년 10월 21일 | 발행인 김병수 | 발행처 글로벌케어 | 편집인 홍보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27-32 대륭테크노타운 12차 1105호 TEL 2029-7260~7 FAX 2029-7263 http://www.globalcare.or.kr E-mail gcare@globalcare.or.kr

ARS후원 : 1688-2780

수술사업 아프리카 선천성심장병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