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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www.autoweek.kr Vol.14 2018 JULY 전기차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오토위크EV

KT,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 참여 삼성전자,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고체전지포럼’ 개최 인피니언, 뛰어난 성능과 견고성을 제공하는 자동차용 CoolSiC™ 쇼트키 다이오드 출시 PLK테크놀로지, 자율주행연구소 설립…“자율주행차의 미래를 연다

2018년 7월호 6,900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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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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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18

32

09

Audi, Elaine

13

자일링스, 다임러 AG에 인공지능 기반 차량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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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구동 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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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고체전지 포럼’ 개최

15

/ VOL. 14

충남연구원,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현황과 전망’ 발표

17

CES아시아: 5G의 속도로 진전되는 기술혁신

18

인피니언, 뛰어난 성능과 견고성을 제공하는

06

자동차용 CoolSiC™ 쇼트키 다이오드 출시

20

page 5 AutoWeek EV

24

현대자동차그룹, ‘재잘재잘 스쿨버스’ 영상 2018 칸 국제광고제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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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DITORIAL

현대차그룹-아우디 수소차 동맹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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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N’ 판매 개시

25

헤이딜러 “쉐보레 철수 파동, 중고차 시세에는

26

편집장

이재철

에디터

김애리, 김보연

MOTOR PAPER 에디터

마현식

큰 영향 없었다”

26

27

KT,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 참여

PHOTO GRAPHY 박병철

포토그래퍼

정재근 , 정헌균 , 이호준, 김기수, 이창용

현대자동차, 세계적인 밴드 ‘마룬5’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진행

28

포토디렉터

ART DESIGN 아트에디터

현대자동차, ‘2018

이루다

PUBLICATION 발행처 Automotive Week EV

발행일_ 2018년 6월 27일 발행처_ 오토모티브위크EV 기획•편집디자인_ 산코퍼레이션 주소_ 서울지부 (주)오토베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32-1 제주지부 MRL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관정로 10-8 광고 및 기사문의_ Tel. 02-718-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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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Automotive Week EV>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도서 잡지 윤리 강령 및 잡지 윤리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Automotive Week EV>에 게재된 글과 사진의 무단복제를 금지합니다.

7 AutoWeek EV



electronic vehicles.

Audi, Elaine

9 AutoWeek EV

아우디의 열정과 비전을 담은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컨셉트

했다.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은 특징은, '중앙 운전자 보

카 ‘아우디 일레인(Elaine)’이 지난 부산 모터쇼를 통해 국내

조 컨트롤러 (zFAS)'를 통해 주행 데이터를 통합해 주변 환경

처음 공개 되었다. 일레인은 4단계 수준의 고도 자율주행 기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생성하고, 동시에 수집된 자료를 레이

술과 아우디 AI(인공지능)기능이 탑재 되어있다. 세 개의 전기

더 제어 장치에서 통합 데이터로 가공한다. 아울러 '레이저 스

모터를 갖추고 있으며 콘셉트카 고유의 역동적인 선, 실용적

캐너'는 도로 경계의 구조와 끼어드는 차에 대한 세부 정보를

이면서 우아한 인테리어, 전자식 콰트로 구동 시스템을 결합

기억해 운전자를 대신해 운전하고 스스로 차선을 변경한다.



electronic vehicles .

11 AutoWeek EV


12


E-news

자일링스, 다임러 AG에 인공지능 기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구동 기술 제공 자일링스와 다임러 AG(Daimler AG)는 차량용 애플

에 대한 제약이 많은 환경에서도 동작해야 하는 차량

리케이션의 인공지능(AI) 프로세싱을 위한 인카(in-

시스템에서 저지연 및 전력 효율적인 솔루션을 내놓을

car)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확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우리는 자일링스의 기술에

장형 솔루션은 시스템온칩(SoC) 디바이스와 AI 가속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아 다임러 AG의 미래 제품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플랫폼으

파트너로 자일링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로 구동되며,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AI를 위

전략 적 협력 관계의 일 환 으 로 독일 진델핑엔

해 고성능 및 저지연, 최고의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Sindelfingen)과 인도 벵갈루루(Bangalore)의 메르 세데스-벤츠 R&D 센터의 딥러닝 전문가들은 자일링

자일링스는 12년 이상 누적 합산 4천만개 이상의 차량

스의 뛰어난 적응형 오토모티브 플랫폼에서 AI 알고

용 유닛들을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공급업체에 공급

리즘을 구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일링스

하는 등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꾸준한 업적을 갖고 있

의 AI 프로세서 기술을 상품화해 신경망을 가장 효율

다.

적으로 실현시킬 예정이다.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사 업부 수석 이사인 윌라드 투(Willard Tu)는 “자일링스

다임러 AG의 유저 인터랙션 & 소프트웨어 부문의 이

가 첨단 AI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다임러와의 협력

사인 조르주 매싱(Georges Massing)은 “다임러 AG

관계를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자일링스의 차

는 자일링스의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개발 센터에

량용 적응형 가속 플랫폼은 다임러와 같은 업계 리더

참여함으로써 AI 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을 가속화

들에게 지능형 차량 시스템의 신경망을 배치하는데

하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자일링스는 열

고도의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13 AutoWeek EV


E-news

로버트보쉬코리아, 2018년 한국 내 보쉬 연례 기자 간담회 개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인 보쉬 그

를 통해 관련 기회들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공장 등 다

룹은 한국에서 2017년 회계 연도를 총 매출 2조1천억

양한 산업 분야에 새로운 커넥티드 제품 및 솔루션을

원(16억 유로)으로 마감하였다. 국내에서 지난 5년 동

선보이며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와 발 맞추어 가고 있

안 연 평균 성장률 6%(유로화 기준)를 기록한 보쉬는

다. 한국 내 보쉬에는 2017년 12월 기준 약 2100명의

2017년에 약 9%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로버트보쉬코리아(유)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Dr.

한편 보쉬는 전기이동성(electromobility) 분야에서

Frank Schaefers, president of Robert Bosch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17

Korea Limited Company)는 26일 서울에서 개최

년 보쉬는 20건의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 생산 계약

된 연례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의 사업은 국내 자동

을 수주한 바 있으며 총 계약 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차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았으며, 한국의 경제 및 정

보쉬는 전기차의 대중화가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

치 환경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보쉬는 한국

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업체가

시장의 장기적인 잠재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의 변화 속에서 전기화(electrification), 자동화 (automation),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의 기회

국내의 경우 보쉬는 전기 파워트레인이 큰 잠재성을

를 통해 미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용인 본사에 해 당 팀을 구성하였다.

보쉬는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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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

충남연구원,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현황과 전망’ 발표 충남연구원은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현황과 전망’을

연구진은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관련 사업체는 완성차

주제로 정책지도 제24호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업체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동희오토 서산공장, 인접 지역인 경기의 관련업체와 복잡한 연계 구조를

이번 보고서를 제작한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

보이고 있다며 사실상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과

임병철·김혜정 전임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시

쇠퇴는 완성차 수요 증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

도별 자동차부품 사업체 증감률에서 충남이 7.8%로

했다.

가장 크게 나타났고, 2015년 기준 자동차부품산업 상 위 5개 지역 중 종사자수 기준 집적도가 3.21로 1위를

이어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의 하락세와 국내 자동

차지했다.

차 수요의 정체로 당분간 전체적인 수요는 정체가 예 상된다며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 자율

그리고 2015년 기준 충남의 자동차부품산업 매출액

주행과 같은 IT 융·복합 등 미래 자동차산업의 패러다

은 약16조4000억원으로 경기에 이어 2위 규모였고,

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종사자수는 3만5800명으로 경기와 경남에 이어 3위 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진은 장기적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대체자동차

또한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체는 주로 아산, 천안

부품시장 활성화, 재제조 부품 및 재활용 산업 확대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와 인접한 지역

필요하다며 기반시설 투자와 제도마련 등 선제적 대응

에 집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 강조했다.

15 AutoWeek EV


E-news

삼성전자,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고체전지 포럼’ 개최 삼성전자가 6월 22일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 받고 있

아니라 교수, 학생 등 사전에 등록한 외부 연구 인력 등

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주제로 ‘전고체전지 포럼

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포럼으로, 약 100여명의 외부

(Solid-State Batteries Forum)’을 ‘삼성전자 서울대

인사들이 사전 참여를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

연구소’에서 개최했다.

기도 했다. 전고체전지의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강 연한 이세희 교수는 “전고체전지의 대표적인 문제점

전고체전지(Solid State Battery)는 전지의 양극과

인 계면저항은 새로운 코팅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 것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

이며, 양산 공정이 향후 전고체전지의 주요 기술 이슈

체하는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thium Ion

가 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Battery)와 비교하여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소재연구센터 이상윤 전무는 ‘이론에서 구현까지(From Theory To Practicality)’라

“이번 기술포럼이 배터리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

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배터리 분야의 세

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포럼을 통해 관련 연구가 보다

계적인 석학인 이세희 美 콜로라도대 교수, 유키나리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타니 도요타 자동차 연구소 부사장 등이 참여하여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 걸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현

한 편 , 삼성 전 자 는 2 017년 부 터 A I ( A r t i f i c i a l

재와 미래가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됐다.

Intelligence), QD(Quantum Dot)를 주제로 미래기술 포럼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작

이번 포럼은 해당 분야의 석학 및 기업 전문가들뿐만

년에 이어 AI포럼(9/12~13)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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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

CES아시아: 5G의 속도로 진전되는 기술혁신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글로벌 혁신 기술을 중심

“기술이 이처럼 빠른 속도로 개량되고 재창조되는 것

으로 하여 3일 동안 진행된 CES 아시아 2018(CES

은 놀라운 일이다”며 “우리는 6개월 전에 열린 CES에

Asia® 2018)이 15일 막을 내렸다.

서 생활 주변의 모든 것을 바꿔 놓는 기술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에는 그 기술이 더욱 개선되고 향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동차 기술, 로봇 공학, 인공지능

상되어 여러 분야에 채용되었으며, 특히 AI와 5G를 결

(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디지털 의료 등 다

합하여 이들 기술이 창의적인 방향으로 구상되고 구

양한 분야에서 진전된 차기 단계 기술이 공개됐으며

현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전시장 면적이 과거 보다 24% 더 넓어서 가속화되고 있는 전세계 기술 발전 속도를 체험하는 장소로서의

레노버 그룹(Lenovo Group)은 CES아시아는 아시

입지를 굳혔다. 아시아 시장 최고의 혁신 기술 행사인

아의 소비자 기술 추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라며

CES아시아는 2019년6월11~13일에 중국 상하이에

CES에서 제품을 자주 전시해온 레노버 그룹은 이번

서 다시 개최된다.

CES아시아에서 레노버 차이나의 새로운 전략적 비전 을 처음 전면적으로 발표했으며 특히 지능적 사물인터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전미소비자기술협회

넷(IoT) 사업과 발전 사항을 공개했다. 레노버 그룹은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사장

이번 박람회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CES아시아와

겸 최고경영자(CEO)는 “5G와 AI가 기술 생태계 전반

계속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 걸친 성장을 촉진해 우리가 기술 및 주변의 것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꿔 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7 AutoWeek EV


E-news

인피니언, 뛰어난 성능과 견고성을 제공하는 자동차용 CoolSiC™ 쇼트키 다이오드 출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passivation layer)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습도와 부

자동차용 실리콘 카바이드 제품인 CoolSiC™ 쇼트키

식에 대해서 현재 시중 제품 중에서 가장 견고성이 뛰

다이오드 제품군을 출시했다. CoolSiC은 하이브리드

어난 자동차용 제품이다. 또한 110µm 박막 웨이퍼 기

카 및 전기차의 온보드 차저(OBC) 애플리케이션에 사

술로 동급 최고의 FOM(Qc x Vf)을 달성한다. 그럼으

용하기에 적합하며, 신뢰성, 품질, 성능에 관한 자동차

로써 전력 손실을 낮추고 더 우수한 전기적 성능을 달

업계의 엄격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성한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고전력 사업부의 스테판 지잘라

기존 실리콘 Rapid 다이오드와 비교해서 CoolSiC 자

(Stephan Zizala) 부사장은 “SiC 기술이 자동차 시스

동차용 쇼트키 다이오드는 모든 부하 조건에서 온보

템에 본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만큼 성숙했다. 이번

드 차저의 효율을 1퍼센트 포인트 향상시킬 수 있다.

자동차용 CoolSiC 쇼트키 다이오드 제품군 출시는 온

이것은 독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기차의 전체 수명

보드 차저, DC/DC 컨버터, 인버터 시스템 용 인피니언

에 걸쳐서 200킬로그램의 CO2 배출을 줄이는 것이

SiC 제품 포토폴리오 구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다”

다.

고 말했다. 첫 제품으로 650V 제품을 2018년 9월부터 공급한다. 인 피니언의 5 세 대 쇼 트 키 다 이 오 드 에 기 반 한

표준 3핀 TO247 패키지를 적용한 이들 제품은 온보

CoolSiC은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신뢰성 요구를

드 차저 시스템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인피니언

충족하도록 향상되었다. 새로운 패시베이션 레이어

의 TRENCHSTOP™ IGBT 및 CoolMOS™ 제품과 함 께 사용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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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news

볼보트럭, 국내 최초 상용차 안전인식 설문조사 실시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은 세계 각지의 대

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형 상용차, 운전자 및 도로 교통 안전에 대한 일반 대중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음에

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월에 16~65

도 불구하고, 37%는 도로 이용자들은 서로를 안전에

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결과를 25일

위협을 줄 수 있는 상대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대형트럭이 일 상생활에서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응답자들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은 우리 모두의 책임

88%가 대형 트럭을 한국 도로의 위험 요소로 인식하 고 있으며, 대형트럭의 소음과(86%) 대기 환경(80%)

볼보트럭이 최근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

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

사에 따르면, 복잡하고 예측 불가한 도로 상황에도 불

다.

구하고,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안전한 도로를 조성하 는 데에는 운전자들과 함께 다른 도로 이용자들 모두

대형트럭이 도로 상에서 위험하다고 인식되는 요인 중

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는 승용차와 비교했을 때 교통 사고 발생 시 치명 적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다. 자

응답자의 65%는 운송 및 화물 업계에서 안전한 환경

녀를 둔 응답자 51% 가량은 자녀들이 다른 종류의 사

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과

고(38%)나 유괴(35%) 보다 교통사고를 더욱 큰 위험

반수 이상의 응답자는 상용차 운전자들을 위한 체계

요소로 꼽았는데, 사고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적인 교육을 통해 도로 위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

는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의 부주의로 인한 ‘인적요인’ 을 꼽았다.

19 AutoWeek EV


Car news

현대자동차그룹, ‘재잘재잘 스쿨버스’ 영상 2018 칸 국제광고제 동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작한 미래 신기술 캠페인 영상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재잘재잘 스쿨버스(Chatty School Bus)’가 6월 18

‘2017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수상, 올해 3월 ‘국민

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

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계 최고 권위의 광고축제인 ‘2018 칸 라이언즈 인터내 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Cannes Lions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된 ‘스케치북 윈도우’ 기술은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칸 국제광

2016년 현대자동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고제)’에서 PR 부문 ‘동사자상(Bronze Lions, 이하 동

대상을 받은 기술로 김 서린 창문에 낙서 하는 것을 모

상)’을 수상했다.

티브로 만든 기술이다.

‘재잘재잘 스쿨버스’ 영상은 현대자동차그룹 R&D 아

창문에 김을 서리게 하듯 입김을 불면 기압계 센서가

이디어 페스티벌(R&D IDEA Festival)에서 선보인 ‘스

이를 인지해 자동차 창문이 마치 김이 서린 것처럼 뿌

케치북 윈도우’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청각장

옇게 변해 ‘스케치북 윈도우’가 활성화되고, 여기에 자

애 특수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통학버스 안에서 유

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리창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 차 경험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활성화된 ‘스케치북 윈도우’에 그린 그림이나 글은 클 라우드 서버에 저장할 수 있고, 개인 PC나 스마트폰을

지난 2017년 공개된 이 영상은 유튜브 1390만 조회

통해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전송

수(국문 885만, 영문 50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

도 가능하다.

20


Car news

콘티넨탈, 제3회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자동차 기술 공모전 개최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대표 이혁재)가

토링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

7월 13일(금)까지 ‘제3회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자동

며 “콘티넨탈 코리아는 향후에도 국내 우수한 인재들

차 기술 공모전(Continental Automotive Innovation

이 미래 자동차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Contest)’ 참가팀을 모집한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 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콘티넨탈 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업계를 선도할 창의적인 기술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팀은 콘티넨탈 코리아 홈페이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뉴스 메뉴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7월 13일까지

분야는 자동차,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IoT 분야의 기

참가 신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술을 활용한 자동차 관련 아이디어 및 제품 제작이며 자동차, 전자, IT 및 S/W 분야에 관심 있는 3명 이하로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서류 심사

구성된 대학(원)생 팀(3명 이상의 경우 추가 기재)이라

및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2차 진출팀을 선발하며 발표

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는 7월 18일이다. 2차 진출팀은 콘티넨탈 코리아 연구 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약 4개월 동안 프로젝

콘티넨탈 코리아 인테리어 시스템즈 & 테크놀로지

트를 진행하고, 시장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

(Systems & Technology) 담당 장재균 상무는 “이번

한 종합 평가를 통해 11월 16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공모전은 자동차 및 IT에 관심이 많은 젊은 인재들이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현실화해보고, 전문가의 멘

21 AutoWeek EV


Car news

PLK테크놀로지, 자율주행연구소 설립…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연다 LK테크놀로지(이하 PLK)가 차세대 완전자율주행 기

PLK테크놀로지 박광일 대표이사는 “자율주행연구소

술 상용화를 위한 자율주행연구소를 설립, 계열사 임

에서 선행 기술을 빠른 속도로 개발해 완전자율주행

원진을 비롯한 관련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

시대를 선도하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율주행연구소’ 개소식을 통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민국의 자율주행시대를 이끄는 PLK테크놀로지

고 21일 밝혔다.

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PLK테크놀로지의 자율주행연구소는 카메라센서를

개소식 행사 중 방문객들에게 와이파이를 연동한 커넥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개발,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한

티비티 시스템, HD AVM(Around View Monitoring),

운전 솔루션 개발, 자율주행차 제어를 위한 센서퓨전

딥러닝 보행자인식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

기술 등 차세대 완전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

를 마련하여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였다.

을 목표로 하고 있다.

PLK테크놀로지는 보행자 인식의 경우 딥러닝 알고리 즘을 적용, 인식률과 인식속도를 대폭 향상시켜 보행

특히 자율주행연구소는 각 분야의 전문연구인력으로

자 부분인식, 원거리 보행자인식 등이 가능해 PLK테

구성돼 있어 국내 자율주행연구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

크놀로지의 딥러닝 알고리즘은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

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조직을 중앙연구소와

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연구소로 이원화해 각 전략에 대한 전문 기 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PLK테크놀로지는 설명했다.

박 대표는 “향후 원천기술 확보에 더욱 매진하기 위한 상시 채용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 기여는 물론 미래 기 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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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news

현대차그룹-아우디 수소차 동맹 결성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최대 자동차업체인 독일 폭

양사는 수소전기차 기술 확산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바겐그룹의 ‘아우디’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분야의

특허 및 주요 부품을 공유하는 데 합의하고 수소전기

혁신 이니셔티브를 강화한다.

차 시장 선점 및 기술 주도권 확보 차원에서 향후 기술 협업을 지속,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확고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전 지구적 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경 문제, 에너지 수급 불안, 자원 고갈 등 난제를 해결

패권 경쟁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에 일찍 부터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일 ‘현대·기아차’와 폭스바겐그룹의

이어 “아우디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

‘아우디’가 각 그룹을 대표해 수소전기차 관련 연료전

의 활성화는 물론 수소 연관 산업 발전을 통한 혁신적

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 축, 압도적 기술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글로벌 저변 확

피터 메르텐스 아우디 기술개발 총괄은 “수소전기차

대를 전방위로 전개할 계획이다.

는 전동화 기반의 차량 중 가장 진화된 형태로, 잠재력

아우디는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수소전기차 관련 연구

이 큰 미래 친환경 기술 분야”라며 “현대차그룹과 같은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및

강력한 파트너와의 협업은 수소차 분야의 기술 혁신을

폭스바겐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에 효력을 미친다.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3 AutoWeek EV


Car news

현대차, ‘벨로스터 N’ 판매 개시 현대차의 고성능 라인업 N이 드디어 국내 시장에 데뷔

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

했다.

성능을 갖췄다. 벨로스터 N은 △차체 주요구조 보강설계로 향상된 차

현대차는 자사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체강성 및 내구성 △섀시의 차축구조와 강성강화를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벨로스터 N을 20

통해 높아진 주행안정성 △신규 로직이 적용된 랙 구

일(수)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과 스티어링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강성 및 마찰 개선을 통해 강화된 핸들링 응답성 △다

재미)’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

양한 주행감성 체험이 가능한 5종(에코, 노멀, 스포츠,

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N, 커스텀)의 드라이빙 모드(N 그린 컨트롤 시스템) 등

고성능차다.

으로 N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주행모드 간 승차감을 명확하게 차별화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을 따르는 N의

하는 ‘전자식제어서스펜션(ECS, 주행모드에 맞게 서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스펜션 제어)’ △변속 충격을 최소화하고 다이내믹한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변속감을 구현하기 위한 ‘레브매칭(변속 시 RPM을 동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기화해 부드러운 변속 가능)’ △발진 가속성능 극대화

Capability)이다.

를 위한 ‘런치 컨트롤(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RPM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및 토크를 제어해 가속성능 극대화)’ △글로벌 타이어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

제조사인 미쉐린과 피렐리의 고성능 타이어가 탑재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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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쉐보레 철수 파동, 중고차 시세에는 큰 영향 없었다” 헤이딜러가 한국지엠의 철수 파동 전·후 쉐보레 대표

기간 1.3%의 시세 하락만 기록하며 높은 가격방어율

차종의 중고차 시세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을 자랑했다.

한국지엠은 2월부터 철수 논란을 겪으며 신차 판매시

헤이딜러는 당초 시장의 예상과 달리 중고차 시장에서

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실제 쉐보레는 4월 전년대

말리부, 스파크의 선호도는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

비 54.2% 줄어든 5378대 판매에 그치며, 내수 판매

타났다며 크루즈·올란도 대비 소비자들의 단종 우려

순위 5위 브랜드로 추락했다.

걱정이 낮았고, 차종의 높은 상품성으로 인해 철수 파 동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가격방어율을 보여준 것으로

하지만 신차 시장에서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대

분석된다고 밝혔다.

표 차종의 중고차 가격은 오히려 경쟁차종 대비 우수 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헤이딜러는 연간 약 20만대의 중고차 경매가 진 행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다. 이번

헤이딜러의 올 뉴 말리부 175대의 1575건 입찰 데이

중고차 시세분석에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5월

터, 더 넥스트 스파크 634대의 5706건 입찰 데이터를

까지, 올 뉴 말리부, 더 넥스트 스파크, 쏘나타 뉴 라이

분석한 결과, 올 뉴 말리부는 철수 파동사건 후 3개월

즈 851대의 7686건의 헤이딜러 입찰데이터가 사용되

간 약 2.6%의 시세 하락이 나타났다. 이는 현대자동

었다.

차의 쏘나타 뉴 라이즈(3.7% 시세 하락) 대비, 오히려 1.1% 가량 높은 수치였다. 또 더 넥스트 스파크는 동

25 AutoWeek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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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 참여 KT(회장 황창규)가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KT는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에서 ‘협력 자율주행’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을 선보였다. 협력 자율주행은 차량이 신호, 주변 차량

주최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에 통신사 중 유일하

의 위치 등 외부 교통 정보를 V2X로 수신해 차량 스스

게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로가 위험요소를 인지하는 핵심 자율주행 기술이다.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는 6일 진행된 ‘국토교통기

이외에도 KT는 KT 자율주행 버스 탑승객에게 100여

술대전’과 연계된 행사로 국민에게 자율주행 기술 체

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채널 스트리밍

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인식과 도입 필

서비스’, ‘증강현실(AR) 게임’과 같은 차량용 인포테인

요성을 제고해 2020년 성공적인 자율주행차 상용화

먼트 서비스를 시연했다.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운전

를 이끌기 위해 개최됐다.

자도 차랑 내부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7대의 자율주행차가 참여했으며 KT 는 차체 길이 12m, 차량 폭 2.5m의 45인승 자율주행

KT 플랫폼사업기획실 김형욱 실장은 “KT는 꾸준히

버스를 지원했다. 이 차량은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받

자율주행 역량을 확보해 왔고 특히 2018 평창동계올

은 최초의 대형버스다. 라이다(Lidar)와 같은 기본적인

림픽에서 5G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을 성공시킨 경

차량용 센서를 비롯해 GPS 위치 정보를 보정하는 ‘정

험이 있다”며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KT는 국민 기

밀측위’ 기술과 차량 통신 기술인 ‘V2X(Vehicle-to-

업으로써 국민 삶의 질과 변화에 관심을 갖고 선도하

everything)’가 도입됐다.

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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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세계적인 밴드 ‘마룬5’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진행 현대자동차(주)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공식 후원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

사로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세계적인

안 마룬5와 리메이크한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밴드 ‘마룬5(Maroon 5)’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글로

Birds)’를 배경 음악으로 활용하고, 현대자동차의 스마

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월) 밝혔다.

트(Smart)하고 혁신적인(Innovative) 브랜드 메시지 가 담긴 TV 광고(싼타페 편, 코나 편)를 전세계에 방영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브랜

한다.

드 방향성이 담고 있는 단순히 안전한 기술만을 강조 하는 것이 아닌 모든 소비자가 현대자동차의 기술을

축구 경기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광고는 주차장

통해 소중한 시간을 영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

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는 현대자

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차 신형 싼타페의 안전 하차 보조 기술(SEA)과 현 대자동차 소형 SUV코나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술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유명 밴드인 마룬5

(FCA)을 마룬5가 연주하는 ‘쓰리 리틀 버즈(Three

와의 협업을 통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

Little Birds)’와 함께 선보인다.

안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대회의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함을 주면서도 긍정

아울러 현대자동차와 마룬5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브

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밥 말리(Bob Marley)의

랜드 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는 마룬5

명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리메이크

의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9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발매

했다.

됐으며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차 넥쏘(NEXO) 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론칭했다.

27 AutoWeek EV


Car news

현대자동차,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개막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의 협업

사는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을 통해 월드컵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

관계자들과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

함한 9일부터 7월 20일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

무총장, 마르코 파쪼네(Marco Fazzone) FIFA 세계

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

축구 박물관(FIFA World Football Museum) 총괄 디

컵’ 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렉터 등 FIF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를 현지시간 8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은 환영 연설을 통해 “이번 특

일(금)에 진행했다고 10일(일) 밝혔다.

별 전시회는 현대자동차와 FIFA가 서로 협력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전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

회가 러시아 내 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

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실시되는 점에 대해 뜻깊게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

생각한다”고 밝혔다.

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월드컵 전 경기 킥오프 공 인구 실시간 전시,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

환영 연설 후 이어진 축하 연설에서 파트마 사무라

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

FIFA 사무총장은 “축구팬들은 축구와 FIFA 월드컵의

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라며 “현대자동차와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이 함께 축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개막 행

구팬들을 위한 환상적인 전시회를 모스크바에서 개최 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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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item.

Smart item SD EXPRESS

SD 메모리 카드의 혁명적인 혁신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로 초당 985메가바이트(MB/s) 및 상위 레이어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PCIe 인터페이스는 고 급 메모리 액세스 메커니즘을 가능하게 만들어 대중적 인 SD 메모리 카드에 새로운 기회의 세계를 열어 드립니 다. 이뿐만 아니라 SD 메모리 카드의 최대 저장 용량이 SDXC에서는 2TB, 새로운 SD 울트라 용량(SDUC) 카드 에서는 최대 128TB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하 위 호환성에 대한 SDA의 노력으로 유지되며 새로운 SD 7.0 사양의 일부입니다. Futuresource 수석 시장 분석가 인 Mats Larsson은 “더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기 위 해 인기 있는 PCIe와 NVM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SD Express 는 업계에서 오늘날 두 프로토콜을 모두 널리 사 용하고 있고 모든 종류의 장치에 설득력 있는 선택을 만 들어내므로 정통한 선택이 됩니다. SD 협회는 SD 혁신을 통합하는 강력한 역사를 지닌 탄탄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 으며 전 세계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왔습니다”고 말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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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MWC 상하이 2018에서 모바일 아이트래킹 기 술 공개 비주얼캠프(VisualCamp, 대표 석윤찬)가 6월 27일부 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 상하이 2018(MWC Shanghai 2018)’에 참가, 모바일 아이트래킹 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 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입주사인 비주얼캠프가 직접 개 발한 모바일 아이트래킹 기술을 중국 현지에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비주얼캠프가 이번 ‘MWC 상하이 2018’에서 발표한 모바 일 아이트래킹 기술은 PC와 가상현실 기반의 시선추적 기술을 통해 전 세계 30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 트폰에서 시선추적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모바일 아이트래킹은 스마트폰 전면에 부착돼 있는 카메 라를 이용해 사용자의 시선을 추적함으로써 스마트폰 화 면전환, 앱 실행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인터 렉티브한 광고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미 모바일 아이트래 킹 기술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 광고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비주얼캠프는 이번 ‘MWC 상하이 2018’ 기간 동안 중국 칭화대의 TUS-VR과 모바일 아이트래킹의 중국내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비주얼캠프는 중국지역 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계 획이다.

맥심

헬스・피트니스 제품용 웨어러블 플랫폼 출시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 헌정)가 웨어러블 제품 설계 시 바이탈 신호(활력 징후) 데이터(raw data)를 추출하도 록 지원하는 ‘맥스-헬스-밴드(MAX-HEALTH-BAND)’와 임상 검사 수준의 심전도 (ECG),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는 ‘맥스-ECG-모니터(MAX-ECG-MONITOR)’를 출시 했다. 심장 박동과 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맥스 헬스 밴드 평가・개발 플랫폼은 최적화된 광학 펄스 옥시미터(pulse-oximeter: 맥박 산소농도 측정기) 및 심박 센서 인 MAX86140, 웨어러블 전력 관리 솔루션 MAX20303, 맥심의 동작 보정 알고리즘 을 포함한다. 맥스 ECG 모니터 평가・개발 플랫폼은 ECG 및 심박 신호를 모니터링 하는 MAX30003 초저전력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의료 용 습식 전극 패치, 피트니스용 가슴 스트랩 두 가지 폼팩터로 출시됐다. 복잡한 동작 보정 알고리즘 및 광학 솔루션으로 설계 속도가 떨어져 많은 설계자가 헬스・피트니스 웨어러블에 필요한 우수한 광학 심박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어려 움을 겪고 있다. 설계자는 제품의 편리성, 긴 배터리 수명, 신뢰도 높은 정확성 같은 고객의 기대사항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맥스-헬스-밴드, 맥스-ECG-모니터 평가・ 개발 플랫폼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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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item.

캔스톤

생활 속 나노제품 ‘나노코리아 T2B 성과관’에 서 공개 7월 11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 아 2018의 ‘나노융합제품 T2B 성과관’에서는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우수 나노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T2B 성과관은 국내 우수 나노융합제품의 수요연계 및 사 업화를 지원하는 T2B활용 나노융합 R&BD촉진사업(산 업부, 대전시, 경기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T2B성과관은 ‘The Gallery of T2B’이라는 컨셉으로 항균 나노소재 적용 석션칫솔, 일회용 다중 단백질 분석용 플 라스틱센서, 물과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무수변기 등 30 여개의 우수 나노융합제품이 시제품형태로 보여진다. 제품은 전자, 환경, 생활, 아트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전자분야에서는 은나노와이어가 전시된다. 수십나노급 은나노와이어는 잉크화하여 기판에 코팅하면 전기전도 도와 투과율이 우수하고 휘어져도 깨지지 않는 특성이 있 어 다양한 전극소재로 활용된다. 외이어 말고도 전자부품 사이를 채워 열원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빠르게 방출시키 는 방열그리스는 방열모형으로, 소재 및 공정비용 감소를 통한 고전도성 잉크소재는 전자테그 모형으로 전시된다.

코인파크

비박스로부터 투자유치… ‘탈중앙화’ 거래 서 비스 제공 최근 빗썸, 코인레일 등의 거래소에 대규모의 해킹 사건이 일어나 거래소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비박스(Bibox)가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파 크(CoinPark)’에 자신의 인공지능 팀을 투입하겠다고 발 표했다.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박 스가 코인파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암호화폐 거 래 시장에서는 ‘파괴적 혁신’ 사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탈중앙화(Decentralization)’를 기반으로 하는 암 호화폐와는 달리,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중앙 화’ 형태로 거래 관리를 하고 있어 이에 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왔다. ‘코인파크’는 투명성을 강조한 탈중앙화 거래 소다. 코인파크 사용자에게는 거래가 곧 채굴이다. 총 배 분된 100억개의 토큰으로, 코인파크 토큰 보유자는 거래 소 수익의 90%를 공유하게 되며, 주요 커뮤니티 결정 논 의에 참여함으로써 자치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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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프로펑크와 파트너십 체결… 주요 도시 음 악축제서 오디오 제품 체험기회 확대 LG전자가 음악 분야 통합 미디어 업체인 ‘아프로펑크 (AFROPUNK)’와 파트너십을 맺고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에 참여해 프리미엄 오디오 체 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와 아프로펑크는 현지시간 21일 저녁 뉴욕에 있는 ‘내셔널소더스트(National Sawdust)’에서 미디어 등을 대 상으로 포터블 스피커 ‘PK 시리즈’ 체험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이달 초 국내 출시한 LG 엑스붐 Go(XBOOM Go) ‘PK 시리즈’ 30대로 구성한 체험존, 싱어송 라이터 ‘트윈 쉐도우(Twin Shadow)’ 공연 등을 마련해 흥겨운 파 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PK 시리즈’는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에 영국 명 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 뛰 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 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대표제품인 ‘PK7’과 ‘PK5’는 음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 스 전송 기술인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한 손에 들 수 있는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야외활동에 적합 한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재생되는 음악의 템포에 맞 춰 스피커 전면에 탑재한 LED 조명의 색상 등을 변경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테오아

세계 최초 필름촬영 카메라 앱 필라로이드 한국 앱스토어 출시 미국 맨해튼과 판교테크노벨리에 법인을 둔 테오아는 세계 최초 필름촬영 카메라 앱 인 ‘필라로이드(filaroid)’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한국 앱스토어(iOS)에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라로이드는 촬영한 사진이 배송되는 카메라 앱이다. 앱 내에서 필름 을 구매함으로써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필름이 전부 촬영되면 인화된 사진이 편지 봉투에 담겨 배송된다. 기존 카메라 앱 대부분은 보정과 필터, 사진이 잘 촬영되는 기능에 집중하고 있지만 필라로이드는 사진을 찍는 그 순간을 있는 그대로 담기 위해 집중한다는 점이 기존 의 카메라 앱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필라로이드는 필터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사진의 본질은 필터의 색감이 아니라 자 연이 내는 빛이라 말하며 인화사진에는 필터가 들어가지 않아야 진정한 감성을 그대 로 느낄 수 있다는 게 테오아의 설명이다. 또한 촬영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한 줄 쓰기’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을 찍은 후 그 때의 감정을 사진에 남길 수 있고, 인화된 사진에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폰트로 새겨 져 배송된다. 테오아 오승호 대표는 “필라로이드를 통해 고객들은 필름을 한 장 한 장 소중한 순간 을 촬영하게 될 것이고, 보정이나 재촬영이 없기 때문에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을 있 는 그대로 신중하게 관찰하게 되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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