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항공기 산업 르네상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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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산업 르네상스 시대

비중확대 (Maintain)

한국 항공기 산업은 장기 투자 유망: 한국항공우주, 아스트, 오르비텍 추천 한국의 항공기/부품 산업은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 글로벌 민항기 시장의 성숙되고 안

Industry Report 2015.8.27

[조선/기계] 성기종 02-768-3263 kijong.sung@dwsec.com 이호승 02-768-4176 hoseung.lee@dwsec.com

정적인 성장과 한국 정부의 항공기관련 육성정책에 힘입어 장기 고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전 망이다. 부품사들은 기술 발전으로 KAI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 수주를 통해 고성장이 기대 된다. 한국은 짧은 역사지만 민항기 부품에서 완제기 및 군항기까지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향후 10년 내 한국형 전투기 생산과 기술을 축적하여 민항기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항공기 산업에서 핵심적인 성장 분야는 ① 보잉과 에어버스가 주도하는 민항기 시장에 서 기체부품 제작(점유율) 확대, ② LAH/LCH(군용/민간용 헬기) 및 KFX(한국형 전투기) 개 발 사업이 연내 시작할 것이며, ③ 민항기와 군항기에 대한 수리 및 개조 등 MRO 사업과 ④ 미국의 훈련기사업(TX)등에도 입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047810/매수/TP:143,000원): 한국 항공기 산업의 선봉장 [스몰캡비즈니스] 박승현 02-768-4194 seunghyeon.park@dwsec.com

KAI는 한국 항공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보잉, 에어버스 등 민항기 기체부품 제작은 물론 T-50, 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와 헬 기 등도 개발, 생산할 계획으로 한국의 항공기 개발사업의 핵심 업체이다. 정부의 항공기 사 업 부양의지에 가장 부합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기 전문회사로 발전할 전망이다. 동사는 향후 항공기 개발, 생산은 물론 수리, 개조 업무에 이르기까지 항공기 종합업체로 발 전할 가능성이 높다. 기술 축적에 따라 향후 민간항공기의 개발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아스트(067390/매수/TP:49,000): 항공기 부품 산업의 성공 모델 아스트는 민항기 동체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2위 기업이다. 현재 수주잔고는 약 1.1조원이 며 민항기 수요 급증, 아웃소싱 확대로 보잉, 어에버스, 록히드마틴 등으로 수주 확대가 기대 된다. 최근 오르비텍 인수를 통해 수주 및 생산능력 확대,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오르비텍(046120/매수/TP:16,000): 성장성,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자 오르비텍은 원자력 사업 등 안정적인 Cash Cow를 보유한 항공기 부품업체이다. 모회사 아 스트와 시너지를 통해 수주 확대, 비용 절감, 항공기부문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한국 항공기 사업의 로드맵

주: MRO업체로 아시아나 항공은 아직 미정, 올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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