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SPECIAL REPORT 2016.3.23

미디어 콘텐츠 비중확대 (Maintain)

China Next Player

문지현 02-768-3615 jeehyun.moon@dwsec.com

최홍매 02-768-3439 hongmei.cui@dwsec.com

하누리 02-768-4130 nuri.ha@dwsec.com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C O N T E N T S

중국 문화 산업의 성장 배경

4

1. 경제: 문화 소비 지출의 구조적 성장

4

2. 정책: 시진핑 정부의 샤오캉(小康) 실현

5

3. 단기: 2016년 양회에서 언급된 문화 정책

6

중국 문화 시장, 시장, 인프라의 완성

7

1. 중국 오프라인 인프라: 영화 멀티플렉스 확대

7

2. 중국 온라인 인프라: 인터넷 보급률 및 플랫폼 정착

8

3. 중국 모바일 인프라: LTE 확산, 모바일 동영상 시대 임박

9

중국 문화 시장, 시장, 콘텐츠 투자 단계로 진입 1. 중국 오프라인 인프라 기업의 콘텐츠 쇼핑

10

2. 중국 디지털 인프라 기업의 콘텐츠 사업 확대

11

3. 진출하는 한국 기업? 유입되는 중국 자본!

13

4. 주식은 인프라에 이어 콘텐츠가 들썩이기 시작

14

한국의 기회 및 전망

16

1.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의 고성장 2. 중국 모바일 동영상 시장 형성 3. 중국 심의 환경 5. 중국 모델 도입

영화 라인업 및 기술 필요 동영상 콘텐츠 공급 필요

방송 콘텐츠 사전제작 확대

4. 중국 사업 지속성 도모

2

10

밸류체인 확대 필수적

차이나 스탠다드 정착

16 18 19 20 21

Top Picks 및 관심종목

22

CJ E&M (130960)

23

쇼박스 (086980)

26

SBS (034120)

29

제이콘텐트리 (036420)

32

NEW (160550)

35

덱스터 (206560)

38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미디어 콘텐츠 Summary

China Next Player

중국 문화 시장의 성장 패턴을 살펴볼 시기 이제 거의 모든 산업에서 중국은 주인공이 되어가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산업도 당연한 상황이 되고 있다. 최근 해외 마케팅 중 한국 콘텐츠 주식에 대해 질문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 은 중국 시장의 성장과 관련된 “Next Player”를 찾고자 하는 움직임이었다. 작년 중국 GDP에서 3차 서비스 산업의 기여도가 과반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의 주도주 가 바뀌는 신호라고 해석된다.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시장은 조사기관의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초고 속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은 과거에 인당 GDP가 4천달러에서 2만달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문화 소비 지출이 고성장했다. 중국은 현재 인당 GDP가 8천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문 화 산업을 국민 경제의 기간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인프라는 완성 국면으로 진입, 이제 콘텐츠 투자 단계로 전환 중국 문화 시장의 인프라는 점차 완성되어가고 있다. 영화 멀티플렉스 건설 붐이 일어나면서, 스크린 수가 팽창하고 있다. 3-4선 지방 도시의 박스오피스 성장률도 치솟고 있다. 디지털 영상 콘텐츠의 인 프라에 해당하는 인터넷 보급률은 작년에 이미 50%를 상회했고, 모바일 LTE 침투율도 올해 50%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제 중국인들도 옴니채널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이다. 중국의 오프라인/온라인/모바일 인프라와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들은 각자 영상 콘텐츠 투자와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 중국 현지 사업을 확대하는 한국 콘텐츠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한국에 유 입되는 중국의 자본, 즉 M&A 건도 현저히 늘어나고 있다. 이제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간을 지나, 활력있는 생태계를 구성할 마지막 요소인 ‘콘텐츠’에 주목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한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도 기회는 있다 중국의 문화 시장의 성장은 한국에게도 기회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내의 포화된 시장에서 치열한 경 쟁을 통해 생존의 기술을 습득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보유한 상위사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이미 현지의 인프라와 플랫폼 기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이 지속 사업으 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콘텐츠 기획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이제 벤치마킹의 대상으로도 변모하고 있다. 오히려 중국의 제작 환경이나 사업 모델 등이 국 내에 도입되면서 산업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영상 콘텐츠 제작 기업은 영업 환경의 불확실 성이 감소되면서 기업가치가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발생할 전망이다.

Top Pick은 CJ E&M과 쇼박스, 관심 종목 4개 제시 “China Next Player”로서 미디어 콘텐츠 업종을 ‘비중확대’ 의견으로 제시한다. Top Pick으로는 CJ E&M과 쇼박스를 제시하며, 관심 종목으로는 SBS, 제이콘텐트리, NEW, 덱스터를 제안한다. 올해부터 한국 주요 콘텐츠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단 건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일정한 라인업을 형성 하며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성장의 기회가 열리면서 실적과 Valuation 모두 개선될 수 있는 시 점이라고 판단된다.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중국 문화 산업의 성장 배경 1. 경제: 문화 소비 지출의 구조적 성장 중국은 문화 산업이 급성장하는 구간에 진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의 문화 산 업은 과거 10년동안 연평균 21.6% 성장해왔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9.7% 성장한 GDP 증 가율을 훨씬 상회한다. 문화 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졌다. 2004년의 2.15%에서 2014년 3.76% 수준까지 상승하였다. 그러나 GDP 대비 문화 산업 비중의 글로벌 평균이 5.3%인 것 을 감안하면 중국은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문화 산업 규모의 증대는 중국인들의 인당 소비 지출에서도 나타난다. 2014년-2015년 문화오락 관 련 소비 지출 증가율은 같은 기간의 전체 소비 관련 지출 증가율을 상회하였다. 중국의 문화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 때문이다. 단순한 의식 주 소비에서 탈피해 문화를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사례를 참조하면, 인당 GDP가 4,000달러 에서 20,000달러로 성장하는 구간(60년대 말~80년대 말)에서 문화 소비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 다. 중국의 2015년 인당 GDP가 8,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은 문화 소비는 고성장이 가능한 구간에 이미 진입했다. 소득의 증가는 문화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림 1. 중국의 문화 산업이 GDP에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꾸준히 증가 (조 위안) 3

그림 2. 인당 문화오락 소비 증가율은 전체 소비 증가율을 상회

(%) 4.0

문화 산업 생산가치 (L)

(%, 전년비) 인당 소비지출 증가율 15

GDP 대비 문화 산업 비중 (R)

인당 소비지출 증가율: 문화오락

12.2

3.5 2

9.9

10 7.50

3.0 1 2.5

0

2.0 04

06

08

10

12

14

6.90

5

0 2014

자료: WIND,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15

자료: WIND,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3. 미국 인당 GDP $4,000~$20,000 구간에서 문화 오락 소비 급증. 급증. 중국도 해당 소비 고속 성장 구간에 진입한 진입한 것으로 판단 (달러) 60,000

미국 인당 GDP(L)

(%,전년비) 20

미국 문화오락 소비 증가율(R) $4,000~$20,000 구간에서 문화오락 소비 고성장

50,000

16

40,000

12

30,000

8

20,000

4

중국 2015년 수준

0

10,000

-4

0 60

66

72

자료: WIND,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78

84

90

96

02

08

14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2. 정책: 시진핑 정부의 샤오캉(小康) 실현 중국 문화 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은 정부 정책이다. 시진핑 정부의 이념은 ‘샤오캉(小 康) 사회’의 실현이다. 샤오캉 사회는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상태를 의미한다. 샤오캉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가 문화 강국의 육성이다. 중국의 문화 산업은 경제 대비 규모가 아직 작다. 2013년 기준 GDP 대비 문화 산업의 비중은 미국 이 24%, 일본이 10%, 한국이 7%이다. 반면 중국은 3.6%에 그쳐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중국의 문화 산업은 높은 중소기업 비중, 부족한 인력, 낮은 산업 집중도 등 해결 과제도 안고 있다.

1) 문화 산업을 국민 경제의 기간( 기간(支柱) 支柱) 산업으로 육성 2015년 11월에 발표된 “13.5계획 건의문”에서는 향후 5년 동안의 문화 산업 정책을 중요하게 다루 었다. 건의문에서는 “문화 산업을 국민경제의 기간(支柱) 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명확하게 언 급하였다. 관련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1. “13.5계획 13.5계획 건의문” 건의문”에서 언급된 문화 관련 정책 분야 문화 산업 제도 기간(

)산업

문화 산업과 대중문화 결합 경제와 문화의 동반성장 인터넷 문화

관련 내용 문화제도 개혁을 심화, 대형 문화 프로젝트 추진 대중 문화 산업, 대중문화 시장 시스템 구축 대중문화 서비스 시스템을 완비 문화 산업을 국민경제의 기간( )산업으로 육성 대중문화 서비스에 대한 표준을 정하고, 균등한 발전을 추구; 대중문화의 도시와 농촌으로의 확산 격려 새로운 대중문화 서비스 창조, 대중의 기본적인 문화 서비스 향유 권리 보장 문화 산업을 구조적으로 업그레이드; 핵심 (문화관련) 기업 육성; 다양한 문화(산업)를 발전시켜 대중 소비 확대 물질적인 성장과 문화적인 성장을 동시에 추구 문화의 발전은 사회의 가치 실현을 우선으로 함; 경제적인 이익 추구 건전한 인터넷 문화 발전;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관리 강화 긍정적인 인터넷 문화를 발전, 인터넷 환경을 업그레이드

주: 중국 정부는 5개년 단위로 계획을 세움, 16-20년 시기가 13번째 5개년으로서 ‘13.5’라고 지칭 자료: “13.5계획 건의문”,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 문화 산업 성장을 위한 조건: 조건: 소득, 소득, 도시화와 인프라 건의문에는 문화 산업 성장에 필요한 소득과 도시화 정책 목표치도 제시되었다. 예컨대 2020년까지 인당 가처분소득의 연평균 성장률 목표치는 6.5%이다. 더불어 도시화 목표치는 2020년 도시 거주인 구는 60% 이상, 도시호적 기준의 도시화율은 45%이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관련 정책도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다. 2020년까지 모바일 LTE 침 투율을 2015년의 57%에서 85%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인터넷 플러스”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이 다. 최근 중국인들은 값싼 스마트폰과 인터넷 결제시스템의 보급으로 모바일 소비를 늘리고 있다. 그림 4. 중국의 GDP대비 GDP대비 문화 산업 비중은 글로벌 대비 낮은 수준 (%) 30

그림 5. 중국의 모바일 LTE 침투율은 2020년 2020년 85%까지 85%까지 확대 예상 (%) 90

GDP 대비 문화 산업 비중

20

60

10

30

0 미국

일본

한국

자료: 상하이증권보, WIND,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 평균

중국

13.5계획, 2020년 모바일 LTE 침투율 85%까지 확대

모바일 LTE 침투율

0 10

12

14

16

18

20

자료: WIND,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5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3. 단기: 2016년 양회에서 언급된 문화 정책 2020년까지 2020년까지 GDP대비 GDP대비 문화 산업 비중을 5%까지 5%까지 확대 중국의 가장 중요한 정치 이벤트인 양회가 3월 16일 폐막했다. 양회에서 문화 정책들이 다양하게 언 급되었다. 정책보고서의 관련 정책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2. 2016년 2016년 양회 정부정책 보고서에서 언급된 문화 정책들 분야

세부 내용 문화, 스포츠 등 서비스 관련 소비를 확대 소비 확대 인터넷 정보, 스마트소비 확대 서비스 산업의 대외개방을 확대 대외 개방 문화의 대외 교류 확대 중국몽(차이나드림)과 가치관에 대한 공유, 취합을 통해 사회주의 핵심 이념 구현; 애국주의 교육을 강화 문학예술, 미디어출판, 방송영상,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 개발; 데이터(콘텐츠) 뱅크 구축 문화 산업 발전 유형/무형 문화재 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을 강화; 대중의 문화 창작 활동을 격려, 전국민 독서, 과학지식(상식)보급 (민생부분) 전통 미디어와 뉴미디어의 결합을 확대; 건강한 인터넷 문화 육성 국내외 문화인사들 간의 교류 강화, 글로벌 방송 콘텐츠 강화 문화시스템 개혁 심화 대중문화 자원을 도시와 농촌지역의 대중에게 보급 문화시스템 문화 산업의 창작을 격려, 문화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문화시장 관리를 강화 디지털 방송의 보급률을 제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준비 자료: 2016년 전인대정부정책보고서,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양회에서 정부보고서 외에는 문화부 부장(장관) 뤄수강( 树刚)의 발언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뤄수강 부장은 향후 문화 산업 발전의 목표치를 제시하였다. 바로 2020년까지 GDP대비 문화 산업의 비중 을 “5%”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2014년 해당 비중은 3.76%이다. ‘13.5’ 기간인 2016-2020년 동안 GDP 증가율이 연평균 6.5%(정부 보고서의 목표치, CAGR 기준)이고, 문화 산업이 GDP의 5%를 차 지한다고 가정하면 2020년 문화 산업의 생산 가치는 2014년의 2배 규모에 달한다. 이에 근거하여 추정하면 향후 5년 동안 중국의 문화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1.6%(CAGR)로 예상된다. 양회의 문화 정책은 주식 시장에 호재로 반영되었다. 바로 문화미디어지수가 상승했다. 양회 이후 현 재까지 문화미디어지수 상승률은 12.8%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상하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 수는 각각 5.0%, 10.5% 상승하는데 그쳤다. 중국의 문화 산업은 향후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적으로는 소득 증가로 소비 패 턴이 변화되고, 정책적으로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문화 산업의 대 외 개방도 활발해 지면서 한국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6. 중국의 문화 산업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1.6% 성장 예상 (조 위안) 5.0

(16.3.5=100) 115

문화산업 생산가치 연평균 11.6%의 증가율 예상

4.0

그림 7. 양회의 정책적인 호재는 중국의 주가지수에 반영

110

3.0

105

2.0

100

1.0

95

0.0 2010

2012

2014

자료: WIND,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6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6

2018

2020

90 16.3.4

문화미디어지수 상하이종합지수 심천종합지수

16.3.9

주: 문화미디어지수는 신은만국지수, 자료: WIND,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6.3.14

16.3.19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중국 문화 시장, 인프라의 완성 1. 중국 오프라인 인프라: 영화 멀티플렉스 확대 중국 문화 시장의 오프라인 인프라는 단연 영화 상영관 부문이다. 2015년 기준 중국의 극장 수는 7 천여 개, 스크린 수는 3만여 개(한국의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극장 1개당 평균 4개의 스 크린을 보유한 멀티플렉스 체제가 정착되면서 인프라의 완성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중국은 특히 2002년에 ‘원선제’를 시행한 후, 배급 체계가 대폭 간소화되었다. 원선제는 영화관들의 수평적 통합을 통해 일정한 지역 내 상당 수의 영화관을 장악하여 상영망을 구성하는 일종의 독점적 경영 시스템이다. 배급 체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배급 체계를 간소화시키고 지역 독점주의의 폐해 를 없애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중국 6대 원선은 완다, 상하이롄허, 중잉싱메이, 중잉난팡, 광쩌주진 이, 광동따띠 등이며, 현재 중국 내 극장의 90% 이상이 원선에 가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은 원선제가 정착된 후 원선 간의 경쟁이 과열되었고, 영화사뿐 아니라 부동산과 해외 자본 등이 뛰어들어 영화관 건설 투자 붐이 일어났다. 이미 대도시는 과도한 자본 유입으로 영화관이 집중되어 포화 상태이며, 지방 도시와 중소 도시로 극장 건설 붐이 확산되고 있다. 3D, IMAX 등 디지털 영화 관 기술도 확산되면서 박스오피스 매출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양적 증가에 이어 가격 상승이 진행 중이며, 완성된 인프라 기반에 얹어지는 콘텐츠 부문으로 성장 패턴이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림 8. 중국 영화 극장/ 극장/스크린 수 추이: 추이: 중국 극장 1개당 평균 4개 스크린 수, 중국 스크린 수는 한국의 12배 12배 (천개) 40

(개) 8,000

중국 극장 수 (R) 중국 스크린 수 (L) 한국 스크린 수 (L)

30

6,000

20

4,000

10

2,000

0

0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자료: EntGroup, 영화진흥위원회, 중국영화의 오늘(강내영),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9. 중국 영화 산업의 대중화: 대중화: 33-4선 도시의 박스오피스 성장률이 1-2선 도시보다 더 높은 상황 (십억원) 10,000

2014

2015 7,817

7,500 5,247 5,000 3,195 2,500

2,231

2,517 1,713

1,749 1,071 232 375

0 1선 도시

2선 도시

3선 도시

4선 도시

전체

자료: CJ CGV,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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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온라인 인프라: 인터넷 보급률 및 플랫폼 정착 중국의 온라인 인프라에 해당하는 인터넷 보급률은 10년 전 10% 미만에서 현재 50%대로 상승했다. 인터넷 이용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면서 검색, 전자상거래, 온라인 게임과 광고 시장 등 이 성장했다. 작년 중국 리커창 총리는 ‘인터넷 플러스’, 즉 인터넷 플랫폼 및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해 인터넷을 전 산업과 융합시킨 경제발전 생태계를 창조하는 전략을 언급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기존 각 영역에서 강점을 보유한 인터넷 기업들이 일제히 동영상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중국의 4대 인터넷 기업, BATS가 대표적이다. 이제 이들은 ‘동영상 문화 기업’으로 지칭된다. 검색에 강점을 지닌 바이두(Baidu)는 아이치이를 통해 한국 드라마 독점 실시간 방영, 자체 제작 콘 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1위 기업 알리바바(Alibaba)는 Youku Todou 인수합병을 통해 동 영상 1위 기업으로도 올라섰다. 게임과 메신저 시장에서 지배력을 보유한 텅쉰(텐센트, Tencent)은 텅쉰 동영상을 통해 미국 드라마, 한국 예능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포털로 시작한 소후(Sohu)는 소 후TV와 키이스트 투자 등을 통해 중국 최대의 한국 드라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림 10.

10. 중국 인터넷 보급률 2004년 2004년 7%에서 7%에서 2015 2015년 50%대로 상승 (%) 100

중국 인터넷 보급률 한국 인터넷 보급률

75

74.1

70.2

85.1

85.7

51.3

52.2

15

16F

78.4

77.8

76.5

50

42.3 34.3 22.6

25 10.5

7.3 0 04

05

06

07

08

09

10

11

자료: Internet Live Stats, Platum,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1.

11. 중국의 중국의 4대 인터넷 기업 BATS의 BATS의 동영상 플랫폼 사업 현황

자료: KISDI, 모바일 트렌드 2016(커넥팅랩),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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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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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모바일 인프라: LTE 확산, 모바일 동영상 시대 임박 더욱 주목해야 할 사실은 중국인이 이제 모바일로 동영상을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중국은 넓은 지 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지반에 유선 인터넷을 일일이 보급하는 것보다, 기지국 설치를 통해 모바일 인 터넷을 보급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에서 모바일 영상 소비를 원활케 하는 LTE 침투율은 유선 인터넷의 보급률보다 훨씬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차이나 모바일에 따르면 중 국 LTE는 2014년에 도입되어 2015년 말 38%의 침투율을 기록했고, 2016년 1월 40%대에 진입했 으며 올해 말이면 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 동시 방영되어 열풍을 일으켰던 사례로서 현재의 ‘태양의 후예’ 이전에는 2014년 초의 ‘별에서 온 그대’가 대표적이었다. 2014년 초 중국은 LTE가 막 도입되는 초기였기 때 문에 대부분의 중국 시청자들은 온라인 아이치이(바이두 계열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서 드라마를 감 상했다. 그러나 현재 중국 시청자들은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아이치이 앱을 통해 드라마를 감상하 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인 중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중은 현재 90%에 육박하 며, 모바일 인터넷 인구는 온라인과 거의 유사한 규모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동영상 시장이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성장하면서, 중국 소비자와 인터넷 기업들의 동영상 콘텐 츠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도 LTE 침투율이 50%를 넘어서면서 동영상 이용이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성장 기폭제로 작용했고, Youtube, NAVER, 카카오, 페이스북 등 주요 사이트를 통한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도 현저하게 성장했다. 그림 12.

12. 중국 LTE 침투율 상승세: 상승세: 2015 2015년 015년 말 38%, 2016년 2016년 50% 상회할 전망 (%) 80

중국 LTE 침투율 한국 LTE 침투율

60

71.2

67.3

63.0

58.6 53.7 40.5

40 23.2 20

11.2 1.8

0.0 0 14.1

14.3

14.5

14.7

14.9

14.11

15.1

15.3

15.5

15.7

15.9

15.11

16.1

주: 중국은 China Mobile 기준, 자료: China Mobile, 미래부,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3.

13.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 후예’를 모바일 인터넷 접속을 접속을 통해 즐기는 즐기는 중국 시청자

자료: iQIYI 모바일 화면, KBS 뉴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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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 시장, 콘텐츠 투자 단계로 진입 1. 중국 오프라인 인프라 기업의 콘텐츠 쇼핑 중국 문화 시장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담당하는 영화관 기업들의 콘텐츠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 세 가지 배경이 있다. 1) 영화관 수익 회수 기간의 장기화: 영화관 건설 및 투자 경쟁이 과열되면서 영화 관 수익 회수가 늦어지는 측면을 보완하기 위해 콘텐츠 등 사업을 다각화하는 측면이 있다. 2) 극장 부율 조정: 2012년에는 광전총국의 주선으로 중국의 5대 배급사가 제작사의 부율을 전체 극장 수입 의 43%에서 45%로 올렸다. 상영관의 배분율 하락을 직접 제작 사업을 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다.

3) 중국 자국영화 점유율 상승: 중국 영화 점유율은 2010년 56%에서 2015년 62%까지 상승했다. 중국 소비자의 선호 경향도 있지만, 중국 정부의 관리 정책 작용도 있다. 인프라가 완성된 후의 콘텐 츠도 자국의 것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중국 영화 보호의 달’ 등, 외화 상영 금지 기간을 제도로 운영하기도 한다. 중국 영화 콘텐츠 사업의 수익성을 도와주는 부분이다.

1) 완다 Wanda 중국의 다롄완다그룹(완다그룹)은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경제를 이끄는 쌍두마차로 꼽힌다. 완다는 부동산 및 백화점 재벌에서 문화 기업으로 변신 중이다. 중국 영화관 1위 기업이며, 2012년에는 미국 2위 영화관 AMC를 인수하여 세계 최대 영화관 기업으로 부상했다. 기존에는 중국과 미국에서 영화 관 기업을 인수하는 등 수평적 결합을 주로 했다. 최근에는 콘텐츠 기업 인수가 증가하면서 수직적 결합을 꾀하는 모습이다. 중국과 미국의 영화 제작사를 인수했고, VFX 기업 덱스터에도 투자했다. 표 1. Dalian Wanda Group 및 Wanda Cinema의 Cinema의 콘텐츠 관련 기업 주요 인수 및 투자 사항

(백만달러)

거래 유형 M&A INV M&A M&A M&A INV M&A M&A M&A M&A M&A

상태 완료 완료 완료 완료 완료 계류 중 진행 중 계류 중 계류 중 계류 중 제안

공시일 2012년 5월 2015년 4월 2015년 6월 2015년 6월 2015년 6월 2015년 9월 2016년 1월 2016년 2월 2016년 2월 2016년 2월 2016년 3월

인수 대상 기업명 AMC Entertainment Holdings Inc. 덱스터 HG Holdco Pty Ltd Muweishishang Culture Broadcasting Beijing Co Ltd 15개의 극장 Mtime.com Inc Legendary Entertainment Dalian Aona Investment Development Co Ltd Guangdong Houpin Culture Co Ltd Chifeng Big Dipper Film Co Ltd 영화 제작 사업 등

국가 미국 한국 호주 중국 중국 중국 미국 중국 중국 중국 중국

규모 방식 2,600 현금 10 현금 366 현금 210 현금 및 주식 181 주식 N/A 현금 3,500 현금 N/A 현금 N/A 현금 N/A 현금 N/A 주식

주: INV는 지분 투자, 자료: Bloomberg, WSJ, 한겨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 쑤닝 Suning 쑤닝 유니버설(쑤닝)은 중국의 민영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동사의 창업주는 중국 최대 가전제품 유 통업체로 유명한 쑤닝상업그룹 창업주의 친형이기도 하다. 쑤닝은 현재 기업 구조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부동산 자산의 비중을 줄이는 반면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등 신규 사 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연예 매니지먼트, 애니메이션, VFX 등 콘텐츠 관련 기업들에 투 자를 시작했다. FNC엔터와 레드로버가 대표적이다. 표 2. Suning Universal의 Universal의 콘텐츠 관련 기업 주요 투자 사항 거래 유형 공시일 INV 2015년 6월 INV 2015년 6월 JV 2015년 9월 INV 2015년 11월

인수 대상 기업명 레드로버 레드로버 Shanghai Chiyanxingzhe Technology Co Ltd FNC엔터테인먼트

주: INV는 지분 투자, 자료: Bloomberg, WSJ, 뉴스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백만달러) 국가 한국 한국 중국 한국

규모 31 10 5 29

방식 현금 현금 현금 현금

상태 완료 완료 완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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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디지털 인프라 기업의 콘텐츠 사업 확대 1) 중국 통신서비스 통신서비스 기업의 영상 콘텐츠 사업 중국 통신서비스 기업들도 동영상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IPTV 등 유료방송 사업을 할 뿐 아 니라, 뉴미디어에 맞는 콘텐츠 영역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인터넷 망이나 모바일 상의 콘텐츠 온 디맨드는 바로 데이터 소비를 일으켜 통신 매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중국 통신서비스 기업의 동영상 사업의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유료화’이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 폼들의 비즈니스모델은 주로 무료 콘텐츠로 모아진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판매’이다. 그러나 중국의 통신사들은 유료 동영상에 대한 직접 과금이 주요 비즈니스모델이다. 2015년 통신사의 유료 동영상 시장은 약 62억위안(한화 1.1조원) 규모로서, 인터넷 유료 동영상 시장 대비 약 3배로 추정된다. 차이나 모바일의 경우,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사업에도 직접 뛰어들고 있다. 2014년에 뉴미디어 전문 기업 ‘미구문화과기’를 설립하여, 온라인 동영상, 음악, 전자책,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관련 자 회사들을 통합했다. 104억위안(한화 1.8조원)을 투자하여, 뉴미디어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한국 에서도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 이후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려고 하는 시점으로서 부각된다. 그림 14.

14. 중국 유료 동영상 시장은 통신사가 성장 주도 (십억위안) 10

통신사 유료 동영상 인터넷 유료 동영상

8

6

4

2

0 12

13

14

15

16F

17F

자료: iResearch, Pengtai,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5.

15. 중국 차이나 모바일은 모바일은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미구문화과기( 미구문화과기(哶咕

科 )’ 설립

자료: MIGU.CN, China Mobile,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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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인터넷 기업의 영상 콘텐츠 사업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토대로 온라인/모바일/오프라인 영상 콘텐 츠 시장으로의 참여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영상 광고 시장 점유율은 바이두의 아이치이가 20%, 알리바바의 유쿠 투더우가 24%, 텅쉰과 소후가 각각 10% 수준으로 파악된다. 동영상 사업을 보유한 인터넷 기업, 즉 동영상 문화 기업의 드라마 자체 제작 참여는 2010년에 영상 작품투자제작기금을 설립하면서 본격화되었다. 기존 위성방송 TV를 통해 공급받는 콘텐츠로는 차별 화가 불가능하자, 직접 작품을 구매하거나 제작하는 데까지 사업이 확대된 것이다. 동영상 문화 기업 이 먼저 드라마를 제작한 후, 그 판권이 전통적인 방송사에 팔리는 역설적인 현상도 일어났다. 아이 치이가 제작했던 ‘이상한 가족’이라는 드라마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2014년부터는 영화 산업 진출에 가속이 붙고 있다. 기술, 플랫폼, 사용자 참여 기반으로 영상 산업의 신규 밸류체인을 재구성했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홍보 마케팅, 뉴미디어 채널 운영, 크라 우드 펀딩, 빅데이터 분석, 온라인 예매, VOD 등을 통해 매출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여러 수단을 통 해 동영상 문화 기업은 콘텐츠부터 관객까지를 연결하는 시작(제작/투자)과 끝(마케팅/VOD 유통)을 모두 포괄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에는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와의 영화 기획 개발, 한국 드라마, 영화 등에 대한 구매 및 투자 등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중국 내 독점 방영은 바이 두의 아이치이가 하고 있고, 한국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대한 투자는 알리바바픽쳐스가 담당했 으며, 워너 브라더스와의 영화 기획 개발은 텅쉰이 진행하고 있다. 표 3. 중국 주요 인터넷 기업의 기업의 영상 사업 발전 현황 개요

Baidu

기반 현황

Alibaba

온라인 검색 - 랜딩 페이지 사업

발전 주체

Tencent

전자상거래 플랫폼 - 결제 사업

인스턴트 메신저 - 친숙한 SNS - 게임 사업

iQIYI Motion Pictures, 바이두필름 (내부 조직) 알리필름(인수), 화이필름(지분 참여)

텅쉰 무비 플러스 (사업부)

콘텐츠 제작

화처아이치이

China Vision, 저우싱츠 등과 합작 협의

텅쉰 저작권 개발

홍보 마케팅

바이파 유시, 눠미왕

위러바오, 타오바오 영화, 마오옌 영화 등 위챗 영화, QQ영화, 다중뎬핑, 위챗

iQIYI, PPS

뉴미디어 채널

목표

빅데이터 트래픽 현금화 동영상 콘텐츠 수요

Youku, Todou ‘Mission Impossible5’, ‘리얼(김수현 주연)’ Walt Disney 디즈니 라이프 런칭/스트리밍 Paramount Pictures(Viacom) 콘텐츠 공급 전자상거래 모델 파생 엔터테인먼트 투자 배치 협력

특징

기술 - 인터넷 검색과 동영상 기술 기반

비즈니스 - B2C, C2C, O2O 등 모델 복제 엔터테인먼트 - SNS 사용자 중심

대표 투자 작품 및 콘텐츠 수급 계약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선구매 독점 방영 20th Century Fox가 iQIYI에 독점 공급 계약

Tencent Video (V.QQ.com)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 자체 제작 Walt Disney의 ESPN 라이브 콘텐츠 공급 Warner Bros. 연간 4편 영화 기획개발 계약 사용자 현금화,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개선, 동영상 플랫폼 수요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중국 TV 드라마의 기원과 발전(조복수),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6.

16. 중국 인터넷 기업이 개입 후 영상 콘텐츠 산업 밸류체인 변화 채널 콘텐츠

사용자

그림 17.

17. 중국 인터넷 기업 개입으로 영화 온라인 예매 시장은 성장세 (십억위안) 60 중국 영화 온라인 티켓 매출 (L) 중국 영화 오프라인 티켓 매출 (L) 영화 티켓 온라인 구매자 수 (R) 50

(백만명) 200

150 40

제작사

제작

크라우드 펀딩

배급사

원선/극장

P& A

온라인 예매 소셜미디어 동영상 사이트 팬 플랫폼

상영

관객 30

100

20 동영상 사이트 TV셋톱박스

동영상 사이트 뉴미디어

50 10 0

0 2013

주: P&A(Print & Advertising, 영화 상영용 프린트 제작 및 마케팅)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2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4

2015

2016F

자료: WSJ, Analysis International,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1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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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출하는 한국 기업? 유입되는 중국 자본!

1)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콘텐츠 기업 증가세 한국 콘텐츠 기업들의 중국 현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CJ E&M과 쇼박스, NEW 등이 영화 기획개 발 및 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 기업 중 2016년 중국 영화의 현지 개봉은 쇼박스(여름), CJ E&M(여름), NEW(연말) 순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영화 사업은 기존에는 단건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였다면, 올해부터 일정한 라인업이 형성되어 나가는 연속 사업의 원년이라고 판단된다. 덱스 터는 중국 영화 VFX(Visual Effects, 특수 시각효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BS와 제이콘텐트리는 중국 방송사 및 인터넷 기업과 예능 방송 콘텐츠 기획 개발 및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히트한 예능 방송 IP를 중국판으로 제작할 때, IP에 대한 대가와 PD 용역 대가 를 받는 것이 기본 매출 구조이다. 현지 방송이 방영될 때 스폰서 광고 매출을 일부 배분받는 경우도 있다(‘달려라 형제’ 경우가 대표적). 기존에는 위성방송TV 등 전통 방송사 위주로 계약이 진행되었으 나, 중국의 온라인/모바일 동영상 시장의 확대로 인터넷 기업과의 계약이 확대될 전망이다. 표 4. 한국 콘텐츠 관련 기업의 중국 진출 현황 한국 기업 CJ E&M 쇼박스 N.E.W SBS 제이콘텐트리 덱스터

중국 현지 사업 진출 부문 중국 합작 영화 제작/투자, 방송, 애니메이션, 음악, 공연 중국 합작 영화 제작/투자 (화이 브라더스와 계약) 중국 합작 영화 제작/투자 (화책 미디어와 JV 설립) 예능 제작 (달려라 형제-절강위성, 정글의 법칙-안휘위성) 예능 제작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동방위성, 냉장고를 부탁해-텅쉰, 히든싱어-화책미디어) VFX 용역 (덱스터 차이나)

CJ CGV

영화 상영관 사업

제일기획 이노션

디지털 광고 (자회사 펑타이 보유) 일반 광고 (북광 JV 보유)

SM엔터

음악, 공연

YG엔터

음악, 공연, 화장품

자료: 각 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 한국에 유입되는 중국 자본도 동시 증가세 동시에 한국 콘텐츠 기업으로 유입되는 중국 자본도 증가하고 있다. 대체로 중국에서 영화관, 배급망, 유통 플랫폼 등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들이 콘텐츠 IP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화, 드라 마, 예능, 애니메이션, VFX 등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유한 기업, 영상 콘텐츠에 출연할 수 있는 연예인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표 5. 중국 기업의 한국 콘텐츠 기업 투자 현황 (투자액 순) 발표일

중국 인수자

(%, 백만달러)

한국 기업

사업 분야

취득 지분율

2014년 10월 Zhejiang Huace Film & TV

NEW

투자액

영화, 드라마

15.0

2015년 6월

Suning Universal

50

레드로버

애니메이션

15.9

31

2016년 2월 Alibaba 2015년 11월 Suning Universal

SM엔터 FNC엔터

음악, 매니지먼트 매니지먼트

4.0 12.0

30 29

2015년 8월

DMG Entertainment & Media

초록뱀미디어

드라마

31.8

21

2015년 9월

Beijing Xingai Jiacheng Investment Management 씨그널엔터

매니지먼트, 예능

13.3

19

2016년 1월

Spearhead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씨그널엔터

매니지먼트, 예능

12.6

18

2014년 8월

Sohu.com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2016년 3월 2015년 6월

Huayi & Joy Entertainment Limited Suning Universal

심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영화 제작 레드로버 애니메이션

2015년 4월

Dalian Wanda Group (Prometheus Capital)

덱스터

2016년 2월

ISPC

소리바다

2015년 1월

Royal Group

매크로그래프

6.4

15

22.8 5.1

14 10

VFX

9.2

10

음원

10.3

9

VFX

40.0

7

주: 투자액은 달러 환산 기준, 부채 제외한 규모로 추산, 자료: WSJ, 연합뉴스, 각 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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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식은 인프라에 이어 콘텐츠가 들썩이기 시작 1) 인프라

플랫폼

콘텐츠 순서

중국 문화 시장 관련 주식도 산업의 발전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에서 인프라가 완성된 후 플랫폼이 얹어지고, 그 위를 콘텐츠가 뛰놀기 시작한 것처럼, 주식 시장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전 개되고 있다. 중국 영화관 대표 기업으로서 Wanda Cinema 주식이 2015년 초 IPO와 동시에 시가총액이 급등했 고, 이를 따라 플랫폼에 해당하는 동영상 사이트 Youku Todou 주식, 콘텐츠에 해당하는 Huayi Brothers와 Zhejiang Huace Film & TV 주식이 뒤따라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2016년 들어서는 인 프라가 완성되어가면서 성장률이 점차 낮아지자 Wanda Cinema 주식의 시가총액은 감소한 후 횡보 중이다. 반면 Youku Todou의 경우 2015년 하반기에 시가총액이 상승세 이후 2016년에도 그 수준 이 유지 중이며, Huayi와 Zhejiang Huace의 경우 최근 점차 반등을 꾀하고 있다. 중국 문화 시장에서 기회를 얻고 있는 한국 콘텐츠 주식들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매수세도 증가하 고 있다. CJ E&M, 쇼박스, NEW, 제이콘텐트리, 덱스터 등은 2년 전과 대비하여 뚜렷하게 외국인 투 자자의 지분율이 상승한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문화 시장의 성장 수혜를 받을 다음 주자 를 모색하고 있고, 한국의 콘텐츠 주식들도 해당 전략 종목군에 편입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림 18.

18. 중국 문화 주식 시가총액 상승 패턴: 패턴: 영화관( 영화관(인프라) 인프라) (IPO=100) 1,000

동영상 사이트( 사이트(플랫폼) 플랫폼)

WANDA CINEMA (L)

영화/ 영화/드라마( 드라마(콘텐츠) 콘텐츠)

③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주식들

Youku Tudou (R)

(-2Y=100) 400

Huayi, Huace 16년 들어 재상승 시도 중

HUAYI BROTHERS MEDIA (R)

800

Zhejiang Huace Film and TV (R)

300

600 200

① 오프라인 인프라 영화관 주식 Wanda IPO 직후 급등, 16년 들어 하락 후 횡보

400

100

200 ② 온라인/모바일 인프라 동영상 사이트 주식 Youku Todou 상승 후 유지

0 14.3

14.6

14.9

14.12

15.3

15.6

15.9

15.12

0 16.3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9.

19. 콘텐츠 관련 국내 종목들 대체로 외국인 지분율 상승세 (%) 24

2014

2015

2016 18.7

18.3 18 14.2 14.6 12

11.1

10.5 6.4

6

4.5 1.5 1.9

3.4

0.6

0.5

1.4

0 CJ E&M

쇼박스

NEW

제이콘텐트리

덱스터

주: 매년 3월 21일 기준, NEW 2014년 수치는 2014년 12월 23일(상장일); 덱스터 2015년 수치는 2015년 12월 22일(상장일)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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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lobal Peers Valuation 중국 문화 산업과 관련된 중국, 한국, 미국의 주요 미디어 상장 종목들을 살펴보았다.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EV/EBITDA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전년 대비 Valuation 낙폭이 큰 종목군은 인프라에 해 당하는 영화관들이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은 것은 영상 콘텐츠 관련 종목들이다. 올해 예상 PER 기준으로도 콘텐츠 종목들이 인프라나 플랫폼 기업 대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를 보유한 미국 기업들은 영화 사업의 중국 성과에 따라 실적 전망이 갈리기 도 한다. 최근 미국의 Viacom은 Paramount 스튜디오의 소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는데, 인수 희망 자로 중국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콘텐츠 종목들은 자체 사업의 성장성뿐 아니라, 중 국 기업에 의한 잠재 투자 대상의 범주에도 편입되면서 Valuation 수준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표 6. 중국 문화 산업 관련 주요 종목의 실적 전망과 Valuation 기업명 인프라 (영화관) 영화관) CJ CGV Wanda Cinema Shanghai Shimao IMAX China SMI Holdings Suning Universal 평균 플랫폼 (인터넷) 인터넷) Tencent Baidu Youku Tudou Inc Sohu.Com Leshi Internet Info. & Tech. 평균 케이블SO) 플랫폼 (케이블 SO) CJ헬로비전 Beijing Gehua Catv Network Shaanxi Brdcst&Tv Ntwk 평균 제작//투자 투자)) 영상 콘텐츠 (제작 CJ E&M SBS 제이콘텐트리 쇼박스 NEW 덱스터 Guangdong Alpha Animation Huayi Brothers Media Alibaba Pictures Group Beijing Enlight Media DMG Entertainment & Media Zhejiang Huace Film And TV Beijing Hualu Baina Film & TV Huayi Tencent Entertainment See Corporation Walt Disney Time Warner 21th Century Fox Viacom DreamWorks 평균

시가 총액

매출액 15F 16F

2,264 16,807 3,445 2,717 1,531 -

1,194 1,448 2,719 125 507 1,208

223,355 74,906 6,103 2,312 -

18,529 11,958 1,182 2,193 2,328

EV/EBITDA 15F 16F

PER 15F 16F

PBR 15F 16F

70 357 414 71 99 237

1.9 11.6 1.3 21.7 3.0 6.8

1.6 7.5 1.1 15.4 1.9 4.8

17.8 48.5 8.5 42.7 11.7 23.9

14.0 29.4 7.7 26.1 7.1 15.8

43.6 73.9 8.6 30.4 39.1

32.2 48.3 7.8 38.7 15.8 28.6

5.4 16.6 0.9 14.9 2.1 8.2

24,151 6,508 9,156 5,189 7,403 14,714 2,102 2,672 6,064 2,783 1,717 -284 -216 -246 -164 2,277 93 105 -56 -32 3,962 61 146 103 165

12.1 6.3 5.2 1.1 6.1

9.2 5.1 3.6 1.0 4.7

27.8 27.8 5.1 20.2

21.6 20.3 6.5 16.1

43.0 12.6 27.8

30.5 27.7 29.1

10.4 5.2 4.5 1.6 5.4

0.7 8.0 2.7 3.8

0.7 7.3 2.3 3.4

4.3 12.9 8.6

3.4 11.4 7.4

13.7 25.1 46.9 28.6

10.8 20.4 30.9 20.7

1.0 2.7 1.9

58 2.0 26 0.7 18 1.5 13 3.5 4 5.6 5 8.6 122 18.9 223 11.0 114 21.4 123 11.2 102 8.3 - 108.9 5.6 11,281 3.2 4,858 2.1 3,931 2.0 2,484 1.3 57 2.5 6.5

1.9 0.6 1.5 3.3 5.2 6.8 14.6 8.6 16.7 8.6 6.1 2.8 1.9 1.9 1.2 2.2 5.2

8.3 6.7 57.2 8.9 8.4 18.4 14.0 10.8 56.5 5.7 6.0 39.6 - 130.5 287.8 35.0 23.3 67.5 88.8 61.3 91.9 35.6 24.7 36.8 62.7 44.1 76.1 48.9 34.1 54.9 45.6 28.6 56.6 12.2 10.3 17.9 9.7 9.5 15.2 10.7 10.7 17.3 8.9 7.4 8.5 36.0 16.0 145.7 28.7 27.0 65.5

47.5 21.3 29.0 37.6 95.8 43.5 67.7 28.7 52.5 39.2 38.1 16.8 13.6 16.6 8.7 38.8 37.2

2.0 1.1 9.5 4.0 2.3 4.3 16.0 4.3 5.8 5.4 3.8 11.2 0.8 3.8 2.4 3.7 4.9 2.0 4.8

887 1,225 1,286 3,929 493 540 1,270 474 544

2,758 548 534 496 423 224 9,078 6,796 6,701 6,188 5,422 5,002 3,102 1,953 96 185,825 65,937 62,119 19,008 2,588

1,347 773 350 142 76 26 479 620 289 447 373 18 17 58,524 31,836 31,257 14,786 1,037

(십억원, 배, %) PSR 15F 16F

1,393 2,250 3,150 177 797 1,685

1,456 870 360 150 82 33 624 792 370 585 507 65,473 34,080 32,678 15,458 1,192

영업이익 15F 16F 67 284 577 48 266

92 458 672 89 346

순이익 15F 16F 52 230 358 -206 49 162

120 55 33

132 102 45

72 140 28

53 41 31 15 -2 5 94 212 93 98 67 -15 -9 14,692 7,773 6,369 3,468 19

60 33 34 16 3 6 136 260 132 147 102 17,623 8,728 7,282 4,436 166

55 35 11 12 1 5 88 166 76 86 67 -72 -10 9,350 4,340 8,957 2,142 -62

82 167 43

ROE 15F 16F

4.6 12.9 11.9 27.4 0.8 11.0 9.9 -197.6 1.8 7.8 - 12.9 5.9 17.0

15.1 27.3 11.5 32.8 11.8 15.8 20.0

8.1 28.8 29.5 4.3 51.1 17.1 4.7 -19.8 -17.3 1.4 -4.1 -3.1 - 16.2 19.7 4.6 14.0 6.5 0.9 2.5 1.7

7.7 11.6 8.4 9.2

8.2 12.4 11.9 10.8

1.7 3.6 0.9 6.2 6.2 14.9 3.9 10.6 3.3 0.8 2.8 10.8 12.6 17.1 3.8 14.8 5.3 9.1 4.9 10.7 3.2 8.5 - -34.4 - -14.8 3.7 20.6 2.4 15.9 3.8 14.0 3.9 53.1 1.9 -4.8 4.0 12.9

3.7 4.4 25.7 10.9 3.5 6.6 18.7 14.3 10.2 12.1 11.4 21.3 17.7 21.1 49.4 2.8 14.6

주: 회계연도는 당해 결산월 기준, Huayi Tencent Entertainment는 홍콩 주식 시장의 China Jiuhao Health Industry의 피인수 이후 사명 변경 적용 제이콘텐트리는 국내 영화관 사업의 실적 비중이 크나, 중국 문화 산업과 관련해서는 영화관보다는 방송 사업의 관련성이 높아 콘텐츠 종목군으로 분류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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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회 및 전망 1.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의 고성장

영화 라인업 및 기술 필요

1) 영화 콘텐츠 라인업 제공, 제공, 실적 개선의 기회 중국 영화 시장의 인프라가 완성되는 시점에서, 중국 영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제공해줄 수 있 는 한국 기업들이 부각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CJ E&M, 쇼박스, NEW 등을 꼽을 수 있다. 올해 중 국 개봉 편수는 CJ E&M이 최대 4편, 쇼박스가 최대 2편, NEW가 최대 1편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 영화 콘텐츠 기업의 업무 범위는 규제와 영업 환경 특성 등으로 인해 한국과 다르다. 중국 은 넓은 대륙에서 효율적인 배급 구조를 가져가기 위해 원선제를 정착시키면서 영화의 상영과 배급 이 수직 통합된 구조가 되었다. 한편, 영화의 투자와 제작이 서로 결합되는 구조이다. 대표적으로 중 국의 민영 영화사 화이브라더스(화이슝띠)가 해당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 투자배급사들의 경우 중국에서는 투자제작사로 분류될 수 있다. 중국에서 배급은 못하지만, 기 획개발 능력을 토대로 시나리오와 감독, 배우 등을 패키징하여 IP를 제공하는 제작사의 역할을 일부 담당한다. 영화 프로젝트에 투자함으로써 흥행 수익을 투자 지분율에 따라 배분을 받을 수도 있다. 중국 영화 콘텐츠 사업은 한국 기업에게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한중 정부 간 의 협정으로 한중 합작 영화는 중국 영화로 분류된다. 중국 정부는 외화에 대해 분장제 등으로 수입 편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자국 영화 보호의 달’을 시행하는 등 자국 영화를 보호하기 위해 정책을 펼 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중 합작 영화는 중국 내 외화 상영시장 대비 경쟁 시장의 규모가 큰 편이다. 또한 한국 박스오피스 시장의 성숙에 따라 국내는 개봉 편수를 늘리면 오히려 손실 가능성이 높아지 는 추세이다. 작년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 수는 전년 수준이었으나 개봉 편수가 7% 늘었고, 한국 영 화의 투자 수익률은 -7%를 기록했다. CJ E&M의 작년 영화 부문 영업이익은 ‘한국 시장에서 25편’ 을 투자 배급한 실적과 ‘중국 시장에서 1편’을 투자 제작한 실적이 비등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포화 시장(한국)을 넘어 성장 시장(중국)으로 반드시 넘어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해석된다.

2) 영화 기술 수요에 수요에 대응 중국 영화 시장이 커지는 과정에서 VFX(특수 시각효과) 등 영화 기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덱스터 가 대표적인 수혜 기업이다.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기관의 전망치를 상회하며 고성장하고 있고, 올 해 춘절 시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7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할 만한 점은 성수기 박스오피스 를 이끌었던 올해의 ‘미인어’, 작년의 ‘착요기’ 등 주요 영화에 VFX 기술이 많이 쓰였다는 점이다. 현 재 한국 VFX 기술은 중국 현지 대비 나은 수준이며, 인건비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그림 20.

20.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시장은 기관 전망치를 상회하며 고성장세 (십억달러) 16

중국 박스오피스(PwC 전망치) 중국 박스오피스(Ent Group 실제치) 미국 박스오피스(PwC 전망치)

12

8

4

0 2010

2011

2012

2013

자료: PwC, Ent Group, 언론 종합,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6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4

2015

2016F

2017F

2018F

201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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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

21. 한국 영화 투자 수익률 연간 추이, 추이, 판권 유통 규모와 연관성 높으나 작년에는 마이너스 기록 (%)

(십억원)

한국영화 투자 수익률 (L)

20

700

영화 국내외 판권 유통 규모 (R)

10

600

0

500

-10

400

-20

300

-30

200

-40

100

-50

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22. CJ E&M 작년 영화 부문 영업이익 구성 추정: 추정: 중국 영화 1편의 기여도가 한국 영화들보다 압도적

주: 한국 영화 및 배급 대행 부문 이익은 중국 영화 기여 추정 이익을 연간 영화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산출, 자료: CJ E&M,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7. 중국 박스오피스 Top 20: 13년 13년 합산 105억위안 105억위안 2013 순위 영화명 1 2

서유기: 서유기: 모험의 시작 아이언맨3

15년 15년 합산 213억위안으로 213억위안으로 2배로 규모 증가세 증가세 (백만위안) 2014

매출 영화명 1,246 트랜스포머

2015 매출 영화명

매출

1,972 착요기( 착요기(몬스터 헌트) 1,169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438

1,046 로스트 인 홍콩 88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1,609

4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 사인정제

768 브레이크 업 버디즈 719 몽키킹 3D 718 지치위호산 3D

5 6

퍼시픽림 적인걸2: 적인걸 2: 신도해왕의 비밀

696 인터스텔라 602 엑스맨: 데이 오브 퓨처 패스트

751 굿바이 미스터 루저 724 쥬라기 공원

1,419 1,419

7

아메리칸 드림 인 차이나 폴리스 스토리 2013

539 캡틴 아메리카2

721 전병협 711 도성풍운 도성풍운2 2

1,160

536 흑성탈출: 반격의 서막 520 아빠어디가 488 분수대사

696 몽키킹: 몽키킹: 영웅의 귀환 66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956

10

시절인연 소시대

11 12

그래비티 분노의 질주: 더 맥시엄

436 기약없는 만남 414 기디언즈 오브 갤럭시

630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595 드래곤 블레이드

767 744

13

크루즈 패밀리

395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59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725

14

맨 오브 스틸 007 스카이폴

588 울프토템 525 구증요탐

699

15

395 총총나년 377 도성푸운

16

스타트렉 다크니스

522 앤트맨

670

17 18

쥬라기 공원 토르: 다크월드

354 소시대3 소시대3 349 일보지요 344 고질라

629 582

19

지.아이.조2

338 호빗2

515 샌 안드레아스 481 SPL 2: 운명의 시간 464 전랑

20

호빗: 뜻밖의 여정

316 동탁적니

456 007 스펙터

54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7

3

8 9

2,428 1,466

974 869

680

544

주: 굵은 글씨는 중국 자국 영화, 자료: Ent Group, CBO,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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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모바일 동영상 시장 형성

동영상 콘텐츠 공급 필요

1) 현지 콘텐츠 자체 제작 수요 증가 중국 인터넷 4대 기업 BATS(Baidu, Alibaba, Tencent, Sohu)가 동영상 문화 기업으로 변모하면서, 영상 콘텐츠의 자체 제작을 현저히 늘리고 있다. 기존에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기존 전통 콘텐츠를 공급받는 형태였으나, 플랫폼의 차별화를 위해서 자체제작에 나선 것이다. 자체제작 편수는 에피소드 기준으로 2013년 5백 편 이하 수준에서 2015년 약 3천 편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 콘텐츠 기업의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매출도 기존에는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의 온라인 전송권 매출이 일반적인 형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체 제작 용역 및 광고 매출 배분 계약도 늘어나고 있 다. 대표적으로 제이콘텐트리의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의 중국판은 Tencent에서 자체 제작하 여 독점 방영하고 있다. 향후 한국 방송사의 예능 IP는 위성방송 TV뿐 아니라, 인터넷 독점 방영의 형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 웹드라마, 웹드라마, 웹예능 수요도 증가할 전망 스낵컬쳐 콘텐츠로 대표되는 웹드라마, 웹예능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에서도 LTE 침투율의 상승으로 모바일 비디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동영상의 주 이용자 층은 10-29세의 젊은 층이다. 광고주가 해당 이용층에 대한 타겟 마케팅을 위해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제작 비용 의 조달이 용이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 네이버는 웹드라마 전용관을 운영 중이며, 웹 예 능, 웹툰 등 웹 전용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이다. 최근 카카오의 다음 웹툰은 중국 화책미디어 와 웹드라마화 등 중국 내 영상화 판권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림 23.

23. 중국 인터넷 대표 기업 BATS의 BATS의 자체제작 방송 콘텐츠 편수 증가세

자료: KISDI, NAVER,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24.

24. 다음 웹툰, 웹툰, 화책미디어와 중국 내 영상화 판권계약 체결

자료: 다음 웹툰, 이데일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8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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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심의 환경

방송 콘텐츠 사전제작 확대

1) 드라마 제작사의 매출 여건 개선 중국 특유의 엄격한 심의 제도로 인해 한국의 방송 콘텐츠, 특히 드라마의 제작 구조가 바뀌고 있다. 중국은 방송사 및 인터넷 사이트 방영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전에 작품의 내용을 보고해야 하며, 방 송되기 최소 3개월 전에는 작품 전체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작품 전체가 미리 만들어져야만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이 가능해지고 작품 판매 단가가 하락하지 않는 구조가 된 것이다. 과거 국내 드라마 제작사는 지상파 등 일부 방송사에서 편성이 확정되어야만 제작에 들어갈 수 있어 매출 발생 환경이 불확실했다. 제작 비용도 100% 보전받지 못하고 일부는 국내 PPL 등 협찬 광고를 통해 보충해야 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중국 심의 환경에 따라 사전제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 제작사는 제작 매출을 국내 방송사 및 중국 인터넷 사이트 등에 대한 선판매를 통해 발 생시킬 수 있고, PPL의 경우는 중국 시장까지 겨냥하여 모집하는 등 기회가 늘어나게 되었다. 현재 NEW가 제작한 ‘태양의 후예’가 사전제작을 통해 한중 동시 방영이 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 다. 향후 삼화네트웍스/IHQ 제작의 ‘함부로 애틋하게’, 오보이프로젝트 제작의 ‘화랑’, 그룹에이트 제 작의 ‘사임당’, 바람이분다/NBCU/YG엔터 공동 제작의 ‘보보경심: 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드라마 제작사의 영업 환경 개선에 따라 기업가치가 향상될 가능성도 있다. CJ E&M은 5월에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을 분사할 계획이며, 제이콘텐트리는 제작사 ‘드라마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2) 영화 투자배급사의 사업 확대 기회 드라마 사전제작의 경우, 영화 투자배급과 속성이 유사해진다. 미리 작품을 만들고, 제작비는 투자자 를 유치하여 보전하고, 추가 흥행 수익은 투자 지분율에 따라 배분하는 구조는 원래 영화에서 일반적 이다. 그런데 드라마가 사전제작 체계로 전환되면서, 사업의 구조가 영화 프로젝트와 유사해진 것이 다. NEW의 ‘태양의 후예’ 사전제작/투자 및 매출 인식도 영화 프로젝트와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 향후 국내 다른 영화 투자배급사도 드라마 산업 진입을 검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표 8. 국내 드라마 사전제작 증가세: 증가세: 2016년부터 2016년부터 한중 동시 방영도 가능해지는 상황 작품명 작품명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화랑: 더 비기닝 사임당, 더 허스토리 보보경심: 려 치즈 인 더 트랩 시그널 동네의 영웅

사전제작 여부 100% 사전제작 100% 사전제작 100% 사전제작 100% 사전제작 100% 사전제작 반 사전제작 반 사전제작 반 사전제작

방영( 방영(예정) 예정)일 16/2/24~ 16/6/29~ 16/7~8월 중 16/9월 중 16/9월 중 16/1/4~3/1 16/1/22~3/12 16/1/23~

국내 편성 KBS KBS KBS SBS KBS tvN tvN OCN

중국 편성 아이치이(iQiYi) 유쿠(Youku) LETV (TV 판권) 유쿠(Youku) 유쿠(Youku)

제작사 NEW 삼화네트웍스, IHQ 오보이프로젝트 그룹에이트 바람이분다, NBC유니버설, YG엔터 에이트웍스 에이스토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출연 송중기, 김우빈, 고아라, 이영애, 이준기, 박해진, 김혜수, 박시후,

송혜교, 진구 수지, 임주환, 임주은 박형식, 박서준 송승헌, 오윤아 아이유, 강하늘 김고은, 서강준 조진웅, 이제훈 윤태영, 유리

주: 방영 예정일은 변동 가능성 존재,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25.

25. CJ E&M은 E&M은 드라마 제작사 5월에 분사 예정

그림 26.

26. NEW는 NEW는 사전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 후예’로 드라마 산업 진입

자료: CJ E&M,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NEW,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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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국 사업 지속성 도모

밸류체인 확대 필수적

1) 사업의 협상력 및 신속성 증대 목적 중국 현지 콘텐츠 사업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추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수 직적 통합을 도모하는 것이다. 사업의 협상력과 신속성을 증대하고자 하는 배경이 작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CJ E&M의 밸류체인 확대 움직임이 부각된다. 기존의 사업이 방송 채널 등 편성, 영화 배급 등 유통 서비스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면, 최근에는 콘텐츠 IP를 확보하는 등 제작 영역으 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를 분사할 계획으로서 유명 드라마 작가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영화 사업 부문도 제작 사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IP를 공급받고 있다. 제작 사업 확대를 통해 얻는 효과는 국내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중국 기업까지 뛰어든 콘텐츠 IP 확보 경쟁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다. 유통 부문에서는 뉴미디어 부문에 속하는 모바일 OTT 사업 양수가 눈에 띈다. 국내 매체 중 상대적 으로 고성장세 중인 디지털 광고 및 동영상 시장의 수혜를 흡수하고, 웹 콘텐츠 개발 및 편성 노하우 를 증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표 9. CJ E&M은 E&M은 편성/ 편성/유통 중심에서 제작(IP 제작(IP 확보), 확보), 유통( 유통(모바일 OTT) 등 밸류체인 확대 중 방송 영화 웹/모바일

제작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분사 예정 영화 제작사 "JK필름"과의 우호적인 관계 등 웹 콘텐츠 "tvN Go" 신서유기 등

편성 유통 케이블 PP 계열사 케이블 SO "tvN" 등 16개 채널 보유 "CJ헬로비전"(매각) 영화 투자배급사 계열사 영화 상영관 "CJ엔터테인먼트" "CJ CGV" PC/모바일 OTT(양수) "Tving" 외부 3rd Party 네이버TV캐스트, 중국 BATS 등

광고 자체 영업

"메조미디어"

자료: CJ E&M,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 장기적으로는 중국 사업의 지속성 도모 특히 제작 부문으로의 밸류체인 확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중국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중국의 규제 변동성과 투자 유입 이후의 부작용 등을 고려해볼 때, 콘텐츠 사업의 지속 가 능성을 높여야 될 필요성은 크다. 중국은 규제 및 관행 등의 차이로 인해 한국에서의 사업 형태가 그대로 적용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 다. 예를 들어, 한국의 영화사는 투자배급사이지만, 중국에서는 투자제작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한국의 방송사는 콘텐츠 IP를 확보하지 않고서도 광고 매출로 사업의 레버리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IP가 기반이 되어야만 콘텐츠 및 용역에 대한 대가, 광고 매출 배분까지 가능하다. 결국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역량과 판권을 보유해야만 사업의 기회를 얻고 지속성을 도모할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의 강화는 향후 중국 시장의 현지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위한 포석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OTT 사업의 강화를 통해서는 중국 웹 콘텐츠 공급 사업으로 확대가 가능해질 수 있다. 표 10.

10. 콘텐츠 기업의 한국과 중국에서의 역할 및 권한 차이 콘텐츠 부문 영화 투자배급사의 역할 : 투자배급 투자제작 방송사의 '예능 장르'에서의 역할 : IP 대가 광고(스폰서 매출) 배분 계약 방송 '드라마 장르'에서의 주요 기업 : 방송사 중심 인터넷 사이트 부상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역할/ 역할/업무 투자 배급 제작 제작 광고 제작 투자 광고

한국 O O X O O 제작사, 방송사 문화전문회사/펀드 조성 방송사

중국 △ X △ △ △ 제작사, 방송사 방송사, 인터넷 사이트 방송사, 인터넷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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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 모델 도입

차이나 스탠다드 정착

1) 제작 환경의 변화 중국 문화 시장의 고성장으로 인해 한국 기업에게 중국은 이제 벤치마킹 대상으로 바뀌고 있다. 제작 환경 측면에서는 중국의 드라마 사전제작, 예능 시즌제 등의 국내 도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장점 은 제작 환경의 개선으로 배우 캐스팅이 용이해지며, 작품의 완성도가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점은 탤런트 있는 인력의 중국 이탈 및 국내 희소 현상 등으로 요소 비용이 상승되는 추세이며, 사전 제작비용 지출 및 시즌제 도입으로 인한 광고 매출 공백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SBS 등 지상파, CJ E&M의 tvN 등 케이블 등 방송사들은 과거에는 외주 제작사에 제작 리스크 및 비용 부담을 전가 및 분담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중국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방송사의 콘텐 츠 IP 확보 및 사전제작 관련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중국 매출의 증가를 위해 비용 증가가 수반되는 ‘성장통’의 과정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지상파 방송사들은 대체로 이미 내부화된 IP인 예능 위주로 중국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드라마는 외주 제작사로부터 최초 방영권만 구매하 는 등 판권 사업에 대해서는 선택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CJ E&M은 드라마 제작사를 분사 강화 하면서 리스크를 부담하는 동시에, 좀 더 장기적인 사업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 규제 환경의 변화 중국은 한국 정부에게도 참고 대상이 될 수 있다. 중국은 콘텐츠의 내용에 대한 규제는 엄격한 반면, 다른 규제 부문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있는 부문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방송 광고 규 제, 사업의 유연성 보장 내용 등이다. 중국 방송의 프로그램 광고, 중간 광고, 가상/간접/제목 등 협찬 광고는 한국 방송보다 허용 수준이 높다. 방송사의 광고 매출은 결국 콘텐츠 제작 재원으로 유입될 수 있는 생태계 선순환 측면이 있다 는 점에서, 국내 정부는 방송광고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홈쇼핑, T커머스 등 영상과 연계된 커머스 사업의 경우도 한국은 엄격한 라이선스 체제에 따라 기술 의 발전 속도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시장 성장이 더딘 편이다. 중국은 방송사의 PPL이 자유롭고, 알 리바바와 바이두 등 동영상 기업들이 영상 콘텐츠와 연계된 전자상거래 사업을 이미 적극적으로 도 입하고 있다. 국내 동영상 커머스 사업의 규제 완화 및 통합 필요성에 시사점을 주는 점이다. 콘텐츠 와 연계된 국내 상품의 중국 수출을 촉진하는 측면의 정책도 지원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판단된다. 표 11.

11. 중국으로 진출하는 방송 PD들 PD들 이전 소속 방송사 MBC SBS

중국 진출 PD 김영희(나는 가수다), 이병혁(라디오스타), 이준규(느낌표), 김남호(무한도전), 신정수(놀러와), 강궁(아빠 어디가), 문경태(나혼자 산다), 이민호(위대한 탄생) 장혁재(런닝맨), 조효진(런닝맨), 남규홍(짝), 강신효(상속자들)

주: 언론을 통해 주로 알려진 내용만 기재, 휴직자는 제외, 퇴사자만 기재, 자료: 언론 보도 종합,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2.

12. 한국과 중국의 방송 광고 규제 비교 항목

한국 지상파

중국

유료방송

프로그램 광고

편성 시간당 최대 15%

편성 시간당 평균 17%, 최대 20%

편성 시간당 평균 20%, 최대 30%

중간 광고

금지 운동 중계, 오락, 스포츠 보도 장르만 허용 편성 시간당 5% 오락과 교양만 허용 편성 시간당 5% 금지

허용, 총량제 적용 장르 제한 없음 편성 시간당 7%

허용, 일일 총량제 적용

편성 시간당 7%

허용, 일일 총량제 적용

금지

허용

가상 광고 간접 광고 제목 광고

허용, 일일 총량제 적용

주: 프로그램 광고는 프로그램 전후에 붙는 일반적인 CF 형태 지칭,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KOBACO, MBC,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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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Picks 및 관심종목 CJ E&M (130960/매수) 장기 방향성 설정, 정석적인 발걸음 중국 사업: 현지화 및 밸류체인 확대, 방향성에 이어 속도가 필요 국내 사업: 드라마 콘텐츠 강화에 따라 방송 매출과 비용 동시 증가세 투자 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Top Pick 쇼박스 (086980/매수) 국내 안정화 이후 중국 진출 본격화 중국 사업: 올 여름 화이브라더스와의 합작 영화 개봉 시작 국내 사업: 1분기 호조, 여름 텐트폴은 중국 영화로 대체하고 하반기에 무게감 투자 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Top Pick SBS (034120/매수) 형제는 여전히 달리고, 이제 정글도 들어간다 중국 사업: ‘달려라 형제4’에 이어 ‘정글의 법칙’도 2분기 방영 시작 국내 사업: 올림픽 비용 부담, 광고총량제 효과와 사업 매출 확대로 상쇄 투자 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9,000원 유지 제이콘텐트리 (036420/매수) 중국은 방송 수출 확대, 국내는 메가박스 성장 중국 사업: 방송 콘텐츠 수출 및 예능 합작 매출 증가세 국내 사업: 메가박스 신규 출점 시작 투자 의견: ‘매수’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7,000원에서 6,000원으로 조정 NEW (160550/Trading Buy) 드라마 기대감, 영화 사업의 개선도 필요 중국 사업: 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대감, 화책미디어와의 영화 합작은 진행 중 국내 사업: 하반기 영화 텐트폴 세 편 대기 중 투자 의견: ‘Trading Buy’ 및 목표주가 16,000원 유지 덱스터 (206560/Not Rated)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의 필수 요소 중국 사업: 특수시각효과 사업 경쟁력으로 중국 영화 수주 지속 국내 사업: ‘신과 함께’ 영화 제작 추진, VR 등 신사업 모색 중 투자 의견: Not Rated 의견이나 관심종목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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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130960) 장기 방향성 설정, 정석적인 발걸음

중국 사업: 현지화 및 밸류체인 확대, 방향성에 이어 속도가 필요

미디어

CJ E&M의 중국 사업은 현지화 및 주체성을 지향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영화, 방송, 애니메 매수

(Maintain) 목표주가(원,12M)

110,000

71,200

현재주가(16/03/22,원)

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중국에서 진행 중이며, 관련 종속 자회사로는 상하이 이허야 미디어 등이 있다. 각 콘텐츠 프로젝트 별로는 로컬 기업과 합작을 하지만, 사업을 하는 현 지 법인은 CJ E&M 연결 종속 자회사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지 사업의 성과가 날 경우 바로 실적을 인식하고, 좀 더 장기적으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구조라고 판단된다. 올해 CJ E&M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현지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송 부

54%

상승여력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60 78

문은 채널 인지도 향상에 이어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이는 글로벌 사업으로도 이어 질 전망이다. 영화 부문은 중국 등 해외 합작 영화의 개봉 편수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 시장 에서도 라인업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음악/공연 부문도 아티스트, 레 이블, 뮤지컬 기획 등 IP(Intellectual Property)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DAQ

6.3 -0.3 47.5 11.4 691.51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2,758 39 56.7 18.4 1.08 53,300 95,000

법인 설립이나 지분 유치 등의 방식에 비해 시간은 좀 더 걸릴 수 있으나, 그만큼 성과가 나 올 때의 실적 인식률은 높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6개월 12개월 12개월 -21.8 32.6 -21.6 22.7

있다. 방송 콘텐츠 관련 무형자산은 내용 상각연수를 기존 4년에서 1.5년으로 단축한다. 일

주가상승률(%)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200

1개월 -8.0 -13.5 CJ E&M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나 성공적인 콘텐츠 사업 사례들을 살펴보아도, 결국 콘텐츠, 자체 IP 기반이 있어야 매출 범위가 확대될 수 있고, 향후 사업의 지속성도 내다볼 수 있다. CJ E&M은 제작 부문까지의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현지화의 정석적인 과정을 밟고 있다. 합작

국내 사업: 드라마 콘텐츠 강화에 따라 방송 매출과 비용 동시 증가세 국내 사업 중 방송 부문의 변화가 감지된다. 올해 5월에 드라마 제작 부문을 분사하여 ‘스튜 디오 드래곤’을 설립할 계획이다. tvN 1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 드라마 라인업도 보강하고 련의 움직임은 매출 측면에서 광고 단가 인상 등의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제작비 등 비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영화 부문도 올해 작년보다 대체로 제작비가 상승 추세 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사업은 개별 콘텐츠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KOSDAQ

180 160

투자 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Top Pick

140 120

CJ E&M에 대한 ‘매수’ 의견과 110,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콘텐츠 사업의 역량 강

100 80 15.3

15.7

15.11

16.3

화를 통해 국내 경쟁력과 이익 창출력을 확보한 후, 중국 등 해외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 되고 있는 시점이다. 밸류체인을 확보하고 현지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장기 방 향성과 지속성에 대한 기대도 가능하다. 미디어 콘텐츠 업종의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2 1,395 39 2.8 37 975 3.1 27.2 0.8

12/13 1,246 -9 -0.7 5 133 0.4 229.0 1.0

12/14 1,233 -13 -1.1 225 5,796 16.4 6.6 1.0

12/15F 1,347 53 3.9 55 1,410 3.6 57.2 2.0

12/16F 1,456 60 4.1 58 1,499 3.7 47.5 1.7

12/17F 1,522 67 4.4 71 1,836 4.3 38.8 1.6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CJ E&M,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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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 내용 및 실적 전망 CJ E&M의 중국 사업은 영화가 주요 부문이라고 판단된다. 과거 ‘이별계약’, ‘중반20세’ 등 의 중국 합작 영화들에서 흥행 수익을 거둔 경험을 토대로 현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최대 4편의 중국 영화 개봉이 예상된다. 가장 기대작은 ‘강호출산기’로서 중국 관객 의 코드와 맞는 코미디 장르이다. 특히 영화 사업은 국내 시장의 성숙으로 인해 수익성 개 선이 어려운 상황으로서, 중국 사업을 통해 실적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분기는 방송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인기에 근거한 광고 단가 인상 추세가 관찰되는 등, 방송 부문의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그러나 방송 관련 비용의 상승도 수반되면서 영업이익률의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영화 부문은 ‘히말라야’의 흥행 수익 인식이 예정 되어 있으나, 1분기 투자배급작의 흥행 부진으로 종합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분기 방송 성수기, 3분기 영화 성수기, 하반기 중국 영화 개봉 등이 실적 만회의 기회이다. 표 13.

13. CJ E&M의 E&M의 중국 현지 사업 현황 사업 부문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작품명 평안도 파이널 레시피 써니 강호출산기 시간이탈자 채널 M (케이블 채널명) 男 (Men Friend) 寻 极光 (Finding Aurora) 果爱2 (Perhaps Love)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 중

세부 내용 장윤현 감독, 호러/스릴러 장르 김진아 감독, 양자경/헨리 주연 한국영화 리메이크 김지훈 감독, 코미디 한옌 감독, 한국영화 리메이크 홍콩 케이블 유료채널 운영 드라마 드라마 예능 중국 1위 완구 기업 알파 애니메이션과 업무협약 체결

자료: CJ E&M, 언론 보도 종합,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4.

14. CJ E&M의 E&M의 실적 추이와 전망 영업수익 방송 영화 음악/공연 영업이익 방송 영화 음악/공연 영업이익률 방송 영화 음악/공연 순이익 순이익률 YoY 성장률 영업수익 방송 영화 음악/공연 영업이익 방송 영화 음악/공연 순이익

(십억원, %)

1Q15 293 178 66 49 9 3 7 0.3 3.2 1.4 9.8 0.6 90 30.8

2Q15 299 224 32 44 18 20 -4 2.3 5.9 8.8 -13.0 5.2 13 4.2

3Q15 370 228 93 49 14 7 8 -1.2 3.6 3.1 8.3 -2.4 28 7.5

4Q15 385 281 48 57 12 17 -4 -0.9 3.1 6.1 -8.6 -1.6 -78 -20.2

1Q16F 1Q16F 299 194 52 54 7 3 3 1.1 2.2 1.5 5.0 2.0 7 2.3

2Q16F 2Q16F 327 247 36 45 17 19 -4 2.2 5.2 7.5 -10.5 5.0 14 4.1

3Q16F 3Q16F 375 247 78 50 13 8 6 -1.2 3.4 3.3 7.5 -2.4 20 5.3

4Q16F 4Q16F 455 291 106 58 24 20 4 -1.1 5.2 7.0 4.1 -1.9 16 3.5

2014 1,233 826 211 196 -13 2 -4 -11 -1.0 0.3 -1.9 -5.6 234 19.0

2015 1,347 910 238 200 53 46 6 1 3.9 5.1 2.5 0.3 53 3.9

2016 2016F 1,456 979 271 206 60 50 9 1 4.1 5.1 3.3 0.5 56 3.8

10.6 4.4 32.5 9.6 흑전 흑전 51.2 흑전 흑전

5.5 6.9 4.3 0.0 흑전 흑전 흑전 흑전 흑전

7.8 11.2 -0.3 8.8 흑전 흑전 18.5 흑전 -90.2

12.9 16.0 25.8 -7.2 24.7 -23.4 적지 적지 적지

2.0 8.8 -21.5 9.2 -29.4 16.1 -60.2 259.1 -92.5

9.4 10.5 13.7 1.0 -4.5 -5.5 -8.4 -3.0 8.3

1.3 8.7 -16.5 1.0 -5.3 16.7 -24.3 1.0 -27.9

18.1 3.9 120.9 1.7 94.7 19.7 흑전 18.6 흑전

-1.0 7.1 1.2 -26.5 48.8 10.0 적전 적지 25866.7

9.3 10.1 12.8 2.0 흑전 1995.5 흑전 흑전 -77.4

8.1 7.7 13.6 3.2 13.7 8.3 49.0 105.9 6.3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비지배주주 합산, 과거 실적은 게임 및 공연의 투자사업 부문을 중단사업으로 소급 적용한 것으로 금융감독원 과거 공시 데이터와 다름, 2014년은 게임 분할 및 일부 지분 매각으로 중단이익 및 영업외이익이 일시 반영, 공연 투자사업 중단, 2015년은 넷마블게임즈 지분 평가이익 및 드라마 자산 손상차손 일회성 반영 자료: CJ E&M,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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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13096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요약) 12/14 1,233 977 255 268 -13 -13 -38 -6 10 -50 7 -57 290 233 225 9 228 221 8 290 176 23.5 -1.0 18.2

12/15F 1,347 1,020 328 275 53 53 7 -5 138 59 6 53 0 53 55 -2 48 49 -1 364 252 27.0 3.9 4.1

12/16F 1,456 1,121 335 275 60 60 13 -6 140 73 17 56 0 56 58 -2 56 57 -1 423 92 29.0 4.1 4.0

12/17F 1,522 1,176 346 279 67 67 22 -7 147 89 20 69 0 69 71 -2 69 70 -2 416 284 27.3 4.4 4.7

12/14 195 233 104 19 284 -198 -99 -66 0 6 -36 -640 -18 -327 -413 118 146 -52 0 0 198 -299 332 34

12/15F 260 53 201 14 297 -111 25 -58 -3 -87 -25 -74 -8 -231 190 -24 -163 -162 0 0 0 14 34 47

12/16F 309 56 239 39 324 -124 30 -33 -1 8 -17 -445 -216 -365 136 0 62 70 0 -8 0 26 47 73

12/17F 292 69 222 34 315 -126 22 -20 0 5 -20 -298 -8 -300 10 0 -108 -100 0 -8 0 9 73 82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12/14 1,039 34 368 5 632 1,318 377 88 695 2,357 581 215 148 218 271 253 18 852 1,509 194 973 316 -4 1,506

12/15F 937 47 424 6 459 1,424 495 78 653 2,361 642 263 107 272 163 132 30 805 1,560 194 973 371 -3 1,557

12/16F 835 73 457 7 298 1,691 535 255 694 2,525 685 284 107 294 235 202 33 921 1,610 194 973 421 -5 1,605

12/17F 835 82 477 7 268 1,679 559 229 679 2,514 612 297 7 307 237 202 34 848 1,673 194 973 485 -7 1,666

12/14 6.6 4.4 1.0 4.7 5,796 8,719 39,100 0 0.0 0.0 -1.0 -19.8 4,257.9 3.3 209.5 11.7 10.2 16.4 -1.4 56.6 178.9 -7.5 -0.8

12/15F 57.2 12.3 2.0 8.3 1,410 6,549 40,399 200 14.6 0.2 9.3 25.7 -75.7 3.6 234.6 12.0 2.2 3.6 5.3 51.7 145.9 -6.2 3.9

12/16F 47.5 9.3 1.7 6.7 1,499 7,630 41,699 200 13.7 0.3 8.1 16.1 14.1 6.3 3.5 224.2 10.6 2.3 3.7 4.9 57.4 121.7 5.7 5.1

12/17F 38.8 9.5 1.6 6.6 1,836 7,516 43,336 200 11.2 0.3 4.5 -1.7 11.7 22.5 3.4 220.6 10.5 2.7 4.3 5.1 50.9 136.5 -0.2 6.1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요약) 요약)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자료: CJ E&M,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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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086980) 국내 안정화 이후 중국 진출 본격화

중국 사업: 올 여름 화이브라더스와의 합작 영화 개봉 시작

미디어

쇼박스의 중국 사업은 작년 3월 중국의 화이브라더스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3년 매수

(Maintain)

11,000

목표주가(원,12M)

간 6편의 중국 영화를 기획개발 및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그 첫 작품이 올해 여름에 화이 브라더스 배급을 통해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중국 첫 영화의 타이틀은 ‘Beautiful Accident’로서, 계륜미, 진곤(천쿤) 주연이다. 캐스팅된

7,920

현재주가(16/03/22,원)

39%

상승여력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DAQ

16 15 12.8 -0.3 37.6 11.4 691.51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주가상승률(%)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200

1개월 9.4 2.8 쇼박스

496 63 42.2 6.9 1.01 5,100 9,770 6개월 12개월 12개월 -6.8 47.8 -6.5 36.8

배우들은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계륜미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의 여주인공으 로 유명하며, 2014년에는 베를린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백일염화(Black Coal)’에 출연하기도 했다. 천쿤은 작년 말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심용결(Mojin: The Lost Legend)’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배우이다. 쇼박스는 중국 사업을 위해서 투자배급사에서 투자제작사로 역할을 점차 바꾸고 있다. 중국 에 맞는 오리지널 아이템을 찾기 위해 기획개발 역량을 강화 중이다. 중국 영화 프로젝트의 구조는 1) 초기 기획개발 비용은 화이브라더스가 부담하고, 2) 제작비는 화이가 70%, 쇼박 스가 30%를 부담한다. 향후 작품 흥행 시 3) 이익의 10%에 대해 중국 자회사 쇼박스 차이 나가 우선 배분받고, 4) 나머지 이익 90%는 각각의 투자 지분율만큼 배분하는 구조이다.

국내 사업: 1분기 호조, 여름 텐트폴은 중국 영화로 대체하고 하반기에 무게감 쇼박스는 국내 1분기 박스오피스 시장의 승자이다. 2월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이 극장 관객 누적 970만명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검사외전’은 3월 VOD 시 장에서도 이용 건수 1위를 기록하면서 부가판권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쇼박스는 작년에 10여 편의 영화를 국내 개봉해 편당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던 것처럼, 올 해도 10여 편을 개봉해 개별 작품의 수익성을 관리할 계획이다. 여름 텐트폴은 한국 영화가 아닌 중국 영화 ‘Beautiful Accident’로 대체될 전망이며, 국내 주요 작품은 추석 및 연말 시즌에 대기되어 있다. 하정우 주연의 재난 영화 ‘터널’이 추석에, 김영하 소설 원작의 영화

KOSDAQ

180

‘살인자의 기억법’이 연말에 개봉될 예정이다.

160 140

투자 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Top Pick

120 100

쇼박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000원을 유지한다. 쇼박스는 단기 실적이 양호하

80 15.3

15.7

15.11

16.3

며, 중국 영화 개봉이 시작되면서 매출 성장의 기회도 발생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국내 포화 된 영화 시장 내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해온 기업이 해외에서 기획개발 역량을 토대로 기업가치 향상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Top Pick 종목군으로 제시한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2 88 10 11.4 -5 -79 -4.7 1.0

주: K-IFRS 개별 기준 자료: 쇼박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6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2/13 107 5 4.7 2 38 2.3 84.3 1.9

12/14 72 2 2.8 -2 -27 -1.6 2.8

12/15F 142 15 10.6 12 187 10.6 39.6 4.0

12/16F 150 16 10.7 13 211 10.9 37.6 3.9

12/17F 158 16 10.1 13 209 10.0 37.9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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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 내용 및 실적 전망 그림 27.

27. 쇼박스 중국 영화 사업 구조: 구조: 2015년 2015년 3월 화이브라더스와 계약 체결

자료: 쇼박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5.

15. 쇼박스 2016년 2016년 영화 예상 라인업 국가 한국

영화 제목 그날의 분위기 (1/14 개봉) 검사외전 (2/3 개봉) 남과 여 (2/25 개봉) 가족계획 부활 키 오브 라이프 터널 가려진 시간 살인자의 기억법

감독 조규장 이일형 이윤기 김태곤 곽경택 이계벽 김성훈 엄태화 원신연

주연 문채원, 황정민, 전도연, 김혜수, 김래원, 유해진, 하정우, 강동원, 설경구,

중국 (화이 합작) 합작)

Beautiful Accident

Ho Wi Ding

Guey Lun-mei, Chen Kun, Wang Jingchun

유연석 강동원, 신소율 공유 마동석, 김현수 김해숙, 성동일 이준, 조윤희 배두나, 오달수 신은수, 이효제 김남길, 설현

주: 굵은 글씨는 텐트폴로 추정되는 주요 작품, 배급 대행 제외, 자료: 쇼박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6.

16. 쇼박스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매출액 내수- 영화관 상영 내수- 부가 판권 수출 기타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 순이익률 YoY 성장률 매출액 내수- 영화관 상영 내수- 부가 판권 수출 기타 영업이익 순이익 주요 가정 영화관 상영 관객 수 (천명) 주요 타이틀

2012 88 77 8 2 1 10 11.0 -5 -5.6

24,739 도둑들, 범죄와의 전쟁

(십억원, %) 2013 107 91 9 4 3 5 5.1 2 2.2

2014 72 54 14 3 1 2 2.5 -2 -2.4

2015 141 121 16 4 1 14 10.2 12 8.3

2016F 150 116 20 13 1 16 10.6 13 8.8

21.5 17.9 9.4 123.2 283.4 -44.1 흑전

-32.6 -40.7 54.7 -29.6 -58.8 -66.5 적전

96.4 124.9 9.1 50.0 -34.8 696.7 흑전

5.7 -4.1 29.9 200.0 0.0 9.8 13.1

29,169 관상, 미스터고 은밀하게 위대하게

16,070 군도 신의 한 수

36,940 암살, 사도 내부자들

35,041 검사외전, 터널 중국/미국 합작

주: K-IFRS 개별 기준, 2015년 세부 매출액은 감사보고서 기반 추정치 자료: 쇼박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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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08698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요약) 12/14 72 62 10 8 2 2 -4 1 0 -2 0 -2 0 -2 -2 0 -1 -1 0 51 -45 70.3 2.5 -2.3

12/15F 141 117 25 10 14 14 -2 0 0 13 1 12 0 12 12 0 12 12 0 63 124 44.7 10.2 8.3

12/16F 150 124 26 10 16 16 0 0 0 16 3 13 0 13 13 0 13 13 0 65 62 43.2 10.6 8.8

12/17F 158 132 26 10 16 16 0 0 0 16 3 13 0 13 13 0 13 13 0 65 62 40.8 9.9 8.3

12/14 -45 -2 54 0 49 5 -98 6 0 -17 0 32 0 0 35 -3 0 0 0 -13 30 17

12/15F 126 12 50 0 49 1 65 -11 0 37 -1 -87 -2 -48 -38 0 0 0 0 44 17 61

12/16F 62 13 51 0 49 3 0 -1 0 2 -3 -52 0 -49 -3 0 -3 0 -3 6 61 67

12/17F 62 13 51 0 49 3 0 -1 0 2 -3 -53 0 -50 -3 0 -3 0 -3 4 67 71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12/14 91 17 8 0 67 50 21 0 1 141 37 6 0 31 0 0 0 37 104 31 36 37 0 104

12/15F 167 61 22 0 84 48 16 2 0 214 98 43 0 55 0 0 0 98 116 31 36 49 0 116

12/16F 180 67 23 0 91 49 17 2 0 230 104 45 0 58 0 0 0 104 126 31 36 59 0 126

12/17F 193 71 24 0 98 52 18 1 1 246 109 48 0 61 0 0 0 110 136 31 36 69 0 136

12/14 5.6 2.8 5.4 -27 834 1,672 0 0.0 0.0 -32.6 -17.7 -66.5 8.2 0.0 6.3 -1.1 -1.6 7.2 35.5 246.3 -21.2 0.0

12/15F 39.6 7.5 4.0 5.7 187 981 1,859 50 26.7 0.7 96.4 25.0 698.9 13.6 0.0 5.4 6.6 10.6 82.3 84.5 170.0 -87.8 0.0

12/16F 37.6 7.7 3.9 6.0 211 1,033 2,019 50 23.7 0.6 5.8 2.1 9.3 12.8 9.1 0.0 3.0 5.9 10.9 -82.5 82.2 174.1 -87.3 0.0

12/17F 37.9 7.7 3.6 5.9 209 1,031 2,179 50 23.8 0.6 5.7 -0.2 -0.6 -0.9 9.1 0.0 3.0 5.5 10.0 -85.7 80.5 176.5 -86.0 0.0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요약) 요약)

자료: 쇼박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8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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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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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034120) 형제는 여전히 달리고, 이제 정글도 들어간다

중국 사업: ‘달려라 형제4’에 이어 ‘정글의 법칙’도 2분기 방영 시작

미디어

SBS의 중국 사업은 예능 콘텐츠 제작이 대표적이다. 2014년 하반기부터 중국 절강위성TV 매수

(Maintain)

39,000

목표주가(원,12M)

와 공동 제작을 시작한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는 올해 3월에 시즌 4가 제작 중이다. 5 월부터는 중국 안휘위성TV와 공동 제작한 중국판 ‘정글의 법칙’ 방영도 시작될 예정이다.

SBS에 있어 중국 사업 매출은 실적의 보완재로 작용해왔다. 2014년 동계 올림픽, 월드컵

30,050

현재주가(16/03/22,원)

중계 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1-3분기 동안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4년 4분기부터 ‘달 려라 형제’ 매출 인식이 시작되며 분기 흑자로 전환된 바 있다. 2015년에는 글로벌 스포츠

30%

상승여력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PI

33 46 -26.0 -0.3 21.3 11.4 1,996.81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주가상승률(%)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30

1개월 -5.7 -9.5 SBS

548 18 64.3 0.0 -0.21 29,950 45,000 6개월 12개월 12개월 -20.3 -20.5 -20.9 -18.9 KOSPI

중계가 없어 비용이 감소한 동시에, ‘달려라 형제1-2’ 매출 인식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도움을 줬다. 올해에는 ‘달려라 형제3-4’와 중국판 ‘정글의 법칙’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

국내 사업: 올림픽 비용 부담, 광고총량제 효과와 사업 매출 확대로 상쇄 올해 SBS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SBS는 올림픽위원회로부터 방송 중계권을 한국 대표로 구매한 후, 국내 타 방송사에게 중계권을 재판매하는 구조이다. 중계 권 비용 부담도 있는데다 해외 현지에서 방송 제작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제작비가 늘어난다. 그러나 SBS는 광고총량제 효과와 콘텐츠 사업 매출의 확대를 통해 해당 비용의 상쇄를 시 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SBS의 올해 주요 드라마로는 ‘대박(장근석/여진구 주연)’, ‘딴따라(지 성/혜리 주연)’, ‘사임당 The Herstory(이영애 주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신규 예능으로는 ‘신의 목소리(거미/김조한/설운도/박정현/윤도현 출연)’가 3월 말부터 정규 편성된다. 프라임 시간대 주요 프로그램에는 광고총량제를 적용해 매출 극대화를 꾀할 전망이다. 국내 사업 매출 중에는 유료방송과 협상 중인 실시간 방송 재송신료(CPS: Cost Per Subscriber 구조)의 상향 가능성이 긍정적이다. 3월 중순에 국내 케이블 SO 사업자 씨앤앰 은 MBC와 기존 가입자당 280원에서 인상된 400원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도되었다. 단 가 상향 선례가 발생함에 따라 SBS도 해당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120

투자 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9,000원 유지

110 100

SBS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9,000원을 유지한다. 올해 올림픽, 선거 등의 중계 이

90

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제작비용의 증가가 예상되나, 수익성이 높은 중국 사업 매출원이 증

80 70 15.3

15.7

15.11

16.3

가하고 국내 콘텐츠 매출의 증가 등을 통해 비용 상승 요인을 상쇄할 전망이다. 1분기가 광 고 비수기로서 주가가 조정세에 있으나, 2분기의 광고 성수기 진입 및 사업 매출의 긍정적 흐름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2 757 41 5.4 29 1,583 5.3 26.8 1.4

12/13 708 28 4.0 27 1,460 4.8 28.5 1.3

12/14 796 -13 -1.6 -3 -184 -0.6 1.0

12/15F 773 41 5.3 35 1,903 6.2 18.4 1.1

12/16F 870 33 3.8 26 1,409 4.4 21.3 0.9

12/17F 847 54 6.4 42 2,300 7.0 13.1 0.9

주: K-IFRS 개별 기준 자료: SB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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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 내용 및 실적 전망 그림 28.

28. 중국 절강위성TV 절강위성TV ‘달려라 형제’ 형제’ 시즌 4 제작 돌입

그림 29.

29. 중국 안휘위성TV 안휘위성TV ‘정글의 법칙’ 법칙’ 2분기 중 방영 예상

자료: ZJSTV.Com,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AHTV.CN,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30.

30. 국내 2분기 주요 드라마 ‘대박’ 대박’ (장근석 주연) 주연)

그림 31.

31. 국내 하반기 주요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Herstory’ (이영애 주연) 주연)

자료: SB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SB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7.

17. SBS의 SBS의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영업수익 방송 수익 사업 수익 영업수익 비중 방송 수익 사업 수익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 순이익률 YoY 성장률 영업수익 방송 수익 사업 수익 영업이익 순이익

(십억원, %)

1Q15 164 105 59

2Q15 187 138 49

3Q15 191 133 58

4Q15 231 150 81

1Q16F 1Q16F 174 106 68

2Q16F 2Q16F 219 141 77

3Q16F 3Q16F 242 137 105

4Q16F 4Q16F 235 151 84

2014 796 526 270

2015 773 526 246

2016F 870 535 335

64.1 35.9 -4 -2.4 -2 -1.4

73.8 26.2 14 7.5 12 6.7

69.8 30.2 19 9.9 16 8.3

64.8 35.0 11 4.8 9 3.7

61.0 39.0 -4 -2.3 -2 -1.2

64.7 35.3 16 7.4 14 6.3

56.5 43.5 5 2.1 5 2.1

64.1 35.9 15 6.5 9 3.9

66.1 33.9 -13 -1.6 -3 -0.4

68.1 31.9 40 5.2 35 4.5

61.5 38.5 33 3.8 26 3.0

2.2 -2.7 12.3 적지 적지

-19.3 -7.7 -40.3 흑전 흑전

0.6 5.3 -9.0 흑전 흑전

7.9 5.7 11.8 -27.7 -24.0

6.4 1.3 15.6 적지 적지

16.9 2.4 57.6 15.8 11.3

26.9 2.7 82.9 -73.5 -68.4

1.7 0.6 4.1 36.7 8.4

12.4 -4.0 69.0 적전 적전

-2.9 0.1 -8.8 흑전 흑전

12.6 1.7 35.9 -19.2 -24.6

주: K-IFRS 개별 기준, 2014년 사업 수익에는 글로벌 스포츠 중계권 재판매 매출 일시적으로 포함 (2013년과 2015년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중계 없음) 자료: SB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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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03412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요약) 12/14 796 669 126 139 -13 -13 8 0 0 -5 -1 -3 0 -3 -3 0 -6 -6 0 18 50 2.2 -1.6 -0.4

12/15F 773 586 187 147 40 40 2 1 0 42 7 35 0 35 35 0 35 35 0 72 -45 9.4 5.2 4.5

12/16F 870 691 179 147 33 33 1 0 0 34 8 26 0 26 26 0 26 26 0 65 20 7.5 3.7 3.0

12/17F 847 643 204 150 54 54 1 0 0 55 13 42 0 42 42 0 42 42 0 87 51 10.2 6.4 5.0

12/14 67 -3 32 30 1 1 44 -6 0 -9 -6 -68 -17 -1 -48 -3 13 32 0 -11 -7 12 26 38

12/15F -14 35 48 31 1 16 -97 -18 0 8 1 -122 -31 -11 -80 0 123 126 0 0 -3 -12 38 26

12/16F 60 26 41 32 1 8 2 -10 0 6 -8 39 -40 -1 80 0 -83 -69 0 -14 0 12 26 38

12/17F 81 42 46 31 1 13 6 5 0 -1 -13 -67 -30 -1 -12 -24 -14 0 0 -14 0 2 38 40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12/14 382 38 177 2 165 418 33 324 7 800 249 41 104 103 9 0 9 258 542 91 58 397 0 542

12/15F 506 26 194 2 284 428 33 323 16 933 227 49 111 67 130 120 10 357 576 91 58 432 0 576

12/16F 452 38 204 2 207 441 37 332 16 892 173 55 42 76 131 120 11 304 588 91 58 444 0 588

12/17F 456 40 199 2 215 461 36 331 15 917 170 54 42 74 131 120 11 300 617 91 58 472 0 617

12/14 19.0 1.0 27.1 -184 1,543 29,944 0 0.0 0.0 12.4 -69.5 4.6 449.0 15.8 -0.4 -0.6 -1.9 47.6 153.6 -10.3 -4.0

12/15F 18.4 7.7 1.1 8.9 1,903 4,538 31,834 750 39.0 2.1 -2.9 309.3 4.2 440.1 13.9 4.0 6.2 6.8 62.0 222.3 0.6 11.4

12/16F 21.3 8.2 0.9 8.4 1,409 3,655 32,500 750 52.7 2.5 12.6 -9.6 -19.7 -26.0 4.4 448.8 14.1 2.8 4.4 4.5 51.7 261.0 0.4 7.8

12/17F 13.1 6.3 0.9 6.2 2,300 4,805 34,058 750 32.3 2.5 -2.6 32.6 66.2 63.2 4.2 418.1 12.6 4.6 7.0 7.4 48.7 268.6 -1.8 15.7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요약) 요약)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자료: SB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1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제이콘텐트리 (036420) 중국은 방송 수출 확대, 국내는 메가박스 성장

중국 사업: 방송 콘텐츠 수출 및 예능 합작 매출 증가세

미디어

제이콘텐트리는 중앙일보 그룹에 속해 있고, JTBC와는 계열사 관계이다. 방송 사업은 드라 매수

마 제작 부문과 JTBC 방송 판권 유통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올해 콘텐

목표주가(원,12M)

6,000

츠 유통 부문의 성장이 예상된다. JTBC가 신생 방송사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방송 콘텐츠가 부각되면서 국내 VOD 매출과 중국 등지의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주가(16/03/22,원)

4,685

JTBC 예능 IP를 활용한 중국 방송 콘텐츠의 공동 제작 관련 매출이 제이콘텐트리 실적에도

(Maintain)

28%

상승여력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DAQ

62.6 -0.3 29.0 11.4 691.51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주가상승률(%)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200

1개월 2.1 -4.0

34 42

534 114 66.5 3.3 1.15 3,004 6,190 6개월 12개월 12개월 -11.9 45.1 -11.7 34.3

제이콘텐트리

인식되고 있다. 작년에 첫 사례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중국판이 iQIYI 제작으로 상해동방 위성TV에서 방영되었다. 올해는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이 Tencent 제작으로 인터넷에 방영되고 있고, ‘히든싱어’ 중국판은 화책미디어 제작으로 절강위성TV에서 3월 초부터 방영 중이다. 향후 시즌 연장과 추가적인 신규 합작 계약 등이 기대된다.

국내 사업: 메가박스 신규 출점 시작 제이콘텐트리는 작년에 메가박스를 인수했고, 올해부터 신규 출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 재 메가박스는 국내 총 78개 사이트(직영 26개 사이트)를 보유한 시장점유율 3위 업체이다. 현재 1, 2위 업체인 CJ CGV와 롯데시네마 등이 상대적으로 출점이 주춤한 가운데, 메가박 스의 출점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신규 대형점은 신세계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복합몰이 들 어설 하남과 동대구 지역 등이 예상된다. 신규 중소형관은 자체적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올 해 자체 출점은 약 3개가 계획 중이며, 수도권 지역도 포함되어 있다. 국내 영화 시장은 관객 수가 작년에 불과 1% 성장하는 등 정체 국면에 있으나, 극장 매출 은 3% 성장했다. 바로 영화 평균 관람료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1위 영화 상영관 CJ CGV는 특화관을 늘리고 있고, 올해는 일반 상영관이라도 좌석별, 시간별 가격 다양화 제도를 도입했다. 과거 2013년과 2014년의 관람료 인상 패턴을 살펴보면, 메가박스도 향후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여 관람료 상승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KOSDAQ

180

투자 의견: ‘매수’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7,000원에서 6,000원으로 조정

160 140

제이콘텐트리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작년 사업 구조개편 과정을 겪으면서 오히려

120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감소했으나, 올해는 각 사업 부문의 전략이 확정되면서 성장

100 80 15.3

15.7

15.11

16.3

국면으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기존 7,000원에서 6,000원으로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SOTP(Sum-of-the-Parts) 방식으로 산출했다.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으로 영 화 부문에 목표 PER 32배, 방송 부문에 목표 PER 14배를 대입한 수준이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2 393 43 10.9 12 161 13.2 21.1 2.5

12/13 380 38 10.0 -10 -139 -11.1 2.8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제이콘텐트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2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2/14 394 35 8.9 0 -1 -0.1 2.3

12/15F 350 31 8.9 11 99 14.9 56.5 9.5

12/16F 360 34 9.4 18 161 25.7 29.0 6.2

12/17F 377 37 9.8 19 169 21.4 27.7 5.1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중국 사업 내용 및 실적 전망 그림 32.

32. 중국 ‘냉장고를 부탁해’ 부탁해’는 Tencent 인터넷, 인터넷, 중국 ‘히든싱어’ 히든싱어’는 화책미디어+ 화책미디어+절강위성TV 절강위성TV 방영

자료: Tencent, Huace Group, ZJSTV, JTBC,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8.

18. 제이콘텐트리의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매출액 영화 방송 잡지 기타 매출 비중 영화 방송 잡지 기타 영업이익 영화 방송 잡지 기타 영업이익률 순이익 순이익률 YoY 성장률 매출액 영화 방송 잡지 기타 영업이익 영화 방송 잡지 기타 순이익

(십억원, %)

2012 393 203 80 65 60

2013 401 219 104 56 40

2014 394 232 98 52 24

2015 350 232 83 45 1

2016F 360 247 81 43 -

51.7 20.3 16.6 15.1 43 35 5 5.2 -1.3 10.8 24 6.2

54.6 26.0 13.9 9.9 37 38 8 -0.1 -2.3 9.3 4 0.9

58.9 24.8 13.2 6.2 35 38 -3 0.3 -1.5 8.8 15 3.7

66.3 23.7 12.9 0.4 31 27 5 -0.2 -0.2 8.7 20 5.6

68.8 22.5 11.9 34 30 5 -0.2 0.0 9.5 20 5.5

2.0 7.7 30.8 -14.6 -33.5 -12.1 7.0 42.7 적전 적지 -84.8

-1.7 6.0 -6.2 -7.2 -38.3 -7.0 0.6 적전 흑전 적지 291.9

-11.3 -0.1 -15.1 -13.0 -93.9 -9.8 -29.2 흑전 적전 적지 35.4

2.8 6.7 -2.4 -5.0 -100.0 9.7 10.4 2.0 적지 1.5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비지배주주 합산, 방송 사업의 QTV와 제이콘 방송부문, 기타 사업은 2015년에 정리됨 자료: 제이콘텐트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3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제이콘텐트리 (03642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요약) 12/14 394 206 188 153 35 35 -12 -4 2 23 8 15 -1 15 0 15 15 0 15 57 30 14.4 8.8 0.0

12/15F 350 183 167 136 31 31 -1 -4 0 30 11 20 0 20 11 8 20 8 11 53 198 15.0 8.7 3.2

12/16F 360 189 171 137 34 34 0 -4 0 34 14 20 0 20 18 2 20 2 18 56 27 15.7 9.5 5.1

12/17F 377 198 179 142 37 37 -1 -4 0 36 15 21 0 21 19 2 21 2 19 59 32 15.8 9.9 5.1

12/14 55 15 52 11 11 30 1 5 -2 -9 -8 -27 -25 -8 7 -2 -34 3 -5 -6 56 51

12/15F 198 20 35 11 11 13 157 13 -7 0 -11 -25 0 -15 -10 0 -139 -80 0 -17 51 34

12/16F 47 20 38 11 11 16 5 -1 0 1 -14 -23 -20 0 -3 0 -26 0 0 -2 34 32

12/17F 52 21 39 11 11 17 9 -2 -1 1 -15 -25 -20 0 -5 0 -27 0 0 0 32 32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12/14 160 51 55 7 47 321 11 120 82 481 217 48 112 57 98 78 20 316 90 33 48 14 75 165

12/15F 117 34 41 14 27 340 19 109 86 457 311 45 66 200 68 48 20 379 62 57 -56 49 16 78

12/16F 117 32 42 15 28 342 20 118 76 459 292 46 40 206 69 48 21 361 81 57 -56 68 18 98

12/17F 121 32 44 15 30 345 20 126 65 467 277 48 13 215 70 48 22 347 100 57 -56 87 20 120

12/14 3.3 2.3 7.6 -1 914 1,312 0 0.0 0.0 3.6 -6.8 -8.4 6.9 60.3 9.3 2.9 -0.1 10.0 191.3 73.6 78.7 3.3

12/15F 56.5 11.8 9.5 14.0 99 477 592 0 0.0 0.0 -11.2 -7.4 -12.1 7.8 32.4 9.1 4.2 14.9 13.7 485.1 37.5 102.2 2.9

12/16F 29.0 9.1 6.2 10.8 161 515 753 0 0.0 0.0 2.9 7.1 12.3 62.6 9.3 25.0 9.3 4.4 25.7 33.7 366.7 40.2 56.6 3.3

12/17F 27.7 8.8 5.1 9.8 169 533 922 0 0.0 0.0 4.7 5.5 9.0 5.0 9.4 25.2 9.4 4.6 21.4 42.7 289.5 43.8 24.1 3.6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요약) 요약)

자료: 제이콘텐트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4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NEW (160550) 드라마 기대감, 영화 사업의 개선도 필요

중국 사업: 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대감, 화책미디어와의 영화 합작은 진행 중

미디어

NEW는 올해 중국 사업에서 드라마가 갑자기 부각되고 있다. 바로 사전제작 드라마 ‘태양의 Trading Buy

(Maintain)

16,000

목표주가(원,12M)

후예’가 국내뿐 아니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를 통해서도 동시 방영이 이루어 지면서 추가 수익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NEW는 해당 드라마 프로젝트에서 제작사와 투자사 역할을 동시에 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

15,450

현재주가(16/03/22,원)

작 매출 이후의 부가판권과 중국 아이치이 관련 추가 인센티브 등의 수익은 문화산업전문회 사를 통해 영업외이익으로 인식될 전망이다. 드라마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다각화의 성과를

4%

상승여력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3 7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DAQ

342.2 -0.3 95.8 11.4 691.51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423 27 61.8 14.4 1.65 9,260 15,850

주가상승률(%)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50

1개월 42.4 33.9 NEW

6개월 12개월 12개월 41.1 36.5 41.5 26.3

거두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 NEW의 자회사인 콘텐츠 유통사 콘텐츠판다는 판권 판매에 기여하고 있고, 음악 매니지먼트사 뮤직앤뉴는 드라마 OST 등의 매출도 거두고 있다.

NEW는 2대 주주인 중국 화책미디어와 영화 합작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설립한 JV 화책 합신을 통해 진행되며 총 3개의 프로젝트가 공개되었다. 강풀 웹툰 원작의 ‘마녀’, 국내 영 화 리메이크 작품인 ‘뷰티 인사이드’와 ‘더 폰’이다. ‘마녀’는 이르면 연말에 개봉될 수 있다. 화책미디어는 제이콘텐트리의 ‘히든싱어’ 예능 판권을 구매했고, 다음 웹툰의 영상화 판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NEW의 사업은 영화가 주된 장르이지만, 최근 ‘태양의 후예’의 성공과 화 책미디어 등 중국 콘텐츠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여 사업이 다각화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 사업: 하반기 영화 텐트폴 세 편 대기 중 NEW의 국내 주요 사업은 여전히 영화 투자배급업이다. 작년에는 제작비 규모가 큰 작품이 ‘대호’ 1편이었고 개봉 시점이 연말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설날, 여름, 추석, 연말 등 대목 시 즌에 골고루 제작비가 큰 작품의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추가로 개봉될 영화들은 연초 개봉되었던 ‘오빠생각’보다 제작비 규모가 작은 스릴러, 코미디 작품들이다. 제작비 규모가 큰 기대작들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다. 3개의 텐트폴 작품들이 여름, 추석, 연말 시즌에 각각 예정되어 있다. ‘부산행(공유 주연, 재난 판타

KOSDAQ

지)’, ‘판도라(김명민 주연, 재난)’, ‘더 킹(조인성/정우성 주연, 범죄 오락 액션)’ 등이다.

130 110

투자 의견: ‘Trading Buy’ 및 목표주가 16,000원 유지

90

NEW에 대한 Trading Buy 의견 및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드라마 ‘태양의

70 15.3

15.7

15.11

16.3

후예’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Valuation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향 후 주요 사업인 영화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추가적인 중국 사업 성과 등이 확인될 경우 투 자의견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2 43 5 11.6 5 325 40.5 -

12/13 122 20 16.4 12 690 62.6 -

12/14 54 6 11.1 4 155 5.6 58.4 2.0

12/15F 76 -2 -2.6 1 36 0.8 287.8 2.3

12/16F 82 3 3.7 4 161 3.5 95.8 3.3

12/17F 89 6 6.7 6 234 4.8 66.1 3.1

주: K-IFRS 개별 기준 자료: NEW,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5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중국 사업 내용 및 실적 전망 그림 33.

33. NEW 사전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 후예’ 중국 트래픽 추이: 추이: 일정 수준 상회시 인센티브 수익

자료: 언론 종합, iQiYi,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9.

19. NEW 2016년 2016년 영화 예상 라인업 국가

영화 제목

감독

주연

한국

오빠생각 (1/21 개봉) 널 기다리며 (3/10 개봉)

이한

임시완, 고아성

모홍진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위대한 소원 (4/21 개봉)

남대중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

감옥에서 온 편지

권종관

김명민, 김상호, 김향기

부산행 장산범 서울역

연상호

공유, 마동석, 정유미

허정 연상호

염정아, 박혁권 류승룡, 심은경, 이준

판도라 원라인(가제)

박정우

김남길, 김명민, 정진영

양경모

임시완, 진구, 이동휘

루시드 드림

김준성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

더킹 사랑하기 때문에

한재림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류준열

주지홍

차태현, 김유정, 성동일

첸정다오

미정 (강풀 웹툰 '마녀' 원작)

마녀 중국 합작 뷰티 인사이드 (화책합신 화책합신 JV) 더폰

백감독

미정 (한국 '뷰티 인사이드' 중국판)

미정

미정 (한국 '더 폰' 중국판)

주: 굵은 글씨는 텐트폴로 추정되는 주요 작품, 배급 대행 제외, 자료: NEW, 언론 종합,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20.

20. NEW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매출액 영화 내수- 극장 배급 내수- 부가 판권 수출 공연 기타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 순이익률 YoY 성장률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주요 가정 영화관 상영 관객 수 (천명) 주요 영화 타이틀

2012 43 43 43 0 0 0 5 12.2 5 11.8

23,30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십억원, %) 2013 122 118 104 14 0 4 0 20 16.2 12 9.9

2014 54 49 38 11 1 5 0 6 10.2 4 7.8

2015 76 69 57 9 4 7 -2 -2.2 1 1.3

2016F 82 73 57 10 6 9 3 3.2 4 5.4

182.6 276.8 135.5

-55.4 -72.0 -64.8

39.7 적자전환 -76.4

8.0 흑자전환 338.5

39,005 7번방의 선물 신세계

15,990 변호인 해무

17,469 연평해전 대호

17,644 부산행 판도라

주: K-IFRS 개별 기준, 2014년 5월 ㈜쇼앤뉴 설립 후 공연 사업 이관, 기타 매출액에 드라마 제작 매출 포함, 세부 매출은 별 도 재무제표 기준 공개로 개별 기준 추정, 자료: NEW, 금융감독원, 영화진흥위원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6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NEW (16055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요약) 12/14 54 43 11 6 6 6 3 0 0 9 4 4 0 4 4 0 4 4 0 6 -8 10.5 10.2 7.8

12/15F 76 71 5 7 -2 -2 3 0 0 1 0 1 0 1 1 0 1 1 0 -2 -24 -2.0 -2.2 1.3

12/16F 82 72 10 7 3 3 4 0 0 7 2 4 0 4 4 0 4 4 0 3 0 3.4 3.2 5.4

12/17F 89 76 13 8 6 6 4 0 0 10 3 6 0 6 6 0 6 6 0 6 1 6.4 6.2 7.2

12/14 -7 4 1 0 0 1 -6 21 0 -18 -7 -2 -1 0 -4 3 81 94 0 72 33 104

12/15F -24 1 -2 0 0 -3 -23 -2 0 0 0 -3 0 0 -5 3 0 0 0 -31 104 73

12/16F 0 4 0 0 0 0 -3 -1 0 0 -2 1 0 0 -2 3 0 0 0 -1 73 73

12/17F 1 6 1 0 0 1 -3 -1 0 0 -3 1 0 0 -2 3 0 0 0 1 73 74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12/14 149 104 6 0 39 25 9 1 1 174 48 6 12 30 1 1 0 49 125 7 93 24 0 125

12/15F 155 73 8 0 74 34 13 1 1 189 62 9 12 42 1 1 0 63 126 7 93 25 0 126

12/16F 161 73 9 0 80 36 14 0 1 197 66 9 12 45 1 1 0 67 130 7 93 30 0 130

12/17F 170 74 9 0 87 39 15 0 1 208 71 10 12 49 1 1 0 72 137 7 93 36 0 137

12/14 58.4 45.5 2.0 25.7 155 199 4,554 0 0.0 0.0 -55.4 -71.2 -72.0 -77.5 3.4 0.0 10.1 3.0 5.6 41.2 39.1 309.8 -73.3 12.5

12/15F 287.8 2.3 36 -54 4,591 0 0.0 0.0 39.7 -76.8 11.2 0.0 51.6 0.6 0.8 -7.8 50.2 249.0 -48.1 0.0

12/16F 95.8 100.6 3.3 130.5 161 154 4,752 0 0.0 0.0 8.0 347.2 10.0 0.0 43.4 2.3 3.5 5.0 51.6 243.0 -46.1 0.0

12/17F 66.1 58.7 3.1 63.8 234 263 4,986 0 0.0 0.0 8.4 103.9 111.5 45.3 10.0 0.0 42.0 3.2 4.8 9.8 52.5 239.0 -44.5 0.0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요약) 요약)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자료: NEW,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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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206560)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의 필수 요소

중국 사업: 특수시각효과 사업 경쟁력으로 중국 영화 수주 지속 덱스터는 2011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영상 전반의 VFX(Visual Effects 시각 효과) 제공 Not Rated -

목표주가(원,12M)

20,950

현재주가(16/03/22,원)

이 주요 사업이다. 덱스터는 국내 1위 기업으로서 한국 1, 2세대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베테 랑 인력들이 포진되어 있다. 2015년 12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1대 주주는 창업주 김용화 감독(27.5%)이며, 2대 주주는 중국 완다 그룹의 프로메테우스 캐피탈(9.2%)이다. 중국 영화 시장이 커지는 과정에서 VFX(특수 시각효과) 등 영화 기술에 대한 수요도 늘어 나고 있다.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기관의 전망치를 상회하며 고성장하고 있다. 올해 춘절

-

상승여력 영업이익(15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5F,십억원)

5 5

시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70%나 성장했다. 특히 중국 성수기 박스오피스를 주도했던 주요 영화들에는 VFX 기술이 많이 쓰였다. 올해 사상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을 수립한 ‘미인어’, 그 직전의 ‘착요기’ 등이 대표적이다. 덱스터는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손꼽힐 수 있다.

EPS 성장률(15F,%) MKT EPS 성장률(15F,%) P/E(15F,x) MKT P/E(15F,x) KOSDAQ

-30.9 20.2 68.7 11.7 691.51

덱스터는 자체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크리쳐(Creature), 동물 등에 특히 강점을 보유하고 있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224 11 62.8 18.7 0.44 20,750 34,400

국내 총 직원 수는 약 250명으로 국내 동종 기업 중에는 가장 큰 규모이다. 중국 법인 덱스

주가상승률(%)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40

1개월 -16.2 -21.2 덱스터

6개월 12개월 12개월 0.0 0.0 0.0 0.0 KOSDAQ

다. 중국 현지 기업과 비교해볼 때,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나은 수준이고 인건비는 오히려 상 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기술 및 가격 경쟁력에 기반해 꾸준하게 중국 영화 작품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10여 건의 수주 중 7건이 중국 영화들이다. ‘몽키킹2’가 대표작이다. 터 차이나는 현재 한국 및 중국 현지 인력을 포함해 약 40명의 규모이다. 덱스터 차이나는 향후 완다 그룹에서 추진하는 칭다오 영화 테마파크의 콘텐츠 공급 역할을 예정하고 있다. 덱스터는 장기적으로 덱스터 차이나의 현지 인력 규모를 100여명 수준으로 키울 계획이다.

국내 사업: ‘신과 함께’ 영화 제작 추진, VR 등 신사업 모색 중 덱스터는 국내 영화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표이사인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으로 ‘신 과 함께’를 리얼라이즈픽쳐스와 공동 제작하고 있다. 콘텐츠 사업부가 영화의 제작을 맡고, 디지털 사업부가 영화에 필요한 VFX를 수주하여 제공하는 구조이다. 덱스터 입장에서는 영 화의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VFX 수주 매출이 우선 발생하게 된다.

120

국내 영화의 VFX 수주도 유치하고 있다. 과거 ‘해적(손예진 주연)’을 수주했고, 개봉 예정인

100

‘조작된 도시(지창욱 주연)’, ‘리얼(김수현 주연)’ 등을 작업하고 있다. VR(Virtual Reality 가

80

상 현실) 등 신규 사업도 모색 중이다. 가구 기업 한샘과 VR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60 15.12

투자 의견: ‘Not Rated’ 의견이나 관심종목으로 제시 덱스터에 대한 투자 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으나, 중국 콘텐츠 산업 관련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VFX 국내 1위사로서,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의 필수 역할을 하는 점이 부각된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2 0 0 0 0 0.0 -

주: K-IFRS 개별 기준, 자료: 덱스터,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8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2/13 14 1 7.1 1 82 5.2 -

12/14 19 5 26.3 4 640 33.8 -

12/15F 26 5 19.2 5 442 10.6 68.7 4.3

12/16F 33 6 18.2 5 478 6.6 43.8 2.8

12/17F 41 7 17.1 6 558 7.2 37.5 2.6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중국 사업 내용 및 실적 전망 그림 34.

34. 덱스터 중국 사업 구조: 구조: 자회사 덱스터 차이나 설립 확대, 확대, 2대 2대 주주 완다그룹과의 협력 예정

자료: 덱스터,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21.

21. 덱스터 용역 계약 수주 상황 프로젝트 명

(백만원) 수주일자

총 수주액

2015년 2015년 3분기말 수주 잔고

MPN(쿵푸로봇) (중국) 삼소야의 검 (중국)

2014-11-21 2014-02-06

11,490 2,719

6,432 173

신과 함께

2014-11-24

17,000

9,664

서유기 (중국)

2015-05-18

2,205

1,567

조작된 도시

2015-06-29

700

71

남극절연 (중국)

2015-06-10

2,349

703

쿵푸요가 (중국)

2015-06-26

1,858

1,237

몽키킹2 (중국) 리얼

2015-06-28 2015-09-14

3,185 1,800

1,288 1,559

쿵푸요가 (중국)

2016-02-02

2,781

2,781

주: 2015년 3분기말 및 2016년 공시를 통해 파악된 내용만 기재, 자료: 덱스터,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22.

22. 덱스터가 직접 제작하는 주호민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함께’ 주요 사항 항목

내용

항목

감독

김용화

제작사

내용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필름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제작비

350억원 (보도)

개봉 시기

2017년 (예정)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언론 종합,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23.

23. 덱스터 실적 추이와 전망

(십억원, %) 2013

2014

2015

2016F

13.6

18.7

26.1

33.0

영업이익

1.3

4.8

5.1

영업이익률 순이익 순이익률

9.6 0.5 3.9

25.4 2.9 15.3

19.5 4.7 18.0

5.6 17.0 5.1 15.5

YoY 성장률 매출액 영업이익

37.5 266.4

39.6 7.4

26.7 9.8

순이익

441.7

64.4

9.2

신과 함께 쿵푸로봇

쿵푸로봇 몽키킹2

쿵푸요가 신과 함께

매출액

주요 가정 주요 수주 타이틀

미스터 고 몽키킹, 해적

주: K-IFRS 개별 기준, 과거치는 회사 제공치, 2016년은 대우 추정치, 자료: 덱스터,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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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20656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요약) 12/14 19 12 7 2 5 5 0 0 0 5 1 4 0 4 4 0 0 0 0 6 -4 33.6 25.4 22.1

12/15F 26 17 9 4 5 5 0 0 0 6 1 5 0 5 5 0 5 5 0 7 0 25.4 19.5 18.1

12/16F 33 23 10 5 6 6 0 0 0 6 1 5 0 5 5 0 5 5 0 7 3 21.6 17.0 15.5

12/17F 41 29 12 6 7 7 0 0 0 7 1 6 0 6 6 0 6 6 0 8 4 19.9 16.1 14.6

12/14 -3 4 2 1 0 0 -9 -9 0 0 0 4 -1 0 5 0 0 0 0 1 1 2

12/15F 3 5 2 1 0 1 -4 -3 0 0 -1 -14 -3 0 -9 -2 56 53 0 43 2 45

12/16F 3 5 2 1 0 1 -3 -4 0 0 -1 -3 0 0 -3 0 0 0 0 0 45 45

12/17F 4 6 3 1 0 1 -4 -4 0 0 -1 -3 0 0 -3 0 0 0 0 0 45 45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12/14 14 2 11 0 1 4 0 2 1 18 4 1 2 1 0 0 0 4 14 1 10 3 0 14

12/15F 71 45 16 0 10 7 1 4 1 80 5 1 2 1 0 0 0 5 75 5 58 8 0 75

12/16F 78 45 20 0 13 6 2 3 0 86 5 2 2 2 0 0 0 6 80 5 58 13 0 80

12/17F 86 45 25 0 16 5 2 2 0 93 6 2 2 2 0 0 0 7 86 5 58 19 0 86

12/14 640 926 2,210 0 0.0 37.6 167.2 264.6 680.5 2.9 0.0 0.0 26.2 33.8 43.1 28.1 369.9 -3.6 48.8

12/15F 68.7 46.2 4.3 36.1 442 657 7,021 0 0.0 0.0 39.8 5.7 7.6 -30.9 2.1 0.0 0.0 9.6 10.6 26.8 6.5 1,552.5 -70.3 0.0

12/16F 43.8 30.0 2.8 23.6 478 699 7,499 0 0.0 0.0 26.4 7.5 9.8 8.1 2.1 0.0 0.0 6.2 6.6 24.2 7.1 1,466.0 -69.2 0.0

12/17F 37.5 26.4 2.6 20.4 558 793 8,057 0 0.0 0.0 24.2 14.0 17.9 16.7 2.1 0.0 0.0 6.7 7.2 25.6 7.7 1,390.4 -67.9 0.0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요약) 요약)

자료: 덱스터,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0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미디어 콘텐츠 China Next Player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동추이 종목명( 종목명(코드번호) 코드번호) CJ E&M(130960)

제시일자 2015.08.11 2015.07.26 2015.05.11 2015.03.29 2015.02.06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2014.11.26

매수 분석 대상 제외

48,000원

쇼박스(086980)

2015.09.30 2015.07.26

매수 Trading Buy

11,000원 10,000원

SBS(034120)

2016.02.21

매수

39,000원

2015.11.17 2015.08.16 2015.05.17

매수 매수 매수

49,000원 44,000원 55,000원

(원)

(원)

CJ E&M

목표주가( 목표주가(원) 110,000원 100,000원 80,000원 70,000원 51,000원

종목명( 종목명(코드번호) 코드번호)

제시일자 2015.04.26 2015.02.22 2014.07.25 2014.06.01 2014.02.27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제이콘텐트리(036420)

2016.03.22 2015.08.18

매수 매수

6,000원 7,000원

2015.07.26 2015.05.28

매수 Trading Buy

6,000원 4,700원

NEW(160550)

(원)

쇼박스

120,000

12,000

60,000

100,000

10,000

50,000

80,000

8,000

40,000

60,000

6,000

30,000

40,000

4,000

20,000

20,000

2,000

10,000

2014.11.26

매수

4,700원

2016.03.06 2015.08.16 2015.07.26

Trading Buy Trading Buy Trading Buy

16,000원 17,000원 16,000원

(원)

SBS

목표주가( 목표주가(원) 51,000원 42,000원 34,000원 40,000원 50,000원

제이콘텐트리

8,000 6,000 4,000 2,000

0

0 14.3

15.3

(원)

16.3

0 14.3

15.3

16.3

0 14.3

15.3

16.3

14.3

15.3

16.3

NEW

40,000 30,000 20,000 10,000 0 14.3

15.3

16.3

투자의견 분류 및 적용기준 기업 산업 매수 : 향후 12 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20% 이상의 초과수익 예상 비중확대: 향후 12 개월 기준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높거나 상승 Trading Buy : 향후 12 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10% 이상의 초과수익 예상 중립 : 향후 12 개월 기준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수준 중립 : 향후 12 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10~10% 이내의 등락이 예상 비중축소: 향후 12 개월 기준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낮거나 악화 비중축소 : 향후 12 개월 절대수익률 -10% 이상의 주가하락이 예상 매수(▲), Trading Buy(■), 중립(●), 비중축소(◆), 주가(─), 목표주가(▬), Not covered(■)

투자의견 비율 매수( 매수(매수) 매수) 71.08%

Trading Buy(매수 Buy(매수) 매수) 11.76%

중립( 중립(중립) 중립) 17.16%

비중축소( 비중축소(매도) 매도) 0.00%

* 2015 년 12 월 31 일 기준으로 최근 1 년간 금융투자상품에 대하여 공표한 최근일 투자등급의 비율 Compliance No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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