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지원부
SmallCap 건강기능식품 특집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과 수익률 챙기기
공부한 뒤 먹자! Industry Report 2016.2.26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요건을 충족시키는 식품군을 통칭한다. 특히 생리활성 기능을 기준 으로 1, 2, 3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1, 2 등급을 받기 위해 임상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요건을 지닌다. 건강기능식품은 크게 식약처 공전에 등록되어 있는 고시형과 식약처 심의를 받아서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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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해야 하는 개별인정형으로 구분된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http://www.foodnara.go.kr라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기능성에 대한 잘못된 홍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능성 표시 및 광고는 한국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심의 과정이 요구된다. 또한 정부는 생산 감시 활동을 통해 건강기능식 품의 안전성을 담보하는데, 규정 위반 건수가 다른 품목 대비 월등히 낮게 집계되고 있다.
공부한 뒤 사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 성장 동력이 10년전 일본과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산업 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2004년부터 10년 이상의 성숙 과정을 거쳐 양적 성장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생산액과 수입액을 감안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2조1천 억원에 달한다. 이 시장은 약 10만 곳에 이르는 참여 주체 대부분이 판매업자 위주로 구성 된 seller’s market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0년부터 연평균 12% 수준으로 성장해 왔지만 품목별 편차 가 존재한다. 과거 홍삼 일변도를 탈피해서 개별인정형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성에 주목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이 산업은 수출 비중이 4.1%에 불과한 무역수지 적자 산업에 해당된다. 원료 수입을 대체할 수 있거나 수출 역량을 확보한 기업일수록 성장성 확보에 유리할 전망이다. 결론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갖추고 개별인정형 및 프로바이오틱스 품목을 보유하고 있거나 원료나 제품의 수입 대체 혹은 수출 역량을 확보한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200130)와 쎌바 이오텍(049960)을 Top Picks로 제시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규모(국내 생산액 + 수입액) 수입액) (억원) 30,000
수입
국내 생산
25,000 20,000 15,000 10,000 5,000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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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식약처, 2015 식품의약품 통계연보, KDB대우증권 투자정보지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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