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제(산업)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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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2분기 주택 부문 실적 개선에 주목

비중확대 (Maintain) Sector Update 2014.7.2

[건설] 박형렬 02-768-4165 hyungryul.park@dwsec.com 김예지 02-768-4155 yegee.kim@dwsec.com

대형 건설업체 주택 부문 실적 개선 전망 2분기 이후 주택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P (신 규 분양가 상승) 상승) x Q (대형 건설업체 중심의 공급물량 증가) 증가) – Cost (미분양 감소 등)에 따라 실적

을 결정하는 세 가지 변수가 모두 돌아서고 있기 때문이다.

P: 신규 분양가 상승 여전히 부진한 서울의 기존 주택 가격 흐름과 달리 신규 분양가는 일부 수도권과 지방을 중 심으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이후 실적에서 기존 추정치 대비 PF 손실 감소가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전망되며, 되며, 자체사업 중심으로 매출 총 이익률의 개선이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Q: 14년 대형 건설업체 주택 공급 물량 사상 최대에 근접할 전망 전체 시장의 신규 분양물량은 하향 안정화 상태이나, 대형 건설업체의 경우 2014년 2014년 사상 최대 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과거 수주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착공 진행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형사의 주택 M/S 확대와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Cost: 미분양 10년래 최저 수준 2013년 하반기 이후 수도권 미분양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미분양 관련 손실 감 소와 현금흐름 개선 측면에서 2분기부터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 년 5월 수도권 미분양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하였다.

자체 보유 미분양 주택 매출화 및 충당금 환입 가능 특히 실적 전망에서 가정하지 않은 준공 미분양 주택 판매가 판매가 나타나면서, 나타나면서, 현금흐름 현금흐름 개선과 매출 증가,, 충당금 환입에 증가 환입에 따른 주택 실적 서프라이즈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망된다. 그 중에서도 자체 사업으로 진행한 미분양 주택의 경우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는 낙폭 과대 업체의 턴어라운드 찾기 2013년 해외 플랜트와 국내 주택 부문의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2014년 2014년 상반기는 낙폭 과대 업체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판단된다. 대규모 손실을 반영한 업체 중 대우건설과 현대

산업은 주택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해외 부문 적자가 줄어들고 있다.

하반기 업황 개선 지속 전망, Valuation 매력이 높은 대림산업, 현대건설 최선호 대부분의 대형 건설업체가 1분기 시장 기대치 수준의 실적을 발표하였고, 2분기 실적 역시 해외 부문의 안정화와 주택 부문의 실적 개선에 따라 추정치 수준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3분기를 기점으로 대부분의 해외 악성 프로젝 트가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업종 내에서 저평가 매력 이 큰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을 최선호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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