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금리, 그리고 업종별 주가 차별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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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전망 물가, 금리, 그리고 업종별 주가 차별화

2015.5.11

[투자전략]

글로벌 금리 상승세 한풀 꺾였지만, 꺾였지만, 향후 추가 상승 리스크 여전

한요섭 02-768-4183 yoseop.han@dwsec.com

과거 글로벌 금리가 금리가 바닥에서 상승 시, IT/자동차 IT/자동차/ 자동차/화학/ 화학/은행업종이 상대적 강세 기록 반면, 반면, 경기방어주, 경기방어주, 내수주, 내수주, 증권 등은 KOSPI 수익률을 하회

美 고용지표 결과로 금리 상승세 한풀 꺾였지만, 향후 추가 상승 리스크 여전 지난 주 글로벌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미국 4월 임금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옴에 따라 주요국의 금리상승에 일단 제동 이 걸렸다. 4월 비농업취업자수는 223,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5.4%로 낮아짐에 따라 1분 기

경기둔화가 일시적이었다는 FED의 평가가 뒷받침되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1978년 이후 바닥수준인 3월 62.7%에서 62.8%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 0.2%(MoM)보다 낮은 0.1%(MoM) 증가에 그치 며 임금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은 낮게 나왔다. 전년동월비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2.2%로 2011년 이후의 1.5~2.3% 박스권 이 지속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임금 상승세가 이어졌고, 유틸 리티와 레져, 전문직, 금융, 비내구재 업종의 전년동월비 임금 상승률이 높았다. 4월 임금 상승률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정도의 상승에 그쳤지만, 향후 임금 상승률 은 점차 올라가며 FED의 금리인상 욕구를 자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전체 비농업취업자수의 86%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에서 임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레져(취업자수 비중 11%)와 전문직(14%) 등의 임금이 가파르 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주춤했던

소비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

며 소매업종(비중 11%)의 임금도 재차 상승할 공산이 크다. 그림 1. 美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 추이

그림 2. 美 업종별 평균 임금 상승률 (YoY,%) 6

미국 시간당 평균 임금(생산/비감독직) 미국 시간당 평균 임금(전체)

(YoY,%) 4

2월

3월

4월

5

3

생산/비감독직은

4

전체 고용자의 82.4%

3 2 1 0

2

-1

자료: BL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레져

금융

정보

소매

도매

건설

자료: BL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교육/건강

15

전문직

14

유틸리티

13

운수창고

12

서비스업

11

내구재

10

비내구재

09

제조업

08

자원/광산

민간

1

제품생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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