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지원부
비대면 인증 인증 시장의 고도 성장기 진입
비대면 계좌 개설 시대의 개막 2015년 12월 금융위원회는 금융실명제 도입 이후 대면 방식으로 시행되던 실명 확인을 정 Industry Report 2016.3.8
부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복수의 방법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허용했
[스몰캡비지니스]
금융보안원은 최근 생체 정보를 활용한 이용자 인증이 무인화 기기, 모바일 기기 등에 접목
서승우 02-768-3080 seungwoo.seo@dwsec.com 김창희 02-768-3060 changhee.kim@dwsec.com
다. 그리고 2016년 2월 22일부터는 제 2금융권으로 확대 적용했다. 금융위가 제안한 실명 확인 방식의 유권해석은 생체인증을 추가로 인정하고 있다. 되며 대면확인, 카드 및 계좌 없이도 금융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최근 금융사들의 서비스를 통해 제시하였다. 향후 전 금융사가 신 인증 기술을 접목한 다양 한 비대면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 중심의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은 인증 시장 확대의 트리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증 기업의 르네상스 시대 개막 비대면 거래인 전자금융에서의 핵심 요소는 ‘인증(Authentication)’ 부분으로 크게 ‘사용자 인증’과 ‘거래 인증’으로 구분한다. 사용자 인증은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며, 거래 인증은 송수신자간 전송되는 거래내역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국내 사용자 인증은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OTP를 기반으로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기술중 립성원칙 등에 따른 정책 완화로 인증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다. 비대면 실명 확인의 보편화 와 무점포 중심의 인터넷 전문은행 개설에 앞서 먼저 인증 시장이 부상할 것으로 판단한다.
신 인증체계의 등장과 정보 보관 방법론의 대두 FIDO(Fast Identity Online)는 지문, 안면, 홍채 인식 등 생체 정보를 이용한 인증 표준으로, ID와 패스워드를 대체함은 물론 공인인증서와 결합하여 금융보안 시장의 신 인증체계로 떠 오를 전망이다. 나아가 경험이 충분히 축적되면 공인인증서 자체를 대체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인증 방식의 출현으로 인증 정보의 저장 문제는 계속해서 시장에 노출될 것으 로 예상된다. 인증 시장 확대에 따른 필연적 과정으로 보안요소 시장의 확대도 전망된다. 인증 시장 확대에 따른 선호주로 코나아이(052400), 크루셜텍(114120), 슈프리마 (236200), 미래테크놀로지(213090)를 제시한다. 비대면 실명 확인 시대의 개막으로 인증 시장의 고성장 전망
주: 우측 하단은 FIDO 인증 개념도, 자료: 금융위원회, 연합뉴스, 언론, KDB대우증권 투자정보지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