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분석 위안화 평가절하, 결과 보다 원인에 대한 잔상
2015.8.19
[경제]
미국 금리 인상과 더불어 위안화 약세 선회, 선회, 원/달러 환율 1,200원대 1,200원대 진입 단초가 될 듯
서대일 02-768-3069 daeil.suh@dwsec.com
단기적으로 위안화 변동성 안정화되더라도 위안화 절하 잔상이 환율 상승 기대 높일 듯 위안화 절하에 내포된 중국 경기 둔화, 둔화, 자본 유출 대응 등 위험 요인 해소 어려워
위안화 절하 여파로 원화 약세 지속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로 1,180원대로 올라섰다. 올라섰다. 2011/ 2011/9/26, 1,195.8원 1,195.8원 이후 최고치다. 11일 중국 인
민은행의 위안화 평가 절하가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위안화 가치는 일주일간 약 2.9% 하락해 2분기 달러 페그(고정환율)에서 벗어났다. 2010년 이후 환율 상승 국면에서의 경험적 반등 폭(10~14%)을 감안하면 환율 변동 상단은 1,175~1,217원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더불어 위안화 약세 전환으로 연내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추가적인 위안화 절하보다 안정화 의지를 밝힌 만큼 단기적으로 위안화 급락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안화 가치가 안정화되더라도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 1)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여전하고 2) 위안화 절하가 절하가 단행된 원인인 중국의 경기 둔화와 자본 유출 우려가 해소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이 당장은 환율 경쟁에 뛰어들
의사가 낮다고 보나 3) 장기적으로 위안화는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 용할 전망이다. 중국 위안화의 장기 약세는 원화 가치를 포함해 신흥국 통화 약세를 자극할 것으 로 예상된다. 그림 1. 중국 인민은행, 인민은행, 위안화 평가 절하 단행 (위안) 6.6 6.5
그림 2. 원/달러 환율 상승 지속 (원)
상단
하단
고시환율
위안/달러
(위안)
원/달러 (L)
1,250
6.5
위안/달러 (R)
1,200
6.4
6.4 1,150 6.3
6.3 1,100 6.2
6.2 1,050
6.1
6.1
1,000
6.0 5.9
6.0
95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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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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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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