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통신서비스 주파수 할당 통신 3사 모두 신청, 다음주 경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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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비중확대/Maintain)

주파수 할당 통신 3사 모두 신청, 다음주 경매 시작 18일 18일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 마감, 마감, 통신 3사 모두 미래창조과학부에 미래창조과학부에 경매 참여 신청 Issue Comment 2016.4.19

[통신서비스 / 미디어] 문지현 02-768-3615 jeehyun.moon@dwsec.com 하누리 02-768-4130 nuri.ha@dwsec.com

2525-28일 28일 중 4종류 대역의 대역의 5개 블록에 대한 경매 시작, 시작, 5월 중순 이전에 결과 나올 전망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는 가장 옵션이 많아 유리, 유리, SK텔레콤과 SK텔레콤과 KT는 KT는 신규/ 신규/재할당 대가 동시 고려 필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신청서 접수 완료 4월 1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신청서 접수를 마감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모든 통신사가 접수했다. 주파수 경매 대상은 4종류 대역의 총 5개의 블록 이다. 4월 25-28일 중에 적격심사 통과 사업자들 대상으로 주파수 경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 다. 최장 8일이 소요되어, 5월 중순 이전에는 결과가 나와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매 방식은 혼합 방식으로서, 1단계는 최장 50회차까지 상대방보다 더 비싼 값을 부르는 ‘동시 오름 입찰’이다. 전 회차 승자의 입찰액보다 최소 0.75% 많은 가격을 40분 내에 내야 한다. 1단 계에서 낙찰이 안 되면, 2단계에 각자 비밀로 가격을 적어내는 ‘밀봉 입찰’로 최종 낙찰자를 정한 다. 2단계 가격은 1단계 때 블록별로 써냈던 가장 높은 가격보다 더 높은 액수를 써내야 한다. 또 한 1단계 경매의 결과를 반영해 2단계의 입찰 가격에 상한(최대 입찰 가격)도 둘 예정이다. 최종 낙찰은 입찰 마감 후, 입찰액 합계가 최대가 되는 ‘최고가 블록 조합’을 따져 결정하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옵션이 많고 여유로움, SK텔레콤과 KT는 재할당도 고려 필요 이번 주파수 경매는 보완재 성격의 응찰로서 과열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된다. 2013년에는 LTE 도입 직후로서 추가 주파수 확보가 가입자 영업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필수재 성격의 응찰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LTE 도입 성숙기에 해당한다. 각 사는 LTE 용도로 이미 광 대역을 보유하고 있고, CA 등 솔루션 적용을 통해 트래픽 용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LG유플러스가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LG유플러스는 5개 블록 중 4개(B, C, D, E)가 기존 사용 중인 주파수와 인접하여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며, 기존 LTE 주파수에 여유도 있는 편이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가입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 에 신규 주파수 대역을 확보할 필요성이 높다. 또한 올해 말 이용이 만료되는 2.1GHz 대역의 각 40MHz 폭의 재할당 대가도 고려해야 한다. 재할당 대가는 ‘매출액의 3% 수준’과 ‘2.1GHz에 경 매로 나온 20MHz의 낙찰가’를 평균하여 산정되는 형태로서, 경매 상황에 연동되게 되어 있다. 그림 1. 2016년 2016년 이동통신 용도로 경매를 통해 할당할 예정인 주파수 대역 (A~E 블록) 블록)

주: 입찰자마다 광대역 주파수(A, D)는 1개만 가져갈 수 있고, 최대 주파수 할당 폭은 60㎒로 제한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연합뉴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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