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입국 시에 적용되던 기존의 원헬스패스(OHP)를 대신하여 eArrival 카드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Page 03] 1~8월 세부관광객, 한국인 1위 올들어 8월까지 16만여 명의 외 국인이 세부를 찾은 가운데, 한국 인 관광객 수가 1위를 차지했다. [page 08]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사고 막탄세부공항에 내리던 대항항 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page 14] 아시아 최고의 섬, 보라카이 보라카이가 다시 한 번 아시아 최 고의 섬으로 선정되었다. [page 20] 보홀, ASF 검역강화 보홀 주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 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page 03] 전력요금 또 인상 세부지역 주거용 전력요금이 킬 로와트당 50센터보 또 오른다. [page 14] CKN e신문 서비스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받아 보는 세부코리 안뉴스 e신문 - QR 카카오톡 친구추가 cknnews 광고마감 : 8일, 18일, 28일 필리핀 입국 시 eArrival 카드 도입 0927-316-4567 / 0917-777-2680 카카오톡: cknnews 이메일: ckn@jnkgroupph.com 2022년 10월 25일 CKN 561호
02 No.561 2022.10.25
All inbound travellers will soon be using the eArrival Card starting November 1, in lieu of the One Health Pass.
The Bureau of Quarantine (BOQ) will be utilizing the e-Arrival Card scan-and-go system in airports for ease of travel.
Travelers should register for an eArrival
Philippines to use new system for incoming passengers
Card within 72 hours prior to their sched uled flight via the onehealthpass.com.ph to avoid inconveniences upon arrival.
Pre-registration to the eArrival platform will be mandatory starting November 1, 2022. Only travel details, profiles, and health declarations will be requested.
After successfully registering, a QR code is then generated as a “scan and go” mech anism to reduce processing time at points of entry.
The eArrival Card is free of charge for all travellers and may be temporarily ac cessed through the official website one healthpass.com.ph pending the launch of the new platform and website and its shift to the official government domain.
Bohol further intensifies drive vs ASF
The risk of crippling the P10 billion hog industry shifts higher gear as the dreaded African Swine Flu (ASF) gets nearer with Iloilo being the latest to get penetrated with this fast-spreading hog disease.
Chairman Nonon Tabago of the Central Visayas Producers Coop (CEVIPPCO) is sued the warning that Bohol being one of the top producers should double its measures to prevent the entry of ASF. He said Central Visayas is the country’ s num ber one producer of hogs, thus the risk is higher compared to other regions.
He confirmed that it has spread to Iloilo last week where government veterinar ians were dispatched to help arrest the spread to more towns in Iloilo.
Provincial Veterinarian Dr. Stella Marie Lapiz told the Chronicle that starting this week, online dealers of pork and pork products who could not show proper documents of where their products were sourced out, would have their products confiscated and still be liable for a P1,000 to P5,000 fine as well as imprisonment of not more than six months or at the dis cretion of the courts.
Fourth bridge has no approval yet from Lapu-Lapu City Council
THE Lapu-Lapu City Council has yet to ap prove the construction of a fourth bridge that will connect the city and Mandaue City.
Vice Mayor Celedonio “Celsi” Sitoy made the clarification on Saturday, Oct. 15, 2022, after the Mandaue City Govern ment held a consultative meeting with the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 (DPWH) about the proposed project on Tuesday, Oct. 11.
We did not approve the project because we did not agree on the alignment of the approach,” he told SunStar Cebu. The DPWH plans to build the foot of the bridge near the second bridge, also known as the Marcelo B. Fernan Bridge, in front of the Marina Mall in Barangay Pusok. Instead of solving the traffic prob lem, Sitoy said this will only worsen con gestion in that area. In Mandaue City, the foot of the bridge will be constructed near the Cansaga Bay Bridge.
03 만다웨-막탄 제 4교 건립계획, 라푸라푸 시의회에서 계류 중
“
라푸라푸 시의회는 라푸라푸 시와 만다웨 시 를 연결하는 제 4교 건립 계획을 아직 승인하 지 않고 있다. 라푸라푸 시의 셀시 시토이 부시장은 만다 웨 시 정부가 제안한 프로젝트에 대해 “교 각 접근 방식의 조정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 문에 프로젝트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필리핀 도로건설교통부는 바랑가이 푸속의 마리나 몰 앞에서부터 흔히 뉴 브릿지라고 부 르는 Marcelo B. Fernan Bridge 근처에 제 4 교의 지점을 잡아 교각을 건립할 계획이다. 그러나 라푸라푸 시의회는 추후 제 4교 건립 으로 교통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는 있지 만 대신 교각을 건립하는 동안 해당 지역의 혼 잡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라푸라푸 시의회 측은 제 4교 건립 자체를 반 대하는 것이 아니며 바랑가이 이보의 막탄 경 제 특구 앞으로 제 4교각의 포인트를 옮겨 건설하자는 제안으로 수정하고자 원하며 이 에 대한 유관기관의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다 고 말했다. 764억 1,200만 페소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 는 해당 프로젝트는 약 520억 페소를 대출 받 아 부분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4차선 고가교가 있는 3.3Km길이의 다리와 4 차선 해안도로 4.9Km로 구성될 계획이다. 보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비 더욱 강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위협이 계속됨에 따라 100억 페소 규모의 산업용 돈육가공 산업이 마비될 위험이 높아졌다고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특히 비사야 지역에서 보홀은 가장 많은 돼지 고기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아프리 카 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를 두 배 로 강화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번 주간부터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 관련 제 품이 온라인 취급자는 제품 출처에 대한 적절 한 문건을 제시하지 못하면 제품을 압수당하 고 벌금을 물게 된다. 재적발 당할 경우 법원의 재량에 따라 5,000 페소의 벌금과 6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도 있다. 만약 관련 서류가 미비한 채 불법적으로 보홀 에 돼지고기가 유입되면 제품일 압수하고 운 전자, 조종사 또는 금지된 제품의 적재를 허용 한 책임자에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돼지 고기 또는 돼지고기 관련 제품을 판매하 는 사람들은 고기의 출처에 대한 NMIS 문서 를 보관해야 한다. 손질된 돼지고기, 돼지고기 햄을 비롯한 육류 가공 제품이 모두 포함되며,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병하여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에서 살아있는 돼지, 돼지고기, 돼지고기 관련 제 품 등은 공식적으로 보홀 유입이 금지되었다. 이로 인해 모든 인바운드 운송, 항공사, 운송 회사, 택배서비스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부터 유입된 가공되거 나 조리된 돼지고기 또는 돼지고기가 포함된 사료를 적재할 수 없다. 무고하게 반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하선 시 반입 금지 물품을 자발적 으로 폐기할 수 있는 용기를 항구의 동물 검역 소에 도착하기 전에 배치하게 된다. 만약 하선 전이나 하선 시 자발적으로 양도 또 는 공개하지 않은 금지 품목은 즉시 압수하고 소독한 후 즉시 소각하게 된다.
필리핀 원헬스 패스 폐지, eArrival 카드로 시스템 변경
필리핀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11월 1일부 터 기존의 One Health Pass 대신 eArrival 카 드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필리핀 검역국은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여행자 가 사전 등록한 eArrival 카드를 도착지 공항에 서 스캔하게 된다. 여행자는 onehealthpass.com.ph를 통해 예정 된 비행 72시간 이내에 eArrival 카드를 등록해 야 한다. eArrival 카드는 여행의 세부정보, 개 인정보 프로필, 건강신고서만 작성하면 된다. 등록에 성공하면 마지막 화면에 고유 QR코드 를 받게 된다. eArrival 카드는 모든 여행자에게 무료이며, 일 시적으로 공식 웹사이트 onehealthpass.com. ph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동반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자녀에 대 한 사항을 각각 등록해야 한다. 필리핀 입국을 위한 준비서류로는 온라인 웹사 이트 onehealthpass.com.ph를 통해 출발 전 72시간부터 사전등록한 eArrival 카드 외에 왕 복 항공권(입국 후 30일 이내 귀국 또는 제 3 국 출국을 위한 증빙, 필리핀 체류 비자 소지 자는 편도항공권만 있으면 됨)이 필요하며, 3 차 이상 부스터 접종을 하지 않았을 경우 출발 전 48시간 이내 검사된 RT-PCR 또는 출발 24 시간 이내 검사한 신속항원검사(Antigen)의 음 성 결과서가 필요하다. 백신접종 증명서는 한 국에서 접종한 경우 한국 질본이 발행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필리핀에서 접종한 사람의 경 우 VaxCertPH 또는 백신카드 또는 WHO ICV 등으로 증빙할 수 있다. 백신접종 증명서의 경 우 필리핀 입국일 기준으로 12세 미만의 미성 년의 경우 동반한 보호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 한 경우 면제된다. No.561 2022.10.25 CEBU NEWS
[ 이남훈 작가의 ‘새로운 희망’ ]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 기적을 부르는 마음이란 무엇일까? 15살인 그녀의 아버지는 자살했고 어머니 는 정신분열증상을 보였습니다. 가난한 집 의 5남매 중 맏딸. 밑으로 줄줄이 있는 동생 들의 눈망울을 보는 것도 힘든 지경이었습니 다. 하지만 더욱 그녀를 힘들게 했던 것은 바 로 본인의 척추 장애였고 키는 또래에 비해 지나치게 작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을 제 대로 움직이는 것도 불편했습니다. 초등학교 는 겨우 졸업했지만 더 이상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꼬마가 했던 일은 월 3만 원의 돈을 받는 식모살이였습니다. 그녀는 공부에 대한 의욕을 떨치지 못해 무 작정 직업전문학교에 편지를 써서 입학허가 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옷감 짜는 일을 배웠던 그녀는 공장에 취직해 하루에 14시 간씩 일했습니다. 1985년 콜롬비아에서 열 린 <세계 장애인 기능대회>에서는 기계편물 부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일본의 한 공장에 취직해 나름 평탄한 삶을 살았지만, 어느 날 이유도 없이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긴 후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한 후 봉사활동을 했 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에 입학해 사회 복지학을 전공했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석 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식모에서 미국 대학 교 석사 학위자로, 그리고 자신보다 더 어려 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자로 거듭난 김혜영 씨.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다 는 희망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가능합니 다.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기적의 주인 공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절망 때문에 죽는 것 그녀의 삶에는 애초부터 없는 것들이 많았습 니다. 남들에게는 ‘기본’에 불과한 것도 그녀 에게는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의 정신 분열, 본인의 척추 장애, 초등학교 학력, 남 의 집 식모살이 … 그러나 그녀가 딱 하나 잃지 않았던 것이 있 었으니 그것은 바로 ‘희망’이었습니다. 그 희 망을 붙들자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었고 그 스스로 기적의 주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녀는 자신이 처한 환 경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않고 모든 것을 ‘용 서’했다고 합니다. 약한 몸, 능력 없음, 가난 한 집안, 공부도 못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자신을 모두 용서하면서 새로운 자신감을 얻 었고 이를 동력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삶을 본다면 자신과 자신이 처한 환 경을 완전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 이 처한 환경이 자신을 위협할 수는 있어도 그것만으로 당신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당 신은 ‘조건들의 총합’이 아니라 그냥 당신 그 자체입니다. 희망만 버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절망하지 않는 것이 바로 기적을 이뤄내는 첫 발걸음입니다. 28년간 3만 명의 암 환자를 본 ‘우리들병 원’ 최일봉 원장은 이런 확신을 하게 됐다 고 합니다. “암 환자는 암 때문에 죽지 않습니다. 그들은 절망 때문에 죽습니다.” 비록 절망이라는 것은 우리가 느끼는 자연스 러운 감정일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방치하 면 삶에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오히려 더 빨 리 몸과 정신의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 다. 비록 최악의 조건에 있다고 하더라도 희 망을 잃지 않는다면 좀 더 나은 길이 분명히 펼쳐질 수 있을 것입니다. 04 <알림> 새로운 칼럼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필리핀 세부 최초, 유일의 교민 신문인 <Cebu Korean News(CKN)>에서는 엔데믹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하는 많은 교민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남훈 작가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이남훈 작가는 세부와 인연이 매우 깊으며, 집필을 위해 세부를 자주 방문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새로 연재되는 칼럼이 때로는 지치고 힘든 외국 생활을 하시는 교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발행인 드림 필리핀 세부와 인연이 많은 이남훈 작가는 … 기자 출신의 경제경영, 자기 계발 전문작가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비즈니스 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했다. 동아일보에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 는 투자》 칼럼을 70회에 걸쳐 연재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초대를 받아 패 럴림픽의 성공적인 기원을 위한 ‘평창 어울림전 (展)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간 삼성전자, LG그룹, 포스코, KB금융그룹, 한국전력, 삼양그룹, 대교 그룹, 동서식품, 11번가 등의 사보에 글을 게재 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이남훈 작가는 필리핀 세부와 인연이 매우 깊 다. 10여 년 전부터 자주 세부 시티를 방문했으 며 2014년과 2017년에 A.S Fortuna의 M.go Residence에 수개월씩 머물면서 인문 고전에 서 배우는 자기계발서인 《처신》, 글쓰기의 비법 을 담은 《필력》을 집필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는 세부 반타얀 섬(Bantayan)에 장기 체류하면 서 집필에 힘쓸 예정이다. 그간 베스트셀러 《사자소통: 네 글자로 끝내라》, 《공피고아》(공저)를 출간했으며 의사소통의 실 전 기술을 명쾌하게 담은 《소통의 비책》, 1,000 억대 벤처 기업인들의 기회 포착 방식과 마인드 를 집대성한 《찬스》를 집필했다. 또 LG그룹의 성공 비결을 파헤친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가 치를 제안하라》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 정 사회과학 분야 우수교양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년 8월, <사장을 위한 인문학>을 출간했다. 김혜영 씨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많 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No.561 2022.10.25 COLUMN
The Province of Cebu remains the rich est province in the country, based on the Commission on Audit (COA) report for 2021.
Cebu Province retained the top spot in the whole country with a total equity of P209.3 billion last year. This is a billion higher compared to its P208.27 net asset in 2020.
Cebu is the lone province in the country that has breached the P200 billion mark in terms of assets. COA’s Annual Financial Report for the Local Government Units (LGU) last year showed that Cebu Prov ince retained its number 1 rank with a P215.3 billion assets.
On the other side, Cebu Province also ranked third in terms of liabilities.
Cebu Province has P5.88 billion in liabili ties. Net assets or equity is the remainder after deducting the total liabilities from the total assets.
Cebu Province’s net assets skyrocketed because of the reappraisal of its provin cial-owned lots.
중국인 온라인 도박조직(POGO) 관련 안전공지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 공고 주세부분관 휴무일 안내 최근 주재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주재국 경찰은 중국인 온라인 도박조직 (POGO)에 감금되어 폭행, 협박을 당하던 외국인 직원 231명을 구조한 바 있 고, POGO 조직간 분쟁으로 살인, 납치 등 강력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동 POGO 조직에 연루되어 피해를 당하 시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이 중국 POGO 조직에 가담할 경우 국내법에 의한 처벌을 받 을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재국에서 범죄 피해를 당한 경우 주재국 경찰(911)에 신고 후 서면으로 고 소를 하셔야 정상적으로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며, 이 경우 주필리핀 대한민 국대사관(+63-917-817-5703)에 연락하셔서 조력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검찰청과 함께 2022.11.1(화) ~ 12.31(토)간 제10차 기소중지 재 외국민 특별 자수 기간을 운영함을 알려드립니다. 대검찰청은 외교부와 협업으로 2013년 부터 2021년까지 해외로 도피, 기소 중지되어 현재까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국민들을 대상으로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해 온 결과, 장기사건 피해자 구제 및 재외국민 권익보호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서 작년에 이어 금년 11.1(화)~12.31( 토)까지 2개월간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합니다 □ 특별 자수기간 중 기소 중지되어 있는 재외국민은 붙임 「재기신청서」양식 을 작성한 후 본인 신분증을 지참, 영사관을 통해 접수하면 수사절차 상 편 의를 제공받게 됨. □ 대상 사건 1997. 1. 1.부터 2001. 12. 31.까지 부정수표단속법위반, 근로기준법위 반, 사기죄, 횡령죄, 배임죄, 업무상횡령죄, 업무상배임죄로 입건되어 현재 까지 기소중지 상태인 사건, 단 업무상횡령죄와 업무상배임죄는 고소,고발 사건에 한함 ※ 신분증의 경우 유효기간이 만료된 신분증으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 주재국 정부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우리 분관은 10.31(월) 휴무합니다. ※11.1(화) 주재국 공휴일(All Saints’ Day) 이와 관련, 10.31(월), 11.1(화) 양일 간은 공휴일로 인한 「비자(Visa) 온라 인 방문 예약」이 불가 함을 안내해 드립니다. (11.2(수)~11.4(금)의 비자 온 라인 방문 예약은 10.25(화)오후2시부터 가능합니다.) CKN e신문 서비스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보는 세부코리안뉴스 e신문 카카오톡 친구추가 cknnews 광고마감 : 8일, 18일, 28일 주세부분관 안내 주소 : 12th floor in Chinabank Corporate Center, Cebu Business Park, Mabolo, Cebu City 공식 연락처 : 032-231-1516~9 세부, 필리핀 지자체중 가장 부유한 지역 Cebu remains richest province
2021년 필리핀 감사위원회(COA) 보고 자료 에 따르면 세부 주는 필리핀에서 가장 부유 한 지역으로 꼽혔다. 세부는 보유 자산 면에 서 2,000억 페소를 돌파한 유일한 지역이다. 반면에 세부는 부채 부문에서도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세부 지방의 순자산이 증가한 이유는 지자체 소유 부지의 재평가로 인한 부동산 가치 급등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세부의 뒤를 이어서는 리잘 지역이 2위를 기록 했으며, 그 뒤를 바탕가스, 다바오 데 오로 지 역 등이 이었다. 도시 별로는 세부시와 만다웨 가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세부시의 부채 순위는 176억 6천만 페소로 5 위를 기록했다. 05 No.561 2022.10.25 NOTICE
덥고 습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벌레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목재나 콘크리트를 이용하는 필리핀의 주거 형태에서는 건물 안, 집안을 가리지 않고 나방파리, 쥐며느리, 쌀바구미, 꼽등이, 바퀴벌 레 등이 자주 출몰한다. 이 중 쌀바구미, 즉 쌀벌레는 쌀에서 살다가 진화하면 집안 곳곳을 날아 다니는 골칫덩어 리다. 쌀벌레 중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한 이빨 과 턱을 갖고 있어 주변 제품의 포장지를 뚫고 침입해 2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빨리 차단 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미 쌀통 속에 쌀벌레들이 자리를 잡았다면 쌀벌레용 전용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손쉽지만 100% 퇴치하지 못한다. 쌀벌레는 28-29℃ 정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생길 수 있 고, 13℃ 이하에서는 활동을 잘 하지 못한다. 밖은 추워지지만 난방을 시작하는 이맘 때쯤 가정집에서 쌀벌레가 쉽게 생길 수 있다. 아래 와 같은 방법이 지혜가 될 수 있다. 집에서 쌀벌레 퇴치하는 방법 check 쌀통에 있는 묵은 쌀은 다 먹고 새 쌀을 넣어 밑바닥에 묵은 쌀이 계속 남아 있 지 않게 한다. check 벌레는 다른 장소에서 살기 좋은 곳으 로 이동해 온다. 가능한 쌀통 청소를 자 주 해준다. check 쌀벌레를 퇴치하려면 마늘, 건고추, 숯 등을 넣어두어도 효과가 있다. 습기 흡 수에도 좋다. check 김이나 식품 속 방습제 실리카겔을 모아 한 그릇에 담아 쌀통에 넣어둔다. check 쌀통에 쌀을 넣고 신문지로 덮어둔다. 쌀벌레 생긴 쌀, 밥 해서 먹어도 될까? 쌀벌레가 생겼다고 쌀을 다 버릴 필요는 없다. 잘 씻어 밥을 지어먹어도 무방하다. 다만 물에 담갔을 때 둥둥 떠다니는 쌀들이 많으면 이미 묵은 쌀이다. 쌀벌레에 의해 영양분이 다 빠진 상태다. 죽은 쌀벌레도 물에 뜬다. 이런 쌀에는 쌀벌레의 알이나 이들의 배설물 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고 묵은내를 없애려면 식초 를 2-3스푼 넣어 30분 이상 쌀을 물에 불려 준다. 이후 다시 헹구어 맑은 물로 밥을 지으 면 된다. 만약 쌀벌레가 생긴지 오래돼 화랑곡 나방으로 변해가는것이 눈에 띈다면 아깝지만 쌀을 버리거나, 오랜 시간 볕에 말리자. 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쌀을 진공 보관기에 넣어도 쌀벌레는 생길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튀김이나 조리, 불 사 용 등으로 인한 높은 온도, 가전제품에서 방 출되는 열도 쌀 보관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신선한 쌀을 먹기 위해서는 보관이 중요하다. 습기 = 쌀은 습기를 가장 조심해야한다. 쌀 은 수분을 쉽게 빨아들이는데, 습기를 머금 은 쌀에는 곰팡이나 세균이 발생하기 쉽다. 물을 쓰는 곳과 가능한 멀리 떨어져 있으 며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적은 곳이 쌀을 보관하기에 좋다. 냉 장고에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직사광선 = 햇빛에 노출된 쌀은 건조되면 서 금이 가고 그 사이로 전분이 나와 변질 되기 쉽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 다. 예부터 독에 쌀을 보관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포장 = 종이에 포장된 쌀은 별도의 쌀독이 나 쌀통에 보관할 필요 없이 그대로 보관해 도 되지만 비닐을 코팅한 종이나 은박지를 입힌 포장은 공기가 차단되어 부적당하다. 냄새 = 쌀은 수분뿐 아니라 공기 중 냄 새도 빨아들이기 쉽다. 냄새가 쌀에 배이 면 씻어도 빠지지가 않는다. 세제나 기름류 등 냄새가 강한 물건 옆에는 두지 않는다. 가스레인지와 가전제품에서 떨어진 장소 에 보관하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서는 쌀통에 사과를 넣어 두는 것도 좋다. 06 쌀벌레 생긴 쌀, 밥해 먹어도 될까? No.561 2022.10.25 WELL-BEING
07 No.561 2022.10.25
CEBU’S international visitor arrivals grew significantly in the first eight months of the year, following the country’ s reopen ing of borders in the early part of 2022 coupled with relaxed travel restrictions.
The latest available data obtained from the Department of Tourism (DOT) 7 showed that Cebu welcomed 161,272 foreign arrivals from January to August this year, up 313.58 percent from 38,994 arrivals recorded in the same period in 2021. Do mestic tourists also grew 71.78 percent to 997,161 in the first eight months of the year from 580,496 in 2021. In total, Cebu recorded 1,159,660 tour ists from January to August, up by 87.11 percent from 619,761 total arrivals during the same period last year. Overseas Filipi
8개월만에 161,000명 외국인 관광객 세부 방문
161K foreign tourists visit Cebu in 8 months
nos account for 0.11 percent of the total arrivals.
South Korea remains the province’s top tourist source market with a share of 28.57 percent. Arrivals from this country stood at 46,075 during the period from 2,282 recorded in 2021 followed by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whose arrivals stood at 25,276 from 3,287.
China came third in the ranking, with ar rivals of 22,924 from January to August, down 9.55 percent from 25,345 in 2021.
Arrivals from Japan also grew significant ly to 8,666 from 1,661 in 2021. Austral ia was also a top tourist source market, sending 6,246 visitors during the period from 205 in 2021.
Completing the top 10 were the United Kingdom with arrivals of 4,888; the Unit ed Arab Emirates (3,649 arrivals); Canada (3,387 arrivals); Germany (3,133 arrivals) and Singapore (2,536 arrivals).
Some 64,240 foreign tourists were re corded in Cebu City while 66,065 were welcomed in Lapu-Lapu City. Mandaue City logged 20,741 foreign arrivals and 11,453 were recorded in Cebu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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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2022년 초부터 필리핀이 국경을 다시 개방하고 여행 제한을 완화하면서 세부를 방 문한 해외 관광객 수가 1월부터 8월까지 크 게 증가했다. 세부 비사야 지역 관광부(DOT-7)에서 입수한 최신 보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세 부를 방문한 외국인은 161,272명으로 2021 년 같은 기간보다 313.58% 증가했다. 국내 관광객도 전년 동기간 대비 71.78% 증 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 세부를 방문한 내외국인 전 체 관광객은 1,159,660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87.11% 증가했다. 한국은 전체 중 28.57%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021년 같은 기간 동안 2,282명이 방문했던 것에 비해 46.075명이 방문하며 세부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미국 국적자가 올들어 8월까지 25,276명 방문했다. 전년 동기간 동안 미국인 은 3,287명이 세부를 찾았었다. 중국은 2021년 25,345명 방문했던 것에 비 해 올해는 오히려 9.55% 감소하여 22.924명 의 방문객을 기록해 방문객 순위 중 3위를 차 지했다. 일본인은 전년 1,661명 방문했던 데 비해 올 해 8월까지 8,666명이 방문해 크게 증가했다. 그외 상위 10위까지 방문객을 기록한 국가로 는 영국이 4,888명, 아랍에미레이트 3,649 명, 캐나다 3,387명, 독일 3,133명, 싱가포르 2,536명 등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 중 약 64,240명이 세부 시로 유 입되었고, 라푸라푸 시는 66,065명의 외국인 이 머물렀다. 만다웨 시에는 20,741명의 외국 인들이 머물렀으며, 세부 주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11,453명을 기록했다. 세부 주의 기타 지역의 순위로는 다안반타얀 이 3,779명의 외국인 손님을 맞아 1위를 기록 했으며, 다나오 시가 2,147명으로 그 뒤를 이 었고, 오슬롭 지역에 1,773명, 반타얀 섬 산타 페 지역에 1,421명 등의 순으로 외국인 방문 객이 찾았다. 2022년 2월 10일 필리핀이 무비자 협정을 맺 은 157개국가의 예방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 광객의 입국을 추가적으로 허용하면서 2022 년 2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필리핀의 모 든 지역 국제공항에 총 1,673,888편의 항공편 이 도착했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청 장은 필리핀 관광부가 에어아시아 필리핀, 세 부퍼시픽, 필리핀 항공 등과 대화하면서 필리 핀 관광부의 전략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 청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간 중단되었 떤 항공편의 재개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언급했다. No.561 2022.10.25 CEBU NEWS
Despite the Covid-19 pandemic, Swedish Ambassador AnnikaThunborg sees a fast economic growth in Cebu City, which is expected to translate to more trade activi ties between the city and Sweden.
The new Swedish envoy arrived in the country last month and pledged to pro mote closer and stronger bilateral rela tions between the Philippines and Swe den. Thunborg visited Cebu and proposed a partnership with the city government to strengthen trade activities and renewa ble energy generation, as reported by the City’s PIO.
Vice Mayor Raymond Garcia, on behalf of Mayor Michael Rama who is in Manila during the former’s visit, accepted Thun borg during her visit.
“Despite the pandemic, trade in Cebu has been steadily growing as the economy has opened up,” said Thunborg. The Swedish ambassadress noted that famous Swedish companies like clothing brand H&M and furniture brand Ikea are gradually building its influence in the country’s market as Fil ipino consumers recognize the value they get from their products.
Ambassador sees stronger trade relations with Sweden
09 스웨덴 대사, 세부와 무역관계 강화 희망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세부 시의 빠 른 경제 성장을 목도하며 아니카 툰보그 스웨 덴 대사는 세부 지역과 스웨덴 간의 더 많은 무역활동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 부임한 스웨덴 대사는 지난 달 필리핀 에 도착해 필리핀과 스웨덴 양국의 관계를 더 욱 돈독하게 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 속했다. 툰보그 스웨덴 대사는 세부를 방문하여 무역활 동과 재생가능 에너지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세부 시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자고 제안했다. 마닐라에 체류 중인 마이클 라마 세부 시장을 대신하여 레이몬드 가르시아 부시장이 툰보그 스웨덴 대사를 만나 환담했다. “세부의 무역과 경제는 코로나19를 딛고 일어 서 재개방 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 다.”라고 툰보그 스웨덴 대사는 말했다. 스웨덴 대사는 의류브랜드 H&M과 가구 브랜 드 IKEA와 같은 유명한 스웨덴 기업이 필리 핀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식을 얻고 있으며, 점 차 필리핀 전역의 시장에서 영향력을 구축하 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르시아 부시장은 “세부 지역은 무역에 있어서도 거점이 되는 지역”이 라고 화답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툰버그 스웨 덴 대사는 또한 스웨덴 에너지의 50%를 공급 하는 40개 이상의 폐기물 에너지 회사에 대해 언급하며 폐기물 분리 및 청정에너지 개발 문 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스웨덴은 매립지 사 용을 없애고 육상 및 해상 풍력 에너지를 이용 해 청정한 에너지를 자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가르시아 부시장은 “스웨덴의 청정에너지 활 용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 세부지역 역시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 대한 계약을 최근 체결했으며, 추후 이러한 문제에 대해 스웨덴과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No.561 2022.10.25 CEBU NEWS
Useful Expression Of Cebuano
AMPING
DASIG
MANGAON TA
3. PUHON
SIMBAKO!
함께 배우는 비사야-세부아노 068
10 1.
Amping이라는 말은 안전하게 잘 지내다라는 뜻이다. 보통 누군가와 헤어질 때나 인사할 때 쓴다. “Thank you for today. Until next time. Take care!” “Thank you for today. Sa sunod na sad ha. Amping!” 오늘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 잘 지내세요! 2.
세부아노들은 대부분 서로 만나면 식사를 함께 하는 문화가 있다. 그리고 함께 음식을 먹는 중에 다른 이를 만나면 함께 자리하 도록 권하고 초대한다. 그럴 때 쓰는 말로, 이리 와서 함께 먹자라는 의미이다. “I am so hungry. Come here, let’s eat!” “Gigutom kayo ko. Ali, mangaon ta!” 너무 배고파요. 이리 와서 함께 드십시다!
일반적으로 세부아노들은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성격을 많이 가진다. 미래에 일어나기를 바라는 일에 대해 소망을 가질 때 쓰는 말 이다. 본래 뜻 자체는 희망을 갖다. 또는 하나님 뜻대로라는 의미가 있다. “I hope I can finally get a lover, God-willing.” “Maka-uyab na unta ko, puhon.” 하나님 뜻대로 곧 애인이 생기길 바랍니다. 3.
보통 “Dasig Lang”이라는 말로 쓰이는데, 용기를 내라. 꽉 붙 잡아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No matter how difficult our situation is now, let’s hold on / never give up.” “Bisa’g unsa pa kalisod sa panahon karon, dasig lang jud ta.” 지금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참아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4.
PUHON과는 반대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나쁜 일을 말할 때 쓴다. “God forbid something unfortunate will happen to you… ” “Simbako ug unsa unyay mahitabo sa imo…” 하나님은 당신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도록 하지 않으실거에요. 5. CHOYA 멋진 것, 또는 멋진 남자를 말할 때 쓴다. 얼굴이 잘 생겼거나 몸매가 좋은 남자를 말할 때도 쓴다. “Your car looks awesome, dude.” “Choya sa imong sakyanan bai.” 차가 아주 멋지시네요. [대화에 쓰이는 유용한 세부아노 단어] No.561 2022.10.25 INFORMATION
- Police Station 1 (Brgy. Pari-an): 255-8404 / 09164216215
- PS2 (Abellana Osmeña Blvd): 253-5636 / 09497646593
- PS3 (Waterfront, Pier): 255-7921 / 09989673781
- PS4 (Brgy. Mabolo): 412-8262 / 09325924464
- PS5 (Carbon Market): 412-8262 / 09236446496
- PS6 (Brgy. Sawang): 261-9788 / 09173057348
- PS7 (Brgy. Pardo): 273-3642 / 09254724717
- PS8 (Brgy. Talamban): 344-7400 / 09222194959
- PS9 (Brgy. Guadalupe): 479-9515 / 09493794350
- PS10 (Brgy. Punta): 261-7507 / 09053319514
- PS11 (Brgy. Mambaling): 231-4588 / 09173275188
관광경찰대 세부 032-412-1838 / 만다웨 032-344-8466 라푸라푸 0919-442-7640 시경찰서 세부 032-262-7151 / 만다웨 032-344-1200 라푸라푸 0917-306-7147 세부 0947-178-0000 라푸라푸 032-341-3771 만다웨 0932-902-2227 병원 UCMED 032-517-0888 / 청화병원(세부) 032-253-9409 세부닥터스 032-255-5555 세부한인회 032-505-5761~3 주요 긴급 연락처 ERUF(앰블런스 서비스) 161(세부) 경찰 (Fire, Emergency) 166(세부) 재난위기대응팀 주세부분관 민원 안내 전화번호 : 032-231-1516~9 (내선-여권 116, 공증 115, 비자 114) 주소 : 12F Chinabank Corporate Center Samar Loop St. Cebu Business Park, Cebu City 영사콜센터(24/7) : +82-2-3210-0404 안전정보 공유 카톡그룹 : 카톡 검색창에서 “주세부분관” 검색 후 친구추가 여행객 여권분실시 주세부분관 또는 마닐라대사관을 방문하여 여행증명서를 발급받고, 입국 시 이용했던 항공사를 방문하여 도착증명서(Arrival Certificate)를 발급받은 후 귀국 가능 구비서류 : 여권용 사진(3.5X4.5cm) 2매 / 한국신분증사본 / 수수료 P350 절도 등 범죄 발생시 : 관광경찰대 또는 관할파출소에 연락/처리 필리핀에서 운전 중 접촉사고가 났을 때는 급하게 차에서 내리지 말고 상대방 차에서 내리는 사람이 있거나 혹은 수상한 점이 있 는지 먼저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또 접촉사고의 상황과 위치를 지인에게 전 화로 바로 알려주는 것이 좋다. 아직 탑승한 상태에서 본인의 안전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지에서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 시 안전운전을 하고 되도록이면 자가 운전 보다는 현지어를 구사할 줄 아는 운전기사 를 고용하는 것이 사건 발생 시 훨씬 도움 이 된다. 필리핀의 교통사고 처리과정은 한국과 크 게 다르지는 않다. 만약 경미한 접촉사고 정도라면, 상대방 운 전기사와 현장에서 각자의 파손부분은 각 자 수리하는 정도로 절충하여 합의할 수 있 다. 이러한 합의를 하게 되는 경우에도 현장 에서 합의한 내용을 문서(합의서) 또는 녹음 (스마트폰 이용)으로 증빙 자료를 꼭 확보하 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보다 중대한 교통사고가 난 경우에는 아래의 절차로 진행하도록 하자. 1) 가장 먼저 필리핀 경찰에 신고하여 사고 현장에경찰관이출동하도록해야한다.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차량을 움직이 지 말고 사진촬영을 하도록 하며, 이때 차량 의 파손부위에 근접 촬영을 하도록 한다. 파 손 부위는 사고당시의 차량 이동속도, 진행 방향 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이므로 여 러 차례, 다양한 각도에서 근접 촬영을 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해야 한다. 2) 상대방 운전자와 지나친 언쟁은 삼가하 도록 한다. 상대방 운전자와 얘기가 길어지거나 흥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경찰관이 올 때까지 안 전하게 차량 안에서 대기하도록 한다. 운전 기사가 있는 경우 운전기사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시한다. 3)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간단하게 사고 현장을 점검한다. 이후 관할 경찰서로 함께 이동하여 해당 운 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관은 경찰 리 포트를 작성하게 된다. 이 경찰리포트는 보 험사에 운전자의 면허증 등 기초자료와 함 께 제공되며, 보험사에서 견적을 산출할 때 중요한 자료로 쓰이게 된다. 4) 필리핀의 보험사는 대부분 자기부담금 을 보험사에 지불하도록 하고 정비업체와 보험사에서 견적금액에 대한 협상을 서로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차량 소유주가 관여할 바가 크게 없으므로 위임할 수 있다. 5) 다만, 한국의 보험사와 달리 차량의 수리 기간 중 별도로 제공되는 교통비나 다른 차 량의 임대비용은 제공되지 않으며, 차량의 수리 기일이 상당히 오래 소요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이는 차량 소유주의 부담이 되 는 차이점이 있다. ■ 필리핀 교통상식 ①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항상 착용한다. ② 도로의 제한 속도를 준수한다. ③ 운전자는 필리핀 운전면허증, 여권사본, 차량등록증 사본, 보험증명서를 항상 소 지한다. ④ 임대차량 운전자는 최소 21세 이상이어 야 한다. ⑤ 운전가능 최소연령은 Student License 를 소지한 16세 이상의 운전자이며, 단 Student License의 경우 정식 운전면허 증 소지자가 조수석에 탑승해야 한다. ■ 교통사고 조사 처리기관 안내 ● 세부시 파출소 연락처 (세부 시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지역 관할 파출소)
●만다웨시 TEAM (Traffic Enforcement Agency of Mandaue) : 239-7386 ● 라푸라푸시 CTMS (City Traffic Management System) : 341-1955 [SAFETY CEBU 2022] 세부에서 운전 중 접촉사고가 났어요! - 교통사고 대처요령 11 No.561 2022.10.25 INFORMATION
For
The government of Switzerland, through its embassy in the Philippines, has pro posed to partner with the Cebu City gov ernment to create more waste-to-energy and transportation projects.
The proposal was aired by Swiss ambassa dor Alain Gaschen during his courtesy call on Mayor Michael Rama at the City Hall recently.
During the meeting, Rama showed the
ambassador his plan for a Singapore-like Cebu City.
Gaschen praised the plan and told the mayor that he can invite waste-to-energy companies from Switzerland to invest in Cebu City.
Switzerland’s two leading industries are waste-to-energy and transportation.
“I am very impressed with your vision because you showed the potential for
your city.
Switzerland is a country with a lot of waste-to-energy companies and we can invite them here to invest or make a part nership,” the ambassador said to mayor as reported by the City’s Public Information Office.
스위스 정부, 폐기물 에너지화와 교통문제 관련 협력 제안
waste-to-energy,
transpo projects: Swiss government eyes city link
스위스 정부는 주 필리핀 대사관을 통해 폐 기물을 에너지화 하는 사업과 운송 프로젝트 와 관련하여 세부 시정부와 협력을 제안했다. 알랭 가셴 스위스 대사는 최근 마이클 라마 세 부 시장과 만나 이러한 제안을 전달했다. 라마 시장은 가셴 스위스 대사에게 세부시는 싱가포르와 같은 도시계획을 고려하고 있다면 청사진을 공유했다. 가셴 스위스 대사는 이러한 계획에 긍정적으 로 화답하며 라마 시장에게 스위스의 폐기물 에너지 회사가 세부 시에 투자유치하도록 협 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위스의 두 가지 주요 산업은 폐기물의 에너 지와 운송물류 관련 사업이다. 그 외에도 라마 세부시장과 가셴 스위스 대 사는 케이블카 시스템에 대한 프로젝트도 앞 으로의 실현을 위해 추가 논의하자고 의견을 나누었다. 라마 세부시장은 가셴 스위스 대사의 제안에 대해 “스위스가 세부 시의 발전에 일부가 되기 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라마 세부시장은 가셴 스위스 대사에게 그 밖 에도 도시의 하천과 강의 복원 노력, 도시 수로 건립 개발, 중층건물 개발 계획 등을 공개하며 스위스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라마 세부시장은 또한 가셴 스위스 대사를 내 년 1월 열릴 시눌룩 축제에 초청했으며, 가셴 스위스 대사는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가셴 스위스 대사는 라마 세부시장의 비전이 실현되기를 희망하며 그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12 No.561 2022.10.25 CEBU NEWS
일반 가정의 부엌에선 불과 몇 년 전까지 만 해도 실리콘도마, 플라스틱도마가 보 편적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얼마 전부 터 나무로 만들어진 원목도마가 다시 유 행처럼 이슈화 되고, 찾는 사람들도 많아 졌다. 천원샵에도 나무도마가 한 코너를 장식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무도마를 찾는 이 유는 무엇일까. 제일 큰 이유는 플라스틱 도마보다 더 위생적이기 때문이다. 플라 스틱 도마에 생기는 칼자국은 매우 미세 해 그 틈에서 세균이 죽지 않고 번식할 수 있다. 그에 반해 나무도마는 세균이 증식 하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가게 된다. 위생 이외의 다른 이유를 굳이 생각해보자면 나무의 따듯한 색감과 무늬가 주방 인테 리어에 한 몫 한다는 점이 아닐까. 나에게 맞는 나무도마 고르기 나무도마를 고를 때에는 고려해야 할 점 이 몇 가지 있다. 눈에 보이는 색감과 무 늬는 두 번째로 미뤄두고 제일 먼저 나무 의 강도를 확인해야 한다. 단단한 나무는 무겁고 칼자국이 상대적으로 덜 생기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칼질 을 할 때에 통통 튀는 느낌을 받을 수 있 으며 칼날이 쉽게 무뎌진다. 칼날을 주기 적으로 갈아 관리하는 사람에겐 큰 문제 가 되지 않는다. 반대로 무른 나무는 가볍 고 칼자국이 잘 생긴다. 오래 사용된 나무 도마의 중앙부분이 움푹 파여져 있는 것 을 본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칼질 할 때 의 느낌이 부드럽고 손목에 무리가 덜하 다는 점, 칼날의 마모가 적다는 점 등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항들을 참 고해 구매 전 충분히 고민해보자. 도마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나무 중 단단 한 나무로는 월넛, 하드메이플, 박달나무, 느티나무 등이 있다. 무른 나무로는 요즘 유행하는 캄포, 편백, 소나무 등이 보편적 이다. 한 가지 더 체크해야 할 중요한 사 항이 있다. 본드로 집성된 나무는 피하고 통 원목으로 된 도마를 고르는 것이 좋다. 아무리 인체에 무해한 성분의 본드를 사 용하였다고 해도 우리 입으로 들어간다 고 생각하면 찝찝하지 않은가. 올바른 사용 및 보관 방법 하나의 도마로 모든 재료를 손질하기보 다는 종류별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을 추 천한다. 도마를 사용하기 전 흐르는 물에 적셔주면 음식의 색이 나무에 배는 현상 을 줄여준다. 나무도마가 휘어버렸다면 천원샵에서 판매하는 미끄럼 방지패드 를 도마 밑에 깔아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 다. 칼을 사용하는 중에 도마가 움직인다 면 손을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 후 에는 바로 세척해주도록 하자. 주방세제 와 수세미를 이용하기 보다는 흐르는 물 에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문질러준다. 소독을 할 때에는 베이킹소다 혹은 식초, 소금 등을 이용하고 깨끗이 헹구어준다. 수분은 나무의 변형을 유발하므로 세척 후에는 즉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 해야 한다. 건조, 보관은 꼭 세워서 하도 록 하자. 젖은 나무도마를 눕혀놓으면 머 금고 있던 수분이 고르게 빠져나가지 못 해 휘어버리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헌 도마를 새것처럼 사용함에 따라 생긴 칼자국이 한계치를 넘어갔다면 철물점에서 120방, 200방, 400방 사포 한 장씩 구매해오자. 120 방-200방-400방 순서로 표면을 다듬어 칼자국을 없애 주고 나면 새것처럼 매끈 한 모습이 된다. 그 후에는 커팅보드 전 용 미네랄오일을 발라준다. 일반 식용유 나 올리브유 등을 바르면 나무속에서 산 패할 수 있으니 적합하지 않다. 도마 전 용 오일은 가격이 저렴하고 한 통 사놓으 면 1년은 거뜬하게 사용하니 나무도마와 함께 구매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휘어버 린 도마는 주변 목공방에 가져가 수평을 맞춰달라고 하면 된다. 대패질을 통해 수 평을 맞출 수 없을 만큼 휘어버렸다면 마 음에 드는 새로운 도마를 구매해야 한다. 나무도마는 소모품이다. 평생 사용할 수 는 없지만 내 손에 들어온 세상에 하나밖 에 없는 나무도마를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한다면 더 좋겠다. 2022트렌드 20 22 TRENDS 13 천연식기 트렌드를 타고, 나무 도마 다시 유행 No.561 2022.10.25 INFORMATION
Visayan Electric, 전력요금 추가 인상 발표
Visayan Electric announces another power rate hike
Since January, it said, the price of coal in the global market has been increasing mainly due to the rising demand as the world recovers from the COVID-19.
It added that this was further exacerbated by the Russia-Ukraine war.
Coal is widely used by power generators to produce energy that powers homes and industries.
The Visayan Electric has announced that it will implement a P0.50-centavo per kwh increase in its average residential rates for the October-November billing. The increase is due to the weakening peso and the continued hike of coal prices in the world market.
In a statement, Visayan Electric said the
power rate increase will push the average rate for its residential customers to P15.87 per kWh, from the P15.37 per kWh rate for September.
“This translates to a total of P100-increase for a household with an average monthly electricity consumption of 200kWh,” the Visayan Electric said.
The price of electricity in the Wholesale Electricity Spot Market is also high be cause most of the power generators that sell power to WESM are driven by coal. The weakening peso also contributed to the hike in the electricity rates.
Globe, partners bring subsea cable project to Cebu Globe Telecom, along with its partners Eastern Communications and Infini VAN Inc, on Wednesday said they have brought the Philippine Domestic Subma rine Cable Network (PDSCN) to Mactan Island in Cebu.
Fiber cables were deployed in Lapu-Lapu City in Mactan, Cebu as part of the coun try’s longest submarine fiber cable net work, Globe said in a statement.
Mactan is the 10th landing point of the subsea cable project, it added. This will improve internet connectivity, voice and SMS service through fiber optic cable technology, the telco said.
“Globe, in collaboration with like-minded organizations, is able to provide strong er connectivity services that can improve customer experience and contribute to the country’s digitalization,” Arlene Jal lorina, Vice President for Strategic Infra structure Investments for Globe Business, Enterprise Group.
Globe said the $150-million PDSCN, which covers a total cable distance of about 2,500 kilometers, aims to improve connectivity in the country and to bring fiber to unserved areas.
Korean Air overshoots Mactan Cebu airport runway, no casualties reported
Operations at the Mactan-Cebu Interna tional Airport (MCIA) remain suspended as of Monday, Oct. 24, after Korean Air flight KE631 overshoot the runway apparently due to bad weather. Airport authorities confirmed that an Airbus 330 widebody jet owned and operated by Korean Air overran the runway at 11:11 p.m. on Sunday, Oct. 23. Fortunately, no one was hurt. All of the 162 passengers and 11 crew members onboard the aircraft were rescued and are now safe from harm, GMR-Meg awide Cebu Airport Corporation (GM CAC) said in a press statement issued on Monday.
As a result, they decided to suspend all operations at the airport. This meant all flights in and out of the country
ond busiest gateway had to be canceled until further notice, leaving hundreds of passengers stranded.
14
필리핀 세부의 Visayan Electric 전력회사는 10월-11월 청구에 대해 평균 주거용 요금을 킬로와트 당 50센타보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페소화 약세와 세계 석탄연료 가격 상승 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Visayan Electric은 성명을 통해 주거용 고객이 평균 요금이 9월에 킬로와트당 15.37페소였 던 것을 추가 인상 후 킬로와트당 15.87페소 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월 평균 전기 소비량이 200킬로와트 정도인 가정의 경우 총 100페소 정도의 요금 이 늘어나게 된다. Visayan Electric은 올해 1월부터 세계 시장에 서 코로나19팬데믹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전 세계의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석탄 연 료의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언 급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상황을 더 욱 악화시켰다. 페소화 약세도 전기 요금 인상에 일조하였다. 요금을 전액 결제 할 수 없는 고객은 서비스센 터를 통해 Visayan Electric 회사와 지불 방식 에 대해 추가적으로 협의할 수 있다. Visayan Electric은 세부, 만다웨, 탈리사이, 나 가 시와 메트로 세부 대부분의 4곳 지자체( 릴로안, 콘솔락션, 밍글라닐리아, 산 페르난도 등)에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공급 업체이다.
글로브, 세부에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 도입
글로브 텔레콤은 지난 수요일, 광섬유 케이 블 기술인 필리핀 국내 해저 케이블 네트워 크(PDSCN)가 막탄 섬까지 연결되었다고 밝 혔다. 이러한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통해 세부지 역 주민들에게 더 빠르게 개선된 인터넷 연결 과 더 나은 음성 및 SM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글로브 텔레콤 측은 밝혔다. 글로브 텔레콤과 그 파트너 사인 Eastern Communications, InfiniVAN Inc. 등 회사는 세 부 막탄의 라푸라푸 시에 광섬유 케이블을 필 리핀에서 가장 긴 해저 광섬유 케이블 네트워 크의 일부에 연결했다. 막탄 이전의 지점은 레이테 팔롬폰이며, 막탄 섬은 대규모 해저 광섬유 케이블 프로젝트의 10번째 도착지점이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 1등 네트워크를 제공하 는 것이며, 필리핀을 아시아의 차세대 인터넷 허브가 되는데 조력하는 것이다. 글로브 텔레 콤이 디지털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국제적으 로 인정 받기를 희망한다.”라고 글로브 텔레 콤의 인프라 투자 부문 부사장인 알렌 잘로리 나 씨는 언급했다. 한편, 라푸라푸 시의 셀시 시토이 부시장은 PDSCN이 이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 움이 된다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향후 지원 을 약속했다. PDSCN은 총 2,5500K의 광섬유 케이블 거 리를 커버한다. 지난 7월 잠발레스의 수빅 만 에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9개월 동안 24개 구간에 케이블을 안착시키는 것이 목적이며 2023년 4월 완공 예정이다.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공항 착륙 중 활주로 이탈
-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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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가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했다. 24일 대한항공은 “23일 오후 6시35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세부 막탄공항으로 향한 A330-300 여객기(KE 631)가 현지 기상 악 화로 3차례 시도 끝에 현지시간으로 23일 오 후 11시7분 착륙했으나 활주로를 지나쳐 정 지(오버런·Over-run)했다”고 밝혔다. 대한 항공은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고, 비상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활주로를 이탈하며 여 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됐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은 세부 현지 호텔 3곳에 투숙 후 대체편을 탑승할 예정”이라며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당국은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 때문에 현지 활주로가 폐쇄되며 항공기 착 륙이 중단돼, 다른 항공기들은 인근 마닐라공 항 등으로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사고 발생 5시간여 후인 이날 새 벽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한항공 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 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 하는 한편, 탑승객들께서 불편함이 없게 안전 하고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지 항공 당국 및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o.561 2022.10.25 CEBU NEWS
Shell Eastern Petroleum사와의 MOU를 통해 연간 최소 25kt 공급 예정 2028년까지 모든 항공기 NEO 기체로 전환, 2030년까지 혼합 SAF 사용 통합이 목표 필리핀 세부퍼시픽 항공사는 지난 2022년 9월 28일 지속가능항공연료 (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로 여객기를 운항한 필리핀 최초의 항공 사가 됐다. 이번 운항은 싱가포르-마 닐라 노선에서 시범 운영한 것으로 Neste사에서 생산한 airbus A321neo 기체와 Shell Eastern Petroleum사에 서 공급한 35% 혼합 SAF를 사용해 운행했다. 지속가능항공연료(SAF)는 100% 재 생 가능한 폐기물, 사용한 식용유 및 동물성 지방 폐기물과 같은 원료로 구 성된 화석연료의 대체품으로 지속가 능연료(SAF)를 사용하면 탄소 배출량 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지속 가능항공연료(SAF)는 화학적, 물리적 으로 기존의 항공 연료와 비슷하며 일 반 항공 연료와도 안전하게 혼합할 수 있다고 제조사 Shell 측은 설명했다. 기나 엔진을 개조할 필요가 없어 성능 이나 유지 보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항공기 운영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 감축 노력 세부퍼시픽 항공사는 지속가능항공연 료(SAF)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을 위 해 Shell Eastern Petroleum사와 장기 적인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기 공급량으로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에 지속가능항공연료(SAF) 공급을 모 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성 노 력의 일환으로 세부퍼시픽 항공사는 2028년까지 모든 항공기를 NEO 기 체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전체 상용 네트워크에 혼합 SAF 사용 및 통합하 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O 항공기는 차세대 엔진 및 유도항 력을 줄이기 위한 ‘샤클렛 (Sharklet)’ 세대 A320 항공기에 비해 좌석당 연 료 소비를 20% 절감할 수 있다. 생 산 중인 모든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A320neo 제품군은 50%의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혼합 운항이 인증됐으 며 Airbus는 2030년까지 100% 지속 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사점 항공 관계자 J씨는 지속가능항공연료 (SAF)가 2050년까지 탈탄소화를 가 능케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5년간의 협력을 통해 탄소 배출량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더 많은 업체가 지속가능항공연료(SAF) 를 사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한 2050년까지 탈탄소화 목표를 달 성하려면 탄소배출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해 업계가 연간 500억 달러를 지출 하고 5000개의 SAF 공장을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필리핀의 많은 기업도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적극 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 항공연료(SAF)를 사용한 운항은 지난 수개월간 협력한 결실로 친환경 프로 그램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자 성과이 다. 세부퍼시픽 항공사를 시작으로 필 리핀의 많은 항공사들 또한 NEO 기 체와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적극 적으로 도입하며 탈탄소화 노력에 지속가능항공연료(SAF)로 운항을 시도하는 필리핀 항공사 15 No.561 2022.10.25 INFORMATION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운 영화 겟아웃 - Get Out 영화 ‘겟 아웃’의 감독인 조던 필은 자신의 영 화를 사랑해준 한국 관객들에게 이런 말을 한 적 있다.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 웠다고. 흑인인 크리스(대니얼 컬루야)은 백인 여자친 구의 초대로 그의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긴 장한 것과 달리 가족들은 크리스를 환대해주 지만, 어쩐지 자꾸만 석연치 않은 기분이 드 는 크리스. 가족 모두가 백인인 이 집에서 고용인들은 모 두 흑인들이고, 자꾸만 알 수 없는 일들이 벌 어진다. 이 미심쩍은 집의 비밀은 무엇일까. 한국의 공포영화 마니아라면 절대 모를 수 없 는 이름이 있다. 바로 영화제작사 블룸하우스.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더불어 한국 관객들에 게 블룸하우스라는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작품이 바로 ‘겟 아웃’이다. 인기 스타 출연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내 개봉 당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국가 중 본국인 미국에 이어 한국이 수입 2위였을 정도로 한국 관객들에게 특히 큰 사랑을 받 았다. 수많은 복선과 후반부의 ‘떡밥 회수’가 묘미인 작품이다. 초반부에 간과했던 일들이 어떻게 얽혀있는지 알게 될수록 이야기에 깊이 빠져 들게 된다. 영화를 본 후 여러가지 해석을 찾 아보는 것도 ‘겟 아웃’이 주는 재미다. 인종차별에 대한 시각도 깊이 있게 담겨 있다. 크리스가 느끼는 불안감과 가족들의 행동에서 미국 사회에 오랫동안 자리해온 흑인 차별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1. Sink. 가라앉습니다 sink 1) (액체나 부드러운 물질 아래로) 가라앉다 The ship sank to the bottom of the sea. 그 배는 해저로 가라앉았다. 2) 침몰시키다 a battleship sunk by a torpedo 어뢰를 맞고 침몰된 전함 3) (쓰러지듯이 맥없이) 주저앉다 I sank into an armchair. 나는 안락의자에 주저앉았다. 2. Get out!! Get the fuck out of here!! 나가!! 당장 여기서 나가!! Get out of bed, you fat slob! 침대에서 일어나, 이 게으름뱅이 뚱보야! ‘Get out of my sight!’ he boomed. “내 눈 앞에서 사라져!” 그가 큰 목소리로 말했다. 3. I don’t want to run away from the yard being chased by a shotgun. 나는 샷 건에 쫓긴 채로 마당에서 도망다니고 싶지 않아. run away from something~ : ~을 피하려 하다. Why are you running away from me? 왜 제게서 점점 멀어지는 거죠? I have to run away from them. 그들을 피해야 되겠어. 관객평점 7.70 SCENE STEAL 영화영어 153 17 No.561 2022.10.25 INFORMATION
18 No.561 2022.10.25
19 No.561 2022.10.25
파인애플과 코코넛 밀크로 조리한 치킨은 가족들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완벽한 필 리핀 스타일의 치킨 스튜이다. 일상적인 날에도 특별한 날에도 좋은 특 별 메뉴이다. 파인애플 치킨을 코코넛 밀크에 조리한 이 스튜는 원래 신선한 우유를 사용한 레시피 를 코코넛 밀크로 바꾼 조리법이다. 두 조리법을 비교해 보면서 더 요리하기 쉽 고 더 각자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조리의 첫 시작은 파인애플 주스(또는 파 인애플 통조림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난 국물)에 닭고기를 충분히 재워두는 것에서 시작한다. 파인애플 주스에 닭고기를 담그는 것은 고 기가 파인애플 주스를 흡수하여 고기도 더 연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1시간 이상 담그는 것이 좋지만 30분 정도 재워 두어도 좋다. 토마토와 양념을 볶는데, 레시피에 없더라 도 생강을 추가하는 것도 쉐프의 킥이다. 따뜻한 밥 위에 파인애플 치킨을 얹어 먹 으면 코코넛 밀크와 파인애플, 풍부한 채 소의 조합이 얼마나 찰떡인지 느끼게 된다. 맛있는 필리핀 - 190 chevron-circle-right 700g 내외 생닭, 먹기 좋은 사이즈로 토막 내어서 준비 chevron-circle-right 400g 파인애플 청크 chevron-circle-right 빨간 벨 페퍼(또는 파프리카) 1조각 슬라이스로 썰어서 chevron-circle-right 녹색 벨 페퍼(또는 파프리카) 1조각 슬라이스로 썰어서 chevron-circle-right 코코넛 밀크 1컵 chevron-circle-right 피시 소스 1과 1/2 스푼 chevron-circle-right 깍둑 썰기한 당근 2개 분량 chevron-circle-right 양파 깍둑 썰어서 1개 분량 chevron-circle-right 마토 깍둑 썰어서 1개 분량 chevron-circle-right 다진 마늘 1스푼 chevron-circle-right 후추 1/4 티스푼 chevron-circle-right 식용유 3스푼 준비재료 carrotlemon 만드는 순서 utensils B 통조림 파인애플 덩어리를 꺼내고 남은 파인애플 주스에 닭고기를 30분에서 2시간 정도 재워둔다. C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열한다. D 양파와 토마토, 마늘을 볶는다. E 후추를 넣고 휘 젓는다. F 닭고기 조각을 하나씩 추가하면서 닭고기의 색깔이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끓인다. 뒤집어가며 익힌다. G 팬에 파인애플 주스를 부어가며 끓인다. H 코코넛 밀크를 넣고 휘저은 후 뚜껑을 덮고 40분 정도 닭고기가 부 드러워질 때까지 끓인다. I 피시 소스와 파인애플 덩어리를 추가하고 5분 정도 더 조리한다. J 당근을 넣고 5분 더 끓인다. K 피망이나 벨 페퍼를 넣고 3분 정도 더 조리한다. L 접시로 옮겨 담고 따뜻할 때 식탁에 내어 다같이 맛있게 먹는다. Pininyahang Manok sa Gata (Pineapple Chicken in Coconut Milk) 만드는 법 (4인분 기준) 준비시간 30분 조리시간 1시간 총 소요시간 1시간 30분 21 맛있는 것 더하기 맛있는 것, 파인애플 치킨 Pineapple Chickenin Coconut Milk No.561 2022.10.25 INFORMATION
여행 유튜버들과 새 예능 시작한 김태호 PD 웹 예능 ‘부루마불 세계여행’ 론칭...상상 초월 스케일 김태호 PD가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새로운 웹 예능을 예고했다. 그가 ‘무한도전’에서도 결국 이루지 못 했던 콘텐츠에 다시 도전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TEO’에 ‘여행 을요..? 이렇게요..? 진짜요?? 동공지진 곽.빠.원. 광대승천 태호P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구독자 134만 명을 보유한 1 위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웹 예능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곽튜브, 1세대 여행 유튜버 원지가 김태호 PD와 만나는 모 습이 담겼다. 프로젝트의 내용을 일절 알지 못한 채 모 인 3인의 여행 유튜버 앞에서 김태호 PD 는 “이것이 첫 촬영일 수도 있고 마지막 촬영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김태호 PD가 꺼내놓은 것은 다 름 아닌 ‘부루마불’이었다. ‘부루마불’은 세계 주요 도시에 랜드마크를 세운다는 설정의 보드게임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 랑을 받는 게임이다. 김태호 PD는 “서울에서 출발해 서쪽에 서 동쪽으로 지구를 돌아서 누군가 서울 에 도착하거나 지나면 게임이 끝난다” 고 룰을 설명했다. 주사위로 도착한 나 라에 방문해 콘텐츠를 촬영하고, 방문국 에서 찍은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가장 높은 한 명에게는 ‘우주여행’ 의 기회를 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예상치 못한 우승 특전에 빠니보틀은 “저희한테 그렇게 큰돈을 주실 이유가 있나요?”라고 의심했고, 원지는 “가능 하긴 한 건가요?”라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곽튜브는 “우주여행을 제 유튜 브에 올려도 되나요?”라고 질문했다. 이 에 김태호 PD는 “계속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김태호 PD는 2016년 MBC ‘무한 도전’ PD로 있을 당시 10주년 특집으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선보이려고 했었 다. 당시 ‘무한도전’ 팀은 러시아 유리 가 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까지 가 서 훈련을 받으며 준비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 로 프로젝트는 무 산됐고, ‘무한도 전’은 우주에 가 지 못한 채 2018 년 폐지됐다. 김태호 PD는 ‘무한 도전’ 멤버들이 이루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인기 여행지부터 국 제 종자 저장고가 보관된 스발바르 제도 까지 33개국을 무작위로 방문할 예정이 다. 보드게임판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3 인이 가기 싫어하는 지역도 포함되어 있 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무인도 체 류와 황금열쇠 등 결과를 예측할 수 없 는 예능 장치로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서 첫 여행지를 선택하는 운명의 시 간이 왔다. 김태호 PD의 즉흥 제안으로 여행 크리에이터들은 연습 없이 바로 주 사위를 던져 여행지를 결정했다. 결과를 확인한 빠니보틀은 머리를 감싸 쥐며 좌 절했지만, 곽튜브와 원지는 크게 기뻐해 과연 이들의 첫 번째 행선지가 어디일지 기대를 치솟게 했다. 김태호 PD와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현실 ‘부루마불’ 게임 ‘부루마불 세계여행’은 오는 12월 ‘TE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 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버들과 예능 찍는 김태호 PD가 내건 역대급 ‘우승 상품’ 22 No.561 2022.10.25 INFORMATION
23 No.561 2022.10.25
가장
나의 삶에서
본질적인 One Thing은 무엇일까? Book Club 인문학 따라잡기 북클럽 085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자 기계발 분야 260주 연속 스테디셀러, 《월스트리트 저널》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USA 투데이》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 등을 기 록한 《원씽 The One Thing》은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함의 힘을 이야기 하며, 삶을 소모시키는 멀티태스킹의 허 상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한다. 당신에게는 성공의 첫 번째 도미노가 있 는가? 주위를 돌아보면 ‘무슨 일을 해도 어쩌면 저렇게 잘 풀릴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 한 명씩은 꼭 있기 마련이다. 반 대로 정말 열심히 살지만 제대로 풀리는 게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타고난 팔자라거나 운이 좋았다는 식으 로 다른 사람의 성공을 단정 짓고 자신 들의 ‘운 없음’에 좌절하곤 한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위대한 성과를 내는 남다른 인생과 평범한 인생을 결정짓는 차이는 바로 ‘꼭 해야 할 일’에만 파고들 었느냐, ‘필요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 했느냐에 있다. 성공은 도미노처럼 작동한다. 성공한 사 람들은 늘 성공에 ‘꼭 필요한 일들’의 ‘ 순서’를 계획해놓고 ‘가장 알맞은 타이 밍’에 첫 번째 일을 ‘제대로’ 해낸다. 한 번 넘어지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도미 노처럼 그들은 처음의 성공을 다음 행동 과 연결 지음으로써 더 크고 더 위대한 성공을 이끌어낸다. 그들은 첫 번째 도미 노만 정확히 찾아 쓰러뜨린다면 줄지어 늘어선 수많은 도미노는 자연히 쓰러지 게 된다는 성공의 도미노 효과를 누구보 다 잘 알고 있다. 모든 일을 시작하게 하 는 단 하나의 도미노, 우리가 ‘원씽(The One Thing)’이라 부르는 이것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누구나 술술 잘 풀리는 인생 을 경험할 수 있다. The One Thing, 복잡한 세상에서 나만 의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원씽 The One Thing》은 미국에서 가 장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총 130 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 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이 쓴, 이제까지의 통념을 뒤엎는 신개념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이 말하고 있는 인생의 성공과 행복 에 대한 단순한 진리는 바로 ‘원씽’(The One Thing),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 나,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파고들라는 것이다. ‘원씽One Thing’은 세상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이다. 기업의 입장에 서는 회사를 상징하거나 정체성을 드러 내는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 개인의 삶 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한 가지 목표를 의미한다. 다시 말 해 기업의 수익성과 매출, 개인의 직업 과 연봉과 같은 단선적인 시각이 아닌 보 다 본질을 관통하는 주제이며 목적을 항 해 나아가도록 해주는 원천인 것이다. 그 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What‘ s your ONE Thing?)라고 계속해서 질문 을 던진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버려라. 당신의 에너 지를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하라! 자신만의 ‘원씽’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 기 위해 씌여진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 어 있다. 먼저 1부에서는 모두가 성공의 원칙이라고 믿어온 여섯 가지 주장(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멀티태스킹은 곧 능력 이다/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균형 잡 힌 삶이 아름답다/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 하다)의 허상을 조목조목 비판한다. 이런 잘못된 믿음으로 인해 우리는 바쁘게 일 하는 것만이 능사이고, 모든 일을 다 완 벽히 잘하기 위해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다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쳐 떨어지고 만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 게 여러 일을 해내지 못하면 ‘자기관리’ 와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자책하게 만 드는 것 또한 각종 미디어와 자기계발서 가 만들어낸 거짓일 뿐이라고 저자는 지 적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요한 일 을 지속시킬 수 있는 ‘습관’일 뿐이며 이 러한 습관 만들기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 침을 소개한다. 2~3부에서는 성공을 둘러싼 허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큰 목표를 세우도록 우 리를 안내한다. 그 첫 단계에 해당하는 ‘ 초점탐색 질문’은 ‘아무리 강렬한 햇빛이 라도 초점을 맞추기 전에는 절대로 종이 한 장 태울 수 없다’는 말처럼 최종의 목 표인 ‘원씽’에 다가가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원씽’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더 큰 성공에 도달하기 위한 도미 노를 세우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분석한 다. 이 과정을 통해 성공의 열쇠는 우리 가 ‘모든 일’을 다 잘 해낼 때 오는 것이 아니라 가장 핵심적인 일을 가장 ‘적합 한’ 순간에 해내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고 그 핵심적인 일을 찾기 위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법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준다. 인생에도 뺄셈이 필요하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 에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하고 필요 없 는 관계들을 유지하느라 인생의 대부분 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기고 있다. 당장 오늘 하루를 돌아보자. 오늘 한 일 중에 서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의 최종 목표에 반걸음이라도 가까이 가게 해준 것이 있 는지, 혹 나의 꿈이 아닌 누군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나의 소중한 하루를 희생 하지 않았는지 말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One Thing’은 무엇인가?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인생의 ‘원씽One Thing’에 이 르기 위한 도미노 블록 중 하나인가? 이 두 가지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한 다면 지금 바로 저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결코 모든 일을 다 잘하려고 하지 마라. 한꺼번에 많은 일 을 해내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것이 아 니라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된다는 단순명쾌한 진리를 한번 따라가 보자. 그리고 사방에 흩어져 있는 도미노들의 열을 우선순위에 맞춰 세우고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리자. 뒤 로 줄줄이 넘어질 준비가 되어 있는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긴 도미노를 발견 하게 될 것이다. [원씽 The One Thing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27 No.561 2022.10.25 INFORMATION
카카오 “유료 서비스 보상금 예상액은 400억원 정도” 카카오가 ‘먹통 사태’를 야기한 SK 주식회사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임대료 등으로 올해 지출한 금액이 약 2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 다. 카카오는 이 데이터센터에 서버 3만2천 대 를 뒀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 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판교 데이 터센터에 낸 금액을 묻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 원의 질문에 “올해 200억 원쯤 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그는 카카오 매출이 2021년 기준 약 6조8천억 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00억 원은 3%에 불 과해 서비스 유지·보수를 위한 최소한의 투 자만 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훨씬 더 강도 높 게 인프라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이번 먹통 사태를 계기로 카카오의 전산 시설 관리 를 ‘핫 사이트’ 수준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핫 사이트는 시스템 장애를 대비해 서버와 데이 터 등을 미리 설치해둔 백업 사이트를 뜻한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200억원은 데이터센 터 한 곳에 지급하는 공간 임대 비용”이라며 “이와 별개로 카카오는 서버와 같은 네트워크 장비 구입·관리·운영 및 관련 인력을 포함 해 매년 수천억 원 규모의 인트라 비용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아울러 “현재까지 카카오 서비 스 장애 피해 사례를 접수한 결과, 4만 5천 건 이 신청됐다”며 “간접 피해가 많아 피해 규모 를 산정하는 데 애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홍은택 대표는 무료 서비스 가입자 약 4천500 만 명 중 보상 대상을 언제, 어떻게 산정할지 에 대해 “지난주 수요일(19일)부터 접수를 시 작해 다음 주 화요일(11월 1일)까지 피해 사례 를 접수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이번 먹통 사태 후속 조처로 카 카오 서비스 이용 기한 연장과 이용액 환불 등 유료 서비스 보상에 들 예상 금액을 묻는 무 소속 박완주 의원의 질문에 “400억원 정도” 라고 답했다. “‘오징어게임’으로 1조 벌고 제작자에게 얼마 보상?” 물었더니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 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 상 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 측을 향한 여 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정교화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전무에게 “넷 플릭스에서 우리나라 콘텐츠가 크게 흥행했는 데, 기여한 만큼 우리 기업에 정당한 보상을 하 고 있느냐. 일례로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에 기여한 가치가 1조원으로 추산되는데, 총제작 비 200억원 외에 추가로 제작자에 보상을 지 급한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 의원은 “넷플릭스의 수익 상황을 보면 재주 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가져가는 상황” 이라며 “인센티브를 줬다고는 하지만 공개조 차 못 할 정도의 (작은) 수준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 전무는 “구체적인 계약을 말하긴 어렵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종류의 계 약을 체결해 창작자에게 정당하고 충분한 보 상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1의 흥행 이후 보상을 지급한 것으로 안 다”고 답했다. 이어 “흥행의 리스크를 우리가 전적으로 부담 하고, 전 세계 유통을 위한 자막·더빙·마케 팅 등도 우리가 부담한다는 것을 감안해달라” 며 “지적사항을 유념하고 제작 환경에 기여할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 사 이의 ‘망 사용료’ 소송과 관련해 “최종적으로 망 사용료 부과가 결정될 경우 국내 콘텐츠 사 업자와 1인 유튜버, 시청자들에게 불이익이 있 느냐”고 묻자 정 전무는 “법원의 최종 판단이 없는 상태라 그 효과에 대해 말하기는 적절하 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의원은 “증인이 국내 정책 부문을 총괄한다 면서 아는 게 뭐가 있는가 싶다”며 “고의로 구 체적인 답변은 회피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는 일반론 외에는 잡히는 게 없다”고 비판 했다. 민주당 소속 홍익표 문체위원장도 “생각 이상으로 답변이 부실하고, 어느 하나 의미 있 게 확인할 내용이 하나도 없다”면서 “넷플릭 스를 포함한 국내 OTT에 대한 별도 상임위 회 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31 No.561 2022.10.25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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