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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2012년 5월 17일(목) <주간현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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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 대신‘개선된 PST’로” BC, 내년 4월 세부담 준다... 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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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7명 2140만불 복권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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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시니어탁구협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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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ㆍ먹거리 풍성’ 제20회 단오제 행사 2주일 앞으로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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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한인업소 탐방 시리즈 “수학으로 전인격 리더를...”교육의 명가‘M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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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인소식 6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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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 대신 '개선된 PST'로" 추진 BC, 내년 4월 세부담 준다... 온주는?

BC주 케빈 펠콘 재무장관 은 현행 통합소비세(HST)를 내년 4월1일부로 폐지하고, 개선된 주판매세(Improved PST)를 재도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경우 온주와의 세부담 격차가 더욱 늘어난 다. 현재 온주의 HST는 13% 로 BC주(12%)보다 1% 높은 상태에서 내년 4월 이후에는 세탁비를 포함한 일부 품목 의 경우 8%까지 차이난다. 이날 펠콘 장관은 HST도입 전인 2010년 6월30일까지 적용되던 PST 비과세품목 과 서비스 목록은 PST를 재 도입하면서 고스란히 계승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 약한 대로 2013년 4월1일 소

비자들은 HST적용 이전에 PST를 과세했던 품목과 서 비스에 대해서만 PST를 내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010년 7월1일 PST 에서 HST로 전환하면서, 일 부 품목과 서비스가 과세 대 상이 돼 강한 조세저항감에 부딪혔던 BC주정부가 또 다 른 조세저항감을 목전에 두 지 않으려는 의도가 담겨있 다. 집권 BC자유당으로서 는 내년 5월 주총선을 앞두 고 민심을 거스를 이유가 없 다. 3선 정권을 창출했던 고 든 캠벨 주수상이 HST도입 으로 실각에 가까운 자진 사 퇴를 하는 등 자유당으로써 는 많은 대가를 치렀다. BC

주의회에 상정한 PST전환 법안은 업체가 PST 관련 납 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 산 시스템을 도입해 주정부 내 PST업무 인력을 과거보 다 1/3 수준으로 축소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2010년 7월 이전에 세율 8%가 부과 됐던 호텔객실세를 폐지하 고 PST에 넣는다. 과거 PST 세율 7%를 고스란히 유지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BC주정부는 올 가을에 PST로 전환에 관한 법령을 최종적으로 공표하고, 10월 부터 전환에 관한 기업대상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방정부 "권고 일자리 수용해야" 고용보험 수혜, 높아지는 '허들'

고용보험(EI) 수혜 기준이 한층 까 다로워진다. 한마디로 연방정부가 알선하는 일자리를 구직자가 거부 할 경우 보험금 수령이 어려워질 수 도 있다. 현재까지는 구직 의지만 보 이면 손쉽게 고용보험 혜택을 볼 수 있었다. 이같은 정부 방침은 ‘일방통행’ 식 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논란의 소 지를 갖고 있다. 구직자의 적성, 기 술, 임금 수준 등이 고려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용보험을 사 회복지 차원으로만 해석하지 않겠 다는 정부의 의지도 엿보인다. 야당 인 신민당(NDP)은 “정부 계획대로 라면 실직자는 자신의 능력이나 기 술을 적절히 활용할 수 없는 분야에

서 일할 수밖에 없다”며 “관련 법 안을 통과하기 전에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그러나 정부의 태도는 단호하다. 짐 플래허티 연방 재무장관은 “하 찮은 일자리는 없다”며 “생계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 는 입장이다. 플래허티 장관은 또한 “일하는 의 지를 꺽는 현 고용보험 체계를 손보 는 것이 정부의 일”이라고 주장했 다. 하지만 플래허티 장관의 발언은 꼬박꼬박 고용보험을 납부해 온 대 다수 실직자에겐 뼈아프게 들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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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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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ᆞ먹거리ᆞ놀거리 풍성' "한국이 진짜 잘 고친다면서요?" 제20회 단오제 2주일 앞

코리아타운BIA(이사장 강 정엽) 주최 제20회 단오맞 이 행사가 2주일 앞으로 다 가왔다. 오는 6월1일(금), 2일 오 전 11시 한인타운내 크리 스티공원에서 볼거리, 먹거 리, 놀거리가 풍성한 행사 로 열린다. 올해 단오제는 20주년 및 내년 한국-캐 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 하는 의미도 있다. 첫날 오 후 8시 K-POP 커버 댄스 (Cover Dance) 예선이 열린

다. 특정 한국 가수의 노래 를 부르거나 퍼포먼스에 해 당하는 댄스를 모방하는 행 위로 지난달 말까지 동영상 을 제출한 신청자 중 선발 된 16팀이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2일 오후 6시, 1등에 겐 1000달러가 주어진다. 1 일 오후 10시에는 토론토한 국영화제 주관으로 영화 ‘ 괴물’을 무료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 터 농악, 장기 및 바둑대회, 제기, 투호, 줄다리기, 사물

놀이, 태권도시 범, 한복쇼, 경 품추첨, 하이라 이트인 천하장 사 씨름대회 등 이 열린다. 공식 개회식은 오후 3시. 이날 오후 8시 대상에 500 달러의 현금과 1000달러 상당 의 레슨기회가 주어지는 노래 자랑이 펼쳐진 다. 한편 토론토 총영사관은 동 포들의 민원 편 의를 위해 2일 낮 12시 ‘ 출장 순회영사’ 부스를 설 치한다. 16개 비영리단체로 구성된 봉사단체연합(KIN) 상담부스와 연계해 원-스 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세는 웹사이트(koreandanospringfestival.com) 참 조. 문의: 647-272-0604,

본보 웹사이트: www.cktimes.net

加 70위 부호, 한국서 디스크 치료

캐나다의 대형 여성 의 류업체 회장이 병을 고치 기 위해 한국 병원을 찾는 다. 차병원 만성통증센터 안강 교수는 15일 "캐나다 여성의류업체 '나이가드 인터내셔널' 의 피터 나이 가드 회장(69)이 다음 달 2 일 진료 예약을 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나이가드 회장은 재산이 8억1700만 달러(약 9394 억 원)로 캐나다 70번째 부자다. 그의 주치의 2명 을 포함해 30여 명이 그를 수행할 예정. 병원은 나이 가드 회장 일행의 방한과 치료에 100만 달러(약 11 억4980만 원) 이상의 비용 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허 리디스크를 앓아온 나이 가드 회장은 지난해까지 홍콩의 한 병원에서 치료

를 받았다. 그러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다른 병원 과 치료법을 물색했다. 디 스크 수술은 인공디스크 와 나사못을 박는 데다 치 료 이후에도 재발할 위험 이 있다는 주치의의 설명 에 줄기세포 치료에 기대 를 걸었다. 이 때문에 미 국에서 줄기세포를 연구 하는 회사에 막대한 자금 을 투자하고 스포츠 클리 닉도 인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차병원이 줄기세포를 안 전하게 보관한다는 이야 기를 들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홍콩 병원에서 치료 를 중단하고 한국 차병원 으로 직행했다. 이어 병원 에 줄기세포를 보관하고 검진센터에서 종합검진 을 받았다. 당시 나이가드 회장의 디스크를 살펴본 안 교수는 "4, 5번 디스크 탈출로 디스크와 신경이 일부 붙어 있는 데다 허리 뼈 관절이 비대해져 당장 은 줄기세포 치료가 어렵 다'고 조언했다" 고 말했 다. 안 교수는 나이가드 회

장이 캐나다로 돌아가기 직전 그의 주치의들에게 "디스크를 수술하지 않고 비(非)수술로 고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로 돌아간 뒤에도 나이가 드 회장은 올해 주치의를 두 번에 걸쳐 한국에 보냈 다. 주치의들은 차병원 만 성 통증 센터의 의술을 직 접 검증했다. 안 교수가 선 보인 의술은 투시경하 염 부 조직 박리술(FIMS)이 란 새로운 치료법. 척추 근 육을 영상촬영장치로 보 면서 1.2mm 크기의 특수 바늘로 찔러 좁아진 디스 크 간격을 넓히고, 디스크 에 붙은 인대와 신경을 떼 어내는 시술이다. 주치의 들은 'FIMS가 안전하고 치 료 결과가 매우 뛰어나다' 는 결론을 내렸고, 나이가 드 회장은 한국행을 최종 결정했다. 안 교수는 "패 션업계 최고경영자(CEO) 의 방한으로 한국 의술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 질 뿐만 아니라 의료 한류 도 순풍을 맞을 것”이라 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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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무역사절단 600만 불 계약

지난주 토론토를 방문했던 김해시 북미 무역사절단이 6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 결했다. 김해지역 중소기업 10개사 대표 가 참가한 북미무역사절단은 지난 7일부 터 13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캐나다 토론토 를 방문했다. 무역사절단은 중소 기업 진흥 공단, KOTRA 해외 비지니스센터의 도움을 받 아 59개 현지 업체를 찾아 4629만달러 수 출상담과 602만달러 현지 계약을 성사시 켰다. 참가업체 중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대 흥산업은 토론토 멀티메틱 메카니즘사와 500만 달러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관이음 쇠를 생산하는 (주)서진정공도 토론토 펄

텍호스사와 100만 달러 수출을 할 수 있 게 됐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스킨헬스 코스메틱은 미국 시카고에서 중외갤러리 사 등 3개사에 2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 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제품의 품질에서 우 수성을 인정받고, 가격경쟁력과 자체 해외 마케팅 능력을 키우는 노하우를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김해시 김철곤 수출지원 담 당은 "한미 FTA 발효로 경쟁력이 유리해 진 자동차 부품 관련 김해지역 기업체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참 가업체들이 벌인 수출상담이 계약으로 이 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돕겠다"고 말했 다.

한인 시니어 탁구협회 발족

노년층 탁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활성화 를 위한 ‘토론토한인시니어 탁구협회’( 가칭)가 지난 12일 발기인 모임을 열어 공 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향순, 심상익, 남영 일, 윤종대씨를 포함한 18명의 이사회를 구성하고 초대 이사장에 김원동씨를 선임 했다.

초대 회장은 윤영부, 부회장은 김상순, 총무 이종재, 경기총괄위원장은 주동하씨 가 각각 맡는다. 노스욕 시니어센터를 비롯한 각 지역 커 뮤니티센터에서 체력단련과 친목을 도모 한다. 토론토중앙교회, 순복음교회에서 장 소제공 등의 협조를 한다. 문의: 647-2098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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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통 방법을 통해 무더위를 나고 전기료도 절약하는 대나무로 만든 죽부인과 발, 모시 제품 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있다.

"더위 성큼… 여름 마케팅 본격" 냉방용품ㆍ자외선 차단제ㆍ빙과류 등 전진 배치 이번 주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인 업소들이 본격적 으로 여름상품을 구비하고 손님맞이를 시 작했다. 가전 및 생활용품 업계는 여름철 대표상 품인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매장 내 전면 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홈앤홈 서명환 지점장은 “선풍기, 바비 큐 용품 등을 앞쪽에 비치했다. 대나무 베 개, 카시트, 모기 매트 및 스프레이 등의 판 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 이들 상품 은 여름철이 시작되면 매상이 20% 정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후덥지근한 여름밤엔 대나무로 만든 피 서용 취침용구 ‘죽부인’도 안성맞춤이 다. 바람이 솔솔 들어와 안고만 있어도 시 원하다. 서 지점장은 “죽부인을 오늘(15 일) 토론토에 입하한다. 여성용 슬리퍼, 샌 들 등도 주말부터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동서전자는 한인들이 좋아하는 팥빙수 기ㆍ주서기 등의 여름전용 상품을 강화했다. 화장품 업계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썬 스크린 상품과 BB크림, 강한 햇볕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분과 미백제품 등 여름용 기능성 제품등을 집중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 손경국 대표는 “골프를 많이 하 는 계절에는 특히 피부보호를 신경써야 한 다. 설화수 차단크림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한방제품이다. 메이크업과 함께 자외선 차 단 기능이 있는 라네즈 BB크림도 끈적거 림이 없어 산뜻한 느낌을 주는 기능성 화 장품이다”고 말했다. 한국 식품업계는 날씨가 더워짐과 동시 에 매상이 올라가는 수박, 참외 등 여름 과 일과 음료 및 빙과류, 냉면, 막국수, 메밀 등 을 매장 앞자리에 배치했다.

'스코필드 추모 (한국) 정원 오픈' 정운찬 전 총리 및 정계인사 초청 토론토동물원에 세워진 스코필드 박사 추모(한국)정원이 6월1일(금) 오후 2시 개 막식을 기해 공식 오픈한다. 이날 정운찬(스코필드 동우회장) 전 국무 총리와 국내 정계인사, 구엘프대학 총장, 동물원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식과 참석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등을 전 한다. 다음날인 2일(토) 오후 6시에는 마캄 르팍 센터에서 스코필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디너와 함께 비디오 프리젠테이션을 계획 하고 있다. 동포사회 누구나 참석할 수 있 다. 티켓 100달러. 동물원내 정원은 1단계 사업인 스코필드 동상, 연못, 나무 식수 등이 완료됐다. 한국 식 사각정자는 토대조성을 끝낸 상태에서 한국의 독지가가 자금지원을 확정하면 올 가을에 볼 수 있다. 현재 구체적으로 진행 되고 있으며 이 경우 스코필드재단(공동이 사장 서준용ㆍ캘빈 화이트)측은 정자 제작

에 두 달, 공사 는 10여 일 이 면 가능할 것으 로 내다본다. 스코필드 박 사는 수의과 학자며 선교사 로 한국에 머 문 1916년부터 20년까지 많은 제자들에게 서양의 지식과 정보를 전했다. 또 일본 제국주의에 항거한 3.1 독립만세 운동에 적극 가담, 현장 기록을 해외에 알 려 독립운동 34인으로 불린다. 재단은 한국 보훈처로부터 80만 달러, 온 주정부에서 40만 달러를 지원받아 정자를 제외한 1단계 공사를 마쳤다. 연방정부에 지원 요청한 200만 달러를 받으면 2단계 사업인 기념관, 전시관, 사모정 등을 건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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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에 스시 JAPANESE SUSHI

다양하고 맛있는 일식 선 보여 드립니다.

바다가 뛴다 광어도 뛴다 고노에에선 활광어가 뛴다

▲ 10일 한인협동조합 임시총회에서 권혁병 실협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2년만에 실협회장이 운영이사 에 합류한 가운데 김철영(왼쪽) 이사장과 조합원(오른쪽)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힘 합쳐 발전 모색" 권 실협회장, 조합 이사진 합류 온주한인협동조합(이사장 김철영)은 10 일 임시총회를 열어 온주실협(회장 권혁 병)과 힘을 합쳐나가기로 했다. 이의 일환 으로 권 회장이 조합 이사진에 합류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실협과 의 불필요한 갈등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 이제 10년후를 내다보고 힘을 합쳐 나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조합과 한몸이나 그동안 상 식에 어긋나는 일이 많았다. 예전과 같이 함께가는 쪽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조합원이 247명이나 1500여명 실협 회원 들이 모두 등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조합법에 따라 개정된 현 정관은 자 동이사 제도를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실협 회장단도 조합 운영이사진에 합류하 려면 후보로 등록해 똑같은 선출과정을 거 쳐야 한다. 운영이사(7명 선출) 후보에는 실협 회장 단 3명을 포함해 1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2명을 제외한

8명의 후보를 놓고 경선해야 할 상황이 됐 다. 이에 논쟁으로 분위기가 다소 격해졌으 며 권 회장이 사퇴 의사를 비치자 조합원 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일부 조합원은 “ 자칫 화합경영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 경 선은 실협회원들이 인정하지 않을 것이 다”며 구 정관(자동이사제)으로 복귀를 주장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5분 정회에 들어가 후보 들과 의견을 나눴고 백승렬씨가 “조합과 실협이 발전적으로 함께 가는데 도움이 되 고자 한다”며 전격 사퇴했다. 이날 선출된 운영이사는 마영대, 김양곤, 변성상, 김철영, 오철수, 최범희, 권혁병씨 며 임기는 2013년말 정기이사회까지다. 올 해말로 임기가 끝나는 내부감사 3명은 김 명갑, 강희종, 최태규씨. 한편 조합은 실협과 인적 및 공급업체 교 류, 공동딜 등을 추진한다. 또 외곽 회원들 을 위해 동북부, 남서부에 데포를 설치하 고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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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김민구 대표, 조엘 김, 홍기택, 원성구(대상)씨, 랜스 칼슨, 김정희 이사장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 한인사회 최초 ‘스마트폰 영화제’가 지난 11일 토론토대 이니스타운홀에서 성 황리에 열렸다. 아리랑코리아TV(대표 김 민구)가 주최한 이 영화제는 밀려든 관객 으로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대상은 낭만 자객(Romantic Assassin)을 출품한 원성구 씨에게 돌아갔다. 권순근 밴드와 트레이 너 조의 화려한 공연으로 막을 연 영화제 는 마이클챈 온주문화관광장관, 데이비드 지머 주의원, 조성준 토론토 시의원의 축 사가 이어졌다. 출품작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4분 미만

의 단편영화로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극영화 등 15편 상영 후 심사위원인 랜스 칼슨, 이민숙, 써니 이씨가 3편의 수상작 을 선정했다. 2위는 홍기택(We met, for the first time, at our own wedding), 3위는 다니 엘 김(Act 3, Scene 3)씨가 차지했다. 김 대표는 “숨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예 술인들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 의의를 둔다. 최초로 시도한 영화제이지만 주류사회의 축제로 자리 매 김했다. 내년에는 더욱 큰 규모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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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거짓말 그만 하세요" 자식 부담될까 맘 없는 말씀에 부쳐… 우리네 부모님들은 거짓말을 참 잘 하신다. 남들에게야 (절대로) 아니 그러시지 만 당신의 자식들에겐 평생 거짓말만 하신다. 사회에서 용인(?)되는 선의의 거짓말 정도가 아니다. 지독히 이중적인 거짓 말로 허구헌날을 살아 가신다. 안부 를 여쭤도 단 한번 '좋지않다'신 적이 없다. 몸은 쇠락해 한눈에 봐도 '고통 덩어리'에 틀림 없는데 '항우 장사'나 되시는 양 괜스레 어깨를 추켜 올리 신다. "뭘… 난 아픈데 없다, 걱정말아라. 뭐, 요즘만 같으면야 아주 살만하단 다"… 거짓말이다. 새빨간 거짓말이 다. 온갖 건강에 좋다는 보조식품들 을 줄줄이 꿰고 한번쯤은 효험을 보고 싶은데도 자식들 앞에선 "그게 죄다 뭐하는거냐… 필요없다"다. 온 몸 마 디마디 쑤시고, 핏줄마다 찌릿히 저려 오고, 숨 가쁘고 눈 침침해, 하루하루 보내기가 여간 고통이 아니실 터. 그런데 아픈데 없다시는 거짓말을 자식들은 아는둥 모르는둥 "그런가 보다"로 지나친다. 거짓인줄 알아도 차라리 눈 질끈 감 고만다. "생일?… 아무 것도 필요없다, 니들 살림에나 보태라" … 또 거짓말이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지난 주일 교회에, 한국서 딸이 보 낸 것이라며 개량한복을 입고나와 흐 드러지게 자랑을 늘어놓던 김 권사를 마냥 부럽게 쳐다보다 쓸쓸히 돌아섰 고 돈 잘버는 아들이 차려주는 생일 상 맛보러 오라며 며칠전부터 채근하 는 윗층 할머니의 전화를 금방 받은

터였다. 그래도 자식들에겐 "생일은 무슨… 기도원에나 갈테니 니들이나 챙겨라"다. 자식들은 알면서 모르면서 그냥 눈 질끈 감는다. '노년탐미(老年耽味)'…노인들은 '먹 는 즐거움'이 최고라는데 어쩌다 한번 외식을 권해도 "아니다, 난 집에서 먹 는 밥에 김치가 최고다, 다른건 생각 없다…" 다. 뻔한 거짓말이다. 어디 '외식' 뿐이랴. 오랜만에 가족 끼리 공원에라도 나가 고기 몇 점 구 울라치면 손주 녀석 한 점 더 먹이고 싶어 덜 찬 배 괜시리 문지르며 헛트 림으로 물러 앉으신다. 허덕이며 사느라 제때 문안 못해 가 끔씩 쑥스러운 전화라도 드리면 '바쁠 텐데… 난 신경 쓰지말고 하는 일이나 잘하렴…"이다. 역시 거짓말이다. 하 루에도 몇 번씩 전화통에 눈이 가고, 오겠다는 기약도 없는데, 혹 어느 자 식이 한번 안 찾아오나 자꾸만 창문 밖으로 고개를 돌리신다. 이민생활이 제 아무리 맵고 쓰리다 지만 부모님의 거짓말을 가늠하지 못 할만큼 혹독하진 않을 터. 너무 오랜 세월을 우리는 부모님의 거짓말을 오 히려 감사해(?))할 만큼 형편없이 게을 렀나 보다. '어머니날' 쯤이나 돼야 이 나마도 작은 회한을 떠올리는 우리는 분명 '불효'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 고 있는가 보다. 그렇다면 크게 작심 할 일도 없다. 이젠 속지 않으면 된다. 부모님들의 거짓말 앞에 조금은 청개 구리가 되볼 일이다. 역설이지만, 이 번 어머니날엔 (어머님 귓전에) 이렇 게 속삭여 보자. "어머니, 이젠 거짓말 좀 그만 하시죠… 저도 다 알아요…"

加신한, 한국서 2천만 불 유치 재무구조 탄탄… 공격 마케팅 캐나다신한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자 본금을 확충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최근 신한은행은 한국 본점으로부터 2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자본 금이 5천만 달러(종전 3천만 달러)에서 늘 어나 탄탄해진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대출 영업을 강화한다. 14일 박 행장은 “은행 자본금은 건전성 의 지표가 된다. 국제결재은행 BIS(자기자 본율) 비율이 높아져 안전한 금융으로 영 업에 적극성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한국 모행의

100% 출자로 출범했다. 국내진출 3년 만 에 추가 투자유치로 한인경제에 더욱 뛰 어들게 됐다. 자기자본율이 높으면 금융당국의 규제 가 완화돼 대출 결정이 용이해 진다. 이에 타행 상용모기지를 옮길 경우 특별금리 적용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 이익 6천587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 가 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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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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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제 533호

업/소/탐/방

“수학으로 전인격 리더를 키워 냅니다” 의 명가 'MGL' 민 리 원장 18세기를 대표하는 수학자 오 일러의 일화는 수학이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 하는 강력한 무 기로 인정받고 있음을 대변한 다.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 2세는 무신론을 전파하고 다니 는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디드로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여제는 디드로에 대항할 인물 로 오일러를 낙점하고, 신의 존 재에 대해 디드로와 토론을 벌 일것을 요청했다. 오일러는 디 드로를 만나자마자 느닷없이 “a+b /n=x 입니다. 따라서 신 은 엄연히 실존합니다.”라고 쏴댔다. 사실 이 수식에는 a, b, n, x에 대한 ‘조건’이 명시되 지 않아 수학적으로 아무런 의 미가 없는 문자의 나열에 지나 지않 는다. 그러나 이 수식에 대해 전 혀 반 박(해 석)할 수없

었던 디드로는 수학공식을 앞 세워 신의 존재를 주장하는 오 일러에게 어떤 대응도 할 수 없 어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왜 이런일이 벌어졌을까. 일반적으 로 수학이 바탕이 된 논리는 ‘ 확실성’이 보장된다는 관념에 서 비롯된다. 수학은 인류역사 를 통틀어 모든 판단력과 분별 력과 논리의 근본이 된다. 모든 학문과 개념의 어머니다. 수학 을 잘하면 다른 과목도 잘하게 끔 돼있다. 토론토에 '수학명가' 가 세워졌고 수학의 달인이 첨 단방식의 수학교육을 펴고있어 관심 폭발중이다. MGL(Making Great Leaders). "MGL이라는 이 름의 의미가 뭐냐" 고 물으면서 사실 (기자는) 내심 'Math Gifted Learning' 쯤 될거라 짚었었다. 전혀 생각지 못한 답변에 놀랐 다. 수학을 통해 전인격적 리더 를 키워내는게 학원개설의 목 적이란다. 오로지 '수학' 만…. 수학 한가지만큼은 '달인' 복제 를 해내는 것으로 모든 학문에

능통한, 완전 인격체로서의 2세 들을 키워내겠다는…실로 커다 란 꿈을 실현해내고 있는 장본 인. MGL의 민 리 (Min Lee)원장 을 만났다. ◆수학교육의 중요성은? 수리능력 자체도 중요하지만 수학은 원래 그래서 태어난 학 문이 아니다. 인간의 사고와 개 념성립의 근간이다. 철학의 어 머니다. 현상과 실존에 대한 이 유(reasoning) 를 찾아내 사고를 정립하는 끝없는 창조의 학문이 다. 변화와 개혁, 새로움과 도전 의 근거를 제공하는 초(超)기초 적 학문이요 논리의 구성체다. 수학이 허약하면 다른 어떤 분 야도 탑을 쌓아 나갈 수가 없다. 사회에서도 설득과 주장에 우 위를 점하려면 수학으로 탄탄 히 무장돼야 한다. 수학이 어렵 고 복잡하다지만 세상이 복잡 해질수록 그것을 가장 단순명료 하게 정돈시킬 수 있는게 사실 은 '수학' 이다. ◆특별한 교육방법?

아날로그식은 이미 갔다. 이제 는 디지털 테크놀러지가 수학교 육에 접목돼야 한다. 분필가루 휘날리거나 매직팬으로 북북 칠 판(화이트보드)에 써나가며 가 르치는 것은 전달률(이해율)이 10%도 안된다. MGL은 규모는 작지만 교육내용과 방식은 최 첨단이라고 자부한다. '엡' 개발 이 완료돼 강의내용을 언제 어 디서고 다시 들을 수 있어 사실 상 강의실이 24시간 오픈된 셈 이다. 학생마다 특성이 다르듯 수학에서도 취약점과 강점이 서로 다르다. 학생별 특성을 고 려해 집중 재교육 시키는 것도 디지털시스템으로 완벽을 기했 다. 학생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 엇인지를 강사들이 먼저 파악 해 컨텐츠를 송부해주는 획기 적 교육방식을 도입했다. 학생

들의 컨텐츠별 성취도를 항상 점검해 부족한 부분 없이 수학 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오픈강 의를 하고있다. ◆클래스 구성은 학생의 현 수준에 맞춰 최소한 의 클래스를 구성한다. 수학의 기초가 사고와 토론인 만큼 문 제해결 능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1 :1 로 강의(토론)한다. 수학이 모든 학문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수학을 ‘게임’ 즐기 듯 즐기며 익힐 수 있도록 최소 규모로 클래스를 편성한다. 소 규모 클래스인만큼 ‘수학적 경 쟁’이 불꽃튄다 (웃음) 수학으로 전인격 리더를 키워 내는 민 리 원장. 그는 진정 달인 이었다. '수학의 달인'. MGL 6120A Yonge st. Unit# 214., T.416-222-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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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7일 (목요일)

학자금 대출상환에 꺾이는 청춘 졸업 후 일자리 없어 빚더미 ‘끙끙’

미국 젊은이 들이 학자금 대출 상 환 부담에 짓눌리고 있다. 학비가 계속 올 라가면서 대학생 대부 분은 학자금 융자를 받고 있으나 졸업 후 에도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이를 갚기가 무척 어려운 실정이다. 뉴욕타임스(NYT) 는 미 교육부 자료를 분석, 최근 학사학위 를 따는 학생들의 94%가 학자금을 빌리 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1993년의 45%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비 율이다. 학자금은 연방정부가 마련한 대 출프로그램을 통해 빌리기도 하지만 개인 적으로 친지들에게 융통하기도 한다. 이날 오하이오 노던 유니버시티를 졸업 하는 켈시 그리피스(23)도 학자금으로 빌 린 12만 달러를 이제 갚아나가야 한다. 월 상환금은 900달러다. 그리피스는 이미 식 당 두 곳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이것만으 로는 턱없이 부족해 조만간 살고 있는 아 파트를 떠나 부모 집으로 들어가야 할 판 이다. 딸의 학자금 대출을 위해 함께 서명 한 모친 말린도 딸 명의로 붓던 생명보험 을 해지했다. 그리피스는 대학에 진학할 당시 등록금을 마련하기가 막막했다. 1년 에 5만 달러나 되지만 직업군인인 아버지 와 유치원 교사인 어머니 월급으로 이를 감당하기는 힘들었다. 그리피스의 가정에

는 그 말고도 딸이 4명이나 더 있다. 하 지만 그리피스는 오하이오 노던 대학 을 방문, 학자금 융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는 "18살 소녀이던 내게 학자금 융 자는 구세주와 같은 것이었고 학교 측 에서도 그렇게 설명했다.사립학교의 경우 학비도 더 비쌌기 때문에 주저없 이 이를 선택했다. 졸업 후에 월 900달러 씩 상환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도 얘기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학 자금 융자잔액은 1조 달러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학사 학위를 따기 위해 너도나도 대학에 진학하는 상황이지만 이는 졸업 후에 빚 더미에 짓눌리는 결과를 가져오곤 한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으로 1인당 평균 학자금 융자금액은 2만 3천300달러다. 이 가운데 10%는 융자액 이 5만4천달러를 넘으며 3%는 10만 달러 도 초과한다. 부유층 자녀들이 많이 다니 는 명문학교의 경우 학자금 융자 규모는 크지 않아 평균 1만 달러 미만이다. 부모 들이 학비를 많이 대주고 기부금도 많아 학생들의 부담도 크지 않다. 반면에 부유층 비율이 적은 일부 사립학 교는 기부금도 적어 학자금 융자 평균액 이 5만 달러를 넘기도 한다. 금융소비자보 호국(CFPB)의 라지브 데이트 부소장은 " 학자금 대출 문제는 향후 2~3년이 중요하 다. 더 심각한 상태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게 다 반환된 총기'

LA시와 LA경찰국이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12일~13일 시 전역에서 펼친 ‘총 기 반환행사’를 통해 총 1,673정의 총기 가 회수됐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과 찰리 벡 경찰국장은 15일 LA경찰 국 본부에서 회수된 총기류를 공개하고

LA시와 LA경찰국이 올해를 포함 4년간 현금카드와 총기를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7,942정의 총기 회수 실적을 올 렸다고 밝혔다. 이날 찰리 벡 국장(가운데) 이 이번 행사에서 회수된 중화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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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제 533호

한인업체 명의도용, 노동당국 조사 취업이민 수속 한인 10여명 ‘거부통보’ LA 지역 한인운영 업체의 명의 가 도용돼 취업이민 신청에 사 용됐다가 이를 통해 취업이민 절차를 밟은 한인 10여명이 노 동허가를 거부당하고 해당 업체 는 노동부의 감사까지 받는 사 례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조사 에 나섰다. 이번 사례에는 한국 에서 거액의 스폰서 비용을 받 고 미국 취업이민 희망자들을 모집해 온 한인 이민 변호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피해자가 나올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명의 도용행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회사 명의로 취업이민 노동허가 신청서가 접수된 사실을 뒤늦게 안 한인 업주가 이를 노동 당국 에 고발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한인 해산물 수입업체인 B사 는 지난 4월 연방 노동부로부터 자사 명의로 신청된 한국인 10 명의 노동허가 신청서가 무더 기로 거부됐다는 통보를 연달 아 받았고, 노동 당국의 집중 감 사를 받고서야 명의가 취업이민 노동허가 신청에 도용된 사실을 알게 됐다. 현재 연방 노동 당국 은 이 한인 업주의 고발을 접수 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

다. 이 회사 측은 현재 LA에서 개업 중인 한인 CPA와 LA에 사 무실을 두고 한국에서 활동 중 인 한인 이민 변호사가 연루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업체 대표 황모씨는 “스폰서를 하지 도 않은 노동허가 신청서 10장 에 대한 거부 통보를 받고 의아 해 했으나 나중에 감사를 받은 뒤에야 명의 도용사실을 알게 됐다”며 “세금보고를 맡고 있 는 한 CPA가 회사 명의를 이민 변호사에게 넘긴 사실을 알고 당국에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담당 CPA가 의심이 돼 추궁했더니 회사 명의를 한 국에서 활동 중인 이민 변호사 이모씨에게 넘긴 사실을 실토했 다”며 "이들은 한국에 서 1인당 3만~5만달러 를 받고 모집한 한국인 들의 노동허가 신청서 를 허위로 접수한 것으 로 보 인다" 고 말 했 다 . 이에 대해 CPA 김모씨는 "이

민 변호사에게 B사 자료를 넘긴 것은 맞지만 이렇게 많은 신청서 를 한꺼번에 접수한 것은 몰랐다 며 B사 자료를 전달한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일부는 B사 측의 동의를 받았으며 일부 수수료를 황씨에게 전달했다" 고 주장했 다. 그러나 황씨는 “회사 설립 1년이 되지 않아 스폰서 능력이 없고 직원 채용 계획도 없었으 며 단 한 푼도 대가를 받지 않았 다”며 "수사를 의뢰한 만큼 사 실이 드러날 것" 이라고 반박했 다. 연방 노동부가 한국인 10명 의 노동허가 신청을 거부하면서 B사에 보낸 통보서에는 B사 측 이 노동부의 감사통보서에 회신 하지 않거나 관련 서류를 제

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거부 사유를 밝히고 있다.

加주지사, 공무원 주 4일 근무 제안 재정적자 감축방안, 증세안도 제시

재정적자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주공무 원의 근무시간을 주 5일에서 주 4 일로 줄이는 것 등을 포함하는 긴 축안을.제안했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사진)는 15 일, 오는 7월1일 시작되는 이번 회 계연도에 재정적자 157억달러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와 함께 수 정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오는 11 월 선거에서 자신이 제시한 증세 안을 승인해 줄 것도 호소했다. 브 라운 주지사는 증세안이 거부될 경우 회기 중이더라도 각급 공립 학교와 주립대에 대한 지원을 대 폭 줄일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주지사 취임

때부터 이것(재정적자 감축)은 10 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 다"며 "하루아침에 이뤄질 것은 아니지만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출 절 감책으로 83억달러를 마련하고 증세와 차입금 지급유예로 각각 60억달러와 25억달러를 충당한 다는 계획이지만 선거를 포함해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더 라도 향후 2년간 77억달러의 적 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신문은 특히 절감방안 가운 데 보건과 복지서비스 예산을 대 폭 감축하게 돼 있어 의회의 반대 에 부딪치는데다 증세에 대한 선 거결과도 불투명해 실제 이 방안 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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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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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완전국민경선제를 하면 대통령이 될 것 같은가

이병익 (정치평론가, 칼럼니스트)

새누리당의 대선주자들의 윤곽이 드 러나고 있다. 국민 지지율 40%의 압도 적인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김문수 경기 도지사, 정몽준 고문, 또 임태희 전 대통 령실장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태호 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지금은 국민 지지율이 1%대에 있거나 그 미만인 사 람들도 있지만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호 기는 가질만하다. 여론조사의 결과가 대선후보를 결정 해주지는 않지만 당의 대의원이나 당원 들의 의중이 박근혜 위원장에게 쏠려 있으니 현행 규칙대로 경선을 치른다면 박근혜 위원장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 다.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후보들은 ‘완전국민경선’ 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 것은 경선의 불리함을 처음부터 인식하 고 국민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려보겠 다는 취지인 것으로 이해한다. 이들 중 에 누구라도 완전국민경선을 하면 승산 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혹여 요행을 바라는 사행심이 있 거나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들중에 하나일 것이 다. 대선에 여러 후보가 나와서 경쟁을 한다면 선거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추기는 언론의 태도도 있고, 새누리 당 내의 선거흥행이 없으면 대선에 패 배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당내의 인사들 도 있다.박근혜를 제외한 예비후보들 중에서 완전국민경선을 주장하는 사람 들의 논리를 들어보고자 한다. 누구든 자신 있게 나와서 완전국민경 선제가 왜 필요한 것이지 설명을 해 보 기를 바란다. 그리고 현행 당헌과 당규 를 무시하고 완전국민경선제를 주장하 는 배경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보라는 말이다. 또 전 세계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고 어느 국가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기를 원한다. 후보경선 을 4개월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제도 를 바꿔야 하는 이유도 듣고 싶다. 설명하기 전에 필자의 지적에 대해서 해명을 해주면 더 좋겠다. 완전국민경 선제가 그동안 그대들이 갖고 있었던 소신이었는가? 박근혜의 당내에서는 압도적이고 여 론조사에서도 40% 이상을 차지하니까 기존의 경선 룰로는 도저히 대적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 아닌가? 지금의 제 도가 50%의 제한적인 국민경선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당심 50% 민심 50% 의 현행 규칙이 국민경선제의 효과가 없다고 보는 것인가? 앞으로 새누리당 은 당대표 선출이나 대선후보 선출에 완전국민경선제를 시행해야만 하는 것 인가? 새누리당의 대선후보가 박근혜가 되 는 것에 반대한다는 것인가? 박근혜가 대선후보가 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거나 스스로의 자존심이 상해서 인정하기 싫 은 것인가? 새누리당의 흥행을 위해서 한 몸 희생해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 서 이번 선거를 새누리당의 승리로 이 끌겠다는 헌신적인 자기희생의 바탕에 서 출발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묻고 싶 다. 완전국민경선제는 민주당이 주장을 했지만 민주당에서도 시행을 해본 적이 없다. 선거에 자신이 있어서 라기보다 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민들의 이목을 끌어보자는 것이다. 정당에서 독자적으 로 선출한 후보를 내놓고 국민의 심판 을 받는 현행의 국민투표제도가 특별한 문제점이 있었던가? 우리나라가 세계정치를 선도하는 정 치선진국이어서 완전국민경선제를 시 행할 정도의 민도와 정치적 선진성을 갖고 있는 나라라면 좋은 제도라고 주 장하는 그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맞지 않 고 제도적으로도 우리의 몸에 맞지 않 는 제도라고 확신한다.마치 새누리당을 위해서,박근혜를 위해서 완전국민경선 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대들의 욕심이 아닌가 생각 한다. 박근혜와 경쟁하기가 버거우니 틈만나면 헐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후보를 당원들이 신뢰를 하지 않을 것 이니 박근혜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정서 를 업어 볼 요량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 니 비겁한 후보들이라는 것이다. 후보를 스스로 선출 못하는 정당의 당원들은 이제 당에 대한 애착도 없을 것이고 당에 당비를 납부할 이유도 없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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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석 칼럼

뉴(new) 북진정책 내놔야 미래권력 먹는다! 문일석 본지와 인터넷신문 브레이크뉴스 (www. breaknews,com)의 발행인 이며, 시인이기도 하다. 쓴 책으로는 < 비록 중앙정보부> 등 30여 권이 있다. 신문 발행과 글쓰기로 언론인이라는 한길을 걸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정당들의 경 우, 지금부터 대선까지의 최대 이슈는 “어느 당이 집권하느냐?” 는 것일 것이 다. 특히 집권당이 새누리당과 제1야당 인 민주통합당 간의 집권경쟁은 치열 해질 전망이다.

수도권은 1200명 내외의 인구가 집 중해서 살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속·압축성장을 해왔 다. 특히나 수도권은 더더욱 그렇다. 그 래서 많은 문제가 노출되고 있는 지역 이다. 때문에 정당들의 수도권 정책은 아주 중요하다. 지난 총선 결과를 보면, 민주통합당 은 호남과 수도권에서 선전했다. 호남에 이념적 뿌리를 박고 있는 민 주통합당은 대선에서 승리해 집권하려 면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을 아우르 는 동진(東進)정책이 필요하다. 이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폭을 넓혀야만이 승리 를 기약할 수 있다. 미래권력의 주인이고자 하는 오늘

남북 자유로운 서신교환·전화 송수신 기다려져 자유롭게 남북 오갈 자유방문 성취 정치세력 요구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는 집권하기 위해서이다. 그런 정당들은 정책을 내 놓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유권자들은 정당이 내놓은 정책들이 마음에 드는 정당을 지지하게 되는 것 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정책은 정당들 의 사활을 좌우하는 요소이다.

김대중 동진(東進)정책 성공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재집권하는 데 가장 필요한 정책은 과연 무엇일까? 새누리당 지지 기반의 본거지는 대구 ·경북(TK)지역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4·11 총선에서 TK지역의 27석을 싹 쓸이해 TK에 뿌리를 둔 정당임을 재 확인했다. 하나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 해서는 TK지역만으로는 중과부적이 다. 호남 정치세력의 리더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7년에 동진(東進)정책 을 폈다. 다시 말하면 호남의 동쪽에 있 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지지를 얻는 정책을 구사했다. 그 결과 10년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 다. 새누리당이 대선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형태이든지 북진(北進)정책이 필 요하다. 지난 총선에서 패한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유권자를 설득할 정 책을 내놔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날의 정당들은 국내 정책도 필요하지 만, 북한을 뛰어넘어 육로로 중국·러 시아·유럽으로 통할 수 있는 북한을 상대하는 북진정책도 아울러 필요하 다. 이명박 정권은 김대중·노무현 정 부에 비해, 강경한 대북정책을 펴왔다. 우리나라 정당들은 공히 북한을 상대 하는 뉴(new) 북진정책도 내놔야 할 입 장이다.

남북평화협정체제로 이전 남과 북은 언제까지 냉전을 지속할 것인가? 김대중·노무현이 이룩한 남북 간 의 화해·협력 수준을 뛰어넘는 대북 정책이 필요하다. 남북 간의 인적·경제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종전체 제에서 평화협정체제로의 이전, 남북 간의 자유로운 서신교환-전화 송수신 도 기다리고 있다. 남북이 자국의 여권을 지참하고 자 유롭게 남북을 오갈 수 있는 자유방문 을 성취해낼 정치세력도 요구하고 있 다. 정책은 정치가가 운용한다. 그런 점 에서 정당들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획기적인 국내 정책과 뉴 북진정책을 입안하고, 그 정책을 구현하는데 꼭 맞 는 인물을 골라야할 것이다. moonilsu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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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한 원내정당, 모두 비대위 체제로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원내정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하면서 정당 정치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원내정당, 비대위 체제 돌입 여야 막론하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이제 필수코스가 됐다. 현재까지 비대위 체제로 전환 된 정당은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이 다. 원내 의석을 갖고 있는 통합진보당 역시 사 실상 비대위 체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처럼 모 든 원내 정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제대로 된 정당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물론 6월9일을 필두로 해서 정상적인 지도부가 탄생을 하게 되 지만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것에 대해서는 우리 정치권이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취재/박민호 기자 “여기도‘비대위’저기도 ‘비대위’너도나도‘비대위’ .” 요즘 정가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소리다. 원내정당 모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하에 있 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민주통 합당, 자유선진당은 공식적으 로 비대위 체제이다. 통합진보 당은 공식적으로 비대위 체제

는 아니지만 사실상 비대위 체 제라고 해도 무방하다. 명실상 부하게 모든 원내 정당이 비대 위 체제로 전환됐다. 4월 총선 전후로 모든 원내정당이 비대 위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가장 먼저 비대위 체제로 전 환한 정당은 새누리당이다. 지 난해 10월 재보선 서울시장 보 궐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디도 스 공격, 돈봉투 사건에 휘말리 게 되면서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중심의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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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체제로 전환됐다. 그리고 6 월9일 정상적인 지도부가 선출 하는 전당대회가 예고돼 있다. 새누리당 비대위는 성공적이 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총선에 서 152석을 획득하면서 새누 리당 비대위 체제는 그 위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박 비대위원 장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쇄신 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진 것이 다. 이런 새누리당의 모습에 자 극을 받았는지 민주통합당과

자유선진당 모두 비대위 체제 로 전환됐다. 민주통합당은 박 지원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 원장 체제로, 자유선진당은 이 인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됐다. 통합진보당은 유시 민, 심상정, 이정희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 안 팎의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비 대위 체제라고 해도 무방하다.

저마다‘비대위’

막걸리를 아시나요 ???

일제에 의한‘주세법’시행으로 사라진 우리의 청주 (6) ... 그 결과 명절 차례와 집안제사에 정성껏 빚은 청주를 천신(薦新)하는 것 을 예법으로 알았던 사람들은, 너나없 이“정종(正宗)” 이란 상품명의 일본주 (청주)를 사다 제사와 차례를 지내는가 하면, 음복을 할 때에도 데워서 마시는, 차마 웃지 못할 풍습이 생겨났다. 이 땅의 청주가 사라지면서 일본주 정종 을 사다 차례와 제사를 지내고, 일본인 들의 음주습관까지 의식 없이 따라하 게 되었던 것이다. 이로써‘일본청주’ 가 우리 술의‘청주’ 자리를 차지하기 에 이르렀으며, 이 주류분류 기준을 지 금까지도 고수하고 있는 셈이다. 따라 서 이제라도 청주라는 의미를 다시 되 새겨 주세법에“청주” 의 자리를 되찾 아줌으로써, 전통주의 근간을 다시 세 우고, 무엇보다 전통주의 브랜드가치 를 제고시켜야 한다. 깨끗하고 신선한 향기-청향(淸香)을

자랑했던 전통 청주에 관심 가져야 전통주를 빚어 본 사람이면 다 아는 기본적인 상식이지만, 찹쌀을 비롯하 여 멥쌀 등 쌀이 주재료의 중심이고, 지리적 환경과 먹고 사는 형편에 따라 조나 수수, 기장으로 양조를 해왔는데, 통과의례를 비롯하여 각종 중요의식 에 사용하는 술은 대개 다 찹쌀이거나 멥쌀로 양조를 해왔으며 맑은 술을 빚 어 상에 올린다. 그런데 술빚기에 사용 되는 쌀이나 물, 누룩 가운데 어느 것 한 가지도 좋은 냄새나 향기, 좋은 맛 을 갖고 있는 재료가 없다. 그런데도 이들 재료가 어우러져 발효과정을 통 해서 이뤄내는 조화는, 오미로 표현되 는 복잡한‘맛’외에도 오묘한‘향기’ 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향기는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 인식해 왔던 누 룩향(麯子香)이 아니라, 아름답고 향기 로운 꽃향기요, 과실의 향기라는 것이 다. 출처 : 캐나다생막걸리 416-906-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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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정상적인 정당 정치를 하 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비대위 체제란 한 사람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되는 것을 의미한다. 당이 위 기에 있으니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대위원장을 중심으 로 헤쳐나가자는 것이 바로 비대 위의 본질이다. 하지만 이는 정당 정치 기능을 말살시키는 것이다. 정당 정치란 다양한 의견이 수렴 돼서 정책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다. 그런데 비대위 체제라고 한다 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지 않고 오로지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이 의 존되는 것을 말한다. 한나라당이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박 비대위 원장에게 모든 권한을 넘겨줬듯 이 당이 위기 상황에 놓이면서 임 시체제로 비대위 체제를 선호하 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정당은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그런 민주 주의 상징이 1인 독주 체제로 전 환된다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정당 즉,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정당이 원내 정당 모두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정당 정치 기능이 상실됐다는 것을 의 미한다. 정당 정치의 기능이 제대 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결국 유권자들이 지금의 정당을 정당으로 보고 있 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실제로 정당 정치 위기는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 다. 지난 2008년 촛불파동도 정 당 정치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정당 정치가 제대로 된 기능을 보 여줬다면 촛불사태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촛불사 태 전의 시위는 주로 정권 퇴진 등 정치적 구호였지만 촛불사태 때부터 시위의 구호가 정치적 구 호보다는 정책적 구호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실 정책을 실현해 달 라고 요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인 정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 위자는 거리로 뛰쳐나간 것이다. 이는 바로 대의민주주의가 제대 로 작동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방 증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 10 월 재보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서 박원순 돌풍이 분 것과 이후 안철수 돌풍이 분 것 역시 정당 정치의 기능이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당이 내세운 후보보 다는 제3의 후보에 대해 열광을 한 것이다. 이는 정당이 그동안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유 권자에게 외면을 받아왔다는 것 이다. 이런 정당 정치의 위기에 대해 정당은 비대위라는 땜질식 처방 을 내놓은 것이다. 사실 비대위 체제는 그야말로 땜질식 처방이

라고 할 수 있다. 암환자를 그저 성형수술 시키고, 화장 곱게 해놓 은 상태에서 암 치료가 됐다고 선 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보다 근 본적인 처방을 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해서 유권자를 현혹시키 는 것과 마찬가지다. 정당 정치의 위기가 도래했으면 그에 해당하 는 처방을 내려서 쇄신을 해야 한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물갈 이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 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 니라는 것이다. 즉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으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 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임시방편적인 비대위 체제로는 유권자가 일시 적인 사랑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 지만 비대위 실체를 알게 된다면 다시 정치 혐오증이 발병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낡 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스

화에서 퇴보된 상태이다. 중앙당 이 모든 권한을 쥐고 흔드는 이런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이 바뀔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1987년 개헌 때였다. 하지만 계파의 수장 들은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이런 기회를 놓쳤고,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들이 탄생되고 사 라졌지만 정당 정치에 대해 대대 적인 쇄신을 할 생각이 없었다. 그 이유는 자신의 기득권 즉 중앙 정치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서이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비대위 체 제 역시 중앙정치의 기능을 최대 한 강화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 다. 정치 전문가들은 당이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됐다면 1인 비대 위 체제로 갈 것이 아니라 집단 비대위 체제로 가야 하는 것이 정 답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다 소 걸리더라도 치열하게 논쟁을 한 뒤 보다 진일보한 대안을 내놓

비대위는 해법 아니다 이는 결국 정당의 민주화와도 연결된다. 우리나라에서 상당부 분이 민주화가 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가장 민주화가 안된 부분 이 바로 정당이다. 지금의 정당은 수직적 문화를 강요하고 있다. 의 원을 선출해주는 사람이 지역 유 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유권 자보다는 중앙정치의 눈치를 살 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20일짜리 지역 후보가 있다. 20일짜리 지역 후보란 그동안 그 지역에 한 번도 살아보지 못했 던 인사가 총선 때 중앙당에서 그 지역으로 출마를 하라고 명령을 내려서 주소 이전한 경우를 말한 다. 총선 등록 20일 전에 주소 이 전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과연 20일짜리 지역 후보가 그 지역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파악 해서 얼마나 충실한 공약을 내놓 을 수 있겠는가에 대해서는 정가 전문가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 들고 있다. 하지만 중앙당이 공천을 해주 는 이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런 웃지 못할 일도 벌어지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현재 정치는 민주

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적 쇄신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시 스템 쇄신에도 매달려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단순하게 성형수 술하고 화장만 곱게 한 상태에서 유권자에게 내밀게 된다면 외모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지 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없다는 것 이다.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 을 받으려면 이제는 정치적 시스 템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중앙정치 버려야 분명 현재 비대위 체제로 전환 됐다는 것은 현재 대의민주주의 가 위기를 맞이 하고 있다는 것 이다. 이런 위기 를 땜질식 처방 을 통해 극복하 겠다고 한다면 결국 비대위는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질 것으 로 예상된다. 특 히 선거가 지나 고 나면 또다시 비대위 체제로 전환, 성형수술 과 화장빨로 또 다시 유권자들 을 현혹할 것으 로 예상된다. 문 제는 이런 식의 전개가 반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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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면 유권자들이 지쳐간다는 비대위를‘전가의 보도’ 처럼 사 것이다. 유권자들이 지쳐간다는 용하고 있는 것을 두고“정당 기 라고 지적하고 있다. 것은 비대위 체제에 대해 더 이상 능의 퇴보” 신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선거 등 정당의 주요 분수령 때마 때가 됐을 때 대대적인 시스템 개 다 리더 한 사람에게만 모든 책임 혁을 한다고 해도 유권자들이 관 을 지우고 당내 자정기능 강화나 심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시스템 개선에는 등한시한다는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대대적인 것이다. 시스템 개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실제로 지난해 10·26 서울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지금의 중 장 선거에서 패배한 한나라당은 앙집권식 정당 제도가 아닌 모든 지금의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필 것을 다 내려놓는 그런 시스템 개 두로 체제를 전환했고, 이번 4· 혁을 비대위가 해야 한다는 것이 11 총선에서 패한 민주당도 한명 숙 전 대표가 물러나면서 비대위 다. 분면, 비대위는 대의민주주의 를 선택했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 실종을 대변하는 것이다. 대의민 (사회학)는“주요 정당들이 모두 주주의는 현재 표류 중에 있다. 비대위를 운영한다는 건 정당정 그리고 조만간 정상화는 될 것으 치의 일대 위기다. 우리 정치가 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이나 민주 어디로 가는 건지 (우려스럽다)” 통합당, 자유선진당 모두 정상적 고 밝혔다. 그는 한 기고문에서도 인 지도부 체제를 만들기 위한 전 “임시 처방으론 현재의 위기를 당대회 일정을 잡았기 때문이다. 벗어날 수 없다. 대표성의 위기를 하지만 정상적인 지도부 체제가 극복하기 위해선 낡은 정치와 결 별하고 시민적 정당정치로 나가 야 한다” 고 지적한 바 있다. 정치권 관계자도“잦은 비대위 구성은 아직 뿌리내리지 못한 한 국 정치 체제의 현주소” 라면서 “비대위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들어온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 새로운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은 가 해결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 기존 정당체제의 위기를 불러오 문가들의 시선이다. 유권자들은 고 국민들의 불신만을 낳게 될 또다시 실망을 하게 되고, 그리고 것” 이라고 꼬집었다. 반면에 잇 또다시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는 따른 비대위 구성에 대해 과도하 그런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라는 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견해도 것이다. 따라서 비대위 체제로 전 나왔다. 신율 명지대 교수(정치외 환되는 이런 악순환을 이제는 끊 교학)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 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서 현 상황과 관련,“각 당의 사정 있다. 단순하게 중앙에 모든 권한 에 따른 선택이다. 그만큼 지금의 이 이 집중되는 이런 시스템이 아니 정치 구도가 바뀌고 있는 것” 라 모든 권한이 분산되는 그런 시 라고 평가했다. 신 교수는“자유 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선진당의 경우 당의 존폐 기로에 다. 그래야만 비대위 체제도 이번 서 비대위를 선택했고 민주당도 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 ‘한 지붕 세 가족’ 으로 총선을 치 렀는데 지금 비대위는 그것을 봉 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여러 전문가들은 현 정치권이 합하는 과도기”

대의민주주의의 위기…해결책은 과연 무엇일까 중앙집권식 정당 정치 버려야 모두가 살 수 있어 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 순하게 사람만 바뀐다고 해서 정 당 정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정치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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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구도의 변화 4월 총선과 원내대표 경선 그리고 당 대표 경선을 거치면서 새누리당 내 에서는 친박의 재편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사실상 박근혜 정당으로 재편되면서 어제의 비박 인 사들이 오늘에 와서는 친박을 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박근혜 비 상대책위원장이 외연 확대를 빌미로 친박 역시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친박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 고 있는 중이다.

취재/박민호 기자 “저 사람이 언제 친박이었어?” 요즘 여의도 정가에서 항상 나 오는 말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친박이 아니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친박이라고 이야 기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빗대 이 르는 말이다. 그만큼 새누리당 인 사들 상당수가 자신은 친박이라 고 이야기하고 돌아다니고 있다. 새누리당이 4월 총선을 거치 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정 당으로 재편되면서 친박을 표방 해야 자신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인사들이 친박을 표 방하고 나선 것이다. 때문에 친박 이 과연 몇 명인지에 대해서는 누 구도 숫자를 셀 수 없는 상황이 다. 게다가 원내대표 경선과 당 대표 경선을 거치면서 친박의 세 불리기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 이 현실이다. 아울러 박 비대위원 장 역시 외연확대라는 측면 때문 에 친박의 세불리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잡한 친박계

새누리당 내에 친박의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친박을 표방하는 인사들이 대거 늘어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내가 바로 친박이야~~”

문제는 친박이라고 해서 같은 친박이 아니라는 것이다. 워낙 친 박 인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하다 보니 자신들 스스로가 분류 를 하기 시작했다. 정통 친박인 구(舊)친박, 新친박으로 우선 크 게 분류된다. 신친박은 다시 신친 박, 新新친박과 복박 등으로 구분 된다. 이처럼 분류되면서 누가 더 정통성을 갖고 있느냐 혹은 누가 더 충성심을 갖고 있느냐 등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친박은 지난 2007년 박근혜 대선 후보 경선 캠프부터 같이 일 해왔던 인물이다. 홍사덕, 허태 열, 최경환, 유승민, 유정복, 이한 구, 이성헌, 이혜훈 의원 등이다. 이들은 박근혜 대선 후보 경선 캠 프에서 나름 열심히 활동을 했으 며, 일부 의원들은 18대 총선 공

천 학살을 당해 탈당 후 친박연대 혹은 친박 무소속 연대 등을 통해 살아남은 후 복당을 한 사람들이 다. 구친박은 모진 고난을 겪은 인사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이들은 박 비대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 박 비대위원 장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각오 를 갖고 있는 인물들이다. 때문에 구친박이 사실상 박 비대위원장 을 받쳐주는 기둥 역할을 하고 있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은 주군이 자신들을 버릴 지언정 자신들이 주군을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런 충성심 때문에 박 비대위원장은 人의 장막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18대 국회 동안 다른 인 사들이 월박(친박으로 넘어오는

신자유주의 버리고 복지·경제민주화 치중하면서 인사 변동 외연확대 위해 박근혜 자세 바뀌어야 대선 승리할 수 있어 것)을 하려고 해도 구친박이 친박 내에서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 기 때문에 월박을 포기하는 경우 도 다반사였다. 그만큼 구친박은 자신들의 행동에 큰 자부심을 갖 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박 비대위원장 역시 이들을 무한신 뢰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구친박은 자신이 어려울 때 같이 풍찬노숙을 한 사 람들이라고 판단, 이들에 대한 무 한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신친박 인사들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박 위원장 보좌 역할이 이전

에 비해 커진 인사들, 즉 서병수 ·윤상현·이정현·이학재 의원 등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물론 구 친박에 비하면 친박계 내에서는 다소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지만 그 충성도와 활약상은 결코 뒤지지 않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18대 국회에서 의원 배지를 달고 난 후 박 비대위원장을 지근거리 에서 보좌해왔던 인물이다. 박 비 대위원장이 18대 국회 내내 행보 를 할 때마다 이들이 지근거리에 서 보좌해왔다. 때문에 나름 자부 심을 갖고 있으며 박 비대위원장

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불 속이라도 뛰어들 각오를 갖고 있는 인사들이다. 18대 국회 들어 와서 박 비대위원장은 구친박 대 신 이들 신친박을 중히 기용하면 서 새로운 친박을 재편하기도 했 다. 신신친박은 최근에 급부상한 세력들이다. 지난해까지 범친박 으로 분류됐던 황우여 전 원내대 표와 이주영 전 정책위의장이 바 로 대표적 인물이다. 두 사람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거치 면서 대기업 규제, 복지 확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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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선진화법 처리 등 박 비대위원장의 의 중을 정책화·입법화하는데 핵심역할을 해왔다. 사실상 박 비대위원장의 의중을 읽을 수 있는 인사라고 볼 수 있다.

저마다 친박 외쳐 안종범·강석훈·이종훈 교수는 19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그동안 박 비대위원장 의 자문그룹 역할에서 양지로 나와 자신 의 뜻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경제민 주화, 조세제도 개혁, 노사관계의 정책변 화를 주도할 신신친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이상돈, 이 준석 비대위원 그리고 손수조 전 후보의 경우에도 신신친박이라고 할 수 있다. 신신친박의 경우에는 과거 친박과는 조 금 다른 것이 바로 정책적으로 무장을 했 다는 것이다. 과거 친박이 오로지 충성심 으로 박 비대위원장을 보좌했다면 신신친 박은 정책으로 무장한 상태에서 박 비대 위원장을 보좌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친박 대신 신신친박이 급부 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일단 외연확대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동안 박 비대위원장은 외연확대에 신경을 쓰지 못

총장과 김세연 의원 등이다. 이들은 원래 중립적 인물이었지만 박 비대위원장이 비 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쇄신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했다. 하지만 구친박 등을 전면 에 내세울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 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중립적 인사를 내 세운 것이다. 그리고 그런 중립적 인사들 이 결국 신신친박으로 분류된 것이다. 따 라서 신신친박 인사들은 경제민주화·복 지 등 정책자문 인사들과 쇄신을 담당하 는 인사 등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은 결국 12월 대선 때까지 박 비대위 원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진짜 친박은 누구 이와 더불어 복박도 있다. 한때 친박이 었다가 탈박을 선언한 이후 다시 친박으 로 돌아선 케이스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 로 김무성·진영 의원이다. 김 의원은 친 박의 대표적 좌장이었다. 하지만 탈박을 선언한 이후 친이계로 돌아섰다. 그런데 19대 총선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친 박으로 돌아선 것이다. 19대 총선 공천에서 김 의원은 공천을

친박 구도 변화, 舊친박에서 新新친박으로 홍사덕 등 지고, 황우여·이주영 등이 급부상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친박 역시 자신들끼리 똘똘 뭉쳐 다니는 패거리 문 화를 보여줬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런 이유로 쉽게 월박을 결심하지 못했다. 이 런 점을 박 비대위원장도 잘 알고 있기 때 문에 19대 총선 공천을 거치면서 스스로 외연확대를 하면서 수많은 인사들을 영입 한 것이다. 외연확대를 통해 대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정책의 변화도 한몫했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에는 신자유주의를 정책 기조로 내세웠다. 그렇기 때문에 줄 푸세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다. 줄푸세는 신자유주의 정책기조를 대변하는 대표적 인 공약이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차용하는 등 신자유주의의 대표적 공약으로 떠올랐다. 이런 공약을 만든 인사들이 바로 구친박이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 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리고 박 비대위 원장 스스로도 신자유주의를 포기하고, 복 지와 경제민주화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신자유주의 신봉자인 구친박보다는 복지와 경제민주 화 강화에 초점을 맞춘 신신친박 인사들 을 기용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구친박 이 줄푸세로 대변되는 신자유주의 신봉자 라고 한다면 신신친박은 복지와 경제민주 화에 초점을 맞춘 인사들이라고 할 수 있 다. 박 비대위원장의 이런 정책 기조 변화 가 결국 친박의 세력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쇄신을 해야 하는 상황이 기 때문에 중립적 인물들을 대거 끌어모 았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권영세 전 사무

받지 못했다. 이에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 을 생각했지만 결국 백의종군과 함께 박 비대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선 언했다. 이로 인해 박 비대위원장과 김 의 원의 관계가 회복된 것이다. 한때 서로가 서로에 대해 비난을 하는 사이였지만 이 제는 서로의 관계가 제대로 잘 정리되면 서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진영 의 원 역시 탈박을 선언했다가 최근 들어 친 박계와 관계 정립을 다시 한 인물로 유명 하다. 이처럼 친박계가 다양하게 분화되면서 박 비대위원장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 다. 관계정립을 하지 않을 경우 계파 간 줄 다리기가 도를 넘게 되면 계파 간 갈등으 로 번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2007년 박근혜 경선 캠프에서 정책메시지 총괄단장을 했던 유승민 의원이 최근“박 비대위원장의 판단에 문제가 있다” 는식 의 발언을 한 것도 이런 현상의 전초전이 라고 할 수 있다. 계파 간 줄다리기가 시작 된 것이다. 구친박은 구친박대로, 신친박 은 신친박대로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혈안이 돼있다. 이런 계파 간 갈등은 결국 12월 대선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계파 정리를 결국 박 비대위원장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비대위원장이 지 금처럼 人의 장막에 둘러싸여 제대로 조 정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계파 간 갈등은 계속될 것이고, 이것이 정도가 지나치게 된다면 그야말로 큰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박 비대위원장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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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끝물 영포라인 와르르… “역시 권불10년!” 와르르 무너지는‘영포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4월30일 구속되고, 5월7일 박영 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구속되 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이상득 의 원에 대한 검찰수사 방침이 알려 지자 정치권 일각에서는‘영포라 인의 몰락’ 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영포라인’ 은 이명박 대통령 의 고향인 경북 영일·포항 지역 출신으로 현 정부 들어 승승장구 했던 인물들을 일컫는 말로 최 전 위원장과 이 대통령의 형인 이상 득 의원이 영포라인의 정점(頂點) 으로 거론돼 왔다. 박영준 전 차관의 경우 고향은 경북 칠곡이지만 지역구가 포항 남·울릉인 이상득 의원을 10년 가량 보좌했기 때문에‘범(凡)영 포라인’ 으로 분류되는데 박 전 차관이 관여했을 공산이 큰 민간 인 불법사찰 사건의 등장인물 중 에도 영포라인이 적지 않다고. 불법사찰의 증거인멸을 지시 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 서관, 불법사찰을 실행한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김충 곤 전 점검1팀장, 원충연 전 조사 관 등이 영포라인이고, 서울 양재 동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의혹 과 관련해 최 전 위원장에게 로 비자금을 전달한 이동율씨 역시 포항 출신이다. 최근 해양경찰청장에 내정된 이강덕 서울지방경찰청장도 포 항 출신으로 현 정부 들어 청와대 치안비서관, 부산·경기·서울 지방경찰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 쳤고, 김상기 육군참모총장도 2010년 12월 임명 당시‘영포라 인 논란’ 에 휩싸인 바 있다. 금융 계에선 이 대통령의 동지상고 후 배인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이휴원 전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영포라인으로 분류된다.

대선 후보들, 이재오 왕따 분위기 친이계 내부에서 이재오 의원 에 대해 섭섭해하는 기류가 강한 가운데 친이계 대선 후보들도 이 의원에 대해 왕따를 시키는 분위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구속되고 이상득 의원에 대한 검찰수사 방침이 알려지자 정치권 일각에서는‘영포라인의 몰락’ 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기라고 한다. 정몽준·김문수·정운찬 등 친이계 성향의 대선 경선 예비 후보들은 한때 이재오 의원을 좌장으로 내세워 대선 경쟁에 뛰어들 생각이었지만 이 의원 본인이 출마를 강력히 희망하

없지 않았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당초 임 전 실장은 김문수 지 사가 대권에 도전하면서 경기도 지사 보궐선거가 치러지면 출마 해 당선된 뒤 차차기를 노린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지고

이스 메이커는 안 한다며 나가면 이기려고 나가는 것이고 수도권 2030세대를 잡기 위해 오픈프라 이머리를 해야 한다며 박근혜 위 원장만으로는 2% 부족하다고 주 장한다.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대선의

MB멘토 최시중·왕차관 박영준 구속 후 영포라인 몰락설 공공연 총선 때 섭섭한 기류 쌓인 친이계, 이재오 대권 도전설에“흥…” 자,“총선 공천도 혼자 받아 살 아남은 사람이 대선까지 욕심 내는 것은 지나치다” 며 외면하 는 분위기라고 한다. 정운찬 전 총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재오 의원으로부 터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뛰어들 어 자신과 정몽준·김문수 등 4 인 연대를 꾸려 박근혜 위원장을 꺾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 제안을 일축했다고 귀띔해 이 의원을 머쓱하게 만들기도.

임태희, 2006년부터 대선의 꿈 최근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은 2006년 여의도연구소장 이 됐는데 이때부터 대선 꿈을 꾸 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여 의도연구소장 재량으로 할 수 있 는 것들에 사심을 개입시킨 게 아 니냐는 뒷담화까지 있었던 것으 로 알려지고 있다. 친이계 내부에서도 대권에 나 올 사람이 나왔다는 반응이며, 특 히 김문수 경기지사가 지사직을 그만둘 가능성이 안 보이면서 대 선 출마 쪽으로 방향을 틀 수밖에

있다. 하지만 김 지사가 경선에 출마하더라도 지사직을 유지키 로 하면서 그림이 뒤틀렸다는 것. 이에 따라 당선 가능성은 거의 없 지만 이번 경선에 얼굴을 내비침 으로써 자신도 잠재적 대선주자 임을 각인시키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지난 4월 총선 공천에서도 임 전 실장이 힘을 썼다는 소문이 돈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김희선· 김희국·류성걸 등이 거론대상 으로 꼽히고 있다. 물론 이들은 당연히 친박계와 교집합이 있었 기 때문에 당선된 것으로 알려지 고 있다.

김태호, 대권 후보 도전 적극 검토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 를 검토 중인 김태호 의원은‘정 치는 도전하는 것’ 이라며‘본인 은 단 1프로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는 사람’ 이라는 주장을 펴 고 있다고. 그는 옳은 일, 해야 할 일,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확 신이 서면 출사표를 내겠다며 지 금은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며 고 민 중이라 한다. 하지만 그는 페

예고편인데, 이번 전당대회가 재 미없으면 대선도 실패한다고 주 장했는데, 지난 2년간은 총리 낙 마 이후 활동을 자제했으나 이제 는 활동재개에 나섰다고 밝힌 것 으로 전해지고 있다.

19대 국회, 문방위 구성 전망 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따 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당 의 경우 초선의원 중심의 신선한 인물이, 야당은 기존 방송통신 전 문가로 분류되던 중진 의원들이 대거 투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 고 있는 것. 새누리당에선 초선 의원들의 포진이 예상된다. 중앙일보 논설 위원 출신 길정우·이상일 의원 과 KBS 방송국장을 지낸 김형태 의원, SBS 뉴스 앵커를 지낸 홍지 만 의원, YTN 기자 출신 김영우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 다. 또 IT계 인사로 강은희 여성 IT 기업협회장, 전하진 전 한글과 컴퓨터 대표를 포함해 KT 링커 스 노조위원장을 지낸 김성태 의 원도 문방위 후보로 떠오르고 있

고, 3선이 된 아나운서 출신 한선 교 의원 또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전 인터넷진흥원장을 지 낸 김희정 의원의 복귀도 유력해 보인다. 체육계 인사로는 전 태릉 선수촌장을 지낸 이에리사 의원 등이 포진될 전망이다. 야당의 경우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이 대거 포진할 전망.‘투 사’ 로 꼽히는 정청래 전 의원이 마포을 지역구에서 현역 김성동 의원을 누르고 19대 국회에 재입 성해 문광위 합류가 유력하고, 과 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시절부터 ‘통신 전문가’ 로 통하던 변재일 의원과 문방위 민주당 간사를 지 낸 김재윤 의원도 19대에 다시 입성했으며, 원내대표를 노렸다 가 고배를 마신 전병헌 의원도 문 방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단체 및 언론 문화계 출신 의원의 입성도 눈길을 모으고 있 는데, 전 민주언론연합 사무총장 을 지낸 최민희 의원, 부산여기자 회 회장을 맡았던 배재정 의원, 시인인 도종환 의원 등이 유력 후 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18대에서 문방위원장 을 지낸 정병국 의원의 경우 기획재정위 쪽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도 보건 복지위 쪽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손학규, 직언그룹 절실하다는 지적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에게 직 언 그룹이 절실하다는 문제제기 가 나오고 있다나. 손 전 대표의 핵심 그룹이 대부분‘제자 그룹’ 으로 직언을 하기 어려운 처지이 기 때문이고 한다. 또 신학용 의 원 등 측근 의원들 대다수가 친화 력이 있고 의원들과도 사이가 좋 은 편으로 당내에서도 싫은 소리 를 하지 않고 적을 만들지 않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당내에서는 ‘손학규 주변에는 착한 사람들만 모였다’ 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선 주자는 내부에서부터 치열 한 약점 지적을 받으면서 갈고닦 여야 하는데, 다들 좋은 소리만 하니까 단점 보완이 안 된다는 것 이다. 전문가들도, 대선 주자 측 근들이 너무 앞으로 나서도 안 되 지만, 주자만 바라보고 조용히 있 으면 되는 게 없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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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로부터-아래로부터 -옆으로부터 정치개혁 바람 전문가분석 중국에서 일고 있는 정치개혁 바람 그 전망 ᯥᔢ֥Ğಆ $""5$.⫭ᬱ⦽᮹ᔍ ᪉┡ญ᪅ᵝ⦽᮹ᔍᩑ⧊⩲⫭Ŗ࠺ᵝᕾ ᄁᯕḶᵲ⣮ᩑǍᗭ⫭ᬱ ᄁᯕḶᩑĞ⦽᮹‫ݡ‬

중국 원자바오 총리. 그는 지난 3월 전인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정치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문화혁명 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글/이영일(한중문화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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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정치개혁의 바람이 크게 일고 있다. 흔히 개혁이나 혁명은 주도세력의 성향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된다. 주도세 력이 지배층일 경우‘위로부터의 혁명’ , 하층 피지배집단일 경우‘아래로 부터의 혁명’ 이라 부르고 주도세력이 지배층이나 피지배층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사회적 신 분집단으로서의 지식인들이 개혁의 중심 에 설 경우 이를 막스 베버는‘옆으로부터 의 혁명’ 이라고 불렀다.

정치개혁 논의의 대두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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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에서는 위로부터, 아래로부터, 옆으로부터 정치개혁의 바람이 일고 있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위로부터’즉, 중

국현대사가 보여주듯 아래로부터보다는 위로부터 추진되는 개혁논의를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간 중국에서의 정치개혁운동은 이른 바 반체제 지식인(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 등)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되었다. 그러나 이들과는 달리 중국공산당을 지지 하면서도 중국이 더 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경제 못지않게 정치에서도 개혁 이 필요하다는 체제내적 지식인들이 등장 하고 있다. 한 예로 베이징 정경대학의 위 커핑(兪可平) 교수의 주장을 보자. 그에 의 하면 1978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경제개혁 은 지난 30년 동안 유례없는 경제발전을 가져왔는데 이제는 바로 이렇게 이룩된 경제성장이 중국의 정치와 국가운영 (Gover nance)에 심각한 변화를 일으킬 조 건들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중국, 위로부터 최고지도층서 정치개혁문제 제기 원자바오“정치개혁 단행 않으면 문화혁명”경고 국의 최고지도층에서 정치개혁문제가 제 기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원자바오 총리는 2010년 8월 선전(深玔)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치개혁 문제를 들고 나왔으며 작년 3월 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전인대)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시금 정치개혁 문제 를 공공연히 거론했다. 또 금년 3월에도 전인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정치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문화혁명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아래로부터’ 의 개혁요구는 매년 12만 건을 넘는 당정(黨政)에 대한 민간항쟁에 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항쟁들은 중국공 산당에 대한 개혁요구라기보다는 일선행 정기관이나 당 간부들의 비리, 부패, 독직 (瀆職)에 대한 시정요구가 큰 비중을 차지 한다. 따라서 개혁논의는 중국의 경우 중

이어 그는 중국통치변화의 5개항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내용인즉 1)앞 으로 중국은 일원화된 통치에서 다원 화 된 통치로 2)집권에서 분권으로 3) 인치(人治)에서 법치(法治)로 4)규제정 부에서 공공봉사 정부로 5)당내 민주에 서 사회민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 한다. 그는 또 중국의 정치모델은 전통 적인 사회주의 모델이나 서방 국가의 자본주의 모델과도 확연히 다르며 그 특징으로 첫째 당 조직을 위주로 하는 다원화된 통치구조, 둘째 핵심가치를 안정(安定)에 두는 통치구조, 셋째 법치 와 인치가 동시에 작용하는 통치구조 라고 했다. 이것이 이른바 중국특색적 기사 38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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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기사 36면에서 받음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 같다.

정치개혁 논의의 관점 차이 오늘날 중국의 정치개혁은 이 를 주장하는 입장에 따라 관점이 상이하다. 농민들 차원에서는 당 과 관료의 부패, 독직, 인권유린 을 막고 선정(Good Governance) 을 펴라는 행정개혁에 정치개혁 의 중점을 두지만 지식층의 정치 개혁은 중국의 정치가 경제발전 수준에 걸맞도록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식인들은 건국 초 기에는 국권확립이 초미의 과제 였기 때문에 인민주권보다는 공 산당 독재를 불가피한 것으로 받 아들였지만 이제는 당의 일방적 인 위민(爲民)정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법치의 확립과 인민의 참여폭 확대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중국 현직(現職)지 식인들은 실제로는 등소평 시대 의 지식인, 전문인 우대정책에 힘 입어 공산당과 긴밀히 유착하고 있다. 이들은 공산당이 필요로 하 는 국가발전의 기술적, 이론적 측 면을 지원하고 공산당은 이들의 건의를 실천하면서 지식인들의 권익을 존중해주었다. 이 때문에 오늘의 중국지식인들은 많은 예 외가 있지만 중국이 처한 역사적 현실에 비추어 공산당의 일당체 제는 불가피하며 현재의 통치모 델을 유지함으로써 지속적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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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 발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한다. 오늘날 중국공산당의 고위 간부들도 정치개혁을 요구하 는 인민들의 소리를 외면할 수 없다. 우선 인민들의 불만은 경제발전으로 높아진 권리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점차 공 산당이 해결해야 할 필수적 과 제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의 정치 개혁 논의에 한계가 있다는 점 이다. 어떠한 개혁논의도 공산 당의 영도를 전제로 한 수직적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정치 개혁의 한계를 명확히 밝힌 발 언이다.

계급혁명과 일당독재 모택동이 문혁(文革)이라는 극

현재 통치모델 유지 지속성장·발전 가능입장 취해 인민들 불만과 민주화요구 어떻게 수렴·극복 관건

식에 상응하는 정치발전이 따 르지 못하다는 것이다. 둘째, 법치가 확립되지 않은데다가 공직의 부패와 특권의 폐해가 너무 심각하다. 셋째, 사회안 전망은 취약하고 지역 간, 계 층 간, 도농 간 격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넷째, 정부행정 도 비용에 비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중국에서의 정치개혁은 시간이 흐를수록

민주주의의 테두리를 넘어서 는 안 된다는 한계다. 즉 공산 당은 중국의 사상, 정치, 조직, 군사를 영도하며 어떠한 세력 도 이에 맞설 수 없고 영도자 의 교체는 당내 민주절차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작년 3월 우방궈(吳邦國) 전인 대 상무위원장이 중국은 어느 경우에도 다당제나 삼권분립 같은 서방제도를 따르는 일은

단적인 개혁노선을 선택한 것은 가열한 계급투쟁이 없는 한 중국 에서의 공산화 개혁은 결코 완수 될 수 없다는 상황평가-물론 다 른 정략적 이유가 더 크지만-의 산물이었다. 등소평은 계급투쟁노선의 과 오를 인정하고 이를 청산했으나 이 반면 훈련된 조직을 가진 공산 당의 일당독재를 중국의 안정과 발전, 중국이 꿈꿔온 4대현대화

를 이루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았다. 이들 두 영도(領導)들 사이의 공통점은 양자 공히 서구의 제도 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이를 중국화 시켜 거기에 합당한 명칭 을 부여한 점이다. 모택동은 마르 크스 레닌주의를 중국현실에 창 조적으로 적용한다는 명분하에 모택동주의를 만들었다. 등소평 은 서구의 시장자본주의를 받아 들이면서 이를 중국현실에 대입 하는 명분으로 사회주의 초기단 계론을 들고 나왔다. 중국이 사회 주의의 높은 단계에 도달하기 위 해서는 약 100년가량 공산당의 일당체제하에 사회주의 초기단 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중국특색적 사회주의라고 명명 했다. 문혁당시 등소평은 모택동에 게 개인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 았지만 1981년 이른바‘중국공 산당의 역사에 관한 주요결의’ 에 서 모택동의 공(功)을 7, 과(過)를 3으로 평가, 모택동을 중국공산 당의 위인으로 예우했는데 이것 도 그의 지론인 공산당의 일당지 배를 합리화하기 위한 심모(深謀) 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모택동의 부정은 공산당 일당독재의 정당 성 부정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중국이 당면한 문제 는 공산당의 일당독재체제에서 줄곧 일어나는 인민들의 불만과 민주화 요구를 어떻게 수렴, 극복 해 나갈 것인가로 집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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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슈와 寸鐵殺人

뚝심의 박원순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 잠정보류 결정하고 서울시민에 사과 지난 4월 9호선측은 5월9일“지난 4월14일 알려 일방적인 요 드렸던 요금인상과 관련, 그동안 고객 금인상 발표 님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로 인해 여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밝혔다. 이는 의 비판을 받 서울시의‘선 사과’요구를 받아들인 았던 지하철 셈이다. 아울러 서울메트로9호선측은 9호선이 결 “금번 요금인상과 관련해 서울시와 당 국 요금인상 사자 간에 실시협약의 내용과 제반법령 을 잠정 보류키로 결정하면서 시민들에 의 해석에 이견이 발생해 부득이 6월16 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4월14 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요금인상에 대 일 인상안 발표 이후 팽팽히 이어졌던 해서는 잠정적으로 보류하고 서울시와 9호선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싸움은 의 이견조율 및 검토를 통해 원만한 협 일단 박 시장의 승리로 끝나게 됐다는 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평가다. 9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메트로 다” 고 덧붙였다.

억울한 나경원

tvN게스트 출연해“총선에 출마했다면 내가 당선됐을 것”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 원이 5월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 플 인사이드’ 에 게스트로 출연해‘1억 원 피부과’ 논란과 남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 19대 총선 불출마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 전 의원은‘1억 피부과’논란과 남 편의 기소청탁 의혹과 관련해“내가 너 무 고지식한 점을 보면 정치 DNA가 좀 없는 것 같다” 며“아직도 법조인처럼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따져야 한 다” 고 해명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지난해 10·26 서 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한 후, 지 난 6개월간의 시간을 회상하며 남편과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4·11 총선에서 불출마 선 언을 한 것과 관련해“사실상 당에서 공 천을 주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두 번이 나 했다” 며“공천 탈락 발표를 듣느니 차라리 불출마 선언을 하자고 마음 먹 었다” 고 밝혔다. 나 의원은“만약 서울 중구에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면 내가 당선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아 쉬워했다.

오버질 김두관

대권 도전 질문에“盧도‘깜이 안된다’비웃었지만 되지 않았나?” 김두관 경 석자들이“자신이 있나” 라고 묻자“그 남지사는 최 건 아니지만…” 이라면서도 이같이 말 근 지역단체 했다. 장들과 만난 김 지사는 대선 출마와 관련해서도 자리에서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면서도“나에 “노무현 대통 게는 세 가지 과제가 있다. 민주당 대선 령도 2002년 후보 경선, 안철수와의 경선, 그리고 본 대선을 1년 선이다” 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앞두고‘내가 대통령 된다’ 고 하지 않 “민주당이 당의 대선후보를 중시해야 았나. 주변에선‘깜이 안 된다’ 고 비웃 한다” 고 했다. 었지만 되지 않았나” 라며 대선에 강한 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안철수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 5월8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인 셈. 김 지사는 지난 5월6일 창원에서 친민 그는 대선 향배와 관련해“선거는 국 주당 성향의 무소속 유성엽 의원(50· 민이 하는 것이지만 이미 국민들은 차 전북 정읍), 이석형 전 전남 함평군수 기 대통령을 결정했을 것” 이라고 말하 (52) 등과 저녁 회동을 한 자리에서 참 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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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부패공화국’ 유지되는 이유 간접세 때문? 칼럼니스트 황장수의 쾌·도·난·마 온 나라에서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파이시티 스캔들은 인·허가 로비 뇌물을 넘어 권력 주변이 금융 기관 공기업을 끌어들여 사업 전체를 들어먹으려는 의혹이 등장하고 원전을 운영하는 정권 복마전 한수원은 본부, 고리, 월성 현장 할 것 없이 각각 수억원대의 부품 자재 납품비리가 속출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계약담 당 총괄 공무원은 이명박 대통령(MB) 일가와 유착 의혹이 일고 있는 맥쿼리 주식을 1만주나 보유했고 성형외과 의사들은 수십억원대의 탈세와 현금 보관 사실이 적발되었다. 5대 그룹에 세무조사가 들어가고 있고 삼성전자 만 세금 추징액이 5000억원쯤 된다고 한다. 최시중·박영준에 중앙과는 거미줄처럼 얽힌 부패 커넥션의 끝은 보이지 않고 저축은행이 들어먹은 적자를 보충하기 위해 정부가 2조원을 다시 빌려준다고 한다. 파이시티 인·허가 스캔들과 맥쿼리 논 란 와중에 저축은행 3대 브로커 처리가 일 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저축은행 로 비스트 박태규는 구속 집행정지로 풀려났 고 삼화저축 신삼길 회장은 보석허가를 받 았으며 삼화·보해 저축은행 금융 브로커 의혹을 받고 있는 이철수는 민간인 사찰 폭로 와중에 소리 소문도 없이 검거되었다 고 한다. 모두 그 윗선을 감춘 대가는 받았 는지 모른다. 아프리카에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러 간 CNK 사장은 연락이 없으며 CNK가 4대강 에 기웃거린 흔적도 나타났다. 필자는 지속 적으로 한수원, 저축은행, BTO(수익형 민 자사업)·BTL(임대형 민자사업) 등 민자사 업의 문제, 권력형 부패 메커니즘 해체와 GNP 30%가량의 지하경제와 불로소득에 대한 환수를 주장해왔는데 최근 이와 관련 된 모든 부패 종합세트가 다 터져 나오는 느낌이다.

부패는 세금구조와 긴밀히 연결

이고 국가예산 30%는 다른 주머니로 새고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이다. 민간자본으로 지하철, 거대한 다리, 터 널, 공항철도, 경전철, 고속도로, 항만 등을 만드는 이유와, 국민세금으로 4대강, 인적 없는 공항, 새만금 등 간척사업, 자원·에 너지 개발, 원전 확장, 각종 클러스터, 무슨 무슨 단지, 무슨 무슨 도시 등 토건 개발에 최고 권력자, 정치인, 관료 등이 앞장서는 이유는, 부패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 한다. 먹이사슬끼리 계속 해먹기 위해서는 끊 임없이 파헤치고, 짓고 또 인·허가 보안을 강조해야 하는 것이다. 부패의 구조가 이렇 게 심각한 반면 빈부격차, 청년실업, 비정 규직, 자영업자 몰락, 빈곤노령층과 국민계 층이 늘어나 복지·사회안전망 예산이 폭 증하고 있다. 한마디로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노후 가 안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살 만한 인 간들이 빈곤, 사회보호 계층에 돌아가야 할 국가예산과 세금을 빨아먹고 있는‘흡혈구 조’ 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사회에 최고권력과 말단 공무원, 민 간접세 비중 OECD국가 중 1위 간기업·공기업 할 것 없이 부패가 일상적 으로 생활화되어 있음에도 국민들이 부패 정상적인 국가라면 광우병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 둔감한 것은‘세금구조’ 의문 전에도 수백만명이 광장으로 나와 촛불을 제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교회 등 종교기관에서 모든 신도가 낸 헌금을 장로나 목사 등 극소수가 사전에 용도를 일방적으로 내정한 채 당회 등을 통해 형식적으로 승인을 받아 지출하다가 문제가 생기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수에게서 거둔 헌금을 소수가 제 맘대로 지출하는 일종의‘대리인의 문제(agency problem)’ 때문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로 국민 모두가 낸 세금 을 정치인·관료·특권층 등 소수가 제 맘 한국사회에 최고권력과 말단 공무원, 민간기업 대로 지출할 경우 조세저항이나 국민의 거 ·공기업 할 것 없이 부패가 일상적으로 생활화되 센 항의에 부딪힐 것이다. 어 있음에도 국민들이 부패 문제에 대해 둔감한 한국 사회에서 위에서 거론한 수많은 부 것은‘세금구조’ 의 문제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사진은 국세청 건물. 패 또한 국민 세금을 제멋대로 쓰고 횡령 ·탈세·뇌물 등으로 전횡하기 때문이다. 기사 44면으로 이어짐 필자는 우리나라 GNP의 30%는 지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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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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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42면에서 받음 드는 나라에서 이런 파렴치한‘세 금 흡혈귀’ 들에 대해 국민이 폭동 을 일으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 가? 그 해답은 간접세가 지나치게 높은 한국의 세금 구조에 있다. “내가 낸 세금은 별로 안 되는데, 해먹든지 말든지 알게 뭐냐” 는식 의 전형적 후진국 사고다. 우리나라의 간접세 비중은 2010년 53.1%로 91조2797억원 이며 직접세(80조6200억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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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는 부가세·개별소비세·교 통세·주세·증권거래세·인지 세·관세 등이 해당된다. 이런 세 금은 소득이 아닌 소비에 비례해 서 과세가 되기에 저소득층에 더 세금부담이 큰‘역진성’ 이 직접 세보다 훨씬 크다. MB정권 들어 48.3%(2007년) 하던 간접세가 53.1%(2010년)로 크게 늘어났다. 재벌과 부자는 100조나 감세시 키는 대신 저소득층에 일방적으 로 많은 간접세를 전가해온 것이 다. 정치인은 부자 감세의 문제점

이다. 미국의 경우 2006년 기준 종합소득 상위 10%가 전체 종합 소득세의 82%를 부담하고 법인 소득 상위 10%가 전체 법인소득 세의 94%를 부담하고 있다. 종합소득 하위 40%, 법인소득 하위 60%는 아예 세금을 내지 않 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이 추세는 버핏세 논란을 거치며 더욱 강화 되고 있다. 직접세 위주의 세금구 조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 적이다.

권력이 부패하다고 폭동이 좀처 럼 일어나는지…. 그들은 자기들 이 엄청난 세금을 내면서 내는 줄 도 모른다. 그러니 국민에게 돌아 갈 공공재 지출 예산을 다 빼먹은 것이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 후 고환율 등으로 수출 대기업이 수백 조원의 이익을 본 이면에는 부자감세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늘어가는 간접세를 부담해온 서 민들의 희생이 있었다. 조세 저항 을 막기 위해 슬금슬금 간접세를 조용히 늘려온 것이다. 이 또한 선

극소수 부유층만 더 부자 만드는 셈…간접세는 세금제도 꼼수 중 최고! 저축은행 손실·공무원 뇌물·재벌총수 탈세 서민들 세금으로 다 메워서야 훨씬 많다. 이런 높은 간접세 비중 은 OECD 국가 중 1위이며 전 세 계 최고 수준이다. 간접세가 10% 대인 미국·일본·대만보다 훨 씬 높고 대표적 간접세 국가인 독 일·프랑스 등도 30% 미만이다. 지난 10년간 간접세의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간접세는 세 금을 내는 사람과 이를 실제 부담 하는 사람이 다른 세금을 뜻한다. 우리가 식당에 가서 1만원을 주 고 밥을 사먹으면 그 속에 우리가 낸 10%, 즉 1000원의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고 이를 주인이 세무 서에 추후 납부하는 것이다. 따라 서 세금을 내는 사람이 세금인 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을 민주주의를 가장 한 부패정권은 악용한다. 이런 세

만 말하지 간접세 폭증에 대해서 는 잘 언급하지 않는다. ‘유리지갑’ 이라고 일컫는 샐러 리맨 등 봉급 생활자는 갑근세 등 소득세(직접세)만 세금이라고 생 각하지 외식비, 휘발유값, 가전제 품, 마트 생필품 구입, 의류, 담배, 술 등에서 지출하는 간접세를 세 금이라고 제대로 의식하지 못한 다. 이를 고려할 경우 대부분의 중 산층 가구는 직접세 포함 가구당 월 최소 1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는 셈인 것이다. 원래 간접세는 아프리카 등 주 로 후진국, 독재국가에서 국민에 게 매기는 세금이다. 이들 국가에 서는 간접세가 압도적이다. 미국은 간접세와 직접세의 비 율이 1대 9로 간접세가 10% 안팎

저소득층 간접세 세계최고 수준 지난해 부유세 논란이 한국에 서 거세었을 때 몇몇 언론은 한국 의 최상위 1%가 내는 소득세가 36%, 상위 10%가 78%로 미국· 유럽 등에 못지않으며 우리나라 근로자 40%가 소득세를 내지 않 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의도 적으로 빠뜨린 것은 53%의 간접 세다. 우리나라 저임금층·저소 득층은 대신 세계 최고 수준의 부 가세 등 간접세를 내고 있는 것이 다. 이러한 부가세 등 간접세의 비 중이 높아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당연히 부패·횡령·탈세·뇌물 ·재정 전횡 등에 둔감해질 수밖 에 없는 것이다. 아프리카를 보라.

성장 후 분배라는 국가적 파이 키 우기라고 억지 논리로 설득하면 참을 수도 있지만 선 성장의 대가 는 저들끼리 나눠먹고 나아가 국 민세금조차 지하철 9호선 등 민 자사업 부패, 한수원 부패, 재벌 성형과 의사 탈세, 자원 에너지 개 발 낭비, 방산 비리, 4대강 등의 부 패로 저들끼리 나눠먹고 빼돌렸 다. 그 대가로 전·월세 인상, 휘 발유값 및 생필품값, 등록금 인상 및 저임금, 비정규직 일상화와 중 소 자영업자 몰락 및 빈곤화가 주 어졌다. 그나마 살 만한 재벌, 상 류계층은 각종 탈세, 절세, 불로소 득, 면세 그리고 지하경제로 잘도 빠져 나갔다. 이제 이들에게 다주 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조차 면제 시키고 임대 소득자로 특혜를 주

려 한다. “53%가 넘는 간접세가 서민인 내가 내는 세금이고 이걸 가지고 배부른 저들은 세금을 요리저리 피하면서 내가 낸 세금은 빼먹고, 돌려먹었다” 는 불편한 진실을 국 민들이 알게 된다면“폭동이 일어 나야 정상” 인 나라다. 세금 구조를 일부러 어렵고 복 잡하게 만들어 놓아 자영업자도 막대한 비용을 주고 세무사를 통 해 정산을 받아야 세금을 낼 수 있도록‘조세협력 비용’ 조차 만 만치 않다. 그 이면에는“무식하 고 가난한 너네들이 간접세로 세 금인 줄 인식도 못하는 채 많이 내어라!”그리고“그 세금으로 조 성한 국가예산도 우리가 또 해먹 는다!” 는 논리가 숨어 있다. 미국 우파진영에서는 이 때문 에‘획일세’주장이 득세해 가고 있다.“세금을 수십 가지 간접세 ·직접세로 나눠서 매기지 말고 간단명료하게 단순하게 해라. 국 가는 세금 도둑이니 믿을 수 없 다” 는 논리이다. 우리가 보면 말도 안 되는 작은 정부, 적은 세금을 주창하는 미국 의 우파가 국민 상당수 지지를 받 는 이유 또한“국가라는 공권력이 만든 세금을 착취하는 거대한 부 패 메커니즘” 을 믿을 수 없다는 논리가 그 이면에 깔려 있다. 이것 은 뿌리 깊은 미국 탄생의 역사이 기도 하다.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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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창업아이템‘N#’ 호황시대 대박 대박 창업 창업 시대 창업전문가가추천하는 추천하는‘N#’ ‘N#’ (엔샵) (엔샵) 창업전문가가 취재/김민정 기자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중· 일·양식을 포함한 일반음식점, 주점 및 퓨전포차, 베이커리, 디 저트, 분식, 도시락, 커피 및 음료, 천연화장품, 가구 전문점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업종의 프 랜차이즈를 선보였다.

‘엔샵’혁신적 시스템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 에 띤 프랜차이즈 중 하나는 바로 모바일 액세서리 매장이다. 스마 트폰이 대중화 되어 가면서, 개성 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 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프랜차 이즈‘N#’ (엔샵)을 운영하는 엔 에스쏘울(www.fnssoul.com)은 국 내 최대 규모 액세서리 전문점 ‘이테라샵’ (www.eterashop.co. kr) 을 통해 전국 약 2만여 개의 온오 프라인 거래처와 함께 모바일 관

련 액세서리와 다양한 미니IT 제 품들 또한 개발 및 유통하는 업체 다.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에 모바 일 기기와 액세서리를 동시에 판 매하는 프랜차이즈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엔샵이 국내 최초로 모 바일과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프 랜차이즈로 등장했다. 엔샵은 제조사에서부터 소비 자에 이르기까지의 유통과정을 대폭 줄이는 혁신적인 유통 시스 템을 통해 상품 가격을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 수립에 성 공했다. 같은 모바일과 액세서리 제품 이지만 각 매장마다 다른 가격으 로 판매되어 소비자에게 주었던 혼란함과 번거로움을 줄이도록 한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아이템 엔에스쏘울 대표이사 전주엽 은“2012년 국내 스마트폰 액세 서리 시장규모가 1조원을 예상하

‘2012 프랜차이즈 서울’박람회가 삼성동 코엑스 Hall C 전시장에서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를 선보이 며 지난 4월26~28일에 걸쳐 3일 동안 개최되었다.

국내 최초 모바일과 액세서리 취급하는 프랜차이즈‘엔샵’ 타 업종 대비 저렴한 비용…매장운영 노하우 전수도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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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 모바 일 액세서리 프랜차이즈로서 창 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아이 템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www.changupmall.com) 배승환 팀장은“커피나 도너츠, 베이커리

등 다소 포화상태인 타 업종 대비 가맹비, 마케팅 홍보비, 보증금, 인테리어 및 집기 비용이 훨씬 저 렴하고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가 쉬운 편이다” 라고 말했다. 이 날 전시회에는 모바일 액세 서리 외에도 친환경 천연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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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영어문화복합공간, 세 탁전문점, 가구전문점 등 예년 행 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랜차이즈들이 등장 하며, 보다 넓은 분야에서 프랜차 이즈 산업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 사했다.

커피베이, 소자본 커피전문점 성공창업 무료 창업설명회 개최 여름이 다가오면서 커피전문점 창업시장에 관심이 커져가고 있 다. 예비창업자의 큰 관심의 대상 이 되는 커피전문점 창업은 창업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테이크아 웃 등 알짜 성공창업으로 이어지 는 소자본 커피전문점 창업에 관 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의 최철 용 소장은“예전의 커피숍은 대학 생들의 점유물로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인식돼 왔지만 최근 들어서 는 커피전문점이 직장인들의 비 즈니스와 대학생들의 스터디, 하 루를 시작하며 들리는 곳, 주무 모 임장소 등 다양한 이미지가 떠오 를 정도로 현대인에게 깊숙이 파 고든 장소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 ◀소자본 창업 커피브랜드 중 단숨에 50호점을 돌파한 커피베이(www. coffee-bay.co.kr).

다. 최근 예비창업자들에게 떠오르 는 커피전문점으로 소자본 창업 커피브랜드 중 단숨에 50호점을 돌파한 커피베이(www.coffeebay.co.kr)가 눈길을 끌고 있다. 10여년의 창업 성공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사과나무 주식회사 의 브랜드인 커피베이는 기존 커 피전문점들의 단점으로 지적된 과다한 창업비용을 직영 인테리 어 공사를 통해 획기적으로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는 업계의 평가 를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지난 5월 10 일 커피베이의 창업설명회가 개 최했다. 창업설명회는 서울 금천구 가 산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에서 200미터 떨어진 사과나무 본사 강의실에서 커피베이 창업설명회 가 2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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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감시 페이지 Consummer Reports

‘콧대 높던’애플 마침내 무릎 꿇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이 용자들이 가장 큰 불만으로 꼽았던 애플의 AS 방침을 바 꿨다. 중국·이탈리아 등 일 부 국가를 제외하고 세계적 으로 동일한 AS 기준을 적용 하고 있는 애플이 방침을 바 꿨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애플이 국내 소비 자 분쟁해결 기준에 맞게 소 형전자 전 제품 A/S 기준을 변경했다고 5월9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애플이‘전 세계 단일 A/S 정책’방침을 국내기준에 맞게 변경한 것

내에 중요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는 제품교환 또는 무상 수리를 받게 된다. 교환된 제 품이 1개월 안에 중요한 수 리가 필요한 고장이 발생하 거나 제품 교환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환급을 받게 된다. 같은 원인으로 3회 이상 고 장, 서로 다른 요인으로 5회 이상 고장, 부품이 없어 수리 할 수 없는 경우도 새 제품으 로 교환하거나 환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애플측은 리퍼 (또는 리패어) 제품으로 교환 해 주고, 이후에도 하자가 반 복되고 애플측의 귀책사유

아이폰 이어 아이패드·아이팟 구매 후 10일 이내 고장 땐 교환·환불 으로서 업계에서는 매우 의 미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정위는 올해 초‘중요정 보고시’개정으로 인해 국내 에서 판매되는 소형전자 전 제품의 A/S 기준을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공정위 고시) 으로 변경해 지난 4월부터 전격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애플 제품이 보증 기간 내에 하자가 발생할 경 우 △무상수리 △신제품 교 환 △환불 중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A/S를 요구 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아 이폰뿐 아니라 아이패드, 아 이팟, 맥북 등 애플의 소형 전자제품을 구매한 후 10일 이내에 중요한 수리가 필요 하면 제품교환 또는 환급을 받게 된다. 구입 후 1개월 이

가 있을 때만 신제품으로 교 환해 줘 고객들의 불만이 높 았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공정위의 약관시정 노력을 통해 아이폰에 한정해 A/S 기준을 소비자 분쟁해결 기 준으로 변경한 바 있으나, 이 번 조치를 통해 국내에서 판 매중인 모든 제품으로 확대 시행한 것이다. 공정위는 이번 애플사의 조치에 대해 국내 소비자 보 호를 위한 의미 있는 노력으 로 평가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개정된 중요정보고시를 잘 이행하 고 있는지에 대해 조만간 실 태점검을 실시할 예정” 이라 며“위반 사업자에 대해 과 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조치 를 내릴 방침” 이라고 강조했 다.

SK건설 함량미달 자재 시공“이럴 수가?” 변색 심한 주방용 상판 시공…소비자분쟁조정위 30% 배상 결정

1990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 HOMEX 를 도입했고 이후 2000년 새 아 파트 브랜드인 SK뷰(SK VIEW)를 론칭해 주택 소비자들로부터 좋 은 반응을 얻어왔던 SK건설이 자 사의 고급 브랜드 아파트를 건설 하면서 품질에 심각한 하자가 있 는 자재를 그대로 시공한 것으로 드러나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전 망이다. 아파트 주방에 들어가는 상판 시공에 흡수와 변색 등의 문제가 발견돼 시공사인 SK건설에서 비 용을 지불하게 된 것이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SK 건설이 시공한 SK뷰 아파트(부산

금정구 소재)의 주방용 상판 시공 상의 하자를 인정하고‘주방 상 판 및 벽체 옵션 계약’ 을 체결한 소비자 150명이 SK건설을 상대 로 손해배상을 요구한 집단분쟁 조정 사건에 대해 주방용 상판 비 용의 30%를 배상하도록 지난 4 월16일 조정 결정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사업 자가 천연석의 특성과 흡수성· 변색 등을 고려해 적합한 재료를 선택했어야 하지만 물을 다량 사 용하는 주방에 맞는 재료를 사용 하지 못했고 천연석의 흡수·변 색 문제를 입주 전 사전검사 시에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 소비자들 에게 사전 고지가 부족했던 점 등 주방 상판 시공상에 하자가 있다 고 인정했다. 또한 하자 보수를 위해 하자 부 위에 발수제를 도포했음에도 흡

수·변색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발수제 도포로는 근본적인 하자 를 제거할 수 없다는 기술적인 의 견을 들어 발수제 도포에 의한 하 자 보수가 적절하지 않았음을 지 적했다. 이에 사업자는 소비자들에게 하자 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 을 하는 것이 타당하며 손해배상 액으로 옵션 계약금 중 주방 상판 비용의 30%를 지급하라고 결정 했다. 이번 조정결정에 대해 양 당사 자가 통보받은 날로부터 15일 이 내에 거부의사를 표명하지 않으 면 수락된 것으로 보아 조정조서 를 작성하게 되고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사업자 가 조정 결정 내용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원에서 집행문을 부 여받아 강제집행이 가능하다.

“역시 가전제품은 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LG 전자동 세탁기’최고 평가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정보 지 <컨슈머리포트>가 지난 5월3 일 엘지전자의 전자동 세탁기(모 델명 WT4801C·사진)를 제품 성능 1위로 평가했다. 80점을 받 은 엘지 제품에 이어 삼성전자와 미국 메이택 제품이 79점을 받 아, 각각 전체 81개 평가 대상 제 품 중 공동 2위에 올랐다. 엘지전자의 전자동 세탁기는 ‘세탁성능’부문에서 평가 제품 중 유일하게 최고(Excellent) 등급 을 받았다. 엘지전자 관계자는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내는‘6 모션’기능을 인정받은 것” 이라 고 설명했다.‘진동’부문도 다이 렉트 드라이브(DD) 모터 덕분에

최고를 받았고,‘소음’부문은 최 우수(Very Good) 등급이 매겨졌 다.‘물 효율’ 과‘에너지 효율’ 부문에서는 각각 최고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섬세함’ (섬유 손상 관련) 부문은 우수 (Good) 등급에 그쳤다. 1점 차이로 2위를 한 삼성전자 의 전자동 세탁기(WA5451AN) 는, 에너지 효율은 최고, 섬세함 은 최우수로 엘지 제품보다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세탁 성능이 최우수 등급으로 엘지에 한 등급 밀려 공동 2위로 처졌다. 8가지 평가 항목 중 나머지 5가 지는 엘지와 같았다. 공동 2위를 한 메이택 제품은 소음 부문에서

TV 홈쇼핑 소비자 기만“딱 걸려~” LED TV·김치냉장고 할인혜택 많은 것처럼 속여 LED TV·김치냉장고 등 대형 가전 제품을 판매하면서 실제보다 할인혜택 을 더 주는 것처럼 소비자들을 속여왔 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 는 최근 대형 가전제품을 판매한 TV 홈 쇼핑 업체 중 일부가‘근거가 불확실한

판매가격’ 을 강조해 소비자를 기만했 다며 이들에 대해 법정제재 조치를 내 렸다고 5월6일 밝혔다. 심의위에 따르면 일부 TV 홈쇼핑 업 체들은 TV 제조사가 일방적으로 제시 한 가격을‘판매가격’또는‘정상가격’ 라고 강조한 뒤 일시불 지급과 자동 주

삼성보다 한 단계 낮은 우수 등 급을 받고 나머지는 모두 같았다. 매달 일정 품목의 가격과 성능 을 비교·분석해 발표하는 컨슈 머리포트는 미국 최대 소비자단 체인‘미국 소비자 연맹’주관으 로 발행되는 소비자 정보지로, 소 비자의 제품 구매에 영향력이 크 다. 세탁기 평가 분야별 등급은 모두 5단계로, 최고·최우수· 우수·보통·나쁨 순이다.

문할 경우 수십 만원을 할인해주겠다 고 방송했다. 또 동일한 김치냉장고가 다양한 유 통채널과 판매가격으로 시중에 나와 있지만‘본사 직영점 6곳에서만 제한 적으로 할인판매되는 제품가격’ 이라 고 강조해왔다. 심의위는 실제 제품가격에 대해 오 인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하는 TV 홈쇼핑이 적지 않다고 판단, 당분간 조 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히고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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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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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음료 충치·비만 유발…어린이 배신! 애들이 즐겨 마시는 쿠우·카프리썬 고열량·저영양 식품 분류 많은 부모들이 어린이 음료는 일 반 음료에 비해 어린이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어린이 음료를 구매하고 있다. 그 진 실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소 비자원은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음료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pH(산도) 및 당함량, 세균증식 시뮬 레이션 시험 등을 실시했다. 어린이 음료 17종의 산도를 확인 한 결과, 모두 콜라·사이다 등 탄산 음료(pH 2.4~3.3)와 유사한 수준인 pH 2.7~3.8로 측정되었다. 산도가 낮은 pH 5.5 이하 상태가 지속되면 치아의 보호막인 에나멜 층이 손상 되어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 음료 제조업체들은 산도를 낮게 한 이유로 맛을 좋게 하고 청량감을 높인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으나, 어 린이들의 경우, 치아가 미숙하고 어 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료를 입에 오래 머금고 있는 경향이 있다는 점 을 고려하여 치아손상이나 충치 발 생 가능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어린 이 음료를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 다. 분석 결과 17종의 어린이 음료 모 두 설탕·과당과 같은 당을 주성분 으로 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감미료 등을 첨가하여 단맛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음 료를 섭취하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단맛에 지나치게 길들여질 우려가

있다. 특히 코카·콜라음료(주)의 쿠우 오렌지(38g), (주)농심의 카프리썬 오렌지맛(23g), (주)상일의 유기농아 망오렌지(21g), 조아제약(주)의 튼튼 짱구(20g) 등 4개 제품은 한 병당 당 함량이 17g을 초과하여 어린이의 비 만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열량·저영양 식품 영양 성분 기준’ (식약청고시 제2009-86 호)에 따르면 어린이 음료 중 1회 제 공량당 단백질 함량이 2g 미만이면 서 당함량이 17g을 초과한 제품은 고 열량·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고열량·저영양의 어린이 기호식품은‘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에 따라 학교매점 및 학교인 근 수퍼마켓, 편의점, 문방구 등에서 의 판매가 금지되고, 어린이들이 주 로 시청하는 5~7시 시간대 및 어린 이 프로그램 중간에 TV광고를 하는 것도 금지된다. 조아제약(주)의‘튼튼짱구’ 의경 우 1병 전체의 용량(300mL)을‘1회 제공량’ 으로 하지 않고, 그 절반인 150mL를‘1회 제공량’ 으로 표시하 면서 당함량을 20g이 아닌 10g으로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 아제약(주)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튼튼짱구’ 의 당함량이 실제보다 적 은 것처럼 표시함으로써 식약청이 정한‘고열량·저영양 식품’ 으로 분

류되지 않도록 하여 학교 매점 및 인 근에서의 판매금지나 TV광고의 제한 등의 규제를 피해가고 있다. 이에 대 해 조아제약은‘식품 등 표시기준’ (식약청고시 제2011-67호)에 따르 면 혼합음료의 경우 1회 제공량을 133~399mL 범위 내에서 정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튼튼짱구’1병의 절반인 150mL를 1회 제공량으로 하 더라도 법위반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음료 한 병 이나 한 캔은 한 번에 마시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므로 전체 용량인 300mL를‘1회 제공량’ 으로 하여 영 양성분의 함량을 표시하는 것이 적 절하다. 다른 어린이음료들(쿠우 오 렌지, 깜찍이 밀크아이스크림향 등) 도 300mL 전체를‘1회 제공량’ 으로 설정하고 있다. 조아제약은‘튼튼짱구’ 의 경우 올 해 2월6일자로 단종되었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 하고 있다. 그러나‘튼튼짱구’ 는유 통기한이 12개월이라서 내년 2월까 지는 시장에 유통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줄 필요 가 있다. 17개 음료 중 13개가 뚜껑 윗부분을 손으로 잡아올린 후에 빨 아 마시고, 마시지 않을 때는 다시 닫 을 수 있는 피피캡 뚜껑으로 되어 있 어 어린이들이 여러 번에 나눠서 마 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

최근 뽀로로·짱구·로보카 폴리 등 어린이와 친근한 만화 캐릭터를 내세운 어린이 음료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경우 음료를 마실 때 침이 내부로 들어가 상온(25℃)에서 4시간 이상 보관하면 세균이 크게 번식하게 된 다. 실제 실험 결과, 4시간이 지나자 1mL당 일반세균수가 100만 CFU(Colony form ing Unit, 세균계수 단위)를 넘어서 미생물학적으로 초 기 부패 상태가 되었다. 특히, 33℃에 서는 3시간만 지나도 초기 부패단계 로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무 더운 하절기에는 음료가 보다 쉽게 변질될 수 있는 것이다. ‘식품 등 표시기준’(식약청고시 제2011-67호)은 제품 표면에 특정 영양소가 함유되었음을 강조한 경 우, 소비자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영양성분의 함량과 영 양소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뒷면 에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표시실태를 확인한 결과, (주)로제트의 디보키즈업홍삼음료 트로피컬은 비타민C에 대해, (주)건

강마을의 로보카 폴리 포도는 칼슘 에 대해 제품 표면에 강조하여 표시 를 해놓았으나, 뒷면에 구체적인 함 량을 표시하지 않아 식품표시기준을 준수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 다. 이와 관련 소비자원 관계자는“어 린이 음료 구매 시‘튼튼’ ,‘홍삼’등 건강기능식품처럼 표시가 되어 있더 라도, 일반 기호식품인 음료에 불과 하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특히 식약청이 제공하는‘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별 프로그램’ 을 이용 하여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구매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서“용 기 뚜껑의 파손 시 질식사고 및 상해 우려가 있으니 어린이들이 뚜껑을 입으로 개봉하거나 입에 넣고 장난 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마시다가 남은 음료는 변질될 우려 가 있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하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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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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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는 눈이 밝아지는 뉴스

이번주 재계에선 어떤 일들이…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서 원유 시추선 수주

성만호 대우조선 노조위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아스비욘 바빅(오른쪽 세 번째) 송 가 오프쇼어 사장이 고재호 대우조선 사장(맨 오른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5월3일 (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반잠식 시추선 건조 계약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미국 휴스턴 에서 열린 세계해양박람회(OTC) 에서 대규모의 해양구조물 수주

에 성공했다. 박람회에 참가 중인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시추 선 전문 운용 회사인‘송가 오프

쇼어’ 에 반잠수식 시추선 2기를 수주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1억 달러로, 앞으로 두 기 모두 옥포조선소에 서 건조 후 2015년 중순까지 선 주측에 인도된다. 이후 해당 시추선들은 노르웨 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탯오일에 8년간 장기 용선되어 노르웨이 연안, 북해지역 및 극지방에서 운 용될 예정이다. 현재 스탯오일은‘카테고리D(Category-D)’ 라는 노르웨이 대륙붕의 중심해 유정 개발 프로 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시추선 들은 이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수심 100~500m의 해상에서 최 대 8500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 다. 길이 116m, 폭 97m의 이 시 추선은 심해용 다이내믹 포지셔

닝 시스템과 천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위치유지계류 설비를 비 롯해 극지 운영을 위한 방한 기술 등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고재호 사장은“노조위원장이 함께 OTC 행사에 참석해 노사화 합의 안정된 모습을 보여줌으로 써 해양 부문 선주들에게 큰 신뢰 를 얻을 수 있었다” 면서“행사 기 간 동안 미국 현지에서 밤낮을 가 리지 않고 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 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위원장

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성 위원장 역시“글로벌 경제 위기가 장기화되는 현 시점에서, 영속적인 기업으로 살아남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며“회사의 경 쟁력 강화를 위해 노동조합도 적 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을 포함해 대우 조선해양은 올해 총 15척, 약 50 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 중 약 66%에 달하는 33억 달러를 해양 부문에서 달성하고 있다.

신도리코, 최소형 A3복합기 N700 시리즈 출시 루션은 해외에서 먼저 호평받 신도리코가 세계 3대 디자 신도리코가 최소형 A3복 합기 N700 시리즈 2종을 아 지난 4월18~19일 양일간 인상 수상에 빛나는 세련된 출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디자인의 A3 복합기 N700 시 사무기기 전문 전시회 ITEX 리즈 2종을 5월7일 출시했다. 쇼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이미 출시한 A4 복합기 M400 주목을 끌었다. A3 사무기기 시리즈 및 A4 프린터 A400 시 는 둔탁하다는 디자인 고정관 리즈와 더불어 글로 념을 깬 날렵한 스타일과 A3 벌 디자인 신제품 솔루션을 비롯한 고객 지향 시리즈가 모두 출시 기능들이 세계 시장에 어필한 된 것이다. 것이다. 분당 52매를 복사· 전시회에 참여한 신도리코 출력하는 N702와 분당 46 해외사업부의 김기홍 부장은 복사·출력하는 매를 “사무기기 시장에서도 디자 N701로 구성된 N700시리 인과 솔루션에 대한 변화 니 즈는 빠른 속도에도 불구 며“N700 즈가 감지되었다” 하고 동급 타사제품에 대 시리즈의 남다른 디자인과 솔 비하여 약 58%의 공간을 고 루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절약할 수 있어 사무실의 말했다. N700 시리즈는 이번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킬 를 적용하여 기기 활용이 쉽고, 7 국내 출시를 필두로 해외 수출도 수 있다. 또한, 전자문서 관리에 적합한 인치 터치패널을 중심으로 한 활발해질 전망이다. 신도리코 이철우 홍보실장은 스마트 솔루션 제공도 이 제품의 OP패널(Operation Panel) 전체가 특징이다. 전자문서의 생성과 관 터치형 글라스 재질로 이뤄져 고 “N700 시리즈의 출시로 신도리 리, 문서보안, 네트워크 기기를 급감을 더했다. 디자인 차별화에 코가 추진해온 글로벌 디자인 신 라며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기능 등을 주력한 결과 출시하기도 전에 독 기종이 모두 출시되었다” 고루 갖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 일 레드닷 어워드와 미국 굿디자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 경쟁하 인 어워드 그리고 독일 iF어워드 기 위해 남들이 갖지 않은 차별 대했다. N700 시리즈는 콤팩트한 디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 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신 도리코만의 디자인 DNA를 강화 자인에도 불구하고 신도리코가 상했다. 이라고 설명했다. N700 시리즈의 디자인과 솔 해 갈 것” 새롭게 개발한 고객중심의 GUI

두산중공업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단조공장에서 온실가스 담당자들이 탄소배출 계측기 수치를 확인하고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있 다.

ERP 기반 탄소관리시스템 구축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올 해 도입한 ERP 기반‘그린에너지 관리 시스템(GEMS)’ 이 최고경영 자(CEO)부터 제조 현장의 사원에 이르기까지 전 임직원을 온실가스 관리의 첨병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고 5월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30억원을 들여 자 체적으로 개발한 GEMS는 국내 최 초로 전사적 자원 관리(ERP) 프로 그램과 실시간 연동되도록 구축된 통합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 관계자는“유무선 통신 방식 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 용량과 탄소 배출량에 대한 정보 를 파악할 수 있고, 정보를 곧바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 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말했다. GEMS의 기본은 공장 구석구석 에 설치된 1500개에 이르는 계측 기다. 전기, 기름,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검침해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이 계측기를 통해 실시 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이렇

게 얻어진 내용은 직원 누구나 조 회해볼 수 있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관리 목표치 를 초과할 경우 메일이나 SMS를 통해 초과 사실과 개선 방안까지 제공해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두산중공업 이 GEMS를 구축한 것은 올 1월부 터 시행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에 너지 관리를 하기 위해서다. ERP를 기반으로 한 GEMS의 구 축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전체 회 사는 물론, BG(사업부), 공장, 작 업반 등 세부 단위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탄소 배출량을 세밀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한, 각 부문 책임자 20명을 선임해 책임 있는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 다. 두산중공업은 GEMS 구축 이전 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 효율이 25%가량 향상돼 올해 연간 에너지 사용 절감액이 32억원에 이를 것 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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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근의 모기지 상식 <91>

GS글로벌, 美 원유·가스 광구 지분 20% 인수

정택근 GS글로벌 사장(왼쪽)과 멀론 미첼 미국 롱 펠로에너지 회장(오른쪽)이 5월4일 미국 댈러스에 서 열린 네마하 광구 지분인수 계약식에서 악수하 고 있다.

GS그룹이 종합상사 계열사인 GS글로벌을 통 해 해외 자원개발에 시동을 건다. GS글로벌은 원유·가스 탐사, 개발, 생산 전문업체인 미국 롱펠로에너지사의 자회사인 롱펠로네마하사가 보유한‘오클라호마 육상 네마하 광구’지분 20%를 인수했다고 5월6일 밝혔다. GS글로벌과 함께 GS에너지·화인파트너스 도 롱펠로네마하사가 보유한 광구 지분 10%를 각각 인수해 한국 업체들은 이 광구 지분 총 40%

를 확보하게 됐다. 오클라호마 주 북부에 있는 이 광구는 1500m 부근의 석회암층에 광범위하 게 원유가 부존된 곳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수 직시추 방법으로는 상업 생산에 한계가 있으나 수평시추와 수압파쇄 기술이 발전하면서 본격적 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S글로벌은 우선 약 170㎢에 대한 개발을 시 작하고 향후 개발 면적을 243㎢까지 확대할 계 획이다. 탐사 가능한 자원량은 약 1억BOE(석유 환산 배럴)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 하반기 부터는 본격적인 상업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9년간 GS글로벌· GS에너지 등 GS그룹의 총 투자비가 약 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5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투자비 상당 부분이 광구에서 생산되는 석유?가스 판매대금으로 충당될 예정 이어서 실제 투자되는 순투자비는 총 투자비의 5분의 1 수준으로 예상했다. GS글로벌은 이 자 금을 해외자원 개발과 관련된 정책금융 융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정택근 GS글로벌 사장은 “이번 광구 투자는 GS글로벌이 본격적인 해외 자원 개발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친환경 기술 여수엑스포 누빈다

현대·기아차는 5월12일부터 개최되는 여수엑스 포에서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기아차가 5월12일 개막된 여수엑수포 에 친환경 차량과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현 대·기아차는 국내 친환경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투싼ix·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레이 전기 자동차(EV)·블루온 전기차, 연료전지버스, 압 축천연가스(CNG) 하이브리드버스 등 총 51대의 친환경 차량을 운행한다고 5월6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제공하는 친환경 차량들은 여 수엑스포 의전 및 공연단 이동, 조직위원회 관련

업무 등에 주로 이용된다. 특히 이 가운데 수소연 료전지차, 전기차 20여 대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개발도상국들의 업무 지원을 위해 제공될 예정 이다. 또 현대·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차량용 연료 전지기술을 건물의 전력생산 발전기로 개조해 ‘한국관’ 에 적용한 친환경‘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을 선보이고 친환경기술 체험공간인‘에 너지 파크’ 에서 관람객에게 친환경 차량 시승과 수소연료전지차를 이용한 전기공급시스템 시연 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현대·기아차는 국내 최초 자체 원천기술인 차량용 연료전지기술을 바탕으로 건물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100㎾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을 개발해 첫 선을 보인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기 때문에 다른 화석연료와 달리 이산화탄소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기술로, 이번 엑스포 기간에‘한국 관’ 의 전력생산을 책임진다.

모기지 규제강화 대처 방안(1) 요즘은 어느 뉴스매체의 경제면을 보더라도 모기지 관련 기사가 꼭 하나 는 있기 마련이고 다들 모기지 대출 규 제에 따른 찬반양론 일색입니다. 모기 지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면 주 택경기 침체가 오기 마련이고 이에 따 른 경제전반의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 리와 부동산 경기의 과열로 인한 거품 이 언제 터질지 모르니 사전에 막아야 된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느 쪽이 옳다 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현재의 규제는 당분간 아니 상당히 지속될 것 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른 대처 방안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가장 첫 번째로 주택 구입에 따른 모 기지 대출 대처 방안입니다. 좀더 집을 늘려 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신규 콘도를 분양 받아 구입하는 경우, 생애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10여 년 전 시중은행의 주택 모기지 대출 이자율이 7%-8%대에 비하면 현재 3%-4%대의 모기지 이 자율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지 만 이전에 비해 규제가 너무나 강화되 어 이런 좋은 이자율의 혜택(?)을 받는 분들이 점차 줄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 다. 특히 개인사업(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소득 증명부분에서 큰 짐을 얹 게 마련입니다. 시중은행의 Best Rate 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한시적 으로 제2금융권을 통해 모기지 대출을 받으시기를 권고 드립니다. 시중 은행 의 Best Rate 1%-2% 정도 이자율은 높지만 비교적 유동성 있는 Guideline 으로 아직 까지 개인사업자들에게 대 출이 잘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Term 을 1년에서 3년으로 짧게 잡으셔서 그 기간 안에 시중은행에 Qualify 될 수 있 는 요건을 갖추시고 그 후에는 시중은 행의 Best Rate으로 Apply 하시는 방법 이 최상입니다. 만약 현재의 자격조건 으로 1%-2% 시중은행보다 이자율을 더 내시는 것이 억울(?) 해서 몇 년 후 에 집을 사겠다고 한다면, 향후 오를 집값에 대한 부분이 현재 1-2% 더 내 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저희 모기지 전문가들도 상담 받으 시는 모든 고객님들이 다 시중은행에 서 최고 좋은 이자율로 기분 좋게 주택 을 구입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 지만 고객님들 중에 자신의 경제적 상 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분들은 그리 많 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의 누구는 우리 랑 비슷할 때 이민 와서 비슷한 비즈니 스를 하는데 그 집은 왜 시중은행의 이 자율을 받고 우리는 왜 제2금융권으로 가야만 하냐며 항의(?)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누구는 TD에서 모기지 대출 을 받고 나는 Trust Company에서 모기 지를 받았다고 자존심(?) 상할 일은 절 대로 아닙니다. 현재 자신이 놓은 경제 적인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모기지를 받고, 설령 현재는 이자율이 좀 높더라 도 1-3년 후에는 경제적인 재정비를 해서 시중은행의 Best Rate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객님들의 경제적 상 황과 캐나다 정부의 모기지 규제 정책 그리고 은행들과 금융기관들의 Guideline을 종합하여, 고객님들이 최 상의 이익과 편의를 누리시도록 최선 을 다하고 있습니다. 손자병법에 나오 는 인재 활용법에 보면,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서는 수없이 알아보고 의심 해보지만, 일단 함께 일하기로 결심했 으면 믿고 맡겨야만 훌륭한 결과를 얻 는 다고 했습니다. 좋은 모기지 브로커 를 찾기 위해 많이 만나보시고 상담 받 으시기 바라며, 일단 같이 일하기로 마 음 먹었으면 끝까지 믿어주시면 일하 는 입장에서도 더더욱 최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모기지 규제강화에 따른 대처방안 첫 번째는 좋은 브로커를 찾 는 일일 겁니다. 저희 모기지 전문가들 도 고객님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최선 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 니다. <다음호 계속>

최 창 근 CHANG-GOEN CHOI Direct: 647.928.7313 changchoi@atlfn.com * Prime Rate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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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고정 3.05% 3.59% 3.29% 3.19% 3.55% 3.45% 3.38%

5년 고정 3.49% 3.49% 3.69% 3.49% 3.49% 3.39% 3.48%

3년 변동

2.95%

5년 변동 3.10% (P+0.10%) 3.00% (P-0.00%) 3.00% (P-0.00%) 3.00% (P-0.00%) 3.10% (P+0.10%) 2.90% (P-0.10%) 3.00% (P-0.00%) IBTower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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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김우중숨겨왔던 숨겨왔던재산 재산덜미, 덜미, 정태수·김우중

‘꼬리 잡힌 회장님들’ 국세청 추적팀, 대기업 前오너 등 체납세금 징수한 내막 재산이 많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탈세를 해온 전 대기업 사주 등 이 국세청‘무한추적팀’으로부터 수천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탈세 수법도 점점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반사회적 고액체납자들로부터 추징한 세금만 무려 40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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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김길태 기자

증여세 등 수천억원의 세금을 체납하고 해외도피 중이던 전 대기업 회장이 10여 년 전 지방 자치단체에 공익 목적으로 수용 된 토지가 용도 변경으로 환매 권이 발생하자 체납처분을 피하 기 위해 소유권을 옮긴 뒤 고액 의 시세차익을 거두려고 했지만 국세청의 눈을 피하지 못하며 발목을 잡혔다. 또 다른 고액체 납자인 전 대기업 회장도 숨겨 둔 조세 회피지역에 만든 페이 퍼 컴퍼니를 통해 국내 대기업 주식 1000억원어치를 숨 겨둔 사실이 들통 나 체납 세금을 내게 됐다. 국세청은 지 난 2월‘숨긴 재산 무한추 적팀’ 을본 격 가동한 이후 전 대 기업 사주 등 반사회 적 고액 체납자의 체납처분 회피 행위 를 추적해 체납세금 총 3938억 원을 징수 했다고 지 난 4월8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 세청이 거액 의 세금을 체 납하고 있던 정 태수(89) 전 한보 회장과 김우중(76) 전

대우 회장의 숨은 재산 일부를 찾아내서 환수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들 모두 돈이 없다며 지난 10년이 넘도록 거액의 세금을 체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 다.

체납처분 회피 국세청은 10여 년전 공익목적 으로 수용된 토지의 용도가 변 경되자 이에 환매권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고액의 시세차익이 예상되자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법률회사의 자문을 얻어 환매자금을 모집한 후 환매권 행사와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 하여 체납처분을 회피하려 한다 는 정보를 수집, 환매 토지에 대 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을 압 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정 전 회장 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송 파구 장지동 땅 약 1만 평을 1999년 수용당

해 약 90억원을 받고 서울시에 넘겼다. 그러나 해당 부지를 쓰 레기 소각장으로 사용하려던 당 초 계획이 주민 반발로 무산됐 고, 수용한 땅을 사용하지 않으 면 원래 주인에게 되팔도록 하 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해 4월 정 전 회장에게 환매권이 주어 진 것. 그런데 세금을 체납하던 정 전 회장이 법률회사를 통해 이 환매권을 행사하겠다고 나선 것 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환매가액은 200억 원으로 수용당한 당시의 90억원 보다 비싸지만, 현재 시가는 환 매가액보다 훨씬 높아 고액의 시세차익이 예상되자 정 전 회

국세청은 지난 2월‘숨긴재산 무한추 적팀’ 을 본격 가동한 후 반사회적 고 액체납자의 체납처분 회피행위를 추적 해 4월 말까지 체납세금 총 3938억원 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각할 수 없다. 국세청은 향후 환매 토지를 처분할 경우 627억원 정도를 국 세로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정 전 회장 측은“현재 장지동 땅의 환매권 압류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국세청과 소송이 진행 중이며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 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또 정 전 회장의 재 산변동 상황을 전면적으로 재검 토하는 과정에서 환지 후 30년 간 등기하지 않고 보유하던 180

정 전 회장, 체납처분 피하려 소유권 옮긴 뒤 고액의 시세차익 김 전 회장, 유령회사 명의로 1000억원대 국내기업 주식 보유 반사회적 고액체납자들 추징 세금만 무려 4000억원 법적·제도적 허점 지능적으로 악용…공정사회 역행 장 측이 환매권 행사에 나선 것 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은 정 전 회장측이 자 금을 모집해 땅을 되산 뒤 곧바 로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을 넘 길 것이란 정보를 입수하고 환 매 토지에 대해 정 전 회장이 보 유하고 있는 소유권이전등기청 구권을 압류했다.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이란 부동산 등의 소유권을 넘겨받기 위한 법적 절차이며, 이를 압류 하면 정 전 회장은 토지를 되산 뒤 자기 소유로 전환하거나 매

억원 상당의 토지를 발견해 이 를 환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 했다고 설명했다.

유령회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또 한 차명주식이 드러나 체납세금 을 내게 됐다. 김 전 회장은 그동 안 본인명의의 재산이 없으면서 도 부인 명의 고급 빌라에서 지 냈다. 베트남 등 해외 출입도 빈 번했다. 국세청은 이미 김 전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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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태를 밀착 파악해 왔었다. 그러던 중 해외사업을 위해 출국할 것이라는 정 보를 확보, 출국규제 조치함과 동시에 김 전 회장의 숨긴 재산을 찾기 위해 관련 법인들의 주주현황과 출국한 국가 등을 검토해 조사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입수한 정보로 인해 김 전 회장이 해외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1000 억원대 국내 기업 주식을 보유했던 걸 밝 혀내고 2009년 이를 압류했다. 국세청은 이 비상장 국내 법인 주식이 공매되는 대 로 세금 체납액 163억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김 전 회장과 가까운 인사는 한 언론을 통해“김 전 회장이 과거에 교보생명 주 식 등 사재를 출연했던 것에 거액의 세금 이 붙었다” 며“김 전 회장은 이를 낼 돈 이 없다” 고 말했다. 김우중 전 회장은 지 난 3월 대우그룹 창립 45주년 행사에 참 석한 뒤 바로 해외로 출국한 상태로 그는 현재 세금과 별개인 17조8835억원의 추 징금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무한추적팀이 이들 전 대기업 총수를 포함한 고액체납자 557명으로부 터 올 들어 거둔 체납세금은 총 3938억 원어치다. 국세청이 밝힌 이들의 재산 숨 기기 수법은 가지가지였다.

지능적인 수법 비리 사학재단 이사장 A씨는 본인이 설립한 사학재단의 운영권을 고가에 양 도한 후 신고하지 않아 과세된 종합소득 세를 체납했다. 재단비리에 연루되어 소송경험이 많 은 A이사장은 세금탈루와 금융추적 회 피 목적으로 경영권 양도 대가를 현금으 로 요구하여 자녀 명의로 개설한 양도성 예금증서(CD) 계좌로 70여 차례에 걸쳐 넣었다 뺐다 하면서 지능적인 수법으로 자금을 세탁했다. 국세청은 자금세탁의 추적이 어려웠 지만 대가를 받을 때마다 장남이 동행했 다는 정보를 수집, 자녀의 부동산 취득자 금을 추적하며 꼬리를 밟혔다. 이 돈은 자녀 앞으로 고가의 아파트를 사는 데 쓴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사해행위취 소소송을 제기하여 16억원의 조세채권 을 확보하고 A씨를 체납처분면탈범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해외에 거주한 상속인도 이번 조사 로 인해 세금을 내게 됐다. 이들은 피상 속인의 차명 국내 부동산 등에 대한 상속 세 신고도 하지 않고, 상속재산을 매각한 후 해외에서 고급주택에 거주해왔던 것 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상속인들의 소송자료로 명 의신탁 재산을 확인하고 반환청구 소송 에 승소하였으나, 해외 상속인이 확인되 지 않아 승소에 따른 상속대위등기가 어 려운 상황이었지만 피상속인의 친척 중 법률대리인을 찾아 설득해 상속인과 동 일인임을 보증하게 하여 대위등기 후 재 산을 압류 조세채권 133억원을 확보했 다고 전했다. 김덕중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숨긴

재산 무한추적팀의 활동범위를 확대해 국외로 재산을 빼돌린 체납자의 추적조 사를 강화할 계획” 이며“악의적 고액세 납자와 이를 방조한 자를 조세범칙행위 로 형사고발 하는 등 엄정히 대처하겠 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국장은“국내에서 세금을 납 부하지 않고 해외로 재산을 은닉·도피 한 체납자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실시 하기 위해‘숨긴재산 무한추적팀’ 의활 동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 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국세청은 숨긴재산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체납자로부터 협박 을 받는 등 위험한 상황을 겪음에 따라 직원 신변안전을 위해 보호장비를 비치 하고 체납자의 과도한 공무집행 방해 등 은 고발하기로 했다.

체납자의 협박 국세청에 따르면 세법질서를 훼손하 는 악의적이고 고액체납자와 이를 방조 한 경우에 대해서는 조세범칙행위로 형 사고발하는 등 엄정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올해 2월부터 4월말까지 국세청 산하 6개 지방청에 발족된 17개 팀(192 명)의‘숨긴재산 무한추적팀’ 이 2개월간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세행정 을 펼치는 과정에서 협박 등의 위험한 상 황에 직면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압류된 주상복합건물이 시세보 다 낮은 가액으로 매각될 것을 우려하는 컴퓨터그래픽 서비스업자 B씨의 요청을 수용해 자진 납부기한을 주어 공매를 중 지했으나, 2004년 이후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고 납부약속을 지키지 않아 압류 부동산을 공매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체납자 B씨가‘무한 추적 팀’직원에게 협박을 가하는 사례가 발 생했다. 수차례 사전통지 등을 거쳐 2012년 4월 압류 부동산이 낙찰되자, 격 분한 체납자가 무한추적팀 사무실을 방 문, 공매중지를 막무가내로 요구했다. B씨는‘무한추적팀’담당 女직원에게 자신은 지명수배자라고 큰소리치고 소 란을 피우다가 여러 자루의 날카로운 연 필 묶음을 꺼내 자신의 왼쪽 손목 동맥을 자해하려는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B씨는“이걸로 여기 급소를 그으면 평생 못 쓰고 살아” ,“딸 있어요? 아들 있어 요? 우리는 당신 안 건드려…” 라고 협박 하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 같은 일이 불거지자 국세청은 체납 자에 대해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인식시 키는 등 적극적인 안내와 설득을 통해 체 납업무를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체납자 의 과도한 공무집행 방해나 공무원 신변 에 대한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고발조치 등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한추적팀 직원의 신변안전을 위한 보호장비를 비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 련한 후 악성민원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 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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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식의 경제컬럼 <7>

절세 투자 수단

같은 돈이라도 어느 수단에 투자가 되있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 습니다. 투자된 금액에 따른 세금 공제 혜택, 투자된 금액에서 발생한 이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 특별 정부 보조 혜 택, 투자에 대한 세금 유예 혜택등등 투자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혜택 수단 들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찾을 수 있습 니다. 각 투자 수단의 종류 및 성향에 따라 장기적으로 투자 수익에 큰 변수 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 자를 하기 전에 투자의 기간과 목적 그 리고 자신의 상황과 세금문제등을 자 세히 검토하여 투자 수단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한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일 반 투자(Non-Registered Investment or Open Investment)로 투자를 하게 될 경 우에는 투자된 금액에서 이익이 생겨 발생하는 자본 이득(Capital Gain), 배당 (Dividend) 그리고 이자(Interest Income) 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합니다. 예를 들 어 일반 투자를 소유하고 있는 온타리 오 거주인의 소득이 6만불이라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6만불의 소득에 대한 한계세율(marginal tax rate)이 31%이므 로 투자에 대한 자본 이득세는 15.5%,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18%정도가 되 며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31% 그대로 세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일반 투자의 투자금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었다는 뜻은 물론 투자에서 이득을 보았다는 뜻입니다. 투자를 하여 이익을 봤으니 그 중 일부를 정부에 세금으로 내는 것 은 당연한 것이고 투자가도 이득을 보 았으니 나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 느 특정한 혜택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투자 수단을 활용하게 될 경우에는 장 기적으로 봤을때 엄청난 추가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마리의 토 끼를 한꺼번에 잡는 격이 되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자신의 상황에서 어떠한 투자 수단을 활용해야 하는지 전문가 의 도움을 통하여 투자를 찾는 것이 필 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캐나다에서 세금을 너무 많이 낸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것

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캐 나다의 세율이 너무 높다고 낙심만 하 는 것보단 합법적으로 누릴 수 있는 캐 나다의 절세 혜택들을 찾아서 절세를 누리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캐나다 의 세율이 비교적 높은것은 사실이지 만 그만큼 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들 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유용 한 세제 혜택들도 국민들에게 허용하 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절세 투자 수 단들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투자 한 금액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익에 대 해 비과세를 누릴 수 있는 Tax Free Savings Account, 투자한 금액에 대해 소득세 공제도 받고 인출 전까지 비과 세로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는 Registered Retirement Savings Plans, RRSP에서 전환되는 Registered Retirement Income Funds, 자녀들의 대 학 자금을 위해 정부에서 투자 금액의 20% 이상을 추가로 보조해 주는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s, 투 자하는 금액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 한 세금을 자녀들 앞으로 보고할 수 있 는 신탁 투자 구좌, 투자하는 금액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배당금에 대한 세금 을 유예할 수 있는 세금 유예 투자, 투 자자가 아닌 상속인에게는 투자 금액 에 대한 이익의 전액이 비과세인 Universal Life투자 등 일반 투자가들이 알지 못하고 넘어가기 쉬운 절세 투자 수단들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종류의 절세 수단 들이 있습니다. 위의 사항들 중 본인에 게 적합하다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지 금 바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투 자를 하더라도 어떤 수단으로 투자가 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으 므로 믿을만한 재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알맞는 투자를 설계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호 계속>

신 호 식 Kenny Shin IPC Investment Corp. Tel: 905-762-0022 Ext.234 Cell: 416-554-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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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가 뭐길래’ 포스코건설에 칼바람 분다 취재/문지혜 기자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조 성 사업인‘파이시티 개발 사업’ 의 불씨가 포스코건설로 옮겨가 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파이시티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과정 에서 주채권단인 우리은행과‘사 전 밀약’ 이 있었다는 의혹이 불 거졌기 때문이다. 파이시티 개발 사업은 지난 2004년 시행사인 ‘파이시티’ 가 터미널 부지를 복 합유통단지로 용도 변경할 계획 을 세우고 추진한 사업이다. 여기에 대우자동차판매와 성 우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이들이 지급보증을 하고 865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았다. 하지만 애초에 2007년 건축계획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2009 년 11월이 돼서야 서울시의 승인 이 떨어졌다. 사업 지연으로 PF 대출 이자는 나날이 늘어갔으며, 이를 부담할 능력이 없는 시행사 파이시티 대신에 보증을 선 시공 사가 이자를 대납했다. 이 때문에 대우자동차판매와 성우종합건설 은 2010년 4월과 6월 각각 워크 아웃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의 이 상한 밀월관계는 이 이후에 발생

우리은행-포스코건설 이상한 커넥션 의혹 옛 양재 화물터미널 자리에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파이시티 개발 사업이 옛 양재 화물터미 MB정부를 옥죄는 비리 게이트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그 불똥이 시공사인 널 자리에 복합유통센터 포스코건설로 번지고 있다. 파이시티 개발 사업 시공사 재선정 과정에서 를 짓는 파이시티 개발 사업 주채권단인 우리은행과‘사전 밀약’이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왔기 이 MB정부를 옥죄는 비리 게 이트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때문이다. 우리은행과 포스코건설은 시공사 재입찰이 있기 1년 전 파이 그 불똥이 시공사인 포스 코건설로 번지고 있 시티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미 시공사를 내정한 상태에서 다. 재입찰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했다. 2010년 7월12일 양측이 ‘시공권 보장’ 을 약속하는 내용 으로 양해각서(MOU)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 양해각서에는 시공 사가 건물을 짓기 전 사전 분양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사 업시설 선매각’조항은 포함돼 있지만 해당 공사에 묶여 있는 프 로젝트파이낸싱 대출금에 대한 ‘지급보증’조항은 빠져 있었다. 대신‘포스코건설은 책임준공을 한다’ 는 조항을 붙였다. 우리은행은 2010년 8월 이례 적으로 시행사인 파이시티에 대 해 파산을 신청했지만, 파이시티 는 이에 대해 법정관리로 맞섰다. 법원은‘회생 가능성이 있다’ 며 파이시티의 손을 들어줬고 2011 년 1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 에 대해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 는 우리은행이 포스코건설에 시

공권을 주기 위해 파산 신청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시 공사들이 줄줄이 워크아웃을 선 언한 상태여서 시행사인 파이시 티가 다른 시공사와 접촉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업계 에서는“아무리 채권단이라 하더 라도 파산 신청조차 하지 않은 상 황에서 시공권 협약을 진행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며 포스 코건설과 우리은행이 맺은 양해 각서에 대해‘밀약 의혹’ 을 제기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우리은 행의 밀월관계에 대한 의혹은 시 공사 재선정 과정에서도 불거져 나왔다. 법원에서 파이시티에 대 한 파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듬해 우리은행이 포스코건설 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 기됐기 때문이다. 2011년 재입찰 을 앞두고 열린 설명회에서 시행

사인 파이시티 대출금 8650억원 을 떠안고 전 시공사인 대우자동 차판매와 성우종합건설이 지급 보증했던 빚을 갚아야 한다는 조 건이 제시돼 다른 건설사들이 참 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 국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입찰 에 참여, 지난 2012년 3월 시공사 로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포스코건설에는‘지급 보증’조건 없이 1년 전 체결한 양해각서와 동일한 조건이 제시 된 것으로 알려져 특혜 의혹에 신 빙성을 더하고 있다. 우리은행측 은 포스코건설에 유리한 계약조 건을 입찰설명회에 참석한 12개 의 건설사에는 공개하지 않았다. 만약 우리은행이 포스코건설 을 시공사로 낙점하고 중요한 정 보들을 독점적으로 제공했으며, 그 정보가 다른 건설사들이 입찰

여부를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요 인으로 작용했다면 입찰방해죄 가 성립된다. 양사는 양해각서를 맺은 사실을 숨겨오다 파이시티 파산에 대한 재판 중 법원의 공개 명령을 받고 파이시티측에 공개 했다. 이에 대해 이 전 파이시티 대표는“인허가 작업이 끝나고 분양에 들어가려는 순간 1조원에 달하는 개발이익을 가로채기 위 해 우리은행과 포스코건설이 짜 고 경영권을 뺏으려고 한 것” 이 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채권단인 우리은행측을 검찰에 고발했다. 파이시티 개발사업비는 총 2조 4000억원에 이르는 만큼 사업이 성사될 경우 개발이익만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또“이들의 배후에는 막강한 권력이 숨어 있다” 며정 권 실세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노후대비는 이렇게 : 롱텀캐어 편 (4) 자 그렇다면, 현재 45세인 가장 혹은 그 배 우자에게 노후에 거동이 불편 한 상황이 닥칠 것에 대비 7년 정도는 월 $1,500 정도의 예산 을 쓸 수 있도록 지금부터 79세 까지 약 34년간 저축을 실행한 다고 해 봅시다. 매년 수익률이 4%씩 발생한 다고 가정해도 현재 은퇴자금 마련용 투자, 저축액 이외에 별 도로 매월 $290.56불을 추가로 저축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오래 기다리면 기

다릴수록, 매월 더 많은 금액을 저축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롱텀캐어 플랜을 고 려해 본다면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 및 솔루션이 있습니다. 롱텀캐어 자금 $1,500/월 혹은 $18,000/연 평생토록 지급 월 $63.80의 롱텀캐어 보험료만 부담하면 됨 (45세 남성의 사례) 거동이 불편한 노후가 닥칠 경우 젊은 시절 미리 준비해 두

었던 롱텀캐어 플랜은 아래의 내용들을 우리에게 허락해 줍 니다. • 기존의 재산을 축내지 않고 • 정상인 이었을 때와 동일 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 자식들에게 금전적인 부담 을 주지도 않을 수 있을 뿐더러 •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아 볼 수도 있고 • 자식이나 가족에게 짐을 지우지 않고, 내 집에 머물 수 있 는 한 오래도록 있을 수 있게 됨 고령화 사회가 됨에 따라 거

동이 불편한 상태로 누구나 5년 ~10년은 지내게 될 수 있는 시 대가 되었기에 은퇴계획 수립 시 이제 롱텀캐어플랜은 필수 항목이 되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 되었 을 때 월 $1,500 혹은 연 $18,000 이 7년간 필요하다고 가정한다 면 그에 대한 대책으로 다음의 세가지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 습니다. 1) 은퇴자금 RRSP 계좌에서 $126,000 이상을 롱텀캐어용으 로 따로 떼어 놓을 각오를 한다.

2) 현재의 월 저축규모에서 매월 $290.56을 추가로 더 저축 한다. (연4% 수익률 가정) 3) 롱텀캐어플랜을 가입해 매 월 $63.80을 불입한다. (45세 남 성 가정) 나와 내 배우자와 그리고 내 자식들은 누구 한 사람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 되어도 최소한 경제적으로는 안심할 수 있어 야 합니다. 당신이라면 과연 위에서 열 거된 3가지 대안 중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문의 : 416-993-9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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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기업 길들이기 분주하네”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통보한 것 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과거 정권 말기에는 대기업 조 국세청이 국내 4대 그룹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사에 신중을 기했지만 올해는 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세무조사가 착 칙에 따라 대기업을 엄정하게 세 수된 대기업들이 우연치 않게 모두 삼성그룹, 현대기아차그룹, LG그룹과 SK그 무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고 룹 등 이른바 4대 그룹의 핵심 계열사였고, 또 정권 말기 특수상황과 연결되면 설명했다. 서 세무조사 착수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타벅스코리 아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2006년 5월 이후 7 또 2010년 기준으로 매출 선 국세청은 지난달 30일부터 기 년 만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신 5000억원 이상인 대기업 567개 아자동차와 삼성엔지니어링에 세계가 지분 50%를 갖고 있는 가운데, 5분의 1 수준인 110개가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 곳이다. 공정위도 지난 2월 조선 호텔 베이커리에 대해 신세계 백 량의 대기업에 대해서 올해 안으 으로 알려졌다. 화점이 부당지원을 한 행위와 관 로 세무조사를 벌이겠다는 입장 동시다발 조사 련해 조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 도 천명했다. 이들 110개 법인 가 다. 운데는 4대 그룹뿐만 아니라 10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 대, 30대 그룹에 속한 회사도 상 무성한 뒷말 청 조사1국은 지난달 30일 서울 당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삼성그룹 서초구 양재동 기아차 본사와 강 재계에서는 4대 그룹 계열사 의 경우 상장사 17개를 포함해 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 78개에 달하는 국내 계열회사를 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세무조사 거느리고 있고, 현대자동차그룹 조사요원들을 파견, 세무조사를 가 진행되자 저의를 파악하느라 분주하다. 이전에는 정권 말기에 도 10개의 상장회사를 포함해 55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자동차는 앞서 2008년, 삼 이번과 같이 대대적인 세무조사 개의 국내 계열회사를 갖고 있다. LG그룹의 경우도 상장사 11개를 성엔지니어링은 2006년 정기 세 를 벌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조사를 받는 그룹 포함 60개 국내 계열사가 있으 무조사를 받아 이번에 다시 5년 며, SK그룹은 16개의 상장사를 안팎으로 이뤄지는 정기 조사를 들이 해외 사업을 많이 하고 있기 포함해 90개의 국내 계열사를 거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때문에 역외탈루 흔적을 찾기 위 한 것이라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 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정기적인 조사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무성 한 뒷말을 낳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정권 말기 레임덕 현상을 막기 위해 세무조사를 통한 기업 느리고 있다. 결국 4대 그룹뿐만 기아차는 지난번 세무조사 이후 길들이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긴 아니라 10대 그룹 나아가 30대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180억, 장하고 있다. 또 내년 균형재정을 위한 예산 그룹 등에 속하는 대기업집단은 204억원가량의 추징세액을 납부 편성 중인 정부가 세입예산을 충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을 뿐, 세무 한 바 있다. 국세청은 기아차의 경우 오는 당하기 위해 대기업에 칼을 들이 조사를 받고 있는 기업은 더 많은 10월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은 9 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 셈이다. 이같이 대기업 길들이기에 나 월까지 각각 6개월, 5개월 동안 다. 전례 없는 불황에 내수가 살 아나지 않자 대기업을 조사해 세 수를 확보하려 한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미 지난해부터 실 시한 삼성전자에 대한 세무조사 를 지난 3월 초 끝내고 최근 4800 억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국세청이 추가로 세 금 추징을 통보할 방침이어서 총액은 5000억원을 넘어설 전 망이다. 재계 관계자는“국세 청이 정기 세무조사라고 언급 하고 있지만 지금 진행되는 것을 보면 정부의 세수 확보 차원으로 볼 수도, 그렇지 않 을 수도 있다” 며“자세한 것 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 다” 고 말했다.

국세청, 4대그룹 동시 세무조사 벌인 내막

취재/이동림 기자 MB정권 말기에 삼성·현대차 ·LG·SK 등 4대 그룹이 이례적 으로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조 사를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 다. 실제로 국세청은 4월23일 LG 전자에 이어 26일 SK건설, 30일 기아자동차와 삼성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4대 그룹 주요 계열사가 불과 일 주일 사이에 동시에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셈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이 SK건설에 대 해 세무조사에 나섰다. SK건설 측은 정기적인 세무조사라고 밝 히는 한편 정확한 배경을 파악 중 이다. 그러나 이번 세무조사는 탈 세나 비자금에 대한 특별 세무조 사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대해 SK건설 측 은 현재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 은 맞지만 정기적인 세무조사 정 도로 알고 있으며 조사 추이를 지 켜보고 있는 입장이다. 통상적인 세무조사는 주로 4~5년을 주기 로 이뤄지지만 이번 SK건설에 대 한 세무조사는 2009년 세무조사 가 진행된 이후 3년이 채 되지 않 은 상황에서 단행된 것이다.

확대조사 천명 앞서 국세청은 1월31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이현동 국

세청장 주재로 전국 조사 분야 핵 심 간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전국 조사국장 회의’ 를 열고 올해 세무조사 운영방향을 확정 해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대기업

삼성·현대차·LG·SK 등 4대그룹 줄줄이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 정기적인 조사 일축…정권 말 레임덕 방지 논란 전례 없는 시장불황에 내수 살아나지 않자 대기업에 칼? 조사와 관련해 국세청이 발표한 내용의 핵심은 연매출 5000억원 이상 대법인 조사주기를 5년(현 행 4년)으로 늘리되, 조사대상 연 도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해 조사강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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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의 옛 애인들 충격 고백

옛 여인들, 22살 청년 오바마를 회상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 대 청년시절에 쓴 연애편지가 공 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외신은 미국 잡지 <배너티 페어>의 작가 데이비드 마라니스가 오바마 대 통령이 실제로 사귀었던 여자친 구 2명에 대한 내용 등을 담은 < 버락 오바마: 스토리>라는 제목 의 책을 출간했다고 지난 5월3일 보도했다. 이 책의 저자 마라니스 말에 따르면 오바마는 대학 시절 알렉 스 맥니어, 즈네비브 쿡이라는 두 명의 백인 여성을 사귀었다. 첫사랑인 맥니어는 문학지 편 집장으로 오바마가 캘리포니아 옥시덴탈 칼리지 재학 시절인 1982년에 사귀었던 여성이었다. 당시 22세였던 청년 오바마가 대학 문학지 편집장이었던 맥니 어와 주고받은 연애편지들은 철 학과 문학 얘기로 가득 차 있었 고, 인종적 정체성과 인간의 자유 의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내 용이 주된 얘기였다. 맥니어는“오바마는 하나의 사 안에 대해 뒤집어도 생각해보면

서 정말 골똘히 뜯어 고민하면서 모든 측면에서 문제를 바라보았 고, 결국 정확하고 명쾌한 결론에 도달했다” 고 회상했다. 맥니어는 20대 청년 오바마가 인간의 자유 의지 등 실존적 문제에 대한 대화 를 즐겼고, 백인 어머니와 케냐 출신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자신

‘인종적 정체성’찾기 위해 스스로 싸웠던 버락 철학과 문학 얘기로 가득 찼던 그의‘연애편지’ ‘성적 따뜻함’과 동시에‘냉정’했던 청년 오바마 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 쿡은 일기에서 오바마와 함께 을 했다고 덧붙였다. 요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보냈 오바마는 맥니어에게 보낸 편 던 달콤한 시간을 회상하면서도 지에서“운명은 탄생과 죽음의 불안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바 관계에서 잉태된다. 하지만 지난 마 대통령과의 관계를“성적인 번 편지에서 썼듯, 삶은 자체로 따뜻함이 있었고 그가 열려 있으 앞으로 나아간다” 고 썼다. 맥니 며 신뢰감이 들었지만 동시에 냉 어는“오바마는 한 사안에 대해 정함이 있었다” 며“내가 사랑한 골똘히 고민하면서 모든 측면에 다고 하면 그는‘고맙다’ 고만 말 서 문제를 바라보았고, 명쾌한 결 했다” 고 밝혔다. 쿡의 일기에는 론에 도달했다” 고 회상했다. “버락이 오늘 처음으로 침대 모 오바마는 1983년에는 즈네비 서리에 앉았다” 는 표현이 등장해

‘세계서 가장 섹시한 여성’1위는?

세계적인 남성지인 <FHM>이 매년 실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투표에서 영국의 가 수이자 영화배우인 터리사 콘토스타블로스(Tulisa Contostavlos)가 영광의 1위 를 차지했다. 1988년생인 콘토스타블 로스는 그룹 N-Dubz의 멤 버이자 세계적인 오디션인 더 엑스팩터의 심사위원으 로도 활약했다. 할리우드의

브 쿡을 만나 맥니어와 때보다는 둘이 상당히 가까웠던 보다 로맨틱한 연애를 한다. 배너 사이였음을 예상할 수 티페어 등이 책 내용을 미리 입수 있다. 해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당시 실제로 둘은 상당기 22세인 청년 오바마는 호주 외교 간 동거생활을 했으며 관의 딸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연 쿡은 오바마에 대해 상의 여성 쿡(당시 25세)과 1년 “다른 사람들이 자신 이상 만나며 동거했다. 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대표 섹시스타로 알려진 메 간 폭스는 지난해보다 3단계 하락해 7위에 올랐다. 지난해 투표에서 1위를 차 지한 로지 허팅턴 휘틀리는 올해 18위에 머무는‘굴욕’ 을 맛봤다. 휘틀리는 영화 ‘트랜스포머3’ 로 일약 스타 덤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 다. 완벽비율의 미녀로 손꼽 히는 스칼렛 요한슨은 30위 에 올랐다. 그녀는 최근 개봉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어 벤저스’ 에서 천부적인 격투 ·교란 능력을 지닌 캐릭터 ‘블랙 위도우’ 로 매력을 뽐 낸 바 있다. 최근 연인과 결혼을 발표 한‘할리우드의 여전사’안 젤리나 졸리는 31위에 올랐 으며,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해보다 7단계 상승한 32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도 월드스타 비욘세가 38위, 배우 제시카 알바가 41 위 등에 올랐다.

에 대해 매우 민감하 게 생각했고, 그때는 버락이 자신의 인종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 스스로 싸웠다” 고평 했다. 또 쿡은“오바마는 상의를 벗고 크로스워드 퍼즐 풀기를 좋 아했으며 T S 엘리엇에 심취해 운명론적 사고방식도 엿보였다” 고 말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1995년 에 펴낸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

터의 꿈>에서 여자친구들 얘기 를 언급했지만 실명을 공개하지 는 않았다. 마라니스는“인터뷰 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옛 여자친 구들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 지 상당히 궁금해했다” 고 책에서 밝혔다.

중국‘의료사고’후 유가족과 대립 논란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는 지난 3월 말부터 진료를 중단한 산시 성 위린시 헝산 현의 한 민영 병 원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의료 사고로 사망한 70대 노인 유족의 압박으로 병원이 문을 닫 고 무릎까지 꿇은 사연 때문이 다. 5월2일 중국 난하이왕에 따르 면 지난 3월8일 이 지역 바이신 병원에서 일가족 5명이 식중독 으로 위세척 치료를 받은 가운데 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추도 다른 가족은 상태가 좋아졌지만 문을 읽은 안 원장은 간호사들과 70대 옌 노인은 치료 후 병세가 함께 옌 노인을 향해 무릎을 꿇 더욱 악화돼 숨지고 말았다. 노 었다. 당시 장면은 3분 22초 길이 인의 결정적인 사망 원인은 위천 의 영상에 담겨 인터넷에 확산됐 공이었다. 유족과 병원측은 보상 다. 금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고, 병 영상에는 안 원장과 40여 명의 원은 유가족의 요구로 3개월 휴 의사, 간호사가 빈소에 엎드려 진에 들어갔다. 절을 하며 망자에게 용서를 구하 3월16일 이 병원 안야훙 원장 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과 의료진은 옌 노인의 빈소를 이 병원 간호사 가오모씨는 찾았다. 안 원장은 이 자리에서 “옌 노인의 유가족이 우리에게 “옌 노인 일가는 나를 매우 신임 빈소에서 참회하라고 했다” 며 했는데 볼 면목이 없다” 며“5명 “그런데 옌씨 일가는 병원 직원 의 목숨을 내게 맡겼는데 치료 들의 빈소 정문 출입도 못하게 중 위에 구멍이 났고, 내 일생에 하고 원장에게 발길질도 했다” 유감이 됐다” 는 내용의 추도문 고 병원 직원들을 향한 유족의

모욕적인 처사를 증언했다. 난하이왕에 따르면 옌 노인의 가족 가운데 한 명이 기업의 고 위급 간부로, 옌씨 일가는 부유 한 지역 유지인 것으로 알려졌 다. 바이신병원이 이들의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우 여러 방면에서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 다. 그러나 옌 노인 유족측은“병 원과 협의를 마쳤고 협박은 없었 다” 고 밝혔다. 유족들에 따르면 병원이 3개월간 영업을 정지하 고 이를 어기면 유족에게 300만 위안(5억3000만원)의 위약금을 물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한 빈 소에서 폭력 역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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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불량학생‘일진’ 가해자·피해자 입체 인터뷰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4개월, 경찰이 학교폭력을 접수받는 117 신고전 화 6121건을 모두 분석해보니 학교 전체의 절반은 폭행, 협박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 찰은 그동안 일진 서클 449개를 적발, 그중 146개를 해체하고 나머지 303개 서클에 대 해 해체를 유도하고 있다. 경찰청 117 신고접수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23일까지 117 에 신고된 학교폭력 관련은 모두 621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폭행, 협박 등과 관 련된 건이 3230건(51.99%)으로 전체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이어 모욕 등 소위‘왕 따’관련 신고가 1336건(21.5%)으로 나타나 학교 현장서 왕따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줬 다. 이어 공갈ㆍ갈취 등 경제적 폭력이 883건(14.21%)이었으며 음란정보전송 132건 (2.1%), 강요 82건, 성폭력(추행) 58건이었다. 경찰청은 신고 접수된 6212건 중 2540건 에 대해서는 수사를 지시했으며 원스톱센터, WEE센터 등 비정부기구(NGO)와 연계해 상담한 건은 450건이라고 밝혔다. 학생과 센터 상담원간의 상담만으로 종결된 건은 3443건이었으며 일선서에 수사 참고자료 등을 하달한 것은 279건이었다.

사진은 학교폭력을 다룬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의 한 장면. 사진은 사진은학교폭력을 학교폭력을다룬 다룬영화 영화‘말죽거리 ‘말죽거리잔혹사’ 잔혹사’ 의 의한 한장면. 장면. 사진은 학교폭력을 다룬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의 한 장면.

“괴롭힌 애들 죽이고 싶다” “때렸지만 미안하지 않다” 피해자

취재/이상호 기자 학교폭력에 대해 신고하면 해 결된다는 인식이 퍼지고, 신고자 의 익명성을 보장받는다는 사실 이 알려지면서 117 신고는 갈수 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지난해 12월 종합 포털 사이 트‘안전Dream’오픈 후 지난해 12월 한 달간 77건에 불과하던 117 신고는 지난 1월 616건, 2월 1124건, 3월 2386건으로 계속 증 가했다. 4월은 23일까지 2086건 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와 관련“학교 폭력 신고의 필요성이 일선 학생들 사 이에서 널리 공유되면서 신고건

가해자

수가 늘었다” 며“최근에는‘운동 장에서 운동하다 부딪혔는데 기 분이 나뻤다’ 는 수준의 신고까지 접수되는 등 신고가 활성화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재 남은 303개(4049명)의 서클을 선도해 해체를 유도 중이며, 교육 과학기술부가 실시한 학교폭력 전수조사에서 피해사례로 기재 된 16만7651건 중 3800건에 대

등 학교폭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앞으로도 일진 등 불량서클에 대해서는 해체 및 선도에 주력하는 한편, 학교폭력

경찰, 피해사례 16만7651건 중 3800건에 대해 조치 완료 피해학생“자존심 상해 아무에게도 도움 요청 할 수 없었다” 학교폭력 관련 사건을 수사 중 인 경찰은 지난 3월 말까지 가해 학생 6920명을 단속했다고 밝혔 다. 경찰은 이 기간 중 일진 등 불 량서클 449개(5394명)를 적발했 으며 이 중 146개(1345명)의 서클 을 해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

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담 경찰관을 514명으로 증원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4월 중 해 학교폭력에 대응할 것” 이라며 순께 학생, NGO단체, 학부모, 기 “학교와 협조해 경찰의 명예교사 자, 교사 등을 상대로 설문한 결 임명, 교사의 명예경찰 임명 등을 과 학교폭력이 감소했다는 대답 통해 학교폭력 안정화에 나설 이 43.2%로 증가했다는 대답 것”이라 설명했다. 21.9%에 비해 두 배 이상 나오는

신고한 적 있었는데 나보고‘너 등록이 없잖아. 너 여기서 나가 면 다른 학교 못 가. 비자 없어서. 그러니까 조용히 있으라’ 고했 어요. 제 잘못이라고 했어요.” (몽

것은 안 좋아요. 그래서 처음 학 교 들어갈 때 선생님에게 얘기했 어요. 선생님이 우리 딸이 놀림 당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다고 설명했

인권위 보고서…교사, 부모에 전화 한 통 않고 방관도 피부색·말투 등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들 골 출신 중학생 B군) 어요.” (필리핀 출신 여성 C씨) “우리 딸이 유치원 다닐 때 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피부 스를 타기만 하면 아이들이 머리 색·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를 때리고 그랬어요. 필리핀에서 ‘왕따(집단 따돌림)’ 와 학교폭력 는 머리가 가장 중요해서 때리는 에 노출돼 있다. 인권상담소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이모(17) 군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다. 그는 중학교 시 절부터 같은 반 친구들에게 놀림 을 당하거나 폭행을 당하곤 했다. 당시에 이 군은 어느 곳에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사실 이 군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까닭 은 자존심 때문이었다. 그는“도 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괜히 자존심 상하고, 나약 한 존재로 인식되는 것이 싫었 다” 고 말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소위 폭행을 당

사했다. 이 보고서는“다문화가 정 아이들이 학교 내에서 또래 집단으로부터 놀림·무시·가 난한 나라에 대한 비하·인종차 국가인권위원회에는 다문화가 별 등 다양한 형태의 차별을 경 정 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험하고 있다” 고 밝혔다. 콩고 출 끊이지 않고 있다. 인권위가 지 신 ㄹ씨는 인권위 조사에서“아 난해 발표한‘이주아동 교육권 이들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학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2010년)’ 교 가는 도중 길거리에서 몇 번 을 한국 아이들에게 맞아서 경찰 에 신고했었다” 며“신종플루가 유행했을 때에는 담임교사가 아 이들에게‘이 병이 외국인으로 부터 온다’ 고 말하자 모든 아이 를 보면 다문화가정의 아동·청 가 제 아들에게 접근하지 않으려 소년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고 했다” 고 전했다. 몽골 출신 여성 스란히 기록돼 있다. 인권위는 ㅁ씨는“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당시 8~24세 이주아동·청소년 으로 처음 한국 학교에 들어갔을 186명을 상대로 설문·면담 조 때 이름도 다르다고 차별하고 따

“너희 나라로 가라”이주아동 따돌림·폭력 피해 심각 “몽골인 친구하고 같은 학교 다니고 있어요. 내가 몽골사람인 거 (학교 아이들이) 몰랐는데 그 아이와 아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 지면서 애들이 (내가 몽골사람인 거) 알게 되었어요. 그 후부터‘몽 골계’ ‘몽골인’하고 놀려요.‘몽 골인끼리 잘도 놀고 있네’하고 놀려요(울음). 우리 친구들이 따 돌림, 왕따를 제일 많이 당했어 요.” (몽골 출신 초등학생 A양) “형들이 부를 때 있어요. 그리 고‘넌 여기 왜 왔느냐. 니네 나라 로 가’ 라고 그래요. 친구들도 그 런 적 있고요. 선생님한테 한 번

피해 학생, 반드시 도움요청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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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거나, 놀림을 당하 는 강도가 높아진 것 이다. 이 군은 사실 폭행 을 당하는 순간보다, 그 후가 더욱 고통스러 웠다고 말한다. “맞을 때는 정신이 없 으니까 잘 몰라요. 하지 만 애들이 불러다가 놀 리고, 때리고 한 후 그 장 소에 혼자 남아 있을때는 정말 자존심이 상해요. 화도 나고요. 괴롭힌 애들 죽이고 싶고, 주변의 누군가에게도 해코 지할 것 같고요” 결국 이 군의 상태는 심각해졌 다. 폭행의 강도가 높아져서도 그 랬지만, 오랜시간 쌓여온 이 군의 감정상태 역시 말이 아니었다. “엄마에게 말을 하게 되었어 요. 그리고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갔어요. 처음에는 너무 가기 싫었 어요. 나는 피해를 받은 학생인 데,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잖아 요.” 이 군의 어머니 윤모씨는 이와 관련해“이00가 병원을 서너 번 가고 나서부터 입을 열기 시작했 다. 물론 괴롭힘을 당하는 특별한 이유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 그간 당한 고통에 관한 것이었다” 고 말했다. 이 군은 현재 주변의 도움 등 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 군은 부모 님과 함께 대안학교로의 전학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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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초등학교가 6일 학교도서관에 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 방 교육을 했다(사진제공 삼성초)

가해학생“그냥 괴롭혔다” “죄책감은 , 느끼지 않는다”…발언 피해자·가해자 부모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대책 노력 있어야

가한 까닭과 관련해“싸움을 잘 하고 싶어서” 라고 말했다. 장 군 에 따르면 학교 생활, 특히 소위 일진이라 불리는 학생들 사이에 서 싸움을 잘하는 것이 대세다. 이와 관련해 과시욕, 권력욕이 작용하며 폭력이 행해진 것이다. 현재 이 학교에서 일진으로 통 한다는 장 군은 이 군을 폭행한 것에 대해‘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고 했다. 하지만 현재 이 군 사건이 알려지면서 장 군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처벌을 받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 군 어머니의 설득으로 장 군 역시 정신과 상담 등을 예 약해 놓은 상황이다. 가해학생 역시 주변의 도움 필요 장 군은 인터뷰 내내 질문을 하면‘그냥’ ,‘미안하지 않다’ , 같은 학교에서 이 군을 괴롭혀 ‘짜증난다’같은 말을 반복적으 온 장모 군은 평범한 학생 같아 로 내뱉었다. 이와 관련해 장 군의 담임을 보였다. 그는 이 군에게 폭행을

돌리는 바람에 몇 개월 만에 다 른 학교에 보냈다” 며“옮긴 학 교에서는 담임교사만 알고 몽골 아이라는 걸 말하지 말아 달라 고 부탁했다” 고 말했다.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들은 학교 밖 에서도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을 찾은 박 (14)양은“체류기간이 끝난 아버 지가 캄보디아로 귀국하고 난 뒤 어머니가 식당일을 하느라 밤늦게까지 혼자 지내고 있다” 며“집에 혼자 있다 보면 동네 아이들이‘너희 나라로 돌아가 라” 고 놀린 일도 많고 언니·오 빠들이 골목으로 불러내 때린 적도 있다” 고 말했다. ‘다문화가 정 자녀 특성화 교육’ 으로 이름 난 학교조차 학교폭력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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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방 글라데시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송(11)군은 지난해 5월 집단 따돌림과 폭행을 당했 다. 그러나 담임교사는 ㅅ군의 부모에게 전화 한 통 하지 않은 채 사태를 방관했다. 송 군은 현 재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과 치료 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전교생 800명 가운데 8%인 60여 명이 다문화가정 자 녀다. 해당 학교장은“지난해 5월 불미스러운 일로 학부모가 서운 했던 면이 있었는데 담임교사와 이야기해 잘 해결한 것으로 안다. ㅅ군이 상담 요청했다는 얘기를 듣고 담임교사에게 더 주의를 기 울여 지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고 해명했다.

맡고 있는 엄모씨는“아이가 많 이 엇나가고 있다” 고 말했다. 세 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보면 주변 어른들이 자신들의 세계를 이해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엄씨는 이어“학교폭력과 관련 해 정부의 대책처럼 강경대응보 다는 피해자 부모, 가해자 부모가 피해 학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고말 했다.

실제 장 군의 부모 역시 아이 의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의지 를 보이고 있다. 담임교사의 말을 빌리면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 크 게는 아니지만 장 군의 태도가 유해지고 편해진 것은 사실이라 고 말했다. 이어 장 군과 어울리 던 이른바 일진 학생들 역시 이 사건으로 인해 집단행동을 자제 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235st@hanmail.net

카카오톡 통한 학교폭력 늘어나… 단체채팅 통해 한명 집중 공격…피해학생 자살충동까지 느껴 “카카오톡 등 기술발달, 학교폭력 공포감 피해의식 극대화시켜” #1. 지난 3월 중순 서울 노 원구의 A중학교 1학년 이모 (13)군 등 3명이 같은 학급의 노모 군과‘싸우고 싶은데 한 판 뜨자’ 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이들은 주로 채팅방에서 싸울 장소를 정해 주기적으로 만나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지난 2월 말 서울 상계 동의 B여고 2학년 이모(17)양 이 다급한 목소리로 경찰에 신 고전화를 걸었다. 같은 반 급 우들이 집단채팅창에 이양을 수시로 불러“걸레 같은 ×” , “돼지 같은 ×”등 욕설을 해 이양을 불안에 떨게 했다는 내 용이었다. 지난달 30일 서울 신촌에서 발생한 10대들의 살인사건. 이 사건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벌어진 감정싸움이 오프라인 으로 확대된 것으로 밝혀졌다. 카카오톡에서 벌어지는 왕 따와 (언어)폭력 등이 위험수 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오 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이 새 로운 학교폭력의 도구로 악용

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으로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 그룹채팅과 음성메시지 등 다 려졌다. 양한 기능과 무료라는 점, 편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 리성 등 카카오톡의 장점이자 수는“카카오톡 등 기술 발달 특징이 새로운 유형의 폭력과 은 학교폭력을 통한 공포감과 왕따, 괴롭힘 등을 낳고 있는 피해의식을 극대화시키는 결 것이다. 과를 낳았다” 고 지적했다. 수 요금이 들어가는 일반 문자 시로 학교폭력에 시달린 나머 메시지와는 달리 카카오톡 메 지“자살하겠다” 는 내용의 유 시지는 무료다. 이용하기도 편 서를 카카오톡에 공개적으로 리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올리는 등 극단적인 일도 생기 중고등학생 간 대화도 예전 휴 고 있다. 지난 3월 초 경남 C고 대폰 사용 때보다 더 잦고 활 의 김모(16)군이 카카오톡에 발해진다는 말이다. 그만큼 카 “죽어도 알아주는 사람 없겠 카오톡 채팅방에서 욕을 하거 지” 라고 적고 자살을 시도하 나 피해학생을 괴롭히고, 일진 기도 했다. 들끼리 싸울 장소를 정하는 등 김영석 연세대 언론홍보영 의 행위도 더 손쉬워진 셈이 상학부 교수는“카카오톡은 다. 청소년 간 공과 사의 경계가 상대방을 수시로 그룹채팅 무너진 대표적 예” 라며“카카 방으로 초대할 수 있는 기능 오톡보다 더‘효율적인’매체 역시 왕따 현상을 심화시키고 가 나올 경우 학교폭력 문제가 있다. 피해학생이 사실상 24시 더 심각해질 수 있다” 고 설명 간 학교폭력에 노출되는 것이 했다. 카카오톡이 새로운 폭력 다. 지난 2월 말 급우들로부터 과 왕따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수시로 욕설을 당한 B여고 이 데 대해 전문가들은 청소년 미 양 역시 한 달 가까이 집단채 디어교육이 시급하다고 입을 팅에 강제로‘초대’ 돼 지속적 모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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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졌 터 게 진보당 당권파 폐쇄성 한두번 아냐 “터질 당권파는 왜 폐쇄적인가 통합진보당이 최근 겪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일각에서는‘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 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과거 진보세력 사이에서 구민주노동당의 당권파들 의 행태를 보아온 이들의 반응이다. 통합진보당의 당권파인 민족해방(NL) 계열의 경기 동부연합은 점조직화돼 있어 조직을 이끌고 있는 수장이 누구인지도 명확히 밝혀지 지 않은 폐쇄적 조직이다. 더구나 학맥으로 촘촘히 얽혀 있어 표면화되지 않았는데도 결속력이 강한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태로 2008 년 분당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았는데도 경기동부연합이 비례대표 후보 2번 이석기 당선자와 3번 김재연 당선자의 사퇴를 온몸으로 막고 있는 데는‘내 조직 지키기’식 의 이런 폐쇄성이 작용하고 있다는 게 당 안팎의 중론이다. 학생티를 벗지 못하고 과 거에 머물러 있는 운동권 조직인 셈이다.

취재/김희년 기자 경기동부연합의 모체인 민주 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은 1991 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 련),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 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등 13개 단체와 재야 및 학생운동 권을 두루 엮어 출범했다.

당권파 어떻게 형성되었나 경기동부연합은 당시 전국연 합을 구성하고 있던 지역연합 8 곳 중 하나다. 경기동부연합과 함 께 당권파로 거론되고 있는 인천 연합, 울산연합, 광주·전남연합 모두 전국연합의 지역 지부였다. 처음부터 경기동부연합이 당 주류였던 것은 아니다. 이들은 2000년 진보당의 전신 인 민주노동당이 출범한 이후 대 거 당에 입당, 지역위원회를 장악 해 가며 세를 불려 갔다. 진보정당추진위원회(진정추) 가 초반 진보정당 운동의 중심이 었고 민주노총이 민노당 대의원 중 30%에 가까운 지분을 갖고 있 었지만 2004년 무렵에는 구도가 바뀌어 전국연합과 민주노총이 진정추의 세를 압도했다. 평등파로 분류되는 조승수 의 원, 노회찬 대변인 등이 진정추 출신이다. 경기동부연합이 세를 불릴 수 있었던 데에는 학생운동도 한몫 했다. 지금은 해체된 한국대학총학 생회연합(한총련) 강경파였던 경 기동부총련 출신의 한 인사는 “정형주 전 민노당 경기도당위원 장이 각급 학교로 이른바‘지도 사업’ 을 나왔었다” 고 말했다. 경 기동부총련 출신 학생운동권 일 부는 졸업 후 지역에 남아 경기동 부연합과 관계를 유지하며 활동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이자 한국대학생연합 (한대련) 집행위원장 출신인 비례 대표 3번 김재연 당선자가 이와 유사한 케이스다. 경기동부연합 출신에는 서울 대 운동권과 특히 한국외대 운동 권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비례대표 2번인 이석기 당선자 가 한국외대 82학번이고, 정 전 경기도당위원장도 같은 학교 84 학번이다. 이 밖에 4·11 총선에 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했다가 성희롱 파문으로 낙마한 윤원석 (86학번) 전 민중의소리 대표, 우 위영(84학번) 진보당 대변인, 편 재승(87학번) 전 민노당 사무부총 장, 김기창(85학번) 전 민노당 성 남시협의회의장, 이양수(85학번) 전 민주노총 조직실장이 한국외 대 출신이다. 서울대 운동권 출신 으로는 이의엽 통합진보당 정책 위의장, 이상규(서울 관악을) 당 선자, 이용대 전 민노당 정책위의 장이 경기동부연합으로 분류되

통합진보당이 최근 겪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일각에서는‘터질 것이 터졌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재 연 청년비례대표 당선자, 이정희 공동대표, 김선동 의원.

통합진보당의 당권파‘경기동 부연합’ 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석기(비례대표 2번) 당선자는 4 ·11 총선을 통해 정치 무대에 데 뷔하기 전까지 이름도, 얼굴도 거 의 알려지지 않았던‘베일 속 인 물’ 이었다. 운동권 시절 민족해방(NL) 계 열 조직‘자주민주통일운동그 룹’ (자민통)에서 활동했고, 이적 단체로 판정된 민족민주혁명당 (민혁당) 경기남부위원장 출신이 며 경기동부연합에서 핵심 사업 을 맡았다. 또‘민중의소리’이사 와 당의 광고·홍보물을 독점한 광고기획사‘CNP전략그룹’ 의

구하고 그들이 버티는 것은, 이번 사태가 그들로서는 도저히 양보 할 수 없는 어떤 부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리라” 면서“그들이 파국을 무릅쓰는 것은 이번이 처 음이 아니다. 민주노동당에서 진 보신당이 갈려나가던 상황을 생 각해 보라. 그들은 분당을 불사하고‘간 첩’활동을 한 당직자를 징계하 자는 안건을 부결시켰다. 한마디 로 문제를 일으킨‘한’명의 당원 을 보호하느라 공당을 파괴한 것 이다. 우리에게는 이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 하지만 적어도

구민노당, 당비대납·주소이전 문제 11년 전에도 있어… 공당정치보다 조직보위 논리 중요…당내 민주주의 실종 는 진보당 인사다. 당 주류였던 이들은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태를 거치며 점차 고 립되는 양상이다. 범당권파로 분 류되던 인천연합이 전국여성농 민회총연합(전여농) 출신인 비례 대표 1번 윤금순 당선자의 사퇴 와 함께 등을 돌렸고 울산연합의 지지도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나 온다. 비당권파 관계자는“다른 당권파들이 당을 지키려고 하는 가운데서도 경기동부연합만은 패권을 지키려 움직이고 있다.” 며“이들의 폐쇄성과 대중적 진 보정당은 양립할 수 없는 문제” 라고 말했다.

대표라는 정도가 그와 관련해 알 그들의 정신세계 속에서는 그 자 려진 전부다. 를 내치는 것이 곧 북한과 자신들 그러나 그는 비례대표 후보 경 을 연결하는 정신적 탯줄을 끊는 선에서 1만1235표를 얻어 전국 것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이자 구 게다가 NL 계열은 독특한 지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었던 윤 도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갖고 있 금순 후보를 압도했다. 당 안팎에 다. 가령 전대협 시절 의장 ‘님’ 을 선 경기동부연합의 조직적 투표 ‘옹립’ 하고, 결사‘옹위’ 하던 문 가 이뤄진 결과로 보고 있다. 화를 생각해 보라. 오래전 강철 이 같은 행태는 이들의 조직문 김영환이 전향을 했을 때, 그를 화를 잘 보여준다. 따르던 수천 명의 조직원이 집단 이와 관련해 진중권 동양대 교 으로 전향한 바 있다” 고 말했다. 수는“비당권파에서 파국을 경고 이어“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함에도 불구하고, 당권파는‘분 없지만, 저 독특한 이념과 조직의 당’ 도 불사할 태도를 보이고 있 문화가 그들에게는 운동을 하는 다. 쏟아지는 사회적 비난에도 불 ‘이유’자체다” 고 덧붙였다.

이들의 대표적인 집단행동 당권파라 불리는 이들이 민주 노동당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의 일이다. 이들은 당시 PD(민중민주계 열)가 주축이던 민노당을 서서히 잠식하면서 대규모 부정을 저질 렀다. 이들은 지난 2000년 노회찬 의원 등 평등파가 민주노동당을 만들자 자주파가 소위‘군자산의 약속’ 을 통해 당에 들어가 장악 하기로 결정한 이후 위장전입, 당 비 대납 등 비민주적이고 엽기적 인 방식을 통해 당을 장악해 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용산 지구당 선거와 관련 해 구민노당 세력들은 대학생을 동원해 당비대납, 위장전입 등을 시도한 바 있다. 이른바‘용산 지 구당 사태’ 다. 지난 2006년 최기영 당시 사무 부총장 등이 당원 300여 명의 정 보를 북한에 넘긴 혐의(국가보안 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일심회 사건’역시 이들의 폐쇄성을 잘 보여준다. 당시 PD 계열 지도부 와 평당원들은 당의 정보를 북한 에 넘긴 것은 해당 행위이므로 법 적인 처벌과는 별도로, 당에서 제 명하고 출당시켜야 한다고 주장 했다. 하지만 NL은 이를 국가보 안법 때문에 빚어진 진보정당 탄 압으로 규정하고 받아들이지 않 았다. 일반 국민 눈높이와 다른 자주 파의 대북 인식도 적지 않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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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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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일으켰다. 2006년 북한의 핵 탄압에 맞서기 위해 나왔지만, 지 실험 사태 때 민주노동당은‘유 금은 자기 조직의 권력만을 좇는 감’ 을 표명하는 데 그쳤다.‘핵실 패권주의 문화로 변질됐다는 게 험의 원인은 미국의 대북정책 진보 인사들의 지적이다. 탓’ 이라는 자주파의 인식에 기반 구민노당에서 당권파의 전횡 한 것이었다. 민주노동당은 한반 을 겪다가 결국 분당을 추진한 진 이 국장은“한나라당에선 선거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도 비핵화를 당 강령으로 삼았지 보신당의 김종철 부대표는“다른 사태를 바라보는 당권파의 인식은 서 돈봉투를 뿌리는 일이 발생했고 상식과는 동떨어져 있다. 당권파를 민주당 국민경선에서는 사람이 자살 만, 자주파는 이를 고려하지 않았 정파와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도 면서 이번 사태를 정당 대변하는 인터넷 매체의 편집국장 하기도 했다” 다. 내부 권력 문제를 놓고는 타 정파 들이 관행적으로 하는 조직동원 선 은 9일 “돈봉투를 뿌리지도 않았기 또한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를‘적’ 으로 규정하고 죽기 살기 때문에 총체적 부정은 아니다” 는 식 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이 벌어진‘코리아연방공화국’논 로 싸운다” 고 말했다. 으로 강변했다. 현장투표의 4분의 1 런 경우에 보통 당내에서 해결할 수 란도 대표적이다. 김 부대표는“NL계에는 원래 가량이 무효로 처리될 정도로 광범 있는 문제는 해결하고 공개할 때 공 권영길 당시 민주노동당 대선 ‘어려울 때 동지를 배신하면 안 며 위한 부실ㆍ부정선거 사실이 드러 개하더라도 질서정연하게 한다” 후보는 북한과‘1국가 2체제’ 로 된다’ 는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 났는데도 이를 부인하는 당권파의 진상조사위 발표를 비판하기도 했 통일하자는 코리아연방공화국을 있는데, 애초 이루려던 목표는 사 ‘황당한 인식’ 에“어이가 없다” 는 다. 그는“평소 같았으면 부정이 있 첫 공약으로 발표했다. 라지고‘조직’ 만 남은 꼴” 이라고 더라도 깔끔하게 해결될 문제” 라며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그 당시는 경제 문제, 먹고사는 말했다. 이정무‘민중의 소리’편집국장 국민참여당 등과 통합했기 때문에 은 MBC라디오‘손석희의 시선집 문제가 발생했다는 식으로도 말했 문제가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 타인에겐 엄정하면서 자신에 중’ 에 출연해“당선자가 돈봉투를 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민주통 사였다. 그런데도 민주노동당 주 게 관대한 이중 잣대도 이 같은 뿌렸다면 총체적이라고 보는 게 맞 합당 출신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 요 당직과 선거캠프를 장악한 자 문화와 무관하지 않다. 지만 광범위한 경선에서 동원 현상 연구소장은“이번 사태는 정파적 관 주파는 코리아연방공화국을 대 지난 4, 5일 진행된 진보당 전 이 일어났다는 정도를 갖고 총체적 점보다는 당 전체와 일반 시민의 관 선공약 1번으로 밀어붙였다. 공 국운영위 회의에서 당권파는 시 (부정)이라고 붙이면 문제가 있다” 점에서 바라보는 게 가장 중요한데 약을 담당한 정책연구원들을 비 종“진상조사위가 편파적 조사로 고 말했다. 민중의 소리는 통합진보 그게 실종된 게 가장 뼈아픈 대목” 롯해 거세게 당내 반발이 일어났 우리 당원(자파 조직원)들을 모욕 당의 기관지 성격이 강하고 이석기 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야권의 다른 다. 이 때문에 코리아연방공화국 했다” 고 반박했다. 당선자가 한때 이 매체의 이사를 맡 관계자도“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문 은 방향성만 제시하는‘국가비 자신의 조직원들은 순수하고, 라며“광범위한 기도 했다. 이 국장은 유시민 이정희 제는 크게 두 가지” 전’형태로 축소되는 듯했다. 그 타 정파가 당권을 빼앗기 위해 모 공동대표의 대담집 <진보의 미래> 부정을 저지른데다 전혀 잘못을 인 정하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 기획자로도 알려졌다. 런데 당시 사무총장이던 김선동 함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주 의원(현재 당권파)이 당 지도부와 대표는“이들은 적과 아군, 흑과 상의 없이 대선 포스터에‘코리 백, 선과 악 등을 아주 단순하게 아연방공화국 건설’ 을 대선 슬로 구분하면서 모든 잘못은 상대 때 원의 의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100000명으로 늘어나면 거기에 건으로 적어 인쇄했다. 뒤늦게 이 문에 벌어진 것으로 여긴다” 고 민주적으로 대변하기 위해서‘총 맞게 당원들의 의사대변 구조도 사실을 알게 된 민주노동당은 이 말했다. 투표’ 를 하는 것이지,‘총투표’ 를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대의기관 포스터를 모두 폐기했지만, 당내 현재 이 같은 조직보위 논리는 위해 당원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 이 중요하다. 소수파가 대의기관 논란은 한동안 지속됐다. 당권파들이 말하는‘당원의 명 다” 면서“100명의 민주주의와 에서 자기 의지를 관철시키기 어 예’ ‘당원총투표’ , 등과 맞물린다. 10000명의 민주주의는 다르다. 렵다고, 대의기관의 운영을 물리 당원보다는 공당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봐야 나‘직 공당으로서의 기능보다 조직 100명일 때의 총투표와 10000명 력으로 저지하고‘총투표’ 을 우선시하는 당권파들의 모습 일 때의 총투표는 그 내용과 형식 선제’같은 이른바‘직접민주주 에 의지한다면, 조직 민주주 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밖에 없 의’ 이 같은 행태는 구민노당 인사 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윤효원 ICEM 컨 다. 의는 훼손되게 마련이다” 고 밝혔 들의 조직 보위 논리를 살펴보면 설턴트는“진보당의 상황을 보 10000명 총투표는 100명 총투 다. 잘 나타난다. 5월10일 전국운영위와 12일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당내 비 면, 부실·부정의 중요한 원인 중 표보다 뛰어난 지도력과 실무력 례대표 후보 경선의 시스템 부실 하나가‘당원총투표’ 에 대한 물 을 요구하며, 보다 정교한 제도를 중앙위가 당의 운명을 결정할 수 을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당원 신화에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당 요구한다. 조직 성원이 10000명, 있는 중대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 의 자존심과 명예” 를 내세우며 반격에 나선 것은 과거 재야 운동 권의‘조직 보위 논리’ 에서 비롯 됐다는 지적이 많다. 지난 2008년 전교조 여교사 성 폭행 사건 등에서도 드러났듯이 조직 내 비리ㆍ부정이 발생해도 외부 탄압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사건을 은폐하거나 비리 연루자 를 감싸는 것이 재야 운동권 일부 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 왔다. 특히 주사파 성향의 NL 계열 운 동권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 다는 얘기도 나온다. 주대환 사회 민주주의연대 대표는“주사파는 학생 때부터 끈끈하게 맺어져 서 로 생활비를 지원하고 챙겨줄 정 도로 결속력이 강하다” 며“조직 을 위해 십일조를 내는 등 신앙공 동체와 유사한 면이 있을 정도” 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지난 전국운영위에서 의장직을 내려놓은 당권파의 이정희 공동대표가 또다시 회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비당권파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사진은 조준호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기자회견 모습. 조직 보위 논리는 과거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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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매체‘민중의 소리’당권파 대변 왜?

진중권“NL계열 독특한 지도자 중심 조직문화 갖고 있다” 중앙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가능할까?…당권파는 반대

진상조사위가 부정선거 사례로 제 시한 뭉텅이 표에 대해서도 당권파 는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 트렸던 김선동 의원은 전날“절취선 이 절묘하게 잘려서 계속 (투표함에) 넣다 보면 그 풀이 다시 살아나서 (투 표용지가) 다시 붙는 경우가 있다” 고 황당한 주장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개표할 때 투표지를 쌓아두게 되는 데 이때 용지에 남아있던 접착제가 작용해서 여러 장이 붙을 수 있다” 고 여전히 터무니없는 말을 했다. 당권파 핵심인 이석기 당선자는 자신에게 쏟아진 중복투표 의혹에 대해“총 득표수의 60%가 동일 IP투 표라는데 그런’ 괴물 PC’ 는 현실에 존재한 적이 없다” 고 사실을 왜곡시 켜 해명했다. 진상조사위는“동일 IP 에서 2회 이상 투표가 이뤄진 중복 투표의 득표수를 모두 합친 게 전체 득표의 60%가량 된다” 고 발표했는 데, 이를 한 컴퓨터에서 얻은 득표수 가 전체 득표의 60%가량 된다고 왜 곡해 설명한 것이다.

다. 핵심은 비대위 구성이다. 비 당권파는 전국운영위에서 비대 위 추천을 마무리하고, 중앙위에 서 비대위 인선을 마무리하겠다 는 것이다.

향후 어떻게 될까? 지난 5일 통과된 권고안에 따 르면 비대위는 당헌ㆍ당규제정,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선거시스 템 구축 등을 마련해 6월 말까지 지도부 선출을 마친 뒤 해산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 권파는 비대위 구성을 절대 수용 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권고안에 명시된 비대위의 권 한이 무소불위고, 활동기한 역시 지나치게 길어 당내 민주주의를 무력화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비당권파가 비대위 를 앞세워 당권파를 고립시키고, 당내 헤게모니를 잡으려 한다는 뿌리깊은 불신과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권파는 비당권 파에서 비대위 구성 안건을 강행 처리할 경우 필리버스터 내지 몸 싸움을 통해 결사적으로 저지하 겠다는 계획이어서 대충돌이 벌 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지난 전국운영위에 서 의장직을 내려놓은 당권파의 이정희 공동대표가 또다시 회의 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비 당권파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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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텃세에 삼성토탈‘왕따’당하나? 삼성토탈, 대한석유협회 가입 거절 당한 이유는? 삼성토탈, 대한석유협회 가입 거절 당한 이유는? 삼성토탈, 삼성토탈,대한석유협회 대한석유협회가입 가입거절 거절당한 당한이유는? 이유는? 삼성토탈, 대한석유협회 가입 거절 당한 이유는? 정부의 알뜰 주유소 정책으로 국내 정유시장에 발을 담근 삼성토탈이 기존 정유사들의 텃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삼 성토탈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알뜰주유소에 6월부터 휘발유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국내‘제5의 정유사’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기존 정유사의 울타리 진입이 수월치 않다. 삼성토탈과 기 존 4대 정유사 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는 게 업계 내 중론이다.

취재/이상호 기자 지난 5월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삼 성토탈은 최근 SK에너지, GS칼텍스 등 국내 정유 4사의 모임인 대한석유 협회(회장 박종웅) 가입을 사전 조율하 는 과정에서 협회측으로부터 사실상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토탈이 석유협회에 가입하려는

이유는 시장정보 공유 때문이다.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정유사들의 수십 년간 노하우가 깃든 전문 정보는 가치를 매기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석유협회가 가입 신청 때 1년치 회 비를 요구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석유협회 회비는 약 50억원 수준으 로 이 중 30%는 회원사가 공동분담하 고 나머지는 휘발유 매출 비중에 따라 차이를 둔다. 휘발유 매출이 극히 적은 삼성토탈은 회비 30%에 대한 분담금만 내고 동일 한 자격을 갖게 되는 것이 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오피셜(공식적)하게 협

회 가입을 추진한 것은 아니고 정제사 업자로 등록돼 있기 때문에 의견을 구 한 것뿐” 이라며“만장일치제인 석유협 회에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협회 가 입이 거절된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정식으 로 협회가입을 위한 서류 제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며“정식 가입 신청 을 하면 상의를 해서 결정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토탈은 현재 원유를 정제 해 휘발유와 경유, 나프타 등의 석유제 품을 만드는 정유사와 달리 나프타를 수입해 파라자일렌(PX)과 벤젠을 생산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이용 해 휘발유를 생산하고 있다.

‘못 이기는 척’정부의 요청에 의해 국내 정유시장에 참여했다고는 하지만 삼성토탈 입장에선 정부의 알뜰주유소 참여가 나쁠 것이 없다는 평가도 일각 에서는 나온다. 일반 소비자들에게까 지 이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정유업계 노하우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토탈 은 지난 2010년 석유수출입업자에서 ‘석유정제업’ 자로도 사업등록을 하는 등 점차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삼성토탈의 석유협회 가입 시 도와 기존 정유사들의 반대는 이같은 삼성토탈의 향후 시장잠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일종의‘텃세’ 란 것이 정유업계 일반적 시각이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정부가 삼성토탈을 시장 에 참여시키기로 것은 정유업계 과점 을 깨기 위한 시도지만, 아직은 계란으 로 바위 치기 수준” 이라며“그만큼 기 존 정유사들의 단합은 여전하고 향후 그 벽을 깨뜨리기도 쉽지 않을 것” 이라 고 귀띔했다. 삼성토탈 기름은‘석유수 입부과금’ 이 면제됐기 때문에 값이 싸 다. 리터당 16원에 달하는 석유수입부 과금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소비재 에는 부과되지만 삼성토탈의 주제품인

석유 반제품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석유수입부과금이란 전기료에 붙는 전력기반기금과 같은 성격으로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에특회계)의 재 원이다. 에너지업계의 품질관리 유통 구조 개선 등에 사용되는 예산인 만큼 웬만해선 변동이 없다. 지식경제부 관 계자는“국내 시장에 내다 팔 목적으로 휘발유를 정제하는 기존 경유사들과는 달리 다른 화학 제품을 만들다가 부산 물로 휘발유를 정제한 삼성토탈의 기 름은 다르게 세금(석유수입부담금)을 메기는 구조” 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유사들의 입장은 다르다. 한 관계자는“삼성토탈도 자체 주유소 는 아니어도 어차피 알뜰주유소를 통 해 국내에서 기름을 파는 구조가 됐다 면 해당 기름에도 똑같이 세금이 부과 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정부는 삼성토 탈의 기름은 석유공사를 거쳐 알뜰주 유소로 유통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석 유수입부담금 의무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유업계는 법의 테두리를 교 묘하게 빠져나간‘꼼수’ 라고 지적한 다. 정부가 편법을 이용해 불공정한 시 장환경을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정 유업체들의 상대가 영세 수입기름사들 이 아닌 바로 정부다. 로비를 해야 할 대상이 적으로 돌아선 것. 정부 고위 관계자는“담합이나 일삼 고 알뜰주유소 등 국가 정책에도 협조 않던 정유사들이 자신들이 다급해지자 지금에야‘공정 시장’ 을 부르짖는 건 어불성설” 이라고 말한 대목에서도 이 미 냉랭한 분위기가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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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기마자세강요…“신입사원연수야?해병대훈련이야?” 신한은행 신입행원 연수 논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할 정도로 어렵다는 대기업 취업. 대기업 합격증을 받은 이들은 그동안의 고생을 떠올리며 기쁨에 젖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이들 앞에‘지옥’으로 불리 는‘신입사원 연수’가 기다리고 있다. 입사 동기들과 회사 선배들이 한데 어울려 음주가무를 하던 연수는 옛말이 됐다. 단체 기합, 철야 행군 등 군대에서나 나오는 단어가 신입사원 연수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다른 은행들도 신한은행 수준 까지는 아니지만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혹독한 프로그램을 포함 시킨다. 국민은행은 1박2일간 100㎞ 야간행군을 실시한다. 실 제로는 80㎞ 정도에서 종료되지 만 남녀 직원 모두 참가하는 대 표적인 극기훈련이다. 하나은행은 1박2일 설악산 등 반이 연수과정에 실시된다. 우리 은행의 경우도 신입행원 연수과 정에서 매스게임과 산행 등 다양 한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러나 이순우 행장 취임 이후 이 를 대부분 없애고 직무평가 위주 로 신입행원 연수 과정을 대폭 수정했다. 한 시중은행 신입사원들은 연

신한은행 건물과 건물과 군대 군대 훈련과 훈련과 같은 같은 신입사원 신입사원 연수. 연수. 신한은행 신한은행 건물과 군대 훈련과 같은 신입사원 연수.

취재/이상호 기자 커다란 실내 체육관. 얼굴에 앳된 티가 아직 가시지 않은 수 백 명의 젊은이가 질서정연하게 도열해 있다. 그러나 모두 무릎을 굽히고 양팔은 앞으로 쭉 뻗은 기마자세다. 얼굴에는 고통을 참 는 기색이 역력하고, 옷은 소나기 라도 맞은 듯 땀으로 흠뻑 젖어 있다. 그러나 이들 사이를 돌아다 니며 감시하는 선배들 때문에 꾀 를 부릴 수도 없다. 이들은 이런 상태로 무려 3시간이나 버텨내 야 한다. 이 살벌한 장면은 해병대 훈련 과정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인 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www.youtube.com)에 잠깐 공개 된 신한은행의 2011년도 신입행 원 연수 장면 중 일부다. 20분 길 이의 이 동영상은 반나절도 되지 않아 일반인이 볼 수 없도록 비 공개로 바뀌었다. 5월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이 신입행원 연수과정에 서 군사훈련을 방불케 하는 혹독 한 극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은 기본 이고, 신병교육대에서나 치를 법 한 수십㎞를 걷는 야간행군도 남 녀 구분 없이 모두 치르게 하고 있는 것.

특히 신한은행 연수는 보기만 해도 겁이 날 정도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선 기마자세로 3 시간 동안 도산 안창호 선생의 ‘주인의식’ 을 악을 쓰듯이 복창 하는‘정독’프로그램이 등장한 다. 연수생들의 자세가 흐트러지 면 조교 역할로 나선 영프런티어 (YF) 단원들이“이 시간을 통해 신한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지 금의 신한을 이뤄냈다” 며 호통을 친다. 한 연수생은 신체적 한계에 부딪혀 두 번이나 구토를 하는 장면도 있었다. 장거리 행군도 연수과정에 꼭 포함되는 훈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전환고시’ 를 통해 창구직원에서 일반 행원으로 전 환된 직원들을 경기도 기흥의 연 수원에서 연수받게 했다. 그런데 사령장을 연수원에서 서울 남대문에 있는 본점까지 걸 어와서 받게 하는 훈련을 실시했 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입행 기수 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정독 이나 행군 같은 강도 높은 연수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전통으 로 자리 잡았다” 며“상·하반기 로 나뉘서 실시하는 공채 직원들 은 모두 이 과정을 통해 신한의 조직 문화를 체득해야만 한다” 고 말했다.

며 신입사원 연수 현장에서 벌어지 인사고과에 반영한다고 했다” “수업은 재미없고 강의실은 따뜻 고 있던 것이다. 한 건설회사도 비슷했다.‘조 해서 졸음을 참는 게 정말 힘들 고 전했다. 직력 배양’프로그램이라고 했지 었다” 한 식품회사는 연수 프로그램 만,“우리는 하나다” 를 외치며 신 입사원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앉 에 철야 행군을 포함했다.‘등산’ 이라는 표현을 았다 일어났다를 하고, 헤쳐모여 대신‘철야 행군’ 를 반복했다. 목에 호루라기를 맨 쓴 이유는 점심시간에 시작한 산 선배가 교관으로 나서 신입 사원 행이 이튿날 아침까지 계속됐기 들에게 교육을 지시한 것. 신입사 때문이다. 성별과 체력 수준은 고 원 최모(31)씨는“연수 기간 내내 려되지 않았다. 신입사원 김모 다리가 떨리고 목이 쉬었지만, 동 (29)씨는“대학에서 체육학을 전 기들과 가장 친해질 수 있었던 공하고 해병대 수색대를 전역한 나도 철야 행군은 힘들었다” 며 계기가 됐다” 고 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의 신입사원 “자정을 넘기면서 다들 악으로 연수의 일과는 오전 6시에 시작 깡으로 견디고 여사원들은 눈물 돼 새벽 2시가 돼서야 끝난다. 이 을 쏟아내면서 결국 전원 완주했 고 전했다. 은행 신입사원 김모(28)씨는“연 다”

입사동기·선배와 어울리며 술잔 기울이던 신입사원 연수는 옛말 기업측“사측 문화를 배우게 하려는 의도”…“해병대냐”비판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개인 수 기간에 수차례 얼차려를 받았 수 기간 4주 동안 4시간 잔 게 가 이라며“만성적인 주의 성향이 강하고, 이직을 쉽게 다. 신입사원 박모(27)씨는“대강 장 오래 잔 날” 당에 몰아넣고 분위기를 잡더니 수면 부족 상태로 몸이 축나는 생각하는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고 했다. 충분한 수 교육하기 위해 연수가 강화되고 신입사원에게 기합을 주기 시작 느낌이었다” 했다” 며“어두컴컴한 강당이 후 면을 하지 못한 신입사원들은 금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대기업 끈 달아오를 때까지 팔굽혀펴기 융 강의를 들을 때도 졸지 않으 인사 담당자는“2000년대 이후 와 마치 의자에 앉아 있는 것처 려고 안간힘을 썼다. 곳곳에 설치 학번이 기업에 입사하면서 신입 럼 벌을 받는‘투명 의자’ 를 했 된 폐쇄회로(CC)TV가 신입사원 사원들의 정신력과 체력이 약하 며 들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다” 고 전했다. 학교와 군대에서도 점차 사라 연수에 참가한 정모(29)씨는 “연수를 강화하라는 지시가 위에 고 했다. 지고 있는 단체 얼차려가 기업 “CCTV로 조는 사원을 적발하고 서 내려왔다”

현대카드, 어버이날 맞아 신입사원 연수에 부모 모셔 첫 사회생활 시작한 자식들 모습 보여…부모 안심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에 위치한 현대카드 사옥에는 중년 부부 80여명으로 북적거렸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신입사원 들의 부모 84명을 여의도로 초청했 기 때문이다. 평소 임직원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주주라고 생각해 왔던 정 사장은 이들을 잘 키워준 부모님 또한 중요한 주주라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정 사장은 이미 트 위터를 통해“돈보다 더 값진 자신의 인생을 회사에 투자한 직원들이야말 로 가장 중요한 주주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할 정도로 직원들에 남다른

애정을 공공연하게 표현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카드 임직원 들은 신입직원들의 부모님을 대상 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회사의 문화, 기업 철학 등을 설명했다. 신 입사원과 부모, 임직원 등 총 149명 이 참석했다. 오후 3시에 시작해 저녁 식사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부모님 들이 사옥 구석구석을 직접 눈으로 보 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회사의 문화 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인 환영 만찬 시간에 는 각 신입사원들의 담당 임원들과 부모님, 신입사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

었다. 특히 만찬 전 신입사원들의 연 수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현대카드만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특별히 제작된 크리스털 카네이션을 전달하자 많은 부모님들은 감동의 눈 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현대카드 관계자 는“단순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부모님들이 자녀의 회사 를 신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며“신 입사원들이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선 가정에서의 지원과 이해도 중 요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회사에 대 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가 있 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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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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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구명에 박근혜 연루 주장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였던 박태규씨의 구명에 박근혜 새 누리당 비대위원장이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나는꼼수다>는 봉주 12회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가 김문수 경 기도지사의 절친이었으며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도 구명을 위해 정관계로 열심히 뛸 때인 지난 2010년 11월 점심때 만나서 어떤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10·26 로그기록이 미국 오리건 대학에 있다고도 밝혔다. 리셋KBS뉴스는 광우병과 관련해 과거 정부가 약속했던 영상들을 모아 방송했으며, MBC노조는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 J씨의 관계를 추가로 보도했다.

민감한 문제 시원하게 풀어낸다는 ‘팟캐스트’무슨 내용 담겼기에? 지상중계

하고 있다” 고 측근 A씨의 증언을 설명했다. 김 총수는“(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에게는) 서로가 서 로의 약점을 알고 서로의 이해가 맞는 교집합의 사건 같은 게 있 다. 저축은행 사건이다” 며“가카 의 형, 공주의 동생이 동시에 연 루돼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 이다. 대형 로비스트 박태규가 양 쪽 모두를 만났다” 고 지적했다. 육성증언에서 최측근 A씨는 “G20 정상회담 기간 동안 박태 규씨가 차를 타면서 박근혜 위원 장과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탔다고 얘기했다” 며“전화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지만‘박정 희 전 대통령에 대한 빚을 갚기 위해서 너무 억울한 면도 있고 사죄할 면도 있는데 큰딸 박근혜 위원장을 통해 대신 사죄하니 마 음이 편하다’ 는 통화 내용을 들 은 바 있다” 고 주장했다.

다. 앞뒤 한 달 사이에 박근혜 위 선관위는 이건 몰랐을 것이다, 에 기술자문해 주신 전 원장과 박지만씨를 연차적으로 ‘나꼼수’ 문가 그룹이 알려준 것이다” 고 만났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을 만났던 정황과 관 소개했다. 라우터 개념에 대해 김 총수는 련 A씨는“점심때 만났다. 1시 이 후로 탔으니까 점심을 먹지 않았 “선관위 내부망과 외부망을 연결 하는 장비를 말한다” 고 설명한 겠냐” 라고 말했다. 아울러 A씨는“김문수 지사는 뒤“거기에도 로그파일이 있다. 2010년경에 자주 만났다. 도지사 그날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길 시절이다” 며“안상수 당시 한나 의 교통정리를 어떻게 했느냐, 신 라당 대표가 서대문로 미당 한정 호등을 어떻게 조작했느냐 하는 고 말했다. 식집에서 박태규씨를 만나는 자 기록들이 남아 있다” 리에서 김 지사도 처음 만남을 그는“만약에 라우터 로그가 존재하는데 그걸 조작했다면 알 가졌다” 고 말했다. 며“작년 10월26일 기록 또 A씨는“이상득 의원도 2번 수 있다” 정도 만나는 걸 봤다, 2011년 초 된 데이터와 선관위 데이터를 비 고 주장했다.“그러 로 알고 있다” 며“커피솝에서 이 교하면 된다” 야기하는 모습을 봤다. 인터컨티 면 조작했다는 게 드러나고 삭제 넨털 호텔 1층 커피숍 아니라 어 했다면 삭제한 사람을 찾아내면 두운 데가 있다” 고 설명했다. 그 되는 것이다” 고 요구했다. 김 총수는“나는 삭제했을 가 는“그분(이상득)은 항상 구석진 며 데 안쪽, 어두운 곳으로 들어간 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본다” 다” 며“두 번 정도 만나는 것을 “접근 가능성 있는 사람이 몇 안

박태규씨 김문수 경기도지사 절친에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구명 노력 “美 오리건大에 선관위 10·26 로그기록 있다”…나꼼수 봉주 12회에서 밝혀 나는꼼수다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였던 박태규 씨의 구명에 박근혜 새 누리당 비대위원장(사 진)이 관여했다는 주 장이 나왔다.

취재/이상호 기자

나는꼼수다 “부산저축 박태규, 박근혜 만나”육성증언 공개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는“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 규씨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절 친이었으며 박근혜 새누리당 비 대위원장도 구명을 위해 정관계

이에 주진우 기자는“G20 정 상회담 기간 중 코엑스 인터컨티 넨탈 호텔에서 박태규씨가 박근 혜 비대위원장을 만났다는 거 죠?” 라고 확인질문을 했고 A씨 로 열심히 뛸 때인 지난 2010년 는“그렇다” 고 답했다. 11월 점심때 만나서 어떤 얘기를 주 기자는“그 당시에는 박태 하고 헤어졌다” 고 밝혔다. 규씨가 부산저축은행 구명을 위 <나꼼수>는 7일 업로드한‘봉 해 정관계에 광범위한 로비를 하 주 12회’방송에서 박태규씨 최 고 있었을 때다” 며“박태규씨가 측근의 육성증언을 공개하며 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로 맹활 같이 폭로했다. 약하고 있는 것 알고 있었죠” 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고 물었다. “박 위원장은 아무나 안 만난다” 이에 A씨는“당시 박태규씨가 며“<한겨레21>에서 박 위원장 임페리얼 호텔에 자주 갔었는데 이 박태규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 김양 부회장을 만나서 유상증자 졌다고 보도했지만 박근혜는 부 등을 끌어오기 위해서 동분서주 인했었다” 고 전했다. 하고 있었다” 며“그 당시에 박근 주진우 시사IN 기자는“가장 혜 위원장을 만났다” 고 답했다. 결정적일 때 저축은행이 망하기 A씨는“박 위원장의 동생 박지 직전에 로비가 가장 필요할 때 만씨도 한 번 정도 봤다” 며“만나 그때 집중적으로 만났다” 며“정 서 식사를 하는 것을 봤다. 2010 확한 장소와 일시를 짚어서 얘기 년 11월 무렵이었다” 고 증언했

봤다” 고 증언했다. 김 총수는“가카라인 쪽에서도 힘을 쓰고 공주라인 쪽에서도 힘 을 써서 교섭의 결과라고 추정한 다” 며“가카는 퇴임 이후 노후보 장이 필요하고, 공주는 대선을 이 어 집권하는 게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걸림돌 되는 것은 상호 합의하에 가이드라인 정해서 신 속하게 쳐내자는 것이다” 고 추정 했다.

“美오리건大에 선관위 10·26 로그기록 있다” 아울러 봉주 12회에서 10·26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서“미국 오리건 대학교가 전 세계에 있는 라우터의 작동상황을 실시간으 로 기록하고 있다” 며“우리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의 라우터 로그 기록도 거기 있다” 고 말했다. 김 총수는“우리 선관위의 기 록도 있다” 며“이건 못 지운다,

된다, 라우터는 전문 장비이기 때 문에 아무나 얻을 수 없다” 고말 했다. 그는“특검은 이 사람을 찾아 야 하고 이 사람을 찾지 않는다 면 자신의 임무 다하지 않는 것 이다” 며“찾았다면 반드시 발표 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김기창 고려대 법학 전문대학원 교수는 4일 <딴지일 보>에 올린‘선관위 접속장애 사 건 특검의 성과’ 란 글에서“선관 위가 예측 못했던 것이 하나 있 다. 미국 오리건 대학교가 전 세 계 모든 라우터들의 up/down 상 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여 저장 해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고밝 혔다. 김 교수는 이 자료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은 그날 아침의 접속장 애가 디도스로 인하여 생긴 것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당장 알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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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김 교수는“트래픽이 망 내부 에서 망 외부로 들어오고 나가려 면‘트래픽 교통정리’ 가 필요하 다” 며“특히 선관위는 두 개의 망 (KT망, LG망)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교통정리 규칙이 더욱 복 잡하다” 고 설명했다. 그는“ ‘라 우터 설정’ 이라는 것이 바로 트 래픽 교통정리 규칙” 이라며“이 교통정리 규칙이 이상하게 바뀌 면, 트래픽이 오고가지 못하게 된 다. 사거리에 있는 신호등을 이상 하게 조작해 버리면, 차들이 서로 충돌하고 꽉 막혀버리는 것과 같 다” 고 비유했다. 김 교수는“그날 선관위 K사무 관은 아침 내내 선관위 라우터에 붙어 앉아서 트래픽 교통정리 규 칙을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고 했다” 며“그 당시 선관위 서버실 에는 K사무관 외에도 여러 명이 있었고, 이들은 이 상황을 목격했 을 것이다” 고 추정했다. 김 교수는“그리고 라우터에 서 이런 조작을 하면, 그런 조작 을 했다는 사실이 모두 기록된다, 이것이‘라우터 로그(log)’ 이다” 며“구린 짓을 한 적이 없다면, 라 우터 로그를 공개하지 못할 이유 가 없다” 고 라우터 로그 공개를 요구했다. 김 교수는“지난 10월26일 아 침 선관위‘라우터 설정’ 이 이리 저리 변경되었을 뿐 아니라, 그런 조작을 한 흔적을 감추기 위하여 ‘라우터 로그’ 가 변조되었다는 사실이 특검 수사 과정에서 드러 날 것이다” 며“선관위가 현재 내 놓고 있는 라우터 로그에 기록된 라우터 up/down 상황과 미국 오 리건 대학교가 당시 실시간으로 저장해 둔 up/down 상황을 비교 해 보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선 관위측 라우터와 연결된 LG망, KT망 쪽 라우터의 로그와 대조 해 봐도 된다” 고 주장했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업로드된‘리셋 KBS 뉴스9’7회에 따르면, 한승수 당 시 총리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 단에 전제조건이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5월, 당시 강기갑 의원 이 한 전 총리에게“만약에 미국 에 광우병이 발병했는데 우리 국 민들의 건강에 위협이 안 된다고 판단되면 수입중단 조치를 안 할

미국에서 지난달 24일(현지시 간) 광우병 소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수입 중단은커 녕 검역 중단조차 하지 않고 있 는 가운데,‘리셋 KBS 뉴스9’ 가 지난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정부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 되면 즉각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 겠다고 약속하는 영상들을 모아

한마당 힘내요 일본’공연을 주 최했다. 당시 현지 교민 신문들은 샤이 니, 포미닛 등 아이돌 그룹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중점적으로 보 도하는 등 아이돌 그룹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돼 있었으나 정작 출 연료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은 J씨 무용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J씨의 무용단이 출연진 8개 팀 의 출연료 총액인 2억5000여만

MBC가 작년 5월22일 일본 간사이 지역 한인단체들과 함께 주최한‘동일본 대 지진 피해 지원 자선 한마당 힘내요 일본’공연 포스터. <출처 MBC노조 특보>

광우병 발견 즉각 수입중단 조치 약속하는 정부 영상 모아 ‘김재철과 무용가 J씨’의혹 추가 폭로…“출연료가 2억5000만원”

리셋KBS뉴스 MBC노조

수도 있나요?” 라고 질의하자, 한 전 총리는“일반적으로 광우병은 건강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당연 히 수입중단 조치를 할 것” 이라 고 답했다.결국 정부는 세 달 뒤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광 우병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건 강과 안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만 수입 을 중단할 수 있도록 단서를 달 고 최종적으로 입장을 바꾼다. 이번에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 지 않은 것도 이 같은 단서를 근 거로 든 것이다.

MBC노조‘무용가 J씨’의혹 추가 폭로

광우병 특집…MB‘뻔뻔 거짓말’인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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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3일 업로드된‘리셋 KBS 뉴스9’7회에 따르면, 한승수 당시 총리가 미 국산 쇠고기 수입중단에 전제조건이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광우 병 관련 보도. <출처 리셋KBS뉴스>

“샤이니보다 출연료 더 받았다”

리셋 KBS 뉴스

사 회

김재철 MBC 사장 재임 기간 십수억원대의 특혜를 지원받았 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무용가 J 씨가 지난해 MBC 주최의 해외 공연에서 유명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금액의 출연료 를 받았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 다. 지난 5월9일 MBC노조에 따르 면, MBC는 작년 5월22일 일본 간사이 지역 한인단체들과 함께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원 자선

원의 3분의 1에 달하는 8200여 만원의 출연료 를 받은 것으 로 알려졌으 며, 이는 현지 팬들이 열광한 샤이니(5000 만원), 포미닛 (3000만원), 시 크릿(3000만 원)의 출연료 를 훌쩍 넘긴 금액이다. MBC노조는 “J씨 혼자 받 은 것이 아니 라 무용단이 받은 출연료라 하더라도 분명 비상식적인 고 액” 이라며“이 날 행사에 참 석한 아이돌 그룹들도 코디 와 댄서, 매니 저와 스태프들 을 합치면 보 통 수십 명이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이

어“이번 공연 역시 특혜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J씨의 다른 공연 들과 닮은꼴” 이라면서“J씨를 출 연시키라고 지시한 MBC 주최 행사는 확인된 것만 20건이 넘는 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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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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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축제, 명품축제 가능성 보인다 축제기간 16만여명 발길… 40억원 경제 효과 기대 제전위“분석·보완 통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 제1회 부안마실축 제가 5월6일 폐막했 다. 이번 축제는 20만 명 가까 운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명품 축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4~6 일 부안군 전역에서 개최된 제 1회 부안마실축제에 16만여 명 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첫날인 지난 4 일에만 4만 명가량이 축제장을 찾았고, 어린이날인 5일에는 1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몰렸 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부안마실축제로 인한 경제 적 파급효과는 46억여원에 달 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관광도 시 부안의 이미지를 끌어올리 는 데 효자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지난 2005년 33바

부안

람축제이후 변변한 지역축제를 배출하지 못한데다, 지난해 부 안마실축제 개최를 한 차례 보 류시키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 던 탓에 이번 축제 성패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게 사실. 이 에 따라 외지관광객이 축제장 에 몰려들자 고무된 모습이 역 력하다. 부안군은 이번 축제성 공을 위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 인 준비에 돌입했으며, 외지관 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 그램 개발에 고심을 거듭했었 다. 특히 축제의 메인행사장인 부안스포츠파크 주경기장 일대 에서는 각종 퍼포먼스와 예술 축제, 전시 및 판매프로그램, 체 험프로그램 등에 수많은 방문 객들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축제 첫날의 경우 부안 읍· 면별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

굴전캠핑장‘인기몰이’

“온 가족이 허수아비 만들었어요”

개장 첫날 만원… 이달 예약 완료

어린이날 맞아 춘천서‘꼭두 만들기 대회’

여수세계박람회를 계 는 금오도 비렁길과 박람회장의 중 기로 가족이 함께 여가를 간에 위치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여수시 굴전여 며“전국 제일의 캠핑장이 되도록 운 고밝 가캠핑장이 첫날부터 성황을 이루는 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혔다. 등인기몰이를하고있다. 굴전여가캠핑장은 부지면적 1만6800㎡에 캠핑장 53면, 펜 션형 숙박시설 4동 등 총 330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대 시설은 세미나장과 공동취사 장, 샤워장, 1.4㎞의 탐방로 등 을 갖췄다. 굴전캠핑장은 개장 첫날인 지난 4일 이용자가 260명에 달 여수 굴전캠핑장이 금오도 비렁길 탐방객 과 엑스포 관람객들의 사전 예약 쇄도로 많 했고, 5월 한 달간 숙박 및 캠핑 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시 제공> 시설이 100% 예약되는 등 많 한편 굴전 캠핑장은 28억5000만 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굴전캠핑장은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6월 공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 사에 착공해 올해 2월 준공했으며,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에 위탁 운영토록 했다.

여수

이주의

운세

48년생 자신만만함보다 는 돌다리도 두들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60년 子(쥐띠) 생 경쟁에서 이길 수 있 는 운이다. 72년생 평소에 진행되던 일이 장애에 있고 지연 될 수도 있다. 84년생 자주 움직이면 때를 잡을 수 있다.

필 수 있는‘위대한 부안 마실 퍼레이드’ 가 시선을 끌었으며, 지난 1668년 부안 개 암사에서 인쇄돼 미 지난 6일 제1회 부안마실축제가 성공적으로 폐막을 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퍼포먼스를 구경 국 하버드대에서 소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청> 장하고 있는 매창집 원본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 달했다. 이와 함께 제2회 마실 제주제가 지나치게 추상적이라 길 걷기대회에 1500여 명이 참 는 점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기도 했다. 5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부 여하는 등 축제기간 마실길을 지적이 제기된다. 안지역 3개 사회단체가 공동으 찾은 탐방객도 6000여 명에 달 부안마실축제제전위 관계자 는“계절적으로 많은 관광객들 로 개최한‘어린이날 오색마당 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큰잔치’ 을 비롯해 마실어린이 그런가 하면 위도면 부녀회 이 부안을 찾는 시기에다 마실 동요제, 99m 김밥 만들기 등이 가 운영했던 먹거리 마실촌에 축제라는 브랜드가 적정하게 잇따라 마련돼 동심을 자극했 서는 축제 첫날 여느 축제장에 맞아떨어져 많은 방문객들이 다.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인‘오 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자연산 축제에 참여했다” 며“부족한 색마실’ 에도 참가자들의 발길 광어회와 홍합이 제공되는 등 점에 대해서는 냉철한 분석과 이 이어졌다. 하늘선물(오디· 축제차별화에 주력했다는 평가 보완을 통해 앞으로 전북을 대 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자) 수확체험에 500여 명이 도 나온다. 다녀갔고, 해풍속 캠핑도 400 다만 올해 첫 번째 개최된 만 축제로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 여 명, 바다가 품은 보물 갯벌조 큼 진행요원들 간의 소통이 다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 개잡이 참가자수도 500여 명에 소 미흡했고,‘마실’ 이라는 축 다. <전북일보>

<전남일보>

49년생 새로운 곳에 투 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 다. 61년생 일을 하고 싶 丑(소띠) 어지더라도 아직은 때 가 아니다. 73년생 급격한 변화는 문 제를 가져 올 수도 있다. 85년생 세상 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 는 날이다.

스 광장에서 진행된 허수아비 만들기 대 회에는 유치부 및 초등부를 대상으로 학부모를 포함한 가 족이 한팀이 돼 참 가해 자녀와 함께하 는 만들기 시간을 지난 6일 송암아트리움에서 열린‘온가족 허수아비 즐겼다. 만들기 대회’ 에 참가한 가족이 허수아비를 제작하고 작품 주제는‘스 있다. 포츠와 관련된 독창 춘천 갤러리 송암 아트리 적인 허수아비’와‘창작 허수아 였으며 작품 소재에는 제한 움(관장 차문학)이 지 비’ 난 6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 이 없어 각 팀마다 다양한 재료 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미술제 로 독창적인 창작 허수아비를 선 ‘온가족 꼭두(허수아비) 만들기 보였다. 참가가족들은 집에서 쓰 대회’ 를 개최, 대회 참가 가족에 지 않는 헌옷과 크레파스, 솜, 흰 색 천, 나무막대기 등을 가져와 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다양한 모습의 허수아비를 만들 까지 송암스포츠타운 국제테니 어 제출했다.

50년생 오랜만에 여유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 겠다. 62년생 남의 눈치 寅(범띠) 보다간 아무것도 건질 수 없다. 74년생 아직은 자신을 내세 울 때가 아니니 자중하라. 86년생 각 자의 생각에 잠겨 상대를 이해하지 못한다.

51년생 준비를 마치지 못하였으니 실수가 따 른다. 63년생 의심이 많 卯(토끼띠) 은 상대를 만나게 되니 상대의 마음부터 얻어라. 75년생 백 번의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믿음을 준다. 87년생 모든 일이 원하는 방향 으로 풀린다.

부모님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김동현(12·효자동) 군은“아빠 엄마와 함께 허수아비를 만들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재밌었 다” 며“시원한 바람에 허수아비 가 날아갈까 봐 걱정” 이라고 말 했다. 춘천시체육진흥재단 주최, 강원도민일보, 춘천교육지원청, 춘천미술협회, 춘천시테니스 송 암·호반 운영단의 후원으로 마 련된 이번 대회 시상식은 31일 오후 2시 국제 테니스장 3층 세 미나실에서 열리며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된 다. 차문학 관장은“이번 행사는 가족이 모두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갤러리 전시작품도 관람 할 수 있는 1석 2조의 행사로 마 련했다” 며“앞으로도 다양한 전 시·체험 행사로 시민에게 다가 가는 전시관으로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강원도민일보>

52년생 마음이 흔들리 니 안정을 찾아야 할 때 이다. 64년생 완벽하다 辰(용띠) 고 믿었던 일에 차질이 생긴다. 76년생 능력 밖의 일을 꿈꾸 지 말고 현상태을 유지하라. 88년생 오랫동안 원했던 일이 드디어 성취 될 때이다.

41년생 결정은 신중히 하되 행동은 빨라야 한 다. 53년생 과욕을 버리 巳(뱀띠) 고 한걸음 물러서서 생 각할 여유를 가져라. 65년생 참지 못 하면 싸움으로 발전할 뿐이다. 77년 생 사방에 먹을 것이 많으니 식탐을 절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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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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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71

자투리땅이 소통·체험·생태 텃밭으로… “황토 총각무로 입맛 찾아볼까” 어린이들의 자연학 습 체험장으로 시작한 주말농장과 텃밭이 도심과 노인 복시지설 등에서도 소통 채널이 자 저탄소 녹색운동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말농장과 텃밭 은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가 중심 이 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 돼 왔고, 상당수 초등학교에서도 체험학습 차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 같은 텃밭이 이제는 어린이는 물론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고 복 지시설의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채소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활용 되기 시작했다. 제주시 이도2동 주민센터(동장 강진호)는 7일부 터 11일까지 도심 공한지를 활용 이 무럭무럭 소통텃밭’ 을 만들 한 마을 공동 텃밭을 주민들에게 었다. 분양한다. 이들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관 이들은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내 어르신, 주민들이 참석한 가 의 일환으로 지난해 마을 공동텃 운데 오이·고추·호박 등 10종 밭을 추진한 결과 호응이 큼에 의 채소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따라 올해는 텃밭 가꾸기 행사를 ‘소통 텃밭’ 을 이웃 간 소통 채 확대했는데, 비료·종자·물탱 널을 구축하고 어린이들의 자연 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 텃밭은 선착순으로 분양되며, 다. 이들 도심지 주민센터 외에 저소득층에게도 일정 비율로 분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과 봉사동 양이 이뤄진다. 이도1동주민센 아리인 볕늬봉사단(단장 강철수) 터(동장 전여춘)와 주민자치위원 도 치매와 중증 노인들이 생활하 회(위원장 김창기)도 최근‘행복 고 있는 복지시설 2개소의 자투

제주

서산서 본격 출하…2㎏ 1단 2500원

제주시 공한지-복지시설 유휴 공간 변신 주목

“귀농·귀촌 1번지로 오세요” 페스티벌 참가…650여명 상담자 중 179명 의사 확인

상주시는 2012 대한민국 귀농 귀촌 페스티벌에 참가, 시 설명회장에서 예비 귀농 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42년생 약속이나 계획 의 변경에 유연하게 대 처하라. 54년생 무리하 午(말띠) 게 이루려 한다면 어긋 남으로 손해 본다. 66년생 어떤 일도 성취할 수 있으니 과감히 하라. 78년 생 노력의 대가는 얻기 힘들지만 귀 인을 만난다.

43년생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큰 병을 얻 는다. 55년생 불평불만 未(양띠) 하지말고 작은 일이라 도 최선을 다하라. 67년생 지출이 너 무 많아 후회한다. 79년생 당장의 결 실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면 미래의 재산이다.

리땅을 친환경 생태텃밭으로 조 성했다. 이들은 파종과 퇴비 살 포, 지줏대 설치 등 사후 관리까 지 책임짐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는 물론 볼거리까 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더 많은 시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이미 구체화 하고 있는데, 이들처럼 자투리땅 과 공한지를 활용해 소통과 체 험, 친환경을 실천하려는 노력과 시도가 갈수록 늘어갈 것으로 전 망된다. <제주일보>

2012 대한민국 귀 농 귀촌 페스티벌(서 울 무역전시장)에 참가한 상주시 설명회장에 예비 귀농자들의 문 의와 상담이 다른 참가 지자체 보다 월등하게 많았던 것으로 나 타나 연 500가구 귀농 귀촌인 유 치를 목표로 하는 상주 특수시책 추진에 청신호가 됐다. 대한민국 귀농 귀촌 프로젝트 의 총 집합장이 된 이번 행사 (4~6일, 농림식품부, 서울시, 농 협, MBC 주관)에는 전국 3개 시 도, 29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자 체들 마다 귀농 귀촌에 대한 정 보 제공 및 컨설팅, 전문 교육 맞 춤 세미나와 상담 등 치열한 유 치 경쟁을 펼쳤다. 상주시는 행사 3일 동안 귀농 귀촌지원팀과 귀농 귀촌 성공 농 업인 등 17명을 파견해 상주시의 역사문화와 지리적 조건, 영농환

상주

44년생 소득을 얻으면 동료들에게 베풀어라. 56년생 구설수를 만들 申(원숭이띠) 기 쉬우니 행동에 조심 하라. 68년생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 날 구멍은 있으니 좌절하지 말아라. 80년생 상대를 먼저 용서해야 스스 로가 편안해진다.

지난 7일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농민들의 총각무 출하작업이 한 창이다.

충남 최대 총각 무 주산지인 서산 시 고북면 지역 주민들은 요즘 총각무 출하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 내고 있다. 요즘 출하되는 이곳 황토 총각무는 서울 가락동 농수 산물시장에서 2㎏ 상품 1단 의 가격이 지난해 이맘때보 다 20% 정도 오른 2500원 선 에 거래되고 있다. 더구나 올 봄 고르지 못한 기상조건으 로 배추와 무 등 김칫거리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소비자들이 이를 대체할 채 소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총각무를 선호해 출하량이 수요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

서산

경, 지원정책 홍보 및 정보제공 을 비롯해 귀농 귀촌시 직결되는 애로사항과 궁금사항 등에 대한 상담에 최선을 다했다. 이 결과 상주시 설명회장에 는 상담자들이 줄을 서서 대 기하는 풍경이 연출돼 다른 지자체들로부터 부러움을 사 기도 했는데 행사기간 총 상 담자는 650여 명에 달했고 이 중 상주시로 귀농 귀촌하 겠다는 의사를 보인 상담자 는 179명이나 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원희 상주시 귀농 귀촌정보 센터장은“어디로 갈 것인가, 무

45년생 노력한 일의 대 가를 충분히 얻을 수 있 다. 57년생 아랫사람에 酉(닭띠) 게 기회를 주어야 나에 게 더 큰 기회가 온다. 69년생 간섭보 다는 타인과 협력할 기회를 포착하 라. 81년생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 고 베풀어라.

46년생 계획된 지출이 아니라면 다음으로 미 뤄라. 58년생 전후를 살 戌(개띠) 피지 않고 무작정 뛰지 마라. 70년생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 꾸어야 결말도 좋아진다. 82년생 혼 자만의 힘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들 만 골라라.

는 실정이다. 특히 서산 황토 총각무는 철분과 칼슘, 마그 네슘, 게르마늄 등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단단하 고 아삭하며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 다. 서산시는 황토 총각무를 6쪽마늘, 어리굴젓 등과 함 께 13개 지역 농특산물 명품 화대상에 포함, 웰빙 트렌드 에 초점을 맞춰 황토의 알칼 리성을 집중 부각시키고 생 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한 중간유통단계 생략, 공 동생산·공동출하시스템 구 축 등으로 지역 대표특산물 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충청일보>

엇을 통해 소득을 얻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3가지에 대 한 심층상담이 희망자들의 마음 을 움직인 것 같다” 며“이번 행 사를 통해 귀농 귀촌에 따른 상 주시 인구 증가에 청신호를 확인 했다” 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향후 전국 귀농 운동본부(군포시)와 귀농 귀촌 종합정보센터(농진청 내), 서울 특별시 농업기술센터(서초구) 등 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 고 전국 행사 참여와 홍보 등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 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일보>

47년생 꼬였던 일이 뜻 하지 않은 귀인의 도움 으로 풀릴 수 있다. 59년 亥(돼지띠) 생 경제적인 상황이 호 전되는 날이다. 71년생 오랫동안 기 다리던 일이 좋은 방향으로 결정된 다. 83년생 서두르지 말고 관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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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트랙스, 쉐보레 라인업에 합류! 인피니티 QX, 최고의 럭셔리 SUV 올해 4분기중 캐나다에 첫 출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쉐 보레(Chevrolet)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트랙스(Trax)’ 를 글로벌 제품 라 인업에 새롭게 추가하고, 오는 9 월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트랙스는 올해 4분기 캐나다 와 멕시코에서 첫 출시될 예정이 며, 14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다 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이와 관련, GM의 제품총괄개 발 매리 바라(Marry Barra) 수석 부사장은“꾸준한 성장 추세에 있는 GM SUV 세그먼트에 새롭 게 합류한 소형 SUV 트랙스는 다 양한 성능을 갖춘 실용적인 제품 으로, 높은 연비와 세단의 안정적 인 핸들링까지 두루 갖춘 모델” 이라며,“GM은 지난해 최대 판 매 실적 기록에 이어 올해 하반기

판매 상승 여세를 몰아 끊임없이 상품 경쟁력 있는 차량 개발을 통 해 전세계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 를 충족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 혔다. 트랙스는 볼륨감 넘치는 역 동적인 외관과 안정된 차체 디자 인을 바탕으로 개성적인 인상을 연출하고 진보된 내부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울러 트랙스는 동급 이상의 차량에서 주로 제공되는 신기술 및 편의사양을 대폭 채택 할 예정이다. 트랙스는 성인 다섯 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실 내 공간과 동급 최대의 적재 공간 을 제공한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유럽 신차 안전도 평 가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 받 은 GM의 글로벌 소형차 아키텍 쳐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한국 을 포함, 전 세계 시장에서 쉐보 레의 판매 상승세를 주도할 것으 로 기대된다.

美 회생 견인차는 역시 자동차 블룸버그,“경제전반에 전이효과”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지난 4년 사이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경제 전반을 부추기는 전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15일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워드 오토모티브 그 룹 분석을 인용해 미국 자동차 판매 가 올들어 매달 연율 기준 1천400만 대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것 이 지난 2008년 초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 분석도 올 1분기의 2.2% 성장 가운데 절반 가량을 자동 차 부문이 기여했음을 보여줬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알리안스번슈타인의 글로벌 경제 분석 책임자 조셉 카슨은 블룸버그 에 미국 자동차 '빅 3'가 호조를 보이

면서 딜러, 철강, 해운 및 금융 쪽에 전이 효과가 초래되고 있다고 말했 다. 그는 이것이 미국 경제에 지속적 이며 견고한 회생 조짐이 가시화되 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슨은 "침체 회복 초기에는 보이 지 않던 자동차 쪽에 불꽃이 튀기 시 작했다"면서 "경제 전반에 승수 효과 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매우 길며 지탱 될 수 있는 순환을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미제조업협회(NAM)의 차드 무 트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자동차 쪽에 투자된 1 달러가 산업 생산 전 반에 2.02 달러를 추가하는 효과를 낸다고 분석했다.

美 NEMPA 2년 연속 선정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 /www.infiniti.co.kr)는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인피니티 QX(All-new INFINITI QX)가, 미국 뉴 잉글랜드 자동차기자 협회(NEMPA, The New England Motor Press Association) 발표,‘2012 겨울철 최고의 차 어워드(Winter Vehicle of New England Awards)’ 에서 <최고의 럭셔리 SUV>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뉴 잉글랜드 6개 주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본 어워드는 혹독한 겨울철 기 상 조건을 갖춘 미국 보스턴과 북동부 지역에서 실제 주행 후 차의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올 뉴 인피니티 QX는 엔진 및 주행성능, 외관과 인테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11

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럭셔 잉글랜드 자동차기자협회는 리 SUV>에 연속 선정되는 영광 QX는 전천후 환경에서 주행 가 을 누렸다. 능한 퍼포먼스와 편안함을 제 이번 평가에서 올 뉴 인피니 공하는 럭셔리 SUV라고 설명했 티 QX는 럭셔리 브랜드 최대 다. 사이즈를 자랑하는 흡입력 있 올 뉴 인피니티 QX는 작년 2 는 외관,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 월 북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 된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5.6 드(ALG, Automotive Lease 리터 V8 엔진을 바탕으로 겨울 Guide)가 발표한 <최고의 잔존 철 도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가치를 지닌 럭셔리 풀사이즈 입증했다. 또한 혁신적인 유압 SUV>로 선정된 바 있다. 그리 식 자세 제어 장치(HBMC, 고 작년 NEMPA가 발표한 Hydraulic Body Motion Control) ‘2011 겨울철 최고의 차 어워드 로 연속되는 코너링에서도 높 (Winter Vehicle Awards)’ 에서 은 접지력과 편안한 승차감을 <$50,000 이상 최고의 럭셔리 제공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SUV>에 선정된 것이 이어 올해 또한 도드라지는 외관과 고 도 어김없이 NEMPA의 <최고 급스러운 인테리어, 최첨단 편 의 럭셔리 SUV>에 선정되며 인 의 및 안전기술, 최고 수준의 엔 피니티의 모던 럭셔리(Modern 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도 Luxury)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뉴 잉글랜 전파하는 대표적인 플래그십 드 6개 주가 인정하는 <최고의 럭셔리 SUV 모델로 자리잡는 럭셔리 SUV>로 등극했다. 뉴 데 성공했다.

`지프 랭글러 스포츠` ◀ 랭글러 스포츠는 직사각형 차체와 원형 헤 드램프, 7슬롯 그릴 등 지프의 정통성을 유지 하고, 2도어 모델로 단계별로 개폐할 수 있는 3단 접이식 선라이더(Sunrider) 기술이 적용 돼 주행 시 소음이나 기류에 의한 진동을 줄였 다. 특히 미국의 워즈오토(Ward’ s Auto)의‘10 대 엔진 (10 Best Engines)’ 에 2년 연속 선정 된 3.6L(리터) Pentastar V6 엔진을 탑재해 284마력의 최대 출력과 35.4 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공인연비는 덩치가 큰 SUV 임에도 L당 8.8km(고속도로 기준)이다. 이 밖에도‘커맨드 트랙 파트타임 4륜구동 시 스템’ 이 적용돼 운전자의 조작으로 차량 앞· 뒤 구동력을 50대 50으로 변경할 수 있어, 주 행안전성을 높였고,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 로그램(ESP)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 (ERM)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 ▲언덕 밀림 방지 장치(HAS) ▲크루즈 컨트롤 등의 다양한 안전제어 장치가 탑재돼 위급한 상황 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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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시선 모으는 경기엔… 항상 현대 .기아차가“보이네!”

스포츠가 자동차 회사들의 마 케팅 경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5위 자동차 업체

로 부상한 현대• 기아차는 스포 츠 마케팅이 세계시장에서 브랜 드를 알리는 데 큰 공을 세운 것

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더 적극적 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5일 "전 세계 지역별

‘북미지역 올해의 자동차’ 로선 정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모델 이다. 문제의 운전자는 지난달 7 일 사고가 발생한 뒤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면서 금속 버팀대도 함께 튀어 올라 자신의 귀를 베 2012 엘란트라. 었다며, 자칫하면 심지어 목을 베일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운전자는 NHTSA에 밖으 로 빠져나온 금속 버팀대 등 사 고 당시 사진도 여러 장 첨부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민원을 접수받은 NHTSA 는“금속 부분이 운전자의 귀와 미국 연방안전규체처가 14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얼굴에 찢어진 상처를 낸 것으로 (현지시각) 2012년형 현대자동차 (NHTSA)은 이날 지금까지 판매 보인다” 며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승용차 된 2012년형 엘란트라 12만 지 조사하기로 한 것이다. 의 에어백 안전성 조사에 나섰 3000대에서 그러한 사건이 발생 현대차 대변인은 AP통신에 보 다. 이 자동차의 한 운전자가 측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중이라 낸 이메일을 통해“2012년형 엘 면 에어백 때문에 귀의 절반 정 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란트라와 관련해 측면 에어백 문 도를 베였다고 주장한 데 따른 2012년형 엘란트라는 지난 1월 제가 제기된 적이 없었다” 고밝 것이다.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 쇼에서 히고, NHTSA의 조사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 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대 엘 All makes & Models 란트라는 미국에 서 현대차 세단 중 소나타 다음 으로 많이 팔리 유천식/김병고 는 차량으로 올 1 Mon~Fri 8:00-18:00, SAT 8:30-15:00 분기 판매량은 Jane St. 전년 동기 대비 401 3.3% 떨어진 6만 Blackcreek Alex Auto Repair Lawrence 100대를 기록했 (Labour/공임) B.416.248.8971 / 1778 Jane St. Weston 다.

美서 현대차 엘란트라‘안전성’조사

로 특색에 맞는 종목을 골라 스포 츠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며 " 앞으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정 립하는 데 스포츠 마케팅이 큰 역 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했다. 현대차는 1999년 국제축구연 맹(FIFA) 공식 후원 업체로 활동 하기 시작하면서 스포츠 마케팅 에 입문했다. 이후 2002년 월드 컵과 2006• 2010년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연거푸 참여했다. 2022 년 월드컵까지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를 맡을 예정이다. 지역별로 인기가 있는 스포츠 를 골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 략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에서는 골프, 영연방 국가에서는 크리켓, 호주에서는 테니스를 활 용하는 식이다. 현대차는 지난 1 월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 PGA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 를 맡아 북미 시장에 진출한 에쿠 스 및 제네시스와 연계한 고급 마 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대회 의전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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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내고,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대회 진행 차량으로 등장시켰다. 영국• 호주• 인도• 남아공 등 영연방 국가에서 열광하는 '크리 켓 월드컵'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도 맡고 있다. 호주에서는 기아차가 올 초 테니스 4대 메이 저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호주 오픈'을 후원했다. 최근 들어 가장 눈길을 끌었던 스포츠 마케팅은 역시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 결승전인 수퍼볼 광고였다. 1억1000만명이 지켜 본 이 경기에서 현대차는 30초짜 리 벨로스터 광고를 내보냈다. 이 광고는 USA투데이가 소비자 2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가 에서 10점 만점 중 8.16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기아차도 수퍼볼 에서 K5 광고로 호평을 받았다. 현대•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수퍼볼 광고 평가에서 10 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었다"면서 "국내• 외에서 브랜 드를 알리는 데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 고 말했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1호차 전달식

소유자 "에어백으로 귀 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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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는 16일 울산2공장에서‘신 형 싼타페 1호차 전달식’ 을 갖고 전국 830개 현대차 전 판매 거점을 통해 신형 싼타 페의 고객인도를 본격 개시 했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행운의 1호 차는 사전계약 고객 대상‘신 형 싼타페 1호차의 주인공을 찾아라!’이벤트를 통해 선정 된 종로 소방서 소방관 박상 익(40)씨에게 전달됐다. 이날 현대차는 1호차 주인 공으로 선정된 박씨에게 신 형 싼타페와 함께 싼타페의 본고장인 미국 서부 일대를 투어 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 (1인 4매)을 증정했다. 박씨는 “대한민국 대표 SUV 싼타페의 강인한 디자 인과 동시에 고급스런 실내

에 반해 구입을 결정하게 됐 다” 면서“싼타페의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이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는 데 큰 도 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대차는 신형 싼타 페가 생산되는 현대차 울산2 공장으로 박씨를 초청, 가족 들과 함께 신형 싼타페 생산 라인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 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이번 행 사는 신형 싼타페가 생산되 는 공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관계자들이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전달해 그 의미가 남 다르다” 며,“금일부터 고객 인도가 개시되는 만큼 고객 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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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MOU

BMW가 K9을 겁내지 않는 까닭은?

노르웨이 전문회사 ‘하이옵’ 과 체결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노 르웨이 수소충전소 운영 전문회 사인 하이옵(HYOP)社와 수소연 료전지차 시범 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 격적인 친환경 차량 보급에 나선 다. 현대차는 15일(화) 서울 그랜 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용우 현대 차 해외판매사업부장, 울프 하프 셀드(Ulf Hafseld) 하이옵(HYOP) 社 CEO, 트론 기스케(Trond Giske) 노르웨이 통상산업부장관, 문재도 지경부 산업자원협력실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옵 (HYOP)社와‘노르웨이 수소연 료전지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협 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를체 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하 이옵社는 현대차가 노르웨이 공 공기관, 기업, 택시회사 등에 수 소연료전지차를 보급할 수 있도 록 지원하고, 현대차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차 보급계획에 맞춰 전 략적으로 수소충전소 신설을 협 의하게 된다. 하이옵(HYOP, HYdrogen OPeration)社는 유럽 최대의 수 소충전소 운영 전문 회사로 노르 웨이 수소충전소의 대부분을 소 유 및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북유럽 4개국과의 수소연료전지차 시범 보급 MOU 체결 이후 4대의 수소 연료전지차를 덴마크와 노르웨 이에서 1년 동안 실증 테스트를 통해 북유럽의 혹한 기후에서의

운행 능력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4월 수소연료전지 관련 노르웨이 NGO인 제로 (ZERO, Zero Emission Resource Organization)는 현대차의 투싼 ix(수출명 ix35) 수소연료전지차 2 대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모나 코 몬테카를로까지 유럽을 남북 으로 종단하는 총 2,200km의 구 간을 단 5곳의 수소 충전소만을 이용하여 완주했다. 특히 현재 구축중이지만 부족 한 유럽지역의 수소 충전소 인프 라를 이용하여 1회 충전 최대 500km이상 주행함으로써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가 장거리 수송 수단으로 적합함을 인정받았고, 향후 일반 고객들도 수소 충전에 큰 어려움 없이 전 유럽에서 운행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울프 하프셀드 하이옵社 CEO 는“노르웨이의 수소충전 인프라 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수소연료 전지차를 대량 공급할 수 있는 현 대차와 이번 협력은 노르웨이가 친환경 자동차 강국으로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노르웨이의 수소연 료전지차 보급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기아자동차 K9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급 모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수 입차 업계 1위인 BMW코리아의 김 효준 대표는 이와 관련, 프리미엄 급 모델에서 브랜드 파워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업 체 간 기술력의 격차는 점차 좁혀 지고 있지만, 프리미엄급 시장은 기술력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가 승패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는 의미 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 구 비욘드뮤지엄에서 열린‘BMW i 이노베이션데이’ 에서 기자와 만나 “최근 k9 등 국산차가 프리미엄급 경쟁에 뛰어드는 건 고객 입장에선 좋은 현상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건 나쁜 일이 아니다” 고 밝혔다. 이 어“글로벌 시장을 보더라도 업체 간 기술력의 차이는 크게 좁혀지고 있다. 앞으로 프리미엄급 시장에서 승패는 기술력이 아닌 브랜드 파워

가 결정짓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 다. 프리미엄급일수록 자동차를 개 별 제품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어진다는 의미 다. BMW가 서브 브랜드로 BMW i를 선보인 것도 이 같은 취지라고 그 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i3, i8 등 신차를 출시하는 수준을 넘어 BMW i란 브랜드로 친환경, 미래기 술, 지속가능성 등의 아젠다를 브 랜드에 담는 것”이라고 밝혔다. BMW는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 리드 등 친환경 모델을 다루는 서 브 브랜드 BMW i를 선보이며, 그 첫 모델로i3, i8 등을 출시할 계획이 다. BMW코리아는 2014년부터 이 들 모델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전기차 시장이 안착 하려면 정부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 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도 세미나 등을 통해 정부에 업계의 입장을 전달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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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3 호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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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블랙박스(EDR)의 모든 것 용 상태까지 점검해 준다. 나아가 네비게 이션과 하이패스 기 능, 위기상황시 긴급 구조 신호 기능을 갖 춘 멀티 기능도 수행 한다.

100% 장착시, 사고 . 사망 건수 대폭 감소 예측 블랙박스의 아버 지 데이비드 워런 블랙박스의 아버지 데이비드 워런(David Warren) (David Warren) EDR의 기원은 항 차량용 블랙박스(자동차용 영 공기 블랙박스에서 비롯됐다. 이 상 사고기록장치• Event Data 블랙박스는 1957년 호주의 항공 Recorder•EDR)는 충돌 전후의 사 기 연료 화학자 데이비드 워런이 고를 기록해 사고 정황 파악에 필 최초로 개발했다. 어렸을적 갑작 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얼마 전 스러운 비행기 사고로 아버지를 유명가수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잃은 그는 항공과학기술연구소 사망케 한 사고에서는 경찰이 에 근무하던 1953년, 세계 최초 (comet)의 원 EDR를 토대로 전방 주시 태만이 제트 여객기‘코멧’ 라고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인을 알 수 없는 잇따른 추락 사 이처럼 EDR 기록은 피해자와 고를 계기로 블랙박스 연구에 몰 가해자의 주장이 서로 상반돼 결 두하기 시작했다. 론을 도출하기 힘든 교통사고의 3~4년의 연구 끝에 그는 조종 정황 파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 석에서 항공기의 고도 및 속도 등 고 있다. 또 주행 뿐 아니라 주차 을 분석해 이를 금속 테이프에 기 나 정차해 있을 때도 영상을 기록 록하는‘플라이트 데이터 레코 (FDR) 방식에 이어 교신 내용 하거나 차량의 속도, 안전벨트 착 더’

과 조종석 내부의 대화를 녹음할 수 있는‘콕핏 보이스 레코더’ (CVR) 방식을 개발했다. 일반적 으로 앞쪽 조종석에는 CVR이, FDR은 비행기의 후미에 장착된 이 때의 블랙박스는 4시간 분량 의 데이터를 기록했던 것으로 전 해졌다. 보통 블랙박스라고 해서 색깔 이 검정색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블랙박 스의 색은 오렌지색이나 노란색 으로 제작하도록 하는 국제적으 로 규정돼 있다. 이는 항공기가

차량용 블랙박스 시스템 구성도.

산지 또는 바다에 추락한 경우가 많은데 조그마한 블랙박스를 쉽 게 찾기 위해서는 밝고 튀는 색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차량용 블랙박스(EDR)는 검정색과 같은 어두운 색이 대부 분이다. 카메라 형식의 EDR는 차량 내 부에 설치돼 주로 전방을 촬영, 사고 전후의 상황을 영상으로 기 록한다. 또 카메라 수를 늘려 전 면과 측면, 후면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요즘엔 차량용 블랙박스 의 보급률이 높은 미국과 유럽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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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아예 자동차 제작 단계서부터 블랙박스를 내장해 제작, 보다 체 계적이고 정확한 사고의 조사가 가능해졌다. 일반적으로 주행 중 언제든 녹 화가 진행되는 상시모드와 사고 시 전후 30초의 상황을 기록하는 충격모드, 주차테러에 대비해 충 격시 역시 전후 30초 가량을 녹 화하는 주차모드, 수동으로 녹화 를 조작하는 수동모드 등이 있다. EDR는 사고 당시 영상을 기록 할 뿐 아니라 사고 당시의 차량운 행 속도와 조향각도, 브레이크 작 동 여부 등 자동차 운행 데이터를 모두 기록한다. 여기에 사고 발생 시 긴급구호 송출과 내비게이션 • 하이패스 등 운전자 편의를 돕 는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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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캐디제' 도입 골프장 늘어난다

양용은 골프웨어 나온다

최근 구인난·비용 인상 추세 반영 셀프 운영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골프장이 캐디피를 기습인상하 고 있는 상황에서 '노 캐디제'(셀 프 라운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늘고 있다.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팀당 캐 디피를 12만 원까지 올리자 '이 기회에 캐디를 없애는 것이 어떨 까'라는 여론도 일고 있다. 국내 골프장은 외국 골프장과 달리 최근까지도 노 캐디제가 생 소했다. 골프장측에서 플레이 진 행, 코스 관리, 안전을 우려한 나 머지 도입을 꺼렸기 때문이다. 그런 불문율을 깬 곳은 제주 에코랜드CC(제주시 조천읍)다. 남부CC 자매 골프장인 이 곳 은 2009년 개장 당시부터 '캐디 선택제'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원하는 골퍼들은 캐디를 동반 하지 않고 GPS(위성위치확인시 스템)가 장착된 2인승 골프카트 를 사용할 수 있다. 골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이다. 이 곳을 찾는 골퍼들은 "GPS 가 달려 있어 캐디 없이도 불편없 이 라운드할 수 있다. 비용을 절약하고 캐디 눈치를 보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어서 일 석이조다."라고 말한다. 2인승 골프카트 요금은 2만 원

이다. 4명이 한 팀을 이룰 경우 4 만 원이다. 노 캐디제는 최근 캐디 구인난 에 캐디피 인상 추세, 그리고 골 프비용을 줄이려는 분위기가 어 우러지면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 고 있다. 단일골프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전북 군산CC는 이달부터 전체 81개홀 가운데 퍼블릭 18홀 (김제·정읍코스)에 한해 셀프 라 운드를 운용중이다. 사전예약을 한 팀에 한한다. 유 연진 대표는 "처음 걱정했던 것 과는 달리 골퍼들이 많이 협조를 해 줘 플레이 진행에 큰 문제가 없다. 오히려 골퍼들이 반긴다" 고 말했다. 충북 청원의 떼제베CC도 퍼블 릭코스에 한해 셀프 라운드제도 를 도입했다. 지난해 가을 시범 운영하다가 올해 들어서는 평일에 이어 주말 까지도 확대 운용중이다. 이 골프장 역시 골프카트에 GPS를 장착했다. 골퍼들은 이를 통해 앞뒤 팀 위치나 볼에서 목표까지의 거리 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인근의 실크리버CC(충북 청 원)도 지난 3월부터 하루 6팀에

한해 노 캐디제를 시범운용중이 다. 그 외에도 수도권의 일동레이 크· 광릉CC, 충남 논산의 더힐 CC에서도 주중 셀프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중과세로 인해 골프장 그린피 가 요지부동인 상황에서 일부 골 프장들은 캐디 구인난을 들어 캐 디피를 인상하고 있다. 렉스필드·이스트밸리·해슬 리나인브릿지 등 수도권 8개 골 프장은 최근 캐디피를 팀당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렸다. 지방 골프장들도 8만∼9만 원 이던 캐디피를 10만 원 선으로 올리는 곳이 늘고 있다. 4월기준 수도권 회원제골프장 의 캐디피 평균은 10만 6천원으 로 2004년의 8만 4천400원에 비 해 25.6%나 올랐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장은 "캐디피 인상은 단기적으로 는 캐디의 이직을 막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중기적으로는 국내 골프장산업을 더욱 위축시키는 부메랑이 되어 골프장 경영을 위 협할 것"이라며 "지금은 골퍼와 골프장 모두 골프비용을 낮추는 데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 의‘르꼬끄골프’ 가 아시아 최 초의 미국 메이저 골프 챔피 언 양용은 선수를 모티브로 한 ‘와이스 오렌지(Y’ s Orange)’라인을 출시한다. <BR><BR>지난 2007년부 터 양용은 선수의 공식의류후 원사로 PGA챔피언십 최초 우 승의 영광을 함께 해온‘르꼬 끄골프’ 는 양용은 선수가 라 인 컨셉 및 디자인 등 제품제 작에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와이스 오렌지’라인을 개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 운 팬츠와 셔츠, 신발 등 다양 한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 다.

<BR><BR>프로 골퍼가 착 용하는 전문 골프웨어인 만큼 기능성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으로, 몸의 움직임을 고 려한 동체 및 입체 패턴이 완 벽한 스윙을 도우며 강력한 스트레치성은 물론 속건성과 통풍성, UV 차단 효과도 탁월 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 다. <BR><BR>또한 양용은 선 수가 즐겨 입는 오렌지 색상 이 라인의 메인 컬러로, 양선 수의 영어 이름 첫 글자를 상 징하는 독특한 와이(Y)자 모 양의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개 성 있는 필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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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위한 골프강좌 라운드의 복병 러프 탈출 키포인트

프로들도 난감한 러프 탈출 완벽 공략! 취재/최해욱(골프 전문가) 아마추어는 티샷이 러프에 떨 어지면 으레 몇 타 잃을 각오를 한다. 그만큼 까다롭고 탈출이 쉽 지 않은 것이 러프샷이다. 볼이 놓인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탈출 할 수 있는 러프샷의 ABC를 소 개한다. 라운드 중 스코어를 많이 잃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트러블 샷이다. 특히 하이 핸디캐퍼에게 는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러프에서의 트러 블샷을 잘 연마한다면 스코어에 많은 도움이 된다. 연습장 타석처럼 평평한 인조 잔디 위에서라면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있지만, 러프에서는 풀 길 이가 다르고, 경사가 있기 때문에 평소의 스윙이 나오기 힘들다. 러 프샷은 프로에게도 쉽지 않다. 러 프 위에 떠 있거나 깊이 박혀 있 는 경우, 볼이 놓인 상태에 따른 요령이 필요하다. 긴 풀 위에 볼 이 떠 있을 때 평소와 같이 스윙 하다 헛스윙으로 몇 타를 잃은 경 험이 있을 것이다. 그린에서 멀지 않은 러프에 빠졌을 경우 거리에 욕심을 내지 말고 안전하게 페어 웨이로 빼낸 다음 그린을 공략한 다.

러프에서 우드샷 하기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러프에 서 우드로 플레이하면 대부분의 샷은 토핑이나 뒤땅치기로 끝이 나다. 이 때문에 평소 같으면 세 컨드 샷을 해야 하는 지점에서 서 드 샷을 하게 되고,스코어 카드 에 보기나 더블 보기를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러프에서 우드 샷을 하더라도 정확하게 임팩트를 해 서 그린 근처까지만 볼을 갖다놓 을 수 있다면 파를 할 찬스는 얼 마든지 있다. 단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볼이 놓인 상태가 좋아야 한다는 것. 러프에 볼이 멈췄을 때 우선적 으로 살펴야 하는 것은 볼이 놓인 상태. 즉‘라이(lie)’ 다. 볼이 긴 러 프에 묻혀 있거나 짧은 러프라도 완전히 박혀 있다면 우드로 샷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라이 는 프로골퍼라 할지라도 성공 확 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볼이 반 정도 보일 정도의 상황

또는 깊은 러프라도 볼이 살짝 떠 있는 상황에서 우드를 선택해야 한다. 이 조건이 성립한다면 다음 의 요령대로 스윙하면 됩니다. 첫 번째는 긴장을 하지 않아야 한다. 우드로 샷을 할 때 미스샷 이 나는 이유는 긴장감 때문으로 강하게 때리려는 의식 때문에 긴 장감이 높아 지고 그립을 세게 잡 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몸 이 너무 뻣뻣해져서 미스샷이 생 기기도 한다. 따라서 셋업에서 어

에 미스샷이 생긴다. 스윙의 순서 를 지켜 길고 낮게 테이크어웨이 를 하고 충분히 몸을 꼬아 완전한 백스윙을 하면 좋은 다운스윙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좋은샷을 날 릴 확률이 늘어난다. 또 한 가지 러프에서 우드 샷 을 할 때는 그린 주변까지만 보내 도 성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샷 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해서 샷을 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결과에 집착하면 스윙이 흐트러

면 러프만 세게 때리고 공은 얼마 나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공의 위치는 발과 발 사이 중 앙에 놓는 것이 좋다. 어드레스가 끝났으면 이제 스윙으로 들어 가 자 크게 어려운 것은 없고 한 가 지 신경 써야 할 점은 백스윙 올 라갈 때, 손목 코킹만 약간 해줘 약간 가파른 백스윙을 해야 한다 는 것이다. 그리고는 다운스윙, 팔로스루 모두 평상시와 같다. 이 런 러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중 에 하나는 러프기 때문에 오는 심 리적 부담감으로 인해서 스윙이 빨라지면서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인데요. 공이 러프에 떠 있는 상황은 그리 힘든 상황은 아 니니 조금 더 여유 있는 마음가짐 으로 부드럽게 스윙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운 좋게 거리가 많이 남은 상황이면 더 거리를 낼 수 있겠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은 생각하는 거리를 염두에 두고 한 클럽 짧게 잡으라는 것이다. 러프도 풀이 너무 긴 경우에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지 못하면 공이 제자리에 있는 경우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바닷가의

건 클럽을 한 두 클럽 길게 잡곤 하는데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 이다. 로프트가 많이 세워져 있는 클럽은 러프에서 빠져나오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거 리욕심은 버리고 탈출할 수 있는 미들아이언이나 숏아이언을 선 택하는 것이 좋다. 레이아웃을 페 어웨이로 해서 제대로 그린을 공 략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클럽을 선택했으면 이제 어드 레스에 들어가자 공의 위치는 중 앙에서 공 한 개정도 우측발쪽에 위치하고, 그립은 평소보다 좀 더 단단히 짧게 내려 잡으시는 것이 포인트다. 그립을 단단히 잡는 이 유는 임팩트 시에 깊은 잔디들로 인하여 클럽이 돌아가고 따라서 클럽이 손 안에서 돌게 되는 경우 가 많기 때문이며 그립을 내려잡 는 이유는 정확한 임팩트를 위하 여 클럽을 컨트롤하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러 한 상황에서는 가파른 다운블로 스윙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어드 레스 시 체중을 약간 왼발 쪽에 두는 것도 좋다. 또한 위의 상황 과 마찬가지로 백스윙 때에 평소

러프에 빠졌다고 우왕좌왕 금물…차분한 마음가짐 중요 단번에 그린에 올리기보다 장애물 피해 안전하게 접근 깨와 팔의 긴장을 풀어야 좋은 결 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립은 손바 닥이 완전히 밀착된 느낌이 들 정 도로 쥐어야만 러프에서 그립이 헛돌지 않으면서도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 둘째로 볼 위치를 평소보다 반 개 정도 왼쪽에 두는 것이다. 러 프에 있더라도 우드로 볼을 찍어 치기는 어려우므로 볼을 반 개 정 도 왼쪽으로 옮기면 러프에서 샷 을 할 때 생길 수 있는 악성 토핑 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볼 뒤를 많이 때리는 현상도 대부분 러프 에서 찍어 치려 하기 때다. 마지막으로 스윙은 평소와 똑 같이 한다. 특히 테이크어웨이를 할 때 평소같이 낮고 길게 빼야 다운스윙 리듬이 흐트러지지 않 느다. 러프에서 샷을 할 때 강하 게 때리려는 생각으로 스윙하면 백스윙이 빨라지고 그 결과 다운 스윙 때 팔로만 스윙을 하기 때문

지기 쉽다. 일단 파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린에 볼을 올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다행히 샷 의 결과가 좋을 때 버디를 노린다 는 태도가 바람직합니다.

러프 위에 떠 있는 경우 공이 러프 위에 떠 있는 경우 임팩트 시 클럽과 공 사이에 잔디 가 많이 끼게 되어 백스핀이 걸리 지 않아 런이 많아지게 되어서 평 소보다 거리가 좀 더 나가게 된 다. 그렇기 때문에 클럽을 선택할 때에 한클럽을 짧게 잡는 것이 좋 다. 그 다음 어드레스 때 중요한 점은 공이 잔디 위에 떠 있기 때 문에 클럽 또한 공과 같은 높이로 약간 들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땅에 클럽을 완전히 내려놓게 되 면 임팩트 때에도 클럽이 공 밑으 로 지나가서 정확한 임팩트가 나 오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자칫하

링크스 코스의 경우 바 닷바람에 의해 러프가 원하는 진행 방향과 다 르게 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우선적으로 레 이아웃을 하신 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한 공략 포인트가 될 수 있 다.

러프 깊숙이 박힌 공 공이 러프 안에 깊이 박혀 있 는 상황일 때는 잔디 안에 공이 박혀 있어 정확한 임팩트를 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안전하 게 탈출을 목표로 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마음가짐만 가 질 수 있다면 러프탈출은의 반은 성공한 셈이다. 처음에 설명한 것 과 같공이 러프에 깊이 박혀 있을 때에는 정확한 임팩트가 나오지 않아 제 거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 에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무조

보다 코킹을 좀 빨리 해줘야 한 다. 이렇게 하지 않게 되면 클럽 을 너무 길게 가져가게 되어서 테 이크백 때에 클럽이 잔디에 걸리 는 경우가 생겨 매끄럽게 백스윙 을 못하게 된다. 백스윙을 가파르 게 올렸다면 내려 올때도 마찬가 지로 왼쪽으로 체중을 이동시키 면서 다시 가파르게 내려와야 한 다. 피니시는 끝까지 하지 않아도 좋으니 정확한 임팩트만을 신경 쓰면서 팔로스루 또한 짧게 끊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처음 말한 것과 같이 이런 상황에서는 그린에 온을 목 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을 피해 안전하게 그린까지 접근한 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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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 깔 깔

웃으며 삽시다!

적극적 경청 남편이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냈다. “당신이 기차의 기관사야, 기차가 처음 역을 출발할 때 손님이 39명이었거든 그런데 다음 역에서는 내린 사람이 없고 4명이 탔지, 그럼 기관사 이름이 뭐야?” 문제를 듣고 숫자를 더하고 빼는데 온통 신경을 쏟던 아내 가 버럭 신경질을 내며 소리쳤 다. “순 엉터리야! 내가 그걸 어 떻게 알아요?” 가만히 아내의 말을 듣고 있 던 남편 왈. “바보 맨 처음 당신이 기관사 라고 했잖아.”

귀여운 내 자식 어느 날 엄마는 외출하고

항상 직장에 지각한다. 사장 은 매일 지각하는 철수에게 화가 나서 또다시 지각하면 해고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철수는 병원을 찾아가 의사와 상담을 했고 의사가 약을 주 며 말했다. “완전히 지치셨네요. 이 약 을 먹고 쉬시면 일찍 일어날 수 있을 겁니다.” 약을 먹고 잠자리에 든 철 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직장 에 제시간에 출근할 수 있었 다. 기분이 좋은 철수가 말했 다. “약이 효과가 아주 좋아서 오늘은 지각을 하지 않았습니 다.” 철수의 말을 듣고 있던 사 장이 말했다. “좋아 보이는군. 그런데 자 네는 지난 3일 동안 뭘 했나?”

아빠가 3살짜리 아기를 보고 있었다. 아빠가 거실 에서 신문 읽기에 열중하고 있는데, 아기가 컵에 물을 받 아 아빠에게 마시라고 주었 다. 아빠는 아이가 너무 귀엽 고 사랑스러워 칭찬을 해주며 물을 마셨다. 잠시 후 외출했 던 엄마가 돌아오자 아빠는 아기가 물을 떠다 주었다며 엄마에게 자랑을 하기 시작했 다. 이야기를 들은 엄마는 피 식 웃으면서 말했다. “여보, 우리 아기가 손이 닿 아 물을 받을 수 있는 장소는 오직 변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가씨가 노숙자를 째려보며 말 했다. “어떻게 감히 그런 말을 저 한테 할 수 있죠?” 아가씨는 화가 나는지 목소 리를 높여가며 계속해서 따졌 다. “이봐요!!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싸구려 연애상대가 아니에 요!” 노숙자는 눈 하나 깜짝이지 않고 아가씨에게 말했다. “그럴 마음도 없으면서 왜 내침대에 올라가 있는 거야!”

노숙자

한 남자가 대머리 친구에게 말했다. “자네는 머리털이 없어서 머리 빗을 시간이 절약되겠 네.” 그 말을 들은 대머리 친구 가 이렇게 말했다. “세수할 면적이 넓어 마찬 가지라네.”

어느 고등학교에서 선생님 이 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물 어보았다. “영철이는 커서 뭐가 될 래?” “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끼 애 낳고 평 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숙 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 니다.”

즉효약

가격

한 아가씨가 낮술을 먹고 어지러워 공원 의자에 앉았 다. 주위에 아무도 없자 아가 씨는 하이힐을 벗고 의자 위 로 올라가 다리를 쭉 펴고 졸 았다. 노숙자가 아가씨에게 어슬렁거리며 다가오더니 말 을 걸었다. “이봐, 아가씨 나하고 연애 할까?” 깜짝 놀라 잠이 달아난 아

공평

철수는 아침에 늦게 일어나

■가로열쇠 1. 서재에 갖추어야 할 네 벗인, 종이 붓 먹 벼루 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 2. 마음이 내키지 않아 말이나 하는일에 서의가 없을때 ~하다고 하죠 3. 오줌 누고 난 뒤나 찬것이 몸에 닿았을때 몸이 떨리는 짓, ~를 치다 4.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적은 일기 5. 나이가 젊었을때 남편을 여의고 혼자사는 여 자 6. 갑자기 몸에 열이 나면서 오슬오슬 추운 증세 7. 간장이나 고추장 따위를 담아 상에 놓는 작은 그릇 9. 너무 빨리 하려고 서두르면 도리어 일을 이루 지 못한다는 말 12. 집집마다 13. 물이 흐르는 골짜기 14. 인사로 서로 손을 내밀어 마주 잡음 16. 풀에 맺힌 이슬처럼 덧없는 인생 18. 한라산 정상에 있는 못

장래희망

예쁜 아가씨가 할머니와 함

19.국찌개따위의국물에잠겨있는고기나채소

■세로열쇠 1.권세가드날리거나부자가되어문앞에저자를이룰 정도로찾아오는사람이많음을이르는말 3.이러기도 어렵고 저러기도 어려운 매우 난처한 처지에놓여있음을이르는말 5. 물오리 7. 아침부터 저녁까지 8. 성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주는 상 9. 토할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 10. 옛날 문무관리를 뽑을때 보이던 시험 11. 제한을 넘은 속도 12. 집안 살림의 수입과 지출을 적은 장부 15. 개구리밥, ~같은 떠돌이 인생 17. 시가등을 가사로 한 성악곡 18.가진것이아무것도없이빈둥빈둥거리는사람 20. 호기를 부리며 자신이 있는듯 큰소리를 침 21. 중병으로 죽을뻔 하다가 다시 살아남

께 과일 가게에 들렀다. 아가 씨는 생글생글 웃으며 주인에 게 물었다. “아저씨, 이 사과 한 개에 얼마예요?” “한 개 정도는 뽀뽀 한 번만 해주면 그냥 줄 수도 있어요.” “좋아요. 그럼 다섯 개 주세 요.” 가게 주인은 얼른 사과 다 섯 개를 주면서 아가씨에게 입술을 쑥 내밀면서 말했다. “자, 이제 뽀뽀 다섯 번 해 줘요!” 그러자 아가씨가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다. “계산은 저희 할머니가 하 실 거예요.”

귀걸이를 하게 된 이유 어느 직장에서 일하던 남자 는 동료가 귀걸이를 하고 있 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평 소 굉장히 평범하고 보수적인 기질을 갖고 있는 동료였던 터라 갑자기 패션 감각이 바 뀐 이유가 매우 궁금해졌다. 남자는 동료에게 다가가 물었 다. “귀걸이를 하게 될 줄은 몰 랐는걸.” 동료가 소심하게 대답했다. “별거 아니야, 그냥 귀걸이 일 뿐인데 뭘.” 그러고는 동료는 곧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 다. 남자는 동료가 귀걸이를 한 이유를 너무 알고 싶어서 동료를 보채기 시작했다. “그래서, 언제부터 귀걸이 를 하고 다녔던 거야?” 그러자 동료 왈.

■지난호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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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내 차에서 이 귀걸이를 찾아낸 다음부터.”

군대 가기 싫었는데… 나는 군대가 너무 가기 싫 었다. 하지만 신체검사를 받 을 때마다 현역 판정을 받았 고 나는 이에 불복해 5번째 신체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 다. 나를 5번씩이나 오가게 만든 이 괘씸한 사람들 나는 도저히 군대를 갈 마음이 없 다. 고생 좀 시켜야겠다. 드 디어 내 차례다. 의사가 나에 게 질문을 한다. “벽에 있는 글자를 읽을 수가 있습니까?” “어떤 글자 말입니까?” 나는 퉁명스럽게 대답했 다. 무조건 안 보인다고 할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의사 가 다시 한 번 물었다. “오른쪽 벽에 붙은 저 큰 표어는 보입니까?” “안 보입니다. 어디 표어 가 있습니까?” 그러자 검사관은 소리쳤 다. “청력검사 통과했습니다.”

신의 음성 한 사람이 기도 중에 신의 음성을 들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지 말고 속옷 바람으로 대로로 나가라. 그러면 나의 계시를 들을 수 있느니라.” 그는 며칠 후 비가 오는 날 시키는 대로 하고는 신에게 따졌다. “신이여, 어찌하여 계시를

들려주지 않으셨습니까? 바 보가 된 느낌만 들었습니 다.” 그때 다시 신의 음성이 들 려왔다. “네가 바보라고 생각했다 면, 제대로 나의 계시를 들은 것이니라.”

한국여자, 중국여자, 일본여자 한국여자와 중국여자, 일 본여자가 같이 이야기를 하 고 있었다. 중국여자 :“전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죠.‘더 이상 난 밥을 할 수 없다. 먹고 싶으 면 네가 해먹어라.’첫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더군요. 둘 째 날도 아무 것도 안 했죠. 드디어… 셋째 날이 되자 자 기가 밥을 하더군요.” 일본여자 :“전 이렇게 말했 죠.‘더 이상 난 집안일을 할 수 없어요. 정 불편하면 당신 이 하세요.’첫날에는 아무것 도 안하더군요. 둘째 날도 역 시 안 하고요. 그런데 셋째 날 이 되자 자기가 슬슬 하기 시 작하더라고요.” 한국여자:“저도 그렇게 말 했어요.‘더 이상 제가 밥을 할 순 없어요, 당신 먹을 건 당신 이 하세요.’ 일본여자:“그래서, 어떻게 됐죠?” 그러자 한국 여자가 말했다. 한국여자:“첫날에는 아무 것도 안 보이더군요. 둘째 날 도 역시 안 보였어요. 셋째 날 쯤 되니까 슬슬 눈에 부기가 빠지면서 보이기 시작하더군 요….”

인천 남동공단 상공 일대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돼 눈길 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7일 오전 10시께 한 인천시민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비대칭형의 비행물체가 하늘을 선회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제보 한 지역 주민은“오전 10시께 UFO가 나타났다.” 면서“약 1분간 지그재그 비행을 한 뒤 북쪽 상공을 사라졌다.” 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 UFO조사분석센터 서종한 소장은“사진의 화질이 약해 분명치는 않다. 목격자의 증언을 직접 들어본 후 판단을 해 야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한편 인천 남동공단에서는 2010년 9월에 UFO가 나타 났다는 목격담이 나온 바 있다. 또 2001년 11월에도 UFO가 촬영돼 공중파 방송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다.

유 머

자위는 나쁜 것일까? 性의학 칼럼

글/이윤수(한국성과학연구소 소장) 얼마 전 아침에 병원으로 출근하자마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전화내용은“자위 는 어떻게 하는지요. 자위하 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하는 것이었다. 또한 몇 년 전에는 초등학교 학생이 교지를 만 드는데 자위행위에 대하여 쓰고자 한다며 전화를 했었 다. 자위를 행하면 머리가 나 빠진다는데 사실이냐는 것이 다. 청소년의 고민을 분석한 보고에 따르면 남학생에게서 는 가장 많은 질문이 성적 충 동이며 그 다음이 신체 구조 라고 한다. 여학생에게서는 원치 않는 임신, 신체 구조, 성 적 충동 순이었다. 반면에 남 학생의 경우는 구체적으로 자위, 몽정, 포경, 정액, 발기, 조루 순이었다. 그런데 흔히 자위를 하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등의 하 지 말라는 말만 하며 왜 피해 야 하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자위가 그렇 게 나쁜 것일까? 어떻게 하는 것일까? 남자와 여자의 자위 하는 방법은 어떻게 다른가? 자위를 하는 방법에는 여 러 가지가 있으며 본인이 편 리하고 익숙한 대로 하면 된 다. 대개 남자들은 클라이맥 스에 도달할 때까지 흔히 손 을 이용하거나 침대의 매트 위에 음경을 마찰하여 자위 를 한다. 개중에는 에로틱한 잡지 등을 보면서 윤활제를 성기에 발라 기분을 내기도 한다. 외국의 경우 섹스 숍에 서 인조 성기를 파는데 실제 그런 장치를 이용하는 사람 은 적으며, 그러한 것은 바람 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 라서 굳이 방법을 배울 필요 도 없으며 못한다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남들이 나쁘다고 해서 지나치게 자신을 학대 할 필요는 없다. 가장 자연스 러운 욕구대로 하는 것이 가 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지나치지 않는다면 나쁘다고만 할 수도 없다. 문 제는 도가 지나치게 몰두하

엽기 사진 최근 인터넷 상에 한장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 진은 한 남자가 멋지게 수상 스키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수 상 스키를 끄는 것은 보트가 아니라 개들이다. 개들은 물 가를 달리고 스키는 물 위를 미끄러져 간다. 평소 개를 많 이 기르면서 보트를 구입할 여 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힌 트가 될 것이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개들 이 물가를 벗어나면 사람은 어떻게 돼지'라며 즐거워하면서도 사진속 주인공의 걱정했다.

인터넷 상에 한장의 사진이 게제되자 네티 즌이 '캠핑의 달인'들이 등장했다며 즐거워했 다. 캠핑을 가면 먹고 노는 즐거움도 있지만 해먹에 몸을 뉘이고 편히 쉬는 것 또한 캠핑 의 묘미이다. 그런데 사진 속 캠핑 족들은 9 층 해먹을 만들었다. 맨 꼭대기는 어떻게 해 먹을 설치했을까. 사진을 본 네티즌은 '저 높 은곳에 해먹을 설치 한 건 대단하지만 어떻 게 자지', '떨어지면 큰일나겠네'라며 걱정반 우려반의 반응을 보였다.

는 경우이다. 너무 자위를 자주 하는 바 람에 조루가 왔다는 C라는 환자가 있었다. 귀두가 예민 하다며 조루 수술을 받으러 왔었던 그는 자위를 너무 즐 기며 몰두하는 바람에 나이 40살이 다 되도록 결혼을 하 지 못하고 혼자 산다는 것이 었다. 자위를 자주 하다 보니 본 인이 빨리 사정하는 데 익숙 해져 있는 것이다. 조루에 대 하여 귀두가 예민한지 검사 를 하고 수술을 할 것인지 아 니면 약을 쓸 것인지를 검토 하고자 하였다. 집에서나 학교생활에서 정 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자 신이 만족할 만한 자위를 한 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러 나 C씨의 경우처럼 정상 생 활을 할 만한 시간이나 정력 이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병 적으로 자위에 탐닉하는 경 우도 있다. 만약 스스로가 정 상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하고 있다면 횟수를 줄이거 나 아예 하지 않는 등의 자제 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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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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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블레이드앤소울>

‘디아3’ ‘B&S’ , 정면돌파 ‘Z9온라인’ 의 기막힌 반전 지금 대한민국은 대작 게임으로 뜨겁다. 12년을 기다려온 게임‘디아블로3’,대한민국 무 협의 글로벌화 프로젝트‘블레이드&소울’두 게임의 론칭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사용자 입장 에서는 즐거운 고민과 기다림이겠지만, 국내 게임사들에는 시련의 시기다. 대작으로 유저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신작 게임의 론칭이 속속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디아블로3’ ‘블레이드&소울’ , 두 게임에 도전장 을 던진 게임이 있다. 더나인코리아의 겁 없는 웹게임‘Z9온라인’이 그 주인공이다. 더나인코 리아의 두 번째 웹게임인‘Z9온라인’은 기존 웹 게임과 차별화된 빼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신 작 웹게임이다. 각종 진법을 이용한 화려한 전투 와 군단전, 다른 성주들과 대결을 펼치는 연무장 및 150단계로 구성, 단계별로 도전해볼 수 있는 취성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최대 강점이다. 더나 인코리아는‘Z9온라인’의 성공적인 론칭을 시작 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웹게임 2종 으로 충분한 기반 유저를 확보하고 게임성에 대 한 유저들의 신뢰를 얻어 하반기 대작 게임의 흥 행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대작 속 빛나는 대박 웹게임

취재/박병록(경향게임스 기자)

‘대작도 신작도 안 될 게임은 안돼’ ‘Z9온라인’ 의 홍보 영상에 출현한 개그팀‘용감한 녀석들’ 은‘디아블로 3’ 와‘블레이드&소울’등의 대작 게 임과 속속 등장하는 신작 게임을 도발 했다. 지금까지 유사한 게임을 보이는 온라인게임들이 대작 출시에 맞춰 게 임을 출시해 이슈 마케팅을 실시하곤 했다. 하지만, 이번은 좀 다르다.‘Z9온 라인’ 은 웹게임이기 때문이다.

‘Z9온라인’의 용감한 반란

‘Z9온라인’ 의 홍보 모델인 용감한 녀석들이‘디아, 보고 있냐?’ 라는 도발 적인 멘트를 날리고 있지만, 오히려 ‘여기 쓸만한 웹게임 있으니 좀 주목!’ 으로 들린다. 사실,‘디아블로3’ 의 등 장은 게이머들에게는 슬픈 일이다. ‘디아블로3’출시 때문에 게임들의 서 비스 일정이 밀려서 다양한 재미를 얻 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오히려,‘Z9온라인’ 의 도발은 게이머 입장에서는 즐거운 일이다. 웹게임 장르의 반란을 주도하고 있 는‘Z9온라인’ 은 중국 고전인‘봉신연 의’ 에 바탕을 둔 전략 게임이다.‘Z9온 라인’ 은 다양한 환수와 신선의 치열한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으로 이미 극소수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총 4회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검증 했다. 덕분에‘Z9온라인’ 은 오픈 이후 단 한 번의 서버 다운도 없이 완벽한 서비스 환경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작 게임들이 게임을 론칭하는 과정에서 1~2번의 서버 다운과 임시 점검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서비스 완성도 뿐만이 아니라 게임 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 지고 있다. 단계별 특성과 능력치가 각 기 다른 6명의 무장들을 선택, 각종 진 법을 이용한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 다는 점이 매력으로 손꼽히며 특히 군 단전을 통해 레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대규모 전투에도 강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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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평가다. 알파벳 마지막 철자인 Z와 꽉 채워진 풍성함을 의미하는 숫자 9를 합쳐 최고의 퀄리티 와 풍성한 콘텐츠로 웹게임의 종결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 은 게임 타이틀을 발표하며 ‘던전크래프트’ 에 이은 연타 석 홈런을 준비하고 있다.

탁월한 시스템‘성공 예감’ 악마의 게임을 도발한‘Z9 온라인’ 은 3개 진영으로 나누 어 전쟁을 펼치게 된다. 유저는 일정 수준의 레벨에 도달하면 유저들이 진영을 정 해 각 진영으로 퍼져 나가게 되는데, 시스템이 지정해주는 진영을 택하면 금화를 지급받 을 수 있다. 단 자신의 친구들 이나 지인과 같은 진영으로 소 속되고 싶다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금화를 포기해야만 하는 아픔이 있다. ‘Z9온라인’ 의 가장 큰 특징 은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을 주는 그래픽이다. 삼국지가 아 닌 봉신연의를 바탕으로 개발 된‘Z9온라인’ 의 본성 그래픽 은 전반적인 톤이 밝고 가볍 다.‘시티빌’ 과‘룰더스카이’ 등의 소셜 게임을 플레이하듯 나만의 성을 만들고, 육성할 수 있다. 기존의 웹게임들이 지나치게 전쟁 분위기 연출에 신경을 써 유저들을 지치게 만 드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반면, 전쟁 화면은 긴장감이 넘친다. 배경은 전장의 한가운 데 있는 듯하다. 또한, 공격 액 션과 이펙트는 몰입감을 제공 한다. ‘Z9온라인’ 의 목적은 천존 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이 를 위해 마련된 것이‘천존쟁 탈전’ 이다. 이는 타 진영의 유 저들과의 전쟁이 아니라 본 진 영의 유저들과 치루는 일종의 계급싸움이라 할 수 있다. 유 저는‘천존쟁탈전’ 을 통해 명

예와 돈 그리고 많은 전술과 계략을 시험해볼 수 있고 자신 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Z9온라인’ 의 핵심적인 재 미는 바로 이처럼 타 유저와의 대결이다. 자신의 진법과 전술 을 토대로 다른 이들과 전투를 즐기고 승패를 즉시 알 수 있 기 때문에 그 재미가 더해진 다. 무장들이 가진 기술이 다 양하기 때문에 상대가 너무 세 다 싶으면 그에 상응하는 아이 템과 무장을 고용해 상대와 다 시 맞붙어 승리를 획득하는 짜 릿함은‘Z9온라인’PvP의 참 맛이라 할 수 있다.

탁월한 운영으로 승부수 더나인코리아는 2011년 첫 번째 게임인 웹게임‘던전크 래프트’ 의 공식서비스를 선언 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던전크래프트’ 는 동양풍 일 색의 기존 중국발 웹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콘셉트와 탄탄한 게임성을 내세워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두 번째 게임인‘Z9온라인’ 은 더나인코리아의 비즈니스 역량을 증명하는 게임이다. ‘던전크래프트’ 가 별다른 마 케팅 없이 게임성으로 국내 시 장을 공략한 것과는 달리,‘Z9 온라인’은 홍보 모델과 포털 광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통해서 더나인코리아는 국내 시장이 게임성이 뛰어난 게임 이라면 적절한 마케팅으로 흥 행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 해냈다. 운영에 있어서도 좋은 반향 을 일으키고 있다.‘Z9온라인’ 의 론칭을 진두지휘한 더나인 코리아 이우영 상무는“유저들 의 의견이 즉각 반영되는 운영 으로 사용자의 재미에 대한 갈 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자 신이 대우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Z9온라인’ 은 포화 상태의 웹게임 장르의 후발주자다. 유 사한 게임성을 보유한 게임도 이미 다수 있는 상황에서 결국 유저 서비스와 운영에서 경쟁 력을 찾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서 친 유저 성향의 운영과 서비스 전략을 세웠다. 이 같은 전략은 서비스 초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취합한 유저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공지하고 처리 상황을 공지함 으로써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이 존중받고 있음을 전하 고 있다. ‘Z9온라인’ 의 운영에 있어 서 가장 큰 특징은 이벤트와 게임의 결합이다.‘Z9온라인’ 은 다양한 이벤트를 콘텐츠화 하는 운영의 묘를 보이고 있 다.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 로 실시해 게임에 필요한 엽전 을 얻을 수 있고 그 외의 각종 보너스를 제공해 유저들의 게 임 집중을 돕는다.

레드5의‘파이어폴’등이다. 론칭 순서도 소재도 웹게임으 로 확보한 유저들의 성향을 고 려해 조절될 예정이다. 이처럼 치밀하게 짜인 전략으로 더나 인코리아는 시장 안착을 노리 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더나인코 리아의 국내 산업 진출에 대해 “향후 3년간 서비스할 라인업 이 확보된 상황이라 경쟁력이 국내 메이저 퍼블리셔와 비교 해 떨어지지 않는다” 며“중국 계 퍼블리셔들의 높아진 위상 을 확인할 수 있다” 고 분석하 고 있다. 더나인코리아는 ‘Z9온라 인’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서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검증 받았다. 때문에 2013년 이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내 유 망한 개발사와 공동으로 개발 프로젝트 가능성도 높였다. 마 케팅 능력이 부족하고 시장 이 해력이 없는 퍼블리셔는 게임 을 망치는 가장 나쁜 퍼블리셔 이기 때문이다.

하반기 대작 게임 론칭 기틀 마련 더나인코리아에게 있어서 2 종의 웹게임‘던전크래프트’ 와‘Z9온라인’ 의 의미는 국내 시장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다. 이를 통해서 2012년 하반 기,‘파이어폴’ ,‘플래닛사이 드2’등의 대 작 게임을 론 칭, 흥행시키 고자 하고 있 다. 2012년 하 반기 주력 차 기 작 은 MMORPG ‘프 리 렐 름 ’, TCG‘팍스노 라 ’ , MMOFPS‘플 래닛사이드 2’, 관계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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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인코리아는 국내에 진 출한 주요 해외 게임사 중 가 장 늦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 지만, ‘디아블로3’,‘블레이 드&소울’등의 대작 게임과 경쟁하며, 시장 적응력을 높이 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2 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기업 으로 단숨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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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원한다면 척추건강부터 챙기자! 성장기, 예고 없이 찾아오는‘척추측만증’ 강모(17) 군은 요즘 부쩍 허리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평소 앉아 있는 뒷모습 도 한쪽으로 기운 것 같아 병원을 찾았더니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는 우리 몸을 바로잡아 주는 집의 대들보 같은 역할을 하는데 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옆선과 달리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한쪽 옆으로 휘어진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척추측만증’ 이란 허리가 S자 또는 C자 형으로 휘어져 골반이 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고 한 쪽으로 치우치는 질환을 말한다. 잘못된 걸음걸이와 바르지 못한 자세, 잠을 잘 경우 구부리고 자는 자세, 한쪽으로 가방을 메는 습관 등이 발생 원인이 된다. 또한 원인

환자는 보통 아무런 이상 없이 척 추의 기형만을 호소하며 드물게 증상이 있는 경우 요통이 나타나 게 된다. 또한 척추가 빨리 노화되 고 심폐기능 저하가 일어나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증상이 심할 경우 척추가 빨리 노 화되고 더불어 디스크와 척추관

않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며 운동부족으로 척추를 둘 러싼 근육이 취약해져 통증을 유 발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등에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한손으로는 손잡이를 잡은 채 장시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이 같은 자 세가 신체에 무리를 가하고 오래 될 경우 근육의 비대칭적 발전 등 을 초래해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런 요통은 통증을 수반하며 근 육통, 환부 주변으로 발병하는 연 관통, 신경이 눌리는 방사통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신경이 눌려 발

가방무게·바르지 못한 자세·운동 부족 등이 문제 예고 없이 찾아오는‘척추측만증’,10대 청소년↑ 허리질환에 민감한 반응보다 휴식과 안정‘중요’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를‘특발성 척추측만증’ 이라고 하며 태아 때 척추 생성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할 경우에는‘선 천성 척추측만증’ 이라 한다. 이처럼‘척추측만증’ 은그증 상 또한 다양하다. 먼저 가장 흔한 청소년기의‘특발성 척추측만증’

협착증 등의 질환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뚜렷한 증상 없어 요통은 잘못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청소년의 경우 학교 의 책상, 걸상 등이 체형에 맞지

생하는 방사통이다. 방사통은 허리나 목에서부터 시작해 손끝이나 발끝으로 하나 로 이어져 저린 증상을 말하며 잠 을 깰 정도로 심한 통증이 오는 경 우 5분 이상 같은 자세로 앉아 있 을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학생들 에게는 아주 치명적일 수 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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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 청소년의 병원 방문 이유 중 다수를 차지하지만 척추측만증 등으로 병원을 찾 는 사람도 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뒷모습을 봤을 때 자세가 바르지 않다고 느껴지는 것 외에 통증과 같은 뚜렷한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측만증 환자는 어깨 높 이가 다르고 날갯죽지 뼈가 약간 튀어나오 며 옆구리 한쪽이 움푹 파인 것처럼 보이 고 심하면 골반이 틀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청소년의 척추질환은 특정 질환이나 뼈의 변형 같은 특별한 원인을 지니지 않 은 경우 저절로 낫는 것이 보통이다. 뼈 자 체의 구조적 문제 때문보다는 근육이나 주 변 인대 등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 서 허리 통증으로 내원하게 되면 자세를 바로잡고 근육을 풀어주는 보존적 치료가 주를 이루며 지속적인 운동, 생활 습관과 자세의 교정을 권유받게 된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는 배를 내밀고 허리를 펴 며 턱을 약간 들어 허리의 정상만곡을 유 지해야 척추에 가해지는 피로와 부담이 덜 하다. 한편 전문의들은 검진을 통해 특정 질환으로 유발됐다 판명되지 않은 요통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입 모은다. 청소년의 80~90%는 단순 요통이 며 청소년기는 근육과 인대가 유연하고 심 각한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빈도도 높지

않아 질환에 민감히 반응하기보다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관 절 주변의 근육이 강화되면 관절 또한 보 호된다. 이를 위해 엎드린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는 스트레칭을 꾸준 히 반복하면 허리는 물론 등과 근육이 척 추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척추측만증’ 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났 을 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디스크 질환 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가 무엇보다 중 요하다. 이에 질환을 발견하게 되면 먼저 척추의 변형을 교정하기 위해 6개월간 보 조기를 사용해 척추의 축을 교정해 변형의 진행을 막는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에도 불 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프 롤로테라피 요법을 시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프롤로테라피 요법’ 은 자신의 혈액 을 채취해 원심 분리하여 얻을 수 있는 성 장인지를 통해 손상 부위에 주사하여 치료 하는 방법이다. 또 이 치료법은 콜라겐의 생성과 신생혈관 재생 및 상처회복 등에 뛰어나 척추 측만증 치료 외에도 다방면의 치료 방법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렇듯 척추측만증은 프롤로테라피 요 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건강하고 바른 척추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척추강화 운동과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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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진아 BSc, MA, DDS 이앤윤치과 원장 토론토 보건소에서 4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진료한 경험 있는 General Dentist leeandyoondental@gmail.com Tel: 416.33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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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나 치태밑 치석이 생기면서 염증이 유발되어 임플란트 주위염이라는 치 주질환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거기에 더불어 약 6개월에 한번씩은 치과를 방문하여 임플란트가 잇몸에 잘 자리 가 잡혔는지 확인하고 치주질환의 원 인이 되는치석과 플라그를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 흡 연하시는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사후 관리중에 하나는 금연입니다. 흡연은 치주조직을 파괴하고 뼈의 손실을 증 가시켜 자연치아는 물론이거니와 임 플란트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임플 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조직이 없으므로 통증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 에 증상이 심해진 후에야 깨닫는 경우 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꼼꼼하고 정 기적인 사후관리로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임플란트의 편리함을 오래 누 리시기를 바랍니다. <다음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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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씹는 힘이 자연치아의 80% 에 달하고 주변치아에 부담을 주 지 않으며 시각적으로도 자연치아에 가까워 보철치료에서 많이 선택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임플란트가 많이 대 중화 되었슴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 의 임플란트의 사후관리에 대한 이해 는 부족한 편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은 개인의 건강상태, 보철물 관리 정 도에 따라 수명이 길어지거나 단축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제대로 관리해 주 어야 합니다. 임플란트 시술후 제일 먼저 숙지하셔야 할것은, 시술후 약 일년간은 임플란트를 조심해서 사용 하셔야 한다는것입니다. 평균 2-6개 월이내면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단단 히 고정되는 것은 사실이나 그 후 1년 간은 잇몸뼈에 지속적으로 고정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임플란트를 과하 게 사용한다면 장기적으로 볼때 바람 직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임플란트 관리는 칫솔질 과 치실질입니다. 임플란트는 대부분 자연치보다 뿌리가 작기때문에 치아 와 치아사이의 공간이 커져 음식물이 자연치보다 많이 낄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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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 피가 걸쭉하고 탁한 까닭은? 나를 살리는 피, 늙게 하는 피 지상중계 인체 내의 각 장기들을‘하드웨어’에 비유한다면 혈액은 이 하드웨어를 작동하게 해주는 결정적인‘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해 날라주며 세 균이 침입하면 막아주고, 뇌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면 이를 전달해준다. 노폐물이 나오 면 제깍제깍 버려주기도 하고 일정한 체온과 수분을 유지해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주 는 것이다. 한마디로 혈액은 인체를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권력자이자 메신저 이며 핵심적인‘작동의 원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병이 든 위험한 혈액이 우리 몸을 돌 아다니면 몸 전체가 병들게 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원리인 것이다. 오염 된 물을 마시면 우리 몸도 오염되듯이 오염된 혈액은 우리 몸에서 질병과 노화를 촉진 하게 된다. 그래서 <사건의 내막>이 일본혈액학회가 인정하는 혈액 전문의이자 내과 전문의인 다카하시 히로노리(高橋弘憲)의 정밀한 임상 혈액학 보고서 <나를 살리는 피, 늙게 하는 피, 위험한 피>(전나무숲 펴냄)의 주요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취재/김보미 기자

▲신체 저항력 높이는 식이효 소 음식물이 소화되어 신체에 필 요한 영양소로 흡수되려면 효소 가 필요하다. 효소에는‘체내효 소’ 와‘식이효소’두 가지가 있 다. 체내효소란 인간의 내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다. 대표적인 것은 당질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침 샘이나 췌장에서 분비된다), 단백 질을 분해하는 펩신(위에서 분비 된다),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췌장에서 분비된다) 등이 있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이 일어나기 쉽고 만성췌장염을 앓 고 있는 환자가 기름진 음식을 먹 으면 통증이 오는 것은 소화하는 데 충분한 효소를 분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조금만 과식해도 곧바로 상태가 나빠지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튼튼해 보이는 사람도 오 랜 세월 과식을 계속하다 보면 내 장이 손상되어 질병에 걸리게 되 므로 과식은 금물이다. 왜냐하면 현대인이 가진 체내효소의 양은

지고 있어 내장을 튼튼하게 유지 하면서 평생을 지내기가 어렵다. 식이효소란 식품 자체에 함유 되어 있는 효소다. 예를 들어 바 나나가 오래되면 검게 변색되면 서 크기가 점차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나나에 함유된

식이효소 없는 인스턴트·과자 섭취…소화 안돼 핏속에 불순물‘둥둥’ 무·참마·파인애플 등 식이효소 음식 많이 섭취하면 혈액흐름 원활해져 체내효소의 힘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어도 아 무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원시시대 인류의 수준과 크게 다 르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먹 는 양이 많아진 데다 수명도 길어

효소에 의해 자기소화(자기분해) 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바나나뿐 만 아니라 자연계에 존재하는 식

품은 모두‘식이효소’ 를 함유하 고 있다. 원칙적으로 단백질을 많 이 함유한 식품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 에는 지방 분해효소가, 당분을 많 이 함유한 식품에는 당분 분해효 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영양 분이 효과적으로 소화·분해되 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식품 중에는 스스로를 소화하는 데 쓰이는 효소 외에 여 분의 효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무나 참마, 파인 애플 등은 단백질 분해효소가 풍 부하게 들어 있어 고기나 생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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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돕는다. 그렇다면 평소 우 리가 즐겨 먹는 고기나 생선에도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이 들어 있 을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단 백질 분해효소는 동물이나 물고 기의 내장에 많이 존재하는데, 사 실 내장을 날것으로 먹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에스키모들은 순록의 내장도 날것으로 먹는다 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여기에는 귀중한 단백질원을 낭 비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단백질 분해효소도 함께 섭취한다는 의 미가 있지 않을까? △식이효소 부족한 현대인들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 리 과정에서 쉽게 파괴된다. 인스 턴트식품이나 과자 등에는 식이 효소가 들어 있지 않다. 식품의 유통 범위가 넓어지면서 식중독 방지를 중시한 나머지 현대인의 식품은 잘 부패되지 않아 안정성 은 높지만, 반면에 식이효소가 함 유되어 있지 않아 결국에는 신체 에 해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 포하고 있다. 식이효소가 부족한 식품만 먹다 보면 음식물의 소화 ·분해 과정의 대부분을 체내효 소에 의존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양의 식품을 처리할 만큼 체내효 소에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음 식물은 숙변으로 장에 쌓여 변비 가 되고, 혈액 속에 여분의 단백 질이나 지방분이 불순물로 떠다 니게 되어 흔히 말하는‘걸쭉하 고 탁한’혈액이 되고 만다. 게다 가 간기능 장애나 췌장염 등의 내장질환을 일으켜 신체 저항력 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적극적으로 식이효소 섭취를 식이효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음식물의 소화가 잘 되고 숙변이 쉽게 쌓이지 않아 체형도 좋아진 다. 또한 혈액 속의 불필요한 단 백질이나 지방분이 분해되어 혈 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므로 신진 대사율이 높아지고 살도 잘 찌지 않게 되며 저항력이 강한 체질로 바뀐다. 게다가 냉증이나 두통, 어깨 결림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일상의 진료에서는 당뇨병의 혈 당이 잘 조절되거나 고질적인 아 토피나 두드러기가 개선되는 사 례를 경험했다. 효소보조제의 경우는 제품마 다 원료나 제조 방법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단 백질이나 지방 분해력이 뛰어난 제품을 권한다.

▲튼튼한 혈액을 위한 천연소 금 일본 전국(戰國)시대의 일이 다. 다케다 신겐이 지배하고 있던

영토가 소금이 부족하여 곤란을 겪자, 우에스기 겐신이 소금을 보 내 신겐을 궁지에서 모면하게 해 주었다는 일화가 있다. 역사에 흥 미가 없는 사람이라도‘적에게 소금을 보낸다’ 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소금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 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다. 소 금이 없었다면 신겐과 같은 강한 군대라도 맥을 못 출 수밖에 없 다. 이러한 소금을 이용했더라면 우에스기 겐신은 다케다 신겐을 이겼을 것이며, 역사적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천하는 없었을 것이 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겐신에게 는 인간의 생리를 이용한 야비한 수단으로 평생의 숙적을 궁지에 빠뜨리는 것이 도저히 내키지가 않았다. 이런 점 때문에 나는 전 국시대 최고의 무장으로 우에스 기 겐신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 는다.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던 소금 이 현대에 와서는 고혈압을 비롯 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으 로 취급받고 있다. 그 이유는 무 엇일까? 요즘에 유통되고 있는 소금은 고유의 천연소금이 아니

중요한 것은 본래의 소금, 즉 천연소금을 섭취하는 것이다. 땀 을 흠뻑 흘렸을 때는 물과 함께 소금도 섭취해야 한다. 지금 당신 에게 필요한 소금의 양은 당신의 혀가 가르쳐 준다. 소금을 혀에 대보자. 전혀 짜다는 느낌이 없을 때는 소금이 필요한 때다. 짜게 느껴졌다면 과잉 섭취한 것이다. 미각이란 사치스런 식도락을 위 해서가 아니라 이럴 때를 위해 있는 것이다.

▲적혈구와 음이온 환경 적혈구 주위에는 음이온의 하 전층이 있기 때문에 음이온 공간 에서는 흔히 말하는‘맑고 깨끗 한 혈액’ 이 되고, 반대로 양이온 공간에서는 적혈구의 연전현상 이 일어난다. 인간의 신체가 왜 그런 구조를 갖게 되었는지는 인류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인류의 선조라 고 하는 원인(猿人)이 지구상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약 600만 년 전이다. 400만 년 전부터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석기 등의 도구를 사용하게 된 것은 약 200 만 년 전부터다. 인간이 불을 쓸

제품이 늘어나게 된 불과 수십 년 전부터다. 그러니까 한 사람의 일생만큼 의 시간도 지나지 않았다는 이야 기이다. 600만년이라고 하는 까 마득한 세월에 비한다면 찰나에 불과한 짧은 시간이다. 그 짧은 시간에 인간의 신체 구조가 양이 온 환경에 적응할 수는 없을 것 이다. 오히려 음이온 환경에 적응 된 구조가 불리하게 작용하여 신 체에 불쾌증상을 일으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동안 휴대전화나 컴퓨터가 저연 령층에까지 보급되면서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양이온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양이론 환경과 공격적인 성향 이온 환경은 인간 외의 동물의 건강과도 관계가 깊다고 한다. 다마가와 대학의 데라사와 교 수는 이러한 사실을 실험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데라사와 교수는 이온 환경이 생태에 미치는 효과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쥐를 이 용한 실험을 실시했다. 실내 이온 환경을 개선하는 공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어느 기업의 어댑 터 시스템(실내 공기 중에 있는

우리 선조들은 오랜 세월동안 음이온 퐁퐁 솟는 삼림과 물가에서 생활 기계문명 발달하며 생활공간 줄고 전자제품 늘어…양이온이 건강 해쳐 라 화학반응으로 만든 염화나트 륨(NaCl)이다. 시대적인 배경으 로 보아 계속해서 천연소금을 만 드는 것은 곤란했을 것이고, 그러 니 당시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었 을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정한 것인 지 천연소금에 함유되어 있은 칼 슘이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미량 성분을 불순물 로 취급하여‘불순물이 함유된 것은 소금으로 판매해서는 안 된 다’ 는 제약이 생겨났고 그것이 오래도록 지켜졌다. 참 불행한 시 대다. 나 역시 의대생 시절 생리학 실험에서 식염수를 마시고 혈압 이 높아져서 속이 좋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 또 공중위생 강의에 서는 건강을 위해 하루의 염분 섭취량을 7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고 도 그것이 옳 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건강을 유 지하는 데 있어 천연소금은 꼭 필요한 것이다. 소금이 부족하면 적혈구도 맥없이 변형되고 신체 도 정신도 쇠약해진다. 하루에 필요한 소금의 양도 그 날의 기후나 운동량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게다가 수치를 지켜가 며 소금을 섭취하기란 실제로는 매우 어렵다.

수 있게 된 것은 100만 년도 더 양이온을 흡착하여 실내를 음이 전의 일이다. 그리고 약 10만 년 온 환경으로 만들 수 있는 시스 전에 현대인의 직접적인 선조라 템)을 이용하여 음이온 환경이 고 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한 생태에 바람직한 환경이라는 사 다. 그 오랜 세월동안 우리 선조 실을 확인하려는 것이었다. 그는 는 먹을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실내가 양이온 환경일 때 쥐가 삼림의 물가 지대에서 생활해 왔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아보기 다. 위해 지중(地中)에 매설한 어댑 삼림과 물가가 대표적인 음이 터와 사육실과의 배선을 반대로 온 환경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이 한 상태에서 쥐를 사육했다. 아는 사실이다. 당연히 인체의 생 그 결과 모든 쥐가 서로 싸워 리도 음이온 환경에 적합하도록 서 죽일 만큼 흉포해졌다고 한다. 진화·적응되어 왔을 것이다. 그 배선을 원래대로 되돌려 실내를 렇다면 적혈구가 음이온 환경에 음이온 환경으로 만들자 쥐는 다 서 잘 움직이도록 되어 있다는 시 얌전해지고 건강 상태도 눈에 점도 충분히 납득이 갈 것이다. 띄게 좋아졌다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의 생활환경에 양이온이 늘어나 참을성 없고 쉽게 화를 내는 요 게 되었을까? 인류가 여러 곳의 즘 아이들이 떠올랐다. 총명하고 토지에 이주하여 농경이나 목축 판단력이 뛰어난 인물을 칭찬할 을 시작한 것은 약 1만 년 전이 때 쓰는‘기래루(머리 회전이 빠 다. 쌀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르거나 수완이 좋다는 뜻)’ 라는 정착생활의 역사는 수천 년에 불 단어가 이제는 위험한 인물의 성 과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는 인 격이나 성향을 가리키는 말로 바 공적으로 양이온이 증가하는 일 뀌었다. 뜻이 쉽게 전달된다고 하 은 없었을 것이다. 기계문명이 발 여 TV 뉴스의 아나운서조차 이 달한 근대에도 특수한 사정을 제 ‘기래루’ 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 외하고는 양이온 환경에서 날마 하는 요즘의 세태를 보니, 인간도 다 생활하는 일은 아마 없었을 기계처럼 갑자기 스위치가 뚝 끊 것이다. 양이온이 사람들의 건강 어져서 고장이 나도 당연한 일로 에 영향을 주게 된 것은 생활공 받아들여질까 무섭다. 평소에 신 간이 작게 구분되고 주변에 가전 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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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아이가 갑자기 폭발하듯 공격 적인 행동을 하는 일은 없을 것 이다. 그때까지 조금씩 상처를 입 어 온 사실을 누구 하나 알아채 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이 돌발적이고 충동적으로 보였을 뿐이다. 아이들이란 본래 낮에는 숲이 나 강에서 실컷 뛰어놀고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드는 생활 속에서 쑥쑥 자라야 정상이다. 그런 아이 들이 지금은 좁은 방 안에서 밤 늦도록 TV를 보고 게임을 즐기 며 컴퓨터 앞을 떠나지 않는다. 그러한 기기로부터 받는 양이온 과 그들의 공격적인 성격과는 분 명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된다. 여기에 식생활에서 오는 영양 불균형과 운동 부족까지 겹치면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것이 이상 할지도 모른다. 청소년 범죄가 일 어나면 가족이나 친구 등의 인간 관계에만 주목하고 거기에서 사 건의 동기를 찾으려 하지만 그들 의 생리적인 면의 부조화도 사건 의 동기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생활환 경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분석해 봐야 할 것이다. △음이온 환경에서 생활을 음이온 환경에서 생활하면 몸 상태가 좋아지므로 결과적으로 노화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날씨가 좋 은 날에는 되도록 밖으로 나가 삼림욕을 하는 기회를 늘리는 것 이 좋다. 새들의 지저귐과 적당한 운동이 어우러져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실내에서는 필요 이상 으로 전자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TV를 켜 둔 채 잠이 들거나 머 리맡에 휴대전화를 놓아두는 일 이 없어야 한다. 자칫 수면 중에 적혈구가 연전을 형성하면 아침 에 일어났을 때 두통이나 어지럼 증 또는 어깨 결림이 생길 수 있 다. 최근에는 인공적으로 음이온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고안되었다. 쉽게 볼 수 있 는 것은 가정용 음이온 발생 장 치다. 특별한 공사도 필요 없고 가격도 적당하기 때문에 작은 방 정도라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 다. 그러나 사용 공간이 넓으면 음이온 발생 장치에서 가까운 곳 과 먼 곳의 음이온 분포가 전체 적으로 균일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사용 공간이 원래 양이온이 많은 곳이라면 음이온이 쉽게 중 화되기 때문에 효과의 안정성이 기대에 못미칠 수 있다. 가장 자 연스러운 것은 공간에 존재하는 과잉 양이온을 흡착하여 제거하 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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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차려주는 밥상 위에 암을 이기는 힘 있다!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기적 낳은 비밀 엿봤더니… SBS 스페셜에 방영되어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이야 기가 책으로 나왔다. <자연식의 황금비율>이 바로 그 책. 이 책에서는 SBS 스페셜이 취 재과정에서 밝혀낸‘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공통적 식사원칙’과 실천방법을 제시 해 눈길을 끈다. 자연이 만들어주는 식단에는 황금비율이 숨어 있고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은 자연에 순응해 사는 것만으로도 황금비율을 실천하고 있다는 명제를 토대 로, 산속에서 생활하며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밥상에는 어떤 음식이 올라가는지 살펴 본다. 비록 산속 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자연식의 황금비율만 활용한다면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건강을 되찾고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취재/김보미 기자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가 장 큰 식사 원칙을 요약하면“자 연식의 황금비율을 지킨다. 푸드 마일리지가 짧다. 식이섬유 섭취 량이 많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는다. 자연에서 채취한다”등 이라고. 이것은 산에서 손쉽게 찾 을 수 있는 지근거리의 유기농산 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암을 이기는 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비법이다. 자연식은 인체가 스스로를 보 호하는 힘인 향상성을 활성화하 고, 암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면 역기능을 되살려준다. 그래서 자

연이 만들어주는 식단에는‘황금 비율’ 이 숨어 있다고 한다. 계절 의 흐름에 따라 자연이 차려주는 대로 먹기만 해도 몸이 달라진다 는 것.

암환자에게 음식은 치료의 일부 <자연식의 황금비율>(도서출 판 토트)에서는 암 수술 이후, 회 복기 환자들은 물론, 평소 건강을 위해 자연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핵심이 되는 원칙과 방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 다. 최근 한 제약회사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암 환자의 65

의사들은 걷기 운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으로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 비치는 숲속을 권한다. 사진은 여행객들의 제주도 ‘사려니 숲길’트레킹 모습.

‘산과 숲의 놀라운 혜택’완쾌의 기적 연출한 암환자 적지 않아 만병의 발원지는 腸…식이섬유 섭취량만 늘려도 면역기능 향상 퍼센트가 암 진단 이후 식 욕 부진을 겪 고 있고, 응답 자의 70퍼센 트는 체중감 소에 시달리 는 것으로 나 타났다. 실제 로 암 환자의 40퍼센트는 암 자체 때문 이 아니라 적 절하지 못한 섭생과 소화 기능 저하, 약 물의 상호작 용, 영양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영양실 조로 사망하 는 게 현실이 다. 따라서 암

에 대한 자가 치유 능력을 높이기 의 이동거리가 멀면 멀수록 신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영양 선도는 떨어지게 된다. 특히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며, 채소나 과일의 경우, 신선도가 암환자에게는 음식이 약이 되어 떨어진다는 것은 그 속에 들어 야 할 것이다. 있는 비타민이나 여러 가지 생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을 맡 리 활성성분의 양이 감소한다 고 있는 이시형 박사는“먹는 는 것을 의미한다. 똑같은 과 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본능이 일이라도 장기간의 유통기간 다. 그러니 음식을 먹는 일은 을 거쳐 밥상에 오른다면 금방 본능을 충족시키는 즐겁고 행 밭에서 따온 것과는 전혀 다르 복한 일이다. 이처럼 만족감을 다는 얘기다”라고 말하고 있 느끼게 되면 우리의 부교감신 다. 경이 크게 작용해서 세로토닌 분비가 많아진다. 특히 암환자 밥상이 건강해지면 몸도 건강 에게 최고의 생활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산속에서 생활하며 <자연식의 황금비율>에서는 내 손으로 정성껏 키운 채소를 암을 이기는 밥상의 원칙으로 먹는다는 것은 커다란 정신적 “먼저 자연식의 황금비율을 지켜 만족을 불러온다” 며 자연식의 라. 그러면서 자연식에서 기억해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야 할 두 가지 포인트와 영양의 또한 김미정 서울여대 식품 균형이 생체리듬의 균형으로 이 영양학과 교수는“식품을 생산 어진다. 따라서 면역력을 살려 암 한 재배지에서 우리 밥상까지 세포를 죽이는 것이 자연식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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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 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색깔 속에 숨겨 있는 자연식 의 효능을 강조하면서 푸드 마일리지 를 줄여야 몸이 살아난다는 원칙을 강 조한다. 푸드 마일리지가 짧아야 진짜 자연식이라는 전제를 두고 밥상이 건 강해지면 몸은 저절로 강해지고 자연 의 리듬에 맞춰 살면서 생체시계를 되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단순한 요양생활이 아니라 새로운 삶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식이섬유를 섭취해 면역력을 끌 어올려라’ 는 원칙을 통해 식이섬유 섭취 량만 늘려도 면역기능이 향상된다고 강조 한다. 식이섬유로 만병의 발원지인 장을 지킬 수 있다는 것. 암을 이긴 사람들이 권 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섭취에도 기 준과 노하우가 있다는 것. 아울러 이 프로그램 제작진은‘자신에 게 맞는 음식을 즐겁게 먹으라’ 고 조언한 다. 암환자에게 음식은 치료의 일부다. 환 자식일수록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야 한다. 완전 채식에 대한 경험자들의 생각 차이, 식이요법은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소신껏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연에서 채취한 것이 진짜 자연식품이며 자연발생 식물의 강인한 생 명력을 먹으라고 강조한다. 산에서 나는 보물, 산나물의 항암효과 등 암을 이긴 사 람들이 즐겨 먹는 산나물과 더불어 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여기에 암을 이기는 밥상 차리기 방법 으로 △밥상이 가벼워지면 몸이 가벼워진 다 △자연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자연식의 포인트는 절반 이상이 재료다 △ 자연식 성공을 돕는 9가지 조언 등을 통해 암이 싫어하는 식사습관을 만들라고 말한 다. 또한 식단을 구성할 때 기억해야 할 몇 가지로는 △암환자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항암식품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산사람들이 효소를 만들어 먹는 이유 △내 손으로 효소 만들어 음식에 활 용하기 △내 몸에 좋은 물, 어떻게 마실까 등을 소개한 후 암환자를 위한 9박10일 건 강식단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속생활 가져다주는 자연치유 능력 산림치유 프로그램들이 말하는 산의 치 유 능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그중 첫 번째는 단연 환경적 요인이다. 산에는 도심에서는 누릴 수 없는 맑은 물 과 공기, 무공해 먹을거리가 존재한다. 산 에서의 생활은 뇌의 전두엽 활동을 강화하 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두 번째는 운동적 요인이다. 외부와 차단된 산 속에 서 생활하려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급자 족의 삶을 살게 된다. 즉, 산에서는 무엇이 든 얻으려면 몸을 움직이는 노동이 필수적 이다. 이렇게 하루 종일 햇빛을 받으며 노 동을 해야 하는 것이 산 생활이다 보니 별 도의 운동이 필요 없고, 그 사이 몸은 저절 로 건강해지는 것이다. 세 번째는 정신적 요인이다. 산은 스트

레스로부터 완벽한 차단이 가능한 공간이 다. 복잡한 생각과 마음의 근심을 떨쳐버 리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 로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중에는 자연 과 교감하며 자기만의 철학을 이루어가는 이들이 많다. 이들 역시 복잡하고 치열한 세상 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쉽지는 않았 지만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 기감은 그들을 과거 어느 때보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게 만들어 주었다. 산에서의 생활은 결코 만만치 않다. 암 을 이길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 산속에 있 다고 믿기에 산속 오지의 불편이나 세상으 로부터 멀어지는 불안 따위를 너끈히 이겨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단과 실행이 있어야만 산은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주며, 나아가 최고의 조력자가 되어준다. 산과 숲이 가진 본연 의 능력은 이 같은 치유 기능에 최적화되 어 있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놀라운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통상적인 병원 치료 를 마친 암 환자들에게 산이 생명의 터전 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SBS 스페셜 팀은 산이 인체의 면역 기 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도시에 서 직장생활을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산 체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2박3일 동 안 산속에서 생활하며 숲 체험 전과 후의 인체의 변화를 측정했다. 2박3일은 외부 환경에 인체가 반응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측정해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으로, 몸과 마음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조건이다. 실험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체험 이후 두통이나 변비 등이 해소되었으며 몸 이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은 혈액 내의 NK(Natural Killer, 자 연 살해)세포의 농도였다. 산 체험 전에 12.5%였던 혈중 NK세포의 농도가 산 체 험 후 17.7%로 눈에 띄게 높아져 있었다. 2박3일 만에 이처럼 현저한 변화가 일어 났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숲은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피톤치드 를 다량으로 발산한다. 우리가 깊은 산속 에 들어갔을 때 느낄 수 있는 쾌청함은 식 물이 발산하는 피톤치드 때문이다. 바로 이 성분이 인체 내의 유해한 병균을 죽이 고,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몸과 마음을 편 안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또 암환자들에 게 가장 중요한 NK세포를 활성화하는 데 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가 결정적인 역 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숲은 피톤치드 외에도 뇌에 행복물질을 만들어 내는 세로토닌 형성에 일조한다. 세로토닌은 아침 햇빛과 함께 생성되며, 자연광을 받으며 운동을 하면 더욱 활발하 게 생성된다. 하지만 직사광선은 피부 노 화를 촉진하고 쉽게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 에 햇빛을 간접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그 래서 의사들은 걷기 운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으로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 비치 는 숲속을 권한다. 또한 숲은 도시에 비해 평균 5배 이상의 기사 88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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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 이야기

"놀랍게도 간종양이 3개에서 1개로 줄었습니다"

I 간장질환 I 김원빈 (40대,남,부산) 49세 회사원입니다. 사회생활을 하 면서 술과 스트레스는 항상 곁에 두어 야 하는 친구였습니다. 사람들과 어울 리는 걸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세 번은 술과 함께 했습니다. 그래도 건강엔 누구보다 자신 있었고 나름대로 철칙 도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모든 기억이 없어지고 뿌연 먼 지로 범벅이 되어 귀가한 어느 날, 저 도 예외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그리고 우연히 받아 본 건강검 진 결과와 대면한 날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간기능 수치인 GOT,GPT가 300,230이었고,간에 종 양이 3개나 있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건강을 자신하며 몸을 함부로 한 것에 대한 경고로 다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부쩍 피곤해 진데다 술 을 해독하는 데도 여러 날이 걸렸고 항상 소화가 되지 않아 더부룩하고 옆 구리가 조금씩 결렸던게 떠 올랐습니 다. 그런데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자신이 얼마나 미웠는지 모릅니다. 남 편 건강 챙긴다며 매번 해장국을 끓여 주던 아내 얼굴이 떠 올랐습니다. 뭐 라 말을 해야하나 한참 망설이다 건네 준 건강진단 결과를 아내는 말없이 보 고만 있었습니다. 그때의 미안함은 정 말 무엇이로도 대신 할 길이 없었습니 다. 재검진을 받은 결과, 다행히 종양 은 계속 관찰하면서 잘 관리하면 된다 고 해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병 원에서 받은 처방은 약을 복용하며 2 주에 한번씩 간기능 수치를 검사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때부터 아내가 시작한 채식 위주 의 식생활, 처음엔 고쳐야겠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아내의 고생과 수고는 한없이 미안했지만, 채식과 생식이 간 기능을 제일 빨리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게 여러 사람의 의견이였습니다. 유기 농 야채와 과일, 곡식만으로 식생활을 바꾸고 하루 여섯 번을 먹었습니다. 간기능이 떨어지니 소화도 되지 않아 서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많이 먹는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여러번 나누어 먹다 보니 간식 도시락 을 가방에 넣고 출근해야 했습니다.

이게 최선의 선택이라 믿었기에 번거 로운 것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 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지만 간 기능 수치는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카 결혼식이 있는 날이였 습니다. 다들 맛있게 먹는 뷔페식당에 서 무언가 흔들어 먹고 있는 하객을 보았습니다. 그냥 지나 칠 수도 있었 는데 인연이 되려고 했는지 물어 보게 되었습니다. 당뇨가 심해서 먹는 생식 이라면서 좋다는 대답뿐이였습니다 그래서 생식에 대해 상담을 받고 생식 을 소개하는 책도 보았습니다. 믿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아 내의 수고를 덜어 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엔 반씩 나누어 아주 맑은 주스 처럼 마셨습니다. 일주일 이후 부터는 한 봉지씩 하루에 두 번 간식으로 먹 었습니다. 여러가지 과일과 영양 떡으 로 준비한 간식 도시락에 비하면 우선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 닿았습 니다. 그렇게 편리해서 먹기 시작했는 데,2개월 정도 지나자 속이 한결 편해 지고 배에 가스 차는 것도 많이 좋아 졌으며 역한 냄새의 방귀도 차츰 사라 졌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8개월 후 간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결과, 종양이 3 개에서 1개로 줄었으며 간 기능 수치 도 많이 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생식을 더 챙겨 먹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배 고플 때마다 생식 을 먹었습니다. 하루 평균 3번은 먹었 는데 ,가끔은 6번을 먹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물도 많이 먹게되어 소변 량도 많아졌을뿐만 아니라 역한 냄새 가 나던 탁하고 거품 섞인 소변이 묽 게 변했습니다. 생식을 먹기 시작 한 지 1년이 지난 지금은 간기능 수치가 정상에서 조금 벗어나 있기는 하지만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 다. < 계속> 글 : 황성주(의학박사) 홍성길(공학박사) 416-530-1010 905-482-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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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87면에서 받음 음이온이 만들어진다. 폭포와 숲 을 비롯한 산속 공기에는 1cc당 800~2000개의 음이온이 분포하 고 있다. 이는 도시의 실내보다 14~70배 이상 많은 양으로, 전자 기기로 가득 찬 도심의 사무실에 서는 음이온이 제로 상태에 가깝 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수치다. 독일의 물리학자 필립 레너드 는“인간이 흡수하여 건강에 좋 은 음이온이 가장 많은 장소는 폭 포 주위” 라고 밝혀‘폭포수 효 과’ 를 세상에 알렸다. 폭포수 효 과란 폭포수가 갖고 있는 위치에 너지가 진동파로, 그리고 전기에 너지로 변하면서 음이온이 생긴 다는 것이다. 폭포 근처에 가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두통이 사라 진다. 흐트러져 있던 인체의 이온 밸런스를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상 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산림치유의 효과는 여러 의료 선진국들에서 먼저 입증되고 있 다. 독일의 경우, 산림욕을 국민 건강보험 차원의 사업으로 간주 하여 대대적인 비용을 지원하고 있고, 일본도 병원에서 치료의 일 환으로 산림욕을 처방하고 있을 만큼, 산과 산림에서 보내는 시간 의 의료적 가치는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암의 35% 잘못된 식습관 때문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의 비밀에는 식단에는 자연이 만들 어주는‘황금비율’ 이 숨어 있다 고 한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 연이 차려주는 대로 먹기만 해도 몸이 달라진다는 것. 자연식은 인 체가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인 항 상성을 활성화하고, 암 환자들에 게 가장 중요한 면역기능을 되살 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암 환자들이 자연식을 시도하지만 그 원리와 방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연식의 황금비율>에서는 ‘SBS 스페셜’제작진이 취재과 정에서 밝혀낸‘산에서 암을 이 긴 사람들의 공통된 식사원칙’ 과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회복기 환자들은 물론, 평소 건강을 위해 자연식을 실천하 고자 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핵심이 되는 원칙과 방법을 자 세히 다루고 있다. 암환자에게 음식은 치료의 일부이기 때문 이다. 암에 대한 자가치유 능 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 다 양질의 영양공급이 원활하 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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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암환자에게는 음식이 약 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NK세포를 활성화하는 자연식 오늘날 암과 성인병이 급증하 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잘못된 식 습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많은 연구자들이 모든 암의 약 35퍼센트는 잘못된 식습관 때 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음식을 통해 몸속으로 유입되는 잔류농약과 식품첨가 물, 환경호르몬 등은 암을 일으키 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체에 쌓이고 있는 독소로부 터 벗어나 부족해진 영양소를 보 충하고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생 명력 넘치는 자연식으로 식단을 꾸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것이 NK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방 법이다.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고, 이 미 나빠진 몸도 되살릴 수 있다.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밥상 이 바로 그 증거다.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공 통된 식사원칙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밥 상은 몇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 다. 그들은 한결같이 영양배합이 잘 갖추어진 자연식을 섭취하고 있으며, 자연에서 직접 채취하거 나 직접 농사를 짓는다. SBS스페셜 제작진은 이미‘산 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을 통해 산속 생활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산 생활이 갖고 있는 다양한 치유효 과와 그 메커니즘을 추적한 바 있 다.

‘사건의 내막’독자들에게 띄우는 힐링 레터

업무량 많을 땐‘배식초절임’ 이 딱이다! 업무량이 늘어나면 힘이 딸리게 마련인데, 거기에 강행군까지 하게 되면 어느덧 기진맥진하여 일의 능 률도 오르지 않을 뿐 아니라, 업무 중에 자꾸 잠이 쏟아지는 현상까지 생기게 된다. 이때는 배식초절임이 좋다. 배를 깎아 4등분하여 얇게 썰어 식초에

며칠 담가두었다가, 배에 식초가 푹 배게 한 다음 수시로 얇게 썬 배 조 각과 식초를 함께 먹는 것이다. 체력이 딸려 자주 졸게 되면 주의 력도 감퇴되고 정신마저 산란해진 다. 그런 점에서 체력을 보강하는 것은 업무를 위한 필수 전제조건일 것이다.

위의 방법처럼 배식초절임을 먹 을 수도 있지만 보다 간편하게 먹기 위해서는 식초에 배를 담갔다가 며 칠 후 꼭 짜서 건데기는 버리고 배 즙과 식초가 혼합된 액체를 2~3티 스푼씩 공복에 복용해도 된다.

힐리언스 선마을 사람들의, 자연이 차려주는 신선한 밥상.

이후 그들의 뒷이야기가 궁금 하다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 해‘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2’ 를 제작하게 되었는데, 취재 과정 에서 자연스럽게 테마가“자연식

의 비밀” 로 좁혀졌다. 자연이 만 들어주는 식단에는 황금비율이 숨어 있고, 산에서 암을 이긴 사 람들은 자연에 순응해 사는 것만 으로도 무심결에 이 황금비율을

암을 이긴 사람들 자연에 순응하며 무심결에 자연식 황금비율 실천 자연에서 얻은 게 진짜 자연식품…자연발생 식물의 생명력 먹어라

실천하고 있다는 명제에 다다른 것이다. 또한‘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 들’2편에서는 산속에서 생활하 며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밥상에 어떤 음식이 올라가는지 살펴본 다. 비록 산속 생활을 하지 않더 라도 자연식의 황금비율만 활용 한다면 건강을 되찾고 암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연식의 황금비 율>에서는 매일 해먹을 수 있는 손쉬운 건강식을 구체적으로 식 단으로 분석하여 다루고 있기도 하다. 밥과 국 그리고 찌개를 중 심으로 한 요리와 죽과 국수, 수 제비를 중심으로 하는 요리, 반찬 과 샐러드 종류, 두유와 간식도 설명을 하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도시농부 를 위한 텃밭 가꾸기 포인트 레슨 을 통하여 주말농장, 옥상 화단 텃밭 및 베란다를 이용한 채소밭 까지 실전에 도움이 되는 도시농 법 실천법을 설명하고 있다.

SBS 스페셜에 방영되어 세간의 화 제가 되었던‘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 들’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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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3­호­­­­2012년­5월­17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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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 효과 어떻길래?

시들어 가던 화초…음이온에선 生生! 필자의 클리닉에서는 하루 24시 간 내내 안정된 음이온 수준을 유지 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곳은 데라사와 교수가 쥐의 생태실험에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원리(벽면에 도포한 활성촉매탄에 공기 중의 양 이온을 흡착시켜 지중의 어댑터로 공기 이온을 제어한다)로 늘 안정된 음이온 환경을 유지하도록 개조한 실험이다. 적혈구의 연전현상으로 인한 두통이나 어깨 결림을 호소하 는 환자가 1시간 정도 이 공간에서 쉬고 나면 대부분 적혈구의 연전 상 태가 개선되고 증세도 가벼워진다. 이론적으로는 당연한 결과지만 예상 밖의 효과에 놀랄 뿐만 아니라 음이 온 환경이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다. 그런데 최근에 이온 제어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일이 있었다. 필자는 동료 의사와 함께 두 곳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 는데, 사정이 생겨서 작년 말쯤 한 곳의 문을 닫게 되었다. 그 바람에 병원을 개원했을 때 받았던 관엽식 물들이 많이 남게 되었다. 대부분 시 들어 가고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나 눠줄 만한 상태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생명이 있는 것을 함부 로 버릴 수도 없어서 결국 비교적 상 태가 괜찮은 것은 대기실처럼 사람 들 눈에 띄는 장소에 두고, 나머지는 클리닉 안의 음이온 공간에 놓아두

거주 공간의 이온 환경을 이상적인 음이온 상태로 유지하면 사람은 물론 죽어가던 식물의 생명력도 높아질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기로 했다.‘이온 제어 효과로 관엽 식물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면 좋으 련만' 하고 언뜻 생각은 했지만 절반 은 포기한 상태였다. 이제 막 시들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이미 거의 다 시 들어 버린 상태였기 때문이다. 게다 가 음이온 공간에는 이온 제어를 위 한 특별한 장치는 있지만 겨울에는 볕이 잘 들지 않고 환기도 잘 되지 않 는 편이었다. 또 사람이 늘 있는 곳 이 아니어서 춥기까지 하니 관엽식 물에 불리한 조건은 두루 갖춘 셈이

다. 오히려 상태가 좋은 관엽식물이 양지바르고 따뜻한 장소를 차지하고 있으니 조금 불공평하기는 했다. 그런 미안했던 마음이 사라지게 된 것은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난 3월 중순이었다. 원래 상태가 좋았던 관 엽식물에서 새싹이 나왔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음이온 공간의 관엽식 물에서도 모두 새싹이 나왔다. 필자 의 불공평한 처우를 비웃기라도 하 듯 성장도 엄청나게 빨랐다. 다른 장 소에 있는 관엽식물과는 생명력이 달랐다. 줄기도 훨씬 굵고 잎도 크고 깨끗했다. 비료는커녕 가끔 물 주는 일조차 잊곤 했었는데 말이다. 이와 같은 관엽식물의 변화나 쥐 의 생태실험 결과가 시사하는 것은 거주 공간의 이온 환경을 이상적인 상태로 유지하면 생명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음이온 공간의 벽과 천장에 도포한 활성촉매탄에서 나온 파동 에너지도 추가적으로 좋은 영향 을 주었을지 모르지만 어찌되었건 그 런 효과는 우리 인간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공간에서 매일 생활한다면 젊음과 건강을 오래도록 지킬 수 있 고 아이들도 무럭무럭 자나랄 수 있 을 것이다. 물론 체험 결과의 데이터 를 모으는 작업이 지금부터 이루어 져야 하지만 현 단계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은 병실의 이온 환경을 정비 하면 질병이나 상처가 빨리 회복 되 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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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수란? 알칼리수의 효능 및 효과 알칼리 환원수는 인체의 혈액형과 유사한 Ph 7.5 ~ 10.0 을 가진 물을 말 하며, 산화환원 전의가 마이너스 음전 위수이면(환원전위 – 250mV ~ 450mV) 물분자의 크러스터가 작아 (54Hz) 인체내 침투가 빠른 물을 말한 다. Ex) Green Tea / 참기름 으로 알카 리 물의 분해 정도를 보여준다. 알카리 물과 일반 정수된 물의 산성 차트도 이 때 보여준다. 활성 수소는 우리 몸속에 활성화 산소(만병의 원인) 와 만나서 물로 중화되어 혈관과 몸속의 산성 노 폐물을 배출시켜 몸 밖으로 빠져나가 게 한다.

그렇다면 활성화 산소란 무엇인가? • 활성화 산소는 우리 혈관에 산성 노폐물을 쌓이게 해서 만병의 원인이 된다. 이런 노폐물이 계속 쌓이면 암, 당뇨, 심근경색, 비만 등 심각한 성인 병이 생기게 된다. • 알칼리수는 몸에 유익한 수소이 온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이런 환자들 치료에 아주 유익하다. 이 외에도 알칼 리 환원수는 면역기능을 상승시키고 산성화된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되

돌릴 수 있다.

알칼리수의 사용처 1. 밥짓는 쌀을 불에 앉히기 전에 알 칼리수에 30-60분 정도 미리 불렸다 가 알칼리수로 밥을 지으면 찰밥처럼 밥이 윤기가 나며 맛이 좋고 오래 보관 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도 쉽게 부패하 지 않는다. 2. 커피의 쓴 맛, 홍차의 떫은맛을 없애고 차 고유의 은은한 맛과 향취를 살려준다. 3. 과음, 숙취 시 취침 전이나 아침 공복 시에 1-2 컵 정도 마시면 좋다. 4. 죽순, 나물, 충류, 토란, 미역 등 알칼리수로 요리하면 아린 맛이나 톡 쏘는 맛이 없어지고 본연의 맛을 살리 며 특히 생선의 요리수로 사용하면 비 린내가 없어지고 맛이 아주 좋아진다. 5. 식물 종자를 알칼리수에 담갔다 파종하면 발아율이 좋아지고 관상수 에 사용하면 모근의 발육을 촉진하고 산성토양을 중화시켜 성장촉진에 효 과적이다. 6. 보관용 야채나 과일을 알칼리수 로 씻어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래 지속 된다. 7. 특히 닭의 산란율을 높이며 또 지 방질을 억제하여 고기의 질을 좋게 한 다. 8. 알칼리수에 분유를 타서 아기에 게 먹이면 유아의 신체발육과 골격형 성에 탁월하다. 제공: 이수천하 : 647-962-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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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연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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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5월­17일­(목요일)­­­­­제­53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불타는 황야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조조 남양자 이순복의

소설

제갈 제갈 삼국지 삼국지

<146화>조조. 죽다 살아나다

조조는 지옥문 앞에서 구세 주를 만났다. 백만 대군을 하룻 밤 사이에 날려 버리고 장료와 서황 두 장수와 10여 기를 데리 고 도망질을 하는데 뜻밖의 곳 에서 3천 기마군이 나타난 것이 다. 그것도 관도대전후 얻은 귀 순용사다. “그래 귀순한 마연장군과 장 의장군이라고…?” “예 승상, 저희가 어젯밤 승상을 도우러 가다가 불길 이 너무 심하여 이곳에서 관 망하였습니다. 정세를 살피 고 승상의 제가를 얻어 행동 하려 했습니다.”

“그래 참으로 잘했다. 이제 나와 함께하자.” 조조는 크게 기뻐하며 두 장 수에게 1천 군마씩 주어 길을 인도케 하였다. 그리고 남은 군

이 일어나며 한 무리 군마가 쏟 아져 나왔다. 모두 놀라 앞을 바 라보니 시커먼 대장이 소리를 지른다. “나는 동오대장 흥패다. 그래

의가 창을 꼬나 쥐고 뛰어나온 다. 그러나 장의가 제대로 자세 도 갖추지 못한 사이에 흥패는 大喝一聲(대갈일성)을 토하며 칼로 장의의 명치를 치니 장의 도 죽고 말았다. 이런 굴욕적인 광경을 바라 보던 조조가 감녕에 대한 공포 를 억누르지 못한다. 너무나 두 려워 서황에게 감녕을 막으라 이르고 서쪽을 향하여 급히 달 아났다. 이렇게 달아나는 조조 에게 후군에서 고하기를“합비 에서 원군이 온다 했으나 손권 이 합비 어귀를 장악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조조가 강중을 바라보니 화 광이 충천하다. 조조가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데 손권은 자기편이 이긴 것을 알 고 육손을 시켜 불을 놓아 군호 를 하게 하였다. 이 군호를 확인 한 태사자는 군호를 보고 육손 을 찾아가 합류하여 조조의 앞 길을 끊었다. 조조는 태사자 등이 앞길을 막은 것을 보고 놀라 이릉을 바 라보고 달아나다가 뜻밖에 장 합을 만났다. 조조는 장합에게 뒤를 쫓아오는 손권의 군사를 막게 하고 밤인데도 불구하고 달리는 말을 더 채질하여 멀리 멀리 달아났다. 밤은 깊어 5경이 되었다. 한 동안 달리고 보니 화광도 멀리 희미하게 보인다. 사위는 너무 나도 고요하다. 고요도 이럴 때 는 병인가 조조는 중얼거렸다.

관도대전 후 지옥문 앞에서 얻은 3천 천군마마 동오대장 흥패에 적수가 되지 못하는 마연장군 마는 곁을 따르며 신변을 보호 케 하였다. 조조는 3천 군마를 다시 얻으니 비로소 안정을 찾 았다. 마연과 장의가 길을 열고 10 여 리를 나아가니 앞에서 함성

도 모르면 감녕 대장이다.” 마연이 나서서 흥패와 겨룬 다. 그러나 마연은 흥패의 적수 가 못 되었다. 싸운 지 2합에 내 리치는 흥패의 칼에 마연은 말 아래 떨어진다. 마연이 죽자 장

‘여기가 어디란 말이냐? 이 제 살 곳에 왔느냐? 아직도 죽 을 고비가 남았느냐?’ 그리 탄식하니 곁에서 하는 말이“여기는 오림의 서쪽이고 의도의 북쪽입니다.”

“그럼 이제 한 마음 돌려도 되겠느냐?” 조조는 비로소 마음의 여유 를 얻고 산천을 돌아보았다. 산 은 높고 숲은 울창하다. 물소리 는 멀고 길은 가파르고 험하다. 조조는 산천경개를 한동안 살 피다가 별안간 하늘을 우러러 크게 웃었다. 좌우 부하들이 놀 라 묻기를“승상! 어인 일로 그 리 크게 웃으십니까?” “아하하하. 내가 달리 웃는 것이 아니다. 주유의 꾀 없고 제 갈양의 지혜 없음을 보고 웃는 다. 만약 내가 용병을 했다면 미 리 저 산 밑에 군사를 매복해 두 었을 것이다. 저들이 뭘 알겠느 냐. 아하하하.” 조조의 웃음소리가 채 끝나 기도 전에 갑자기 방포소리가 산천을 돌려 뽑을 것같이 크게 나고 불꽃이 치솟으며 북소리 징소리가 요란하다. 조조가 놀 라 말에서 떨어질 것 같은데 장 수 하나가 튀어 나오며 외치기 를“나는 상산땅의 조자룡이다. 제갈공명의 명을 받고 너를 기 다린 지 오래다.” 조조는 정신이 아찔했다. 급히 장합과 서황에게 자룡을 막아 싸우라 이르고 말을 몰 아 연기 속을 뚫고 달아났다. 자룡은 일부러 조조를 더 쫓 지 아니하고 군사들의 창과 기를 빼앗았다. 조조는 그런 틈에 어마 뜨거 워라 질겁하며 달아났다. 어느 덧 날이 밝아왔다. 검은 구름이 산천을 덮는데 동남풍은 아직 도 불었다. 그런데 얄궂은 일도 있다. 한겨울에 동이물을 퍼붓 는 큰비가 내렸다. 이 쏟아지는 비에 조조의 군사들은 모두 물 에 빠진 생쥐 꼴이 되었다. 그러 나 조조는 군사들을 독려하여 한걸음이라도 멀리 달아나려고 애를 썼다. 얼마나 달렸는지 배 는 고프고 추워서 견딜 수가 없 다. 조조는 영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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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3­호­­­­2012년­5월­17일­(목요일)

연재소설 91­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군사들은 들어라! 촌락을 찾 아 양식과 불씨를 구해오라!” 군사들로 양민을 노략질하라 고 노골적으로 시킨 것이다. 군 사들은 시킨 대로 양식과 불씨 를 노략질해 와서 밥을 지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냐. 별안간 후면에서 한 떼 군마의 말굽소 리가 다가왔다. 조조가 놀라 달아나려 할 때 달려온 장수는 이전과 허저다. 이 둘은 조조 앞에 나가 큰절을 올리고 운다. 조조도 반가운 생 각에 울컥 뜨거운 눈물을 쏟으 며“나는 너희들이 죽은 줄 알았 구나! 살아주어서 고맙다.” 조조는 두 장수의 손을 냉큼 잡으며 嗚咽(오열)을 금치 못했 다. 사나이 조조의 인간미가 물 씬 풍긴 광경이다. 신이 있어 이 광경을 본다면 희대의 걸물을 창조한 자신들의 기술을 자랑 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조조 는 멋쟁이 진짜 사나이다. 그런 조조에게 이전이 입을 열어“승 상! 모사들을 데리고 오느라 늦 었습니다. 저희들은 승상의 안 위를 걱정하며 왔습니다. 건재 하신 승상의 존영을 우러러 볼 수 있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이전의 말에 허저는 연신 고 개를 끄덕이고 조조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조조는 기뻐하면 아침 겸 중화를 그곳에서 때우 고 이전과 허저 두 장수를 의지 하여 앞으로 나아갔다. 비가 그 치자 찬란한 태양이 비집고 나 타났다. 앞서 가던 조조가 두 갈 래 길을 만나자 말을 세우고 물 었다. “이 길이 어디로 가는 길이 냐?” “남이릉과 북이릉으로 통하 는 길입니다.” “어느 길이 남군 강릉으로 가 려면 가까운 길이냐?” “남이릉으로 가는 길을 택하 면 호로구 앞으로 가게 되니 그 길이 강릉으로 가는 가까운 길 입니다.” “그럼 남이릉으로 가는 길을 잡아라!” 조조가 그리 말하고 남이릉 으로 통하는 길로 들어서니 군 사들이 모두 그 뒤를 따랐다. 부 대가 호로구 앞에 이르자 인마 가 다 같이 피로가 쌓여 지쳤다. 군사 중에는 길가에 쓰러져 일 어나지 못하는 落伍者(낙오자) 도 생겼다. 이 지경에 이르니 조 조도 휴식을 명하고 때늦은 취

사를 허락했다. 촌락 백성들의 것을 노략질해 온 쌀과 가금류 로 중화를 마련했다. 젖은 옷은 벗어 바람에 거풍을 시켰다. 말 들은 풀어놓아 마른 풀이라도 먹게 했다. 조조는 군사들이 숲에서 한 가로이 움직이는 모습을 바라 보다가 별안간 소리를 높여 깔 깔 웃었다. 조조의 그런 웃음소 리를 듣자 모든 군사들은 등에 소름이 쭉 끼쳤다. 조조가 깔깔 대며 웃기만 하면 불상사가 반 드시 일어났기 때문이다. 여러 장수들이 서로 얼굴을 바라보 며 묻는다. “지난번에도 승상이 주유와 제갈량이 꾀가 없다고 웃더니 자룡이 뛰어나와 인마가 꺾이 고 혼쭐이 났다. 이제 또 웃으니

풀어놓은 말을 거둘 사이가 없 다. 벗어서 말리던 갑옷도 입을 틈이 없다. 이리 몰리고 저리 몰 리며 웃통을 발가벗은 채 불을 피했다. 불길은 점점 더 바람을 타고 강하게 일어난다. 산과 골짜기 가 다 연기와 불길로 꽉 찼다. 이런 가운데 맞은편에서 군사 한 떼가 밀려오는데 앞선 장수 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진 장판교의 사나이 장익덕이다. 그가 홍종같이 큰 목소리로 벼 락 치듯 호통을 친다. “이놈 역적 조조야, 이 쥐새끼 같은 놈아! 어디로 달아나느 냐?” 모든 장졸이 익덕의 호통에 간담이 써늘하다. 그래도 허저 는 안장도 없는 말을 타고 장비

무슨 큰 일이 벌어질지? 큰일이 아닙니까?” “아하하하. 배꼽이 다 아프구 나! 주유와 제갈량은 아무리 생 각해도 무모한 자들이다. 이것 봐라! 우리가 이렇게 쉬는 판에 군사 한 놈 나타나지 않는단 말 이냐? 내가 만약 용병을 한다면 이곳에 한 떼의 군마를 매복해 두었다가 우리처럼 이렇게 한

를 막으려 하고 장료와 서황은 웃통을 벗은 채 말을 달려 협공 했다. 두 편 군사가 한덩어리가 되어 혼전을 벌였다. 조조는 이 틈에 말아 날 살려라 하고 말 엉 덩이를 치면서 무작정 달아났 다. 모든 장수들이 장비 하나를 놓고 달려들었으나 당할 수 없 다. 너도나도 몸을 빼어 달아나 기 바빴다. 장비는 장팔사모 긴

가 부러지고 곳곳에 상처투성 이다. 조조는 패잔병을 거두어 氣盡脈盡(기진맥진)하며 앞으 로 나아갔다. 한참을 가다 보니 다시 두 갈 래 길을 만났다. 앞선 군사가 갈 길을 물었다. “그래, 강릉으로 나가려면 어 느 길이 가까우냐?” “큰길로 가면 평탄하지만 50 리를 돌아가고 좁은 길로 가면 화용도로 지나가는데 50리가 가깝습니다. 그러나 산골 초로 라 지형이 험하고 길이 좁아 가 는 데 힘이 듭니다.” “그래. 그렇다면 네가 저 산위 로 올라가서 주변 동정을 살펴 오너라.” 군사가 날래게 산 위로 갔다 오더니 동정을 아뢰기를“좁은 길 산기슭 두어 군데서 연 기가 일어났습니다. 그러 나 큰길에는 아무런 기척 이 없습니다.” “알겠다. 그러면 연기 나는 좁은 길로 가자.” “승상! 연기가 나는 곳 에 복병이 있지 않을까요? 왜 하필 의심스런 곳을 택 하여 가시렵니까?” “그런 것이 아니다. 너 희들은 병서도 못 읽었느 냐? 허허실실이란 이런 때 써 먹는 것이다. 제갈량이 꾀가 많은 사람이다. 사람을 시켜 일 부러 불을 질러 연기를 피어나 게 하여 우리 군사가 저 길로 가 지 못하게 만들어 두고 큰길에 복병을 두어서 우리를 유인하 려는 게다. 내가 이미 판단했으 니 딴소리하지 말고 따르라.” “승상의 신기묘산은 우리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조조군사들의 창과 기를 빼앗은 조자룡의 음보 목숨 건 사투 속에서 빛나는 승장 조조의 계략 참 쉬는 판에 바짝 밀고 나와서 도륙을 했을 것이다. 이리 되면 다 죽이지는 못할지라도 성한 군사가 몇 안 될 것이다. 이런 까닭에 내가 웃은 것이다.” 조조는 한참을 허리를 구부 리고 웃었다. 그때 별안간 조조 의 전군과 후군이 다 같이 외마 디 비명을 질렀다. 사면팔방이 돌연 불바다가 되었다. 조조가 너무 놀라 일어 나다 말고 엉덩방아를 찧는다. 갑주도 다 버리고 벌벌 떨면서 말을 타고 달아났다. 군사들은

창을 비껴들고 벽력같은 호통 을 치면서 여전히 조조의 뒤를 쫓았다. 조조는 간이 콩알처럼 졸아들고 입술은 바짝 타고 입 에서 단내가 났다. 조조가 천지 분간을 못하고 한참을 달아나 다가 뒤를 돌아보니 장비의 자 취가 보이지 않았다. ‘이놈이 내 목숨을 두고 갔 나?’ 혼자 시부렁거리다가 사위를 살펴보니 여러 장수들이 이마 가 터지고 머리가 깨지고 코가 찢기고 손가락이 잘리고 다리

조조군은 화용도로 향했다. 이때 인마는 다 피곤하고 배가 고프다. 군사의 행진이 마치 부 상자의 행진 같다. 옷은 비에 젖 어 축축하다. 기는 갈기갈기 찢 어졌고 말은 안장도 없다. 모두 가 다 이릉에서 패하고 겨우 살 아남은 패잔병이다. 기운은 떨 어져 기진할 것 같은데 엄동설 한풍은 살을 파고든다. 조조가 앞을 바라보니 앞서가던 인마 가 움직이지 않는다. 수상쩍어 소리치니 “전면 산굽이가 새벽에 큰 비

가 와서 어장이 났습니다. 그 구 덩이에 말이 빠져 움직이지 못 합니다.” “이게 무슨 돼먹지 못한 말이 냐? 본시 군대란 산을 만나면 길 을 터 나가고 물이 있으면 다리 를 놓아 나가는 법. 진흙구덩이 를 만났다고 행군을 못한단 말 이냐? 노약병과 부상병은 뒤로 물리고 건장한 군사로 길을 터 서 행군하게 하라! 만약 영을 어 긴 자 있다면 목을 베리라.” 군사들은 죽기 살기로 길을 내었다. 벌목을 해서 패인 곳을 막고 흙으로 구덩이를 메웠다. 워낙 부상이 심한 군사들이라 작업이 원만하지 못하다. 조조는 추병을 겁내어 잔도 작업을 독려하고 낙오병을 막 고자 장료·허저·서황에게 1 백 기병을 주어 감군하고 호령 케 했다. 죽고 상한 자가 속출했 다. 호곡하는 울음소리가 골짜 기를 메아리쳤다. 조조는 부아가 치밀어 카랑 카랑한 목소리로 호통을 쳤다. “이 못난 놈들아! 울기는 왜 울어. 죽고 사는 것이 천명이란 것도 모르느냐? 이놈들, 곡성을 그치지 못하느냐? 다시 우는 놈 은 선 채로 목을 베리라.” 화용도로 들어선 부대는 세 부대로 나누어 행군했으나 한 부대는 낙오되고 한 부대는 구 렁텅이에 빠지고 한 부대만 겨 우 조조와 함께 험준한 산길을 지났다. 패잔병을 헤어보니 겨 우 3백여 기다. 그나마 갑옷과 투구를 갖춘 병사는 하나도 없 다. 이를 보고 여러 장수가 조조 에게 청하기를“승상! 우리는 몸도 마음도 다 지쳤습니다. 잠 시만 쉬어 원기를 회복하여 가 시지요?” 그러나 조조는 몰인정하게 패잔군의 행군을 더욱 재촉하 여 말하기를“에이 못생긴 놈들, 이까짓 행군으로 피곤하다 하 느냐? 조금만 더 견뎌라. 형주가 코앞이다. 거기 가서 몸도 씻고 편히 쉬자.” 조조는 칼을 높이 들어 군사 를 독려하며 앞장서서 나갔다. 오 리쯤 갔을까? 조조는 갑자기 말 위에서 채찍을 번쩍 들고 깔 깔대며 웃었다. 적벽에서 쫓기 어 온 후로 세 번째 웃는 요망스 런 웃음이다. 모든 장수가 조조의 웃음 뒤 끝이 참담한지라 겁이 덜컥 났 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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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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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5월­17일­(목요일)­­­­­제­53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日젊은 세대, 음주문화가 바뀌고 있다

일본 젊은 세대, 술 기피현상 줄어 취재/김쌍주 기자 일본 젊은이들의 음주문화가 바뀌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서 8온스짜 리 텀블러에 담아 마시는 칵테일 이나, 각종 부재료를 섞어 만든 하이볼, 저알코올의 막걸리 같은 술이 인기를 끌면서 큰 주목을 받 고 있다. 그 이유는 젊은 세대들 의 음주취향에 맞기 때문.‘닛케 이 소비 워처’ 는 변화하는 젊은 세대의 음주경향을 살펴보고자, 20~40대 80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20~40대 남 성들의 술을 마시는 빈도와 양이 예년에 비해 그다지 줄지 않았다. 물론 집 밖에서 술을 마시는 빈도

밖에서 술을 마시는 가장 큰 이 유는 바로‘친구들과의 대화’ 였 다. 20대 남녀 차이를 살펴보면, ‘같이 마시는 사람과 더 친해지 고 싶어서’ 라는 답변은 여자가 88.3%, 남자가 72.1%였다. ‘같이 마시는 사람과 차분히 이야기하고 싶다’ 라고 대답한 남 자는 62.8%, 여자는 51.7%였다. 그 외,‘시판되지 않는 여러 종류 의 술을 마시고 싶다’ 라고 대답 한 여성이 28.3%, 남성은 19.8% 였다. 요즘 젊은이들의 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 었다. 또‘맛있는 식사와 함께 술을 즐기고 싶다’ 라는 항목에서 남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그 렇다’ 라고 답한 20대 남성은

밖에서 술을 마시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친구들과의 대화’ 였다.

가 여전히‘줄었다’ ‘끊었다’ ( 를 포함)가‘늘었다’ 의 수치보다 높 았지만, 20대의 경우‘늘었다’ 의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크게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를 위해서

구와 같이 마시면 즐거우니까’ 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높 았다. 20대 남성의 경우,‘미팅 등 친구와 이벤트 참가’ 가 많았고, 여성은‘자주 가는 술집이나 바 가 있어서’ 라고 대답한 이들이 많았다. 외부에서 술을 마실 때 남성은 대화를 중시하는 반면, 여 성은 여러 측면에서 술을 즐기고 싶다고 대답했다.

긴장을 풀기 위해서 일본의 젊은 세대가 한 달간 집 에서 술을 마시는 데 지출하는 금 액은 전체평균 5038엔으로, 20대 남녀의 지출은 남자가 3784엔, 여자가 3735엔으로 집계됐다. 집 에서 술을 마시는 이유로,‘천천 히 시간을 보내며 마시고 싶다’ 가 가장 높았고,‘술과 같이 먹는 안주가 필요해서’ 가 그 다음을 이었다. 20대가 선호하는 술안주 로는‘튀김, 치즈’그리고 다른 세대보다 높은 비율이 나온‘소 금 맛 과자’ 가 인기를 끌었다. 20대가 집에서 음주하는 이유 중 눈에 띄는 것은,‘여러 종류의 술을 시음해 보고 싶다’ ‘천천히 , 마시고 싶다’ 고 응답한 이들이 많아, 역시 집에서 긴장을 풀고 편안히 술을 마시고 싶다는 20대

최근 일본에서는,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서 8온스짜리 텀블러에 담아 마시는 칵테 일이나, 각종 부재료를 섞어 만든 하이볼, 저알코올의 막걸리 같은 술이 인기를 끌 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화’ 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많았 다. 한편, 20대 여성 44%가 저알 코올 음료를 마신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적당히 취하고 싶 다’ ,‘하는 일에 방해가 되고 싶 지 않다’ 는 것이었다. 또한, 무알 코올·저알코올 음료의 확대에 대해서는 13~14%의 청년층이 긍정적 답변을 했다. 집에서 마실 때 가장 마시고 싶 은 술로는‘산토리의 호로요이’ 가 20대 남녀 전체에게 골고루

통상 한국 젊은이들은 관대한 음주문화를 가졌다고 한다.“한 국 젊은이들은 모이면 마시고, 취 하면 싸우고, 헤어진 후 다음 날 은 다시 만나 웃고 함께 일한다” 라는 말이 한국 젊은이들의 모습 을 적나라하게 잘 표현해주고 있 다. 술 마시고 다음 날 출근하지 않 은 회사원에 대해 미국인들의 55%가“그 사람은 알코올 중독 자” 라는 의견을 가지지만, 한국 인들은 대부분은“그럴 수 있다” 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의 사회적 모임이나 집 안 모임에는 술이 없는 경우가 거 의 없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하던 일에서 해방되었을 때, 좋은 사람을 만날 때, 피로할 때도 마 시지만, 그냥 갈증이 날 때도 술 을 마신다. 그래서“한국인은 시 도 때도 없이 마신다” 는 말이 과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여성의 경 언이 아닐 정도로 마시기 위해 이 우, 무알코올 제품인‘초야의 취 유를 붙이는 것인지, 마시는 이유 하지 않는 매실주’ , 저알코올‘초 가 있어 마시는 것인지 헷갈릴 정 야의 우메호노리’등의 매실주류 도로 많이 마신다. 가 큰 인기를 끌었다. 사실 요즘처럼 경제난과 자연 이후 발매됐으면 하는 무알코 재해가 겹쳐 사람들의 가슴이 답 올·저알코올 음료에 대해 역시 답할 때“술 같은 좋은 위로제가 ‘소프트화’ 의 목소리가 높았다. 어디 있느냐?” 고 물으면 딱히 부 ‘칵테일류’ ‘맥주’ , 등이 높게 나 정하기도 어렵다. 타났고, 의외로‘와인’ 이 남성 전 한국인들의 술 소비량을 체 3위로, 여성 전체의 2위로 높 100% 순 알코올 기준으로 보면, 게 나타났다. 그 외‘매실주’ ‘일 , 1인당 연간 10리터 정도다. 다시 본주’등 전체 10% 이상, 그리고 말해서 1인당 1주일에 소주 2병 20대 여성은 약 20%가‘막걸리’ 을 마시는 셈이 된다. 의 발매를 원했다. 한국인의 음주실태를 좀 더 자 세히 살펴보면, 주 3회 이상 마시

각종 부재료 섞어 만든 하이볼, 저알코올성 막걸리 큰 인기 밖에선 대화를 위해 집에선 긴장을 풀기 위해 술 마시는 것

한국의 음주경향…‘정’의 문화가 술만큼이나 오용되고 강요 한국 젊은이들 관대…“술 같은 좋은 위로제가 어디 있느냐?”

또한, 집에서 술을 마시는 빈도 수를 묻는 질문에서‘이전보다 늘었다’ 고 답한 사람이 23.1%였 45.3%에 그쳤지만 여성은 80.0% 젊은이들의 의식을 엿볼 수 있었 지만, 20대 남성은 30.8%, 여성은 에 달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다. 집에서의 음주 가운데, 20~30 28.8%였다. 일본 젊은 세대들의 않고 식사와 함께 술도 즐겁게 마 음주경향이 크게 바뀌어 가고 있 시고 싶다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 대 여성의 50~60%가‘술에 주스 나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신다’ , 음을 알 수 있다. 음을 알 수 있다. 고밝 이들이 찾는 술집 선택은 대중 ‘술에 과즙을 섞어 마신다’ 일본의 젊은 세대 가운데 집이 이 가장 많았지만, 혔다. 마시기 쉽게 섞어 마시는 아닌 밖에서 술을 마시는 경향은 적인‘체인점’ 나‘개인경영술집’등 분위 자신만의 칵테일 주법을 개척한 20대가 가장 높았다. 또한, 1개월 ‘바’ 동안 외부에서 술을 마시는 데 지 기 좋은 술집부터‘낮은 가격, 균 이들도 많았다. 주류제조사에 원하는 것으로, ‘노래방’ , 까지 선택 출하는 비용은 전체 평균 9333엔 일가격 술집’ 으로 나타났다. 20대 남성은 술값 의 폭은 여성이 더 넓은 것으로 약 50%의 20대 남성이‘여러 과 으로 총 1만1802엔을 썼고, 40대 조사됐다. 남성은 장소 선택에 단 즙을 이용한 술이 만들어졌으면 고 말했고, 여성은 약 남성은 1만3871엔을 지출했다. 순한 경향을 보인 반면, 여성들은 좋겠다’ 60%가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술 반면 20대 여성은 8887엔으로 각 다양한 장소 선택을 좋아했다. 또한, 밖에서 술을 마시는 이유 의 향기를 즐기거나 발포주 등을 세대여성 중 음주비용 지출이 가 ,‘주스 로 가장 많았던 것은,‘밖에서 친 포함해 술의‘소프트화’ 장 많았다.

한국과 비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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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3­호­­­­2012년­5월­17일­(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는 사람들이 3명 중 1명이라고 한다. 마실 때 2차 이상까지 가는 사람들은 55%가 넘고, 3차까지 가는 사람도 13%나 된다고 한다. 특히 그 이유를 살펴보면‘헤어 지기가 아쉬워서가 42%’ ,‘분위 기를 변화시키려고 14%’ 가 2차 이상을 간다고 한다. 더욱이‘상 대방의 강요로 가는 경우’ 도 16%에 달했다. 이쯤 되면 과음과 폭음이 음주 자체로서보다도 일상생활의 일 부로서 함께하고 있다는 평가도 가능해진다. 스스로 술을 더 마시기 위해서 술자리에 가고,‘정’때문에 집에 돌아가기 싫어도 가며, 마시기 싫 을 때도 상대방의 강요가 있으면 거부를 하지 못해 간다. 결국 한 국인 특유의 정서인‘정’ 의 문화 가 술만큼이나 오용되고 강요되 는 것에 다름없다. 또한 술에 대 한 지식도 없고, 더욱이 문제해결 에 필요한 사회기술 훈련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음주 압력에 무력 해졌다고도 볼 수 있다. 한편, 일본 젊은 세대들 사이에 술 기피현상이 줄어들면서, 주류 업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덕분에 일본의 주류업계 대 기업들인 아시히, 기린, 산토리, 삿포로가 2012년 12월 결산을 기 준으로 할 때 이익이 늘어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호황 에 힘입어 저알코올 시장도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日선술집의‘오토시’,과연 필요할까? 일본 현지의 이자카야(일반적인 이다. 그도 그럴 것이‘오토시’ 에 대한 일본식 술집)에서 술자리를 즐긴 후 영수증을 확인하면 정체불명의 품 어떤 설명도 점원에게서 듣지 못했 목을 확인할 수 있다. 주문한 기억이 고 메뉴에조차도 기재돼 있지 않은 없는‘오토시’ 라는 품목이 인원수에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본래 맞춰 멋대로 가격이 붙어 있는 것. 오토시란, 본 요리를 먹기 전 식욕을 처음 겪는 사람에게 자칫 바가지 상 돋우기 위한 전채(前菜)요리 문화가 술로 오인받을 수 있는 이‘오토시’ 이자카야와 접목되면서 시작됐다. ,‘(음식 등의) 주 라는 항목은 일본의 어떤 이자카야 ‘자리로 안내한다’ 라는 뜻의‘오토시’ 에서 를 방문해도 계산할 때 영수증에서 문을 넣다’ 이름이 유래해 손님이 오면 먼저 내 확인할 수 있다. 얼마 전 일본의 이자카야를 방문 놓는 술안주라는 뜻으로 현재 사용 한 외국인이 술과 함께 의례 나오는 되고 있다. 한국의 감각으로 보자면 맥주와 ‘오토시’ 에 당황해 가게 측과 실랑 이가 있었다는 기사가 일본 언론에 함께 나오는 과자나 땅콩과 같은 서 서 보도된 적도 있다. 가게에서 내주 비스 안주 개념이다. 문제는 한국과 는 서비스 안주라고 생각하고 가벼 달리 일본의 오토시는 공짜가 아니 운 기분으로 먹었던‘오토시’ . 그러 라는 사실. 따라서 외국인 입장에서 나 일본 이자카야 문화에 익숙지 못 는 오토시는 그저 가게가 멋대로 내 한 외국인들이 이후 계산서에 주문 주는 안주일 뿐이지 돈을 내야 하는 가 아니다. 도 하지 않은 품목이 표기된 것을 확 ‘술안주’ 오토시에는 가게마다 제각각이지 인하고 불쾌감을 나타냈다는 내용

만, 적으면 300엔부터 비싸면 500엔 정도의 가격이 책정돼 있다. 4명이 이자카야에 방문했다고 치면 수천 엔을 한 줌의 과자나 에다마메(강낭 콩을 껍질째 삶은 일본의 대표적인 안주) 같은 오토시에 지불해야 한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가게가 강요하 는 오토시를 강제적으로 먹어야 하 는 시스템이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 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악덕 상술로 밖에 비치지 않는 일본의 오토시 문 화. 그렇다면 일본인들은 오토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평소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던 참에 마침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교류를 나누는 친 목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 었다. 재미있는 점은 젊은 세대일수록 오토시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반면, 회사원이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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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 세대로 올라갈수록 절대적인 지 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모임에서 최연소자인 나카이 아카네(23·여성·전문대생)는“처 음 이자카야라는 곳을 방문했을 때 나왔던 오토시의 가격을 보고 당황 했던 기억이 있다” 며 오토시의 비싼 가격을 지적했다. 나카이는“맥주와 함께 썰어놓은 양배추 몇 장과 소스 가 오토시로 나왔다. 그런데 계산할 때 보니 일 인당 315엔이라는 가격 이 오토시라는 명목으로 계산돼 있 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3명이 양배 추 반 통도 안되는 양을 먹고 1000엔 가깝게 지출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나 같은 학생들에게 는 일반 안주보다 비싼 오토시 가격 은 부담이다” 고 밝혔다. 이토씨의 설명에 따르면, 가게 측 입장에서는 오토시는 생각보다 많 은 이익을 준다는 것이다. 가장 큰 이익은 처치 곤란한 식재료의 활용. 보통은 저렴하고 간단히 만들 수 있 는 재료를 선택해 대량으로 만들지 만,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됐거나 잘 팔리지 않았던 품목의 재료를 오토 시 겸으로 내놓아 주방 재료의 회전 율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이자카야에서 질을 생각하고 오토시를 제공하는 곳은 흔하지 않다고 장담했다. 나카 이와 이토씨의 의견처럼 각종 커뮤 니티 게시판에는 경제적 여유가 없 는 젊은 세대일수록 오토시를 부담 스러워했다. 특히 오토시를 일본 문 화로 인정하면서도 장사의 수단으 로 지나치게 활용되고 있는 점을 지 적하는 의견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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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성유리 영화‘차형사’헤로

“예쁜 건 그만… 망가지고 싶었어요”

MBC 주말드라 마‘신들의 만 찬 ’에 서 밝고 명랑한 캔디에서 차 도녀까지 다양 한 면모를 보이 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 는 배우 성유리 가 스크린으로 연기 영역을 넓혔다. 범인 검거 를 위해 D 라인 몸매 의 차형 사(강지환 분)가 패션모델로 변 신해 패션쇼 런웨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에 서 성유리가 도도하고 까칠하면서도 어리숙 한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성유리는 지난 5월3일 서울시 강남구 한 영화관에서 진행된 영화‘차형사’런웨이 쇼 케이스에서 반전 느낌이 강한 시스루 원피 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루 원피 스는 그동안 성유리가 가진 청순한 매력에 섹시미까지 더해 큰 화제를 모았다.

성유리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영화‘차형 사’속 파격 패션에 대해“톱가수 레이디 가 가의 의상을 참고했다” 고 밝혀 눈길을 끌었 다. 2008년 드라마‘쾌도 홍길동’ 에 이어 성 유리와 강지환이 다시 만난‘차형사’ 는 사건 해결을 위해 디자이너 고영재(성유리 분)의 패션쇼 런웨이에 던져진 차철수 형사(강지 환 분)의 눈물 나는 수퍼모델 변신 프로젝트 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극 중 도도한 디자이너 영재로 분하는 성 유리는 발랄한 성격과 엉뚱한 매력, 스타일 리시한 패션 감각을 과시한다. 성유리는 자 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기존의 청순발랄한 역할 대신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귀여운 4차 원 디자이너를 연기했다” 며“극 중 패션은 예쁘기보다는 독특한데, 일부 의상은 팝스 타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을 참고하기도 했 다” 고 설명했다. 이어“어떻게 하면 예쁘게 보이기보다 캐 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지를 생각했다” 며 “오늘 처음 입었던 의상은 레이디 가가 의상 을 찾아보며 직접 디자인한 의상이다. 딱 봤 을 때 성유리가 저런 옷도 입네, 그런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고 덧붙였다. 또한 핑클 멤버들이 자신의 모습을 봤을 때“평소에 그런 의상을 입지 않기 때문에 그냥 재밌어 할 것 같다” 며“그런 의상을 입 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언니들이 알아줄 것 같다” 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성유리는‘하의실종’드레스 등 노 출 의상을 소화하며 몸매 걱정에 음식도 제 대로 먹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성유리는 강지환과의 두 번째 만남 에 대해“나는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상대 배 우와 친해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강지환씨와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고 회상했다.“강지환씨와 호흡을 맞추던 중 웃 음을 참기 힘들었다” 는 성유리는“극 중 강 지환씨가 내게 속옷을 던지거나 면도기로 민망한 부위를 면도하라고 하는 장면이 있 는데 재밌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강지환씨와의 호흡이‘차형사’ 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는 성유리는“또한 영화 ‘7급공무원’ 의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 았고, 나의 캐릭터 변신도 재밌을 것 같았 다” 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전작‘7급 공무원’400만 기록을 깨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며 500만을 목표로 공약을 전해 시선 을 모았다. 강지환은“내가 원래 뮤지컬로 데뷔했다. 많은 분들이 노래·춤·연기에 탁월한 줄 아시는데 그때 몸이 좀 좋고 남들이 안 하는 행동을 해서 비주얼로 캐스팅됐다. 상대역 성유리씨도 핑클 멤버 중에 비주 얼 담당이라고 스스로 이야기하던데 우리 두 사람이 가창력이 조금 있기는 하다. 만약 관객 500만 명이 넘으면 우리의 숨겨뒀던 가 창력을 듀엣으로 한 번 보여 드리겠다” 고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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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 정 vs 김 하 늘 안 방 극 장‘로 코 퀸 ’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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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이민정과 김하늘이 5월에 안 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두 사람은 각각 드 라마‘신사의 품격’ 과‘빅’ 으로 안방극장 을 찾아올 예정.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출격을 앞둔 두 여배우는 이번에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선택, 다시 한 번 안방극 장에 로코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우선 ‘여신’ 으로 불리는 배우 이민정은 새 드라 마에서 어리바리한 숙맥으로 변신할 예정 이다. 이민정은 KBS2 새 드라마‘빅’ 에서 약혼자가 뒤바뀐 난감한 상황에 처한 여선 생 길다란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빅’스틸사진에서 길다란 으로 분한 이민정은 청순한 아름다움과 통 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길다란 은 약혼자 서윤재(공유 분)에게“저 하나도 안 바빠요. 맛있는 거 사가지고 갈게요” 라 며 전화를 받지만, 통제 불능 제자 강경준 (신원호 분)에게는“눈물 나게 뜨겁고 매워 도 참고 넘기는 거 이게 어른의 입맛이다. 애들은 모르지” 라며 다대기 잔뜩 넣은 설 렁탕 한 그릇을 거뜬하게 먹는 이중 매력 의 소유자다. ‘빅’제작진은“이민정이 잠깐의 휴식시 간에도 대본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은 촬영 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 이라며“이 민정은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해피바이러스를 지닌 배우다. 혼자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자, 스태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신원호와는 남매처럼 서로 챙겨주고 있 어 현장 분위기가 언제나 화기애애하다” 고 전했다. ‘신사의 품격’헤로인 김하늘 역시 여신 급 미모를 과시하며 촬영에 한창이다. 오 는 5월26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김 하늘은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

진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5월8일 서울 은평구 한 고등학교에 서 진행된‘신사의 품격’촬영장에서 김하 늘은 찰랑거리는 긴 머리를 하나로 묶고 등장해 쾌청한 첫 촬영을 시작했다. 김하 늘은 첫 촬영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 지만 신우철 PD의“액션!” 이라는 소리와 동시에 언제 그랬냐는 듯 자연스러운 연기 를 펼쳐내며 역할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장동건과 호흡을 맞추 는 만큼 김하늘·장동건 두 배우는‘레전 드급’안구정화 커플로 한몫 톡톡히 할 것 으로 보인다. 김하늘과 장동건은‘신사의 품격’1회 분에서 유리창 사이로 애잔한 눈빛이 오고 가는 첫 만남을 펼쳐내며 폭풍처럼 휘몰아 칠 운명을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보슬보 슬 내리는 빗속에서 우연히 서로를 바라보 는 두 사람의 만남은‘비 오는 날의 수채 화’ 를 연상시키는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 던 것. 두 사람은 마치 처음 본 순간 앞으로 사랑하게 될 것임을 예견이라도 한 듯 서 로에게‘러브 텔레파시’ 를 뿜어내는 눈빛 을 선보였다. 김하늘·장동건의 첫 만남 장면은 지난 달 2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됐다. 김하늘은 선배 연기자 장동건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 고, 장동건이 반갑게 김하늘을 맞이하면서 촬영이 시작했다. 촉촉이 내리는 빗줄기를 완성시키기 위 해 강우기까지 동원돼 애틋한 분위기가 한 껏 고조된 상황. 두 사람은 서로에게 눈빛 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을 자연스러 운 연기로 완성시키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 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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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처럼 사랑스러운‘미의 여신’ 스타화보 박은지 최근 프리 선언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가 파격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카오를 배경으로 한 스타화보‘비너스’를 공개, 그동안 숨겨왔던 팔색조 매력을 한껏 발산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박은지는 이번 화보를 통해 눈부신 사랑스러움서부터 매혹적인 팜므파탈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취재/박소영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가 스타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초 마카오를 배경으로 촬영한 스타화보‘비너스’ 는 타이틀에 걸 맞게‘미의 여신’ 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박 은지의 아름다운 자태를 담고 있다. 특히 박은지는 지금까지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 준 단아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변 신을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스러운 그녀 공개된 화보 속 박은지는 마카오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눈빛을 선보이 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레이스 장식이 가 미된 블라우스를 입고 봄 햇살 같은 미소 를 짓는 등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또한 에 메랄드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고혹 적인 보디라인을 자랑함과 동시에 우아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순백의 소파 위에

서 뽀얀 피부와 완벽한 각선 미를 선보이며 순수한 면모 를 발산, 야누스적 매력으로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더불어 해변가를 배경으로 크림톤의 의상을 입고 청초한 아 름다움을 뽐냄과 동시에 아찔한 포즈로 보 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은 지는 화보마다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매끈한 우윳빛 피부 와 탄력적인 몸매로 완벽한‘비너스’ 의자 태를 재현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화보 제작 관계자는“이번 스타화 보‘비너스’ 는‘사랑과 미의 여신’ 이라는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동안 박은 지가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주었던 우아하 고 단아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고혹적인 팜므파탈로의 변신이 눈길을 끄 는 기대 이상의 화보” 라고 말하며 이어“처 음으로 화보를 진행하는데도 불구 항상 적 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언제나 웃는 얼굴로 촬영장의 비타민제 역 할을 톡톡히 해 촬영 기간 내내 모든 스태 프를 즐겁게 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촬영을 진행 해 보고 싶다” 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전문 모델 뺨치네 지난 5월8일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 에서도 박은지의 다양한 매력이 아낌 없이 드러났다. 특히 취재진의 요구에 따라 다채로운 포즈를 취해 전 문모델을 능가하는 수준이 었다는 후문이다. 전형적 인 모델 포즈는 물론 손으 로 하트 만들기, 손가락 입 술에 얹기 등 애교스런 포 즈도‘척척’해냈다. 이날 박은지는‘몸매 관리의 비결’ 을 묻는 질 문에“근육이 잘 붙는 체 질이라 피트니스센터에 서 일주일에 두 번 러닝 과 웨이트를 하면서 몸매 를 관리하고 있다” 며“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등의 식이요법을 병행한다” 고 말했다. 이어‘나가수2의 MC를 맡은 것’ 에 대해 묻자“나 는 가수다의 무대 콘셉트 가 다소 무거울 수가 있는 데, 그 느낌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한 다” 며“가수들의 무대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나의 멘트나 센스 있는 의상도 즐길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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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8등신 완벽 몸매 공개…

유준상 식스팩 공개…'국민남편의 반전 몸매' 배우 유준상의 식스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 ' 다른 나라에서'의 스틸사진이 공개됐 다. 공개된 사진 속 유준상은 멋지게 그을린 구리 빛 피부와 탄탄한 식스팩 을 과시하며 해변 안전요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준상은 드라마 '넝쿨 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귀남 역을 맡 아 '국민남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어 이번 스틸컷의 상반 신 노출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영화 '다른 나라에서'는 모항 이라는 해변마을의 펜션으로 여름 휴 가를 온 세 명의 여인과 한 남자의 이 야기를 다룬 영화로 극 중 유준상은 낮에는 해변안전요원으로, 밤에는 펜 션에서 숯불을 관리하는 유한 역을 맡 았다.

임신 4개월 서영은, "애가 나올 정도로 열심히…”

배우 김선아의 무보정 직찍 사 진이 화제다. 김선아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최근 촬영에 돌입한 MBC 드라마 '아이두아이두' 포스터 촬영 중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들은 현장에 있던 김선아 측 관계 자가 휴대폰으로 찍은 무보정 사 진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 다. 사진 속 김선아는 몸매가 그 대로 드러나는 짙은 보랏빛 드레 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길고 늘씬한 팔과 각선미가 돋보였다. 또 상대 역인 배우 이장우가 김선

아에게 구두를 신겨 주는 포즈에 서는 깊게 파인 쇄골라인이 강조 돼 시선을 끌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마네킹 몸 매다", "쇄골에서 팔로 이어지는 라인이 완벽하다. 각선미도 최고 다", "몸매가 정말 예쁘다"라는 등 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선아는 '아이두아이두'에서 구두 회사의 이사로 성공한 디자 이너 황지완 역할을 맡아 신입 디 자이너 박태강 역의 이장우와 호 흡을 맞춘다. 오는 30일 첫방송 예정이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가수 서영은(39)이 유쾌하게 임신 사 실을 고백했다. 서영은만의 듀 엣곡은 뱃속의 아기와 함께였 다.

11일 늦은 오후 서울 경 희궁 숭정전에 서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이 하 후궁, 감독 김대승)' 쇼케 이스가 열렸 다. 이날 현장 에는 취재진과 일반 관객을 포함해 100여 명이 함께 했 다. '후궁' 쇼케 이스는 다른 제작보고회 다 른 형식으로 영화 속 의상을 소 개하는 패션쇼와 OST 공개, 그 리고 배우들과의 대화로 이어 졌다. 화려한 패션쇼가 끝난 뒤, 영

화 OST를 부른 서영은이 등장 해 '꽃이 진다'를 불렀다. '꽃이 진다'는 사랑과 복수, 권력에 미 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지독 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과 광 기의 정사의 분위기를 담은 '후 궁'의 메인 음악으로 이날 처음 공개됐다. 서영은은 노래가 끝난 뒤 인 사하며 "경희궁에서 공연을 본 적은 있지만, 노래를 불러본 적 은 없다. 사실 지금 임신 4개월 인데도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 라 (노래에) 욕심냈다. 2인분으 로 불렀다. 듀엣곡이 된 셈이다. 애가 나올 정도로 매우 열심히 불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 다로 만들었다. 서영은은 애절한 음악이 더 해진 '후궁'은 다음 달 6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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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민 여 동 생 ’박 보 영 호 러 퀸 도 전

“이번엔 귀여움 벗고 오싹녀 됐어요^_^” ‘미확인 동영상’헤로인…깜찍한 이미지에서 180도 다른 변신 “겁이 많아 공포영화 못 봐’ …촬영 후 샤워 때 헛것 보이기도 영화‘과속 스캔들’ 로‘국민 여동생’반열에 오른 배우 박보 영이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 왔다. 박보영이 신예 강별과 함 께 공포영화‘미확인 동영상: 절 대 클릭금지’ (감독 김태경)에서 자매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 것 이다. 앞서 800만 관객을 동원 하며 흥행에 성공했던‘과속 스 캔들’ 에서 보여준 귀여운 이미 지에서 180도 다른‘호러퀸’ 으 로 도전해 혼신의 열연을 펼친 그녀는 이번에 공개된‘미확인 동영상’캐릭터 포스터에서도 세희가 느끼는 충격적인 공포를 표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 는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미확인 동영상’ 은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 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 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첫 번째 공포 영 화다. 지난 5월3일 오전 서울 을지 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 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보영 은 이번 영화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연기라는 직업을 갖고 있

는 만큼 다양한 장르를 해보고 싶었다” 며“좋은 경험을 위해 열 심히 연기했다” 고 밝혔다. 이날 본격적인 영화 공개에 앞서 영화촬영 비화도 몇 장면 공개됐다. 박보영은“공포영화 촬영이 힘들지 않았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다” 라며“이번 영화 를 하는 동안 감독님이 살짝 밉 기도 했다. 비명 연기도 밖으로 내지르는 게 아니라 속으로 내 는 것이라 연기 내공이 부족해 힘들었다” 고 첫 공포영화 도전 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번 영화에서 특별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극 중 동생 정미(강 별 분)가 언니 세희(박보영 분)의 뺨을 힘껏 때리는 장면이었다. 실제 촬영을 할 때 너무 아팠을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 보영은“별이가 정말 뺨을 세게 잘 때려주어서 고마웠다, 정말 이다” 라는 말을 몇 번이고 반복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 다. 그러면서“원래 맞는 연기는 때리는 사람이 잘 때리지 못하 면 너무 아프다. 많이 다치기도 하는데 강별은 다른 작품에서

때리는 장면을 많이 해봐서 정 말 잘 때렸다. 덜 아프게 맞았다. NG도 많이 내지 않고 한두 번에 깔끔하게 촬영을 끝내서 고마웠 다” 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강별은“여 러 번 하면 힘들어서 한 번에 가 자고 했다. 내가 생각해도 잘 때 린 것 같다” 고 덧붙여 웃음을 자 아냈다. 박보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공포영화에 도전 했다. 그녀는“꼭 호러퀸이 되기 위해 공포를 선택한 것은 아니 다. 도전하고 싶은 다양한 장르 중 하나였을 뿐”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평소 공포영화를 볼 때는 눈을 가리고 본다” 고털 어놔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 다. 그러면서“영화 촬영 현장에 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지 샤워 중에 헛것을 보기도 했다. 이후 에는 샤워실 문을 닫지 못하겠 더라” 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보영은 공포영화의 주 연으로 활약한 많은 여배우들 중‘장화, 홍련’ 에서 문근영의 언니로 열연을 펼친 임수정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영화‘폰’ 의 하지원, ‘페이스’ 의 송윤아, ‘불신지옥’ 의 남상 미 등 모든 선배들 을 좋아하고 닮고 싶다” 면서도“그 중에서 꼭 한 분 을 꼽으라면‘장 화, 홍련’속 임 수정 선배의 모 습처럼 비쳐지고 싶 다. 나와 마찬가지로 동생 을 보살피는 언니를 연기 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 했다. ‘므이’ 와‘령’ 을연 출한 김태경 감독은 박보영의 공포 연기 에 끊임없는 찬사를 보냈다. 김 감독은 “다른 연기에 비해 공포는 연기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표현이 더욱 어려운 장르” 라며“박보영은 내공이 없으면 해내지 못했을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고 극찬했 다.

‘과속 스캔들’에서 보여준 귀여운 이미지에서 180도 다른‘호러퀸’ 으로 도전해 혼신의 열연을 펼친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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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스캔들 영화‘데인저러스 메소드’ 프로이트와 융 그리고 그녀가 품었던 비밀이 공개된다. 세상 모든 문제의 근원은 성에서 비롯 된다고 주장한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비고 모텐슨 분). 성적 접근만으로 모든 문제의 해결은 불가하다며 무의식세계를 주장한 정신분석학자 융(마이클 패스벤더 분). 어 릴 적 아버지의 학대로 인해, 성도착증을 앓았으나 프로이트와 융과의 만남 을 통해 아동정신분석의가 된 슈필라인(키이나 나이틀리 분). 그동안 한 번 도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세 사람의 팽팽한 심리 게임과 그들이 주장했 던 이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도발적이고, 위험했던 사랑이 시작된다.

“역사속에 속에묻혔던 묻혔던 “역사 파격적 파격적스캔들이 스캔들이공개된다” 공개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프로이트 료한 첫 번째 환자‘슈필라인’ 이 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아버지 와 융 사이에 감춰졌던 여인 에 얽힌 ‘융’ 이‘토킹 큐어(대화치료)’ 의 성(性)적인 학대로 인해 히스 ‘사비나 슈필라인’ 를 이용하여 치료한 환자이자 은 테리 증상을 보이게 되고 이 정신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지게 밀한 사랑을 나눴던 여인‘슈필 질환의 치료를 위해 만난 정신과 될 영화‘데인저러스 메소 는 그동안 이들의 이론 대립 라인’사이의 감춰졌던 충격적인 의사 융의 도움으로 훗날 아동 정 드’ 비밀이 공개된다. 먼 훗날 스위스 신분석의가 되며 프로이트와 융 등으로 인해 묻혔던 역사적 사실 의 한 지하실에서 젊은 시절 융이 에게 심도 있는 연구를 할 수 있 을 재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한 여인과 주고받은 연애편지가 도록 영감을 준 인물로 기록되고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작품이 다.‘프로메테우스’ 와‘셰임’등 공개되는데, 그 상대는 융이 프로 있다. 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최근 할리 이트가 고안해낸 정신분석 치료 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급부 법인‘토킹 큐어’ 를 이용하여 치 인간의 욕망 취재/박소영 기자

상 중인‘마이클 패스벤더’ 는 분석심리학의 대가‘칼 구스타프 융’역을 맡아 이성적인 판단과 가져서는 안 될 여인을 향한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인 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키이라 나이틀 리’ 는 성도착증을 앓고 있는 그의 환 자인‘사비나 슈필 라인’ 으로 출연하여 믿기 힘든 연기력을 선보이며 평단으로부 터 커다란 호평을 받았 다. 이로써 그녀는 영화 ‘데인저러스 메소드’ 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서의 확실한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 됐다. 여기에 데이빗 크로넨 버그 감독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 하며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페르소나’ 라고 불리는‘비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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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슨’ 과‘뱅상카셀’ 까지 합세하 여 신선하고 탄탄한 연기 앙상블 을 선보인다. 거장 감독과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낼 강력한 시너 지 효과를 기대하게 하는 영화 데 인저러스 메소드는 2012년 상반 기 가장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국으로 치닫는 셋의 관계 ‘칼 구스타프 융’ 과‘지그문트 프로이트’ 는 존경과 우정에서 시 작된 관계다. 당대 획기적인 치료 법인‘정신분석학적 대화 치료 법’ 을 제안한 프로이트는 융에게 있어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이론적 인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되 고, 오해와 질투로 인한 결별을 하게 된다. 정신분석학에서 가장 유명한 일화인 이 이야기는 프로 이트가 융을 향해 자신의 권위를 인정해 주길 바라는 과정이 문제 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큰

성(性)도착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환자‘슈필라인’ 과융 의 사적인 관계를 반대하며 모든 일에 감정을 배제한 채 냉철한 이 성의 잣대를 유지한다. 심리학이 과학이 아닌 미신으로 빠지는 것 을 자제하기 위해 심령현상이나 종교적인 것을 믿는 슈필라인과 융의 학설을 인정하지 않으며, 과 학으로서의 정신분석학 확립을 지향한다. 이러한 성향의 프로이 트를 연기한 배우‘비고 모텐슨’ 은 매 순간 차가운 카리스마가 빛 나는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영 화의 무게감을 더했다.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융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유 효성을 동감하고‘단어연상법’ 을 통한 연상실험을 진행, 인간의 억압된 욕구를‘콤플렉스’ 라고 정의하며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운 장본인이다. 융은 프로이트 의 저서‘꿈의 해석’ 에 깊은 공감 을 표했으며 프로이트가 창시한 ‘토킹 큐어(Talking Cure)’ 의 임상

을 성(性)적 경험과 결부시키는 프로이트의 의견에는 동조할 수 없어 결국 다른 노선을 걷게 되었 고 융은 자신의 학설인‘분석심 리학’ 의 이론을 정립하는데 집중 했다. 영화 데인저러스 메소드는 자 신의 일과 학문에 있어 냉철함을 잃지 않으려 하지만 성(性)도착증 을 앓고 있던 슈필라인의 묘한 매 력 앞에 자신의 이성을 놓아버릴 수밖에 없었던 한 인간으로서의 융을 재조명 한다.‘마이클 패스 벤더’ 는 이성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실존인물 융을 완벽하 게 연기해 냈으며, 차가움 속에 열정이 숨어있는 융의 캐릭터에 자신이 지닌 고급스러운 섹시함 을 더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창 조해냈다.

캐릭터와 하나된 그녀의 변신 영화‘데인저러스 메소드’ 를 통해‘키이라 나이틀리’ 의 전에

성도착증을 뛰어넘어 전문의가 된 실존인물‘슈필라인’ 욕망을 탐구하는 거장과 최고의 출연진이 선사하는 유혹 차이는 히스테리 환자와 일반인 들에게 심리적 원인이 어린 시절 의 충격적 경험이 성(性)이라고 주장하는 프로이트의 주장을 융 은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융은“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유일한 의미를 부여할 수 없으며, 성(性)이 심리적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주장 했다. 결국 융은 자신의 학설을 ‘분석심리학’ 으로 명명하며 존 경하는 스승인 프로이트와 다른 길을 가는 것을 선택했다. 인간의 무의식을 발견하고 어 린 시절 경험을 성(性)과 관련된 트라우마로 해석하려 했던 정신 분석학자‘지그문트 프로이트’ 는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고 이를 정립시켜줄 젊은 정신과 의사 ‘칼 구스타프 융’ 을 자신의 제자 로 삼고 싶어 했다. 영화 속에서 프로이트는 융과 지속적인 교류 와 서신을 통해 학설을 나누고,

실험을 실행한 인물로 유명하다. 또한 프로이트를 존경하고 그의 이론에서 일정부분 영향을 받았 다고 스스로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무의식의 접근을 위해 가장 중요히 여긴 것이‘꿈’ 이라 고 주장했던 융과 달리 모든 현상

없던 파격적인 캐릭터로의 변신 을 시도했다. 실존인물‘슈필라 인’ 이 그 주인공이다. 키이라 나 이틀리는 영화 데인저러스 메소 드를 통해 성(性)도착 정신질환으 로 극단적인 발작을 일으키다가 도 자신의 담당 정신과의사 융을

향한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슈필라인이라는 실재했던 인물 을 연기한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 던 슈필라인은 자신의 담당의사 인 융에게 자신의 과거 성(性)적 학대경험을 털어 놓으며 융과 가 까워진다. 슈필라인은 의사가 되 고 싶은 자신의 꿈을 위해 융의 곁에 머물며 그에 대한 사랑을 키 워가고 그럴수록 집착이라는 감 정에 괴로워한다. 융의 아내‘엠마’ 를 보자 가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며 헤어지 자고 말하는‘융’ 을 향해 독설을 내뱉는 등 입체적인 성격의 캐릭 터를 소화한다. 키이라 나이틀리 는 전에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연 기 변신은 물론 영화를 위해 선보 인 과감한 노출과‘마이클 패스 벤더’ 와의 과감한 베드신을 통해 그녀는 자칫 무모해 보일 수도 있 는 슈필라인이란 캐릭터를 한층 더 섬세하고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성(性)도착증세를 앓고 있는 슈 필라인은 자신의 정신과 치료를 위해 정신과 의사인‘융’ 을 찾아 간다. 그녀는 어린 시절, 아버지 로부터 받은 육체적인 학대를 비 롯해 그 동안 누구에게도 털어 놓 지 못했던 은밀한 성적 학대에 관 한 이야기까지 모두 고백한다. 치 료를 위해 만나는 횟수가 거듭될 수록 융은 지적이고 아름다운 슈 필라인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되고 그녀를 향한 욕정에 사로잡 혀 고민하지만, 자신의 자연스러 운 감정을 억누르지 말라는 정신 분석학자‘오토’ 의 조언으로 인 해 융과 슈필라인은 결국 격정적 인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융은 정신분석학계에서 촉망 을 받기 시작하지만 동시에 환자 와의 부적절한 소문으로 인해 자 신의 위치가 흔들리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 또한 자신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 원을 아끼지 않는 아내 엠마를 위 해서라도 겉으로는 단란한 가정 의 가장처럼 보이길 원했다. 그러나 융의 일상은 자유연애 주의를 추구하는 정신분석학자 오토와 매혹적인 환자 슈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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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인해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 한다. 너무나 파격적이고 은밀했던 그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은밀 한 관계가 드러날 것이 두려웠던 융과 그의 사랑을 차지할 수 없었 던 슈필라인의 감정적 대립으로 이어진다. 결국 프로이트를 찾아 간 슈필라인은 융과의 비밀스러 운 관계를 밝히게 되고, 융과 프 로이트, 슈필라인 이들의 관계는 점점 파국을 향해 치닫는다. 자신 이 가졌던 세상 속 권위와 명예 때문에 인정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숨길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사랑은 그들의 업적과 학설에 가 려 역사 속에 묻혀 버렸던 셈이 다.

도발적인 그들의 로맨스 슈필라인은 융에게 어린 시절 학대를 통해 성적 만족을 느끼는 병적인 심리상태에 대해 털어 놓 으며 스스로 희망이 없고 타락하 고 추악한 여성이라고 절규한다. 그런 슈필라인을 향해‘융’ 은의 사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은밀한 비밀을 고백하는 그녀를 향해 묘한 욕망에 사로잡힌다. 서 서히 융은 자신의 본능을 억눌러 야 하는 현실에 염증을 느끼게 되 고, 슈필라인으로 인해 자신이 믿 어 왔던 세계가 흔들리고 있음을 감지한다. 결국 융은 서서히 자신의 내면 깊숙하게 숨겨왔던 이상성격을 발견한다. 이성에게 고통을 주고, 폭력에 의해 상대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통해 성적인 만족감 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융 은 슈필라인을 때리면서 성적인 쾌감을 느꼈고 슈필라인은 맞으 면서 성적인 만족을 느꼈다. 이들의 로맨스는 단순한 외도 에 머문 것이 아니라 서로가 감추 고 있었던 성적인 욕망을 채워주 는 관계로 변화한다. 영화‘데인저러스 메소드’ 는 서로를 향한 욕망을 분출하면서 치욕과 탐욕의 경계에서 아슬아 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두 인물을 긴장감 있게 그리고 있다.

등장인물 등장인물 등장인물 “자네 같은 젊은이가 이론을 정립해야지” 정신분석학‘프로이트’<비고 모텐슨 분> 당대 획기적인 치료법‘정신분석학적 대화 치료 법’ 을 제안한‘프로이트’ 는 히스테리 환자와 일반 인들에게 심리적 원인이 어린 시절의 충격적 경험 이 성(性)이라고 주장한다.‘융’ 이 환자와의 부적절한 관계에 빠지 는 모습에 질책하고 자신의 학설을 정립하길 바라는‘비고 모텐슨’ 의 연기는‘프로이트’그 자체였다. 영화‘데인저러스 메소드’ 는 비고 모텐슨이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과 함께한 3번째 작품으로 그의 캐스팅으로 영화는 확실한 무게감을 가지게 되었다.

“때론 용서받지 못할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어” 꿈을 통한 무의식의 접근‘융’<마이클 패스벤 더 분> ‘데인저러스 메소드’ 를 통해 자신의 일과 학문에 있어 냉철함을 잃지 않으려 하지만 한 여인의 묘한 매력 앞에 자신의 이성을 놓아버릴 수밖에 없었던 인간적인‘융’ 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연기한‘마이클 패스벤더’ 의 이유 있는 변신에 국내 관객들의 마음이 술렁일 것이다. 섹시한 남자로 이름이 높은 배우‘마이클 패스벤더’ 는 차가움 속에 열정이 숨어있는‘융’ 의캐 릭터에 자신이 지닌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더해‘융’ 의 캐릭터를 매 혹적으로 창조해냈다.

“저를 갖고 싶다면 제가 사는 집으로 오세요” 사랑에 아파하는 여인‘슈필라인’<키이라 나이 틀리 분>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슈필라인’ 은 자신의 담당 의사인‘융’ 에게 자신의 과거 성(性)적 학대경험을 털어놓으며‘융’ 과 가까워진다. 그녀는 의사가 되고 싶어‘융’ 의 곁을 지키지만‘융’ 의 아내‘엠마’ 를 보자 가질 수 없는 사랑에 아 파하는 자신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융’ 을 향해 독설을 내뱉는 등 입체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한다. 아름다운 여배우‘키이라 나 이틀리’ 는 모든 것을 내던져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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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앙상블 재 천 키 스 프 코 차이 트라 ’공연 스 케 오 널 셔 내 ‘러시안 2009년 내한하여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비창’을 연주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러시아만의 해 석과 사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러시 안 내셔널 오케스트라(RNO)와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3년 만에 내한한다. 이번 내한에서는 자신들 의 특장기인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취재/이영광 기자 RNO(Russian National Orche stra)는 최 근 앨범을 발매하여 뛰어난 연주로 극찬을 받았던 차이코프스키교향곡 4번과, 낭만 적이면서 극적 서정성을 지닌 피아노 협주 곡의 대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 번을 연주한다.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1978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21세의 나이로 우승하면서 클래 식 음악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거장‘플레트네프’의 발자취 피아니스트로서 활동을 활발히 하며 위 대한 업적을 남긴 플레트네프는 1990년 RNO를 창단하면서 오케스트라를 단숨에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지휘자 로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3번의 러시아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 번의 에코 클래식 상, 그래미 베스트 챔버 음악상 등 명망있는 음악상을 수상하며, 클래식 음악계를 이끄는 거장으로서 본보 기가 되어주고 있다. 플레트네프가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 르에서 우승한 지 33년 후인, 지난 2011년 조성진은 같은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의 피아니스트 30명과 치열한 경

연을 벌여 입상한 조성진은 차세대 피아니 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차이코프스 키 콩쿠르 결선에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 곡 3번을 연주한바 있는 조성진은 이번 무 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을 연주하면서 러시아가 자랑하는 매력적 인 협주곡 3곡을 모두 연주하게 된다.

쏟아지는 찬사 18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개인적으로 도 라흐마니노프를 가장 아끼고 좋아한 다” 며 이번 연주회에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대가이자 노련 한 지휘자인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조성진 과 어떻게 호흡을 맞추며 러시아 음악의 정수와 세대를 뛰어넘는 협연 무대를 보여 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RNO는 미하일 플레트네프 지휘로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을 녹음 해 앨범을 발매하였고, 세계 각지의 호평 을 받았다.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 특히 차 이코프스키의 곡을 연주할 때 플레트네프 와 RNO는 진정 하나가 되며, 플레트네프 의 연주에 대한 명성을 확인해 주는 앨범 이라 평가 받고 있다. 2011년 워싱턴 포스트지는 RNO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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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에 대해 플레트네프 가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대한 이해와 완벽 한 감정이입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운명적인 시작부터 비극의 마지막까지 드 라마틱하고 애정 어린 연주 기법들이음악 에 대한 깊은 이해로부터 우러나오는 감동 어린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고 했다. 또한 BBC라디오에서는 플레트네프는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감성을 표현하고 클 라이맥스를 다루는 탁월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명실 공히 그 는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대가라 할 수 있겠 다. 지난 2007년과 2009년, 지휘자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함께 내한했던 RNO는 예술 의전당 콘서트홀에서 90% 이상의 객석 점 유율을 보이며 한국 음악팬들에게 깊은 인 상을 심은 바 있다. RNO와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연주하는 이번 차이코프스키 4번 교향곡은 많은 클 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 언 론이 극찬하는 플레트네프와 RNO의 연주 는 어떤 감동을 전해 줄 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1980년대, 구소련의 고르바초프에 의해 주도된 개방화 바람은 음악ㆍ예술계에도 큰 영향을 끼쳤고, 1990년에 러시아 역사상 첫 민간 오케스트라의 탄생을 보게 되었다. 그동안 국가 또는 기관이 주도하는 악단 일 색이던 러시아 음악계에서 이는 일대 이변 으로 받아들여졌고 세계의 음악계가 이들 의 성공 여부를 주목했다. 러시아 안팎의 역량 있는 음악가들이 결집할 수 있도록 강 기사 106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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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05면에서 받음 력한 구심점 역할을 했던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이후, RNO를 성공 적인 교향악단으로 이끌었다. 러시아 음악계에서 RNO는 ‘모스크바 타임즈’ 로부터 RNO 의 연주에는 힘과 아름다움, 탁월 한 기교가 있다. 이제는 모스크바 의 어떤 오케스트라도 이들의 상 대가 될 수 없다” 라는 평을 끌어 내기에 이르렀다. 과거 공산권의 대표적 오케스 트라들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적 인 사운드를 무기로 내세울 때 RNO는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독주자로 활동할 수 있을 정 도로 개개인의 역량에 비중을 두 었고 그러한 역량을 하나의 초점 으로 결집시키는 역할을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맡았다. 그 결과 기 존의 구소련 오케스트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세련된 사운드, 현 대적 감각에 맞는 선곡,‘들을거 리’ 뿐만 아니라‘이야깃거리’ 가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 활동 을 통해 이제 RNO는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 고 있다.

오케스트라‘RNO’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지 휘자이기도 한 천재 아티스트 미 하일 플레트네프에 의해 창단된 러시아 역사상 첫 민간 오케스트 라이다. RNO는 1990년에 모스 크바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 후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 동하고 있다. 1996년에 이들이 런던의 BBC 프롬나드 무대에 데 뷔했을 때‘이브닝 스탠다드’ 지 는“그들의 연주는 너무나 매혹 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청중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감탄의 한숨을 내쉬었다” 라는 리 뷰를 게재했다. 기관이 주도하는 교향악단만이 정통으로 인정받 던 러시아 음악계에서 RNO는

‘청소년공연예술제’,있을 건 다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봄 축제인‘2012국립극장 청소년공 연예술제’ 가 국립극장 4개 공연장 과 문화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청소년공연예술제는 올해로 6 회째 맞이하는 국립극장의 대표 문 화축제로 국립극장의 전속단체 작 품 및 국내외 우수작 등 모두 16개 의 공연과 야외 특별부대행사를 마 련했다. 특히 올해는 오페라, 마임, 뮤지컬,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 의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청소년들 의 감성을 키우고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우수작은 한·벨기에 공동 제작 총체극으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과 함께하는 명작‘병사이야 기’, 이탈리아의 코미디 마임극 ‘칼로니의 새 이발사’ , 다이내믹한

몸의 움직임이 엿보이는 덴마크 ‘디스커버리’ 가 모두 국내 초연한 다.

고궁에 퍼지는 음악의 향연 금주의 책 소개 종합 베스트셀러 Top 10 제

저자

출판사

1.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 쌤앤파커스 2.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로버트 기요사키 흐름출판 3. 은교 박범신 문학동네 4.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쌤앤파커스 5, 땅에서 하늘처럼 이민아 시냇가에심은나무 6. 화차 미야베 미유키 문학동네 7. 나의 상처는 꽃 너의 상처는 돌 류시화 문학의숲 8. 남자의 물건 김정운 21세기북스 9.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문학동네 10.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 센추리원

금주의 추천도서 -행복한 기적 -하루 15분 정리의 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당신은 행복한가 -교양 고전 -혼자 사는 즐거움

김영희 윤선현 마이클 샌델 달라이 라마 외 애덤 스미스 외 사라 밴 브레스낙

다밋 위즈덤하우스 와이즈베리 문학의숲 예인 토네이도

제공:두레문고 (416) 221-4331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18일부터 6월17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 수궁·종묘에서‘2012 전통예술 고궁공연 관광자원화 사업’ 의일 환으로‘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월7일 밝혔 다. 경복궁 음악회는 수정전에서 오

‘모스크바 타임즈’ 로부터“이제 는 모스크바의 어떤 오케스트라 도 이들의 상대가 될 수 없다” 라 는 평가를 이끌어 내기에 이르렀 고, 2004년에는‘마이애미 해럴 드’ 가“러시아 예술의 최고봉을 상징하는 살아있는 심벌” 이라고 이 교향악단을 평하기도 했다. 또 한 영국의‘트리니티 미러’ 는 “인간이 염원하는 완벽의 경지에 가깝다” 라며 RNO를 극찬했다. 이들은 러시아 오케스트라로 서는 사상 최초로 바티칸과 이스 라엘에 가서 공연했고, 이후 유럽 과 아시아, 미주 지역 등에서 투 어를 계속하면서 짧은 기간 내에

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5시와 저녁 8시에 걸쳐 진행된다. 창덕궁 음악회는 낙선재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 례씩 열린다. 또 덕수궁 음악회는 함녕전에서 5월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

전속단체 공연은 국립무용단 창 단 50주년 기념‘국립무용단-레 퍼토리 시즌1’ 과 국내 최고 권위의 판소리무대 국립창극단의‘완창 판소리’ 가 펼쳐진다. 또 국립국악관현악단의‘국악보 따리 은비깨비’ 를 포함해‘정오의 음악회’ ,‘사랑방 음악회’ 도 열린 다. 그 밖에 국내 우수작으로 모래 놀이 인형극‘넙떠구리 콩쥐의 노 래’, 영어뮤지컬‘구름빵’,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등 작품성을 인정 받은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그림전시, 체험교육프로 그램, 퍼포먼스 등 교육성과 재미 를 더한 야외 프로그램들은 온 가 족이 문화예술과 함께 화창한 봄날 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이다.

주 토, 일요일 저녁 7시에 열리며, 종묘 음악회는 재궁에서 5월19일 부터 다음 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에 개최된다. 경복궁의 야간 개장에 맞춰 펼 쳐지는 경복궁 음악회의 첫날 공 연에선‘지금도 왕이 살았다면?’ 이라는 주제로 전통 음악을 젊은 감성의 창작 국악으로 재구성한 한충은 밴드의 음악과 춤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세종이 아끼던 집현전 터 에 자리 잡은 수정전에서, 세종이 작곡한 여민락을 주제로 한 창작 국악과 춤은 관객들에게 과거와 현재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둘째 날부터 펼쳐지는 국립국악 원의 궁중연향은 조선시대의 왕실 의 위용을 재현한 궁중음악과 춤 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경복궁 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왕을 위 해서 베풀어졌던 궁중 연향 최고 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가장 성공한 민간 오케스트라로 해“실로 엄청난 경험이었다. 인 평가 받았다. RNO는 세계의 유 간이 이렇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일 명 음악 축제에서 자주 초청하는 까” 라는 평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교향악단이 되었으며, 1999년부 ‘비창’교향곡 레코딩 역사상 터는 미국에서 해마다 정기적인 ‘최고의 명반’맨 첫 번째 자리에 콘서트 시리즈를 갖고 있다. 세계 이 녹음을 올려놓았다. 그 후로 각지의 라디오 청중들에게도 인 RNO는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 기가 높아 RNO의 콘서트는 미국 과 펜타톤 클래식스 레이블에서 의 국립 공영 라디오(NPR)와 유 75여 장의 음반을 녹음했다. 특히 럽 방송 연합(EBU)에서 정기적으 2003년 펜타톤 클래식스 레이블 로 실황 또는 녹음 중계되곤 한 과 계약 후 첫 발매된 프로코피에 다. 프의‘피터와 늑대’음반은 2004 RNO의 음반 작업 또한 세계의 년 그래미상을 수상하였고, RNO 주목을 받아왔다.‘그라모폰’ 지 는 2008년 세계적 명성의 그라모 는 RNO가 창단 후 1년 만인 폰지에서 정한 월드 베스트 오케 1991년에 내놓은 첫 레코딩에 대 스트라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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