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 미션이야기
일본 강의를 다녀와서 유미열 목사(사역국장)
2월 중순에 일본 치바켄에 있는 ‘치바벧엘교회’로 큐티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살아내며, 그들의 가치관이 점점
강의를 다녀왔다. 2월 11일(수)이 일본 건국기념일로서 국
변화되어 이 악한 세대 가운데 참 생명을 누리며 하나님
경일이었기에 교회 측에서는 휴일을 맞이하여 교인들을
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대상으로 하루 종일 큐티 세미나를 하는 날로 정한 것 같 았다. 이 교회는 한국인과 일본인 출석 비율이 80대 20 정 도 되는 교회였다. 하지만 이 날 강의에는 일본인은 거의 없었고 주로 한인들 중심으로 큐티 강의가 진행되어졌다. 어떤 가정은 할머니, 아들 부부 그리고 어린 손주가 함께 참석하여 점심도 같이 먹고 끝나는 시간까지 열심히 참 여하였다. 이 교회는 2년 전에 임 철 목사가 방문하여 큐티 강의 를 했던 교회인데, 담임 목사님 입장에서 볼 때에 그 동 안 큐티가 지속적으로 잘 안 되는 문제, 큐티는 하지만 형식적이 되어서 적용이 잘 안 되는 문제에 대하여 그리 고 어떤 교우들을 위해서는 큐티를 어떻게 하는 지 구체 적으로 가르쳐 주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그러한 요구사항 에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하였다. 하루 종일 하는 강 의라서 지루하고 졸릴 것 같아서 1시간 강의하고 휴식을 가졌고, 주입식 강의는 줄이고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 는 소그룹 활동을 하면서 진행하였다. 참가자 본인이 직 접 본문을 가지고 큐티를 해보도록하고, 그룹에서 서로 나눈 후에 몇 사람을 나와서 발표시키고 조언해주는 방 식으로 진행하였다. 바라기는 말씀을 사모하는 이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