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n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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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trend 엿보기

완벽해진 차세대 IO장치들의 지원은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드가 급하게 AS 보내고 대체품이 없다‘리그 오브 레전드’ 정도는 이제 하스 웰 내장그래픽인 HD4600으로 문제없이 돌릴 수 있으니 안심하라고 말해주고 싶

기존 7시리즈 칩셋에서 2포트만을 지원하던 SATA 3.0의 지원이 여섯포트로 늘

을 정도다.

어난 점이나 USB 3.0 포트가 전 포트로 확대된 점, PCI-Express 3.0의 완벽한 지원은 하스웰로 넘어갔을 때 입출력 기기의 병목없이 완벽한 성능을 끌어낼 수

40%에 가까운 PC방 점유율을 보이는‘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학생층이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많은 매장이라면 외장 그래픽카드가 고장 났을 때 하스웰 i5-4670을 갖추고 있 다면 영업에 전혀 지장을 받을 일이 없어지는 것이다.

PC방 안정성 고민, 하스웰이 책임진다 PC방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고민은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아닐까 싶다. PC방 오픈 시 예산의 문제로 한 단계 낮은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했던 업주들이 분명

형상된 메인보드, 업주 체감 속도 UP

히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기존 7 시리즈 메인보드에 비해 8 시리즈 메인보드는 그야 말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SATA3 전면도입과 USB 3.0포트 전면도입으로 더욱

허나 이런 저가형 메인보드의 가장 불안한 점이 바로 안정성이다. 가격 때문에

빠른 처리가 가능하고 발전이 없던 PC내장 사운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

빈약한 전원 부를 갖출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가장 중요한 안정성이 일정부분

들을 보여주고 있다.

훼손되는 구조로 가버린 것이다. 하스웰 i5-4670 테스트에 사용된 이엠텍 ESTAR B85S3 HiFi보드 같은 경우 후면 이젠 다르다. 인텔의 4세대 Core 프로세서인 하즈웰 제품 군은 CPU안으로 VRM

부의 노이즈억제를 비롯, 전면 포트에 HiFi 오디오를 적용함으로써 PC방에서 사

을 통합하여 인텔의 규격에 맞는 최소한의 전원부 규격만 만족해 안정적인 전력

용하는 헤드셋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장점이 있다.

공급 및 컨트롤이 가능하다. 사실 이번 하즈웰의 출시에 있어 테마는 바로 개선과 향상이라고 생각한다. 절대 이로 인해 기존 보드들의 10페이즈 이상 화려한 전원 부는 일반적인 사용의

적인 CPU의 IPC성능 향상은 PC 사용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나 분명 전원 부 개

Non-K 버전에서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되어 업주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결과를

선과 iGPU의 보강, 그리고 그로 인해 향상된 메인보드 성능이 업주들에게 다가

가져왔다.

오는 부분은 클 것이라 자신한다.

특히 이 부분에 있어 장점으로 부각되는 것이 바로 전원 부의 간소화로 인해

좀 더 높은 메모리 클럭을 지원하게 된 것도 주목할 일이다.

신 시리즈 발매를 핑계로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올릴 핑계를 많이 줄였다는 것 이다.

기존 7시리즈가 최대 DDR3-2133 메모리만을 지원했던 상황에 비해 8시리즈는 메 모리가 지원하는 한 그 이상의 메모리클럭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 신제품들이 발매 시 PC방에서 주로 쓰는 제품군도 ‘전원부 보강’, ‘최고 급 캐패시터 사용’ 등으로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하스웰의 경우 내장

이는 i5-4670에 내장된 메모리 컨트롤러가 한층 더 강력해졌기 때문이다.

된 VRM의 덕분으로 전원 부 자체가 인텔의 가이드 라인을 따르면서 안정성을 보 장할 수 있게 되어 이 부분으로 인한 가격 상승 여지를 완벽히 줄이고 있다.

기존의 메모리 컨트롤러에 비해 훨씬 강화되고 최적화된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 한 하스웰은 메모리 처리 성능에서 한층 더 강력한 면모를 자랑한다.

물론 튼튼한 전원부가 나쁠 이유는 전혀 없으나 적어도 1,000원이 아쉬운 업주들 입장에서는 쓸데없는 부담을 없애 운영의 묘를 꾀할 수 있다.

이번 인텔 4세대 코어 i5-4670이 보여주는 변화는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의 향상 도 있겠지만 내장 iGPU와 메모리 성능 향상에 있다.

그래픽의 향상, PC방이 원하던 성능 인텔이 4세대 Core 프로세서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바로 이 내장그래픽 부

물론 강력한 IPC로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 또한 중요하고 좋은 일이지만 전체적

분이다. Core i5-4670에 내장되어 있는 인텔 HD그래픽스 4600은 실제로 성능

인 시스템 성능의 향상을 꾀한 인텔 4세대 코어 i5-4670의 방향이 나쁘다고 생

향상폭이 상당히 크며 실제 성능 테스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상 옵션 기

각하지는 않는다.

준 거의 모든 교전상황 60프레임을 유지해주는 괴력을 보여주어 필자를 깜짝 놀 라게 했다.

하스웰. 업주들이 한번쯤 체험해 볼만한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유저들을 상대로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i5-4670에 내장된 HD그래픽스

(참고로 더 좋은 PC방 만들기 캠페인의 테스트 PC를 신청하면 하스웰이 장착된

4600과 AMD RADEON HD4850의 차이를 대다수의 유저들이 잘 모르겠다, 혹은

PC를 무료로 테스트해볼 수 있다. 업주들만 가능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아주 복잡한 교전상황에서 구별할 수 있다 정도의 반응을 보여 기본 옵션인 중간 단계 옵션에서 외장 그래픽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임을 증명했다. 내장그래픽은 2D전용 정도로만 생각하던 업주들에게 장착 중인 외장 그래픽카

더 좋은 PC방 With PNN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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