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n off line news 40

September 2016 Vol.40

·발행일_2016년 8월 31일·신고번호_마포 라00395·신고일자_2013. 03. 12 ·발행처_(주)제이에이치미디어 JH.media·발행인_이종훈 ·편집장_이종훈 ·기자_ 노유래 thekid@ipnn.co.kr ·필자_ 신종현 vaders@naver.com ·주소_121-758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15, 704호 ·전화_070-8677-4163 ·홈페이지_www.ipnn.co.kr ·디자인_오르비스디자인그룹 www.orbisdesign.co.kr·광고문의_kara@ipnn.co.kr

04 핫이슈 ·최저임금 6,470원, 급한 불은 껏다

06 포커스 ·최저임금 지속 인상,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10 PC방 정보통 ·‘ AMD’, 게임대회를 통해 PC방 활성화 지원

13 PNN이 간다 ·맛과 정성을 담은 간편한 한끼. 보카프의‘ Bapaza’

16 노기자의 리얼 PC방 ·옛집도시락, PC방 식문화에 변화의 바람 일으킨다

19 PC방 HOT GAME ·악마사냥꾼이 등장한 와우 확장팩 ‘ 군단 ’, PC방 기대감 상승

20 This is PC방 ·다양함과 쾌적함이 어우러진 매장, ‘제닉스 아레나 철산점 ’

26 PC방의 달인 ·축 교체가능 기계식 키보드, 비프랜드,‘스위칭 ’

29 PC방 HOT ITEM ·조이머신, PC방 게임대회 진행 솔루션 무료제공

*표지 : 스마일게이트에서 개발중인 MMORPG‘로스트아크’

PC방 No.1 매체 PNN | 3

Hot Issue

최저임금

Hot Issue

6,470 원

급한 불은 껐다

지난 7월 16일 최저임금위원회는 2017년 최저임금을 6,470원으로 확정했다. 노동자와 사용자 사이의 첨예한 대립이 매년 지속되고 있 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사용자 측은 매년 소득 부담이 커지고 있는 반면 최저임금은 도무지 변할 생각이 없는 상 태다. 업계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터라 쉽게 인상을 결정하기 힘들다.

▲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안의 심각성 때문인지 수많은 업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당초 최저임금에 대해 노동자측은 동결하기를 원

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집회를 준비

원도 부담이 되는데, 지금 상황에서 추가 상승이 발

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목

이다! 생존권 사수! 궐기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특

향을 미쳤다. 물론 최저임금이 인상되기는 했지만 당

해지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오랜

했다. 여기에는 영세업자 들에 속하는 편의점과 주

생할 한다면 PC방의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하다”

소리가 높았다.

히 지난해부터 최저임금 1만 원대 진입에 대해 논의가

초 1만 원대에 비해 크게 낮아진 6,030원이라는 결과

시간 진통 끝에 440원 인상이 확정됐다. 최저임금이

유소 업종도 함께 하는 등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라고 말했다.

커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더욱 커졌

를 만들어냈다.

상승할수록 고통받는 것은 PC방과 같은 소상공인들

모였다.

이다. PC방은 과거보다 운영에 큰 압박을 받고 있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임순희 이사장은 이어“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PC방의 3년 생존율

“지난 6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8명은 최저

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결과에 대해 업주들이 만족스럽지

내부 인테리어 비용을 시작으로 PC 가격, 게임 서비

집회에는‘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한국

은 약 31%로 43개 업종 중 43위 꼴지가 됐다. 최저

임금 연례 두 자리 수 인상과 2020년까지 1만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1만 원대의 인상을 주장하고 나선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모두가 한 목

스 이용료 상승, 과다 경쟁 등 PC방 업주의 부담은

자영업자총연대 오호석 대표’를 비롯,‘한국인터

임금이 더 상승할 경우 매장마다 아르바이트생을 고

인상할 것을 결의하고 정부에 촉구안을 제출했다. 이

노동계로 인해 파장을 더욱 컸었다. 결국 수많은 자영

소리를 낼 때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만약 자

이만저만이 아니다.

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 김병수 회장’,‘한국인

용하는 PC방은 유독 피해가 더 크다. PC방은 다른

는 300만 최저임금 근로자들을 생각하는 편파적인 포

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주장을 통해 계속 된 조정을 진

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면 이

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 임순희

업종과 달리 고정 지출비용이 많은데, 특히 인건비가

퓰리즘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할 결과 6,030원으로 결정됐다.

같은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사장’이 참석해 최저임금 인상 반대에 입을 모

차지하는 비중이 많다. 현재도 많은 부담이 되는 상

았다.

황에서 최저임금이 상승된다면 사실상 영세 PC방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을 막기 위해 자영업자와 소 상공인 등은 다양한 활동을 보여왔다. 2017년 최저 임금 논의가 시작됨에 따라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 스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한 바 있다. 먼저 지난 7월 12일 콘텐츠조합은 PC방을 포함

문을 닫아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병수 중앙회장은“PC방

이어“700만 소상공인의 가슴에

내년 이맘때는 이런 집회가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래본다.

문제는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대못을 박는 68명 국회의원은 결

않았다고 해서 관심조차 갖지 않

의안을 취소하고 최저임금 인상안

는 것이다. 최저임금은 업계에 큰

업종이 아르바이트생을 쓰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

을 만들기 전에 임금인상을 감당하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모두

번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고 있는 물가에 비해 불리한 상황에서 영업을 하고

지 못해 거리에 내몰리게 생긴 소

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부분이 많다. 현재 매장 아르바이트생의 시급 6,030

있는 상태다. 특히 PC방은 이용요금이 꾸준히 하락

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제도부터 우

물론 최저임금이 꾸준히 상승하

한 이후로 회복시킬 엄두를 못 내고 있다. 특히 대

선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고 있지만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형 프렌차이즈의 증가와 더불어 이로 인해 과도한

최저임금은 최근 10년간 두배 가

다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고

경쟁이 발생해 이용요금이 꾸준히 하락해 지금에 이

까이 올라 소상공인 경영에 최우

려하지 않고 최저임금은 올라가

른 상태다.

선 개선과제로 떠올랐다. 최저 임

게 될 가능성이 높다.

금 만원이면 누가 노동자를 고용 집회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한 목소리로

하겠는가. 이익을 가져갈 뿐, 최저

힘든 시기 일수록 업주들이 힘

최저임금 인상 반대에 힘을 실었다. 이 날 집회에서

임금 영향권에 있는 단순 노동자들

을 모아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업종 자체가 붕괴할 가

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것이

2017년 최저임금도 7%가 넘게 인

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 수익은 줄어드는데 인건비

다. 5인 이하나의 사업장이나 몇 천

상되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1만

는 계속 상승, PC방 영업 특성 상 업주 혼자서 운영

명의 대기업이나 아르바이트 학생이나 3D업종 근로자

주목할 부분은 작년과 비교해 올해는 자영업자와 소

원대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실제 결과는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당연 최저임금에 대한 부담

나 모두 상관없이 똑같이 정해진 최저임금 제도가 과

상공인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는 점에 있다. 특히 최

다르게 나왔다는 점에서 협단체와 모든 자영업자와 소

이 생길 수 밖에 없음을 언급했다.

연 합리적인지, 최선의 방법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저임금 인상에 대해 단순하게 반대하는 것이 아닌 현

상공인들이 한 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

한다”고 말했다.

재 놓인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까지 마련하는 등

특히 집회에서는 대책 없이 최저임금 인상만 주장

▲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가장 앞서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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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고 있는 정치권과 노동계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

물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노력은 그 이전부

섰다. 또 업계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

터 계속되어 왔다. 지난해에도 콘텐츠조합을 비롯해

2015년에도 이 같은 노력으로 인해 당초 1만 원대

다양한 소상공인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나도 국민

에서 논의되던 최저임금을 인상을 크게 낮추는데 영 PC방 No.1 매체 PNN | 5

Focus

Focus

최저임금 지속 인상,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6일, 제14차 전원회의에 사용자 위원, 공익 위원 16명 중 14명 찬성, 1명 기권 1명으로 2017년 최저임금 을 7.3% 인상한 6,470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는 주 40시간 노동을 기준으로 1,352,230원인 셈이다. 최저임금이 상승 함에 따라 이에 영향을 받는 노동자 수는 3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포함해 PC방 등의 자영업 자, 소상공인들 모두가 큰 영향을 받게 됐다.

매년 이맘 때면 최저임금 인상 논의로 인해 노동 자와 사용자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최저

때문에 PC방 업계 역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다 보니 추가 지출이 발생, 부담을 더더욱 가중시키

필요가 있다.

고 있는 셈이다.

임금은 10년 동안 2배 가까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 다. 인건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PC방 업종

현재 PC방 업계는 다양한 문제로 인해 위기에 처해

과도한 PC방 간의 경쟁 역시 문제다. PC방 경쟁 문

은 더더욱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물가 상승률과 비교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병수

제는 최근의 일이 아니다. PC방이 폭발적으로 증가

해 PC방 이용료는 더욱 낮아지고 있어 여기에 인건비

중앙회장의 말을 빌리면“PC방 업계는 각종 제도적,

하기 시작하면서 과도한 경쟁구도가 만들어졌고 현재

까지 상승함에 따라 업주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지

법적인 규제와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다. PC방 업계

는 지역에 따라 시간당 PC 이용료가 200원까지 하락

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 생겨난 이후 청소년 보호법, 국민건강증진법 등 수

한 상태다. 여기에 유료 게임비 역시 크게 증가한 것

많은 PC방 관련 구제법안들로 인해 PC방의 운영에

도 문제로 제기된다. 결국 PC방 수익구조는 크게 줄

커다란 마이너스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어들고 있는 상황에 최저임금까지 더해지면서 총체적

PC방을 포함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최저임 금 인상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 결과 당초 논

난국에 빠진 것이다.

의됐던 1만 원대까지 논의됐던 최저임금은 무산됐지

실제로 PC방 업계는 다양한 규제들에 묶이기 시작

만 7.3% 인상된 최저임금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하면서 위기 상황에 빠진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를

PC방 업계가 큰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현재

놓였다. 물론 각 업계의 노력으로 인해 인상률을 어

대체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기는 했지만 그 과

대두되고 있는 점은 최저임금이다. 안 그래도 위기 상

느 정도 안정시킨 것에 대해서는 큰 의미가 있다. 허

정에서 PC방 업주들의 지출은 더욱 늘어났다. 매장

황에 최저임금까지 상승하게 되면서 업주들은 ‘해도

나 향후에도 계속 최저임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크기

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에다 각종 규제에 맞추

해도 너무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최저임금에 대해 서 PC방 업계에서 요구하는 부분은 업종별 차등화를 진행하는 것이다. 최저임금은 업종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는 것 이다. 여기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떠오른 것 이 바로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나눈다는 것이다. 한 PC방 업주는“같은 PC방 업종이라고 해도 대형 매장과 영세 소형매장을 같은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 은 무리가 있다. 꾸준히 논의한 것처럼 아르바이트생 5인 이하의 사업장이나 10인 이하처럼 인원수를 기준 으로 해야 한다. 특정 업종이 아닌 매장 운영의 규모 에 따라 나누어 적용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라 며“최저임금을 상승 시키겠다면 영세 소상공인들에 게도 법적, 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가격 하한제나, 같은 업종의 거리제한, 혹은 전기세나 세금적인 혜택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언

▲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병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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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되고 있지 않다. 소상공인의 보호책이나 시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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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정보통

▲ 지난 7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최저임금 인상저지 촉구 결의대회 준비기간도 없이 그저 최저임금 인상만을 내세우고 있

다. 최저 임금 만원이면 누가 노동자를 고용하겠는가.

다”고 주장했다.

일부 강성 노조가 있는 귀족 노동자들에게만 이익을 가

부담이 커질 경우 결국 일자리가 줄어들게 마련이다.

져갈 뿐, 최저임금 영향권에 있는 단순 노동자들은 하

또 인식 변화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다. 자영업자와

결국 제도적인 부분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보

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것이다. 5인 이하나의 사업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단순히 과도한 경쟁 상태와 경

호해줄 필요가 있다는 점에 업주들도 동의하고 있는 상

이나 몇 천 명의 대기업이나 아르바이트 학생이나 3D

쟁력이 부족하다는 걸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황이다. 하지만 현재 포커스는 노동자 측에 맞춰져 있

업종 근로자나 모두 상관없이 똑같이 정해진 최저임금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더욱 알릴 수 있도

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할 곳이 사라지게 된다면

제도가 과연 합리적인지, 최선의 방법인지 다시 한 번

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노동자 역시 피해를 입게 된다. 결국 노동자와 사용자

생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절차가 필요하다.

현재의 상황을 이를 위해 각 협단체들과 회원, 그리 물론 소상공인 기금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고 업주들이 모두가 하나의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임순희

를 모든 소상공인에게 적용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상

이는 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꾸준하게

이사장은“최저임금 인상안을 만들기 전에 임금인상을

태다. 결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제도적인 정책인 거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협단체는 정부와 정치권에 이를

감당하지 못해 거리에 내몰리게 생긴 소상공인들에 대

의 전무한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사실을 업계에서는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문제점이 해

한 지원제도부터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

꾸준히 어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사용자측이 위기에

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며“최저임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선량한 영세 소상공

빠지게 되면 노동자 역시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의견

인들은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가고 있

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대! 반 상 인 최저임금 자영업자 파 산! 일자리 사라진다! 다! 는 죽 다 소상공인

▲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임순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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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게임대회를 통해 PC방 활성화 지원

▼ 현장에서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

PC방은 여러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그만큼‘상생’이라는 키워드는 이제 PC방 업계의 핵심 키워드가 되었다. 업종이 다른 프렌차이즈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하며, PC방 관련 협회와 단체가 조직되어 한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특히 최근 에는 하드웨어 제조사들과 함께 PC방 게임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꾸준히 상생의 의미를 실현해온‘AMD’는 매주 게임대 회를 지원하고 있다.

PC방 활성화에 힘을 보태려는 하드웨어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 다. 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품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거나, 합리적인 가

장을 찾아 업주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 힘을 쓰고 있다. 이번 게임대회 역시 업주

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이벤트 현장 사진을 직접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

하드웨어 업체들의 지원도 이어졌다. ABKO는 Hacker A550 게이밍 마우스를 경

들을 돕고 지속적인 의견을 듣고자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면 AMD 한정 티셔츠를 증정하고, 그 중 우수한 SNS 게시자를 선정해 음료 기프

품으로 제공했으며, PC방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존을 마련했다. 마우스뿐만 아

티콘이 추가로 증정되기도 했다.

니라 ABKO의 Hacker K985 무접점 키보드 및 Hacker B510U 게이밍 헤드셋도 함

격대의 제품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에는 이런 노력이 점 차 다각화되며, 많은 하드웨어 및 주변기기 업체가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 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PC방마다 자체적으로 진

께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특히 이번 게임대회에 사용된 PC는 AMD 레이스(Warith)쿨러가 장착된 ‘FX8300’비쉐라 프로세서이며 멀티코어 성능을 지원하는 오버워치와 궁합이

이뿐만 아니라 AMD 코리아 CPU팀은 참여한 이용자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소

잘맞는다. 이번 게임대회 기간에는 하드웨어 블라인드 테스트가 동시에 진행되

요되는 PC방 이용 요금과 간식비를 전부 부담했다.‘게임이너스’와‘PC공간’역

기도 했다.

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트 유통사 제이씨현시스템이 준비해 놓은 AMD 하드웨어들도 직접 살펴볼 수 있

행하는 게임대회다. 최근 PC방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오버워치’를 통해 다양한 토너먼트를 개최하여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또 실시간 스트리밍 방 송을 함께 진행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꾸준히 PC방과 상생을 도모해온 AMD역시‘AMD 랜파티’,‘오버워치 토너먼 트’라는 이름으로 오버워치 게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AMD 시스템을 사용

블라인드 테스트는 렌더링 100%를 기준으로 게임내의 모든 세부옵션을 같게 유

게임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알려진 바와 같이 오버워치를 내장그래픽으로도

지한 뒤 AMD FX8300과 타사제품의 차이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평균 프레임은

중간옵션 30프레임 이상 수준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고성능 APU 'A10-7870K' 프로

양쪽이 모두 비슷했으나, 보다 많은 코어가 장점인 AMD FX8300이 프레임 부분에

세서가 경품으로 증정됐다. AMD 고다바리 계열 상위 제품인 AMD A10-7870K는

AMD 코리아 CPU 세일즈팀은 "이번 게임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PC방

서는 안정적이었다. 오버워치가 다중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만큼 8코어의 프로세서

고성능의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어있다. 여기에 AMD의 차세대 CPU인‘젠(Zen) 프

업주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혹여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가 오버워치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세서’와 기가바이트‘AM4 메인보드 교환권’,‘쿨러마스터 RGB 키보드’등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다.

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는 매장에서 매주 AMD소속 게이머들과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모두 인터넷 스트리 밍 플랫폼‘트위치TV’와‘콘텐츠 박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번 게임대회에 대해 AMD CPU팀은“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상생의 움직임

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AMD 코리아 CPU팀의 관계자는“최근 윈도우10과 다이렉트X12 등장으로 멀티 코어 게임이 주목받는 가운데 AMD 프로세서의 멀티코어 성능에 우수성을 지속적

이뿐만 아니라 오버워치 프로게임단‘라이노스’, 'AIM게이밍',‘NS’프로게임

해서 홍보할 것이다”며,“특히 최근 PC방에서 오버워치를 즐기는 이용자가 많아

단의 특별 이벤트 매치와 친선매치도 벌어졌다. 이후 토너먼트에 참여한 이용자

진 만큼 AMD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들끼리 서로의 영웅을 골라주는 크로스픽 대결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프로게임단

·PNN 노유래 기자(thekid@ipnn.co.kr)

의 픽을 강제로 선택한 채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등 매우 다양한 오버워치 이벤

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AMD 시스템을 사용하는 매장에 하드웨어적인 지원 외에도 업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지속적인 매장 관리와 직접 현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기가바이트와 폴라리스컴이 준비한 수냉시스템을 살펴 보고 직접 테스트 해본 뒤 AMD 티셔츠를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 장소와, 기가바

게임대회 동안 현장에서는 게임에 참가하는 이용자를 제외하고도 관람객들을 위

트가 진행되었다.

각 제조사들의 하드웨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 행사 당일에는 인터넷 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10 | PC방 No.1 매체 PNN

PC방 PC방No.1 No.1매체 매체PNN PNN| 11 | 11

PNN이 간다

맛과 정성을 담은 간편한 한끼,

보카프의

‘ Bapaza ’

흔히 오래간만에 만난 지인들과 하는 인사 중에 ‘밥한끼 하자’라는 인사말이 있다. 그만큼 밥에 관한 한국인의 애정은 남다 르다. 평소 언어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에 넓게 퍼진‘밥’은 이제 PC방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먹을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PC방 먹을거리의 경우 위생관리와 조리시간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카프는 이런 단점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 는 조리기와 식품 브랜드‘Bapaza’를 새롭게 선보였다.

요즘은 PC방에서도 간편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많은 PC방이 매장의 차별화와

고온 스팀 조리방식과 전자기를 이용한 인덕션에도 찢어지거나 타지 않는 용기

경쟁력을 위해 각 매장마다 맛있는 먹거리를 자체적으로 준비하거나 프렌차이즈

를 통해 라면이나 밥과 같은 제품을 찌고 데우는 방식이다. 이런 두 가지 배출구

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운영방식은 늘 인력과 시간이 부족하고, 이

에서 독립된 기능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기존의 먹을거리보다 훨씬 맛이 좋다. 제

를 유지하기 위한 고정비용 역시 만만치 않게 소요가 된다.

품들 조리기와 용기에 맞게 레시피를 변경한 것이기 때문에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식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고, 그렇게 되 면 업주가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진다. 매장에서 관리할 요소들이 많아지면 당

무엇보다 바파자의 장점은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직접 음식을 선택하고

연히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도 생기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매장에서는 직

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메뉴가 다양해 이용자들의 선택폭이 넓으며, 매장

접 조리를 하기보다는 미리 조리된 음식을 단순히 ‘해동’하는 방법으로 제공

에 주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하기도 한다. 매장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먹을거리 유지와 판매방식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보카프의‘Bapaza(이하 바파자)’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

이용자는 그저 제품을 사고 바코드를 입력한 뒤 조리 시작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할 수 있는 조리기와 식품들을 선보였다. 기존 PC방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먹을거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 포장방식 덕에 조리 전에 비닐을 뜯거나 뚜껑을 벗겨내

리에 조리 음식인 뽀글이, 필라프, 순대와 육개장까지 다양한 음식을 출시했으며,

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조리 과정 중에 음식을 흘리거나 쏟을 일이 전혀 없으

다양한 메뉴들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며, 따로 인력을 써야 하는 일도 없다.

기존의 PC방에서 판매되는 제품들 대부분은 냉동제품을 전자레인지에 해동시키

슬로우 푸드의 장점과 스마트 시대의 장점을 모두 살린‘Bapaza’는 간편함과

거나, 미리 조리해 얼려 놓은 것을 다시 해동시키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바파자는

빠름에 슬로우 푸드의 맛과 영양 정성을 모두 담아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제공하

식품별로 최적의 맛을 살려내는 독자적인 조리기를 사용한다. 이에 자체적으로 개

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반드시 고객과 함께 이익을 나눈다는 기업의 신념을 바탕으

발한 종이 용기에 고온 스팀과 전자기의 유도가열을 통한 조리가 이루어진다.

로 앞으로 PC방 먹을거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za a p Ba

·PNN 노유래 기자(thekid@ipnn.co.kr)

▲현재 판매중인 바파자의 메뉴들 12 | PC방 No.1 매체 PNN

PC방 No.1 매체 PNN | 13

Bapaza의 간단한 조리법 1. 바코드 입력 2. 상품투입 3. 조리시작의 간단한 과정으로 이루어 진다 .

01

02

03

INTERVIEW

PNN이 간다

보카프

백영숙 대표

Q. PC방에 제품을 서비스하게 된 계기는?

제품을 보관하고 판매하는 것이 매장의 일이다. 다음부터는 이용자들이 모 두 알아서 할 수 있다. 물론 매장에 맞게 직접 조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

A. 아무래도 요즘 아이들, 청소년들이 모이면 가장 쉽고 많이 가는 곳이 PC 방이다. 특히나 최근에는 여럿이 함께하는 게임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모

리 역시 메뉴를 직접 만들거나 조리할 필요가 없이 준비된 제품을 별다른 과정 없이 그냥 넣고 버튼만 누르면 된다.

이는 곳이 PC방이 되는 거 같다. 아이들이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식사를 소홀히 하게 된다. 게임에 몰두해 끼니를 거르는 경우

간편하므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은박접시나 전자레인지의 전

가 많다.

자파를 사용할 일이 없어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물질을 걱정할 일이 없다.

PC방 입장에서도 더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장의 경쟁력

예전부터 아이들의 교육과 복지에 많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 아이들

이나 차별화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PC게임아 빠져서 음식을 소홀히 하고, 몰입하게 되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물론 지금은 예전과 달리 PC방에도 먹을거리가 많이 보급되고 그 품질이 예전과는 다르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다. PC방 에서 청소년들이 잠깐 쉬면서 서로 이야기하고 같이 음식을 먹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더 다양하고 좋은 메뉴들을 PC방에 제공하고 싶다. 이미 개발은 끝났지 만,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계속 테스트를 진행하는 제품이 많다. 준비 된 제품들이 PC방에 보급되면 이용자들은 물론 PC방 업주들에게도 많은

Q. PC방에서 바파자의 조리기와 메뉴가 갖는 장점은?

도움이 될 것이다.

A. PC방의 경우 먹을거리를 매장에 도입하는 곳이 많다. 특히 대형매장이 경

무엇보다 먹을거리는‘맛이 답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 맛을 위

우는 따로 조리만 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그 인건비나

해서는 신선하고 충분한 재료를 사용해야 하며, 위생적이고 간편한 용기도

유지비용, 시간을 따져보면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하지만 PC방에서 우리

필요하다. 대충 만들지 않고 매일 먹어도 건강한 한 끼를 위해 항상 바른

제품을 사용할 경우 초기 도입비용을 제외한다면 오히려 유지비를 절약할

자세와 정직한 마음가짐으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 PC방 업주들을 도

수 있다. 따로 인력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14 | PC방 No.1 매체 PNN

PC방 PC방 No.1No.1 매체매체 PNNPNN | 15| 15

노기자의 리얼 PC방

노기자의 리얼 PC방

옛집도시락,

PC방 식문화에 변화의 바람 일으킨다 ▲ 옛날 도시락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메뉴들

PC방에서 매출을 올리는 방법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품목은 바로 먹을거리다. PC방 먹을거리는 스낵류에서 라면, 그리고 최근에는 분식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다양하고 고급화되고 있는 상태다. 반면 PC방에서 제공할 수 있는 먹을거리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매장 상황에 따라 먹을거리를 늘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PC방 업주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 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했으니 바로‘옛집도시락’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 실제 제품의 모습. 편의점 도시락보다 푸짐한 구성이 눈에 띤다

PC방은 다양한 이용자들이 모여 게임을 비롯한 다

특히 매장 내부에서 분식을 제공할 때 비용은 더욱

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공간이다. 이용자에 따라 다

늘어난다. 먼저 매장 내 공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르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먹을거리에 대한 요구는 꾸

PC 설치 대수를 줄여야 하기도 한다. 또 각종 기자재

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런 점에 포

를 구입하고 설치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최근 PC

그렇다면 옛집도시락이 차별화 되는 부분은 무엇인

커스를 맞춰 먹을거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업주들

방 매출이 계속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큰 비용이 들

가? 일단 매장 내에 한정된 먹을거리에서 좀 더 다

실제 옛날도시락과 함께 하는 매장들의 반응도 좋은

도 늘어나고 있다. 서비스 부분에서 차별화를 꾀하

어가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것이 업주들의 마음이다.

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분식만으로

편이다. 우선 깔끔하게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한

는 어느 정도 매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좀 더 다

것은 물론 먹을거리 준비에 시간을 뺏기지 않아 좀 더

양한 상품을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어필한다는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집중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 위함이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옛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바로 먹을거리의 변화다. 요

집도시락이다. 도시락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먹

즘 이용자들은 단순히 스낵류만 원하는 것이 아니다.

을거리다. 하지만 PC방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

또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 라면만 먹는 것도 아니

이었다. 특히 매장 내부에서 도시락을 만들어 제공하

다. 맛과 품질도 충분히 보장되야 매장의 평판이 올라

는 것은 분식 제공과 큰 차이점이 없기 때문이다.

가게 된다. 과거의 PC방과 확연히 달라진 부분이다. 하지만 먹을거리가 점차 발전하게 되면서 PC방 업주 들도 그에 따른 투자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을거리라는 점을 상기해 보면 분명 눈길을 끄는 부

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여름철과 같이 환경이

동하고 있지만, 점차 지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로

온다. 또한 독특한 서비스와 더불어 매출 증가와 관리

분이다.

좋지 않아질 경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드샵은 해외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국내는 샵인샵 형

부분에 있어 여유가 생기는 만큼 도시락 도입도 좋은

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성을 갖췄다.

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8월까지 지사를 계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 모집할 예정이며 전국 100군데까지 영역을 확대하

점이다.

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가맹점 기준으로 각 지역별로 한달에 한번씩 사회소외 계층이나 소녀, 소년가장, 양로원, 고아원에

·PNN 노유래 기자(thekid@ipnn.co.kr)

대한 기부도 지원된다. 지원하는 주체도 옛날도시락이 또 먹을거리에 대한 매출도 큰 폭의 상승을 보이는

아닌 PC방 업주 이름으로 진행된다. 물론 기부 금액은

또 PC방에 딱 맞는 제품들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

것으로 나타났다. 분식류만 서비스할 때보다 도시락

전부 옛날도시락이 책임지는 형태다. 덕분에 PC방 이

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옛날도시락은 PC방에 적합한

을 통해 메뉴를 늘렸을 때 좀 더 매출이 늘어나고 있

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뉴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매장에서 요구하는 메

다는 것. 매출이 제자리 걸음에 있거나 떨어지는 곳에

옛집도시락에서 주목해야 될 부분은 바로 PC방에

뉴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도시락 메

게는 매력적이다.

특화된 서비스와 제품들을 제공하는 부분이다. PC방

뉴가 한번 정해지면 신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변경이

서비스에서 차별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부분이 먹

어렵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옛날도시락은

도시락 서비스는 PC방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하 지만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는 PC방 업주가 다양한 먹

현재 옛날도시락은 아직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

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다가

먼저 PC방에 가장 어울리는 제품을 개발한 것은 물 론, 매장에서 요구하는 메뉴 또한 받아들이면서 운영 에 유연성을 확보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메뉴들을 보면 남녀노소가 누구 나 좋아할 도시락으로 꾸며졌다. 일반적인 덮밥류를 비롯해 학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돈까스, 마요 시 리즈 등도 준비됐다. 물론 다양한 메뉴가 담겨 있는 세트 도시락도 준비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메뉴 선정에 있어 PC방에 대한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또한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시간 시간을 들 여 노하우를 갖췄다. 오랜 시간 매장이 운영되다 보면 제품 위생문제가 대두된다. 특히 먹을거리가 잘못되면 그 책임은 PC방에서 감당해야 할 몫이 된다. 옛날도시락은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PC방에 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면서 PC방 업주들의 의견을 듣 ▲ 옛집도시락이 입점한 내부 전경

16 | PC방 No.1 매체 PNN

고 환경조사들을 거쳐 언제나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

PC방 매체 PNN PC방 No.1No.1 매체 PNN | 17| 17

PC방 HOT ITEM

PC방 HOT GAME

악마사냥꾼이 등장한 와우 확장팩

‘군단 ’ , PC방 기대감 상승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MMORPG‘ World Of Warcraft (이하 와우) ’의 확장팩‘군단’이 베타를 마치고 9월 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지난 8월 11일 이후 사전 패치를 통해‘악마사냥꾼’의 등장과 새로운 유물무기, 직업 전당 콘텐츠가 추가되어 많은 와우 이용자(이하 와우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다시 와우로 복귀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 으며, 이에 PC방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와우의 신규 확장팩‘군단’에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악마사냥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새롭

PVP 전투 시 장비의 레벨이나 속성을 핵심적인 요소

런 상황에서 MMORPG 게임의 교과서 같은 존재이자

로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수많은‘폐인’과‘골수팬’을 보유한 와우의 새로운 확장팩‘군단’이 다시금 PC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게 군단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은 악마사냥꾼 특유의 시작 지점인 마르둠에서 모험을 시작하며, 새로운 지역

이외에도 공격대와 던전, 퀘스트 및 이벤트, 아이

인 부서진 섬에서 악마에 맞서 싸울 수 있다. 이미‘군

템 및 아이템 능력치, 캐릭터, 주둔지, 수집품, 전문 기

단’출시 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술,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래픽 엔진 등 다양한 부분

사전 패치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변화되

에서 기능이 개선되거나 수정되었다. 이처럼 많은 변

거나 추가되는 부분들을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화와 다양한 콘텐츠로 다시 돌아온 이번 ‘군단’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NN 노유래 기자(thekid@ipnn.co.kr)

출시에 많은 PC방 업주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 이번‘군단’은 형상 변환 기능 개편으로 아이템을

하고 있다.

소지품에 보관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아이템이 캐 릭터에 귀속되는 순간 계정 공통으로 해당 외형이 잠

특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군단’의 출시에 앞

금 해제된다. 이에 이용자들은 소지품 칸을 조금 더 여

서 와우의 12주년을 되돌아보는‘아트 오브 워크래프

유롭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게임 편

트’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군단의 등장인물인 ‘굴

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단’,‘카드가’,‘일리단’을 주인공으로 한 에니메 이션‘전조’를 공식 유튜브에 공개할 만큼 이번 확장

이뿐만 아니라 PVP 시스템에도 개편이 이루어졌다.

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다.

플레이어 간 전투 시에는 캐릭터별 능력치가 평준화 되어, 전장이나 투기장과 같은 플레이어 간 전투 인스

최근 신규 온라인 게임의 출시가 적고, 좋은 성적을

턴스에 진입하는 순간 착용한 장비에 부여된 능력치가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MMORPG의 경우에는‘성공

아닌, 사전에 지정된 능력치가 부여된다. 이제 앞으로

사례’라고 부를 만한 게임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

LEGION 18 | PC방 No.1 매체 PNN

PC방 No.1 매체 PNN | 19 PC방 No.1 매체 PNN | 19

THIS IS PC방

PC방 HOT GAME

INTERVIEW 01

블리자드 관계자

Q. 이번‘군단’의 베타 반응은 어땠는지?

02

서울 A PC방 OOO 업주

Q.‘ 군단 ’을 하는 이용자들의 변화는 있는지?

A. 기존의 많은 와우저들이 참여해주셨고, 복귀한 이용자들도 많다.

A. 사전 패치 1달, 게임 출시 후 3달 정도 이용자가 늘어나긴 한다.

이번 확장팩에 추가되는 신규직업 악마사냥꾼에 매력을 느끼는 이용자

물론 많은 수는 아니지만 20~30% 정도 증가한다. 레이드를 하시는 분

들이 많았으며, 확장팩에 새롭게 등장하는 유물무기나 직업전당, 형상

들은 고정적으로 매일 오시고,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복귀 하는 와우저

변환 등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 기존의 확장팩보다 이번 군단에 갖

들이 짬을 내서 플레이한다.

는 기대감이 크며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신규 이용자들도 있는지?

Q. 한국 이용자들에게 특별히 제공되는 것이 있는지?

A. 거의 드물다. 아무래도 10대 20대에서는 와우하는 이용자를 찾기

A.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이벤트나‘일리단의 부름’같은 혜택

가 힘들다. 주로 30대, 예전부터 와우를 즐기시던 분들이 다시 복귀하

은 한국 이용자들만을 위해 제공된 것이다. 특히 선임 디자이너‘폴 쿠

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현재 나오는 게임들의 그래픽이나 시

빗’이 한국에 직접 찾아와 발표할 만큼 이번 확장팩에 대한 기대감이

스템에 맞춰져 있다 보니, 처음 와우를 접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어려

높다. 한국의 와우저들은 꾸준히 오랫동안 즐긴 이용자들이 많은 만큼

울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03

서울 B PC방 OOO 업주

Q.‘군단’에 대한 기대감은?

A. 오픈 초기에는 와우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하지만 일정시기 가 지나고 나면 다시 예전처럼‘하던 사람’들만 플레이 한다. MMORPG 특성상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모가 상당히 빠른 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 는 현상인 것 같다. 매장의 이용자 변화는 기존의 다른 확장팩 발표 때

04

복귀를 준비하는 와우저

Q. 군단에서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는 A. 아무래도 신규직업인 악마사냥꾼이다. 베타 때 즐겨보니 2단 점프 같 은 특수 스킬들이 있어 맘에 든다. 그리고 유물무기나 직업 전당 역시 기 대하고 있다. 기존의‘애완동물 대전’, ’주둔지’ 처럼 빠져들만한 요 소들이 많다고 생각된다.

와 비슷할 것 같다.

Q. 주변에서도 많이 하는지?

Q. 매장에서‘군단’을 플레이 하는 이용자들은 어느 정도 인지?

A. 잠깐씩하고 가는‘라이트’이용자들이 많다. 물론 매일‘레이드’에 참여하는 유저들도 있다. 와우의 경우 역사가 오래된 게임이라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고, 대중적이지 못해 신규 이용자들은 거의 찾기 힘들다.

20 | PC방 No.1 매체 PNN

A. 와우는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 길드레이드나 투기장, 주 둔지, 고고학 등 함께 즐길 수도 있고, 혼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이 다. 그만큼 다시 돌아오게 할만한 이유가 많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역시 좋은 홍보가 된 거 같다. 이미 주변의 와우저들이 굴단을 잡기 위해 복귀 하겠다고 선언했다.

PC방 No.1 매체 PNN | 21 PC방 No.1 매체 PNN | 21

THIS IS PC방

THIS IS PC방

다양함과 쾌적함이 어우러진 매장,

‘ 제닉스 아레나 철산점 ’ ▲ 제닉스 아레나 업주와 직원들

여름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르는 요즘, PC방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많은 PC방이 매장 내에

1.2.3 두 좌석이 하나로 합쳐진 커플석

카페나 음식점 못지않은 먹을거리를 배치하기도 하고, 게이머들과 커플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놓기 때문이다. 이에 서로 게임을 좋아하

1

는 친구들이나 커플이 모여 더운 바깥보다 시원한 PC방을 찾고 있다. 무더운 여름, 피서지의 요건을 모두 갖춘‘제닉스 아레나 철산점’

2

3

을 방문했다.

폭염의 기세가 날이 지날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

제닉스 아레나는 넓고 큰 매장인 만큼 구역을 여러개

이뿐만 아니라 제닉스 아레나는 먹을거리에도 많은 신

다. 날씨가 덥다 보니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계곡이나

로 나누어 이용자들이 취향에 맞게 좌석을 고를 수 있도

경을 쓰고 있다. 라면이나 우동 등의 식사 메뉴를 갖추

해수욕장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도심을 벗어나지 않아

록 배치했다. 그중에서도 게임에 최적화된 키보드와 마

고 있으며, 커피 종류의 음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

도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피서지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우스,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는‘프로게이밍존’과 남녀

어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먹을거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요즘 같을 때 PC방 만

커플들을 위한‘커플석’이 눈에 띈다. 특히 커플석의

리 매대 옆에 메뉴판을 세워 놓아, 이용자가 자신의 취

한 피서지가 없다.

경우 요즘은 찾기가 어렵고 점차 줄어드는 편인데도 제

향에 맞는 음료와 세트 메뉴를 편히 고를 수 있도록 배

닉스 아레나는 매장 한쪽에 커플석을 배치했다.

려하기도 했다.

이미 많은 PC방이 더위를 피해 매장을 찾아온 이용 자들을 맞이하여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또 새롭게 변

이에 대해 업주는“현재 구역배치를 지속해서 세분화

흡연실 역시 매장내에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

화하고 있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매장도 있

할 생각이다. 현재는 프로게이밍 존과 커브드 모니터 존,

였다. 매장이 넓은 만큼 흡연실도 여유있게 준비해 자칫

고, 이용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니터와 주변기기

커플 존만을 운영하고 있지만 청소년 구역과 성인구역도

소홀할 수 있는 흡연자들의 편의까지 생각했다. 흡연실

를 배치한 매장도 있으며, 방문객의 규모와 특성에 맞

생각하고 있다. 하나로 획일화된 모습보다 다양한 주변

은 문을 통해 안을 들여다 볼 수있으며, 바깥으로 난 창

춰 구역을 세분화한 매장까지 다양한 모습의 PC방이 등

기기나 인테리어 요소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

문으로 설치해 환기에 신경을 썼다.

장하고 있다.

움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이다. 간혹 매장의 운영을 직원들에게만 맡겨놓는 업주

고 찝찝한 PC방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이제 PC방은

들이 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서비스 질이 떨어진다.

많은 게이머들과 커플이 시원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인건비가 더 들더라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서비스만큼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제닉스 아레나처럼 PC

은 타협하지 않을 생각이다. 매장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방이 깨끗한 환경과 게임에 몰두할 수 있는 주변기기및

생각하는 만큼 고객들이게 더 빠르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

편의시설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피서지로 선택되기

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를 기대해본다.

·PNN 노유래 기자(thekid@ipnn.co.kr)

차후 자체적인 게임 대회나 이벤트를 통해 더욱 이용 자와 소통할 계획도 전했다.“게임대회나 이벤트를 다

이처럼 제닉스 아레나는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 제닉스 아레나 철산점(이하 제닉스 아레나)은 현재 PC

이어“특히 커플석의 경우 꼭 남녀 커플이 아니더라

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매장이다. 좋은 성능의 주변기

213대 규모로 운영되는 대형 매장이다. CPU는 인텔 스

도, 동성 친구들끼리 많이 찾기도 한다. 최근 오버워치

기와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구역, 먹

카이레이크를 사용 중이며, 그래픽 카드는 구역에 따라

의 인기와 함께 오버워치를 즐기는 여성 이용자들이 늘

을거리와 편의시설까지 이용자를 위한 노력과 배려에 신

GTX 960과 970을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다. 모든 PC에

면서 커플석을 찾는 여성 이용자들이 많이 보인다. 여성

경을 많이 쏟고 있다.

8GB 램을 장착했으며, SSD를 통해 게임을 이용하는 이

이용자 둘이서 오는 경우 대부분은 커플석을 찾을 만큼

용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했다.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주는“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문화할 예

양한 방법으로 생각 중이다. 현재 다양한 시도를 계획 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뻔한 PC방’이나‘어디에서 나 볼 수 있는 PC방’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4. 넓은 흡연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제닉스 아레나는 여러 방면에서 이용자를 위

5.6.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매장이다. 담배 연기 자욱하

7. 편리한 정산 기기

4

5

6

7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프로게이머 존

▲ 넓고 쾌적한 매장 전경

▲제닉스의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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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No.1 No.1매체 매체PNN PNN| 23 | 23 PC방 PC방 No.1 매체 PNN | 23

THIS IS PC방

PC방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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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No.1 매체 PNN | 25 PC방 No.1 매체 PNN | 25

PC방의 달인

PC방의 달인 비프랜드’의 고유 기술이 모두 담긴 성능에 키보드 의 축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을 더한‘스위

축 교체가능 기계식 키보드,

칭’이 앞으로 PC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 가 주목된다.

비프랜드 ,‘스위칭 ’

·PNN 노유래 기자(thekid@ipnn.co.kr)

최근 PC방에서는 기계식 키보드를 쉽게 볼 수 있다. 매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졌고, 그만큼 게임에 몰두할 수 있는 주변기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을 위해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매장이 많아지긴 했지만 PC방의 입장에서 는 관리에 따른 불편함도 생겨났다. 이에 맞춰 비프랜드는 관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키보드의 개별 독립된 축이 교체 가 능한 모델‘스위칭’을 선보였다.

▲측면을 눌러 돌려세울수 있다

요즘엔 어느 PC방을 가도‘기계식 키보드’를 쉽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고 극복하고자 비프랜드에서

제품 뒷면의‘높낮이 조절 받침’분도 비교적 이색

게 찾아볼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멤브레인 키보

새롭게 선보인 이번‘스위칭’모델은 A/S와 관리에

적이다. 아래로 접혀 있는 받침을 꺼내는 일반적 방

드보다 뛰어난 클릭감을 이용자들이 선호하기 때문

관한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선 기계식 키보드

식에서 벗어나, 측면을 눌러 돌려서 세우는 방식으로

이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을 사용해 이용자들이

의 주된 고장 원인인‘축’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

장착됐다. 이로써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키보드 사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도 있다. 초기 도입비용

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스위치 축을 쉽게 교체할 수

용이 가능하다.

은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PC방을 찾는 이용자의 만

있다면 PC방 업주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족도가 높기에 많은 매장은 이미 기계식 키보드를 사 용하고 있다.

여기에 형형색색 빛을 발하는‘LED’도 탑재됐 ‘스위칭’은 축 교체뿐만 아니라 PC방에 최적화

다. 기능키와‘Ins/Del’등의 키를 동시에 눌러 6가

된 기계식 키보드답게 내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아

지 LED 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특히 이중사출과 레

이용자들의 만족감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계식

이매직의 'G마스터 하우징'을 사용하여 '카일사'의 최

이저 각인 방식이 적용된 키캡이 부착돼 있기 때문

키보드는 관리가 어렵고 불편한 단점도 있다. 지금까

신 백축을 적용한 국내 유일의 모델이며, 7,000만 회

에,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

지 매장에서 사용하던 기계식 키보드가 고장이 날 경

의 입력 수명이 보장된다. 실제 금을 고도화된 기술

이 장점이다.

우, 키보드 전체를 A/S 센터에 보내야 했다. A/S 기

로 용접하여 접점부의 안정감을 높였고, 두께는 체리

간을 생각해 보면 시간적인 낭비일 뿐만 아니라 매장

사의 2배에 해당한다. 뿐만 기본적인 백축에서 다양

이처럼‘스위칭’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의 조작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된다. 이는 결국 매장의 매출 감

한 축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카일축과 체리축의 호

감과 깔끔한 외관, 그리고 탄탄한 내구성까지 두루

소로 이어진다.

환도 가능하다.

겸비하면서도, A/S의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1 1. 단단한 접점부 2.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2

INTERVIEW Q. 이번 스위칭 제품의 특징은?

A.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모델명처럼 간단하게 축을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특정 키 하나의 불량 때문에 A/S를 보내고 다시 받는 것에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스위칭’은 이런 불편함 없이 쉽게 축 교체 가 가능하다. 기본으로 2개의 축이 포함되며, 필요한 경우 매장에 따라 개별적으 로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의 방식보다 시간이 많이 절감된다. 비용적으로도 많은 절약이 된다. 보증기간 만료 후에도 교체용 스위치를 개당 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본 백축 외에도 청, 적, 갈, 흑 등의 다양한 축을 별 도로 구매해 취향에 따라 스위치의 교체가 가능하다. 이렇게 마련된 스위치는 불 량 난 스위치 교체 외에도 오랜 사용으로 반발력이 다소 느슨해진 키를 교체해 새것 같은 키감을 되살릴 수도 있다

Q. 축 교체시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어렵지 않는지?

A. 스위치 교체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먼저 키캡을 제거하고 난 후에 전용 리 무버를 이용해 키 스위치를 잡아당기면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이후 원하는 스 위치를 키보드 PCB 스위치 홀에 장착하고 키캡을 장착하면 된다. 전문적인 기술 이나 도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고 빠른 교체가 가능하다.

서울 락 PC방

이천희

대표

우 키보드의 키캡의 프린팅이 지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스위칭은 선명한 각인과 묵직한 키감을 오랫동안 유지한다. 생활방수가 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PC방의 경우는 라면이나 음료수를 쏟는 경우 가 생기기 때문에 이런 방수기능이 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비프랜드 제품에 들어가는 특유의 받침대, 금도금 USB 인터페이스, 12 멀티미디어키 지원 등이 모 두 적용된 제품이라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Q. 클릭감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A. 사실 이용자들은 키보드의 키감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는다. 기계식 키보드와 기존의 멤브레인 키보드의 차이만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용 자들이 키보드 사용에서 불만은 느끼는 경우는 동시입력이나 딜레이에 관한 문 제다. 지금까지 이런 문제는 없었다. 다만 LED 밝기나 받침대 높이에 예민한 이 용자들이 있다. 이런 부분들은 모두 조절이 가능하기에 크게 이용자들이 불편 을 느끼는 일은 없다.

Q. PC방에서 사용했을 경우의 장점은?

A. 무엇보다 내구성이 탄탄하다. 7000만회 까지도 문제가 없는 견고함이 돋보인다. 또한, 이중사출이 된 키캡을 사용해 LED를 밝고 선명하게 투과한다. PC방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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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No.1No.1 매체매체 PNNPNN | 27| 27 PC방

PC방 HOT ITEM

PC방 HOT GAME

조이머신,

LOL PC방 토너먼트,

PC방 상생에 ‘긍정적 역할 ’

PC방 게임대회 진행 솔루션 무료제공

라이엇 게임즈의‘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이 PC방 주간 점유율에서 20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 고 있다. PC방 업주들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인 가운데 대표적인 콘텐츠로‘PC 방 대회’를 진행,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점유율 1위의‘LoL 대회’는 효자 콘텐츠 중 하나. 라이엇 게임즈 역시 물심

대부분의 사람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PC방에 찾아온다. 그 점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일관된 기조였으며, PC방 서비스의

양면으로 PC방과 업주들을 위해 지원을 펼치고 있다.

본질은 바로 게임 콘텐츠임을 업계는 인지하여야 한다.

·PNN 최유미 기자(ruby@ipnn.co.kr)

‘LoL PC방 토너먼트’는 2012년 처음으로 시작돼

이는 라이엇 게임즈가 PC방 업주 및 대회 참가자

대회의 특성상 대형 매장만 진행할 수 있었던 관례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16개 지역 PC

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도 자세히 확인

를 벗어나 지난해부터는 소형 매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을 대상으로 대회를 실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

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5점 만점을 기준으

매주 대회가 열리는 16개 PC방 중 1곳을 소형PC방으

정보화 기류의 흐름은 온 세상의 어떠한 분야를 막론하고 빠르고 강렬한 변화

개월 간 279개 매장에서 18회 대회를 치르고 1만여 명

로 업주의 만족도는 4년간 평균 4.91점, 참가자 만족

로 지정하고 기존 40석 규모가 아닌 20석 규모에서도

를 요구한다. PC방 업계 역시 예외 없이 변화의 트렌드 바람이 그 방향을 예측할

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도 역시 평균 4.57점으로 최고 수준의 높은 만족도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수 없을 정도로 거침없다.

서 직접 물어보고 확인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의 반응이 무척 좋기 때문에 PC방 사장님들의 만족도는 꽤 높다고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게임대회를 쉽게 치를 수 있는 시스템 툴을 PC방 선

를 달성했다.

LoL PC방 토너먼트는 2012년 개회 첫 해 5000여

더불어 16개 PC방에 선정되지 못한 업주들을 위해

PC방 업종의 유행 및 진화 단계를 몇 단계로 나누어 보자면, 1단계는 과감한 시

불기계 조이머신을 서비스하는 (주)엔조이소프트(대표 조승훈)에서 발표했다.

명의 참가자를 모은 후 매년 수만 명의 참가자가 참

PC방 토너먼트 대회에는 라이엇 게임즈가 매 대회

‘PC방 토너먼트 키트’를 마련, 대회 개최에 필요

설투자의 시기였다. PC방이 우후죽순 생겨나던 시절 공급과잉으로 인한 포화상태

가했으며 지난 5월까지 4년간 대회에 참가한 플레이

마다 상품을 후원하고 있는데, 이 역시 만족도를 높여

한 포스터와 대진표 등 물품과 가이드 패키지를 제

였기에 특별한 차별화 없이 늘 가격만 가지고 상도를 무너뜨리기 일수였다. 여기

시스템은 아주 심플하다.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게임대회 진행의 모든 과정이 원

어 수는 누적 10만2850명을 기록했다. 대회 참가자로

주는 이유 중 하나다. 참가자 및 우승팀, 준우승팀을

공해 누구나 PC방에서 LoL 대회를 열 수 있도록 돕

서 앞서나간 생각이 바로 적극적인 시설의 투자였는데, 고사양 및 고급 인테리어

터치로 간단하게 처리되며, PC 및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로 무료 제공된다.

선정된 신청자 중 99.6%가 실제 대회에 참여한 것으

대상으로 LoL 챔피언, 스킨, IP부스트 등 각종 게임 아

고 있다.

가 차별화였던 것이다.

로 집계됐으니 플레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

이템은 물론 간식,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패드 등 다

인할 수 있다.

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첫 해 196개 매장에서 20회 진행됐던 대회는 이후

2016년 우승팀 상품 중 챔피언과 스킨 상품을 1분기

사용 방법을 설명하자면 우선 PC방 업주가 매장 등록을 하고 로그인하여‘게임 이 같은 라이엇 게임즈의 정책은 국내 e스포츠 발

2단계는 바로 먹거리 종류의 다양화와 새로운 메뉴의 진화다. 정부의 PC방 휴

전을 이끌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그동안 라

게음식점업 등록에 대한 완화 정책은 PC방의 새로운 수익 원을 창출하는데 더욱

이엇 게임즈는 누구나 원하면 e스포츠 대회에 참여

힘을 보탰으며, 한걸음 더 나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제공이 되었으니 금 상첨화의 시너지효과라 할 수 있다.

규모를 계속 늘려가며 현재까지 총 2639개 매장에서

에는‘그레이브즈’ 챔피언과 ‘라이엇 그레이브즈’

할 수 있는‘e스포츠 에코시스템’구축을 위해 노력

187회 진행, 연내 모든 대회 수를 합하면‘PC방 토

스킨, 2분기에는‘케일’ 챔피언과‘라이엇 전경 케

해왔다.

너먼트 대회’누적수는 총 215회로 연내 200회를 넘

일’ 스킨으로 나눴다. 이렇다보니 1분기 도전했던 참

길 전망이다.

가자가 다음 분기 선물을 받기 위해 또 다시 지원하 는 등 새로운 선순환 작용도 하고 있다.

하늘다리 PC방

공식적인 대회만도 이정도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데, PC방 업주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대회 역시

이외에도 우승 특별 상품으로 양장 노트와 보조배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실제로는 더 많은 수가 될 것

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우승 특별 상

으로 보인다. 자체 게임대회를 진행하는 PC방도, 라

품 및 참가자 선물도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해 현장의

이엇 게임즈에서 진행하고 있는 PC방 토너먼트도 업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

주와 이용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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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는 최근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게임대회다. 사실 PC방 서비스의 본질은 게임 콘텐츠임을 업계는 인지해야 한다. 게임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전환과

방에서 참여할 수 있는‘풀뿌리 e스포츠’로써 활발

고조되고 있는 e스포츠의 열기에 맞물려 전국적인 규모의 게임대회가 많이 펼쳐

한 PC방 대회 진행을 통해 LoL 선수들의 폭을 넓히고

지고 있다.

수 있다. 팀 수 제한이 없기에 업주는 접수된 팀 수가 적어도 언제든지‘대진표 만들기’ 를 클릭하면 손쉽게 자동으로 대진표가 생성되며,‘조 편성 맞바꾸기’를 클릭하 여 대전 상대를 변경시킬 수도 있다.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키며 플레이어들이 e스포츠에 이에 PC방에서 열리는 게임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반짝 이벤트를 지양하 고 지속적인 자체대회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할 것 PC방 업계가 지속적인 불황에 시달리면서 하나의

업주가 직접‘팀 만들기’로 팀을 만들 수도 있고, 대회 신청 링크 주소를 복 사해서 문자나 카톡, QR코드, SNS 등으로 손님에게 알리면 손님이 직접 신청 가 능하다. 신청 시 팀 명만 입력하고 나머지를 생략해도 되므로 팀 가입을 쉽게 할

LoL PC방 토너먼트는 초심자라도 누구나 동네 PC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대회 개설하기’를 클릭하여 대회를 만든다.

이다.

상기 과정을 마치고‘대회 오픈’을 클릭하면 토너먼트 화면이 열리게 되며, 본 화면 링크를 복사하여 손님들에게 알려주면 손님들은 실시간 대전 상황을 보 게 된다.

타개책으로 PC방 게임대회를 진행하는 곳이 늘고 있 다. 이렇듯 게임업체가 PC방 게임대회에 대한 관심과

현재 대회의 기본적인 틀을 보면 업주들은 일일이 손님들에게 참가신청을 받아

지원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업계가 상생하며 좀

제비뽑기 등의 추첨을 거쳐 화이트보드나 워드 등 문서 파일에 대진표를 그려 진

업주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대진표 상의 팀 승패를 전산화 처리하여 최종 대회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행한다. 참가한 손님들은 본인들의 경기 내용을 조회할 수가 없어서 카운터에 와

마감까지 참가 또는 관전하는 손님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

PC방No.1 No.1매체 매체PNN PNN| |29 29 PC방

PC방 HOT ITEM

▲복잡함을 벗어난 토너먼트 절차의 간소화

▲우리 동네 PC방 대회, 이젠 편리하게 열어볼 수 있다

▲토너먼트 흐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참가자들

가 본 대회의 기록을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기에 PC방과 손님들 간의 게임대회에 대한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한편 엔조이소프트의 한 관계자는“대회 결과에 대한 자료는 영구적으로 조회 가 가능하다. 현재 우리동네 게임리그와 제휴하여 9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며, 다 른 군소 게임대회 주관 사와 언제든지 제휴가 가능하니 연락 부탁 드린다”라고

또한 e토너먼트닷컴과 제휴를 맺은 전국 규모의 게임대회 주관 사가 대회를 개

말했다.

설하면 각 PC방 관리자 화면상에‘참가 신청’버튼이 생기는데, 이를 클릭하면 제 휴 신청이 되고 대회 주관 사가 승인을 하면 대회의 공식 PC방 예선전을 일반인 들에게 공유하게 된다.

오는 9월 29일 조이머신은 대규모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최근 조이 머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만큼 PC방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참석이 예상된다.

PC방 예선에서 통과한 일정 수의 팀들이 전국 본선에서 해당 PC방 소속으로 대 전을 치르게 되는데, 역시 본 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 선수와 관전자에게 공개되 니 홍보 효과까지 얻는 셈이다. ·PNN 김세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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