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09일 씬짜오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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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통관 간소화 위한 협정 발효

주목

베트남행 치킨게임 본격화 베트남行 편도 티켓 10만원 안팎...

동남아 노선 피 튀기는 저가 경쟁

항공업체 간 동남아를 중심으로

출혈경쟁 양상을 보이면서 노선

조정에 나서는 항공사들이 나타

나고 있다. 지난해보다 항공권

가격을 30% 낮춘 항공업계는 올

해 하반기에도 너도나도 10만원

안팎인 저가 항공권을 앞세우며

저가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

데 장기적으로는 수익성에 타격

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

고 있다고 아주경제지가 9월 5

일 보도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

면 에어프레미아는 이달부터 베

트남 호찌민 노선 운항을 중단한

다. 보유 기재가 한정된 만큼 호

찌민에 투입한 기재를 스페인 바 르셀로나에 투입해 기재 운항 효

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동남아를 두고 이어지는 LCC 간

과열경쟁도 작지 않은 영향을 미

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 초까지만

해도 호찌민 노선 항공권 가격은

왕복 30만원대를 유지했다. 최근

에는 편도 10만원 이하인 항공권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항

공은 한때 호찌민으로 가는 항공

권과 중순에 돌아오는 항공권을

각각 2만원에 판매했다. 티웨이

항공 인천~호찌민 편도 가격은

8만6900원이었다. 외항사 공세

도 거세다. 비엣젯항공은 항공권

200만장을 최저가 0원(세금·수

수료 제외)에 내놓은 파격 마케

팅을 내세우며 국내 소비자 관심

베트남 진출 기업 통관 절차 간

소화의 법적 기반이 되는 세관

상호지원협정이 발효됐다고 연

합뉴스가8일 보도했다. 관세청

은 지난해 한·베트남 정상회

담을 계기로 서명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 간 세관 분

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지원에

관한 협정의 개정의정서(한-베

트남 세관 상호지원협정 개정

의정서)'가 10일 발효됐다고 밝

혔다. 개정 의정서에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의 상호인정

약정 조항이 담겼다. 상대국 관

세청이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

해 자국 우수업체와 동등한 혜

을 끌었다. 최근 2개월 기준 비엣

젯항공은 2018년보다 인천~호

찌민 운항 편수도 20% 가까이 늘

렸다. 에어프레미아는 왕복권 가

격을 다른 항공사보다 상대적으

로 높은 30만원대에 내놓은 상황

에서 업체 간 저가 경쟁이 심화하

자 신규 노선과 중장거리 노선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항공사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최근 2개월간 아시아

나항공 인천~호찌민 여객 편수

는 올 1~2월보다 20%, 승객 수

는 30% 감소했다. 티웨이항공도

편수와 여객 수가 10% 이상 줄었

다. 업계는 동계 기간임에도 동남

아를 중심으로 한 저가 경쟁을 예

고하고 있어 수익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스

타항공은 다낭과 방콕, 도쿄, 대

만 등 6개 주요 노선을 5만~8만

원대에 팔고 있다. 에어서울 편

도 기준 항공권 가격은 도쿄 9만

9900원, 오사카 8만6100원, 후쿠

오카 7만6100원, 다낭 13만1600

택을 부여하는 상호 합의로, 상 대국 통관단계에서 수입 심사 축소 및 서류제출 간소화 등 혜 택을 받을 수 있다.양국 관세 당 국 간 원산지정보 전자교환 등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을 위한 정보교환 조항도 신설됐다. 관세청은 "이번 협정 개정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우 리 기업이 통관절차 간소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 련됐다"며 "베트남과의 무역 활 성화 및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 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 대했다. (연합뉴스 2023.09.08)

원, 냐짱 14만2900원 등이다. 티 웨이항공도 내년 3월까지 탑승 하는 일정으로 국제선 15개 노선 항공권을 8만~10만원대에 판매 하고 있다.여기에 올해 항공사들 이 기재를 도입하면서 올 연말부 터 국제선 운임이 10% 내려갈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와 노선 운영,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부 각되고 있다. 올해 항공사 간 경 쟁으로 제주항공의 올 상반기 국 제선 평균 가격은 17만9000원으 로 지난해 27만7000원보다 35% 이상 감소했다. 진에어는 26만 4000원에서 18만7000원으로, 티 웨이항공은 28만6770원에서 18 만6786원으로 30% 이상 내려갔 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 전 수요를 회복하려면 각종 마케 팅을 통해서라도 고객 마음을 잡 아야 한다"며 "고객들이 점차 다 시 돌아오면 항공권 정상 가격 판 매 비중도 점차 늘려 수익성을 보 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2023.09.05 )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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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신흥국 진출 늘어난다

'비즈니스 지도' 중·일→신흥국 바뀌고

있는 상황

26.6%는 미국을 골라 가장 높았

고, 중국(15.1%), 일본(10.8%), 베트남(7.4%), 독일(2.9%), 인 도(2.3%), 러시아(2.2%), 대만 (2.0%)이 뒤를 이었다. 그런데 ' 향후의' 중점 비즈니스 대상국을

꼽는 항목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기업들은 미국(22.9%)

국제학교 난립의 위험성을

보여준 사건 발생

꽝남성 소재 영국계 국제학교장 60만달러 횡령 후 학교폐쇄..

쾅남성 중부에 위치한 영국인 소

유의 한 국제학교가 학부모들이

이미 140억 동(58만1900달러) 이

상의 학비를 지출한 후 개교일 직

전에 문을 닫고, 교장은 영국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

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

도했다. 이번 사건은 8월 8일, 학

충격

우리나라 기업의 중점 해외 비즈 니스 대상국이 현재의 미국, 중 국, 일본, 베트남에서 향후 미국, 베트남, 인도, 중국 순으로 변해

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

다고 조선일보가 8일 보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10일부

터 30일까지 906개 기업을 대상

으로 '해외 비즈니스 수요 실태

조사'를 실시해 '해외 비즈니스

수요 실태 조사 결과' 보고서 발

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중점 수

요는 중국-일본에서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신흥 시장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현재 주요 비 즈니스 대상국을 3개국까지 고

를 수 있도록 한 항목에서 기업

다음으로 베트남(8.7%), 인도 (7.3%), 중국(7.0%), 일본(5.2%), 독일(4.1%), 인도네시아(3.8%), 사우디아라비아(3.1%)를 꼽았

다. 현재 주요 비즈니스 상대국

인 일본, 중국이 밀리고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이 주 상대국으

로 떠오른 것이다. 신흥 시장 개

척이 많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현지 시장 이나 세제 정보 부족, 현지 파트너 발굴 어려움 등 고

충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에 보고서는"우리 기업의

효과적인 해외 비즈니스 지원

을 위해 기업군별 수요를 고려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 2023.09.08)

[주목] 교통공안 암행순찰

15일 부터 시행

베트남의 교통 공안이, 민간인으

로 변장하고 '특수 도구'를 사용

하면서 속칭 암행단속을 실시하

게 된다고 9월 8일 Vnexpress지

가 공안부 회람을 인용하여 공개

했다. 9월 15일부터 시행되는 새

로운 순찰방식은 민간인으로 변

장한 교통 공안 팀은 관찰 기술

과 특수 도구를 사용하여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위반 사항

을 발견하면 변장하지 않은 경찰

에게 알려야 한다. 이 지침에 따

르면 위장팀과 정규 공안원은 운

전자를 감시하는 동안 서로 적절 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심각한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 변장한 공 안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다른 경

찰관을 지원하도록 요청할 수 있

다. 그러나 변장 및 위장 근무는

이미 계획이 승인되고 시행된 특 정 장소에서만 허용된다. 공안부

는 암행순찰이 교통 안전과 질서

를 유지하고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정책

과 지침이 교통 경찰관의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만드는 데 도

움이 될 것이라고 정책시행의 취

지를 밝혔다. 교통 공안의 암행

을 허용하는 정책은 2012년에 처

음 승인되었지만, 새로운 회람은

변장 공안원의 권한, 그리고 위

장 근무가 허용되는 조건을 보다

정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Vnexpress 2023.09.08)

부모들은 학교교장인 캐서린 클

레어 맥킨리로부터 학생들이 다

낭의 다른 국제학교로 전학할 것

이라는 이메일을 받으면서 시작

됐다. 이메일에서 교장은 학교 운

영중단을 통보하면서, 학생들이

다낭에 소재한 학교로 자동전입

될 예정이라고 주장하면서 다낭

에서 어떻게 공부하게 될지, 학비

가 얼마가 될지를 언급하지 않았

다. 본 이메일을 보고 학교 학부

모들이 교장이 언급한 다낭의 학

교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학교는

수업료를 받은 적이 없다며 거부

했다. 부모들은 학교에 갔지만 그

린 슛은 이미 문을 닫고 인프라를

해체한 상황이었고 결국 지역공

안당국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세

상에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조사

를 시작한 꽝남성 교육훈련부의

타이 비엣 뚜엉 국장은 이 사건이

알려지자, 7일 목요일 당국이 이

학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그린 슛 국제

학교는 영국의 캐서린 클레어 맥

킨리씨가 소유하고 있다. 맥킨리

씨는 본국으로 돌아갔고 베트남

교장은 학교 운영과 관련해 자신

들은 아무런 발언권이 없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꽝남성 교육 훈련부 뚜엉 국장에 따르면 학교 가 파산했다면 교육부에 보고해 야 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냥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학부모 들이 학교에 낸 등록금을 돌려받 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교육부가 이 문제를 꽝남 인민위원회에 보 고해 영국 대사관에 맥킨리를 베 트남으로 소환해달라고 요청했 지만 맥킨리는 당연하게도 돌아 오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 재 꽝남성 교육부는 학부모와 논 의하여 학생들이 새 학기를 시작 할 수 있도록 유사한 학교를 추천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에는 80명 이상의 외국인 학 생을 포함해 95명의 학생이 있으 며. 수업료는 연간 3억5천만~4 억 동(14,500~16,600달러)이정 도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입학 하기 전에 이미 1억 동을 지불했 다"고 말하며, 학부모들이 이미 140억 동에 달하는 등록금을 학 교에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Vnexpress 2023.09.07 )

韓기업들 베트남·인도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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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당국, 승무원 마약류 밀반입 사건

조사 지시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이 최

붙잡힌 베트남 항공사 승무

원과 관련해 해당 항공사에 진상

파악을 지시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8일 보도했다. 딘 비엣 선

(Dinh Viet Son) CAAV 부사장은

"구체적인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

기 위해 해당 항공사에 보고서 제

출을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선

부사장은 "향후 승무원을 통한 불

법 운송에 대해 비정기적 검사를

늘리고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격히 조치할 것"이라며 "이 같

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인

식 제고 등 관련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번 마약류 밀반입 사건은 지난 4

월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 승무원

2명이 화장품통에 담긴 액상형태

의 합성 대마를 짐가방에 숨겨 밀

반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

으로, 지난 6일 인천 서부경찰서

의 발표로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당시 적발된 마약

은 시가 3억원에 달하는 수준으

로 이들은 마약류인지 몰랐으며, 1회당 6만8000~15만원 가량의

대가를 받고 한국으로 화장품을

가져다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것 뿐이라고 진술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조립생산 탄꽁그룹, 하이즈엉성에 부품클러스터 건설 추진

비엣젯항공(Vietjet Air)과 뱀부항 공(Bamboo Airways)은 해당 사

건에 연루된 승무원 2명이 자사

소속 승무원이 아니라고 확인했

으며,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관

련 부서가 확인중에 있다"고 답

했다. 베트남의 항공사 승무원들

이 마약류 밀반입으로 적발된 것

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

월 중순경 베트남항공 승무원 4

명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에서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

(Tan Son Nhat)으로 마약을 밀반

입한 혐의로 공안당국에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수화물 검 색 과정에서 치약튜브와 구강청

결제 등으로 위장된 엑스터시와

케타민, 코카인 등 마약류를 운

반하다 적발됐으나 조사과정에

서 승무원들은 "동료 직원을 통 해 알게된 제3자로부터 대가를

받고 물건 배송을 도왔을 뿐, 마 약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공안당국은 형사 기소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1주일후 이들 승무원 4명을 모두 보석으로 석방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08)

베트남 신규 창업

올 들어 베트남에서 신규 창업한

기업이 전년보다 2.3%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고 뉴스핌지가 8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기획투자

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

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베트남에

서 새로 설립된 기업은 10만3658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1274

개보다 2384개(2.3%) 늘었다. 창

업 분야의 비율은 교육 분야가

35%로 가장 많이 늘었고 헬스케

어 분야 18.9%, 고용서비스와 관

광 등이 16.3%로 그 뒤를 이었다.

등록 자본의 총액은 969조6100

억 베트남동(VND)으로 전년대비

14.7% 감소했다. 기획투자부 관

계자는 "기업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화 및 재정정책

을 다듬고 규정을 완화하도록 관

련 부처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2023.09.08)

현대차 베트남 조립·판매업체

탄꽁그룹(Thanh Cong Group, TC그룹)이 북부 하이즈엉성(Hai Duong)에 9400만달러 규모의 기

계·자동차부품제조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8일 보도했다. 레 도(Le Do)

TC그룹 부사장은 지난 7일 하이

즈엉성 인민위원회 지도부와 회

의를 갖고 이같은 투자계획을 전

달했다. TC그룹에 따르면 하이즈

엉성 기계·자동차부품제조단지

는 라이부산업단지(Lai Vu)내 부

지 25만8000㎡에 연산 20만대 규

모로, 한국과 주요 7개국(G7) 파

트너들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차체 ▲전자부 품 ▲차량좌석시스템 등 국내 자 동차 제조 및 수출에 적합한 제품 들을 균일하게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도 부사장은"제조단지 완공시 역내국 제품 수출과 함께 국내 자동차 생산·조립 공급망 구축 및 국산화율을 제고하고 동 시에 지역 고용창출 및 세수확대 등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도 부사장은 향후 50년간 ㎡당 20달 러의 임대료 적용과 함께 공사기 간 임대료 면제혜택을 하이즈엉 성에 요청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08)

올들어 해외파견 근로자 9만7200여명 목표의 88.4%

올들어 베트남의 해외파견 근

로자가 9만7200여명에 달한 것

으로 집계됐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8일 보도했다. 8일 노동

보훈사회부 해외노동관리국에

따르면, 8월 해외파견 근로자

수는 1만2000여명으로 나타났

다. 이에따라 올들어 누적 해외

파견 근로자수는 9만7234명(여

성 3만3414명)으로 연간목표의

88.4%에 도달했다. 국가별로는

일본 파견 근로자가 4만7215명

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만이 4만

1664명이었다. 뒤이어 한국 파

견 근로자 1944명, 중국 1163

명, 헝가리 1002명, 싱가포르

964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일

본의 경우 올들어 외국인 근로

자들의 장기체류를 골자로 한 '

특정기능 비자2호'직종을 11개

까지 늘리며 많은 베트남인 근

로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작

년말 기준 일본내 베트남 파견

근로자는 34만5000명으로 집 계됐다. 현재 해외노동관리국 은 이른바 '베트남 파견근로자 취업정보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일본 노동당국과 협의하고 있

어 일본 파견 근로자는 더욱 늘 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 그램은 베트남 근로자들이 자 신의 능력과 수요에 따라 일본 에서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계 약기간에 따른 파견근무를 마 친뒤, 귀국해 자국에서의 경력 연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동보훈사회부는 올해 해외파 견 근로자 11만명을 목표로 일 본과 대만, 한국 등 전통적인 노 동수출시장에 대한 근로자 파 견을 지속하는 한편, 소득과 노 동환경이 안정적인 국가를 중 심으로 노동수출시장을 확대해 해외파견 근로자를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9.08 )

지난해보다 2.3% 증가
려다
한국으로 마약류를 밀반입하
5면

빈패스트, 회사채 3건 성공적 발행

2억달러 규모 성공

현대미포조선, 외국인 연수생 기능인력

전환 시범사업 운영

효성이 베트남 중부 꼰뚬성(Kon Tum) 꼰플롱현(Kon Plong) 망덴

티전(Mang Den thi tran, 티전은 읍단위)에 있는 망덴 기숙형초등

학교에 도서관을 완공해 기증했다

고 8일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8일 보도했다. 이번 도서관 기

증은 효성 임직원들이 베트남 취

약계층 아동과 결연해 매월 급여

를 나눠 후원하면, 회사도 같은 금

베트남 토종 전기차회사 빈패스

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

가 5조동(2억74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것

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8일 보도했다. 빈패스트는

최근 "지난 7월31일 개인 및 기

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2조동 (830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VIFCB2325003) 발행을 완료했다"

고 뒤늦게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회사채는 금리 연 14.5%, 만기 1 년8개월물(2025/3/31)로 3개월마

다 이자가 지급된다. 담보물 등 다

른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 았다. 앞서 빈패스트는 7월31일 3

조동(1억2450만달러) 규모의 회

사채 2건(VIFCB2325002, VIFCB2325001)을 발행했다고 발표

한 바있어 이날 하루에만 총 5조

동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 으로 확인됐다. 하노이증권거래

소(HNX)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빈패스트의 자본금은 15조5600 억동(6억4550만달러), 총부채는

회사채 14조동(5억8080만달러)을

포함해 153조2660억동(63억5830

만달러)으로 부채비율이 1081% 에 달한다. 빈패스트는 회사채 발

행외에 내년부터 모기업인 빈그 룹(Vingroup)으로부터 15억달러, 팜 브엉(Pham Nhat Vuong) 빈그

룹 회장으로부터 10억달러 등 총

2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

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브엉 회

장은 "이 같은 빈패스트에 대한 자

금 지원이 본격화되면 최소 2년

간 정상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

며 이 기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있다. 한편, 지난달 15일 미국 나스닥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빈패스트 주가는 한때 82.35달러 (8월28일)까지 치솟으며 시가총 액(1900억달러) 기준으로 테슬라

에 이어 세계2위 자동차기업에 이

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후 7거래

일 연속 하락하며 8일 현재 17.99

달러로 떨어졌다. 시가총액은 415 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017년 설립해 2019년부터 자동

차 생산을 시작한 빈패스트는 하

이퐁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

을 두고 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

이나주에 2025년 완공 목표로 총

투자규모 40억달러의 첫번째 해

외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08)

액을 보태 후원아동이 사는 지역

사회의 교육환경 개선을 진행하면

서 이루어졌다. 급여나눔에는 ㈜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

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굿스

프링스의 임직원 약 180명이 참

여하고 있다. 망덴 기숙형초등학

교는 효성사업장이 있는 꽝남성

(Quang Nam) 옆의 꼰뚬성 산악지

역에 있는 학교로, 도서관을 비롯

한 학습 공간과 기자재 부족으로

교육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효성은 도

서관과 함께 도서관 내부 기자재, 배드민턴, 체스 등의 교육용 도구, 도서 450권을 기증했다. 지난 7일

열린 완공식에는 박찬 효성 꽝남 법인(Quang Nam) 법인장, 국제

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 플랜

베트남, 망덴 기숙형초등학교 교

사-관계자, 학생 167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찬 효성 꽝남법

인장은 "망덴 기숙형초등학교 도

서관은 한국의 효성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한 금액

에 효성그룹에서 같은 금액을 지

원해 완성된 뜻깊은 곳"이라며 "앞

으로도 효성은 베트남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보다 밝고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8년부터

플랜코리아와 '베트남 소외지역 아동 지원사업'협약을 맺고 베트 남 저개발지역 아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후원을 진행, 그동안 효성과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총 1191 명의 베트남 학생의 교육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효성은 호 찌민시 인근 동나이성(Dong Nai) 의 연짝공단(Nhon Trach)과 꽝남 성 땀탕공단(Tam Thang)에서 스 판덱스와 안전벨트 원사, 타이어 코드 등을 비롯한 주력제품 생산 기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조 현준 효성 회장은 "앞으로도 베트 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 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있 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1년부터 베트남 무료진료활동인 '베트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매년 1000 여명 이상의 주민을 치료하고 있 다. 또한, 꽝남성 산악지대 유치원 건설, 미혼모 자립을 위한 양돈사 업 지원 등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 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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