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씬짜오 베트남은 전자판으로 매일발행됩니다.
기사제공 및 광고문의
T. 079 283 2000
|
2022.06.24 (Electronic Edition No 251)
E.info@chaovietnam.co.kr
베트남 중앙은행, 외환시장 안정용 보유달러 매각 확대 추진 외환보유액 1000억 달러 넘어 베트남 중앙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유 달러의 매도를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아세안데일 리지가 24일 보도했다. 2022년 기준, 외환보유액 이 1,000억 달러가 넘는 베트남은 최근 달러강세 가 지속되자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에 외화 공 급을 위한 보유 달러의 매각을 계속할 것이라고 팜 치 꽝 중앙은행 통화정책국 부국장이 지난 월요일 발표했다. 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16일 미국 연준(Fed)이 금년 들어 3번째 금리인상을 28 년 만에 최대폭인 0.75%포인트 인상한 데 따른 것 으로 풀이된다. 달러화는 이러한 미국의 금리상승 으로 일정 국가들의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측정하
는 미국 달러지수가 연초에 비해 10% 상승했다. 그러나 꽝 부국장은 베트남 통화 동(VND)은 올 해 들어 지금까지 미 달러화에 대해 2% 정도만 약세 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베트남 통화가 안정 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 히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도 필수품목 을 꼭 수입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외화 공급은 제때 충족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중 앙은행은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거시경제를 안정 시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 진 환율 정책을 계속 추진 할 것 이라고 하였다. (아세안데일리 2022.06.24)
베트남, 북부지방 폭염에 사상 최대 전력소비
하노이 와 북부지방의 폭염으로 사상 최 대의 전력소비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24일 보도했다. 국가송배전센터 에 따르면 지난 21일 12시 기준 전국 전력 소비량은 사상 처음으로 45GW를 돌파해 45.528GW를 기록했다. 특히 북부지방은
이날 22.330GW로 역시 신기록을 썼다. 응 웬 득 닌(Nguyen Duc Ninh National) 국가 송배전센터장은 “기록적인 무더위로 가 정과 사무실에서 에어컨과 선풍기와 같은 냉방용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해 사상 최 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주 평균 보다 6.5GW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하노이시와 인근 지역의 무더위로 전력소비가 폭증했 다. 국립수리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현재 북부지방 기온은 지역에 따라 낮 최고기 온 38도를 넘었으며 40도에 육박하는 곳 도 있다. 폭염은 지금까지 일주일째 이어 지고 있으며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 된다. 이에 따라 전력소비도 당분간 신기 록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닌 센 터장은 전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4)
대한항공, 2년만에 인천-다낭 노선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인천-다낭(Da Nang)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3일 보도했다. 22일 오후 6시40분(한 국시간) 승객 200여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463편이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같은 날 오후 9시25분(베트남시간) 다낭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이 다낭 노선 운항을 재개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2여 년만이다. 대한항공은 2012년 인천-다
낭 노선을 개설했다. 대한항공은 인천다낭 노선을 당분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 일 주2회 운항한 뒤, 내달 27일부터 하루 1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다낭국제공항은 지난 3월15일 외국인관광 전면재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항공편 286편, 3만5000명 의 국제선 승객을 맞았다. 이가운데 71편 1만2000여명이 한국에서 온 승객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3)
2면
베트남항공, 자회사 퍼시픽항공도 매각한다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 드 HVN)이 유동성 추가 확보를 위해 자 회사 캄보디아앙코르항공(Cambodia Angkor Air, K6)에 이어 퍼시픽항공(Pacific Airlines)도 매각하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23일 보도했다. 베트남항공그룹은 베트남항공과 퍼시픽항공, 바스코(Vasco) 등 3개 항공사를 운영중이다. 베트남항공 의 퍼시픽항공 지분은 당초 68.85% 였는 데 2대주주인 호주 콴타스항공의 모기업 콴타스그룹의 지분 30%를 무상양수 받아 98.85%로 늘어나게 된다. 콴타스그룹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이 악화되자 지난 2020 년부터 퍼시픽항공 지분 30% 매각을 추진 했으나, 시장상황이 여의치 않자 베트남항 공에 전량 무상양여로 선회했고, 베트남 항공 이사회는 지난 1분기 무상양수를 승 인했다. 퍼시픽항공의 자본금은 3조5220 억동(1억5150만달러)으로 베트남 국적항
공사중 4위이다. 퍼시픽항공은 1~4월 총 3720편을 운항했다. 이에앞서 베트남항공 은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캄보디아 앙코르항공 지분 35%를 매각해 3500만달 러를 회수했으며, 남은 지분 14%도 연내 매각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은 자회사 매 각과 함께 사업부문 통폐합, 항공기 매각 등 유동성 추가확보 및 구조조정을 지속할
방침이다. 베트남항공은 2004~2005년 생 산된 A321 CEO 항공기 5대를 매각(2020 년 3대, 2021년 2대)했으며, 2007~2008 년 생산된 A321 CEO 9대는 지난해 두차 례 매각에 나섰으나 최종 계약까지는 이르 지 못했다. 베트남항공은 지난해도 ATR72 기 6대 매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VNA353, VN-A345 각각 2대를 화물기로 개
대러시아 제재 하에서도.. 페트로베트남, 러시아와 에너지협력 강화 베트남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강화에 아랑곳하지 않고 러시아와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6월 23일 보도했다. 베트남국 영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페트로베트남) 은 최근 러시아 에너지기업들과 석유·가스 탐 사·처리 및 전력·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호앙 꾸옥 브엉(Hoang Quoc Vuong) 회장이 이끄는 페트로베트남 대표단은 지난 12
조한후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Back) 형태로 운항하기로 했으며, A321 CEO 7 대 매각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또 북부, 중부, 남부에 각각 개설된 3곳의 항공서비 스센터를 1개로 통폐합하는 절차도 최근 마무리돼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베트남항공의 감사를 맡은 딜로 이트베트남(Deloitte Vietnam)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베트남항공의 단기부채는 단기자산을 29조8380억동(12억8390만달 러) 초과했고, 현금유동성은 마이너스 6조 7590억동(2억9080만달러)에 이른다. 딜로 이트는 “베트남항공의 경영정상화 여부 는 정부의 추가 자금지원과 채권자들의 부 채상환 연장 여부에 달려있다”고 평가했 다. 베트남항공 주가는 22일 종가기준 1만 5350동(0.66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4 조동(14억6290만달러)에 달한다.
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상트페 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25회 상 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Saint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SPIEF 2022) 에 참석해 러시아 너지기업들과 원유·가스 및 전력·신재생에 너지 부문의 개발계획을 논의하 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했다. SPIEF2022는 러시아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경제포럼의 하나로, 올해는 ‘신세계-새로 운 기회(New World-New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베 트남을 포함해 130여개국 1만 400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 석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인사이드비나 2022.06.23)
해결책과 경제협력 기회를 모색 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 새로운 경제질서 ▲투자 및 발 전 ▲러시아 경제 : 새 지평선 ▲인류를 위한 책임있는 첨단기 술 등 4개부문에 대한 논의가 중 점적으로 이뤄졌다. 페트로베트 남과 협력을 논의한 러시아기업 은 자루베즈네프트(Zarubezhneft), 가즈프롬(Gazprom), 가 즈프롬네프트(Gazprom Neft), 가즈프롬E&P인터내셔널(Gazprom E&P International), 노바 텍(Novatek), 파워머신(Power Machines) 등 대부분 국영 및 민 간 에너지기업들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3)
닌빈성, 1억3920만달러 규모 '도시개발사업 투자자' 모집 베트남 북부 닌빈성(Ninh Binh) 인민위원회가 사 업비 3조2360억동(1억3920만달러) 규모의 도시개 발사업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3 일 보도했다. 닌빈성 기획투자국이 발표한 투자자 모집계획에 따르면, 사업예정지는 땀디엡시(Tam Diep) 옌빈프엉(Yen Binh phuong, 동단위) 50만㎡ 규모의 옌빈도시지구다. 이 도시지구에는 타운하 우스 용지 1114 필지, 빌라 89개 필지 등 저층용 주 택 1203필지와 기타 필지 443개가 있다. 또 재정착
용지 61필지, 사회주택(아파트) 1757세대가 들어 설 예정이다. 예상 거주인구는 4500명이다. 도시 개발사업의 총사업비는 3조2360억동,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이다. 투자자는 오는 3 분기까지 투자절차 완료, 4분기~내년 3분기 토지 취득 및 부지정리 완료 후 착공, 이후 2026년 3분 기까지 제반 인프라와 주택 건설을 완료해야 한다. 현재 사업예정지는 농업용지, 양식장, 택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