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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20일 금요일 A
여성회, 장애인 체전 바자회서 맹활약
“유권자 등록, 한인회가 돕겠습니다”
보바티·크로넛 제공, 수익금 760 달러 장애인 체육회에 전달
10월7일 마감, 달라스 한인회 도움 제공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주최 장애인 체육대회 기금모금 바자회에서 봉사자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6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를 위해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회장 우성 철)가 정기 바자회로 기금모금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북텍 사스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팔을 걷어붙였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는 지난 14 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 지 루이스빌 소재 시온마켓 입구 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 자회의 주요 품목은 북텍사스한국 여성회가 제공한 보바티와 크루아 상으로 만든 도넛의 일종인 ‘크로 넛’이었다. 이날 북텍사스 한국여 성회와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관계
자들, 그리고 다수의 자원봉사자 들이 바자회에 나와 기금 모금을 위해 더운 날씨 속에 비지땀을 흘 렸다. 그 결과 기부금을 포함해 총 760 달러의 기금이 모금됐고, 북텍 사스 한국여성회 이송영 회장은 달라스 장애인체육회 우성철 회장 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송영 회 장은 “저희 여성회는 항상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를 돕겠다는 뜻을 갖고 있었지마, 여러가지 바쁜 일 정으로 신경을 쓰지 못했다”며 “하 지만 오늘 기금모금을 위한 바자회 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 여성 회가 음료수와 도넛을 준비해 판매 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성철 회장은 “여성회는 장애인 체육회 뿐만 아니라 동포사회에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어머 니의 마음으로 항상 함께 해왔다” 며 “이번 기금모금 바자회는 2026 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전미주 장 애인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저희는 지금부터 장애 인 미주체전 준비에 돌입한다”며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는 장덕환 초대 달라스 장 애인체육회장과 김윤원 단장, 그 리고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토니 채 기자
달라스 경찰국, 한인회에‘장학금 행사’감사장 전달 달라스 경찰국이 달라스 한인회 (회장 김성한)에게 감사장을 전달 했다. 이 감사장은 달라스 한인회가 지 난 8월17일(토) 주달라스 영사출장 소(소장 도광헌)과 공동으로 주최 한 북텍사스 지역 7개 경찰국 자녀 장학금 지급 행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김성한 회장과 우성철 수 석부회장은 18일(수) 오전 10시 달 라스 경찰국 본부를 방문해 감사 장을 전달 받았다. 감사장은 모니크 알렉스(Monique V. Alex) 달라스 경찰국 수 석 부국장의 명의로 발행됐다. 감
김성한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우성철 수석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 째)이 지난 18일(수) 달라스 경찰국을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사장에는 “달라스 경찰국은 달라 스 한인회의 후원을 인정하기 원한 다. 우리는 달라스 한인회의 파트 너십과 지역사회에 끼치는 달라스 한인회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 다”고 적혀있다. 달라스 한인회와
주달라스 영사출장소는 올해 제2 회 북텍사스 7개 경찰국 자녀 장학 금 행사를 열고 총 14명의 학생들 에게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토니 채 기자
미국 대선일이 한 달 반 밖에 남 지 않은 지금 미국내 정계 여야 양측에서는 더 많은 유권자를 얻 기 위해 막바지 경쟁에 혼선의 힘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올해 선거에서 북텍사스 지역 제 115 선거구 하원의원 석에 전영주 후 보가 출사표를 던졌다는 것은 달 라스 한인사회에 기쁜 소식이 아 닐 수 없다. 제 115 선거구에는 에 디슨 전지역과 고펠의 98% 지역, 그리고 캐롤튼, 코펠, 파머스 브 랜치, 어빙, 달라스, 루이스빌의 일부가 포함된다. 한인 대표로 출마한 전영주 후 보 측과 전영주 후보를 후원하는 달라스 한인회는 한인들이 이번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 중한 한 표를 던져줄 것을 독려 하고 있다. 나의 작은 한표가 투 표에 무슨 영향을 미치겠냐고 생 각하기 쉽지만, 이런 한표가 모 여서 선거의 결과를 결정하는 것 이다. 한인들이 좀 더 많이 미국 선거에 참여한다면 한인들의 위 상이 미국 내에서 높아지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투표 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유권자 등 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만 한다. 유권자 등록을 마치지 않고 투 표소를 찾았다가 투표에 참가하 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낭패를 당 하는 일이 적지 않다. 텍사스 주 의 자격이 있는 모든 유권자는 11월5일 선거일 30일 전인 10월7 일(월)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 야 하며, 마감일 우편 소인이 찍 힌 신청서까지 인정된다. 유권자 등록의 절차를 몰라서 참여하기 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유권자 등록은 생각보다 간단하 다. 유권자 등록 및 정보는 텍사 스 주가 운영하는 VoteTexas 홈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 어가 힘들거나 컴퓨터로 등록하 는 게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달 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는 유
권자 등록에 대한 도움을 제공 하고 있다. 문의는 972.241.4524 또는 214.306.3200 으로 하면 된 다. 신청서는 달라스 한인회 사 무실(11500 N Stemmons Fwy # 160, Dallas, TX 75229)에 비 치돼 있으며, vote.gov/register/ texas 에서 한국어로 된 등록양 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처음으로 유권자로 등록하는 사람들은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다가오는 선거일 30일 전까지 카운티 선거 사무소에 제 출하면 된다. 처음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는 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온라인 으로 SOS 유권자 등록 신청서 를 작성한 후 프린트하여 카운티 선거 사무소에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다. 두 번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인 쇄된 신청서를 우편으로 받아보 도록 요청하는 것이다.마지막으 로는, 지역 유권자 등록 담당자 에게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유권자 등록 절차를 완료하는 것이다. 등록 사무소 및 상기 모 든 정보는 등록 사무소 SOS 유 권자 등록 홈페이지 votetexas. gov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 가장 흔한 방법으로 운 전면허증 갱신 시 자동으로 유권 자 등록이 되도록 하는 것이 있 다. 텍사스 운전면허증 또는 주 신분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텍사스 공공안전부(DPS)를 통 해 이러한 카드의 갱신, 교체 또 는 연락처 정보 변경 시 온라인 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절차를 따르며 업데이트할 때 유 권자로 등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최근에 이사했거나 이름을 변 경했다면 투표 전에 유권자 정 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Texas. gov 포털을 통해 직접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캐서린 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