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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4일 금요일 조선일보 워싱턴 제 8005호
노인 무시 정치발언 ... “김은경 사퇴하라”
징조를 보이는 것 같다” 등 규탄 나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
장의 노인 비하 발언이 워싱턴 한
인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문제의 발
단은 지난달 30일 김 위원장이 서
울의 한 카페에서 열린 2·30세대
청년과 좌담회 자리에서 “자기 나
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
표해야 한다는 게 나의 아들 생각
이다”라며 이 것이 되게 합리적이
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그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
인 1표’라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
만 맞는 말”이라며 “왜 미래가 짧
은 분들이 1대1로 표결해야 하나”
라고 노인 폄하 발언을 서슴치 않
았다. 김 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
이 워싱턴 한인사회와 노인층은 분
노를 감추지 못하는 동시에 규탄에
나섰다.
2일 오후 애난데일 한인타운에
서 만난 김정태(86) 전 에버그린 노
인회장은 “김 위원장의 발언은 동
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천벌 받아 마
땅할 망언”이라고 강한 비난을 쏟
아부며 “나라가 망할 징조를 보이
는 것 같다”고 개탄의 목소리를 높
였다. 워싱턴예비역기독군인회 김용돈
회장은 “성경에도 노인을 무시하는
것은 흉악민족이라고 명시되어 있
다”면서 “김 위원장도 59살이면 노
인쪽에 더 가까운데 망언의 진심이
어디에 있는 지 궁금하다”고 되물
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부국의
원동력이된 노인들의 애국심이 얼 마나 꼴보기 싫으면 지나가는 소가
웃을 망언을 했을까 생각하면 불
쌍한 생각까지 든다고 비꼬았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볼썽사나
운 발언이 나오자 곧이어 양이원 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위원 장 망발에 맞는 얘기”라며 동조하 고 나서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도 규탄의 물결이 강하게 일어나 고 있다.
특히 양이원영 의원은 “지금 투 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 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고 발 언해 노인들의 분노를 샀다.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거주하는 70대 김모씨는 “김은경 위원장과 양이원영 의원은 정치권에서 아예 사라져야 한다”면서 “노인들이 어 디 남의 나리에서 온 국민이냐”고 반문하며, 이런 파렴치한 인간들은 정계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
IRS, 세금양식 개선 “환급 빨라진다”


납세자들 온라인으로 제출 변환, 최대 4주 빨라져
연방 국세청(IRS)은 납세자들이
모든 세금 양식을 온라인으로 제
출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서류 처
리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해 향후 세금 환급 또한 빨라
질 전망이다.
IRS는 지난 2일 기존 종이 서류
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에
비해 온라인 세금 파일 처리는 훨
씬 빠르고 정확한 환급 처리가 가

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
존의 종이 서류에 기입된 내용을
IRS 직원들이 컴퓨터에 입력함으
로써 소요된 불필요한 작업을 온 라인으로 변환하여 가능케 된다.
2025년 세금 기간을 시작으로



기존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된 서
류는 전면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
하다. 따라서 개인 납세자의 94%
가 더 이상 우편물을 보낼 필요가
없어진다. 소요 시간 절약 외에, 종
이 사용 감소로 인해 IRS는 매년
수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점도 있다. IRS는 납세자
정보 문서 저장을 위해서만 매년
40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IRS는 올해 들어 세금 서류 온
라인 처리 외에도 문서 스캐닝 기 술 개선하였고 직원 2만 명 추가고 용 등을 통해 업무 효율도를 높이 는 중이다. 따라서 2022년 10~15% 의 전화 응답률이 2023년 들어 최 대 87%로 늘었으며 밀려있던 200 만 건의 개인 세금 신고서 또한 처 리했다.
김훈 인턴기자
를 높였다. 그는 이어 “내년 총선이 가까워지니까 표 계산을 앞세워 전 략적으로 접근하는 민주당의 구태 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노인 폄훼 발언은 이번 이 처음이 아니고 상황과 환경에 따라 반복되어 왔는데, 정동영 전 대표는 ‘60대와 70대는 투표를 안 해도 된다.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발언해 노년층으로부터 거센 항의 를 받기도 했다. 또 유시민 전 노무 현재단 이사장은 ‘60대가 되면 뇌 가 썩는다’는 등의 망언으로 지탄 을 받기도 했고, 조국 전 장관도 ‘노 친네 투표 못하게 여행 예약해 드 렸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네티 즌들로부터 비아냥을 샀다. 이와 관련, 대다수 한인들은 김
은경 위원장이나 양이원영 의원 인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청년좌담회에서
식대로 남은 수명을 따져 투표권을 갖는 게 합리적이라면 정당은 초선 의원, 군대는 이등병, 직장은 신입 사원, 가정에선 어린이가 하자는
대로 해야 합리적이라고 비꼬으면 서, 민주당이 표를 얻으려고 노인 과 청년을 갈라치기 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 재위험으로 차량 9만1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고 3일 AP통 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리 콜 대상은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2023∼2024년형과 투싼·쏘나타· 엘란트라·코나 2023년형, 기아의 셀토스 2023∼2024년형, 쏘울과 스포티지 2023년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차량의 ISG(Idle Stop & Go·차가 멈추면 엔진을 자동 정지하는 시스템) 오 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손상된
전자 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과열을 유발할 수 있다며 리 콜 사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기아에는 6건, 현대 차에는 4건 잠재적으로 열과 관련
돼 있는 상황 보고가 있었으나 실
제 사고나 부상이 발생한 것은 없
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손상
전자 부품에 의한 과열은 화재 외
에 합선을 유발해 차내 다른 컨트 롤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현
대차는 밝혔다.
다만 해당 부품은 올 3월부터 생
산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이들 업체
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에 보고했다. 현대·기아는 리콜 대 상 차량의 소유주에게는 9월 말에 통보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딜러들이 문제 점을 점검하고 필요시 전동식 오일 펌프 제어기를 교체할 예정이며 해 당 차량 소유주들은 수리 시까지 야외에 주차하도록 당부했다.
현대차·기아 ‘화재 위험’ 9만여대 리콜 투산·쏘나타 등 차량 소유주에 9월 말 통보 예정

K마켓의 주류 시장 공략은 다양
한 인종의 고객 유치 노력과 K 식품 세계화로 요약된다. K마켓
은 2021년 건축업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애난데일 한인타운 중심가에 1호점을 내
면서 식품업계에 새로운 신선한 변화를 일 으켰다.
코로나 팬데믹 대유행이 한참 진행되던
2021년 중순쯤 건축업계 베테랑이던 김덕
형 대표는 지난 십수 년간 꿈꾸며 준비했
던 식품업 진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끈기와 인내를 갖고 차근차근 준비한 4만
5000여 스퀘어피트의 대형 식품점인 K마

켓을 애난데일 한인타운 한복판에 문을 열
고 한국식품 세계화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22년에는 한국과 미주 그리고 워싱
턴 지역의 식품 기업들과 상생 협력을 맺 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토대
를 닦았다.
유통업계에선 K마켓이 설립한 지 불과
2년 만에 한·주류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비결로 철저한 전문화와 그 안에 한국형
대형마트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잘 조화시
켰고, 모든 것을 고객 제일주의로 방향을
정하고 서비스가 최고라는 점을 꼽는다. 넓은 공간과 격조 높은 인테리어로 인해
고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인기를 끄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한쪽 켠에 시원
하게 자리잡은 먹자코너는 일식, 한식, 중
식, 분식, 제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어
지지 않으면서 북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장 운영과 인력 관리 등은 철저히 전문
화해 매장을 찾은 쇼핑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은 한인을 비롯해 남 미인 등을 골고루 고용해 고객들의 언어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태어나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K마
켓이 주류사회로부터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당연히 K문화 붐이고, 또 하나는
K마켓을 이끌어가는 김덕형 대표에게 있
다. 일찌기 태권도 사범으로 워싱턴에 온
김 대표는 태권도 전수에 주력하는 한편
경제적인 안정을 취하기 위해 건축업에 뛰

어들어 새로운 꿈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불철주야 노력과 노력을 거듭한 끝에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실력자가 됐다. 이민생활에서 쉽지 않은 선택으로 건축
업계에 발을 디딘 김덕형 대표는 크고작은
점포 설치 작업을 해오는 과정에서 또 다
른 도전 정신이 강하게 일어나면서 식품업
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김 대표가
야심찬 생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타운
중심가에 있는 K마켓은 모든 식품과 먹거
리, 그리고 생활용품을 거의 갖춘 ‘동서양
식품점’이다.

특히 워싱턴 DC와 버지니아주, 그리고
메릴랜드주 중간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메 트로 워싱턴 한인들에게 다양한 한식품과 서양 그로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인, 흑 인, 중동인, 남미인 등 타민족 고객 50%를 포함해 인종을 초월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자랑이자 특징이다. 상당히 큰 규모의 K마켓에는 신선한 과 일, 질 좋은 고기와 생선, 온갖 종류의 동 양식품과 생활용품, 그리고 서양식품을 갖 추고 있고 매주마다 실시하는 특별 세일은 고객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날 이 갈수록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하 고 있는 K마켓은 실내 매장도 최고이지만, 실외 주차장 역시 넓고 시원한데 한꺼번에 7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주차 스트 레스를 확 덜어준다.
K식품문화 세계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 을 경주하고 있는 김덕형 대표는 “저희 마 켓은 최고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애난데일에서 멀 리 떨어져 사는 한인들이 1시간 2시간 넘 게 운전하고 와서 먹거리를 사가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고객의 행복이 곧 우리의 행복”이라고 강조하면서 첫 째 도 둘 째도 셋 째도 고객의 만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난데일 인근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하 는 70대 한인 이영순 할머니는 “보통 일주 일에 한 번씩 쇼핑을 오는데 항상 물건도 신선하고 일하는 직원들이 친절해 좋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50대 히스패닉계 호 세 페드로는 “주로 생선과 야채를 사러 오 는데 싱싱하면서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든 다”고 말했다.
▷주소: 4329 John Marr Dr., Annandale, VA 22003 ▷전화: 703-712-7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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