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우유니’로 불리는 보너빌 소금 평원
미국 서부 내륙지역은 가장 ‘미국다운’ 풍경과 삶이 살아있는 곳이다. 소박한 그들의 미소 속에서 우리는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살아온 미국인의 저력과 여유 를 엿볼 수 있다. 도시 밖으로 나서면 끝없이 이어진 도로와 붉은 사 막이 영화 같은 로드트립의 본고장임을 알려준다. 겨 울에는 세계적 스키 명소가 되고, 여름이면 트레킹과 낚시 등이 이어지며 사계절 내내 아웃도어의 즐거움을 준다. 화려하진 않지만, 서부 소도시는 잔잔한 감동으 로 여행의 맛을 선사한다.
◇솔트레이크의 기원 그리고 서부시대 수많은 사람을 울고 울렸던 할리우드의 명배우 로버 트 레드퍼드가 최근 유명을 달리했다. 그가 마지막 숨 을 거둔 곳은 유타주였다. 자연과 합일화한 삶을 중시 한 그는 솔트레이크시티에서 1시간 거리의 선댄스에서
여생을 보냈다.
1961년부터 이 지역에 리조트를 세우는 등 자신의
철학이 담긴 공간을 만들어냈고 1980년에는 선댄스
인스티튜트를 세워 독립영화를 지원했다. 영화 ‘흐르
는 강물처럼’과 같은 자연주의적 삶을 추구해온 로버
트 레드퍼드가 여생을 보낸 유타주의 소도시들은 어 떤 매력이 있을까.
유타의 관문은 솔트레이크시티다. 공항에 내리자 뉴 욕이나 로스앤젤레스 등 위압적인 다른 대도시의 입국 심사원들과 다른 모습이다. 심사원이 웃음을 띠며 인 사를 건낸다.
SUV에 몸을 싣고 시내로 향하니, 탁 트인 하늘과 아 침노을에 붉게 물든 산맥이 펼쳐졌고 건조한 공기 속 에 도시 전체를 감싸는 고요함이 느껴졌다. 도심으로 들어서면 고층 건물들 사이로 교회의 첨탑 과 역사적인 건물들이 눈에 띈다. 마치 서부시대의 흔 적과 현대적 풍경이 겹쳐 있는 듯했다. 솔트레이크시티 는 1847년 모르몬교 개척자들이 황량한 사막 한가운 데 정착지를 일구며 시작된 도시다. 모르몬교 지도자 브리검 영이 이끄는 개척자들은 대 륙을 횡단해 이곳에 도착했고, 관개와 농업으로 불모 의 땅을 개척해 ‘사막 위의 도시’를 세웠다. 1869년 대륙횡단철도의 완공은 솔트레이크시티를 서부 교통의 요충지로 바꿔놓았다. 철도는 사람과 물 자를 실어 나르며 광산 개발, 무역, 정착을 촉진했고, 솔트레이크는 단숨에 서부 확장의 관문으로 성장했다. 도시를 걷다 보면 모르몬교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모르몬교의 역사적·행정적 중심지인 ‘템플 스퀘어’(Temple Square)다. 여러 교회 건물과 방 문자 센터, 박물관이 모여 있으나, 때마침 공사 중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솔트레이크의 속살, 앤틸로프 아일랜드 주립공원 솔트레이크에 왔다면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한가운 데 자리한 앤틸로프 아일랜드 주립공원(Antelope Island State Park)을 반드시 가봐야 한다. ⇬7면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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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3분기 422억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북미 사업 구조
개편과 신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투자
등으로 3분기 42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고
적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
한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343억원)와 크게
엇갈렸다.
매출은 7천2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 고 기록으로, 연간 누적 매출은 약 1조9천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은 520억원 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3분기 ‘직접 참여형 매출’은 4천774억원
으로 전체 매출의 약 66%였다. 방탄소년단 (BTS)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를 비롯해 투 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엔하이픈의 월 드투어 등 대규모 공연이 열려 공연 부문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1.1% 증가한 2 천450억원이었다. 아티스트 컴백이 비교적 적었기에 음반·음원 매출은 11.5% 감소한 1천898억원이었다.
MD(굿즈상품), 라이선싱, 콘텐츠, 팬 클럽 등을 아우르는 ‘간접 참여형 매출’ 은 2천498억원으로 21.9%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MD 및 라이선 싱 부문 매출은 1천683억원으로 69.8% 늘었다.
하이브는 MD 매출 호조는 아티스트 투
어 활동에 따른 투어 MD, 응원봉, IP 기 반 캐릭터 상품의 판매가 견인했다고 설
명했다.
팬 플랫폼 위버스는 디지털 멤버십과 광
고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따라 3분
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하이브는 내년 위버스가 방탄소년단 활
동 재개, 주요 아티스트 성장에 따른 전자
상거래 부문 매출 확대, 위버스 자체 디지
털 사업 부문 성장에 따라 실적이 더욱 개
선되리라고 전망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3분기 실적과 관
련해 이날 오후 주주서한을 내고 “수익성
저하는 북미 사업 구조 개편 과정에서 발 생한 일회성 비용과 글로벌 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 때문”이라며 “이


두 요인이 결합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약
12%p(포인트) 수준 하락했다. 이는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적 변화와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
해 달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올해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
스, 남미 5인조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
스, 라틴 밴드 무사 등을 잇따라 선보였
다. 라틴 밴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
결승 진출 팀인 데스티노와 프로그램에
서 높은 인기를 누린 로 클리카도 데뷔
를 준비 중이다. 또 캣츠아이와 동일한 레
이블 소속의 4인조 자매 그룹이 현재 글 로벌 오디션을 통해 최종 멤버 구성을 진
행 중이며, 내년 봄 일본 온라인동영상서 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이 과정이 공 개된다. 이 대표는 “3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요인 들이 대부분 정리됨에 따라 4분기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 올해
초 바이너리 코리아 사업 종료 ▲ 게임사
드림에이지 퍼블리싱 포트폴리오 정리 및
내부 개발 프로젝트 자원 배분 재조정 ▲
인공지능(AI) 보이스 기술 수익화 모델 전
환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사업 부문은 그간 적자가 누적돼왔다. 하이브는 내년부터는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컴백하고 월드투어에 돌입하면 서 K팝 아티스트의 성장이 가속화해 실적 개선이 이뤄지리라고 전망했다. 또 ‘멀티홈·멀티장르’(K팝 고유의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되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현지 가수를 육성하는 방식) 전략 의 성과 확대, 팬 플랫폼 위버스 흑자 확대, 중장기 비전을 위한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사업 재정비를 축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 복이 이뤄지리라 예측했다. 이 대표는 “중장기적으로는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 이는 내년 2월 열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