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큰 폭으 로 둔화했다. 그러나 잠복한 리스 크도 만만치 않아 7월 추가 금리
인상은 그대로 단행될 것으로 보인 다.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 동월보다 3.0%, 전월 보다 0.2% 각각 올랐다고 12일 밝 혔다.
전년 대비 CPI 상승폭은 5월 (4.0%)보다 1%포인트 둔화한 것은 물론, 지난 2021년 8월 이후 가장 작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
한 전문가 전망치(3.1%)도 살짝 하
회한 결과다. 에너지 물가지수가 1
년 전보다 16.7% 하락한 것이 전체
물가지수의 오름폭을 제한한 것으
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휘발유는
26.5%, 천연가스는 18.6%, 연료유
는 36.6% 각각 급락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에너지 물가
가 다시 재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다. 지난 5월 3.6% 하락한 에너지
물가지수는 6월에 0.6% 반등했다.
식료품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7%, 전월보다 0.6% 각각 올랐다.
둔화 추세 속에서도 오름세를 이어
간 것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
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4.8%
상승해 5월(5.3%)보다 뚜렷한 둔화
를 보였다. 전월보다는 0.2% 올라
2021년 8월 이후 최소폭 상승을 기
록했다. 주택 임대를 비롯한 주거
비용이 근원 CPI 상승분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고 노동부는 전 했다.
주거 비용은 전월보다 0.4%, 전 년 동월보다 7.8% 오른 것으로 집 계됐다. 주거비 외에 자동차보험 (16.9%), 레크레이션(4.3%), 신차 (4.1%)도 1년 전보다 여전히 큰 폭 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1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이날 발표는 연준에 다소 안도감을
DC 주민들 사상최고 빚 지고 생활
인으로 자리 잡았다.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출, 의료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25∼26일 열리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연준은 예정대로 0.25%
포레스트 캠프에서 빈둥대는
떠돌이 개 두 마리가 새벽부터
짖어댄다. 야생동물을 경계하면
서 제 딴엔 경비를 서고 있다.
아침을 먹고 정글을 내려간
다. 이제 기력을 회복한 스태프
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모디콜라 건너편의 간드룩마
을(1,940m)이 소란스럽다. 급경
사를 내려오는 여러 대의 중형
노선버스들이 클랙슨을 눌러댄
다. 길이 좁아 교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디콜라의 거친 물소리를
벗삼아 지누단다로 향했다. 큰
폭포를 지나자 물레방앗간이
나타난다. 원형으로 다듬은 커
다란 맷돌을 물의 힘으로 돌리
살이 비추자 금방 따뜻해진다. 길이 뚜렷해서 진행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동남쪽 사면으로
오르다가 북서쪽 사면에 이르 자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멀리서 볼 때는 앞산과 뒷산 이 붙어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두 산 가운데 큰 계곡이 있다. 내려가는 길에 얼음지대 가 두 군데나 있어 조심해야 했 다. 안나푸르나 남봉의 그로시 아에서 내려오는 물이다. 다행히 계곡을 건너는 다리 가 있었다. 물론 난간은 없다. 나무를 얼기설기 엮어 놓은 약 5m 길이의 나무다리로 표면이 살짝 얼어 있다.
이제부터 오르막길이라 갈지
자를 그려가며 천천히 올라갔
다. 위쪽으로는 산불이 나서 시
꺼멓게 변해 있다. 우기에 산사
워싱턴 주민들이 평균적으로 주
택 모기지를 제외한 2만 4800달러
부채를 안고 살아간다고 나타났다.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연구에 따
르면 신용 카드가 워싱턴 주민들의
부채 24%를 차지하며 가장 큰 원
부채, 자녀·가족 교육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 부채를 안고 있는 DC 거주
자들은 월 소득의 29%가 부채 상
환에 사용된다고 답했으며 이는 전
국 평균 30%보다 낮은 수치이다.
또한, 응답자 44%는 부채를 갚는
데 1-5년이 걸릴 것이라고 답했으
며 26%는 6-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14%는 빚을 상환하는
데 10-20년, 8%는 평생 걸릴 것이 라고 답했다.
한편, 대다수 응답자(56%) 들은
저축보다 부채 상환을 우선시하지
만 나머지 44%는 저축을 최우선으 로 둔다고 밝혔다. 박하연 인턴기자
검역소가 있는 공항으로 반려견 을 데려와야 한다. 또한 연방농무 부의 승인을 받은 수의사가 광견병
고 있다. 네팔 산간에는 이런 물
레방앗간을 현재도 많이 활용
하고 있다.
지누단다(1,780m)로 건너가
는 구름다리가 보인다. 지누단
다는 능선에 로지가 많다.
영하 7℃의 추위를 견디며 일
출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안
나푸르나 남봉은 머리만 보이지
만 히운출리봉과 마차푸차레가
잘 보여서 반가웠다.
아침을 먹고 능선을 타고 올
라간다. 새벽에는 추웠지만 햇
태가 걱정된다. 멀리서 볼 때는
가까워 보였는데 실제로 걸어보 니 먼 거리다. 오르막길은 계속된다. 고도
가 4,000m를 넘어가자 호흡이
가빠져 쉬엄쉬엄 올라간다. 차
가운 구름은 끊임없이 밑에서 위로 올라와서 이리저리 날아 다니며 시야를 방해한다. 포데 카르카(4,050m)에 도착 했다. 가장 위쪽의 집 앞에 서 둘러 텐트를 쳤다. 바람은 지칠 줄 모른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서 광견병 예방을 위해 70년 만에
처음으로 개를 미국으로 수입하는
방안에 대한 규칙을 강화했다.
CDC는 2007년 미국에서 개 광
견병이 퇴치되었지만 이 바이러스
는 여전히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발병하고 있다며 1956년에 마지막
으로 개정된 지침을 재검토하여 광
견병 위험이 높은 국가에서 반려
동물을 반입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요건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 강화한 규정은 광견병이 발
생하지 않거나 저위험 국가에서 온
개는 지난 6개월 동안 저위험 환경
에서 살았다는 서면 서류를 제출해
야 입국이 허용된다. 반면, 미국에
서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고 광견
병 발생률이 높은 국가에서 돌아 오는 반려견의 경우, 주인은 CDC
TK 종합건축
예방 접종 양식을 작성하고 서명해 야 한다.
해외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 은 경우, 미국에 도착한 개는 CDC 에 등록된 동물 보호 시설에서 검 사를 받고 재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번 변경한 정책은 고양이 수입에 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유채림 기자
광견병 예방 규칙 강화한다
버지니아 내과전문병원
서진호 James J Suh, M.D.
진료과목
위, 장, 간질환, B형간염 전문센터, 골다공증 사진검사와 치료, 고혈압, 심장질환, 콜레스테롤, 심전도, 신경통 등
703-91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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