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놀라울 정도로 탄력적이었던 소비
자 지출의 주요 동력들이 한꺼번에
힘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
계의 실질 가처분소득이 지난 1년
간 소폭 상승하고, 코로나19 팬데
믹(대유행) 기간 쌓아뒀던 현금도
바닥을 드러내면서 저축률도 16개
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고용시장도 냉각되면서 4월 임
금 상승률도 5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승 폭인 0.2% 오르는 데 그치면
서 미국민들은 지출을 충당하기 위
해 신용카드와 대출 등에 대한 의
존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 연방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4
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
비 0.2% 증가해 3월(0.7%)과 비교
해 증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다 최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추정치도 하향 조정되는 등 경제가
지난해의 깜짝 성장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글로벌회계법인 언스트앤드영 (EY)의 그레고리 다코 수석 이코
노미스트는 31일 메모에서 “노동시 장 모멘텀 둔화는 계속해서 소득
성장을 제한하고 저축 감소와 부채 부담 증가 속에 소비를 자제하게 만들 것”이라며 “가격 민감도를 감 안할 때 가계지출 모멘텀은 갈수록
냉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소비 강세 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 긴축통화정책이 예상했던 것만
큼 경제를 억누르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쟁이 벌어지면서 당황 했던 연준 인사들에게 안도감을 가 져다줬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고착화로 연
준이 고금리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미국 경제가 마침내 둔화하기 시
작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기업 실적을 보면 소비자들 이 재량소비재보다
한미애국총연합회, 마이클 리 박사 초청 강연회
주 최한 ‘5.18 광주
강연 회’가 지난 1일 오전 애난데일 한인
타운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렸다.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
에서는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건국
이념을 시작으로 5.18 광주사태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을 주제로 강
연이 있었다.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마이클
리 박사는 ‘5.18 광주는 여러 가지
의혹을 풀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재조사가 이뤄져야 할 진행형 역
사”라며 “탈북자의 증언과 북한 교
과서에 언급되어 있는것만 봐도 북
한의 지령과 개입이 확실 시 된다”
며 정확한 역사를 위해서라도 재해
석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박사는 이어 5.18 광주 문제
의 진실 규명은 국가적 중대 현안 문제로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앞서 권동환 명예총재는 축사를 통해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활로 찾
기는 그동안 훼손되어온 역사를 바
로 잡는 일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우리 함께 다시 뛰자’고 호소했다.
김영상 총재는 “앞으로도 기회
가 허락하면 이같은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한 기자
대한민국 공군전우회 워싱턴지 회(회장 한수웅)는 1일 애난데일 에 위치한 공원에서 회원 및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 회 겸 하계 야유회를 가졌다. 회원과 가족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 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 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공군전우회는 안보 단체 답게 북한이
워싱턴공군전우회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회장 린다 한)가 2일 오후 5시 알렉산드리아 소재 코리안커
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2 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린다 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윤 석열 대통령께서 민주평통이 탈북 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당부함에 따라 워싱턴협의회도 탈북민을 참 여시키는 활동을 왕성하게 하면서 진정한 한반도 통일 방안을 모색하 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민주평통과 관련된 행사로 한국 방문을 해보니 워싱 턴협의회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 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말을 많 이 들어 감개무량했다며 “이 모든 것은 워싱턴평통 위원 한사람 한사 람이 노력과 봉사를 곁들인 결과” 라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7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 데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과 관련 정책 건의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당면 사업에 대해서는 탈북민 및 청소년 행사, 통일세미나, 통일체육 대회, 고국방문 관광,
소비하고 있으며,
인 상품을 찾으면서 월마트나 저가 할인점인 달러 제너럴의 매출이 증 가했다. 이처럼 4월 소비지출 감소가 인 플레이션 하락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동시에 경제 성장세 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도 제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 적했다. 신원석 내과 전문의 MAPLE MEDICAL GROUP 내과 전문의 노인의학 전문의 703-817-2818 (챈틸리) 703-865-8615 (비엔나)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센터빌 지점 571-490-7655 애난데일 지점 571-335-7163 www.metrocitybank.bank Chai Oriental Medicine Clinic 모든 통증 치료 대사증후군 각종 질병 현금 바닥 ... 소비지출 활력 잃어 신용카드·대출 등에 의존, 가계지출 갈수록 냉각 심각 미주조선 제 8141호 THE MIJUCHOSUN 2024년 6월 4일 화요일 대표전화 (703)865-8310 www.mijuchosun.com 소비자 지출의 동력이 힘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한 슈퍼마켓.
생필품 위주로
고소득층마저 할
오물풍선을 살포한
관련 강도 높은 규탄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회원들은 “오물풍선 살포에 이 어 GPS 교란까지 잇따라 지저분 한 도발을 하고 있다”며 비이성적 이며 저급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 한다고 밝혔다. 한수웅 회장은 “코로나19 팬데 믹 이후 처음으로 가진 하계 야유 회에서 회원들이 서로 교분을 돈독 히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 서 한반도 안보에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북한
‘유치한 행동’ 워싱턴공군전우회, 야유회장서 규탄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김영상) 가 주관하고 한미자유연맹, US워 싱턴한인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대한민국을 향해
것과
오물풍선
사태의 진실
“5.18 사태 역사적 재조명 필요하다”
외치고 있다.
회원들이 파이팅을
통일방안 위해 노력”
“진정한 한반도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뜻 을 모았다. 김성한 기자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위원들이 회의를 가진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성한 기자 5.18 광주사태 진실 규명 강연회에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년회 등을 잘 치뤄 워싱턴지역 평화통일 공 감의
“가족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치료합니다”
북경중의약대학 중의과
중국 최고의 명의
‘의덕의술’을 통해
환자에게 덕 세우며
친절하고 믿음 있는 치료
“한의학 25년의 임상 경험은 의술도 중
요하지만 의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지난 달 1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채
여혜 한의원을 개원한 채여혜 박사의 말
이다.
연세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한 채 박사
는 졸업후 중국 북경중의약 대학으로 유학
을 가서 중의과를 졸업하고 한국의 국비장 학생 4명중 한명으로 인정받아 중국 임상
최고의 병원으로 명성있는 상해중의약 대
학교에서 내과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채박사는 의술을 인정받으며 중국
에서 유명한 국의대사인 연정화 교수에게
사사를 받고 정통 한의학 명의로 인정받는
채여혜 박사이다.
채여혜 박사는 “중국 유학시절 학교에서
공부하며 25년간의 임상 경험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며 ‘의덕의술’은 의술도 중
요하지만 의덕으로 환자를 친절한 마음으
로 내 가족처럼 치료하면 진정으로 통하는
마음을 갖고 믿음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
을 배웠다”고 말했다.
채여혜 박사는 중국의사자격증을 취득
하여 중국에서는 양방, 한방처방이 가능
하며 버지니아에서는 침술과 한약 시험 4
개를 모두 통과하여 침술은 물론 한약(
치료제, 보약)을 처방할수 있는 정통 한의
사이다.
버지니아 채여혜 한의원은 모든 통증치
료(두통, 목디스크, 요통, 오십견, 관절통 등 각종 통증과 대사증후군으로 당뇨병, 고혈
압, 고지혈증, 만성피로, 불임, 생리통, 소화
장애 등 정통 치료로 자신있게 치료 할수
있다고 한다.
또한 보약 및 치료약은 한국에서 수입되
는 정통 한방제를 구입하여 중국 병원에서
정확히 배운것을 그대로 처방해 준다며 한
약은 물론 보약 처방에도 자신을 표했다.
세계 최고의 한의학 병원인 북경중의학
대학에서 배우고 치료하며 중국 최고의 임
상병원인 상해중의학 대학교에서 내과전 문의 박사를 받으며 익힌 25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워싱턴 지역의 한인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 원장은 특히 중국 명의 연정화 교수 의 시사를 받으며 맥을 잡는 법을 배우며 한의를 배웠다며, 앞으로 한인들의 각종 병 치료와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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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평일 9AM-5PM/ 토요일 9AM-1PM 야간진료: 예약환자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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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대사인
피터박 기자
졸업 - 중국
연정화교수 사사 -
대학 중의학 박사 - 임상 25년 경험
국의대사
상해중의과
졸업 상해중의약대학 중의학박사 취득한 정통 한의사
연정화교수 사사받으며 25년간 임상 경험
중국국의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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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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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가고시마 아마미군도
일본 규슈 가고시마 남쪽 380km 아래에 있는 아마미섬은 국내에
어져 있지만, 가고시마현에 속해 있다.
아마미섬은 그 규모와 문화 등은 가고시
마 제2의 도시라 할 만큼 크다.
면적은 약 712.35k㎢이며, 2021년 기준
인구는 약 6만 3천명이다.
섬의 중심 도시인 아마미시에 인구의 대
부분이 집중되어 있으며 연평균 기온은 섭
씨 21.5도다.
섬을 다녀보면 곳곳에 공장과 발전소 등
이 많아,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다운 면
모가 보인다.
◇ 세계자연유산 아마미(奄美)섬
아마미(奄美) 군도는 일본 규슈 가고시
마현 아래쪽에서 오키나와 가까이 이어져 있다.
최남단 요론섬, 오키노에라부시마, 도쿠 노시마 등 모두 8개의 유인도와 무인도로 이뤄져 있다.
아마미섬을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라 고 부르는데, 이는 아마미군도 가운데 제 일 큰 섬이기 때문이다.
지리적, 문화적으로 오키나와와도 가깝 다. 그러나 오키나와와 사이는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오키나와에 대항했던 전설 등이 전해져 내려온다. 아마미군도는 예로부터 사쓰마 번(薩摩藩)의 영토였다.
가고시마에서 무려 380km 아래쪽에 떨
◇ 사탕수수의 섬
아마미섬에서 생산되는 사탕수수는 중
요한 수입원이다.
사탕수수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로 사탕
수수는 이곳저곳에서 쓰인다.
대표적인 산물 가운데 하나는 사탕수수
로 만든 소주다.
소주 생산 공장 가운데 하나인 니시다이
라 주조를 들렀다.
이 공장에서는 소주에 음악을 들려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닉 에이징’(음향숙성)이라는 과정이 다.
이것은 음악을 전공한 30대 여성 대표
니시히라 세레나씨의 아이디어였다.
니시히라 세레나씨는 관동지방에서 음
악을 전공했다.
부친의 병환으로 가업을 잇기로 하고 지
난 2021년 4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공장을 찾았을 때는 사탕수수 소주에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려주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재즈에서부터 아마미 섬노래(시마우타)
까지 6개 장르의 곡이 연주되고 있었다.
사탕수수와 관련된 산업이 발달하다 보
니 먹는 것과 마시는 것도 사탕수수와 깊
은 연관이 있다.
공항 가까이 있는 한 아이스크림 가게
를 들렀다.
가장 맛난 메뉴는 아마미산 흑당을 이용
해 만드는 아이스크림이었다.
세계 어느 곳에서 맛봤던 아이스크림보
다 풍부한 맛을 전해줬다.
◇ ‘진흙 염색’이 낳은 명품 비단
아마미섬에서는 1천300년의 역사를 자
랑하는 비단 염색 작품인 ‘오시마 츠무기’(
大島紬)을 빼놓을 수 없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고급 견직물 가
운데 하나로, 진흙 속의 철염류가 만드는
독특한 질감의 염색 덕분에 탄생한 명품
이다.
오시마 츠무기는 진흙으로 염색한다.
체험을 위해 아마미 시내의 ‘하지메쇼지’
라는 천연 염색 매장을 찾았다.
진흙 염색 장인의 가게에는 전통을 살린
기모노와 넥타이, 스카프, 핸드백 등 다양 한 물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매장 뒤쪽의 체험장에서 직접 염색을 체 험해보기로 했다.
아마미섬은 150만 년 전의 고대 지층이 남아 있는 섬이다.
지층에는 철분과 다양한 성분이 있는 데 다 진흙 성분이 둥글고 미세해 비단에 쉽 게 염색이 파고든다.
명품이 탄생한 배경이다. 염색을 위해서는 진흙을 채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진흙이 가득 찬 산 속의 소류지를 찾는 과정은 모험심을 자극했다.
채로 친 고운 진흙을 가지고 돌아와 작 업장에서 다시 비단 조각을 여러 차례 담 갔다 헹궜다. 같은 과정을 거쳤는데도 사람마다 다른 색과 문양이 나와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 게 했다.
고이 말려서 펼쳤더니 우아하고도 기품 이 넘치는 스카프가 됐다.
◇ 잊지 못할 리조트 체험 에메랄드빛 바다와 석회암 해안, 그리고 울창한 아열대숲으로 둘러싸인 아마미섬 은 일본의 숨은 매력 가운데 하나다.
아마미섬의 ‘더 신’리조트는 웰빙 체험 이 매력인 숙소다.
이곳에서 숙박한 일행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요가 체험에 참여했다. 해변을 바라보며 요가하는 경험은 정말 특별했다.
조용한 파도 소리와 함께 명상에 잠기니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었다.
요가 강사의 지도 덕분에 초보자들도 쉽 게 따라 할 수 있었다.
이 리조트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미섬 에서 유일한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무도 없는 온천에 혼자 들어가 파도 하나 없는 거울 같은 바다를 바라보는 시 간은 무척이나 소중했다. 다음날 머무른 곳은 ‘네이티브 씨 아마 미 아단 온더 비치’ 리조트다. 말 그대로 자 연 그대로의 감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리 조트였다.
아마미 북쪽 섬 오목하게 들어간 해변 에 자리 잡아 파도가 크지 않고 잔잔하지 만, 사방을 둘러싼 천혜의 요새 같은 느낌 을 주는 리조트다.
무척이나 포근한 느낌이다.
고급 숙소는 아니지만, 눈여겨봐야 할 곳이 있다. 아마미 시내의 민박집 ‘하나우 미 하우스’다.
이곳에서는 전통 요리인 ‘게이한’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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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다. 그러나 일본 내에서는 팔색조에 비유할 만큼 매력이 많은 신비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아마미섬을 비롯한 아마미 군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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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밥이라는 뜻의 게이한은 잘
도정된 쌀로 지은 밥 위에 닭고기를 비
롯한 다양한 요리 재료들을 얹은 뒤 주
인장의 조리법으로 정성스레 만든 국물
을 부어 먹는 음식이다.
닭고기와 채소를 얹은 것이 기본이지
만, 표고버섯이나 단칸(일본산 감귤) 껍
질 등 섬에서 나는 과일을 토핑으로 해 개성 있는 풍미와 독특한 모양으로 연
출하기도 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현지에서 난 신선한
해산물 절임이 함께 나와 일행의 찬사
를 받았다.
민박집 주인 내외의 친절함도 인상 깊었다.
◇ 맹그로브 숲 카약 체험
맹그로브 숲을 카약으로 탐험한 것
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섬 남동쪽 스미요 마을에는 0.7㎢에 달하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맹그로 브 숲이 있다.
맹그로브는 염분이 있는 환경에서 살 아남기 위해 진화한 수목종을 가리키
는 속명이다.
이곳은 태평양의 소금물이 스미요강 과 야쿠가치강 상류를 지나며 만조 때
면 주변의 평야까지 올라온다.
맹그로브숲은 이 두 개의 강이 만나
는 지점에 있다. 스미요 맹그로브 숲은
일본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맹그로브 숲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관광지로서도 가치
가 높았다.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운이 좋으면
다양한 해양 생물도 관찰이 가능하다.
초보자도 안전요원의 안내를 받아 비 교적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약간의 패들링 교육을 받은 뒤 카약 에 올라타 힘차게 노을 저으면 곧바로 맹그로브 숲이 나타난다.
좁은 수로처럼 난 구불구불한 공간
B7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을 헤쳐가는 느낌이 모험심을 자극했 다. 초록색 나무 사이로 노를 젓다 보니 마치 숲속 터널을 지나는 듯한 신비로 운 느낌을 받았다. 밀물 때만 이런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 아마미섬 세계유산 트레일 마지막으로 일행은 해안가에 형성 된 아마미섬의 ‘세계유산 트레일’을 걸 었다. 아열대숲 속을 걷다 보면 마치 인간 세상을 벗어난 느낌마저 들었다. 익숙하지 않은 식물들과 들리는 새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걷노라면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행과 함께 걸었던 곳은 섬의 북단 에 있는 ‘아야마루 미사키’ 인근의 트레 일이었다. 해안가에 접한 트레일은 바닷가를 접 했지만,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구간도 많았다. 탁 트인 해안과 열대 숲의 정취를 함 께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였다. 1시간가량 걸은 뒤 도착한 곳은 태평 양을 향한 곶의 높은 언덕 위에서 바다 를 내려다볼 수 있는 아야마루 미사키 전망대였다. 이곳 카페에서는 맛있는 햄버거를 먹 을 수 있다. 탁 트인 바닷가의 경치와 함 께 맛보는 햄버거 맛에 일행들은 무척 만족한 모습이다. 아마미섬 여행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 고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 요가와 트레일, 맹그로브 카약, 그리 고 게이한 음식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아마미 오시마만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세상의 속도에서 잠시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여 행지 같았다. <다음 호에 기사 이어집니다> 1 네이티브 씨 아마미 리조트 별관 2 야외 요가 3 네이티브 씨 아마미 리조트 4 네이티브 씨 아마미 리조트 내부 5 게이한 정식 1 염색용 진흙 채취 중 발견한 도롱뇽 2 염색을 마친 ‘오시마 츠무기’ 3 염색용 진흙 채취 4, 5 염색 과정 1 하늘에서 본 맹그로브 숲 카야킹 2 맹그로브 숲 카야킹 3 세계유산 트레일 1 2 4 5 1 2 3 3 2 1 2 4 3 5 4
내세요!
힘 내세요!
FAITH MAKES ALL POSSIBLE
(히브리서 11:6)
B8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전면광고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SPONSORED BY K.H.PARK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힘
최민식, 송강호, 설경구, 김윤석에 이어 강동원까지.
2일 방송가에 따르면 충무로를 주름잡
던 영화배우들이 드라마로 눈을 돌리기 시
작했다. 우선 드라마 판 신인 배우 송강호
가 눈길을 끈다. 연기 생활 35년 차 영화배
우 송강호는 디즈니+ 16부작 드라마 ‘삼식
이 삼촌’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에 출연했다.
‘삼식이 삼촌’은 정치 상황이 혼란스러웠
던 1950∼196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하
는 시대극이다. 브로커 박두칠과 엘리트
공무원 김산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세
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손
을 잡는 이야기다.
송강호가 연기한 박두칠은 조직폭력배,
기업 총수, 국회의원, 미군까지 인맥이 닿
는다. 전쟁통에도 자기 사람에겐 하루 세
번 밥을 먹게 해줘 ‘삼식이 삼촌’이라는 별
명을 얻은 그의 자산이다.
주변 사람들의 욕망을 채워주지만, 자신
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남을 희생시키는 일
도 서슴지 않는 박두칠의 복합적인 모습을
송강호는 영화에서 갈고 닦아온 연기 내공
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그는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서 “다
양한 채널을 통해 여러 시도를 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시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온
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드라마에 출연
하게 됐다”며 “지금껏 선보인 OTT 드라마
와는 궤가 달라 호기심과 의욕이 발동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송강호와 함께 2000년대 충무로를 대표
하는 연기파 배우 설경구도 다음 달 공개
되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돌풍’으로 오랜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1994년 드라마 ‘
큰 언니’ 이후 30년 만이다.
‘돌풍’은 부패 재벌과 결탁한 대통령을
심판하고 정치판을 바꾸려는 국무총리 박
동호(설경구)와 그에 맞서는 경제부총리 정
수진(김희애)의 이야기다. 설경구는 대통령
서거 후 자신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
는 동안 4주 안으로 대한민국을 뒤엎겠다
는 계획을 갖고 치밀하게 움직이는 박동호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낸다.
‘돌풍’뿐 아니라 CJ ENM 스튜디오스에 서 제작하는 메디컬 범죄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에서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의로 꼽
히는 최덕희 역도 맡는다. 후배 배우 박은
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윤석도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아무도 없
는 숲속에서’의 주연을 맡는다. 그가 2006
년 ‘있을 때 잘해’ 이후 18년 만에 찍는 드
라마다.
어느 여름 깊은 숲속 펜션에 나타난 수
상한 여자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
펜션 주인이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해 고
군분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석은 펜션 주인 전영하를 연기한다.
강동원도 20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내년 중 공개되는 디즈니+ 새 시리즈 ‘북극 성’에서 전직 ‘에이스’ 국제용병으로 국적 과 과거 이력이 베일에 싸인 인물 산호 역 을 맡아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자본력을 가진
글로벌 OTT들이 등장하면서 방송가에서
는 영화감독과 스태프 등이 OTT 드라마
를 만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됐다.
방영 날짜를 정하지 않고 촬영을 마무리
하는 사전 제작도 일반화되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됐다. 과거 지상 파에서 방송되던 드라마들은 쫓기듯 촬영 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이제는 드라마 배우 들도 여유롭게 캐릭터를 연구하고 고민할 시간이 많아졌다. 글로벌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는 점도 배우들에게는 매력 요소로 작용한 다. 앞서 2022년 디즈니+ ‘카지노’로 2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최민식, 그리고 넷 플릭스 ‘수리남’으로 15년 만에 돌아온 하 정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에는 16 부작 드라마가 영화보다 찍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데도 영화보다 보수가 덜했 기 때문에 배우들이 영화를 더 선호했지 만, 요즘에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고 짚었다. 그는 “OTT들이 등장하면서
빌보드가 선정한 21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21인에 그룹 뉴진스(사
진)가 포함됐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21 언더 21’(21 Under 21) 리스트에 따
르면 뉴진스는 케이팝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매년 앨범과 곡 판매량, 스
트리밍 규모 등 각종 지표와 업계에 미
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인을 선정한다.
빌보드는 뉴진스가 거둔 성과를 조명
하며 “케이팝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
했다”고 평가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 음반
‘겟 업’(Get Up)으로 데뷔 1년 만에 빌
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 상에 올랐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인 ‘핫 100’에는 ‘디토’(Ditto), ‘슈퍼 샤 이’(Super Shy) 등 5곡을 진입시켰다.
지난 3월에는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상’ 을 받기도 했다.
최근 발매한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 트’(How Sweet)는 국내외 주요 차트에 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배우들의 몸값이 올라 영화와 드라마 출연료가 비 슷해졌고, OTT 드라마는 글로벌 파급력 이 있기 때문에 배우들 입장에서는 자연스 럽게 글로벌 프로젝트를 더 선호하는 시대 가 됐다”고 덧붙였다. 미주조선 특집 www.mijuchosun.com THE MIJUCHOSUN 2024년 6월 6일 목요일 703-256-620 4 송강호에 설경구까지 OTT 노크하는 충무로 ‘큰형님들’ 왼쪽부터 배우 설경구·김윤석·송강호.
스포티파이 ‘위 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85위에 올랐 고,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들었다. 김윤석·강동원도 드라마 복귀 “OTT 글로벌 파급력도 영향” K팝 아티스트론 유일
21인’에
뉴진스, 빌보드 ‘21세 이하
선정
“가족 건강은 주방에서 ‘샐러드마스터’로
SALADMASTER 버지니아지사 오픈
수십여 년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까지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샐러드마스터’
가 버지니아 지사 겸 직영점을 오픈했다.
센터빌 한인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샐
러드마스터는 이달부터 영업을 시작했지
만 벌써부터 한인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오연자 샐러드마스터 지사장은 지난 20 년 동안 메릴랜드에서 지사 겸 직영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버지니아 한인들을 위
해 이번에 지사를 열고 고객 편리를 도모
하고 있다.
‘Made in USA 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
는 샐러드마스터는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그 명성에 걸맞는 제품으
로 전 세계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명품 중
에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 자
자하다.
특히 해당제품 반진공 시스템은 조리기
구의 내부 온도
가 85-87도 정
도일 때 냄비에
부착된 증기밸
브가 신호음을
내도록 되어 있
는 데, 이는 식
재료에 함유된
영양소가 93도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쿠킹클래스를 6년
째 운영하고 있다는 김성민 강사는 1년 전
에 샐러스마스터 제품을 구입 사용하고 있
는 데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아주 좋다”면서 샐러드를 비롯해 한식, 양
식, 일식, 중식, 이태리식 등 조리를 해보
니 모든 면에서 완벽함 그 자체였다고 강
조했다.
이제는 더 이상 음식을 할 때 샐러드마
스터가 없는 것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는 페어팩스에 사는 한 주부는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도 우선 냄새가 나지 않아 좋
고 다음은 맛이 살아 있어 마음에 든다”고
웃음을 지었다.
또 7년 째 샐러드마스터를 사용하고 있
다는 임보혜 강사는 “온 가족의 건강을 지
키는 동시에 음식 고유의 맛을 그대로 즐
길수 있어 만족한다”며 “중금속 오염이 없
는 것이 또 하나의 자랑”이라고 칭찬을 늘
삶의 변화와 건강을 이끈 78년 역사
음식 고유의 풍부한 영양과 맛 보존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시간과 세척
‘MADE IN THE USA’로 품질 보증
이상으로 조리 시 많은 손실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 자연 그대로 맛
과 향이 살아 있는 요리가 되는 것이 특 징이다.
오 지사장은 샐러드마스터는 스테인리
스 스틸 조리기구의 선도자로서 그 무엇보
다 고객의 건강와 영양을 최우선으로 생각 한다면서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위
생과 안전, 사용의 편리성, 시간과 경제적 사항을 고려하면 최고”라고 말했다.
또 그는 316Ti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
어진 조리기구는 타사 제품보다 음식 들어
붙음이 적어 세척이 용이하고 위생적인 동
시에 음식물에 함유된 산과 알칼리, 염분
에 강한 조리기구로 화학적 반응과 부식
방지에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버지니아 챈틸리에 거주하는 송세영 요
리 강사는 10년이 넘게 샐러스마스터 제품
을 사용하고 있는 데 한마디로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송 강사는 매번 집에
서 조리할 때마다 느끼지만 “영양소는 물
론 맛과 향이 자연 그대로 살아있다”고 자 랑을 늘어놓는다.
어놓았다.
샐러드마스터 버지니아지사 오픈 기념
으로 한 달에 한 두번씩 요리시연회를 준
비하고 있다는 오연자 지사장은 “전문 강
사들이 샐러드마스터만의 특별하고도 더
건강한 요리법을 소개해 드린다”며 “이 때
는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요리를 직접 보
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센터빌 샐러드마스터 버지니아 직영점
에는 소스팬, 스킬렛, 로스터, 웍, 차 주전
자, 볼, 베이크웨어부터 세트 제품 등이 다
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둘러보고 눈으로 직
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오 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
람들은 첫 째도, 둘 째도, 셋 째도 건강 위
주로 변화를 갖고 있는 데, 그 중에서도 가
장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섭취하는 음식
이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주소: 14641 Lee Hwy. D-4., Centreville, VA 20121 ▷문의: 410-245-1151
김성한 기자
D2 2024년 6월 6일 목요일 • • • • • •IPL Tle : (571) 832-8650 F: (571) 832-8652 703.865.8310
시작됩니다”
D3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전면광고
변우석 “이제부터 시작
배우 변우석(33)과의 인터뷰가 예정돼있
던 지난 29일. 인터뷰 장소였던 서울 강남
구 한 카페 입구는 변우석을 잠시라도 보
기 위해 몰려든 팬들 수십 명으로 북적였
다. 배우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들이 찾아
오는 일은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에게도 이
례적인 일이다.
인터뷰 대기 시간 중 밖을 힐끗 보고 왔
다는 변우석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사람들
이 너무 많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
신기하고, 이게 현실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고 말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학창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순애보를 보여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은 변우 석은 여심을 사로잡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
세 청춘 스타로 떠올랐다.
변우석의 팬미팅 티켓팅에는 대기 인원
이 약 70만명 가까이 몰렸고, 대만 팬덤은
그를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미국 뉴욕
의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띄웠다.
변우석은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게 된
소감을 묻자, “제가 무언가를 이뤄낸 기분
이라기보다, 마치 하늘이 내려준 선물 같 다”고 답했다.
그는 “정말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런 순간들이 있어서 선재로 서 이런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 온 것 같다”
며 “치열하게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이유는 아무
래도 운으로밖에 설명이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학교 다닐 때 수학 100점을 맞아본 적
이 있어요. 부모님이 엄청나게 좋아해 주셨 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랑 비슷한 기분이에 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또 잘하
2010년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비롯해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고 싶었거든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은 수영부 에이스였
던 19살 고등학생의 풋풋한 매력부터 남모
를 상처를 품고 사는 33살 톱스타의 외로
움까지 다채롭게 소화해낸다.
변우석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이런
대본을 내게 주셨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
로 지문과 대사가 아름다웠다”고 되짚었다.
그는 “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캐릭터를 평소 너무 해보고 싶었는
데 마침 선재가 그랬다”며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20여년을 가로지르는 류선재를 표현해야 했는데, 차별점을 두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19살 고등학생 류선재는 수영밖에 모 르고 살다가 좋아하는 감정을 처음 경험하 게 돼요. 본인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
는 데 서투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대
학생 때는 자신을 밀어내는 솔이를 이해하
댄싱퀸’ 아바, 모국 스웨덴서 기사 작위…50년만에 국민 훈장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 멤버들이 모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
지난달 31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 에 따르면 아바의 멤버인 앙네타 펠트스코
그와 아니프리드 륑스타, 울바에우스, 안 데르손은 이날 스톡홀름에서 칼 구스타
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 를 받았다. 이들은 스웨덴과 국제 음악계 에 기여한 공로로 바사 왕립 훈장을 받았 다. 스웨덴 내 약 50년만의 훈장 수여다. 스 웨덴은 마지막으로 자국민에게 훈장을 수 여한 것은 1975년이었다. 1972년 결성된 아바는 2년 후 유럽 최
대 팝 음악 축제인 유로비전에서 우승하 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맘마 미아’, ‘
댄싱퀸’ 등의 노래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싱글과 앨범 등 총 4억장이 넘는 판매고 를 올렸다. 1982년 활동을 중단한 이들은 2021년 새 앨범(ABBA Voyage)을 발표하 고 복귀했다.
려는 어느 정도 성숙한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어요. 34살 때는 솔이에 대한 감정은 그 대로 유지하되, 톱스타로서의 까칠함과 섬 세함도 같이 녹여내고 싶었죠.” 변우석은 극 중 임솔 역으로 함께 호흡 을 맞춘 동료 배우 김혜윤을 언급하며 고 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혜윤이에게는 정 말 고마워요. 혜윤이가 솔이로서 제게 준 에너지 덕분에 저도 모르게 선재로 살 수 있었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단점을
극 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선재 업고 튀어’ 촬영을 하면서도 제 눈에는 부족한 부분이 명확 하게 보였어요. 감정 표현의 깊이도 그렇 고, 발성과 발음도 개인적으로 아쉬워요. 그런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서 발전된 모습 으로 앞으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 고 싶습니다.”
D4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시절
주는 남자
김복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서 단역 과 조연을 거쳐왔다. 변우석은 “오디션을 셀 수 없이 많이 떨 어져 봤고, 심지어 대본리딩까지 했는데 잘 린 적도 있었다”며 “이 길이 맞나 의심되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끝까지 해보자는 믿음 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다. 과거에 아프고 힘 들었던 순간들이 더 열심히, 악착같이 해 내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출연한 드라마의 OST를 직접 불러보는 게 목표였다는 변우석은 OST 여러 곡을 불렀다. 꿈을 이룬 셈이냐고 묻자, 변우석 은 “제가 욕심이 좀 많은 편”이라며 너스레 를 떨었다. “연기를 정말 잘한다는 얘기를 꼭 듣고 싶어요. 아직 시작인 것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이후 소속사로 들 어오는 대본이 전에 비해 10배, 20배 넘게 늘었다는 변우석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차기작을 고를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지금 제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 랑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해서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제
어떻게
연기 잘한다는 말 듣고 싶어요” ‘선재 업고 튀어’서 10대부터 30대까지 가로지르는 폭넓은 매력 소화해내 “인기 놀랍지만, 스스로 계속 채찍질하는 편…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 31일 웨덴 스톡홀름 왕궁에서 바사 왕립 훈장을 받은 팝그룹 아바(ABBA) 멤버들.
D5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전면광고
D8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전면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