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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B3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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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진입로인 무풍한송길은 한국에서 가

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다. 통도 8경 중 제1경이다. 통도 팔경은 국내 최

고 사찰로 꼽히는 통도사 내에서도 특히 자연

풍광과 산사의 멋이 잘 어우러진 곳을 일컫는 다.

통도 8경 중 6개가 자장암, 극락암, 비로암, 백운암, 안양암, 취운암 등 통도사 암자 경내 에 있다. 무풍한송길과 통도 8경이 산재한 암 자 순례길을 걸어보자. 8경 중 7경을 이 길 위 에서 만난다.

장중한 전각들이 참배객을 압도하고, 방문객 으로 붐비는 큰절에서와는 다른 면모들을 접하 게 된다. 그것은 고요, 연륜, 수행이 선사하는 감 동에서 비롯되는 듯하다.

◇ 춤추는 것은 바람일까 소나무일까

통도사를 품고 있는 숲길인 무풍한송길은 2018년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 명상(대상)을 받았다.

통도사 산문에서 시작해 통도천을 따라 이 어지는 호젓한 흙길 옆으로 아름드리 노송들 이 춤추듯 구불거리고 한결같은 푸르름은 서 늘함을 안긴다. ‘무풍한송’은 ‘무풍송림’으로 불 리기도 한다.

한자로는 춤출 무(舞), 바람 풍(風), 찰 한(寒), 소나무 송(松) 자를 쓴다. 대개 ‘차가운 소나무

굵다. 부드러운 경사를 이루며 흐르는 통도천과 굽이치는 소나 무의 허리선이 조화롭게 펼쳐진다. 통도천은 수량이 풍부했다. 단단해 보이는 너 럭바위들은 물기를 머금은 채 은빛으로 번들거 려 살아있는 생명체같이 느껴졌다. 물안개처럼 천천히 내려앉는 봄비 사이로 부는 바람결이 느껴지는 듯했다. 젖은 계곡과 대지, 파릇한 솔잎은 곧 만개할 봄의 향연을 예고했다. 무풍한송길은 약 1.6㎞이다. 통도사 진입로 이자 산책로이다. 폭은 5m 정도로 넓다. 구룡지 전설이 얽힌 용혈 바위가 중간에 있 다. 전설은 통도사 창건 설화와 관련 있다. 통도사 개산조인 자장 스님은 영축산에서 나 쁜 짓을 일삼던 아홉 마리 용을 설법으로 흩어 지게 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급히 도망가면서 이 바위에 부딪혀 피를 흘렸다는 것이다. 눈먼 용 한 마리는 통도사를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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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한다. 그러나 혹자는 ‘차가운 소나무 사이로 바람이 춤춘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무풍한송길의 소나무들은 높이 치솟기도 했 지만, 옆으로 눕거나, 뒤틀리는 등 가지가 구불 구불하다. 둥치는 수백 년 된 듯
이 되겠다고
여 전히 머물고 있다는 게 설화의 내용이다. ⇬7면으로 이어집니다 1 통도천의
물과
2 구룡지 3 무풍한 솔길 옆 바위. 많은 이름이 새겨져 있다. 4 용이 도망가다
1
4
바람에 춤추는 듯하다’는 뜻으로
호법용
자처해 금강계단 옆 구룡지에
맑은
바위
부딪혀 피를 흘렸다는 용혈바위.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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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에서 이어집니다

통도사 송림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무

풍한송에 더해 곳곳의 곧고 굵은 소나무가

예사롭지 않은 인상을 심어준다. 극락암으

로 오르는 길에 마주치는 송림은 쭉쭉 곧

게 뻗은 소나무 군락이다.

봄이면 소나무 그늘에서 만발하는 진달

래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다. 통도사 소

나무 군락이 멋진 배경에는 국란을 이겨낸

용기와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전국의 숱한 소나무 숲이

송진 수탈의 피해를 보아 그 상처가 지금

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통도사 송림

은 수탈을 비껴갈 수 있었다.

이곳 고승과 선사들이 송진 채취를 허락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나무를 지키려는

노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 영축산 암자 순례길

무풍한송길이 끝나고 큰절을 지나면 여

러 암자로 가는 갈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물길과 들길 사이에 자리한 산내 암자는

모두 17곳이다.

대부분의 암자가 웬만한 사찰보다 규모

가 크고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자장

암은 자장 율사가 통도사 창건(646년)에

앞서 수행하던 곳에 지어진 암자이다.

백운암은 892년 신라 진성여왕 6년에 지 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 암자들을 둘러

보는 길이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다.

양산시는 통도사 산문에서 시작해 서운 암∼자장암∼극락암을 거쳐 비로암에 이 르는 길을 ‘발길따라’라는 명칭의 암자 여 행길로 소개하고 있다.

보타암, 취운암, 수도암, 안양암은 큰절에 서 가깝다. 서운암 쪽에 백련암, 옥련암, 사

명암이 있고 자장암 근처에는 서축암, 금 수암이 자리하며, 비로암으로 가다 보면

반야암 가는 길이 보인다.

비로암 위쪽이 백운암인데 산문에서 백 운암까지 편도 6.3㎞이다. 산문에서 시작

해 백운암까지 다녀오면서 군데군데 암자

들을 둘러보려면 한나절은 족히 잡아야 할 것 같았다.

우리는 안양암, 서운암, 자장암, 서축암, 극락암, 비로암, 백운암을 다녀왔다. 비로

암에서 백운암으로 가기 위해서는 계곡을

따라 상당히 가파른 길은 30∼40분 정도 올라야 하는데 등산 기분을 느끼게 한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다음 날 백운

암으로 향하는 계곡 길은 청정하고 상쾌 했다. 백운암 ‘흰둥이’들이 나그네를 반겼

다. 8년 전 혼자였던 견공이 가족을 거느

리고 있었다.

◇ 통도 8경과 빼어난 암자들

자장암은 좌우로 병풍처럼 길게 둘러쳐

진 영축산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요사채 앞마당에서 바라보면 영축산과

자장암 사이에 노송 군락이 자리하고, 노

송과 영축산 사이에는 자장동천이 흐른다.

자장암으로 오르는 계단은 백팔 번뇌를

잊게 할 정도로 단아하고 예스럽다. 계단

수도 108개. 중간에 동그라미 문이 있다.

가운데가 텅 빈 동그라미는 비움과 동시

서운암 삼천불과 백운암 올라가는 길.

에 채움을 뜻한다. 원은 ‘완전’ ‘완성’을 의 미한다.

자장암에는 높이가 4m에 이르는, 통도

사 유일의 마애불상이 모셔져 있다. 마애

불 옆 좁은 통로로 들어가면 석간수가 나

오는 암벽에 금개구리가 산다고 알려진 작

은 구멍인 금와공이 있다.

설화에 따르면 개구리 한 쌍이 샘물을

흐리지 않도록 자장 율사가 암벽에 무명지

로 구멍을 뚫어 살게 했다. 지금도 입 주위

가 금색으로 빛나는 개구리가 이 구멍에

살고 있다고 한다.

자장암에서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건축 기법이 눈에 띈

다. 주 법당은 거북 바위 위에 걸터앉은 형상

인데 방 안에 거북 등, 방 밖에 거북 꼬리에 해당한다는 바위의 일부가 드러나 있다.

자장동천 옆에 새로 지어진 찻집도 굵

은 소나무를 베지 않고 그대로 둔 채 건물

을 올렸다. 솔밭 사이로 흐르는 자장동천

은 통도 8경 중 제4경이다.

극락암에서는 작은 연못인 극락영지와,

그 위를 가로지르는 홍교가 불심을 사로

잡는다.

탐진치(貪瞋痴)를 버리고 차안에서 피안 으로 건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홍교는

극락교라고도 불린다. 마음을 하나로 모으

지 않으면 건너기가 쉽지 않다.

봄이면 수백 년 된 벚나무가 꽃으로 장

엄하는 극락영지는 여름에 연꽃이 피어나

고, 가을에는 단풍 물든 영축산 봉우리가

수면에 어린다. 극락영지는 제5경이다.

영축산 능선, 소나무 군락, 대나무 군락

이 긴 띠처럼 극락암을 두르며 장식한다.

기슭에 핀 여린 산수유가 다소곳했다.

극락암은 근현대 고승으로 추앙받는 경

봉 스님이 주석하던 곳으로, 한강 이남의 최고 참선 수행 도량으로 꼽힌다.

비로암은 단정하게 다듬어진 정원이 옷 깃을 여미게 한다. 비로암은 양산의 또 다

른 명산인 천성산을 내다보고 있다. 제3경 인 비로 폭포는 비로암에서 약 500m 떨 어져 있다.

정원의 물레방아가 방문객의 발길을 붙

잡는 비로암은 봄비 속에 운치를 더했다.

서운암은 이야깃거리가 풍성하다. 고려

시대에 창건된 서운암은 현재 조계종 종정 인 중봉 성파 스님 대에 이르러 중건됐다.

성파 스님은 고려 팔만대장경을 원형 그

대로 도자기판에 옮긴 16만 도자 대장경 을 조성해 장경각에 봉안했다. 인류 평화

은 암자 앞 드넓은 마당에 수중 전시돼 있 었다. 스님은 서운암에서 들꽃 축제, 전통문학 인 축제, 염색 축제 등을 벌이기도 했는데 봄이면 금낭화, 조팝나무, 황매화, 홍매화 등 100여 종의 야생화가 5만여 평의 야산 을 장식한다. 서운암에 사는 공작 7마리는 두려움 없 이 사람과 공존하고 있었다. 제2경인 안양암 동대는 통도사 큰절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이름 이 높았다.

제6경은 백운암에서 들리는 법고 소리 를, 제7경은 영축산 능선을 중심으로 축조 된 산성인 단성에서 바라보는 낙조, 즉 단 성낙조를 일컫는다. 제8경은 취운암에서 울려 퍼지는 범종 소리이다. 통도사 템플스테이 참여자들은 대개 암자 순례를 통해 통도 8경의 일부라 도 감상하는 기회를 갖는다. 암자를 둘러 보지 않고 통도사를 안다고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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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도자 대장 경을 만드는 데 10년, 장경각을 조성하는 데 10년 걸렸다.
서예, 옻칠, 천연염색 등 전통예술 에 조예가 깊은 스님은 도자기로 된 3천 불 상을 조성하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이전 에 만들어진 전통 장독 수천 개를 모아 약 된장 복원에 앞장섰다.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 를 나전 옻칠 기법으로 재현한 그의 작품
도예,

내세요!

힘 내세요!

FAITH MAKES ALL POSSIBLE

(히브리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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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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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거 녹화할 수 있는 거야?”, “일

단 대본을 싹 다 지워주세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1천74

회는 전체 관람가로 녹화가 진행된 배경과

그로 인한 출연진, 제작진의 고민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했다.

1999년 첫 방송 이래 25년 만에 처음으 로 전체 관람가 등급으로 제작된 이날 방

송은 한 어린이 시청자의 편지 때문에 기

획됐다.

이 어린이는 개그콘서트 PD에게 보낸

편지에서 “녹화 현장에 가고 싶은데, 만 15 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충격적인 소

식을 들었다”며 “어린이가 못 보게 하면 ‘

개그콘서트’가 오래 못 갈 수도 있다”고 써

서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하며 대

본과 내용을 전면 수정하는 등 고심했다.

소개팅을 소재로 한 ‘데프콘 어때요’ 코

너에 출연하는 조수연은 전체 관람가로 방송한다는 소식에 “우리 코너 큰일 났

다”고 말했고, ‘금쪽유치원’ 코너의 이수

경은 “(대본을) 싹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는 이날 ‘금쪽유치원’과 ‘킹

받쥬’, ‘최악의 악(?)’, ‘데프콘 어때요’, ‘감사 합니다’, ‘심곡파출소’, ‘레이디 액션’, ‘챗플 릭스’, ‘바디언즈’, ‘소통왕 말자 할매’ 등 10 개 코너를 선보였다.

코너 구성과 배치는 어린이 시청자들의

취향과 눈높이를 고려한 흔적이 보였다.

첫 코너인 ‘금쪽유치원’은 어린이가 적어

진 미래에 원생이 두 명뿐인 유치원을 배 경으로 코미디언 홍현호와 이수경이 유치

원생을 연기하는 내용이다. 한 주 전에는 ‘ 최악의 악(?)’이 오프닝 코너였으나 이날은 어린이날을 맞아 ‘금쪽유치원’이 첫 자리 를 차지했다.

어린이날이라는 점을 코미디에 활용해 ‘심곡파출소’와 ‘킹받쥬’ 등에선 어린이가 받은 용돈을 엄마가 가져가는 내용을 담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홍현호와 이수경은 등장 직후 무대 위에 서 인사하던 평소와 달리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어린이 방청객들과 서로 손뼉을 맞 부딪히면서 인사했다. 홍현호는 열한 살 어

린이 방청객에게 “저보다 형님이신데요”라 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그콘서트’는 통상 한두 개 코너에선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날 방송

10년간 휴대폰 벨소리 ‘킹’은 임영웅

데 무려 17곡을 올려놓으며 가수 점유율 1 위에 올랐다.

은 나의 사랑아’(6위)로 상위 10위 안에 두

곡을 진입시킨 유일한 가수로 기록됐다.

최근 10년 동안 휴대전화 벨소리로 가장 사랑받은 가수는 임영웅(사진)이라는 조 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이 지난 2014∼2023년 벨소리 차트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임영웅은 상위 400곡 가운

지난 10년간 개별 곡으로는 폴킴의 히트

곡 ‘모든 날, 모든 순간’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알리의 ‘서약’, 홍진영의 ‘산다는 건’,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5위), ‘별빛 같

최근 10년 동안 벨소리 차트 누적 ‘톱

100’에 오른 곡을 장르로 분류하면 발라

드가 29곡, 팝이 25곡이었다. 이어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성인가요가 24곡으로 세 번

째로 많았다.

팝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어셀

에서는 음주하는 연기를 볼 수 없었다. 아 울러 성적인 농담이나 폭력적인 장면도 등 장하지 않는 등 어린이날 특집다운 모습 이었다.

프’(Love Yourself), 카를라 브 루니의 ‘스탠 드 바이 유어 맨’(Stand By Your Man) 등이 인기를 누렸다.

김진우 수석연 구위원은 “벨소

리 차트에 성인가요가 많이 선곡되는 이유 는 휴대전화 벨소리 사용자의 주 연령대가 과거에 비해 중장년층 이상으로 상향됨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 했다. 또 노래방 차트 장르 조사에서는 발 라드가 ‘톱 100’ 가운데 70곡이었지만 휴 대전화 벨소리 차트에서는 팝도 상당히 선 전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이를 두고 “일반적으 로 소비자 자신이 듣는

2012년에 종영한 코너 ‘감사 합니다’가 12년 만에 무대에 서고, 올해 4 월 21일을 끝으로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코너 ‘바디언즈’도 선보이는 등 주로 분 장과 노래, 율동 등을 곁들인 내용이 주 를 이뤘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어린이의 눈높이 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송이 됐지만, 다소 산만하고 성인이 보기에는 큰 웃음 을 유발할 만한 지점을 찾기 어려운 단점 도 있었다. 방청석에 초대된 어린이들은 밝은 얼굴 로 무대를 지켜봤다. 어린이 방청객들은 호 응과 소통을 유도하는 코너에서 적극적으 로 손을 들거나 함성을 질러 무대에 오른 출연진에게 힘을 보탰다. 마지막 코너인 ‘소통왕 말자 할매’에선 말자 할매로 분장한 김영희가 어린이들의 고민을 듣고 눈높이에 맞춘 해결책을 제시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그콘서트’ PD에게 편지를 보내 전체 관람가를 기획하게 한 어린이도 이날 방청석에 초대됐다. 이 어린이는 “’개그콘 서트’ 방송을 보고싶은데, 엄마가 자라고 해서 못 본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영희는 “’개그콘서트’가 좀 늦은 시간에 한다. 엄마는
지각 하면 안
자라고 하는 것”이라며 “ 엄마 때문에 시청률이 좀 부족했던 것 같 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체 관람가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시청 률 3.1%를 기록했다. 올해 ‘개그콘서트’가 2∼4%대 시청률을 오가고 있고, 직전 방 송분의 시청률이 2.8%였던 점을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미주조선 특집 www.mijuchosun.com THE MIJUCHOSUN 2024년 5월 9일 목요일 703-256-620 4 25년 만 첫 전체관람가 ... ‘개그콘서트’ 어린 방청객들 환호 ‘개그콘서트’ 어린이날 특집 방송 화면 율동·분장 위주로 코너 짜고 술 없애 ‘감사합니다’ 12년 만에 부활
다음날 학교에
되니까
노래, 부르는 노래, 벨소리처럼 남들도 함께 듣는 노래는 선곡 에 있어 미묘한 차이가 있다”며 “노래방 차 트 조사에서는 거의 통계에 잡히지 않던 팝이 벨소리 차트에서는 발라드·성인가요 못지않게 인기를 끈 게 그 예”라고 짚었다.
상위 400곡 중 17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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