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조선일보 워싱턴 제 79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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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5일 금요일

버지니아 무장강도 범죄 기승 ... ‘안전 빨간불’
애난데일 지역, 은행·상점·식당·아파트까지 가리지 않고 무분별 범행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 해제되면 서 무장강도와 좀도둑을 포함한 다 양한 범죄들이 여기저기서 발생하 고 있다.
특히 애난데일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에까지 설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는 실정이다.
페어팩스경찰국(FCPD)에 따르
면 지난달 28일 오전 11시50분쯤
한인 밀집 지역인 메인 스트릿트에
위치한 샌디스프링은행에 무장 강
도가 침입해 현금을 털고 도망쳤
다. 젊은 남성의 용의자는 은행 창
구 직원에게 권총을 보여주며 구찌
핸드백과 함께 현금을 채우라는 협
박성의 메모를 건넨 후, 겁에 질린
은행 직원이 내준 현금을 갖고 달 아났다.
FCPD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강
도 사진을 공개하며, 용의자에 대
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703385-7848로 제보를 요청했다. 지
난 2일 밤에는 19세 흑인 남성이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알렉산드
리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는 사건이 일어나 주민
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FCPD에 의하면 ‘말릭 카마라’
라는 이름의 용의자는 이날 자정
쯤 아파트 주차장에서 총기를 들고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과 지갑을 탈
취한 후 곧바로 동일한 주차장에서
BMW 330I에서 물건을 내리고 있
는 차주를 위협하고 차량을 탈취해
도망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카마라를 총기 강도, 총
기 차량 탈취, 납치, 중범죄 중 총기
사용 2건의 혐의를 적용 구금 기소
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정보가 있
는 주민은 전화(703-246-7800, 옵

션5)로 제보를 당부했다. 앞서 워싱
턴 DC 소재 CVS약국에는 떼강도
들이 들어와 상점 안의 물건을 무 차별로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 에 나섰다. 6명이 팀을 이룬 강도 및 도둑들
페어팩스 경찰 단속현장 덮친 ‘과속 BMW’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17세 소년이 시속 120마일 이상으
로 달리며 중앙선을 침범해 과속
단속 현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순찰 경찰관은
지난 1일 오전 11시 40분경 브래덕
로드 직전의 페어팩스 카운티 남행
파크웨이에서 교통 순찰 중이었다.
경찰관은 남행 50마일 구역에서 시
속 73마일로 주행하던 위반차량의
운전자를 세워 신원을 묻고 이 북
쪽 차선에서 검은색 2018 BMW
M3가 120마일을 초과하며 중앙선
을 넘어 단속 차량과 경찰관을 향
해 돌진했다.
경찰 순찰차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서는 경찰관은 충돌을 간신 히 피하면서 그가 정차시킨 BMW 의 조수석 쪽에서 도망치는 모습
을 볼 수 있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 가 17세 소년으로 밝혀져 더욱 충 격을 주고 있다.
은 매사추세츠 애비뉴 선상의 CVS 에 침입, 가정용품을 비롯해 세면 도구 등을 쓸어담은 후 밖으로 달 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쇼
경찰 고위 관계자는 경찰관과 정 차한 차량의 운전자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치료를 위해 곧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설명 했다.
중앙선을 넘은 BMW의 17세 소 년 운전자와 다른 두 명의 십 대 는 병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 치지는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은 약물이나 알코올이 사고의 요인 은 아니고 통제력을 잃은 것 같다 고 발표했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지
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대 운전
자 과속 벌금이 62% 증가했고, 표 지판이나 신호 위반 벌금은 98% 증가했으며, 주의산만 운전으로 인 한 벌금이 181% 증가했다. 경찰은
올해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 8명 중
3명이 10대 운전자가 연루되었다
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채림 기자
핑 카트와
쓰레기 봉
투, 그리고
상자를 이
용하여 마
구잡이로
진열돼 있
던 상품을
털었으며
피해 규모가 크다고 전했다.
떼도둑들은 매사추세츠에 이어
다음으로는 커네티컷 애비뉴에 위
치한 CVS약국에 들어가 같은 수법
으로 물건들을 훔쳤다. 절도 용의
자들은 DC 번호판을 단 회색이나
검은색 기아자동차를 타고 도주했
는데, 이 또한 도난 차량으로 알려
졌다.
이 외에도 최근 이례적인 물가
상승과 경제불황으로 한인사회
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
운데 사무실과 업소들에게 물건
을 훔쳐 달아나는 각종 절도 범 죄가 애난데일과 인근에서 급증하 고 있다.
애난데일 중심가에 업소 겸 사무 실로 사용하고 있는 한 업체 한밤 중 도둑이 들어 상당한 피해를 보 았는데 주인은 “자영업을 한 후 이 런 사건은 처음이었다”면서 “문 단 속에 더욱 주의하는 수 밖에 없다” 고 한숨을 내쉬었다. 한 식당 앞 주차장에서 밤에 권 총 강도를 만났다는 L모 씨는 “졸 지에 닥쳐온 일이라 가지고 있던 현금 200달러를 뺏겼다”며 “처음 당하는 일이라 너무 놀랬다”면서 “ 끔찍하고 섬뜩했다”고 당시를 회상 했다. 그는 또 요즘 강도들이나 도 둑들은 상상도 못하는 수법을 동 원하고 있는 관계로 한인들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 의 말을 잊지 않았다. 김성한 기자
기준금리 0.25%P ‘또 인상’
물가상승 압력에 시달리는 미국
이 금융시장 불안 여파 속에 기준
금리를 소폭 인상했다.
연준은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
올린다고 밝혔다. 다소 완만해지고
는 있지만 쉽사리 꺾이지 않는 인
플레이션에 3차례 연속 ‘ 베이비스
텝’(한 번에 기준금리 0.25%포인
트 인상)을 밟은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4.75∼5.00%인
미국 기준금리는 5.00∼5.25%로
올랐다. 이번 인상까지 합해 연준
이 작년 3월 이후 10회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는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
게 됐다. 미 기준 금리 상단 이 5.25%까 지 오르면서
한국과의 금 리 차도 최고 1.75% 포인 트로 역대 최 대로 벌어져 자본 유출 등에 따른 한국 경제 피해도 우려된다. 지난달 금리를 동결한 한국은 행은 오는 25일 예정된 상반기 마 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 리를 인상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 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Senator GEORGE BARKER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조지 바커 36지구 민주당 후보



36지구는 페어팩스·챈틀리·센터빌·클립턴·헌돈·페어팩스 스테이션 포함
16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사회를 대변하겠습니다.
검증받은 조지 바커 의원에게 투표하세요.
6월 20일
화요일
민주당 경선에서 한인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립니다.
2008년부터 주 (현)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커 의원 (상원 재정 공동위원 장)은 일리노이주 출생으로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학사, 보건정책학 석사 학위를 장학생으로 받았으며, 1975년부터 북버지니아 보건국을 위해 일한 경력을 가진 기독교 장로입니다. 그는 메디케이드 확대법안과 자살 방지 법안을 상정해 통과시킨 업적을 남겼습니다.



조지 바커 상원의원은
버지니아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제공하여 왔습니다. 버지니아 의회에서 환경, 예산 및 재정, 교통, 의료 및 교육 문제에 대해 진보적인 지도자로써 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여성인권 향상을 적극 도모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버지니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우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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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477-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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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호 James J Suh,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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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장, 간질환, B형간염 전문센터, 골다공증 사진검사와 치료, 고혈압, 심장질환, 콜레스테롤, 심전도, 신경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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