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환영, 동포간담회 준비 “엉망진창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 국빈 방 문 첫 일정으로 지난 24일 DC콘래
드 호텔에서 개최된 동포간담회를
두고 한인타운에는 말이 많았다.
동포간담회 초청자 명단을 두고
도 말이 많더니, 간담회 장소에서
도 짜증나는 행태가 이어지고, 간
담회 소식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하는 동포언론 기자들의 취재를
반쪽으로 만들었다는 등의 불평들
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모국의 대통령들이 워싱턴을 방
문하면서 치루는 동포간담회는 수
차례 열려왔는데 그 때마다 구설
수가 끊이지 않았지만 이번 윤석
열 대통령의 동포간담회는 한 마
디로 ‘희망’에서 ‘실망’을 남겼다. 일
부 참석자들은 제대로 준비 없이
치룬 이날 동포간담회는 수준이하 였다고 말하면서 개운치 못한 뒷
맛을 다지기도했다. 우선 이날 호텔 메인룸에 마련
된 간담회 장소에는 태극기만 세워
놓고 성조기는 보이지 않아 외교
결례를 하는 꼴이 돼 참석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동포간담회
가 오후 6시 시작되는 것으로 알
고 온 참석자들은 행사와 사회를
진행하는 총영사관 측에서 ‘VIP
와 기념사진 찍기 사전 연습을 하
겠다며 밖으로 나가 줄을 서서 옆
에 마련된 사진 촬영실로 오세요’
라는 안내 방송과 식순 진행 연습
방송을 수차례 번복해 귀를 거슬 리게 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서
사업을 하고 있는 60대 P모씨는




“대통령의 동포사회 관련 정책과 비전을 들을려고 왔는데 사진 찍 기에 더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동안 대통 령 동포간담회에 수차례 참석했지 만 이렇게 어수선한 분위기는 처 음”이라며 씁쓸한 입맛을 다졌다. 통상적으로 동포간담회 규모가 300-500명 수준이었던 것이 이번 에는 150명으로 대폭 축소한 것과 관련 동포사회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버크에 사는 L모씨는 “이 번에 총영사관 측이 초청 기준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도 적어도 보 수 정권이라면 그동안 애국운동을 한 보수 성향의 인사들은 초청을 해야했는데 일부 배제돼 이해가 가 지 않는다”며 언짢음을 내비췄다.
동포언론사의 동포간담회 취재 를 두고도 적지 않은 의혹이 뒤 따르고 있다. 총영사관 측은 동포 언론 기자들에게 환영사와 대통 령 격려사가 끝나면 행사장 밖으
로 퇴장해 줄 것을 요청해 실제 중 요한 동포들과의 대화를 취재하지 못하게 해 동포간담회 의미를 퇴색 시켰다는 평이며, 동포언론 홀대라 는 지탄을 받고 있다.


한 참석자는 동포간담회는 동 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목적
이 큰 것으로 알고 질문 기회를 기
다렸는데 몇 명으로 한정시켜 실 망이 컸다며 “보수정권 답게 공산
주의를 찬양하는 세력을 척결해달 라”는 요청을 할려고 했는데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보수 성향의 한 인사는 “무슨 영
문인지는 몰라도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참석한 것 같다”며 초청 기준을 꼬 집으면서 “한미 양국이나 동포사
회 발전은 뒷전이었던 것이
“민주주의 위기 ... 미국과 함께” 워싱턴 일원 헬리콥터 소음 ‘논란’
주민들 불만 소음 줄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대한민국
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미’ 나흘째

인 이날 오전 DC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
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
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
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
에서 대한민국의 신장된 경제적 역
량에 걸맞는 책임과 기여를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 맹’(Aliiance of Freedom, Alli-
ance in Action)이라는 제목의 43
분 분량의 영어 연설에서 ‘자유’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한국 대
통령이 연방 의회 연단에 오른 것
은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



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민주주 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 도처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 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어 “이들 전체주의 세력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부정하면서 도 마치 자신들이 민주주의 운동 가, 인권 운동가인 양 정체를 숨기 고 위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은폐와 위장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방항공국(FAA)은 북부 버지
니아와 DC 지역에서 헬리콥터 소

음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북부 버지니아의 주택가 상공을
비행하는 헬리콥터 소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온 주민들은 FAA
로부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FAA에 따르면, 헬리콥터 조종사들
은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이 제기한
헬리콥터 소음 불만으로 변경 명령
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바이어 버지니아 하원의원은
수년간 많은 주민들로부터 헬리콥
터 소음 불만에 대해 들었다고 했
다. 이에 대해 FAA는 북부 버지니
아와 DC 지역 주변의 소음 영향을 줄이기 위해 헬리콥터 조종사들이 고도를 높이고 비행경로를 변경해 야 한다고 전했다.

군사, 의료, 상업 및 기타 항공 기가 있는 DC에서 항공기 소음은 항상 발생할 것이지만, 이를 줄이 기 위해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양 식을 작성하거나 전화 음성 메일 을 남김으로써 특정 헬리콥터 소 음에 대해 불평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소음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 해 불만 사항의 정보와 이용 가능 한 비행 추적 데이터를 사용할 것 이라고 했다. 유채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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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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