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고요하고 바르고 둥근 마음을 찾아가는 _ 수양 전문지
宇宙의 燈光처럼 大道는 빛나리 布德의 公生涯
ISSN 1228-1212
〈前 略〉 “살았다 도덕으로 나도 살고 너도 살고, 도덕으로 살아보자. 도덕 아니면 못 사나니, 도 덕으로 생긴 몸이 도덕을 모른다면 인류 사회 못 사나니, 순천지자는 흥하고 역천지자는 망하나니, 지상에 행복 길은 도덕밖에 없느니라.” 전해 듣는 사람마다, 이 성스러운 덕화의 길을 본받고자, 오랜 세월에 걸친 깊은 잠에 서 깨어난 듯이 도문(道門)을 찾아오게 되었으니, 마치 어둠에서 광명을 찾는 생방 길 그 대로였던 것입니다. 이 성덕으로 갱생하고자 모여드는 남녀 노유는 도주님과 법주님의 행차하시는 곳마다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니,“내 그림자 내 모르면 갱생할 바 없느니라”하시며 자성반성법 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세상에 어천만사가 이치밖에 없나니, 사람이면 사람의 근본을 찾아서 행합시다. 우상 을 위하고 허공에 명복과 소원성취를 비는 것은 사리사욕에 이끌려 발원예배함이라”하 시며 미신을 타파하라고 하셨고, 각자가 양심을 가리어 어두워진 마음을 밝히라는 뜻 아 래 문맹(文盲)을 퇴치(退治)하라 하셨으며, 착하고 어진 마음 하루바삐 속히 찾아 부모님 은공 만분지일이라도 갚을 수 있는 효법을 말씀해 주셨으며, 국가에 충성하고 사해형제 사랑하라는 도덕 정신을 일깨워 주셨던 것입니다. “차혼중생(此昏衆生)아 아도아수(我道我修)”하라.‘이 어두운 중생들아, 내 길을 내가 닦아라 하시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 내시고 살려 내시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가며, 고이고이 길러 내시려는 산은해덕(山恩海德)을 어떻게 다 갚을 수 있으리오. 다만 지중하신 성지를 높이 받들고 박력 있게 실천해 나감 으로써 이 길을 천추만대에 길이길이 빛낼 수 있을 것입니다. 無量淸靜正方心 —〈聖德道報〉제6호(1964. 11. 1)에서
격월간 성덕의 빛 / 통권 제185호 聖紀61年 2012년 1월 1일 발행
Vol.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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