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서론
저자 비록 저자에 대한 직접적인 내적 증거는 없지만, 초대 교회는 이 복음서를 요한 마가 ( “마가라 하는 요한”, 행 12:12, 25, 15:37 ) 가 기록했다는 것을 만장일치로 증언했다. 가장 중요한 증언은 파피아스 ( AD 140년 ) 에게서 나온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훨씬 더 이른 자료를 인용한다. ( 1 ) 마가는 베드로의 절친한 동료였고, 주님이 말씀하시고 행하 신 것들이라고 전해지는 전통을 베드로에게서 받았다 ( 벧전 5:13 및 해설 참조 ). ( 2 ) 이 전통은 우리 주님의 삶에 대한 최종적이고 잇따라 일어나는 기사의 형태가 아닌,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의 필 요를 겨냥해서 설교한 베드로의 설교 형태로 마가에게 전해졌다. ( 3 ) 마가는 이 자료를 정확하게 보존했다. 이 전통에서 이끌어 낸 결론은 마가복음이 주
한눈에 보기
로 마가가 배열하고 형성한 베드로의 설교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 행 10:37 해 설 참조 ).
저자 요한 마가
신약 성경의 요한 마가 초기 비성경적 전통에서 베드로와 교류했다고 전해지는 마가가 또 한 신약 성경의 요한 마가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정된다. 마가에
독자 아마도 로마의 교회에 있던, 대부분이 이방인 출신의 그리스도인들
대한 최초의 언급은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연결되는데, 마리아는 신자들을 위 한 모임 장소로서 사용되었던 집을 예루살렘에 가지고 있었다 ( 행 12:12 ). 바 울과 바나바가 기근의 때에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안디옥으로 돌아올 때, 마가 는 그들을 따라왔다 ( 행 12:25 ). 마가는 바울과 바나바가 제1차 전도 여행을 갔을 때 그들의 “수행원”으로서 함께 갔지만 ( 행 13:5 ),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 에서 그들을 떠나 ( 1975쪽 지도 참조 ),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 행 13:13 ). 틀 림없이 바울은 이때 마가가 보인 행동에 대해 몹시 실망했다. 왜냐하면 제2차 전도 여행을 떠나기 직전 바나바가 마가를 데려가자고 제안할 때 바울은 단호
시기 AD 50년대 중반~60년대 후반 주제 마가는 독자들에게 고난과 박해를 견디라고 격려하기 위해, 예수님을 죄인들을 위한 속전으로 죽으신 종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