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5(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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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폭행 등 폭력범죄

아시안 밀입국자 단속 강화

주 검찰종장실 보고서

고 특히, 살인은 4.8건으로 전년도

의 5.7건에서 15.8% 줄어들며 10%

불체 중국인 116명 / 비행기 태워 ‘추방’

인구 10만명 당 511건 살인·성폭행은 감소세

이상의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가중

폭행은10만명당 345.3건으로 전년

연방 정부가 미국 국경을 통해 밀입

국하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에 대한 단

속과 추방을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몇 년 사이 남부 국경을 통해

성폭행

미국에 불법적으로 들어오는 중국인

이 감소했지만, 강도와 가중폭행 발

이 급증한 가운데 미국이 중국 당국

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 조율 하에 전세기를 동원, 이들을

롭 본타 가주 검찰총장실이 지

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

본국으로 강제 추방한 것이다.

난 2023년 가주 폭력범죄는 총 19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만9,83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

연방 국토안보부는 중국 국적자 116

난 2022년의 19만3,019명과 비교해

명이 중국으로 강제 추방됐다고 지난

3.5% 증가한 숫자였다. 인구대비 발

2일 밝혔다. 이번 송환은 중국 정부와

생률로는 10만명당 511.0건이었는

조율 하에 지난 주말 사이 이뤄졌다.

데, 전년도의 10만명당 494.5명에서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행은 10만명당 35.1건으로

전세기를 동원한 이 같은 대규모 송 환은 2018년 이래 처음이라고 국토안

전년도의 36.8건에서 4.6% 감소했

보부는 설명했다. 이번 작전은 지난

달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국토안보 장

관과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이 영상

도의 330.0건과 비교해 4.6% 많아

통화를 통해 불법 이민자 송환 문제,

졌으며, 강도는 125.7건으로 전년도

마약 퇴치, 국경을 초월한 범죄 척결

의 122.1건과 비교해 2.9% 빈번해졌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 가중폭행은 총이나 칼 등 치명

한 이후 이뤄졌다.

적 무기를 사용한 폭행, 큰 부상을

지난해의 경우 중남미를 거쳐 미국

유발할 정도의 폭행, 노약자 폭행

으로 밀입국하는 중국인 이민자가 급

등 단순 폭행 수준을 넘어 생명을

증했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폭행

을 의미한다.

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가주의 인구대비 폭력 범죄율은

남서부 국경에서 중국 국적자 3만1,077

1992년 10만명당 1,103.9건으로 정

명을 체포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해

점을 찍었었다. 이후 하락세를 이어

당 국경에서 체포된 전체 인원의 4분

오다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

의 1에 해당하는 것이다.

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기는 여전히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

살인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무

국인들은 보통 임금과 교육, 숙련 수

준이 낮은 소외계층으로, 미국 비자

를 취득할 가능성이 거의 없거나 아

예 없는 이들이다. 경제적 어려움이

기였다. 지난 2023년 가주 살인 사 건의 거의 대부분인 97%에서 무기 가 사용됐는데, 무기가 사용된 살인 중 72.8%가 총기에 의한 사망이었 다. 이어 14.4%가 칼이나 절단 도구, 2.9%가 단단한 물건, 4.8% 개인 무 기, 기타 5.1%였다. 강도는 거리 및 공공장소와 상 업시설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났 다. 지난 2023년 가주 강도 사건 중

우표값 또 오른다 14일부터 73센트로

연방 우정국(USPS)이 오는 14일

부터 1종 우편물(1온스 이하)의 우표

가격을 현 68센트에서 73센트로 인

상한다고 밝혔다.

USPS에 따르면 1종 우편물(1온스

이하) 인상을 비롯 미국내 엽서 배송

33.0%가 거리, 공원, 주차장 등 공 공장소에서 발생했으며, 33.8%가 리테일 업소 등 상업시설에서 발생 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주거지 는 8.4%였고, 은행이 1.1%, 그 외 기 타 장소가 23.7%였다. 강도 사건 중 51.8%가 범인이 무기를 사용한 무 장강도였으며, 무기 중 가장 흔한 종 류는 역시 총기였다.

료는 현행 53센트에서 56센트로, 국 제 엽서 배송료는 현행 1달러55센트

전자신문으로 epaper.koreatimes.com

에서 1달러65센트로 각각 상향 조정

된다. USPS는 앞서 지난 1월에도 1 종 우편물 우표 가격을 66센트에서

나 중국 당국으로부터의 탄압 등이

위싱웰

‘역대급’이민행렬에

불만 쌓이자“국경

■ 받을까, 막을까$ 이민정책, 글로벌 선거 최대 이슈로

올해 선거를 앞둔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지에서 이민자 정책을

놓고 논란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해를 거듭하면서 급증하는 이민자

들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쌓이자 이민 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

가 갈수록 힘을 얻고 있어서다. 반면에 이민자들이 노동의 공백을 메

우는 등 국가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오면서 이

민정책을 둘러싼 논란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주

요 외신에 따르면 11월 대선이 치러지는 미국에서 이민 이슈가 최대

쟁점으로 부각했다.

여론조사 기관‘갤럽’에 따르면 4

월 말‘미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

각하는 문제’ 1위에 이민이 올랐다.

이민을 꼽은 응답자 비중은 27%로

경제(17%), 인플레이션(13%) 등을

크게 웃돌았다. 갤럽은 매달 같은

주제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

2월부터 석 달째 이민이 1위를 차지

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관련 조

사가 시작된 후 처음이다.

5주 남은 영국의 총선에서도 이

민 문제가‘뜨거운 감자’로 부상하

고 있다.‘유고브’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0%(5월 6일 기준)가‘국

가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이민을 지

목했다.

경제(50%)와 건강(45%)에 이은 3

위다. 2019년 총선 당시 이민을 중

요한 이슈로 보던 비중은 약 20%에

불과했지만 5년 만에 상황이 확 달

미 작년 순이민 330만명 추산

집값 급등·일자리 경쟁 심화에

미·영 여론조사 중요도 1·3위

바이든·수낵‘추방’정책 내걸어

영 노동당도‘엄격한 관리’방점

생산성 등 경제 기여에도 논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뒤 2 년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국도 2022년 순이민자 수가 76

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023년 68만 명으로 감소하기는 했

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10만

~20만 명 수준이던 것과 비교하면

세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독일의

지난해 순이민자 수도 65만 명으로

다. 전년 대비 23.3%가 늘어난 것으

로, 순이민자 수는 2021년(117만 명)

라진 것이다. 다음 달 6일부터 열리 는 EU 의회 선거에서도 이민은 주 요 쟁점으로 꼽힌다. 이민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은 예전에 없던‘역대급’ 이민 행렬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순이민자(이민 유입-이민 유출)가 3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

중남미에서 온 난민 신청 희망자들이 샌디에고 인근 국경장벽을 따라 미국으로 들 어오고

코로나19 직전 대비 약 두 배 가까

이 증가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현

지인들 사이에서 곱지 않은 시선이

늘고 있는 것이다.

현지인의 불만이 근거가 없는 것

은 아니다. 국경을 넘은 이들이 급

작스럽게 늘어나면서 각종 시스템

이 마비되는 일이 빈번해졌고 마약

을 비롯한 범죄 사건에 연루되는 사

건들이 발생하면서 치안에 대한 우

려가 커졌다.

급등한 집값 문제 역시 이민자 급

증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

던의 주택 중위가격은 평균 소득 대

비 11.9배로 2009년의 7.4배에서 크

게 높아졌다. 공급 부족 등이 집값 문제의 밑바탕에 있지만 이주민들

이 늘어나면서 주택 문제가 심화됐 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저숙련 근로자들의 유 입이 늘어난 것도 갈등의 주요 원인 으로 지목된다. 제한된 일자리를 놓 고 기존 저임금 근로자들과 경쟁이 벌어지면서다. 노동시장으로 유입되 는 근로자들이 급격히 늘면서 임금 하방 압력이 커지는 것도 기존 근로 자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 이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현 집권 세력 을 중심으로 반이민 정책들이 경쟁 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 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집권 시 불 법 이민자를 제3국으로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검토 중인 것으 로 알려졌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도 불법 이민자를 신속히 추방할 수 있

는 여러 방안들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보수당의

재집권을 위해 망명 신청이 거부된 사람들을 르완다로 내보내는 정책

을 내세우고 있다. 진보 진영인 영국 노동당은 수낵 총리의 정책에는 반대하지만 이민 자 문제에 전보다 엄격하게 대응하 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EU 의 회에서 다수 진영을 차지하는 중도

우파 유럽국민당(EPP) 역시 이민 문

전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경제 는 제로섬게임이

인플레이션 이 악화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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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eeks (14 Sessions) June 24th - July 26th

8 Weeks (23 Sessions) June 24th - August 16th

Guarantee Program (28+ sessions until October test) June 24th - September 28th

5 Week (14 Sessions) Program

Join us for 14 sessions this summer where students will learn the ins and outs of the SAT/ACT Students have the option of joining us for the first or second h alf of the summer program

8 Week (23 Sessions) Program

Join us for 23 sessions this summer where students will learn the ins and outs of the SAT/ACT all throughout and mastering what they learned during the first 5 weeks of program

Guarantee Program (With +270 SAT +7 ACT Guarantee)

Students who are looking to push their academic abilities can join us for the full duration of the summer in addition to sessions on the fall to ensure they are ready up to their exact test date Those who join us will be guaranteed a score increase of +270 SAT and +7 ACT

Summer Program Schedule

In-Person

9AM-3PM Mondays, Wednesdays, and Fridays 3PM-5PM Extra Help and Make-Up

Elementary Summer Program Grade 3-6

MIDDLE SCHOOL PROGRAM DURATION

June 25th - August 1st (6 Weeks 11 Classes)

In-Person Classes (Tuesdays & Thursdays) Grades 4-6 Classes from 9:30 AM- 2:30 PM)

Middle and High School Program Grades 7 -10

HIGH SCHOOL PROGRAM DURATION

June 24th - August 15th (8 Weeks 15 Classes)

In-Person Classes (Tuesdays & Thursdays) Grades 7-11 Classes from 9:00 AM- 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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