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간다. 등이 휠 것 같은 삶 의 무게를 지고 길을 간다. 1년 전 2022년
첫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 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제야의 종(除夜의 鍾) 타종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0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3개 조를 이뤄 각 11번씩 총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린다. 시민대표로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수선수 조규성 과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 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 한‘강남순환도로 의인’최영진 씨, 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에 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영희 역으 로 출연한 정은혜 미술작가, 구숙 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김준경 소방 장 등이 뽑혔다. 사람은 14명이지 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상 징한다. 우리 모두가
오늘날에는 한 해의 마지막 밤에 울리는 종을 의미한 다. 한국에서는 12월 31일 밤 12시 를 기해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 는 보신각종을 33번 타종하는 것 으로 제야의 종을 대신한다. 33번 종을 울리는 이유는 제석천(불교 의 수호신)이 이끄는 하늘 세상인 도리천(33천)에 닿으려는
담 아,
태평과 국민의
을
定)’을 깨고 긍정(肯定)’의 새 삶을 창조해 나가자는 뜻이다. 이제 우리들은 가슴속으로 ‘제야의 종’을 더 크고 힘차게 울 려야 할 것이다. 2022년의 온갖 어 둠과 부정(否定)을 떨쳐버리고 밝 음과 긍정(肯定)으로 새 출발을 다짐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2022 년 올해의 4자성어로‘과이불개 (過而不改)’를 택했다. 논어에 나 오는 말로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뜻이다. 잘못이 드러나도 서로의 탓만 하는 한국 지도층 인 사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의 언행 을 지적하는 말이다. 여당은“이 전 정부 탓”야당은“대통령 탓” 이라며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또 10.29 참사와 같은 후진국형 사고 가 발생해도 책임지려는 정치가 안 나오고 있다고 지금의 현실을 꼬집었다. 새해에는 이래서는 안된다. 이 제 못된 버릇을 과감히 버리고 ‘내탓이요!’내가 책임지면서 새 세상 2023년을 만들어 가야한다. 이제 새 하늘이 열리고 희망의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새해, 밝음을 향해 달려가자 뛰고 뛰고 또 뛰자 <송의용 기자> “잘 가라 2022”… 제야의종 소리에 맞춰‘새해’‘밝음’부르자 < 미국COVID-19 집계 : 12월 30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발표 > 102,510,47830,3021,117,956 6,742,7017,49775,235 2,926,8343,65435,510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제야의 종(除夜의 鍾) 타종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0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3개 조를 이뤄 각 11번씩 총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린다. 뉴욕주정부가 23일 이민자 신 분에 따른 고용주, 건물주 등의 직 원과 세입자 차별을 금지하는 법 을 제정했다. 뉴욕주 인권법에 시 민권 또는 이민 신분에 따른 차별 은 불법이라는 규정을 덧붙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검찰총장은 이 민자 신분 차별 행위를 범죄로 기 소할 권한을 갖게 됐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같 은 내용을 담고 있는 뉴욕주 인권 법개정 법안 S6586A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고용주나 랜드로드 혹 은 기타 공공 시설 운영자 등이 주민들을 상대로 이민 신분에 따 라 불이익을 주는일을 할 수 없게 된다. S6586A법안에는“뉴욕 주 내 에서 주민들의 이민 신분에 따른 차별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며 만약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경 우 뉴욕주 인권국이 실제 차별 행 위가 있었는 지를 조사해야 한다” 고 명시 돼 있다. 법 제정에 앞장선 존 리우 뉴 욕주 상원의원과 이에 협조한 카 탈리나 크루즈 뉴욕주 하원의원 은 29일 플러싱 도서관 앞에서 회 견을 열고 “이민 신분에 따른 차 별 철폐를 현실화 시킨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의 법안 서명에 박수 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민권센터 박우정 이민자 정의 활동가는“뉴욕주 아 시안 아메리칸 7명 가운데 1명이 서류미비자”라며“서류미비자 합 법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민자 커뮤니티에게 이 법의 제정은 큰 승리”라고 밝혔다. 박우정 활동가는 이날 회견에 서 누가 우리의 영웅들이 될 것 인가”라는 자신의 시를 낭송하며 이민자 커뮤니티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땀 흘릴 것을 다짐 했습니다. 취업·렌트 때 이민자 신분에 따른 차별 금지 캐시 호컬 지사, 뉴욕주 인권법개정 법안 S6586A서명 뉴욕주 인권법개정 법안 S6586A제정에 앞장선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과 이에 협조 한 카탈리나 크루즈 뉴욕주 하원의원은 29일 플러싱 도서관 앞에서 회견을 열고“이민 신분에 따른 차별 철폐를 현실화 시킨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의 법안 서명에 박수를 보 낸다”고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민권센터 박우정 이민자 정의 활동가도 참석해 이 법안 을 환영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최고 51도 최저 42도 1월 2일(월) 1월 1일(일) 최고 52도 최저 38도 1,283.06 1,238.941,273.30 1,248.70 N/A 1,246.54 12월 3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월 31일(토) 최고 51도 최저 47도 비 흐림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THEKOREANNEWYORKDAILY Saturday December 31,2022 <제 5378호 > www.newyorkilbo.com 흐림
새해 임인년(壬寅年)의
걸음, 희망으로 즐겁고 힘차게 내 딛었던 발걸음이지만, 오늘 한해 의 마지막 제야(除夜), 세모(歲 暮)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러나“아듀… 2022년!”우리 가슴마다에는 참으로 다사다난 (多事多難) 했던 2022년이 제야 (除夜)의 석양처럼 사라지고, 희 망의 2023년 계묘년(癸卯年)‘검 은 토끼’의 해가 온다.
제양의 종을 치는 것이다. ◆ 제야의 종(除夜의鍾) = 제야 의 종은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에 서 설날로 넘어가는 밤 12시에 울 리는 종 또는 그 종소리를 가리키 는 단어이다. 원래는 절에서 아침 저녁으로 종을 108번 울리는 것을 의미했는데,
꿈을
나라의
편안함
기원하기 위해서다. 도리천은 어둠을 깨고 새벽을 부르는‘파사 현정(破邪顯正)’-모든‘부정(否
보다 훨씬 많았다”고 발표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소녀상을 메디케이드 월 소득·자산 제한 기준 확대 KCS,“메디케이드 신청 도와드립니다”
둘러싼 여러 가지 찬반양론에 대 해 잘 알고 있다”며“한인 수백 명 이 모인 건립 기다리는 애틀랜타 제2 평화의 소녀상…건립이 연기된 애틀랜타의 두 번째 소녀 상이 지난 9월 10일(현지시간) 한인회관에서 임시 공개됐다.
당초 지난 A2 SATURDAY,DECEMBER 31, 2022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한인회관 내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프로퍼티오너스클럽(Property Owners Club, POC. 회장 배희남)은 29일, 플러싱 GLF 강당에서 발대식 및 송년회 모임을 갖고 다가오는 계묘년의 새 희망 새 출발을 다짐했다. POC(Property Owners Club)는 부동산에 관한 상호 지식과 정보교환, 공동투자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개인은 물론 동포사회의 자산을 키워가고자 뜻을 함께 하는 부동산 소유주나 소유주가 되기를 원하 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정범석 기자> 프로퍼티오너스클럽 발대식 ·송년회…“동포사회 자산 키워나가자” 재미차세대협의회(AAYC. 대표 브라이언 전)은 28일 뉴저지 더블트리 호텔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송년회‘AAYC Night’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샤마 헤이더 뉴저지주 하원의원,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크지나 테너플라이 시장, 폴 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시장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메넨데즈 연방 상원의원, 조시 갓하이머 연방 하원의원, 한국의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장경태 더 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은 축사 영상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공공외교에 앞장서는 AAYC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행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AAYC] 재미차세대협의회 송년회‘AAYCNight’…“한인사회 위상 더 높이자!”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의 두 번 째 평화의 소녀상이 6개월간의 여 론 수렴과 표결 끝에 한인회관 설 치가 확정됐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 기)는 29일 한인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2 소녀상 설치 여부를 안 건으로 상정했다.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은“제2 소녀상 설치는 지난 7월 이사회 승인을 통해 결정됐으나, 일부 반 대의견이 있어 6개월간 공청회 등 여론 수렴 절차를
총회에서 직접 표결로 찬 성 확정되었으므로, 민주주의 원 칙에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8월 15일 광복절에
소녀상을
여론 수렴 없이 건립이 너무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일부 반대 의견 에 따라 설치를 미뤘다. 한인회는 지난 11월 26일 공청회를 개최하 고 찬반 의견을 수렴했다. 건립을 주도한 애틀랜타 평화 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김백규 위 원장은“위원들과 협의한 후 소녀 상 제막식 일정을 곧 발표하겠다” 고 말했다. 애틀랜타 제2의 소녀상 설치 확정 한인회, 6개월간 여론수렴·찬반토론 후 표결로 결정 2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한인회 총회에서 열린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찬반 표결에서 한인들이 기립해 찬성 의사를 밝히고 있 다. 한인회는 이날 표결로 한인회관 내 소녀상 설치를 확정했다. KCC 한인동포회관은 28일 한 해동안 KCC를 위해 응원과 헌신 을 아끼지 않았던 자원봉사자들 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날’행사를 가졌다. KCC 한인동포회관 남경문 관 장은 이 자리에서“KCC가 1년 동 안 참 힘든 상황 속에서 이렇게 잘 발전될 수 있었던 것은 KCC 의 스텝분들의 노력과 함께 KCC 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 함께 계셔서 가 능했다. KCC는 2022년에는 특히 동포사회에 필요한 쇼셜서비스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 인들을 위한 다양한 헬스프로그 램을 외부기관과 함께 콜라보로 진행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KCC멤버들이 진행한 다양한 무대와 특별무대 가 꾸며졌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점심 식사 를 나누었다. KCC한인동포회관,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수고하셨습니다” KCC한인동포회관은 28일 한해동안 KCC를 위해 응원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감사 의 날’행사를 가졌다. [사진 제공=KCC]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 공공보건부(부장 사라 김)는“2023년 1월 부터 65세 및 장애가 있는 주민들을 위해 메디 케이드 월 소득과 자산 제한 기준 이 확대된다. 또 메디케어 세이빙 스 프로그램 소득 제한 기준도 확 대된다.”고 알리고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한인들의 문의에 답해 주고 있다. 코로나19 비상사태 때문에 2023년 3월까지 메디케이드 갱신 이 자동으로 갱신 되고 있다. 하 지만 신청서를 우편으로 받으면 우편으로 메디케이드 신청서를 제출 하는 것이 좋다. 비상사태가 다시 연기될 수 있다. 2023년 1월 부터 65세 및 장애 가 있는 주민은 이제 신분 상관없 이 메디케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분에 상관없이 2023년도 월 소 득과 자산 제한 기준으로 메디케 이드를 받을 수 있다. 뉴욕한인봉 사센터(KCS)로 연락 하면 상담 과 신청을 도와준다. △ KCS 공공 보건센터 연락 처:
거쳤다”고“참 석자의 대다수가 소녀상 찬성 의 사를 밝혔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그는“일부 반대의견도 한인 회관이 아닌 다른 곳에 건립하자 는 취지였으며, 전면 반대 의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인들 은 기립으로 소녀상 설치 찬반을 밝혔다. 찬성 의사를 밝힌 한인들 은 70여 명 이상이었으며, 반대는 20여 명 안팎이었다. 이홍기 한인 회장은“정확한 숫자는 세지 못했 지만, 7 대 3 비율로 찬성이 반대 health@kcsny org
(212)463-9685, (718)939-6137,
upstate, NY GeorgeWashington샘터를 찾아
slow and steady 하개 뛰는 2023년 토끼의 새해를 맞이 하면서, 자연이 주는 시원한 샘물, 공기, 위인들이 남긴 겸양지덕, 교 훈, 생활에 유용한 자연 법칙, 모 두가 전지전능한 하느님의 축복 아래 2022년 Santa Claus 가 져 오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Hubert Hojae Lee, Ph.D in Ecnomic Thoughts. Commissioner of Human Rights Chairman of Korean American Foundation. 1st VP of Korean war Veterans Asso.(KWVA)
추스림 초라해 이거 참! 아까운 해가 또 가네요 빛살에 새겨진 시간 주춤 주춤 찾아올텐데요
내년을 찬양해야 할 가는 해의 감사한 말들 보냄의 푸념은 한스럽고 맞이한다는 것은 소망 아닌가 까망 토끼가 복을 가져 올런지.
우리 만남의
A10 SATURDAY,DECEMBER 31, 2022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 독자한마당 덕선김영봉 <플러싱 거주 독자> 이리
내
질책하는
나를 느낄 수 있음
삶의
사랑할
섣달
먼 거리의 속삭임은
영혼의 혀 짧은 소리
것일 수 있고
얼마나 좋으랴
순결을 온전히
수 있을 텐데.
긴 긴 밤, 정신 줄 놓은 사람처럼
장소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약속 없는 만남도 절실하여 이별을 애틋한 마음으로 간직합니다. 독자 시단[詩壇] 약속 없는 송구영신(送舊迎新) 떠난 님 가시다가 그 발길을 돌리셔서 행여나 님 이신가고 똑딱 소리에도 귀는 쫑긋 있을 땐 껄끔했을지라도 그대 막상 떠나고 보니 아쉬움 그리움만 남아서 이내 가슴을 두드리네 있을 때 잘 할 것을 내 안에 사랑은 어딜가고 내 생각만 앞 세우다가 닭 쫓던 개 꼴이 되었을고 남은 여생 만이라도 주님의 사랑 본받아 나의 모두는 다 내려 놓고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 드립니다 오직 믿음 안에서 간절하므로 우러러 바라옵기는 언제 어디서나 불초 소생의 여생을 꼭 주님 손에 들려서 쓰임받는 도구로만 사용되기를 소원 하나이다 곡천(谷泉) 박원희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독자 시단[詩壇] 영국과 치열한 독립전쟁을 하 던 당시 현재의 미국 육군사관학 교 근방 Hudson Valley Orange County 에서, 대륙군 (Continental Army) 사령관 George Washington 장군이 전 쟁 중 갈증을 모면하기 위해 자주 마셨다는 Washingtonville 샘터 는, 작가를 비롯 수많은 사람들의 오아시스가 되어가고있다. 자연이, 아니, 하느님이 주시는 공짜샘물은 수질이 좋아 축복의 식수로 생각하고 김사히 마신다. 물조차 오염이 심해 청수를 사 마 셔야 되는 작금에, 천연 무공해샘 물을 신선한 캐스킬 공기와 함께 마시며 매일 산다는것은 축복 중 에 축복이 아닐수 없다. 성탄절 12월 25일 아침 8시에 기상, 35년된 고물차 MB 560 SEL 를 타고, 집에서 10 마일 지점
하게 해주는 기분이다. 산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 을 스칠 때마다 Bob Dylan 작가 겸 시인이 작곡한 노래‘Blowing In the Wind 가 귓전을 울린다. 수십 년 전 미국의 유명한 여배 우 Nataliewood가 즐겨 놀던 LA 태평양 연안 섬 크리스티나를 방문 후, 여행길에 들렀던 Santa Monica 해변에서 어느 jazz 가 수가 해변가 거리에서 바로 Bob Dylan의‘Blowing In the Wind’ 를 키타로 반주하며 부르기에, 나 도 함께 동참했던 기억이 나는데, 마침 어제 24일자 Wall St Journa 에 Bob Dylan을 대서 특 필해 옛생각에 잠겼다. Dylan은, George Washington이 당시 국무장관이 던 Thomas Jefferson과 재무 Alexander Hamilton이 간청한, 3선 대통령 출마 권고를 혹독히 꾸짖으며, 미국의 수천년 역사를 생각해 거절하는 겸양지덕처럼, 화려한 상들인, 그래미상, 오스카 상, 심지어 2006년 Nobel 문학상 수상식 초청에 참석을 거절한 겸 손한 가수 및 작가로 세상을 놀라 게했다. 역사적으로는 Russia의 세계 적 수학자 Gregori Perelman이 1904년, 세계적 수학의 대가 Henri Poincare의 conjecture 이 론을 반박하는 논문을 높이 평가, 스페인 왕이 수여하는 세계적 수 학대상 $ Million dollar Fields Medalist을 거절하여 고매한 학 자의 위엄과 인격의 위상을 높였 다. 과학자 Einstein이 상대성원리 와 원자폭탄 발명으로 인류에 기 여한 바 지대하여, 이스라엘 국민 과 정부는 대통령으로 초대했지 만, 단호히 거절하며 인간애와 사 랑을 중시하는 말“Try to widen the spectrum of compassion to accommodate all living creatures, Nature and its beauty”과학이 아닌, 박애정신과 인간애를 강조한것은, 천재들이 품고있는 또다른 인류를 포용하 는 연민과 사랑임에 틀림없다. 오늘 어지럽고 질서문란한 세 상이지만, 2022년 성탄절 아침에, 껑충 껑충
수용하
살며 생각하며 Dec25, 2022 at8
조암 이호제 박사 “ … 성탄절 12월 25일 아침 8시 기상, 35년된 고물차 MB560 SEL를 타고, 집에서 10 마 일 지점 샘타에 다달으니, 여러 사람들이 대기 중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계절에 관계 없이 샘물 물줄기는 항상 변함없는듯 해, 더욱 진정 양질의 수질공급에 신임이간다. … “ 사진은 본문 중 GeorgeWashington샘터와 관계없는 자료 사진임] “ … 남은 여생 만이라도/주님의 사랑 본받아/나의 모두는 다 내려 놓고/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 드립니다 …” 올해의 끝 자락에서 너 아니면 못살겠다며 차라리 죽어 버릴거야 청춘남여의 감정적 사랑으로 생명을 담보물 삼는 1단계 사랑 남여가 부부로 하나되어 새 생명 자녀를 얻게 하심으로 지극정성이 담긴 인내로의 사랑을 터득시켜 주시는 2 단계의 사랑 자녀를 여우살이 시킨 후에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손 자녀를 품에 안은 심정은 마냥 좋아 이제 숨을 거둔다해도 여한이 전혀없다는 3단계사랑 누었다가 기고 걸으며 물고 뜯고 별 짓을 나에게 다 하여도 시원 하기만 하여 냄세나고 마른 이 몸둥이 아이 에게 다시 한번 내미는 통쾌 함이로다 자녀를 낳고서도 미처 못느꼈던 그 무한창대한 기쁨과 넘치는 감사 한 세상 살면서 슬기로운 이 기쁨을 어찌 천만금과 감히 바꿀손가 ! 하나님이 온 인류에게 배푸시는 참 사랑을 온인류에게 체험을 통하여 터득케 하사 몸소 행하도록 인류에게 배풀어 주시는 거룩 거룩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참 사랑의 깨우치심
샘 타에 다달으니, 여러 사람들이 대 기 중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계 절에 관계없이 샘물 물줄기는 항 상 변함없는듯 해, 더욱 진정 양 질의 수질공급에 신임이간다. 영하 20도에 밤새 내린 서리가 앙상한 나무가지, 펄쳐진 동산과 산야를 싸늘하게 덮어, 40마일 골 짜기 시골길의 낭만이, 저물어가 는 인생길을 한결 부드럽고 흐믓
련다.
amatthehamletofChester,
A11 2022년 12월 31일(토요일)
A12 SATURDAY, DECEMBER 3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