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후 한
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마스가’ (MASGA)의 상징으로 떠오른 필
라델피아 필리조선소를 시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께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스테이트 오브 메
인’호의 명명식에 참석한 뒤 흰색
안전모를 쓰고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 다. 이 대통령은 스테이트 오브 메 인호의 건조가 한창인 4번 도크 앞 에서 이종무 조선소장의 설명을 들었다. 4번 도크는 길이 330m, 폭 45m 규모로 항공모함을 제외한 미국 해군의 주력 함정 대부분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김 부회장은 도크에 설치된 660 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조립 공장


등을 손으로 가리키며 이 대통령
에게 직접 제조 공정을 설명하기 도 했다.
이 대통령은 설명을 들은 뒤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한화 필
리 조선소에서 한미 동맹의 새로 운 지평이 열리길 기대한다’는 문 구가 적힌 방명록에 서명을 남겼 다.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크레
인을 배경으로 서서‘마스가’를
했다.
이 대통령은 조선소에서 근무
하는 한국인 직원들과도 악수하며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이날 시찰에는 조현 외교부 장 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데이비 드 김 한화 필리조선소 대표도 동 행했다. 미국 측에서는 조시 샤피 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토드 영 상원의원 등이 함께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참석을 검토했으나
일정상 문제로 성사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당초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와 교통부·노동부 장관도 명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라 고 공지했다가 이들이 참석하지 않는다고 추후 정정하기도 했다. 필리 조선소는 1801년 미국 해


움을 요청했다.
봉사교육단체협의회 (미교협)’는 24일 이재명 대통령
이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동포
간담회 때 체포·구금·추방 위기
에 직면한 한인 이민자와 입양인
들의 구명을 도와줄 것을 이 대통
령에게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미교협 측은 동생
결혼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샌프란시
스코 공항에서 당국에 억류된 미
영주권자 김태흥(40) 씨가 풀려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김씨 모친 편지를 이 대통
령에게 전달했다. [편자 전문 병 랑] 5살때 미국으로 건너온 김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한국을 2주간 방문한 뒤 지난달 21 일 미국으로 돌아오다 공항에서 세관단속국에 체포됐으며, 현재 텍사스의 구금 시설에 구금된 상 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금되기 전까지 텍사스 A&M대학 박사과정에서 라임병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던 김 씨는 2011년 소량의 대마초 소지 혐의로 기소돼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던 전력이 문제가 됐을 것으 로 가족들은 추정하고 있다. 김 씨의 모친 이예훈 씨는 편지
에서“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한 국 국민인 태흥이의 조속한 석방
을 요청해주면 너무 고맙겠다”고
“자식의 오래전 실수는 인정하지 만 그래도 이렇게 가혹한 대우를 받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라고 썼 다고 미교협은 전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1월 출범 이후 강경한 이민 정책을 집행하






군조선소로








뉴욕한인회자문위원회(위원장 김기철)가 구성되어 23일 첫 모임을 가졌다. 뉴욕한인회자문위원회는 뉴욕일원 한인사회 각 분야에 서 30년 이상 전문성을 지니고 봉사해온 각계 인사로 구성되어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수 있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7명으 로 구성된 자문위원 왼쪽 부터 신석호.박호성.황미광.김기철.김광석.박윤용.전창덕 씨. [사진 제공=뉴욕한인회자문위원회]
한미연합회,
한미연합회(AKUS, 총회장 김영길)은 한미연합 콜럼비아 지 사 설립 및 콜럼비아 한국전쟁참

347-600-4756 엘 리자베스 [사진 제공=한미연합회]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 수)는 21일 정기 모임을 통해 돌봄 이웃센터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 성원 목사에게 즉석 모금한 후원 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모 임에 참석한 한인 단체장들은 이 웃을 섬기는 사역에 깊이 공감하 며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더나눔하우스’는 뉴욕 지역 사회 속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이 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 고자 설립된 돌봄이웃센터다. 이 기관은 단순한 복지 차원의 지원 을 넘어,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고 서로를 돌보며 공동체적 삶을 회 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과 삶의 어려움 속에 놓 인 이웃들에게 정서적·영적 위 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박성원 목사는“돌봄이웃은 도 움을 주고받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가 이웃이자 가족처 럼 연결되어 삶을 나누는 것을 의 미한다”며“더나눔하우스는 이러 한 가치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을 전달한 곽호수 회장은“오늘 단체장들이 즉석에 서 모은 이 후원금은 액수보다 마 음이 더 값진 것”이라며“우리 한

인 사회가 서로 돕고 세워가는 일 에 단체장연합회가 앞으로도 앞 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나눔하우스는 운영 재 정을 위해‘1인 1구좌 한달 20달러 후원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 성원 목사는“작은 정기 후원이 모여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 킨다. 많은 분들이 한 구좌를 맡아 주신다면 더 많은 이웃이 돌봄을 받을 수 있다”고 후원 참여를 당 부했다. 박 목사는“더나눔하우스 의 설립 목적은
지난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뉴저지 민권센터 내 대안 전시 공 간 MK 스페이스에서 작품을 선 보인 김성은 작가(사진2)가 한인
노숙인 지원 등을 위해 19일(화)
MK 스페이스에 전시회에서 모아 진 1,250달러를 기부했다. 민권센 터는 이 기금은 한인 노숙인 쉼터 ‘사랑의집’후원 등에 쓸 예정이 다.
MK 스페이스를 비롯 민권센 터의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문의 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 지 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 om/_dEJxc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할 수 있다. 전시회 마친

전 회장 아시안아메리칸 사법경찰자문위원회(대표 유주태)는 21일 플러싱 노던 162 스트리트에 있는 춘천갈비식당에서 월례회를 갖고

아시안아메리칸 사법경찰자문위원회 8월
달 야유회 바베큐 행사 결산보고를 하고 자문위원회 사무실 오픈에 대한 발표와 카톡 정 화작업을 했다. △연락처: 646-996-8093 [사진제공=아시안아메리칸 사법경찰자문위원회]
에스더하재단, 9월 18일
레너즈 연회장에서 갈라
김성은 작가(오른쪽)가 MK스페이스 이윤정 아트 디렉터에게 19일 후원금 1,250달러를 전달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더 건강한 정신’운동을 펴고 있는 에스더하재단(이사장 하용 화)이 제11회 연례 갈라를 9월 18 일(목)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롱아일랜드 그레이트넥에 있는 레너즈 팔라조 연회장(555 Northern Blvd. Great Neck, NY 11021)에서 개최한다. 올해 갈라의 주제는“정신건강 의 낙인을 함께 부수어버리자”이 다. 이날 키노트 스피커는 Vivian Lee 한인 앵커와 유키즈에도 출 연한 군악대 바리톤 성악가로 유 명한 유영광 오페라팀이 출연 예 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