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19, 2020
<제476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2월 19일 토요일
“렌트 못낸 세입자들 빨리 지원 신청하세요” 뉴욕주, 내년 2월1일까지 2차 주택 렌트 지원 신청 접수 자격에 합당한 사람은 주정부가 직전 랜드로드에 렌트 지불 뉴욕주정부가 18일 2차 코로나 19 주택 렌트 지원 신청을 18일 (금)부터 2021년 2월 1일(월) 사이 에 접수한다고 웹사이트 (https://hcr.ny.gov/RRP)를 통 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차 접수자(지난 7 월 1차 신청서를 접수시킨 사람 들)는 또 신청할 필요가 없다. 주 정부가 거부했던 신청서들을 새 규정에 맞추어 모두 재검토한다. 검토 결과 자격에 합당한 세입 자는 주정부에서 집주인에게 직접 렌트를 지불하며 세입자가 갚지 않아도 된다. 선별 기준은 선착순 혜택이 아 니다. 주정부가 가장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신청자들을 골라 렌 트를 지원한다. 선별 기준은 ①뉴욕주 거주 세 입자 ②2020년 4월 1일~7월 31일 기간에 수입 감소 ③ 2020년 3월 7
뉴욕주정부가 18일 2차 코로나19 주택 렌트 지원 신청을 18일(금)부터 2021년 2월 1일 (월) 사이에 접수한다고 웹사이트(https://hcr.ny.gov/RRP)를 통해 발표했다.
일 이전 수입이 지역별 중간 소득 의 80% 미만(확인 웹사이트 https://hcr.ny.gov/eligibleincome-limits-80-ami-county) ④2020년 4월 1일~7월 31일 사이 신청자가‘렌트 부담’ 을 안고 있 었어야 한다 지원 금액 계산 방법은 2020년 3월 1일 이전과 4, 5, 6, 7월(수혜 기 간)의 렌트 부담을 비교해 계산한
다. 이번 2차 접수는 지난 1차 접수 에서 짧은 신청 기간과 까다로운 자격 조건 탓에 주정부가 책정한 1억 달러 예산 중 4000만 달러 밖 에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행 하는 것이다. 뉴욕주 주택커뮤니티개발국은 지난 7월 9만4,000여 명의 신청 접 수를 받았지만 승인을 받은 신청
“우리를 공포에 떨게한 코로나 부숴버릴 것”
파우치, 백신에 큰 기대감 코로나19 대응의 최고 권위자 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 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백신 덕분에 코로나19를
부숴버릴 수 있을 것” 이라며 팬데 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우치 소장은 18일 듀크대 산
하 연구단체인‘사이언스 앤드 소 사이어티’ 가 주관한 화상 행사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고 CNN방 송이 보도했다.
자는 1만5,022명에 불과했다. 5만 7,000여 명이 코로나19에 따른 경 제적 어려움으로 렌트를 내지 못 했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지 원이 거부됐다. ‘민권센터’ (회장 문유성)는 한 인들의 2차 신청접수를 도와줄 준 비를 하고 있다. 민권센터는“이번 2차 접수에 서 보다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 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민권센터 는 내년 초쯤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발표를 기다려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문의: 콜센터 833-4990318(월~금 오전 8시30분~오후 5 시, 12월 24일과 25/31일, 1일 1일은 휴무) 이메일(covidrentrelief @hcr.ny.gov). △신청 웹사이트 “ https://hcr. ny.gov/RRP
파우치 소장은“전례 없는 신 종 바이러스가 찾아와 지난 100년 이래 가장 파괴적인 팬데믹에 던 져지게 됐다” 면서 사람들이 직접 코로나19에 걸린 것 외에 경기 침 체 등 이차적인 피해도 봤다고 말 했다. 그러면서도“생의학 연구와 과학 덕분에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 한 일들이 가능해졌다” 라면서“최근 며칠 동안 백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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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경우 27개 회원국을 대 신해 EU 집행위원회가 구매 계 약을 협상했다. WP는 벨기에 예 산부 장관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 린 가격 정보를 토대로 EU의 구 입가를 산정했다. 백신 개발 때 해당 회사에 지 급한 보조금이 양측간 가격차로 나타났을 수 있다. WP는 유럽의 화이자 백신 가 격이 미국보다 24.3% 저렴한 것 과 관련해“이 차이 중 일부는 EU가 이 백신 개발에 보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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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 건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는 앤서니 파 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보유하게 됐고, 이 나라와 전 세계 에 (백신을) 배포하면 우리는 지 난 11개월간 우리를 공포로 몰아 넣은 코로나19를 부숴버리게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화이자 백신… 한 회사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이라고 하더라도 국가별로 구입 가격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줬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고 말했다. EU와 독일은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바 이오엔테크에 5억8천만달러를 지 원했다. 미국 정부는 모더나에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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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2월 1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같은 회사 백신인데도 미국과 EU 구입가 달라 10.46달러로 미국(10달러)에 비해 4.6% 높다. 반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의 백신은 EU가 14.76달러로 미 국(19.5달러)보다 24.3% 쌌고, 사 노피-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 백신은 유럽이 9.3달러로 미국(10.5달러)보다 11.4% 저렴했 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 드 백신의 가격은 1회 접종 분량 당 EU가 2.19달러로 미국(4달러) 에 비해 무려 45.3%나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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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U 2달러인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엔 4달러 한 회사가 만든 코로나19 백신 이라고 하더라도 국가별로 구입 가격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 다. 해당 백신을 만들 때 보조금 을 지원했는지, 구매 물량이 대량 인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 이다. 18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 르면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만 든 백신의 1회 접종분 가격은 유 럽연합(EU)이 18달러로 미국(15 달러)보다 20% 비싸다. 또 존슨앤존슨 백신은 EU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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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달러, 아스트라제네카에 12억 달러를 지원했다. 주문 물량의 차이가 가격 차로 이어졌을 수 있다. 화이자는 유럽이 구입한 2억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1 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 한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으며, 모더나 백신도 18일 긴급사용 승 인응 받았다.
도스(1회 접종 분량)는 미국의 배 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화 이자는“용량과 배포 날짜에 근거 한 가격 공식을 활용하고 있다” 며 “EU 집행위원회와 2억 도스를 공 급하고 추가로 1억 도스를 요구할 선택권을 갖는 합의를 했는데, 이 는 지금까지 가장 큰 초기 주문” 이라고 말했다. WP는 부작용이 발생할 때 제 약회사의 책임을 제한하는 조항 등 계약서의 특약에 따라 가격차 가 생길 수도 있다고 봤다. 한국 정부는 현재 아스트라제 네카와 구매 계약을 했고 존슨앤 존슨, 화이자, 모더나 등 3개사와 는 구매약관 및 공급확인서를 체 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