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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B(스포츠/연예 섹 션) 1, 9, 10 면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 의 한 수 위 개인 기량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아쉽게 사상 첫 원정 월 드컵 8강 진출 꿈을 접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 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 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 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 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 한국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수비가 뚫리면서 비니시 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 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 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 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다. 이후 전반 29분 히샤를리송(토 트넘)에 이어 전반 36분 루카스 파 케타(웨스트햄)까지 골 세리머니 를 펼쳤다. 한국은 후반 20분 황인범(올림 피아코스)과 교체 투입돼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가 후반 31 분 추격 골을 터트린 뒤 상대를 몰 아붙여 봤지만 이미 크게 기운 승 부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벤투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포 르투갈(2승 1패)에 이은 조 2위로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뒤 가나에 2-3으로 져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이 버틴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극 적으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루 과이에 다득점에 앞서 조 2위로 16 강 진출을 이뤘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오르기 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4강 신화를 쓴 2002년 한일 대회를 포함해 통산 세 번째였다. 벤투호는 기세를 몰아 카타르 에서 원정 대회 사상 첫 8강 진출 을 노렸다. 그러나 월드컵 최다 우 승국(5회)이자 국제축구연맹 (FIFA) 세계랭킹 1위(한국 28위) 브라질의 벽은 너무 높았다. 소속팀에서 안와골절상을 당 해 수술까지 받은 뒤 안면 보호대 를 쓰고 그라운드를 질주한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태극전 사들은 이번 대회에서 투혼을 펼 치며 강호들과 대등하게 맞서왔지 만, 브라질마저 넘어서지는 못했 다. 브라질은 일본을 승부차기 끝 에 누른 크로아티아와 10일 오전 0 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월드컵 경기 마친 대표팀 선수들…5일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민권센터가 연방상원들을 상 대로 입양인 시민권법안 을 이번 117회기내에 통과시켜 달라는 이 메일 편지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3년 1월 3일 끝나는 117회 연방의회 회기 종료가 가까와지면 서 .연방상원에 계류 중인‘입양인 시민권법안 이 통과될 수 있는 시 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민권센터가 함께 활동하는 전 국 한인 권익단체 미주한인봉사 교육단체협의회(NAKASEC)’가 설립한‘입양인정의연맹’은“이 번 회기에 꼭 입양인 시민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한인들은 소속 선거구의 연방상원의원들에게 이 메일을 보내달라 고 당부하고 나 섰다. 뉴욕을 기반으로 이민 소수민 족계의 권익향상에 진력하고 있는 민권센터도 NAKASEC, 입양인 정의연맹이 만든 협의체‘입양인 시민권연맹’에 가입해 함께 이메 일 보내기 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민권센터는“현재 한인을 비롯 수만여 명의 입양인들이 시민권이 없이 살아가고 있으며 이미 추방 된 사람들도 있다.”고 알리고 “‘2021 입양인 시민권법안’은 해 외 출신 입양인들에게 시민권 취 득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8년간 입양인들의 간절한 활 동으로 올해 초 드디어 연방하원 에서 법안이 통과됐지만 아직 연 방상원에서 묶여 있다. 시민권이 없이는 입양인들이 미국민이 가져 야할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 한다. 반드시 올해 안에 법이 제정 돼야 한다. NAKASEC과 입양인 정의연맹은 연방상원의원들에게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지만 그 위 에 시민들의 요구가 더해져야 한 다 며 이메일 보내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권센터는“특히 군 복무 경 력이 있는 시민들이 나서는 것이 효과가 크다. 본인 또는 주변에 군 복무 경력이 있는 시민들이 있다 면 연방상원에 이메일 편지 보내 거나 전화를 걸어줄 것을 부탁드 린다. 특히 가족 중에 입양인이 있 는 시민들이 나서주기를 바란다.” 고 말하고“오는 12월 7일 전까지 꼭 상원의원들에게 연락을 해달 라.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거 는데 단 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인 입양인들도 우리 커뮤니티의 일원이다. 꼭 힘을 보태달라. 고 말했다. △군 복무자 이메일 보내기 링 크: https://docs google com/fo rms/d/e/1FAIpQLSecQC0HCH fnzIK9KdaC2vC3OS3LGk6w34t u3wTRLTkaGhWLfA/viewfor m △연방의회 전화걸기 사이트 링크 : https://www adopteesf orjustice org/contact house senate leadership △문의: (718)460-5600 (201)546-4657 “입양인 시민권법안 117회기 내 통과 시켜라” 민권센터 캠페인“급히 12월 7일 전까지 보내야 한다” 모두 나서 연방상원들에게 이메일 편지 보내자 민권센터가 주도하고 있는‘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가 설립한‘입양 인정의연맹’은 이번 회기에 꼭 입양인 시민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한인들은 소속 선 거구의 연방상원의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국 월드컵 축구, 브라질에 1대4 패배 원정 첫 8강행의 꿈 무산… 대회 마무리 최고 55도 최저 37도 12월 8일(목) 12월 7일(수) 최고 58도 최저 49도 1,334.34 1,288.46 1,324.20 1,298.60 N/A1,296.40 12월 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월 6일(화) 최고 56도 최저 54도 비 흐림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THEKOREANNEWYORKDAILY Tuesday December 6, 2022 <제 5357호 > www.newyorkilbo.com 비 < 미국COVID-19 집계 : 12월 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발표 > 100,906,11118,5281,106,990 6,586,7915,78274,323 2,859,4461,49435,169
뉴욕한인수산인협회는 5일 제 26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제26대 회장으로 조동 현, 수석부회장으로 이윤재 씨가 당선 됐다. 제25대·26대 회장 이 ·취임식은 12월 30일(금) 아스토 리아 월드매너에서 열리는 수산 인의밤 행사 에서 가질 예정이다. 아래 사진 중 왼쪽이 조동현 차기 회장, 오른쪽이 이윤재 차기 부회 장.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연락 처: 718-378-4848, ksaofny@gmail.com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조동현 26대 회장 당선 부회장에 이윤재씨… 12월 30일 수산인의 밤 행사서 취임식 서울대학교 뉴역지역 동창회 (회장 금영천, 이사장 성기로)는 3 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 에서 송년의 밤 행사 겸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20여명의 동창과 가족들이 모여 서로 안부 를 묻고 격려하며 새해의 건강을 기원했다. 동창회는 이 자리에서 8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3천 달 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앞날 을 축복했다. 동창들은 작은 음악 회등 다채로운 순서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래 사진 은 장학금 수여식. 장학생은 총 8 명인데 사정상 3명은 참석할 수 없었다. [사진 제공=사울대학교 뉴욕지욕 동창회] 서울대학교 뉴역지역 동창회 송년의 밤 겸 이사회… 8명에 장학금 수여 카드프로세싱업체인 코암머천 트서비스(대표 류제봉)가 2,500 달 러 상당의 최신형 포스기를 300대 한정 무료 증정 이벤트를 연다. 신규 크레딧 카드 가입시 제공 되는 포스기는 i3 혹은 i5 모델로 8GB의 메모리와 128GB의 대용 량 SSD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다. 류제봉 대표는“이벤트에 참여 시 기존 사용하던 포스기의 수수 료와 동일 혹은 더 저렴하게 서비 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많은 관 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류제봉 대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퀸즈한인회장 을 역임했다. △코암 머천트 서비스 주소: 45-07 162nd St. 2FL. Flushing, NY 11358 △문의: 855-998-5501 [김지윤 기자] 최신형 포스기 300대 한정 무료 증정 이벤트 코암머천트서비스 뉴욕 나눔재단(NY Nanum Foundation)이 12월 14일(수) 오 후 7시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스페이스 이벤트(Space Event, 491 South dean St. Englewood, NJ)에서‘휴일의 나눔’행사를 깆 는다. 이 행사는 아시아의 인식 및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나눔 및 지 원을 위한 나눔 및 기금 마련을 위 한 것이다. 나눔재단은 지역사회에서 가 장 취약한 아시아인과 아시아계 미국인(노인, 장애인, 여성, 이민 자, 청소년)을 위한 전략적이고 지 속 가능한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 원하기 위해 보조금을 제공한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범 죄 사건이 놀랍고 지속적으로 증 가함에 따라 2023년 보조금은 아 시아인의 인식을 높이고 피해자 또는 피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다. 뉴욕나눔재단은“14일 행사는 2023년 보조금을 위한 기금 마련 의 주요 원천이다. 연말연시에 접 어들면서 지역 사회에서 선하고 위대한 것을 축하하면서 의미 있 는 방식으로 축복을 나누자. 우리 가 함께 기부할 때, 우리의 선물은 배가되고 우리 공동체는 더 아름 답게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 다. △뉴욕나눔재단 연락처: contact@nynanum.org 뉴욕나눔재단, 14일 기금 마련‘음악과 사랑의 밤’ 에스더하재단(이사장 하용화, 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은 3일 헬프라인 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행사를 갖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들 둥 25명에게 대통령봉사상 상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에스터하재단.헬프라인은 55명의 벙사자로 구성돼, 24시간 365일 정신건강 관련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스터하재단] 2022년 에스더하재단 헬프라인봉사자 대통령봉사상 수상자 상장 전달 코암머천트서비스의 류제봉 대표가 무료로 제공되는 P.O.S기기를 시범해 보이고 있 다. A2 TUESDAY,DECEMBER 6, 2022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특집 A4 TUESDAY,DECEMBER 6, 2022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예수는 서른 무렵이 되자 고향 나사렛을 떠나 출가한다. 요르단 강으로 세례자 요한을 찾아가 세 례를 받고, 본격적인 전도 활동에 나선다. 성경에서 전하는 공생애 (公生涯) 사역의 시작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기까지 서너 해 동안 이어진 예수의 공생애 기 간 그 배경 무대로 빈번하게 등장 하는 곳이 갈릴리 호수다. 예수가 중풍 환자 등 몸이 아 픈 이들을 고치고 일어서게 했던 마을 가버나움, 제자들 앞에서 물 위를 걷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명이 넘는 이들을 먹였다는 곳 모두 갈릴리 호수와 그 주변에서 벌어진 이야기다. 제자들과 군중에게‘여덟 가지 참행복(팔복)’등 그리스도인의 윤리를 전한‘산상설교(山上說 敎)’도 갈릴리 호수가 보이는 언 덕에서 있었던 일로 전승돼 왔다. 갈릴리 호수는 그만큼 예수 가 르침을 따르고 신앙으로 삼은 기 독교인들에게 특별한 장소일 수 밖에 없다. 호수를 눈앞에서 접하 면 바다 같다는 느낌이 크다. 호수 의 남북 거리가 최대 20㎞에 달하 고, 동서 간도 긴 곳은 14㎞나 된 다. 호수의 끝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다. 해수면 고도가 -210m로 낮은 데다 호수 주변을 둘러싼 산들의 경사가 심해 바람이 세게 부는 날 이면 파도가 일렁일 정도라고 한 다. 갈릴리 호수는 초기 교회의 성 지를 찾아 나선 순례객들이 예수 의 사랑을 한껏 품어볼 수 있는 1 순위 방문지로 꼽힌다. 예수와 제자들이 탔던 목선을 재현해 놓은 듯한 배에 올라 호수 위에서 기도를 올리고,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은 갈릴리 호수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갈릴리호숫가에 인접한‘베드 로 수위권 교회’(Church of the Primacy of Saint Peter)도 순례 객이 몰리는 장소 중에 하나다. 베드로는 예수와 동행하며 가 장 많은 시간을 보낸‘으뜸 제자’ 로 꼽힌다. 그는 부활한 예수가 승 천한 뒤로 제자들 사이에서 지휘 권을 갖게 되는데, 가톨릭교회에 서는 베드로를 초대 교황으로 본 다. 이 교회가 순례객 사이에서 명 성을 크게 얻게 된 데에는 제단 앞 에 자연 그대로 모습을 드러낸 바 위 때문일 것이다. 부활한 예수는 베드로 등 제자 들 앞에 나타나 빵과 생선을 구워 이 바위 위에 올려놓고서 함께 식 사한 것으로 성경에 전해진다. 기 독교에서는 이 바위를‘멘사 크리 스티’(Mensa Christi 그리스도 의 식탁)로 부르며 기념하고 있 다. 갈릴리 호수에서는 몇 가지 흥 미로운 일도 접할 수 있다. 호수 주변 식당에서는 별식으 로 일명‘베드로 고기’(Peter’s fish)를 여러 방식으로 조리한 음 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생선은 민물고기인‘배스 (bass)’다. 40여종의 고기가 사는 갈릴리 호수의 대표 어종으로 꼽 힌다. 어부였던 베드로가 예수의 제자가 되기 전 그물을 던져 가장 많이 잡았을 고기에 그의 이름을 붙인 것인데, 배스보다는 베드로 의 고기라는 별칭이 현지에서는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분 위기다.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 을 그림으로 쉽게 나타낸 모자이 크를 두고도 여러 해석이 나온다.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 천명을 먹인 예수의 기적을 상징 하는 모자이크는 갈릴리 호수 주 변 타브가라는 곳에 세워진 기념 교회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모자이크 속에 그 려진 빵은 5개가 아닌 4개에 불과 하다. 모자이크를 본 누구나‘빵 이 왜 5개가 아닌 4개일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이를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4개의 빵이 담긴 광주리 아래 로 나머지 빵 1개가 숨어있다는 지적부터 나머지 빵 1개는 실제 빵이 아니라 교회의 주인이자 생 명의 빵으로 여겨지는 예수 자신 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림절 특집…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예수가 사랑한‘갈릴리 호수’… 전 세계 순례객들의 향연 성경이 전한 기적·설교로 유명… 베드로 고기·오병이어 모자이크 등 흥미 요소도 부활한 예수가 제자들에게 식사를 차렸다는 바위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베드로 수위권 교회(ChurchofthePrimacyofSaintPeter)’내부에‘멘사 크리스티(Mensa Christi·그리스도의 식탁)’가 보존돼 있다. 성경에서는 부활한 예수가 제자들 앞에 나타나 이 바위 위에 아침을 차린 것으로 전해진다 예수의 활동무대 갈릴리 호수 …11월 30일( 배를 타고 찾은 이스라엘 갈릴리 호수 전경. ‘오병이어의 기적’모자이크…이스라엘 갈릴리 호수 주변 도시인 타브가에 있는‘오병이어의 기적’기념 교회에는 이를 상징하는 모자이크가 있다. “나의 첫사랑 갈릴리여”…11월 30일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호수를 찾은 새에덴교회 소 강석 목사가 선상에서 자신의 창작시‘갈릴리여 첫사랑의 추억이여’를 낭송하고 있다.
A11 2022년 12월 6일(화요일)
A12 TUESDAY, DECEMBER 6, 2022 Medicare Advantage SilverSneakers Medicare Advantage $0 Hay disponibles servicios de traducción; póngase en contacto con el plan de salud o su agente. . SilverSneakers Tivity Health SilverSneakers Tivity Health, Inc. . © 2022 Tivity Health, Inc. All rights reserved. Empire BlueCross BlueShield Medicare Medicare Advantage . Empire BlueCross BlueShield Blue Cross and Blue Shield Blue Cross Blue Shield Association Empire HealthChoice HMO, Inc. / Empire HealthChoice Assurance, Inc. / HEALTHPLUS HP, LLC. Y0114_23_3003495_U_M_KO CMS Accepted 11/14/2022 1045250NYSKOMUB 1 BlueSM . Emily Eunha Jee ( ) 347-853-6285, TTY: 711 NY LA-1152466 eunha.jee@elevancehealth.com Kyoung S Kim 347-682-7602, TTY: 711 NY LA-1277526 kyoung.kim@empireblue.com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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