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지난 24일 우 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후반 29분 교체 투입을 위해 벤치에 서 걸어나왔다. 예상하지 못했던‘깜짝’용병술에 카 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 티 스타디움이 기대의 환 호로 가득 찼다. 이강인은 그라운드에 나서자마자 중 거리 슈팅으로 예열하더니 경기를 마칠 때까지 수비 수들을 이리저리 따돌리며 활약했다. <관련기사 B9,10면> 벤투호,12년 만의 16강 조 2위로 브라질과 격돌… 첫‘원정 8강’도전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THEKOREANNEWYORKDAILY Saturday December 3,2022 <제 5355호 > www.newyorkilbo.com






연예 2022년 12월 3일(토요일) B3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영국 런던서 유럽투어 포문 블랙핑크“엄청난 에너지 받아” 걸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런던 ‘디 오투’(THEO2)에서 월드투 어 유럽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30일과 이 달 1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약 3만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이 공연장은 브리트니 스피어 스, 비욘세, 리애나, 휘트니 휴스 턴,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내로라하는 전 세계 팝스타들 이 선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블랙핑 크는 이 무대에 오른 유일한 K팝 여성 가수로 또 하나의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자평했다. 블랙핑크는 오프닝곡‘하우 유 라이크 댓’(HowYouLike That)을 비롯해‘킬 디스 러브’ (KillThisLove),‘뚜두뚜두’ , ‘러브식 걸스’(LovesickGirls), ‘핑크 베놈’(PinkVenom) 등의 히트곡으로 현지 관객을 즐겁게 했다. 블랙핑크는“엄청난 에너지를 받고 간다”며“약 3년 만의 런던 공연인데 우리 팬들은 여전히 뜨 겁고 사랑스럽다. 오늘 밤을 행복 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 을 말했다. 블랙핑크는 이후 스페인 바르 셀로나,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 담 등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비욘세 등 공연 펼친‘디 오투’전석 매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 은 2일 첫 공식 솔로 음반‘인디 고’(Indigo)에 대해“이번 앨범은 저 김남준(본명)다운 앨범이면서 또 다른 시작점”이라고 의미를 부 여했다. 그는 이날 오전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공개한 신보 소개 영 상에서“‘인디고’를 처음 구상한 것은 2019년으로 제가 느낀 정서, 감정, 고민, 생각을 그대로 담은 일종의 일기 같은 앨범”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RM은“인디고는 자연에서 온 청바지의 기본 색깔”이라며“제 정식 앨범을 인디고라는 자연스 러운 기본 색상에서 시작하면 어 떨까 하는 생각에서 앨범 제목으 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앨범 전반에 걸쳐 각자가 생각하는 인디고, 남색, 블루가 다 를 텐데 그러한 색채의 그러데이 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들 꽃놀이’를 비롯해‘스틸 라이프’ (StillLife), 올 데이’ (All Day), 건망증 클로저’ (Closer) 등 10 곡이 담겼다. RM은“곡마다 장르와 분위기 가 다른데, 인디고라는 색으로 묶 이면서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앨범 작업에는 닥스킴, 피독, 혼네, 이이언, 은희영 등 실력파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또 체리필터 조유진과 에리카 바두, 앤더슨 팩, 에픽하이 타블 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영국 싱 어송라이터 마할리아, R&B 힙합 뮤지션 폴 블랑코 싱어송라이터 콜드·박지윤 등 국내외 가수들 이 대거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RM은“곡 작업을 하다 보면 완전히 혼자 완성해야 한다고 느 껴지는 곡이 있는 반면, 누군가의 색이 입혀지면 훨씬 완성도가 있 고 생명력이 느껴지겠다 싶은 곡 이 있다”며“이번에는 다른 누군 가의 고유한 주파수, 서사, 정서가 더해졌으면 하는 곡이 많아 다양 한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작업을 하면서 저 역시 많이 배웠다”며“새로운 경험과 레슨이 됐다”고 돌아봤다. RM은 타이틀곡‘들꽃놀이’ 에 대해 화려하지만 금세 사라져 버리고 치울 게 많은 불꽃놀이보 다는 잔잔히 피어난 들꽃처럼 살 아가고 싶다는 제 바람과 혼란을 이야기하는 곡”이라며“체리필터 조유진 선배님의 로킹하고 파워 풀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제가 하 고 싶은 이야기의 확장성이 더해 졌다”고 설명했다. RM은“음악도 그림처럼 사람 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삶, 어떤 사유, 어떤 서사, 어떤 의지 를 가진 사람에게서 나오느냐가 중요하다”며“음악과 노래가 좋 다 (나쁘다) 보다는 노래를 부르 고 쓴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인디고’도 그러한 제 의지 와 사유가 담긴 앨범”이라고 강조 했다. “저는 (음반이) 나오는 순간부 터 제 앨범을 더 이상 듣지 않습 니다. 그 순간부터는 청자와 관객 의 몫이라 들으시는 분들이 각자 의 해석과 여백으로 곡에 생명력 을 불어넣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한 번씩 꺼내서 책갈피에 끼워 넣 은 은행나무잎처럼 플레이리스트 에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습니 다.” BTSRM“음악도 그림처럼 사람이 하는 것… 제 의지와 사유 담아” 첫 공식 솔로 음반‘인디고’발표…”김남준다운 앨범이자 또다른 시작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 홉의 첫 솔로 음반‘잭 인 더 박 스’ (JackInTheBox)가 미국의 유명 음악잡지 롤링스톤이 선정 한‘올해의 베스트 앨범’9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번째로 솔로 앨범을 낸 제이홉이 잭 인 더 박스’로 처음부터 기준치를 높였다”며“팬들은 앞으로 그의 음악 활동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 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제이홉의‘잭 인 더 박스’는 지난 7월 발매 후 전 세계 49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에서 1위 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 다. 롤링스톤의 올해의 베스트 앨범’1위는 비욘세가 올해 7월 발표한 ‘르네상스’ (RENAISSANCE)가 차지했다. K팝 가수로는 블랙핑크의 정 규 2집‘본 핑크’(BORN PINK) 는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오랫동안‘러브 식 걸스’(LovesickGirls)로 K팝 을 지배해온 지수, 리사, 제니, 로 제가‘본 핑크’를 통해 록의 여왕 으로 폭발했다”고 평가했다.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 음 반 뉴 진스’ (New Jeans)도 같 은 차트 46위에 올랐다. 제이홉‘잭 인 더 박스’, 롤링스톤‘올해의 앨범’9위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세 번째 경기인 한국-포르투갈전 시 청률 합이 32.5%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3시 23 분부터 이튿날 1시 59분까지 KBS2TV, MBC TV, SBSTV가 방송한 한국-포르투갈전 시청률 합은 32.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8일 열린 한국-가 나전 시청률 합 39.1%보다 낮은 수치다. 한국-포르투갈전 채널별 시 청률은 MBC TV가 16.9%로 가 장 높았고, SBSTV가 11.2% KBS2TV가 4 4% 순이었다. MBC TV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SBS TV는 박지성 이승우 해설위원 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 2TV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 광용 캐스터가 중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포르 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에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 며 16강에 진출했다. [월드컵] 한국-포르투갈전 시청률 32.5%…1위는 MBC


B11 2022년 12월 3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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