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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2, 2021

<제504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동포들 힘모아 2023년 뉴욕 미주체전 멋지게 치루자 코로나19 뛰어넘어 새로운 도약과 성장, 미주동포사회 최대의 축제로 승화” 뉴욕대한체육회, 조직 강화, 체육인재 발굴과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핫라인’개설 추진 11월 4일 취임식을 마친 제21 대 뉴욕대한체육회(회장 곽우천) 집행부 관계자들은 11일 뉴욕일 보를 방문하고, 2022년도 주요 사 업계획과 2023년 6월, 40년 만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미주 한인체육대회(이상 미주체전) 준 비에 관한 일정과 계획 등을 밝혔 다. 이날 곽우천 회장과 자리를 함께한 이학룡 수석부회장, 김기 용 기획홍보담당 부회장, 올리비 아 신 생활체육담당 부회장 등 집 행부 관계자들은“21대 뉴욕대한 체육회는 체육으로 함께하는 체 육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체육 회, 부드럽고 강한 체육회가 되겠 다” 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20 개에 달하는 가맹단체들과의 긴 밀한 의사소통과 관계개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체육회 조직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 며,“건 전하고 건강한 동포사회 발전과 유지를 위한 체육인재 발굴과 육 성, 체육 인프라 확충, 동포들의

제21대 뉴욕대한체육회 곽우천 회장, 이학룡 수석부회장, 김기용 기획홍보담당 부회 장, 올리비아 신 생활체육담당 부회장 등 집행부 관계자들이 40년 만에 뉴욕에서 개최 되는 제21회 미주한인체육대회 준비에 관한 일정과 계획을 홍보하고, 뉴욕일원 동포사 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11일 뉴욕일보를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용 기획홍보담당 부회장, 곽우천 회장, 이학룡 수석부회장, 올리비아 신 생활체육담당 부 회장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 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으로“먼저‘체육회 핫라인’ 을개 설해 체육활동을 원하는 동포들

에게 각 경기종목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고 별다른 정보와 아는 사 람이 없어 망설이고 있는 동포들 의 체육활동을 적극 알선해 나가 겠다. 선수경력이나 전문성 있는

재능기부 체육 강사들을 찾아내 어 각 경기 종목마다 차세대 체육 인을 육성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해 전미체전에 대비하겠다. 미주체전이 끝난 후에라도 지속 적인 체육 인프라 구축과 확충사 11월 23일(화) 11월 24일(수) 11월 22일(월) 업을 통해 동포사회의‘생활체육 맑음 흐림 비 최고 52도 최저 33도 최고 47도 최저 36도 최고 44도 최저 31도 활성화’ 를 이룩하고, 동포사회의 11월 22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단결과 화합, 협력, 건강하고도 건 전한 동포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 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이어 체 1,187.00 1,207.77 1,166.23 1,198.60 1,175.40 N/A 1,174.76 육시설 활용에 관해서“공원과 학 교, 한인교회들이 가지고 체육시 설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약과 성장의 에너지를 분출해 낼 는 범 동포차원의 미주체전 조직 수립하고, 특히 교계와는 상호 상 수 있는 유사 이래, 범 동포사회의 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생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협력을 도 ‘최대 축제’ 가 될 수 있도록 저력 2022년 9월에는 미주체전 기금모 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을 발휘하자” 며, 뉴욕일원 동포사 금 골프대회, 12월에는‘제21회 미 이들은 21대 뉴욕대한체육회 회의 지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 주한인체육대회 후원의 밤 및 체 가 추진해야 할 최대 최우선 사업 했다. 육대상 시상식’ 을 가질 예정” 이 으로 2023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이들은 또 성공적인 미주체전 라면서, 미주체전 준비에 관한 계 미주체전을 언급하고,“40년 만에 준비를 위해“내년 1월에는 신년 획과 일정을 상세히 밝히고 동포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미주 하례식 및 경기가맹단체장 간담 사회의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 회를 갖고, 2월에는 1차 운영위원 △뉴욕대한체육회 핫라인: 라, 코로나19 팬데믹을 뛰어넘어 회를 열어 미주체전조직위원회 ksany2020@gmail.com <이여은 기자> 250만 미주동포사회가 새로운 도 구성 건에 대해 논의한 후 6월에

美, 코로나 재확산 본격화…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9만명대 북동부 지역 등 추운 지역이 확산 주도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객 늘어 우려 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코로나19이 본 격적으로 다시 확산하기 시작했 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 기 준 미국에서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전보다 30% 증가한 9만3천196명 이었던 것으로 20일 집계했다. 전 날인 18일에도 하루 평균 신규 확 진자가 9만4천669명으로 집계된 데 이어 이틀 연속 9만명대를 기 록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7월로 접어들며 ‘델타 변이’ 에 따른 확진자가 급 증하며 4차 재확산이 시작됐다. 그러다가 9월 13일 하루 평균 확 진자 17만5천여명으로 4차 재확 산의 정점을 찍은 뒤 줄곧 감소세 를 보여왔다. 10월 하순부터는 7

만명 선을 꾸준히 유지해왔지만 지난 13일 8만명대로 올라선 뒤 계속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입원 환자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기준 7일간의 하루 평균 입원 환 자는 2주 전보다 3% 늘어난 4만9 천126명이었다. 다만 하루 평균 사망자는 여전히 2주 전보다 6% 감소한 1천134명으로 아직 증가 세를 보이진 않고 있다. 지난여름 4차 확산 때 남부가 진앙이 됐다면 이번에는 날씨가 추운 중서부의 북부와 북동부 지 역이 확산을 이끌고 있다. 미시간·미네소타주가 인구 당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배출 하고 있다. 연방정부에선 미네소 타주에 의료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뉴햄프셔·뉴멕시코·

캘리포니아에서 화이자 백신 맞는 어린이

버몬트주 등 비교적 백신 접종률 이 높은 일부 주도 확진자 증가를 겪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겨울 하루 신 규 확진자가 최대 30만명에 달하 고 하루 최대 4천400명이 숨지는 등 최악의 코로나19 상황을 겪었 다. 보건 전문가들은 올겨울에도

비슷한 양상이 되풀이될 수 있다 고 경고해왔다.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 제예방센터(CDC) 등 보건 당국 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 속에 서도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한 것도 이런 우려

< 미국 COVID-19 집계 : 11월 21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48,592,810 2,757,847

27,484 5,702

793,651 57,735

1,231,968

1,602

28,254

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백신이 여전히 중증·사망에 대해 충분 한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데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샷을 맞힐 필요 가 있느냐며 회의적인 의견을 밝 혀왔다. 반면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이나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 (CBER) 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자체를 억제하고 이를 통해 전염 을 차단하기 위해 부스터샷이 필 요하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주요 명절인 추수감사 절(25일) 항공 여행객이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

다. 데이비드 퍼코스키 교통안전 청(TSA) 청장은 추수감사절 항 공 여행객이 의심의 여지 없이 팬 데믹 시기 기록을 깰 것이라고 말 했다. 퍼코스키 청장은“현재 팬 데믹 기록은 (하루 여행객) 약 220 만명인데 나는 (추수감사절에) 분 명히 이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 다” 고 말했다. 또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추수감사절 연휴에 항공·도로· 철도편으로 장거리 여행을 하는 여행객이 5천340만명에 달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할 것으 로 예측했다. 이는 작년보다 13% 증가한 것이자 팬데믹 전인 2019 년 수치보다 5%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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