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련기사 A6(미국2)면 민주당이 지난 8일 치러진 중 간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AP통신과 CNN 방송, 에디슨 리서치 등은 12일 네바다주에서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 원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 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 (WP), 뉴욕타임스(NYT) 등은 12일 민주당이 상원을 수성하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지 시각으로 이날 밤 10시 17 분 현재 개표율 96% 상태에서 매 스토 의원은 48.7%를 득표해 랙 설트 후보(48.2%)와 0.5%포인트 차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불과 4 천822표 차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는 트위터에“당신의 상원 민주 다수당!”이라는 글을 올린 데 이 어“민주당이 상원에서 다시 다수 당이 될 것”이라고 승리를 선언했 다. 이번 상원선거에서 네바다 주 는 초접전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랙설트 후보가 개표 진행 중반을 넘어가도록 선두였다가 매스토 의원이 막판에 이를 뒤집으면서 역전극을 연출했다. 전날 애리조나주에서 민주당 마크 켈리 상원의원이 공화당 블 레이크 매스터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으면서 상원 의석 수는 민주당 49석 대 공화당 49석 으로 동률을 이룬 바 있다. 네바다에서 매스토 의원이 최 종 승리하면 상원 의석수는 민주 당 50석 대 공화당 49석이 된다. 마지막으로 남은 조지아주는 과반 득표 후보가 없어 다음달 6 일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 결과에 상관없이 민주당이 상 원 다수당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조지아에서 공화당 허셜 워커 후보가 승리해 의석수가 50대 50 이 된다고 해도 카멀라 해리스 부 통령이 당연직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수 있기 때 문이다. 민주당 라파엘 워녹 현 상원의 원이 지난 8일 첫 투표와 마찬가 지로 승리하면 민주당과 공화당 의석 비율은 51대 49가 된다. 새로 선출된 상원의원들은 내 년 1월 3일 취임한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하원 승리가 기정사실화되고 있 지만 표차가 크지 않은 상황인데 다 상원도 민주당이 다수당 위치 를 유지함에 따라 민주당이 예상 보다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 유 지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큰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라고 로이 터 통신은 전했다.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면 바 이든 대통령으로서는 대법원을 포함한 연방 판사 임명 절차가 더 원활해진다. 상원은 위원회 조정이나 바이 든 행정부에 대한 조사 및 감독 권한이 있고 공화당이 장악하게 될 하원에서 보낸 입법안을 거부 할 수도 있다. 다만, 중대한 입법 결정에 필 요한 60표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 해 한계가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CNN 방송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 밖의 선전을 한 것 은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 덕분이 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슈머 원내대표는“이번 선거 는 민주당과 우리의 의제, 우리의 성취, 그리고 미국과 미국 국민을 위한 승리이자 정당성”이라고 자 평했다. 하원과 관련, NBC 방송은 공 화당이 다수당 기준인 218석을 넘 은 219석을 확보해 민주당 216석 에 앞선 것으로 전하고 있다. CNN 방송은 공화당 211석, 민 주당 204석으로 예측된다고 전했 다. 하원 선거 개표도 초박빙으로 진행되고 있어 최종 의석 수는 달 라질 수 있다. 미국 중간선거 상원의원 주요 경합지 개표 결과 민권센터가 농구선수 제레미 린이 설립한 재단으로부터 청소 년 권익 프로그램 지원금 15만 달 러를 지원 받는다. 제레미 린 재단은 최근 민권센 터 청소년과 다인종 연대 프로그 램에 앞으로 3년간 15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민권센터는 제레미 린 재단의 기부금을 민권센터의 청소년 권 익 프로그램과 소수계 다인종 커 뮤니티간의 교류와 연대를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레미 린 재단은 최근 아시안 아메리칸재단(TAAF), 월마트인 종형평성재단과 손을 잡고‘함께 하면 더욱 강해집니다(Stronger Together Collaborative)’기금 을 마련했다. 이 기금은 아시안 아메리칸 청 소년들과 함께 일하며 다인종 활 동을 펼치는 단체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민권센터는 오랜 기간 여러 이 민자 커뮤니티와 연대활동을 펼 치는 한편 최근에는 반아시안 증 오에 맞서 흑인과 라틴계 커뮤니 티와 함께‘증오범죄 방지구역 (Hate Free Zone)’활동을 펼쳐 왔다. 이와 같은 활동을 알게 된 린 재단이 기금 지원 단체로 민권 센터를 선정한 것리다. 제레미 린은 17일(목) 열리는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 체협의회의 온라인 갈라에도 축 하 영상을 보내며, 올해‘청년 액 션상(Youth in Action)’을 받는 청년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대만계 미국인이며 하바드 대 학 출신인 제레미 린은 2011-2012 시즌 미프로농구(NBA) 뉴욕 닉 스의 포인트 가드로 돌풍을 일으 켰다. 당시‘린새니티 로 불리며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뉴욕의 연승가도를 이끌었고, 지 금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시 안 아메리칸 농구 선수이다. 민권센터 갈라 후원과 참여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minkwon org/?/gala2022 를 보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민권센터 돕는 방법 웹사 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후원을 하 거나 다른 기부 방법을 원하면 민 권센터 김갑송 국장에게 전화 (917-488-0325, 201-546-4657)로 연락하면 된다. 민권센터, 제레미린재단에서 15만 달러 받아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 3년간 지원 < 미국COVID-19 집계 : 11월 1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발표 > 99,898,4678,3591,100,127 6,479,5873,03773,683 2,817,5951,97234,986 민주당, 네바다주 역전승 50석 확보… 상원 다수당 수성 개표 후반에도 공화당이 앞서다가 반전… 슈머 원내대표“민주당 다시 다수당” 주요 언론·에디슨 리서치 예측 하원은 공화 박빙 승리 귀결될 듯 NBC“공화 219석, 민주 216석” 조지아주 결과 따라 51대49이냐 50대50이냐 민권센터가 농구선수 제레미 린이 설립한 재단으로부터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 지원금 15만 달러를 지원 받는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최고 48도 최저 37도 11월 16일(수) 11월 15일(화) 최고 47도 최저 42도 1,337.40 1,291.40 1,327.20 1,301.60 N/A1,299.54 11월 14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1월 14일(월) 최고 47도 최저 34도 맑음 비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THEKOREANNEWYORKDAILY Monday November 14, 2022 <제 5339호 > www.newyorkilbo.com 흐림
했다.
운전자는 다치지




살인과 총격 사건은 지난해와







총있는 곳에 사고 난다… 규제 시급 뉴욕 맨해튼을 찾는 젊은 관광 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첼시의 고급 갤러리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 다. 1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 날 오후 10시 15분께 맨해튼 첼시 아트타워의 말버러 아트 갤러리 앞에서 여러 발의 총격 소리를 들 었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않았다. 범인을 추적 중인 NYPD는 자세한 피해자의 신원과 사건 발 생 원인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총격 사건 자체보 다도 사건 발생 지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사건 현장은 폐철도 부지를 공 원으로 조성해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재탄생한 하이라인 파크가 있는 곳이다. 또한 고급 갤러리와 상점이 들어서는 등 맨 해튼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지역 으로 꼽히는 곳에서 총격 사건으 로 사망자까지 나왔다는 것이 이 례적이라는 것이다. 영국 뉴캐슬에서 온 관광객인 올리버 브레덴은“내가 온 곳에선 경찰도 총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데 미국에선 모두 다 총을 가지고 있다”며“뉴욕의 현실이겠지만,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NYPD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 의
비교해
중범 폭행과 강도, 강간
중범 죄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
뉴욕경찰 (NYPD)은 총에 맞은 3명을 뉴욕 고급 갤러리 앞서 주말 밤 총격 사건… 1명 사망·2명 부상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 공공보건부(부장 사라 김)는 13일 코로나19 퀸주지역 코 로나 발생 지도룰 공개하고“최근 들아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으니. 한인들은 더 예방에 힘써야 한다” 고 당부했다. KCS 공공보건부는“연말로 접어들면서 모임이 잦아지고, 기 온이 내려가면서 실내활동이 많 아지는 상황에서 다른 어떤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파력이 강한 BA 5가 우세적으로 검출된다고 한다. 특히 우편번호11354, 11355, 11357, 11360 한인밀집지역에 신 규확진율이 15%에 이른다. 또 뉴 욕시 전체로 보면 일일 신규확진 자가 수가 증가추세로 돌아왔다. 방역에 더 신경써야 한다. 무엇보 다도 오미크론에 맞춰서 개발된 2 가 부스터 백신 접종이 가능하니 가까운 곳에서 접종하기를 바란 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다시 번져 신규확진율 15% 우편번호11354, 11355, 11357 주민들“조심하세요” 커네티컷한인회(회장 오기정) 는 10월 29일 오후 6시 아리랑 축 제의 일환으로‘브룩지인과 함께 하는 저녁: 한국 전통춤과 이야 기’공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 연은 커네티컷한인회 상임이사 차용범 박사와 New Jersey Youth Symphony 디렉터 헬렌 차 씨가 기획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입양아 및 다 문화가정을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한 공연이었지만, 한국인 뿐만 아니라 여러 국적의 이민자들과 다국적 입양아들도 초청하여 한 국전통춤 공연, 입양아로서의 어 려운 과거를 공유하고, 한국 음식 을 나누는 많은 감동을 주는 행사 였다. 행사에 120명 이상의 주민 들이 참여했다. 커네티컷한인회 는“이번 한인회 행사는 다양한 국가, 인종,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 로서 의미가 있었다. 공연 참석자 들은 이민자로서의 한과 슬픔을 뒤돌아보며 이렇게 성장한 한인 사회를 돌이켜보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인회 활동 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한인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격려했 다. 이번 공연은 뉴욕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동암문화연구소, 민주평통 이종원회장, 차용범상 임이사 등 많은 기관 및 개인이 후원했다. 커네티컷한인회 입양아 가족 초청, 한국 알려줘 커네티컷한인회는 10월 29일 아리랑 축제의 일환으로‘브룩지인과 함께 하는 저녁: 한국 전통춤과 이야기’공연 행사를 가졌다. [사 진 제공=커네티컷한인회 음악봉사 비영리 문화단체 ‘이노비(EnoB)’는 11일 오후 2시 ‘참전용사의 날과 연말을 맞이하 여 뉴저지 은혜가든 양로원(100 Mc Clellan St, Norwood, NJ 07648)을 찾아가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전용사들과 어르 신들이 좋아하는 귀에 익은 클래 식 명곡들과 팝송, 뮤지컬 곡들을 선사했다. 이노비는 장애인, 암환자, 장/ 단기 입원 환자, 양로원 거주 노 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소외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연주회를 개 최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베테랑스데이 (참전용사의 날)를 맞아 뉴욕에 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근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뮤지컬 왕과나 등에 출연하고 최근에 뮤 지컬 광주 뉴욕쇼케이스에 출연 한 뮤지컬 배우 임요셉과 강동우 △반주는 버클리음대 출신의 다 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백성은씨 △트럼펫엔 베테랑 연주자 유요선씨가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들과 팝송, 뮤지 컬 곡들을 연주하여 참전용사 어 르신들께 웃음과 희망,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재외동포재 단이 후원했다. △이노비 공연 후원 문의 enoninc@gmail com 음악봉사 문화단체‘이노비’대면 공연“브라보!” 뉴저지 은혜가든 양로원 찾아가 참전용사 등 위로공연 음악봉사 비영리 문화단체‘이노비(EnoB)’는 11일 오후 2시‘참전용사의 날과 연말을 맞이하여 뉴저지 은혜가든 양로원을 찾아가 공 연했다. [사진 제공=이노비] '브룩지인과 함께 하는 저녁: 한국 전통춤과 이야기' 공연을 관람하는 입양아 가족들. 코로나19가 다시 번지고 있다. 우편번호11354, 11355, 11357, 11360 한인밀집지역에 신규확진율이 15%에 이른다. [스라프 제공=KCS공공보건부] 출연진들이 음악회가 끝나고 인사하자 관중들이 큰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뉴욕 맨해튼 총격현장 [사진 출처=WPIX 방송 캡처] A2 MONDAY,NOVEMBER 14, 2022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발견
총에 맞은 3명 중 42세의 남 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모 두 다리에 총상을 입었고, 생명에 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선 SUV 차량 한 대에도 총알이 날아 들어왔지만,
감소했지만, 각종 범죄 발 생 건수는 29.1%나 늘었다. 특히
등
록했다.







문화 A4 MONDAY,NOVEMBER 14, 2022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 단체
대표
팝업 개인
작가로 차츰 장르를 확대하고 있 는 민경희 작가를
및
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 시 기간 직접 작가와 대화하며 그 림을 그릴 수 있는 아트 클래스도 운영 할 예정이다. 이지영 매니저는“알 프로젝트 스페이스는 알재단의 팝업 전시 프로젝트를 위한 일종의 임시 공 간으로서, 한국을 기반으로 온/오 프라인에서 젊은층에게 많은 사랑 을 받고 있는 작가 민경희를 소개 하게 되었다. 서울과 뉴욕, 그리고 그 어떤 도시에서든 통하는 이야 기가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니 많 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작가 민경희(1993년 서울 출생 및 거주)는 2017년 부터 첫 베스트 셀러 에세이집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 출간을 필 두로, 솔직한 감성의 일상적인 이 야기를 담은 그림으로 인스타그램
시로는
드
전
<난 너의 모든것을 닮고 싶은 사람>개인전,오브제 후드부산
<오늘도 나는 일기를 쓴다> 단체전 참여, 서울시립미술 관 SeMA창고-서울 (2020) 등이 있다. 전시는 11월 30일(수)까지 계속 되며 알재단 갤러리 운영 시간(수 요일부터 토요일, 12-5시)에 누구 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전시 Story 민경희는 안다. 그의 작품을 많 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접했 고, 좋아한다는 것을. 인터넷에 떠 돌아다니는 그림, 출처로 지인이 태그로 추천해 준 그림을 통해 자 신의 작업을 알게 되었을 것임을 알고 있다. 작가는 일상을 관찰하 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타인과 스 스로의 관계를 생각하며 온라인에 글과 그림을 무던히도 올렸고, 그 렇게 자신의‘페이지’에 찾아오는 이들에게 끊임없이 악수를 건냈 다. 민경희는 ‘아프니까 청춘이 다.’라는 어른의 말 보다는‘의지 만 있으면 뭐든 될 수 있다는 말은 너무 무책임해.’라는 솔직한 말을 건낸다. 마치 친한 친구가 스마트 폰 너머에서 해주는 말이다. 그의 그림 속 사람들은 나 또는 친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가끔은 떠나간 인연의 모습도 보인다. 그림 속 배 경은 지극히 일상적인, 내가 존재 했을 법한 그 어떤 곳이다. 우리는 그렇게 이어지고 서로를 공감한 다. 모든 곳과 그 어떤 다른 곳은 함께 존재 하고 있다. 서울도 뉴욕 도 그렇게 함께. △알재단 프로젝트 스페이스 주소: 2605 Frederick Douglass Blvd. New York NY 10030. 정태숙 작가의 개인전 ‘Vigorous life, Move On’이 11 월1일부터 26일 까지 뉴지지 테날 플라이에 있는 KCC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를 마련한 지연숙 (Grace Yeonsook Ji) 큐레이터는 “정태숙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조 화에 관심을 갖고 작업한다. 동양 화를 전공한 그는 자유롭고 기운 생동한 필법과 전통적 채색을 바 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생명력을 관통하는 흐름을 표현하고자 한 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험이 자연에 중첩되어 살아가기 에 환경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 는다. 또한 여행을 통해 더 깊이 느낀 자연의 영감을 작업에 투영 한다.”고 작가를 소개했다 정태숙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 후, 대학 에서 강의를 했으며 화랑에서 큐 레이터로 일하며 다수의 환경미술 기획을 주도했다. 미국으로 이주 한 후 가정과 사업, 공부를 병행했 다. 뉴욕대에서 art appraisal을 마치고 작업을 계속하며 간간이 필라뮤지엄에서 ASIAN ART에 대한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 재 필라델피아에 있는 Temple university 와 Park Townes Place 에 대형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정태숙 작가는 가족과 강아지 올리랑 더불어 뉴져지 체리힐에서 사소한
지
심의
변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작가는 느 낀다. 시간 속에서 자연의 변화는 되풀이 되지만, 그녀의 시간은 되 풀이 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발생 된 사건들을 자연에 대입시켜 생 각하면서 나이가 오십이 넘었는 데, 아직도 어설프고 뭐하나 뚜렷 하게 내세울 건 없지만 어려서 부 터 그림에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진로에 대해 별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화가라는 직업이 경제적인면에서는 별로 좋 은 직업이 아니여서 부모님이 일 찍 돌아가셨을 때, 그녀는 정말 아 무것도 할 수 없었다. 삶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거나 숨쉬 는 것조차 고통스러울 때, 오로지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날 하루 를 살아내는 것이었다. 그 하루가 모여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이 지 나니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자연 에 사계절이 있는데 이것은 마치 사람의 인생처럼 생각되어서 나고 자라서 장성하고 늙고 죽는 것. 이 것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랑 겹 쳐 보였고 겨울의 혹독한 추위속 에 죽어있는듯한, 말라 비틀어진 나뭇가지에서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나듯이 그녀의 작품이 이 전 시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로 쏟아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KCC 갤러리 오픈 시간은 월 토 오전 10시부토 오후 5시까지이다. (일 요일 휴관) 작가의 설명월 원할 때 는 시간 약속을 미리 해야 한다. △KCC G
주소: 100
△문의:
큐레이터
민경희 개인전“Everywhere, elsewhere” 알재단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11월 19일 오프닝 리셉션 민경희 개인전“Everywhere, elsewhere”안내장 민경희 작가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 샌프란시스코에 서, 2022 정태숙 작가 개인전‘Vigorouslife, MoveOn’ 11월 26일까지 KCC갤러리에서 정태숙 작가의 개인전‘Vigorouslife, MoveOn’이 11월1일부터 26일 까지 뉴 지지 테날플라이에 있는 KCC갤러리에 서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KCC갤러리]
알재단(AHL Foundation,
이숙녀)이 작가 민경희
전‘Everywhere, elsewhere (모 든 곳, 다른 곳)’를 19일(토)부터 11월 30일(수)까지 알재단 프로젝 트 스페이스(2605 Frederick Douglass Blvd. New York NY 10030)에서 개최한다. 오프닝 리셉 션은 19일(토) 오후 3-5시. 이 전시는 알재단 이지영 매니 저가 기획 했으며, 서울을 기반으 로 일러스트레이터로, 에세이 부 문 베스트 셀러 작가로, 또 회화
초대하여 회화
드로잉 작업과 엽서, 에세이 집
(@page_737)을 통해 팬 층과 활 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9년에는 두번째 에세이 집 < 난 너의 모든 것을 닮고 싶은 사람 > (위즈덤 하우스)을 출간했다. SK 사회적 가치 캠페인 온라인 갤 러리 일러스트(2019), UN난민기 구 쉘터 캠페인 일러스트(2018)에 참여한 바 있으며, 최근 참여한 전
<더 프리뷰 성수 - 신한카
아트페어>-더팩토리 서울 (2022), <together: 함께> 단체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서울 2022) 및 부산 오브제 후드 <난 너 의 모든것을 닮고싶은 사람> 개인
(2022),
(2022),
만족을 찾으며 살고있다.
연숙 큐레이터는“그녀의 관
출발은 자연과 에너지다. 주
에 있는
allery
Grove st. Tenafly, NJ Gallery@kccus.org Www. Kccus.org
917-974-8732
Grace Yeonsook Ji.


A11 2022년 11월 14일(월요일)






A12 MONDAY, NOVEMBER 14, 2022